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봤습니다! :) 질문 있습니당! 만약 승객이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고 바로 착륙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연료는 maximum landing weights를 초과하고 fuel dumping zone까지 거리가 있으면 바로 overweight landing 절차를 진행시켜야하나요? 최악의 조건인데 궁금해서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737은 fuel jettison system이 없어요. over weight landing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어있어요. 이륙무게는 80톤이지만 착륙무게는 65톤으로 줄여져 있자나요. 그런데 사실 줄인게 아니라 늘린것이에요. 착륙은 무게보다 G 값이라고 하는 무게와 중력가속도를 곱한것이 랜딩기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이해를 돕고자 숫자로 이야기를 해볼게요. 운항한계를 737에서는 2.1G라고 메뉴얼에서 정의 하고 있는데. 운항하는데 65톤 *2.1G = 136.5 의 랜딩기어 하중강도를 운항한계로 정하고 있다고 볼수 있는거죠. 그러니까. 80톤으로 내가 1.5G로 착륙한다면 120 더 작은값이 되겠죠. 그러니까 65톤을 어기는것이 마치 랜딩기어에 주저 앉는다고 잘못생각해서 어브노멀한 상황에서 결정을 망설이면 안된다는 이야기에용. 조종사에게 제시된 한계는 운항한계라고 하는것이고 제작시에는 성능검사를 통해서 맥시멈이 정해져있을텐데 이것은 조종사에게 주어지지 않아요. 긴급한 착륙을 요구된다면 over weight landing 절차를 지켜 빨리 착륙하면 되요. 이것은 비단 737뿐만 아니라, jettison system이 있는 대형비행기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에요.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엔지에 설치된 소화기로 진화되지 않는 상황이거나, 화물칸에 화재가 발생되어서 빨리 착륙을 요구하는 상황(화물칸에 조종간 계통이 지나가기 때문에 조종불능 상태에 빠질수 있기때문에) 그러면 승객중에 환자 발생했다고 한다면. 737이라고 한다면 승객중에 의사를 찾아 승객의 상태를 파악해서 위급한 정도를 파악해야 할것이고요. 조종사는 overweight landing을 시도할거에요. 만약 747비행기라면 승객의 위급한 정도를 파악하고 fuel jettison여부를 결정할것이고요.
처음부터 다시 보고 있는데 이런 영상을 올려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기장님 오랜만에 영상올려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항상 유익한 영상 잘 챙겨보고있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해요
@@73crew59 저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주행 했습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너무 유익하네요
기장 시험 볼수 잇을거 같아요 ㅋㅋ
다른것들도 제작해 보도록 할게용
@@73crew59 ah 랑 Autoland 관련 영상 부탁드려도 될까요
@@kim-c9n 만들고 있었는데 ^^ 곧 올릴께요
이건 조금 심화 과정이라 일단 쉬운내용 부터 올려 드릴께용
@@73crew59 감사합니다 기장님 영상이 라인 트레이닝보다 좋은거 같아요
@@kim-c9n 응원감사드려요^^
오랜만에 또 좋은 강의로 찾아뵐 수 있어 좋네요. 강의 감사합니다. 또 배워 갑니다. ^^
기장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기장니이임~ 오랜만에 영상 올리셨군여 ㅎㅎ 잘 봤습니다! 도움이 엄청 잘 됐어요 ㅎㅎ
영상 잘봤습니다! :) 질문 있습니당! 만약 승객이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고 바로 착륙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연료는 maximum landing weights를 초과하고 fuel dumping zone까지 거리가 있으면 바로 overweight landing 절차를 진행시켜야하나요? 최악의 조건인데 궁금해서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737은 fuel jettison system이 없어요. over weight landing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어있어요. 이륙무게는 80톤이지만 착륙무게는 65톤으로 줄여져 있자나요. 그런데 사실 줄인게 아니라 늘린것이에요. 착륙은 무게보다 G 값이라고 하는 무게와 중력가속도를 곱한것이 랜딩기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이해를 돕고자 숫자로 이야기를 해볼게요. 운항한계를 737에서는 2.1G라고 메뉴얼에서 정의 하고 있는데. 운항하는데 65톤 *2.1G = 136.5 의 랜딩기어 하중강도를 운항한계로 정하고 있다고 볼수 있는거죠. 그러니까. 80톤으로 내가 1.5G로 착륙한다면 120 더 작은값이 되겠죠. 그러니까 65톤을 어기는것이 마치 랜딩기어에 주저 앉는다고 잘못생각해서 어브노멀한 상황에서 결정을 망설이면 안된다는 이야기에용.
조종사에게 제시된 한계는 운항한계라고 하는것이고 제작시에는 성능검사를 통해서 맥시멈이 정해져있을텐데 이것은 조종사에게 주어지지 않아요.
긴급한 착륙을 요구된다면 over weight landing 절차를 지켜 빨리 착륙하면 되요. 이것은 비단 737뿐만 아니라, jettison system이 있는 대형비행기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에요.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엔지에 설치된 소화기로 진화되지 않는 상황이거나, 화물칸에 화재가 발생되어서 빨리 착륙을 요구하는 상황(화물칸에 조종간 계통이 지나가기 때문에 조종불능 상태에 빠질수 있기때문에)
그러면 승객중에 환자 발생했다고 한다면.
737이라고 한다면 승객중에 의사를 찾아 승객의 상태를 파악해서 위급한 정도를 파악해야 할것이고요.
조종사는 overweight landing을 시도할거에요.
만약 747비행기라면 승객의 위급한 정도를 파악하고 fuel jettison여부를 결정할것이고요.
@@73crew59 중력가속도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많이 배웠어요!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기장님 잘 지내시죠? :-)
네 잘 지내고 있어요^^
기장님!!
기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