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세사리를 어떻게 착용하는 것이 좋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밀라논나가 한 대답을 공유해요 : ”마음이 가는 대로 하세요. 악세사리를 주렁주렁 착용할때 기분이 좋아지면 주렁주렁 착용하고 거추장스럽다고 느끼면 단촐하게 연출하세요. 저마다 삶의 역사는 다릅니다. 내 취향이 아닌 악세서리를 하면 자세와 표정이 어색해 지고 맙니다. 내가 편안하게 느끼고 만족스러운 차림새가 최고입니다. 편안해야 당당해지고 당당해요 매력있어 보이거든요.“ - 연애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머리로 생각하기 보다 나를 정말 아끼는 마음으로 “이 사람과의 시간이 정말 나를 편안하고 사랑 받는 느낌을 주는지?“ 감각을 집중하면 편안한 내 모습 그대로 당당하고 더 매력있어 보일테니까요.
동감이예요. 독일인문화가 어떻는 본인이 중심을 잡고 관계를 형성해나가야되는거같아요. 전 한국연애문화든 독일 연애문화가 어떻고 관심없었고 내가 맘 편한게 젤 좋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르니 정말 일반화하기도힘들기땜에 본인 맘이 젤 중요해요. 그리고 독일에서도 의외로 참고사는 부부들 놀라울정도로 많습니다ㅋㅋ
안녕하세요 밤리나님, 우연히 영상 접하게 되었고 잘 보았습니다. 하시는 말씀 중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의 작은 피드백이 큰 실례가 되지 않길 바라며 댓글 남겨 보아요.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보는 예시를 드셨을때 대부분의 특정 인종 또는 이민자분이라고 언급하신 부분이 조금 불편히 다가왔습니다. 특정 인종, 이민자라는 인종적 개념화와 덧붙여 부정적 부가설명은 인종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심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독일에서 12년을 살고 있는 이민자입니다. 한국에서 일컫는 일종의 길거리 '헌팅' 이라는 개념이 문화적으로 자리 잡고 있지는 않는다는거에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가끔 그러한 상황을 목격하거나 대상이 되기도 했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백인 남성이 번호를 묻는 경우가 오히려 많았습니다. 길거리에서의 연락처 교환은 상대방의 태도와 접근방식에 따라 로맨틱한 만남도 될 수 도 있으며, 그저 저렴한 농담에 그쳐버리는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화장하면서 진지한예기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멋있으세요. 일본에서 앱에서 만난 독남과 썸타는중입니다. 알고리즘으로 들어왔어요 서로 밖에서 스킨쉽도 하면서 매일매일연락하면서 그렇게 두달을 만나고있어요. 자기 일하는곳에 초대해서 친구들과 학생들도 다 소개시켜줬는데 막상 저를 소캐시켜줄때는 이름만 말하더라구요, 친구들끼리 대화에는 저를 여자친구라고 예기하는게 들렸는데. 이런 일도있고 여러가지일들이 저를 혼란하게 해서 이게 뭔가 싶기도하고 인터넷에 글을 봐도 해당이 되는거같기도 하면서 아닌거 같기도하고 뭔가 그사람을 믿지못하는 내가 있고 ㅋ 그 사람도 진지한만남을 찾고있다고 처음에 예기했지만요. 저 또한 이사람과의 진지한만남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이대로 만나고 있지만, 나이도 30대 넘었기때문에 언젠가는 결정을 해야될 문제겠죠... 그나저나 리나님 6개월간 썸타다 끝난 사연은 충격이네요, 사귀는거처럼 해놓고... 저도 3,4개월 되었을 때는 결정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첫 연애에 결혼으로 곧장 골인해서 사는 중이라 이렇게 다들 연애하는 구나 하고 알아가네요 ㅎㅎ 관계 정의와 첫 데이트 때 여쭈어 보시는 질문들에 밤리나 님의 현명함을 느낍니다. :) 서로 함께 발맞춰 나가갈 수 인연인지 아닌지 확인하는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ㅎㅎ Schönes Wochenende ✨
너무너무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려요. 궁금한지 1년 됐는데, 어느 유튜브에서도 제대로 알수가 없어서, 너무 궁금해요..,관계정의를 하기 전에 성관계까지도 다 하는 경우도 많나요? 한국에서는 연애라고 부르는 모든 행위들을 하면서도,(데이트, 선물, 성관계, 애정표현 등)을 하면서도, 독일에서는 그 모든걸 다 하면서도(심지어 지속되어왔을때도(ex반년,1년)) '엥 우리 사귀는 사이는 아닌데?'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나요? 왜냐면 프랑스나 독일등이나,,정확히는 모르지만 서양 문화권의 어느 나라들의 경우, 연애에 있어서, '우리 사귀자'라는 연애시작을 명시적으로 알리는 '고백'이라는 개념이 없다고 들었거든요. 즉 친구들에게 서로를 남자친구,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그러면서 '아 우리 사귀는거 맞구나?'를 확인하게 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연애시작이 고백이라는 수단으로 명시가 되지 않았을때의 입장차이에서 오는 혼란의 사례가 많지 않나요? 예를들어 제가 만약 독일사람을 만난다고 했을때, 요리도 해주고 주말에 바다도 보러가고, 영상통화도 하고, 성관계도 하는 관계를 7개월..?아무튼 오래했다고 했을때, 어느날 그 독일남자가 전날 다른 여자랑 잠자리를 하고 왔대서, '넌 바람을 핀거야'라고 화를 내면, '왜? 난 우리가 사귀는건 아니라고 생각했어'라고 얘기하게 된다면, 이런 행위는 독일 문화권에선 바람도 아니고, 도덕적 책임을 물을수도 없나요? 독일여자라면 별로 상처받지도 않나요? '아 그랬어? 난 우리가 사귄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우리 지금부터 관계정의를 해볼까? 어제일은 우리가 관계정의를 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니까, 너가 다른 여자랑 자고왔지만 딱히 화내진 않을게. 대신 우리 앞으로는 사귀는거다?'이렇게 대처하나요...? 하다못해 성관계가 없던 관계였다면 이해할수있을텐데, 외국에선 애초에 '오늘부터 연애시작 1일차!'라는 개념이 없다보니, 선섹후사(섹스후에 사귐)이라는 개념조차 없이 그냥 모두 그렇게 하는게 자연스러운 거고, 그럼 뭐 성관계를 가졌는데 상대방 그날 성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했으면 '아 사귀는건 못하겠네'하고 멀어질수도 있는거고, 그러면 한국기준으로는 '원나잇'이 되는 거겠죠..? 한국에서는 좋은 평판을 얻기 힘든 여러 일들이 (원나잇, 썸타는 사이에서의 성관계, 명확한 관계정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이성과의 잠자리 등) 도덕적으로 잘못이 아닌 문화권인가요? 이런 문화차이가 잘 이해가 안가서요. 나는 사귄다고 생각했는데, 쟤는 아니었고, 그래서 한국 기준으로는 '바람'으로 여겨지는 것도 독일에선 아닐수도 있는건가요? 모두가 그런 일을 겪어도 독일인들은 모두 상처받지 않나요? 한국에선 여러명이서 썸타는건 도의적으로는 '어장'이라고 욕하지만, 백번 양보해서 뭐 그럴수 있다고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독일에서는 '썸타는 관계'에서도 성관계를 할수도 있는 것이므로, 썸타는 상대방이 다른 사람과도 성관계를 하는 그런 상황에 딱히 분노하진 않나요?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하나요? 이게 너무너무 궁금했어요...독일인과 연애하면 '바람'의 기준이 달라서 상처받지 않을까 너무 궁금했어요. 아니면 제가 잘못 알아서, exclusive 관계정의가 되기 전에는 성관계는 하지 않는, 그런 암묵적인 룰이 있나요? 전 뼛속까지 한국인이라서, '밥먹고 카페가는 데이트'만 반복되는 관계에선 '우리 무슨사이야?'가 궁금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성관계도 하는 관계인데 '우리 무슨사이야?'라고 묻는 그 상황이 이해가 안돼서요. 내가 쟤랑 성관계를 하는데, 그리고 나는 저애를 볼때 설레고, 두근거리고, 행복하고 그런데, 아직 관계정의가 되지 않아서(연애나, 혹은 '서로만 독점적으로 만나는 관계') 저 애는 다른 애랑 데이트도 할수있고, 잠자리도 할수있다고 생각한다면, 엄청 질투나지 않나요? 독일인은 그런 질투가 없나요? 잠자리도 하는 사이에 '우리 무슨사이야?'라고 물어야 하는 상황이 흔한가요?
@@duck-sae exlusive 하다고 정의내리지 않거나 지인이나 가족에게 여자친구라고 소개하지 않았다면 나를 만나는 중에 다른 여자와 데이트 하거나 성관계를 했다고 해서 “바람”이라는 책임을 물 수는 없죠. 대신 저라면 그런 성품 가진 사람을 계속 만나진 않을 것 같네요. 예시 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 진작 확신을 주거나 직접 물어봄으로써 대화를 해야하는 거구요. 성관계는 관계정립과 아무 상관이 없고, 사람은 어느 나라든 소유욕과 질투와 분노가 있고 상처 받죠 🙂
@@Warmleena 헉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사실 너무나도 외국의 연애관을 이해하고싶어 이영상 저영상 다 찾아보다가 찾은 단비같은 채널이에요 ㅠㅠㅠㅠㅠㅠ음 그런데, 아무리 독일이라고 해도, 한국처럼 연애를 '시작하기위해' 관계정의를 하진 않는거 같아요. 그렇다면 여전히 제가 생각하는 문제가 있을거라고 봐요. 즉 한국은 연애를 시작하기 위해 '우리 사귈래?'라는 질문을 한다면, 외국애들은 유사연애를 하다가 '우리 사귀는거 맞아?'라는 질문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서로의 입장차이(ex. 엇...우리 사귀는거 아닌데? 그냥 몸만 즐기는 사이라고 생각했어 미안...넌 아니야?아니라면 마음정리 잘하길 바랄게)로 인한 헷갈림과 상처가, 한국보다 많을수밖에 없지 않나요? 이런 제가 우려하는 가정의 상황이 실제로 많은지 궁금합니다. 서로의 입장차이로 인한 상처와 갈등 말이에요.. 만약 '그럴수 있지~ 뭐..생각하는게 달랐으니 어쩔수없지뭐~ 맘정리해야겠다~~'이런 분위기라면, '도대체 왜 저 사람들은 상처받지 않는가!'가 궁금했던 거거든요 ㅋㅋㅋㅋ몸도 마음도 다줬는데 '우리 사귀는거 아닌데?'라는 소리 들으면 개빡칠거같은뎈ㅋㅋㅋㅋ 그런점에서 '오늘부터 1일! 우리 몸도 마음도 다 주기전에 확실히 관계정의하자 어때? 콜?'이런 질문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유사연애를 하다가 관계정의해서 서로의 입장차이로 깨져도 상처받지 않는거죠?? 상처받는게 맞다면, 한국처럼 연애시작전에 아예 쐐기를 박고 시작하려는 독일인들도 많나요?
아무래도 독일 이혼율이 높은 이유는 개인주의 성향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은 아직도 사회적인 압박과 눈치보는 문화가 많이 남아있어서 이혼을 못하도록 개입되는 것들이 많은데 독일은 본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상황적으로 힘들어도(애가 있다던지 재정 문제가 있다던지) 참지 않고 이혼해버리는 ㅎㅎ
얜 또 왜 이렇게 혼자 화가 났냐.. 잘 살고 있는 사람한테 이러쿵저러쿵 쓸데없는 말이 많아~ 본인이 가진 열등감과 현실의 불만족을 이런데서 풀지 말자고! 그리고 니가 독일서 살아보고 독일 문화에 빠삭한거 아님 저 분 말이 훨 정확할텐데 뭘 아는 것도 없으면서 연애 키워드에 꽂혀서 나대지말자
@@antw6168 독일문화가 왜 나오노 남자는 전세계 공통임 어리고 이쁜여자 좋아함 왜냐 건강하고 튼튼한 자기 애 낳을수 있는 암컷이 제일 인기있는거임 아 설마 독일은 여자나이 40살되도 인기있다는 와인론 있음?ㅋㅋㅋㅋ 이런 댓글이 제일나쁜거임 30대 됐으면 호구자처해서라도 외롭다고 징징거리지말고 빨리 시집 가리고 해야하는게 맞는거제 35살 넘어서 다운증후군 아이 가질 확률 염색체이상으로 유산할확률 높아진다고 팩트를 말해줘야하는거임 거기다 35살 넘은 우주방사능 먹는 승무원? 애딸린 돌싱남한테 시집갈듯ㅋㅋㅋㅋㅋㅋ
💭 악세사리를 어떻게 착용하는 것이 좋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밀라논나가 한 대답을 공유해요 : ”마음이 가는 대로 하세요. 악세사리를 주렁주렁 착용할때 기분이 좋아지면 주렁주렁 착용하고 거추장스럽다고 느끼면 단촐하게 연출하세요. 저마다 삶의 역사는 다릅니다. 내 취향이 아닌 악세서리를 하면 자세와 표정이 어색해 지고 맙니다. 내가 편안하게 느끼고 만족스러운 차림새가 최고입니다. 편안해야 당당해지고 당당해요 매력있어 보이거든요.“
- 연애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머리로 생각하기 보다 나를 정말 아끼는 마음으로 “이 사람과의 시간이 정말 나를 편안하고 사랑 받는 느낌을 주는지?“ 감각을 집중하면 편안한 내 모습 그대로 당당하고 더 매력있어 보일테니까요.
동감이예요. 독일인문화가 어떻는 본인이 중심을 잡고 관계를 형성해나가야되는거같아요. 전 한국연애문화든 독일 연애문화가 어떻고 관심없었고 내가 맘 편한게 젤 좋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르니 정말 일반화하기도힘들기땜에 본인 맘이 젤 중요해요. 그리고 독일에서도 의외로 참고사는 부부들 놀라울정도로 많습니다ㅋㅋ
엄청 좋은 통찰인것 같아요! 편하게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도움됐어요
안녕하세요 밤리나님, 우연히 영상 접하게 되었고 잘 보았습니다. 하시는 말씀 중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의 작은 피드백이 큰 실례가 되지 않길 바라며 댓글 남겨 보아요.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보는 예시를 드셨을때 대부분의 특정 인종 또는 이민자분이라고 언급하신 부분이 조금 불편히 다가왔습니다. 특정 인종, 이민자라는 인종적 개념화와 덧붙여 부정적 부가설명은 인종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심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독일에서 12년을 살고 있는 이민자입니다. 한국에서 일컫는 일종의 길거리 '헌팅' 이라는 개념이 문화적으로 자리 잡고 있지는 않는다는거에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가끔 그러한 상황을 목격하거나 대상이 되기도 했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백인 남성이 번호를 묻는 경우가 오히려 많았습니다. 길거리에서의 연락처 교환은 상대방의 태도와 접근방식에 따라 로맨틱한 만남도 될 수 도 있으며, 그저 저렴한 농담에 그쳐버리는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mijinkim8906 안녕하세요 미진님 💙 피드백 감사드려요!! 말씀이 맞네요! 저도 해외노동자이자 이민자인걸요! 특히나 요즘같은 독일 정치 상황에는 좀 더 신중했어도 좋았을 표현같네요. 댓글 감사해요!!!
화장하면서 진지한예기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멋있으세요.
일본에서 앱에서 만난 독남과 썸타는중입니다. 알고리즘으로 들어왔어요
서로 밖에서 스킨쉽도 하면서 매일매일연락하면서 그렇게 두달을 만나고있어요.
자기 일하는곳에 초대해서 친구들과 학생들도 다 소개시켜줬는데
막상 저를 소캐시켜줄때는 이름만 말하더라구요,
친구들끼리 대화에는 저를 여자친구라고 예기하는게 들렸는데.
이런 일도있고 여러가지일들이 저를 혼란하게 해서 이게 뭔가 싶기도하고
인터넷에 글을 봐도 해당이 되는거같기도 하면서 아닌거 같기도하고
뭔가 그사람을 믿지못하는 내가 있고 ㅋ
그 사람도 진지한만남을 찾고있다고 처음에 예기했지만요.
저 또한 이사람과의 진지한만남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이대로 만나고 있지만,
나이도 30대 넘었기때문에 언젠가는 결정을 해야될 문제겠죠...
그나저나 리나님 6개월간 썸타다 끝난 사연은 충격이네요, 사귀는거처럼 해놓고...
저도 3,4개월 되었을 때는 결정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네 꼭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셔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조금이라도 헷갈리게하고싶지 않을 겁니다!!
밤리나님~~~한국 계셨군요~~~
항상 이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요즈음 감기가 유행 이래요 감기조심 하시고
좋은사람 만나는 행운을 잡으시길~~
오늘 처음 뵙고 이 영상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목소리도 너무 편안하고 뭐지뭐지 영상이 너무 재밌어요 마음이 편안하게 재밌게 다 본느낌이에요
한국에 살고있는 한국인이지만 영상 내용이 독일을 이야기 하면서도 결국은 내면이 중심되는 이야기이기때문에 제 마음도 힐링도되고 청소도되는 느낌이네요. 마음이 편해지고 단단해지는 굉장히 유익한 대화에요!!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
스토리 보자마자 달려왔네요😂 국제연애이야기 요런거 넘 잼나유❤
첫 연애에 결혼으로 곧장 골인해서 사는 중이라 이렇게 다들 연애하는 구나 하고 알아가네요 ㅎㅎ
관계 정의와 첫 데이트 때 여쭈어 보시는 질문들에 밤리나 님의 현명함을 느낍니다. :) 서로 함께 발맞춰 나가갈 수 인연인지 아닌지 확인하는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ㅎㅎ Schönes Wochenende ✨
너무너무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려요. 궁금한지 1년 됐는데, 어느 유튜브에서도 제대로 알수가 없어서, 너무 궁금해요..,관계정의를 하기 전에 성관계까지도 다 하는 경우도 많나요? 한국에서는 연애라고 부르는 모든 행위들을 하면서도,(데이트, 선물, 성관계, 애정표현 등)을 하면서도, 독일에서는 그 모든걸 다 하면서도(심지어 지속되어왔을때도(ex반년,1년)) '엥 우리 사귀는 사이는 아닌데?'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나요? 왜냐면 프랑스나 독일등이나,,정확히는 모르지만 서양 문화권의 어느 나라들의 경우, 연애에 있어서, '우리 사귀자'라는 연애시작을 명시적으로 알리는 '고백'이라는 개념이 없다고 들었거든요. 즉 친구들에게 서로를 남자친구,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그러면서 '아 우리 사귀는거 맞구나?'를 확인하게 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연애시작이 고백이라는 수단으로 명시가 되지 않았을때의 입장차이에서 오는 혼란의 사례가 많지 않나요? 예를들어 제가 만약 독일사람을 만난다고 했을때, 요리도 해주고 주말에 바다도 보러가고, 영상통화도 하고, 성관계도 하는 관계를 7개월..?아무튼 오래했다고 했을때, 어느날 그 독일남자가 전날 다른 여자랑 잠자리를 하고 왔대서, '넌 바람을 핀거야'라고 화를 내면, '왜? 난 우리가 사귀는건 아니라고 생각했어'라고 얘기하게 된다면, 이런 행위는 독일 문화권에선 바람도 아니고, 도덕적 책임을 물을수도 없나요? 독일여자라면 별로 상처받지도 않나요? '아 그랬어? 난 우리가 사귄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우리 지금부터 관계정의를 해볼까? 어제일은 우리가 관계정의를 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니까, 너가 다른 여자랑 자고왔지만 딱히 화내진 않을게. 대신 우리 앞으로는 사귀는거다?'이렇게 대처하나요...? 하다못해 성관계가 없던 관계였다면 이해할수있을텐데, 외국에선 애초에 '오늘부터 연애시작 1일차!'라는 개념이 없다보니, 선섹후사(섹스후에 사귐)이라는 개념조차 없이 그냥 모두 그렇게 하는게 자연스러운 거고, 그럼 뭐 성관계를 가졌는데 상대방 그날 성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했으면 '아 사귀는건 못하겠네'하고 멀어질수도 있는거고, 그러면 한국기준으로는 '원나잇'이 되는 거겠죠..? 한국에서는 좋은 평판을 얻기 힘든 여러 일들이 (원나잇, 썸타는 사이에서의 성관계, 명확한 관계정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이성과의 잠자리 등) 도덕적으로 잘못이 아닌 문화권인가요? 이런 문화차이가 잘 이해가 안가서요. 나는 사귄다고 생각했는데, 쟤는 아니었고, 그래서 한국 기준으로는 '바람'으로 여겨지는 것도 독일에선 아닐수도 있는건가요? 모두가 그런 일을 겪어도 독일인들은 모두 상처받지 않나요? 한국에선 여러명이서 썸타는건 도의적으로는 '어장'이라고 욕하지만, 백번 양보해서 뭐 그럴수 있다고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독일에서는 '썸타는 관계'에서도 성관계를 할수도 있는 것이므로, 썸타는 상대방이 다른 사람과도 성관계를 하는 그런 상황에 딱히 분노하진 않나요?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하나요? 이게 너무너무 궁금했어요...독일인과 연애하면 '바람'의 기준이 달라서 상처받지 않을까 너무 궁금했어요. 아니면 제가 잘못 알아서, exclusive 관계정의가 되기 전에는 성관계는 하지 않는, 그런 암묵적인 룰이 있나요? 전 뼛속까지 한국인이라서, '밥먹고 카페가는 데이트'만 반복되는 관계에선 '우리 무슨사이야?'가 궁금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성관계도 하는 관계인데 '우리 무슨사이야?'라고 묻는 그 상황이 이해가 안돼서요. 내가 쟤랑 성관계를 하는데, 그리고 나는 저애를 볼때 설레고, 두근거리고, 행복하고 그런데, 아직 관계정의가 되지 않아서(연애나, 혹은 '서로만 독점적으로 만나는 관계') 저 애는 다른 애랑 데이트도 할수있고, 잠자리도 할수있다고 생각한다면, 엄청 질투나지 않나요? 독일인은 그런 질투가 없나요? 잠자리도 하는 사이에 '우리 무슨사이야?'라고 물어야 하는 상황이 흔한가요?
@@duck-sae exlusive 하다고 정의내리지 않거나 지인이나 가족에게 여자친구라고 소개하지 않았다면 나를 만나는 중에 다른 여자와 데이트 하거나 성관계를 했다고 해서 “바람”이라는 책임을 물 수는 없죠. 대신 저라면 그런 성품 가진 사람을 계속 만나진 않을 것 같네요. 예시 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 진작 확신을 주거나 직접 물어봄으로써 대화를 해야하는 거구요. 성관계는 관계정립과 아무 상관이 없고, 사람은 어느 나라든 소유욕과 질투와 분노가 있고 상처 받죠 🙂
@@Warmleena 헉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사실 너무나도 외국의 연애관을 이해하고싶어 이영상 저영상 다 찾아보다가 찾은 단비같은 채널이에요 ㅠㅠㅠㅠㅠㅠ음 그런데, 아무리 독일이라고 해도, 한국처럼 연애를 '시작하기위해' 관계정의를 하진 않는거 같아요. 그렇다면 여전히 제가 생각하는 문제가 있을거라고 봐요. 즉 한국은 연애를 시작하기 위해 '우리 사귈래?'라는 질문을 한다면, 외국애들은 유사연애를 하다가 '우리 사귀는거 맞아?'라는 질문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서로의 입장차이(ex. 엇...우리 사귀는거 아닌데? 그냥 몸만 즐기는 사이라고 생각했어 미안...넌 아니야?아니라면 마음정리 잘하길 바랄게)로 인한 헷갈림과 상처가, 한국보다 많을수밖에 없지 않나요? 이런 제가 우려하는 가정의 상황이 실제로 많은지 궁금합니다. 서로의 입장차이로 인한 상처와 갈등 말이에요.. 만약 '그럴수 있지~ 뭐..생각하는게 달랐으니 어쩔수없지뭐~ 맘정리해야겠다~~'이런 분위기라면, '도대체 왜 저 사람들은 상처받지 않는가!'가 궁금했던 거거든요 ㅋㅋㅋㅋ몸도 마음도 다줬는데 '우리 사귀는거 아닌데?'라는 소리 들으면 개빡칠거같은뎈ㅋㅋㅋㅋ 그런점에서 '오늘부터 1일! 우리 몸도 마음도 다 주기전에 확실히 관계정의하자 어때? 콜?'이런 질문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유사연애를 하다가 관계정의해서 서로의 입장차이로 깨져도 상처받지 않는거죠?? 상처받는게 맞다면, 한국처럼 연애시작전에 아예 쐐기를 박고 시작하려는 독일인들도 많나요?
아무래도 독일 이혼율이 높은 이유는 개인주의 성향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은 아직도 사회적인 압박과 눈치보는 문화가 많이 남아있어서 이혼을 못하도록 개입되는 것들이 많은데 독일은 본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상황적으로 힘들어도(애가 있다던지 재정 문제가 있다던지) 참지 않고 이혼해버리는 ㅎㅎ
국제연애뿐만 아니라 한국 20대 초도 포함되는것같아요 ㅎㅎ
ㅋㅋ 시집도 못갔으면서 연애 어드바이스는 뭔ㅋㅋ 35살 곧인데 빨리 결혼이나 하시길 스튜어디스면 난자 노화 가속화 되겠노 스펙 좋은 남자 꼬셔봤자 애 못낳으면 바람 피는 현실
@DRLee-m3t 시집 간 사람이 어드바이스 하면 뭐가 다른가요? 시집 간다고 성공한 연애인가요? 어드바이스는 누구나 할 수 있고 그 장이 유튜브에요. 불편하면 본인이 안보면 그만이고 내 난자는 내가 케어합니다 본인 발이나 잘 닦고 주무셍ㅎ
얜 또 왜 이렇게 혼자 화가 났냐.. 잘 살고 있는 사람한테 이러쿵저러쿵 쓸데없는 말이 많아~ 본인이 가진 열등감과 현실의 불만족을 이런데서 풀지 말자고! 그리고 니가 독일서 살아보고 독일 문화에 빠삭한거 아님 저 분 말이 훨 정확할텐데 뭘 아는 것도 없으면서 연애 키워드에 꽂혀서 나대지말자
@@antw6168 독일문화가 왜 나오노 남자는 전세계 공통임 어리고 이쁜여자 좋아함 왜냐 건강하고 튼튼한 자기 애 낳을수 있는 암컷이 제일 인기있는거임 아 설마 독일은 여자나이 40살되도 인기있다는 와인론 있음?ㅋㅋㅋㅋ 이런 댓글이 제일나쁜거임 30대 됐으면 호구자처해서라도 외롭다고 징징거리지말고 빨리 시집 가리고 해야하는게 맞는거제 35살 넘어서 다운증후군 아이 가질 확률 염색체이상으로 유산할확률 높아진다고 팩트를 말해줘야하는거임 거기다 35살 넘은 우주방사능 먹는 승무원? 애딸린 돌싱남한테 시집갈듯ㅋㅋㅋㅋㅋㅋ
@DRLee-m3t얜 또 뭐에 긁혀서 발작을 하는건지.. 너 결혼 못해서 노총각 고독사하게 생긴 거 이 여자분한테 투영하지 말고 ㅋㅋㅋ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아
승무원은 외국 남자가 목적인 게 사실이군요
외국 남자가 목적인게 아니라 외국에 사니까 외국 남자를 만나게 되는거지 외국가서 한국남자를 찾아서 만나야 하나? 제주도 사니까 제주 남자를 만나는 거지 제주사는게 제주 남자가 목적은 아니잖수~ 외항사 승무원이 외국 남자 만나는 목적을 이루려 된게 아니우다~
동현이 뭐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