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커머스의 '초저가 공세'...유통 생태계에 직격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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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C-커머스 공습에…비상 걸린 국내 유통가
    쿠팡, 22조 투자 계획…과징금 부과 이후 불투명
    신세계·CJ ’사촌 동맹’…유통·물류 전방위 협업
    직구로 제품 들여와 유통…중소기업 피해 현실화
    [앵커]
    초저가를 무기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성장 속도가 무섭습니다.
    C-커머스의 공습에 국내 유통업계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중소 제조업체들까지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동건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의 이커머스 업체 알리와 테무.
    싼 가격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공략하면서 국내에서 그야말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월만 해도 우리나라 소비자가 사용하는 쇼핑앱은 1위에서 5위까지 모두 국내 업체였지만,
    1년 2개월 만에 국내 업체를 밀어내고 알리가 2위, 테무가 3위로 올라섰다가 최근 조금 주춤한 상태입니다.
    [이기윤/ 서울 신길동 : 3개 상품을 1,500원 주고 샀는데 아마 국내에서 구매했으면은 한 10배 정도 더 비싸게 샀을 것 같아요.]
    [차정환/ 충남 세종시 : 1만 5천 원짜리 샀다가 이게 두 개가 너무 품질이 안 좋아서 그래서 2만 원짜리를 샀는데도 똑같더라고요.]
    저도 직접 이 가방을 6천 원 주고 구매해서 받아 봤습니다. 물론 저렴하긴 하지만 광고에 나온 제품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제품 안전성 등의 문제로 이용자가 조금 줄긴 했지만 추세만 보면 성장 속도는 가파릅니다.
    지난해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구매액은 3.3조 원으로 2022년보다 두 배 넘게 오르며 미국을 제쳤습니다.
    C-커머스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는 빠른 국내 배송을 위해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만들기로 했고,
    한국 상품 판매 채널인 케이 베뉴 입점 업체의 수수료 면제 정책도 9월까지 연장했습니다.
    테무 역시 글로벌 시장에 2조 원이 넘는 금액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유통가는 비상입니다.
    업계 1위 쿠팡은 C-커머스에 대응하겠다며 22조 원 투자를 발표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한 이후 투자가 어려울 수 있다고 밝히고 행정소송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
    신세계와 CJ는 이른바 '사촌 동맹'을 맺고 유통과 물류 전방위 협업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의 피해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판매 목적이 아닐 때 150달러 이하만 직구가 가능한데
    업자들이 여러 계정을 이용하는 편법 등을 통해 저가의 중국 제품을 직구로 들여와 국산 제품을 밀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송공석 / 와토스코리아 회장 : 원래는 이제 B2B 쪽에서는 이제 직구가 안 되죠. 여러 사람 이름을 동원해서 구매를 해가지고 자기들이 쓸 만큼 하다 보니까 우리한테 주문을 끊고 중국산을 사용하는… 내가 51년째 지금 사업을 하고 있는데 작년에 50년 만에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했고요.]
    실제로 중소기업 열 곳 중 여덟 곳은 해외 직구로 인해 기업의 매출이 줄어들거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공정위가 알리에 대해 통신판매자 신고 의무 위반 의혹을 조사하며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들어갔지만, 늦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전문가들은 정부 규제에 기대기보다 생산자와 플랫폼 모두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이동일 / 세종대 교수 (한국유통학회장) : 판매자들을 모은다고만 해서 힘이 더 늘어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사실은 좀 의구심이 들고요. 어떻게 본다면 플랫폼이 상품을 모으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은 상품들을 더 강한 경쟁력을 갖도록 여러 가지 형태의 ... (중략)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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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29

  • @livingkim5311
    @livingkim5311 2 місяці тому +3

    국내생산공장도 없는 국내업체들이 바가지 유통마진붙여 수입 폭리 취하던거를 소비자가 더 싸게구입할 방법이 있다면 좋은거네.
    국내생산업체는 경쟁력 강화를 고민해야되고 국내유통업체는 합리적인 마진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어야 하지 않을까?

  • @SGolds-qh1ch
    @SGolds-qh1ch 2 місяці тому +3

    이 물가는 방치하고 뭘?

  • @테스트유튜브배우-x5c
    @테스트유튜브배우-x5c 2 місяці тому +3

    품질 논란, 환경호르몬 논란 이런것들은 20년전에도 있었어. 그래도 중국산은 더 많아졌어. 모르는 사람이 없어. 소비자 입장에선 나쁠수가 없어. 결국에는 올해 안에 알리와 테무가 1위 2위 하고 점유율 50%는 먹을꺼다. 그동안 이익 많이 남겨왔던 기업들이 이제는 더싸게 팔아야겠지. 안그러면 망하겠지.

    • @소소리-g2e
      @소소리-g2e 2 місяці тому

      매국,노가 따로없네 ㅉㅉ
      이와뇽이가 나라팔아믁을때도 너같은 넘이 있었겟지
      카악 ㅌ ㅞ

  • @YounChulShin
    @YounChulShin 2 місяці тому +1

    이대로 방치하면 중국 식민지 되는 건 시간 문제 같군.

  • @까마록
    @까마록 2 місяці тому +2

    4가지가 없어서 4계절을 모르고 전혀
    4계절이 온다는 4가지가 없으면 이를
    4가지 청소, 정리, 정돈, 점검, 하지못함.
    4가지 없이 정비, 경비, 순찰, 안내, 일부
    지역에서는 잘 하겠지만 전체적으로는
    글쎄... ( _아직 그놈이 행안부 장관?_ )

    • @까마록
      @까마록 2 місяці тому +1

      대한민국 대통령의 7대 책무: 헌법66조
      1. 외국에 대하여 대통령은 외교로 한국
      2. 국가의 독립을 지켜내며 외환에 유의
      3. 한반도 영토의 보전하기 위하여 능통
      4. 국가의 계속성 의무로써 물가를 균일
      5. 헌법을 수호할 책임자로 헌법에 있을
      6. 법적인 의무로 평화적인 통일을 보위
      7. 행복을 가치로 행정부의 의장에 의한
      헌법69조 선서를 부정하면 탄핵을 한다.

  • @danielkim4089
    @danielkim4089 2 місяці тому

    테무이용해보니 국내에없는 상품들이 다양하게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던데,,

  • @소소리-g2e
    @소소리-g2e 2 місяці тому +1

    알리테무쉬인으로 소비가 넘어가는 만큼 한국의 미래는 어두워져요.
    우리나라 이커머스 연매출 220조, 참고로 삼성은 280조입니다.
    그리고 중국앱은 99퍼가 중국에 사업자인 중국판매자이구요.그럼 당연히 소비와 모든 경제순환, 세금. 즉 돈이 다 중국으로 흘러간다게됩니다...
    그럼 우리나라 이커머스의 반절이 중국으로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몇천원 싸게 산것과 비교도 안될만큼 큰 경제적 손실을 입고, 실업늘고 대기업은 구조조정하고, 세수는 부족해지고, 또 부족한 세금만큼 사람들에게 세금은 더 걷고,,,, 이런 일이 벌어지면 안되지만, 그땐 이미 돌이키는건 쉽지 않게되요.
    꼭 명심하셔야합니다. 알테쉬가 건당 7달러씩 손해보면서까지 파는 이유는 우리나라 경제,산업,제조,유통을 먹기 위해서에요.

    • @김승현-f5q
      @김승현-f5q 2 місяці тому

      몰라요 좌파는 ㅋㅋ알리테무가 적자나면서 우리나라 유통구조부터 세수까지 개박살내고잇는데 멍청한넘들이 아직도 윤두창타령하고 자영업자 폭리취하는줄 알음 자영업자가 폭리취하는데 왜 폐업하냐

  • @마조
    @마조 2 місяці тому

    그래서 지들쓰는거 빼고 다 처 막으셧냐?

  • @테스트유튜브배우-x5c
    @테스트유튜브배우-x5c 2 місяці тому +2

    소비자들은 기업이 경쟁해서 가격을 내리면 모두다 좋아해. 오히려 반대로 담합하고 가격 올리면 다 싫어해. 알리와 테무가 싸게 팔아서 싫어하는 국민은 없어. 언론이 조작해서 시나리오짜고 가짜뉴스 내보내는거 빼곤 없어. 누가 싫어하겠어.싸게 파는데.

  • @테스트유튜브배우-x5c
    @테스트유튜브배우-x5c 2 місяці тому +1

    당연히 알리와 테무에선 싸게 팔아. 왜냐면 원래 싸게 팔던거, 국내 상인들이 윗돈주고 마진 남겨서 이윤 남겨서 그동안 팔아온 ㄸ고같은 제품이야. 그걸 중국에서 직접 판매하니까 당연히 싸지. 그럼 국민들이 그 상인들이 윗돈 붙여서 그 사람들 돈 벌라고 비싸게 사줄가? 그럴리가 없지. 이거 막을수가 없다니까.

  • @황현석-b4i
    @황현석-b4i 2 місяці тому +2

    중소업체들도 국산대신 중국산을 수입해 와서 터무니없는 마진을 붙여서 파니 게임자체가 안되죠. 말 그대로 똑같은 제품인데 알리,테무 제품이 중소업체보다 훨씬 더 싸니 살 수밖에요.

    • @김승현-f5q
      @김승현-f5q 2 місяці тому

      ㅈ까네요 중국이 손해보면서 파는거야 폭리가아니고 ㅂㅅ야 뭐알고처짓겨야지 쿠팡 매출7조에 영익500억이면 그냥 거저뿌리는건데 알리테무는 그냥 즈그싼노동력 갈아넣으면서 막던지는거임 ㅈ또모르고 폭리폭리 처짓거리네 폭리취하는데 왜 자영업자 지금 줄도산중이냐 ㅋㅋ

    • @김승현-f5q
      @김승현-f5q 2 місяці тому

      유통구조도모르고 세금이어떻게 걷히는지도 모르는너미 폭리라고 짓거리네 ㅋㅋㅋㅋ 너도 그럼 싸게퍼와서 팔아보세요 폭리인데 왜안함?

  • @테스트유튜브배우-x5c
    @테스트유튜브배우-x5c 2 місяці тому +1

    기업이 경쟁해서 싸게 파는것을 국민들이 반대하는것은 없어. 그리고 오히려 고물가때문에 고통이라면서, 이재명과 민주당은 자기 역할을 안해. 왜 물가 못잡는다고 윤석열 비판하지 않지? 이재명과 민주당은 이상하다니까. 그리고 물가 못잡는 윤석열은 어째서 싸게 팔아서 물가 내려주는 알리와 테무를 좋아하지 않지? 이걸 막으면, 윤석열은 지지율이 더 떨어지지. 국민들 누가 좋아하겠냐고, 고물가에 힘든데, 이거 막는 정당이나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공공의 적이 될꺼다. 누가 좋아하겠냐고, 고물가에 이미 국민들은 화가나 있는 상태인데?

  • @우석최-h6u
    @우석최-h6u 2 місяці тому

    자.본.주.의

  • @테스트유튜브배우-x5c
    @테스트유튜브배우-x5c 2 місяці тому +1

    소비자입장에서 싸게 사서 좋지. 소비자들이 반대하는 사람은 없어. 물어봐. 국민들한테, 다 좋아해. 왜냐면 싸게 사니까. 반대하는 사람은 없어. 언론이 거짓말하는거지. 소비자들 국민들한테 물어봐. 반대하는 사람은 너네 언론 조작하는 얘들 밖에 없어.

    • @김승현-f5q
      @김승현-f5q 2 місяці тому

      많이써 중국이 거대자본으로 우리나라 유통망 유통구조 개박살내고 세수펑크내서 점점 침몰시키는중

  • @테스트유튜브배우-x5c
    @테스트유튜브배우-x5c 2 місяці тому +1

    국민들은 좋아해. 경상도 사람들도 좋아해. 물어봐. 가격이 정말 싸. 말도 안되는 가격들이 많아.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 언론이 조작하고 시나리오짜서 문제인척 조작 기사 내보내는거빼곤 국민들은 싫어할수가 없어. 싸게 파는데 누가 싫어해.

    • @소소리-g2e
      @소소리-g2e 2 місяці тому

      넌 욕도 아깝다
      ㅋ ㅏ 악 ㅌ 퉤
      매국,노넘 댓글을 몇개단거야

  • @문혜정-v3g
    @문혜정-v3g 2 місяці тому

    자본주의시자에마ㄸ기자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