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어린 정성스런 리뷰 감사합니다. 이런 리뷰어를 오늘 만났다는 것은 진짜 로또맞은 것보다 기쁜일이네요. 댓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의미없거나 아무 생각없이 비난하는 댓글이 많습니다. 이런 댓글에 상처받지마시고 앞으로도 경험에 우려나온 오늘과 같이 소신있는 시승기를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막바지 무더위 잘 이겨내셔서 오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번에 시승하신 액티언은 이것 저것 다 잡으려다 방향성이 흐려졌다면 그랑 콜레오스는 디지털화보다 차라는 기계적 완성도에 집중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투입 가능한 자원의 규모가 작은 회사들인 KGM과 르노코리아의 한계라는 점도 있겠지만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를 만든 과정을 생각하면 르노코리아가 소비자들로부터 원하는 반응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르노코리아 입장에선 "중국차 싱유에 L 기반이니 자동차라는 기계로써 꽝!"이란 선입견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기계적 완성도가 높은 걸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국산화된 부품 60%와 싱유에 L에서부터 잔존한 40%의 부품들과의 기계적 호환성에 집중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르노코리아 같은 브랜드는 경제적 여유가 높은 고관여층보다 보통 사람들의 가성비를 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대중차 브랜드이니 고장이 많이 나지 않는다라는 것만 해도 신뢰성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테니까요. 문제는 차량의 원천 기술이 지리의 것이라면 결국에는 르노는 생산 기지에 불과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르노 입장에선 좋을 게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결국 기술은 사서 쓰면 된다고 말한 김우중 회장의 대우, 벤츠에게서 라이센스를 받았던 시절이 전성기였고 그 이후로는 어려운 시기를 보낸 쌍용에 비해 미쓰비시에게 초시계 단위로 자문 받는 굴욕을 겪어가면서 어떻게든 독자적인 원천 기술을 확보한 현대차그룹의 운명을 놓고 보면 원천 기술의 부재가 가져다 주는 불안정성 그리고 자기 결정권의 범위가 좁아진다는 것이 회사와 차량의 발전과 개선에 제약을 주기 때문이죠. 기술 공유를 통해 만들어진 차량들은 만들어진 차량에서 크게 바꾸지 않음으로써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데, 대신 뭐 하나 바꾸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사님께서 지적하신 급가속 시의 느낌이라든가 조수석 쪽 스크린의 해상도 문제라든가 하는 것들이 말단 부분의 세팅 문제나 오류라면 다행이겠지만, 만약 전체 시스템 세팅 상 최적의 결과가 그것들이었다면 우리 입맛에 바꾸려 또 시간과 비용이 더 들어간다는 것은 안 그래도 규모의 경제가 취약한 르노코리아가 싼타페 쏘렌토보다 열세인 차를 만들게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 안타까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란 기계로써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차량들이 디지털화되는 시대에서 소비자와의 말단 접점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데 지리 것을 확실히 쓰겠다는 건지, 아니면 그걸 기반으로 르노답게 제대로 만들 것인지가 지난 개발 기간 동안 결정이 제대로 안 되었다는 것은, 르노가 한정된 자원을 쓸 수 밖에 없다는 태생적 한계 때문이겠으나, 그럼에도 소비자들은 점유율 90%를 넘는 현대차그룹과는 다른 국산차를 타고 싶어서 KGM이나 르노, 쉐보레(트블과 트랙스만 국산이지만요)를 고르는데, 쉐보레는 원래 투박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최근 많이 개선이 되었고, KGM은 진짜 망할 뻔했다 살아난지 얼마 안 되었다는 정상 참작 + 원래 디지털 같은 샌님스러운 건 잘 안 다루는 상남자 이미지가 있다지만 르노는 그런 것도 없었다는 게 큰 약점인 것 같습니다. 르노 코리아는 자동차의 완성도 등도 중요하지만, 가장 브랜드 방향성을 뚜렷하게 잡아야 한다는 걸 잊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만 급가속 때의 독특한 가속 특성이 모터 + 엔진은 단을 낮춰 변속하고 클러치 붙이면서 생기는 게 르노가 탑재한 파워트레인에 대한 이해가 완전히 되지 않아서일 수도 있겠으나, 지리가 중국 브랜드로써 중국에서의 도로 환경에 최적화를 시키면서 발생한 특성일지도 궁금하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차량의 기본기 부분은 원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등 핵심 부품이 크게 좌우합니다. 따라서 지리-볼보의 CMA 플랫폼과 지리의 DHT pro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르노코리아가 강조한 NVH와 차체 골조 보강 등도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모든 프로젝트에는 한정된 리소스가 사용됩니다. 그것을 어디에 사용하는가, 그래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효융을 느끼게 할 수 있을까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체에서 가장 큰 사이드 패널을 포함한 차체 대부분의 프레스 금형을 바꾸는 데에 돈을 쓰는 것보다 인포테인먼트의 인터페이스를 지리 기반이든 새로운 체계이든 간에 새롭게 론칭하고 티맵 등 로컬 솔루션이 차량의 시스템과 통합되어 국산차와 같이 신토불이 기능이 극대화되는 완성도를 보여주는 데에 투여되었다면 시장의 반응은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파워트레인 문제는 저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르노 코리아에서 워낙 자료가 나오질 않네요. 저도 지리 자료 보면서 추정할 수 밖에 없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클레오스를 시승해본 사람입니다. 선생님 의견에 극공감합니다. 차원이 다른 전문적 식견에 존경을 표합니다. 댓글들을 보면 요즘 시대가 자신이 답은 내려놓고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듣는 세상인것 같아 아쉽습니다. 유투브를 통한 선생님의 자동차 이야기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현재 쏘렌토하이브리드를 타고 있습니다.. 1년즈음 되었는데 요즘 느끼는건 저속에서 ev모드와 엔진개입시 변속기가 클러치에 물릴때.. 뭔가 로직이 안맞다는 느낌입니다. 울컥울컥 거리는게 있더라구요.. 그러다 최근 그랑콜레오스 차를 보고.. 그런부분에서는 많이 차이가 있을것 같단 느낌입니다. 말씀하신 3단기어에서 급가속시에 나타나는 그런 문제점이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패들시프트의 부재.. 이런 부분만 아니면 쏘렌토보단 더 상품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승기 너무 잘보고 갑니다.^^
여러 시승기 영상을 봤지만 이렇게 설명이 명쾌하네요 어떤 유투버는 급가속에 대해서 힘이 150마력도 안되는 실망한 차라고 표현 하는데 설명이 부족했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구조적 내용은 모르겠지만 말씀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차분히 차에대한 모든면에 일반인에게 설명이 충분하네요 ㅎ 감사히 잘보고 구독하고 갑니다
너무 냉철란 분석과 수준높은 시승기 잘봤습니다. 그런데 영상 보고 나서 더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소렌토 하브 대신 이 차를 사고 싶어 시승기를 기다렸는데 대부분 평이 좋아 맘을 굳혔다가 이 사실적인 시승기를 보고 좀 애매해졌네요 그래도 소렌토보다는 장점이 많은건지..살만한 건지 애매하구요 또 지적하신 인포테인먼트 개선은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되거나 부품 교체 등을 통해 이번 차량 구매자도 혜택 여지가 있는걸까요? 아님 다음버전 차량 만들때나 가능하다는 말씀이실까요?
먼저 혼란을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솔직히 저도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강점과 약점이 분명해서 약점을 보강하면 아주 훌륭한 자동차가 될 잠재력이 분명한데 잘 할 수 있을까는 제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내가 지금 필요로하는 선택지가 믿고 편하게 탈, 그리고 중고차 가격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선택지인가, 아니면 뭔가 새로운 느낌으로 나에게 흔한 현기차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감흥을 주는 감성적 선택지인가로요. 그 다음에 내 선택을 가로막는 절대적 걸림돌이 있지는 않은가를 지워나가시면 결국 답에 도달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시승이 거제도였군요 저희 본가 지나가셔서 익숙하네 했네요 ㅎㅎ. 거제도가 차 안 막힐때 드라이브하기 좋죠. 엔진-모터 매칭이나 인포테이먼트 등은 SW를 잘 조율해야할 문제 같은데 개발 기간이 부족한건지, SW역량이 부족한건지.. 이젠 정말 SW를 못하면 차를 못만드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인포테인먼트는 OTA로도 추후에 좋아질 여지가 충분히 있을 거 같긴 하네요.. 솔직히 3단이라고 했을 때 좀 우려스러웠는데 특정 구간에서 멈칫하다 가속되는 건 단순히 미션을 좀 더 다단화 하는 것만으로도 해결이 되나요? 아니면 모터 제어에 대한 부분이 개선되면 미션을 다단화하지 않고도 개선이 될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모터 제어에 대한 부분은 하드웨어 자체를 바꿔야 하는 것인지.. 이것도 ECU 업데이트나 OTA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인지도 궁금하네요.. 르노에서 오랜만에 싼타페나 쏘렌토와 제대로 겨룰만한 차가 나왔다고 생각해서 질문드렸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특히 QM6가 대표적인 무단변속기의 특성입니다. 말씀하신 늦은 가속 반응과는 케이스가 다른 부분입니다. 그리고 탄탄한 차체 및 서스펜션 감각도 전혀 연결 고리가 다른 모델입니다. 뿌리가 완전히 다르니까요. 이렇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혀 다른 뿌리를 가진 차가 르노 코리아 가족이 되었는데 어떨까? 묵직하고 고급지지만 아직 손을 더 봐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이 한 마디 제 소감입니다. 감사합니다.
왜 가족이 타고 다니는 차량에,,,엑셀을 갑자기 밟아야 하죠? 천천히 가속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차량에도좋고 모든것이 좋습니다. 물론 추월할때도 충분한 여유를두고 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급가속이 기대만큼 안된다고 실망할필요없습니다. 저는 출고해서 일주일동안 타고 다녔는데,, 충분히 잘 나가더라고요. 치고나가는 실망이 그렇게 못느꼈걸랑요.
개인적으로 단점으로 꼽았던 미션단수에 대한 출력저하 이 부분은 뭐 현기자동차로 따지면 엔진개입 시 소리가 커진다 이런 것과 비슷한 단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뭘하던 네비로 하는 추세인데 네비와 연계된 에이다스, 그리고 편의사항 (통풍 온오프 같은기본적인것) 이런건 현기가 훨씬 잘하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하신 승차감 조향느낌이 싼타페 쏘렌토보다 낫다 이것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순간 국내에는 옵션 및 편의사항에 너무너무 신경씁니다. 소비자가 퇴보되었다는 증거죠 과거에는 딱 필수 옵션이 있었고 차량 가액을 많이 낮추고 차량가액을 올리면 윗급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는데 어느순간 풀옵충들이 많아져서 그 부분이 안타깝습니다. 그런부분으로 놓고보면 본질에 대한것은 르노코리아가 잘 셋팅한 만큼 싼쏘 대비 500이상 저렴한건 팩트니만큼 개인적으로 르노코리아에서 마케팅 해야 될 부분은 나윤석님이 말씀하신 네비 부분보다는 무상수리에 대한 확실함(5년으로 늘려주면 좋죠) 그리고 소모품 중에 제일 중요한 엔진오일 규격 및 가격 이런것들을 국내 정유사와 협업을 해서 센터에서 오일을 교환하더라도 국산오일로 현기 대비 저렴하게 교환이 가능한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현기 하브 기준으로 순정오일로 교환하면 13만원씩 받고 애프터마켓에 발품팔아서 공임 맡기면 6~7만원에 0w20 gf6 규격이 맞출 수 있습니다 이런걸 르노가 생각해서 애초에 순정오일 자체를 국산오일 검증된 녀석으로 센터 공임 3~4만원 처리해도 좋으니 10만원 이하로 교환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제일 먼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에 현기가 르쉐쌍 대비 센터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사람들 생각 안하고 센터에서 소모품 관리 하던 시절도 있었으니깐요(당시 저마찰 오일들 정말 저렴했죠)
지금 주신 의견, 여러가지를 많이 생각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본기와 새로운 기능 저도 차를 좋아합니다. 당연히 잘 돌고 잘 서는 차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도 이제는 게을러지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AI 비서의 도움도 곧잘 받습니다. 하물며 저도 이런데 요즘 소비자들의 평가 기준은 이전과 참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들을 등한시했다가는 대중적 제품으로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용하는 기능 몇 가지와 훌륭한 승차감만으로 소구할 수 있는 중장년층 이상의 시장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랑 콜레오스는 오픈R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를 내세운 이상 이 시장을 주력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표현했습니다. 그렇다면 전력으로 신세대 고객들을 두고 현기차와 경쟁해야죠. 2. 서비스 네트워크 사실 서비스 가격을 낮추고 만족도를 높이려면 차가 많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박리다매로도 운영이 가능해지거든요. 따라서 그랑 콜레오스가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준중형-중형 SUV 시장에서 대박을 쳐 줘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 첫 질문으로 돌아갑니다만 그랑 콜레오스가 첨단 IT 기술을 경쟁 포인트로 선정한 만큼 현기차와 정면 대결을 통하여 의미 있는 승부를 거둘 수 있는 기울어지지 않은 상품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전략을 이렇게 수립한 이상 후퇴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쓴 소리를 한 것입니다.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나윤석님의 촌철살인 리뷰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리뷰를 보다 궁금한점이 있어 여쭤봅니다 2:04초 정도에 말씀하신 비단결 같은 구름 질감의 suv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마이바흐나 벤테이가 컬리넌 이런 꿈의 차 말고 현실 접근 가능한 4000~8000 사이에 차량들을 추천해 주시면 (전기차포함) 시승해보고 구매에 큰 도움이 될꺼같습니다. 새로운 도전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승기에서 조차 직원이 그렇게 얘기한다면 기업 내부에서의 자신감은 어떨지... 놀랍네요. 솔직히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브랜드의 행동을 쏙 빼놓고 차만 얘기해도 괜찮은거냐, 결국 유튜버는 어쩔수 없는거냐 하는 비판도 있는가 하면 시승기면 일단 차 자체에만 집중하는게 맞다 같이 시승기로 갑론을박이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나윤석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일단 저에게 편하게 말씀주신 분은 저와 처음 뵙는 분이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조금 편하게 말씀하신다는 것이 조금 과한 표현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잖아요. 제가 살짝 죄송한 면이 없지 않은 것이 그런 것을 제가 공개해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어떤 마음이든지 간에 중요한 프로젝트의 첫 제품이 출시가 된 지금에도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미래 방향성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어서 공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의 회사 대응과 제품 정보의 우선 순위... 저는 그것을 남을 대신하여 제한하고 재단해 줄 권리는 어느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도덕적 감수성이 자신의 결정 및 소비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무리 차가 좋아도 이번 경우에는 선택하시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활필수품, 혹은 내구성 소비재로 자동차를 대하는 분에게는 그 제품 자체의 만족도에만 집중하시겠죠. 물론 이번 사태가 중고차 가격에 영향을 준다면 또 영향을 받는 소비자들도 계실 겁니다. 주로 차를 자주 바꾸시는 분들이겠죠. 하지만 어느 경우이든지 정보의 제공을 방해하거나 차단할 권리는 어떤 개인에게도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스스로 내린 결정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지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군중심리를 일종의 아동심리로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안타봤지만 설명을 주신걸로 보아 도요타 하이브리드 비슷한거 같네요. 도요타도 풀스로틀시 엔진 RPM은 증가하지만 파워스플릿의 급가속에서 오는 에너지 상당수를 다시 배터리로 보냅니다. 그러다보니 가속이 오히려 더딘 느낌. 오히려 악셀을 살짝 밟으면 더 잘 튀어나갑니다. 르노와 정도는 다르겠지만요. 그렇다고 도요타 SUV 하브가 느리지도 않아요. 0-60mph 7초 초반입니다. 르노는 마력이 높더라도 후륜에 모터가 없으니 도요타보다 좀 더 느리겠지요. 이건 배터리 사이즈와 충전상태와도 연관되어 있다봅니다. 풀스로틀의 경우 초반에 풀파워를 뽑아낸다기 보다는 후반에 풀파워를 지속하기 위해 초반의 상당량의 에너지를 가속으로 보내지 않고 배터리로 보내버립니다. 그리고 풀쓰로틀이 지속되면 후반쯤에 그 배터리 충전을 가지고 풀파워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풀쓰로틀 후반에 배터리이 마저 소진되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남는 에너지를 배터리로 보내는 직병렬의 장점을 최대한 사용하는거죠. 다만 이게 남는 에너지냐 아니냐는 엔지니어링 관점애서 운전자 의도를 판단하기 힘들다는거죠. 운전자가 풀쓰로틀 5초를 지속할지 20초를 지속할지 초반의도를 모르기에 적절한 수준에서 타협이 된거 같습니다. 게다가 이런 제품군은 연비가 우선 순위이기 때문이죠. Optimal control 공부하신 분들은 아마 아실꺼에요. 마치 여객 비행기가 이륙해서 3만피트 도달하기위해 초반에 왜 풀쓰로틀 안쓰는지 말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토요타의 직병렬 시스템과는 다릅니다. 왜냐 하면 순간적으로 동력이 끊기는 느낌입니다. 영상에서 보셨겠지만 머리가 앞으로 숙여질 정도로 동력이 사라집니다. 단순한 러버밴드 이펙트나 파워 디스트리뷰션에 의한 현상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저도 엔지니어링 기반을 가진 사람인데 이런 경우를 가끔 만납니다. 설계 스펙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필드 테스트에서 불평이 생기는 경우들이지요. 앞으로도 좋은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이브리드 엔진 3단 미션에 대해 가장 구체적으로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렁뚱땅 제대로 모르면서 아는 척만하고 구체적으로 쉽게 이해하도록 말해주는 리뷰가 이전까지 없다는게 씁쓸하네요. 구매하고싶어도 엔진과 미션에 대한 내구성과 신뢰성에 의문점이 계속 생겨서 고민중입니다. 정비를 생각하면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솔직히 부담스럽거든요
저도 3단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합니다. 르노 측에서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리의 정보를 찾고 공부하고 시승을 통해 확인해 보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3단 하이브리드 시스템 자체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아르카나의 시스템과 비슷한 것이 출발은 무조건 모터입니다. 즉, 토크 컨버터나 클러치 슬립이 없다는 뜻이지요. 이 부분이 내구성에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앞으로도 정보를 더 확인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리는 볼보와 로터스를 비롯해 해외 유수의 브랜드를 흡수하였습니다. 기술도 함께 흡수하여 재창조한 케이스입니다. 저도 이번 시승을 통하여 CMA가 볼보 XC40때보다 더 발전한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OTA 부분은 43개 모듈, 47개 기능군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주요 기능들은 망라한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그런데 중국도 지도 데이터에 대해서는 매우 폐쇄적인 나라이고 우리 나라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방법으로 최적화할수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노하우가 공유될 부분이 한정적이라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르노 코리아가 선택한 티맵의 포팅은 지리는 해 보지 않은 외부 소프트웨어의 통합 사례일 것이므로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 어느 수준까지 가능할지는 저로서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이런 분석과 기능 구현 목표가 개발 결정 이전에 미리 세워졌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자 상식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구현 수준이 안타까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야, 진짜 대단한 리뷰영상이었습니다. 르노코리아 분들 정말 세겨 들으셔야 할듯....3단 미션이 저런 문제점이 있을줄이야..과거 쉐보레 보령미션처럼 대응이 느리면 정말 큰일일거 같네요. 주인장분 말씀처럼 외국계 기업의 문제가 볼트하나 변경하는것도 본사의 컨펌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하나도 아닌 르노와 지리라는 거대 기업 두곳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는 점에서 르노코리아에서 아무리 분발한다고 해도 한계가 명확하다는 점도 걱정 중 하나겠네요.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가 참으로 서글프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저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르노 그룹과 지리 그룹의 지적 재산권을 공유할 정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선언하였고 르노 코리아가 르노와 지리가 지분을 함께 갖는 첫번째 생산 기반이라는 점에서 허투루 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 고생스러우시겠지만 첫 작품을 잘 만드셔서 양쪽 본사에 실력을 과시하여 더 많은 자유도를 획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현기차와도 정면 대결해서 이길 수 있는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하이브리드는 원래 장거리 연비에는 큰 장점이 없습니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회생하고 재활용하는 상황에서 장기가 큽니다. 저도 3단 변속기의 고속 장거리 연비는 정보를 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이번에 고속도로도 포함되었던 다양한 코스의 연비가 13.5km/리터 정도였습니다.
EV3와는 체급이 다릅니다. 시트 착좌감, 승차감 모두 그랑 콜레오스가 우세입니다. NVH도 동등 혹은 그랑 콜레오스 우세입니다. 이 부분은 체급이 크게 좌우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구성 부분은 제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기존의 르노 코리아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구조를 가진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숙성도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입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내용 중 어느정도 이해했고 소프트웨어적인 이슈 외 질문드립니다 1.풀가속시 멈칫거리는현상이 구매단계에 영향을줄 정도로 큰 단점이라고 생각하시는지? 2.치명적 단점으로 중국차 택갈이 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닐건데 중국차(엔진,미션,배터리 등)안정성에 대한 부분에 고민이 많을 예비구매자가 있을건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추후 영상 만드셔도 좋을거같은 주제일거같긴합니다) 3. 타 기자분이 브레이크 답력이 일정하게 유지안된다는 말씀 해주셨는데 요 부분도 느끼셨는지 느끼셨다면 크리티컬한 이슈인지 궁금합니다
1. 객관적으로 말씀드리기 보다는 '만약에 저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입장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당황스럽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시험해 봤고요. 저라면 지금 상태에서는 구입하지 않겠습니다. 2. 제가 '탁월한 기본기', '걸작'이라는 말을 사용했듯이 기본기, 즉 차체 강성, 조종 안정성, 승차감, NVH 등에서는 대단히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중국차 택갈이라고 말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이 모델의 플랫폼은 볼보와 함께 개발해서 지금 XC40이 사용하고 있는 CMA 플랫폼입니다. 단순히 중국만의 기술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브레이크 답력이 일정하지 않다기 보다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의 경우 회생 제동으로 시작해서 물리 제동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제동 감각이 변하거나 제동력이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도 분명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동감각 자체가 예리한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그 정도의 차이가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다른 시승기들도 보면서 1.5T 3단 기어의 느낌이 가장 궁금했는데 그 의문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몇 번의 테스트 장면을 보니 운전자의 의도와 반대로 동작하는 파워트레인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 부분이 자칫 다른 장점을 갉아먹는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지극히 일상 주행 질감을 무너뜨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어떤 분들에게는 고통점(pain point)가 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오히려 르노의 E Tech 자체가 좀 더 궁금해졌습니다(그래서 나윤석님의 xm3영상 보고왔습니다😅). 일단 모터의 개입 비중이 더 높다는 것은 결국 배터리의 내구도가 중요하다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모터의 파워를 충분히 견디는 배터리 시스템이면 안전하게 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어 단수를 줄인 이유를 알 수는 없겠지만 제조사가 생각한 차량의 컨셉에 따른 것이겠지요?😅 이것이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해지네요.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는데 환절기 조심하시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엔진에 3단 기어가 적용되는 것이 XM3 E-tech의 4단 변속기보다 대응폭이 좁을 수도 있고 기어비 간격이 넓어서 레브 매칭이 쉽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Hi-X 하이브리드 시스템(지리 이름입니다)이 PHEV도 대응하는 설계이기 때문에 내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상세한 리뷰와 의견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하나 여쭤보고 싶은 부분은 인포테인먼트 쪽은 OTA 업데이트로 해결 가능한 부분일텐데 말씀하신 급가속시에 로직부분이나 휠스핀 등의 경우 토크 조절이나 모터에 세분화된 전력 제어 등의 로직 부분도 OTA로 업데이트나 개선이 가능한 부분인지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해당부분은 미션의 TCU와 인버터 등등에서 관장하는 부분이고 해당 사항도 FOTA 항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좀더 용량이 커야된다면 진단기를 통한 유선 업데이트도 겸용해야겠죠. 그랑 콜레오스의 FOTA 항목은 43가지입니다. 여기에 달린 거의 모든 컴퓨터의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기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의 포텐셜이 기대되는 차량입니다.
43개의 EUC가 OTA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기능으로는 47개 그룹이라고 합니다. 즉, 차량의 대부분 핵심 기능이 OTA로 업데이트 가능합니다. 그런데 하드웨어 특성을 소프트웨어로 완전히 개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어디까지 가능하고 어디가 한계인지는 저도 알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눈치 보지 않는 시승기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국내 주류 제조사의 차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이 채널을 즐겨 보다가 거의 2년만에 다시 온 느낌이네요 아마도 이 차는 년식 변경을 두 차례 정도 거치면 완성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기에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성패가 걸려 있으니 정식 출시 직전까지 다듬어 주셨으면 하네요 그래도 급가속시 울컥거림은 년식변경 이전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같은 기준으로 시승합니다. 안 그렇게 보신다면 그것은 편견이십니다. 제가 이번 시승기에서 흥분했던 이유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상태로 이렇게 중요한 출시할 수 있는가라는 점입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철학은 차차 정할 것이고 나중에 OTA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다 업데이트하면 된다는 생각은 조금 무책임하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현기차에 칭찬이 많은 것은 일을 잘 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21세기 들어 성장한 유일한 자동차 회사, 게다가 이제는 2위를 두고 폭스바겐과 경쟁,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90%가 누군가가 응원해주는 것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결과일까요? 시장은 냉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모델들에는 아쉬움을 피하지 않고 표현했습니다. 저는 정말 정직하게 리뷰합니다. 이건 의심하지 마세요..) 저는 르노나 KGM이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을 갖고 생존하기를 바랍니다. 최소한의 경쟁 혹은 의식할 대상이 그래도 시장에 존재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2년만에 오셔서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점을 열 시간동안 찾은 것은 아닙니다^^ 카메라 세 개가 돌아가서 그 정도 촬영 분량이 나왔다는 말씀이구요, 장점은 길게 설명드리지 않아도 '어떻다'에 약간의 설명이면 모두들 이해하실만한 내용이기 때문에 영상에서 짧게 다루어진 것 뿐입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나 단점은 제가 느낀 점, 증상, 추정되는 원인, 대책 등을 말씀드리다 보면 내용이 길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특히 더 많이 다루게 된 것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한 기술적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모델의 첫 출발이기때문이었습니다. 빠르게 바로잡으면 상품성이 매우 좋아지겠다는 판단에서요. MQ4에서는 특별하게 아쉬운 점이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그랑 콜레오스의 승차감이나 조종 특성처럼 감탄스러운 점도 없어요. 그것은 아주 특출나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대중적으로 성공하는 것이구요. 물론 엔진 오일 이슈나 하이브리드 엔진 냉간 시동시 소음, 브레이크 텅 소리 등 이른바 고질병 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요. 혹시 어떤 부분에서 가장 아쉬우신지 여쭤바도 좋을까요?
@@vwaudi68 짧은 시승만으로 찾아내신 75키로에서의 가속감에 대한 지적과 추정은 놀라웠습니다. 저는 전문적인 지식은 전혀 없지만 MQ4는 냉간 저속에서 불규칙하게 울컥거림이 있습니다. 현대에서는 당연히 아무 문제없다고 합니다. 겨울에 자주 나타나구요. 중속에서는 가아끔씩 미션변속이 매끄럽지 못하고... 엔진오일은 증가하지만 좀더 자주 갈아주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요. 현기라서 욕 덜먹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근데 전체적으로는아주 만족하고요. 가격방어도 놀라운 수준입니다. 같은 기준에서 그랑 콜레오스(차 이름은 불만.. 그냥 오로라면 어땠을까요? 저희 아버지는 읽지도 못하세요.)도 가격방어는 모르겠으나 인터넷 슈퍼카였던 라프디 정도의 포지션은 가져갈 잠재력이 있는 차인것 같습니다. 다만 뿜뿜해줄 젊은 남성분들의 마음이 빨리 돌아올런지는 모르겠네요.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브랜드가 포지셔닝한 보편적 소비자의 눈으로 차를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기능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폰트도 작은 편입니다. 즉, 투자한 것을 좀 더 잘 표현할 수 있으면 더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매력적일 것입니다. 훌륭한 기본기가 매우 반갑습니다. 저도 그래서 '걸작'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IT기기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IT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오히려 핵심 기능들은 물리 버튼이나 메인 화면에 커다란 아이콘으로 만드는 등 섬세한 인터페이스가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은 대중 모델일 수록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안타까웠던 것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vwaudi68 @vwaudi68 말씀 감사합니다. 콜레오스 인포테인먼트 기능보면서..예전 아이폰쓰다가 갤럭시로 넘어올때 핸드폰 만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뭔가 기능은 많은듯한데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버벅거렸던 기억이 납니다.아마도 새로운 인포테인먼트에 적응해야하는 시간이 필요 할것으로 봤습니다. 말씀처럼 사용되는 기호가 어렵다거나 글자크기는 작아 빠른시간 식별하기 어렵다면 문제가 되겠네요. 물리버튼을 간소화하고 조작기능을 화면에 너무많이 넣은탓에 연세 많으신분들은 조작하기 쉽지 않겠다 생각이드네요.말씀처럼 IT에 익숙하지 않으신분들을 위해서라도 간편한 조작방법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기존 QM6보다 많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라 이기능 저기능 자주 찾아 보게됩니다. 신선한 시승기나 자동차 관련 의견 잘 듣고 있습니다.
핵심을 찌르는 솔직한 시승기 좋네요
수박 겉핡기 식으로 무작정 칭찬만 하거나 아님 대충 눈에 거슬리는 것 단순히 언급만 해서 올리는 시승영상이 대부분인데
단점이 왜 단점이고 장점이 왜 장점인지 설명해 주는 게 대단합니다
서로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최대한 분석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애착이있는 핵심을 찌르는 솔지한 시승기 좋네요 무작정 칭찬만 하면
발전이 없는법 영상 잘보았습니다.
정말 정확하게 라이브하시는 분이네요.
이런분이 유튜버를 하셔야 소비자나 생산자나 발전이 있고 만족이 있어요.
고맙습니다!
계속 급가속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보고 질문하고 했는데 이제야 답이 나왔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저 이상한 전면 그릴 / 지리의 볼보 원형 그릴 그대로 사용하고 / 라이트를 르노 패밀리룩 라이트 넣었음 어때을까 싶다
잘 보고있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자동차리뷰 중에 좋아하는 채널입니다. 전문적인 지식 + 젠틀한 언어로 뛰어난 표현력 + 열정
앞으로도 많은 차 리뷰해주세요~~
제일 객관적인 리뷰.
애정과 걱정이 공존하는 리뷰.
이런 평가가 진정 해당 기업과 제품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어요. 😊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번 그랑 콜레오스 분석은
나윤석 씨가 쵝오!
내공과 전문성, 공정성으로만 보면
100만 유튜버 올라서야할 듯!
말씀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공어린 정성스런 리뷰 감사합니다. 이런 리뷰어를 오늘 만났다는 것은 진짜 로또맞은 것보다 기쁜일이네요. 댓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의미없거나 아무 생각없이 비난하는 댓글이 많습니다. 이런 댓글에 상처받지마시고 앞으로도 경험에 우려나온 오늘과 같이 소신있는 시승기를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막바지 무더위 잘 이겨내셔서 오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힘이 되는 댓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아픈 댓글을 다신 분들에게도 일단은 모두 댓글을 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결과가 있을지는 제가 알 수는 없겠지만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영상보면서 너무 솔직하셔셔 깜짝 깜짝 놀랬습니다 영상 짤리는거 아냐? 생각하고
다른 유투버들은 응꼬가 헐도록 빨기 바쁘던데 소신있는 발언 응원합니다
그랑 꼴레오스 시승기 영상중 가장 진중한 내용이네요
이러다 르노한테 따로 불려가서 혼나는거 아니에요?
저도 살짝 감정적이었다는 점 인정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워서입니다. 부디 잘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미완의 걸작"이라는 표현이 너무 공감이 됩니다! 르노코리아가 더 좋은 차를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괜히 잔소리만 많았나 싶기는 합니다만 안타까운 마음의 표현이었다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말빨 리뷰가아니라
정말 전문가 포스가 느껴지는 정직한리뷰 너무 잘 봤습니다!
정말 정직하게 리뷰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냉철한 분석 탁월하시네요. 차량 유튜버 시승기 중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틀릴 수는 있습니다만 최대한 노력하고 정직하게 말한다는 점에는 자부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윤석기자님 상세한 리뷰 늘 잘보고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감사드려야죠.
이런 고급진 자동차정보를 알려주는 유일한 채널입니다. 깊이 있는 자동차정보가 있어서 잘 봤습니다.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디테일하게 분석해주는 시승기 큰 재미가 있습니다. 오랜 연륜에서 나오는 평가 설명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저번에 시승하신 액티언은 이것 저것 다 잡으려다 방향성이 흐려졌다면 그랑 콜레오스는 디지털화보다 차라는 기계적 완성도에 집중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투입 가능한 자원의 규모가 작은 회사들인 KGM과 르노코리아의 한계라는 점도 있겠지만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를 만든 과정을 생각하면 르노코리아가 소비자들로부터 원하는 반응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르노코리아 입장에선 "중국차 싱유에 L 기반이니 자동차라는 기계로써 꽝!"이란 선입견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기계적 완성도가 높은 걸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국산화된 부품 60%와 싱유에 L에서부터 잔존한 40%의 부품들과의 기계적 호환성에 집중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르노코리아 같은 브랜드는 경제적 여유가 높은 고관여층보다 보통 사람들의 가성비를 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대중차 브랜드이니 고장이 많이 나지 않는다라는 것만 해도 신뢰성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테니까요.
문제는 차량의 원천 기술이 지리의 것이라면 결국에는 르노는 생산 기지에 불과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르노 입장에선 좋을 게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결국 기술은 사서 쓰면 된다고 말한 김우중 회장의 대우, 벤츠에게서 라이센스를 받았던 시절이 전성기였고 그 이후로는 어려운 시기를 보낸 쌍용에 비해 미쓰비시에게 초시계 단위로 자문 받는 굴욕을 겪어가면서 어떻게든 독자적인 원천 기술을 확보한 현대차그룹의 운명을 놓고 보면 원천 기술의 부재가 가져다 주는 불안정성 그리고 자기 결정권의 범위가 좁아진다는 것이 회사와 차량의 발전과 개선에 제약을 주기 때문이죠.
기술 공유를 통해 만들어진 차량들은 만들어진 차량에서 크게 바꾸지 않음으로써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데, 대신 뭐 하나 바꾸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사님께서 지적하신 급가속 시의 느낌이라든가 조수석 쪽 스크린의 해상도 문제라든가 하는 것들이 말단 부분의 세팅 문제나 오류라면 다행이겠지만, 만약 전체 시스템 세팅 상 최적의 결과가 그것들이었다면 우리 입맛에 바꾸려 또 시간과 비용이 더 들어간다는 것은 안 그래도 규모의 경제가 취약한 르노코리아가 싼타페 쏘렌토보다 열세인 차를 만들게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 안타까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란 기계로써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차량들이 디지털화되는 시대에서 소비자와의 말단 접점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데 지리 것을 확실히 쓰겠다는 건지, 아니면 그걸 기반으로 르노답게 제대로 만들 것인지가 지난 개발 기간 동안 결정이 제대로 안 되었다는 것은, 르노가 한정된 자원을 쓸 수 밖에 없다는 태생적 한계 때문이겠으나, 그럼에도 소비자들은 점유율 90%를 넘는 현대차그룹과는 다른 국산차를 타고 싶어서 KGM이나 르노, 쉐보레(트블과 트랙스만 국산이지만요)를 고르는데, 쉐보레는 원래 투박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최근 많이 개선이 되었고, KGM은 진짜 망할 뻔했다 살아난지 얼마 안 되었다는 정상 참작 + 원래 디지털 같은 샌님스러운 건 잘 안 다루는 상남자 이미지가 있다지만 르노는 그런 것도 없었다는 게 큰 약점인 것 같습니다.
르노 코리아는 자동차의 완성도 등도 중요하지만, 가장 브랜드 방향성을 뚜렷하게 잡아야 한다는 걸 잊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만 급가속 때의 독특한 가속 특성이 모터 + 엔진은 단을 낮춰 변속하고 클러치 붙이면서 생기는 게 르노가 탑재한 파워트레인에 대한 이해가 완전히 되지 않아서일 수도 있겠으나, 지리가 중국 브랜드로써 중국에서의 도로 환경에 최적화를 시키면서 발생한 특성일지도 궁금하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차량의 기본기 부분은 원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등 핵심 부품이 크게 좌우합니다. 따라서 지리-볼보의 CMA 플랫폼과 지리의 DHT pro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르노코리아가 강조한 NVH와 차체 골조 보강 등도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모든 프로젝트에는 한정된 리소스가 사용됩니다. 그것을 어디에 사용하는가, 그래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효융을 느끼게 할 수 있을까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체에서 가장 큰 사이드 패널을 포함한 차체 대부분의 프레스 금형을 바꾸는 데에 돈을 쓰는 것보다 인포테인먼트의 인터페이스를 지리 기반이든 새로운 체계이든 간에 새롭게 론칭하고 티맵 등 로컬 솔루션이 차량의 시스템과 통합되어 국산차와 같이 신토불이 기능이 극대화되는 완성도를 보여주는 데에 투여되었다면 시장의 반응은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파워트레인 문제는 저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르노 코리아에서 워낙 자료가 나오질 않네요. 저도 지리 자료 보면서 추정할 수 밖에 없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진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봐주시네요.
대부분의 리뷰가 차 좋다 연비 좋다 전기차 같다
인포테인먼트도 좋다 안드로이드 타블릿같다. 최고다
이런 것만 보다가. 좋은 건 좋고 아닌 건 아닌다라고 해주시니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네요.
제가 틀릴 수는 있지만 언제나 솔직하게는 말씀드린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나온콜레오스리뷰중 압도적 1위입니다
냉철하고 정확한분석 쉬운설명 최고였습니다 저는 시승기보고 이차 사기로 결정했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트림에 대한 고민이 있을뿐 차는
이걸로 결정했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영혼없이 리뷰하는 생계형 유튜버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이분 리스팩트!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3일 내내 그랑콜레오스 시승기 본 영상만 해도 28번째인데
제일이군요
차량에 대한 지식을 넘어선 그 무언가와
그랑콜레오스의 장단점을 짚어내면서
르노코리아. 앞으로의 방향성과
아무튼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아닙니다. 더 잘 하면 엄청나게 좋은 차가 될 잠재력이 있어서 조금 잔소리가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클레오스를 시승해본 사람입니다.
선생님 의견에 극공감합니다.
차원이 다른 전문적 식견에
존경을 표합니다.
댓글들을 보면 요즘 시대가
자신이 답은 내려놓고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듣는 세상인것 같아 아쉽습니다.
유투브를 통한 선생님의 자동차 이야기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정말 큰 힘 주셨습니다. 힘 내고 꾸준하게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런 솔직한 리뷰는 보기 드뭅니다. 이번 그랑 콜레오스 리뷰 중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복습으로 반복해서 청취하니...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알고리즘으로 이 채널을 지금에서야 알게 된걸까요 넘 아쉽습니다. 지금에서야 알게되어서요. 전문지식에 감탄하고 갑니다. 구독했어요
노련함과 세심함을 두루 갖춘 시승기 잘 봤습니다... 이해하기 도 쉬워서 굳이 타지 않아도 알거 같아요....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장...최고~
사람들 이번에 유입 많이 되었네요. 채널 오픈부터 함께 해왔는데 라팩터의 인싸이트와 통찰력을 이제야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주시니 함께 기쁩니다. 저도 어제 이테크하이브리드 테크노트림 옵션선택x 계약하고 왔네요.
저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솔직히 르노 리뷰가 부담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솔직하게 하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이 없다는 결심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니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디테일한 부분들을 잘 짚어주셨네요 영상 김사합니다
중요한 부분에만 집중하느라 디자인이나 인테리어는 다루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현재 쏘렌토하이브리드를 타고 있습니다.. 1년즈음 되었는데 요즘 느끼는건 저속에서 ev모드와 엔진개입시 변속기가 클러치에 물릴때.. 뭔가 로직이 안맞다는 느낌입니다. 울컥울컥 거리는게 있더라구요..
그러다 최근 그랑콜레오스 차를 보고.. 그런부분에서는 많이 차이가 있을것 같단 느낌입니다.
말씀하신 3단기어에서 급가속시에 나타나는 그런 문제점이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패들시프트의 부재..
이런 부분만 아니면 쏘렌토보단 더 상품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승기 너무 잘보고 갑니다.^^
다른 시승기에서 풀가속시 느린 것 같다는 리뷰가 많아서 궁금했는데 영상에서 자세히 설명해주시네요. 😀 와인딩 코스에서는 어떤가요?
와인딩에서는 예리한 편은 아니지만 자세 안정성이 탁월합니다. 롤링도 작고 노면 접지력을 유지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아주 좋습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내년에 SUV 한대 살려고 하던 중 10월 30일 시승예약했습니다. 그랑 시승기는 이 시승기만 보고 가도 충분할 것 같군요. 이번 저의 시승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유튜버의 영상에서 볼 수 없었던 애정어린 시승기 감사합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그랑이 계약했습니다.
아직 S/W 가 부족하지만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H/W는 가 너무 좋다고 하셔서 그 포텐셜 믿고 잘 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리뷰 잘봤습니다
리뷰어님 인사이트가 너무 좋으셔서
채널 흥할 것 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소비자입장에서 좋은 판단을할수있게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전문적인 용어는 다몰라도 차는 좋은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도우미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영상 제목운 미학적인데
리뷰 내용은 공학적이네요...
공대 2년 다니 다 문과로 전과한
반공반문??으로서 옛 추억이 떠 올라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콜레오스 영상 올리면 요즘 조회수 잘 나와서 서로 빨기 바쁜데... 형님 구독 박고갑니다.. 참 솔직하게 리뷰하시네요~
정말 정직한 설명을 잘해주시네요
정직하게, 솔직하게 말씀드린 것은 자부할 수 있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시승기 영상을 봤지만 이렇게 설명이 명쾌하네요 어떤 유투버는 급가속에 대해서 힘이 150마력도 안되는 실망한 차라고 표현 하는데 설명이 부족했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구조적 내용은 모르겠지만 말씀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차분히 차에대한 모든면에 일반인에게 설명이 충분하네요 ㅎ 감사히 잘보고 구독하고 갑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너무좋은 시승기 감사합니다. 덕분에 장단점을 확 알게된거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내공있는 차분한설명 좋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가는 리뷰입니다 차는 정말좋은듯 합니다 부품값낮추고 써비스만좋다면 무조건 사고싶네요
좋은 차가 상품성까지 잘 갖추어서 많이 팔리고, 그래서 부품값과 서비스가 더 좋아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냉철란 분석과 수준높은 시승기 잘봤습니다. 그런데 영상 보고 나서 더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소렌토 하브 대신 이 차를 사고 싶어 시승기를 기다렸는데 대부분 평이 좋아 맘을 굳혔다가 이 사실적인 시승기를 보고 좀 애매해졌네요 그래도 소렌토보다는 장점이 많은건지..살만한 건지 애매하구요 또 지적하신 인포테인먼트 개선은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되거나 부품 교체 등을 통해 이번 차량 구매자도 혜택 여지가 있는걸까요? 아님 다음버전 차량 만들때나 가능하다는 말씀이실까요?
먼저 혼란을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솔직히 저도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강점과 약점이 분명해서 약점을 보강하면 아주 훌륭한 자동차가 될 잠재력이 분명한데 잘 할 수 있을까는 제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내가 지금 필요로하는 선택지가 믿고 편하게 탈, 그리고 중고차 가격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선택지인가, 아니면 뭔가 새로운 느낌으로 나에게 흔한 현기차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감흥을 주는 감성적 선택지인가로요.
그 다음에 내 선택을 가로막는 절대적 걸림돌이 있지는 않은가를 지워나가시면 결국 답에 도달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시승이 거제도였군요 저희 본가 지나가셔서 익숙하네 했네요 ㅎㅎ. 거제도가 차 안 막힐때 드라이브하기 좋죠. 엔진-모터 매칭이나 인포테이먼트 등은 SW를 잘 조율해야할 문제 같은데 개발 기간이 부족한건지, SW역량이 부족한건지.. 이젠 정말 SW를 못하면 차를 못만드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저도 거제도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이래저래 높아진 새로운 자동차 세상이 벌써 와 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한 시승기 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리뷰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빨리 일하세요~' 정말 와닿는 말입니다. 르노코리아가 마지막일지도 모를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겄네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인포테인먼트는 OTA로도 추후에 좋아질 여지가 충분히 있을 거 같긴 하네요..
솔직히 3단이라고 했을 때 좀 우려스러웠는데 특정 구간에서 멈칫하다 가속되는 건 단순히 미션을 좀 더 다단화 하는 것만으로도 해결이 되나요? 아니면 모터 제어에 대한 부분이 개선되면 미션을 다단화하지 않고도 개선이 될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모터 제어에 대한 부분은 하드웨어 자체를 바꿔야 하는 것인지.. 이것도 ECU 업데이트나 OTA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인지도 궁금하네요..
르노에서 오랜만에 싼타페나 쏘렌토와 제대로 겨룰만한 차가 나왔다고 생각해서 질문드렸습니다.
예 가능합니다. 제어기 OTA의 범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최적화로도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정이 있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크신 것 같습니다.😊
경쟁자가 치고 나가면 죽을 힘을 다해 따라 붙어야죠. 시야에서 멀어지면 힘이 빠져 버려 경기를 포기하게 되니깐요.
맞습니다. 지금이 따라붙을 수 있는 최후의 기회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제가 좀 감성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르노차는 특성이라고 해야하나.. 악셀 밟으면 한 2~3초 뒤에 속도가 붙음..그래서 막 추월하기가 힘듬
무거운 차체+연비위주 세팅
그래서 할배운전 차로 인식되기도 함
그외는 갠적으로 맘에듬
탄탄한 핸들과 하체
내외장 고급감
10년 넘은 르노차도 광택 살아있고 시트 쌩쌩한데
현기차 제네시스도 운전석 시트 옆구리 터지는거보면 답나옴
잔기스 겁나생겨서 세차해도 광도 안남
불편하니 운행을 잘 안함. 장점 ㅠㅠ.
@@아누비스-u5j 뭔차 타시는데요 저는 출발굼뜬거 수납공간 작은거 쇼바딱딱한거 등 이런저런 단점은 많지만 운전하나는 편하고 신뢰감이 있어서 잘 다닙니다 10년 넘은차인데 아직도 새차하면 광남
소렌토 신형조차 불과 몇년된거 타면 시트 꺼져있더라구오ㅡ ㅋ ㅋ ㅋ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특히 QM6가 대표적인 무단변속기의 특성입니다. 말씀하신 늦은 가속 반응과는 케이스가 다른 부분입니다.
그리고 탄탄한 차체 및 서스펜션 감각도 전혀 연결 고리가 다른 모델입니다. 뿌리가 완전히 다르니까요.
이렇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혀 다른 뿌리를 가진 차가 르노 코리아 가족이 되었는데 어떨까? 묵직하고 고급지지만 아직 손을 더 봐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이 한 마디 제 소감입니다. 감사합니다.
@@vwaudi68 르노차가 늘 섬세한 세팅이 아쉬운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개선되길 기다려봐야죠ㅎㅎ
자동차 상품 설명은 라펙터를 따라갈수없다~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왜 가족이 타고 다니는 차량에,,,엑셀을 갑자기 밟아야 하죠?
천천히 가속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차량에도좋고 모든것이 좋습니다.
물론 추월할때도 충분한 여유를두고 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급가속이 기대만큼 안된다고 실망할필요없습니다.
저는 출고해서 일주일동안 타고 다녔는데,,
충분히 잘 나가더라고요.
치고나가는 실망이 그렇게 못느꼈걸랑요.
예전 xm3리뷰하신거보고 구매했었는데
이번 콜레오스도 끌립니다
리뷰잘보고갑니다
전문적인 시승기 감사합니다. 구독 박습니다. 뼈대와 밸런스는 잘 잡아놓고 구동 매커니즘의 미완느낌이 ㅠㅜ 르노를 응원하는 1인으로서 빨리 고쳐서 멋진 경쟁했으면 합니다. 일해라 르노!!
저도 르노가 사운을 건 중요한 모델과 프로젝트인 그랑 콜레오스와 오로라 프로젝트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연륜과 경험이 느껴지는
리뷰입니다!! .....르노는 이사님 피드백 꼭 받아야겠네요 ㅎㅎ....구독 박고갑니다
진심으로 의견을 담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단점으로 꼽았던 미션단수에 대한 출력저하 이 부분은 뭐 현기자동차로 따지면 엔진개입 시 소리가 커진다 이런 것과 비슷한 단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뭘하던 네비로 하는 추세인데 네비와 연계된 에이다스, 그리고 편의사항 (통풍 온오프 같은기본적인것) 이런건 현기가 훨씬 잘하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하신 승차감 조향느낌이 싼타페 쏘렌토보다 낫다 이것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순간 국내에는 옵션 및 편의사항에 너무너무 신경씁니다. 소비자가 퇴보되었다는 증거죠 과거에는 딱 필수 옵션이 있었고 차량 가액을 많이 낮추고 차량가액을 올리면 윗급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는데 어느순간 풀옵충들이 많아져서 그 부분이 안타깝습니다. 그런부분으로 놓고보면 본질에 대한것은 르노코리아가 잘 셋팅한 만큼 싼쏘 대비 500이상 저렴한건 팩트니만큼 개인적으로 르노코리아에서 마케팅 해야 될 부분은 나윤석님이 말씀하신 네비 부분보다는 무상수리에 대한 확실함(5년으로 늘려주면 좋죠) 그리고 소모품 중에 제일 중요한 엔진오일 규격 및 가격 이런것들을 국내 정유사와 협업을 해서 센터에서 오일을 교환하더라도 국산오일로 현기 대비 저렴하게 교환이 가능한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현기 하브 기준으로 순정오일로 교환하면 13만원씩 받고 애프터마켓에 발품팔아서 공임 맡기면 6~7만원에 0w20 gf6 규격이 맞출 수 있습니다 이런걸 르노가 생각해서 애초에 순정오일 자체를 국산오일 검증된 녀석으로 센터 공임 3~4만원 처리해도 좋으니 10만원 이하로 교환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제일 먼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에 현기가 르쉐쌍 대비 센터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사람들 생각 안하고 센터에서 소모품 관리 하던 시절도 있었으니깐요(당시 저마찰 오일들 정말 저렴했죠)
지금 주신 의견, 여러가지를 많이 생각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본기와 새로운 기능
저도 차를 좋아합니다. 당연히 잘 돌고 잘 서는 차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도 이제는 게을러지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AI 비서의 도움도 곧잘 받습니다. 하물며 저도 이런데 요즘 소비자들의 평가 기준은 이전과 참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들을 등한시했다가는 대중적 제품으로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용하는 기능 몇 가지와 훌륭한 승차감만으로 소구할 수 있는 중장년층 이상의 시장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랑 콜레오스는 오픈R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를 내세운 이상 이 시장을 주력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표현했습니다. 그렇다면 전력으로 신세대 고객들을 두고 현기차와 경쟁해야죠.
2. 서비스 네트워크
사실 서비스 가격을 낮추고 만족도를 높이려면 차가 많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박리다매로도 운영이 가능해지거든요. 따라서 그랑 콜레오스가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준중형-중형 SUV 시장에서 대박을 쳐 줘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 첫 질문으로 돌아갑니다만 그랑 콜레오스가 첨단 IT 기술을 경쟁 포인트로 선정한 만큼 현기차와 정면 대결을 통하여 의미 있는 승부를 거둘 수 있는 기울어지지 않은 상품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전략을 이렇게 수립한 이상 후퇴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쓴 소리를 한 것입니다.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포테이먼트 통합 관련한 이런 얘기해주시는분 이형님 뿐이시다 진짜 나아가야할길을 알려주시네요
어제 오늘 10개 이상 시승기 봤는데, 가장 사실적으로 평가하시네요.
구독합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한 마음이 크게 느껴집니다. 장단점 잘봤습니다. 유튜버님의 2열 시승 리뷰도 느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수할 수는 있지만 항상 정직하게 하겠습니다.
2열 시승 기회를 꼭 만들어서 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님!
시승리뷰 짱👍🏻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75에서 풀액셀이 아니고 지그시 가속하면 괜찮은거죠? 지그시 한만큼 속도도 지그시 같이 올라가는거죠?
예 지긋하게 밟을 때는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추월할 때처럼 가끔 깊게 밟을 경우가 아예 없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공감되고 이해가 되는 시승기 의견 감사합니다.
주관성이 있겠지만 팩트에 입각한 평가가 꼭 필요한 것 같네요.
르노 꼴레....구매 목록에 넣어 집니다.사륜 구동이 있었으면 ....
빠릿한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 보다는 부드러움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겠군요
변속기가 5단만 되었어도 아쉬운점이 많이 상쇄 되었을것 같습니다
냉철한 리뷰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 정직하게 리뷰하였습니다. 부족한 점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나윤석님의 촌철살인 리뷰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리뷰를 보다 궁금한점이 있어 여쭤봅니다 2:04초 정도에 말씀하신 비단결 같은 구름 질감의 suv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마이바흐나 벤테이가 컬리넌 이런 꿈의 차 말고 현실 접근 가능한 4000~8000 사이에 차량들을 추천해 주시면 (전기차포함) 시승해보고 구매에 큰 도움이 될꺼같습니다. 새로운 도전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리뷰 잘 시청 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량 구매에 더욱 신중하게 해주신점
좋은 시승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박고 갑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승기에서 조차 직원이 그렇게 얘기한다면 기업 내부에서의 자신감은 어떨지... 놀랍네요. 솔직히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브랜드의 행동을 쏙 빼놓고 차만 얘기해도 괜찮은거냐, 결국 유튜버는 어쩔수 없는거냐 하는 비판도 있는가 하면 시승기면 일단 차 자체에만 집중하는게 맞다 같이 시승기로 갑론을박이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나윤석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형 동생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 아닐까요? 그래서너 무 속깊은 얘기를 한건 아닌지 ㅎㅎ
일단 저에게 편하게 말씀주신 분은 저와 처음 뵙는 분이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조금 편하게 말씀하신다는 것이 조금 과한 표현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잖아요. 제가 살짝 죄송한 면이 없지 않은 것이 그런 것을 제가 공개해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어떤 마음이든지 간에 중요한 프로젝트의 첫 제품이 출시가 된 지금에도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미래 방향성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어서 공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의 회사 대응과 제품 정보의 우선 순위... 저는 그것을 남을 대신하여 제한하고 재단해 줄 권리는 어느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도덕적 감수성이 자신의 결정 및 소비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무리 차가 좋아도 이번 경우에는 선택하시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활필수품, 혹은 내구성 소비재로 자동차를 대하는 분에게는 그 제품 자체의 만족도에만 집중하시겠죠. 물론 이번 사태가 중고차 가격에 영향을 준다면 또 영향을 받는 소비자들도 계실 겁니다. 주로 차를 자주 바꾸시는 분들이겠죠.
하지만 어느 경우이든지 정보의 제공을 방해하거나 차단할 권리는 어떤 개인에게도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스스로 내린 결정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지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군중심리를 일종의 아동심리로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리뷰를 보는것 같아 감사합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직병렬혼합형으로 완성도 매우 높아요. 좀 더 잼나게 타려면 토요타 프리우스 5세대 ㅎㅎㅎ. 야들 직병렬혼합형은 같이 쓰는데 차이가 좀 있어요 ㅎㅎ (르노는 논네형, 토요타는 젊은이형 ㅎㅎㅎ)
직병렬 하이브리드인데 토요타, 르노, 이번 지리 방식이 내부 구조가 다 다르네요. 특히 변속기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공부할 것이 많아서 머리가 아파요 ㅋ
모든 자동차 유튜버분들 중 가장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크~
객관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하려고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애정이 많이 느껴지는 리뷰입니다
기본기 정숙성은 정말 좋다는 게 모든 리뷰어들 공통된 의견이긴 한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는 현기에 비해 아직 부족한 모습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나보군요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일부 기능이 부족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많이 담았는데 완성도와 통합의 수준이 낮은 것은 국내 완성차의 강점을 못 살린 것이라서 안타까운 것입니다. 제 마음을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가 정말 훌륭하십니다
베스트내요 더 베스트
솔직하게 진실성있게 시승담을
꼴레오스 고민좀 해야겠내요 차를 바꾸려고 하는중인대요 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웬만하면 저장 안하는데 구독, 좋아요에 저장까지 하고 갑니다. 쉽지만 솔직하고 전문적임이 느껴지는 리뷰라서 시승기의 걸작이네요. 영상 보고나니 차가 더욱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안타봤지만 설명을 주신걸로 보아 도요타 하이브리드 비슷한거 같네요. 도요타도 풀스로틀시 엔진 RPM은 증가하지만 파워스플릿의 급가속에서 오는 에너지 상당수를 다시 배터리로 보냅니다. 그러다보니 가속이 오히려 더딘 느낌. 오히려 악셀을 살짝 밟으면 더 잘 튀어나갑니다. 르노와 정도는 다르겠지만요. 그렇다고 도요타 SUV 하브가 느리지도 않아요. 0-60mph 7초 초반입니다. 르노는 마력이 높더라도 후륜에 모터가 없으니 도요타보다 좀 더 느리겠지요.
이건 배터리 사이즈와 충전상태와도 연관되어 있다봅니다. 풀스로틀의 경우 초반에 풀파워를 뽑아낸다기 보다는 후반에 풀파워를 지속하기 위해 초반의 상당량의 에너지를 가속으로 보내지 않고 배터리로 보내버립니다. 그리고 풀쓰로틀이 지속되면 후반쯤에 그 배터리 충전을 가지고 풀파워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풀쓰로틀 후반에 배터리이 마저 소진되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남는 에너지를 배터리로 보내는 직병렬의 장점을 최대한 사용하는거죠. 다만 이게 남는 에너지냐 아니냐는 엔지니어링 관점애서 운전자 의도를 판단하기 힘들다는거죠.
운전자가 풀쓰로틀 5초를 지속할지 20초를 지속할지 초반의도를 모르기에 적절한 수준에서 타협이 된거 같습니다. 게다가 이런 제품군은 연비가 우선 순위이기 때문이죠. Optimal control 공부하신 분들은 아마 아실꺼에요. 마치 여객 비행기가 이륙해서 3만피트 도달하기위해 초반에 왜 풀쓰로틀 안쓰는지 말입니다.
여튼 추정입니다. 저는 미국의 다른 OEM에서 일하고, 연구 분야도 다릅니다. 도요타와 포드 하이브리드를 오랫동안 타면서 느낀 내용입니다. 급가속에서 비슷한 느낌을 느끼셨다니 흥미롭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토요타의 직병렬 시스템과는 다릅니다. 왜냐 하면 순간적으로 동력이 끊기는 느낌입니다. 영상에서 보셨겠지만 머리가 앞으로 숙여질 정도로 동력이 사라집니다. 단순한 러버밴드 이펙트나 파워 디스트리뷰션에 의한 현상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저도 엔지니어링 기반을 가진 사람인데 이런 경우를 가끔 만납니다. 설계 스펙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필드 테스트에서 불평이 생기는 경우들이지요. 앞으로도 좋은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리는 3단기어. 기어비 변환시 느끼는 느낌일 뿐. 잘못된 현상이 아니고 기계적인 특징일뿐.
도요타는 모터가 돌다가 안돌다가. 그 차이일뿐.
이런 특징이 싫으면 bmw식 병렬 하이브리드 사세요
쭉쭉 잘 나가요 차가.
연비가 낮을 뿐. 고성능임
시승기를 보고 포팅관련하여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몰랐으나 시승을 해보고 유튜브 넷플릭스를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우회 해서 이용 해야되더라구요
이제서야 무슨 말씀하셨는지 이해되었습니다.
내공이
엄청난
두분의 말씀이
아주 귀에 쏙쏙😊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한 시승기 매우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승기 영상 거의 다 봤지만 이런 핵심을 찌르는 리뷰는 첨 봅니다. 감사합니다.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이브리드 엔진 3단 미션에 대해 가장 구체적으로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렁뚱땅 제대로 모르면서 아는 척만하고 구체적으로 쉽게 이해하도록 말해주는 리뷰가 이전까지 없다는게 씁쓸하네요.
구매하고싶어도 엔진과 미션에 대한 내구성과 신뢰성에 의문점이 계속 생겨서 고민중입니다. 정비를 생각하면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솔직히 부담스럽거든요
저도 3단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합니다. 르노 측에서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리의 정보를 찾고 공부하고 시승을 통해 확인해 보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3단 하이브리드 시스템 자체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아르카나의 시스템과 비슷한 것이 출발은 무조건 모터입니다. 즉, 토크 컨버터나 클러치 슬립이 없다는 뜻이지요. 이 부분이 내구성에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앞으로도 정보를 더 확인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나마 지리차 가져다가 로컬라이제이션 최적화도 못한 수준이라는 말씀을 점잖게 해주신것 같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기본기가 워낙 출중한 차라서 정말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차 자체가 그나마 괜찮은 차니까 좀 엉성한 부분 감수하고 가야한다 느낌 ㅎㅎ
지리가 기본은 하는군요 차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은거 보니 근데 지리 싱유에도 ADAS랑 인포 속도가 따로 놀진 않겠죠? OTA로 해결 될 문제인지 아니 OTA는 제공하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지리는 볼보와 로터스를 비롯해 해외 유수의 브랜드를 흡수하였습니다. 기술도 함께 흡수하여 재창조한 케이스입니다. 저도 이번 시승을 통하여 CMA가 볼보 XC40때보다 더 발전한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OTA 부분은 43개 모듈, 47개 기능군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주요 기능들은 망라한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그런데 중국도 지도 데이터에 대해서는 매우 폐쇄적인 나라이고 우리 나라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방법으로 최적화할수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노하우가 공유될 부분이 한정적이라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르노 코리아가 선택한 티맵의 포팅은 지리는 해 보지 않은 외부 소프트웨어의 통합 사례일 것이므로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 어느 수준까지 가능할지는 저로서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이런 분석과 기능 구현 목표가 개발 결정 이전에 미리 세워졌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자 상식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구현 수준이 안타까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vwaudi68 성의 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놀림 대상이 되어버린 차라서 참 안타까움... 중국차 베이스라지만 지리 기술력 자본력으로 사들이 브랜드 통해 엄청 빨아들이지 않았을가 싶었는데 비슷한 생각하시네요...
이야, 진짜 대단한 리뷰영상이었습니다. 르노코리아 분들 정말 세겨 들으셔야 할듯....3단 미션이 저런 문제점이 있을줄이야..과거 쉐보레 보령미션처럼 대응이 느리면 정말 큰일일거 같네요. 주인장분 말씀처럼 외국계 기업의 문제가 볼트하나 변경하는것도 본사의 컨펌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하나도 아닌 르노와 지리라는 거대 기업 두곳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는 점에서 르노코리아에서 아무리 분발한다고 해도 한계가 명확하다는 점도 걱정 중 하나겠네요.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가 참으로 서글프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저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르노 그룹과 지리 그룹의 지적 재산권을 공유할 정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선언하였고 르노 코리아가 르노와 지리가 지분을 함께 갖는 첫번째 생산 기반이라는 점에서 허투루 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 고생스러우시겠지만 첫 작품을 잘 만드셔서 양쪽 본사에 실력을 과시하여 더 많은 자유도를 획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현기차와도 정면 대결해서 이길 수 있는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제가 꿈꾸는 아버지상의 목소리로 나긋나긋 리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버지가 뵙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리뷰 댓글보다 궁금한게 생겨 질문드립니다!
70~90사이에서 급가속시 딜레이가 생기는 현상을 전기모터 로직 개선으로 가능한 영역일까요?
3단 기어를 사용하는 엔진의 레브 매칭이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그 대신 모터의 토크 보상으로 상쇄할 수 있는 방법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테크노 트림에 옵션 추가한 모델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장거리를 많이 뛰는 편인데 현대/기아 하이브리드 보다 E-tech하이브리드가 연비면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을까요?
저도 궁굼한 사항인데
아직 차가 많이 안풀려서 그런듯.
곧 실연비 영상 올라오겠지요.
실연비 좋다면 저는 다른게 불편해도 콜레오스로 선택하려구요.
하이브리드는 원래 장거리 연비에는 큰 장점이 없습니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회생하고 재활용하는 상황에서 장기가 큽니다. 저도 3단 변속기의 고속 장거리 연비는 정보를 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이번에 고속도로도 포함되었던 다양한 코스의 연비가 13.5km/리터 정도였습니다.
내구성이 괜찮을것으로 예상하시나요??
Ev3와 고민중인데 둘의 시트착좌감 승차감 nvh 차이를 비교해주실수있을까요??
EV3와는 체급이 다릅니다. 시트 착좌감, 승차감 모두 그랑 콜레오스가 우세입니다. NVH도 동등 혹은 그랑 콜레오스 우세입니다. 이 부분은 체급이 크게 좌우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구성 부분은 제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기존의 르노 코리아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구조를 가진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숙성도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입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vwaudi68 세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급가속시 동력이 끊기는 문제는 모터 제어 계통을 업데이트 하는 것으로 좋아질 수 있을까요?
ui 가 부족한 부분은 그냥 적응하면 되는 문제라고 보는데, 동력 상실은 확실히 크리티컬한 감점요소 같습니다.
OTA가 어느 범위까지 커버되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OTA는 차량 시스템 전반을 커버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파워트레인도 포함됩니다. 그러나 질문하신 대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만 동력 단절 현상이 해결될지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정보가 부족해 죄송합니다.
너무 푸근하고 좋아요 ㅎ. 개인적으로 자막 좀 부탁드려요. 회사에서 몰래 볼때는 자막이 짱임
저도 자막을 넣고 싶은데 지금은 여력이 없네요. 자막 작업에 들어가는 시간을 영상을 하나라도 더 만드는 데에 일단 투입하고 있습니다. 일정 수준의 수익성이 만들어지면 재투자하여 자막 등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풀악셀을 밟았을때 오히려 동력이 끊기는 현상이 추후 업데이트로 개선 될수 있을까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의향이 있었는데 이건 좀 심하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염려가 되기는 합니다. 이번 주 안으로 르노 측에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랑 콜레오스 관심이 많아 시승기란 시승기는 죄다 찾아보고 있습니다.
단연코 나윤석님 시승기가 1등입니다. 정말 셈세하고 전문적인 지식으로 이해가 쉽게 설명 해주시고...
좋아요, 댓글 이런거 안하는데 정말 재밌고 유익한 영상이라 좋, 댓, 구 하고 갑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내용 중 어느정도 이해했고 소프트웨어적인 이슈 외 질문드립니다
1.풀가속시 멈칫거리는현상이 구매단계에 영향을줄 정도로 큰 단점이라고 생각하시는지?
2.치명적 단점으로 중국차 택갈이 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닐건데 중국차(엔진,미션,배터리 등)안정성에 대한 부분에 고민이 많을 예비구매자가 있을건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추후 영상 만드셔도 좋을거같은 주제일거같긴합니다)
3. 타 기자분이 브레이크 답력이 일정하게 유지안된다는 말씀 해주셨는데 요 부분도 느끼셨는지 느끼셨다면 크리티컬한 이슈인지 궁금합니다
1. 객관적으로 말씀드리기 보다는 '만약에 저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입장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당황스럽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시험해 봤고요. 저라면 지금 상태에서는 구입하지 않겠습니다.
2. 제가 '탁월한 기본기', '걸작'이라는 말을 사용했듯이 기본기, 즉 차체 강성, 조종 안정성, 승차감, NVH 등에서는 대단히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중국차 택갈이라고 말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이 모델의 플랫폼은 볼보와 함께 개발해서 지금 XC40이 사용하고 있는 CMA 플랫폼입니다. 단순히 중국만의 기술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브레이크 답력이 일정하지 않다기 보다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의 경우 회생 제동으로 시작해서 물리 제동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제동 감각이 변하거나 제동력이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도 분명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동감각 자체가 예리한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그 정도의 차이가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vwaudi68 감사합니다!
가장 좋은 시승기 같네요.
그저 좋다는 말들만 하던데...
차가 오래되어 자꾸 속 썩여서 관심 가지고 보는 차인데, 지적하신 부분이 개선 되어 나오면 좋겠네요.
르노 일 좀 하세요.
요즘 시대가 아무래도 IT쪽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제가 마음이 안타까웠던 모양입니다. 잘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시승기는 모든 유투버들이 칭찬 일색이네요, 간만에 제대로 된 차가 나온 것 같습니다
고출력 전기모터 2개와 용량 큰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중심의 직병렬시스템이군요==> 이건 하브 원조 일본의 기술인데 어떻게 더 훌륭하게 구현했을까?
이 시승기를 칭찬으로 받아들이시는군요ㅋㅋㅋ 회사 관계자가 아직 완성이 아니라고 하는 차를ㅋㅋㅋㅋ 네비속도하고 차량속도계가 안 맞으면 운전자는 곤란해요ㅎㅎㅎ
일본보다 더 훌륭한게 아니라 가속시 토크 세팅이 아직 부족.
단 승차감은 훌륭..
@@kyt87 칭찬도 있고 비판점도 있잖아요. 내용 자체도 차량의 기본기가 대단하고 포텐셜 또한 상당한데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취지인데 뭘 또 망한차 취급을 하세요.
@@kyt87다른차도 다 안맞아요.
차가 내비보다 속도가 더 나옴
@@스미다사슴코 그정도 오차였으면 나윤석님이 언급했을까요?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차량과 네비의 계산방식이 다르면 오차 수준이 아니라는 것은 충분히 유추할 수 있겠죠^^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다른 시승기들도 보면서 1.5T 3단 기어의 느낌이 가장 궁금했는데 그 의문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몇 번의 테스트 장면을 보니 운전자의 의도와 반대로 동작하는 파워트레인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 부분이 자칫 다른 장점을 갉아먹는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지극히 일상 주행 질감을 무너뜨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어떤 분들에게는 고통점(pain point)가 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오히려 르노의 E Tech 자체가 좀 더 궁금해졌습니다(그래서 나윤석님의 xm3영상 보고왔습니다😅). 일단 모터의 개입 비중이 더 높다는 것은 결국 배터리의 내구도가 중요하다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모터의 파워를 충분히 견디는 배터리 시스템이면 안전하게 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어 단수를 줄인 이유를 알 수는 없겠지만 제조사가 생각한 차량의 컨셉에 따른 것이겠지요?😅 이것이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해지네요.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는데 환절기 조심하시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엔진에 3단 기어가 적용되는 것이 XM3 E-tech의 4단 변속기보다 대응폭이 좁을 수도 있고 기어비 간격이 넓어서 레브 매칭이 쉽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Hi-X 하이브리드 시스템(지리 이름입니다)이 PHEV도 대응하는 설계이기 때문에 내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동차 유튜버 중 가장 고급지고 수준 높다.
감사합니다.
대형 유튜버들이 말하지 않는 엄청난 부분을 말씀해주셨네요. ㅎ그래도 확실한 건 하드웨어적으로는 훌륭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본질을 우선시 하는 삼성차의 팬으로서 우선 합격이네요 ㅎ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소비자가 아니라 제조사 임원이 봐야할 영상같네요. 좋은 지적이 많아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상세한 리뷰와 의견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하나 여쭤보고 싶은 부분은 인포테인먼트 쪽은 OTA 업데이트로 해결 가능한 부분일텐데 말씀하신 급가속시에 로직부분이나 휠스핀 등의 경우 토크 조절이나 모터에 세분화된 전력 제어 등의 로직 부분도 OTA로 업데이트나 개선이 가능한 부분인지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해당부분은 미션의 TCU와 인버터 등등에서 관장하는 부분이고 해당 사항도 FOTA 항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좀더 용량이 커야된다면 진단기를 통한 유선 업데이트도 겸용해야겠죠. 그랑 콜레오스의 FOTA 항목은 43가지입니다. 여기에 달린 거의 모든 컴퓨터의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기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의 포텐셜이 기대되는 차량입니다.
@@코코소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43개의 EUC가 OTA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기능으로는 47개 그룹이라고 합니다. 즉, 차량의 대부분 핵심 기능이 OTA로 업데이트 가능합니다. 그런데 하드웨어 특성을 소프트웨어로 완전히 개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어디까지 가능하고 어디가 한계인지는 저도 알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눈치 보지 않는 시승기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국내 주류 제조사의 차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이 채널을 즐겨 보다가 거의 2년만에 다시 온 느낌이네요
아마도 이 차는 년식 변경을 두 차례 정도 거치면 완성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기에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성패가 걸려 있으니
정식 출시 직전까지 다듬어 주셨으면 하네요
그래도 급가속시 울컥거림은 년식변경 이전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같은 기준으로 시승합니다. 안 그렇게 보신다면 그것은 편견이십니다.
제가 이번 시승기에서 흥분했던 이유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상태로 이렇게 중요한 출시할 수 있는가라는 점입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철학은 차차 정할 것이고 나중에 OTA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다 업데이트하면 된다는 생각은 조금 무책임하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현기차에 칭찬이 많은 것은 일을 잘 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21세기 들어 성장한 유일한 자동차 회사, 게다가 이제는 2위를 두고 폭스바겐과 경쟁,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90%가 누군가가 응원해주는 것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결과일까요? 시장은 냉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모델들에는 아쉬움을 피하지 않고 표현했습니다. 저는 정말 정직하게 리뷰합니다. 이건 의심하지 마세요..)
저는 르노나 KGM이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을 갖고 생존하기를 바랍니다. 최소한의 경쟁 혹은 의식할 대상이 그래도 시장에 존재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2년만에 오셔서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넘 엄격하긴 하네요. ㅎㅎ MQ4 하브 타고 있지만 이런 관점이면 걔도 지적할 부분이 좀 있겠어요.
10시간넘게 촬영하면서 찾은 단점이 이정도면 좋은차 같습니다. 갠적으로 맥시멈 라프디 점유율 봅니다.
단점을 열 시간동안 찾은 것은 아닙니다^^ 카메라 세 개가 돌아가서 그 정도 촬영 분량이 나왔다는 말씀이구요, 장점은 길게 설명드리지 않아도 '어떻다'에 약간의 설명이면 모두들 이해하실만한 내용이기 때문에 영상에서 짧게 다루어진 것 뿐입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나 단점은 제가 느낀 점, 증상, 추정되는 원인, 대책 등을 말씀드리다 보면 내용이 길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특히 더 많이 다루게 된 것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한 기술적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모델의 첫 출발이기때문이었습니다. 빠르게 바로잡으면 상품성이 매우 좋아지겠다는 판단에서요.
MQ4에서는 특별하게 아쉬운 점이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그랑 콜레오스의 승차감이나 조종 특성처럼 감탄스러운 점도 없어요. 그것은 아주 특출나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대중적으로 성공하는 것이구요.
물론 엔진 오일 이슈나 하이브리드 엔진 냉간 시동시 소음, 브레이크 텅 소리 등 이른바 고질병 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요.
혹시 어떤 부분에서 가장 아쉬우신지 여쭤바도 좋을까요?
@@vwaudi68 짧은 시승만으로 찾아내신 75키로에서의 가속감에 대한 지적과 추정은 놀라웠습니다. 저는 전문적인 지식은 전혀 없지만 MQ4는 냉간 저속에서 불규칙하게 울컥거림이 있습니다. 현대에서는 당연히 아무 문제없다고 합니다. 겨울에 자주 나타나구요. 중속에서는 가아끔씩 미션변속이 매끄럽지 못하고... 엔진오일은 증가하지만 좀더 자주 갈아주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요. 현기라서 욕 덜먹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근데 전체적으로는아주 만족하고요. 가격방어도 놀라운 수준입니다. 같은 기준에서 그랑 콜레오스(차 이름은 불만.. 그냥 오로라면 어땠을까요? 저희 아버지는 읽지도 못하세요.)도 가격방어는 모르겠으나 인터넷 슈퍼카였던 라프디 정도의 포지션은 가져갈 잠재력이 있는 차인것 같습니다. 다만 뿜뿜해줄 젊은 남성분들의 마음이 빨리 돌아올런지는 모르겠네요.
솔직한 리뷰를 보니 직접시승해보고 싶네요
시승해보고 사고싶네요
예 저는 제 의견에 충실했을 뿐이므로 모든 분들이 같은 결론이시라는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직접 경험해서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감사합니다.
4천만 초반대 가격으로 모두를 만족할순 없지 않나 싶어요. 전체적인 성능이나 편의사양보면 그나마 선방하지 않았나 싶어요. 인포테인먼트는 어차피 지속적 업데이트가 필요한 분야라 기능면에서 오류가 있지않는 이상 좀더 지켜보면 좋을것 같네요. 요몇일 여러 시승기보는데 괜찬은 모델한대 나왔다 싶습니다.좀더 완성도 높아지면 쏘렌토 산타페 긴장하겠다 싶습니다.잘 보고갑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브랜드가 포지셔닝한 보편적 소비자의 눈으로 차를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기능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폰트도 작은 편입니다. 즉, 투자한 것을 좀 더 잘 표현할 수 있으면 더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매력적일 것입니다. 훌륭한 기본기가 매우 반갑습니다. 저도 그래서 '걸작'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IT기기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IT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오히려 핵심 기능들은 물리 버튼이나 메인 화면에 커다란 아이콘으로 만드는 등 섬세한 인터페이스가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은 대중 모델일 수록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안타까웠던 것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vwaudi68 @vwaudi68 말씀 감사합니다. 콜레오스 인포테인먼트 기능보면서..예전 아이폰쓰다가 갤럭시로 넘어올때 핸드폰 만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뭔가 기능은 많은듯한데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버벅거렸던 기억이 납니다.아마도 새로운 인포테인먼트에 적응해야하는 시간이 필요 할것으로 봤습니다. 말씀처럼 사용되는 기호가 어렵다거나 글자크기는 작아 빠른시간 식별하기 어렵다면 문제가 되겠네요. 물리버튼을 간소화하고 조작기능을 화면에 너무많이 넣은탓에 연세 많으신분들은 조작하기 쉽지 않겠다 생각이드네요.말씀처럼 IT에 익숙하지 않으신분들을 위해서라도 간편한 조작방법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기존 QM6보다 많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라 이기능 저기능 자주 찾아 보게됩니다. 신선한 시승기나 자동차 관련 의견 잘 듣고 있습니다.
분석 대단하십니다. 좋은리뷰 잘 봤습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