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가 미국남자를 만나서 이런 행동을 하면 100% 인생이 꼬입니다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8 гру 2020
  • '진저의 K-POP 영어' 책 구매하기 bit.ly/3gNsqIR
    제가 미국에 이민온 후 겪었던
    힘든 경험담 공유합니다.
    앞으로 이민가실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실전미국영어' 책 구매하기 bit.ly/2QDB2aa
    비즈니스 문의 teluris.jin@gmail.com
    주 1회 한국 저녁시간 업로드
    #한국여자외국남자 #꼬이는인생 #연애
    #미국남자결혼 #국제커플 #결혼
    #인생이힘들때 #국제부부 #국제결혼
    #국제연애

КОМЕНТАРІ • 735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44

    *생생한 미국문화와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진저의 '실전미국영어' bit.ly/2QDB2aa
    *한국 유명인들의 미국 현지 영어 인터뷰로 배우는 '진저의 K-POP 영어' bit.ly/3gNsqIR

  • @Koko_mimi_mom
    @Koko_mimi_mom 3 роки тому +759

    외롭다고 한인이랑 친해지면 또 귀찮음...ㅋㅋㅋㅋ 해외나가면 처음에는 한인찾아다니는데 나중에는 한인피해다님 ㅋㅋㅋㅋ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1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wtkwon4152
      @swtkwon4152 3 роки тому +90

      ㅋㅋㅋㅋㅋㅋ진짜.. 딱 마음 맞는 친한 한국 사람들 몇 명 빼고는 오히려 한인들 많은데는 저도 피해다니는 편이에요 ㅋㅋㅋㅋㅋㅋ

    • @swtkwon4152
      @swtkwon4152 3 роки тому +180

      @Nyang Nyang 음.. 워낙 한인들 커뮤니티가 좁기 때문에 워낙 말이 쉽게 돌고 그래서 행동 하나하나 더 조심하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ㅋㅋ 뭘 한 사람에게 얘기하면 어느새 저를 모르는 사람까지 제 사정을 알고 있던 적이 꽤 있었기에...

    • @mingugi
      @mingugi 3 роки тому +84

      @@swtkwon4152 맞아요. 남일을 내일보다 더 스스럼 없이 하시는 분들 분명히 있어요. 좋은 얘기 안좋은 얘기를 떠나서 이집 저집 얘기를 같은 한인이다 라는 이유로 너무 거침없이 하시는 분들... 또 다른 각도론 더러 관계에 대한 기대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분들도 계세요. 한인분들만 만나시는 분들 중에 외로움을 특히 많이 타시는 분들... 좁은 인간 관계에 의존하시는 분들... 그분들의 기대치에 부흥하지 못하면 아무 이유없이 상도 없는 사람, 의리없는 사람이 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ㅡ,.ㅡ

    • @swtkwon4152
      @swtkwon4152 3 роки тому +11

      @@mingugi 정말... 너무 공감되는 말이예요!!

  • @JHKim-nn4uz
    @JHKim-nn4uz 3 роки тому +535

    이민 생활 쉽지 않습니다. 아무나 못합니다. 정말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333

    제 산수 실력이 또다시 들통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2005년에 만났습니다.

    • @user-uv1vm7gb7o
      @user-uv1vm7gb7o 3 роки тому +22

      ㅋㅋㅋ 안그래도 2015년이라고 하시길래 듣고 오잉? 했어요🤣

    • @kbini80
      @kbini80 3 роки тому +5

      ㅋㅋㅋㅋ

    • @heejakoch5304
      @heejakoch5304 3 роки тому

      하하하~~

    • @hamsterkim4930
      @hamsterkim4930 3 роки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 제가 잘못들은줄 알았어요

  • @myeongheefrerot3576
    @myeongheefrerot3576 3 роки тому +184

    국제 결혼은 그 국가가 어디든지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사랑만으로 살 수 있는게 결혼이 아니란거....문화의 차이가 결혼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결혼을 하고나서야 느낀 1인인지라 공감이 많이 가네요.

  • @junepaige3555
    @junepaige3555 3 роки тому +50

    진저 님의 톡톡 튀는 말투 넘 즐거워요~^^ 세상은 흑과 백으로 나뉘지 않는다는 말 많이 공감되요. 또 진솔한 영상 많이 찍어주세요~^^

  • @zuminnnn_
    @zuminnnn_ 3 роки тому +351

    미국에왔어도 무조건 경제력은 놓치지 말아야해요. 진짜 진짜 중요한이야기.
    미국에서는 한국처럼 친한 친구만들기도쉽지않고 정말 개인주의라서 본인이 본인 잘챙기고부터가 인간관계의 시작인것같아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48

      타국에 와서 본인을 잘 챙기는 것이 정말 중요하죠. ^_^

    • @user-iz8qb5bt4x
      @user-iz8qb5bt4x 3 роки тому +6

      한국에도
      퀴즈클럼 엄청많아요,ㅋ

    • @user-iz8qb5bt4x
      @user-iz8qb5bt4x 3 роки тому +22

      미국에서는
      병원 문제가
      제일 문제인것같아요

    • @November441
      @November441 3 роки тому +11

      개인주의 동감. 근데 저도 개인주의라 잘 맞는… ㅋㅋㅋ

    • @user-gp6hp6go5v
      @user-gp6hp6go5v 3 роки тому +9

      한국도 이제 이기적임 잘 안만나요

  • @zumbalover3925
    @zumbalover3925 3 роки тому +107

    100%로 동감인데 이런 행동하면 미국남자하고 꼬인다고 했는데 그런 얘기는 없고 외로운 타지 생활 얘기네요 ㅎㅎㅎ

  • @jihyeg556
    @jihyeg556 3 роки тому +151

    진저님 항상 호탕하시고 밝으셔서 이민생활 하시면서 힘드셨던거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요 ㅠㅠ 저도 6년전에 이민가방 딱 두개 들고 미국와서 어쩌다보니 지금까지 있네요 ㅎㅎ 진저님 방송 볼때마다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으로서 기가막히게 공감도 많이 되구요, 언제나 좋은 기운과 힘을 얻고 갑니다 :)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18

      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푸는 거니까 이민자분들이 많이 공감을 하시더라고요. ^_^ 아무리 낙천적인 사람이라도 힘든건 힘든거죠. ㅎㅎㅎ

  • @ladian-sb6ox
    @ladian-sb6ox 3 роки тому +43

    생각해보면 한국에서도 진정 나랑 잘 맞는 친구 하나만 있어도 성공했다고 얘기할 정도로 그게 힘든데 말도 잘 안 통하고 문화도 다른 외국에선 정말 더 함들겠네요 ...이거 진짜 쉬운 일 하나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갑니당....

  • @user-bc1pk2jy2p
    @user-bc1pk2jy2p 3 роки тому +158

    맨날 눈팅만 하다 처음로 댓글 다네요. 저는 남편놈(?) 밑고 이란으로 시집왔는데 벌써 15년이 지났네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 내 나라가 아니면 평생 살곳이 아니다 라고 결론 지었네요. 처음 이란에 왔을땐 이란어는 커녕 영어도 제대로 못했는데 아이들 낳고 어쩌다 일을 시작하면서 언어도 배우고 지금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오히려 남편이 자기 나라의 폭정에 못이겨 이나라를 탈출해서 독일로 갔는데 저는 당분간은 아이들이랑 여기서 더 지낼 예정 이예요. 어차피 코드가 안맞으면 한국도 깊은 친구관계가 힘들기 때문에 친구 떄문에 외롭고 그런건 많이 없었는데 집에만 갇혀 지내는건 딱 감옥이 따로 없더군요. 뭐니뭐니 해도 일을 하게 되면 딴생각할 시간이 없어져서 극복은 하게 되지만 행복 지수는 모르겠네요... 아직도 내가 왜 여기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가끔씩 들지만 퇴근하고 아이들 저녁 차리고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듯 또 지나가네요. 내인생의 우선순위가 나자신에서 아이들로 바뀌게 된것도 어느 순간 인정하게 되는것 같구요. 타향에서 사시는 모든분들 힘내시고 포기만 하지 않으면 지나가는것 같아요. 다들 행복 하세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27

      진심 애들이 아니었으면 웃을 일이 별로 없었을 것 같아요. 셋이라서 정신 없긴 한데 혼자서 외로운 것보다는 훨 나은 듯요. ^_^

    • @whatsyourfavouritecolour8655
      @whatsyourfavouritecolour8655 3 роки тому +48

      와..이란은정말어나더 레벨인데.. 대단하시네요. 이란사람들은사실 순수한사람도많지만 종교적으로 너무빡세고.. 여권이너무낮은데... 대단하십니다👏👏

    • @user-bc1pk2jy2p
      @user-bc1pk2jy2p 3 роки тому +23

      @@whatsyourfavouritecolour8655 다른 차원이긴 하죠. 지금은 도를 닦는다 생각하고 많이 내려 놓긴 했지만 여권보다 아이들 미래 때문에 다른나라로 이주를 고려 중 이네요. 일단 언론에 자유가 없는 나라에서 사는건 사람의 기본 권리조차 포기하고 살아야 하기에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죠.

    • @easya7921
      @easya7921 3 роки тому +1

      @@user-bc1pk2jy2p
      어딜가든 헤쳐 나갈 수 있겠네요.
      인생공부 많이 하셨어요~.
      하지만 어디서든 조건이 있고 책임도 무거워요. 한국이 또 그렇구요.ㅠㅠ. 삶이 원래 그렇지 않나요? 앞 것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도 지혜입니다.

    • @user-nx5vb4ei1i
      @user-nx5vb4ei1i 3 роки тому +1

      이란..무슬림 아닌가요?

  • @DDu_channel
    @DDu_channel 3 роки тому +113

    자발적으로 와서 해외생활 체험하는 워홀도 3-6-9 개월 마다 우울해지고 생활에 슬럼프가 오는데 자기 의지로 이민 간 분들은 더 힘든 일이 많을 것 같네요...

  • @LOvE-tc5gu
    @LOvE-tc5gu 3 роки тому +369

    ㅋ 북유럽사는데요 여기는 인사도 안해요 문화가. ㅋㅋㅋㅋ 시회적 거리를 늘 지키고 산다고 해야할까요? 심지어 여기 사람들끼리도 친구 사귀기 어렵다고 한다네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모순적으로 별로 안 외로워요. 나가면 대부분 혼자 다니고 가족끼리 모여서 모임 갖는 모습도 안보이고.. 다 집안에서 만난다고 하는데 개인 주의 성향이 강해서 가족대 가족 모임도 없고 특이해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55

      으잌 북유럽은 더 어렵군요.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eekingTruthAnd
      @SeekingTruthAnd 3 роки тому +143

      잘 지적하셨습니다. 특히 한국사람들이 친구라는 개념에 대해서 엉뚱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어렸을 때 진실된 친구에 대한 비현실적인 우화들을 많이 배우고 자라서 그런지... 완벽한 친구를 만나겠다는 실현불가능한 희망을 가지고 있으니 더 외롭고 우울해 지는 것입니다. 요즈음 혼밥, 혼술이 유행하는 것처럼 인류문명은 혼자 사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우리 모두는 여기에 적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lenore4u
      @lenore4u 3 роки тому +30

      오 그런부분 북유럽 좋네요
      상대적 외로움을 덜 느끼겠어요

    • @user-nq2hu8vr2y
      @user-nq2hu8vr2y 3 роки тому +43

      @@SeekingTruthAnd 완벽한 타인들이죵ㅋㅋ친구든 앤이든 신랑이든 아내든...기대하고 실망하고 상처받고 무한반복 하다보면 맘닫게 되고, 우울증오고...세상을 남을통해 얻고 배우고 느끼고 하다보면 의존성이 생겨서인지 홀로서기가 두렵고 힘들더라구요...비로서 나자신부터 챙기고 사랑하면서 살아야 행복한거 같아요^^

    • @Ryan-np4ni
      @Ryan-np4ni 3 роки тому +16

      어떻게보면 더 자립심 강해지고 타인에게 의존 안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일수도 ㅎㅎ 가족끼리도 서로 너무 간섭하지 말고 각방 쓰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여기 미국에서도 흔히들 Man Cave라고 부르는 남자만의 공간을 인정해주잖아요. 각자의 cave가 있어서 들어가서 안나올 권리가 있어야죠 ㅎㅎ

  • @user-wz4oy4dx5v
    @user-wz4oy4dx5v 3 роки тому +725

    공감 100% 1000% 한국에서 복닥복닥 골치아프게 사느니 외국이 더 좋다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 많은데 정말 아니에요. 40년전에 여기 이민온 부모 밑에서 자린 교포랑 결혼했는데요... 전 가족도 친구도 다 두고 왔는데 미국에선 40년전 한국 사고방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시월드에 입성했습니다. 게다가 사별한 홀시모는 아들을 거의 남편으로 의지하고 살았더군요... 7년동안 지옥을 맛보고 폭발해서 전 아예 인연을 끊었어요. 죽을때까지 다시 안볼겁니다... 후유증으로 우울증과 불안증 정말 심하게 와서 3년을 우울증약 복용했어요... 처음엔 남편도 우리 엄마 그런 사람 아니다 하면서 제 말을 안믿어주고 그냥 자기 원래 가족에 저만 추가하려고 하더라고요. 결혼하면 남편과 아내가 새 가정을 꾸리는거잖아요. 남편과 시모 머리엔 그런 개념이 아예 없더라고요. 정말 있었던 일 하나하나 말하지면 완전 설정이 과하다고 욕먹을 수준의 개막장 시월드 드라마에요.

    • @User12345qwer
      @User12345qwer 3 роки тому +69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으나 40년전에 이민가서 온갖 설움 다 겪으며 가족끼리 의지하다 남편잃고 자식하나보고 살아오셨는데 결혼했다고 완전히 분리가될까요? 한국도 아니고 가족밖에기댈곳없는 외국에서?

    • @1222_W
      @1222_W 3 роки тому +36

      부디..같은 고민이신 분들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덜 해지시길 바랄 뿐입니다ㅜㅜㅜ 코로나도 조심하시구요ㅠ

    • @hopel.8868
      @hopel.8868 3 роки тому +103

      저도 여기 20년 살면서 주위 한인들 중에 다 그런건 아니지만 70-80 년대 오신분들중에도 전통한국식 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그대로 가진분들이 의외로 많았어요. 그 밑에서 자란 자녀들도 그 사고방식의 영향을 많이 받더라고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 @olivia_g8229
      @olivia_g8229 3 роки тому +63

      딸없이 아들만 키운 옛날 시어머니들은 특히 ㄷㅓ ... 자기중심적이어서 빡치게 만드는 그런거 있음.. (어떻게 보면 나쁜사람까지는 아닌거같으면서도요)

    • @Jaequehaseyo11
      @Jaequehaseyo11 3 роки тому +68

      맞죸ㅋㅋ 저 말 진짜에요.. 수십ㅇ년전 이민간 사람들 그 당시 한국생활 사고 그대로 가지고 가서 현지에 적응 못하고 혼자서만 구시대에 삽니다.. 모르는 사람은 이민가서 고생하신분들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고생한거 그거 다 인정하지만.. 어쨌든 같이 하기 힘든 분들인것도 사실 ㅋㅋ

  • @user-qj4ct2py9z
    @user-qj4ct2py9z 3 роки тому +209

    당신의 최선의 직업은 상담사입니다. 왜냐면 당신의 얘기를 듣다보면 즐거워져요.

  • @fibi2447
    @fibi2447 3 роки тому +48

    그 우울감은 한국남편도 마찬가지로 해결못하더라구요. 진저님 말씀데로 운동이 정말중요합니다. 저도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해서 에어로빅,수영등등으로 할수 있는 운동이 다양해지니 좋아지더라구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3

      잘하셨어요. ^_^

    • @heejakoch5304
      @heejakoch5304 3 роки тому

      맞습니다~헌데 요즘 코로나땜시
      그것도 길이없네요^^

  • @sunjoopark792
    @sunjoopark792 3 роки тому +92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어떤 사안을 너무 단순하게 보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많죠. 막상 제 자신도 초등교사인 누나가 일하는 걸 너무 힘들어 하고 몇년 휴직까지 했을 때 왜 그런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전 몇년간 방학때마다 유럽으로 여행다니기도 했고 객관적으로는 별로 걱정할만한게 없어 보였거든요. 막상 제 아내가 늦은 나이에 시 공무원으로 들어가 일하다 힘들어 했고 몇개월 휴직까지 하는 걸 보고 그때서야 조금은 이해가 되더군요. 어떤 것에 대해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대부분 복합적인 것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재단하면 안된다고 생각되더군요.

  • @yoonheelee357
    @yoonheelee357 3 роки тому +37

    진저님 얘기듣다보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오늘도 행복할께요~😁

  • @user-wh8cm9rb8q
    @user-wh8cm9rb8q 3 роки тому +15

    진저님 씩씩해서 참좋아요!

  • @user-nm6ok2sb9v
    @user-nm6ok2sb9v 3 роки тому +7

    진지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솔직하고 예쁘고 말씀도 잘하시고
    응원의 박수 보냄니다.

  • @MaknaeCarrot
    @MaknaeCarrot 3 роки тому +63

    외국생활 환상있어서 유럽사는 이모의 현실적인 말 거의 귀넘어 듣다가 미국 9개월정도 대학교환학기 갔었는데요.
    여행가는건 좋지 사는 건 한국에서 살아야겠다 한국최고다 라고 아예 가치관이 바뀌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때서야 이모 이야기가 제대로 들리더라고요. 물론 미국 좋은 점도 참 많은데 ㅇㅓ릴때부터 성인시점까지 한나라에 살았으면 쉽게 바뀌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여행아니고서야 한 나라든 다른 지방/지역이든 거기서 터잡고 먹고살려면 생존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ㅋㅋ이민=환상 아니고 생.존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1

      여행, 유학과 이민은 차원이 다릅니다. ㅋㅋㅋ

  • @Claire-eh5zi
    @Claire-eh5zi 3 роки тому +327

    아 맞아요 보이지 않는 벽!!! 걍 소소하게 스몰톡하는건 잘 받아주는데 친구되는건 진짜 어려워요 ㅠㅠ .... 역시 사람은 뭐든 잘 맞는 코드가 있어야 친해지나봐요. 아 그리고 진짜진짜 중요한건 그 남자의 젠더감수성!!! 인생 꼬이기 전에 이게 걸려서 헤어졌는데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에요 ㅋㅋㅋ고르고 골라서 결혼할거에요 불행한 둘보다 외로운 혼자가 훨씬 나음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52

      맞아요. 둘이 만나서 더 불행해진다면 혼자가 낫죠.

    • @happyhani3920
      @happyhani3920 3 роки тому +11

      핵공감!!!

  • @adiasnadano
    @adiasnadano 2 роки тому +95

    해외생활 nn차인데 처음 10년간은 계속 뭔가를 극복하는 과정이었던 거 같아요. 진저님 말씀하신 고충 저도 거의 다 겪었고 100%공감했어요.
    다만 10년쯤 넘어가면서 거꾸로 한국에 한번씩 가면 힘들더라구요. 이미 이쪽 생활패턴과 사고방식등이 섞여 버려서 더 이상 한국에서 옛날 살던 방식으로 살수가 없었어요.
    20년쯤 되니까 그냥 어디 살든 아무 느낌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ㅋㅋ 어디든 이상하게 만족이 안되고 또 어디든 되게 나쁘지도 않고 좋은 점도 찾게 되고. 정체성이 막 섞이는 느낌이 있어요.

    • @hongzhe713
      @hongzhe713 2 роки тому +1

      인문학이 주는 영향이 확실이 갭이 많으니까요

    • @user-sf3ph4ts3s
      @user-sf3ph4ts3s 2 роки тому

      @@hongzhe713 우아! 철학적이다!

    • @hongzhe713
      @hongzhe713 2 роки тому

      @@user-sf3ph4ts3s 천만에요^^@

    • @gemmag.5450
      @gemmag.5450 2 роки тому +7

      맞아요 초기에는 한국편리한점 음식 가족 친구 생각나던데... 점점 뭐... 장단점이 양쪽 다 보여서 그냥 그래요

    • @user-nc5fc2jm2o
      @user-nc5fc2jm2o 2 роки тому +10

      한국에서만 살아도 10년전과 요즘 사고방식이 너무나 다르다는것을 느낍니다. 서울사람과 지방사람차이도 엄청나구요~

  • @kyeongeunz
    @kyeongeunz 3 роки тому +34

    미국은 가족이 친구인듯 살게 되는 것 같아요. 애들 대학보내고는 한국 베프들이랑 놀고 싶네요.

  • @cinderquin452
    @cinderquin452 3 роки тому +209

    저두 해외만 13년째 떠돌아 다니는데 정말 백퍼 공감합니다.
    해외 나가면 한국 소중함 알고 애국자 되는거 맞네요..
    이건 정말 경험해 보지 못하면 절대 이해못할 경험담 인 것 같아요!!!1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17

      아무도 이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 것 같아서 제가 풀어봤습니다. ㅎㅎㅎ

    • @Bangtancoffee300
      @Bangtancoffee300 2 роки тому +7

      미국에서 애국자됐다가 한국 들어가서 지옥을 맛보고 왜 들어왔을까 하던데요

    • @annieseo6130
      @annieseo6130 Рік тому

      맞습니다. 진짜 동감

  • @대청역
    @대청역 3 роки тому +43

    진저님은 늘 진실해서 배울게 많아요. 최고에요. ^^♥

    • @대청역
      @대청역 3 роки тому

      그리고 섹쉬해요. 안경은 더..ㅋ

  • @designHADA1
    @designHADA1 3 роки тому +13

    진저님 영상 내용도 무척 공감되었는데
    여기 댓글들도 저랑 같은 경험 많으신분들이 쓰신 글들이 많아서 무척 동질감(?)의 늪(ㅎㅎㅎ)에서 박수치고 있었습니다.
    한국내에서도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도 적응 힘든데 아예 문화와 언어가 다른 곳에서 산다는 것이 녹녹치 않죠.
    저도 우예우예 살다보니 남반구 겁나큰 섬나라에서 꾸역꾸역 잘 버티고 있습니다.
    어려웠던 2020년 얼마 안남았네요. 잘 버티셨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잘 버터보입시다!!!
    (2020년은 정말 싹뚝 짤라버리고 싶구만요. 내년엔 제~~~에발! 플리즈으~~~)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우리 같이 힘내요~

  • @KimPaulus
    @KimPaulus 3 роки тому +2

    진저언니 오늘 방송 너무 좋아요. 재미도 있고 가슴을 울려요

  • @danbeetv93
    @danbeetv93 2 роки тому +1

    흑과 백으로 나눌 수 없는것이다 너무 현명한 말씀에 무릎을 팍치고 갑니다❤️🥺저도 많이 들었어요 한국 버리고 갔다는 식의 말에 이렇게 꼭 대답해줘야겠네요!!!

  • @user-wf8ps9mi2h
    @user-wf8ps9mi2h 3 роки тому +6

    너무 밝고 긍정적이신 것 같아서 넘 조아용 ㅎㅎㅎ 그리구 저는 한국에서 항우울제 처방받아서 먹구 있는데 마침 또 그런 얘기가 나와서 더 좋네용 감사합니당

  • @Lily-ed2cz
    @Lily-ed2cz 3 роки тому +2

    너무 유쾌하고 공감이 되서 재밌게 봤어요!

  • @chaheea1913
    @chaheea1913 3 роки тому +55

    하 ㅠㅠ 이민 생활 거의 18년째이고 나름 전문직을 가지고 있긴 한데도 아직도 인간관계에 문제가 많아요. 내일 남편의 잘나가는 친구들 점심에 초대가 되었는데 다들 현지인들에 잘나가는 의사들이고 저는 영어도 완벽하질 않아서 이런 모임에 초대가 되면 몇일전부터 너무 고통스러워요. 대화에 잘 끼지도 못하니... ㅠㅠ 제가 사는곳은 호주인데....여기 사람들은 겉으로라도 친절하게 해주는 사람은 얼마 안돼는거 같아요..내일 또 뻘쭘하게 있을 생각을 하니...너무 슬프네요... ㅠㅠ 흑 용기를 주세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12

      용기♡

    • @Gwen-mw3rs
      @Gwen-mw3rs 3 роки тому +17

      아...저는 영국남편인데 정말 극극극극공감입니다 ㅠㅠ 진짜 그들만의대화 너무 힘들어요

  • @Gwen-mw3rs
    @Gwen-mw3rs 3 роки тому +77

    저도 일본에서 일하다가 남편따라 영국왓는데 진짜 시댁도 남편도 너무너무 잘해주고 그래도 그 엄청난 우울감과 ㅠㅠ 내가 이나라에서는 인정받지도 못한다는 상실감과 영어도 원어민급으로 잘하는것도 아니고 자존감도 엄청 떨어지고... 그래서 장기적으로 생각해서 이민일년만에 남편한테 안되겠다고 선언하고 저혼자 한국와서 프로그래밍 공부하고있네용 ㅋㅋㅋㅋ 기술이최곱니다.
    진저쌤 진짜좋은 말씀해주신거같아요.. 국제 결혼 이민생각하시는분들 이거꼭 아셔야합니다 ㅠㅠ

  • @sokmmhealth
    @sokmmhealth 3 роки тому +19

    솔직한 내용 잘 들었습니다. 운동, 햇빛(창문X), 음식 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운동은 가급적 매일 같은 시간에 하시는 게 좋고, 직접 햇빛을 받고 비타민D 수치를 올려야 합니다. 야채 과일의 양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설탕 밀가루 등의 비율을 줄이시면 우울증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운동이 제일 중요하긴 합니다.

  • @TwiceToronto
    @TwiceToronto 3 роки тому +161

    저도 2013년에 토론토로 이민와서 엄청 우울했어요. 말도 안통하고 고등학교에서 수업은 들어야하고.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그 동네가 진짜 다양한 나라의 이민자와 현지인이 많아 자연스레 섞일수 있었죠. 그나마 성적도 탑으로 좋아서 자존감 올라가서 '애들이 나한테 자연스레 물어보는 경우가 생기겠지' 했지만 못해도 아는 친구끼리만 서로 묻고 답하는 분위기라 ㅋㅋㅋㅋㅋ
    진짜 저도 대학 들어와서 학교에서 mental health 항상 강조하길래 분위기가 상담 받는걸 장려?하는 분위기인것 같더라구요. 같은과 친구들한테 슬쩍 얘기하니까 진짜 애들 다 상담 받았다고 ㅠㅠ 전부터 겪던 depression으로 상담 받다가 제가 계속 하고 있는 운동으로 풀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야 나아진다고. 흥미로운 예를 들어 설명해 줬는데. 이를테면 한 학교에 축구부가 a팀 b팀 있으면 서로 공평하게 축구장 이용시간을 분배해야 하지 않겠냐, 마찬가지로 너 자신한테도 우울한시간, 재밌는시간을 공평하게 나누라는 얘기에 와닿더라고요. 이민생활에 우울증을 겪고 계신분은 참고하세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24

      문제가 있으면 상담 받아라 라고 권하죠~ 그런 문화가 좋은 것 같아요.

    • @yoochan2499
      @yoochan2499 3 роки тому +7

      @@JingerCho 진저님 정말 성격 좋으시네요. 같이 수다떨기 좋은 동네 친구같아여! ㅎㅎ 저는 일본에 사는데 인생 마지막 챌린지로 캐나다에서 정착하려고 같다가 다시 일본으로 돌아온 사람입니다. 세상 어디가도 결국 상황은 안바뀔 거 같아여. 우선 경제적 자립이 되어야하고 내 중심이 있어야 견뎌낼 수 있는 거 같네여. 저도 돌아와서 상황 복구시키느라 3년 넘게 맘고생했고 지금도진행형 입니다. 그래도 이제 조금 숨이 트이네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5

      @@yoochan2499 우여곡절을 많이 겪으셨네요. 세상 어딜 가든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_^

  • @bluetonic1248
    @bluetonic1248 3 роки тому +50

    꼭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귀중한 조언이네요 감사합니다 :)

  • @user-sy6zm6ou6v
    @user-sy6zm6ou6v 3 роки тому +4

    활달 하게 말 해주니
    나이든 할머니인 내가 힐링이되네요
    타국에서도 아이 양육 잘하고 가정 잘지키고
    아주 잘 살것같네요
    건강하세요
    멋져요

  • @saejincho9096
    @saejincho9096 3 роки тому +19

    진저님 영상 볼때마다 정말 제 얘기같아서 너무 공감돼요. 이민가방 두개 들고 엘에이 공항에 도착한게 벌써 거의 8년전이네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2

      이민자들의 마음은 다들 비슷하지 않겠어요..

  • @viewtheviewers4804
    @viewtheviewers4804 3 роки тому +2

    살제적으로 도움되는 조언으로 강추합니다. 이민을 생각하는 분들 꼭 귀기울이세요.
    진저님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 @user-mx8mu5pr5x
    @user-mx8mu5pr5x 3 роки тому +6

    사이다같은 말씀이었어요.
    저렇게 밝고 위트있고 적극적인분도 타향살이는 역시 힘들군요.

  • @gildonO
    @gildonO 3 роки тому +2

    저두 런던사는데 백퍼 공감입니당. 언제나 밝은 에너지 주셔서 오늘도 힘받고 갑니다.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1

      나라에 상관 없이 이민 생활은 빡세죠. 우리 같이 힘내요!

  • @user-sx5cv4pc6o
    @user-sx5cv4pc6o 3 роки тому

    진저님도 늘 행복하세요~^^
    꿈과 희망과 용기,
    얻어갑니다

  • @user-lj5lc5df8x
    @user-lj5lc5df8x 2 роки тому +11

    저는 유학하고 싱가폴에서 직장생활하면서 말씀하신 부분들이 생길것을 직장생활 2년하고 바로 한국에 들어와서 살고 있어요. 한국도 열심히 살아야 하지만 인간욕구에 중요한 안정감과 소속감때문이라도 꼭 내나라에서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습니다~^^

  • @user-uo7fs1vu6m
    @user-uo7fs1vu6m 3 роки тому +22

    웃을때 너무 웃겨요ㅋㅋㅋ 같이 웃게돼요ㅋㅋㅋ 연령대 상관없이 진저님같은 친구있었음 좋겠어요

  • @cherishlydays7028
    @cherishlydays7028 3 роки тому +64

    진저님께 위로 받고 갑니다
    Exactly you read my homesickness mind.
    남편하나 믿고 미국왔는데 그린카드때문에 집에만 있고.. 나도 한국에 있을때 적당히 ? 나름? 잘 벌다가 여기오니 남편 의지하고는 힘을더라구요.. 참고로 여긴 플로리다 중간 정도 인데 렌트 값 장난 없죠.. 맞벌이로만 살 수 있는곳.. 게다가 친구 하나 가족 하나 없고 영어 언어 장벽에 시댁은 스페인어쓰고 진짜 너무 우울했어요 또 가족들한테 친구들한테 털어버리자니 다들 바쁘게 살텐데 먼 타지에 사는 나 땜에 걱정시키는것같고, 주변에 말하자니 이해를 못해줄것같고.. 결국 혼자 끙끙 앓다가 극단적인 생각이나 밤에 자고싶어도 잠 못자고 뒤척이다 아침 7시 8시 다되어야 잠들고 오후 늦게 일어나 집 청소하고 밥하고 그러면 벌써 하루 끝. 가끔은 오후에 피곤해도 잠이 안오면 나도 제어할수없는 눈물이 쏟아지고 남편은 일나간 상태라 혼자 침대에서 훌쩍이면서 울다 잠들기를 반년 넘게 하니 사람이 지치더라구요 한국 다시 돌아가고 싶고 쨋든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구독하구 가요~ 진저님 감사해요💚💚💚

    • @user-gd1lh1cl6c
      @user-gd1lh1cl6c 3 роки тому +16

      참 힘드시겠어요ㅜ 인간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날수는 없는것 같아요. 단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저도 다자녀키우는 주부로서 꽤 자주 울컥하고 올라올때가 있죠. 그래도 여긴 한국이니 님과는 비교도 안되겠지만 저도 몇년후엔 외국나갈거라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답니다 ㅎ 불필요하다 느낄수도 있지만 스페인어를 배우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뭔가를 열심히 하면 우울감도 좀 줄어들기도 하고요. 지나서 생각하면 그렇게 보낸 시간들이 아깝게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그냥 외로움을 받아들이고 뭔가를 시도해보세요. 산책도 많이 하시고요. 정도는 다르지만 그 외로움을 알기에 짧은글 남깁니다. 힘내세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10

      구독 감사합니다. 이민 생활이 정말 쉽지 않죠. 우리 같이 힘내요!

    • @cherishlydays7028
      @cherishlydays7028 3 роки тому +6

      @위니 따뜻한 위로의 글 감사해요 ㅎㅎ 글만 봐도 어떤분이신지 알 것 같아요 ㅎ 너무 감동이에요 정말 님 말대로 어딜가든 외로움을 벗어날순 없는것 같아요 지금 딱 2년정도 미국에서 살고있는데 그때 그렇게 허무하게 보낸 시간이 정말 너무 아까울 따름이에요 지금은 스페인어로 시댁과 대화 가능할 정도로? 잘은 못하지만 제 의사표현의 문장은 얘기 할 수 있어요 ㅎㅎ 맞아요! 지금은 돌이킬수 없다 즐기자 마인드로 아 외롭다~ 이러면 남편이랑 동네 산책하고 그래요

    • @cherishlydays7028
      @cherishlydays7028 3 роки тому +1

      @@user-gd1lh1cl6c 유튜브에서 댓글을 처음써봐서 몰랐네요 ㅎ

    • @cherishlydays7028
      @cherishlydays7028 3 роки тому +3

      @@JingerCho 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 남편에게 말해도 물론! 남편이 옆에서 많이 도와줬지만 모랄까.. 같은 한국인 으로서의 언어에서 오는 동질감? 그런게 아무리 가족이고 남편이여도 진저님 말씀대로 우리사이에 투명한 벽이 느껴지더라구요 쨋든 영상 너무 제 마음을 읽은것 같고 진짜 해외살이동안 응어리진 마음을 말로 표현해주신거 같아서 너무 감사해요 영상 끝날때까지 공감되서 미소짓다가 또 공감되서 눈물 닦으면서 봤네요

  • @ecaurora207
    @ecaurora207 3 роки тому +193

    그래서 이민 오면 불교인들도 교회 나간다는 말이 있어요. 외로워서 친구 사귀려고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30

      맞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sejulee
      @sejulee 3 роки тому +41

      한국교회가 처음엔 좋았는데 한국보다 더 말들이 많고 한국스러워서 ㅠㅠ 장단점 있어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66

      @@sejulee 한국 교회분들 친절하고 착한데 오지랖이 부담스럽더라고요.

    • @yoochan2499
      @yoochan2499 3 роки тому +17

      저는 일본왔을 때 친구 사귀려고 한국 교회나갔다가 찍혀서 4년 동안 스토킹 당했습니다. 심지어 일본 회사 다니는데 사장님이 신흥종교 신자라 우회적으로 강요받은 적 있지만 다 뿌리쳤습니다. 외로움을 이기려면 제 생각에는 자기 계발이나 취미생활이 최고입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이 오타쿠가 많은거 같아여...

    • @easya7921
      @easya7921 3 роки тому +10

      한국교회요?
      거긴 오리지널 갑질 양성소 아닌가요?

  • @user-ze1pk1go2y
    @user-ze1pk1go2y 3 роки тому +1

    진저님 이번영상 넘 감사해요. 큰 도움이 되네요, , 그먼 미국과 여기 한국서 소통 할 수 있다는데에도 감사합니다. 감동이에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 @sumeekim5586
    @sumeekim5586 3 роки тому +15

    제가 뵙기에 님은 절대 우울증은 걸리지 않을 것 같아요.
    특히 3명의 자녀. 대단하십니다.
    넘 자상 찾지마세요. 다 거기서 거기 같아요. 씩씩하게 사세요.

  • @usualc7302
    @usualc7302 3 роки тому +21

    유학생인데 비슷해요.
    이름 대면 아는 대학이 아니면 도피성 유학이라는 시선이 아직 있어서 어디 가서 힘들다고도 못 해요. good morning how are you 하고 다녀도 너무 외롭고ㅠㅠ
    미국 졸업장 따려고 온 거 아니고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최선을 택하다보니까 온 건데, 학과 공부 따라가기 힘든 거 어디에서 말하지도 못 해요ㅠㅠ 미국 대학 다니면 돈 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 고민거리라 우울해지기 쉬운 위치입니다... 자주는 못 하지만 운동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웃고있는 걸 발견합니다ㅠㅠ 우울하지 말자 나 자신!
    진저님도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6

      운동이 진짜 도움 많이 되죠! 저는 최근 임신 출산을 겪으면서 헬스장 못가본지가 1년이 넘었네요. 두툼해져가는 뱃살을 보면서 언제쯤 제대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을런지 한숨이 푹푹 나와요. ㅎ

  • @user-vl2ez6ul4n
    @user-vl2ez6ul4n 3 роки тому +16

    백번 공감 👍

  • @1222_W
    @1222_W 3 роки тому +2

    오늘도 좋은 얘기 나눠주심 잘 봤어용!
    저도 사실은 상담치료 받고 있어요.
    우울이 심해서 약물치료 권유받았는데 일단 잘자고 잘먹고 운동하기 세가지 먼저 해보고 약물치료 결정하려고 하고 있어요.
    멘탈케어는 멘탈이 아니라 피지컬로 하는거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 말을 믿고 매일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누구에게나 다 나름의 인생의 고통이 있는데.. 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참..슬프네요ㅠ
    부디 서로에게 조금씩만 더 상냥해졌음 좋겠어요
    진저쌤 오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잘하셨어요. 약물 치료는 할 수 있는 걸 해본 다음에도 해결되지 않으면 해도 됩니다~ 장기 복용의 부담이 있으니까요.

  • @user-hs9gt6sb5u
    @user-hs9gt6sb5u 3 роки тому +1

    늘 잘보고 있어요~ 자존감 떨어질때쯤 진저님 영상보면 호통해서 힘얻어요~

  • @ellajeon4709
    @ellajeon4709 3 роки тому +4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에요 ㅎㅎㅎ 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 👍

  • @motionenglish
    @motionenglish 3 роки тому +97

    진저님처럼 활동적(?)인 분도 어려움을 겪으시는데, 저는 남편이 한국사람이지만 남편 따라오다 보니 오로지 가족만 보고 살게 되네요. 목이 늘어진 티만 입고 사는 것도 익숙해 졌고^^. 진저님 방송보면서 항상 기분전환합니다!

  • @jieunlee3099
    @jieunlee3099 3 роки тому +2

    진저님~~~ 영상 쭉 보고 있었는데 급한일로 한국다녀오느라 댓글은 못남겼어요.오늘영상은 제 생각을 대변해주시는줄...ㅎㅎㅎ남편에게 설명할필요없이 이 영상그대로 전달하면 되겠어요.미국에와서 내가 작아지는 느낌으로 저도 한동안 힘들었는데 요즘엔 하루하루 즐기며 살려고 합니다.일상으로만 돌아가면 더 열심히 생활을 즐기려구요~ 좋은 영상과 밝은에너지 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2

      한국 다녀오셨군요. 이민자들 마음이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 @claylou
    @claylou 3 роки тому +12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두렵지않고, 친구를 만나기위해 도전적으로 행동하고, 남편에게만 의지하지 않는 그런 사람은 이민가셔도 됩니다. 하실수 있어요
    내주변사람들이 너무 소중하고 혼자 독립적으로 살기 두려우신 분들은
    이민생활하시면 힘드실수있으니 쉽게생각하지 마시고 스스로 행복할수 있는 길을 가세요

  • @user-lp6zl9rd6x
    @user-lp6zl9rd6x 3 роки тому +4

    너무 공감가구...영어자막도 있었음 좋겠어요 ㅎㅎ

  • @rookieseki1635
    @rookieseki1635 3 роки тому +4

    이해 해요 쪼그라드는 기분 계속 빡세지만 행복하게 유투부 해 주세요 응원 합니다

  • @whoami01234
    @whoami01234 3 роки тому +117

    정말 진짜 정 할 게 없고 길이 없으시면 취업 잘되는 과 찾아서 학교나 대학원 다니세요 정말 좋은 투자예요 한 몇년은 힘들겠지만...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23

      빡센 만큼 보상 받을 겁니다. ㅎㅎㅎ

  • @JoJo-dv9ur
    @JoJo-dv9ur 3 роки тому +45

    진짜 먹어야할사람들이 약을 안먹고
    그사람들때문에 상처받아서 약먹어요 ㅎ

  • @garammir
    @garammir 3 роки тому +11

    진저님의 웃음은 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요

  • @franciskim
    @franciskim 3 роки тому +2

    핫튼 우리 진저님 참으로 솔직하고 편안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가감없이 큰도움이 될거라 믿어요 사랑 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데이 ~~~

  • @user-nq9hi2wg6c
    @user-nq9hi2wg6c 3 роки тому

    항상시원스럽게말씀하시는거
    넘듣기좋아요~^^

  • @hjahn221
    @hjahn221 2 роки тому +6

    넘넘 공감합니다. 저도 남편이랑 결혼하기로 했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제가 한국에서 일 했던 경력이 있으니 그대로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다가 완전 멘붕!! 더구나 남편이 학자금 대출이 넘 많고 맞벌이를 안하면 안되는 현실...을 직시하고 '내가 여기서 뭘 해먹고 살수 있을까'..고민 하다가 한국에서와는 전공이 전~~~혀 다른 간호공부를 정말 맨땅에 해딩 식으로 시작했어요~지금은 간호사가 되어 병원에서 근무 중인데..어쨌든 타국에서 살려면 ㅠ.ㅠ 진저님 말대로 뭔가 능력을 키워야 하는 것 같아요..그리고 진저님 말대로 한국이 싫어서 혹은 한국을 버리고 온게 아니라는 점ㅠ.ㅠ 언제나 한국, 고국 내 고향이 넘넘 그립답니다.ㅠ.ㅠ♡

  • @user-ul1dj9wg8x
    @user-ul1dj9wg8x 3 роки тому +8

    진저님 웃음이 너무 좋습니다... 잘 찾아서 방송 보고 있어요,,,ㅋㅋ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자주 놀러오세요~

  • @user-nu4px4kx3b
    @user-nu4px4kx3b 3 роки тому +4

    항상 쾌활하시네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 ㅎㅎ

  • @emilyl7303
    @emilyl7303 3 роки тому +34

    아직 시청중이지만..말이 안통하면 헬이라는 그 말...ㅠ^ㅠ 너무 공감됩니다... 헬입니다..... 근데 말이 너무 안늘어요.. 흑흑...

    • @ashleymoon7243
      @ashleymoon7243 3 роки тому

      말 안통하면 헬이라고 그말 정말 동감이라서 댓글달아요~ 드라마, 팓캐스트, 유트브 영어로 보세요. 영어로 일기쓰기도 도움되요~ 한국말을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쓰고 읽고 듣고하면 영어 안늘어요. 저는 17년 미국살고있는데, 중,고,대학교도 여기서나왔지만 부모님 보러가는날 하루종일 한국말쓰는날에는 영어가 급 저하되요 ㅋㅋㅋ 갑자기 그레머가 안좋아져요ㅋㅋㅋ 그래도 한국에서 초등학교까지보내서 역시 한국말 콘텐츠가 재밌어서 코로나때메 집에만 있는 요즘은 한국콘텐츠를 매일 접하는데 그러니까 영어 말하는게 갑자기 진짜 안좋아졌어요. 심지어 발음도 살짝 꼬이고. 약혼자가 미국사람인데 저보고 요즘 한국말 많이 써서그런지 제 영어가 급 안좋아졌데요. 저도 느껴요 ㅋㅋㅋㅋ 말이안통하면 한국말을 아예 끊어야해요. 그래야지 늘어요!

    • @heejakoch5304
      @heejakoch5304 3 роки тому +5

      @@ashleymoon7243 남편분도 좀 한국말배우시지...
      이해는 하지만~뭘 그렇다고 모국어을 안씁니까~
      그건 좀~
      생긴건 동양이면서 지 나라말도 못하는게 더 웃겨요...
      그 정도 하시면 잘하시는거죠~
      항상 당당하셔야해요~~
      거기애들도 한국말 못하는데~외국인으로 더 당당하게 ~~잘 싸울정도면 잘하시는거네요^^

    • @user-zm2me6lz1q
      @user-zm2me6lz1q 3 роки тому +1

      @@heejakoch5304 공감합니다

  • @Yumyummy8312
    @Yumyummy8312 3 роки тому +65

    진저님 얘기가 제 얘기 같아서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저도 국제결혼에 남편 학업따라 온 케이스인데, 주변에서 누가 '이민생활 힘들면 걍 돌아가면 되지' 하고 꼭 그게 손바닥 뒤집듯 쉬운 일인 듯 말 할때가 제일 속터졌네요, 진짜...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10

      그니깐요. 국제 이사 + 이민이 절대 쉽지 않은데 말이에요.

  • @happyhanyuri5140
    @happyhanyuri5140 3 роки тому +19

    와~ 저한테 너무 도움되는 영상이네요~ 저 지난주에 남편나라 이민와서 자가격리중이예요~ 가족 친구 다 한국에 있고 남편하나 믿고 왔어요~
    아직 뭐 온지 2주밖에 안되서 그냥 여행온 기분이지만 시간지나면 외로움에 우울증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ㅠ
    만약 저혼자서 이겨낼수 없음 외부의 도움 받아 볼께요~~
    선배님의 경험 잘들었습니다~ ^^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3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좋은 면을 더 많이 바라보면서 사시고, 외부의 도움을 받는걸 절대 망설이지 마세요~

    • @happyhani3920
      @happyhani3920 3 роки тому +2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 @heejakoch5304
      @heejakoch5304 3 роки тому +5

      거기도 사람사는 곳입니다..
      조급해 말고 천천히 주변돌아보시면서~~
      우선 운동과 취미~이웃사람들과 안면트기부터^^

  • @nanay8478
    @nanay8478 3 роки тому +25

    아 진저님 진짜 공감되요ㅠㅠㅠㅠ 전에 미국 대도시에서 2년간 살때 한번도 홈씩도 없었고 다 좋았어서 결혼하고 이민오는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시골로 오게되면서 차 없으면 나가지도 못하니 친구 만들기도 힘들고, 동양인은 일도 안시켜주고 언어도 한국어만 쓰니까 점점 퇴화되고.. 항상 일이나 공부로 바쁘게 지냈고 집안일은 하기 싫어하는데 할게 집안일밖에 없으니 우울해지고 살도 엄청 쪘었어요. 남편이랑 behavior health를 갈까 한국에 잠깐 들어가 있을까 할정도로요ㅠㅠ 그래도 내 힘으로 이겨내보자 하고 입대했는데 BCT가 저한테는 집에 있는 것보다 쉽고 행복하더라구요. 진짜 일 좋아하고 소셜라이징 좋아하는 분들은 이민 쉽게 생각하시면 안되요ㅠㅠ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6

      우왕 결국은 현명하게 해결하셨네요. 남들 생각하는 것처럼 이민이 뚝딱 잘 되는게 아니죠.

    • @estherkim4293
      @estherkim4293 Рік тому

      homesickness.....

  • @jul9590
    @jul9590 3 роки тому

    시원시원해서 좋아요.
    활달한 성격인듯해서 친구들이
    많을것 같아요.
    웃는 모습이 이뻐요

  • @user-hr3lt4bh9e
    @user-hr3lt4bh9e 2 роки тому

    덕분에 미국과 이민자들에 대해 알아가고 있어요.
    재밌고 유익한 내용이라 최근 과거영상까지 다 찾아보고있습니다. 나이 60인데도 재밌네요.

    • @JingerCho
      @JingerCho  2 роки тому

      정주행 ㄱㄱ~ 감사합니다. ^_^

  • @tree6742
    @tree6742 3 роки тому +1

    웃는 모습이 사람 참 좋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 @user_gehcijjehfjejncj
    @user_gehcijjehfjejncj 3 роки тому +50

    예전에는 유럽 미국을 우러러 봤는데 4개월동안 논 스톱으로 유럽 여행을 하고 돌아온후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난후 깨달음이 왔습니다
    한국이 미국 유럽 보다 살기에 좋다는것을
    영상 잘 봤습니다 😀😀😀
    구독은 오래전에 하고 있었고요
    좋아요 꾹 눌렀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RomanStoffel-gamlor
      @RomanStoffel-gamlor 3 роки тому +11

      전 결혼전 4개월 유럽 여행을 한뒤 여기가 여권이 더 높을지는 모르지만 여기 사람들에게 난 거기서 예외인 동양여자일 뿐이다 라는 결론을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음에도.)내리고 유럽이주(유학겸 직장잡기)을 고려하던 생각을 접고 한국으로왔습니다. 그리고 여행중 만난 유럽인인 남편에게 평생 한국에서 살아도 된다는 약조?를 받고 사귀고 결혼했죠. 하지만 남편의 향수병밖에도 남편 직장문제로 공식적으로 코로나 터지기 며칠 전 스위스로 이주했습니다. 하, 정말.. 쉬운 일은 아니네요..

    • @user_gehcijjehfjejncj
      @user_gehcijjehfjejncj 3 роки тому +2

      @@RomanStoffel-gamlor 저도 스위스 가봤는데 스위스정도면 살기에 괜찮다고 생각해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15

      한국에 살면서 누리는 편리함은 다른 선진국에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죠~

    • @Ryan-np4ni
      @Ryan-np4ni 3 роки тому +5

      @@RomanStoffel-gamlor 저 어렸을때 스위스 살았었는데... 전 좋은 기억이 많지만 나중에 얘기를 해보니 어머니는 당시에 인종차별 비스무리한걸 많이 당하셨더라고요. 어머니 입장에서는 그렇게 아름답기만한 곳이 아니었더라는...

    • @RomanStoffel-gamlor
      @RomanStoffel-gamlor 3 роки тому +7

      @@Ryan-np4ni 아무래도 아이들에겐 덜한 편이죠. 코로나 이전에는 스위스에서 제 아이에게 인종차별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었어요. 예뻐해주기만 했죠. 코로나 이후에는 제 아이도 상처받는 경험을 많이 했어요.두돌도 되지 않은 아이에게도 험하더군요, 인심이.뭐 아무리 코로나 팬데믹이라지만 어린아이상대로 혐오차별하는 사람은 인간이아닌 쓰레기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제 아이는 슬프게도 이제 세살도 안됐는데 인종차별에 익숙해졌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이주 안했을거에요. 팬데믹이 올 줄 몰랐고, 와도 아기에 가까운 나이의 아이에게도 부끄럼도 없이 인종차별 할 줄은 몰랐습니다.

  • @user-uw5mc5bi4b
    @user-uw5mc5bi4b 2 роки тому

    씩씩한 모습 보기좋아요.
    유튜브 성공하시는 모습 짱입니다.
    경제력이 꼭 있어야합니다.

  • @rmlee9275
    @rmlee9275 3 роки тому +12

    오 저도 meetup에서 남편 만나고 ㅎㅎ 이제 어디든 가면 meetup나가서 그 국가 사람들과 얘기하고 그래요... 저도 사실 이제 미국에서 거주해야 할 준비를 해야 하는데, 영어가 정말 네이티브 친구들처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소통이 가장 중요한데 가서 취직이나 할 수 있을 지... 참 걱정되네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4

      기술 익혀서 가세요~

    • @rmlee9275
      @rmlee9275 3 роки тому

      @@JingerCho 하하 맞습니다. 기술 익혀야 합니다.! :)

  • @user-cs5pp1pq2m
    @user-cs5pp1pq2m 3 роки тому +51

    해외살다보니 친구사귀는 것도 적극적이어야 만날 수 있겠더라구요ㅎ 처음으로 친구 구합니다 라는 글도 올려보고 했었어요~ 그러다 알게 된 사람들도 많이 떠나 보내고ㅎ 그래도 마음에 맞는 한두명 있는 것도 큰 힘이 되더라구요ㅎ 그치만 해외생활에 제일 중요한건 혼자서도 잘 즐기고 극복하는 노하우와 방법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게 운동이든 상담이든 뭐든요ㅎ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6

      맞아요. 해외에 나가서 잘 살려면 한국에서보다 적극적이 되어야하는 것 같아요!

  • @Lilac.Angela
    @Lilac.Angela 3 роки тому +22

    2:25외로움 3:15친구사귀는법
    6:00경제적능력
    11:55정신상담추천
    12:17

  • @TV-fv9mx
    @TV-fv9mx 3 роки тому +2

    진저님, 귀엽고 상큼해요. 진저님 방송 많은 분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ein3
    @ein3 3 роки тому +52

    한마디 한마디 다 공감 1000%합니다. 저는 독일에 있어요. 괜찮다 싶으면 한번씩 훅훅 우울감이 올라더라구요. 그래도 진저님 영상보고 너무 위로되네요. 감사합니다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4

      독일에 계시는군요. 미국 뿐 아니라 해외에 살고 계시는 모든 이민자분들이 비슷할 거라 생각해요. 우리 같이 힘내요!

    • @jisuya007
      @jisuya007 3 роки тому +2

      저는 슬로바키아 신랑 만나서 슬로바키아에서 살아요. 지금 크리스마스 시댁에서 보내는데 김치전에 김밥이 제 담당이었어요 ㅎㅎㅎ

    • @adiasnadano
      @adiasnadano 2 роки тому

      저도 독일과 슬로바키아 다 살아봤어요. 유럽이 단정하지만 쓸쓸한 느낌이 많죠. 저는 한식 하나씩 정복하면서 유럽생활 적응한 거 같아요. 거의 다 만들어 먹은 거 같아요 ㅋㅋ 지금은 또 다른 유럽인데 먹는게 잘되야 일담 즐거운 거 같아요

  • @joodylimm4037
    @joodylimm4037 2 місяці тому

    활짝 웃는 웃음이 너무 귀여우세요. 응원합니다!!!

  • @Haley-yd7if
    @Haley-yd7if 3 роки тому +1

    제목보고바로들어왔어요 언젠가 저에게 닥쳐올일이라 너무공감이가네요ㅠㅠ

  • @user-on4qq3nh7s
    @user-on4qq3nh7s 3 роки тому

    인도네시아에 온지 일년됐어요. 공감되는 말씀 많이 해주셔서 위로받고 갑니다.

  • @hopel.8868
    @hopel.8868 3 роки тому +6

    공감 많이 되네요. 저도 한국에서 영어회화강사와 영어과외 2년하다가 미국인 남자따라 미국에 온지 20년 가까이 됐어요. ㅎㅎ 저는 여기서 K-8 주 공립교사 자격증, EL 교육 자격증, 그리고 교육학 석사 받아 현재는 공립초등학교에서 여러해 EL ( English Learners) 가르치고 있어요. 공부시작전 주변 미국사람들은 응원을 많이해 줬는데 아는 한인들은 원어민도 많은데 한국인이 성인으로 미국에 와서 공립초등학교에서 영어 가르치는게 가능하겠냐고 거의 많이 말리더라고요. ㅎㅎㅎ 지금은 너무 잘한 결정이라 생각해요. 진저는 여기 오셨을때 주부셔서 저하고는 상황이 많이 다르셨지만 저는 여기와서 처음부터 community college에서 기초수업부터 1-2과목 먼저 들었어요. 여기 생활힘도 많이 들었지만 운도 따르고 해서 꿈을 나름 이루었답니다.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1

      우왕 ㅎㅎㅎ 잘하셨어요. 투자를 해야 그만큼 뽑는다니까요. ^_^

    • @Gwen-mw3rs
      @Gwen-mw3rs 3 роки тому

      진짜존경합니다 대단

    • @yme9706
      @yme9706 3 роки тому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 @opchi2045
      @opchi2045 2 роки тому

      존경합니다..ㄷㄷㄷ

  • @user-oc3rz7rn8v
    @user-oc3rz7rn8v 2 роки тому

    오늘 처음 봤는데 재밌어용 구독하고 가요!!

    • @JingerCho
      @JingerCho  2 роки тому

      구독 감사합니다!

  • @myungchoi5077
    @myungchoi5077 3 роки тому

    오늘 내용은 참.. 공감이 되네요. 허나...겪어야만 아는 것들이죠.

  • @LinaChoi
    @LinaChoi 3 роки тому +166

    정말 맞는말인거 같아요ㅠㅠㅠㅠ 외국 산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 하시는데 외국사시는 한인분들 다들 말못하는 비밀 하나씩있잖아요 ..?ㅠㅠㅠㅠ

    • @donghwankim2401
      @donghwankim2401 3 роки тому +4

      비밀? ㅋㅋㅋ 본인과 주위사람들만 드러운 비밀이 있는건 아닌지...

    • @LinaChoi
      @LinaChoi 3 роки тому +112

      @@donghwankim2401 제가 말한건 인종차별이나 향수병 어려웠던일들 이런걸 말한건데요. 뭔 드러운 비밀이라니..

    • @user-qj8hd3tf7r
      @user-qj8hd3tf7r 3 роки тому +63

      @@donghwankim2401 ㅂㅅ...김동환 말뽄새봐라

    • @user-tz3nf1jl9x
      @user-tz3nf1jl9x 3 роки тому +26

      @@donghwankim2401 ㅉ

    • @ehlee-mp2lo
      @ehlee-mp2lo 2 роки тому +14

      좁은 동네라 조그만 일에도 소문과 가십... 교민 사회에선 철저히 비지니스 돤계 로ㅜ지내는게 세상 편험.

  • @julietchoi2955
    @julietchoi2955 3 роки тому

    맞아요
    참 공감해요. 진저씨 위로가되요.이민와서 사는사람만 공감해요
    우리힘내요. 어디살듯 완벽한곳은 없어요. 완벽한사람도없구요. 그쵸
    자주 봐요 Happy 2021 to u♡

  • @happyhani3920
    @happyhani3920 3 роки тому +7

    진저님~ 재밌게 잘 봤어요! 근데 이거 재생 속도 보통이에요? 1.5배 아니구? ㅋㅋㅋㅋㅋ
    어째 한번을 버벅거리지도 않으시는지!! 대박이에용 ㅎㅎ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1

      편집의 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ko3cw2ek6b
    @user-ko3cw2ek6b 3 роки тому +2

    진저님 말씀에 동감 가네요. 미국 생활 쉽지 않은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절대 전업맘 스타일은 아닌듯해요. 40년 초등교사로 일했는데 아이들이 예쁘고 행복했어요. 학부모 중 병원장, 판검사 사모님들도 전업맘을 힘들어하고 담임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꽤 있었어요. 니가 하는 일이 뭐니? 애나 잘 키워. 라는 식의 남편의 말에 상처를 많이 받고 받아쓰는 돈이 치사하다고~ 사람은 자기 스타일의 삶을 사는 것이 행복한 것 같아요. 진저님 정착생활 과정을 들으며 미국 언니가 정착 과정에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네요. 진저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전업맘이든 직장맘이든 더 행복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답인 것 같아요. 저는 둘 다 해봤는데 일하면서 아이를 보는게 빡세긴 해도 인생의 만족도가 더 올라가더라고요. ^_^

  • @yme9706
    @yme9706 3 роки тому +1

    아...나만 그런건 아니구나...영상과 댓글들에 위로받고 갑니다 ㅠㅠ

  • @jason061971
    @jason061971 3 роки тому +71

    그리고 외국사람들은 친해지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저는 한국사람들이 쉽게 마음을 열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한국사람들은 화끈하고 감정적이어서 금방 친해지고 그러다가 싸우고 서로 뒷담화 하고 그러지요.
    북미사람들은 오히려 유럽사람들에 비해서 친해지기가 쉽습니다. 대신 둘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시간을 같이 하는거보다 서로 진지하고 힘든 이야기 털어놓으면 더 쉽게 친해집니다.
    이유는 서양사람들은 자기 중심을 잡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프라이버시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서로 맘에들고 친해지면 저는 제가 먼저 사생활 이야기를 하고 그러면 상대방도 오픈하고 그러면 친해지더라고요.

    • @TV-fv4nq
      @TV-fv4nq 3 роки тому +9

      서구 문명의 특징 개인주의, 한국에선 쿨하고 진보적인 인상이지만, 분리주의가 근간인 개인주의는 의심, 고독, 불안 등 정신적 리스크가 반드시 따라옵니다. 한국은 개인주의에서 돌아나와 하죠. 나는 절대로 혼자서 살 수가 없다는 걸 알았을때, 사회(나 아닌 것)를 보호하게 되었고, 홍익인간같은 한국식 사회주의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님이 있어서 제가 존재합니다. 님 덕분에 제가 댓글을 달았으니까요. 님이 행복하기를 빕니다.

    • @mizzykim2811
      @mizzykim2811 3 роки тому +20

      영국에 사는 사람 여기 있어요. 여기는 이십대 초반만 돼도 온전히 자립해서 스스로 사고하고 본인만의 신념과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깊은 대화를 하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외국도 문화 차이가 커요. 이탈리아나 스페인 사람들은 첫 만남에도 구구절절한 개인사 다 내보이고 서로 껴안고 감정 표현하고 끈끈한 정으로 살아요. 그런데 서북유럽에서는 천천히, 상대의 개인 공간을 존중하고 내 공간도 침해받지 않으면서 신중하게 다가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할 수 있는 얘기가 티비 프로그램이나 어릴 때 즐겨먹은 간식 같은 것밖에 없는 사람하고는 저도 깊이 친해지고 싶지 않아요. 스스로의 인생을 손수 책임지고 누구에게도 기대 살지 않겠다는 마인드가 확실하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에 자기만의 신념과 가치를 가진 사람은 어디에서 어떻게 만난, 어떤 피부색의 사람이라도 더 깊이 알아가고 친해지고 싶지요. 저는 영국에 깊은 속얘기를 나눌 수 있는 영국인이나 유럽인 친구가 많이 있어요. 물론 한국인 친구들도 있고요. 한국사람들은 유독 자국 자문화 출신 아니면 깊은 사이가 되기 어렵다고 믿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까워서 몇자 적어봅니다.

    • @Bangtancoffee300
      @Bangtancoffee300 2 роки тому +12

      @@TV-fv4nq 한국에서는 개인주의가 이기주의라고 생각해요. 자꾸 개인주의를 깎아내리려는 한국인들이 많은데 저는 한국의 간섭문화에 정말 지쳐서 미국의 개인주의가 감사할 지경이에요. 한국은 좋은일에 질투하고 나쁜일에 기뻐하는 야비하고 의리도 없는 민족이어서 정이 많다 어쩐다하지만 힘들때 제일 많이 도움된건 미국인들이었습니다. 진짜 간섭해야될때와 아닐때를 안다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한국인은 반대로 필요할 때는 모른척 불필요한 일에는 참견 많이 하죠

    • @Spacequeen8695
      @Spacequeen8695 Рік тому

      ​@@Bangtancoffee300 원래 쓸데없는 거에 간섭 잘하는 사람들은 말만 요란하니까요

  • @theonesiefamily3390
    @theonesiefamily3390 3 роки тому +2

    진주님 정말 해피 바이러스세여 😊💓
    마저요. 이민도 사정이 있고 힘들지만 또 한국을 떠난건 나의 선택이니 가끔 어딘가 하소연할 수도 없죠.
    그래도 또 자기가 어디에 있단 그곳에서 얼마나 행복한지 생각하기 나름이기도 하구요.
    저도 초기엔 투쟙 쓰리쟙 8불 10불 받으며 정말 알바 많이 하고 호주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힘들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지나고보면 그시간을 이겨내면 또 얻어지는게 많은 것 같어여.
    오늘도 멀리서 응원하고 갑니다 👍

  • @lenore4u
    @lenore4u 3 роки тому +2

    진저님 항상 너무화통해서좋아요.
    결혼해서 미국와 사는아줌마로써 많이 공감되요. 영어잘하시는 진저님도 나와같은 힘듦이있었구나 알았네요.다들잘사는데 정말 저만 고립되어있고 외롭고 힘든줄알았어요처음와서 한 3년을. . ㅠ 지금도 노력중이긴하나 그래도 처음보다는 조금 나아졌어요제마음이. 진저님보며 힘을얻고갑니다.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2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죠 뭐 ㅎㅎㅎ

  • @Pyoinhye
    @Pyoinhye 3 роки тому +34

    진저님은 영어가 유창하시고 밝으셔서 그냥 가족이 그리운 것 말고는 적응잘하셨을것 같은데 역시 타향살이 쉽지 않네요. 한국서 업계에서 날리다가 미국서 최저임금...진짜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 최고의 직업을 찾으셨네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5

      유튜브를 하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ㅎㅎㅎ

  • @eel9778
    @eel9778 3 роки тому +3

    맞아요 웃으며 돌려까기 TT

  • @user-rs4gd8cc2b
    @user-rs4gd8cc2b 3 роки тому

    맞아요ㅠㅠ 진저님 얘기 다 공감합니다 와보기 전에 막상 그 상황에 직접 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것들이 많아요

  • @eun-sookkim50
    @eun-sookkim50 3 роки тому

    그냥그런이야기 아닌데,
    술술쉽게하셔서
    영상보는동안
    잠시잊고서
    보는동안웃고있었어요.

  • @user-kb1dg4zc8d
    @user-kb1dg4zc8d 3 роки тому

    진저님 고마워요 /내가 뭘해야 할지 찾았어요!

    • @JingerCho
      @JingerCho  3 роки тому +1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 @yongchulee
    @yongchulee 3 роки тому +35

    저도 미국 산지 35년째입니다.
    개인주의가 발전한 미국이나 유럽에선 한국의 친구개념과 전혀 다름니다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이라 자주 만나고 차 마시고 하는 식의 생활이 전혀 아닙니다. 문화 차이가 가장 큰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