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이다는 말은 이성적 판단이 부족하다는 뜻 맞아요. 감정에 솔직하고 그것에 대해 책임 질 수 있는 이성적 판단력도 필요할 뿐인 거죠. 내 감정을 이성적으로 들여다 보기 시작하다보면 타인에게 해끼치지 않고 나 자신을 살려주는 솔직함이 가능해져요. 그 때가 볼매 탄생의 순간이죠. (복수록 매력있는 사람)
윗 대댓글 님 원 댓글 말은 그게 아니라 '이성적이다'라는 말은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가 아니라 '판단을 잘한다'라는 긍정적인 말로 여겨지는 데 반해 '감정적이다'라는 말은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미성숙하다'라는 부정적인 뜻으로 쓰이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성'은 좋은 것, '감정'은 나쁜 것으로 몰아가는 단어 사용 방식이잖아요
완전 전데요..? 양육자 부분 공감..ㅋㅋㅋ 부모님이랑 감정적인 교류를 해본기억이 없어요 엄마가 말씀이 많으신데도 딱 현실적인 요소만 말하고 감정적인 부분은 배제하세요.. 아빠랑은 더 심하게 꼭 필요한 말만하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떤 감정이냐고 물으면 말을 못하겠어요.. 진짜 모르겠으니까
와..내용이 완전 우리 남편이야기 같아요! 결혼 전엔 남편의 이성적이고 감정에 둔한점이 안정적이게 느껴졌는데 결혼 후에는 공감이나 애정표현을 못받는것 같고 남편이 멀게 느껴져 혼자서 많이 울기도 했어요. 가끔 남편 친구들이 남편을 로봇이라고 놀릴 때가 종종 있었는데 저도 같이 놀리고 짖궂게 말했는데.. 뇌부자님들의 설명을 들으니 남편이 뭔가 짠하고 미안하네요 남편이 표현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고 자신의 감정을 돌볼 수 있게 대화를 자주 시도해볼게요 감사합니당
저는 t인데 남자친구는 f에요. 남자친구 덕분에 감정을 배워 가고 있어요. 제가 어떠한 표현을 해도 다 받아주고 안아줘요. 그래서 저도 점점 f가 되어가고 있다고 느껴요. 남자 친구의 표현력이 풍부해서 제가 감정을 잘 느끼게 됬어요. 사람을 잘 만나서 배우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
감정표현에 정말 어려움을 느꼈던 (그리고 느끼는 ㅋㅋ) 현직 의사입니다... 워낙에도 이과머리에 논리력만 발달한데다가, 전공도 중환자의학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요즘 어떤 계기로... 솔직한 감정표현을 위해 노력하게 되었어요. 제가 해 본것들 중에... feeling chart (느낌 표?) 같은 걸로 감정의 vocabulary 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제가 얼마나 많은 어휘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데, 모르는게 이렇게 많았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이런 감정을 순조롭게 공유하면서 삶의 풍부함을 누리는지를 알아 갈 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원래는 낮간지러워서 못봤는데, 요즘은 드라마도 봅니다 ㅋㅋㅋㅋ 다들 힘내자구요 ㅠ..ㅠ
저는 감정을 소모하는 행위가 곤혹스러움 쓸때없이 오바하는 분위기가 이상하더군요 바다를 보더라도 쓰나미가 아니라 원래부터 성향이 잔잔한 파도를 보면서 행복을 느끼는게 우리 이과형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이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굳이 노력을 하며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감정이 다양하게 들어가는 순간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판단에 오류가 심각하게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변화를 하는데 있어서 중간에 고통을 느낀다면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님 성향에 맞는걸 극대화 시키는게 좋습니다.
그 부모도 여러 문제가 있어서 완벽한 교육을 제공하지 못했겠죠? 그들의 문제 또한 그 부모에게 받은 교육에 상당부분 기인합니다. 여기까지 생각해보면 답 나옵니다. 누구 탓하는 건 의미 없는게 우리 사는 세상입니다. 그냥 자기가 놓인 환경을 시인하고 최대한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야죠.
그래도 사회생활 하려면 감정표현불능증 이여도 억지로 리액션을 해야되는데, 그럴때마다 듣는 소리가 "너 진짜 영혼없다" "진짜로 그렇게 느껴?"이런 소리를 듣다보니까 저는 리액션을 하고 미리 "영혼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내 마음을 다 담아낸거다" 라고 말하면 그나마 상대방도 이해해주더라구요..ㅠㅠ
세상에 검사에서 41점이 나왔어요.... 감정표현불능증?인 것같은데 전 감정을 표현 안한다기보다는 감정이 표출되는데 그걸 제가 인식을 못하는, 그리고 제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있는지 모르는 그런 상태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진심으로 웃겨서 웃어도 썩소라고 듣기도하고 진심으로 말한건데 의도대로 이해받지 못했던 경험도 여러번 있네요 다른 사람들도 다 이러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더라고요..최근에 상담을 받으면서 제 상태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좀 놀랐어요 이게 보통의 상태가 아닌 것에 대해서요 이걸 인지하고나니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해 좀더 알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동안 애꿎은 곳에 풀기도 했고...어렸을때부터 그런거라 이게 감정표현불능증인 줄은 몰랐네요 감정일기도 쓰고 표현하면서 좀더 저 자신에 대해 아는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행복하고 슬프다는 감정보다 ‘억울함’을 표현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내가 잘못한 게 아닌데도, 내가 피해받은 걸 증명하려고 하려면 그에 대한 ‘억울한’ 감정/표정 탑재를 강요받는 것 같아요. 저는 어떤 일에 대해 억울하다한다면 A to Z로 그게 틀렸다는 걸 논리적으로, 사실적으로 설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합리적으로 설명하는데 사람들은 제 표정을 봐요. 그리고 뒤에선 ‘쟤가 진짜 억울했으면 저렇게 덤덤하지 않겠지.’, ‘나라면 억울해서 펄펄 뛰었을텐데’이래요. 저는 이런 상황들이 너무 화나고, 대체 저 사람들은 이성이란게 없는 건가. 하는 생각만 듭니다. 특히 저는 여자라서 남자보다 더 감정적이어야한다는 편견이 씌워져요. 너무 화나고 이 세상을 하직하고싶을 정도예요. 정말... 사람들은 왜 이럴까요. 사실을 좀 보지 그놈의 억울한 표정!!이 왜 필요한 건지. 하...
예전에 한번 믿었던 사람한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크게 속아서 많이 힘든 적이 있었어요. 하필 그 때 집에도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이것 저것 신경쓰기도 했구요. 그 전에는 다른 사람 얘기도 들어주면서 공감도 잘 해주고 했는데 그 사건 이후로는 제 성격도 바뀐 것 같아요. 지금은 무슨 얘기를 들어도 남 얘기라는 생각만 들고.. 공감이 힘든 거 같아요. 말씀하신 것 처럼 무미건조하게 밖에 말을 못하고... ㅠㅠ 영혼없는 반응만 하게 되요.. 부모님께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언젠가 정신과 외래진료 갔던 날이 생각나네요. 진료실에 들어가서 의사쌤이 잘 지냈는지, 약먹고 좀 어떤지 물어보셨는데 그냥 ''조금 좋아진것 같아요.''라고 했는데 쌤이 좋아졌다는게 어떻게 좋아졌다는 건지 다시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셨는데 순간 제가 어떤 의미로 어떻게 좋아졌다는 건지 말로 표현이 안되서 설명을 못하고 당황했었어요. 심리상담때도 상담사 쌤이 감수성은 굉장히 예민한데 혼자 오래 지내면서 모든걸 안으로 받아들이기만 하고 제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을 안하고 살아서 그런지 제 생각이나 감정을 꺼내고 표현하는데 너무 힘들어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러고보니 언젠가부터 제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이 안되서 답답한 느낌을 가졌던 적이 많아졌다는 기억이 나더라구요..
@@mykoomi-h3t 저는 저의 성격과 안맞는 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참는게 습관이되고 그러다 우울증까지 여러번 재발되며 저를 표현하는게 어려워져버렸어요. 답답한 그 마음 저도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저처럼 오랜 시간 맘고생하지 마시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 받아 보세요..
댓글들 보면 다 속으로는 기쁘거나 신나는데 그걸 표현하지 못해서 문제인 거 같은데 저는 그냥 감정을 못 느끼겠어요 기쁜 것도 모르겠고 슬픈 것도 모르겠고 이런 감정들을 못 느끼겠어요 억울한 죽음을 당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죽을 거 같고 만약 자살을 할때도 그냥 무덤덤 하게 죽을 거 같고 그래요 막 힘든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하루하루 감정 없이 살아가는 거 같아요
아니 뇌부자들 쌤들 저 지켜보고 계세요....? 올라오는 영상마다 제 얘기에요....진짜 소름... 저도 제 나름대로 제 감정을 표현한건데 사람들은 영혼없다고 하고...정신과랑 상담센터에서 한주간 좀 어떠셨어요? 하면 “음... 좋았어요” ... (끝)... “아, 스트레스 받아!” 라고 느낀 적이 없는 대신 신체화로 나타나요. 꿈도 진짜 현실적으로 꿔서 현실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꿈이었던 적도 많고...ㅋㅋㅋㅋ 근데 신기한건 말씀해주신것처럼... 영어로 말할 때는 한국어로 말할 때보다 훨씬 표정도, 억양도 감정을 담아서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딱히 감정을 억누르려고 하는건 아닌데 그냥 감정이 덜 느껴지고 덜 표현되나봐요. 상담쌤 말씀이 감정을 통제하지 말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 오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받고 비정형우울증 진단받고왔어요! 병원 가야겠다는 생각은 언제나 있었는데 막상 가려고하니 제가 유별난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미뤄왔거든요. 그런데 뇌부자들 선생님들께서 편하게 말씀도 잘해주시는거 보고 용기가 났어요ㅎㅎ 생각보다 오~래 묵혀왔던 아픔들 의사선생님께 털어놓으니 벌써부터 조금 편안해지더라구요. 용기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영상 재밌고 유익하게 만들어주셔서 또 한번 감사드려요😊
제 이야기네요. 부끄러워서 감정을 숨기거나 익숙하지 않아서 이야기 하지 않는 건 아니고 기쁘다. 고맙다. 정도는 하지만 크게 신난다 행복하다하는 표현은 잘 안하고, 화가나면 화가난다 짜증난다. 하긴 잘 하는 것 같은데.. 대체적으로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이성적인 생각만 하는 것 같아요..
영혼 없다고 듣지는 않는데 이번에 심리상담하다가 사회적 민감성이 낮고(둔하고 남에게 관심없음), 친밀감은 높은데 독립성이 강하고...이것부터 양립할 수 없었음. 알면 알수록 내 자신이 너무 까마득한 사람인것같음. 사람들과 얘기하기가 점점 힘들어져서 상담소에 간건데 상담이라는게 무한 감정질문임. 그러면 당혹스럽고 불편함을 느껴서 눈물이 터짐. 눈물이란건 감정을 느끼고 있는건데 말로 표현은 안되고, 상담사는 내가 두렵다고 함. 무슨생각하는지 전혀 가늠이 안되니까
아버지가 일하시다가 감전사고 심하게 당해서 엄마랑 저랑 동생이 병원에 간적이 있어요 모녀 셋이 울지도 않고 빤히 서있기만 하니 모두 기괴하게 여겼다고 후에 들었는데요 그냥 상황이 두렵기만 할뿐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감정불능 부모가 감정불능 자식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저는 정상이 아니라고 느껴서 심리상담 받으며 치료받고 있어요
제가 요즘들어서 너 너무 감정이 없다~, 거짓말 못한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상대방이 재밌는 아야기를 하거나 드립을 치는둥 분위기 업 하게 하는 의도로 이야기를 하니까 재미도 없고, 이해가 안되는데 그걸 또 배려한답시고 하하~거리면서 웃어주고 혹시나 그 뒤에 대화가 안 풀릴까봐 쓸데없는 이야기를 해서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ㅜㅜㅜㅜ 그거 고치고 싶은데 못 하겠네요..
저는 발표할때 심장도 안뛰고 평소에 감정도 안느껴지고 어떤 애를 좋아하는거 같긴한데 설레지도 않고 걔랑 연락을 할때 웃음이 나오긴 하는데 또 아무렇지도 않고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도 안나오고 예전에는 원래 엄청 외향적이고 말많고 감정적이고 이랬는데 지금은 내향적으로 바뀌고 말도 없어지고 감정도 못느끼고 무뚝뚝하고 잠도 요즘들어 부쩍 많아졌다고 요즘에는 또 엄청 줄었고 사람들의 시선도 너무 신경쓰이고 감정이 메마른것 같안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저는 감정 표현을 하는데 평소에 영혼이 없다 반응좀 보여라 등 이런 소리도 많이듣습니다 또 사는데 있어 평소 너무 부정적이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제가 너무 가식적으로 산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편이 딱 저렇습니다 50평생 감정을 표현 못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어린 유부녀와 사내불륜을 하고 있더군요... 서사없는 불륜은 없다던데 감정 표현이 아주 구구절절 하더라구요 선택적 감정불능인것 같습니다 남편은 s대기업 임원이고 상간녀는 12살 어린 애엄마인데 사수 부사수로 일하다 눈이 맞았다고 합니다 본인이 필요하면 감정은 표현하게 되어있어요.....
저는 제가 어떤 강정을 느끼는지는 인지하고 있지만, 말로 표현하지 않고 속으로만 삭히다 보니 신체화증상으로 반응하더라구요! 감정일기 하니까 떠오른건데, 예전에는 감정을 좋다,싫다라고만 말할 수 있었는데 감정일기를 쓰면서 감정의 폭이 넓어지더라구요. 이젠 글이 아닌 말로도 표현해봐야겠어요!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 중에 감정표현 불능증을 가질 수 있는 경우가 많은가요? 친구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듯 한데, 감정을 잘 구별하지 못하고, 표현도 서툴고, 친구가 많지 않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살면서 한번도 외롭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다고 해서 좀 놀랐었거든요. 공감 능력이 부족해서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잘 되질 않습니다. 이 이론을 듣다보니 그 친구가 가진 상황이 감정표현 불능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컨디션에 따라서 감정 표현이 힘들긴 해요. 저한테 없는 것을 다른 사람들을 보고 흉내내는 버릇이 있는데 감정표현 하는 법도 따라해서 배웠지만 크게 와닿지도 않는 감정을 과장해서 표현하려고 하니까 몸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해도 스트레스 받아서 몸이 아파요ㅋㅋ큐ㅠㅜ원인을 찾는데 한참걸리고.. 꿈은 잘 모르겠네요. 상상력은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쫌 애매... 분명 어릴 때는 감정표현 꽤 잘했던것 같은데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mbti유형과도 관련이 있나요? 전 intp유형인데 '감정도 생각으로 한다.'고 나와있는데 딱이에요. 감정이 바로 느껴지는게 아니라 생각에 따른 감정을 느끼거든요. 그래서 다른 유형들보다 감정을 늦게 느끼고 덜 느끼는 것 같아요. 제 자신이 로봇같다는 느낌도 들고..공감을 잘못해서 외계인 같기도 하고 남들한테 쿠사리도 많이 먹어요. 흑 언젠가 상담샘이 잠깐씩 멈추고 감정을 들여다보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 샘들이 설명해주신 방법대로 자주 표현하는 연습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ㅎ 근디 표가 폰에서는 잘 안보여요.ㅜ 오늘 영상도 감사해욧.
이게 16년째 지속중인데 많이늦었나요? 답없으면 걍 사라지게요 이것외에도 다른문제가있긴하지만 역시 이것은 잡고싶네요 인간관계도 엄청 문제가됨을 이제서야 알아버렸습니다 그런데 제 속은 24시간내내 난 쓰레기다 당장안디지고뭐함? 이라는 워드를 계속 써냅니다 지금 이것을썼을때의 감정과 표정은 속은 찔끔쓰리지만 표정은 꽤 무덤덤했습니다
저도 오늘 처음으로 친구한테 제가 감정이 없는 것 같다고 들었어요 저도 최근에 제가 감정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고 느끼고있어요 그리고 우울증 테스트나 스트레스테스트 불안도 테스트해봣는데 모두 수치가 심각으로떳어요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제가 행복해지면 제 삶을 살 이유가 사라지는 것 같아 뭔가 불안해요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해야만 할 것 같아요
저는 약간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듣다보니까 저같은경우엔 감정표현불능증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가족보다 훨씬 표현력이 좋기도 하고 상상력도 풍부하고 무엇보다 단점이라하면 에너지파장이 너무 강해서 안좋은 에너지에 쉽게 무력감이 느껴질정도인데요. 근데 그래서 인지 감정불능증과 애매하게 낀 표현은 잘 하는데 캐치를 잘 못하는거 같아요. 이야기하면서 스스로 인지하는 것이 모호한거 같습니다. 캐치하는 연습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윤희우선생님이 말씀하신것 중에 합리적인 사람들은 충돌이 많이 없다라고 하셨는데 ㅎㅎ 그 말씀 들어보니 저는 어딜가나 충돌요소가 엄청 많았어요. 학교다닐때부터 제가 느꼈던 부분을 이야기 하면 학교친구들뿐만 아니라 가족간에서도 부딪힘에 주 메인이였던거 같네요. 제 의도와 전혀 상관없이...
난 뭐지? 난 내 감정을 굉장히 잘 안다고 생각함. 옛날에 심리상담사 선생님께서도 나보고 감정에 대한 설명을 잘한다고 했음. 그런데 표현하기가 어려움. 난 진짜 진심으로 표현을 한건데 애들이 다들 무미건조하다, 로봇같다 같은말을 항상 달고 살고있음. 중1때까지 공감을 못했음. 물론 지금은 한다는게 아님... 상황을 외웠다고 해야하나. 이럴땐 이렇게 반응하는게 좋다!라고 외우고 다님... 5살까지 엄마가 나 방치하고 이혼도 하고 그래서 그런건가...? 잘 모르겠음
Qna 저는 초6학년때 처음 뇌전증 판정을 받았어요 근데..왜 뇌전증이 왔는지 원인이 없대요 그 이후에 머리가 아파서 뇌CT랑 MRI를 찍었는데 물이 찼다고는 하는데..정확한 병명은 말 안해주더라고요ㅡㅡ왜 안알려주는지..또 선생님 마다 제 뇌를보면 당황하시고요,심지어는 의견도 달라요 어떤분은 수두다 어떤분은 뇌수막염이다 수술해야한다 필요없다...제 뇌를 보시는 의사선생님들은 다 왜 이러는 걸까요? 그 이후에 신경성 우울증 진단을 받았는데.. 첨 들어보는 진단명에 스트레스로 인한거냐?정확히 신경성 우울증이 뭐냐..물어봐도 뭐라 쳐 씨부려쌋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서 선생님들 다 불러서 따졌습니다 도대체 환자본인인 저한테까지 왜 제대로 설명을 안해주는 걸까요?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나 이야기 하는 상담이나 병원가셔서, 긍정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받는게 도움될꺼에요, 좋아하는 것들 하며 조금 이라도 덜 고통스럽게 살아야죠 뭐, 자극과 반응이 작동한다면 어떤 자극이 더 나은지 알잖아요, 글이 과거형이고,문맥을 보아 20살이하인것 같은데, 친구들과 지내는데는 불편함이 없으신가요?, 통증이라는게 워낙 사람 예민해져서, 투정을 안부리는 성격이면 사람은 만나질 않고 집에 혼자지내게 되거든요, 몇가지는 스스로 갇혀지내게 되는것도 있겠지만 어릴때 소중한 기억들을 만드는게 좋잖아요(무조건은 아닙니다, 만들려고 스트레스 받는다면 안만들어도 상관없어요,)
@@iffake2541 ㅎㅎ 친구는 없어요ㅠㅠ 제 성격에 문제가 많나봐요..사람 얼굴보기 무서워요 꼭 저를 노려보는것같고 금방이라도 저를 때릴것 같아요 병원가는것도 힘들어서 119이용하죠 대중교통은 너무 힘들더라구요 밖에 나가는것 자체가 너무 위험성이 많아서 산책도 딱 집앞에서만 합니다..저는 어릴때 거의 병원 병실 안에만 있었는데요 밖에 나가면 위험하니까 혼자 있으면 안된다고 하길래 ..병실에만 있었어요
@@hide378 글을 읽어보니 님께서 제대로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의사에게 내가 벗어나고 자 하는 의지가 안보여서 단순한 돈을 벌게 해주는 사람으로 여기지 않을까,,, 경제적인 상황 -부유한 경우와 정신장애로 판정되어서 ,보험받고 병원생활하는 2가지 경우를 떠올렸습니다. 두번 째 담당하시는 분이 님이 병원생활로 평생 살아가는게 낫다고 판단할 경우(의사가 돈을 받는다는것을 의식하지 못할때,)
![[내 감정 다스리기 #1] 감정일기 사용법, 쓰는 구체적인 방법 | 정신과 의사가 직접 쓴 감정일기 [뇌부자들]](http://i.ytimg.com/vi/B4XtzzCL6H4/mqdefault.jpg)
![[내 감정 다스리기 #1] 감정일기 사용법, 쓰는 구체적인 방법 | 정신과 의사가 직접 쓴 감정일기 [뇌부자들]](/img/tr.png)
![감정을 강제로 누르면 어떻게 될까? [정신과 전문의 정우열 1부]](http://i.ytimg.com/vi/NvgnBDPUcBE/mqdefault.jpg)
감정적이다는 말이 이성적 판단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쓰이는데서 보듯이 감정을 하찮은것쯤으로 여기는 문화가 내 감정을 내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감정적이다는 말은 이성적 판단이 부족하다는 뜻 맞아요.
감정에 솔직하고 그것에 대해 책임 질 수 있는 이성적 판단력도 필요할 뿐인 거죠.
내 감정을 이성적으로 들여다 보기 시작하다보면 타인에게 해끼치지 않고
나 자신을 살려주는 솔직함이 가능해져요.
그 때가 볼매 탄생의 순간이죠. (복수록 매력있는 사람)
윗 대댓글 님
원 댓글 말은 그게 아니라 '이성적이다'라는 말은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가 아니라 '판단을 잘한다'라는 긍정적인 말로 여겨지는 데 반해 '감정적이다'라는 말은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미성숙하다'라는 부정적인 뜻으로 쓰이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성'은 좋은 것, '감정'은 나쁜 것으로 몰아가는 단어 사용 방식이잖아요
@@rey9507 이성적이다와 대비되는 말은 감성적이다 아닌가요? 감성적이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쓰이는거로 알아요!
헤아림 ? 아니요... 당장 하는 말들만 해도 “넌 너무 감정적이야.”가 “넌 너무 이성적이야.”보다 더 부정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훨씬 많잖아요.
감정적으로 표현해서 얻는 이득과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얻는 이득을
비교한다면 어떤게 많은 이득을
얻을까요?
난 T지만 감정표현을 좋아해서,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사람들이랑 말하면 가슴이 꽉막힌거같고 답답함ㅜ
아니 나는 맨날 진짜 좋아서 좋다고 하는데 나보고 영혼 없는 리액션 좀 그만하래 ㅠㅠ
와 영혼 없다는 소리 진짜 공감이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좋아서 좋다하는데 영혼 없다 그러구 진심 아니지 ? 이러구 ..😂
헐.. 저두 공감이요 전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ㅠㅠ
음!...그럼... 본인 자신을 객관적으로볼때 영혼담은 리액션을 하셨다면;;;;;; 그들을 손절 하심 되겟네욤 ~~~~~~그죠?!
@@hyungjoonpark83 몰겠슴^^
제 댓들이 불편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나 공감이 되요... 감정을 표현 못하고 상대방의 감정에 맞춰요 ㅠ 또 저는 정말 신나는데 상대방은 아니라고 하고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무섭고 두렵고해요ㅠ
저랑 완전 똑같아요
저도 그래요
완전 전데요..? 양육자 부분 공감..ㅋㅋㅋ 부모님이랑 감정적인 교류를 해본기억이 없어요 엄마가 말씀이 많으신데도 딱 현실적인 요소만 말하고 감정적인 부분은 배제하세요.. 아빠랑은 더 심하게 꼭 필요한 말만하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떤 감정이냐고 물으면 말을 못하겠어요.. 진짜 모르겠으니까
저도요..진짜 공감돼요 ㅠㅠ..
와..내용이 완전 우리 남편이야기 같아요!
결혼 전엔 남편의 이성적이고 감정에 둔한점이 안정적이게 느껴졌는데 결혼 후에는 공감이나 애정표현을 못받는것 같고 남편이 멀게 느껴져 혼자서 많이 울기도 했어요.
가끔 남편 친구들이 남편을 로봇이라고 놀릴 때가 종종 있었는데 저도 같이 놀리고 짖궂게 말했는데..
뇌부자님들의 설명을 들으니 남편이 뭔가 짠하고 미안하네요
남편이 표현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고 자신의 감정을 돌볼 수 있게 대화를 자주 시도해볼게요
감사합니당
이런분과 결혼한 남편분은 행운이네요. 남편분이 감정표현을 잘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랍니다.
저도 요즘 남편한테 느끼는 감정이에요 ~
얼마나 힘드세요.. 저도 그런남편이랑 살고있어서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감수성이 많은데 자율성이 거의 없어서 제 감정을 잘 모르더라구요... 선생님도 일기나, 감정기복 같은걸 기록하면서 감정을 느껴보라하셨는데... 저는 음식을 음미하는것도 나의 감정에 더 다가가는 법이라구 배웠던거 같아요^^
저는 t인데 남자친구는 f에요.
남자친구 덕분에 감정을 배워 가고 있어요. 제가 어떠한 표현을 해도 다 받아주고 안아줘요. 그래서 저도 점점 f가 되어가고 있다고 느껴요. 남자 친구의 표현력이 풍부해서 제가 감정을 잘 느끼게 됬어요. 사람을 잘 만나서 배우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
감정표현에 정말 어려움을 느꼈던 (그리고 느끼는 ㅋㅋ) 현직 의사입니다... 워낙에도 이과머리에 논리력만 발달한데다가, 전공도 중환자의학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요즘 어떤 계기로... 솔직한 감정표현을 위해 노력하게 되었어요. 제가 해 본것들 중에... feeling chart (느낌 표?) 같은 걸로 감정의 vocabulary 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제가 얼마나 많은 어휘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데, 모르는게 이렇게 많았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이런 감정을 순조롭게 공유하면서 삶의 풍부함을 누리는지를 알아 갈 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원래는 낮간지러워서 못봤는데, 요즘은 드라마도 봅니다 ㅋㅋㅋㅋ 다들 힘내자구요 ㅠ..ㅠ
저는 감정을 소모하는 행위가 곤혹스러움
쓸때없이 오바하는 분위기가 이상하더군요
바다를 보더라도 쓰나미가 아니라
원래부터 성향이 잔잔한 파도를 보면서 행복을 느끼는게 우리 이과형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이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굳이 노력을 하며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감정이 다양하게 들어가는 순간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판단에 오류가 심각하게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변화를 하는데 있어서 중간에 고통을 느낀다면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님 성향에 맞는걸 극대화 시키는게 좋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마블-h6d
헐.... 저로서는 이건 필수로봐야되요. 감정이 없는것도 아닌데 머리에서 멈추는 표현력. 자제해야할까 표출해도 될까.
선댓글후감상 '-^
모든 감정을 충만하게 느끼며 또 표현하며 살고 싶다
나는 여기서 육아에대한 이유가 나올때마다 너무 부모가 원망스럽단말이야. 내 스스로 생각했던 문제의 원인들을 여기서또 얘기해주니까..
너무 원망하지마세요 부모님도 부모가 처음이잖아요
@@냐냐-r9t 자식도 자식 처음인걸요..
그런데 나이먹고도 그런생각하면 내가 철이 안든사람인거 같고... 그래서 마냥 원망할 수도 없음 달레마 ㅅㅂㅋㅋㅋㅋ
그 부모도 여러 문제가 있어서 완벽한 교육을 제공하지 못했겠죠? 그들의 문제 또한 그 부모에게 받은 교육에 상당부분 기인합니다. 여기까지 생각해보면 답 나옵니다. 누구 탓하는 건 의미 없는게 우리 사는 세상입니다. 그냥 자기가 놓인 환경을 시인하고 최대한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야죠.
저도 비슷한 감정 느껴요. ㅋㅋ ㅠㅠ 힘들다....
그래도 사회생활 하려면 감정표현불능증 이여도 억지로 리액션을 해야되는데, 그럴때마다 듣는 소리가 "너 진짜 영혼없다" "진짜로 그렇게 느껴?"이런 소리를 듣다보니까
저는 리액션을 하고 미리
"영혼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내 마음을 다 담아낸거다" 라고 말하면 그나마 상대방도 이해해주더라구요..ㅠㅠ
내가 저런 케이스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법을 엄마에게서 배우지
못해서 항상 억울해도 표현하지 못하고 감정만 가진체로 어른이 되어서 사람관계가 너무 어려웠음~ 지금도 헤매고 있고...(-_ど)
진짜 부모가문제인 경우가 많음
감정을 표현할 가치가 없는 상대를 만나면 감정표현불능증이 가끔 발동하던데요
그런 사람들하고 안어울려야겠어요..!!
그게 아빠라는게 참 좆같다........
인정 ... 말이 안 통하니까 상처 받을까봐 입을 닫아버림
세상에 검사에서 41점이 나왔어요.... 감정표현불능증?인 것같은데 전 감정을 표현 안한다기보다는 감정이 표출되는데 그걸 제가 인식을 못하는, 그리고 제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있는지 모르는 그런 상태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진심으로 웃겨서 웃어도 썩소라고 듣기도하고 진심으로 말한건데 의도대로 이해받지 못했던 경험도 여러번 있네요
다른 사람들도 다 이러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더라고요..최근에 상담을 받으면서 제 상태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좀 놀랐어요 이게 보통의 상태가 아닌 것에 대해서요 이걸 인지하고나니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해 좀더 알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동안 애꿎은 곳에 풀기도 했고...어렸을때부터 그런거라 이게 감정표현불능증인 줄은 몰랐네요 감정일기도 쓰고 표현하면서 좀더 저 자신에 대해 아는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행복하고 슬프다는 감정보다 ‘억울함’을 표현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내가 잘못한 게 아닌데도, 내가 피해받은 걸 증명하려고 하려면 그에 대한 ‘억울한’ 감정/표정 탑재를 강요받는 것 같아요.
저는 어떤 일에 대해 억울하다한다면 A to Z로 그게 틀렸다는 걸 논리적으로, 사실적으로 설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합리적으로 설명하는데 사람들은 제 표정을 봐요. 그리고 뒤에선 ‘쟤가 진짜 억울했으면 저렇게 덤덤하지 않겠지.’, ‘나라면 억울해서 펄펄 뛰었을텐데’이래요.
저는 이런 상황들이 너무 화나고, 대체 저 사람들은 이성이란게 없는 건가. 하는 생각만 듭니다. 특히 저는 여자라서 남자보다 더 감정적이어야한다는 편견이 씌워져요. 너무 화나고 이 세상을 하직하고싶을 정도예요. 정말... 사람들은 왜 이럴까요. 사실을 좀 보지 그놈의 억울한 표정!!이 왜 필요한 건지. 하...
님의 억울한 상황을 ‘설득’시키고 싶은 거면 감정을 섞는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예전에 한번 믿었던 사람한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크게 속아서 많이 힘든 적이 있었어요. 하필 그 때 집에도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이것 저것 신경쓰기도 했구요. 그 전에는 다른 사람 얘기도 들어주면서 공감도 잘 해주고 했는데 그 사건 이후로는 제 성격도 바뀐 것 같아요. 지금은 무슨 얘기를 들어도 남 얘기라는 생각만 들고.. 공감이 힘든 거 같아요. 말씀하신 것 처럼 무미건조하게 밖에 말을 못하고... ㅠㅠ 영혼없는 반응만 하게 되요.. 부모님께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언젠가 정신과 외래진료 갔던 날이 생각나네요.
진료실에 들어가서 의사쌤이 잘 지냈는지, 약먹고 좀 어떤지 물어보셨는데 그냥 ''조금 좋아진것 같아요.''라고 했는데 쌤이 좋아졌다는게 어떻게 좋아졌다는 건지 다시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셨는데 순간 제가 어떤 의미로 어떻게 좋아졌다는 건지 말로 표현이 안되서 설명을 못하고 당황했었어요.
심리상담때도 상담사 쌤이 감수성은 굉장히 예민한데 혼자 오래 지내면서 모든걸 안으로 받아들이기만 하고 제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을 안하고 살아서 그런지 제 생각이나 감정을 꺼내고 표현하는데 너무 힘들어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러고보니 언젠가부터 제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이 안되서 답답한 느낌을 가졌던 적이 많아졌다는 기억이 나더라구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그런데 ㅠ 답답해요
@@mykoomi-h3t 저는 저의 성격과 안맞는 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참는게 습관이되고 그러다 우울증까지 여러번 재발되며 저를 표현하는게 어려워져버렸어요.
답답한 그 마음 저도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저처럼 오랜 시간 맘고생하지 마시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 받아 보세요..
@@푸른바다-j1q 희우샘한테 상담받고 있어요 같이 힘내요
어떻게 나아진 점이 있다면 방법을 듣고싶어요. 저도 그래요
댓글들 보면 다 속으로는 기쁘거나 신나는데 그걸 표현하지 못해서 문제인 거 같은데 저는 그냥 감정을 못 느끼겠어요 기쁜 것도 모르겠고 슬픈 것도 모르겠고 이런 감정들을 못 느끼겠어요 억울한 죽음을 당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죽을 거 같고 만약 자살을 할때도 그냥 무덤덤 하게 죽을 거 같고 그래요 막 힘든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하루하루 감정 없이 살아가는 거 같아요
아니 뇌부자들 쌤들 저 지켜보고 계세요....? 올라오는 영상마다 제 얘기에요....진짜 소름... 저도 제 나름대로 제 감정을 표현한건데 사람들은 영혼없다고 하고...정신과랑 상담센터에서 한주간 좀 어떠셨어요? 하면 “음... 좋았어요” ... (끝)... “아, 스트레스 받아!” 라고 느낀 적이 없는 대신 신체화로 나타나요. 꿈도 진짜 현실적으로 꿔서 현실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꿈이었던 적도 많고...ㅋㅋㅋㅋ 근데 신기한건 말씀해주신것처럼... 영어로 말할 때는 한국어로 말할 때보다 훨씬 표정도, 억양도 감정을 담아서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딱히 감정을 억누르려고 하는건 아닌데 그냥 감정이 덜 느껴지고 덜 표현되나봐요. 상담쌤 말씀이 감정을 통제하지 말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범사에감사하자 넵 정신과에서는 약 처방이랑 간단한 상담 받고 학교 상담센터에서 상담은 따로 해요
범사에감사하자 음 정신과 상담 시간은 사실 상담이라고 하기엔 너무 짧고...!약물치료의 한계를 느껴서 상담도 시도해보고 있어요
@@ttatmouse 저도 코로나 때문에 지금 멈춰있지만 정신과랑 상담 따로 받고 있어요
종이 인형 같다는 표현을 잘 썼어요 지금도 그렇지만요
병이 참 사람을 많이 변하게 만들었어요 세상과는 다른곳에서 혼자 있는것 같아요
세상이 무섭기도 해요
세상의 인색함과 천편일률적 획일성이 나를 잠자게 했다고 말하는 나의 댓글이 불쾌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 시대적 배경에서 정상인 사람들이 더 이상함 ㅋㅋㅋ
와.... 저랑 완전 똑같아요
감정표현 못하는거요ㅠㅠ
기뻐도 슬퍼도 그냥 그렇구나...
이러고 슬프면 슬픈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있는데
뭐랄까... 최근 코로나때문에 신경쓸게 많아져서
그런지 표현도 말도 없어지네요...
저 오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받고 비정형우울증 진단받고왔어요! 병원 가야겠다는 생각은 언제나 있었는데 막상 가려고하니 제가 유별난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미뤄왔거든요. 그런데 뇌부자들 선생님들께서 편하게 말씀도 잘해주시는거 보고 용기가 났어요ㅎㅎ 생각보다 오~래 묵혀왔던 아픔들 의사선생님께 털어놓으니 벌써부터 조금 편안해지더라구요. 용기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영상 재밌고 유익하게 만들어주셔서 또 한번 감사드려요😊
혹시 비용 여쭤봐도 될까요..??
한번 가보고 싶은데 비용이 무서워서요...
사랑이라불러주오그리되어드리리 일주일치 약값 포함 36000원 나왔어요! 부담갖지 마시고 편하게 다녀오세요ㅎㅎ 저도 처음엔 긴장했는데 정말 별거아니더라구요😊
사랑이라불러주오그리되어드리리 모두닥, 굿닥 어플 다운받아서 리뷰 보세요. 초진 여러검사를 하고도 5만원 이내, 진료와 일주일치 약 처방 2만원내외예요! 병원 꼭 가보세요!:-)
9:20 테스트
2.7….
제 남친이 감정표현 불능증 인것 같아요.
그래서 대화를 하기가 힘들고 제 기분을
말로 전달하지 않는다면 공감해준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어요 대화가 힘들다고 느낀 부분이 이런 부분이었나봐요 .
제 이야기네요. 부끄러워서 감정을 숨기거나 익숙하지 않아서 이야기 하지 않는 건 아니고 기쁘다. 고맙다. 정도는 하지만 크게 신난다 행복하다하는 표현은 잘 안하고, 화가나면 화가난다 짜증난다. 하긴 잘 하는 것 같은데.. 대체적으로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이성적인 생각만 하는 것 같아요..
감정표현법은 하는만큼 늘던데여.... 안하다보면 점점 못하게됨. 잘, 좋게 표현하는게 원래 더어려운법ㅎㅎ
둘다 해당되는 축인데요, 감정불능증이 감정과민증보다 한결 이성적, 공평함 등 훨씬 낫습니다.
저의 얘기같습니다. 언젠가부터 감정 표현이 어렵고 꾹꾹 눌러담기만 하는 느낌이에요. 놀람 기쁨 공포 기타등등.. 속으로만 느끼고 겉으로 표현하는게 어색해요. 글이나 말로 표현하는것도 어렵게 느껴지고요.
감정 표현 어려운것 같아요ㅜㅜ
조금씩 표현하도록 연습할께요!
항상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뇌부자들 대박나길!! 응원합니다^^
생각해보면 인간은 왜 화나는감정,슬픈감정, 재밌는감정 골고루 있는지 알겠네요. 감정에대해 잘 더욱더 이해하고싶다면 인사이드 아웃 영화 추천드려요 재밌기도하고 깊은내용이기도 한것같아요.
영혼 없다고 듣지는 않는데 이번에 심리상담하다가 사회적 민감성이 낮고(둔하고 남에게 관심없음), 친밀감은 높은데 독립성이 강하고...이것부터 양립할 수 없었음. 알면 알수록 내 자신이 너무 까마득한 사람인것같음.
사람들과 얘기하기가 점점 힘들어져서 상담소에 간건데 상담이라는게 무한 감정질문임.
그러면 당혹스럽고 불편함을 느껴서 눈물이 터짐. 눈물이란건 감정을 느끼고 있는건데 말로 표현은 안되고, 상담사는 내가 두렵다고 함. 무슨생각하는지 전혀 가늠이 안되니까
아버지가 일하시다가 감전사고 심하게 당해서 엄마랑 저랑 동생이 병원에 간적이 있어요 모녀 셋이 울지도 않고 빤히 서있기만 하니 모두 기괴하게 여겼다고 후에 들었는데요 그냥 상황이 두렵기만 할뿐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감정불능 부모가 감정불능 자식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저는 정상이 아니라고 느껴서 심리상담 받으며 치료받고 있어요
나아지셨나요? 나아지셨다면 방법을 듣고싶어요
너무 슬프고 괴로워서 가슴이 아픈데 눈물이 안나와서 힘들어요
감정은 잘 표현하기는 하는데 ..
누군가 날하고 혼내고 화내는 감정은 표현못해서 같이 안싸우고 참아서요 ..
홧병이요 ㅎㅎ 어른들이 감정표현은 억압할때가 저도 찔려요 애들에게 ... 애아빠 할머니가 애들에게 특히 사내가
그런걸로등 .. .. 저라도 저도 잘못하긴
하지만 저도 표현 들어준 어른이 없어서요 ...
제가 요즘들어서 너 너무 감정이 없다~, 거짓말 못한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상대방이 재밌는 아야기를 하거나 드립을 치는둥 분위기 업 하게 하는 의도로 이야기를 하니까 재미도 없고, 이해가 안되는데 그걸 또 배려한답시고 하하~거리면서 웃어주고 혹시나 그 뒤에 대화가 안 풀릴까봐 쓸데없는 이야기를 해서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ㅜㅜㅜㅜ 그거 고치고 싶은데 못 하겠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발표할 때 항상 왜 이렇게 난 두근거리지? 다리가 안떨리려면 어떻게 해야되지?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영상을 보고 띵하면서 아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저는 3점이 나왔네요. 감정일기 영상도 한 번 보고와야겠어요.
신체증상에 집중한다라는 부분 제 이야기라 놀랐네요. 그래서 신체 증상이 와서 불안해지는 것인지, 이전에 불안한 감정 때문에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인지 구분이 불가하여 참힘들었습니다. 무한 반복이죠. 그러곤 영양제, 약에 정말 집착합니다.
예전에 감정표현불능증에 대해 다뤄주실 수 있으신지 댓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알림을 못봐서ㅠㅜ 좀 늦었지만 감정표현불능증에 대해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요즘은 오히려 감정이 없는게 낫겠다는 생각이들어서 딱히 치료받고싶지는 않아요
저는 발표할때 심장도 안뛰고 평소에 감정도 안느껴지고 어떤 애를 좋아하는거 같긴한데 설레지도 않고 걔랑 연락을 할때 웃음이 나오긴 하는데 또 아무렇지도 않고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도 안나오고 예전에는 원래 엄청 외향적이고 말많고 감정적이고 이랬는데 지금은 내향적으로 바뀌고 말도 없어지고 감정도 못느끼고 무뚝뚝하고 잠도 요즘들어 부쩍 많아졌다고 요즘에는 또 엄청 줄었고 사람들의 시선도 너무 신경쓰이고 감정이 메마른것 같안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저는 감정 표현을 하는데 평소에 영혼이 없다 반응좀 보여라 등 이런 소리도 많이듣습니다 또 사는데 있어 평소 너무 부정적이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제가 너무 가식적으로 산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편이 딱 저렇습니다 50평생 감정을 표현 못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어린 유부녀와 사내불륜을 하고 있더군요... 서사없는 불륜은 없다던데 감정 표현이 아주 구구절절 하더라구요 선택적 감정불능인것 같습니다 남편은 s대기업 임원이고 상간녀는 12살 어린 애엄마인데 사수 부사수로 일하다 눈이 맞았다고 합니다 본인이 필요하면 감정은 표현하게 되어있어요.....
으앙 완전 저네요ㅋㅋㅋㅋ
감정에 집중해보자고 하셔도 맨날 사실관계만 말하고 있어서 의사쌤이 답답하시겠다
애기가 울고 있는데 시끄럽다고 때리는 건 역시 잘못된 행동이야...
어려워요 감정표현.....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좀 세부적으로 물어보시면 답을 못하게 되는 거 같아요
부단한 학습과 훈련이 필요한 영역이죠.
창조주가 인간에게 전두엽을 허락한 이유일 거에요.
2.3…이네요. 저는 제가 죽을 뻔 해도 별 감정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놀라기라도 해야할 거 같은데, 딴 생각을 하다가 제 반응이 이상하다는 생각에 여기까지 찾아오게 됐네요. 생각보다 더 심각했군요…
저는 제가 어떤 강정을 느끼는지는 인지하고 있지만, 말로 표현하지 않고 속으로만 삭히다 보니 신체화증상으로 반응하더라구요!
감정일기 하니까 떠오른건데, 예전에는 감정을 좋다,싫다라고만 말할 수 있었는데 감정일기를 쓰면서 감정의 폭이 넓어지더라구요. 이젠 글이 아닌 말로도 표현해봐야겠어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서서 감사해요
뇌부자들 화이팅!
저도 영혼없다는 얘기 진짜 많이 들어서 영상에 나온 검사 해봤는데 완전 정상이네용~ㅋㅋㅋㅋ
공상잘하는데 리액션에 영혼이없다는 이야기많이들어요 점수 2.39ㄷㄷ
역시 전문가들이여서 다르네요ㅎㅎ 앞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당 감사합니다^^
뇌부자들에서 소개되는 여러 증상들은 생각보다 많은 대중들이 갖고있는 증상들인가요? 여러증상이 저와 같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갖고있는 증상들인지 궁금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 중에 감정표현 불능증을 가질 수 있는 경우가 많은가요?
친구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듯 한데, 감정을 잘 구별하지 못하고, 표현도 서툴고, 친구가 많지 않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살면서 한번도 외롭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다고 해서 좀 놀랐었거든요. 공감 능력이 부족해서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잘 되질 않습니다. 이 이론을 듣다보니 그 친구가 가진 상황이 감정표현 불능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원래는 안그랬는데, 어렸을때 부모님한테 (표현의 자유때매)너무 많이 혼나서 감정표현을 억압하게 되었어요ㅠㅠ
가끔 컨디션에 따라서 감정 표현이 힘들긴 해요. 저한테 없는 것을 다른 사람들을 보고 흉내내는 버릇이 있는데 감정표현 하는 법도 따라해서 배웠지만 크게 와닿지도 않는 감정을 과장해서 표현하려고 하니까 몸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해도 스트레스 받아서 몸이 아파요ㅋㅋ큐ㅠㅜ원인을 찾는데 한참걸리고.. 꿈은 잘 모르겠네요. 상상력은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쫌 애매...
분명 어릴 때는 감정표현 꽤 잘했던것 같은데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mbti유형과도 관련이 있나요? 전 intp유형인데 '감정도 생각으로 한다.'고 나와있는데 딱이에요. 감정이 바로 느껴지는게 아니라 생각에 따른 감정을 느끼거든요. 그래서 다른 유형들보다 감정을 늦게 느끼고 덜 느끼는 것 같아요. 제 자신이 로봇같다는 느낌도 들고..공감을 잘못해서 외계인 같기도 하고 남들한테 쿠사리도 많이 먹어요. 흑 언젠가 상담샘이 잠깐씩 멈추고 감정을 들여다보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 샘들이 설명해주신 방법대로 자주 표현하는 연습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ㅎ 근디 표가 폰에서는 잘 안보여요.ㅜ 오늘 영상도 감사해욧.
고르덴 저도 INTP 인데 INTP 이기 때문에 감정표현이 어렵다기보단 감정표현이 어려운 다른 이유가 있기에 T 유형이 뚜렷하게 부각되는게 아닐까요?
@@graywoods 같은 유형을 오래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겠네여^^;
T부분이 논리적유형이라서 그런것같아요. 근데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주기능이 T(사고) 라서 더 두드러지는 것 같아요.
@716oy 716oy ㅋㅋㅋㅋㅋㅋ제 친구같아요
한국사람 누구나 하나씩은 다 해당되는 이야기겠지만 억압된게 98% 차지한다고 봐야겠죠?
윤희우쌤 연극반 스토리 덤덤하게 말씀하시는 거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 발성은 좋으셨을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mbti별로 취약할 수 있는 정신적인 증상들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욥...?
mbti가 있고 정신증상이 있는게 아니라 여러 정신증상과 구조들이 먼저 있고 그걸로 mbti를 분류하는거즁
2.9????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저도 몰랐던 문제를 찾게 됐네요. 주치의 선생님께 말해봐야겠어요
와 저랑 비슷해요ㅜㅜ. 해시태그까지 공감돼요... 그리고 영상 너무 고퀄이에요 >< 뇌부자들!! 화이티잉
ㄹㅔ알루.. 누가 울면 걱정하고 위로하고 해줘야하는데 .. 생각이 없다
고마운거도 고마은지 모르겠고.. 미안한게 뭔지 모르겠고..
덕분에 컨셉충으로 오해 받는 중..
ㄹㅇ
ㅇㅈ
걱정이 되긴 하는데 어떻게 공감을 해줘야할지 모르겠음.. 이 말 저 말해도 넌 너무 영혼이 없다 위로 해주는게 맞니? 이런식으로 말하고..ㅠㅠ 웃어도 영혼이 없다 말하는데 내 존재 자체가 영혼이 없는건가..
늘 나자신과 지인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30년동안 치료받고 있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알파 차단제에 대해서 한번 다뤄 줬으면 좋겠어요ㅎㅎ
웃어도 영혼 없다 그러고 좋다 그래도 몇 번씩이나 진짜 괜찮아 ?? 괜찮은거 맞지?? 좋은거 맞지?? 이런식으로 물어봐요ㅠㅠ.. 내가 그렇게 영혼 없이 말하나
문진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제가불편했던사람 대입해서 해보니 68점 아픈사람 맞네요
잘 봤어요 !
제가 모르고 방치해두고 있던 감정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일하거나 진료볼 때 로봇 같았을 것 같다 라는 느낌과 생각이 있는데 결과는 2점 나왔네요
이게 16년째 지속중인데 많이늦었나요? 답없으면 걍 사라지게요 이것외에도 다른문제가있긴하지만 역시 이것은 잡고싶네요 인간관계도 엄청 문제가됨을 이제서야 알아버렸습니다 그런데 제 속은 24시간내내 난 쓰레기다 당장안디지고뭐함? 이라는 워드를 계속 써냅니다 지금 이것을썼을때의 감정과 표정은 속은 찔끔쓰리지만 표정은 꽤 무덤덤했습니다
잘 밨어요 연습이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
연습ㅠ
제가 다니는 병원 선생님도 공감하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아요ㅋㅋㅋ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의 직업특성상 어쩔 수 없는 걸까요?
근데 저는 그게 더 전문적으로 보여서 더 좋더라고요
감정적이신 분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너무 드러낼 때가 많아서 ㅎㅎ
공감없이 조근조근 논리적 팩폭만 하시는 정신과쌤을 만나시면 진료시 감정적공감의 필요성도 느끼실 거예요. 자신의 가치관을 감정적으로 드러내며 충고랍시고 환자들에게 남발하시는 의사쌤은 정신과전문의로서 기본이 결여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잘보고있습니다. 혹시 수면식이장애에 대해서 다뤄줄순 없나요. 최근 우리나라에도많이 생겼다는데 외국동영상은 많은데 한국엔 없네요.
안녕하세요. 감정표현불능증은 아니지만 자폐 당사자예요.. 어른이 되면서 사회성과 감정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어요 ㅠ 감정이란것도 참 어렵네요..
오ㅓ 이번 영상 너무 좋아요!
근데 저 문진표 페북이나 커뮤니티에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너무 작아요ㅠㅠㅠ
저는 감정이 얼음처럼 굳어있는것같고 억누르고있어요 제안에있는괴물들에게서 선생님들을 지키고싶어요ㅠㅠㅠㅠ
저도 오늘 처음으로 친구한테 제가 감정이 없는 것 같다고 들었어요
저도 최근에 제가 감정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고 느끼고있어요 그리고 우울증 테스트나 스트레스테스트 불안도 테스트해봣는데 모두 수치가 심각으로떳어요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제가 행복해지면 제 삶을 살 이유가 사라지는 것 같아 뭔가 불안해요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해야만 할 것 같아요
저는 약간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듣다보니까 저같은경우엔 감정표현불능증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가족보다 훨씬 표현력이 좋기도 하고 상상력도 풍부하고 무엇보다 단점이라하면 에너지파장이 너무 강해서 안좋은 에너지에 쉽게 무력감이 느껴질정도인데요. 근데 그래서 인지 감정불능증과 애매하게 낀 표현은 잘 하는데 캐치를 잘 못하는거 같아요. 이야기하면서 스스로 인지하는 것이 모호한거 같습니다. 캐치하는 연습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윤희우선생님이 말씀하신것 중에 합리적인 사람들은 충돌이 많이 없다라고 하셨는데 ㅎㅎ
그 말씀 들어보니 저는 어딜가나 충돌요소가 엄청 많았어요. 학교다닐때부터 제가 느꼈던 부분을 이야기 하면 학교친구들뿐만 아니라
가족간에서도 부딪힘에 주 메인이였던거 같네요. 제 의도와 전혀 상관없이...
부모는 아이의 교과서다..
난 뭐지? 난 내 감정을 굉장히 잘 안다고 생각함. 옛날에 심리상담사 선생님께서도 나보고 감정에 대한 설명을 잘한다고 했음.
그런데 표현하기가 어려움. 난 진짜 진심으로 표현을 한건데 애들이 다들 무미건조하다, 로봇같다 같은말을 항상 달고 살고있음.
중1때까지 공감을 못했음. 물론 지금은 한다는게 아님... 상황을 외웠다고 해야하나. 이럴땐 이렇게 반응하는게 좋다!라고 외우고 다님...
5살까지 엄마가 나 방치하고 이혼도 하고 그래서 그런건가...? 잘 모르겠음
헐 테스트 2.3 정도 나왔다...뒤에 소수점이 더 있는데 그럼 2.3 이상인건가😬
감정표현을 하는게 어려워서 딸아아 외에 감정표현 가치가 없다는 우리집에사는 남자는
본인이 t이기 때문이라며 t라는 변명 안에 갖혀버른듯
난오히려 감정없게보히려 한는데..... 이제 감정을 표현을 막하자!!!(너무는 말고)
뭐야 난 답답해 죽겠는데 1.83 정도밖에 안나오네?
의외로 정상이었네요. 전 제 아몬드가 퇴화하고 있는줄 알았어요
선생님들! 넘 잘 봤어요
감정을 제대로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궁금합니다
반대로 감정과잉의 경우도 있나요
와 2.1점 나왔다..... 치료받아야되나요?ㅜㅜ
Qna
저는 초6학년때 처음 뇌전증 판정을 받았어요
근데..왜 뇌전증이 왔는지 원인이 없대요
그 이후에 머리가 아파서 뇌CT랑 MRI를 찍었는데
물이 찼다고는 하는데..정확한 병명은 말 안해주더라고요ㅡㅡ왜 안알려주는지..또 선생님 마다 제 뇌를보면 당황하시고요,심지어는 의견도 달라요
어떤분은 수두다 어떤분은 뇌수막염이다
수술해야한다 필요없다...제 뇌를 보시는 의사선생님들은 다 왜 이러는 걸까요?
그 이후에 신경성 우울증 진단을 받았는데..
첨 들어보는 진단명에 스트레스로 인한거냐?정확히 신경성 우울증이 뭐냐..물어봐도 뭐라 쳐 씨부려쌋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서
선생님들 다 불러서 따졌습니다
도대체 환자본인인 저한테까지 왜 제대로 설명을 안해주는 걸까요?
발작증세가 있으신가요?, 잠못자면 힘들텐데, 재활학과 가보셨나요?, 대학병원,대형병원들 명의 분들 만나는데, 한두달걸릴텐데, 관련 영상찾아보고, 통증완화를 하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는 곳을 찾길바래요.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나 이야기 하는 상담이나 병원가셔서, 긍정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받는게 도움될꺼에요,
좋아하는 것들 하며 조금 이라도 덜 고통스럽게 살아야죠 뭐,
자극과 반응이 작동한다면 어떤 자극이 더 나은지 알잖아요,
글이 과거형이고,문맥을 보아 20살이하인것 같은데, 친구들과 지내는데는 불편함이 없으신가요?, 통증이라는게 워낙 사람 예민해져서, 투정을 안부리는 성격이면 사람은 만나질 않고 집에 혼자지내게 되거든요,
몇가지는 스스로 갇혀지내게 되는것도 있겠지만 어릴때 소중한 기억들을 만드는게 좋잖아요(무조건은 아닙니다, 만들려고 스트레스 받는다면 안만들어도 상관없어요,)
@@iffake2541 현재까지 투병중입니다
뇌전증은 작게는 하루에 다섯번 여섯번 하구요
많게는 10회 넘었는데,지금은 발작증세가 전보다는 낫아지긴했는데..발작하고 깨면 기억도 안나고 머리가 너무 아파요ㅠ 올해 33살이고요
무엇보다 기분이 아침엔 다운 누가 말시켜도 듣고싶지않고 짜증만 나고요,불안감이 너무심해서 식은땀도나고 더워요ㅠㅠ자꾸 술을 찾기도하고요
평상시엔 잘 안먹고.잘먹지도 못하는데 이상하게 아침만 되면 술이 먹고싶고,약복용을 하면 길어야 한시간정도 괜찮은것같은데 기분탓인것 같기도하고 더워서 열재보면 또 열은없어요
뇌가 물렁물렁 배가 쿵쾅띄는게 속이 안좋고요
밥먹으면 토할때도 있지만,대부분은 헛구역질이구요
자고일어나면 어지럽고요 어떨때는 두통이 쎄게오고 어떨때는 아예 통증이 없고요
재활은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근데..뇌전증은 치료가 안된대요ㅠㅠ 불안감이 높아지면 자꾸 목을 조르게되고 손목을 꼬집기도하고 물기도하고ㅠ약은 아침 저녁만 먹거든요 원래 세끼마다 챙겼는데
상태가 안좋다보니 약을 두번밖에 못먹어요
근데 자꾸 토가나와서 미치겠어요
발작하고나면 자꾸 바지가 젖어서ㅠㅠ왜 오줌이 나오는지;; 입원도해보고 상담도 해봤는데
담당주치의 선생님은 제말을 안들어 주던데요..
저녁엔 이상하게 기분이 업되서 오히려 사람들이 절 무서워해요ㅠ 저는 기억이 안나는데..
혼자 벽보고 거울보고 논데요..디게 즐겁게ㅠㅠ
@@iffake2541 ㅎㅎ 친구는 없어요ㅠㅠ
제 성격에 문제가 많나봐요..사람 얼굴보기 무서워요
꼭 저를 노려보는것같고 금방이라도 저를 때릴것 같아요 병원가는것도 힘들어서 119이용하죠
대중교통은 너무 힘들더라구요 밖에 나가는것 자체가 너무 위험성이 많아서 산책도 딱 집앞에서만 합니다..저는 어릴때 거의 병원 병실 안에만 있었는데요 밖에 나가면 위험하니까
혼자 있으면 안된다고 하길래 ..병실에만 있었어요
@@hide378
글을 읽어보니 님께서 제대로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의사에게 내가 벗어나고 자 하는 의지가 안보여서 단순한 돈을 벌게 해주는 사람으로 여기지 않을까,,,
경제적인 상황 -부유한 경우와 정신장애로 판정되어서 ,보험받고 병원생활하는 2가지 경우를 떠올렸습니다.
두번 째 담당하시는 분이 님이 병원생활로 평생 살아가는게 낫다고 판단할 경우(의사가 돈을 받는다는것을 의식하지 못할때,)
요즘 유행하는 엠비티아이의 S, T 수치가 높은 성향처럼 보일수도 있겠네요
감정표현하면 또 그거대로 뭐라할꺼면서
안하는것보다 낫지요
짜증나고 화나는건 잘느끼는데요 기쁘거나 슬픈건 잘표현못하는거같아요 그건뭔가요..? 젤심각한건 누가죽어도 안슬프다는거예요 안슬픈건지 안슬픈척하는건지 제자신도 헷갈려요 안슬픈데 오히려 슬픈척하고 슬픈생각을해서 일부러 슬퍼할려는느낌이 든달까요..
저는 감정표현불능증과 정 반대로, 감정을 남들보다 너무 깊게 느끼거든요? 별 거 아닌 거에도 심각하게 우울해한다거나, 별 거 아닌 일에 기분이 좋아 질 때가 있어요. 이런 증상도 심하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 맞죠?
감정 장애 (감정경계선지능장애입니다)
진짜 완전 전데요...
노력하자 . .
그렇다면 문제가 되지않는 성격이란 무엇인가요?
감정이 있어야 표현을 하지,,,,, 감정이 없어서 표현도 못 하겠다.
좋아하는마음은 있어서 챙기고는있는데 이게 이렇게하는게 맞는건지 학습된대로 상대에게 나타내는중인데, 제 감정을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 좋아하는게맞는건지
ㅜ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식음땀이나고 오한이 나고 소화가 안되고 손발이 차가워 집니다 ... ㅜㅜ 병원을 가봐야 하나요..??
저도..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