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드럼 5년째인데, 선생님의 말씀도, 읽어주신 댓글도..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됩니다. 재능이고 나이고..를 떠나서 노력과 연습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취미로 10년을(레슨) 생각하고 시작했고, 10년쯤 되면 입시생 정도는 되지 않을까.. 했는데 5년째인 지금 상태로 봤을때, 어림도 없는거 같아요. 저는 몇달째 힘빼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부터 꽉 막혀서..ㅎㅎ 도무지 힘이 빠지질 않고 힘뺀다는게 어떤 느낌인지도 감이 잘 오지 않아요. 원래 뭘 하든지 힘이 꽉 들어가는 사람이라서요..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힘 빼는 법, 느낌..같은 것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영상... 열정 식은 요즘의 저에게 다시 열심히 해 볼 동기부여가 되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6살 직장 생활 시작하면서부터 취미로 만 5년 주1회 레슨 받다가 중단했네요. 이제는 뭐랄까...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너무나 잘 인지하고 있고, 나와의 싸움, 수양(?)의 시간을 학원 선생님께서 대신해 줄 수 없는 지점이 느껴져서요. 영상의 댓글 다신 분처럼 어떤 한계치에 대한 좌절도 맛보고, 그 한계 내에서의 최대치를 뽑기 위한 지난 노력들, 선생님 영상에서 들은 톤, 타임키핑, 밸런스를 마음에 새기며 보냈던 시간이 새록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공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두렵더라도 도전해보는게 취미 드러머분들 실력 향상엔 직빵이라고 생각됩니다.
더 불편한 진실 1. 30대 이후 성인 10시간 10년 해도 입시생 10시간 1년의 반의 반도 못 따라가는 건 맞지만 그 이유는 연습량보다는 나이, 성장기때 배우는 이점이 크기 때문입니다. 테크닉은 배움의 시기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언어도 어릴때 배우면 남다르듯이 음악도 일종의 언어입니다. 2. 위에 것과 더불어 취미생 분들이 생각지도 못하는 분이 있는데요. 입시생들은 지금 여러분이 학원에서 배우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을 기초로 배움니다. 기본 교재부터(외국 교재+스승의 여러 비법들) 듣는 음악 좋아하는 세계적인 드러머등 출발이 전혀 다릅니다. 그런데 또 추가로 여러분이 유튜브에서 보는 입시생들은 최상위 클래스로 모든 입시생이 드럼을 잘 치진 않습니다. 3. 이건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드럼에 빗대어 썰을 풀자면 만약 초등학생 2명이 같이 드럼을 시작했는데 한명은 취미로 한명은 프로드러머로 마음을 먹습니다. 한 달 두달 지난 후 프로드러머를 목표로 한 학생은 같은 연습시간 같은 것을 배워도 실력차이가 10배 이상 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결국 어떤 마음가짐인지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절박하거든요. 4. 간혹 진짜 천재같은 성인취비분들 천재같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진짜 존재합니다. 이들은 남들이 배우는 10분의 1만 연습하고 배워도 정말 드럼을 잘칩니다. 믿기지 않을만큼요. 그런데 또 이런 부류들은 쉽게 얻은만큼 드럼밍의 대한 소중함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더 그 이상으로 발전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 글쓴이처럼 드럼에 대한 갈망 고뇌등을 겪으며 더 오랜 음악생활을 하게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여기 글쓴이 같은 분들을 더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4. 만약 성인이 되어 취미이지만 프로드러머의 실력을 어느정도 갖추고 싶다면 이것으로 직업을 삼고자 하면 됩니다. 그때부터는 취미가 아닌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실력이 늘겁니다. 연습을 생각보다 필사적으로 할 겁니다.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겁니다. 대신 음악이 이제는 재미로만 다가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여기 글쓴이의 바램처럼 입시생들 프로드러머들이 되어 그 현란한 테크닉 멋진 자세와 연주를 막상 가진다해도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음악가들은 언제나 더 새로운 음악 더 수준높은 연주를 동경하며 노력합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끝이 없다는 거죠. 부자들이 더 많은 부를 원하듯.. 6. 그러니 글쓴이와 같은 지금 마음은 물론 필요하지만 너무 이상이 높으면 만족스러운 음악생활이 힘들어집니다. 제 생각엔 글쓴이의 드럼실력은 일반 취미생보다 훨씬 수준있는 연주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실력을 충분히 즐기면서도 조금씩 발전을 하며 오랜 기간 음악생활을 즐겁게 즐기면서 하면 좋겠네요
아쉽네요~서울이라 레슨을 받길원했는데ㅠㅠ 계속 구독하며 시청하겠습니다~시청후 생각과 행동이 고쳐지면서 어제같은경우 잘안되는것만 계속 2시간 하니깐 아주조금정말 익히게되는걸 보고 계속 이렇게 하기로 마음먹었네요~누구도알려주지않는것들을 많이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취미드럼 5년째인데, 선생님의 말씀도, 읽어주신 댓글도..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됩니다.
재능이고 나이고..를 떠나서 노력과 연습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취미로 10년을(레슨) 생각하고 시작했고, 10년쯤 되면 입시생 정도는 되지 않을까.. 했는데 5년째인 지금 상태로 봤을때, 어림도 없는거 같아요.
저는 몇달째 힘빼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부터 꽉 막혀서..ㅎㅎ 도무지 힘이 빠지질 않고 힘뺀다는게 어떤 느낌인지도 감이 잘 오지 않아요. 원래 뭘 하든지 힘이 꽉 들어가는 사람이라서요..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힘 빼는 법, 느낌..같은 것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영상...
열정 식은 요즘의 저에게 다시 열심히 해 볼 동기부여가 되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고통? 불쾌함?이 수반되자 않거나 그것을 감내하지 않으면 연습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마음으로 새겨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캬~ 내용 너무 좋고😊
뼈때립니다 ㅎ
26살 직장 생활 시작하면서부터 취미로 만 5년 주1회 레슨 받다가 중단했네요. 이제는 뭐랄까...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너무나 잘 인지하고 있고, 나와의 싸움, 수양(?)의 시간을 학원 선생님께서 대신해 줄 수 없는 지점이 느껴져서요.
영상의 댓글 다신 분처럼 어떤 한계치에 대한 좌절도 맛보고, 그 한계 내에서의 최대치를 뽑기 위한 지난 노력들, 선생님 영상에서 들은 톤, 타임키핑, 밸런스를 마음에 새기며 보냈던 시간이 새록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공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두렵더라도 도전해보는게 취미 드러머분들 실력 향상엔 직빵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말씀^^^
09:16-09:53 너무 중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컨텐츠에요^^ 넘 좋아요
더 불편한 진실
1. 30대 이후 성인 10시간 10년 해도 입시생 10시간 1년의 반의 반도 못 따라가는 건 맞지만 그 이유는 연습량보다는 나이, 성장기때 배우는 이점이 크기 때문입니다. 테크닉은 배움의 시기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언어도 어릴때 배우면 남다르듯이 음악도 일종의 언어입니다.
2. 위에 것과 더불어 취미생 분들이 생각지도 못하는 분이 있는데요. 입시생들은 지금 여러분이 학원에서 배우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을 기초로 배움니다. 기본 교재부터(외국 교재+스승의 여러 비법들) 듣는 음악 좋아하는 세계적인 드러머등 출발이 전혀 다릅니다. 그런데 또 추가로 여러분이 유튜브에서 보는 입시생들은 최상위 클래스로 모든 입시생이 드럼을 잘 치진 않습니다.
3. 이건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드럼에 빗대어 썰을 풀자면 만약 초등학생 2명이 같이 드럼을 시작했는데 한명은 취미로 한명은 프로드러머로 마음을 먹습니다. 한 달 두달 지난 후 프로드러머를 목표로 한 학생은 같은 연습시간 같은 것을 배워도 실력차이가 10배 이상 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결국 어떤 마음가짐인지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절박하거든요.
4. 간혹 진짜 천재같은 성인취비분들 천재같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진짜 존재합니다. 이들은 남들이 배우는 10분의 1만 연습하고 배워도 정말 드럼을 잘칩니다. 믿기지 않을만큼요. 그런데 또 이런 부류들은 쉽게 얻은만큼 드럼밍의 대한 소중함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더 그 이상으로 발전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 글쓴이처럼 드럼에 대한 갈망 고뇌등을 겪으며 더 오랜 음악생활을 하게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여기 글쓴이 같은 분들을 더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4. 만약 성인이 되어 취미이지만 프로드러머의 실력을 어느정도 갖추고 싶다면 이것으로 직업을 삼고자 하면 됩니다. 그때부터는 취미가 아닌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실력이 늘겁니다. 연습을 생각보다 필사적으로 할 겁니다.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겁니다. 대신 음악이 이제는 재미로만 다가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여기 글쓴이의 바램처럼 입시생들 프로드러머들이 되어 그 현란한 테크닉 멋진 자세와 연주를 막상 가진다해도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음악가들은 언제나 더 새로운 음악 더 수준높은 연주를 동경하며 노력합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끝이 없다는 거죠. 부자들이 더 많은 부를 원하듯..
6. 그러니 글쓴이와 같은 지금 마음은 물론 필요하지만 너무 이상이 높으면 만족스러운 음악생활이 힘들어집니다. 제 생각엔 글쓴이의 드럼실력은 일반 취미생보다 훨씬 수준있는 연주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실력을 충분히 즐기면서도 조금씩 발전을 하며 오랜 기간 음악생활을 즐겁게 즐기면서 하면 좋겠네요
좋은 글 정독하였습니다.
좋은 얘기지만 또한 당연한 얘기
영상 소개글도 30대 강사라인 뛰어본 만큼
마음가짐 이란게 어느정도 필요한걸 알고 베이스로 깔고 글을 쓴거 같은데요
그럼에도 물론 차이는 날 수밖에 없다는 거죠
정말 좋은 컨텐츠입니다
감사합니다
👍👍👍👍👍
학원이 어디에 있나요?
부산 화명동에 있습니다
아쉽네요~서울이라
레슨을 받길원했는데ㅠㅠ
계속 구독하며 시청하겠습니다~시청후 생각과 행동이 고쳐지면서 어제같은경우 잘안되는것만 계속 2시간 하니깐 아주조금정말 익히게되는걸 보고 계속 이렇게 하기로 마음먹었네요~누구도알려주지않는것들을 많이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하나 아쉬운건 본인이 위 내용을 인지하고
연습량과 목표를 말해줄때 강사가 이해하면
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대부분은 너도 다른 취미생과 같아 라고 오니
항상 뭔가를 배울때 답답함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