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오셨네요. 일단 좋아요부터 누르고 감상 시작합니다.^^ ----------------------------------------------------------------- 물리학자인 저도 골치 아파하는 카오스 이론을 고퀄의 영상으로 흥미롭게 풀어 주셨네요. 그저 감탄만 나옵니다. 잘 봤습니다.
혼돈이론이라는 것도 결국 말하고자 하는 건, 변수가 많아지면 너무 복잡해서 규칙을 모르겠다. 우주에는 그런 게 많다는 거네요.(악플은 아님). 꼼꼼하고 정확하게 만든 내용 잘 봤습니다. 복잡계를 계산할 때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는 게 더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수학과 물리학은 모든 학문의 근원인 듯.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돌멩이 하나만 옮기거나 발자국으로 웅덩이 하나만 만들고 와도 당신이 존재할 수 없는 현재가 될 수 있음.. 더 먼 과거일 수록 그 효과는 커서 그 자리에 머물러 공기의 흐름만 바꾸고 와도 인류 탄생이 없던 일일 수 있다는 것.. 억겁의 정교한 흐름이 우리를 이 자리에 서게 한 것이니 각자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분발하길.. 불확실한 미래를 조금이라도 엿보려면 달리 방법이 없으니까..
그 유명한 앙상블 모델이 촉망받던 천문-물리학자의 길을 포기하고 기상청에 입사한 한 공무원의 선택에 의해 만들어진 거였다니. 스티븐 호킹의 후예가 되진 못했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위대한 일을 해냈군요. 아마도 팀 파머는 언젠가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리라 생각합니다.
복잡계와 혼돈이론은 결정론을 지지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결정과 비결정사이의 절충안을 내놓는건데 실질적으로 시스템의 결정성을 지지하되 그 복잡함과 초기조건의 민감성, 추적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인간의 예측의 한계를 말하니 이것이 비결정론을 지지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론적으로 결정을 지지합니다
카오스 이론은 엄연히 결정론적 현상입니다. 수학적으로 똑같은 위치에서 시작한 현상은 무조건 같은 궤적을 그립니다. 즉 양자에서 말하는 불확실성과 다른 현상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양자의 불확실성은 연산자의 복소수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성질에 가깝습니다). 다만 그 근처에서 출발한 결과가 다를 때, 임의의 출발지에서 그린 궤적이 임의의 점의 근처를 지나면 혼돈하다고 말합니다(devaney definition). 즉 시간이 지날 수록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표현도 조심스러운 내용입니다. 시간이 지나든 안지났든 둘은 동등하게 혼돈하며 계가 허용하는 영역을 둘러다냅니다. 푸앵카레 얘기는 아마 푸앵카레-벤딕슨 정리 얘기하는 거 같은데 하도 배운지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네요. 3차 이상에서 끌개가 나타난다는 점도 재밌는 결과입니다. 푸앤카레 업적은 "다체계가 복잡하다는 것"보다는 주기성을 띠는 역학계의 실궤적을 몰라도 수렴성을 판단하는 체계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입니다. en.m.wikipedia.org/wiki/Poincar%C3%A9%E2%80%93Bendixson_theorem
영상에서 소개한 책에 대해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교보문고 : url.kr/s5nss7
예스24 : url.kr/5lac2i
알라딘 : url.kr/mfj9al
북툰의 매력 : 공학적인 설명을 완성도 있고 자세히 하면서, 결론에서는 꼭 한번 이상은 인문학 내지는 철학적인 해석을 덧붙임.
인문학으로 마무리해주니 강하게 공감할 수 있어서 좋네요
모든 과학은 인간을 그리고 모두를 이롭게 하기 위함이니 오늘의 내용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 지 북툰님의 철학을 이렇게 정리함이 아닌가 싶네요
인간에 의해 행해지는 모든 건 인문학과 닿아 있으니요 과학이라고는 하지만 그 역시 인간이 하는 인간의 과학
사실 공학보단 과학이긴 함
유투브 최고의 채널중 하나~~~
정말 존경스러움~^^
북툰님 50만 기념으로 억만년만에 라이브좀 해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
구독자 50만명 축하합니다!!
이제 반올림하면 100만이네요.^^
영상 업로드 주기를 조금 줄이셔서 내친 김에 100만까지 갑시다.
한 달에 한두 편 올리는 채널인데 50만이라니 꿈만 같습니다. 시청자분들께 늘 감사하면서 또 미안한 마음입니다. 50만이 되었으니 다시 처음 시작하는 기분으로 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래를 알수 없기에 더 열심히 창조적으로 산다는 말이 너무나 공감되네요!
미래와 성공은 불확실한 것이고, 미래의 성공을 위해 현재에 미래의 성공 가능성이 있는 요소(다양한 변수)을 찾아 노력한다?
하루의 시간은 평등하나 환경은 평등하지 않고
살아갈 날들은 평등하진 않지만 언젠간 죽는다는 것은 평등하고
결국 모든생물은 죽는 결론적 미래를 알면서 하루를 보내지만
지금의 환경보다 죽기전까지의 더나은 환경적 변화를 위해 사는것
즉 잘죽길위해 사는것일수도...
양자역학과 혼돈이론은 마법이다?!
오랜만에 돌아오셨네요.
일단 좋아요부터 누르고 감상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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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인 저도 골치 아파하는 카오스 이론을 고퀄의 영상으로 흥미롭게 풀어 주셨네요.
그저 감탄만 나옵니다.
잘 봤습니다.
북툰님의 영상이 언제올라올지 불확실성때문에 혼란스럽네요
왔다! 내 과학책!
북툰은 내용도 재밌는데 특히 마지막 엔딩 멘트가 맛도리임
그냥 목소리 자체가 신뢰가 가는 분^^ 느낌적인 느낌 그냥 좋습니다
기다렸습니다. 영상 맛있게 보겠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ㅠㅠ 마지막에 던져주시는 의미있는 질문들까지, 이번 영상도 완성도가 아주 높네요! 추천해주신 책 꼭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문득 드는 생각이 내가 만약 미래를 대략 알고 행동하고 남도 미래를 알고 행동한다면, 결국 서로 그 행동들이 영향을 주고 간섭을 줘서 미래가 바뀌어버리죠. 이런것도 일종의 "다체" 문제였군요 복잡계를 다루는
KBS는 수신료를 받아도 못만드는 영상을 유튜브로 볼수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임...
엔딩 코멘트까지 넘 좋네요 ^^ 매번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역시 북툰 퀄리티👍
카오스와 앙상블 신비롭네요..
오늘도 정말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북툰님 메리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 돌아오실 거 같아서 ㅠ
도무지 이해 할수 없는 이론의 나열이지만 왜 재밌는거죠? 이해 할수 없는 마력을 가진 매력적인 목소리
사회과학만이 불확실성을 다루고 자연과학은 확실한 것만 다룬다고 생각했는데 자연과학도 마찬가지였군요
이 영상을, 기상청에서 무척 고마워합니다 ㅎㅎ
하루가 지나서야 알람이 오다니...
이번 영상도 재미있네요. 잘 봤습니디
정말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다체 구조로 존재하는 우리 우주에서 불확실성의 문제는 불가피 합니다. 다만 양자컴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니 백 년 후 기대해 볼만하다고 봅니다.
오늘 내용도 너무 좋았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좀 많이좀 영상좀 만들어주세요 목빠지게 기다립니다 제발 퓨ㅠㅠㅠㅠㅠㅠㅠㅠ
영상 안 믿으면 창조설 믿는다고 협박할까요?
좀좀좀
@@mobius-r4e 헉!!!!!!!!!!!!!!!
책 한권 정독하시고 영상만드시고 ...너무 자주는 힝드시겠죠.
오셨다!!❤
오셨습니까 북툰 형제님. 형제님이 도통 돌아오시질 않아 요즘 성경 이란 책에 빠져서 매일 한장씩 읽고 있는데 어느덧 마태복음까지 왔노라 (셀라)
북툰의 과학적 팩트에 근거한 인류학적 통찰 .. 너무 좋다♡
카오스 이론에 대해서 관심이 좀 있었는데 좋은 영상 보고 좋은 책까지 얻어가네요 감사합니다.
창조까지 믿기직전에 영상올려주시는 북툰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여~~
왔네요. UFO보다 반가운 영상ㅋ
영상을 보다보니 대체 내 도가니와 엘보는 얼마나 과학적인 녀석들인지 새삼 놀라울따름 입니다.
예나지금이나 영상퀄이 최고입니다
역시!
마지막 맨트는 다시한번 역시!
창세기 읽고 있었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안될과학과는 결이 다른
고품격 과학전달자
너무 멋진 영상입니다.
혼돈이론이라는 것도 결국 말하고자 하는 건, 변수가 많아지면 너무 복잡해서 규칙을 모르겠다. 우주에는 그런 게 많다는 거네요.(악플은 아님). 꼼꼼하고 정확하게 만든 내용 잘 봤습니다.
복잡계를 계산할 때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는 게 더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수학과 물리학은 모든 학문의 근원인 듯.
크 100% 이해하지도 못했지만 내가 만든 영상도 아니지만 왤케 북툰 영상만 보면 뽕에 취하고 크으으 거리면서 감탄하는걸까 ㅎㅎㅎㅎ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대학 기초 입문 강의를 듣는 기분...ㅠ
뭔가 좀 어렵다 생각하면서 보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두번째부터 이 영상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
조금 감을 잡게 되네요
북툰님의 영상은 좀 어려운 영상도
이런 맛이 있어서 계속 보게 돼요ㅋㅋ
이번 영상도 감사했습니다 북툰님^^
복잡계 (Complex System)...우리가 아름답다 말해온 단 하나의 수식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는. 그래서 완벽하다 말해 왔던 수학이 결코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1개월간 멈췄던 시계가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나의 빛.
나의 파동.
나의 입자.
나의 북툰.
ㅋㅋㅋㅋ 문이과 통합인재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아 모르겠고
그래서 올해 크리스마스가 화이트 크리스마스냐구여
너무 재밌네요 삼체 드라마도 생각나고
어렵지만 유익한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와 북툰님 등장!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돌멩이 하나만 옮기거나 발자국으로 웅덩이 하나만 만들고 와도 당신이 존재할 수 없는 현재가 될 수 있음..
더 먼 과거일 수록 그 효과는 커서 그 자리에 머물러 공기의 흐름만 바꾸고 와도 인류 탄생이 없던 일일 수 있다는 것..
억겁의 정교한 흐름이 우리를 이 자리에 서게 한 것이니 각자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분발하길.. 불확실한 미래를 조금이라도 엿보려면 달리 방법이 없으니까..
1992년쯤 출판된 소설
쥬라기공원을 읽어보면
카오스이론에 대해 재밌고 자세히 묘사되있죠.
후에 영화로 나왔을때도 간단히
나오구요.
비 올 확률을 어떻게 %로 계산할까 궁금했었눈데 그 답을 알게 되었네여.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그래서 기상청에 슈퍼컴퓨터가 필요한 것이었군요.
기다렸습니다
그 유명한 앙상블 모델이 촉망받던 천문-물리학자의 길을 포기하고 기상청에 입사한 한 공무원의 선택에 의해 만들어진 거였다니. 스티븐 호킹의 후예가 되진 못했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위대한 일을 해냈군요. 아마도 팀 파머는 언젠가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리라 생각합니다.
목소리만 들었을때는 왠지 최귀화 배우님 느낌 좀 나는 교수님일것 같아요.😊
북툰햄...ㅠ 진짜 항상 오랜만이에요ㅠㅜ
유럽문명이 다른 문명보다 질적으로 다른 이유는 바로 중력을 발견하고 수학적으로 이론화했다는 거
10분전은 너무 맛있거든요 일단 선댓후 영상보겠습니다
세상은 緣起論 절대 고정이나 형상은 존재하지 않고 변화 한다는것
카오스 세상에서는 고정 불변하는 씨앗이 없다는 뜻인가
삼체읽고 있었는데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듣다보니 양자역학의 관측값 처럼 보인다 싶었는데.. 역시 양자역학의 관측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중하나로 거론하고 있었군요
👏👏👏👏👏
북북툰❤❤❤❤❤❤❤
인물에 대해서도 앙상블 예측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가 있을까요? 그에 따른 결과도 있을까요?
드라마 데브스에서 보던 미래예측알고리즘을 보는 것 같네요
북툰은 보는것 만으로 교양이 싸인다~~~~~
인생은 카오스인데 왜 이리 결과가 뻔하게 보일까요 ㅠ 이번 생은 ...
일단 추천하고 이따봐야지
7:30 하인리히 법칙이 생각나는 대목이네요
Ai 모델 중에 앙상블 트리라고 초기 조건 조금씩 바꾼 여러 디시전 트리를 앙상블 해서 성능 높이는 기법이 있는데 사상이나 단어나 기상 예측 모델이랑 좀 비슷하네요
복잡계와 혼돈이론은 결정론을 지지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결정과 비결정사이의 절충안을 내놓는건데 실질적으로 시스템의 결정성을 지지하되 그 복잡함과 초기조건의 민감성, 추적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인간의 예측의 한계를 말하니 이것이 비결정론을 지지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론적으로 결정을 지지합니다
오 감사합니다
최고!!
와! 북툰!
제9행성 관련 영상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잊으니까 돌아오는 유튜버
👍🏻👍🏻👍🏻
명품
혼돈을 파악해서 질서를 추측하다니 아이러니하네
이해안가는데잼씀ㅋ 현실을 잊을수있음
내일 회사가서 보겠습니다 ㅎㅎㅎ
오 북툰이당 😊😊
감사합니다!
변수 3개 삼체도 못푸는데
변수 무한대급인 기상은.. 후..
기상청 슈퍼컴퓨터 수고많네
나비효과~~아는 현상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설명을 들으니 난 모르는거였네.
덕분에 지식을 잃었습니다^^😂
빛이... 있으라..... 해서 방안에 불을 켰습니다.
돌아오셧군요
미래는 정해져 있고, 다 알게 되었다 해도 그것을 행하지 않으면 그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카오스가 증가하는 것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것 임.. 근데 엔트로피가 0 이 되는 시점을 우주의 종말이라고 함... 따라서 카오스는 이우주를 지탱해주는 체계라고 보면됨.. 즉우리가 모든것을 예측할 수 있을때는 우주가 종말을 맞이한다는 때라고 보면된다
카오스 이론은 엄연히 결정론적 현상입니다. 수학적으로 똑같은 위치에서 시작한 현상은 무조건 같은 궤적을 그립니다. 즉 양자에서 말하는 불확실성과 다른 현상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양자의 불확실성은 연산자의 복소수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성질에 가깝습니다). 다만 그 근처에서 출발한 결과가 다를 때, 임의의 출발지에서 그린 궤적이 임의의 점의 근처를 지나면 혼돈하다고 말합니다(devaney definition). 즉 시간이 지날 수록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표현도 조심스러운 내용입니다. 시간이 지나든 안지났든 둘은 동등하게 혼돈하며 계가 허용하는 영역을 둘러다냅니다.
푸앵카레 얘기는 아마 푸앵카레-벤딕슨 정리 얘기하는 거 같은데 하도 배운지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네요. 3차 이상에서 끌개가 나타난다는 점도 재밌는 결과입니다. 푸앤카레 업적은 "다체계가 복잡하다는 것"보다는 주기성을 띠는 역학계의 실궤적을 몰라도 수렴성을 판단하는 체계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입니다. en.m.wikipedia.org/wiki/Poincar%C3%A9%E2%80%93Bendixson_theorem
또한 특정 기간(secular term) 을 서술하는 식을 구하려는 노력은 초기에 섭동 이론에서부터 점근론(asymptotics)에서 발전하여 핵융합 연구에도 영향을 끼치게됩니다...
오늘 밤은 이 영상으로 보낸다
북툰님, 반갑습니다
결국 라플라스의 마녀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인가요......
2분전은 못참치
섹시한 음성톤! 나를 미치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