무기로 만나는 1차대전 ◆feat. 사라예보발 전운의 소용돌이 [제1차 세계대전③] 역전다방 172회│국방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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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62

  • @botongmanx
    @botongmanx 4 години тому +10

    요즘에는 유튜브 영상이 넘쳐나서 단 몇 분짜리 영상도 초반에 재미없으면 걍 넘겨버리는데 역전다방은 50분이나 되는 영상인데 지루한 틈이 없어서 켜놓고 그대로 정주행 하게 됩니다. 너무 중독적으로 재미있습니다.

  • @ilovecarrot215
    @ilovecarrot215 51 хвилина тому +1

    진짜 이시리즈 너무유익하고 재밋네요

  • @공자학원폐지
    @공자학원폐지 7 годин тому +17

    넘 잼있어요......시간이 금방가요.....또 담주를 기다려야 ㅠ..ㅠ

  • @박명선-i8m
    @박명선-i8m 4 години тому +6

    잘봤습니다 1차 세계대전 앞으로도 잘 보겠습니다

  • @shinshinshin9348
    @shinshinshin9348 4 години тому +9

    오늘 정말 재밌었습니다. 특히 류한수 교수님의 외교사가 전쟁 직전 각국의 상황을 잘 설명 해주셔서 상당히 알찼습니다. 다음 주가 기대 되는 군요

  • @wizzyKim
    @wizzyKim 6 годин тому +6

    유럽의 구석이라고 볼 수 있는 사라예보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왜 유럽 전체가 전쟁판으로 바뀌게 됐는지, 세계사를 처음 배운 고등학생 시절 이후 처음 제대로 이해를 했네요.

  • @키에르케고르-p8j
    @키에르케고르-p8j 8 годин тому +20

    미친듯이 재밌다 진짜

  • @maatpon
    @maatpon 7 годин тому +7

    크.. 이게 역전다방이지 정말
    대꿀잼!

  • @이의준-d4d
    @이의준-d4d 4 години тому +2

    샤를옹께서 리엔필드 속사를 시연하셨는데, 일반적인 볼트액션 노리쇠 후퇴장전 방식의 파지로 하는게 아닌, 방아쇠에 약지를 건 상태에서 엄지와 검지로 노리쇠를 후퇴전진하는 방식으로 속사를 했습니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에도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절대 방아쇠에서 손가락이 떨어지지않는 다는 거죠

  • @LofiLeem
    @LofiLeem Годину тому +2

    캬아아아아아

  • @김민수-n9q1l
    @김민수-n9q1l 6 годин тому +4

    지금은 사단 포병연대가 72문 정도 보유합니다^^ K-55A1 3개 대대 + K-9 1개 대대가 있거든요

  • @닥터푸우-y4b
    @닥터푸우-y4b 8 годин тому +13

    힝...진도가 너무빨라 태평양처럼 찐하게 우려줘이

    • @송철호-n7n
      @송철호-n7n 7 годин тому +3

      2차대전과 독소전까지 이어지는거라... ㅋㅋ

  • @AgeOfAndrei
    @AgeOfAndrei 7 годин тому +3

    39:27 유럽 지도를 보면 빌헬름 2세, 니콜라이 2세와 조지 5세 왕은 서로 빅토리아 가문의 사돈의 팔촌으로 이어짐.
    1차 세계대전은 빌헬름 2세 vs 니콜라이 2세와 조지 5세의 전쟁으로도 부를 수도 있음.

  • @황우태-m8w
    @황우태-m8w 4 години тому +4

    도대체 왜 이노무 역전다방은 한 10분 본것 같은데 벌써 끝나는 걸까요?
    (근데 시간을 보면 48분이 다 지나가 있으니)
    꼭 최면 당한듯...😢

    • @귀요미-y1k
      @귀요미-y1k 4 хвилини тому

      분명히 인트로 음악을 좀 전에 들었는데 마지막 자막이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

  • @choijaesun
    @choijaesun 8 годин тому +12

    44:01 형편없는 이탈리아 군대 이야기가 나오니, 채박사님도 현웃이 터지네요 ㅋㅋㅋㅋ

  • @fierwalt
    @fierwalt 6 годин тому +4

    이제 시작이네요 ㄷㄷㄷ

  • @load1086
    @load1086 8 годин тому +4

    드뎌 열리는 헬게이트!!
    기대가 큽니다.

  • @Coinq1
    @Coinq1 6 годин тому +3

    캬 오랜만의 무기고!

  • @Inceptor_key
    @Inceptor_key 6 годин тому +4

    기병을 말에서 내리게 하고 보병을 참호에 처박은 기관총의 위력!

  • @leesjaee
    @leesjaee 3 години тому +3

    뭐지 10분 본거 같은데 끝났네...?

  • @김승열-c5d
    @김승열-c5d 8 годин тому +6

    이세환기자님 벌거벗은세계사 어제 30년전쟁편에 나오셨습니다

    • @귀요미-y1k
      @귀요미-y1k 6 хвилин тому

      샤를 세환님 드디어 tvn에도 입성 😂

  • @jeongminko9624
    @jeongminko9624 6 годин тому +5

    역전다방을 항상 애청하고 있는데요~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러일전쟁도 한 번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국주의 시대 동북아의 세력 균형의 분수령이 된 전쟁이기도 하고,
    메이지 유신을 시직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열강으로 성장한 일본의 흥망성쇠를 다뤄주시는 것도 꽤 좋을 것 같거든요~

  • @리카리스마-u6k
    @리카리스마-u6k 7 годин тому +3

    100만 얼마 안남았네. 고생하십쇼.

  • @tachap7714
    @tachap7714 9 годин тому +3

    리-엔필드의 탄창은 사실상 정비시의 용이함을 위한 설계상 배려 수준이었고 실제 운용은 클립을 이용해 장전하는게 일반적이었어요

  • @tomcat1845
    @tomcat1845 12 годин тому +5

    드뎌 들어가는군요? ㅋㅋ

  • @박쥰
    @박쥰 5 годин тому +2

    굿굿굿

  • @falcomkemi
    @falcomkemi 8 годин тому +2

    무기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rightbloodyelbow
    @rightbloodyelbow 4 години тому +1

    7:58 사람이 포신안에 들어가있네

  • @zerojin2
    @zerojin2 8 годин тому +30

    썸네일만 보고서, 극초음속 미샬처럼 달려왔읍니다

    • @jameschoi2099
      @jameschoi2099 7 годин тому +4

      미샬 맞춤법을 보니 북한에서 오셨군요

    • @hyeok3074
      @hyeok3074 6 годин тому +2

      미슬입니다만?

    • @가네스텐-l8d
      @가네스텐-l8d 5 годин тому

      미사일이 아니라서 탈락

    • @eugeneum3655
      @eugeneum3655 5 годин тому

      ​@@hyeok3074 미사일이라고 발음하기도 해요 😅

    • @ktu2362
      @ktu2362 4 години тому

      앙토니 마샬이 아니네

  • @lovelove-bc8ri
    @lovelove-bc8ri 4 години тому +2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트 엄청난 미인이네요.

    • @귀요미-y1k
      @귀요미-y1k 38 секунд тому

      마리아 테레지아와 쌍벽😂 단 마리아 테레지아 출산 전
      리즈때ㅋ

  • @그런거야
    @그런거야 9 годин тому +3

    참호 철조망 기관총~!

  • @djcjfisjsq
    @djcjfisjsq 7 годин тому +1

    10:29 플레브나전투

  • @seaname1
    @seaname1 5 годин тому +1

    6:29 이때 단위를 프랑스규격으로 모두 바꿨어야 했다. 야드파운드 욕나온다 ㅋㅋㅋ
    38:00 미국 - 이스라엘을 보는것 같습니다.

  • @ValletteJang
    @ValletteJang 7 годин тому +3

    편집됐네, 모신총에 나강총 탄창기술 표절해서 만든걸 나강이 소송걸어서 합의한건데 그 부분은 편집됐구만.

  • @Minerva_13
    @Minerva_13 8 годин тому +1

    큰..거 오는군요.

  • @lieniayoon
    @lieniayoon 7 годин тому +1

    이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끝나면 그 다음은 폴란드가 아니라 저쪽동네(발칸반도)쪽에서 전쟁날거 같음...

  • @RANMMANDO
    @RANMMANDO 14 годин тому +8

    모신나강 소총 게베어 98 소총 리엔필드 소총 스프링필드 소총 나오겠네

  • @최돈학-n4s
    @최돈학-n4s 5 годин тому

    지금까지 몇 편 보지도 못했는데 벌서 나플레옹전쟁 100년이 다 되어가네

  • @tank_boy-p1w
    @tank_boy-p1w 5 годин тому

    역시 상대를 죽이는거에 진심인 인류

  • @포리스트캠프
    @포리스트캠프 4 години тому

    예비역 대령과 준장출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아리송할 정도로 슐리펜 계획을 아무 하자 없는 기획인양 떠받치던데(당시 독일군 수뇌부가 건드려서 다 망쳤다던가), 예전에 육사에서 그런 풍조가 있었던가요?

  • @뒷골목을어슬렁거리는
    @뒷골목을어슬렁거리는 6 годин тому +2

    베필생각나네

  • @전으뜸-p1n
    @전으뜸-p1n 29 хвилин тому

    이번 주는 왜케 짧습니꽈

  • @philippe9512
    @philippe9512 6 годин тому +2

    와 독일군은 1차 대전부터 사단 105밀 군단 155밀 화력지원을 생각하다니;;;
    하여간 진짜 전쟁에 있어선 대단한 나라다;;;

  • @happyaccompany
    @happyaccompany 8 годин тому

    범 슬라브 vs. 범 게르만

  • @이현진-u2g
    @이현진-u2g 8 годин тому +7

    이탈리아의 전투력이 저때부터 모지리였어 ㅋㅋ

  • @ykei6580
    @ykei6580 6 годин тому +2

    이탈리아는 항상 당나라군대구먼 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명품의 나라로 이미지를 바꿨는지까지 살짝 이어주면 좋을텐데 ㅋㅋㅋㅋ
    힘들겠지 ㅋㅋㅋ

  • @rrunaden
    @rrunaden 6 годин тому

    미스터 갈리폴리가 오스만 전함 2대 쎄빈건 어디갔어 ㅋㅋ

    • @scz8333
      @scz8333 3 години тому

      1. 영국의 일본 공고급 순양전함 인도와 오스만 전함 인도 거부
      일본의 공고급 순양전함,
      1번함 공고는 영국에서 1차대전 직전 건조되었습니다.
      기공-1911년 1월, 진수-1912년 5월, 완공 후 일본에 인도-1913년 8월 -------------> 1914년 8월 일본 독일에 선전포고.
      당시 일본은 영일동맹으로 영국과 밀접한 관계였습니다.
      1번함만 영국에서 건조되었고, 나머지 3척은 일본에서 영국 기술 지원하에 전부 완공되었습니다.
      만일 나머지 3척도 영국에서 건조중에 1차대전 터졌다면 아마 일본 동의하에 일부는 영국해군용으로 전용되었을 수도.
      영국이 브라질 주문받아 건조하던 브라질-전함
      리우데자이네루, 1913년 브라질 디폴트 선언으로 인도 중지.
      주인 없던 그 전함에 대해, 1914년 1월 오스만-영국-브라질 협의로 오스만과 계약.
      오스만과 계약한 날짜와 영국이 인도 거부하고 오스만 승무원 퇴함시킨 날을 확인하면 좀 더 분명해질 겁니다.
      분명 계약 이후에도 건조 진행되었다고 나옵니다. 즉 시간이 좀 더 흘렀을 겁니다.
      1차세계대전 발발은 1914년 7월입니다.
      즉 오스만과 계약한 이후 국제 정세 급변하면서 오스만의 독일 동맹 가능성이 커진 상황 고려해야.
      계약할 때 이미 전쟁 발발 가능성이 확고부동했다면 영국이 사기친 계약이겠죠. 하지만 그럴 것 같지는 않군요.
      영국-독일-러시아 국왕들은 모두 빅토리아 여왕의 후손으로 사촌간에 어린 시절 부터 왕래하고 교류했던 사이기도.
      발칸반도 불안정성으로 강대국들이 동맹 관계로 얽혀 긴장이 커지곤 있었지만 세계대전 터질 것이라 1월에 예상???
      사실 1차대전 발발 방아쇠 자체는 발칸 반도에서의 암살 사건 탓도 있었기에. 영국이 1월에 이미 전쟁 알면서도 사기쳤을지...
      만일 이런 추론의 배경이 되는 사실 관계에 별 오류가 없다면, 영국은 파렴치한 행위를 한 것이 아닙니다.
      전쟁 직전 상황에서 모든 국가가 마땅히 해야만 하는 그런 일을 한 것일 수도. 오스만은 시기적으로 운이 없었을 수도.
      만일 그 전함이 이미 완공되어 오스만과 계약하고 바로 인도될 상태였다면 오스만도 인도받았을 겁니다. 공고와 마찬가지로.
      운이 좋아 브라질 디폴트 선언이 몇 달만 빨라 오스만과 계약과 인도 시점이 1913년 하반기였다면 공고 처럼 인도되었을 것.
      2. 2차대전 프랑스 항복 직후 영국의 프랑스 함대 공격
      영국측이 비시 정부에 요구한 것은 지극히 냉철한 겁니다.
      얼마 전 까지 동맹이었지만 독일에 항복한 이상 강력한 프랑스 함대가 독일 군사력에 보탬이 되어선 안된다는.
      프랑스가 기분이 좋건 나쁘건 세계대전 상황에서 영국의 국가 운명이 걸린 문제였습니다.
      프랑스 항복 전, 프랑스 함대 + 영국 지중해 함대 >> 이태리 함대
      항복 후 멍 때리고 있다가 만에 하나라도, 프랑스 함대 + 이태리 함대 >>> 영국 지중해 함대
      영국은 무리했지만 어쩔 수 없이 3가지 중 택하라고 요구했고, 마감시간 때 까지 답변 없자 바로 공격.
      a. 함대를 영국으로 이동 대독 전쟁 계속 수행
      b. 함대를 중립국으로 이동 무장 해제하고 철저한 중립
      c. 함대를 자침시켜 독일에 넘어가지 않게 할 것.
      개인적으로 프랑스 주력함 다수가 비시 정부 명령 따르지 않고 개별적으로 영국으로 탈출하는 정도가 최선.
      물론 프랑스 함대 거의 대부분은 탈출하지 않았고 항복한 정부에 복종했습니다. 드골 역시 비시 정부 입장에선 반역자.
      이미 80년 세월이 흐른 뒤,
      당사자도 아닌 머나먼 대한민국에서 완벽한 제3자 입장에선 뒤통수 때린 것일 수도.
      하지만 입장을 바꿔보길,
      대한민국이 만일 그런 국가 운명이 걸린 순간을 맞이했을 때,
      항복했지만 그 동안 동맹이었다는 이유만으로 대한민국을 겨눌 가능성 있는 예리한 창을,
      상대방의 선의 약속만 믿고서 그냥 방치한다면 대한민국 국가 안보가 과연 제대로 지켜지겠습니까?
      영국은 강력하게 선포한 겁니다.
      이 전쟁은 끝까지 간다, 이 전쟁은 독일의 패배로만 끝나야 한다.
      이미 나폴레옹 전쟁 당시 약 20년을 투쟁하면서 끝내는 승리를 했던 경험이 있는 영국입니다.
      신대륙에는 영어를 사용하는 강력한 미국과 영연방인 캐나다가 있고 호주 역시 준대륙급 영토와 자원을 가진.
      미국에 강하게 요청한 겁니다.
      항복한 프랑스를 적으로 돌리면서 까지 투쟁하고 있으니 믿고 지원해달라.
      물론 당시 공격당해 희생된 프랑스 해군 장병들과 프랑스 국민들의 배신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런던에 망명했던 드골 임시정부 역시 기분 좋지 않았겠지만 그 사안으로 영국과 적이 될 수도 없었을 겁니다.
      정리하죠.
      1번 사안, 2번 사안 모두에서 완벽한 관찰자 시점의 가치 판단이 유일하고 올바른 시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자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일에 대해,
      그 국가의 독자적 판단과 주권 행사에 대해,
      극단적으로 냉정한 완벽한 제3자 관찰자 시점 역시 본의 아닌 편견일 수 있는 겁니다.

    • @scz8333
      @scz8333 3 години тому

      오스만 전함 2척 영국해군에 징발 제안, 1914년 7월 28일 (발칸에서 1차대전 방아쇠 당겨진 후군요. 아직 영-독 선전포고 없는.)
      -------------------------->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선전포고 하자 해군장관 윈스턴 처칠이 징발할 것을 각의에 제의, 전쟁 확전 대응 차원.
      --------------------------> 그러자 오스만은 2척 전함을 매각하겠다면서 독일 정부에 의사 타진. 즉 아직 영-독 모두 1차대전 적성국 아님.
      --------------------------> 그 때 독일은 그 2척의 전함을 사줄테니, 동맹을 맺자고 요구
      --------------------------> 1914년 8월 2일, 영국 각의는 오스만 전함 2척 징발.
      --------------------------> 그러자 독일은 오스만에 독일 전함 2척을 대신 줄테니 사용하라며 미끼 던짐.
      --------------------------> 독일이 러시아 선전포고한 직후인 1914년 8월 3일, 오스만은 공식적으로 중립 선언. 아직까지는 냉철히 대처.
      --------------------------> 독일이 오스만에 인도하겠다는 2척 전함은 당시 독일 지중해 함대 소속으로 지중해에 있었던.
      --------------------------> 그 2척의 독일함은 러시아 깃발로 위장하고 알제리의 프랑스 해안 요새 포격, 프-러 사이 분열시키기 위한 위장 공격
      --------------------------> 알제리 해안 위장 포격 후 이동 중 영국 전함과 만났지만, 아직 선전포고 없었기에 전투 없이 서로 무사 통과.
      --------------------------> 위장 포격 확인 후 영국은 즉시 독일에 선전포고, 그 2척의 독일 전함 추격.
      --------------------------> 영국은 그 2척이 오스만에 인도되는 것 몰랐고, 독일이 지브롤타 해협 밖으로 탈출한다고 판단 그 쪽으로 추격.
      --------------------------> 결국 그 2척이 동쪽 오스만으로 갔다는 것 알고 6일간 추격전.
      --------------------------> 1914년 8월 10일 독일 전함 2척은 오스만의 다다넬스 해협 진입, 거기서 추격하던 영국해군은 오스만에 저지당함.
      --------------------------> 그 시점 직전 까지 오스만은 중립이었지만, 그 때 오스만은 영국해군의 해협통과를 봉쇄하며 중립 깨질 조짐.
      --------------------------> 1914년 8월 16일, 콘스탄티노플 도착한 2척 전함은 이름을 술탄 셀림, 미달리로 바꿈.
      --------------------------> 독일이 제공한 2척은 공식적으론 오스만 선적, 하지만 독일 함장과 승무원이 탑승한 독일 함정으로 전쟁 수행.
      --------------------------> 오스만이 영국에 주문한 함정의 가격은 당시 가격 600만 파운드.
      --------------------------> 영국은 종전 때 까지 매일 1,000달러씩 지연 이자 지불하겠다고 제의했지만 오스만은 거부
      --------------------------> 1914년 10월 27일, 독일 전함 2척 앞세워 오스만은 흑해 오데사-세바스토폴-얄타 등 러시아 항구 기습
      --------------------------> 1914년 11월 1일, 그 때문에 러시아는 오스만에 선전포고.
      --------------------------> 러시아의 대오스만 선전포고로 오스만은 보스포루스 해협과 다다넬스 해협 봉쇄
      --------------------------> 당시 대영국 중립 상태였던 오스만이 영국해군의 항행자유를 거부 해협봉쇄에 나서자 영국 해군 갈리폴리 포격 경고
      --------------------------> 1914년 11월 11일, 오스만이 영국-프랑스-러시아에 대해 지하드 선포.
      저 과정을 살펴본다면, 관련국들의 오해와 우연적 요소가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1. 영국은 아직 세계대전 아닌 발칸에서의 전쟁 발발로, 혹시 모를 확전 대비 차원에서 징발령.
      2. 오스만은 그렇게 징발될 바엔 그냥 다른 나라에 매각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독일에게 구입 요청.
      -----------------------------> 즉 저 때 까지도 아직 영국-독일이 전쟁 위기라는 것 모른 오스만은 영국이 독일에게 판매할 수도 있다고 판단.
      3. 오스만의 저런 상황 판단과 달리 영독은 전쟁 가능성이 커지고 있었기에, 독일측은 독일 전함 2척을 대신 주겠다면서 오스만 회유.
      아틀라스, 1차 세계대전 8편 - 처칠이 자초한 오스만 수렁
      www.atla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20
      제목 보면 알겠지만 영국 처칠에 대해 우호적 시각은 전혀 없습니다.
      내용 중에는 오스만 전함 인도 거부 관련 정확한 시점들이 나열되면서 소개됩니다.
      내용을 보니 영어 위키 등 사진 제목 한글로 해서 첨부되기도. 이 한글 기사의 바탕이 된 해외 원본 자료 아직 못찾았습니다.
      나름 영어로 검색했는데 오스만 제국의 해군 역사 및 1차대전 때
      오스만 전함들 원본 자료는 많았지만, 아직 저렇게 상세하게 날짜 별로 언급된 전함 인도 거부 및 오스만 참전 과정 원본 자료를 못 찾았습니다.
      공고급 순양전함 건조와 인도 시기는 영어로 검색한 자료 참조했습니다.
      공고급 전함 인도와 오스만 전함 인도 거부 비교하면, 영국의 의도적 사기성 계약 파기 아니라는 근거 정도는 될 것.
      오스만 전함 2척 관련 개인적으로 정리한다면
      영국과 독일은 나름 냉정하게 판단한 겁니다.
      오스만은 당시 국제정세를 오판? 했고, 독일측 회유 미끼에 걸려들었던 척?.
      물론 영국도 전함 2척 징발로 오스만이 독일의 미끼를 물도록 재촉한 부분 있지만,
      영국-오스만 관계에서 영국이 관련된 그리스 독립, 이집트 상실, 아랍봉기 등을 고려했을 때 오스만이 중립지키기는 사실상 불가능.
      사실 이미 당시 독일 군사고문단이 오스만에 주둔하며 오스만군 훈련 및 보스포러스 해협 요새 건설도 지원.
      오스만은 아마도 독일의 힘을 이용해 중동에서 오스만을 궁지로 몰아넣던 영국 위협을 제거하려 했을 수도 있기에 독일이 내민 미끼를
      문 오판이라고 보기도 힘든.
      영국이 전함 2척 이득 챙기려다 중립국을 적국으로 만들었다는 판단은 극단적으로 피상적인 겁니다.
      전함 2척 인도 거부당한 분노 때문에 독일의 동맹으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는 주장 역시 지극히 피상적인 겁니다.
      영국은 발칸반도의 전쟁이 어떻게 확대될지 몰라 최악을 고려했던 것이고, 오스만 역시 기회를 잡아 자국 국가 이익을 관철시키려 했던 것.
      --------------------------------------> 오스만 전함 관련 영국의 최악은,
      --------------------------------------> 오스만에 전함을 인도한 이후 + 오스만이 독일의 동맹이 되는 것

    • @scz8333
      @scz8333 3 години тому

      갈리폴리 영국이 패하고 거기서 철수했지만,
      오스만투르크는 소수의 영국 파견군에게 중동 각지에서 패배하고 최종 항복.
      저 당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아라비아의 로렌스, 반투르크 아랍반군 봉기를 유도하면서 소수의 영국군 투입으로 승리.
      저 때 사우디아라비아 등 현 아랍 왕국들이 오스만투르크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하고, 팔레스타인-시리아-이라크 등은 위임통치령으로
      바뀌면서 오스만투르크는 현 터키 영토로 쪼그라 든 것. 2차대전 후에 위임통치령에서 이스라엘, 시리아, 이라크, 쿠웨이트 등이 독립.
      특히 쿠웨이트는 유전 밀집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었는데 영국이 석유 이권 통제를 위해 의도적으로 이라크에서 떼어내 별도록 독립시킴.
      1990년 걸프전 이라크가 쿠웨이트 침공할 때, 애초 쿠웨이트는 이라크의 한 주였다면서 원래 자기 영토 찾겠다면서 침공.
      영국은 삽질해도 어지간해선 전쟁에선 안집니다.
      삽질했다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는 영국 보호령에서 자치령으로 바뀌고 독립된 국가로 나아간 계기.
      갈리폴리 상륙지에서 해마다 열리는 기념 행사, 영-호-뉴-터 4개국 공동 행사로 열리며 호주와 뉴질랜드 독립의 상징.
      다른 국가들이었다면 갈리폴리급 대규모 삽질했다면 분명 중동에서 완전 축출되었을 것. 하지만 영국은 정반대.
      갈리폴리 전투를 지휘했던 오스만투르크의 장군이 바로 케말 파샤.
      1차대전 패전 후 오스만투르크 왕정이 붕괴하고, 전쟁 영웅이었던 케말 파샤가 공화정 터키의 지도자가 됨.
      케말 파샤는 1차대전 패전에서 서구화 방식의 근대화를 선택했고, 알파벳 사용과 이슬람의 정치 간섭을 철저히 배제.
      그랬던 터키 공화국이 현 터키 대통령 취임과 함께 다시 이슬람 근본주의로 되돌아가고 있는 중. 이슬람화하는 터키를
      다시 케말파샤의 공화정으로 되돌리려했던 쿠데타 시도가 터키 국민들의 개입으로 실패하기도.
      오스만투르크의 1차대전 패전 트라우마로 인해,
      2차대전 초중반 승승장구하던 독일의 거듭된 동맹 요청에도 끝까지 거부하며 중립.
      갈리폴리에서 영국을 막아냈지만 결국 소수의 영국군에게 중동 지역에서 패배해 제국이 해체된 충격 때문임.
      그 깟 전함 2척 때문에 1차대전 독일에 줄섰다, 오스만투르크는 제국을 해체당했다면 좀 이상하죠.
      즉 한 국가의 운명이 좌지우지 되는 상황에서 그 깟 전함 2척으로 결정이 되지는 않았을 것. 다른 더 결정적 요인들이 있는.
      1차대전 직전 독일과 영국의 중동 아프리카 정책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독일의 3B 영국의 3C 정책. 독일의 베를린-비잔티움-바그다드. 비잔티움이 현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
      영국에 대한 트라우마는 터키만이 아니라 스페인도 강했죠.
      2차대전 초기 독일이 깃발 날릴 때, 지브롤타 점령을 위한 육상 통로를 내달라는 요청 끝까지 거부.
      독일이 제 아무리 승리하고 잘 나가도, 전쟁의 승리를 확신할 수 없었기에 독일과의 군사동맹과 침공로 통과 모두 거부.
      이유는 스페인 무적함대가 영국에게 격파된 이후에도 ~~~~그리고 나폴레옹 전쟁 시기 트라팔가에서 결정적 패배를 당한 충격.
      스페인 프랑코 총통은 중립지킨 행운으로 전후에 전범으로 처리되지 않았고.

  • @LeeJin-o1y
    @LeeJin-o1y 3 години тому +2

    저 러시아 교수는 우러전쟁 영상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극단적으로 러시아 편향적임. 여기서도 은근슬쩍 독일 오스트리아 한테 책임 넘기네. 오스트리아의 세르비아에 대한 요구는 프랑스 영국도 다 동의하던거 러시아에서 세르비아 뒷배 봐준다 그러니 세르비아에서 배짱 장사로 나온거임. 결국 전쟁의 핵심 도화선은 러시아가 시작한 동원령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