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김생활님의 역량에 대해 극찬하는 댓글을 남겼었는데 볼 때마다 참 여러면에서 감탄스럽습니다. 기획, 대본, 발성, 촬영, 편집, 섭외 능력, 인터뷰, 형식적이지 않고 진심이 뭍어나는 대댓글들, 성실함 등등 어떤 한두개의 부문에서 뛰어난게 아니라 참 여러면에서 골고루 역량이 뛰어나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남 칭찬 잘 안하는 스타일인데, 한번 칭찬할 땐 진심으로 하고 상대방이 정말 내 진심을 느끼도록 하는 편입니다. 부디 진심이 전달되었기를. 시계 관련 유튜버 뿐만이 아니라 뭘해도 잘 하실 분 같다고 느껴집니다.
아이고, 아직은 모자라는 부분이 많죠.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도편달 덕분에 하나씩 개선하다보니까 그래도 볼 수는 있는 수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여러 부분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칭찬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정말 시청자 여러분들과 일일이 뵙고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는 게 아쉽네요.
그러게요. 보통은 절제와 균형의 미를 예찬해온 편인데, 극단으로 가는 걸 이렇게 하나의 미학이나 양식으로까지 밀어 부치면 그것도 나름대로 멋있네요. ^^ 하이퍼라이프라는 표현까지 이번 워치스앤원더스에 등장했는데, 시계에 대한 태도를 삶에 대한 태도로까지 확장하려는 것 같아서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와 로저드뷔 CEO라니 ㄷㄷ 선댓글 후감상...! + 단순히 시계산업을 넘어서 공학적, 기획적으로도 정점의 실력과 미래지향성이 맞닿아 이러한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네요. 더불어 과거의 제네바 실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소통하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인터뷰어의 질문이 좋기 때문에 이런 뎁스있는 부분까지 잘 말씀해 주시는 것 같네요 ㅎㅎ) 항상 로저드뷔의 시계가 대단하지만 잘 다가오지는 않는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영상을 보니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남은 워치스앤원더스 영상이 더욱 기대되네요!!
이 영상을 준비하기 전에는 저도 다른 초고가 브랜드들과 로저 드뷔가 뭐가 그렇게 다르겠어, 싶었는데... 제 생각보다 굉장히 독특한 회사였습니다. ^^ 업계에서 제일 실험적이고 과한(?) 디자인과 아키텍처를 연달아 선보이는데, 그런 것들을 아주 전통적인 스위스의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내공으로 뒷받침한다는 게 아주 신선하게 다가오더라고요.
ㅎㅎㅎ 고퀄 영상에 내용과 형식이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좋네요. 사전에 질문을 준비하는 마음이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집니다. 로저드뷔 CEO 섭외도, 인터뷰 내용도, 영상 편집 도... 감탄을 넘어 경탄이...!!! 곧 10만 찍고 실버 기념 영상 올라오길 응원합니다!!!
실험적인 시계 뒤에 나름대로 강력한 관점과 철학이 있다는 게 느껴져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CEO 님 역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실텐데도, 굉장히 경청할 만한 표현, 수준 높은 표현들을 많이 사용하셔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독서를 많이 하고 계시는 분 같아요.
다른 영상들도 재밋게 시청 하지만 특히나ceo와의 인터뷰 영상은 재미를 넘어 집중하며 보게 되네요. 로저드뷔가 저에게는 그저 다른세상 시계, 화려하고 비싼시계란 이미지만 있었는데 이번 영상을 계기로 제가 얼마나 편협한 생각이였나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재밋게 영상 시청 중입니다
이렇게 영어를 잘하시는데 제가 통역을 해드렸네요 :) 이렇게 시계에 진심이신 유튜버를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또 아래 댓글 남겨주신 분의 말처럼 저도 잠시 뵈었을 뿐이지만 너무나 매너가 좋으시고 열정과 성실함이 뿜어져나와 어떤 분일지 궁금했답니다! 이렇게 멋진 로저드뷔 영상으로나마 다시 뵙게되니 워치스앤원더스의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나네요 ^^ 늘 승승장구하시길 빕니다!
우와, 이 댓글 읽고 너무 반가워서 댓글 달아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해야 할 숙제(?)가 요새 몰리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늦어졌네요. 워치스앤원더스가 끝난지도 한달이 더 지났네요. 잘 지내셨는지요? ^^ 저희는 행사 중에 통역 전문가 분은 로저 드뷔 세션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뵈었어요. 너무 반갑고 신기했습니다. 저는 실시간으로 동시 통역하시는 거 보면서 역시 통역은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해외 취재 나가면 종종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잘 부탁 드려요!
상당수의 하이엔드급 브랜드 매장에 가서 이 브랜드의 철학과 기술력에 대해 진심으로 알고싶어 물어보아도 틀에 박힌 뻔한 대답만 하고 그 이상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없는 직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하이엔드급 브랜드에 대해서는 안 좋은 이미지가 있는 브랜드가 많은데 로저드뷔는 CEO님께서 생활님의 질문에 답변하고 설명해주시는 것만 보아도 단순 고급브랜드로서의 자존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로저드뷔가 예술로서 시계를 통해 추구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것, 시계에 대해 가지고 계신 철학과 예술이 갖는 의미에 대한 통찰과 열정이 확고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영상이 로저드뷔에 대한 제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주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와.. 질문들이 그냥 상투적이지 않고 정말 날카롭네요. 혁명을 외치는 너희 브랜드에게 있어 제네바 씰은 어떤 의미가 있냐는 질문은.. CEO분도 긴장하며 답을 한 것이 느껴집니다. 아니면 흥미로운 질문에 살짝 흥분을 하신걸수도 있지만.. 뭐가됐던 참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인터뷰였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 시절 로저 드뷔를 좋아하시는군요? 사실 마지막 질문으로 로저 드뷔 님이 참여하고 계실 시절의 오마주 시리즈를 부활시킬 용의가 있으신지 물어봤었는데, 안하신답니다. ㅡㅜ 이런 질문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거 같기도 하고, 전체 인터뷰의 흐름에서 튀는 거 같기도 해서 편집에서 잘라냈습니다. 허허허.
저희 채널은 보통 가격도 다 적어두는데, 로저 드뷔는 대다수 모델들을 열개 내외씩만 만들고, 고객이 직접 문의를 해야 가격을 알려주는 초고가 브랜드라서 영상에서 언급하기가 애매했습니다. ;;; 밸런스휠 네 개가 들어가는 콰토르 모델은 6억대, V자 더블 투르비용이 들어가는 쿤타치 모델은 11억대로 알고 있습니다. 신제품으로 소개된 컨셉 워치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컨셉' 단계의 모델이라 가격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엔트리 모델로 소개된 후라칸은 8천~1억 수준이고 모노밸런시어 역시 가격이 비슷합니다.
넣었다는 사실도 대단하지만 이게 기계식 시계의 전통적인 문제점에 대한 나름의 솔루션이라는 게 재밌습니다. 보통의 기계식 시계 무브먼트는 중력의 영향 때문에 어느 방향을 보고 있느냐에 따라 속도가 달라집니다. 로저 드뷔에서는 이 중력의 영향을 없애기 위해서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밸런스 네 개를 한꺼번에 동작시킨 다음 그 평균속도에 따라 시계가 작동하게끔 한거예요. 발상이 놀랍고 보기에도 멋집니다. ㅎㅎㅎ
전에도 김생활님의 역량에 대해 극찬하는 댓글을 남겼었는데 볼 때마다 참 여러면에서 감탄스럽습니다. 기획, 대본, 발성, 촬영, 편집, 섭외 능력, 인터뷰, 형식적이지 않고 진심이 뭍어나는 대댓글들, 성실함 등등 어떤 한두개의 부문에서 뛰어난게 아니라 참 여러면에서 골고루 역량이 뛰어나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남 칭찬 잘 안하는 스타일인데, 한번 칭찬할 땐 진심으로 하고 상대방이 정말 내 진심을 느끼도록 하는 편입니다. 부디 진심이 전달되었기를. 시계 관련 유튜버 뿐만이 아니라 뭘해도 잘 하실 분 같다고 느껴집니다.
ㄹㅇ 술 한 잔 하며 진지하게 대화해보고 싶은 유튜버
아이고, 아직은 모자라는 부분이 많죠.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도편달 덕분에 하나씩 개선하다보니까 그래도 볼 수는 있는 수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여러 부분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칭찬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정말 시청자 여러분들과 일일이 뵙고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는 게 아쉽네요.
헉 로저드뷔...!
원탁의 기사 시리즈보고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광기 그 자체였네요...
역시 예술은 광기를 동반하나 봅니다
그러게요. 보통은 절제와 균형의 미를 예찬해온 편인데, 극단으로 가는 걸 이렇게 하나의 미학이나 양식으로까지 밀어 부치면 그것도 나름대로 멋있네요. ^^ 하이퍼라이프라는 표현까지 이번 워치스앤원더스에 등장했는데, 시계에 대한 태도를 삶에 대한 태도로까지 확장하려는 것 같아서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와 로저드뷔 CEO라니 ㄷㄷ 선댓글 후감상...!
+
단순히 시계산업을 넘어서 공학적, 기획적으로도 정점의 실력과 미래지향성이 맞닿아 이러한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네요. 더불어 과거의 제네바 실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소통하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인터뷰어의 질문이 좋기 때문에 이런 뎁스있는 부분까지 잘 말씀해 주시는 것 같네요 ㅎㅎ)
항상 로저드뷔의 시계가 대단하지만 잘 다가오지는 않는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영상을 보니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남은 워치스앤원더스 영상이 더욱 기대되네요!!
이 영상을 준비하기 전에는 저도 다른 초고가 브랜드들과 로저 드뷔가 뭐가 그렇게 다르겠어, 싶었는데... 제 생각보다 굉장히 독특한 회사였습니다. ^^ 업계에서 제일 실험적이고 과한(?) 디자인과 아키텍처를 연달아 선보이는데, 그런 것들을 아주 전통적인 스위스의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내공으로 뒷받침한다는 게 아주 신선하게 다가오더라고요.
ㅎㅎㅎ 고퀄 영상에 내용과 형식이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좋네요. 사전에 질문을 준비하는 마음이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집니다. 로저드뷔 CEO 섭외도, 인터뷰 내용도, 영상 편집 도... 감탄을 넘어 경탄이...!!! 곧 10만 찍고 실버 기념 영상 올라오길 응원합니다!!!
많이 노력한 영상인데 평가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행복합니다. ^^
할머니가 돼서 시계를 알게해준
생활인의 시계 감사합니다 ~^^
인터뷰하신다고 고생하셨네요~^^
어머나, 댓글의 말투는 전혀 할머니 같지 않으신데요? ^^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전 시계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CEO님의 멋진 답변 속에서 묻어나는 경영 마인드에 배울 점이 참 많네요. 그만큼 김생활님이 멋진 인터뷰를 해주신 덕분이겠죠? 이 채널은 자꾸 보면 지갑이 펑펑 열릴까봐 적당히만 보고 있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CEO분이 말씀을 정말 잘하시네요. 멋진 인터뷰 잘 봤습니다 😮
내용도 내용이지만 카메라를 적절히 응시해주시면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직접 말걸듯이 인터뷰를 해주시는 게 대단하시더군요. 역시 CEO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것 같은 시계들을 현실에서 실현시켜내고 마는 로저 드뷔. 이를 더할 나위 없는 방식으로 한국의 시계 애호가들에게 소개한 생활 채널. CEO님이 경쟁사들을 ‘동료’라고 일컫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실험적인 시계 뒤에 나름대로 강력한 관점과 철학이 있다는 게 느껴져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CEO 님 역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실텐데도, 굉장히 경청할 만한 표현, 수준 높은 표현들을 많이 사용하셔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독서를 많이 하고 계시는 분 같아요.
단순한 시계 리뷰어들은 많은데 김생활님은 내공이 엄청나군요 ㅎㅎ 멋진 인터뷰 잘 봤습니다
다 지난 시간 동안 시청자 분들이 가르쳐 주시고 도와주셨던 덕분이죠.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첨부터 끝까지 알찬 내용이었습니다! 이기업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이해할수 있었던 인터뷰네요😮😮😮👍✨
CEO님도 퀄리티 높은 질문에 즐거우 셨을듯😊
과연 즐거우셨는지 괴로우셨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충실한 답변을 들은 거 같아서 행복합니다. CEO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다른 영상들도 재밋게 시청 하지만 특히나ceo와의 인터뷰 영상은 재미를 넘어 집중하며 보게 되네요.
로저드뷔가 저에게는 그저 다른세상 시계, 화려하고 비싼시계란 이미지만 있었는데 이번 영상을 계기로 제가 얼마나 편협한 생각이였나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재밋게 영상 시청 중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화려하고 비싸기 때문에, 로저 드뷔의 접근 방식이 얼마나 진지하고 섬세한지가 묻힌 것 같기도 합니다. 매뉴팩처에서 손으로 나사랑 톱니 하나까지 다 비비는 걸 직접 보고 조금은 감동 받았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질문 퀄리티가 정말... 👍
감사합니다! ^^ 질문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네요.
제네바까지 가서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 한편 잘 보고 있습니다.
관광객 같이 다녀오는 출장이 아니라 좀 깊게 들어가는 취재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브랜드가 너무 많아서 깊이있는 취재가 쉽지는 않더군요. 의도대로 영상이 나오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인터뷰 끝까지 시청 후 딱 한마디 나오네요.
”쩔었다“
시청 감사합니다. 정말 로저 드뷔는 콰토르도 새 컨셉워치도, 매뉴팩처도, 부스도, CEO 님도 다 멋있었습니다. ^^
이렇게 영어를 잘하시는데 제가 통역을 해드렸네요 :) 이렇게 시계에 진심이신 유튜버를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또 아래 댓글 남겨주신 분의 말처럼 저도 잠시 뵈었을 뿐이지만 너무나 매너가 좋으시고 열정과 성실함이 뿜어져나와 어떤 분일지 궁금했답니다! 이렇게 멋진 로저드뷔 영상으로나마 다시 뵙게되니 워치스앤원더스의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나네요 ^^ 늘 승승장구하시길 빕니다!
우와, 이 댓글 읽고 너무 반가워서 댓글 달아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해야 할 숙제(?)가 요새 몰리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늦어졌네요. 워치스앤원더스가 끝난지도 한달이 더 지났네요. 잘 지내셨는지요? ^^ 저희는 행사 중에 통역 전문가 분은 로저 드뷔 세션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뵈었어요. 너무 반갑고 신기했습니다. 저는 실시간으로 동시 통역하시는 거 보면서 역시 통역은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해외 취재 나가면 종종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잘 부탁 드려요!
@@shw 앗 정말요? 해마다 통역 요청 들어오는 브랜드가 다르기는 해요 :) 또 세션뿐만 아니라 바이어 미팅 등 다양한 상황에 투입되기도 하구요 ㅎㅎ 그러게요 다음 행사 때 또 뵐 수 있음 좋겠네요 ^^ 진심이 담긴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J.C.5723 저희 채널은 어지간해서 통역을 붙여주는 경우가 없어서 놀랐습니다. ㅎㅎㅎ 로저 드뷔가 역시 하이엔드라서 그런건가 했죠! 다음에 뵈면 재밌는 에피소드들도 좀 듣고 싶네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역시 최고의 드림워치ㅜㅜ
정말로 시계 딱 하나만 사라면 빅5보단 엑스칼리버를..
상당수의 하이엔드급 브랜드 매장에 가서 이 브랜드의 철학과 기술력에 대해 진심으로 알고싶어 물어보아도 틀에 박힌 뻔한 대답만 하고 그 이상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없는 직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하이엔드급 브랜드에 대해서는 안 좋은 이미지가 있는 브랜드가 많은데 로저드뷔는 CEO님께서 생활님의 질문에 답변하고 설명해주시는 것만 보아도 단순 고급브랜드로서의 자존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로저드뷔가 예술로서 시계를 통해 추구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것, 시계에 대해 가지고 계신 철학과 예술이 갖는 의미에 대한 통찰과 열정이 확고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영상이 로저드뷔에 대한 제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주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국의 watch advisor 채널이 됐네요 멋집니다
Watch Advisor는 정말 저널리스트처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칭찬 감사합니다. ^^
이런 흥미로운 영상들을 집에 누워서 볼수있다니..
감사합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잼있게 봤어요
헉, 시간 가는 줄 모르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편집하면서 재밌다고 생각했거든요. ^^
요즘 굉장히 바빠보이신다 했더니 부지런히 일하셨군요 ㅋㅋ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정도로 자기 회사와 제품에 철학이 있다면 높은 연봉 받을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한국 ceo들이 본 받아야 하겠네요
와.. 질문들이 그냥 상투적이지 않고 정말 날카롭네요. 혁명을 외치는 너희 브랜드에게 있어 제네바 씰은 어떤 의미가 있냐는 질문은.. CEO분도 긴장하며 답을 한 것이 느껴집니다. 아니면 흥미로운 질문에 살짝 흥분을 하신걸수도 있지만.. 뭐가됐던 참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인터뷰였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질문과 답변의 정석을 보는것 같습니다.
이름다운 인터뷰,두 분 모두 건승하시길.
와 채널이 점점 성장하는 게 보이네요 ㅎㅎ
구독자 분들께서 더 다양한 정보를 찾고 계시니 저희 채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 다 구독자 님들 덕입니다. 감사합니다.
ceo분 보니 왜인지 안토니오 반데라스 느낌도 나시는게 유쾌하시군요 ㅋ
CEO님 눈빛과 카리스마가 누구를 연상시키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안토니오 반데라스 느낌 있네요 있어요 ^^
듣고 보니 그렇네요 정말.
'The' most revolutionary! 혁명적!! 아니 밸런스휠 4개요?!! 아니.... 더블 V 플라잉 투르비용이요?!!!! 크아아아아
혼자는 외로우니까 둘째를, 아니 셋째를, 넷째를...
와.. 질문 퀄리티 미쳤네요 ㄷㄷ
돈있으면 진짜 경험해보고 싶은 시계입니다..
저도 콰토르가 계속 생각나더군요. 이번 영상 준비하면서 왜 로저 드뷔에 매력을 느끼시는지 잘 알게 됐습니다.
첫인상은 그저그런 아저씨였는데
왜 결혼했는지 알 것 같다..
시계만큼이나 아저씨들도 다 들여다 보면 이유가 있고 아름답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로저드뷔를 가진다면.. 그 얼마나 성공한 인생일까😍
와 로저드뷔... 이러다 파텍까지 나오는거 아닌가요..?!!
파텍 필립의 경영진에게도 물어보고 싶은 게 많긴 합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
Condottieri 같은 고전은 다시는 안나올것같은 분위기네요.ㅜ
아, 그 시절 로저 드뷔를 좋아하시는군요? 사실 마지막 질문으로 로저 드뷔 님이 참여하고 계실 시절의 오마주 시리즈를 부활시킬 용의가 있으신지 물어봤었는데, 안하신답니다. ㅡㅜ 이런 질문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거 같기도 하고, 전체 인터뷰의 흐름에서 튀는 거 같기도 해서 편집에서 잘라냈습니다. 허허허.
@@shw 지금 분위기라면 뜬금없을것 같기는 합니다. 리차드밀을 향해 진격 중인데 갑자기 회군하는 느낌이라서ㅎ
@@shw 국내에서 로저드뷔같은 시계 브랜드가 탄생하는건 거의 불가능할까요?
@@sonisan2682 한국에서 제조까지 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제조는 스위스에서 하되 기획과 브랜딩을 한국에서 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는 자본력과 의지가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shw 혹시 본업이 시계관련 업이신가요?
4개의 벨런스휠의 평균에 따라 시계가 간다니... 진정한 뚜루비용이네..
제일 중요한 시계가격에 대해서도 얘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채널은 보통 가격도 다 적어두는데, 로저 드뷔는 대다수 모델들을 열개 내외씩만 만들고, 고객이 직접 문의를 해야 가격을 알려주는 초고가 브랜드라서 영상에서 언급하기가 애매했습니다. ;;; 밸런스휠 네 개가 들어가는 콰토르 모델은 6억대, V자 더블 투르비용이 들어가는 쿤타치 모델은 11억대로 알고 있습니다. 신제품으로 소개된 컨셉 워치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컨셉' 단계의 모델이라 가격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엔트리 모델로 소개된 후라칸은 8천~1억 수준이고 모노밸런시어 역시 가격이 비슷합니다.
@@shw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넣으면 대단하다!!
넣었다는 사실도 대단하지만 이게 기계식 시계의 전통적인 문제점에 대한 나름의 솔루션이라는 게 재밌습니다. 보통의 기계식 시계 무브먼트는 중력의 영향 때문에 어느 방향을 보고 있느냐에 따라 속도가 달라집니다. 로저 드뷔에서는 이 중력의 영향을 없애기 위해서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밸런스 네 개를 한꺼번에 동작시킨 다음 그 평균속도에 따라 시계가 작동하게끔 한거예요. 발상이 놀랍고 보기에도 멋집니다. ㅎㅎㅎ
부럽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보를 전해드리러 제가 대신 간거죠! 다 덕분입니다.
본업이 시계 관련업이신가요??
억이네 다...
한개 넣어서는 조금밖에 비싸게 못받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