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rewrong 저도 그 경기 보았는데 전반에는 2:1로 앞서다가 후반에 알리 다에이에게 엄청나게 얻어맞고 비참하게 깨졌지요... 박종환감독 그때 바로 경질당하고 다시는 국대감독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그때 대표팀이 노련하지만 평균연령이 높았던 걸로 기억되는데... 네덜란드나 프랑스에게 5:0으로 진것보다도 더 처참한 느낌...
당시 김주성 정말 인기가 대단했습니다.무엇보다 카리스마는 역대 최고였으며 지금까지 축구 국가대표 누구도 비교대상이 없을정도였구요.김주성 은퇴이후에 홍명보가 리베로서 김주성의 뒤를 이었습니다.경기를 보는 넓은 시야 그리고 엄격한 자기관리..최고의 공격수에서 최고의 리베로까지...경기에서 항상 열심히 뛰었고 제 몫 이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월드컵 국대팀 중 가장 다이나믹했던건 1994년 미국 월드컵 대표팀이었다고 보는데, 그때 스페인이나 독일과도 중원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던건, 당시 공미였던 김주성 선수와 수미였던 현 베트남 대표팀 코치로 계신 이영진 선수의 역할이 컸죠. 이전에는 공을 넣었던 서정원 선수나 홍명보 선수 그외에 고정운 선수만 주목했는데, 요즘 그때 경기 다시보면 김주성 선수와 이영진 선수가 얼마나 스마트하게 축구를 했는지가 잘 보이더라구요
홈 이점, 꾸준한 합숙, 감독, 대중의 관심, 인프라 등등 모두 포함해서 보면 확실히 94 미국 월드컵때의 에너지 레벨이 훨씬 높음. 2002 한일 월드컵 때는 국가적 지원에 훌륭한 감독까지 데려와서 장기간 훈련했는데 물론 성과와 임팩트는 충분히 인정되어야 하지만 기반을 놓고 비교하자면 94 미국 월드컵때가 더 스피디하고 빠이팅 넘침.
94는 뽀록임. ㅉ 스페인이나 독일이 그 때 정상이 아니었던 이유가 미국이 당시 축구 변방이란 이유로 월드컵 흥행을 위해 피파가 94미국 월드컵 전경기를 낮 12시부터 4시까지 한낮의 땡볕에 치뤄버림. 월드컵 최고 시청자들과 팬들이 몰린 유럽의 골든 타임에 맞추려고. 그런 한여름 낮의 땡볕경기가 우리가 치룬 댈러스나 이런 땡볕 도시에서 거의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에서 이제 막 리그 끝내고 월드컵참가한 빅리그 선수 주축 팀들은 죽어나간거고 그래서 후반은 아예 못뜀. 한국은 6월이면 리그 한창인데다가 월드컵 때문에 리그 중단하고 합숙도 해서 상대적으로 체력적으로 유리한 대회였음.
한 때 골수팬으로 추운 날 속초에서 있었던 은퇴경기까지 따라 다녔었는데 가끔 소식이 궁금할 때가 있다. 내가 느꼈던 김주성의 매력은 그라운드 안에서는 때로 욕을 하며 상남자 같은 파이팅 넘치는 기게와 승부욕이 강한 플레이를 하더라도, 그라운드를 벗어나면 팬에 대해 자상하고 매너있는 멋진 모습을 보여 주던 모습이었다. 프로란 무엇인가를 보여준 선수였다.
안정환이 김주성의 열렬한 팬이엇죠...대학진학때 친구들 데리고 간것도 비슷하고, 헤어스타일도 따라하고...플레이스탈도 보면 테크닉한게 유사점이 잇죠....현재 손흥민을 보고 꿈을 키우는 축구꿈나무들처럼 한 국가의 축구는 대대로 이어진다는 느낌을 받네요...그래서 축구강국이 만들어지는것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더 발전해서 유럽,남미팀들에 버금가는 축구강국이 됏으면 좋겟습니다.
부산 당감2동에서 초4때 고무딱지놀이하다가 김주성 위원님 운동복 입고 운동하러 가시는 삼손 머리하시고 지나가는데 완전 람보같았다. 진짜 근육질 덩어리에 나의 우상이었다. 난 지금 축구를 좋아하는 만 41세... 김주성 선수와 딱 5분이라도 함께 축구를 한다면 너무 행복하겠다.
2005 년 이곳 만체스터에서 지인진 v 마이클 브로디의 페더급 세계 타이틀전이 있던 날 황선홍과 같이 경기를 보러 왔었는데 호텔 펍에서 우연히 다른 자리에 앉았다가 택시를 같이 타게 되었는데.. 매너도 좋고 당시 미국에 1년 갔다 왔다는데 그런거 치곤 영어도 괜찮게 하는 편이었고 택시비도 자기가 냈는데 사람이 겸손하고 참 멋있다는 느낌을 줬다!
@@굿맨-z3i 대우가 때마침 부른 것도 있었지만 보훔이 딱히 재계약할 생각이 없었던게 컸죠. 사실 키커 평점 보면 2부리그에서도 그닥 좋은 활약을 못 보여줬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봐야죠. 당시 보훔이 2부리그에서 우승하고 다음 시즌에 분데스리가 나가는 팀이었는데 불러줬으면 거절했을 리가 없죠.
대다수 준족의 선수들이 나이들어 폼이 떨어지면 자연스레 은퇴수순을 밟는것과 다르게 김주성 선수는 나이가 들수록 다양한 포지션을 거치며 진짜 베테랑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였죠. 그래서인지 제가 축구를 보기 시작한 때에 김주성선수가 그렇게나 나이많은 선수인지를 몰랐었죠. 전성기시절을 실시간으로 못본게 아쉬운 선수중 하나입니다.
전진 돌파형 드리블을 했던 선수.. 골을 넣겠다고 위치 잡고 기다리고 있는 선수가 아닌 선수.. 그 번쩍이는 드리블은 보는 사람들을 열광하게 했었습니다. 축구 보러 경기장에 갔었던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 시절엔 그가 있어서 축구 보는 재미가 있었죠. 참 매력적인 선수였습니다.
김주성은 호적상 66년생이고 64년생으로 김종부와 같은 83학번임. 예전 85 대통령배 대회에 김정남감독이 이끈 월드컵대표팀과 박종환 감독이 이끈 88팀이 출전했지요. 당시 88팀은 대부분 23세이하가 주축이었고 김종부.김주성이 에이스로써 국민적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결승에서 최순호.변병주.이태호가 이끌던 A대표팀에 석패했지만 대다수 축구팬들은 당시 김주성ㆍ김종부에 엵광한 기억이 납니다. 두선수 나란히 86월드컵에 출전하며 차세대 세계적 스타로 성장해주길 기대가 컸으나 두선수는 기량에비해 운이 잘 안따라준건지 김종부는 스카웃 파동으로 잊혀졌고 김주성은 나름 간판공격수로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유럽무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국내로 복귀했죠.. 김주성은 88년ㆍ89년 이때가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전성기가 아닌가 싶네요... 그때의 폼이 얼마가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축커룸입니다. 전북이동국
님께서 말씀주신 08:54초에 아시안컵 이란전은 '2:7 패' 가 아닌 '2:6 패' 로 수정하겠습니다:) 혹시 다른 수정해야 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이란전 2대6 패배를 라이브로 봤는데 진짜 절망이었음......ㅠㅠ
@@Uarewrong 저도 그 경기 보았는데 전반에는 2:1로 앞서다가 후반에 알리 다에이에게 엄청나게 얻어맞고 비참하게 깨졌지요... 박종환감독 그때 바로 경질당하고 다시는 국대감독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그때 대표팀이 노련하지만 평균연령이 높았던 걸로 기억되는데... 네덜란드나 프랑스에게 5:0으로 진것보다도 더 처참한 느낌...
@@harrypp_pharm8356 맞아요 네덜란드는 우리보다 몇수 위여서 그래 실력차이나니까 어쩔수없지... 이랬는데 이란 2대6은 진짜 충경의 충격이었죠...우리랑 비슷하거나 우리가 이길거라 생각햇기에...
ㅣㅣㅣ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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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다에이.. 아지지... 지금껏 한국 축구 보면서 가장 절망적이었던 best 3 중 하나.
다른 하나는 97 청소년대회 브라질전 10:3 패배. 다른 하나는 98 프랑스월드컵 네덜란드전 5:0
쓸데없이 과하게 편집한 것도 없고 보고 듣기 편하게 내용 구성 및 설명이 너무 좋다. 근래에 좋아요 누른적 처음
덕담과 과한 칭찬 너무 너무 좋습니다~~ㅎㅎ 앞으로 더 좋은 영상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간결한 설명 좋아요 !
공격부터 수비까지 모든 포지션에서 베스트 일레븐 ㄷㄷㄷ.
알찬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그나저나 내용과 영상이 너무 좋네요
덕담 정말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
캬... 김주성형님 뭉찬에서 한번 보고싶습니다.^^
김주성의 전성기 때 국내 프로축구경기를 많이 봤었는데 그 당시 정말 넘사벽의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드리블, 스피드, 슈팅, 최전방 공격수부터 공격형 미드필더 이후에는 스위퍼까지 못하는 게 없는 육각형의 선수였죠.
화면 밑에 연도 주기표 너무 좋아요. 연도별 일어난 일들 이해가 잘 되는 거 같아요!
덕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앞으로 좋은 영상으로 많이 찾아뵐게요~ ㅎㅎ
김주성 형님 . 최고입니다.(평생찐팬)
ㅂㄹ 잘하지도 못하는 인성 쓰레기임. 찐팬하지 마셈.
당시 세계적으로 장발선수들이 몇 있었는데
그중에도 비주얼이 정말 남성적인 야생마 스타일 그 자체라 멋으론 탑이었던 선수죠.
오락실에 깔린 세이부축구에서는 한국팀 고르면 누가봐도 김주성인 캐릭터가 나옴.
엄청난 인기였죠
우리나라도 인기는 엄청났고 일본에서의 인기도 우리나라 못지 않았었습니다.^^
원조 꽃미남 였었죠. 이동국 안정환 기성용 보다도, 더 먼저요.
배구에도 삼손 있어요
추억이 새록새록 어린시절 나의 영웅 김주성
어느 하루 스포츠 신문에 김주성의 기사나 사진이 나오면
신문사별로 다 사서 읽어봐야 만족 할 정도로 좋아 했다
안정환 등장 이전에 뭔가 축구선수로써 연예인같은 이미지를 가진 독보적인 선수 였죠.
안정환보단 기량이 훨신낫죠.....
@@김문환-w1y 솔직히 기술적인 측면에선 안정환이 훨 낫지 않나요
개인성쓰레기김주성
@@철수-q6p기술은 비슷하고 스피드면에서 김주성이 월등합니다
어렸을때 우리학교에서 대우로얄즈 선수들이 가끔 연습하러 왔었는데 김주성 선수집에 초대받아 동네아이들과 함께 갈비 먹었던 기억이 난다. 김주성 선수 시절이 정말 부산축구도 야구못지 않게 재미있었던 시절인 것 같다.
와 멋진 추억이시네요
당시 김주성 정말 인기가 대단했습니다.무엇보다 카리스마는 역대 최고였으며 지금까지 축구 국가대표 누구도
비교대상이 없을정도였구요.김주성 은퇴이후에 홍명보가 리베로서 김주성의 뒤를 이었습니다.경기를 보는 넓은
시야 그리고 엄격한 자기관리..최고의 공격수에서 최고의 리베로까지...경기에서 항상 열심히 뛰었고 제 몫 이상을 했습니다.
진짜 멋지네요
어렸을때 조선대 축구부 숙소가 서석동에 있었죠. 근처에 살아서 자주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마음 속에는 아직도 no.1 축구 선수입니다. 건강하세요.
추억이 새록새록... 저땐 나도 참 젊었는데
정말 그리운 추억입니다..ㅠㅠ
2002년때 중학생이엇는데 요새 어린친구들한테 2002년 얘기합니다ㅋㅋ
90년대 최고의 축구스타~
진짜 대단했었음ㅜㅜ
오랫동안 잊고있던 김주성. 감회가 새롭습니다..ㅎ
영상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
ㅎ 김주성 생각난다 그때 이름날렸지 잊고있었네 ㅎ 감사해요
우아 어릴때 찐팬이었는데 이렇게 보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김주성이 최고다.. 공수 미드필드 모든 할수있는선수.
'가수 여정인 부링부링TV' 밴드로 초대합니다.
band.us/n/a5a04dj1DaFdz
밴드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From 여정인*바라기
선수생활의 황혼기에 수비수로의 변신과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입니다!
영상 재밌게봐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80년대중반 우리 동네에 왔었지요. 정해원선수,최순호선수,김주성선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아시아의 삼손 ,야생마,멀티플레이어 김주성
대우로얄즈팬이셨군요~~ 올시즌 K리그는 부산 정말 잘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부산 인가요? 부전동?
정해원 선수 햐 ...보고싶네요
최고의 선수였죠. 응원합니다^^
국장님! 항상 건강하세요!
월드컵 최종예선 아랍에미레이트였나??
김주성이 수비수 몇명을 모두 제치고 단독돌파 후 골 넣는 장면이 빠졌네..
마라도나 삘이 나던 장면인데...
당신은 최고였습니다
멋진 사나이...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좋아요 구독 알람설정 합니다 🎉
개인적으론 월드컵 국대팀 중 가장 다이나믹했던건 1994년 미국 월드컵 대표팀이었다고 보는데, 그때 스페인이나 독일과도 중원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던건, 당시 공미였던 김주성 선수와 수미였던 현 베트남 대표팀 코치로 계신 이영진 선수의 역할이 컸죠. 이전에는 공을 넣었던 서정원 선수나 홍명보 선수 그외에 고정운 선수만 주목했는데, 요즘 그때 경기 다시보면 김주성 선수와 이영진 선수가 얼마나 스마트하게 축구를 했는지가 잘 보이더라구요
94년 당시 문제는 황선홍..ㅂㄷㅂㄷ날려먹은것만 어휴
2002가 가장 다이나믹
홈 이점, 꾸준한 합숙, 감독, 대중의 관심, 인프라 등등 모두 포함해서 보면 확실히 94 미국 월드컵때의 에너지 레벨이 훨씬 높음. 2002 한일 월드컵 때는 국가적 지원에 훌륭한 감독까지 데려와서 장기간 훈련했는데 물론 성과와 임팩트는 충분히 인정되어야 하지만 기반을 놓고 비교하자면 94 미국 월드컵때가 더 스피디하고 빠이팅 넘침.
94는 뽀록임. ㅉ 스페인이나 독일이 그 때 정상이 아니었던 이유가 미국이 당시 축구 변방이란 이유로 월드컵 흥행을 위해 피파가 94미국 월드컵 전경기를 낮 12시부터 4시까지 한낮의 땡볕에 치뤄버림. 월드컵 최고 시청자들과 팬들이 몰린 유럽의 골든 타임에 맞추려고.
그런 한여름 낮의 땡볕경기가 우리가 치룬 댈러스나 이런 땡볕 도시에서 거의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에서 이제 막 리그 끝내고 월드컵참가한 빅리그 선수 주축 팀들은 죽어나간거고 그래서 후반은 아예 못뜀.
한국은 6월이면 리그 한창인데다가 월드컵 때문에 리그 중단하고 합숙도 해서 상대적으로 체력적으로 유리한 대회였음.
2002년은 아무리 4강이라도 94년에 못 비빈다.
지금은 어디 계시죠??
궁금합니다
완전 한국의 축구영웅이십니다👍👍💫💫💫
대우는 얼굴 보고 축구선수 뽑나봐요. 안정환도 대우였던거 같은데~~실력도 외모다 가졌어~~세이브축구 김주성 생각 마니나네여~~
설굴+실력요.
멋진 우리 친구들 ,, 사나이들 ,,
인생은 여윾시 타이밍이네. 조금만더 늦게 태어났더라면 대한민국 축구의 최고 시즌인 2002 월드컵에 출전해서는 레전드of 레전드가 될 수 있었던 인물. 김주성 다시 그의 플레이를 보고싶다.
그 시대에 태어난게 다행이죠.
지금 시대에 김주성 처럼 폭력 축구 하면 매장 당함.
저도 학창시절에 가장 좋아했던 선수가 바로 김주성 선수였습니다. 축구할때 달리기 빠른 친구 별명은 항상 김주성이었죠. 지금봐도 정말 멋있네요
달리기빠른 친구ㅎㅎ 완전 공감입니다~~
달리기 빠른 애 별명은 변병주가 아니였나요? 우리 동네는 변병주라 불렀는데.. 김주성 되려면 그냥 다 잘하는 에이스여야 함 ㅎㅎ
안정환 이전의 긴 파마머리를 트레이드마크로 삼았던 김주성.
참 잘생겼다..
김주성 플레이를 라이브로 본 나도 진짜 아재가 됏구나...그냥 한 마디로 안정환 이전 판타지스타였음. 헤어부터 얼굴, 실력까지...
영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때 골수팬으로 추운 날 속초에서 있었던 은퇴경기까지 따라 다녔었는데 가끔 소식이 궁금할 때가 있다.
내가 느꼈던 김주성의 매력은 그라운드 안에서는 때로 욕을 하며 상남자 같은 파이팅 넘치는 기게와 승부욕이 강한 플레이를 하더라도,
그라운드를 벗어나면 팬에 대해 자상하고 매너있는 멋진 모습을 보여 주던 모습이었다. 프로란 무엇인가를 보여준 선수였다.
저도 그 은퇴경기에서 안정환 선수를 가까이서 보게 되었죠
제가 속초사람이라
안정환이 김주성의 열렬한 팬이엇죠...대학진학때 친구들 데리고 간것도 비슷하고, 헤어스타일도 따라하고...플레이스탈도 보면 테크닉한게 유사점이 잇죠....현재 손흥민을 보고 꿈을 키우는 축구꿈나무들처럼 한 국가의 축구는 대대로 이어진다는 느낌을 받네요...그래서 축구강국이 만들어지는것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더 발전해서 유럽,남미팀들에 버금가는 축구강국이 됏으면 좋겟습니다.
아직도 속초에 계셔요~~
김주성선수!!! ~(" ♥ 너무 멋있었지 ~ 유일하게 cf도 찍으셨지
영상 진짜 정성 최고입니다 경찰청사람들 ㅋㅋㅋㅋ
6:22 당시 한국프로리그 최고의 골
지금봐도 진짜 원더골인것 같습니다ㅎㅎ
인성은 바닥
안녕하세요, 대단히 잘봤습니다.
8분54초 아시안컵 이란전은 2:6 으로 패한 경기 입니다, 참고바랍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축커룸입니다! 말씀주신 내용 수정 사항 댓글에 달아놓도록 하겠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ckroom2020 @축커룸 사실 처음본 채널인데요, 피드백도 빠르고 국내축구를 다루니 너무 좋네요, 사실 조회수 생각하면 해축을 다루는데...항상 화이팅 하시고요, 백만 구독 채널 되시길 바랍니다. 저역시 오늘 구독 눌렀어요, 채널 번창하세요^^
진짜 생각해보니깐 대우로얄즈에 김주성있을때
부산도 축구인기 많았음
90년대 이미 3만명씩 꽉꽉차던 최초의 팀이 부산 대우 였음...ㄷㄷ
@@16애무 서울팀들은 빼 반은 원정 관중야 서울팀이 못해도 원정팀이 잘하면 원정팀 관중이 많이 참. 롯데가 최고 인기구단. 인구수 따지면 서울팀들과는 비교도 안됨
그당시 무적이였음ㅎㅎ
김주성 굿...최고
영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정환 등짝에 다트던졌던 아저씨다
후배들 엄쩜 때렸다하더라구요
@@서영익-n9t 그 당시 얼마나 폭력이 많았을지 김주성도 선배한테 맞았을듯
연애시절때 와이프랑 데이트한다고 훈련쨌다가 김주성한테 맞았다던..
@@성이름-l9p9x 그냥 ㄱ꼰대에다 인성 쓰레기지ㅡㅡㅡ데니스가 괜히 목밟았겠나...
@@성이름-l9p9x 자신이 당했다고 남한테 해도된다는건가? ㅋㅋ
휼륭한 선수로써 마지막 미국월드컵 에서는 투혼이 멋졌습니다ㆍ
추억의김주성 남자가봐도 너무멋있엇다
레젼드 선수
저는 기억 합니다 야생마 김주성 선수가 구덕운동장 3만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 내던 모습을....
3만 ㅋㅋㅋㅋㅋ
김주성 형님은 진짜 축구의 교과서 입니다
👍
주성 주전일때 안느는 주전자
ㅋㅋ안정환 선수의 마리텔 썰 덕분에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지신 분ㅋㅋㅋ
다트썰 ㅋㅋ
부산 당감2동에서 초4때 고무딱지놀이하다가 김주성 위원님 운동복 입고 운동하러 가시는 삼손 머리하시고 지나가는데 완전 람보같았다. 진짜 근육질 덩어리에 나의 우상이었다.
난 지금 축구를 좋아하는 만 41세...
김주성 선수와 딱 5분이라도 함께 축구를 한다면
너무 행복하겠다.
공격수로서의 김주성보다 스위퍼로 전향하고 정말 김주성의 진가를 다시본듯.. 그당시 팀에서 너무 안정적으로 수비를 이끄는걸 보고 이사람 축구정말 잘한다라고 느꼈던..
정말 쓰레기같이 축구했었죠 지금이었음 매경기 퇴장감 플레이 3회이상
어린 시절 악수한 적이 있습니다.
영상보는 내내 떨리네요
감사합니다.
90년대 초중반 한국 축구 최고의 아이콘 이였지.
아시아의 삼손 , 액션스타 같은 비주얼
2005 년 이곳 만체스터에서 지인진 v 마이클 브로디의 페더급 세계 타이틀전이 있던 날 황선홍과 같이 경기를 보러 왔었는데 호텔 펍에서 우연히 다른 자리에 앉았다가 택시를 같이 타게 되었는데.. 매너도 좋고 당시 미국에 1년 갔다 왔다는데 그런거 치곤 영어도 괜찮게 하는 편이었고 택시비도 자기가 냈는데 사람이 겸손하고 참 멋있다는 느낌을 줬다!
그때 김주성 아시아 최고 선수상 3년 연속 받음.. 한마디로 아시아 에선 독보적..
넵넵! 그 당시에 독보적인 아시아 최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이었었죠~
그리고 당시 최고리그중에한곳 분데스갔다가 ㅠㅜ
@@남신상 2부리그
오 컨텐츠 완전 좋음
90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 우승하고 본선에 진출하지만...3전패로 너무 아쉬웠던 김주성 선수..ㅠ
세계의 벽은 높다 아시아 역대최강 골게터 알리다에이도 아무것도 못한게 세계대회다
소싯적 축구에 빠져 살때 김주성님을 제일 존경 햇엇드랫지... 나이먹으면서 잊고 살앗네...
중앙고등학교 후배인데요~
학교다닐때 선생님이 김주성이랑 동창인데
새벽부터 나와서 밤늦게까지 축구했다고 합니다~
그런 열정덕분에 훌륭한 스타가 된거라 봅니다~
다만 월드컵에서 1골을 못넣었다는게 안타깝네요~
중앙 82회 입니다. 반갑습니다^^
@@gunkim9430 89입니다.선배님...ㅋ
매우흥미롭고지난과거를생생하게하는ㅋ감동ㆍㅎㅎ
장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도 상당히 센스가 좋으시네요. 그러고 보니 원래 잘생기셨네
대박!!
ㄳ!
김주성과 안정환 둘다 강팀을 상대로도 주눅들지않는 플레이를 보여줬었자 어딘가 모르게 닮은 구석이 있음
아무래도 김주성 선수는 월드컵같은 큰 대회에서의 활약이 미비했던 점이 가장 아쉬움으로 남습니다ㅠ
경찰정 사람들 BGM이 의외로 잘 어울리는군요..
영상 퀄리티에 비해 조회수가 아쉽네요!!! 잘봤습니다
덕담 감사합니다~ 더 좋은 퀄리티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
난 변병주 선수 팬이였음 진짜 빠른발의 원조
김주성이 분데스리가2부리거라고 그당시 언론에서는 거의 다뤄주지 않았음. 너무 주제를 모르던 시절 이었음
넵넵 지금 자료를 찾아보려고해도 정말 힘들더라구요;;
34경기 네골이면 공미로 괜찮은 활약이었네요.
대우로 오지말고 계속 보쿰에서 뛰지 ㅠㅠ
@@굿맨-z3i 대우가 때마침 부른 것도 있었지만 보훔이 딱히 재계약할 생각이 없었던게 컸죠. 사실 키커 평점 보면 2부리그에서도 그닥 좋은 활약을 못 보여줬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봐야죠. 당시 보훔이 2부리그에서 우승하고 다음 시즌에 분데스리가 나가는 팀이었는데 불러줬으면 거절했을 리가 없죠.
김주성 안정환 투샷 ㅎㄷㄷ 하네
갈기머리 김주성~안정환 롤 모델
골때리는 그녀 팀에 감독 했으면 좋겠어요.
김주성 기억난다 월드컵 예선때 진짜 날렸었죠 환상적 드리볼 폭팔적인 돌파 예술이었음 월드컵 본선에서 자존심 구김
85년~ 19세 나이* 국가대표 평가전🎉3골 기록 하였죠
이야 볼야미랑 포레스트 김주성좀 리뷰해달라고 그렇게 얘기했었는데 결국 여기서보네 뻔한뻔 유명선수들 리뷰 지겨웠는데 이런영상 너무좋다
이런 칭찬과 과한 덕담은 너무너무 좋습니다~~ㅎㅎ 더 좋은 영상들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 네임드 축구채널 대부분이 조회수에만 매달려서 뻔한 해외축구만 다루고있죠 (심지어 자기들끼리 계속 중복됨;;;ㅋㅋ)
인기 굉장했죠 그때부터 축구에서 장발이 유행했습니다.
넵넵! 아마 뒷머리만 길렀던 스포츠머리 스타일의 시초가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대한민국 레전드
마지막 엔딩 음악
경찰청 사람들!
대다수 준족의 선수들이 나이들어 폼이 떨어지면 자연스레 은퇴수순을 밟는것과 다르게
김주성 선수는 나이가 들수록 다양한 포지션을 거치며 진짜 베테랑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였죠.
그래서인지 제가 축구를 보기 시작한 때에 김주성선수가 그렇게나 나이많은 선수인지를 몰랐었죠.
전성기시절을 실시간으로 못본게 아쉬운 선수중 하나입니다.
저도 참 아쉽습니다
이런 선수가 나올까요?너무나 강렬했던 활약은 지금도 선명합니다.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꾸었을때 원래 수비수였던거처럼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었죠.
넵넵 맞습니다~ 굉장히 지능적인 수비수로 거듭났었죠! :)
김주성이는 예전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었음 뭔 수비수? 사람들은 그렇게 기억안함 뜬끔없이 뭔 수비수?
@@artcenter8231 말년에 포변했음 모르면 비판하지 마세요
@@artcenter8231 선수생활 말년에 수비로 포지션 변경했습니다. 니가 모른다고 사실이 바뀌진않아요
댓글자체가 나중에 수비수로 포지션 바꿨을때 라고 하는데 누가 처음부터 김주성은 최고의 수비수였죠 이런줄 진짜 아재들 댓글 다는거보면 존내 지하고싶은대로만 씨부려나서 혼잣말수준으로 못알아먹는것도 많고 이것도 자기보고싶은것만 보고 막댓글 달고 에휴
대한민국 올라운더 축구인 김주성선수님 굿
우아...이런 실력 승부욕 스타성 까지갖춘 선수를 왜 모르고 있었을까....
정말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진 돌파형 드리블을 했던 선수.. 골을 넣겠다고 위치 잡고 기다리고 있는 선수가 아닌 선수.. 그 번쩍이는 드리블은 보는 사람들을 열광하게 했었습니다. 축구 보러 경기장에 갔었던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 시절엔 그가 있어서 축구 보는 재미가 있었죠. 참 매력적인 선수였습니다.
주성업서서믄 안도업서서
김주성은 원래 64년 1월생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삼손,야생마
어린 시절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입니다.
1989,1990,1991 아시아MVP 3연패
80년대중반부터 90년대초반까지 아시아 최고선수!!!
대우 텔레비 수퍼비젼 이후 개벽인가
김주성: 스피드가 기술입니다
나 초딩4학년 90년도 카타르전 헤딩슛 지금도 기억난다..아시아 슈픠스타 삼손 김주성
안정환 이전에 김주성이 있었습니다
잘생기고 머리길고 축구잘하고
안정환의 롤모델이었죠. 부산대우로얄즈.
그러게
김주성 광고:스피드가 기술입니다.
김주성은 아시아 축구계의 레전드임
중학교2학년때인가. 딱한번 직관한적이 있었는데. 진짜 뛰는게 달랐음.. 엄청빠르다는게 현실적으로 느껴졌었어요. 아무도 못따라가는 스피트. 순간적으로 확치고 나가는데 엄청 빨랐다고 기억합니다.
김주성 당대 최고의 미남 스포츠스타 지금 기준으로도 잘생겼어 ㅋㅋ
존잘이셨져
존잘
인정^^
ㅇㅈ
김주성은 호적상 66년생이고 64년생으로 김종부와 같은 83학번임.
예전 85 대통령배 대회에 김정남감독이 이끈 월드컵대표팀과 박종환 감독이 이끈 88팀이 출전했지요.
당시 88팀은 대부분 23세이하가 주축이었고
김종부.김주성이 에이스로써 국민적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결승에서 최순호.변병주.이태호가 이끌던 A대표팀에
석패했지만 대다수 축구팬들은 당시 김주성ㆍ김종부에 엵광한 기억이 납니다.
두선수 나란히 86월드컵에 출전하며 차세대 세계적 스타로 성장해주길 기대가 컸으나
두선수는 기량에비해 운이 잘 안따라준건지
김종부는 스카웃 파동으로 잊혀졌고
김주성은 나름 간판공격수로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유럽무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국내로 복귀했죠..
김주성은 88년ㆍ89년 이때가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전성기가 아닌가 싶네요... 그때의 폼이 얼마가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넵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시절의 선수들 중에서는 유벤투스에서 5년 동안 쫓아다녔던 최순호 선수가 가장 아쉽습니다~
@@ckroom2020 그때 시대적으로 유럽진출이 지금처럼 활성화된 것과는 대조적인 열악하고 폐쇄적인 환경이었죠... 최순호.김주성.고정운.서정원.노정윤까지....
만약 이들이 지금시대 현역이라면 충분히 유럽에서도 통할만한 재능이라 아쉽습니다
실제 나이는 더 많았군요
어렸을때 축구보면 김주성이 홈런칠때마다 아빠가 욕했는데ㅋㅋ
그만큼 기대가 컸었지 홈런도 잘치고
맞아요ㅎㅎ 당시 많이 어렸지만 주위 어른들이 욕하던게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