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AI는 인간의 도구 아닌가요? A. 그래서 문제입니다. 이전 대본과 큰 흐름은 거의 비슷합니다. 양극화와 AI 일자리 대체가 이론이 아니라 현실임을 알리고 싶은 맘에 또 해당 주제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영상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예언'이 아닙니다.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일 뿐이고… 개인적으로는 거센 저항이 흐름을 바꿀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방향은 최소한 양적 공리주의만 따져도 인류에게 안 좋은 방향임이 확실하니까요. 스마트폰과 사진기와는 다르게요.. 대본 작성에 참조한 책은 가장 인간적인 미래(윤송이), 로봇의 지배(마틴 포드), AI 지도책 (케이트 크로퍼드) 등 입니다. 도서를 직접 보시면 훨씬 더 깊이 있게 관련 내용을 알게 되실 겁니다! + 떨어지는 의욕은 필연적이지만.. 어차피 어떤 세상이 오든 열심히 산 사람한테 먼저 기회가 갈 겁니다.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배우고!!! 그러면서 열심히 의견 피력하면 됩니다. 누구든지 진심으로 파이팅!!! + (오해 해소용) ’산업혁명‘이 문제겠습니까? 윤리를 고려하지 않는 발전이 문제입니다. ’공장‘이 문제겠습니까? 환경을 해치는 폐수가 문제죠. 마찬가지로, ’AI‘는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의 banal한 인식이 문제죠. 추가로, 산업혁명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첨언합니다. 산업 혁명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온 건 사실이지만, 중단기적으로만 보면 이만한 지옥이 없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근로조건과 더불어, (소비가 크게 줄어들면서) 개 빡센 디플레이션이 왔던 시대죠. (이전 영상과 내용이 겹치면서 뺐던 부분입니다) 1. 결국 사태의 악화는 러다이트 운동으로 이어졌고 -> 2. (차티스트로 이어짐) 그 덕에 일반 대중에게도 선거권이 보장되고 노동자의 인권 또한 상승했지요. -> 3. 이런 식의 시행착오를 장기간 겪으면서 (그 시대를 사는 사람에겐 지옥이겠지만) 인류는 이로운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모든 기업이 폐수 처리 시설을 짓게끔 강제되고 있습니다. 이는 오염된 강과 바다를 마주하게 된 인류에게 일어난, 아주 긍정적인 변화 중 하나죠. 제가 이런 예시를 든 이유는.. 별 다를 게 없습니다. 그냥 정말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역사에서 교훈을 찾자는 의미예요. 추가로, ”피카소가 돼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든 그림이 ’추상적인 개념'에서 가치를 부여받는 건 아닙니다. 더군다나 AI의 그림 대체는 단순 그림 그리는 사람 뿐만 아니라, 영상, 사진, 모델, 3D,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를 위협하지요. 애당초…. 그림은 상징적인 예시로서 활용한 것이지. 그게 전부였다면 이런 영상을 만들지 않았을 겁니다. (부정적인 엔딩에 관해) 제가 영상에서 말하고픈 바는 ’AI의 발전을 막자‘ 가 아니라, "AI가 '잘' 성장하도록 돕자" 였습니다. 과격한 표현 속에 뜻이 가려졌다면 창작자인 저의 미숙입니다. 처음 대본을 기획 할 때엔 더 긍정적인 엔딩으로 끝내려 했습니다. AI는 정말로 인간의 도구고.. 인간의 바운더리 안에 있기 때문에 충분히 우리가 이룰 수 있는 희망찬 시나리오가 많죠. 우리는 수 많은 자연적 팬데믹조차 견디고, 이겨온 존재니까요.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돈쭐내고, 시위하고, 의견을 내고, 투표하고.. 이런 행동들이 아주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겁니다. 다만, 낙관적인 의견이 주류가 되면서, 괜찮다는 말만 반복하고 무관심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영상은 희망찬 엔딩으로 끝내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기술의 발전은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고, 실제로도 무관심 끝에 비참한 현실을 마주한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영상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다뤄지는 사례 (그림) 는 가정도 아니고 역사도 아닙니다. 누군가에겐 이미 일어나버린 씁쓸한 현실이죠. 그림을 업으로 삼거나, 연계된 업에 종사하거나 (영상, 사진, 모델),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모든 이들에게 아주 쥐꼬리만큼이라도 좋으니 응원과 공감을 주셨음 합니다. 언제든지 모두의 얘기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접근은 좋은데 마지막 질문이 이상하네요. 인간이 로봇처럼 될까가 아니라 로봇의 최종 목적은 인간 아닌가요? 과거의 소설이 그랬고, 과거의 만화가 그랬듯이.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 하냐? 글쎄요. 무턱대고 막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모든 것을 개방 할 수도 없다고 이도저도 아닌 상황을 보는 것보다. 피해가 발생하면 대처 하는 것이 유구한 역사의 결과물 아닌가요? 누가 핵이 이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 했나요? 하지만 결과를 보고 피해를 보고서야 이해가 갔죠. 돈룩업을 보면서 설마~ 하지만 역사가 그렇게 말을 하잖아요. 어쩔 수 없어요. 지금 추정되는 것으로 이야길 해서 과연 몇 명이 이해 할까요? 정작 내 주변에 누가 죽어도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것은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습니다. 전쟁영화에서 수만명이 죽어도 스케일 크다 생각 하지만 그 영화에서 스토리가 보이고 전후사정이 보이는 캐릭터 한명이 죽으면 눈물을 흘리는 이유도 인간이니까요.
진짜 냉정하게 말하면 그림ai가 생겨서 당신이 겪는 슬픔과 좌절감에 세상은 공감하지 않을것입니다.. 인터넷여론은 보통 시간많은 백수들의 의견에 따라 좌우됩니다. 그들은 타인이 꿈과 직업을 잃는것에 무감동하거나 좋아합니다. 그보다는 지금 스테이블디퓨전(그림ai)가 얼마나 많은 현직작가들의 그림을 훔쳐내고서야 지금같은 실력을 갖출 수 있게되었는지를 기억하고 분노해야합니다. 자신들의 그림을 무단도용당한 그림작가들의 권리를 찾아야합니다. 이건 기술발전에 역행하는게 아니에요. 권리침해에 대한 당연한 반응입니다...
그렇게치면 ai는 축적된 개념과 정보들을 통해 성장했는데 그 개념, 정보들을 제시하고 만들어낸 사람들의 허락은 받았나요?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되는겁니다. 이제 머릿속에만 있는 전문성들은 10년, 길어야 20년 안에 다 대체될거고 단순작업들도 다 대체될거고 기득권들이 가진 직업들만 그들이 기를 쓰고 막아서 유지되겠죠. 그리고 방송인들, 스포츠계는 안 망할겁니다. 인간이 하니깐 특별한 것, 인간스러운 것이니깐요
그냥 그림작가들 그림 도둑질하고 인터넷 상 사진까지 도둑질해서 발전한거라 저거는 무지성이라는 말도 아까운 뇌에 푸른 곰팡이 핀 양반들이 저작권 도둑질 해서 학습 시켜놔서 문제 많습니다 덤으로 특정 작가 그림 학습시키고 지들을 일러스트 레이터라고 개소리 하는 인간들이 늘어나더군요 알빠임 이런식으로 행동하는건 반지성 주의가 아니라 지들 머리에 들은거 없는데 목소리만 크다고 하는것과 다를것 없어요...
그림 쪽을 희망하는 현 고1 남학생입니다. 진짜.. "전문성이 사라진다"라는 말을 듣고 울컥했습니다. 지금까지 이걸 수십번은 말했는데도 아무도 인지를 못하더라구요.. 왜 지금 당장 자기랑 상관없는 일이라고 치부하는지, 대체 왜 자신의 일자리는 언제까지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 너무 편협하고 무지하게 AI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에 너무 답답하고 두려웠습니다. 여태까지 아무도 이렇게 말해주는 분을 못 봤네요..
한 친구가 딥러닝 연구소에서 일하는데, 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이런식으로 AI가 발전하다보면, 윤리적인 문제에 결국 부딪체게 될텐데, 개발자들은 그런 부분을 생각하느냐?" 그랬더니 그 친구가 이렇게 대답하더라구요. "그런 일은, 입법부나 다른 행정 기관이 할 일이다. 우리는 기술의 발전만을 목표로 한다." 그 친구를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든 사회시스템(분업화)이 이런식의 사고 구조를 만들었구나. 왜 영화에서 매드 사이언티스트 들이 나오는지도 조금 이해가 되었습니다 2000년 전, 그리스 로마 시대, 중세 시대에는 수학자가 철학자였고 과학자가 신학자이기도 했었던 시절을 바라보면 우리가 지금, 조금은 생각할 지점이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컴퓨터공학과 학생인데 안그래도 요즘 교수님께서 멀지 않은 미래에 인공지능 윤리학과 인공지능 법학이 크게 대두될 것이니 관심을 가져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영상 정말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별개로 미래가 막막하고 무섭네요😂 이렇게 인공지능 아포칼립스가 오는건 아닐런지..
인간이 그림을 그리는 훈련을 통해서만 깨닫게 되는 고차원적인 견해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어디 변태아저씨들이 뽑아내는 AI그림들, 처음에는 이쁘고 신기했지만 이제는.. 별로 보고싶지않다 라는 생각뿐입니다. 그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AI 가 그린 그림을 '이건 내가 그렸어' 라고 착각하더라고요. 직접 연구를 통해 그린것과, 남이그린것을 자기가 그렸다고 착각하는것. 수준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결국 전 작가들이 어디 굶어죽을거라곤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하지만 이걸 프로작가들이 도구를 넘어 마음대로 쓴다면...? 지금은 업계에서 암묵적으로 AI 사용자체를 제재하고있다고 하지만, 한두명의 프로작가가 이 룰을 깨고 수십명을 대체하게 된다면... 과연 사람들이 서로 이런 비생산적인 고된 훈련을 하려고나 할까요? 선두그룹의 몰락은 이 시장자체의 몰락이 아닐까, 이것자체를 창작자들도 두려워하는지 저번에 아트스테이션이라는 업계 최대 규모 포폴사이트에서 대규모 AI반대 운동이 벌어졌더라고요.
얼마 전에 전공 교수님이 AI와 챗GPT 언급하시면서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해질거라고 얘기하셔서 이 영상 보면서도 AI의 등장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대응방법을 이야기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윤리문제가 나올줄을 몰랐네요. 생각도 못해봤던 이야기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AI로 인한 문제가 핵개발이나 환경문제처럼 눈으로 보이는 문제가 아니고 현재로서는 편리성이 더 두드러지다 보니 간과하게 되는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림이 직업인 사람입니다. 어릴적부터 늘 낙서를 했으니까 30년쯤.. 그렸네요. 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잘그리기 위해서, 디자인을 잘하기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했습니다. 사실 아직은 제가 꽤 안밀리는 속도로 여전히 ai보다 좋은 그림을 그려내는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AI가 제 직업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알고 있고, 두렵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합니다.. 이제 그림이 아닌 가장 멋진 상상만을 하면 되는 일이 된게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한편으론 앞으로 미술과 디자인을 제대로 공부할 기회를 잃은 후배들이 고사되어서 진입장벽이 높아져 고급직종이 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아니면 정말 AI가 모든걸 앞질러서 육체노동을 하고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그림이라는 끝없는 경쟁과 고고한 기술의 추구에 대한 가치가 떨어지면서 해방감을 느끼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이 기술을 힘들게 공부한 사람들만이 AI아트를 잘 다룰것이라는 기대. 더 창의적이고 스케일 큰 개인창작활동에 대한 기대감. 모든게 느껴지고 두렵습니다.
오 저가 고민하던 부분인데 머리속에서 명확하게 정리가 안되던 부분이랑 생각못했던 부분들, 디테일까지 챙겨주시니 딱 명확하게 요약정리 해주신 느낌. 이 한 영상을 위해 고민하고 만들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이것이 유튜브등의 순기능! 또 새로운 생각거리를 만들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잘 그린 그림'의 시대는 사실 르네상스 이후 끝났죠...AI이전에도 세상에 AI 처럼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넘쳤습니다(지금은 단지 그런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을 뿐 입니다)...그러나 그들이 모두 좋은 예술가가 된 것은 아니죠.. 어떻게 그리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술에 있어서 '어떻게' 그리느냐 즉 얼마나 잘 그리느냐의 고민은 이미 예전에 끝났습니다..ㅎㅎ '무엇'을 그리고 '왜' 그리느냐가 중요합니다..그런면에서 아직까지 예술가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ㅎㅎ 다만 상업 일러스트같은 분야는 확실히 타격이 있을꺼라고 봅니당..
지난 번 "가장 인간적인 미래" 요약 영상과 같은 'AI 윤리' 주제네요. 이런 담론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송님 말씀대로 사람들은 남의 밥줄 끊기는 데는 관심이 없을 거거든요. 그나마 윤리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어야 '기존 전문가였던 사람들'의 여생을 챙기게 될 것이니까요. 기술의 발전은 멈출 수 없고, 언젠간 다가올 미래입니다. 시간은 비가역적인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미래를 개척해나갈 것입니다. 과거의 영광 또는 좌절은 우리 후손들에게는 다 전해지지 않죠. 그러니 현재를 살아가며 밥줄이 끊긴 사람들에 대한 존엄을 서로 지켜주자는 목소리는 가치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좌절해서 손놓고 울고만 있는 것보단 낫겠지요. 저 또한 러다이트 운동을 통해 AI의 미래를 바라봅니다. 신기술이 도입되는 역사는 항상 반복되어 왔으니까요. 처음에는 밥줄이 끊긴 전문가들에게 연민이 들었지만, 이내 문명과 기술의 호혜를 누리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붕괴된 기존 질서는 그 분들이 돌아가시고 잊혀지면 슬픔도 거기까지입니다. 새로운 질서를 당연히 누릴 수 있는 세대에게는 그저 쉽고 편한 기술일뿐, 감정은 전해지지 않죠. 역사는 항상 과거다는 미래를 향한 효율성을 더 중요시 해왔습니다. 요즘 출산율이 줄어드는 것도 결국 '수요보단 공급이 많아서 생긴 부작용'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수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구가 적당한 선에 다다르면 다시 필요한 만큼 사람이 생겨날 것입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인구가 줄어드는 동안 퇴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존엄을 지켜줄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선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인류애적인 측면에서요. 모두에게 남 일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서로 챙겨주자는 것이지요. 적다보니 이것 또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퇴장하는 사람들은 그저 수요와 공급, 경제적 논리에 의해 일자리가 사라졌을 뿐인데, 그 존엄을 지킬 비용은 누가 마련해줍니까? 그 사람을 품고 있던 기업과 사회 또한 피해자라고 떠들텐데요? 또 어디까지가 기술발전의 영향이고, 어디까지가 개인의 역량 때문인지 경계도 모호해서 책임소재도 불분명할 것입니다. AI 윤리에 대한 담론을 통해 이런 것들을 구분하는 작업이 필요하겠지만, 이런 분야는 보통 대중들의 관심과 거리가 멀죠. 아마 수많은 희생이 따른 뒤에야 목소리가 커지는 역사를 반복할 것 같습니다. 예방하는 사람은 욕을 먹고, 수습하는 사람은 영웅이 되는 게 인간사니까요.
공감합니다 당장에 저만해도 정의감과 의협심에 불타올랐지만 이 감정이 나를 위한 부분을 배제한 것인가? 라는 생각에서는 많이 부끄러웠거든요... 정말 실현되기 힘들 것 같아요... 위험성에 대한 인지가 전범위로 이뤄져야 하고 그조차도 행동할 수 있는 사람과 행동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이 않을테니까요.. 정말 무엇을 위한 기술인지 회의감이 드네요 뭐라도 하고 싶지만 힘이 없는 자신이 미워지는 밤이네요 댓글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현재 꿈이 그림업계 종사자인 학생입니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ai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보조역할에 지나지 않겠지 했는데 그 ai가 그린 그림을 보니 굉장히 잘 그렸더라고요 물론 손가락을 잘 그리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한 3년이면 ai가 인간의 그림 기법,그림체 등을 전부 통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고민했는데 3년은커녕 벌써 곧 나올 장기 기억 기술까지 나온다고 생각하면 ai가 만들 수십,수백개의 웹툰 등을 생각해보니 정말 미래가 암울하더라고요 기술의 발전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시기 같습니다
내가 진짜 그림안그리면 미치겠다 나는 그림을 너무너무 사랑한다 매일 안그리면 화가날정도다 가 아니라면 다른거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애초에 기존 너무나 유명한 작가들의 그림들을 짬뽕해서 만드는 기술이라서 지금도 ai보다 그림을 잘그리는 작가들은 손에 꼽아요 지금 고3입시 준비하는 분이면 쩔수없으니 그냥 그림 계속 그리시고 중학생 분이시면 그림업계로 확정짓지 마시고 그림 취미로 그리면서 고3될때 까지 중립기어 박고 천천히 세상 흘려가는거 지켜보세요
저는 지피티, 빙 ai 둘다 써본 입장인데요. 처음에 지피티 쓸 때는 그래도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있구나. 하고 넘겼는데 빙 ai는 장난 아니더라고요. 모르는 문제나 이해 안되는 부분을 예시로 설명해주기도 하고..어법이나 문맥에 맞지 않는 글이 있으면 지가 피드백도 해주더라고요. 덕분에 논문이나 참고 자료 찾기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유용하고 편리했으나.. 한편으로는 화이트칼라의 직업들 절반은 앞으로 생존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직업을 잘 선택해야 하는 .. 그런 시기가 온 것 같아요.
작곡 전공을 지망하고 있는데 몇 년전까지만 해도 ai가 쓴 곡이 너무 난해해서 대체되기 힘들겠다 생각했어요 주변에서 예술 분야는 대체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계속 들어오기도 했고.. 그런데 몇 년 사이에 작곡 ai마저 많이 발전했더라구요 진짜 남 일이 아니라는 걸 실감하게 되네요
최근에 챗gpt를 써보았는데 심리적인 상담도 엄청 체계적으로 잘해주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해결방법을 잘 짚어주더라고요. 실제 인간도 아니기 때문에 객관적이었습니다. 너무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AI가 정말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정말 기대되면서도 걱정됩니다. 유튜브같은 영상 산업도 정말 곧일것같습니다.
그림은 아니지만 현업 미술계 종사자입니다. 의외로 주변에 ai를 긍정하는 예술인들도 꽤나 있습니다. Ai를 통해서 더욱 새로운 영감을 얻고 감각이 좋은 아티스트들은 살아남아서 더욱 창의력 있는 결과물이 나올것이다라는 의견을 많이 들었는데 들을때마다 개소리 같습니다. 제 생각에 아마 이대로 ai 저작권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기술만 좋아지면 결국엔 아무도 새로운 것을 창조하지 않으려 할 겁니다. 어차피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봤자 참고 소스로 쓰이기만 할텐데 누가 좋다고 힘들게 새로운 시도를 하고 고민을 할까요. 언젠가 반 기술주의가 새로운 운동으로 나타나지 않는한 문화의 발전은 당분간 ai가 떠먹여주는 안에서 제자리 걸음만 하게 될겁니다.
올해로 10년차 업계 작가입니다. 구독해두고 늘 챙겨보던 채널인데 질 좋은 ai관련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불법으로 딥러닝 된 작품에서 탄생 된 ai이미지가 전문 프로그램 소스 사이트에서 '유료' 로 난무하기도 하고 특정 작가의 그림체를 집요하게 학습시키는 일도 은연하게 일어나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형편에 이런 영상들로 하여금 ai그림을 비양심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따가운 시선이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한편으론 기회로 보기도 하는데요. 포털에선 ai 웹툰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들어갔으며, 유명한 작가님은 ai에 자기 그림을 학습 시켜가기도 하고 작업을 도와주는 '어시스트'의 개념을 가진 ai라면 도구로써 충분히 활용을 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댓글의 어느 개발자분께서는 낙담하지 말고 도구로 사용하라 하셨는데요. 저작권이 법이고, 목숨이 달린 이 생태계에선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탄생 된 지금의 ai프로그램을 쉽게 사용해선 안되지요. 극소수의 사람들은 신기술에 순응하며 윤리적 문제를 외면하고 사용하겠지만 대부분의 작가들은 모두가 피해자인 걸 알기 때문에 더욱 사용할 수가 없을 겁니다. 분명한 법이 재정 되고, 깨끗한 ai가 개발 된다면 ai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을 테니 지금은 기다리면서 관망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을 뿐이지만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저번 2월달에 미국에서 있었던 법원 재판에서 미국 저작권청이 내린 판결이 "ai로 생성한 이미지와 그림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으며 인간의 손으로 리터칭된 ai그림에 대해서도 동일하다." 라는 판결을 내렸다는게 그나마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지게 해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더. 애초에 시작부터가 회색지대를 이용해 저작권을 개무시하고 시작한 ai그림이니 그런 ai로 만든 그림과 그 그림을 리터칭한 결과물들에게는 기존의 저작물들과는 달리 저작권을 적용시키지 않는다는 결론이라도 내려야 그나마 기존 업계와 그곳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보호가 되니까요. 우리나라도 법으로는 저작권법상 ai로 만든 결과물들에게는 저작권이 인정되지 않는다곤 하지만 아직 미국처럼 판결은 엊ㅅ어서..
@@jurashin8404 학습과 학습에 사용되는 자료와 그림에 대한 저작권이 본래 사람이 쓰면 어느정도 적용이 되는데 ai는 사람이 아니기도 하고 일명 법의 회색지대라서 아직은 마땅한 규제 방법이 없긴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법 규정에 대한 시간도 벌고 인간 창작자와 업계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와 그림 ai에 대한 규제를 위해서 미국 저작권청이 이번 판결에서 "ai로 생성한 그림과 이미지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부여 및 인정하지 않는다" 라고 내린 것 같습니다.
그냥 ai 나오고나선, 흥미를 잃었다 이게 결론입니다 돈벌이고 직업이고 모르겠고, 그냥 뭔가 열심히해서 만들어낸 결과값에 대한 의미가 없어졌죠 나보다 잘하는건 기계든 사람이든 언제든지 많았는데요, 나보다 잘하는 인간일경우는, 이 사람도 언젠가는 은퇴를하고 언제는가는 멈춘다는점이지만 기계는 은퇴도, 멈춤도 없고, 내가 자는시간에도 무한하게 돌아간다는거죠 직업적 특별함이라는건, 개개인마다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되어있습니다 근데 ai 나오고나선, 정체성에서 혼란이 오게 되는사람이 많죠 난 여지껏 이런 사람이고 이런일을 위해서 살아왔는데, 그걸 한방에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리니까 뭘해도 의지상실이고, 뭘해도 '이것도 ai가 나오겠지?' 이런 마인드가지는데, 솔직히 보조니 뭐니 개소리죠.. 저기 높은곳에서 기술만드는 기득권과 연구원 부자들은 그저 자기 회사를 위해서, 남들보다 더 빨리 출시해서 기업을 잘나가게 하고싶은것뿐... 여기서 고스란히 피해받는 수많은 직업들은 솔직히 그들에게 있어서 아무런 상관도 아무런 죄책감도 안느낄겁니다
상위 1프로의 독창적 기획력만이 살아남는 시대입니다. 99프로는 도태되고,자신만의 줏대가 없게 된다면, 자신이 생각을 할수 있고,받아들일 수 있는 모든 정보들이 인공지능에 통제당하며 지배될 거예요. 일은 지금보다 더 고생스러운 반복적 육체노동이지만, 그 일이 아니면 사람은 돈을 얻을 수단적 선택이 없을 것이며, 삶의 목적성을 잃어 비관론자가 많이 나올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하던 목적성과 방향성을 잃어 방황하고 헤메거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람도 늘 것입니다. 희망이 사라져, 도시 건물들 속 수많는 방안에 틀어박혀서 사회적으로 고립되고,흘러가는 시간을 죽이며, 오락이자 유일한 삶의 낙이라고는 그저 증강현실이라는 환상속에서 게임을 즐겨 하는 비관주의자,비만자들이 도시에 수두룩 빽빽할 겁니다.. 빈부갈등은 더 심해질 거구요.. 반면에 그와 반대되는 1프로의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엄청난 특이점 도약으로 이 인공지능과 협력을 하면서, 개인 중심 기반의 창의적인 컨텐츠들을 현실에 어마어마하게 마구 쏟아낼 겁니다. 제2의 창조적 르네상스의 발현이라고 할 만큼요. 변화는 이미 멈추지 못하고, 시작되엇어요. 인공지능의 발전이 두려워 그것을 거부해 사회에서 도태되는 자와, 그것을 유연하게 받아들여 새로운 기회로 삼는 자. 세상은 이 두 갈래로 나뉘게 될 겁니다.
AI관련 연구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 내용은 '인간에게' 정말 필요할 때 정말 필요한 내용을 정말 잘 알려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인문학(문사철)이 인간을 위한 것이기에 당연히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며칠 전 Microsoft에서 최근 윤리사회팀(ethics and society team)을 전원 해고한 배경도 본 영상에서 우려하는 바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이미 기계처럼 취급 받고 있는 현실에서ㅠ 마지막은 더 와 닿네요. 언제나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네요. 사람은 오랜시간을 발전해오면서 도덕이라는걸 많이 버린거같습니다. 실제로 ai그림만 보더라도 특정작가의 그림체를 훈련시키는 사람들커뮤니티가 존재하며 픽시브에는 ai그림을 파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이런 쓰레기들을 보면서 사람은 도덕따위는 정말 쉽게 버릴수도있는 거라는걸 떠올렸어요. 그림 ai개발하던 사람들도 똑같죠 뭐... 그리고 중간에 하셧던 말처럼 '기술의 발전을 막을수 없으니 받아들이자'같은 소리가 아니라 그 발전을 막을수 없다면 그 발전이 올바르게 발전될수 있게 제재를 하며 가지를 치고 솎아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기술을 위해 인간이 있는게 아니라 인간을 위해 기술이 존재할겁니다.
그냥 법과 규제가 답임 국가에서 AI로 대체되는 산업에 있던 종사자들한테 지속적으로 돈을 주거나 주면 손해가 나는 수준의 ai라면 사용하지 못하게 규제를 하는 식으로 해서 ai로 돈을 미친듯이 벌어드는 사람을 규제하고 나누는게 ai를 발전시키면서 기존 사람들도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함
알파고가 나오기 전 바둑기사 조치훈 선생께서 "인공지능이 바둑으로 인간을 이기면 인류 끝나니까 걍 인생 즐기셈 ㅋㅋㅋ"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는데 바둑부심이 아니라 진짜였군요 ㄷㄷㄷ 인공지능이 미친듯이 발전하는 반면 로봇은 생각보다 발전이 느리니 인류는 사무실에서 쫓겨나 현장에서 구르게 될 것 같습니다
쳇 gdp의 유일한 약점이라 한다면 a에서 b라는 과정을 설명을 못한다는 거임 알파고도 자기가 두는 수를 설명을 못하듯이 쳇 gpt도 자신이 내린 판단에 왜 그렇게 생각 했는지에 대한 답변은 제작한 사람도 모름 즉 ai는 확륙적인 답변만 해서 인간처럼 경험이나 논리에 의해서 나오는 방식이 아닌 많은 대이터중에 확률적으로 그렇듯한 정보만 모아서 답변하는거임 즉 ai는 변호사 판사 검사나 기자 교육과련 직종을 대체하기는 힘들어 보임 애초에 쳇 gdp가 변호사 시험을 합격 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법을 잘아는 것이지 변호를 잘하는건 아님 변호사들은 피고인이 a라는 일로 인해 b라는 일이 벌어 젔다는 이야기를 인간이 납득 시킬만하게 감설적이고 법을 조금 섞어서 변호를 해서 형을 감형 시키지만 쳇 Gpt 과거의 무수한 대이터 속에 확률적인 답변만 하는데 새로운 피고인의 범행과 범행 동기를 변호 할만한 능력이 아직까지 없고 Ai전문가 들도 a를 입력을 해서 b라는 답변을 ai가 하면 왜 b가 나왔는지 개발자 들도 모름 즉 ai는 자기가 답한 답변에 대한 설명을 아직 까지는 못하니 위에 말한 직업군 까지 대체 하기는 힘들어 보임 그래도 검색을 빨리 해준 다던지 하는 엄청난 도움이 되는건 사실임
@@혁신-s5y 이유또한 모든 판례를 학습하고 변호사들 조차 학습하게 된다면 겉으로는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낼수있을거임 바둑 또한 마찬가지 AI에게 바둑을 두는법을 가르친거지 바둑이론을 가르친게 아니라서 이유를 설명을 못한게 아닐까 생각함 현재는 아무리 컴퓨터용량이 커도 모든데이터를 학습할정도는 못되리라 생각하긴 하는데 결국은 먹히게될것같다고 본다
@@핵폭탄이답이다 애초에 감정을 어케 느끼는 뇌 과학적으로 100프로 설명이 안됨 애초에 범행에서 형량을 정할때 죄를 뉘우친다 던지 죄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것은 법보다는 감정에 가까운 영역임 근데 ai가 감정을 모방 하려면 뇌와 유사한 알고리즘을 알아야 하지만 현재의 뇌과학은 인간의 뇌에 10프로만 알고 있는게 고작임 Ai는 이 10프로를 모방 한거 이고 하지만 나머지 90프로를 모르는 이상 감정이나 a에서 b로 가는 과정속에서 인간이 사고 하는 방식으로 사고 하지 못한다고 보임 애초에 지금의 ai는 뇌과학이 연구해서 알아낸 인간의 뇌의 10프로 부분만 모방해서 만든거여서 한계가 명확함
스마트폰과 ai를 비교하면서 일보후퇴 이보전진을 얘기하는건 비교대상이 잘못되었다봅니다 ai는 말 그대로 모든것을 대체 가능하죠 ai의 등장으로 새로 생겨나는 직업조차도 ai가 대체할수있을거란 얘기에요 지금이야 하드웨어발전이 느리지만, 그조차도 특이점을 초월한 ai가 그 연구에 사용된다면 폭발적인 발전을 이룰지 누가 알겠습니까
전부터 AI일러스트는 효율성이 좋고 어쩌고.. 하는 글들이 정말 많이 보였는데, 예술이라는 영역이라는게 효율성이라는 단어로 납작하게 눌러서 볼 수 있을정도로 단순한게 아니예요 ㅋㅋㅋ 효율과는 너무 거리가 먼 장르가 예술이거든요.. 애당초 AI 일러스트가 알려지기 전부터 전부터 낮은 단가로 괜찮은 그림 그려주는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들 널리고 널렸지만 찾아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예쁜 일러스트 가지곤 싶지만 그에 맞는 정당한 돈은 내기 싫고~ ㅋㅋㅋ.. 이게 도둑놈 심보 아니면 뭔지 모르겠는데…ㅋㅋ 그림 오래그려왔던 사람 입장에서 말합니다.. 저작권 의식없는 시스템을 이용한건 변함이 없는건 사실인데,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개발된 AI‘ 라는 있어보이는 타이틀을 방패삼아 뭐라도 된걸 이용하기라도 한 것 마냥 ‘AI 일러스트에 반대하는 작가는 요즘 시대에 뒤쳐진 도태한 작가 어쩌고‘ 라고 나불거리는 행태가 너무 비웃깁니다. 인체비율 다 박살난 그림보고도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는 기본지식 하나없는 사람이 대충 뭐 반짝거리고 좋아보이니까ㅋㅋㅋ….. 어휴.. 안그래도 각박해죽겠는데 일러스트계에 전에부터 관심 없었으면 제발 AI일러스트에 말 얹지마십쇼 그냥
경제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결국 부의 격차는 한정된 생산물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고 그렇다면 ai로 생산량이 늘면 결국 어떻게든 모든 사람들이 전보다는 잘 살게 될거라고 생각함. 물론 영상에서의 말처럼 대다수의 인간의 일자리가 대체되어 돈을 못버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지만, 관점을 바꿔서 일을 하는것이 생산물을 분배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능력에 따라 분배) 생산물이 풍부해진다면 분배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함. 물론 아직 2가지 문제가 남아있음 첫번쨰는 권력이고 두번쨰는 ai기업임 지금 사회에서 일을 하는건 일을 한 대가로 돈을 번다기 보단 능력을 통해 권력?을 얻는것이라고 볼수 있음. 만약 내가 일을 안했을떄의 영향력의 크기가 권력의 크기 되는 형태로. 그래서 사람에게 아직 세상을 바꿀수 있는 능력이 남아있는거지. 아직 사람을 필요로 하니까 근데 만약 사람이 일을 안하고 ai가 대체해서 ai가 생산물을 분배하는 시스템이 된다면 사람들에게서 권력이 사라질 것임. 그리고 권력은 ai를 제어할수 있는 기업 같은 곳으로 집중되겠지. 그랬을떄 과연 세상이 멀쩡하게 유지가 될것인가가 첫번쨰 문제 두번쨰 문제는 ai를 제어하는건 결국 기술력을 가진 쪽이 될것이어서 나라가 아닌 기업이 통제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과연 사익을 추구하는 기업이 생산물을 잘 분배해 줄것인지가 문제임. 일단 난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난하게 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기업에서 생산물을 분배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음. 머 도덕심을 믿는다기 보단 혼자서 부자가 되는게 인간의 본능과 상충되는것 같아서? 근데 문제는 얼마나 분배를 해줄 것인지가 문제인거지. 그때가 만약 여러 기업이 경쟁하는 상황이라면 개발에 돈을 투자해야해서 분배가 적어질 확률이 높고 독점이더라도 분배 자체가 권력이 될것이어서 풍족하게 분배를 하지 않을 확률이 높음 물론 내 뇌피셜이어서 틀릴 가능성은 높음
그림은 결과가 말해준다 라는게 업계의 통념이었죠. 어떤 기술을 쓰든, 몇명이서 협업을 하든, 그게 다 인간의 노력이었으니까 통했던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는 노력 뿐만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배울 노력 등등...결과론적으로 보여도 과정속의 인간이 쏟은 노력을 정당히 평가해주는 시선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런 시선이 이제 조금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의 등장으로 결과만으로 사람의 노력을 인정받기 어렵기 때문에, 과정의 정당성을 검증하고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와의 잣대는 다를 지 몰라도, 사람의 노력을 정당히 평가해주는 점에서는 똑같습니다. 물론 영상에서 말한대로 그림 안 그리는 사람들은 정말 알 바가 아닌 문제이겠죠... 기술발전의 방향성의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시장에서 인적 가치를 호소할 수 밖에. 전문성과 대체불가성, 그리고 그것들로 인한 직업적 자긍심 등이 명백히 상실되었으니까요.
2년전 잘하던 공부 때려치우고 하고싶은거 하려고 그림 그리기 시작한 학생입니다 작년에 ai소식을 들었을때 까지만 해도 Ai는 사람을 대체 하지 못한다는것이 정론이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솔직하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참담합니다 한번 인터넷에서 ai그림 열풍이 일었을때 좋아하는 유튜버더라도 무시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숙련시켰는데 이제는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디지털 그림산업의 끝물이라 생각하고 막차타길 빌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영상 끝까지 보면서 소름 돋았습니다. 이렇게 까지 제가 바라보는 AI기술에 대한 생각이 똑같을수 있을까.. 어느 영상을보고 누구와 이야기 해도 AI의 기술활용과 편리성만 대두되고 그걸 당연히 기꺼이 받아들여 활용하고 새로운 직업에 올라탈 생각만 하는 사람밖엔 없었는데 말이죠... 낙관주의적 그리고 물질적 접근만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습니다. 지금까지의 기술발전과 다를바 없다. 지금까지 많은 산업발전을 겪으며 호들갑 떨지만 결국 어떻게 됐지? 다 적응하고 새로운 직업이 생기며 잘 살잖아... 라고 말이죠.. 제 생각은 많이 다릅니다. 이미 인간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는 기술의 선은 진즉 넘어버린것 같습니다. 편리한것을 넘어서서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하고 적당히 만족하고 사는데도 더! 더! 더! 편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나왔어요~!~ 이거 드셔보세요 저거 드셔보세요 하며 신제품들을 마구잡이로 풀어놓고 어머 ~ 신상 나왔네 하며 사람들은 그저 그 기술을 활용하고 즐기는데만 집중하죠. 이번 기술은 여기까진 안돼. 라고 선을 그었던 부분을 씨게 넘는 사건이라면 사건으로 생각됩니다. 기술이 왜 사건이야? 라고 물어보신다면. 전 이런 기술을 바란적도 없고 만들어 달라고 한적도 없으며 전혀 달갑지 않고 내가 지금껏 죽어라 평생을 쏟아부어 배운것들을 일순간에 가치를 훼손시켜 이제와서 새로운 무언가에 배워서 올라타고싶은 생각이 전혀 1도 없기때문에 . 그들의 호기심 욕심 그리고 명예 물질욕에만 혈안된 기술자들을 전 XXX라고 혼자 부르게 됐거든요. 아이러니 하죠 그런 사람들을 대중은 전혀 인지 못하고 그저 "기술개발은 막을수 없어" 라고 이미 단정 짓습니다. 기술개발이 천재지변인가요? 아니면 나이를 먹어가는 시간이 흘러가는 그런 개념과 같은걸까요? 왜 기술개발 자체에 대해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해가뜨면 또 지고 또다시 해가뜨고 계절이 다시 찾아오는것 마냥 당연하다고 인지해 버리고 마는걸까요?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이 되면 국가가 나서서 세계가 나서서 우리 모두가 나서서 그만! 안돼! 라고 할줄 알아야 합니다. 어물쩡 어물쩡.. 환경문제도 지금 당장은 크게 내앞에 와닿지 않으니까 AI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그런거? 당장 윤리적으로 문제 안되니까 그저 편하니까. 괜찮겠지... 괜찮겠지.. 언제부터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융통성있고 유들유들했었나 싶습니다. 이런 말을 하지만 이 영상에서 마지막 마저도 소름돋게 공감된 부분은. 안됩니다. 어차피 인간은 인간이거든요.. 환경을 이지경까지 만든것도 인간이고 기술개발을 이지경까지 만든것도 인간이고 . 결국 그 대가로 스스로 자멸하게 만든것도 인간일테니까요.
근데 기술발전은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자기영속적 체제이기 때문에 막을 수 없는게 맞음 1. 강대국간의 경쟁으로 인해 기술이 미래에 재앙을 불러올 것임을 알고 있어도 기술 발전을 포기할 수 없음. 그래서 다단계 사기당한 피해자들마냥 기술발전 해야함 2. 기술을 개발하는 기술자들이 윤리적 책임을 회피하거나 떠넘기고 스스로 '도구화'해서 무지성으로 기술발전만 하고있음 3. 기술 발전은 무조건 좋은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함. 대책 없는 기술 발전이 미래에 재앙을 불러올것이라고 진지하게 말해도 조롱거리가 될뿐임
그림 ai가 진짜 문제인건 저작권 의식 없이 다 긁어모아서 학습한다는거임 아싸리 악의적으로 누구 하날 찝어서 학습시키면 사람하나를 복사하듯 만들어짐…. 근데 이걸 법으로 규제할 방법이 없음… 공백이 생기니까… 진짜 뭐 대처할 새도 없이 내 그림이 빼앗기는거임 그림이 특히 더 윤리에 부딪히는 이유가 다른 ai이는 ’정보와 이론‘을 학습했지만 얜 ‘창작물’을 학습함….
매번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지난번 AI 영상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때도 늘 같은 생각입니다. 동시에 요즘 한 가지 더 생각이 난 건, 권리 침해에 대해서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작권은 그림에만 있는 게 아닌 저작물 전반(글, 음악, 영상, 영화, 드라마, 각본 등등등)에 쥐어지는 권리이고... 그 중 하나인 그림이 침해를 받는다면 다른 저작물도 사실상 같은 이유로 침해 받아도 아무런 저항조차 하지 못하게 되니까요. 마르틴 니묄러의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 이야기가 떠오를 따름입니다. 누칼협이라면서 권리 침해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자기 밥그릇 챙긴다" 같은 말로 무시 해버리는 게 요즘 세태인데, 그럼에도 권리 침해에 목소리를 높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AI의 발전은 절대로 뒤로가는게 아닌 끝없이 발전할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사람들 인식까지 퇴보해버리면 안된다는 생각이에요. 저작권이라는 그 권리조차도 쉽게 무시되면 그 외의 권리들에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요. 지속적인 공론화와 이야기는 발전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상 감사해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기술의 발전이 워낙 빠르다보니 관련 법안들이 그걸 못따라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지금 나온 그림AI 들만 봐도 누군가의 그림을 학습을 목적으로 사용하는것일텐데 사용되는 그림의 원작자에게 전부 허락을 받고 사용하는것도 아닐거 같구요... 뭐 사람마다 관접은 다르겠지만 저는 위와같은 이유로 AI 그림들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에초에 구분할수 있는 방법도 거의 없겠지만요....)
현재 그림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늘 뭐 하나 잘하는것 없던 저에겐 그림이 유일하게 받을수 있던 칭찬이었고 제가 너무나 힘들때도 제 옆을 지켜주던 친구였어요 그러기에 그림을 시작했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그림에 의미를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자신의 상상이 노력을 통해 그림으로 나오는 그 느낌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근데 이번에 AI그림이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다른 작가님들의 그림을 학습시켜 비슷한 느낌에 그림들을 뽑아내는것을 보고 점점 이 길에 회의감이 느껴지고 자괴감이 들었고 모든게 의미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무책임하게 이런 AI를 만든 개발자를 원망하기도 했죠.. 근처에서도 모두 AI 이야기를 하며 오히려 좋다는 이야기를 할때마다 속이 답답하고 눈물이 날것 같았습니다 난 이렇게 열심히 하는걸 AI는 아무렇지도 않게 몇분만에 뽑아낸다는게 불안했고 허무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너진똑님이 영상에서 그림쪽 직업을 가진 사람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AI에 대해 이렇게까지 생각을 해주는구나 나만 잘못됐다고 생각한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며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서 댓글 씁니다 늘 영상 잘 보고 있고 이렇게까지 큰 위로를 받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드려요
AI 그림은 프랑켄슈타인 박사에 비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체 조각을 짜 맞춰 살아있는 인간을 재현하려는 시도) 헌데 시체가 거의 무한정으로 공급되고, 노하우가 쌓이다 보니 각각의 부품을 매우 자연스럽게 이어 붙일 수 있게 된 셈입니다. 기존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살아있는 아기를 만들 수 없다"는 점은 시체 조각이 자연인보다 우월할 수 있다는 게 증명되며 의미를 잃었고, 이로 인해 현시점에서의 사실상 유일한 단점(제약)은 사람들이 자신의 무덤을 파헤치는 걸 반기지 않는다는 점뿐입니다. 사실상 아무런 효력이 없는 제약이지만요... 디스토피아는 당이나 기업의 지배 아래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예술가들이 아무리 작품을 그려서 팔아도 종이 한 장, 연필 한 자루를 살 수 없게 되는 세상이 된다면 그곳이 바로 저희의 디스토피아입니다.
1. 신냉전 상황에 서로 경쟁중인 두 국가 그룹, 대표적으로 미국과 중국을 예시로 들었을 때 AI 경쟁은 생산성에 대한 경쟁입니다. 한쪽이 윤리적 이유로 제한을 걸고 규칙을 만든다면 제한 없이 마음껏 연구 개발한 상대방이 앞서 나아갈 것이고, 특히 필요한 인프라(반도체, 연산능력)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면 먼저 앞서나간다는 의미는 현재의 반도체 기술과 같이 전략적으로 극복 불가능한 차이를 불러올 수 있고 생각합니다. 무기로 따지면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기술 개발 경쟁이며, 아마도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제한은 AI기술 경쟁에서 미국이 앞서 나아가기 위한 한 수라고 봐야겠죠. 2. 핵무기와 같이 가지지 못하면 가진 자와 큰 격차가 생겨날 기술이고 하드웨어에 돈이 들어간다는 점을 제외하면 배우고 만드는 것에 국가가 개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제 또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3. 앞으로 몇 년일지 알 방법은 없지만 AI가 정보를 통제하기 시작한다면 대부분의 인간은 통제된 정보 속에서 보여주는 것만 볼 수 밖에 없는 사회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보의 제한으로 비판적 사고가 불가능해진 그 이후에는 민주주의 또한 그 의미를 잃겠죠. 따라서 지금 흐름을 바꾸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Ai관련 영상보면 예술이라는 영역에 대한 이해가 안되는 영상들이 많은것 같음. 난 어릴때부터 예술가가 꿈이 었고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예술이란 그저 색채 터치 감각 보기 좋은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라 인간의 무의식속에 영혼을 깨우는 영역이라 생각함 예술가보다 훨씬 뛰어난 기술은 이미 차고 넘치지만 아직까지도 예술가가 대체될수 없는 이유고 이건 지능의 영역이 아니라 설명할수 없는 무의식의 영역이기 때문임 그런데 예술을 그렇게 깊이 있게 느끼는 사람들은 어짜피 소수이고 그리고 그들이 그 분야를 이끌어가기에 보통은 ai가 대체될수 있다 생각 할수 있음 Ai로 인해 순수예술분야는 양극화 될거라고 생각함 아예 각광 받거나 아예 배척당하거나
예술을 수단으로써 쓰는 분야가 아닌 평가를 중심으로써 이루어지는 현재의 현대미술과 같은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예술분야는 인간들의 활동영역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것입니다. 당연히 후자의 사람들도 당연히 위험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엔 평가를 받는 이 예술분야의 맹점은 그걸 만든 사람의 의지와 뜻을 본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는 것입니다. "ai가 지금보다 더 발달하면 그것도 점령되지않겠냐?" 네, 맞습니다. 점령되겠죠. 근데요 여러분, 우리는 보통 미술관에 가서 그 분야의 예술을 보는데 그것이 항상 우리가 원하는 방향의 그림만이 있었다고 기억하시나요? 어떨때는 자신과는 너무나 맞지않는 고어한 작품들이 있을수도 있고 또는 작품들에서 작가들이 주는 메시지가 이해가 되지 못 했던 경험들이 있는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자, 이쯤에서 물어보겠습니다. 우리는 미술관에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보기위해 가는겁니까? 물론 자신이 찾고있던 작품이 그 미술관에 있기에 가서 보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왠 이름도 모를 작가들이 만든 작품들이 시기를 두고 계속 로테이션하며 전시하는 아무도 예상할수없는 작품들을 말하는겁니다. 그게 내 취향에 맞을지 안 맞을지는 직접 보고 들어야 비로소 알게 되죠. 제가 했던 질문의 답을 이제 아시겠습니까? 저의 답은 아니오 입니다. ai들은 이 분야마저도 자신들의 분석력을 발휘해 점령해갈겁니다. '점령' 이 단어가 과연 저 문장에 어울리는 말일까요? 저는 이렇게 바꾸겠습니다. ai들은 자신들의 분석력을 발휘해 이 분야에서 자신들만의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낼것이다. 라고요. 어떤 경위가 되었든간에 우리는 이런 예술은 우리가 원하는걸 보기위해 가는게 아닙니다. 이름도 모를 사람들이 어떤 신박한 작품들을 냈을지 기대하며 가는거죠. 작가의 의지와 메시지가 작품의 흥망을 결정하는겁니다. 마찬가지로 소설, 시, 만화같은 이것과 같은 분야의 모든 작품들이 해당됩니다. 작가가 원하는 작품을 보기위해 우리는 그 작품을 봅니다. 그림, 시, 소설, 만화 등등 이야기와 뜻을 전하는 분야들은 ai가 아무리 개척해버리더라도 독자들은 아직 자신이 상상해보지도 못 한 작품들을 보기위해 인간작가들의 태그를 남겨놓을 것입니다. ai는 자신이 원하는걸 볼수있어요. 자신이 상상도 못 하는걸 ai한테 내놓으라 하면 진짜로 내놓을수 있는 세상도 오겠죠.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인간적인 부분들을 좋아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들은 ai를 통해 보되 이 분야종사자들의 작품들은 마이너한 작품이 될 뿐 오늘날의 미술관처럼 그 신박함을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은 찾아볼것입니다. ai로 인해서 분야가 좁아진만큼 경쟁은 치열하겠지만 운만 좋다면 돈도 많이 벌수있겠죠. 아니면 아예 다른 개념의 화폐가 등장할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ai가 아무리 인간의 영역을 좁힌들 사람들중엔 인간적인 느낌을 가진 것들을 접해보고 싶은 사람도 존재할 것입니다. 제가 처음에 언급한 '평가'를 받는 이 분야라는 문장에서 평가는 그 평가를 받는 사람이 있어야 비로소 그 형식이 완성되는겁니다. ai가 아무리 공장처럼 좋은 작품들을 찍어낸들 그것을 평가해봤자 그걸로 인해서 고칠 점을 고친 뒤 더 좋은 작품들이 나오는거밖에 더 되겠습니까? 각자 평가를 하고서 작가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그것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우린 그런 인간성을 보고싶은겁니다. 그것만은 어떤 시대가 와도 변하지않고 쭉 이어져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인간'을 만들어내는 윤리와 상식을 뒤엎는 세상이 오기전까진 말이죠.
사람들이 예술을 그저 잘그리고 잘만드는것으로만 보기때문에 이런 혼란이 생기는 것으로 보임. 사람들이 비싼 돈 주고 예술품을 사는데에는 그 작가의 생각과 역사가 담겨있기때문임. 쓸데없어보이지만 사람들은 사실 그 히스토리를 매우 중요하게 여김. 샤넬같은 브랜드가 명품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도 그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를 사람들이 알기때문이고 메시같은 축구선수에게 열광하는 것도 그 선수가 쌓아올린 역사가 있기에 열광을 하는 것임. 만약 ai로봇들이 나와서 축구를 한다 생각해보면..지금처럼 사람들이 보려할 것 같지않음. 실수도하고 역경을 딛고 일어선 선수가 승리하는 그런 역사를 볼 수 없기때문에. 예술도 마찬가지 점 하나 비싸게 팔리는 거 대중은 조롱하지만 사실 그 작가의 생각과 역사가 가치있기때문이지 그 점 하나있는 그림이 다가 아니라는 말임. 현대사회에 ‘투자’라는 개념이 왜 있겠음? 음악도 같음. 겁나게 좋은 음악을 듣고 사람들이 왜 라이브를 굳이 들으려고 하겠음. ‘인간’의 감정으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걸 교감하고 싶기때문임. 제아무리 ai가 쩌는 음악을 만들었다치자. 걍 음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ai는 설령 감정을 갖고 독자적으로 생각이 가능하게 된다해도 예술의 영역을 침범은 해도 정복은 하지 못할것같음. 애초에 예술은 인간만의 감정과 인간끼리만의 교감으로 생겨났으니까. 커미션같은건 제품만드는 공장같은거니 그냥 인간의 수고를 덜었다고밖에 안보여짐. 내 결론은 ‘그저 과도기에 있을 법한 호들갑’
AI시대는 AI 그 자체보다 '직업'에 대한 인식변화가 중요하죠. 자격증, 기술만 가지면 취득할 수 있던 직업군들은 그리고 별 생각없이 일자리 하나만 보고 너도 나도 뛰어든 결과, 수요보다 공급이 커지면서 몸값이 후려쳐지고 이는 곧 퀄리티가 떨어짐을 의미했죠. 단순히 '일자리의 양'에서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산업군 자체로 보면 진입한 이들은 치킨게임으로 연명하며 결국 전체의 질적 하락으로 떨어져 망하는 구조죠. 이걸 AI가 가속화시킬 뿐입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그저 밥벌이정도로 직업을 구한 이들은 AI와 상관없이 늘 대체가능했으며 그렇게 싸게 후려치며 이마저도 더 싼 신입의 인건비로 대체됐습니다. 신입으로 대체가 된다는 건, 어느 누구라도 시간을 드려 일 시키면 충분히 배울 수 있을 수준의 업무력만 가능했다는 겁니다. 즉, 업계에서 대체가 안될 본인만의 발전이 없었다는 거죠. 창의도 마찬가지죠. '예술'이라는 미명으로 포장하지만 사실은, 비슷비슷한 것을 만들어내는 이들로 넘칩니다. 소비자에겐 하나 새로울 것이 그저 찰나의 시간을 때우는 정도의 생산물일 뿐입니다. 이런 이들이 AI로 대체되는 건 상식적이겠죠. 아주 빠르게 업계에서 사라질 겁니다. AI가 들어오든 아니든, 생존하고 이익을 보는 이들은 늘 한정적이었고 그 특징은 분명합니다. 기술력 위에 업계의 본질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문제를 해결해서 이익을 내거나 상품을 만들어 내어 이것이 이용자에게 물질 및 감성적으로 전해지게 하는 브랜딩. 그리고 브랜딩에는 '사람에 대한 탐구'가 깔려있죠. 이젠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서 직업을 선택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기업이 제품 하나를 개발하고 파는 그 치열한 과정을 이제는 개인도 브랜딩으로서 필수로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당연히 이마저도 경쟁 앞에서 생존의 유무가 갈리겠지만요. 변화에 눈이 멀면 '변하지 않는 것'을 보지 못 하게 됩니다. 정답은 없지만, 변하지 않는 것에 늘 시대의 해답이 존재합니다.
뭔 개솔? 정치가 브랜딩이없었음? 그게 통했기때문에 어느쪽으로든 권력은 이어진거임. 그리고 그 권력조차도 AI시대에 맞게 패러다임이 늘 바뀌는거고. 그리고 상품따위 카피당하는게 AI시대에 무슨 의미임? AI자체가 복제보다 더 낫게 만들건데. 이해안됨? 상품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말임. 원글 마지막에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그런 의미임. 생각 좀 하고 글을 적길.
ai 개발자로서 회사가 시키면, 돈이 되면 무엇이든 법 규제 없다면 윤리는 생각 없이 만들게 되는데, 확실히 어떠한 선에서 '도구'에 대한 사용 규약이 정립될 필요성을 느낍니다 안면인식 보안을 뚫는 진짜 같은 얼굴생성기 같은 것들은 사회를 위협할 수 있을테니까요 반면에 너진똑님의 의견에 곁들여 말하고 싶은 것은 AI로 파괴되는, 대체되는 직업들만큼 새로이 생겨나는 직업들이 많이 생겨날 것입니다 단순히 직업이 필요없는 세상이 올 수도 있겠죠.. 우린 어떤 인류 변곡점에 들어와있는거고 이 변곡점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를 규정짓고 나를 제한하기보다 새로운 기술, 새로운 무언가를 끊임없이 받아들이고 적응해서 살아남아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언제까지 개발자일진 모르죠 ..ㅎㅎ직업 하나만 가는 것은 위험하다 생각이 듭니다
디지털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ai가 그림을 너무도 쉽게 그려내는걸 보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sns등에서 ai를 이용해서 자신이 그린것 처럼 속여서 개재하는 사례들이 많더군요. ai그림 강의라고 해서 수업을 여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점점 그림의 의미가 훼손 되어 가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아마 이건 그림만의 문제가 아닐것입니다. 분명 다른분야에서도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나올것이고 그걸 악용하는 사례들도 나올것이라고생각합니다. 당장 내일 나와도 이상하지 않죠. 저도 그림 ai가 이렇게 유명해 지기 전까지는 이렇게 될지 몰랐으니까요. 어느정도 ai를 규제하는 방법이 생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이런 주제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질문하는 것은 현재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가끔 딱히 생각도, 고민도 하지 않으면서 자기는 무슨 현 사태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무례하게 말하는 놈들이 있음. 단순히 그림쟁이들이 밥그릇 뺏기니까 츄르 뺏긴 길냥이마냥 캬옹거린다고 생각하는건지. 당장 이 영상 댓글 중에도 '어차피 실력 좋은 사람은 살아남지 않냐? AI 아니라 인간들 중에도 님들보다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 많은데, 당신들이 얼마나 그리길래 불안하다고 난리냐?'라는 식의 댓글이 있음. 현재에 안주하고 발전하지 말란 뜻은 아닌데, 과연 화이트칼라 직종들도 밀려나기 시작할 때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특정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서 몇 년간 열심히 공부하고, 자격증 따고, 스펙 쌓아서 간신히 입사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반 사원이 3일 걸려 처리할 업무를 3초만에 해결하는 인공지능이 도입됐다면? '어떤 회사는 인공지능 도입해서 직원 감축한다더라'라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면? 취준생 시기에 대한 허탈감과 앞으로에 대한 불안감에 한숨을 쉬고 있는데, 내가 무슨 노력을 했고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며 "별로 중요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면서 월급 받아가는거 재수없었는데 꼴 좋다. 어차피 도태될 직업이었던거지. 뭐 능력 좋은 애들은 어디서든 살아남음ㅋㅋ 여기서 못 살아남으면 그건 무능해서 그런거임ㅋㅋㅋ 허탈감 느낄 시간에 노력해서 탑티어 찍을 생각을 해야지"라고 말한다면? 자기랑 당장 상관 없는 일이라고, 아무 도움도 안 되는 그냥 존나 무례한 말을 조언이랍시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원고지에 G펜으로 만화를 그리던 만화가 지망생들이 언젠가부터 클튜 같은 디지털 작업을 공부하게 되었듯이, 인공지능을 새로운 툴로 인식하고 활용법을 찾을 시기가 온 것은 아닐까요?'랑, '니가 존나 무능해서 그런거지ㅋㅋㅋ이럴 시간에 미래를 보고 연구를 해라'는 다름.
AI, HCI를 연구하는 대학원생입니다... 당연히 모든 곳에서 AI가 핫하지만 동시에 윤리적 AI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HCI연구자로써 사람이 어떻게 기술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져왔는데... 확실히 이제는 사람이 어떻게 기술을 적절하게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강렬히 느끼게 됐네요...
정말 불합리하게 느껴지는것은 아무도 ai로인한 피해를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8개월쯤 전에 컴공과 나온친구가 그림그리는 친구앞에서 대놓고 그러더군요 그림ai는 사람들 뛰어넘을것이고 그것이 너무 설렌다고 평소에 상대를 배려하던 친구가 자신이 하는 말과 자신의 미래의 직업이 그림그리는 친구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생각을 전혀 못하고있다는 느낌을 받고 소름 돋았었죠 지금와서 영상에 윤리적 문제를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보니 그때일이 오버랩 되면서 다들 기술발전에 눈이 먼것같은 느낌입니다..
이게 ai가 그림 그리는게 단순히 그림작가 웹툰 이런 영역이 아니라 곧 미술이 필요한 거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칠 거 같다 미학을 이해하니까 의류회사 디자이너도 하이패션 몇몇 브랜드 디자이너는 살아남겠지만 그에 영향 받는 대부분의 spa브랜드를 비롯한 의류 디자이너는 ai가 트랜드 분석 잘되고 디자인도 무한대로 쭉쭉 뽑아내는데.. 금방 대체되지 않을까? 건축을 비롯한 각종 설계사, 자동차 디자이너 등등 정말 말 그대로의 대부분의 직업을. 서비스직 또한 ai가 대체할걸? 여행가이드만 해도 지금 당장 t맵이 네이버랑 여행가이드 어플 하나 만들면 사람들 국내 여행 다 그거 쓸 걸ㅋㅋㅋ 교사는 좀 거부감으로 인해 대체되는데 시간이 걸릴수도 있겠지만, 가장 교육학적으로 화 한 번 내지 않고 일관적인 교육태도를 유지하는 거야 말로 ai가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판사도 감정에 사익에 흔들리지 않고 가장 공평하게 판결해주지 않을까? 수사는? 24시간 주 7 쉬지 않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을텐데 현장 출동, 교통 정리만 경찰이 하게 되지 않을까?개발자도 똑같다 스스로 코딩하는 ai들도 있던데... 결국 인간은 대부분이 평등하게 못살아서 보조금 받고 생활하게 될지도 몰라 몇년전에 북유럽에서 그런 실험도 있었잖아 생각보다 인간 모든 영역에서 바로 코앞까지 와있는데 애써 외면하는 게 더 맞는거 같다 한국은 저츨산 문제도 심각해서 ai를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일텐데... 근데 김송 나랑 결혼하자
정말 최근 까지 미술입시를 준비했던 학생입니다. 현재는 미술입시를 그만두고 다른 진로를 찾고 있습니다.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어릴때부터 당연하게 미술분야로 나아가고 싶었고,갈 수 있을줄 알았습니다.하지만 그림 그리는 AI가 개발되고 여러 사례들을 보며 언젠가는 업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할지도 모르지만 그게 과연 제가 취업할때 일까?라는 고민과 주변 사람들이나 인터넷의 그림을 후려치는 말들에 상처도 많이 받아 결국 진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은 희망적인 방향으로 나아갈거 같다는 생각도 줄었고요. 100% 미술업계가 망하지는 않겠지만 타격을 받았고,앞으로 더 큰 타격을 받을것 입니다. AI기술 자체가 문제라고 보다는 우리 사회는 아직 그 기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던것 같네요. 한때 관련 진로를 꿈꾸던 사람으로서 참...착잡합니다😂
AI는 결국 사람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과연 필요한 기술이냐는 생각이 드네요 말그대로 어떤 가치를 더 중시하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을 찾아라...어쩔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고 말하는데 그 흐름을 야기하는 것도 결국 무형의 힘이 아닌 어떤 사람들의 집단이고 사회이고 안일하게 기술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 아닌가요. 문화 지체라는 말은 20년 전부터 교과서에 나와있던 말인데 그렇게 말만하고 제대로된 규율이나 제제는 전혀없이 기술 발전은 점점 빨라지고 이런 사태까지 왔네요 자본주의 체제에서 윤리를 따지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허탈한 일인지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왜 다들 한치앞의 이익에만 몰두해있는걸까요? 환경문제 Ai 고령화.....이미 경고음이 울린지 한참이나 지난 문제인데 아무도 관심이없고 아무도 본격적으로 이를 해결하려고 나서는것 같지 않아요 문제가 악화되는 것에 비하면 너무나 더디게 진행될 뿐입니다. 개인의 윤리만으로 이를 다스리기엔 너무 말도 안되고....그러나 국가라는 커다란 공동체에서 모든 의견을 조율하여 해결하는 것도 멀이 안되는 일처럼 보입니다. 비록 사화의 합의가 되지 않은 일이라도 너무나 확실하게 바로 앞의 파멸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강제적인 규제가 필요한 일도 있을텐데 이런 선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일을 신경쓸만한 대단한 정부가 존재하는 지도 의문이고요.....윤리, 권리, 연대가 고리타분하고 구시대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사회 분위기가 너무 힘겹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무언가라도 파격적인거라도 시작해야할 것 같은데 현실은 깜깜하네요
앞으로는 디지털페인팅의 가치가 낮아질거고, 매뉴얼로 직접 캔버스에 그린, 종이에 그린 그림이 고평가받을것 같아요 더불어서, 자신을 상품화시키는 작가. 특정한 캐릭터, 아이콘을 활용하는 작가들이 지속성을 갖고 대중에 노출시키는 전략을 통해 차별점을 갖고자 노력하지않을까 싶네요 그림체만으로 저작권을 주장하는건 부족하니, 아이콘과 캐릭터를 상품화시키고, 무한정복사가 가능해 원본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디지털에서 다시 회귀하는거죠 만화가, 웹툰작가, 영상감독들은 본인만이 가질 수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고 그 세계관을 잇는 여러 작품들을 연작하며 팬층을 쌓으려 할것이고… 디자이너라면 처음 아이디어제시와 컨셉 그리고 사용자경험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정말정말 중요해질것같아요 시안은 ai에게 맞기면 여러 배리에이션이 나오니 오히려 이전보다 작업에 있어 나아진부분도 있을수있고요 결국 상업미술은 누가 먼저 사람을 끌어모으고 ip를 만드는가의 싸움이 될것같아요. 퀄리티론 대항할수없으니 사람들의 관성과 충성도를 최대한 이용하는 쪽으로… 오히려 빠른 트렌드변화는 사라지고 극한으로 세분화되어서 변화는 제한하게 되지않을까싶네요
하고싶은 말이 다 담겨있네요. 전문성이 사라지고 ai가 하지 못하는 일들(돈이 안되는)을 하게 될거라는건 물보듯 뻔하죠. ai가 그림부터 나온 이유도 사람들의 '알빠노' 마인드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림부터 시작해서 점점 사람들 사이에 자리잡고 인간의 일들을 대체하게 되는게 미래겠죠. 일부러 지금도 ai가 대신할수 있는 사무직들이 그림을 그리는 ai보다 만들기 쉬울텐데도 먼저 공개가 된 이유가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 사무직에서 ai가 갑자기 튀어나와 일자리를 뺏는다면 거센 반발이 있겠지만 그림같이 '알빠노 어짜피 나는 이쁜 그림만 보면돼' 같이 사람들이 별로 신경 안쓰지만 사용하기좋은, 자리잡기 좋은 ai부터 나온 이유가 그렇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chat gpt도 사실은 먼저 공개 될 수 있었겠지만, 만약 그랬다면 ai그림이 나오기 이전에 chat gpt가 알려진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쩌면 우리의 일자리가 없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부터 들 수 있어서 사람들이 ai에 대해서 적응한 지금 시점에 공개했다고 생각해요. 몇년, 혹은 몇십년뒤면 이미 사람이 할 일은 어쩌면 없어질 수도 있겠죠.
ai발전의 특이점은 그냥 인간이 일할 필요가 없이 삶이 윤택해진다는건데... ai가 하나에서 열까지 인간의 모든 일을 대체하는데 내가 먹고싸고 자는데 무슨 일을 할필요가 있음? 특이점이니 만큼 거까지 도달하는데 많은 변화의 고통이 뒤따르겠지만 그게 인류가 역사적으로 반복해왔던 일임. 아픈만큼 성장하는것. 산업혁명(=자동화의 진보)은 경제 규모를 레벨업해주는 요소고 그 사이의 경제성장은 경험치획득임. 경험치가 꽉찻는데 레벨업을 안하면 경험치는 더이상 늘어나지 않음. +와 -가 반복되고 아무리 싸워도 제자리임. 그리고 이게 현실에서 식민지화라고 하는거고, 우리는 제국주의에서 벗어난게 아니라 국소적으로 변화한 걸 경험할 뿐임. 결국 내부에서 물고 뜯고 항상 이기는건 이미 가진자라는건 동일함. 그래서 매년 경제성장을 이뤄도 우리는 계속 힘들어지기만 하는거임. 우리는 -역할이니까 근데 여기서 레벨업을 스스로 포기하고, 그래서 본인들이 원한대로 현재와 같은 상태가 계속 지속되고 악화될 뿐이라면 인류는 윤택해짐? 만약 영상말대로 ai의 성장과 개입을 제한하여 일에 접목시켰다 치자. 근데 그렇게 하더라도 인간이 할일이 줄어드는건 매한가지고, 기업에선 그만한 설비에 투자를 했고 고용인이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텐데 돈은 그대로 줄까? 그리고 성장이 존재하는한 야금야금 더 대체하는게 늘어날텐데. 처음엔 이것만 같이하다 나중엔 오 이것도 되네? 오 이것도 맡겨볼까? 하면서 누군가는 이 압도적 편리성과 효율성을 쫓아오를꺼임. 현실이 그렇게 만들꺼라서. 제한적 레벨업?을 하게되면 또 경험치가 꽉찬 그 시점을 기점으로 또다시 물고뜯는 경제로 되돌아 올꺼고, 그러면 또 요즘경제가 말이야~ 이럴꺼고, 그럼 또 점점더 많은 일을 하기위해 ai에게 맡기는게 늘어날꺼고, 그럼 결국 인간자체가 필요없게되긴 매한가지임. 우리가 지구가 멸망할걸 알면서도 지금당장의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대처하지않는것처럼 ai가 인간을 대체하는것도 현실적인 문제로 막을 수가 없음. 특이점에 도달할경우 어떤식으로든 그만한 위기가 생김. 그 위기를 딛어야만 다음단계로 성장할 수 있는거. 그런데 특이점의 특성으로 그 위기가 만약 인류의 존망에 시비를 논할 정도가 된다면 안하는게 맞을 수도 있음. 근데 현실은 그 위기(경제적,지구환경적)가 이미 봉착했다는거임. 우리한테 남은건 딛는거 밖에 없음. 이게 흐름임. 우리가 가진 수많은 문제들은 다 해결불가능해서 안하는게 아님. 현실적으로 제약과 제한이 있어서지. ai특이점을 딛은 완전한 자동화만이 그걸 없애주는 유일한 희망임. 그저 상상만으로 했던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딫혔던 수많은 해결방안들이 다 가능해지는거. 그저 어떤방법을 택하냐에 따라 시간이 좀더 걸리고 단축될뿐. 그리고나면 인류의 주무대는 우주가 될꺼임. 그게 경제흐름에 새로운 물꼬를 트게해주는 필연적이고 자연스런 현상임. 그때가 되면 또 얼마나 경제가 성장하고 인류가 발전할지.. 사실 우주적으로 봤을때 ai특이점은 특이점도 아님. 그냥 우주시대의 시작일 뿐이지. 다만 이 모든게 가능해지려면 두가지의 행복회로가 필요함. 이 모든게 굴러가기위한 핵융합발전과 선택의 기로에 선 인류의 판단력. 겉잡을수 없는 위기와 그에따른 무친 기회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근데 이 판단도 ai가 해주지않을까
최근에 ai그림에 특정 연예인 얼굴을 넣거나 디지니 캐릭터를 넣어서 성인그림을 뽑아내는걸 보고...아 결국 인공지능관련 도덕관념에 대해 얘기가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송님이 이렇게 영상을 내주시네요... ai는 그림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의 영역까지 넘어가지만 도덕적으로 양심적인 영상을 만드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대부분 성인물이고 심하면 아동포르노 까지 만들어내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머지않아 특정국가나 기업에서 제제가 들어가지않을까 싶어요오...
와... 제가 하고싶었던 말을 집요할 정도로 파고들어서 잘 설명해주시네요... 지금 그림쪽 생각중인 고1인데 ai가 처음 나왔을 때 빨리 한번 써보고 "아 뭐야 생각보다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은것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계속 발전하는걸 보고 "그림쪽은 곧 완전히 끝나고 인간이 완전히 밀리는건 곧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특이점이 얼마 안남았어요 여러분.. 제일 먼저 당한게 그림쪽일 뿐이지 다른곳들 당하는거 몇년도 안걸릴거에요. 진짜 뭐라도 해야합니다
AI가 가져올 현실에 데해 논의가 제대로 안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공감합니다. 저도 너진똑님 저번 영상 보기 전까진 어떻게 헤야할 지 몰랐구요 ㅠ ‘이제 인간 만의 영역은 없다’는 너진똑님 말처럼, 이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보다는 ‘인간이 해야만 하는 일’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 AI 윤리와 규제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에서는 많은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한국이라는 사회는 토론을 할줄몰라서 자기 주장에 반대되는 주장이 나오면 나랑 싸우자는거네 그러다가 말이 안통하네 인신공격하고 패드립하고 쌍욕하고 딱 그런수준밖에 안되니 논의를 할수가없죠 저도 AI에 관해서 많은 토론이 이루어지고 이미 AI로 저작권 문제가 많이 생기고 악용될수있는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관련 법이 빠른시일내에 발의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의 비관론이 팽배해져야 그나마 인간적인 미래의 유지가 가능할 겁니다. 소비 사회를 믿으라는 낙관론도 있지만 실현을 위한 출혈이 크겠죠. 일자리 문제가 커질수록 윤리 일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고 임베디드 에틱스를 비롯한 윤리 문제가 사회 전반에 대두되겠지만, 방향을 틀 수 있는 시기는 이미 지나쳤다고 봅니다. 영상 말마따나 내 일자리가 유지되길 운에 맡기고 덜덜 떠는 수밖에요. 이 속도라면 일자리 대체는 물론이고 AI라는 비존재에 의탁해 사고하며 존재 가치를 의심할 상황은 필연이 된 겁니다.
ai사태에 개해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우리가 희망회로를 돌릴 수 있는 점이 있다면 저작권이 그 희망이 될겁니다.당장 저번달에 미국 저작권청이 ai그림으로 만든 만화에 대해서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단순히 ai에게 텍스트로 명령을 해서 뽑아낸 그림뿐만 아니라 ai그림을 이용해 그림을 뽑고 그걸 사람이 리터칭 작업 예를 들면 ai가 그린.그림에 어색한 손이라던가 그런걸 사람이 새로 고쳐그리는 등의 작업을 해도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미국 저작권청이 아예 법원 판결로 못을 박았습니다. 정확히는 만화를 제작할때 사람이 직접 창작적 기여를 한 스토리,대사,컷편집 등에 대해서만 저작권을 인정해주고 만화에 그림으로 쓰인 "ai로 생성한 그림" 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인정해주지 않겠다는 판결입니다. 아는분은 아실겁니다 단순한 커미션이나 음지같은 그림 시장 말고 흔히들 양지라고 부르는 프로들이 활동하는 업계나 회사 같은 곳에서는 단순하고 작은 일러스트나 그림 하나를 게임이던 영상이나 소설 표지던 쓰고 싶어도 저작권이 없다면 쓰기 상당히 곤란해진다는 사실을요. 적어도 법이나 사람들의 여론이 무조건 ai발전을 위해 저작권같은건 다 무시하고 알빠노로 해도 돼! 로만 흘러가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미 법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조 저작권 법으로는 사람이 직접 창작한게 아닌 이상 ai로 제작을 한.그림이나 이미지에는 그 어떤 경우에도 저작권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유럽은 이에 한술 더 떠서 이젠 ai가 학습으로 사용하는 그림과 자료에 대해 저작권을 지키지 않고 지금처럼 무단으로 사용시 규제를 하려고 저작권에ㅜ대한 법을 더 강화하고 규제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다고 마냥 ai가 들이닥칠 시대가 우리들에게 무조건 유토피아가 될 확률은 높지 않겠지만 그래도 최소한,ai가 침공한 분야중 "그림"이라는 한 분야만큼은 기존의 저작권같은 법이라던가 인간 창작자와 소비자들을 더 보호하고 지켜주고 함께 상생하게 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고 이번 미국 저작권청의 "ai로 생성한 그림과 그걸 리터칭한 그림들에 대해서는 모두 저작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라는 나름 인간 입장에서는 ai가 일자리는 빼았지 않고록 최소한의 규제를 하려는 결과물을 보여주기까지 했으니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져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래이서 유튜브는 링크같은거 달면 자동으로 필터링 되고 삭제되서 달지는 못합니다....ㅠㅠㅠ미국 판례는 이미 뉴스로 들어보신거 같으니까 eu관련해서 말씀드릴테니 그냥 대충 제가 말씀드리는거 그대로 구글링 하면 아마 뉴스나 관련 글 나올겁니다. "Eu ai 페이트" 라고 치면 아마 제일 1상단이나 2번째 상단쯤에 "ai운명을 결정지을 페이트 어쩌고" 하는 뉴스가 있을겁니다 그거 들어가시면 어느정도 eu가 ai와 관련된 총괄적인 제제나 규제 관련 사항 입법안 아실 수 있으십니다. 리터칭 관련도 저번 2월 미국 저작권청이 ai그림으로 만든 만화에 대한 저작권에서 ai그림에 대한 저작권은 전원 제외한 그 기사 우리나라 뉴스로 들어온 번역본 말고 원문 기사 찾아보시면 거기에서 미국 저작권청이 ai그림에 리터칭 관련된 저작권 관련 가이드 라인도 제시해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으십니다, 해석은 대충 gpt나 그냥 구글 페이지 자동 번역 기능만 써도 알아들으실 수 있을 정도니 한번 검색해보세요 ㄱㄱ
@이래이서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기억하세용 eu관련 ai에 대한 전반적인 규제 관련 법안이나 그런건 "eu ai 페이트" (영어로 쳐도 나옴) 미국이 판례 남긴 ai로 생성한 이미지와 그림에 대한 저작권은 없으며 리터칭도 일정 이상의 상당한 리터칭이 되어야 저작권이 인정될 확률이 높다 라고 말한 가이드 라인은 판례 내린 뉴스 원문 검색하셔서 구글링 좀만 해보시면 댐니당!!
규제와 법령이 만들어지고 전 세계적인 동감을 이끌어내는 대부분의 일들은 슬프게도 그 피해의 대상이 힘있는자들에게 까지 닿게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환경오염, 핵무기, 불특정다수를 희생시키는 화학무기 등등.. 그들이 진정 생명 자체에 대한 걱정을 했었다면 모든 나라가 평화협정맺고 모든 무기를 버렸어야죠 아직도 총과 미사일이 발전하고 있는것은 결국 소모되어지는건 군인이고 진짜 힘있는 자들은 그 총구 뒤편에 있기때문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매일같이 천여명의 군인들이 죽어나가고 있지만 푸틴은 여전히 멀쩡한것처럼 말이에요 그림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 혹은 저처럼 음악공부에 매진하시는분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우리는 다수의 이익을 위해 우리가 가진것들을 포기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자동차등의 공산품 디자인만 하더라도 저 회사가 데이라이트를 일자로 잇는 제 디자인을 훔쳤어요!! 라고 소송하는 일들이 있던가요? 삼성과 애플의 디자인으로 인한 긴 싸움끝에 지금 우리가 소비하는 스마트폰의 디자인은 그래서 얼마나 달라졌나요 오히려 서로가 서로의 것을 도용하기 바쁘죠 AI의 발전이 다수의 일자리를 위협한다? 정작 우리가 피부로 느낄만큼 관련법의 논의가 이루어질때는 아마 정치와 입법,외교의 영역까지 Ai가 넘볼정도로 발전한 뒤에야 가능할겁니다
전 디자인과 재학중입니다 물론 일러스트나 그림 산업은 아니지만요. 요즘은 이 이슈에 대해 비아냥대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안그래도 예술계통은 돈많고 공부 못하는 애들이 하는거라는 말들 지겹게 들으면서 살았는데 이젠 ai에 대체되는 별거 아닌 재능이라는 조롱이..ㅋㅋㅋㅋ 관련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대체 불가능한 직업이라고 알려졌던 그림이 왜이리 빠르게 대체됐는지 알 것 같아요. 모두가 대체 불가능하다고 했으니 개발자 입장에선 당연히 관심이 갔겠죠… 솔직히 이 정도 경지에 오른 이상 지금 비아냥대고있는 다른 직업군들도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유명한 사람들이 한 말 처럼 다른 직업군이 생기겠죠. 제가 예체능에 몸 담군 사람이라 이런생각이 드는걸지도 모르지만 기술개발에 대한 제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예술분야의 저작권이 침해되지만 다들 관심이 없죠. 네.. 씁쓸하지만 저작권은 당사자빼곤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 않으니까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작권이 당사자 빼곤 피해를 안 봐서 관심이 없는게 아니고, 사람들은 원래 자신의 이익이 침해 당하는게 아니면 관심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스마트 팩토리 같은 것으로 공장이 자동화 되면 공장 노동자가 없어지겠죠. 하지만 공장 노동자 이외에 누가 그리 싫어할까요?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면 택시기사나 화물차 기사들이 사라지겠죠. 하지만 당사자 외에 누가 그리 싫어할까요? 아마 댓글 작성하신 분도 관심 없었을겁니다. 그리고 저작권에 관련된 문제도 알파고의 사례(알파고는 처음에는 바둑기사들의 기보를 바탕으로 학습되었지만 알파고 제로라는 모델부터는 바닥부터 스스로 자신의 기보를 만들어 바둑을 배웠습니다. 제로쪽이 성능이 훨씬 더 좋구요.)만 보더라도 다른 그림을 보고 학습하지 않아도 아마 시간의 문제이지 인공지능이 그림까지 그릴 수 있는건 언젠가는 올 일이였을겁니다. 이제부터는 이런 기술을 활용하여 어떤 창의적인 사업을 잘 구상하고 이끌어 나가는지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시대는 늘 변해왔고 빠르게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을겁니다. 어짜피 언젠가 닥칠 일이 조금 일찍 왔다고 생각하고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나무우 글쎄요… 말씀하신 자율주행같은 예시와 다른점은 ‘저작권’인 것 같습니다 만약 어떤 일러스트 작가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기업 입장에선 이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도 인간보단 ai에게 맡기는 편이 비용적으로 훨씬 낫기때문에 ai에게 맡기게 됩니다. 여기까진 공장자율화나 자율주행으로 실직되는 경우와 다를바가 없죠. 그런데 기업에서 원작자의 그림체, 특유의 색감,구도, 연출법을 ai에 요청하여 누가봐도 거의 비슷한 캐릭터가 나온다면요? 그리고 그 캐릭터를 사용하여 이익창출 하게 되면요?… 제가 저작권에 대해 언급한 것은 예술 분야 ai의 경우 저작권 관련 법률이 더 많이 논의가 되거나, 저작권 침해가 없을 방향성으로 기술개발을 제한해야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알파고 예시 정말 동의합니다 저도 알파고 사례를 그 당시에 보면서 예술분야 또한 개발될 거라고 확신했어요.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예술이 다른 직업군보다 대체되기 쉬워서 먼저 대체된 것 같지가 않고 다른 직업군들도 마찬가지로 시간문제라는 것이였습니다.
@@Jjjjj-s9p 창작이라는 면에서는 제가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특정 원작자의 기법을 따라하도록 요청하는 경우는 법에 의해 제재가 되어야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현재로써는 다른 직업군도 빠르게 대체될 확률이 높지만(빠르고 느리고를 떠나서 다른 직업군을 조롱하는 일은 정말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에도 본 영상과 비슷하게 정교하게 움직여야 하는 하드웨어가 필요한 부분은 조금 더 오래동안 대체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스위스의 시계 장인과도 같은 일은 기계도 그 정도의 정교한 하드웨어를 가지려면 많은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드웨어의 값에도 혁신이 생기지 않는 한 사람을 고용하지 않을까..싶습니다.(물론 임금은 좀 많이 떨어질수도 있겠지요.) 마지막은 주제에서 좀 벗어난 이야기인거 같은데 어떠셨을지 모르겠네요. 이 험난한 유튜브 판에 대화가 가능한 분을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모쪼록 지금은 좀 힘드시겠지만 빨리 털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최악의 시대에 태어난것 같아서 괴롭습니다. 인공지능이 이미 완벽하게 발달해서 거기에 맞춘 취업준비를 할수 있는 시대도 아니고, 인공지능이 이렇게 발달되기 전에 취업해서 열심히 살아갈수 있는 시대도 아닌, 그 중간에 껴서 살아가야 한다는게 버겁습니다. 현재 AI발전 속도 보면 정말 나중에는 거의 대체 못할게 없어보이는데... 우울하네요
전문성이 사라진다는 말은 곧 똑똑하다는 말의 의미가 변하거나 사라진다는 말과 같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우리 중에서 엑스맨같은 초능력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AI보다 수학적으로 똑똑한 인간은 나오지 않을테니까요. 그렇다고 3D 업종에 국한되어 인간이 다시 힘에 의존하는 사회로 돌아가는 것도 잠깐동안만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 3D업종마저도 AI가 발전하여 계급 분리를 통해 3D전문 AI라는 인간보다 물리적 힘은 쎄며 판단은 빠른데 반항심리나 딴생각은 없는 Ai를 Ai가 직접 개발한 뒤, 투입시키면 잠도 자고 생리현상도 있고 노화하는 진짜 인간은 아마 설 자리가 아예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똑똑하다의 또다른 뜻인 사리에 밝다에는 인간이 과연 가까운가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오펜하이머(+ 미 정부)가 히로시마에 재앙이 될 것을 고려하지 않고 원폭을 세상에 내세워버렸던 것 같이 인간은 늘 개인의 사사로운 욕심을 윤리나 권리의식보다 앞서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앞으로 AI에게 역으로 완전히 귀속되지 않을려면 제가 볼땐 윤리나 권리와 같은 도덕적 잣대를 토론을 통해 매겨 공적 제재를 하는 사회적인 브레이크가 개설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UN이 있는데 굳이 그래야 하나 할 수 있지만 제가 볼땐 UN보다 더 초국가적인 모두가 토론하는 장이 새로이 개설되어 이에 대해 고민하고 이전과 달리 더 강력히 규제해야 그런 비극적 미래를 그나마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당장 현실적으론 불가능하겠지만요. 국가같은 사적 이념을 내려놓고 인간 그 자체로 모두를 마주하는 것이 AI를 막을 수 있는 길이라고 짧은 지식을 가진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끔 AI보다 잘그리고 본인만의 색을 찾으면 된다고 얘기하는 분들이있는데, AI사용안해본 분들이하는 헛소리.. AI가 진짜 무서운점은 퀄리티 개성에 상관없이 데이터만 쌓이면 카피가 가능하다는 점, 일반인들의 시점에서는 100%와 95%차이점은 크게 못느끼고 AI의 카피기술은 점점 정교해지는 중.. 고로 AI시대에 작가들을 보호하는 방법은 저작권 관련 법을 강화하는 법 뿐이다.
과학과 기술발전의 윤리적 문제와 그로인한 제재를 논하기 이전에 양면성은 필연이라는 진리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 과학과 기술도 마찬가지로 빛이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같은 양의 어둠이 있을 수 밖에 없죠. 즉 애초에 안좋은 면이 있다 라는 하나만으로 그것에 대한 발전을 막아야한다면 ai기술만 막아야하는게 아님. 진짜로 고려할 요소는 부작용이 있느냐가 아니라 그것이 보편심리에 비추어봤을 때 1차적으로 부각되는게 해악인지의 여부가 되겠죠. 저는 결론을 낼만한 지식이 없어서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일단 이런 부분이 잘 판단된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molileof2636 모방이 창조의 어머니란 말은 모방을 통해 기존 방식의 장단점을 배우고 혁신하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인공지능은 기존 결과물을 조합하고 패턴을 찾는 것일 뿐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지 않아요. 예를 들어 실사체를 학습시킨 ai에서는 만화체의 그림이 나오지 않는 것 처럼요.
당분간이아니라 평생 불가능할겁니다 ai의 발전은 인간의 발전속도와 비교가 인될수준이니까요 당장 보헤미안랩소디같은 음악이 나오지않는다 해도 그런분야의 음악이 나오는것도 결국 시간문제일겁니다 인간의 음악이 ai와 다르고 그것에서 인간이 느끼는 차이점조차 ai는 금방 습득할테니까요 암울한 이야기일수 있지만 다가오는 현실임을 받아들여야 하는것도 팩트입니다
지금 사는 사람들은 1차산업혁명때 사람들 처럼 살지 않죠. 그 때 보다 더 다양한 일을 하고 더 많은 것을 누리고 더 풍요롭고 더 오래 살고 더 큰 부를 누리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하는 일 중 상당부분은 1차 산업혁명 당시에는 상상도 못하던 일이었습니다. AI가 등장하는 순간 당분간은 혼란이 일어나겠지만 인간은 곧 새로운 삶의 길을 찾을 것으며 그 때 우리가 하게 될 일은 지금의 우리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핵폭탄은 개발하지 않지만 원자력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최신 원자력 발전 기술은 더 이상 후쿠시마 같은 방사능 유출의 문제를 일으키지 못할 정도로 진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에너지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할 핵융합 기술까지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핵폭탄과 같이 되는 상황이라면 그것은 인공지능이 더 이상 인간의 도구가 아닌 인간을 지배하는 위치로 바껴서 터미네이터 세계관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은 핵무기를 사용했지만 그것은 개발 후 최초 단 한 번(일본에 2방) 사용했을 뿐이고 그 후 다시는 히로시마급 핵무기가 전쟁에 사용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인간은 마냥 어리석지 않으며 기술에 지배당하지 않고 기술을 통제하고 인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킬 거라 믿습니다. AI기술을 통해 더 번영하고 더 장수하고 더 많은 풍요를 누리는 길을 찾을 것입니다. 핵기술이 핵융합기술을 향해 나아가는것 처럼요.
예술 분야의 AI가 빠른 속도로 인간의 기술만큼 발전한 이유를 에베레스트에 비유한 것이 정말 공감가네요 저 혼자만의 상상이지만, AI의 발전으로 실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아마 개인 사업자가 많이 늘지 않을까 싶어요. 나 혼자 사업을 하더라도 AI라는 직원을 쓸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모든 사람들이 자영업을 하고, 개인 집에서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판매한다면, 택배가 하루 배송을 넘어서 10~20분 만에 도착하게 될 수도 있을듯 싶네요 +) 이제는 대학교가 더욱 중요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아는 분야와 모르는 분야에 대한 질문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이죠. 아는게 없으면 모르는 것도 없으니까요.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새로운것을 만드는지가 제일 궁금함 인공지능이 그림을 매우 잘 그리지만, 예술가를 대체하지 않는이유는 실사그림에서 카메라의 등장이후 인상주의가 발전하게된거랑 매우 비슷한 이유인거같음. 입시미술판을 보면 사실 그림을 ‘잘’ 그린다의 기준이있고, 그걸 배우는 학생들은 그 특정한 ‘알고리즘’을 배운다는걸 알아야함. 구도, 빛표현등 고정된것을 배우니 당연히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는거임. 실제로 그림대회에서 인공지능이 이길수있는 이유가 특정한 기준에의해 평가되는 그림을 그리는것은 단순해서임. 하지만 아직 예술가(그림쟁이) 들의 밥그릇이 뺏기지않은 이유는 작가들만의 그림체가 있기때문임. 여기서 처음 말한 궁금증이 생기는데, 피카소는 그래서 어떻게 그런 그림체로 그릴수있었을까임. 그림을 예시로 들었지만, 글, 영상등 모든 분야에서 적용됨. 인간의 창의성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지금 웹툰 일러스트학과 재학중인 대학생1학년 입니다. 얼마전에 노벨ai 가 세상에 나왔을떄 정말 말도 못할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유로는 첫번째로 전 이미 상업미술쪽으로 확실하게 진로를 잡은 상태라 여기서 바꾸지도 못하고 이미 미술에 투자한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입니다. 두번쨰 이유로는 이미 인공지능의 발전 가능성은 수십만의 인류보다 몇백배는 뛰어났다 였습니다. 이미 ai 그림이 나온 시점에서 너진똑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ai는 '지금' 못할뿐이지 미래에 못할 가능성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손 못그린다고 아직 창창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코웃음만 나왔습니다. 이런건 그저 미래를 도피하고 현실만 직시하는 멍청한 행동 이였으니까요. 그래서 같이 그림그리는 친구랑 몇달을 고민했는데 나온 답은 '답이 없다' 였습니다. 이미 ai는 진화의 진화를 거듭하는 상태여서 막을수 있는 도리가 없었고 애초부터 저작권 인식이 개박살인 대한민국에서 너무 편한 ai를 막을 이유도 없고 미술종사자빼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막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비웃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냥 미래를 얌전히 받아들이고 기다리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ai는 아직 이거 못하는데?는 그저 현재에서 못할뿐이고 미래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 말이니까요. 앞으로 나올 법안이나 이런것이 잘되기를 기도할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슬플뿐입니다.
회화가들은 사진기 때도 그렇고 ai도 그렇고 난항을 겪었습니다. 연주가들도 그렇고 작곡가도 그렇고.. 인간을 ai는 확실히 대체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저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만든 것에 대한 가치가 더욱 올라 갈 것이라고 의심치 않습니다. ai가 만든 걸 인간의 작품이라고 속여 파는 경우도 나올 것이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행동은 이제 없지만.. 그 속에서 예술을 추구하는 필멸체의 정신이 가치가 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아직도 개발할 분야가 남았고 부족한 분야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동시에 기술 발전은 더 빨라지고 인공지능의 특이점에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건 사실이죠....이러다 인공지능이 인공지능을 만들고 또 스스로 자기 자신을 코딩하면서 발전시키고 개발한다는 것도 가능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 SF처럼 인공지능 1원칙을 깨는 것도 상상해봅니다. 참 예전부터 느꼈지만 요즘은 특히 인류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점점 더 비상해간다는게 조금은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과거부터 현재까지도 인류가 완전히 통제한 것은 없었지만 인류의 비약적인 생각이라고 넘어갔던 문제가 이렇게 빨리 실현되는걸 보면 지금의 3개월이란 시간이 다음에는 3일로 3시간으로 3초로 바뀌는건 아닐까 싶네요. 이럴때 일수록 공포에만 빠져서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고 부정하거나 과도하게 걱정하지 말아야 될거 같은데 이 중요한 시기에 좋은 영상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애초에 쳇 gpt 같은 ai는 검색 보조 시스탬으로 효과적이긴 하나 변호사나 기자 교사 같은건 못 한다고 봅니다. Ai가장큰 문제가 a라는 질문에 b라는 답변이 나오는 과정속에 논리가 없는게 가장큰 문제 입니다. 법과 기사 교육에서 가장 중요 한건 a에서 b로 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 합니다. 예를 들어 변호사도 변호 할때 범인이 a에서 b로가는 동기에서의 어쩔수 없는 상황을 설명 해야 하고 이유와 과정을 설명 해야 하지만 쳇 gpt는 인터넷속에 빅데이터로 판결만 내리고 자기가 내린 결론에 대한 중간 설명을 못하니 변호사나 범과 으로써의 능력이 없다고 보임 기사도 a라는 비판을 하고 기자의 생각을 쓰지만 쳇 gdp는 그냥 빅데이터로 수집한 정보에 대한 확률적인 기사여서 인간을 대체 한다고 생각 하기 힘들어보임 교육도 선생님이 자라오면서 저기가 어려워 했던걸 이해하는 방식을 터득하고 그방식을 감정적 정서적으로 설명 하지만 쳇 gpt는 단지 이유는 없지만 확률적으로 맞는 답변만 하니 학생을 이해 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함
@@혁신-s5y 모든 예시가 사용자/청자를 고려하지 않고 보편적이고 통계적인 답변을 한다는 점에서 AI가 능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글로 보입니다. 해당 부분은 결과물을 받아들이는 사용자/청자에 대한 정보/학습이 추가되어 각각의 사용자 에게 다른 결과물을 줄 수 있도록 만들고 법적인 판단의 경우에는 AI의 판단에 어떤 형태로 권위가 생긴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권위만 있다면 과실비율/시시비비를 가리는 민사건 보다 형량을 결정하는 형사건은 충분히 AI가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setsuna-00 일단 권위가 있을려면 수십년간 법관련 업무 보조 시스탬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애초에 미국 대법관은 죽을때 까지 평생직장 인것 처럼 법원은 민주주에 중요한 기관이며 법원을 ai로 대체하기는 쉽지 않아 보임 그리고 감정을 이해 하지 못하는 ai가 감정없이 어쩔수 없이 범죄를 저지른 사람과 그냥 일반 범죄자랑 동일하게 처벌 한다면 법감정에 맞을까요?
@@혁신-s5y 권위는 바둑의 사례처럼 기존의 우수한 법관과 팔결사례를 대결시키면 쉽게 생길겁니다. 바둑을 두기전 아무도 ai 가 못이긴다에서, 두고나니 인간이 한판을 이겼다라고 결과와 퍼포먼스에 따라서 사람들이 ai에게 권위를 부여했죠.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신입은 모든 기존 권위를 찍어누를 수 있습니다. 권위를 얻는데 오랜 시간은 필요 없어 보입니다.
더 심각한건 미술쪽은 딱히 단체라고 할 만한게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압력이나 제재를 가할 수단이 없다는 것... 그리고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받는 정서적 타격도 생각해줬으면 좋겠음. 창작은 일반적인 직업과는 다름. 자신의 전부를 온전히 사용하는게 창작인데 그런 작품이 부정당하면 자기 자신도 부정당한 것과 같음... 이건 그냥 단순히 일자리가 사라졌다는 것과는 다른 존재론적인 충격으로 다가옴. 실제로 유명 작가분 중에 AI 그림 보고 충격받아서 그림 그만두고 AI 그림만 게시하시는 분도 있는데 정서적으로 엄청 불안해 보이셨음. 그리고 나도... AI가 아직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이야기를 창작할 수 있을것이라곤 생각 안 하지만 솔직히 불안하다.
애써 이런 영상들을 부정하고 피했었는데 참 빠르게도 다가와 과심을 없앨수가없네요 와..... 할말이없어지는 영상같아요 6년간 2D 애니메이터 지망을 하다가 현제는 3D 애니메이터지망으로 바꿨지만 2D 애니메이터를 지망할당시에 ai그림이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애니메이터분들과도 그이야기 주제가 몇나왔는데 그당시에만해도 얘네가 애니메이션쪽과는 무관할것이다 라고 이야기가 오갔는데 현제 보면 물론 상업적으로 아직까지는 상업애니메이션에서 쓰이곤있지않으나 ai 애니메이션들이 유투브를 통해서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ai가 발전을 거듭하여 작품을 만들때 도구로써 편리성을 주는 것은 좋으나 자신이 좋아하던 일을 뺏어가버리는 그런 참옥한 현실이 오는것은 두려움이있네요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몇년이고 실력과 인지도 경험을 축적해나가면서 해오던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지는것은 없었으면하는데 미래가 점점 끝처럼보이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미술쪽을 공부하던 사람입니다. 저는 그림ai가 나오고 나서 저는 다니던 회사에서는 벌써부터 AI그림을 사용하고 있고, 저의 인생을 바쳐서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배우며 그리는게 즐거웠고, 성취감도 느꼈죠. 또한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부도 그림을 그리는걸 아낌없이 보여주었고, 성적도 포기하고 대학교를 가기위해 3학년에 와서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저의 인생을 걸고, 손목의 근육이 파괴되면서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당시 명문(지금도 명문..)대학교 에서도 교수님들께 잘보이려고 하기싫은 일도 했습니다. 그리고 취업을 하고도 그림을 그렸고, 그게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취업하고 정확히 Novel AI가 그린 그림을 보고 충격을 먹었죠. 그 이후 제가 하는 일은 게임 삽화를 그리는 일에서 제 그림체를 가지고 너무나도 쉽고 빠르게 그린 그림에 살짝 터치를 주는 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 게임에서 일러스트 담당의 이름에 제 이름을 올리지 못하였고, 지금은 그림을 그리기 싫어졌습니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렸던 모든것이 사라졌습니다
Chat GPT를 보면서 더 이상 작문과 글쓰기 영역도 인간 고유의 영역이 아니고, 나아가 저작권과 오리지널리티는 AI의 시대에서는 더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대학 과제에서부터 취업 자소서까지 많은 사람들이 Chat GPT를 활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 이상 인간은 창작과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세상이 분했지만, 이제는 이런 걸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공존이 가능하고, 나아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gpt 4 를 사용해 유니티 게임을 그냥 뚝딱 만들어낸 입장으로서 ㅈㄴ 공감갑니다 또한 그림 생성 ai 신기술은 1주일에 3개 4개씩 쏟아지고있고 기존 신기술또한 용량과 실행속도는 줄어들고 빨라지고있죠 기존 네임드 들도 따라가기 벅차다고 할만큼이요 물론 디스토피아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높지만 그렇게 되면 ai 가 군대또한 100% 대체하는게 아닌이상 (1%라도 인간이 필요하다면) 각 국가는 국민들을 달래는 방안을만들수밖에 없고 개발자들에게 ai 와 사람이 공존할수있는 방법을 가져오라고 할겁니다 물론 길어야 50년 일거고 국가가 국민 눈치 안보고 그냥 ai 로 다 밀어버릴수도있죠 허나 너무 비관적으로도 바라볼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올해 미대에 입학 했습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ai가 그림을 그린다?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입시 중후반에 갑자기 그림 그리는 AI가 나왔죠. 안 그래도 대학 때문에 스트레스 였는데, ai그림을 본 순간 내 그림은 하루에 1n시간씩 그리고 몇백장을 그려서 이렇게 그리는데 쟨 뭔데 3분 만에 내가 수십시간을 쏟아야 나오는 그림을 그리지.? 하는 생각에 좌절 했습니다. 하지만 뭐 선택지가 없었죠.. 제 내신은 3.8이고 이 성적이면 공부로는 어중간한 대학교 갈테고 중3때 부터 내가 해온건 미술밖에 없고 내가 잘 하는건 미술 밖에 없으니 그냥 했습니다. "너 뭐 잘해? 아니잖아. 그럼 그냥 해"란 생각으로 입시가 끝났네요.. 그래도 대학가면 더 엄청난 툴을 배우고 전문가가 될 줄 알았지만 첫수업때 교수님이 말하더군요.. ai때문에 우리 업종의 미래가 정확히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라고..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였습니다. 사람이 그린 그림과 ai가 그린 그림 둘다 차이점이 없다면 우리는 당연히 있을 자리가 없어질 것 입니다. 기업은 굳이 더 비싼 우리를 쓸 필요가 없거든요.. 좀 암담합니다. 아직 20살인 새파랗게 어린 제가 세상 다 산 느낌으로 이런 말 하는게 웃기긴 하지만 불과 2년 전만 해도 ai가 그림을 넘본다? 이건 상상도 못 하는 일이 였습니다.. 영상에 나온 것 처럼 수 많은 직업이 대체될거에요 특이점이 오는게 두렵네요
기업 아마존은 이커머스 물류 공급망 관리 보안과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 응대 같은 일들은 모조리 AI로 교체하는 중이지만 식기세척기 세제를 집어들고 상자에 씻는 일은 여전히 인간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기술이 딸려서가 아니에요 오로지 그게 더 싸기 때문이죠 우리는 AI가 귀찮고 위험한 일을 해줄 거라 기대하지만 그런 일들은 AI도 기피해요. 정말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우리에겐 기계가 못하는게 아니라 기계조차 안 하는 일만 남게 될 겁니다. 이부분에서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애초에 생길 거면 다른 직업군 연구 과학 산업 쪽에 ai를 도입해 더 좋은 연구의 질을 높이면 모를까 다른 사람들의 그림 얼굴 사진들을 그대로 가져와서 이용하는 게 그건 ai가 아니라 남의 그림 가져다가 그대로 역이용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난 솔직히 유튜브 잘 봤지만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보단 그냥 예술로 이용하는 ai를 없앴으면 하는 바람임 솔직히 ai에 대한 법과 규제가 하루빨리 생기고 다른 무분별한 작가들이 피해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술인분들 이겨냅시다..
인간이 결코 할 수 없는 게 아닌 이상 AI를 쓰지 않았으면.. 개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이야 그저 조금 편리한 도구에 지나지 않지만 불과 몇 년도 채 지나지 않아 AI는 대다수의 인간을 뛰어넘는 능력과 효율로 무장하게 될 것이라고 느끼고는 합니다. 인간에게 일, 역할이란 생각보다 매우 중요하죠. 자신이 무얼 업으로 삼고 있느냐.. 무얼 잘하고 싶으냐... '꿈과 희망'은 같이 거론되고는 합니다. 아닌 경우도 사람에 따라 많지만 실제로 꿈이 희망이 될 수도, 희망이 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과한 걱정이라 할지도 모르겠지만 AI로 하여금 누군가의 꿈이나 희망이 사라진 세상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그림과 글을 좋아하다 마지않는 한 사람으로서 즐기는 것과 창조해내는 행위 모두가 부디 인간들의 전유물로 남아주었으면 합니다.
내가 원했던 건 인간 같이, 혹은 인간을 뛰어넘는 인간을 대체할 존재가 아니라 인간이 하지 못하는, 혹은 위험한, 혹은 단순 노동을 대신할 수 있는 그런 기계를 원한 것 같다. (아니 그런 기술력으로 이런 거부터 만들면 안 됐던 거냐..;;) 단순 노동이나 인간이 하기 위험하고 불편한 일들을 기계가 한다면 인간이 인간으로서 향유할 수 있는 진짜 자기 '전문성'과 개성을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인간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많지 않을까. 왜 인공지능을 발전시키고 있는지 목적성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개발자들의 기술 향상에만 의지를 가지고, 방향 없이 AI를 발전시킨다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을 위한 것일까요 이게? 그렇다고 당장에 닥친 지구 자원과 환경 문제나, 사회적인 이슈들에 도움이 될까요? 개발자들도 어느 정도 책임과 생각을 가지고 기술을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받아들이고 나아가야 하는 사람들도 깨어 있어야 하고요. 어쨌든 당장에 닥치게 될, 우리가 살아내야 할 미래니까요.
솔직하게 현재 개발쪽으로 가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네 개발자들에게는 법으로 제정되지않는 윤리적 관념보다는 현재 만드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게 우선입니다. 그게 돈이 되고 그게 윗선이 원하는거니까요 잠깐 형식적으로라도 ai 개발을 멈춘 지금 ai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은 법이 제정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개발자들에게 제작과정에서의 윤리적관점을 들이밀기보단 잘 만들어진 법을 가져오는게 ai프로그램들이 윤리적으로 사람들의 삶을 윤활하게 만들어주는 도구 정도의 위치에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난 AI에대한 얘기를 들었을때부터 대체 AI가 인간을 대체하지 못한다는게 무슨소리인지 이해를 못했었음 인간도 결국은 창의성같은 부분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다른이가 모방도 가능한게 창의성인데 그행동을 AI도 많은데이터로 완벽하게 모든행동을 모방하고 그에따라 행동하게되면 속으로는 알고리즘일 뿐이라도 겉으로는 어떻게 봐도 창작이 아닌가? 이런생각을 항상 하고 살았고 알파고도 솔직히 당연한거 아닌가? 이러고있었는데 그림까지 정복되고 나니까 이제 모두가 내 생각을 이해하게 되었음...ㅋㅋㅋㅋㅋ 부모님부터 주변에서 항상 내가 알파고 얘기나오면 AI에게 불가능은 없다 막 이랬는데 그럴리가 없다 막 이런느낌으로 대화가 흘러갔는데 ㅋㅋㅋㅋ 근데 개인적으로 게임개발자가 진로로서 솔직히 무섭긴한데 뭐... 아예 전부 대체해서 돈은 의미가 사라지고 하고싶은 일(Work)을 하고 살게되면 그건 그거대로 나쁘지 않을것같음 게임개발도 재밌어서 하고싶은거라서
범람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미래 혁신기술처럼 홍보하고 신봉하는 유튜버, 영상들과는 달리 철저하게 '인간'의 관점에서 바라본 영상이라 매우 인상깊게 봤습니다. 생각보다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의 문제가 뭔지 정확히 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더라구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창작자들의 저작물이 무단으로 도용 학습되었다'는 부분인데 이 부분만큼은 기술방패로 까맣게 잊어버리고 그저 기술발전만이 답이다, 제일이다 거리는 현실을 보면 같은 사람이 맞는지 한심하기까지 할 정도였는데 말이죠.
굉장히 관심있던 분야에 이야기를 해줘서 감사합니다. 쳇 gpt 4.0이 나오고 엄청난 속도로 인간의 영역이 무너지는데 위기의식이 부족하단 생각을 늘 했습니다. 사기업에서 진행하는 ai산업이 규제가 없다면 당연히 '기업의 이익'이 목적일텐데.. 지금도 인간의 정신은 ai의 영향아래 있습니다. 우리는 ai가 선택한 영상을 보고, 그들이 선택한 뉴스를 보고 있죠. 정치의 양극화는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심해졌고, 가장 정의로워야 하는 세대는 이미 정의보단 약육강식의 논리를 말하죠. 서글프지만 인정해야합니다. 이미 특이점은 왔습니다
ai개발자가 마음만 먹으면 어지간한 머리쓰는 직업은 다 대체할 수 있겠네요. 어쩌면 ai가 ai를 만드는 sf같은 미래까지 상상해 봅니다. 최악의 경우 사람들은 고스트워크나 힘쓰는 일만 할테고요. 그림도 좋고 스토리텔링하는 것도 좋아서 만화 웹툰을 그리고 싶긴 한데 어쨌든 부정적인 댓글들에서 본 것 처럼 최악으로 간다면 돈은 못벌고 정말 취미로 남을 수 있단 생각은 드네요. 그건 뭐 ai 얘기가 아니더라도 그림 웹툰 이런 거에 항상 있는 일이긴 하지만요. 하고 싶은 일은 계속하겠지만 완전한 취미 놀이로 변할 수 있으니 3d 직업을 피하려면 심지어 그 3d 직종조차 극도로 저임금이 되겠고...다른 직종들도 극단적으로 사라지기보단 저임금이 될 수도 있겠어요. 어쨌든 ai를 어떻게 다뤄야할지 공부하는게 필수가 될거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포토샵에 ai기능이 있기도 하고요. 그래도 아직까진 이 채널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복합적인 컨텐츠는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ai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말하는 창의력 뭐 그런거요. 어쨌든 컨텐츠를 제작하는건 사람이고 어떤 컨텐츠를 볼지 선택하는 것도 사람이니까요. ai가 사람처럼 무언가를 요구하는게 아니라면요. 그건 이미 ai가 직업을 대체한다만다할 문제는 아니지만요ㅋㅋ 정말 ai의 세계정복이나 그 ai의 뒤에 있는 소수의 정복에 대해 고민해야함..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ai를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만드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무슨 영향을 끼칠지도요.
전문성의 의미상실 맞는 이야기 인거 같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IT혁명에 이후에 사무직이 수기로 장부를 적는 방식이라 던가 기타 일이 전부 전산화로 편해졌지만 결국 일을 하는 수량은 늘어난거 처럼 스페셜리스트가 살아지고 제너럴리스트 즉 다양한 일을 한꺼번에 하는 일들이 생겨날거라 봅니다.
ai는 무언가를 배우고 조합해서 내놓습니다 무언가를 배우는게 다른 ai의 조합을 쓸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인간이 만든걸 배우죠 물론 그 인간이 만들었건것 또한 누군가의 창조물을 배우거나 조합하여 만든거죠 그리고 그 누군가에는 자연이 포함되죠 즉 자연이 흘러가는,내놓는 하나의 길이라고도 볼수 있죠 ai시대가 되면 인간이 무쓸모가 될거라는 거는 기계시대가 되면 인간사회가 정상을 벗어났다거나 농경시대가 되면 인간사회가 정상을 벗어났다거나와 유사하다고 봅니다 ai시대도 문제가 있을거며 문제가 봉착되면 아 현재의 기계문명을 추억하며 아 그때가 좋은거야 라고 하겠죠 그러면 현재문명이 일으키는 자연파괴를 보여주면서 이것또한 과도기였다라고 말하게 되겠죠 그럼 기계문명시대 이전 농업어업문명시대가 이상향이었나 안타깝게도 가축,농업,어업 또한 인간을 위해 이루어진 심각한 자연파괴현상입니다 현재 지구생태계를 위협하는게 기계문명도 있지만 이 기존농어업문명 또한 기계문명 못지않게 자연파괴를 하고 있고 그 비율은 50%가 넘는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이로우니 무야무야 넘어갔던것 또는 추억보정 그래도 돌아간다? 파괴2+파괴1에서 파괴1로 가는건 그나마 나은거 아니냐겠지만 심각한 파괴1을 막아준게 파괴2이기도 합니다 바로 에너지 원료를 나무로 쓰다가 삼림황폐화의 파괴1이 왔고 그걸 대체한게 석탄,석유,댐,원전,태양패널 등등 파괴2 인거니까요 앞으로 이건 핵융합,수소 등등의 새로운 파괴2? 3?으로 가야할거라 봅니다 방향을 파괴0에 수렴하는 구석기문명으로 간다는것 또한 의미가 있을수는 있겠죠 그렇게 가는것도 하나의 방향이겠지만 파괴0를 추구하는 미래문명으로 가는게 기본방향이라고 봅니다 기계문명,농어업문명 모두를 자연파괴를 최소화하고 최소의 시간과 공간을 들이는 방향으로 바꾸어 이루는게 파괴0을 추구하는 미래문명이고 이를 이루는 방법은 대단위기업집단이 대단위공간에서 하던걸 개인,개인들이 개인공간에서 할수 있게 ai,기계,농어업 문명체계를 자체를 모두 발전시켜 융합하고 새롭게 구축하는거라고 봅니다 물론 현재 ai등으로 이루어져갈 더 고도화된 미래문명이 과연 파괴3인지는 아직 논의되지 않았죠 왜냐면 아직 그시대가 오지않았고 그시대가 자연생태계에 어떻게 페혜를 줄지는 아직 모르니 하지만 이제는 1문명,2문명 자체가 인류발전을 주었지만 생태계에 폐해를 주었다는걸 잘 아는 단계이니 고로 3문명은 그걸 해소하는 단계로 가야한다고 보며 더 효율화된 생태계내 생산과 순환에 사용되는게 제대로된 3문명이라고 한번더 말해보며 또 그렇게 갈것이라고 보기때문입니다 그렇게 효율화되고 개인화된 주변생태계 피해를 최소화 하는 시간과 공간이며 생태계를 자각하고 생산 순환하는 3문명이어야 비로소 우리인류는 우주에 제대로 효과적으로 진출할수 있고 그게 그 다음 4번째 우주 문명으로 가는 길이라고 봅니다 지금나오는걸 보면 어떤 전환기로서 미래가 눈앞에 왔다고 볼수도 있겠죠 하지만 다르게 보면 이제 절반왔다고 봅니다 1,2문명 다음 3,4문명으로 가는 그 절반 잘 갈꺼라고 봅니다
![[Factfulness] I'll make it look like I've read it 100 times (ft. Bill Gates recommended book)](http://i.ytimg.com/vi/OIzpwzGcsBs/mqdefault.jpg)
![[Factfulness] I'll make it look like I've read it 100 times (ft. Bill Gates recommended book)](/img/tr.png)
Q. AI는 인간의 도구 아닌가요?
A. 그래서 문제입니다.
이전 대본과 큰 흐름은 거의 비슷합니다. 양극화와 AI 일자리 대체가 이론이 아니라 현실임을 알리고 싶은 맘에 또 해당 주제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영상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예언'이 아닙니다.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일 뿐이고… 개인적으로는 거센 저항이 흐름을 바꿀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방향은 최소한 양적 공리주의만 따져도 인류에게 안 좋은 방향임이 확실하니까요. 스마트폰과 사진기와는 다르게요..
대본 작성에 참조한 책은 가장 인간적인 미래(윤송이), 로봇의 지배(마틴 포드), AI 지도책 (케이트 크로퍼드) 등 입니다. 도서를 직접 보시면 훨씬 더 깊이 있게 관련 내용을 알게 되실 겁니다!
+
떨어지는 의욕은 필연적이지만.. 어차피 어떤 세상이 오든 열심히 산 사람한테 먼저 기회가 갈 겁니다.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배우고!!! 그러면서 열심히 의견 피력하면 됩니다. 누구든지 진심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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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해소용)
’산업혁명‘이 문제겠습니까? 윤리를 고려하지 않는 발전이 문제입니다.
’공장‘이 문제겠습니까? 환경을 해치는 폐수가 문제죠.
마찬가지로, ’AI‘는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의 banal한 인식이 문제죠.
추가로, 산업혁명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첨언합니다. 산업 혁명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온 건 사실이지만, 중단기적으로만 보면 이만한 지옥이 없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근로조건과 더불어, (소비가 크게 줄어들면서) 개 빡센 디플레이션이 왔던 시대죠. (이전 영상과 내용이 겹치면서 뺐던 부분입니다)
1. 결국 사태의 악화는 러다이트 운동으로 이어졌고 ->
2. (차티스트로 이어짐) 그 덕에 일반 대중에게도 선거권이 보장되고 노동자의 인권 또한 상승했지요. ->
3. 이런 식의 시행착오를 장기간 겪으면서 (그 시대를 사는 사람에겐 지옥이겠지만) 인류는 이로운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모든 기업이 폐수 처리 시설을 짓게끔 강제되고 있습니다. 이는 오염된 강과 바다를 마주하게 된 인류에게 일어난, 아주 긍정적인 변화 중 하나죠. 제가 이런 예시를 든 이유는.. 별 다를 게 없습니다. 그냥 정말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역사에서 교훈을 찾자는 의미예요.
추가로, ”피카소가 돼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든 그림이 ’추상적인 개념'에서 가치를 부여받는 건 아닙니다. 더군다나 AI의 그림 대체는 단순 그림 그리는 사람 뿐만 아니라, 영상, 사진, 모델, 3D,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를 위협하지요. 애당초…. 그림은 상징적인 예시로서 활용한 것이지. 그게 전부였다면 이런 영상을 만들지 않았을 겁니다.
(부정적인 엔딩에 관해)
제가 영상에서 말하고픈 바는 ’AI의 발전을 막자‘ 가 아니라, "AI가 '잘' 성장하도록 돕자" 였습니다. 과격한 표현 속에 뜻이 가려졌다면 창작자인 저의 미숙입니다. 처음 대본을 기획 할 때엔 더 긍정적인 엔딩으로 끝내려 했습니다. AI는 정말로 인간의 도구고.. 인간의 바운더리 안에 있기 때문에 충분히 우리가 이룰 수 있는 희망찬 시나리오가 많죠. 우리는 수 많은 자연적 팬데믹조차 견디고, 이겨온 존재니까요.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돈쭐내고, 시위하고, 의견을 내고, 투표하고.. 이런 행동들이 아주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겁니다. 다만, 낙관적인 의견이 주류가 되면서, 괜찮다는 말만 반복하고 무관심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영상은 희망찬 엔딩으로 끝내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기술의 발전은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고, 실제로도 무관심 끝에 비참한 현실을 마주한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영상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다뤄지는 사례 (그림) 는 가정도 아니고 역사도 아닙니다. 누군가에겐 이미 일어나버린 씁쓸한 현실이죠. 그림을 업으로 삼거나, 연계된 업에 종사하거나 (영상, 사진, 모델),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모든 이들에게 아주 쥐꼬리만큼이라도 좋으니 응원과 공감을 주셨음 합니다. 언제든지 모두의 얘기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윤리적 판단.. 판사를 ai로 대체하라는 말도 많은데 윤리조차 ai가 지배할수 있지 않을까요..?
@@꿀맛-g7q 몰?루
AI는 결코 인간을 대체 못합니다
AI는 태생적으로 WEB상의 수많은 데이터를 마이닝하고 가장 최적의 알고리즘으로 정렬하고 그 데이터를 가지고 어설프게 예측하는 것 이상으로는 할줄아는게 없거든요.
그래서 송형
왜 군인은 ai가 대체안해줘....
난 왜 여기서 뺑이 치고있는걸까...
그래도 송형 덕에
군생활 아득바득 버티고있어 너무 재밌어형
접근은 좋은데 마지막 질문이 이상하네요.
인간이 로봇처럼 될까가 아니라 로봇의 최종 목적은 인간 아닌가요?
과거의 소설이 그랬고, 과거의 만화가 그랬듯이.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 하냐?
글쎄요. 무턱대고 막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모든 것을 개방 할 수도 없다고
이도저도 아닌 상황을 보는 것보다.
피해가 발생하면 대처 하는 것이 유구한 역사의 결과물 아닌가요?
누가 핵이 이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 했나요? 하지만 결과를 보고 피해를 보고서야 이해가 갔죠.
돈룩업을 보면서 설마~ 하지만 역사가 그렇게 말을 하잖아요.
어쩔 수 없어요.
지금 추정되는 것으로 이야길 해서 과연 몇 명이 이해 할까요?
정작 내 주변에 누가 죽어도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것은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습니다.
전쟁영화에서 수만명이 죽어도 스케일 크다 생각 하지만 그 영화에서 스토리가 보이고
전후사정이 보이는 캐릭터 한명이 죽으면 눈물을 흘리는 이유도 인간이니까요.
이 영상에서 가장 와닿는 말은 “전문성이 사라진다” 네요 설령 목숨 걸고 입시 하면서 얻은 능력과 전문성이라도 문외한이 3시간동안 타자치면서 얻은 결과물과 다를바 없다는게 정말 잔인한거 같아요
그러게요.. 정말로 '대체 가능성'이 전문직이든 비전문직이든 모든 직업군에 스며들게 된다면 인간들은 도대체 뭘 해먹고 살아야할까요?
타자치면서 얻은 결과물을 "사람" 은 그것만으로 다 터득하지 못합니다
오로지 "기계"만이 가능하죠
사람은 얕은 지식을 한번 훑어본거에 지나지 않죠.
하지만 기계는 아니죠.
그건 인터넷 시절부터 그랬음
기존의 수백 가지 물건, 기능을 수행하는 스마트폰이 나왔어도, 그걸 다루는 건 여전히 인간입니다. 그냥 고성능 종업원을 데리고 할 일 하시면 돼요~
@@storyutopia3 그 고성능 종업원이 사장에게 앞으로 무슨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할 지, 무엇을 해야할 지 다 정해준다면 그것을 단순 종업원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종업원을 인류 대부분이 쓰게 된다면 종업원 역할 정도로 끝날까요?
진짜 냉정하게 말하면 그림ai가 생겨서 당신이 겪는 슬픔과 좌절감에 세상은 공감하지 않을것입니다.. 인터넷여론은 보통 시간많은 백수들의 의견에 따라 좌우됩니다. 그들은 타인이 꿈과 직업을 잃는것에 무감동하거나 좋아합니다. 그보다는 지금 스테이블디퓨전(그림ai)가 얼마나 많은 현직작가들의 그림을 훔쳐내고서야 지금같은 실력을 갖출 수 있게되었는지를 기억하고 분노해야합니다. 자신들의 그림을 무단도용당한 그림작가들의 권리를 찾아야합니다. 이건 기술발전에 역행하는게 아니에요. 권리침해에 대한 당연한 반응입니다...
더 문제인건 그림만 훔치는게 아니라 일반인 사진도 싹다 끌어다 쓰는거임 왜 이건 언급들을 안하는건지
@@123escm2그러게요..
인간은 자신이 직접 겪어보지 않는한 결코 공감을 못하죠 공감하는 척 일뿐 그것도 온라인 상에서 백수들이 굳이 얼굴도 몰르는 그림쟁이한테 공감을 하는 척 을 한다? ㅋㅋ 조롱만 안해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예술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굶어죽을 것 같음...
그렇게치면 ai는 축적된 개념과 정보들을 통해 성장했는데 그 개념, 정보들을 제시하고 만들어낸 사람들의 허락은 받았나요?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되는겁니다.
이제 머릿속에만 있는 전문성들은 10년, 길어야 20년 안에 다 대체될거고 단순작업들도 다 대체될거고 기득권들이 가진 직업들만 그들이 기를 쓰고 막아서 유지되겠죠.
그리고 방송인들, 스포츠계는 안 망할겁니다. 인간이 하니깐 특별한 것, 인간스러운 것이니깐요
그냥 그림작가들 그림 도둑질하고 인터넷 상 사진까지 도둑질해서 발전한거라 저거는 무지성이라는 말도 아까운 뇌에 푸른 곰팡이 핀 양반들이 저작권 도둑질 해서 학습 시켜놔서 문제 많습니다
덤으로 특정 작가 그림 학습시키고 지들을 일러스트 레이터라고 개소리 하는 인간들이 늘어나더군요
알빠임 이런식으로 행동하는건 반지성 주의가 아니라 지들 머리에 들은거 없는데 목소리만 크다고 하는것과 다를것 없어요...
그림ai보고 우리랑은 상관 없다며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담아주신 것 같아요. 오늘 영상도 유익했습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이때야말로 나치의 그 시가 필요한 때군요
그들이 그림쟁이를 대체했을때, 나는 침묵했다.
뭘 하든 대체될 거라 생각하니까 진짜 사람이 무력해진다
@@정이지-r8e 그게 청년백수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긴 할거임
@@kjmin1004 그림쟁이는 함부로 건드는거 아니야...
요즘 하도 많은 위기나 재앙같은걸 많이 격다보니 안전불감증과 같이 위기불감증 있는거 같아요
그림 쪽을 희망하는 현 고1 남학생입니다. 진짜.. "전문성이 사라진다"라는 말을 듣고 울컥했습니다. 지금까지 이걸 수십번은 말했는데도 아무도 인지를 못하더라구요.. 왜 지금 당장 자기랑 상관없는 일이라고 치부하는지, 대체 왜 자신의 일자리는 언제까지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 너무 편협하고 무지하게 AI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에 너무 답답하고 두려웠습니다. 여태까지 아무도 이렇게 말해주는 분을 못 봤네요..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으니까
지금이라도 스마트폰 쓰지말고 피처폰 쓰라고 강제하지 않아도 피처폰 쓰는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더 편하고 더 많은것을 가능케하니까 사람들이 쓰는거지
ai는 물론 범위가 더 넓긴 하지만 별로 다를게 없음
@@이성철-u2e 개발자가 더 편해지고, 열시간걸릴일이 한시간이 걸리면 개발자수 자체가 적게 필요하게 될거란 생각은 안해봤니?
@@이성철-u2e 앞으로 개발자 대가리 절반이상은 깨질껄 ㅋㅋㅋㅋㅋ
진짜 그림공부가 즐겁기도 하지만 진짜 힘들기도 한데 나보다 잘그리는 사람 보면서 멘탈 갈리면서 그림연습했더니 이제 나보다 잘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이랑 경쟁해야 된다니.....
@@쪽-y1w그렇게 말하고 다녀서 님이 얻고 싶은게 뭔가요? 단순 전달이 목적인가요?
이 영상은 개인적으로 100만 조회수까지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드셨네요. 기술독재로 향하느냐, 아니면 민주적 유토피아를 지향하느냐는 결국 사람들이 관심을 갖느냐 마느냐에서 갈리겠지요ㅎㅎ.
한 친구가 딥러닝 연구소에서 일하는데, 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이런식으로 AI가 발전하다보면, 윤리적인 문제에 결국 부딪체게 될텐데, 개발자들은 그런 부분을 생각하느냐?"
그랬더니 그 친구가 이렇게 대답하더라구요.
"그런 일은, 입법부나 다른 행정 기관이 할 일이다. 우리는 기술의 발전만을 목표로 한다."
그 친구를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든 사회시스템(분업화)이 이런식의 사고 구조를 만들었구나.
왜 영화에서 매드 사이언티스트 들이 나오는지도 조금 이해가 되었습니다
2000년 전, 그리스 로마 시대, 중세 시대에는
수학자가 철학자였고
과학자가 신학자이기도 했었던 시절을 바라보면
우리가 지금, 조금은 생각할 지점이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만약 법적인일을 법조계인들에게 맏겨 윤리적문제때문에 과학발전이 막히면 그땐 그말을 한 과학자들은 뭐라고 말할까요
@@A-halfmoon 딱히 뭐라고 안할겁니다. 그냥 새로운 법에 맞춰서 다시 기술발전을 하겠죠. 거기에 대해서 불합리하다고 따지는건 연구소/회사의 법무팀이고요.
@@A-halfmoon 다른쪽을 발전시켜나가겠죠 그게 그들이 할 일이니깐요
@@A-halfmoon 반대를 해봤자 뭘 할 수 있을까요.
저도 같은 주제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류에게 남은 길은 써커스밖에 없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로봇이 수행하면 완벽하겠지만 신기하진 않으니까요. 저는 매일 5분씩 저글링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진짜로
아 개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써커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사람티 팔린다는거임 연예인, 가수, 축구선수, 농구선수, 유명 작가 등은 대체되지 않겠다는 생각을 나도 한 적이 있음
@@조정호-w9x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감정을 담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것들만 살아남을 것 같아요. 문제는 그 사람들은 너무 소수라는 것.
컴퓨터공학과 학생인데 안그래도 요즘 교수님께서 멀지 않은 미래에 인공지능 윤리학과 인공지능 법학이 크게 대두될 것이니 관심을 가져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영상 정말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별개로 미래가 막막하고 무섭네요😂 이렇게 인공지능 아포칼립스가 오는건 아닐런지..
인공지능 윤리학, 법학. 감사합니다^^
이미 산업혁명 아포칼립스 시대이고 앞으로도 그렇습니다
인류의 진보는 영아사망율이 증명합니다
과거에는 50%가 넘는 아이가 죽었지만
지금은 0.1%밖에 안됩니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나 공포심은 굉장히... 염세적인 상상이죠
이미 윤리팀 해고하는추세...
솔직히 요즘 정치하는 거 보면 민주주의 자체가 코드 잘못 짠 ai랑 다를 게 없어보이긴 합니다.
이제 곧 산업혁명시기 러다이트 운동처럼, ai 기술을 소유한 기득권과 그렇지 못한 절대다수의 평범한 민중 간의 투쟁이 일어날 겁니다. 정치적, 사회적 그리고 "물리적"으로요.
인간이 그림을 그리는 훈련을 통해서만 깨닫게 되는 고차원적인 견해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어디 변태아저씨들이 뽑아내는 AI그림들,
처음에는 이쁘고 신기했지만 이제는.. 별로 보고싶지않다 라는 생각뿐입니다.
그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AI 가 그린 그림을 '이건 내가 그렸어' 라고 착각하더라고요.
직접 연구를 통해 그린것과, 남이그린것을 자기가 그렸다고 착각하는것.
수준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결국 전 작가들이 어디 굶어죽을거라곤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하지만 이걸 프로작가들이 도구를 넘어 마음대로 쓴다면...?
지금은 업계에서 암묵적으로 AI 사용자체를 제재하고있다고 하지만,
한두명의 프로작가가 이 룰을 깨고 수십명을 대체하게 된다면...
과연 사람들이 서로 이런 비생산적인 고된 훈련을 하려고나 할까요?
선두그룹의 몰락은 이 시장자체의 몰락이 아닐까,
이것자체를 창작자들도 두려워하는지
저번에 아트스테이션이라는 업계 최대 규모 포폴사이트에서 대규모 AI반대 운동이 벌어졌더라고요.
프로작가가 룰을 깨는 수준이 아니고 제 주변에는 이미 디자이너 엄청 해고당했습니다..
@@zzara_zzazza 마침 디자인전공에서 그냥 학교자퇴할까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더 확고해진것 같네요
얼마 전에 전공 교수님이 AI와 챗GPT 언급하시면서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해질거라고 얘기하셔서 이 영상 보면서도 AI의 등장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대응방법을 이야기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윤리문제가 나올줄을 몰랐네요. 생각도 못해봤던 이야기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AI로 인한 문제가 핵개발이나 환경문제처럼 눈으로 보이는 문제가 아니고 현재로서는 편리성이 더 두드러지다 보니 간과하게 되는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궁금한건게 질문 어떻게 할지 질문하면 어케 되요?
그림이 직업인 사람입니다.
어릴적부터 늘 낙서를 했으니까 30년쯤.. 그렸네요. 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잘그리기 위해서, 디자인을 잘하기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했습니다. 사실 아직은 제가 꽤 안밀리는 속도로 여전히 ai보다 좋은 그림을 그려내는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AI가 제 직업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알고 있고, 두렵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합니다.. 이제 그림이 아닌 가장 멋진 상상만을 하면 되는 일이 된게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한편으론 앞으로 미술과 디자인을 제대로 공부할 기회를 잃은 후배들이 고사되어서 진입장벽이 높아져 고급직종이 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아니면 정말 AI가 모든걸 앞질러서 육체노동을 하고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그림이라는 끝없는 경쟁과 고고한 기술의 추구에 대한 가치가 떨어지면서 해방감을 느끼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이 기술을 힘들게 공부한 사람들만이 AI아트를 잘 다룰것이라는 기대. 더 창의적이고 스케일 큰 개인창작활동에 대한 기대감.
모든게 느껴지고 두렵습니다.
공감이 많이가네요. 해방감과 기대감과 불안과 두려움. ai기술에대해 만감이 교차하는 요즘입니다.
ㄹㅇ 저는 그렇게 많은시간은 안그렸는데...
ㅠㅠ
@ilkk-ew7ll 몸 쓰는건 대체 안됨 아직 ㅇㅇ 걱정마셈 인터넷으로 하는 직종이 위험하다봄
어차피 결국 그림 ai도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을 가진 님 같은 분이 가장 잘 다루게 돼 있습니다. 차라리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ai그림을 연습해 보셔요. 나중에 어떤 미래가 찾아올지 모르니 그게 현명한 태도라고 보여집니다.
@@user-jz1wz7xu1g 연습할게 머가있나여.. ㅋㅋ 일반인들도 다 하는건데 물론 그림쪽 사람이 쓰면 더 잘 이용할수는 있겠지만 별 차이날거같지는 않네요
오 저가 고민하던 부분인데 머리속에서 명확하게 정리가 안되던 부분이랑 생각못했던 부분들, 디테일까지 챙겨주시니 딱 명확하게 요약정리 해주신 느낌.
이 한 영상을 위해 고민하고 만들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이것이 유튜브등의 순기능!
또 새로운 생각거리를 만들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알기론 보통 중,고등학교에서는 주입식 교육으로(요즘은 좀 바뀌었나?)배우는 걸로 아는데 프랑스 바칼로레아 느낌으로 객관식+주관식+논술 느낌으로 사유하는 방법과 의심하는 습관의 알고리즘만 직관적으로라도 깨달으면 인생을 사는데 큰 도움도 될 것 같아요!
'잘 그린 그림'의 시대는 사실 르네상스 이후 끝났죠...AI이전에도 세상에 AI 처럼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넘쳤습니다(지금은 단지 그런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을 뿐 입니다)...그러나 그들이 모두 좋은 예술가가 된 것은 아니죠.. 어떻게 그리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술에 있어서 '어떻게' 그리느냐 즉 얼마나 잘 그리느냐의 고민은 이미 예전에 끝났습니다..ㅎㅎ '무엇'을 그리고 '왜' 그리느냐가 중요합니다..그런면에서 아직까지 예술가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ㅎㅎ 다만 상업 일러스트같은 분야는 확실히 타격이 있을꺼라고 봅니당..
지난 번 "가장 인간적인 미래" 요약 영상과 같은 'AI 윤리' 주제네요. 이런 담론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송님 말씀대로 사람들은 남의 밥줄 끊기는 데는 관심이 없을 거거든요. 그나마 윤리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어야 '기존 전문가였던 사람들'의 여생을 챙기게 될 것이니까요. 기술의 발전은 멈출 수 없고, 언젠간 다가올 미래입니다. 시간은 비가역적인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미래를 개척해나갈 것입니다. 과거의 영광 또는 좌절은 우리 후손들에게는 다 전해지지 않죠. 그러니 현재를 살아가며 밥줄이 끊긴 사람들에 대한 존엄을 서로 지켜주자는 목소리는 가치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좌절해서 손놓고 울고만 있는 것보단 낫겠지요.
저 또한 러다이트 운동을 통해 AI의 미래를 바라봅니다. 신기술이 도입되는 역사는 항상 반복되어 왔으니까요. 처음에는 밥줄이 끊긴 전문가들에게 연민이 들었지만, 이내 문명과 기술의 호혜를 누리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붕괴된 기존 질서는 그 분들이 돌아가시고 잊혀지면 슬픔도 거기까지입니다. 새로운 질서를 당연히 누릴 수 있는 세대에게는 그저 쉽고 편한 기술일뿐, 감정은 전해지지 않죠. 역사는 항상 과거다는 미래를 향한 효율성을 더 중요시 해왔습니다.
요즘 출산율이 줄어드는 것도 결국 '수요보단 공급이 많아서 생긴 부작용'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수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구가 적당한 선에 다다르면 다시 필요한 만큼 사람이 생겨날 것입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인구가 줄어드는 동안 퇴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존엄을 지켜줄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선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인류애적인 측면에서요. 모두에게 남 일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서로 챙겨주자는 것이지요.
적다보니 이것 또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퇴장하는 사람들은 그저 수요와 공급, 경제적 논리에 의해 일자리가 사라졌을 뿐인데, 그 존엄을 지킬 비용은 누가 마련해줍니까? 그 사람을 품고 있던 기업과 사회 또한 피해자라고 떠들텐데요? 또 어디까지가 기술발전의 영향이고, 어디까지가 개인의 역량 때문인지 경계도 모호해서 책임소재도 불분명할 것입니다.
AI 윤리에 대한 담론을 통해 이런 것들을 구분하는 작업이 필요하겠지만, 이런 분야는 보통 대중들의 관심과 거리가 멀죠. 아마 수많은 희생이 따른 뒤에야 목소리가 커지는 역사를 반복할 것 같습니다. 예방하는 사람은 욕을 먹고, 수습하는 사람은 영웅이 되는 게 인간사니까요.
공감합니다 당장에 저만해도 정의감과 의협심에 불타올랐지만
이 감정이 나를 위한 부분을 배제한 것인가? 라는 생각에서는 많이 부끄러웠거든요...
정말 실현되기 힘들 것 같아요... 위험성에 대한 인지가 전범위로 이뤄져야 하고
그조차도 행동할 수 있는 사람과 행동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이 않을테니까요..
정말 무엇을 위한 기술인지 회의감이 드네요
뭐라도 하고 싶지만 힘이 없는 자신이 미워지는 밤이네요
댓글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좋은 댓글 잘 보았습니다. 크게 공감합니다.
좋은 생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짧은 글만 봐도 생각의 깊이가 느껴지는데 댓글 달아주신분 같이 생각이 깊어지고 글을 조리있게 잘 전개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책을 많이 읽는다거나...
서울대 ㅈ망 개꿀
명언에 감탄하고 갑니다 예방하는사람은 어리석고 수습하는이는 추앙받을것이다.
현재 꿈이 그림업계 종사자인 학생입니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ai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보조역할에 지나지 않겠지 했는데
그 ai가 그린 그림을 보니 굉장히 잘 그렸더라고요
물론 손가락을 잘 그리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한 3년이면 ai가 인간의 그림 기법,그림체 등을 전부 통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고민했는데 3년은커녕 벌써 곧 나올 장기 기억 기술까지 나온다고 생각하면
ai가 만들 수십,수백개의 웹툰 등을 생각해보니
정말 미래가 암울하더라고요 기술의 발전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시기 같습니다
손가락 이미 해결
내가 진짜 그림안그리면 미치겠다 나는 그림을 너무너무 사랑한다 매일 안그리면 화가날정도다 가 아니라면 다른거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애초에 기존 너무나 유명한 작가들의 그림들을 짬뽕해서 만드는 기술이라서 지금도 ai보다 그림을 잘그리는 작가들은 손에 꼽아요
지금 고3입시 준비하는 분이면 쩔수없으니 그냥 그림 계속 그리시고
중학생 분이시면 그림업계로 확정짓지 마시고 그림 취미로 그리면서 고3될때 까지 중립기어 박고 천천히 세상 흘려가는거 지켜보세요
손가락 못그린다는 이야기도 몇달전 애기임ㅋ
이미 손 해결!
그... 답글 단 사람들... 영상 안 봤음?......
저는 지피티, 빙 ai 둘다 써본 입장인데요. 처음에 지피티 쓸 때는 그래도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있구나. 하고 넘겼는데
빙 ai는 장난 아니더라고요. 모르는 문제나 이해 안되는 부분을 예시로 설명해주기도 하고..어법이나 문맥에 맞지 않는 글이 있으면 지가 피드백도 해주더라고요. 덕분에 논문이나 참고 자료 찾기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유용하고 편리했으나.. 한편으로는 화이트칼라의 직업들 절반은 앞으로 생존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직업을 잘 선택해야 하는 .. 그런 시기가 온 것 같아요.
작곡 전공을 지망하고 있는데 몇 년전까지만 해도 ai가 쓴 곡이 너무 난해해서 대체되기 힘들겠다 생각했어요 주변에서 예술 분야는 대체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계속 들어오기도 했고.. 그런데 몇 년 사이에 작곡 ai마저 많이 발전했더라구요 진짜 남 일이 아니라는 걸 실감하게 되네요
이봄보면 현직은 필요업단걸 느낌
이미 노래쪽은 신스비라는 보컬 프로그램이 왠만한 일반인보다 감정표현도 잘하고 어색함도 없음ㅋㅋㅋㅋ
@@tsun8093컬은 이미 자리를 잃었구나
@@miriamgreer5960 여기 들어가면 어떻게 돼요?
21세기 러다이트 운동 어떠신가요 다같이 움직입시다!
최근에 챗gpt를 써보았는데 심리적인 상담도 엄청 체계적으로 잘해주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해결방법을 잘 짚어주더라고요.
실제 인간도 아니기 때문에 객관적이었습니다. 너무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AI가 정말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정말 기대되면서도 걱정됩니다.
유튜브같은 영상 산업도 정말 곧일것같습니다.
그림은 아니지만 현업 미술계 종사자입니다.
의외로 주변에 ai를 긍정하는 예술인들도 꽤나 있습니다. Ai를 통해서 더욱 새로운 영감을 얻고 감각이 좋은 아티스트들은 살아남아서 더욱 창의력 있는 결과물이 나올것이다라는 의견을 많이 들었는데 들을때마다 개소리 같습니다.
제 생각에 아마 이대로 ai 저작권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기술만 좋아지면 결국엔 아무도 새로운 것을 창조하지 않으려 할 겁니다. 어차피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봤자 참고 소스로 쓰이기만 할텐데 누가 좋다고 힘들게 새로운 시도를 하고 고민을 할까요.
언젠가 반 기술주의가 새로운 운동으로 나타나지 않는한 문화의 발전은 당분간 ai가 떠먹여주는 안에서 제자리 걸음만 하게 될겁니다.
올해로 10년차 업계 작가입니다. 구독해두고 늘 챙겨보던 채널인데 질 좋은 ai관련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불법으로 딥러닝 된 작품에서 탄생 된 ai이미지가 전문 프로그램 소스 사이트에서 '유료' 로 난무하기도 하고 특정 작가의 그림체를 집요하게 학습시키는 일도 은연하게 일어나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형편에 이런 영상들로 하여금 ai그림을 비양심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따가운 시선이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한편으론 기회로 보기도 하는데요. 포털에선 ai 웹툰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들어갔으며, 유명한 작가님은 ai에 자기 그림을 학습 시켜가기도 하고 작업을 도와주는 '어시스트'의 개념을 가진 ai라면 도구로써 충분히 활용을 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댓글의 어느 개발자분께서는 낙담하지 말고 도구로 사용하라 하셨는데요. 저작권이 법이고, 목숨이 달린 이 생태계에선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탄생 된 지금의 ai프로그램을 쉽게 사용해선 안되지요. 극소수의 사람들은 신기술에 순응하며 윤리적 문제를 외면하고 사용하겠지만 대부분의 작가들은 모두가 피해자인 걸 알기 때문에 더욱 사용할 수가 없을 겁니다. 분명한 법이 재정 되고, 깨끗한 ai가 개발 된다면 ai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을 테니 지금은 기다리면서 관망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을 뿐이지만요.
도구로 이용하라고 하는데 업계 신인이 ai로 그렸다가 들티면 업계 퇴출 수준이라..... 김형태 정도는 되야지 욕 개 쳐먹는 걸로 끝나죠
그나마 다행이라면 저번 2월달에 미국에서 있었던 법원 재판에서 미국 저작권청이 내린 판결이 "ai로 생성한 이미지와 그림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으며 인간의 손으로 리터칭된 ai그림에 대해서도 동일하다." 라는 판결을 내렸다는게 그나마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지게 해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더.
애초에 시작부터가 회색지대를 이용해 저작권을 개무시하고 시작한 ai그림이니 그런 ai로 만든 그림과 그 그림을 리터칭한 결과물들에게는 기존의 저작물들과는 달리 저작권을 적용시키지 않는다는 결론이라도 내려야 그나마 기존 업계와 그곳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보호가 되니까요.
우리나라도 법으로는 저작권법상 ai로 만든 결과물들에게는 저작권이 인정되지 않는다곤 하지만 아직 미국처럼 판결은 엊ㅅ어서..
@@No_thing__ 저작권이란게 인간의 창작물이어서 그럴꺼에요.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아직까지는 ai가 이것저것에서 모방해서 그릴꺼라 생각드는데(잘모름), 그때 남의 저작물을 침해할 여지가 있을꺼라 생각듭니다.
@@jurashin8404 학습과 학습에 사용되는 자료와 그림에 대한 저작권이 본래 사람이 쓰면 어느정도 적용이 되는데 ai는 사람이 아니기도 하고 일명 법의 회색지대라서 아직은 마땅한 규제 방법이 없긴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법 규정에 대한 시간도 벌고 인간 창작자와 업계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와 그림 ai에 대한 규제를 위해서 미국 저작권청이 이번 판결에서 "ai로 생성한 그림과 이미지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부여 및 인정하지 않는다" 라고 내린 것 같습니다.
특정 그림들을 ai에 학습시키는 걸 그 그림을 그린 작가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개나 소나 학습시켜서 원하는 그림만 쏙쏙 빼먹을 수 있는 게 문제
그냥 ai 나오고나선, 흥미를 잃었다 이게 결론입니다
돈벌이고 직업이고 모르겠고, 그냥 뭔가 열심히해서 만들어낸 결과값에 대한 의미가 없어졌죠
나보다 잘하는건 기계든 사람이든 언제든지 많았는데요,
나보다 잘하는 인간일경우는, 이 사람도 언젠가는 은퇴를하고 언제는가는 멈춘다는점이지만
기계는 은퇴도, 멈춤도 없고, 내가 자는시간에도 무한하게 돌아간다는거죠
직업적 특별함이라는건, 개개인마다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되어있습니다
근데 ai 나오고나선, 정체성에서 혼란이 오게 되는사람이 많죠
난 여지껏 이런 사람이고 이런일을 위해서 살아왔는데, 그걸 한방에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리니까
뭘해도 의지상실이고, 뭘해도 '이것도 ai가 나오겠지?'
이런 마인드가지는데, 솔직히 보조니 뭐니 개소리죠..
저기 높은곳에서 기술만드는 기득권과 연구원 부자들은
그저 자기 회사를 위해서, 남들보다 더 빨리 출시해서
기업을 잘나가게 하고싶은것뿐...
여기서 고스란히 피해받는 수많은 직업들은 솔직히 그들에게 있어서
아무런 상관도 아무런 죄책감도 안느낄겁니다
AI 발달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철학적인 내용, 개인적인 의견까지 더해져 상당한 고퀄리티 영상이 된것 같습니다. 아주 확 와닿는군요...이런건 AI가 못만들겠지.....ㄷㄷ
조만간 만들수 있을겁니다. 당장 챗지피티에게 몇가지 주제와 철학적인 내용을 가미해서 대본을 써달라고 질문을 던지면 정말 그럴듯한 답변을 내어주는 세상인걸요..
3개월 후.
3개월 뒤가 궁금해서 댓 남겨요. 성지순례 따위 없이 그냥 잊혀졌으면 좋겠지만...
상위 1프로의 독창적 기획력만이 살아남는 시대입니다. 99프로는 도태되고,자신만의 줏대가 없게 된다면, 자신이 생각을 할수 있고,받아들일 수 있는 모든 정보들이 인공지능에 통제당하며 지배될 거예요.
일은 지금보다 더 고생스러운 반복적 육체노동이지만, 그 일이 아니면 사람은 돈을 얻을 수단적 선택이 없을 것이며, 삶의 목적성을 잃어 비관론자가 많이 나올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하던 목적성과 방향성을 잃어 방황하고 헤메거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람도 늘 것입니다.
희망이 사라져, 도시 건물들 속 수많는 방안에 틀어박혀서 사회적으로 고립되고,흘러가는 시간을 죽이며, 오락이자 유일한 삶의 낙이라고는 그저 증강현실이라는 환상속에서 게임을 즐겨 하는 비관주의자,비만자들이 도시에 수두룩 빽빽할 겁니다..
빈부갈등은 더 심해질 거구요..
반면에 그와 반대되는 1프로의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엄청난 특이점 도약으로 이 인공지능과 협력을 하면서, 개인 중심 기반의 창의적인 컨텐츠들을 현실에 어마어마하게 마구 쏟아낼 겁니다. 제2의 창조적 르네상스의 발현이라고 할 만큼요.
변화는 이미 멈추지 못하고, 시작되엇어요.
인공지능의 발전이 두려워 그것을 거부해 사회에서 도태되는 자와, 그것을 유연하게 받아들여 새로운 기회로 삼는 자.
세상은 이 두 갈래로 나뉘게 될 겁니다.
저도 와드박거갑니다
AI관련 연구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 내용은 '인간에게' 정말 필요할 때 정말 필요한 내용을 정말 잘 알려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인문학(문사철)이 인간을 위한 것이기에 당연히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며칠 전 Microsoft에서 최근 윤리사회팀(ethics and society team)을 전원 해고한 배경도 본 영상에서 우려하는 바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이미 기계처럼 취급 받고 있는 현실에서ㅠ 마지막은 더 와 닿네요. 언제나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aaaa
저도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네요. 사람은 오랜시간을 발전해오면서 도덕이라는걸 많이 버린거같습니다.
실제로 ai그림만 보더라도 특정작가의 그림체를 훈련시키는 사람들커뮤니티가 존재하며 픽시브에는 ai그림을 파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이런 쓰레기들을 보면서 사람은 도덕따위는 정말 쉽게 버릴수도있는 거라는걸 떠올렸어요.
그림 ai개발하던 사람들도 똑같죠 뭐...
그리고 중간에 하셧던 말처럼 '기술의 발전을 막을수 없으니 받아들이자'같은 소리가 아니라 그 발전을 막을수 없다면
그 발전이 올바르게 발전될수 있게 제재를 하며 가지를 치고 솎아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기술을 위해 인간이 있는게 아니라 인간을 위해 기술이 존재할겁니다.
화풍을 따라하는 게 문제면 너 같은 애들부터 감방에 가야 하지 않을까? 트레이싱도 아니고 비슷한 느낌이 난다고 ㅋㅋㅋ 감성이 뇌를 지배하는 트짹이 답구나
@@capitalismhou1263 응 나도 치킨은 닭다리가 더 맛있어
ㄹㅇ 이상하게 재재를 안함.....어이털리게..
그냥 법과 규제가 답임
국가에서 AI로 대체되는 산업에 있던 종사자들한테 지속적으로 돈을 주거나 주면 손해가 나는 수준의 ai라면 사용하지 못하게 규제를 하는 식으로 해서 ai로 돈을 미친듯이 벌어드는 사람을 규제하고 나누는게 ai를 발전시키면서 기존 사람들도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함
알파고가 나오기 전 바둑기사 조치훈 선생께서 "인공지능이 바둑으로 인간을 이기면 인류 끝나니까 걍 인생 즐기셈 ㅋㅋㅋ"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는데 바둑부심이 아니라 진짜였군요 ㄷㄷㄷ 인공지능이 미친듯이 발전하는 반면 로봇은 생각보다 발전이 느리니 인류는 사무실에서 쫓겨나 현장에서 구르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장도 다 뺏길거같은데 그냥 구르기만 할듯하네요 ㅋㅋㅋㅋ
쳇 gdp의 유일한 약점이라 한다면 a에서 b라는 과정을 설명을 못한다는 거임
알파고도 자기가 두는 수를 설명을 못하듯이 쳇 gpt도 자신이 내린 판단에 왜 그렇게 생각 했는지에 대한 답변은 제작한 사람도 모름
즉 ai는 확륙적인 답변만 해서 인간처럼 경험이나 논리에 의해서 나오는 방식이 아닌 많은 대이터중에 확률적으로 그렇듯한 정보만 모아서 답변하는거임
즉 ai는 변호사 판사 검사나 기자 교육과련 직종을 대체하기는 힘들어 보임
애초에 쳇 gdp가 변호사 시험을 합격 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법을 잘아는 것이지 변호를 잘하는건 아님
변호사들은 피고인이 a라는 일로 인해 b라는 일이 벌어 젔다는 이야기를 인간이 납득 시킬만하게 감설적이고 법을 조금 섞어서 변호를 해서 형을 감형 시키지만
쳇 Gpt 과거의 무수한 대이터 속에 확률적인 답변만 하는데 새로운 피고인의 범행과 범행 동기를 변호 할만한 능력이 아직까지 없고
Ai전문가 들도 a를 입력을 해서 b라는 답변을
ai가 하면 왜 b가 나왔는지 개발자 들도 모름
즉 ai는 자기가 답한 답변에 대한 설명을 아직 까지는 못하니 위에 말한 직업군 까지 대체 하기는 힘들어 보임
그래도 검색을 빨리 해준 다던지 하는 엄청난 도움이 되는건 사실임
@@혁신-s5y 이유또한 모든 판례를 학습하고 변호사들 조차 학습하게 된다면 겉으로는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낼수있을거임 바둑 또한 마찬가지
AI에게 바둑을 두는법을 가르친거지 바둑이론을 가르친게 아니라서 이유를 설명을 못한게 아닐까 생각함 현재는 아무리 컴퓨터용량이 커도 모든데이터를 학습할정도는 못되리라 생각하긴 하는데 결국은 먹히게될것같다고 본다
@@핵폭탄이답이다 애초에 감정을 어케 느끼는 뇌 과학적으로 100프로 설명이 안됨
애초에 범행에서 형량을 정할때 죄를 뉘우친다 던지 죄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것은 법보다는 감정에 가까운 영역임
근데 ai가 감정을 모방 하려면 뇌와 유사한 알고리즘을 알아야 하지만 현재의 뇌과학은 인간의 뇌에 10프로만 알고 있는게 고작임
Ai는 이 10프로를 모방 한거 이고 하지만 나머지 90프로를 모르는 이상 감정이나 a에서 b로 가는 과정속에서 인간이 사고 하는 방식으로 사고 하지 못한다고 보임
애초에 지금의 ai는 뇌과학이 연구해서 알아낸 인간의 뇌의 10프로 부분만 모방해서 만든거여서 한계가 명확함
스마트폰과 ai를 비교하면서 일보후퇴 이보전진을 얘기하는건 비교대상이 잘못되었다봅니다
ai는 말 그대로 모든것을 대체 가능하죠 ai의 등장으로 새로 생겨나는 직업조차도 ai가 대체할수있을거란 얘기에요 지금이야 하드웨어발전이 느리지만, 그조차도 특이점을 초월한 ai가 그 연구에 사용된다면 폭발적인 발전을 이룰지 누가 알겠습니까
전부터 AI일러스트는 효율성이 좋고 어쩌고.. 하는 글들이 정말 많이 보였는데, 예술이라는 영역이라는게 효율성이라는 단어로 납작하게 눌러서 볼 수 있을정도로 단순한게 아니예요 ㅋㅋㅋ 효율과는 너무 거리가 먼 장르가 예술이거든요..
애당초 AI 일러스트가 알려지기 전부터 전부터 낮은 단가로 괜찮은 그림 그려주는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들 널리고 널렸지만 찾아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예쁜 일러스트 가지곤 싶지만 그에 맞는 정당한 돈은 내기 싫고~ ㅋㅋㅋ.. 이게 도둑놈 심보 아니면 뭔지 모르겠는데…ㅋㅋ
그림 오래그려왔던 사람 입장에서 말합니다.. 저작권 의식없는 시스템을 이용한건 변함이 없는건 사실인데,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개발된 AI‘ 라는 있어보이는 타이틀을 방패삼아 뭐라도 된걸 이용하기라도 한 것 마냥 ‘AI 일러스트에 반대하는 작가는 요즘 시대에 뒤쳐진 도태한 작가 어쩌고‘ 라고 나불거리는 행태가 너무 비웃깁니다. 인체비율 다 박살난 그림보고도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는 기본지식 하나없는 사람이 대충 뭐 반짝거리고 좋아보이니까ㅋㅋㅋ….. 어휴.. 안그래도 각박해죽겠는데 일러스트계에 전에부터 관심 없었으면 제발 AI일러스트에 말 얹지마십쇼 그냥
경제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결국 부의 격차는 한정된 생산물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고 그렇다면 ai로 생산량이 늘면 결국 어떻게든 모든 사람들이 전보다는 잘 살게 될거라고 생각함.
물론 영상에서의 말처럼 대다수의 인간의 일자리가 대체되어 돈을 못버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지만, 관점을 바꿔서 일을 하는것이 생산물을 분배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능력에 따라 분배) 생산물이 풍부해진다면 분배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함.
물론 아직 2가지 문제가 남아있음
첫번쨰는 권력이고 두번쨰는 ai기업임
지금 사회에서 일을 하는건 일을 한 대가로 돈을 번다기 보단 능력을 통해 권력?을 얻는것이라고 볼수 있음. 만약 내가 일을 안했을떄의 영향력의 크기가 권력의 크기 되는 형태로.
그래서 사람에게 아직 세상을 바꿀수 있는 능력이 남아있는거지. 아직 사람을 필요로 하니까
근데 만약 사람이 일을 안하고 ai가 대체해서 ai가 생산물을 분배하는 시스템이 된다면 사람들에게서 권력이 사라질 것임. 그리고 권력은 ai를 제어할수 있는 기업 같은 곳으로 집중되겠지.
그랬을떄 과연 세상이 멀쩡하게 유지가 될것인가가 첫번쨰 문제
두번쨰 문제는 ai를 제어하는건 결국 기술력을 가진 쪽이 될것이어서 나라가 아닌 기업이 통제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과연 사익을 추구하는 기업이 생산물을 잘 분배해 줄것인지가 문제임. 일단 난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난하게 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기업에서 생산물을 분배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음. 머 도덕심을 믿는다기 보단 혼자서 부자가 되는게 인간의 본능과 상충되는것 같아서? 근데 문제는 얼마나 분배를 해줄 것인지가 문제인거지.
그때가 만약 여러 기업이 경쟁하는 상황이라면 개발에 돈을 투자해야해서 분배가 적어질 확률이 높고 독점이더라도 분배 자체가 권력이 될것이어서 풍족하게 분배를 하지 않을 확률이 높음
물론 내 뇌피셜이어서 틀릴 가능성은 높음
그림은 결과가 말해준다 라는게 업계의 통념이었죠. 어떤 기술을 쓰든, 몇명이서 협업을 하든, 그게 다 인간의 노력이었으니까 통했던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는 노력 뿐만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배울 노력 등등...결과론적으로 보여도 과정속의 인간이 쏟은 노력을 정당히 평가해주는 시선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런 시선이 이제 조금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의 등장으로 결과만으로 사람의 노력을 인정받기 어렵기 때문에, 과정의 정당성을 검증하고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와의 잣대는 다를 지 몰라도, 사람의 노력을 정당히 평가해주는 점에서는 똑같습니다. 물론 영상에서 말한대로 그림 안 그리는 사람들은 정말 알 바가 아닌 문제이겠죠... 기술발전의 방향성의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시장에서 인적 가치를 호소할 수 밖에. 전문성과 대체불가성, 그리고 그것들로 인한 직업적 자긍심 등이 명백히 상실되었으니까요.
2년전 잘하던 공부 때려치우고 하고싶은거 하려고 그림 그리기 시작한 학생입니다
작년에 ai소식을 들었을때 까지만 해도
Ai는 사람을 대체 하지 못한다는것이 정론이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솔직하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참담합니다 한번 인터넷에서 ai그림 열풍이 일었을때 좋아하는 유튜버더라도 무시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숙련시켰는데 이제는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디지털 그림산업의 끝물이라 생각하고 막차타길 빌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단순히 잘 그린 그림이 아니라 마음을 울리는 깊고 의미가 내포된 그런 그림을 그려야 희망이 있을 듯 하네요. 만화쪽 창작물이나,,,
정신차리고 공부하세요
@@건호문-o1z 가장 많은 공부가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건호문-o1z영상 안보셨나요 공부가 그림보다 무의미할수도 있어요
Ai를 하나의 도구로 활용하는 창작활동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작가나 감독이요..ㅠ
영상 끝까지 보면서 소름 돋았습니다. 이렇게 까지 제가 바라보는 AI기술에 대한 생각이 똑같을수 있을까.. 어느 영상을보고 누구와 이야기 해도 AI의 기술활용과 편리성만 대두되고 그걸 당연히 기꺼이 받아들여 활용하고 새로운 직업에 올라탈 생각만 하는 사람밖엔 없었는데 말이죠... 낙관주의적 그리고 물질적 접근만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습니다. 지금까지의 기술발전과 다를바 없다. 지금까지 많은 산업발전을 겪으며 호들갑 떨지만 결국 어떻게 됐지? 다 적응하고 새로운 직업이 생기며 잘 살잖아... 라고 말이죠.. 제 생각은 많이 다릅니다. 이미 인간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는 기술의 선은 진즉 넘어버린것 같습니다. 편리한것을 넘어서서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하고 적당히 만족하고 사는데도 더! 더! 더! 편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나왔어요~!~ 이거 드셔보세요 저거 드셔보세요 하며 신제품들을 마구잡이로 풀어놓고 어머 ~ 신상 나왔네 하며 사람들은 그저 그 기술을 활용하고 즐기는데만 집중하죠. 이번 기술은 여기까진 안돼. 라고 선을 그었던 부분을 씨게 넘는 사건이라면 사건으로 생각됩니다. 기술이 왜 사건이야? 라고 물어보신다면. 전 이런 기술을 바란적도 없고 만들어 달라고 한적도 없으며 전혀 달갑지 않고 내가 지금껏 죽어라 평생을 쏟아부어 배운것들을 일순간에 가치를 훼손시켜 이제와서 새로운 무언가에 배워서 올라타고싶은 생각이 전혀 1도 없기때문에 . 그들의 호기심 욕심 그리고 명예 물질욕에만 혈안된 기술자들을 전 XXX라고 혼자 부르게 됐거든요. 아이러니 하죠 그런 사람들을 대중은 전혀 인지 못하고 그저 "기술개발은 막을수 없어" 라고 이미 단정 짓습니다. 기술개발이 천재지변인가요? 아니면 나이를 먹어가는 시간이 흘러가는 그런 개념과 같은걸까요? 왜 기술개발 자체에 대해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해가뜨면 또 지고 또다시 해가뜨고 계절이 다시 찾아오는것 마냥 당연하다고 인지해 버리고 마는걸까요?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이 되면 국가가 나서서 세계가 나서서 우리 모두가 나서서 그만! 안돼! 라고 할줄 알아야 합니다. 어물쩡 어물쩡.. 환경문제도 지금 당장은 크게 내앞에 와닿지 않으니까 AI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그런거? 당장 윤리적으로 문제 안되니까 그저 편하니까. 괜찮겠지... 괜찮겠지.. 언제부터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융통성있고 유들유들했었나 싶습니다. 이런 말을 하지만 이 영상에서 마지막 마저도 소름돋게 공감된 부분은. 안됩니다. 어차피 인간은 인간이거든요.. 환경을 이지경까지 만든것도 인간이고 기술개발을 이지경까지 만든것도 인간이고 . 결국 그 대가로 스스로 자멸하게 만든것도 인간일테니까요.
좋은 글입니다.
인류의 가치가 로봇보다 못한 세상이 오는 순간,
그 AI들을 만든 개발자들을 족치러 갈 겁니다. AI는 못 없애도 인간은 죽을 수 있죠.
근데 기술발전은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자기영속적 체제이기 때문에 막을 수 없는게 맞음
1. 강대국간의 경쟁으로 인해 기술이 미래에 재앙을 불러올 것임을 알고 있어도 기술 발전을 포기할 수 없음. 그래서 다단계 사기당한 피해자들마냥 기술발전 해야함
2. 기술을 개발하는 기술자들이 윤리적 책임을 회피하거나 떠넘기고 스스로 '도구화'해서 무지성으로 기술발전만 하고있음
3. 기술 발전은 무조건 좋은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함. 대책 없는 기술 발전이 미래에 재앙을 불러올것이라고 진지하게 말해도 조롱거리가 될뿐임
저와 똑같은 생각을ㅜㅜㅜ 잘 풀어주셔서 정말 보면서 감동했어요
그림 ai가 진짜 문제인건
저작권 의식 없이 다 긁어모아서 학습한다는거임 아싸리 악의적으로 누구 하날 찝어서 학습시키면 사람하나를 복사하듯 만들어짐…. 근데 이걸 법으로 규제할 방법이 없음… 공백이 생기니까…
진짜 뭐 대처할 새도 없이 내 그림이 빼앗기는거임 그림이 특히 더 윤리에 부딪히는 이유가 다른 ai이는 ’정보와 이론‘을 학습했지만 얜 ‘창작물’을 학습함….
매번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지난번 AI 영상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때도 늘 같은 생각입니다. 동시에 요즘 한 가지 더 생각이 난 건, 권리 침해에 대해서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작권은 그림에만 있는 게 아닌 저작물 전반(글, 음악, 영상, 영화, 드라마, 각본 등등등)에 쥐어지는 권리이고... 그 중 하나인 그림이 침해를 받는다면 다른 저작물도 사실상 같은 이유로 침해 받아도 아무런 저항조차 하지 못하게 되니까요. 마르틴 니묄러의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 이야기가 떠오를 따름입니다. 누칼협이라면서 권리 침해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자기 밥그릇 챙긴다" 같은 말로 무시 해버리는 게 요즘 세태인데, 그럼에도 권리 침해에 목소리를 높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AI의 발전은 절대로 뒤로가는게 아닌 끝없이 발전할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사람들 인식까지 퇴보해버리면 안된다는 생각이에요. 저작권이라는 그 권리조차도 쉽게 무시되면 그 외의 권리들에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요. 지속적인 공론화와 이야기는 발전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상 감사해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기술의 발전이 워낙 빠르다보니 관련 법안들이 그걸 못따라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지금 나온 그림AI 들만 봐도 누군가의 그림을 학습을 목적으로 사용하는것일텐데 사용되는 그림의 원작자에게 전부 허락을 받고 사용하는것도 아닐거 같구요...
뭐 사람마다 관접은 다르겠지만 저는 위와같은 이유로 AI 그림들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에초에 구분할수 있는 방법도 거의 없겠지만요....)
현재 그림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늘 뭐 하나 잘하는것 없던 저에겐 그림이 유일하게 받을수 있던 칭찬이었고 제가 너무나 힘들때도 제 옆을 지켜주던 친구였어요
그러기에 그림을 시작했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그림에 의미를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자신의 상상이 노력을 통해 그림으로 나오는 그 느낌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근데 이번에 AI그림이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다른 작가님들의 그림을 학습시켜 비슷한 느낌에 그림들을 뽑아내는것을 보고 점점 이 길에 회의감이 느껴지고 자괴감이 들었고 모든게 의미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무책임하게 이런 AI를 만든 개발자를 원망하기도 했죠..
근처에서도 모두 AI 이야기를 하며 오히려 좋다는 이야기를 할때마다 속이 답답하고 눈물이 날것 같았습니다
난 이렇게 열심히 하는걸 AI는 아무렇지도 않게 몇분만에 뽑아낸다는게 불안했고 허무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너진똑님이 영상에서 그림쪽 직업을 가진 사람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AI에 대해 이렇게까지 생각을 해주는구나
나만 잘못됐다고 생각한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며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서 댓글 씁니다 늘 영상 잘 보고 있고 이렇게까지 큰 위로를 받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드려요
맞아요.....저도 아직은 부족한게 많은데
그림은 그리거든요........그래서 무섭기도 한데
받아드리고 열심히 그림그리려고요....
장점이 그것 밖에없어서ㅎㅎ
ai가 잘그려도 그림을 하고싶다면 계속해도 나쁠건 없다 생각하는데
저처럼 ai때문에 창작욕이 사라져서 그리기에 흥미가 떨어지게 되면
다른 친구를 찾는건도 방법같아요
그림 ai의 가장 큰 문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것 같아요 끊임없이 악용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날테죠 기업단위로만 사용할 수 있게하거나 악용에 대한 처벌이 잘 제정되면 좋겠어요
전 오히려 순수미술이 더 중요시될것 같아요.. 순수미술/디지털 아트웍 전부 가리지않고 해보면서 미래를 대비해야할것 같습니다 ㅜ
저도 연주자로서 음악이 그랬죠..
많이 공감하고 맘이 많이 아픕니다
AI 그림은 프랑켄슈타인 박사에 비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체 조각을 짜 맞춰 살아있는 인간을 재현하려는 시도)
헌데 시체가 거의 무한정으로 공급되고, 노하우가 쌓이다 보니
각각의 부품을 매우 자연스럽게 이어 붙일 수 있게 된 셈입니다.
기존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살아있는 아기를 만들 수 없다"는 점은
시체 조각이 자연인보다 우월할 수 있다는 게 증명되며 의미를 잃었고,
이로 인해 현시점에서의 사실상 유일한 단점(제약)은
사람들이 자신의 무덤을 파헤치는 걸 반기지 않는다는 점뿐입니다.
사실상 아무런 효력이 없는 제약이지만요...
디스토피아는 당이나 기업의 지배 아래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예술가들이 아무리 작품을 그려서 팔아도
종이 한 장, 연필 한 자루를 살 수 없게 되는 세상이 된다면
그곳이 바로 저희의 디스토피아입니다.
1. 신냉전 상황에 서로 경쟁중인 두 국가 그룹, 대표적으로 미국과 중국을 예시로 들었을 때 AI 경쟁은 생산성에 대한 경쟁입니다. 한쪽이 윤리적 이유로 제한을 걸고 규칙을 만든다면 제한 없이 마음껏 연구 개발한 상대방이 앞서 나아갈 것이고, 특히 필요한 인프라(반도체, 연산능력)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면 먼저 앞서나간다는 의미는 현재의 반도체 기술과 같이 전략적으로 극복 불가능한 차이를 불러올 수 있고 생각합니다.
무기로 따지면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기술 개발 경쟁이며, 아마도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제한은 AI기술 경쟁에서 미국이 앞서 나아가기 위한 한 수라고 봐야겠죠.
2. 핵무기와 같이 가지지 못하면 가진 자와 큰 격차가 생겨날 기술이고 하드웨어에 돈이 들어간다는 점을 제외하면 배우고 만드는 것에 국가가 개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제 또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3. 앞으로 몇 년일지 알 방법은 없지만 AI가 정보를 통제하기 시작한다면 대부분의 인간은 통제된 정보 속에서 보여주는 것만 볼 수 밖에 없는 사회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보의 제한으로 비판적 사고가 불가능해진 그 이후에는 민주주의 또한 그 의미를 잃겠죠.
따라서 지금 흐름을 바꾸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Ai관련 영상보면 예술이라는 영역에 대한 이해가
안되는 영상들이 많은것 같음.
난 어릴때부터 예술가가 꿈이 었고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예술이란 그저 색채 터치 감각 보기 좋은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라 인간의 무의식속에 영혼을 깨우는 영역이라 생각함
예술가보다 훨씬 뛰어난 기술은 이미 차고 넘치지만 아직까지도 예술가가 대체될수 없는 이유고 이건 지능의 영역이 아니라 설명할수 없는 무의식의
영역이기 때문임
그런데 예술을 그렇게 깊이 있게 느끼는 사람들은 어짜피 소수이고 그리고 그들이 그 분야를 이끌어가기에 보통은 ai가 대체될수 있다 생각 할수 있음
Ai로 인해 순수예술분야는 양극화 될거라고 생각함
아예 각광 받거나 아예 배척당하거나
영혼.....이라...
동감합니다. 아무리 그림 AI가 발전되어도 예술은 사라지지 않을 듯 하네요. 결국 예술은 기술과 달리 딱 떨어지는 것이 없는 오로지 주관 그 자체이니까.
그런데~소수이고 그들이 그 분야를 이끌어간다. 여기부터 오만이고 오류같은데?
예술은 인간 무의식속에 영혼을 깨우는 영역 아님 님생각 아무렇게나 막 말하지 마셈 가치있는말을 누가봐도 알아들을수있는 예술언어로 통합하여 전달하는게 예술임 하나의 언어랑 똑같음 그냥
@@DcoN0422 예술은 주관 그 자체 아님
도대체 이나라사람들은 왜 예술을 지멋대로 규정하고 막 말함?? 예술이 쉬움?
너진똑.. 진짜 너무좋다
이런고민 걱정 말할때마다 제주변인들은 모두 별 시덥잖은 생각을 한다는 식으로 늘말해서 내가 이상한생각하는 사람으로 느껴질때 이번영상보고 뭔가 내가 이상한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게해주셨네요
ㄹㅇㅋㅋ
맞아요 ai가 그림그리는데 그게
나랑 뭔상관? 넘 좋은디?????
이러던데.....ai맛좀 봐야 정신차리지.....확!!
예술을 수단으로써 쓰는 분야가 아닌 평가를 중심으로써 이루어지는 현재의 현대미술과 같은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예술분야는 인간들의 활동영역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것입니다. 당연히 후자의 사람들도 당연히 위험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엔 평가를 받는 이 예술분야의 맹점은 그걸 만든 사람의 의지와 뜻을 본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는 것입니다.
"ai가 지금보다 더 발달하면 그것도 점령되지않겠냐?"
네, 맞습니다. 점령되겠죠. 근데요 여러분, 우리는 보통 미술관에 가서 그 분야의 예술을 보는데 그것이 항상 우리가 원하는 방향의 그림만이 있었다고 기억하시나요? 어떨때는 자신과는 너무나 맞지않는 고어한 작품들이 있을수도 있고 또는 작품들에서 작가들이 주는 메시지가 이해가 되지 못 했던 경험들이 있는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자, 이쯤에서 물어보겠습니다. 우리는 미술관에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보기위해 가는겁니까? 물론 자신이 찾고있던 작품이 그 미술관에 있기에 가서 보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왠 이름도 모를 작가들이 만든 작품들이 시기를 두고 계속 로테이션하며 전시하는 아무도 예상할수없는 작품들을 말하는겁니다. 그게 내 취향에 맞을지 안 맞을지는 직접 보고 들어야 비로소 알게 되죠. 제가 했던 질문의 답을 이제 아시겠습니까? 저의 답은 아니오 입니다.
ai들은 이 분야마저도 자신들의 분석력을 발휘해 점령해갈겁니다. '점령' 이 단어가 과연 저 문장에 어울리는 말일까요? 저는 이렇게 바꾸겠습니다. ai들은 자신들의 분석력을 발휘해 이 분야에서 자신들만의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낼것이다. 라고요. 어떤 경위가 되었든간에 우리는 이런 예술은 우리가 원하는걸 보기위해 가는게 아닙니다. 이름도 모를 사람들이 어떤 신박한 작품들을 냈을지 기대하며 가는거죠. 작가의 의지와 메시지가 작품의 흥망을 결정하는겁니다. 마찬가지로 소설, 시, 만화같은 이것과 같은 분야의 모든 작품들이 해당됩니다. 작가가 원하는 작품을 보기위해 우리는 그 작품을 봅니다.
그림, 시, 소설, 만화 등등 이야기와 뜻을 전하는 분야들은 ai가 아무리 개척해버리더라도 독자들은 아직 자신이 상상해보지도 못 한 작품들을 보기위해 인간작가들의 태그를 남겨놓을 것입니다. ai는 자신이 원하는걸 볼수있어요. 자신이 상상도 못 하는걸 ai한테 내놓으라 하면 진짜로 내놓을수 있는 세상도 오겠죠.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인간적인 부분들을 좋아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들은 ai를 통해 보되 이 분야종사자들의 작품들은 마이너한 작품이 될 뿐 오늘날의 미술관처럼 그 신박함을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은 찾아볼것입니다. ai로 인해서 분야가 좁아진만큼 경쟁은 치열하겠지만 운만 좋다면 돈도 많이 벌수있겠죠. 아니면 아예 다른 개념의 화폐가 등장할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ai가 아무리 인간의 영역을 좁힌들 사람들중엔 인간적인 느낌을 가진 것들을 접해보고 싶은 사람도 존재할 것입니다. 제가 처음에 언급한 '평가'를 받는 이 분야라는 문장에서 평가는 그 평가를 받는 사람이 있어야 비로소 그 형식이 완성되는겁니다. ai가 아무리 공장처럼 좋은 작품들을 찍어낸들 그것을 평가해봤자 그걸로 인해서 고칠 점을 고친 뒤 더 좋은 작품들이 나오는거밖에 더 되겠습니까? 각자 평가를 하고서 작가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그것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우린 그런 인간성을 보고싶은겁니다. 그것만은 어떤 시대가 와도 변하지않고 쭉 이어져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인간'을 만들어내는 윤리와 상식을 뒤엎는 세상이 오기전까진 말이죠.
사람들이 예술을 그저 잘그리고 잘만드는것으로만 보기때문에 이런 혼란이 생기는 것으로 보임. 사람들이 비싼 돈 주고 예술품을 사는데에는 그 작가의 생각과 역사가 담겨있기때문임.
쓸데없어보이지만 사람들은 사실 그 히스토리를 매우 중요하게 여김.
샤넬같은 브랜드가 명품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도 그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를 사람들이 알기때문이고
메시같은 축구선수에게 열광하는 것도
그 선수가 쌓아올린 역사가 있기에 열광을 하는 것임.
만약 ai로봇들이 나와서 축구를 한다 생각해보면..지금처럼 사람들이 보려할 것 같지않음. 실수도하고 역경을 딛고 일어선 선수가 승리하는 그런 역사를 볼 수 없기때문에.
예술도 마찬가지
점 하나 비싸게 팔리는 거 대중은 조롱하지만 사실 그 작가의 생각과 역사가 가치있기때문이지 그 점 하나있는 그림이 다가 아니라는 말임. 현대사회에
‘투자’라는 개념이 왜 있겠음?
음악도 같음.
겁나게 좋은 음악을 듣고 사람들이 왜 라이브를 굳이 들으려고 하겠음.
‘인간’의 감정으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걸 교감하고 싶기때문임.
제아무리 ai가 쩌는 음악을 만들었다치자. 걍 음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ai는 설령 감정을 갖고 독자적으로 생각이 가능하게 된다해도 예술의 영역을 침범은 해도 정복은 하지 못할것같음. 애초에 예술은 인간만의 감정과 인간끼리만의 교감으로 생겨났으니까.
커미션같은건 제품만드는 공장같은거니 그냥 인간의 수고를 덜었다고밖에 안보여짐.
내 결론은 ‘그저 과도기에 있을 법한
호들갑’
AI시대는 AI 그 자체보다 '직업'에 대한 인식변화가 중요하죠.
자격증, 기술만 가지면 취득할 수 있던 직업군들은
그리고 별 생각없이 일자리 하나만 보고 너도 나도 뛰어든 결과,
수요보다 공급이 커지면서 몸값이 후려쳐지고 이는 곧 퀄리티가 떨어짐을 의미했죠.
단순히 '일자리의 양'에서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산업군 자체로 보면 진입한 이들은 치킨게임으로 연명하며
결국 전체의 질적 하락으로 떨어져 망하는 구조죠.
이걸 AI가 가속화시킬 뿐입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그저 밥벌이정도로 직업을 구한 이들은 AI와 상관없이
늘 대체가능했으며 그렇게 싸게 후려치며
이마저도 더 싼 신입의 인건비로 대체됐습니다.
신입으로 대체가 된다는 건,
어느 누구라도 시간을 드려 일 시키면
충분히 배울 수 있을 수준의 업무력만 가능했다는 겁니다.
즉, 업계에서 대체가 안될 본인만의 발전이 없었다는 거죠.
창의도 마찬가지죠.
'예술'이라는 미명으로 포장하지만
사실은, 비슷비슷한 것을 만들어내는 이들로 넘칩니다.
소비자에겐 하나 새로울 것이 그저 찰나의 시간을 때우는 정도의 생산물일 뿐입니다.
이런 이들이 AI로 대체되는 건 상식적이겠죠.
아주 빠르게 업계에서 사라질 겁니다.
AI가 들어오든 아니든,
생존하고 이익을 보는 이들은 늘 한정적이었고 그 특징은 분명합니다.
기술력 위에 업계의 본질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문제를 해결해서 이익을 내거나
상품을 만들어 내어 이것이 이용자에게 물질 및 감성적으로 전해지게 하는 브랜딩.
그리고 브랜딩에는 '사람에 대한 탐구'가 깔려있죠.
이젠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서 직업을 선택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기업이 제품 하나를 개발하고 파는 그 치열한 과정을
이제는 개인도 브랜딩으로서 필수로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당연히 이마저도 경쟁 앞에서 생존의 유무가 갈리겠지만요.
변화에 눈이 멀면
'변하지 않는 것'을 보지 못 하게 됩니다.
정답은 없지만,
변하지 않는 것에 늘 시대의 해답이 존재합니다.
@sh Lee 독해력딸림? 메신져가 중요하다는 말이잖슴. 메신져가 브랜딩이 안되면 정치마저도 대체될 수 있다는거임
뭔 개솔? 정치가 브랜딩이없었음? 그게 통했기때문에 어느쪽으로든 권력은 이어진거임. 그리고 그 권력조차도 AI시대에 맞게 패러다임이 늘 바뀌는거고. 그리고 상품따위 카피당하는게 AI시대에 무슨 의미임? AI자체가 복제보다 더 낫게 만들건데. 이해안됨? 상품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말임. 원글 마지막에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그런 의미임. 생각 좀 하고 글을 적길.
구름님 말씀하신게 글의 취지와 맞습니다. 하지만 뭐 저마다 처한 상황이나 경험에 따라 생각은 다른 법이니까요. 그리고 7761 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권력이야 말로 브랜딩으로 변하는 시대 속에서 변하지 않는 존재로 계속 이어온 것이기도 하구요.
ai 개발자로서 회사가 시키면, 돈이 되면 무엇이든 법 규제 없다면 윤리는 생각 없이 만들게 되는데, 확실히 어떠한 선에서 '도구'에 대한 사용 규약이 정립될 필요성을 느낍니다 안면인식 보안을 뚫는 진짜 같은 얼굴생성기 같은 것들은 사회를 위협할 수 있을테니까요
반면에 너진똑님의 의견에 곁들여 말하고 싶은 것은 AI로 파괴되는, 대체되는 직업들만큼 새로이 생겨나는 직업들이 많이 생겨날 것입니다 단순히 직업이 필요없는 세상이 올 수도 있겠죠.. 우린 어떤 인류 변곡점에 들어와있는거고 이 변곡점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를 규정짓고 나를 제한하기보다 새로운 기술, 새로운 무언가를 끊임없이 받아들이고 적응해서 살아남아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언제까지 개발자일진 모르죠 ..ㅎㅎ직업 하나만 가는 것은 위험하다 생각이 듭니다
디지털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ai가 그림을 너무도 쉽게 그려내는걸 보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sns등에서 ai를 이용해서 자신이 그린것 처럼 속여서 개재하는 사례들이 많더군요. ai그림 강의라고 해서 수업을 여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점점 그림의 의미가 훼손 되어 가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아마 이건 그림만의 문제가 아닐것입니다.
분명 다른분야에서도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나올것이고 그걸 악용하는 사례들도 나올것이라고생각합니다.
당장 내일 나와도 이상하지 않죠.
저도 그림 ai가 이렇게 유명해 지기 전까지는 이렇게 될지 몰랐으니까요.
어느정도 ai를 규제하는 방법이 생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이런 주제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질문하는 것은 현재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가끔 딱히 생각도, 고민도 하지 않으면서 자기는 무슨 현 사태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무례하게 말하는 놈들이 있음.
단순히 그림쟁이들이 밥그릇 뺏기니까 츄르 뺏긴 길냥이마냥 캬옹거린다고 생각하는건지.
당장 이 영상 댓글 중에도 '어차피 실력 좋은 사람은 살아남지 않냐? AI 아니라 인간들 중에도 님들보다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 많은데, 당신들이 얼마나 그리길래 불안하다고 난리냐?'라는 식의 댓글이 있음.
현재에 안주하고 발전하지 말란 뜻은 아닌데,
과연 화이트칼라 직종들도 밀려나기 시작할 때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특정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서 몇 년간 열심히 공부하고, 자격증 따고, 스펙 쌓아서 간신히 입사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반 사원이 3일 걸려 처리할 업무를 3초만에 해결하는 인공지능이 도입됐다면?
'어떤 회사는 인공지능 도입해서 직원 감축한다더라'라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면?
취준생 시기에 대한 허탈감과 앞으로에 대한 불안감에 한숨을 쉬고 있는데,
내가 무슨 노력을 했고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며
"별로 중요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면서 월급 받아가는거 재수없었는데 꼴 좋다. 어차피 도태될 직업이었던거지. 뭐 능력 좋은 애들은 어디서든 살아남음ㅋㅋ 여기서 못 살아남으면 그건 무능해서 그런거임ㅋㅋㅋ 허탈감 느낄 시간에 노력해서 탑티어 찍을 생각을 해야지"라고 말한다면?
자기랑 당장 상관 없는 일이라고, 아무 도움도 안 되는 그냥 존나 무례한 말을 조언이랍시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원고지에 G펜으로 만화를 그리던 만화가 지망생들이 언젠가부터 클튜 같은 디지털 작업을 공부하게 되었듯이, 인공지능을 새로운 툴로 인식하고 활용법을 찾을 시기가 온 것은 아닐까요?'랑,
'니가 존나 무능해서 그런거지ㅋㅋㅋ이럴 시간에 미래를 보고 연구를 해라'는 다름.
조언도 아니고 그저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사람에게 린치 날리면서 자존감 세워보려는 싸구려 인성들이죠
AI, HCI를 연구하는 대학원생입니다... 당연히 모든 곳에서 AI가 핫하지만 동시에 윤리적 AI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HCI연구자로써 사람이 어떻게 기술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져왔는데... 확실히 이제는 사람이 어떻게 기술을 적절하게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강렬히 느끼게 됐네요...
사피엔스편에서 나온 "역사는 당신의 행복에 관심이 없습니다" 라는 말이 절실이 와 닿는 영상이었네요
정말 불합리하게 느껴지는것은 아무도 ai로인한 피해를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8개월쯤 전에 컴공과 나온친구가 그림그리는 친구앞에서 대놓고 그러더군요 그림ai는 사람들 뛰어넘을것이고 그것이 너무 설렌다고
평소에 상대를 배려하던 친구가 자신이 하는 말과 자신의 미래의 직업이 그림그리는 친구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생각을 전혀 못하고있다는 느낌을 받고 소름 돋았었죠
지금와서 영상에 윤리적 문제를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보니 그때일이 오버랩 되면서 다들 기술발전에 눈이 먼것같은 느낌입니다..
ㅋㅋㅋ 저도 개발자이지만 결국 개발자들도 AI한테 잡아먹히는건 시간문젠데 본인 앞날은 잘 안보이나보네요 ㅋㅋㅋㅋ
그냥 아무생각없이 본인은 컴공과로써 넘지못할 벽이라고 여겼던 미술을 정복하는 ai가 나오는 그 순간이 역사적이고 기억될만한 순간일거니 기대된다라고 말한걸텐데… 근데 솔직히 전달할때 다른사람을 생각안하고 뱉은것같긴하네요
그래서 트랜스휴머니즘이 필요한 겁니다 인간을 자신의 의사에 따라 인위적으로 개조하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ai와 공생할 스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아마이로 그게 ㅈ같은 일부 개발자들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사회부적응자들이 제 주위에도 너무 많아요
개발자와 기술자들도 거의 짤릴텐데..
이게 ai가 그림 그리는게 단순히 그림작가 웹툰 이런 영역이 아니라 곧 미술이 필요한 거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칠 거 같다 미학을 이해하니까 의류회사 디자이너도 하이패션 몇몇 브랜드 디자이너는 살아남겠지만 그에 영향 받는 대부분의 spa브랜드를 비롯한 의류 디자이너는 ai가 트랜드 분석 잘되고 디자인도 무한대로 쭉쭉 뽑아내는데.. 금방 대체되지 않을까? 건축을 비롯한 각종 설계사, 자동차 디자이너 등등 정말 말 그대로의 대부분의 직업을. 서비스직 또한 ai가 대체할걸? 여행가이드만 해도 지금 당장 t맵이 네이버랑 여행가이드 어플 하나 만들면 사람들 국내 여행 다 그거 쓸 걸ㅋㅋㅋ 교사는 좀 거부감으로 인해 대체되는데 시간이 걸릴수도 있겠지만, 가장 교육학적으로 화 한 번 내지 않고 일관적인 교육태도를 유지하는 거야 말로 ai가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판사도 감정에 사익에 흔들리지 않고 가장 공평하게 판결해주지 않을까? 수사는? 24시간 주 7 쉬지 않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을텐데 현장 출동, 교통 정리만 경찰이 하게 되지 않을까?개발자도 똑같다 스스로 코딩하는 ai들도 있던데... 결국 인간은 대부분이 평등하게 못살아서 보조금 받고 생활하게 될지도 몰라 몇년전에 북유럽에서 그런 실험도 있었잖아
생각보다 인간 모든 영역에서 바로 코앞까지 와있는데 애써 외면하는 게 더 맞는거 같다
한국은 저츨산 문제도 심각해서 ai를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일텐데...
근데 김송 나랑 결혼하자
와... 역시 너진똑입니다. 명쾌하고 재미있는.. 최고의 인문학 채널입니다.^&^
정말 최근 까지 미술입시를 준비했던 학생입니다.
현재는 미술입시를 그만두고 다른 진로를 찾고 있습니다.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어릴때부터 당연하게 미술분야로 나아가고 싶었고,갈 수 있을줄 알았습니다.하지만 그림 그리는 AI가 개발되고 여러 사례들을 보며 언젠가는 업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할지도 모르지만 그게 과연 제가 취업할때 일까?라는 고민과 주변 사람들이나 인터넷의 그림을 후려치는 말들에 상처도 많이 받아 결국 진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은 희망적인 방향으로 나아갈거 같다는 생각도 줄었고요.
100% 미술업계가 망하지는 않겠지만 타격을 받았고,앞으로 더 큰 타격을 받을것 입니다.
AI기술 자체가 문제라고 보다는 우리 사회는 아직 그 기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던것 같네요.
한때 관련 진로를 꿈꾸던 사람으로서 참...착잡합니다😂
헉.....저는 미술분야로 가고싶은 사람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ㅠㅠ
주위에서 ai최고 이럴때 뚝배기 깨고....
싶었죠...ㅜㅠㅠ 때려치는건 무리여서.....
ㅠㅠ
AI는 결국 사람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과연 필요한 기술이냐는 생각이 드네요 말그대로 어떤 가치를 더 중시하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을 찾아라...어쩔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고 말하는데 그 흐름을 야기하는 것도 결국 무형의 힘이 아닌 어떤 사람들의 집단이고 사회이고 안일하게 기술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 아닌가요. 문화 지체라는 말은 20년 전부터 교과서에 나와있던 말인데 그렇게 말만하고 제대로된 규율이나 제제는 전혀없이 기술 발전은 점점 빨라지고 이런 사태까지 왔네요 자본주의 체제에서 윤리를 따지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허탈한 일인지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왜 다들 한치앞의 이익에만 몰두해있는걸까요? 환경문제 Ai 고령화.....이미 경고음이 울린지 한참이나 지난 문제인데 아무도 관심이없고 아무도 본격적으로 이를 해결하려고 나서는것 같지 않아요 문제가 악화되는 것에 비하면 너무나 더디게 진행될 뿐입니다. 개인의 윤리만으로 이를 다스리기엔 너무 말도 안되고....그러나 국가라는 커다란 공동체에서 모든 의견을 조율하여 해결하는 것도 멀이 안되는 일처럼 보입니다. 비록 사화의 합의가 되지 않은 일이라도 너무나 확실하게 바로 앞의 파멸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강제적인 규제가 필요한 일도 있을텐데 이런 선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일을 신경쓸만한 대단한 정부가 존재하는 지도 의문이고요.....윤리, 권리, 연대가 고리타분하고 구시대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사회 분위기가 너무 힘겹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무언가라도 파격적인거라도 시작해야할 것 같은데 현실은 깜깜하네요
앞으로는 디지털페인팅의 가치가 낮아질거고, 매뉴얼로 직접 캔버스에 그린, 종이에 그린 그림이 고평가받을것 같아요 더불어서, 자신을 상품화시키는 작가.
특정한 캐릭터, 아이콘을 활용하는 작가들이 지속성을 갖고 대중에 노출시키는 전략을 통해 차별점을 갖고자 노력하지않을까 싶네요 그림체만으로 저작권을 주장하는건 부족하니, 아이콘과 캐릭터를 상품화시키고, 무한정복사가 가능해 원본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디지털에서 다시 회귀하는거죠
만화가, 웹툰작가, 영상감독들은
본인만이 가질 수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고 그 세계관을 잇는 여러 작품들을 연작하며 팬층을 쌓으려 할것이고… 디자이너라면 처음 아이디어제시와 컨셉 그리고 사용자경험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정말정말 중요해질것같아요 시안은 ai에게 맞기면 여러 배리에이션이 나오니 오히려 이전보다 작업에 있어 나아진부분도 있을수있고요 결국 상업미술은 누가 먼저 사람을 끌어모으고 ip를 만드는가의 싸움이 될것같아요.
퀄리티론 대항할수없으니 사람들의 관성과 충성도를 최대한 이용하는 쪽으로… 오히려 빠른 트렌드변화는 사라지고 극한으로 세분화되어서 변화는 제한하게 되지않을까싶네요
하고싶은 말이 다 담겨있네요. 전문성이 사라지고 ai가 하지 못하는 일들(돈이 안되는)을 하게 될거라는건 물보듯 뻔하죠. ai가 그림부터 나온 이유도 사람들의 '알빠노' 마인드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림부터 시작해서 점점 사람들 사이에 자리잡고 인간의 일들을 대체하게 되는게 미래겠죠. 일부러 지금도 ai가 대신할수 있는 사무직들이 그림을 그리는 ai보다 만들기 쉬울텐데도 먼저 공개가 된 이유가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 사무직에서 ai가 갑자기 튀어나와 일자리를 뺏는다면 거센 반발이 있겠지만 그림같이 '알빠노 어짜피 나는 이쁜 그림만 보면돼' 같이 사람들이 별로 신경 안쓰지만 사용하기좋은, 자리잡기 좋은 ai부터 나온 이유가 그렇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chat gpt도 사실은 먼저 공개 될 수 있었겠지만, 만약 그랬다면 ai그림이 나오기 이전에 chat gpt가 알려진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쩌면 우리의 일자리가 없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부터 들 수 있어서 사람들이 ai에 대해서 적응한 지금 시점에 공개했다고 생각해요. 몇년, 혹은 몇십년뒤면 이미 사람이 할 일은 어쩌면 없어질 수도 있겠죠.
이미 사무직을 어느정도 대체해주는 ai도 얼마전 공개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이라고 엑셀이나 피피티등 문서작업 채팅몇마디로 끝내고 제작해주는 ai죠 심지어 문서안에 그림이나 그래프까지 알아서제작해줍니다
당장 현업들이 직장을잃고 하진않겠지만
이전이 10명뽑을게 1명만뽑아도 되고 이후엔 안뽑아도 되는식으로 사라지겠죠
ai발전의 특이점은 그냥 인간이 일할 필요가 없이 삶이 윤택해진다는건데... ai가 하나에서 열까지 인간의 모든 일을 대체하는데 내가 먹고싸고 자는데 무슨 일을 할필요가 있음?
특이점이니 만큼 거까지 도달하는데 많은 변화의 고통이 뒤따르겠지만 그게 인류가 역사적으로 반복해왔던 일임. 아픈만큼 성장하는것.
산업혁명(=자동화의 진보)은 경제 규모를 레벨업해주는 요소고
그 사이의 경제성장은 경험치획득임.
경험치가 꽉찻는데 레벨업을 안하면 경험치는 더이상 늘어나지 않음.
+와 -가 반복되고 아무리 싸워도 제자리임.
그리고 이게 현실에서 식민지화라고 하는거고,
우리는 제국주의에서 벗어난게 아니라 국소적으로 변화한 걸 경험할 뿐임.
결국 내부에서 물고 뜯고 항상 이기는건 이미 가진자라는건 동일함.
그래서 매년 경제성장을 이뤄도 우리는 계속 힘들어지기만 하는거임.
우리는 -역할이니까
근데 여기서 레벨업을 스스로 포기하고,
그래서 본인들이 원한대로 현재와 같은 상태가 계속 지속되고 악화될 뿐이라면 인류는 윤택해짐?
만약 영상말대로 ai의 성장과 개입을 제한하여 일에 접목시켰다 치자.
근데 그렇게 하더라도 인간이 할일이 줄어드는건 매한가지고,
기업에선 그만한 설비에 투자를 했고 고용인이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텐데 돈은 그대로 줄까?
그리고 성장이 존재하는한 야금야금 더 대체하는게 늘어날텐데.
처음엔 이것만 같이하다 나중엔 오 이것도 되네? 오 이것도 맡겨볼까? 하면서 누군가는 이 압도적 편리성과 효율성을 쫓아오를꺼임.
현실이 그렇게 만들꺼라서.
제한적 레벨업?을 하게되면 또 경험치가 꽉찬 그 시점을 기점으로 또다시 물고뜯는 경제로 되돌아 올꺼고, 그러면 또 요즘경제가 말이야~ 이럴꺼고,
그럼 또 점점더 많은 일을 하기위해 ai에게 맡기는게 늘어날꺼고,
그럼 결국 인간자체가 필요없게되긴 매한가지임.
우리가 지구가 멸망할걸 알면서도 지금당장의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대처하지않는것처럼
ai가 인간을 대체하는것도 현실적인 문제로 막을 수가 없음.
특이점에 도달할경우 어떤식으로든 그만한 위기가 생김.
그 위기를 딛어야만 다음단계로 성장할 수 있는거.
그런데 특이점의 특성으로 그 위기가 만약 인류의 존망에 시비를 논할 정도가 된다면
안하는게 맞을 수도 있음.
근데 현실은 그 위기(경제적,지구환경적)가 이미 봉착했다는거임.
우리한테 남은건 딛는거 밖에 없음. 이게 흐름임.
우리가 가진 수많은 문제들은 다 해결불가능해서 안하는게 아님. 현실적으로 제약과 제한이 있어서지.
ai특이점을 딛은 완전한 자동화만이 그걸 없애주는 유일한 희망임.
그저 상상만으로 했던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딫혔던 수많은 해결방안들이 다 가능해지는거.
그저 어떤방법을 택하냐에 따라 시간이 좀더 걸리고 단축될뿐.
그리고나면 인류의 주무대는 우주가 될꺼임.
그게 경제흐름에 새로운 물꼬를 트게해주는 필연적이고 자연스런 현상임. 그때가 되면 또 얼마나 경제가 성장하고 인류가 발전할지..
사실 우주적으로 봤을때 ai특이점은 특이점도 아님. 그냥 우주시대의 시작일 뿐이지.
다만 이 모든게 가능해지려면 두가지의 행복회로가 필요함.
이 모든게 굴러가기위한 핵융합발전과 선택의 기로에 선 인류의 판단력.
겉잡을수 없는 위기와 그에따른 무친 기회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근데 이 판단도 ai가 해주지않을까
최근에 ai그림에 특정 연예인 얼굴을 넣거나 디지니 캐릭터를 넣어서 성인그림을 뽑아내는걸 보고...아 결국 인공지능관련 도덕관념에 대해 얘기가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송님이 이렇게 영상을 내주시네요...
ai는 그림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의 영역까지 넘어가지만 도덕적으로 양심적인 영상을 만드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대부분 성인물이고 심하면 아동포르노 까지 만들어내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머지않아 특정국가나 기업에서 제제가 들어가지않을까 싶어요오...
@@IlI-je1ms 딥페이크로 만든 음란물은 형차처벌받는다는 뉴스 많이 돌아다녔는데?
딥페이크는 호들갑을 적절한 시기에 떨어서 법이 만들어졌음.
@@IlI-je1ms 법이 생겼거든요 다행히... AI도 관련 법이 생겨야 하겠죠 ㅠㅠ
@@도라의 아직도 만드는 사람은 처벌 받지만 보는 사람은 처벌 안받는거보면 한참 걸릴거같네요..
어떻게 이 영상 하나에 걱정과 안심,목표,방향,감동을 모두 넣은겁니까..
감탄밖에 안 나오네요
예전에 어느 다큐였나.. 한국 학생들은 없어질 직업을 위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낸다는 어떤 전문가의 인터뷰를 본것같은데, ai로 많은 일이 대체될 때가 벌써 코앞인듯 하네요! ㅎㄷㄷ 무섭습니다.ㅡㅜ
와... 제가 하고싶었던 말을 집요할 정도로 파고들어서 잘 설명해주시네요... 지금 그림쪽 생각중인 고1인데 ai가 처음 나왔을 때 빨리 한번 써보고 "아 뭐야 생각보다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은것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계속 발전하는걸 보고 "그림쪽은 곧 완전히 끝나고 인간이 완전히 밀리는건 곧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특이점이 얼마 안남았어요 여러분.. 제일 먼저 당한게 그림쪽일 뿐이지 다른곳들 당하는거 몇년도 안걸릴거에요. 진짜 뭐라도 해야합니다
가장 쉽게 대체 가능한게 그림이 아니였지만 먼저 만들어진 것 뿐
이미 한 번 만들어진 AI 조금씩 변형하면 모든 무형물 관련 업계는 몇 년안에 잡아먹히는게 사실일듯
그걸 알아도 대처하기 어렵고 오만한 사람들은 내 일 아니야 하다가 순식간에 점령 당하겠지
AI가 가져올 현실에 데해 논의가 제대로 안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공감합니다. 저도 너진똑님 저번 영상 보기 전까진 어떻게 헤야할 지 몰랐구요 ㅠ
‘이제 인간 만의 영역은 없다’는 너진똑님 말처럼, 이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보다는 ‘인간이 해야만 하는 일’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 AI 윤리와 규제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에서는 많은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한국이라는 사회는 토론을 할줄몰라서 자기 주장에 반대되는 주장이 나오면 나랑 싸우자는거네
그러다가 말이 안통하네 인신공격하고 패드립하고 쌍욕하고 딱 그런수준밖에 안되니 논의를 할수가없죠
저도 AI에 관해서 많은 토론이 이루어지고 이미 AI로 저작권 문제가 많이 생기고
악용될수있는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관련 법이 빠른시일내에 발의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의 비관론이 팽배해져야 그나마 인간적인 미래의 유지가 가능할 겁니다. 소비 사회를 믿으라는 낙관론도 있지만 실현을 위한 출혈이 크겠죠. 일자리 문제가 커질수록 윤리 일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고 임베디드 에틱스를 비롯한 윤리 문제가 사회 전반에 대두되겠지만, 방향을 틀 수 있는 시기는 이미 지나쳤다고 봅니다. 영상 말마따나 내 일자리가 유지되길 운에 맡기고 덜덜 떠는 수밖에요. 이 속도라면 일자리 대체는 물론이고 AI라는 비존재에 의탁해 사고하며 존재 가치를 의심할 상황은 필연이 된 겁니다.
현재는 ai그림은 저작권으로 인정 못 받기도 하고 더불어 손그림 제작과정이 보이는 그림들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아직은 많습니다. 관련 그림 트윗 댓글이나 굿즈판매면에서요. 물론 뒤쳐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하죠. 어느 정도 그림 그리던 사람이 더 잘 다루듯이
ai사태에 개해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우리가 희망회로를 돌릴 수 있는 점이 있다면 저작권이 그 희망이 될겁니다.당장 저번달에 미국 저작권청이 ai그림으로 만든 만화에 대해서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단순히 ai에게 텍스트로 명령을 해서 뽑아낸 그림뿐만 아니라 ai그림을 이용해 그림을 뽑고 그걸 사람이 리터칭 작업 예를 들면 ai가 그린.그림에 어색한 손이라던가 그런걸 사람이 새로 고쳐그리는 등의 작업을 해도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미국 저작권청이 아예 법원 판결로 못을 박았습니다.
정확히는 만화를 제작할때 사람이 직접 창작적 기여를 한 스토리,대사,컷편집 등에 대해서만 저작권을 인정해주고 만화에 그림으로 쓰인 "ai로 생성한 그림" 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인정해주지 않겠다는 판결입니다.
아는분은 아실겁니다 단순한 커미션이나 음지같은 그림 시장 말고 흔히들 양지라고 부르는 프로들이 활동하는 업계나 회사 같은 곳에서는 단순하고 작은 일러스트나 그림 하나를 게임이던 영상이나 소설 표지던 쓰고 싶어도 저작권이 없다면 쓰기 상당히 곤란해진다는 사실을요.
적어도 법이나 사람들의 여론이 무조건 ai발전을 위해 저작권같은건 다 무시하고 알빠노로 해도 돼! 로만 흘러가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미 법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조 저작권 법으로는 사람이 직접 창작한게 아닌 이상 ai로 제작을 한.그림이나 이미지에는 그 어떤 경우에도 저작권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유럽은 이에 한술 더 떠서 이젠 ai가 학습으로 사용하는 그림과 자료에 대해 저작권을 지키지 않고 지금처럼 무단으로 사용시 규제를 하려고 저작권에ㅜ대한 법을 더 강화하고 규제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다고 마냥 ai가 들이닥칠 시대가 우리들에게 무조건 유토피아가 될 확률은 높지 않겠지만 그래도 최소한,ai가 침공한 분야중 "그림"이라는 한 분야만큼은 기존의 저작권같은 법이라던가 인간 창작자와 소비자들을 더 보호하고 지켜주고 함께 상생하게 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고
이번 미국 저작권청의
"ai로 생성한 그림과 그걸 리터칭한 그림들에 대해서는 모두 저작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라는 나름 인간 입장에서는 ai가 일자리는 빼았지 않고록 최소한의 규제를 하려는 결과물을 보여주기까지 했으니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져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래이서 유튜브는 링크같은거 달면 자동으로 필터링 되고 삭제되서 달지는 못합니다....ㅠㅠㅠ미국 판례는 이미 뉴스로 들어보신거 같으니까 eu관련해서 말씀드릴테니 그냥 대충 제가 말씀드리는거 그대로 구글링 하면 아마 뉴스나 관련 글 나올겁니다.
"Eu ai 페이트" 라고 치면 아마 제일 1상단이나 2번째 상단쯤에 "ai운명을 결정지을 페이트 어쩌고" 하는 뉴스가 있을겁니다 그거 들어가시면 어느정도 eu가 ai와 관련된 총괄적인 제제나 규제 관련 사항 입법안 아실 수 있으십니다. 리터칭 관련도 저번 2월 미국 저작권청이 ai그림으로 만든 만화에 대한 저작권에서 ai그림에 대한 저작권은 전원 제외한 그 기사 우리나라 뉴스로 들어온 번역본 말고 원문 기사 찾아보시면 거기에서 미국 저작권청이 ai그림에 리터칭 관련된 저작권 관련 가이드 라인도 제시해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으십니다, 해석은 대충 gpt나 그냥 구글 페이지 자동 번역 기능만 써도 알아들으실 수 있을 정도니 한번 검색해보세요 ㄱㄱ
@이래이서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기억하세용
eu관련 ai에 대한 전반적인 규제 관련 법안이나 그런건
"eu ai 페이트" (영어로 쳐도 나옴)
미국이 판례 남긴 ai로 생성한 이미지와 그림에 대한 저작권은 없으며 리터칭도 일정 이상의 상당한 리터칭이 되어야 저작권이 인정될 확률이 높다 라고 말한 가이드 라인은 판례 내린 뉴스 원문 검색하셔서 구글링 좀만 해보시면 댐니당!!
규제와 법령이 만들어지고
전 세계적인 동감을 이끌어내는 대부분의 일들은
슬프게도 그 피해의 대상이
힘있는자들에게 까지 닿게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환경오염, 핵무기,
불특정다수를 희생시키는 화학무기 등등..
그들이 진정 생명 자체에 대한 걱정을 했었다면
모든 나라가 평화협정맺고 모든 무기를 버렸어야죠
아직도 총과 미사일이 발전하고 있는것은
결국 소모되어지는건 군인이고
진짜 힘있는 자들은 그 총구 뒤편에 있기때문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매일같이
천여명의 군인들이 죽어나가고 있지만
푸틴은 여전히 멀쩡한것처럼 말이에요
그림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
혹은 저처럼 음악공부에 매진하시는분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우리는 다수의 이익을 위해
우리가 가진것들을 포기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자동차등의 공산품 디자인만 하더라도
저 회사가 데이라이트를 일자로 잇는 제 디자인을
훔쳤어요!! 라고 소송하는 일들이 있던가요?
삼성과 애플의 디자인으로 인한 긴 싸움끝에
지금 우리가 소비하는 스마트폰의 디자인은
그래서 얼마나 달라졌나요
오히려 서로가 서로의 것을 도용하기 바쁘죠
AI의 발전이 다수의 일자리를 위협한다?
정작 우리가 피부로 느낄만큼
관련법의 논의가 이루어질때는
아마 정치와 입법,외교의 영역까지 Ai가 넘볼정도로
발전한 뒤에야 가능할겁니다
전 디자인과 재학중입니다 물론 일러스트나 그림 산업은 아니지만요. 요즘은 이 이슈에 대해 비아냥대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안그래도 예술계통은 돈많고 공부 못하는 애들이 하는거라는 말들 지겹게 들으면서 살았는데 이젠 ai에 대체되는 별거 아닌 재능이라는 조롱이..ㅋㅋㅋㅋ 관련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대체 불가능한 직업이라고 알려졌던 그림이 왜이리 빠르게 대체됐는지 알 것 같아요. 모두가 대체 불가능하다고 했으니 개발자 입장에선 당연히 관심이 갔겠죠… 솔직히 이 정도 경지에 오른 이상 지금 비아냥대고있는 다른 직업군들도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유명한 사람들이 한 말 처럼 다른 직업군이 생기겠죠. 제가 예체능에 몸 담군 사람이라 이런생각이 드는걸지도 모르지만 기술개발에 대한 제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예술분야의 저작권이 침해되지만 다들 관심이 없죠. 네.. 씁쓸하지만 저작권은 당사자빼곤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 않으니까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작권이 당사자 빼곤 피해를 안 봐서 관심이 없는게 아니고, 사람들은 원래 자신의 이익이 침해 당하는게 아니면 관심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스마트 팩토리 같은 것으로 공장이 자동화 되면 공장 노동자가 없어지겠죠. 하지만 공장 노동자 이외에 누가 그리 싫어할까요?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면 택시기사나 화물차 기사들이 사라지겠죠. 하지만 당사자 외에 누가 그리 싫어할까요?
아마 댓글 작성하신 분도 관심 없었을겁니다.
그리고 저작권에 관련된 문제도 알파고의 사례(알파고는 처음에는 바둑기사들의 기보를 바탕으로 학습되었지만 알파고 제로라는 모델부터는 바닥부터 스스로 자신의 기보를 만들어 바둑을 배웠습니다. 제로쪽이 성능이 훨씬 더 좋구요.)만 보더라도 다른 그림을 보고 학습하지 않아도 아마 시간의 문제이지 인공지능이 그림까지 그릴 수 있는건 언젠가는 올 일이였을겁니다.
이제부터는 이런 기술을 활용하여 어떤 창의적인 사업을 잘 구상하고 이끌어 나가는지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시대는 늘 변해왔고 빠르게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을겁니다. 어짜피 언젠가 닥칠 일이 조금 일찍 왔다고 생각하고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나무우 글쎄요… 말씀하신 자율주행같은 예시와 다른점은 ‘저작권’인 것 같습니다 만약 어떤 일러스트 작가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기업 입장에선 이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도 인간보단 ai에게 맡기는 편이 비용적으로 훨씬 낫기때문에 ai에게 맡기게 됩니다. 여기까진 공장자율화나 자율주행으로 실직되는 경우와 다를바가 없죠. 그런데 기업에서 원작자의 그림체, 특유의 색감,구도, 연출법을 ai에 요청하여 누가봐도 거의 비슷한 캐릭터가 나온다면요? 그리고 그 캐릭터를 사용하여 이익창출 하게 되면요?… 제가 저작권에 대해 언급한 것은 예술 분야 ai의 경우 저작권 관련 법률이 더 많이 논의가 되거나, 저작권 침해가 없을 방향성으로 기술개발을 제한해야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알파고 예시 정말 동의합니다 저도 알파고 사례를 그 당시에 보면서 예술분야 또한 개발될 거라고 확신했어요.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예술이 다른 직업군보다 대체되기 쉬워서 먼저 대체된 것 같지가 않고 다른 직업군들도 마찬가지로 시간문제라는 것이였습니다.
@@Jjjjj-s9p 창작이라는 면에서는 제가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특정 원작자의 기법을 따라하도록 요청하는 경우는 법에 의해 제재가 되어야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현재로써는 다른 직업군도 빠르게 대체될 확률이 높지만(빠르고 느리고를 떠나서 다른 직업군을 조롱하는 일은 정말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에도 본 영상과 비슷하게 정교하게 움직여야 하는 하드웨어가 필요한 부분은 조금 더 오래동안 대체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스위스의 시계 장인과도 같은 일은 기계도 그 정도의 정교한 하드웨어를 가지려면 많은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드웨어의 값에도 혁신이 생기지 않는 한 사람을 고용하지 않을까..싶습니다.(물론 임금은 좀 많이 떨어질수도 있겠지요.) 마지막은 주제에서 좀 벗어난 이야기인거 같은데 어떠셨을지 모르겠네요. 이 험난한 유튜브 판에 대화가 가능한 분을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모쪼록 지금은 좀 힘드시겠지만 빨리 털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개발자가 관심가져서 빠르게 대체된게 아니고 ai 생산 구조가 그래픽카드랑 유사해서 그럼..죄다 엔비디아 gpu를 쓰고있으니
@@zzara_zzazza 오 감사합니다 이과쪽 정보는 잘 모랐는데..
정말 최악의 시대에 태어난것 같아서 괴롭습니다. 인공지능이 이미 완벽하게 발달해서 거기에 맞춘 취업준비를 할수 있는 시대도 아니고, 인공지능이 이렇게 발달되기 전에 취업해서 열심히 살아갈수 있는 시대도 아닌, 그 중간에 껴서 살아가야 한다는게 버겁습니다. 현재 AI발전 속도 보면 정말 나중에는 거의 대체 못할게 없어보이는데... 우울하네요
저는 625나 일제감정기에 안태어난거에 감사하면서 살려고요 ㅋㅋ
이런걸로 최악의 세대면 1970년 이전에 태어난 사람은 지옥의 세대였으니 전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전문성이 사라진다는 말은 곧 똑똑하다는 말의 의미가 변하거나 사라진다는 말과 같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우리 중에서 엑스맨같은 초능력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AI보다 수학적으로 똑똑한 인간은 나오지 않을테니까요. 그렇다고 3D 업종에 국한되어 인간이 다시 힘에 의존하는 사회로 돌아가는 것도 잠깐동안만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 3D업종마저도 AI가 발전하여 계급 분리를 통해 3D전문 AI라는 인간보다 물리적 힘은 쎄며 판단은 빠른데 반항심리나 딴생각은 없는 Ai를 Ai가 직접 개발한 뒤, 투입시키면 잠도 자고 생리현상도 있고 노화하는 진짜 인간은 아마 설 자리가 아예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똑똑하다의 또다른 뜻인 사리에 밝다에는 인간이 과연 가까운가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오펜하이머(+ 미 정부)가 히로시마에 재앙이 될 것을 고려하지 않고 원폭을 세상에 내세워버렸던 것 같이 인간은 늘 개인의 사사로운 욕심을 윤리나 권리의식보다 앞서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앞으로 AI에게 역으로 완전히 귀속되지 않을려면 제가 볼땐 윤리나 권리와 같은 도덕적 잣대를 토론을 통해 매겨 공적 제재를 하는 사회적인 브레이크가 개설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UN이 있는데 굳이 그래야 하나 할 수 있지만 제가 볼땐 UN보다 더 초국가적인 모두가 토론하는 장이 새로이 개설되어 이에 대해 고민하고 이전과 달리 더 강력히 규제해야 그런 비극적 미래를 그나마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당장 현실적으론 불가능하겠지만요. 국가같은 사적 이념을 내려놓고 인간 그 자체로 모두를 마주하는 것이 AI를 막을 수 있는 길이라고 짧은 지식을 가진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픽시브 돌아다니다 AI가 실사 그림체로 사람 그런 거 봤는데 진짜 소름 돋더라.. 인스타나 틱톡 인플루언서 사진으로 학습시켜서 그린 것들 갈수록 정교해져서 진짜 사진이랑 구분 못할정도던데..
실사도 결국 인스타사진 딥러닝 한건데, 무료로 퍼와서 딥러닝하라고 상업적 이용하라고 사람들이 올린건아닌데.. ai의 문제는 저작권 초상권 생깐다는게 문제임.
픽시브가 뭔가요?(진짜모름)
@갤럭시태블릿 우리 잼민이는 거기서 야짤만 보나보네 그냥 그림쟁이들이 그림 올리는곳인데
@@추멘 그림 올리는 사이트에요
그거 다 저작권 위반이라 상업적으로 못써요
가끔 AI보다 잘그리고 본인만의 색을 찾으면 된다고 얘기하는 분들이있는데, AI사용안해본 분들이하는 헛소리.. AI가 진짜 무서운점은 퀄리티 개성에 상관없이 데이터만 쌓이면 카피가 가능하다는 점, 일반인들의 시점에서는 100%와 95%차이점은 크게 못느끼고 AI의 카피기술은 점점 정교해지는 중..
고로 AI시대에 작가들을 보호하는 방법은 저작권 관련 법을 강화하는 법 뿐이다.
과학과 기술발전의 윤리적 문제와 그로인한 제재를 논하기 이전에 양면성은 필연이라는 진리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 과학과 기술도 마찬가지로 빛이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같은 양의 어둠이 있을 수 밖에 없죠. 즉 애초에 안좋은 면이 있다 라는 하나만으로 그것에 대한 발전을 막아야한다면 ai기술만 막아야하는게 아님. 진짜로 고려할 요소는 부작용이 있느냐가 아니라 그것이 보편심리에 비추어봤을 때 1차적으로 부각되는게 해악인지의 여부가 되겠죠. 저는 결론을 낼만한 지식이 없어서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일단 이런 부분이 잘 판단된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교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죠.
아마 AI 시대에선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같은 음악이 나오지 못할거라고, 만약 나오더라도 AI가 생성한 수많은 음악 사이에 뭍히게 될거라고요...
아마 AI 시대엔 당분간 진보가 불가능할 것 같아요. 모방만이 가득한 세상이 되겠죠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입니다
@@molileof2636 모방이 창조의 어머니란 말은 모방을 통해 기존 방식의 장단점을 배우고 혁신하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인공지능은 기존 결과물을 조합하고 패턴을 찾는 것일 뿐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지 않아요. 예를 들어 실사체를 학습시킨 ai에서는 만화체의 그림이 나오지 않는 것 처럼요.
@@jahyukshin4239 뭘 그리 장담하시나..
@@molileof2636 인공지능에 모방에 창조같은 소리하고 있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분간이아니라 평생 불가능할겁니다 ai의 발전은 인간의 발전속도와 비교가 인될수준이니까요 당장 보헤미안랩소디같은 음악이 나오지않는다 해도 그런분야의 음악이 나오는것도 결국 시간문제일겁니다
인간의 음악이 ai와 다르고 그것에서 인간이 느끼는 차이점조차 ai는 금방 습득할테니까요
암울한 이야기일수 있지만 다가오는 현실임을 받아들여야 하는것도 팩트입니다
지금 사는 사람들은 1차산업혁명때 사람들 처럼 살지 않죠. 그 때 보다 더 다양한 일을 하고 더 많은 것을 누리고 더 풍요롭고 더 오래 살고 더 큰 부를 누리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하는 일 중 상당부분은 1차 산업혁명 당시에는 상상도 못하던 일이었습니다. AI가 등장하는 순간 당분간은 혼란이 일어나겠지만 인간은 곧 새로운 삶의 길을 찾을 것으며 그 때 우리가 하게 될 일은 지금의 우리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핵폭탄은 개발하지 않지만 원자력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최신 원자력 발전 기술은 더 이상 후쿠시마 같은 방사능 유출의 문제를 일으키지 못할 정도로 진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에너지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할 핵융합 기술까지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핵폭탄과 같이 되는 상황이라면 그것은 인공지능이 더 이상 인간의 도구가 아닌 인간을 지배하는 위치로 바껴서 터미네이터 세계관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은 핵무기를 사용했지만 그것은 개발 후 최초 단 한 번(일본에 2방) 사용했을 뿐이고 그 후 다시는 히로시마급 핵무기가 전쟁에 사용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인간은 마냥 어리석지 않으며 기술에 지배당하지 않고 기술을 통제하고 인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킬 거라 믿습니다. AI기술을 통해 더 번영하고 더 장수하고 더 많은 풍요를 누리는 길을 찾을 것입니다. 핵기술이 핵융합기술을 향해 나아가는것 처럼요.
결과적으로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 혼란을 극복하는 과정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
결과적으로 환경오염이나 지구온난화 같은거 처럼 극복이 될지도 의문이라서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잖아요.
예술 분야의 AI가 빠른 속도로 인간의 기술만큼 발전한 이유를 에베레스트에 비유한 것이 정말 공감가네요
저 혼자만의 상상이지만, AI의 발전으로 실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아마 개인 사업자가 많이 늘지 않을까 싶어요.
나 혼자 사업을 하더라도 AI라는 직원을 쓸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모든 사람들이 자영업을 하고, 개인 집에서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판매한다면, 택배가 하루 배송을 넘어서 10~20분 만에 도착하게 될 수도 있을듯 싶네요
+) 이제는 대학교가 더욱 중요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아는 분야와 모르는 분야에 대한 질문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이죠. 아는게 없으면 모르는 것도 없으니까요.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새로운것을 만드는지가 제일 궁금함
인공지능이 그림을 매우 잘 그리지만, 예술가를 대체하지 않는이유는 실사그림에서 카메라의 등장이후 인상주의가 발전하게된거랑 매우 비슷한 이유인거같음. 입시미술판을 보면 사실 그림을 ‘잘’ 그린다의 기준이있고, 그걸 배우는 학생들은 그 특정한 ‘알고리즘’을 배운다는걸 알아야함. 구도, 빛표현등 고정된것을 배우니 당연히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는거임. 실제로 그림대회에서 인공지능이 이길수있는 이유가 특정한 기준에의해 평가되는 그림을 그리는것은 단순해서임. 하지만 아직 예술가(그림쟁이) 들의 밥그릇이 뺏기지않은 이유는 작가들만의 그림체가 있기때문임. 여기서 처음 말한 궁금증이 생기는데, 피카소는 그래서 어떻게 그런 그림체로 그릴수있었을까임.
그림을 예시로 들었지만, 글, 영상등 모든 분야에서 적용됨. 인간의 창의성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인간의 창의성은 수많은 경험들이 종합되어 우러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 자기만의 그림체라는것도 나중가서는 AI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안타까운 미래를 예상해보게 되네요..
근데 이정도 수준의 AI면 이미 인류는 답이 없을것같긴합니다ㅋㅋㅋ;;
인간이 어떻게 생각할까? 부터 시작된게 인공신경망이니까요.. 그걸 소프트웨어로 어떠한 방법론으로 구현하여 모델을 학습한게 지금의 AI 죠
그림체는 이미 정복되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로라와 하이퍼네트워크 관련 검색어로 찾아보시면 됩니다..
지금 웹툰 일러스트학과 재학중인 대학생1학년 입니다. 얼마전에 노벨ai 가 세상에 나왔을떄 정말 말도 못할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유로는 첫번째로 전 이미 상업미술쪽으로 확실하게 진로를 잡은 상태라 여기서 바꾸지도 못하고 이미 미술에 투자한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입니다.
두번쨰 이유로는 이미 인공지능의 발전 가능성은 수십만의 인류보다 몇백배는 뛰어났다 였습니다. 이미 ai 그림이 나온 시점에서 너진똑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ai는 '지금' 못할뿐이지 미래에 못할 가능성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손 못그린다고 아직 창창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코웃음만 나왔습니다. 이런건 그저
미래를 도피하고 현실만 직시하는 멍청한 행동 이였으니까요. 그래서 같이 그림그리는 친구랑 몇달을 고민했는데 나온 답은 '답이 없다' 였습니다.
이미 ai는 진화의 진화를 거듭하는 상태여서 막을수 있는 도리가 없었고 애초부터 저작권 인식이 개박살인 대한민국에서 너무 편한 ai를 막을 이유도 없고
미술종사자빼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막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비웃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냥 미래를 얌전히 받아들이고 기다리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ai는 아직 이거 못하는데?는 그저 현재에서 못할뿐이고 미래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 말이니까요. 앞으로 나올 법안이나 이런것이 잘되기를
기도할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슬플뿐입니다.
저도 전공을 애니고 미대 나왔습니다
요새는 연출을 배우고 있습니다 보상심리로 ai그림 으로 돈도 만지고 있습니다 만 딸깍딸깍 하는 내내 공허하고 좆같습니다
회화가들은 사진기 때도 그렇고 ai도 그렇고 난항을 겪었습니다. 연주가들도 그렇고 작곡가도 그렇고.. 인간을 ai는 확실히 대체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저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만든 것에 대한 가치가 더욱 올라 갈 것이라고 의심치 않습니다. ai가 만든 걸 인간의 작품이라고 속여 파는 경우도 나올 것이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행동은 이제 없지만.. 그 속에서 예술을 추구하는 필멸체의 정신이 가치가 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아직도 개발할 분야가 남았고 부족한 분야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동시에 기술 발전은 더 빨라지고 인공지능의 특이점에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건 사실이죠....이러다 인공지능이 인공지능을 만들고 또 스스로 자기 자신을 코딩하면서 발전시키고 개발한다는 것도 가능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 SF처럼 인공지능 1원칙을 깨는 것도 상상해봅니다. 참 예전부터 느꼈지만 요즘은 특히 인류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점점 더 비상해간다는게 조금은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과거부터 현재까지도 인류가 완전히 통제한 것은 없었지만 인류의 비약적인 생각이라고 넘어갔던 문제가 이렇게 빨리 실현되는걸 보면 지금의 3개월이란 시간이 다음에는 3일로 3시간으로 3초로 바뀌는건 아닐까 싶네요. 이럴때 일수록 공포에만 빠져서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고 부정하거나 과도하게 걱정하지 말아야 될거 같은데 이 중요한 시기에 좋은 영상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애초에 쳇 gpt 같은 ai는 검색 보조 시스탬으로 효과적이긴 하나 변호사나 기자 교사 같은건 못 한다고 봅니다.
Ai가장큰 문제가 a라는 질문에 b라는 답변이 나오는 과정속에 논리가 없는게 가장큰 문제 입니다.
법과 기사 교육에서 가장 중요 한건 a에서 b로 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 합니다.
예를 들어 변호사도 변호 할때 범인이 a에서 b로가는 동기에서의 어쩔수 없는 상황을 설명 해야 하고 이유와 과정을 설명 해야 하지만
쳇 gpt는 인터넷속에 빅데이터로 판결만 내리고 자기가 내린 결론에 대한 중간 설명을 못하니 변호사나 범과 으로써의 능력이 없다고 보임
기사도 a라는 비판을 하고 기자의 생각을 쓰지만 쳇 gdp는 그냥 빅데이터로 수집한 정보에 대한 확률적인 기사여서 인간을 대체 한다고 생각 하기 힘들어보임
교육도 선생님이 자라오면서 저기가 어려워 했던걸 이해하는 방식을 터득하고 그방식을 감정적 정서적으로 설명 하지만 쳇 gpt는 단지 이유는 없지만 확률적으로 맞는 답변만 하니 학생을 이해 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함
@@혁신-s5y 이름이나 알아보고 아는 척해라
ChatGPT다.
@@혁신-s5y 모든 예시가 사용자/청자를 고려하지 않고 보편적이고 통계적인 답변을 한다는 점에서 AI가 능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글로 보입니다.
해당 부분은 결과물을 받아들이는 사용자/청자에 대한 정보/학습이 추가되어 각각의 사용자 에게 다른 결과물을 줄 수 있도록 만들고 법적인 판단의 경우에는 AI의 판단에 어떤 형태로 권위가 생긴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권위만 있다면 과실비율/시시비비를 가리는 민사건 보다 형량을 결정하는 형사건은 충분히 AI가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setsuna-00 일단 권위가 있을려면 수십년간 법관련 업무 보조 시스탬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애초에 미국 대법관은 죽을때 까지 평생직장 인것 처럼 법원은 민주주에 중요한 기관이며 법원을 ai로 대체하기는 쉽지 않아 보임
그리고 감정을 이해 하지 못하는 ai가 감정없이 어쩔수 없이 범죄를 저지른 사람과 그냥 일반 범죄자랑 동일하게 처벌 한다면 법감정에 맞을까요?
@@혁신-s5y 권위는 바둑의 사례처럼 기존의 우수한 법관과 팔결사례를 대결시키면 쉽게 생길겁니다. 바둑을 두기전 아무도 ai 가 못이긴다에서, 두고나니 인간이 한판을 이겼다라고 결과와 퍼포먼스에 따라서 사람들이 ai에게 권위를 부여했죠.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신입은 모든 기존 권위를 찍어누를 수 있습니다.
권위를 얻는데 오랜 시간은 필요 없어 보입니다.
더 심각한건 미술쪽은 딱히 단체라고 할 만한게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압력이나 제재를 가할 수단이 없다는 것... 그리고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받는 정서적 타격도 생각해줬으면 좋겠음. 창작은 일반적인 직업과는 다름. 자신의 전부를 온전히 사용하는게 창작인데 그런 작품이 부정당하면 자기 자신도 부정당한 것과 같음... 이건 그냥 단순히 일자리가 사라졌다는 것과는 다른 존재론적인 충격으로 다가옴. 실제로 유명 작가분 중에 AI 그림 보고 충격받아서 그림 그만두고 AI 그림만 게시하시는 분도 있는데 정서적으로 엄청 불안해 보이셨음. 그리고 나도... AI가 아직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이야기를 창작할 수 있을것이라곤 생각 안 하지만 솔직히 불안하다.
애써 이런 영상들을 부정하고 피했었는데
참 빠르게도 다가와 과심을 없앨수가없네요
와..... 할말이없어지는 영상같아요
6년간 2D 애니메이터 지망을 하다가 현제는 3D 애니메이터지망으로 바꿨지만
2D 애니메이터를 지망할당시에 ai그림이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애니메이터분들과도 그이야기 주제가 몇나왔는데 그당시에만해도 얘네가 애니메이션쪽과는 무관할것이다 라고 이야기가 오갔는데 현제 보면 물론 상업적으로 아직까지는 상업애니메이션에서 쓰이곤있지않으나 ai 애니메이션들이 유투브를 통해서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ai가 발전을 거듭하여 작품을 만들때 도구로써 편리성을 주는 것은 좋으나
자신이 좋아하던 일을 뺏어가버리는 그런 참옥한 현실이 오는것은 두려움이있네요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몇년이고 실력과 인지도 경험을 축적해나가면서 해오던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지는것은 없었으면하는데 미래가 점점 끝처럼보이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미술쪽을 공부하던 사람입니다. 저는 그림ai가 나오고 나서 저는 다니던 회사에서는 벌써부터 AI그림을 사용하고 있고, 저의 인생을 바쳐서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배우며 그리는게 즐거웠고, 성취감도 느꼈죠. 또한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부도 그림을 그리는걸 아낌없이 보여주었고, 성적도 포기하고 대학교를 가기위해 3학년에 와서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저의 인생을 걸고, 손목의 근육이 파괴되면서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당시 명문(지금도 명문..)대학교 에서도 교수님들께 잘보이려고 하기싫은 일도 했습니다. 그리고 취업을 하고도 그림을 그렸고, 그게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취업하고 정확히 Novel AI가 그린 그림을 보고 충격을 먹었죠. 그 이후 제가 하는 일은 게임 삽화를 그리는 일에서 제 그림체를 가지고 너무나도 쉽고 빠르게 그린 그림에 살짝 터치를 주는 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허망함을 느꼈습니다. 게임에서 일러스트 담당의 이름에 제 이름을 올리지 못하였고, 지금은 그림을 그리기 싫어졌습니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렸던 모든것이 사라졌습니다
실제로 그림그리는 프로세스가 이렇게 바뀔거라 생각했는데, 회사에서 벌써 상업적으로 ai를 이용하고 있다니 충격적이네요..
상심이 정말 크시겠어요. 앞으로 이 ai문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부디 관련 법안이 빨리 세워지길 바랄 뿐입니다ㅜㅜ
근데 과연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 입김이 쌜까
그림작가들 입김이 쌜까;;
사회적으로 큰 힘이 없으니 이런 묵시룩에 가까운 상황이 와도 어찌할 방도가 없지
내가 볼땐 의사,법조인,정치인들은 ai가 대체할 수있어도 대체 못할거임ㅇㅇ 사회적 파워로 도입 못하게 막겠지ㅋㅋ
Chat GPT를 보면서 더 이상 작문과 글쓰기 영역도 인간 고유의 영역이 아니고, 나아가 저작권과 오리지널리티는 AI의 시대에서는 더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대학 과제에서부터 취업 자소서까지 많은 사람들이 Chat GPT를 활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 이상 인간은 창작과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세상이 분했지만, 이제는 이런 걸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공존이 가능하고, 나아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gpt 4 를 사용해 유니티 게임을 그냥 뚝딱 만들어낸 입장으로서 ㅈㄴ 공감갑니다 또한 그림 생성 ai 신기술은 1주일에 3개 4개씩 쏟아지고있고 기존 신기술또한 용량과 실행속도는 줄어들고 빨라지고있죠 기존 네임드 들도 따라가기 벅차다고 할만큼이요 물론 디스토피아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높지만 그렇게 되면 ai 가 군대또한 100% 대체하는게 아닌이상 (1%라도 인간이 필요하다면) 각 국가는 국민들을 달래는 방안을만들수밖에 없고 개발자들에게 ai 와 사람이 공존할수있는 방법을 가져오라고 할겁니다 물론 길어야 50년 일거고 국가가 국민 눈치 안보고 그냥 ai 로 다 밀어버릴수도있죠 허나 너무 비관적으로도 바라볼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드론으로 싸워요~
올해 미대에 입학 했습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ai가 그림을 그린다?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입시 중후반에 갑자기 그림 그리는 AI가 나왔죠. 안 그래도 대학 때문에 스트레스 였는데, ai그림을 본 순간 내 그림은 하루에 1n시간씩 그리고 몇백장을 그려서 이렇게 그리는데 쟨 뭔데 3분 만에 내가 수십시간을 쏟아야 나오는 그림을 그리지.? 하는 생각에 좌절 했습니다. 하지만 뭐 선택지가 없었죠.. 제 내신은 3.8이고 이 성적이면 공부로는 어중간한 대학교 갈테고 중3때 부터 내가 해온건 미술밖에 없고 내가 잘 하는건 미술 밖에 없으니 그냥 했습니다. "너 뭐 잘해? 아니잖아. 그럼 그냥 해"란 생각으로 입시가 끝났네요.. 그래도 대학가면 더 엄청난 툴을 배우고 전문가가 될 줄 알았지만 첫수업때 교수님이 말하더군요.. ai때문에 우리 업종의 미래가 정확히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라고..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였습니다. 사람이 그린 그림과 ai가 그린 그림 둘다 차이점이 없다면 우리는 당연히 있을 자리가 없어질 것 입니다. 기업은 굳이 더 비싼 우리를 쓸 필요가 없거든요.. 좀 암담합니다. 아직 20살인 새파랗게 어린 제가 세상 다 산 느낌으로 이런 말 하는게 웃기긴 하지만 불과 2년 전만 해도 ai가 그림을 넘본다? 이건 상상도 못 하는 일이 였습니다.. 영상에 나온 것 처럼 수 많은 직업이 대체될거에요
특이점이 오는게 두렵네요
기업 아마존은 이커머스 물류 공급망 관리 보안과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 응대 같은 일들은 모조리 AI로 교체하는 중이지만
식기세척기 세제를 집어들고 상자에 씻는 일은 여전히 인간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기술이 딸려서가 아니에요 오로지 그게 더 싸기 때문이죠 우리는 AI가 귀찮고 위험한 일을 해줄 거라 기대하지만 그런 일들은 AI도 기피해요.
정말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우리에겐 기계가 못하는게 아니라 기계조차 안 하는 일만 남게 될 겁니다.
이부분에서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애초에 생길 거면 다른 직업군 연구 과학 산업 쪽에 ai를 도입해 더 좋은 연구의 질을 높이면 모를까 다른 사람들의 그림 얼굴 사진들을 그대로 가져와서 이용하는 게 그건 ai가 아니라 남의 그림 가져다가 그대로 역이용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난 솔직히 유튜브 잘 봤지만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보단 그냥 예술로 이용하는 ai를 없앴으면 하는 바람임 솔직히 ai에 대한 법과 규제가 하루빨리 생기고 다른 무분별한 작가들이 피해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술인분들 이겨냅시다..
07:29 이 부분 부터 09:17 이 부분은 무척 공감됩니다. 다가오는 시대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법을 습득하고 여러 정보를 찾아나서야 제가 가진 가치를 보존할 수 있을텐데 그게 참 쉽지 않네요..
인간이 결코 할 수 없는 게 아닌 이상 AI를 쓰지 않았으면.. 개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이야 그저 조금 편리한 도구에 지나지 않지만 불과 몇 년도 채 지나지 않아 AI는 대다수의 인간을 뛰어넘는 능력과 효율로 무장하게 될 것이라고 느끼고는 합니다.
인간에게 일, 역할이란 생각보다 매우 중요하죠. 자신이 무얼 업으로 삼고 있느냐.. 무얼 잘하고 싶으냐... '꿈과 희망'은 같이 거론되고는 합니다. 아닌 경우도 사람에 따라 많지만 실제로 꿈이 희망이 될 수도, 희망이 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과한 걱정이라 할지도 모르겠지만 AI로 하여금 누군가의 꿈이나 희망이 사라진 세상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그림과 글을 좋아하다 마지않는 한 사람으로서 즐기는 것과 창조해내는 행위 모두가 부디 인간들의 전유물로 남아주었으면 합니다.
내가 원했던 건 인간 같이, 혹은 인간을 뛰어넘는 인간을 대체할 존재가 아니라 인간이 하지 못하는, 혹은 위험한, 혹은 단순 노동을 대신할 수 있는 그런 기계를 원한 것 같다. (아니 그런 기술력으로 이런 거부터 만들면 안 됐던 거냐..;;)
단순 노동이나 인간이 하기 위험하고 불편한 일들을 기계가 한다면 인간이 인간으로서 향유할 수 있는 진짜 자기 '전문성'과 개성을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인간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많지 않을까.
왜 인공지능을 발전시키고 있는지 목적성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개발자들의 기술 향상에만 의지를 가지고, 방향 없이 AI를 발전시킨다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을 위한 것일까요 이게? 그렇다고 당장에 닥친 지구 자원과 환경 문제나, 사회적인 이슈들에 도움이 될까요?
개발자들도 어느 정도 책임과 생각을 가지고 기술을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받아들이고 나아가야 하는 사람들도 깨어 있어야 하고요. 어쨌든 당장에 닥치게 될, 우리가 살아내야 할 미래니까요.
솔직하게
현재 개발쪽으로 가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네 개발자들에게는 법으로 제정되지않는 윤리적 관념보다는 현재 만드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게 우선입니다. 그게 돈이 되고 그게 윗선이 원하는거니까요
잠깐 형식적으로라도 ai 개발을 멈춘 지금
ai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은 법이 제정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개발자들에게 제작과정에서의 윤리적관점을 들이밀기보단 잘 만들어진 법을 가져오는게
ai프로그램들이 윤리적으로
사람들의 삶을 윤활하게 만들어주는 도구 정도의 위치에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난 AI에대한 얘기를 들었을때부터 대체 AI가 인간을 대체하지 못한다는게 무슨소리인지 이해를 못했었음 인간도 결국은 창의성같은 부분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다른이가 모방도 가능한게 창의성인데 그행동을 AI도 많은데이터로 완벽하게 모든행동을 모방하고 그에따라 행동하게되면 속으로는 알고리즘일 뿐이라도 겉으로는 어떻게 봐도 창작이 아닌가? 이런생각을 항상 하고 살았고 알파고도 솔직히 당연한거 아닌가? 이러고있었는데 그림까지 정복되고 나니까 이제 모두가 내 생각을 이해하게 되었음...ㅋㅋㅋㅋㅋ 부모님부터 주변에서 항상 내가 알파고 얘기나오면 AI에게 불가능은 없다 막 이랬는데 그럴리가 없다 막 이런느낌으로 대화가 흘러갔는데 ㅋㅋㅋㅋ 근데 개인적으로 게임개발자가 진로로서 솔직히 무섭긴한데 뭐... 아예 전부 대체해서 돈은 의미가 사라지고 하고싶은 일(Work)을 하고 살게되면 그건 그거대로 나쁘지 않을것같음 게임개발도 재밌어서 하고싶은거라서
매우 공감합니다
결국 노동에서 인류는 해방될거임
확신함
@@aruyo5030 근데 솔직히 그거 너무 낙관임....일자리가 없다는건 결국 돈을 못번다는 거 그리고 할 일 없으면 생각보다 겁나 심심함ㅋㅋㅋㅋㅋ
@@이정우-g6v1m 돈은 어떤식으로 버나요? 물론 새로운 일들도 생겨난다고 하는거 같은데 만약에 인공지능이 일 다하고 거의 대부분 국민이 다 짤린다고 하면 세금이랑 국민들의 생계나 구매는 어떻게 돌아가나요? 그거때문에 국가도 다 대체를 못시키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그 중간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는 일단 고생을 해야겠죠 먼 미래에는 돈 개념도 사라질지도..
범람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미래 혁신기술처럼 홍보하고 신봉하는 유튜버, 영상들과는 달리 철저하게 '인간'의 관점에서 바라본 영상이라 매우 인상깊게 봤습니다.
생각보다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의 문제가 뭔지 정확히 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더라구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창작자들의 저작물이 무단으로 도용 학습되었다'는 부분인데 이 부분만큼은 기술방패로 까맣게 잊어버리고 그저 기술발전만이 답이다, 제일이다 거리는 현실을 보면 같은 사람이 맞는지 한심하기까지 할 정도였는데 말이죠.
굉장히 관심있던 분야에 이야기를 해줘서 감사합니다. 쳇 gpt 4.0이 나오고 엄청난 속도로 인간의 영역이 무너지는데 위기의식이 부족하단 생각을 늘 했습니다. 사기업에서 진행하는 ai산업이 규제가 없다면 당연히 '기업의 이익'이 목적일텐데..
지금도 인간의 정신은 ai의 영향아래 있습니다.
우리는 ai가 선택한 영상을 보고, 그들이 선택한 뉴스를 보고 있죠.
정치의 양극화는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심해졌고, 가장 정의로워야 하는 세대는 이미 정의보단 약육강식의 논리를 말하죠.
서글프지만 인정해야합니다. 이미 특이점은 왔습니다
정답.
맞죠.....ai가 더 좋네 이러말 하지말고
현실좀 봤으면 좋겠따....
창업을 준비중인 현직 AI 개발자로써 유투브의 어떤 AI 영상보다 좋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슨 창업인지 정말 궁금한데
창업을 해서 서비스제공을 하면 어떤 결과가 생기나요?
@@user-if2wl7zz9c 그걸 뭐하러 알려주겠냐고 ㅋㅋㅋ
ai개발자가 마음만 먹으면 어지간한 머리쓰는 직업은 다 대체할 수 있겠네요. 어쩌면 ai가 ai를 만드는 sf같은 미래까지 상상해 봅니다. 최악의 경우 사람들은 고스트워크나 힘쓰는 일만 할테고요. 그림도 좋고 스토리텔링하는 것도 좋아서 만화 웹툰을 그리고 싶긴 한데 어쨌든 부정적인 댓글들에서 본 것 처럼 최악으로 간다면 돈은 못벌고 정말 취미로 남을 수 있단 생각은 드네요. 그건 뭐 ai 얘기가 아니더라도 그림 웹툰 이런 거에 항상 있는 일이긴 하지만요. 하고 싶은 일은 계속하겠지만 완전한 취미 놀이로 변할 수 있으니 3d 직업을 피하려면 심지어 그 3d 직종조차 극도로 저임금이 되겠고...다른 직종들도 극단적으로 사라지기보단 저임금이 될 수도 있겠어요. 어쨌든 ai를 어떻게 다뤄야할지 공부하는게 필수가 될거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포토샵에 ai기능이 있기도 하고요. 그래도 아직까진 이 채널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복합적인 컨텐츠는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ai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말하는 창의력 뭐 그런거요. 어쨌든 컨텐츠를 제작하는건 사람이고 어떤 컨텐츠를 볼지 선택하는 것도 사람이니까요. ai가 사람처럼 무언가를 요구하는게 아니라면요. 그건 이미 ai가 직업을 대체한다만다할 문제는 아니지만요ㅋㅋ 정말 ai의 세계정복이나 그 ai의 뒤에 있는 소수의 정복에 대해 고민해야함..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ai를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만드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무슨 영향을 끼칠지도요.
전문성의 의미상실 맞는 이야기 인거 같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IT혁명에 이후에 사무직이 수기로 장부를 적는 방식이라 던가 기타
일이 전부 전산화로 편해졌지만 결국 일을 하는 수량은 늘어난거 처럼
스페셜리스트가 살아지고 제너럴리스트 즉 다양한 일을 한꺼번에 하는
일들이 생겨날거라 봅니다.
결과중시의 직종들은 ai가 더 잘할거같아요 과정 자체에 전문성이 담긴 직업들은 꽤 오래갈거같구요
추천 책 없음..
가장 짜릿한 문구에요.
김송이 담아내고 싶은 이야기를 온전하게 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때면, 오늘도 언젠가 머릿속의 각본을 보기 좋게, 듣기 좋게 각색하고 싶다는 꿈을 꾸며 행복해지는 하루가 됩니다.
사랑해요. 너진똑
ai는 무언가를 배우고 조합해서 내놓습니다
무언가를 배우는게 다른 ai의 조합을 쓸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인간이 만든걸 배우죠
물론 그 인간이 만들었건것 또한
누군가의 창조물을 배우거나 조합하여 만든거죠
그리고 그 누군가에는 자연이 포함되죠
즉 자연이 흘러가는,내놓는
하나의 길이라고도 볼수 있죠
ai시대가 되면 인간이 무쓸모가 될거라는 거는
기계시대가 되면 인간사회가 정상을 벗어났다거나
농경시대가 되면 인간사회가 정상을 벗어났다거나와
유사하다고 봅니다
ai시대도 문제가 있을거며 문제가 봉착되면
아 현재의 기계문명을 추억하며 아 그때가 좋은거야 라고 하겠죠
그러면 현재문명이 일으키는 자연파괴를 보여주면서
이것또한 과도기였다라고 말하게 되겠죠
그럼 기계문명시대 이전
농업어업문명시대가 이상향이었나
안타깝게도 가축,농업,어업 또한
인간을 위해 이루어진 심각한 자연파괴현상입니다
현재 지구생태계를 위협하는게 기계문명도 있지만
이 기존농어업문명 또한 기계문명 못지않게 자연파괴를 하고 있고
그 비율은 50%가 넘는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이로우니 무야무야 넘어갔던것
또는 추억보정
그래도 돌아간다?
파괴2+파괴1에서 파괴1로 가는건 그나마 나은거 아니냐겠지만
심각한 파괴1을 막아준게 파괴2이기도 합니다
바로 에너지 원료를 나무로 쓰다가 삼림황폐화의 파괴1이 왔고
그걸 대체한게 석탄,석유,댐,원전,태양패널 등등 파괴2 인거니까요
앞으로 이건 핵융합,수소 등등의 새로운 파괴2? 3?으로
가야할거라 봅니다
방향을 파괴0에 수렴하는 구석기문명으로 간다는것 또한
의미가 있을수는 있겠죠
그렇게 가는것도 하나의 방향이겠지만
파괴0를 추구하는 미래문명으로 가는게 기본방향이라고 봅니다
기계문명,농어업문명 모두를 자연파괴를 최소화하고
최소의 시간과 공간을 들이는 방향으로 바꾸어 이루는게
파괴0을 추구하는 미래문명이고
이를 이루는 방법은
대단위기업집단이 대단위공간에서 하던걸
개인,개인들이 개인공간에서 할수 있게
ai,기계,농어업 문명체계를 자체를 모두 발전시켜 융합하고
새롭게 구축하는거라고 봅니다
물론 현재 ai등으로 이루어져갈 더 고도화된 미래문명이
과연 파괴3인지는 아직 논의되지 않았죠
왜냐면 아직 그시대가 오지않았고
그시대가 자연생태계에 어떻게 페혜를 줄지는 아직 모르니
하지만 이제는
1문명,2문명 자체가 인류발전을 주었지만
생태계에 폐해를 주었다는걸 잘 아는 단계이니
고로 3문명은 그걸 해소하는 단계로 가야한다고 보며
더 효율화된 생태계내 생산과 순환에 사용되는게
제대로된 3문명이라고 한번더 말해보며
또 그렇게 갈것이라고 보기때문입니다
그렇게 효율화되고 개인화된
주변생태계 피해를 최소화 하는 시간과 공간이며
생태계를 자각하고 생산 순환하는 3문명이어야
비로소 우리인류는 우주에 제대로 효과적으로 진출할수 있고
그게 그 다음 4번째 우주 문명으로 가는 길이라고 봅니다
지금나오는걸 보면 어떤 전환기로서
미래가 눈앞에 왔다고 볼수도 있겠죠
하지만 다르게 보면
이제 절반왔다고 봅니다
1,2문명 다음 3,4문명으로 가는
그 절반
잘 갈꺼라고 봅니다
진짜 지금까지 본 AI관련 영상중에...제일 명료하고 제일 하고싶었던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