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위로 쓰러진 나의 눈이 쓰라리게 떠진 건 그렇게 많은 일을 한 하루지만 무언가 텅빈 내 한 구석 그 곳으로부터 흘러 온 채워지지 않는 커다란 감정은 ⠀ 사치라고 비아냥 댈 수도 있지만 복에 겨워 헛 생각에 밤을 낭비한다고 아무도 모르게 끄적인 고통에 어느새 난 무대로 떠밀려 가 ⠀ Irony 외롭고 힘들어야 다가올 짜릿함은 마치 찰나처럼 휙 지나가고 그 기분의 잔향은 그 날 밤 뿐 물결은 나를 떠밀어 또 어딘가에다 또 다른 상상을 옮기고 있어 끝나지 않을 내 하루 내가 원했기에 이 외로움은 내가 원했기에 ⠀ 오늘 그리고 또 내일도 저 문을 노크할 불면은 나의 밤친구가 된 지 오래인 걸 여러 번 넘겼던 위기도 시기 질투했던 그들도 모두 나의 운명 일부인 거라고 ⠀ 이제 그만 지겹다 날 찾지 않아도 지난 흔적들로 그럭저럭 살 수 있지만 떠오른 생각들 내버려 두기엔 난 어느새 지새는 밤을 걷네 ⠀ Destiny 외롭고 힘들어야 다가올 짜릿함은 마치 찰나처럼 휙 지나가고 그 기분의 잔향은 그 날 밤 뿐 물결은 나를 떠밀어 또 어딘가에다 또 다른 상상을 옮기고 있어 끝나지 않을 내 하루 내가 원했기에 간절한 내 꿈이었잖아 버거울지라도 턱 끝까지 힘겨움이 차올라도 내가 받아들여야 할 내 운명인 것을 이 외로움을 더 사랑하려 해
윤형. 다른 호칭이 많지만 라스 오랜 팬이니까 구라형처럼 윤형이라 부르고 싶어요. 라스 700회에 나와서 이방인프로젝트의 소회를 이야기하며 "50년을 살고서야 나를 좀 알게 된 것 같다."는 말을 한 게 너무 좋았어요. 저는 이제 30대 중반을 향하는 나이가 되었는데, 아직도 제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해야 하는 것도 잘 모르겠고 심지어는 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하고 우울하고 힘없이 무너지던 때가 있거든요. 근데 지천명을 넘긴 윤형이 라스에서 그렇게 얘기해주니까 그게 참 위로가 되더라고요. 윤형이 이방인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저는 호주에서 이방인으로 지내던 시절이라 혹시 이방인 윤형과 이방인 제가 호주에서 마주치지 않을까 기대하고 그랬었는데, 어느새 1년 넘는 시간이 흘러서 윤형도 저도 각자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이방인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네요. 그 시점에서, 올해 마지막 월간윤종신으로 나온 이 노래가 참 좋아요. 요즘 부쩍 외롭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그 외로움을 사랑해봐야겠네요, 윤형. 제 Destiny든 Destination이든 천천히 찾을 수 있겠죠. 언제나 좋은 음악 내줘서 고마워요. 코로나 지나가면 콘서트 꼭 또 갈게요!
드디어 전역 후의 첫 월간 윤종신 곡이네요. 군 생활에서 달마다 그달의 윤종신 선생님 노래를 들으면서 군생활을 버티고 그렇게 버텨 전역을 했지만 이제는 코로나로 인해 다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네요. 올 한 해 .....정말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윤종신 선생님의 신곡을 듣고 다시 위로를 청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매년 12월호는 어두컴컴하게 된 방에서 홀로 거울로 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너무 위로도 되고 감동적이고 깊네요...
예전에 월간윤종신 탈곡기 에서 듣던 "Destiny" 가 드디어! 이방인 프로젝트 의 마지막 이야기 을 장식할 노래라니! 제가 다 울컥하네요...그동안 크고 작은 일도 있었는데 그누구의 도움없이 혼자 꾹꾹 버티신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Destiny" 다시 들어도 넘 명곡 입니다! 이번 월간윤종신 2020 행보 기대하겠습니다!!
침대 위로 쓰러진 나의 눈이 쓰라리게 떠진 건 그렇게 많은 일을 한 하루지만 무언가 텅빈 내 한 구석 그 곳으로부터 흘러 온 채워지지 않는 커다란 감정은 사치라고 비아냥 댈 수도 있지만 복에 겨워 헛 생각에 밤을 낭비한다고 아무도 모르게 끄적인 고통에 어느새 난 무대로 떠밀려 가 Irony 외롭고 힘들어야 다가올 짜릿함은 마치 찰나처럼 휙 지나가고 그 기분의 잔향은 그 날 밤 뿐 물결은 나를 떠밀어 또 어딘가에다 또 다른 상상을 옮기고 있어 끝나지 않을 내 하루 내가 원했기에 이 외로움은 내가 원했기에 오늘 그리고 또 내일도 저 문을 노크할 불면은 나의 밤친구가 된 지 오래인 걸 여러 번 넘겼던 위기도 시기 질투했던 그들도 모두 나의 운명 일부인 거라고 이제 그만 지겹다 날 찾지 않아도 지난 흔적들로 그럭저럭 살 수 있지만 떠오른 생각들 내버려 두기엔 난 어느새 지새는 밤을 걷네 Destiny 외롭고 힘들어야 다가올 짜릿함은 마치 찰나처럼 휙 지나가고 그 기분의 잔향은 그 날 밤 뿐 물결은 나를 떠밀어 또 어딘가에다 또 다른 상상을 옮기고 있어 끝나지 않을 내 하루 내가 원했기에 간절한 내 꿈이었잖아 버거울지라도 턱 끝까지 힘겨움이 차올라도 내가 받아들여야 할 내 운명인 것을 이 외로움을 더 사랑하려 해
처음 들었을 때도 좋아서,주저 없이 좋아요 버튼을 신나게 눌렀던 것 같은데 오늘 오랜만에 다시 들었는데도, 여전히 또 좋아서 흠뻑 취하고 갑니다. 시험을 준비 중이라 감정적 어려움이 올라올 때가 많은데, 좋은 가사와 음악으로 예기치 않게 위로를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좀 전에 인스타에서 선공개 해주셔서 들었는데 역시나 너무너무 좋아요ㅜ 6시만 꼬박 기다리고 있었는데 업로드 되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윤종신님만의 색깔이 짙어지고 내는 곡마다 명곡이네요.. 덕분에 한달을 설렐 수 있고 또 하나의 작품을 기다리며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방인 프로젝트가 끝이 나네요 :) 그동안 고생하셨고 항상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존경하고 또 감사합니다🤍❤
인터뷰에 말씀해주신 한 마디 한 마디가 제 일기와 너무 닮아서 마음이 몽글몽글 하면서도 편해졌어요. 다만 저는 아직 사람들에게 증명해 보일 만큼 실력이 없고 그렇기에 마치 오답처럼 보이는 지금이라, "내가 잘 하지 못해도, 더뎌도, 그럼에도 나는 이 길을 가고 싶고 그러지 않으려 해도 갈 수 밖에 없는 나의 운명"이라고 아직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했지만 훗날에 저도,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떳떳하게 증명해 보일 수 있을 만큼 내 노력의 결실을 이뤘을 때 그 때 이 이야기를 다시 꺼내보고 싶어요. 이야기하고 노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있는 영국 버밍험에는 눈이 왔어요 . 눈 쌓인 쌉쌉한 기운에.종신님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데스티니를 향해, 선택한 외로움을 품고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같이 가자고 토닥여 주는 듯 해서 눈물이 차 오르네요. 2020년 마무리하며 새롭게 2021년을 잘 준비해봐야갰다는 18년차 이방인의 삶을 살고 있는 저의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
윤종신님 노래를 듣다보면 항상 느끼는건데 노래도노래지만 나는 무엇보다 가사가 너무 공감되고 너무 슬픈거같아여 가사를 신경쓰는 모습이 너무 잘보입니다 2020년 힘든시기였지만 고생하셨고!! 2021년에는 모두 함께 웃으며 지낼수있으면 좋겠네요----이번 월간노래도 잘듣겠습니다 덕분에 군대에서도 힘이나네요!!
침대 위로 쓰러진 나의 눈이 쓰라리게 떠진 건
그렇게 많은 일을 한 하루지만
무언가 텅빈 내 한 구석 그 곳으로부터 흘러 온
채워지지 않는 커다란 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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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라고 비아냥 댈 수도 있지만
복에 겨워 헛 생각에 밤을 낭비한다고
아무도 모르게 끄적인 고통에
어느새 난 무대로 떠밀려 가
⠀
Irony 외롭고 힘들어야 다가올 짜릿함은
마치 찰나처럼 휙 지나가고
그 기분의 잔향은 그 날 밤 뿐
물결은 나를 떠밀어 또 어딘가에다 또 다른 상상을 옮기고 있어
끝나지 않을 내 하루 내가 원했기에 이 외로움은 내가 원했기에
⠀
오늘 그리고 또 내일도 저 문을 노크할 불면은
나의 밤친구가 된 지 오래인 걸
여러 번 넘겼던 위기도 시기 질투했던 그들도
모두 나의 운명 일부인 거라고
⠀
이제 그만 지겹다 날 찾지 않아도
지난 흔적들로 그럭저럭 살 수 있지만
떠오른 생각들 내버려 두기엔
난 어느새 지새는 밤을 걷네
⠀
Destiny 외롭고 힘들어야 다가올 짜릿함은 마치 찰나처럼 휙 지나가고
그 기분의 잔향은 그 날 밤 뿐
물결은 나를 떠밀어 또 어딘가에다 또 다른 상상을 옮기고 있어
끝나지 않을 내 하루 내가 원했기에 간절한 내 꿈이었잖아
버거울지라도 턱 끝까지 힘겨움이 차올라도
내가 받아들여야 할 내 운명인 것을 이 외로움을 더 사랑하려 해
그린치가 썻네
세상에 나가기전
브라보!
아니, 이 노래가 나올 줄이야... 이걸 이제서야 듣네요 ㅠㅠ 밀린 노래 다 들어봐야겠어요~ 아... 넘 좋다
오늘 출근하면서 듣는데 왜케 눈물이 나던지 이게 위로의 눈물일까요 슬픔의 눈물일까요 세수하고 일해야겠어요
윤형. 다른 호칭이 많지만 라스 오랜 팬이니까 구라형처럼 윤형이라 부르고 싶어요. 라스 700회에 나와서 이방인프로젝트의 소회를 이야기하며 "50년을 살고서야 나를 좀 알게 된 것 같다."는 말을 한 게 너무 좋았어요. 저는 이제 30대 중반을 향하는 나이가 되었는데, 아직도 제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해야 하는 것도 잘 모르겠고 심지어는 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하고 우울하고 힘없이 무너지던 때가 있거든요. 근데 지천명을 넘긴 윤형이 라스에서 그렇게 얘기해주니까 그게 참 위로가 되더라고요. 윤형이 이방인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저는 호주에서 이방인으로 지내던 시절이라 혹시 이방인 윤형과 이방인 제가 호주에서 마주치지 않을까 기대하고 그랬었는데, 어느새 1년 넘는 시간이 흘러서 윤형도 저도 각자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이방인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네요. 그 시점에서, 올해 마지막 월간윤종신으로 나온 이 노래가 참 좋아요. 요즘 부쩍 외롭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그 외로움을 사랑해봐야겠네요, 윤형. 제 Destiny든 Destination이든 천천히 찾을 수 있겠죠. 언제나 좋은 음악 내줘서 고마워요. 코로나 지나가면 콘서트 꼭 또 갈게요!
필력 굳
@@김오구-i4j ㅇㅈ
구라 치지 마셈 .. .. . .
몇년전 병원 진료갔다가 윤종신님 바로 옆에 앉아 진료 대기했는데.. 그때 용기내서 팬입니다 한마디 못한게 한이네요..ㅜㅜ 진료받으러 오셔서 괜히 옆에서 호들갑떠는것 처럼 민폐일까봐 두근거리며 속으로만 좋아했는데😭😭😭언젠가 또 마주칠날이 있기를!!
배려심이 깊으시네요 훌륭하십니다
병원에서는 특히 말을 안 거는 게 좋죠. 훌륭한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매우 사려깊고 따뜻한분이시라는걸 아셨으면해요
전 절대 못 참았을거에요
호들갑 안떠신거 다행이네요.
인사한번해보고싶지만 종신이형입장에서 불편할수도있으니 ㅜㅜ 찐팬이라면서 응원한다고 가볍게 한마디하고 사인이라든지 요구안하는선에선 안됐으려나요..
2020 월간 윤종신은 최초로 모두 윤종신님 보컬로 채워졌네요!! 한 해 너무 고생많으셨고, 좋은 음악들 감사합니다!! : )
워커홀릭은용?ㅜ
행복웃자 2019년꺼에요!
@@rhythm_guy 아 네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윤종신 노래...
외모
정말뭐임???잘생김!!!❤
영상 설명 다들 한번씩 읽어보시길.. 역시 멋진 뮤지션이자 멋진 인간 윤종신님.
어디 써있나요?!
@@IDN-o1n 영상제목 오른쪽에 화살표v 누르면 보입니당 :)
드디어 전역 후의 첫 월간 윤종신 곡이네요. 군 생활에서 달마다 그달의 윤종신 선생님 노래를 들으면서 군생활을 버티고 그렇게 버텨 전역을 했지만 이제는 코로나로 인해 다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네요. 올 한 해 .....정말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윤종신 선생님의 신곡을 듣고 다시 위로를 청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매년 12월호는 어두컴컴하게 된 방에서 홀로 거울로 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너무 위로도 되고 감동적이고 깊네요...
내 마음 깊은 안쪽을, 가슴을 후벼파는 가사와 멜로디. 뭐하나 어설픈 것 없이 완벽한 윤종신은 대단한 뮤지션이자 작가라고 생각한다.
방탄한테 주고싶다고 하셔서 그 때문에 알게된 곡인데.. 너무 잘 만드셨어요 ㅠㅠ 윤종신님한테도 너무나 잘 어울려요. 좋은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의 목소리에는 우리의 인생이 담겨있습니다
몇 시간을 들으며 이 내처지에 눈물이...
올해 월간 윤종신 좋은 노래 너무 많네.. 올해 콘서트 없는게 너무 아쉽다 ㅠㅠ
앞으로도 친숙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낯설게, 음악인 윤종신과 마주하겠습니다.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면서 윤종신님의 음악이 참 듣기 좋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 가끔씩 울컥 한다.
마지막 노랫말.
"이 외로움을 더 사랑하려 해"
이번 해도 수고많았어요^^
탈곡기 나왔을때 이 노래가 bts가 아니더라도 꼭 윤종신프로듀서 님 버전으로 엄청 기다렸는데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살아갑니다
월간윤종신의 참맛은 노래도 노래지만 노래의 의미와 부연설명을 읽는것도 하나의 참맛이다..
노래를 들으면서 그 이야기를 읽으면 이로써 월간윤종신은 완성된다
가사를 안들어도 감정 전달이 된다...
누가머래도 윤종신 노래는 윤종신 목소리로 듣는게 제일 좋습니다 ^-^ 웰컴백!
역시 갓종신.. 월간 윤종신은 사랑입니다
올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행보 기대할게요~👍🏼
예전에 월간윤종신 탈곡기 에서 듣던 "Destiny" 가 드디어! 이방인 프로젝트 의 마지막 이야기 을 장식할 노래라니! 제가 다 울컥하네요...그동안 크고 작은 일도 있었는데 그누구의 도움없이 혼자 꾹꾹 버티신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Destiny" 다시 들어도 넘 명곡 입니다! 이번 월간윤종신 2020 행보 기대하겠습니다!!
종신님 내타입2 안나오나요? ㅠ 애타게 기다립니다 ㅎㅎ
너무좋아요~ 항상응원하는 팬입니다~
예전 콘서트갔을때 앞줄에앉아 남몰래 엄지손가락 펴서 👍🏻 해드리며 감상했는데..... 제마음엔 항상 최고입니다 윤종신♥
2011 월간윤종신 '나이' 띵곡입니다,,증말루 그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팬이에요!
작년 12월호 마지막장면 창밖을내다보는모습과
올해 12월호 창밖을 내다보는 시선이 똑같네요
1년동안 형님 좋은음악 덕분에 행복했어요
노랫말이 항상 와닿습니다. 저도 언젠간 떠날 겁니다. 그 때까지 화이팅!!
탈곡기의 그 곡이군요 ! 언제나 새로운 시야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침대 위로 쓰러진 나의 눈이
쓰라리게 떠진 건
그렇게 많은 일을 한 하루지만
무언가 텅빈 내 한 구석
그 곳으로부터 흘러 온
채워지지 않는 커다란 감정은
사치라고 비아냥 댈 수도 있지만
복에 겨워 헛 생각에
밤을 낭비한다고
아무도 모르게 끄적인 고통에
어느새 난 무대로 떠밀려 가
Irony 외롭고 힘들어야
다가올 짜릿함은
마치 찰나처럼 휙 지나가고
그 기분의 잔향은 그 날 밤 뿐
물결은 나를 떠밀어
또 어딘가에다
또 다른 상상을 옮기고 있어
끝나지 않을 내 하루
내가 원했기에
이 외로움은 내가 원했기에
오늘 그리고 또 내일도
저 문을 노크할 불면은
나의 밤친구가 된 지 오래인 걸
여러 번 넘겼던 위기도
시기 질투했던 그들도
모두 나의 운명 일부인 거라고
이제 그만 지겹다 날 찾지 않아도
지난 흔적들로
그럭저럭 살 수 있지만
떠오른 생각들 내버려 두기엔
난 어느새 지새는 밤을 걷네
Destiny 외롭고 힘들어야
다가올 짜릿함은
마치 찰나처럼 휙 지나가고
그 기분의 잔향은 그 날 밤 뿐
물결은 나를 떠밀어
또 어딘가에다
또 다른 상상을 옮기고 있어
끝나지 않을 내 하루
내가 원했기에
간절한 내 꿈이었잖아
버거울지라도 턱 끝까지
힘겨움이 차올라도
내가 받아들여야 할
내 운명인 것을 이 외로움을
더 사랑하려 해
근면,성실,열정,도전정신..
무한 박수 보냅니다~
오래도록 본보기가 되주세요~~
이 노래 뮤직비디오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2019년 기다리지말아요의 후속작같아요!! 하~~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윤종신님 매달 기다립니다!!
참 묘합니다
새 연휴로 그냥 음악을 듣고 싶어 이런저런 검색도 하며 듣는데 윤종신 당신이 떠오릅니다
뭐하십니까? 건강은 좋습니까?
His voice is crazy
머찌다!! 중년 윤종신!! 존재감 쩝니다....
힘들고 고생 많았었음에도 추억은 늘 아름답고, 경험과 도전은 결과에 상관없이 빛이나네...
내 그 나이가 와도 이처럼 빛날수 있기를....제발...
제작년 기다리지 말아요에 이어 또한번의 레전드12월호....
오호... 기다리지 말라고 하고 떠난 사람이 1년후 돌아와서 내는 보고서 같은 느낌
처음 들었을 때도 좋아서,주저 없이 좋아요 버튼을 신나게 눌렀던 것 같은데
오늘 오랜만에 다시 들었는데도, 여전히 또 좋아서 흠뻑 취하고 갑니다.
시험을 준비 중이라 감정적 어려움이 올라올 때가 많은데,
좋은 가사와 음악으로 예기치 않게 위로를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순간순간 기록을 많이 남겨 오셨네요~^^덕분에 여행했던 기분 떠올리며 좋은 음악 듣고갑니다~~
안그래도 감수성 원래 떨어지는 40대 저를 2-30대의 감정처럼 잠시라도 돌아보게 만드는 유일한 분이세요!!! 한해동안 감사했습니다^^
오빠 좋은 기억 많이 담고 오셨네요! 영상보면서 노래 듣는데 눈물나요.. 너무 좋아요!
와.. 드디어 이 노래가 정식으로 나오다니! 감사합니다ㅠ 올 한해 고생많으셨고 행복하세요!!
역시 음악하는 아티스트 윤종신님이
제일 멋있어요💙 더보기 글을 읽으면서
들으니 울컥해지네요ㅠㅠ
제가 사랑하는 감성🌸🌸🌸
감사합니다 지금 처럼 계속 해주세요
좀 전에 인스타에서 선공개 해주셔서 들었는데 역시나 너무너무 좋아요ㅜ 6시만 꼬박 기다리고 있었는데 업로드 되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윤종신님만의 색깔이 짙어지고 내는 곡마다 명곡이네요.. 덕분에 한달을 설렐 수 있고 또 하나의 작품을 기다리며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방인 프로젝트가 끝이 나네요 :)
그동안 고생하셨고 항상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존경하고 또 감사합니다🤍❤
또 한 달이 지나갔음을, 신곡을 통해 매달 매달 문득 깨닫게 됩니다.
좋은 음악 좋은 목소리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언젠가 무대에서 다시 뵐 날이 오길 바래요.
음악에 대한 열정...항상 존경합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아프지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며 오래오래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
13월호는 어디에..
나의 소울 음악 !!!!고맙습다.요즘은 이런노래 찾을수가 없어요...
저의 찌질한 세월의 영혼을 치료해주는 후시딘 임니다!!!
울림이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ㅠ.ㅠ
우연히 다시 듣게 되었는데 눈물날것 같네요.. 좋아요.
바라는것도 기대하는것도 없어요 그냥 음악이 나오면 감사히 들어요.. 그저 건강하게 계시면되요.
윤종신음악에 너무 감사한 한해였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하고싶은거 하면서 지금처럼 사세요 ^^
어쩜 매달 명곡 갱신이네요~~~
인터뷰에 말씀해주신 한 마디 한 마디가 제 일기와 너무 닮아서 마음이 몽글몽글 하면서도 편해졌어요.
다만 저는 아직 사람들에게 증명해 보일 만큼 실력이 없고 그렇기에 마치 오답처럼 보이는 지금이라,
"내가 잘 하지 못해도, 더뎌도, 그럼에도 나는 이 길을 가고 싶고
그러지 않으려 해도 갈 수 밖에 없는 나의 운명"이라고 아직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했지만
훗날에 저도,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떳떳하게 증명해 보일 수 있을 만큼 내 노력의 결실을 이뤘을 때
그 때 이 이야기를 다시 꺼내보고 싶어요.
이야기하고 노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종신이행님 항상 자주 듣습니다 응원해요!
노래 잘 안듣는데
종신님 노래는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잘부탁드려요
예술가에게 이런 이방인프로젝트는 진짜필요함을 여실히 그결과물로 보여주시네요...이런 힐링은 진정 아티스트본인이 느껴보고서야 우리에게도 전달되는듯요...커다란 감동이네요..
데스티니....오빠의 외로움을 사랑으로 감당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월에 너무 잘 어울리는 마무리 같아요
올한해도 덕분에 좋은 음악, 좋은 노래 많이 들었어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
다 시작하자마자 익숙했더만 탈곡기에서 들어본게맞구나
오늘 제가 있는 영국 버밍험에는 눈이 왔어요 . 눈 쌓인 쌉쌉한 기운에.종신님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데스티니를 향해, 선택한 외로움을 품고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같이 가자고 토닥여 주는 듯 해서 눈물이 차 오르네요. 2020년 마무리하며 새롭게 2021년을 잘 준비해봐야갰다는 18년차 이방인의 삶을 살고 있는 저의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
인생여행에 있어서 1년 동안 오로지 나와 마주 보는 시간을 갖는 다는 것은 하기 힘든 경험 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중한 시간을 보낸 얻은 많은 경험이 우리에게 좋은 노래로 다가 오길 기대할께요
항상 고맙습니다 ^^
윤종신님은 가사를 진짜 잘 쓰시는 거 같아요 마음을 건드리고 계속 생각나네요
종신이형, 당신 정말 시인이에요. 가사에 울컥합니다. 요즘 계속 듣는 노래. 당신이 가사를 쓰기까지 고뇌하고 걸어가고 있는 여정을 응원해요. 지금처럼 당신의 고민과 삶을 노래로, 시로 써주기를 부탁해요.
월간 윤종신은 저에게 운명처럼 다가왔죠. 삶의 절망에 허덕일 때 참 많은 위로가 되어줬고 눈물 흘릴 이유도 되어줬고. 참 고맙습니다 라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올 한해 좋은 노래 많이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당신의 발자취
오빠의 자녀 셋중 하나는 분명 오빠를 닮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우린 계속해서 오빠의 감성가득한 노랠 들을수 있겠죠~
왜 나이들수록 오빠의 노래 하나하나가 나의 생활속 깊숙히 파고든는걸까요...
퇴근해서도 듣는데 뮤비 정말 한편의 로드무비 너무 감동입니다 이 곡은 뮤비랑 같이 들어야됨
인트로에 "마음편하네" 하시기 전에 연주하시는 멜로디가 너무 좋습니다. 따로 나오면 좋겠네요
아 뮤비 너무 이쁘다..... 그냥 보는데 왜케 너무 뭉클할까요
미쳤습니다 너무 좋아요 알고리즘 감사합니다
없을땐 몰랐는데
형 보고파요~~
자주 티비에 유투브 찍어주세요
형 사랑해요. 나 형 없으면 죽어.. 가사 왜 이리 다 내 가슴에 와 닿아..? ㅠㅠ 사랑해♥♥
감사합니다. 잘 들을게요
항상 고마워요
간만에 느껴보는 낯선 감정을 종신님의 시선, 목소리와 함께 해서 더 좋습니다.
와 영상 마지막컷 좋네요
종신이형 사랑해요😘
오늘도 듣습니다... 갓종신🥺👏👏👏
사랑해요
좋은시간 보내시고 더좋은창작의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길 바랍니다!~
Music has no language barrier! You have beautiful music! Hello from Ukraine! 🙋🏻♀️🎶🌸
항상 응원해요
26년째 응원중입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뮤지션 윤종신!!!!! 월간 시리즈 십년동안 꾸준히 하시는 그 열정....존경해요!
이 노래에는 종신님 특유의 그 꺾이가 있어서 친근해요! 라스 떠나시면서 외국으로 가신다고 했는데...
너무 좋아서...
중학생입니다. 전 아이돌, 댄스곡보다 발라드를 좋아하는데 진짜 윤종신님덕분에 제 플레이리스트가 가득가득합니다...^^ 노래 새로 나올때마다 잘 챙겨보고있어요 올해가 힘겹게 지나갔지만 다음해는 좋은일달만 있길 바랍니다. 화이팅!!!!!!!
다사다난했던 2020년..
이젠 안녕👋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생많으셨어요!
2021년에는 좋은 소식들 가득하길 바랍니다. 🌅
2020년 올 한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영상과 음악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돈 모으면 그렇게 세상을 경험하고싶어요! 그날까지 노래 들으면서 열심히 노력할게요 :) 항상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유럽에 여행을 와있어요! 기차를 타고 이동 중인데 눈물이 찔끔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 만들어주셔서😀
와 진짜 좋네요. 영상과 음악이 이렇게 찰떡같이 붙다니요. 좋은음악 고맙습니다.
아..... 정말이지 진짜 너무 좋잖아요 ㅠㅠ....
최고입니다
너무 멋있습니다 윤종신님처럼 되고싶어요
너무 좋다...
윤종신님 노래를 듣다보면 항상 느끼는건데 노래도노래지만 나는 무엇보다 가사가 너무 공감되고 너무 슬픈거같아여 가사를 신경쓰는 모습이 너무 잘보입니다 2020년 힘든시기였지만 고생하셨고!! 2021년에는 모두 함께 웃으며 지낼수있으면 좋겠네요----이번 월간노래도 잘듣겠습니다 덕분에 군대에서도 힘이나네요!!
노래감사합니다 요즘 들어서 먹먹하면서 후련한 노래들이 많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오늘 이 노래 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