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어짜피 혼자왔다 혼자 갑니다. 배우자, 가족이 옆에 있어도 그들이 내인생을 대신 살아주진 못하고 도와주는데도 한계가 있어요. 그러니 한국에 사나 외국에 사나 누구나 외로움은 있어요. 그런점에서 전 남눈치 볼 필요없이 내인생에 충실할수있는 외국 생활을 개인적으로 훨씬 선호합니다.
미국 남편분 만나셔서 미국에서 가족,혈연 없이 지내시는거 힘드실텐데 ㅜㅜ 미국시민권 따지않고 고국을 사랑해서 한국인으로써 살아가신다는 이야기에 한번 놀래고, 좋은점만 바라보고 살아야한다, 여러분들도 내려놓으라 하시는 말에 또한번 놀랬어요,, 내려놓음이 제일 힘든건데 ㅜㅜ 진저님 영상 한번씩 보았는데 이번 영상보고 감명받아서 구독눌렀습니댜... 요즘 힘든 시국에 다들 힘내셨음 좋겠어요, 타지,타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분들 홧팅임다!
미국에서 아이한테 영어외 다른 언어 가르치기 진짜 힘들다고 들었어요 애가 잘 따라와주면 상관없는데 보통 하기 싫어하고 부모와 마찰이 끊임없이 일어나니 결국 포기하고 전부 영어쓰는 가족들 많이 봤어요 아이가 미국에서 태어나서 부모의 언어를 포함해 2개국어 하는거 절대 당연한거 아니에요 뭐 중국어 유치원 한국어 유치원 다 보내도 다 까먹더라구요 2개 국어 유창하게 하는 분들은 정말 부모가 엄청 노력한거고 본인도 노력한거애요
부모의 노력 아이의 의지가 필요하죠 아는 지인남매가 어렸을때 같이 미국가서 시민권딴 미국인인데 누나인분은 한국말 잘하고 한국인이라는 거에 자부심도 있지만 남동생분은 한국어 거의 못하고 하려하지도 않고 한국인이랑 별로 어울리고 싶어하지도 않더라구요 같이 가서 자랐는데 이렇게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외국인 남편과 한국에서 거주중인데.. 저희 부부의 여러 고충 중 많은 부분을 진저님도 겪고계셨네요. 언젠간 저도 남편이 가자는 나라로 떠날 생각은 갖고 있는데, 어느 나라가 되든 적어도 한 쪽이 큰 희생을 해야하는 점은 변하지 않죠. 진저님 항상 에너지 넘치는 밝은 모습에 기운 얻고 갑니다.
결혼해서 둘이 어디에서 살던 새 삶을 만들어 가면서 같이 행복을 찾아가는건데 한국이 아니면 희생? 아니라고 봐요. 세상이 너무 넓어요! 가는곳마다 그쪽 세상을 더 자세히 알수있는 둘도 없는 기회예요. 젊었을때 그렇게 세상을 보면서 살다보면 내 시야가 넓어지고 적응을 더 잘하게 돼죠. 행복은 어디에 있는게 아니고 누구와 있는가에 딸렸어요. 그럴 마음가짐으로 나를 한국인에서 세계의 일인으로 키우세요!
하아... 완전 극공이에요 진짜 너무너무 극공해서 보면서 눈물이 핑... 타향살이 하면서 제일 슬픈건 언젠가 친정부모님의 임종을 눈 앞에 둘 때 당장 달려갈 수가 없다는 점이에요. 그 생각이 아이낳는 날 들면서 출산하고 얼마나 울었던지... 아이낳고 엄청난 산후우울증이 와서 참 고생했어요.. 심리상담 처음 받은 날, 아무리 내 심리상태를 표현해도 언어가 다르니 온전히 느낄 수 없는 상담자의 모습에 참 허탈했어요... 문화가 달라 제가 경험한 어떠한 일에 느낀 부정적인 감정을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비빌언덕이 없다는 것, 그리고 내 흔적이 아직 그리 많지 않는 이 곳에서 사는게 상상이상으로 힘들다는걸 살면서 느낍니다. 예전에는 돌아갈 곳이 한국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우울해했는데요... 이젠 여기가 내 둥지이고 내보금자리라 생각하며 맘먹고사니 우울증이 많이 호전됐어요. 물론 마음 한켠엔... 내 나라 내 고국은 한국이라 생각하지만요.
@@sallymin1120 아~계신곳은 다르지만 저와 비슷한 상황인듯해서요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언어는 0.5개 국어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주신 본글 읽고 나도 결국 0개국어였구나라는 깨달음(?)을 느꼈다는 말씀을 드리려던 의도였었는데요 ㅠㅠ~ 잠깐 혼선드린듯해서 죄송합니다. 참말로 한국어 공부 "열씨미"해야겠네요.😅
얼굴 보면 화가 풀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외국인 연인과 연애 / 결혼을 하면 확실히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어린 시절..? 이 없는 게 또 힘든 거 같아요ㅠㅠ 예를 들어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겨울에 찬바람이 불면 붕어빵이 먹고싶은데 그걸 잘 모른다거나, 어린 시절의 힘든 점에 대해 말하면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과연 100% 이해한 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뭐든 장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와중에 검머외ㅠㅠㅠ 너무해요 사람들.. 늘 영상 넘 재밌게 보고 있어용 진저님 :)
아, 저도 가끔 그래요. 제일 쉬운 예로 음식. 독일에선 이곳에서 구할 수없는 한국음식들이 생각나면서도 한국에서는 한국서 구할수 없는 독일음식이 생각나고... 이도저도아닌 중간에 붕 떠있는 것같은 때도 있고요... 그치만 어디에 있든지 그곳의 좋은 면을 더 많이 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하고 또 행복하게 살수 있는 방법인것 같아요... 🙂
저두 미국인 남편인데요, 전 미국 사는게 재밋고 좋아서 희생하는 느낌은 안들지만 저에게 최악의 단점은,, 어쩔땐 개인주의적인게 좀 많은거같아요.. ㅠㅠ 얘 성격이 이래서 이런건지 아님 미국인이라 그런건지,, 아직도 알아가는 중이랍니다.. 🤦♀️ 그냥 내려놔야된다는 말이 맞는거같네요.. ㅎㅎ
그 기분 이해해요. 정서적으로 있는 아주 미묘한 차이가 가끔 힘들때가 있어요. 한국적인 정서로 감정이 찰떡처럼 통하는 한국사람끼리의 그 느낌을 느낄수없고 가끔은 차가운 개인주의로 되돌아 오는듯 할때 씁쓸해요. 저의 미국남편이랑 그점에 관해 자주 대화를 해봤는데 이해는 하는데 그 미묘한 감정은 자신이 경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미안하다고... 근데 한국인의 "정"은 조금 알것같다더라고요. 미국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한국인들만의 따뜻함이라고... 안타깝지만 국제결혼의 한 부분이라고 인정해요.
아.. 언어교육부분에 완전 공감되네요! 저는 영국사는 대만/한국 국제커플인데 주위에서는 아이가 3개국어 자연스럽게 배우겠다고 좋겠다고 하는데 진짜 몰라서 하는소리예요ㅋㅋ 저도 의식적으로 모국어를 계속 사용해야하고 아이에게 내 언어를 지속적으로 가르치고 사용하게끔 유도하는 노력을 하지않으면 아이 언어가 한쪽으로 치우치더라구요
제가 이 얘기를 좀 드리고자 하는데요. 아이가 2중언어를 사용하게 하려면 절대적으로 한국인 아빠나 엄마만 이중언어를 해서는 않되며. 외국인 아빠와 엄마도 자신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함께 해야많이 아이가 한쪽 언어로 치우치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외국인 아빠나 엄마가 한국인 할아버지나 할머니. 삼촌. 고모. 이모와 의사소통을 할 때 한국인 아빠와 엄마가 통역을 해 주지 말고 한국어로 의사소통을 하게 만드는 것도 아이가 한쪽 언어로 치우치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전 미국인 남편 20년차 미국거주 영주권자 입니다. 저도 웬지 시민권 신청은 아직도 맘이 끌리지 않네요. 댓글 읽어보면, 20년전 아기 낳기전 고민했던 기억들이 생각 나네요. 그때만 해도 주위 국제결혼 케이스 찾기 어려워 혼자 고민 많이하고 힘들었었는데... 그 당시에 이런 유튜브 있었다면 진짜 진짜 도움 많이 되었을거 같네요 ㅠㅠ 요즘 시작하시는 뉴커플 부럽네요. 와국에서 남편 하나만 보고 가족 친구 없이 살아간다는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니에요.ㅠㅠ 처음엔 나이 어려 그런지 모험정신으로 늘 유쾌하게 굳굳굳하게 지냈었는데 나이가 들어가고 아이들이 커질수록 또 다른 첼렌지 들이 생기네요. 아이들 한국어 교육 걱정 마세요~ 전 아이들과 대화 안 통화는 악몽 까지 꾸면서 고민 많이 했었는데, 엄마가 끈기있게 여러 방면 고민하시며 꾸준히 노력하시면 충분히 할 수 있다 생각해요. 남편한테 느끼는 이질감은 한국남편이라도 또 다른면에서 당연히 있겠죠? 아이들도 예쁘게 잘 자라 주고 있고 남편도 친구처럼 잘 지내고... 국제결혼생활이란거 그리 특이하진 않는데 딱 한가지 외국에서 살며 맘 편해 나눌수 있는 친구들, 가족들이 없다는게 제일 슬픈거 같아요. 유튜브 통해 맘 나눌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해요 😊
너무너무너무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ㅋㅋ 저도 신랑(남아공) 한국에서 만나서 결혼하고 현재는 뉴질랜드에 와있는데 서로 포기할 부분 감수해야하는 부분은 항상 있어요 물론 영어를 할 수 있고 대화하는데 문제가 없어도 막상 다른 문화권, 나라에서 적응하면서 살기엔 절대 쉽지않아요.. 포기하고싶죠 당연히 더군다나 올해 코로나 때문에 락다운하고 집 안에서만 갇혀있고 난리였는데 ㅎㅎㅎㅎ ... 진저님 말 모두 공감됩니다 전부 토시 하나 빼놓지 않구요 서로 이해하면서 사는거죠 남들이 해외살아서 좋겠다고 배부른?소리하지만 실상은 돌아서면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에 힘이 부치기도 합니다ㅠ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항상 진저님 영상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진저님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좋은에너지를 나눠주시는것 같아요. 맞아요. 아이키우다보면 부모가 한국어 쓴다고 당연히 아이가 한국어를 잘 쓰게되는것도아니고..하나에서 열까지 전부 다 가르쳐야 제대로된 한국어를 쓰게되죠. 그리고 보통 그 몫은 엄마의 몫이되죠. 한글만 읽고 쓸줄안다고 다도아니고..시계보는법 달력 읽는법 숫자세는법 속담 등등...평소 자연스레 우리가 쓰는 말다운 말하려면 보통 어려운게아니죠. 학교공부외에 생활한국어를위해 정말 뭐든 한국어로 하루종일 설명해주고 대화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지않으면 한국어 잊어버리는거 순삭입니다...ㅜㅜ 저희는 초등3학년2학기에 1년 한국유학 다녀왔어요. 친정에 신세를 져야했고 남편이 1년 역기러기 해야했지만 아이가 또래 한국인을 사겨보거나, 한국문화를 가르치는건 엄마힘으로 역부족이라 느껴서요. 또 이렇게해야 미국에서 힘든사춘기를 보내지않고 자신의 정체성을 좀더 쉽게 만들수 있지 않을까 했어요. 조부모 사랑은 덤이었고요. 진저님도 여건이 되신다면 초등유학 한번 고려해보세요. 아이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한국에 잠시만이라도 다시 살고싶었던 한?도 풀고...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처음엔 반대했던 남편이 지금은 잘했다고 정말 좋아합니다. 오늘은 진저님의 영상보니 공감이 많이가서 좀 주저리...글을 남기고 감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해요.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시고요!!
유쾌하게 이야기하시는 진저님 보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늦은 결혼해서 더 살아봐야 알겠지만,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결혼생활 자체만으로도 어떤 쪽으로는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을 사랑하시는 진저님, 미국에서도 가족과 행복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이들에게 한국말 가르치시는거 정말 훌륭하세요!^^ 친구가 미국으로 유학 갔다가 결혼을 해서 미국에서 사는데 아이가 한국말을 못해서 방학이 되면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게 하려고 한국에 몇번 데리고 나왔었어요 진저님도 지금 하시는만큼 나중에 아이들이 한국어도 정말 잘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어서 기회가 되면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이민이란 게 아주 힘든 것입니다. 예전에는 전쟁이나 기아로 생계가 위협을 당하거나 큰 죄를 짓고 도주를 하는 경우만 고향을 등지고 외국으로 떠났습니다. 배우자나 부모를 따라 가는 이민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이민을 결정하는 사람은 엄청난 모험심이 있는 사람이거나 엄청난 독종 둘 중의 하나죠.
맞아요 추억공유못하는거 너무 공감해요 저는 여행갈때 차에서 90년대 가요들으면서 가고시 었는데 남친은 전혀 모르는 노래들으니 그게 슬펐어요 내가 자라면서 화제였던 사건, 노래, 먹거리 다 공유 못한다는게 아쉬워요 응답하라에서처럼 어린시절의 추억을 같이 나눌수 있는 소확행 참 소중해요
@@JingerCho 진저님, 65세 이후에 한국국적 신청 하시면 다시 받으실 수 있어요. 65세 이후엔 이중국적 가능해요. 그리고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배우자 사망시, 진저님이 시민권자가 아니면, 남편 재산이 미국 주 정부에 먼저 간데요. 외국인 배우자에게 가는 남편 재산이 시민권 배우자가 가질 수 있는것보다 현저히 적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미 이중국적자 겠네요. 진저님이 한국 국적인 동안에 아이들이 태어났으니까요.
저도 미국 남편과 결혼해서 산지 30년이 넘었네요 ㅎㅎ 한국에서 15년살고 미국에 2004년에 왔어요.아들 둘 다 졸업해서 따로 살고 있어요 한국말 가르치는것 힘들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저도 처음에는 좀 고민을 했었는데 영어는 어차피 배울거라 생각해서 계속 한국말 썼더니 지금은 아이 둘다 한국말을 잘해서 한국어로 소통해요. 아이들도 한국말 잘 하는것 자랑스러워 하고 방학 때 같이 한국 갔을때도 말이 통하니 지네들 끼리 버스타고 전철타고 가고 싶은데 잘 다녔어요. 남편과의 감정의 공유는 같은 민족들끼리 결혼해도 안되는 사람들 많찮아요 ㅎㅎ
저는 프랑스에 살고 있어요. 봉쇄령 때문에 집에 갇혀서 이런저런 영상 보다가 진저님 영상 접했어요. 여러가지로 공감도 가고 위안도 받습니다. 찌푸리게 하는 댓글도 보이는데 저 처럼 위안받고 공감하는 사람이 몇 천배는 많으니까 맘에 두지 마세요. 밝고 시원한 웃음이 참 좋아요. 미국에서 적응하면서 그 웃음을 지키기 위해 애썼던 시간이 얼마나 많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제 친구들 모두 미국남편 이랍니다.저 만 빼고요. 근데 추억을 같이 공유 못한다는건 한국남편도 같아요.자랄때 추억은 오직 나만 간직하고 사는게 아닐까요? 영어가 통하시면 말을 하면 되지요.그냥 외국인이 남편이라는게 외로운거 아닐까요? 그래도 하늘의별 인 영주권 그냥 따고 남편이 미국인 이니까 그나라법 잘알아서 조치해주고 얼마나 좋아요? 한인부부들은 일단 영주권 도 따야하고 영어가 서툴러서 힘들게 의사 소통 해서 무엇이든지 스트레스 받고 해결해야 하는 고통 이 있어요. 좋은점 만 생각하고 사세요.
저도 캐나다 혼혈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작년에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왔었어요 . 근데 그 친구는 어머니가 한국인 이신데도 한국어를 하나도 못해서 당황했던 적이 있네요 . 그 친구 어머니도 항상 영어만 쓰시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는 한국어를 배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 적응도 잘 못했죠 . 혼혈 아이한테는 부모의 모국어를 둘 다 배우는게 좋은것 같네요 :)
진저씨는 배려해 주는 남편이 있어서 다행 행복하시네요...나는 자기밖에 모르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뭉친 미국인과 결혼해서...우울증이 왔습니다...건강도 무너져서 일도 할 수 없도 단지 남편한테 기생해야하는, 그래서 쬐끔쬐끔 던져주는 고물 받아 먹으면서 결혼 생활합니다.
2013년에 어학연수 왔다가 대만계 미국인 남자와 결혼해 캘리포니아에 눌러살게 된 사람입니다. 진저님 영상 보면서 너무나 제 얘기같아서 새 영상 올라올때마다 빼놓지 않고 보게 되네요. 제맘 너무 잘 알아주는 친구랑 수다떠는 느낌?? ㅎㅎ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당❤
진저님, 아이들에게 엄마나라를 잊지 않게 하기위해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말씀에
가슴 뭉쿨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먼나라에 가서 살지만 내가 태어나고 조상대대로 살아온 나라를 잊지 않는 것은
그 근본을 잊지 않는 것이지요.
저는 영국에서 남편 하나 믿고 살지만 진저님과 같이 여러 복잡한 맘을 가지고 살고 있어요. 밝게 사시는 모습 늘 좋아요. 많이 힘내고 가요
우리 같이 힘내요!
@@JingerCho 항상 밝으셔서 너무 보기 좋으셔요. 늘 밝은 기운 감사해요.
현실과 환상은 다른거겠죠? 채울 수 없는 공허함.
여러 어려움 있겠지만 잘 지내시길 응원해요.
모국어 가끔 깜빡한다는거 인정이요 ㅋㅋㅋ
어떤 분은 가족 전체가 외국에서 거주중인데 촛농이라는 단어를 까먹어서 캔들국물 이랫데여 ㅋㅋㅋ 근데 말이되요 그와중에 ㅋㅋㅋㅋ
캔들국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무슨 뜻인지 딱 알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 캔들 국물에 빵 터졌어요🤣
오마갓..ㄷㄷㄷ candle soupㅋㅋㅋㅋㅋㅋ
캔들국물ㅋㅋㅋㅋㅋ
@@sanglee3192 우와 좀스러워
맞습니다 맞습니다! 외국 사는 외로움은 안 살아 본 사람은 몰라요!!! 진저님의 긍정의 에너지로 많이 용기를 얻고 있어요! 감사해요~
우리 모두는 어짜피 혼자왔다 혼자 갑니다. 배우자, 가족이 옆에 있어도 그들이 내인생을 대신 살아주진 못하고 도와주는데도 한계가 있어요. 그러니 한국에 사나 외국에 사나 누구나 외로움은 있어요. 그런점에서 전 남눈치 볼 필요없이 내인생에 충실할수있는 외국 생활을 개인적으로 훨씬 선호합니다.
@@chickenkoala9415 맞는 말씀 이십니다! 답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ua-cam.com/video/c47Y28uKqGw/v-deo.html
I wish you a merry Christmas 🎄
미국 남편분 만나셔서 미국에서 가족,혈연 없이 지내시는거 힘드실텐데 ㅜㅜ 미국시민권 따지않고 고국을 사랑해서 한국인으로써 살아가신다는 이야기에 한번 놀래고, 좋은점만 바라보고 살아야한다, 여러분들도 내려놓으라 하시는 말에 또한번 놀랬어요,, 내려놓음이 제일 힘든건데 ㅜㅜ 진저님 영상 한번씩 보았는데 이번 영상보고 감명받아서 구독눌렀습니댜... 요즘 힘든 시국에 다들 힘내셨음 좋겠어요, 타지,타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분들 홧팅임다!
구독 감사합니다. ^_^
이렇게 말하고 싶을까?
난 이해 하겠구만
@골드바 ㅉㅉㅉ
첫인상이 참 좋았었는데 ᆢ
저가 받은 느낌보다도 더 인품이 뛰어난 분이시군요 .
쉽지 않은 인생길 ,
더더구나 모든 면에서 다른 문화와 관습의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과 외국에서
살아 간다는게 쉽지
않을텐데 ᆢ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골드바 아니 세상을 그렇게 바라보면 본인 삶을 꾸려나가기 안힘드세요..? 악플좀 달지 마세요 본인 댓글이 악플이라는것도 모르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영국에서 폴란드 와이프와 결혼해서, 딸 하나 낳고 키우고 있어요. 딸의 모국어는 폴란드어이고, 영어는 놀이방, 초등학교 다니면서, 잘 배우고 있구요. 한국어는 제가 조금씩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왕~ 잘하고 계세요! ^_^
어릴때 사귄 친구랑 어른되서 사귄 친구랑 다름. 어릴때 사귄 친구는 삼년만에 연락해도 편한데
어른되서 사귄 친구는 일년만 연락 안해도 불편함.
저도 그래서 사회생활하다보면 어렸을 때 사람 사귀는 안목 어떻게 지금보다 뛰어났을 까.. 이런 생각 많이 듭니다 ㅎㅎ
@@study2745 호오.....그걸 그렇게 보시는 군요 내게 그런 친구는 언제 만났든 오래 남을 사람이라고 봐요 아니면 어렸기 때문에 더 본능동물적으로 알았을 수도 있다고 봐요 신기하네요😧
저도 미국에서 미국인 남편과 사는데 추억을 서로 공유할수 없다는점? 어린시절 얘기나 추억의 노래를 공유할수 없다는게 힘든거 같아요 ㅠㅠ
동감입니다.
맞아요. 그래서 얼마나 오랜 세월을 함께했느냐가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15년 정도 되니까 그동안 쌓인 추억들이 생겨서 아쉬움이 조금은 줄어들더라고요.
완전 동감 ㅎ 추억공유가 안됨 ㅜ
요즘 전 숨듣명에 빠져 댓글드립 보는 낙에 살거든요. 깡에서 시작해서 시끄러 메젤토프 등등... 웃겨 죽겠는데 짝꿍과 같이 웃을 수 없는게 씁쓸하죠... 예능은 당연히 같이 못보고 전 사극 법정드라마 좋아하는데 어휘가 어려워서 보기 어렵다하고...
동감 동감 입니다. 다른 것들은 노력해서 다 가능 한데.. 이것 만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미국에 살아서, 남편분이 좋으셔서 부럽다...이런 것보다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힐링이 돼요. 긍정적인 성격이 너무 부럽습니다. 요즘 갱년기라..더 우울한데 진저님 영상보면서 마음이 밝아집니다. 감사해요..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오 공감. 저도 그냥 진저님 웃음소리에 힐링받아요 ㅋㅋ 웃음소리 들으면 먼가 속시원하달까
제 스트레스가 떨쳐지는 웃음?
진저님 백퍼 만퍼센트 공감‼
전 독일남자와 결혼해 2003년부터 독일와서 쭉 살고 았는데, 애들 언어교육에 관해서나 타국생활에 대한 언급에 정말 공감한답니다... 👍👏👏
진저님 화이팅!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
우리 같이 힘내요!
저도 독일남편 독일거주네요.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독일 남자는 ㅎㅎ 사귀어봐서 살짝 아는데 너무 원리 원칙ㅋㅋ 그치만 젤 따뜻한 사람이었어요 다시 결혼한다면 그 사람같은 독일인과^^
미국에서 아이한테 영어외 다른 언어 가르치기 진짜 힘들다고 들었어요
애가 잘 따라와주면 상관없는데 보통 하기 싫어하고 부모와 마찰이 끊임없이 일어나니 결국 포기하고 전부 영어쓰는 가족들 많이 봤어요
아이가 미국에서 태어나서 부모의 언어를 포함해 2개국어 하는거 절대 당연한거 아니에요
뭐 중국어 유치원 한국어 유치원 다 보내도 다 까먹더라구요
2개 국어 유창하게 하는 분들은 정말 부모가 엄청 노력한거고 본인도 노력한거애요
아이가 양쪽 나라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으면 그래도 훨씬 수월한듯.
어려워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도와주세요~~ 훗날엔 부모 아이들 모두에게 유익이더라구요
부모의 노력 아이의 의지가 필요하죠 아는 지인남매가 어렸을때 같이 미국가서 시민권딴 미국인인데 누나인분은 한국말 잘하고 한국인이라는 거에 자부심도 있지만 남동생분은 한국어 거의 못하고 하려하지도 않고 한국인이랑 별로 어울리고 싶어하지도 않더라구요 같이 가서 자랐는데 이렇게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인 학교에 보내서 아들 두명다 한국어를 잘해요. 지금은 4개국어를 하고 있어요. 참 다행이죠.
@@kungsunpark 그건 님 아이들이 천재인것 같아요 👍👍
한국말 애써 갈키려하는 거에 큰 의미를 두고 싶수....그거 누구나 다 하는 거 아닙디다. 당신처럼 그런 의식이 있어야 가능하죠. 대단합니다.
저는 외국인 남편과 한국에서 거주중인데.. 저희 부부의 여러 고충 중 많은 부분을 진저님도 겪고계셨네요. 언젠간 저도 남편이 가자는 나라로 떠날 생각은 갖고 있는데, 어느 나라가 되든 적어도 한 쪽이 큰 희생을 해야하는 점은 변하지 않죠. 진저님 항상 에너지 넘치는 밝은 모습에 기운 얻고 갑니다.
저도 님과같은 생각으로 20년전 남편나라로 같이갔는데 지금 20년째 후회중. 절대 한국에서 버티세요.ㅋ
이민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저도 그랬고 아이들 때문에 가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JingerCho 안녕하세요!^^ 저도 아이가 둘인 엄마예요~ 이민은 아니라도 아이들의 어떤 부분을 위해 결정하신건지 궁금해요. 교육, 주변 자연환경 등..인가요?
@@sovereign7739 ua-cam.com/video/eaElZf9C-ro/v-deo.html
결혼해서 둘이 어디에서 살던 새 삶을 만들어 가면서 같이 행복을 찾아가는건데 한국이 아니면 희생? 아니라고 봐요.
세상이 너무 넓어요! 가는곳마다 그쪽 세상을 더 자세히 알수있는 둘도 없는 기회예요.
젊었을때 그렇게 세상을 보면서 살다보면 내 시야가 넓어지고 적응을 더 잘하게 돼죠.
행복은 어디에 있는게 아니고 누구와 있는가에 딸렸어요.
그럴 마음가짐으로 나를 한국인에서 세계의 일인으로 키우세요!
불과 20년전만해도 이민 2세들이 한국말을 못한다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지금의 이민2세들은 현명한 엄마한테서 한국말을 잊지않고 산다는게 대견하네요
엄마들의 노력으로 아이들이 잘크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화이팅하세요
😋😋😁
그땐 살기바쁘니 아이들에게 그것까지 신경쓰기가힘들지않았을까요? 요즘은. 다들 똑똑하고 자기능력있고 경제적으로 힘든분들이가는게아니니까요 국제결혼도 옛날과 분위기도 다르고 ㅎ
진저, 어릴때 사귄 친구가 나이들어 사귄친구와 같지않다고 그럴때 눈물이났어요. 나도 내인생에 두명의 친구가 있는데 그중한명이 미국에 가있잖아... 나도 수많은 친구를 사귀었지만 당신이 제일 그리워. 영상 고마워. xo
보고싶어♡
아 왜 남의 대화를 보며 눈물이 날까요.
혼자 미국 와서 26년째 살고 있어요.
남편은 3년터울 한국 사람.
외국사람이든 한국 사람이든 관계없이
남편 하나 믿고 남의 나라 사는거 마찬가지에요.
오래된 친구도 친지도 친정 가족도 아무도 없으니까요.
저도 해외지만 영주권만 따고 시민권 딸 맘이 앖네요. 인생이 참 묘한게 저도 이민을 꿈꿔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됐네요. 저도 한국을 사랑하고 끝까지 내 나라는 한국이라 생각해요.
오 저랑 비슷하네요~
@골드바 ㅉㅉ 왜그러고 사십니까???
외국서 사는거 생각만해도 힘들구만..ㅉㅉ
@골드바 니가 그렇게 사냐 씨댕아 ㅎㅎㅎㅎㅎ
@골드바 멍청ㅋㅋㅋ 이혼할거면 시민권 따는게 유리하지 뭔소리
@골드바 어차피 돌아가실거 왜사십니까 비판을위한 비판은 하지말아주세요 진저님인생이신데 골드바님이 무슨상관이신가요 부러우면 부럽다고하세요 괜히 비꼬지마시고 저는 진저님 부럽네요 얼굴보면 화가풀리는 아이 너무 짜증날정도로 부럽네요 하하하 저도 나름 일본에서 금수저로 잘사는데 얼굴보면 화가풀리는 아이는 없어서 ㅋㅋ 부러우면 부럽다고합시다 ㅋㅋ 참 찌질하게사나 남 깍아내리고 비꼰다고 쌀이나오나 금이나오나 ㅋㅋ 부러우면 지는거다 찌질이들이나 그렇지 부러우면 부럽네요 당당히말할수있는게 용기고 자신감이다 누구나 부러운게 있고 진짜 비꼬는 거 찌질하다 ㅋㅋ 저는 일본에서 대기업다니는 남편하고 금수저로 잘살아요 시댁이 돈이많아서 평생 돈걱정도없고 있는건 돈과시간뿐 어때요 부럽나요 ㅎㅎ 얼굴보면 화가풀리는 이쁜아이는 없지만 ㅋㅋ 옥에도티가있고 사람인생도 그런거아닐지
하아... 완전 극공이에요 진짜 너무너무 극공해서 보면서 눈물이 핑... 타향살이 하면서 제일 슬픈건 언젠가 친정부모님의 임종을 눈 앞에 둘 때 당장 달려갈 수가 없다는 점이에요. 그 생각이 아이낳는 날 들면서 출산하고 얼마나 울었던지... 아이낳고 엄청난 산후우울증이 와서 참 고생했어요..
심리상담 처음 받은 날, 아무리 내 심리상태를 표현해도 언어가 다르니 온전히 느낄 수 없는 상담자의 모습에 참 허탈했어요...
문화가 달라 제가 경험한 어떠한 일에 느낀 부정적인 감정을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비빌언덕이 없다는 것, 그리고 내 흔적이 아직 그리 많지 않는 이 곳에서 사는게 상상이상으로 힘들다는걸 살면서 느낍니다.
예전에는 돌아갈 곳이 한국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우울해했는데요...
이젠 여기가 내 둥지이고 내보금자리라 생각하며 맘먹고사니 우울증이 많이 호전됐어요. 물론 마음 한켠엔... 내 나라 내 고국은 한국이라 생각하지만요.
오래간만에 진저님의 중독성 웃음 바이러스를 들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님의 가정에 충만이 깃들기를.... 빕니다^^
미국3년차 언어도힘들지만.인간이제일 힘듦니다ㅜ
저도 처음엔 문화차이 때문에 멘붕 많이 겪었어요. 지금은 해탈했습니다..
@@JingerCho 마하바라 밀다심경.....아미타불 ㅋㅋ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가장 어려운건
경제와 사람이죠
공감이요....
한국식으로 어울리기 좋아하는사람은 외국 생활 못해요..제 사촌동생도 오사카 취직했다가 1년을 못넘기고 귀국했는데...역시 한국 만큼 질척대는 문화가 잘 없어요..
일본에서 유학하는데 진짜 공감해요.. 한국어 까먹게 되서 한국어로 된 책 찾아보고 동시에 영어실력도 하락해서 영어도 다시 다 공부하고.... 0개국어 된 느낌
ㅋㅋㅋ 그래도 0.5개 국어 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것이 아녔군요^^;ㅋ
아 정말 서글픈 현실이죠. 주변에 나이들어서 이민오신 한국분이 계신데 영어도 잘 못하고 한국말을 까먹어서 한국말도 잘 못하시더라고요. 그걸 보고 저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ㅠㅠㅠ ^.^;;;
@@JingerCho 일어도 회화는 잘하는데 아카데믹한건 퇴보된 느낌..? 공부의 필요성을 느낍니다ㅠㅠ
@@thissamy8567 0.5개국어라고 하기엔 제 실력이 아직 부족한것같아요
@@sallymin1120 아~계신곳은 다르지만 저와 비슷한 상황인듯해서요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언어는 0.5개 국어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주신 본글 읽고 나도 결국 0개국어였구나라는 깨달음(?)을 느꼈다는 말씀을 드리려던 의도였었는데요 ㅠㅠ~
잠깐 혼선드린듯해서 죄송합니다.
참말로 한국어 공부 "열씨미"해야겠네요.😅
얼굴 보면 화가 풀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외국인 연인과 연애 / 결혼을 하면 확실히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어린 시절..? 이 없는 게 또 힘든 거 같아요ㅠㅠ 예를 들어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겨울에 찬바람이 불면 붕어빵이 먹고싶은데 그걸 잘 모른다거나, 어린 시절의 힘든 점에 대해 말하면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과연 100% 이해한 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뭐든 장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와중에 검머외ㅠㅠㅠ 너무해요 사람들.. 늘 영상 넘 재밌게 보고 있어용 진저님 :)
맞아요.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이 생기죠. 악플은 뭐.. 그러려니 합니다. ㅎ
공감이요ㅠㅠ학창시절 유행하던 띵곡 같이들으며 추억에젖고싶은데 그게안됨ㅠㅠ혼자젖음ㅠㅠ흑
저는 중국에 오래 살고 있어요.오래 살다보니 힌국에서도 중국에서도 이방인같은 생각이 점점 들어요. 그 점이 전 좀 힘들더라구요....^^
아 이방인 ㅠㅠㅠㅠ 슬프네요.
아, 저도 가끔 그래요.
제일 쉬운 예로 음식. 독일에선 이곳에서 구할 수없는 한국음식들이 생각나면서도 한국에서는 한국서 구할수 없는 독일음식이 생각나고...
이도저도아닌 중간에 붕 떠있는 것같은 때도 있고요...
그치만 어디에 있든지 그곳의 좋은 면을 더 많이 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하고 또 행복하게 살수 있는 방법인것 같아요... 🙂
공감합니다. ㅜㅠ
그렇죠 솔직히 중국같은 중화주의가 심한곳은 인종 하나만으로 계급이 나뉘니까요..
미국에서 십년넘게 살다간 언니가 한번씩 한국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대요. 그래서 가끔 이태원을 다녀오면 좀 낫다고 하더군요.
저두 미국인 남편인데요, 전 미국 사는게 재밋고 좋아서 희생하는 느낌은 안들지만 저에게 최악의 단점은,, 어쩔땐 개인주의적인게 좀 많은거같아요.. ㅠㅠ 얘 성격이 이래서 이런건지 아님 미국인이라 그런건지,, 아직도 알아가는 중이랍니다.. 🤦♀️ 그냥 내려놔야된다는 말이 맞는거같네요.. ㅎㅎ
그 기분 이해해요. 정서적으로 있는 아주 미묘한 차이가 가끔 힘들때가 있어요. 한국적인 정서로 감정이 찰떡처럼 통하는 한국사람끼리의 그 느낌을 느낄수없고 가끔은 차가운 개인주의로 되돌아 오는듯 할때 씁쓸해요.
저의 미국남편이랑 그점에 관해 자주 대화를 해봤는데 이해는 하는데 그 미묘한 감정은 자신이 경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미안하다고... 근데 한국인의 "정"은 조금 알것같다더라고요. 미국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한국인들만의 따뜻함이라고... 안타깝지만 국제결혼의 한 부분이라고 인정해요.
@@gyunge3617
한국적 정서가 있다면 오히려 살면서 단점이 될거라고 한국인
남자분이 댓글 달아 주셨네요..
선진문화 개인주의는 이기주의
와 다르잖아요.. 어느 쪽이든 더 진보한 문화라면 따라가는 게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은 거죠.
진저님 오늘 영상 처음으로 봤어요
저도 남편과 인연이 닿아 사랑하는 고국 떠나 미국에서 살아요
@@easya7921 맞아요. 개인주의적이라고 이기적인것은 아니니깐요.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전 그냥.. 많이 내려놓고 해탈했습니다. ㅎㅎㅎ
얼굴보면 화가풀리시는게 너무 웃겨요. 진저님 영상 너무 좋아요 옆집언니같으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서유럽에서 국제결혼해서 사는데 은퇴하면 한국으로 돌아갈려고요, 남편은 언제든 한국으로 갈 준비가 되었다던데 저는 은퇴할 때까지는 살다가 갈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진저씨 보네요. 역시, 진저씨 영상보면 슬그머니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네요. 감사 감사.
진저님의 웃음소리는 사람을 즐겁게 하는 약이 들어 있어요^^♡
아.. 언어교육부분에 완전 공감되네요!
저는 영국사는 대만/한국 국제커플인데 주위에서는 아이가 3개국어 자연스럽게 배우겠다고 좋겠다고 하는데 진짜 몰라서 하는소리예요ㅋㅋ 저도 의식적으로 모국어를 계속 사용해야하고 아이에게 내 언어를 지속적으로 가르치고 사용하게끔 유도하는 노력을 하지않으면 아이 언어가 한쪽으로 치우치더라구요
한국말과 중국어 가르치시려면 빡세겠어요 ㅠㅠㅠ ㅋㅋㅋㅋ
제가 이 얘기를 좀 드리고자 하는데요. 아이가 2중언어를 사용하게 하려면 절대적으로 한국인 아빠나 엄마만 이중언어를 해서는 않되며. 외국인 아빠와 엄마도 자신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함께 해야많이 아이가 한쪽 언어로 치우치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외국인 아빠나 엄마가 한국인 할아버지나 할머니. 삼촌. 고모. 이모와 의사소통을 할 때 한국인 아빠와 엄마가 통역을 해 주지 말고 한국어로 의사소통을 하게 만드는 것도 아이가 한쪽 언어로 치우치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김영수-h4b8t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 현실적으로 사실 그게 불가능하니까 그런거지요.
전 미국인 남편 20년차 미국거주 영주권자 입니다.
저도 웬지 시민권 신청은 아직도 맘이 끌리지 않네요.
댓글 읽어보면, 20년전 아기 낳기전 고민했던 기억들이 생각 나네요. 그때만 해도 주위 국제결혼 케이스 찾기 어려워 혼자 고민 많이하고 힘들었었는데...
그 당시에 이런 유튜브 있었다면 진짜 진짜 도움 많이 되었을거 같네요 ㅠㅠ 요즘 시작하시는 뉴커플 부럽네요.
와국에서 남편 하나만 보고 가족 친구 없이 살아간다는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니에요.ㅠㅠ
처음엔 나이 어려 그런지 모험정신으로 늘 유쾌하게 굳굳굳하게 지냈었는데 나이가 들어가고 아이들이 커질수록 또 다른 첼렌지 들이 생기네요.
아이들 한국어 교육 걱정 마세요~
전 아이들과 대화 안 통화는 악몽 까지 꾸면서 고민 많이 했었는데, 엄마가 끈기있게 여러 방면 고민하시며 꾸준히 노력하시면 충분히 할 수 있다 생각해요.
남편한테 느끼는 이질감은 한국남편이라도 또 다른면에서 당연히 있겠죠?
아이들도 예쁘게 잘 자라 주고 있고 남편도 친구처럼 잘 지내고...
국제결혼생활이란거 그리 특이하진 않는데
딱 한가지 외국에서 살며 맘 편해 나눌수 있는 친구들, 가족들이 없다는게 제일 슬픈거 같아요.
유튜브 통해 맘 나눌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해요 😊
아 정말 공감합니다.
와 진저님 남편이 시어머니께 대답한거 진짜 핵사이다네요. 멋진 남편 만나셨어요!
우리 얘들도 7세, 5세때 한국 나왔는데 한국어 가르치는 게 정말 어려웠는데 그래도 성공했어요.
벌써 17년 됐네요
잘 하셨어요!
너무너무너무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ㅋㅋ 저도 신랑(남아공) 한국에서 만나서 결혼하고 현재는 뉴질랜드에 와있는데 서로 포기할 부분 감수해야하는 부분은 항상 있어요 물론 영어를 할 수 있고 대화하는데 문제가 없어도 막상 다른 문화권, 나라에서 적응하면서 살기엔 절대 쉽지않아요.. 포기하고싶죠 당연히 더군다나 올해 코로나 때문에 락다운하고 집 안에서만 갇혀있고 난리였는데 ㅎㅎㅎㅎ ... 진저님 말 모두 공감됩니다 전부 토시 하나 빼놓지 않구요 서로 이해하면서 사는거죠 남들이 해외살아서 좋겠다고 배부른?소리하지만 실상은 돌아서면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에 힘이 부치기도 합니다ㅠ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우리 같이 힘내요!
항상 진저님 영상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진저님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좋은에너지를 나눠주시는것 같아요. 맞아요. 아이키우다보면 부모가 한국어 쓴다고 당연히 아이가 한국어를 잘 쓰게되는것도아니고..하나에서 열까지 전부 다 가르쳐야 제대로된 한국어를 쓰게되죠. 그리고 보통 그 몫은 엄마의 몫이되죠. 한글만 읽고 쓸줄안다고 다도아니고..시계보는법 달력 읽는법 숫자세는법 속담 등등...평소 자연스레 우리가 쓰는 말다운 말하려면 보통 어려운게아니죠. 학교공부외에 생활한국어를위해 정말 뭐든 한국어로 하루종일 설명해주고 대화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지않으면 한국어 잊어버리는거 순삭입니다...ㅜㅜ
저희는 초등3학년2학기에 1년 한국유학 다녀왔어요. 친정에 신세를 져야했고 남편이 1년 역기러기 해야했지만 아이가 또래 한국인을 사겨보거나, 한국문화를 가르치는건 엄마힘으로 역부족이라 느껴서요. 또 이렇게해야 미국에서 힘든사춘기를 보내지않고 자신의 정체성을 좀더 쉽게 만들수 있지 않을까 했어요. 조부모 사랑은 덤이었고요. 진저님도 여건이 되신다면 초등유학 한번 고려해보세요. 아이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한국에 잠시만이라도 다시 살고싶었던 한?도 풀고...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처음엔 반대했던 남편이 지금은 잘했다고 정말 좋아합니다.
오늘은 진저님의 영상보니 공감이 많이가서 좀 주저리...글을 남기고 감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해요.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시고요!!
저희도 나중에 아이들이 좀 크면 한국에 가서 살아볼 생각도 있는데 이제 막 셋째가 태어나서 아직까지는 먼나라 이야기네요.
완전공감!!! 한국에 중간중간 다녀오면 여기서 사는 자괴감이 더하는것같아요. 여기서 오래 살고 한국여행 자주않하고 미국삶이 훨씬 좋다고 착각하고 사는사람들은 그대로 사세요. 한국이 더 풍요롭게 산다는걸 가서 느끼게되면 저처럼 괴로워요ㅠ
가끔 한국 방문하면 진짜 너무 좋아요. 편리하고 없는게 없죠.
유쾌하게 이야기하시는 진저님 보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늦은 결혼해서 더 살아봐야 알겠지만,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결혼생활 자체만으로도 어떤 쪽으로는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을 사랑하시는 진저님, 미국에서도 가족과 행복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_^
아이들에게 한국말 가르치시는거
정말 훌륭하세요!^^
친구가 미국으로 유학 갔다가 결혼을 해서
미국에서 사는데 아이가 한국말을
못해서 방학이 되면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게 하려고 한국에 몇번 데리고 나왔었어요
진저님도 지금 하시는만큼 나중에 아이들이
한국어도 정말 잘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어서 기회가
되면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애들이 좀 크면 나중에 한국에 가서 잠시(?) 살아볼 생각도 있어요~
@@JingerCho와~한국에 오시면 뵙고 싶어요~😃
예전에 잘생긴 남자친구 사귈때 딱 그랬어요. 걔때문에 열받아서 막 신경질 내고 있는데 얼굴을 보고 신경질 내면 항상 내적으로 갈등을 했어요. 왜냐면 그놈에 얼굴을 보자마자 화가 이미 다 풀려버렸거든요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돜ㅋㅋㅋㅋ카톡이나 전화로 싸우고 만나기 전에 아 오늘은 만나면 면전에 대고 참교육 좀 해야겠다 하는데 만나서 얼굴 보자마자 웃음부터 나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내가 실타,,,,,
동갑인 사람입니다..
많이 힘들고 외로웠겠지만
긍정적으로 사시는 진저쌤 존경합니다~~
모두 함께 힘내요
마지막 구절 진짜 와닿네요
항상 건강챙기시고 응원합니다~~♡
♡
진저님은 씩씩한 분이고
분명 애국심도 있어 좋아요~♡
다수의 이민자 가족에서 겪는 문제인것 같습니다.부모님은 한국어로 말하고 자녀는 영어로 대답하고..그러다가 결국 부모자식간에 대화가 줄어들고..ㅠ
진저님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전일본인데 애들한테 한국어 가르키는거며 학교에서 잘못배워갖고오는 역사 바로잡기 다 빡쎕니다
요즘은 그래도 한류가 인기라 쫌도움이되서 다행입니다.
잘못 배워 갖고 오는 역사에 예를 들면 뭐가 있나요?
@@hitwbbt8005 일본군함도에 대해서 학교과제를 하고있더라구요
유네스코에 등재된 일본이 자랑하는 산업유산이죠 얼마나많은 한국의 징용공들이 그곳에서 비참하게 죽어갔는지 왜일본의자랑스러움으로 유네스코에 오르면 안되는지에 대해서
얘기나누었어요
딸아이는 전혀 몰랐다고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외에도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해자코스프레얘기며 일제침략강점기때 얘기등 기회있을때마다 얘기해주곤 합니다
너무많이 얘기하면 머리아파해서 가끔씩만요 ㅋ
그래도 너희는 반은 한국사람이라 역사는 바로알고 있어야한다 며 가끔은 반의무적으로 들려주기도해요
애쓰십니다.👍
@@thissamy8567 저도 아미요♪^^
에궁 일본에서는 그런 어려움이 있군요. ㅠㅠㅠ 미국에서도 한류가 인기라 다행이에요.
나도 미국 사위 있는데요, 우리딸도 저런 고생 하는가 싶어 찡 하네요.
주인님 목소리가 시원해서 계속 듣게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민이란 게 아주 힘든 것입니다. 예전에는 전쟁이나 기아로 생계가 위협을 당하거나 큰 죄를 짓고 도주를 하는 경우만 고향을 등지고 외국으로 떠났습니다. 배우자나 부모를 따라 가는 이민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이민을 결정하는 사람은 엄청난 모험심이 있는 사람이거나 엄청난 독종 둘 중의 하나죠.
국제결혼한 사람들의 고민. 저도 아기 태어나면 꼭! 한국 말, 힌국문화 가르치고 싶어요. 외로움은 백퍼 공감. ㅠㅠ
아...전 지역만 달라져도 힘들었는데 말이죠. 진저님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뭐든 100%는 없으니 그때그때 행복합시다^-^
반해버렸네요 솔직함에
저는 한국인 남편과
40년 미국에 살면서
많은 한국부인 ,미국
남편 친구가 많았어요.
한국부인의 어려움을 잘 알지만, 미국남편의 외로움도 헤아려주고 더 많이 행복하게 사세요.
처음에 사랑했던 마음으로♡♡♡
안 쓰면 다 까먹는다는 말 너무 공감합니다ㅠㅠ 그당시 때는 완벽한 것 같아도 매일 사용해주지 않으면 슬슬 까먹더라구요ㅠㅠㅠㅠ 모국어도 까먹은데 외국어는 더 하죠..😭
맞아요 ㅠㅠㅠㅠ
하이. 올만에. 모습을. 보내요. 모두평안하시죠. 늘건강하세요😃😃
방송을 청취하기가 마음이 매우 편해서 좋습니다. 소탈한 웃음이 나를 기쁘게 합니다.
진저언니의 영상은 늘 행복합니다 고생한 얘기를 하시는데두용~
^_^
맞아요... 그 엄청난 희생! 알 것 같아요. 한국에서만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타지 생활자체가 고향에서 친구 가족들과 함께사는 삶과 엄청 다르다는 거... ㅠㅠ 한국에 계신 분들이 한국에서 누리는 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좋은 건지 더 많이 느끼셨음 좋겠어요.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외국에서의 삶을 동경하고, 이민와있는 사람들은 한국을 그리워하죠. ㅠㅠㅠ ㅎㅎㅎ
맞아요 한국어를 가르치기위해 엄청난 노력 시간 투자 해야 해요....좀더 크면 돈내고배워도 힘들어요...
2:25 본인이 최소 평균은 생겼다는 진저님의 자신감 ㅎㅎㅎ 진저님 호탕하게 웃으시니까 너무 보기 좋아요 애들이 머리 크면서 논리적으로 반항하기도 하나봐요. 한국어 주입(?)시키시느라 힘드시겠어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평균입니다. ㅎㅎㅎㅎ
@@JingerCho 맞습니다 맞습니다. 한국 아줌마의 딱 평균입니다.
@@hoon2614 ?? 뭔가 어감이 좀 그렇네.
아름다우세요!
맞아요 추억공유못하는거 너무 공감해요 저는 여행갈때 차에서 90년대 가요들으면서 가고시 었는데 남친은 전혀 모르는 노래들으니 그게 슬펐어요 내가 자라면서 화제였던 사건, 노래, 먹거리 다 공유 못한다는게 아쉬워요 응답하라에서처럼 어린시절의 추억을 같이 나눌수 있는 소확행 참 소중해요
그쵸. 근데 한 사람이랑 15년 정도 살면 그동안 함께한 추억이 쌓여서 어린 시절 공유 못하는 아쉬움이 좀 없어지긴 해요.
공감해요 ㅠㅠ 전 캐나다에요.캐나다 정 중앙 인구도 별로 없는곳에서 사는데 제일 힘든거는 음식이에요 고추장 된장 재료는 몇달에 한번 큰 도시가서(왕복12시간: 겨울에는 안감) 사오는데 가끔 미친듯이 먹고싶은 짜장면 짬뽕 ㅠㅠ 지금도 먹고싶어요.
얘기를 듣고 있다보면 진저님 응원하게됨. 진부하지만 한국인이니 ... 화이팅!!!
진저님, 가끔 다른 유튜버 댓글에서 뵙기도 하는데요 ㅋ, 미국시민권 아직 없으시다는 거에 놀랐어요. 그리고 타국에서 살지만 자상하신 남편님 계시니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시면서 지금처럼 종종 영상올려주세여~ ㅎㅎ
한국에서 이중국적을 인정해주면 따겠지만.. 한국 시민권을 포기해야 하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JingerCho 진저님..멋진 분이네요..저는 호주사는 18년차 이민자, 그러나 와이프는 여전히 한국음식먹고..애들크묜 한국가서 살고싶다고 합니다. ㅎㅎ 한국 여권가지고..영주권만 가지고..사는 사람들 ..아마..약 20프로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미국이나 호주나 빡빡한 생존경쟁에서 사는게 힘든데..이렇게 당당한 한국아줌마??? 멋져요
@@JingerCho 진저님, 65세 이후에 한국국적 신청 하시면 다시 받으실 수 있어요. 65세 이후엔 이중국적 가능해요. 그리고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배우자 사망시, 진저님이 시민권자가 아니면, 남편 재산이 미국 주 정부에 먼저 간데요. 외국인 배우자에게 가는 남편 재산이 시민권 배우자가 가질 수 있는것보다 현저히 적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미 이중국적자 겠네요. 진저님이 한국 국적인 동안에 아이들이 태어났으니까요.
@@jungkim5304 오 65세 되면 이중국적 취득해야겠네요~ 아이들은 18세까지 이중국적이에요. 부럽당 ㅎㅎㅎ
@@JingerCho 그러니 지금 이라도 시민권 그냥 따세요. 65세 이후에 한국국적 다시 받으실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미국 시민권 있어도 재외동포 비자 빋아서 한국서 장기거주 하면, 거소증 신청해서 한국서 일도 할 수 있고 사는데 아무 문제 없데요.
저두 시민권 구태여 갖고싶지 않고 한국인인게 자랑스러운 한사람 입니다. 이민 쉽지않아요 진짜.
저도 미국 남편과 결혼해서 산지 30년이 넘었네요 ㅎㅎ
한국에서 15년살고 미국에 2004년에 왔어요.아들 둘 다 졸업해서 따로 살고 있어요
한국말 가르치는것 힘들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저도 처음에는 좀 고민을 했었는데 영어는 어차피 배울거라 생각해서 계속 한국말 썼더니
지금은 아이 둘다 한국말을 잘해서 한국어로 소통해요. 아이들도 한국말 잘 하는것 자랑스러워 하고 방학 때 같이 한국 갔을때도 말이 통하니 지네들 끼리 버스타고 전철타고 가고 싶은데 잘 다녔어요.
남편과의 감정의 공유는 같은 민족들끼리 결혼해도 안되는 사람들 많찮아요 ㅎㅎ
엄마가 한국말을 열심히 가르친 것을 고마워할 날이 올 거라 믿어요. ^_^
언제나 긍정적이고 밝은 진저씨의 성격과 마인드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ㅎㅎ
저는 프랑스에 살고 있어요. 봉쇄령 때문에 집에 갇혀서 이런저런 영상 보다가 진저님 영상 접했어요. 여러가지로 공감도 가고 위안도 받습니다. 찌푸리게 하는 댓글도 보이는데 저 처럼 위안받고 공감하는 사람이 몇 천배는 많으니까 맘에 두지 마세요. 밝고 시원한 웃음이 참 좋아요. 미국에서 적응하면서 그 웃음을 지키기 위해 애썼던 시간이 얼마나 많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프랑스에 계시는군요. 제가 마음의 위안을 드렸다니 기쁘네요. ^_^
명쾌 통쾌 상쾌한 영상 ~ ^^
아이고 말씀 똑부로지시구 잠깐만봐도 현명하신분같아요 🥰 애들 참 교육 잘받고 자라겠네요 :)
어릴 땐 외국에서 살고 싶었는데 나이 들수록 외국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외국 사는 거 하나도 안 부럽습니다 내 나라에서 사는 게 절 마음 편합니다
고국이 제일 좋죠~
그건 살아보고 말해야지. ㅋㅋㅋ
@@insukenochs3854 저놈이나 니놈이나 ㅋㅋ
취향 차이
대뜸 반말 처하는 쌍놈이 계시네ㅎ
^^ 진저님 정말 똑똑 하셔요 그리고 말씀도 논 리적이여서 그곳 미국인들 앞에서도 당당하실것같아요 믿음직 스럽습니다
어디에서 사느냐 보다 누구와 함께 사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한국어로 유튭해주시니 감사해요~진저님 홧팅!!
제 친구들 모두 미국남편 이랍니다.저 만 빼고요.
근데 추억을 같이 공유 못한다는건 한국남편도 같아요.자랄때 추억은 오직 나만 간직하고 사는게 아닐까요?
영어가 통하시면 말을 하면 되지요.그냥 외국인이 남편이라는게 외로운거 아닐까요?
그래도 하늘의별 인 영주권 그냥 따고 남편이 미국인 이니까 그나라법 잘알아서 조치해주고 얼마나 좋아요?
한인부부들은 일단 영주권 도 따야하고 영어가 서툴러서 힘들게 의사 소통 해서 무엇이든지 스트레스 받고 해결해야 하는 고통 이 있어요.
좋은점 만 생각하고 사세요.
진짜 엑게스만 뽑아서 말씀 하셨네요.... 말씀 하시는 하나 하나가 경험과 고민에서 하신 것이 느껴지네요...
저도 뉴질랜드에서 일하면서 미국인 남자친구 만나서 이번에 미국으로 파트너 비자 받고 가려하면서 진저님 영상 보게되었는데,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공감되네요..ㅎ 감사합니다 힘들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진저님 영상 보면서 많이 위로가 됐네요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해요♡
굿모닝!
진저님의 창창한 목소리와
긍적적인 마인드가
기분을 좋게 합니다. 화이팅!
새로운 거에 늘 끌리는 편이라 외국인 연인, 어쩌면 결혼까지도 외국인이랑 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댓글도 그렇고 넘 도움되는 영상이네요😁
긍정적이고 밝은 에네지 넘 보기 좋아요^^
늘 행복하세요~ㅎ
저도 캐나다 혼혈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작년에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왔었어요 .
근데 그 친구는 어머니가 한국인 이신데도 한국어를 하나도 못해서 당황했던 적이 있네요 .
그 친구 어머니도 항상 영어만 쓰시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는 한국어를 배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 적응도 잘 못했죠 .
혼혈 아이한테는 부모의 모국어를 둘 다 배우는게 좋은것 같네요 :)
진저님 솔직한 영상이 웃음짓게 합니다. 시민권 안따신 의지도 나름
멋지세요~^^ 중요한 건 아니지만 진저님의 의지와 신념대로 살고 계신 내면의 힘이 진저님의 행복을 이미 보증하고 있네요~ 늘 응원합니다~!!^^
하하하!! 웃음소리에 초!긍정이 느껴집니다!!
완전 공감!!
부모가 한국인이어도 외국에 살면서 아이가 한국어를 잘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진저님은 참 현명한 사람인거 같아요
와 ! 솔직, 화끈하십니다 ~^^ 공감가고 왠지 시원한 느낌 (한국서는 사이다 라고 표현하죠)
친구 영어배운다고 미국 갔는대...LA한인타운... 한국말실력 격하게 늘어서옴~~^^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격하게 공감합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기발 대박
소탈하게 웃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네요. 행복 바이러스 얻고 갑니다.
희생도알고 사랑도알고 가정도알고 고국도알고 감동입니다 언제나밝고쾌활좋습니다
진저씨는 배려해 주는 남편이 있어서 다행 행복하시네요...나는 자기밖에 모르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뭉친 미국인과 결혼해서...우울증이 왔습니다...건강도 무너져서 일도 할 수 없도 단지 남편한테 기생해야하는, 그래서 쬐끔쬐끔 던져주는 고물 받아 먹으면서 결혼 생활합니다.
ㅠㅠㅠㅠ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저도 이민경력 40년 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대화를 안하니까 이젠 아이와 의사소통이 힘들다 느껴집니다. 전 한국인 상대로 사업을 하다보니 이곳 언어는 초등학생 수준 입니다 ㅡ
한국에 사셔도 아이들과의 의사소통이 힘든 건 마찬가지입니다.
항상긍정적으로 사고하시는모습 자극이되네요.화이팅입니다.
진저님^^ 정말 오래남이네요 반갑습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니 좋군요 ^_^ 산후조리는 잘 하셨는지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한 달 동안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남편분 말씀에 감동 받았다가 진저님 이민적응했던 이야기 들으니 너무 맴찢에 공감되어서 눈물 났어요 ㅜㅜ 그래도 항상 긍정적인 모습에 힘받고 가요!!
안쓰면 까먹는다는 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평생해야 한다는 말도 공감이요. 한국에 살면서 영어 안 잊어버리려고 유지하려고 하려면 진짜 많은 노력이 필요한거 같아요. 여기는 영어를 쓸 일이 없으니^^ 그리고 혼혈아기들 진짜 인형같아요
밝아 좋아요
절로 웃음나게하는 행복전사네요
화이팅
저랑 같은 상황이라 폭풍공감하며 봤어요^^ 전 프랑스인남편과 한국에서 살고 있는데 미래에 프랑스가서 살 수도 있어서 선배님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와 닿네요~
이민 가게 되시면 장점을 크게 보시면서 살아야 합니다~ 안그럼 힘들어요.
진저님!!! 정말 멋장이 이네요~~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2013년에 어학연수 왔다가 대만계 미국인 남자와 결혼해 캘리포니아에 눌러살게 된 사람입니다. 진저님 영상 보면서 너무나 제 얘기같아서 새 영상 올라올때마다 빼놓지 않고 보게 되네요. 제맘 너무 잘 알아주는 친구랑 수다떠는 느낌?? ㅎㅎ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당❤
영상 꾸준히 봐주시니 저도 감사하죠♡
밝은 분 이시네요
귀엽고 호탕하셔
힘내서 용기있게 사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웃음소리가 백만불짜리매력입니다.
진저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정말 로 공감합니다~
그래도 잘 적응하여서 잘사는 진저님이 보기 좋아요 ^^
또한 좋은 남편을 만났습니다! !
진저님 응원해요~^^♡♡♡♡
ㅋㅋ 저랑 완전 똑같네요. 울 막내가 7살인데 저도 엄마가 영어하면 스트레스받는다고 하니 자기가 크면 한국말 배워서 엄마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하네요. 어떻게라도 한국말 배우기 싫어서 나름의 논리를 펼치는게 귀엽기도 했네요. 한국말 가르치는거 너무 힘들어요 ㅠㅠ
막내 귀엽네요. ^_^
우와~~~ 넘 멋진 분을 만났네요👍 당당하신 진저님, 팬 할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