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회] 일년동안 방문한 쪽방촌에서 일어난 설날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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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설날을 맞이해서 어르신들께 맛있는 음식 나눠 드리고 있습니다
    다들 새해 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일주일에 한 번 하는데요 건강하시고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무엇보다도 기쁜 거는 마음이 활짝 열리신 것 같아요
    거절하고 거부하고 닫혔던 마음이 열린 마음으로 바뀌신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남대문 쪽방촌에 계신 어르신들께 드릴 물품 이렇게 많이 있습니다
    온누리 교회 청년 분들이 다 준비 하셨는데요
    떡 맞춰 오신 분들도 있으시고 식혜 다 준비하셨어요
    나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는 설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르신 여기 음료수도 있습니다
    떡도 하나 갖다 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떡 갖다 드릴게요 잠시만요
    이거 다 드셨어요 옥수수랑 바나나랑 떡 하나 갖다 달라고
    떡 방금 해서 따뜻하고요 옥수수도 바나나도
    어르신이 건강하시고 바람도 좀 세시요 바라시는 거 있으세요?
    하나님 어르신 만나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지 행복하게 마음 속에 걱정 없게 해주시고
    힘든 것들 몸에 불편하신 것들 없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어르신 잘 알지는 못했지만 오늘 잠깐이라도 뵙습니다
    이렇게 만나게 해주신 것도 인연인데 따뜻한 마음과 사랑과
    또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 드리고 갑니다
    힘내게 해주시고 항상 함께 해주시고
    몸 건강하게 해주시고 마음도 건강하게 해주시고,
    꿈에서도 혼자 계실 때도 만나 주셔서
    살아가는 삶도 그 이후에 영원히 살아가는 동안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영원히 보낼 수 있도록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반가웠고 이거밖에 못 드렸는데 힘내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술 안 드시는 거 저랑 약속 했고 밖에 나가는 거랑 약속 했어요
    몸 관리 잘 하시고 다음 주에 같이 바람도 쐬고
    더 건강한 삶을 살기로 더 좋은 마음으로 지내기로 약속도 하셨습니다
    약속하신 것처럼 술 줄이셔서 몸도 더 건강해지고
    바깥에 나오셔서 빛도 보고 마음도 더 건강하게 해주실 것으로 믿고 감사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인사드리는 것밖에 못 하지만
    이 방 안에서 마음 속에서 함께 계시는 하나님께서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시고
    건강도 지켜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다 괜찮아질 거예요 오늘 설 연휴 잖아요? 2025년 시작하는 거니까
    너무 잘하고 계세요
    한참 된 줄 알았는데 일 년 밖에 안 됐네?
    여기까지 나오신 김에 같이 가요 밥이라도 먹게
    어르신 인사드린다고 온 거예요
    같이 가기로 했어요
    우리 같이 걸어가면 돼요 제가 옷 챙겨 올 테니까
    얘기 좀 나누고 계세요
    노래 잘 하시겠어요? 목소리가 너무
    저랑 지난 주에 노래 불렀는데
    술 많이 안 드셨네요? 제가 뵌 거 중에서 상태가 제일 좋으신 것 같아요
    어르신 잘 지내실까 걱정이 되는 거예요
    병원 가시면은 언제 나오시는 지를 모르잖아요
    정신병원 입원 하라고 한다고 하셨잖아요
    어르신은 술만 안 드시면 건강 하신데 왜 자꾸 그렇게
    저희 집안도 할아버지들이 술을 그렇게 드셔가지고
    지금 잘하고 계시잖아요 그러지 않으세요? 나아지고 있죠
    제가 어르신을 오래 뵀잖아요
    어르신은 술만 안 드시면 아주 좋으신 분이에요
    건강도 타고 나시고 심성도 좋으시고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낼 수 있잖아요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사람들이랑 밥 먹고 얘기하고 도시락도 나눠주고 도와줄 거 많아요
    같이 어울리고 얘기도 하고 이러면은 마음도 열리고 마음도 따뜻하고
    나름의 사회 생활 이잖아요 마음에 맞는 사람 만나면 친구도 되고
    청년들 매주 오잖아요 부탁해서 나랑 좀 같이 가자
    누군가 만나서 매주 인사도 하고 그러면은 마음이 달라져요
    사람이 혼자서 하는 거보다도 다른 사람하고 어울리고
    얘기하는 것도 듣고 그러면은 마음이 달라져요
    우리가 언제까지 만날지 모르잖아 인연이라는 게
    매번 만날 때마다 서로 잘 대해주고 그렇게 하면은 좋잖아요
    설 떡국도 함께 먹고 윷놀이도 하고 상품도 드립니다
    여기 온 지 일 년 됐어요
    친구가 같이 가보자 그래서 우연이 왔는데
    여기 있으신 분들이 너무 좋으신 거예요
    먹고 가라고 많이 챙겨주시고 오면은 항상 마음이 행복해 지더라고요
    여기 오면 항상 마음이 좋아요
    다 같이 따뜻한 데서 떡국도 먹고 얘기도 하고 그렇게 하시면 돼요
    일주일에 한 번 하는데요 잘 건강하게 하시고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또 금방 올게요 편하게 잘 지내시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쉬세요 감사합니다
    일 년 동안 뵀던 어르신이 저랑 같이 예배 장소로 오셔가지고
    같이 밥도 먹고 사람들이랑 얘기도 하고 등록도 해가지고
    앞으로 오실 수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도 기쁜 거는 마음이 활짝 열리신 것 같아요
    사람들한테 피해 주기 싫다는 생각으로 밖에 나가기를 꺼리고
    고개 푹 숙이고 다니셨던 것 같은데 오늘은 사람들하고 얘기도 나누고
    밝게 인사도 나누고 사진도 찍으시고
    설날에 와서 떡 꼭 드세요 하니까 대답도 하시고 표정도 너무 편해지고
    거절하고 거부하고 닫혔던 마음이 열린 마음으로 바뀌신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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