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조증시기엔 제가 천재인 줄 알았어요 정말로요. 실제로 조증 세게 왔을 땐 수없이 국경을 넘어다니며 살았어요.... 통장에 돈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대책없이 비행기표 끊고 매번 해외에 가있고 사업을 하겠다며 일을 벌렸어요. 그것도 만23살 때요. 여전히 조증이 치고 올라오면 정말 멀쩡한 직장이 있는데 다 때려치우고 사업할까 이 생각부터 합니다. ㅎㅎ (?) 조증 때 아이디어, 에너지가 넘쳐서 좋긴한데 나이먹어서 그런지 철은 들어서 참 대책없단 생각을 해요...
@@keepcalmandreemon ㅎㅎ.. 어디서 들은 얘기지만 그게 미래에 있는 에너지를 땡겨 쓰는 거래요. 그래서 조증 다음에 우울 삽화가 오기도 하는 거고요. 사실 저도 경조증 때가 그리워서 자꾸 약 찾긴 하는데, 아마 적당한 수준으로 조절하며 사는 게 좋을 거 같긴해요.. 과거는 과거일뿐 ..
안녕하세요 2년 전즈음부터 우울증이랑 adhd로 정신과를 전전하다가 결국 저번달에 조울증을 진단받았어요. 같은 책을 읽기도 했고,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다가 림님 채널을 알게되었어요. 저는 이제야 알아가는 과정인데, 림님의 이야기를 나눠주어서 고맙습니다. :D 다음 영상도 기다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저 그 책 앉은 자리에서 진짜 순식간에 읽었는데 너무 반갑네요....! 읽으면서 정말 놀란 게 작가분이 저랑 조증 때 일 벌리는 스케일이 거의 비슷해서 정말 놀랐거든요. 읽으면서 공감 많이 했던 책인데 같은 독자 분을 보니 또 새롭네요. 지난달에 진단 받으셨다면 막 찾아보고 계시겠네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은 병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하는 건 크게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저는 조울이란 생각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서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환우분은 좋은 약, 잘 듣는 약을 찾아 조울증을 꼭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멋진데요? 저는 adhd의심으로 병원 갔다가 선생님이 우울증인 거 같다고 하셔서 반 년 넘게 치료 받다가 차도가 없어서 adhd검사로 adhd판정받고 약 먹고 있는데 말씀 하신 조증 증상 때의 근거 없는 자신감이 저도 생각 해 보면 최근 여러 있었던 거 같기도 한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의 인생에서 염두 해 둬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나 저는 림님처럼 결과물을 만들어내진 못 했고 일을 벌려 놓고 끝매듭을 짓지 못해 수습 하고 자아성찰과 한 없이 겸손 해 지는 시간이지만 어쨌든 그런 병으로 만들어 내신 결과물들을 긍정적으로 생각 해 보면 잘 이용하셔셔 그 외 대학이라던가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체화 하셨던 게 멋있는 거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조울증을 앓고 계시다가 오랜 방치하고 부정하던 시간동안 몇 번의 강제 입원과 여러 일들을 지나며 50대가 넘은 현재는 40대 중반부터 조현병으로 병명이 바뀌어 이런 저런 사건 사고들을 보내며 현재는 저도 어머니도 어느 정도 안정 된 삶을 다시 찾고 지내고 있습니다. 예전엔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쨌을까 하며 현재의 시간을 항상 불안과 고민으로 저를 힘들게 만들며 살아 왔다면 지금은 그냥 그래 지금 발견한 건 너무 다행이지 하며 어찌 보면 정신승리 좋게 말하면 마음가짐, 마인드셋 이라고 생각하며 사니 한결 더 저에게 도움이 되는 거 같더라구요. 요즘엔 유전탈모, 뭐 유전 당뇨 다 그냥 그런 식으로 약을 드시며 사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그런 식으로 생각하며 최대한 힘들고 무너져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살아갑니다. 파이팅~!
체중유지,직장생활 하시는거 정말 대단하세요👍 전 조울증 진단받은지 6개월째 됐구요. 살이 15kg정도 늘어서 그게 더 고통스러워요ㅠ 평생 마른체형으로 살다가 몸도 힘들고..마음도 힘드네요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운동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 밖에 나가기 싫고 집에 있는게 편해요ㅎ 식욕이 절제할수가 없던데..어떻게 다이어트 하시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현경님~ 반갑습니다 ♡̴ 약 부작용으로 살 찌는 거 정말 힘들죠... 전 어릴 때부터 조금만 찌면 굶는 성격이었는데 약 먹기 시작하면서 조금만 배고프면 배민으로 배달 시키고 있더라구요.. 기존 옷이 안맞으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저녁을 아예 안먹거나 시켜먹어도 샐러드만 먹기 시작했어요 ㅠㅠ 굶으면 속이 너무 쓰리더라구요. 제 방법은 그렇게 좋지 않은 방법이긴한데 효과는 있어요. 담당 선생님도 살 찌기 싫으면 먹는 걸 최우선으로 두고 관리하라고 해서 약 용량 늘린 초반에 입맛 엄청 당길 때 최대한 저녁 안먹으려고 노력했답니다. 전 회사에서 점심만 먹고 아침 저녁은 물만 마시는 일이 허다했어요... 요즘엔 일주일 중 이틀 정도는 저녁을 먹긴 합니다. 일년을 조이고 사니 이틀정도 평범하게 먹어도 살 안찌더라구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제 방법을 써봅니다🥲....
힘내세요. 전 제가 가장사랑했던 전 남자친구가 조증때문에 힘들어한 모습을 봤습니다. 저에게 가장 진실된 사랑을 보여줬던 남자친구였기에 그 친구가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네요. 남자친구가 미국을 가게 되었고 저 또한 가정사가 있어 둘이 헤어지게 되었지만ㆍㆍ ㆍ언젠가 상황이 맞는다면 다시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싶네요. 님도 행복을 찾고 인생을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는 20살 때부터 조울증(양극성 정동장애 2형)을 앓아서, 지금까지 왔는데 벌써 12년이나 지났네요. 처음에는 인생이 원망스럽고 항상 부정적으로 지내왔었어요. 그래도 하루하루 살아내야겠다 생각하며 살아오니까 지금은 무사히 일상생활합니다.ㅎㅎ 다만, 가끔씩 조증삽화랑 울증삽화가 나타날 때가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단약은 잘 안하려고 해요. 조울증 재발할 때마다 뇌 인지기능이 저하된다고 해서요. 림님도 부디 모든 아픔을 치유하고 극복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늦게 댓글 확인했네요. 좋은 밤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어릴 때부터 고통에 찌들어 살았고 티내지 않으려고 하지만 현재도 약이 없으면 여전히 힘들어 합니다.... 사실 단약 하고 싶지만 반쯤은 포기했어요. 이미 정신 상태는 중증 단계를 넘어섰고 담당 선생님도 단약보다는 현상태 유지, 혹은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음에 집중하자고 하셨어요. 저도 왜 이렇게 까지 고통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이렇게 태어난 걸 어쩌겠나 싶어요 이젠ㅎㅎ 매일매일이 쉽지 않은 우리 조울러들 화이팅 합시다!!!
안녕하세요 펭펭님 일단 전 의사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게 정답은 아닐 수도 있어요. 저도 여전히 맞는 약을 찾아 헤매고 있는 환자입니다. 조증에 미친 소비를 할 때도 있고…. 욱해서 일을 그만두기도 해보고 사업구상을 잠도 안 자고 할 때도 있어요. 뭐라 답변드리기 어렵지만, 사업을 성공시킬 때까지 받쳐줄 자금이 있고 사업을 운영하는 중간중간에 발생하는 어려움을 대처할 수 있는 에너지가 받쳐준다면 도전해 보는 게 나쁘지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알다시피 조증만 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고난을 겪을 때 일어날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주변에서 뜯어말리는 것 같아요. 매 순간이 긍정적일 수는 없기에 현실적인 부분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성을 느낍니다. 성공한 사업가 좋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와... 진짜 하는 말 마다 왜 공감가는지 님처럼 코스 다 밟아오면서 대학졸업후 취업준비까지 온 정신병자(?) 정신과 환자인데 언제 가장 치료했으면 좋았을까 생각하면 중고등학교때 였음 그때 잡았으면 지금처럼 안좋은 레벨의 나의 상태가 아닐껀데 사실 제 상태는 이제 평생을 고혈압약처럼 정신과를 다녀야할거같은 상태인데 안타깝고 아쉽고 후회된다... 이생각이네요 근데 정신관련 병은... 참 기분이 드러워요... 참.. ㅠ
맞아요 저는 정말 중학생 때 세상에서 제일가는 미친 조울증 환자였는데 그때 못잡아서 지금 먹는 약 못 줄이는 거 보면 현타 오지게 와요 요즘엔 오히려 약을 자꾸 늘리고 있어요 ㅎㅎ 어릴땐 진짜... 종종 받아먹던 우울증 약도 기분 드럽다고 먹는 척 입에 담고 몰래 숨어서 뱉어 버리고 그랬거든요 조울증약 먹은지 곧 5년차가 되어 가는데 솔직히 예전에 비하면 분노도, 슬픔도 많이 사그라들어서 약효가 있긴 하구나 싶어요. 그런데 전 죽을때까지 약으로 상태 조절 해야하는 중증 환자가 되니까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네요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약 먹으면서 정신줄 단단히 붙잡고 힙냅시다🦋화이팅!!!
@@keepcalmandreemon 제가 민감한 성격인진 몰라도 전 불안장애인데 항상 의사들 약 늘릴때는 걱정말라고 증상 좋아지면 약 줄일꺼라는 말 하지만 약이 줄어드는 일은 없었습니다... 또르르 ... 뭐 이유가 있는 증량이겠거니 생각하지만 항상 의사쌤에대한 불신이..
안녕하세요 림님. 우연히 영상 보게되었어요. 지금 대학교 삼학년인데 제가 살아온 방식이랑 마인드가 너무 똑같아요. 다만 전 병원을 가보지 않았어요. 단지 인생은 롤러코스터와 같아서 기쁠때가 있으면 더 힘든때가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억지로 꾸역꾸역 살아온 거 같아요. 그냥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았어요!! 저도 중고등학생때 분명 공황이 왔을텐데 제가 그걸 공황으로 인식을 못하고 결국 실습다니다 공황발작이 오면서 제 병을 알게된 거 같아요. 공황인걸 알고보니 제 어린시절의 의문점이였던 사건들의 모든 퍼즐이 들어맞은?ㅎㅎ 지금은 수많은 약에 의존하며 살지만 나름대로 평범해진 거 같아요. 림님의 앞날을 늘 응원합니다!
해피님 오랜만이에요😉 맞아요 하루에도 정말 많은 약을 먹지만 해피님도 저도 사회 생활 잘하고 있고 나름 평범하게 사회에 녹아들어 잘 지내고 있으니까요 ♡̴ 순탄치는 않지만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해피님도 저도 건강하게 지내요 우리. 잘자고 내일도 화이팅 하세요👏👏😊🌙
저도 조울증 1년차인데 병을 갖고도 학교 생활 열심히하고 끝나면 히키코모리 되는 부분 정말 제 이야기 같아서 공감되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취직도 하고 이직도 하시고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요즘은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뭐든 자기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 싶네요.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이곳에 오게되었습니다. 하시는 말씀의 많은부분이 공감되네요. 우울중과 조울증을 겪고계시는 분들의 경우와 같을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인 부상 후휴증으로 20년넘게 절망감과 좌절감속에서 모든걸 놓아버린체 죽지못해 살아온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작은 희망이라도&작은 즐거움이라도 나쁜일이 아닌 범위안에서 필사적으로 찿아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삶에 익숙해지는 것이 마음속의 어두움을 몰아내는데 정말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문가분이 처방하신 약을 반드시 복용하시는 것도 정말 중요하고 말이죠. 만일 그렇지 못하게 된다면 더더욱 깊은 늪으로 무력하게 뻐져드는 자신만이 보일뿐이기에 더욱더 무력감과 절망감을 떨쳐버릴수가 없게됩니다. 인생은 고통이고 삶의그어떤 부분에서 그어떤 도전을 받는다 해도 우리는 고통을 이겨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린아이가 아니니까요. 세상에 태어난 모든분둘은 남녀노소 모두 가치있는 분들이고 각자 삶의 목적을 갖고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중 한명으로서 모쪼록 잿빛으로 잠시 물들어 있는 주인장님의 마음과 심장이 빠른시간안에 희망과 행복을 통해 빨주노초파남보 총 천연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더욱더 힘차게 뛰실수 있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keepcalmandreemon 회사 여전히 꾸준히 다니신다니 진짜 조울증환자분중 근성 상위1%!! 저는 회사때문에 우울증이 온거같아서 아무래도 환경변화라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주려고 이직준비하고 잇어요 ㅎㅎ 매일매일 혼자같고 이세상에 외로움을 느끼셔도 Reem님이 느끼는 감정들을 공감해주고 물아일체로 느끼면서 영상 일부러 보려고 구독도 하는 이 몇백명이 함께 함을 생각하시고 매일매일 힘내세요🙏
제가 좋아하던 여사친도 조울증이있는데 심한편이래요 전 그런거같지않은데...나쁜짓도 지금 많이하고다니고 그러다가 저번주에 졸업해서 이제고1돼거든요ㅎㅎ 근데 여사친이 다른지역으로 가서 좀 외롭네요 저도약간 공황장애,불안증같은게 좀 있거든요 더 심해질거같아요ㅜㅎ 제 생각이지만 다른사람보다 내 자신이 더 낮아진다는 생각이 들때가 변화가 가장 빠른 시기인거같아요! '림'님 목소리도 좋으시고 예쁘신거같은데 매일매일 나아지고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형들때문에 사건3개가 터졌는데 수습을 못해서 난처한 상황이거든요ㅠ::) 저는 자신보다 더 심각한 사람들이나 동기부여 영상 보면서 힘을 얻어요 한번 저처럼 해봐요! 영상 잘봤습니다ㅏ😄
안녕하세요 🫶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늘 그렇듯 평온하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님의 공황증상, 불안증이 나아지길 바랍니다. 약을 먹으면서 나아지고 있다곤 생각하는데 사실 그게 잘 안돼요. 그래서 마인드 컨트롤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합니당.🫠... 댓글 고마워요.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래요.🤍
@@keepcalmandreemon 안녕하세요 저때가 생각나서 다시 댓글을 달아보아요ㅎ 하트 감사해요 저는 어제 그 여사친과 부모님몰래 1주일 정도 사귀다가 지금 전여친이 하지마라는걸 계속해서 저도 어느정도 나아졌는지 헤어질 각오하고 조금 성에대한 말실수..를 했는데 아직도 안나아졌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헤어지려고요ㅎㅎ 나를 망치는 습관을 보니까 제 주위에 있는 친구들이더라고요 댓글을 쓴지 좀 오래된거같은뎅..요즘 너무 힘들어요 저도 지금 상담받으면서 공부중인데용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항상 동기부여를 받고있어요 림 님 어차피 시간은 지나게돼있는데 아무생각하지말고 자기할일에 집중해보는게 어때요? 저만인건 모르겠지만 아무생각안하면 5일은 금방가는데 기다감있게 살아가면 시간이 잘 안가도라고요..저때는 기숙사 였는데 지금은 통학한지 1주일 정도 됐고요 주말돼면 새아버지때문도있고해서 좀 많이 불편해요 제가 좀..잘못한것두 많구해서;; 전 림님 영상 보면서 살아가려구요 저보다 더 힘드신거같아서 림님 영상으로라도 힘을 얻는데에 써도될까요...?ㅜ 저도 방법이없네용 너무 장문인데..ㅎㅎ 요즘 어떻게지내요? 전 고1인데 너무 소심해서 문제에요..아 그리구 제 마인드는 귀신이 없듯이 우울증도 없다고 생각해욤! 그냥 그렇다구용 제가 말이 넘 많죠..?!ㅎ 더 쓸수있겠는데ㅋㅎ 암튼 고마워요 댓글보면 빨링 연락주세욤 밥 잘챙겨드시구요 행복한 날들 돼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석님 😊 그냥 저는 다른 사람보다 스트레스 한계치가 낮은데 보통 사람만큼 풍파를 겪어서 견디고 견디다 부러진 사람 같아요ㅎㅎ 물론 현재 상담과 약으로 다시 고쳐가고 있습니다.....! 매순간이 행복하다면 거짓말이지만 가끔은 저도 제가 사랑하는 강아지와 산책하고 아끼는 친구들 만나고 가족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눌 때 행복을 느낍니다. 아직은 행복의 지속이 짧아서 아쉽긴한데 점점 나아질거라 생각해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keepcalmandreemon 지금 제 동생 마음이 아픈 게 제가 탓처럼 느껴지고 이렇게 돼서야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게 죄스럽고 한스럽지만 저도 힘내서 동생을 돌보려고요. ㅠㅠ 언제 제 마음이 닿을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웃으면 전처럼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보내려 합니다🥲☺️ 유튜브보면서 몰랐던던 사실도 알고 좋은 정보도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다! 같이 힘내보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네 병식이 있는 게 참 중요하죠.. 마음 아픈 얘기네요. 그분은 지금쯤 편안한 곳에서 클리프버튼님을 지켜보고 계실 거라 믿습니다. 그분의 선택을 막지 못했다고 너무 자책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 경우에는 극단적인 상황에선 그 누구의 말도 들리지 않았고 그냥 그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야 고통이 끝날 것 같았거든요.... 저는 현재 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은 적절히 맞는 약을 찾아 생활하고 있지만, 이 상황이 오기 전까지 수없이 극단적인 일들을 벌였고.. 가족들, 친구들이 도움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제 충동적인 행동을 막지 못했습니다. 치료 물론 중요하고 본인이 상황을 벗어나고자 노력하지 못한다면 계속 수렁에 빠져있을 수밖에 없어요... 결국 본인이 본인을 구제하지 못한다면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더라구요... 사랑하는 이를 잃은 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님께서 마음의 짐을 덜으셨으면 좋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트사우로스님 안녕하세요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는 게 참 힘들죠 ㅠㅠ 기운내세요. 저도 요즘 방에 처박혀서 나가지도 않고 우울해하고 있어서 가족들, 친구들이 억지로라도 꺼내서 같이 돌아다니고 있답니다. 이러고 회사가면 또 금방 스트레스 받아서 앓아눕긴하지만 약 왕창 먹고 견디려고 합니다. 민트사우로스님도 빨리 좋아지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도 아빌리파이 먹고 살찌기 시작해서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삽니다ㅎㅎ!!! 일주일에 5일은 점심만 먹어요!! 체중 겨우 겨우 유지하고 살아요 아빌리파이 먹으면 먹는 거 조절해야한다하더라구요ㅠ 저처럼 극단적인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지만 살 찌는 것에 스트레스 받는 게 심하시다면 간헐적 단식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ㅠㅠ 댓 감사해요 같이 꼭 나아지길 바랍니다💕
어~ 저도 어릴때 부터 정신과 마음의 고통이 너무 심했는데 좀 공감이됩니다. 그때의 느낌은 지옥 절망 암흑 공허함 허무함 쓸쓸함 외로움 슬픔 두번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때가 중고등 시절이고 고졸후 사회나온 뒤에도 그 힘듬은 계속 됐었습니다. 지금 40후반이지만 이런 고통을 벗어난건 불과 4년 정도 전이군요. 질환인지 몰라서 약 먹은적도 없고 세상 그 누구도 저에대해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조언하는 이도 없었군요. 힘든 일도 많이 해봤지만 체력적인 고통보다 마음과 정신적인고통이 더큰 고통이었네요. 30후반에 유튭에서 법륜시님을 알게됐고 서서히 저 자신을 고쳐나가기 시작한후 지금은 너무 너무 편해 졌습니다. 벗어나는 방법을 아는게 중요한데 무작정 견디지 마시고 방법을 잘 연구해서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래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셨겠어요. 비록 저는 약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여행도 가고 가족, 친구들을 만나며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나름대로 방법이라면 방법이겠죠? 행복한 삶 만들어가란 말이 참 감사하네요. YY JJ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저도 약을 수없이 많이 바꿔봤고 약을 찾는 과정에서 큰 좌절을 겪었지만 지금은 상당히 많은 양의 약을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꽤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중입니다. 전엔 남들이 보기에도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 입원을 권유 받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안정적인 수준으로 감정이 내려왔어요. 이전에 비해 아주 평온하게 살고 있습니다. 기분이 완벽하게 정상인 수준이라곤 말 못하지만 꾸준하게 약 먹으면 나아진다는 건 확실합니다. 님도 맞는 약 찾아서 좋아지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식욕에 대해 질문 주셨는데 저는 애초에 식욕이 아예 없는 사람이었는데 약 먹고 식욕이 크게 늘어서 매일 배달을 시켰어요. 아빌리파이 먹고 3개월 만에 5kg이 쪘고 지금은 먹는 양을 조절 해서 3kg 정도 감량했습니다. 사람마다 부작용이 다르게 오겠지만 일단 저는 살이 찌긴했어요...! 질문에 대한 답이 됐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셰프님. 음 일단 전 전문가가 아닙니다. 저한테서 해결 방법을 찾으려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뭔가 오해하시는 것 같아 말씀드려요. 솔직히 저도 중증환자일 뿐이고 이 영상은 제 케이스를 설명한 영상일 뿐이에요. 솔직히 제 코가 석자인데 남한테 무슨 조언을 드리겠어요...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위로와 치료는 전문가를 찾아 병원 데려가는 방법 뿐입니다. 솔직히 주변에서 좋은 곳 데려가고 다양한 경험하게 해도 자기 스스로 극복 못하면 이겨내기 힘든 병입니다. 그냥 옆에서 보기에도 친구분 상태가 심각해보인다면 답은 주기적으로 병원에 데려가서 상담을 받게하고 약을 처방 받아 먹도록 돕는 게 최선입니다. 답이 되셨을지 모르겠지만 친구분이 잘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다시 찾아왔어요! 요즘 두 달동안 공부 시작했는데 항상 저는 두달 뒤에 울증기가 오더라구요 힘이 쫙 빠지고 공부해서 지친게 아니라 우울한갓처럼 잠을 일찍 잤는데도 낮에 또 자고 혹시 선생님은 이러신적 없으셨나요? 저는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ㅠㅠ 급한데 일주일째 공부를 못 하고 있네요? 혹시 어떻게 극복하셨었나요??
안녕하세요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일단 크게 도움을 드리기 힘든게 저는 울증기에 울면서도 공부를 그냥 했습니다... 머리속에 들어오는 게 없어도 앉아서 공부시간 다 채우고 일어났어요 항우울제를 조금 증량하고 졸음을 정신력으로 버텼습니다 집에 있으면 자꾸 눕게 되고 공부 안할거 같아서 집 앞 독서실에 새벽까지 있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정신력으로 이겨냈어요....
조증 시기에는 진짜 못하는 게 없죠. 다 해낼 수 있다고 느껴지고.. 자신감 오지고.. 고흐 ? 도 있었다고 했던 거 같아요. 조증 때 그림을 더 많이 그렸다네요.
네 조증시기엔 제가 천재인 줄 알았어요 정말로요. 실제로 조증 세게 왔을 땐 수없이 국경을 넘어다니며 살았어요.... 통장에 돈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대책없이 비행기표 끊고 매번 해외에 가있고 사업을 하겠다며 일을 벌렸어요. 그것도 만23살 때요. 여전히 조증이 치고 올라오면 정말 멀쩡한 직장이 있는데 다 때려치우고 사업할까 이 생각부터 합니다. ㅎㅎ (?) 조증 때 아이디어, 에너지가 넘쳐서 좋긴한데 나이먹어서 그런지 철은 들어서 참 대책없단 생각을 해요...
@@keepcalmandreemon ㅎㅎ.. 어디서 들은 얘기지만 그게 미래에 있는 에너지를 땡겨 쓰는 거래요. 그래서 조증 다음에 우울 삽화가 오기도 하는 거고요. 사실 저도 경조증 때가 그리워서 자꾸 약 찾긴 하는데, 아마 적당한 수준으로 조절하며 사는 게 좋을 거 같긴해요.. 과거는 과거일뿐 ..
그럼요 저도 그래서 과거의 실수를 되짚지 않기 위해 미친듯이 약을 먹으면서 충동적인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 두번 세번 생각하며 삶을 견디고 있답니다... 뭐든 적당한 게 중요하죠...!
@@keepcalmandreemon헐 저도 조증일때 되게 제가 천재인줄 알았어요
이런저런 아이디어 막 떠오르고
부자가 될것같고
전 우울증이랑 조울증 있는걸 스스로 아는데 병원가서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설명하는게 싫고 그걸 얘기 함으로써 다시 상기시키는게 너무 싫어서 못가고 있어요 ㅠㅠ 휴…..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용기셨을텐데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으로서 덕분에 위로가 됐습니다.
그냥 제 얘기한 것 뿐인데요...ㅎㅎ 위로가 됐다니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평온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2년 전즈음부터 우울증이랑 adhd로 정신과를 전전하다가 결국 저번달에 조울증을 진단받았어요. 같은 책을 읽기도 했고,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다가 림님 채널을 알게되었어요. 저는 이제야 알아가는 과정인데, 림님의 이야기를 나눠주어서 고맙습니다. :D 다음 영상도 기다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저 그 책 앉은 자리에서 진짜 순식간에 읽었는데 너무 반갑네요....! 읽으면서 정말 놀란 게 작가분이 저랑 조증 때 일 벌리는 스케일이 거의 비슷해서 정말 놀랐거든요.
읽으면서 공감 많이 했던 책인데 같은 독자 분을 보니 또 새롭네요.
지난달에 진단 받으셨다면 막 찾아보고 계시겠네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은 병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하는 건 크게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저는 조울이란 생각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서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환우분은 좋은 약, 잘 듣는 약을 찾아 조울증을 꼭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울 조카가adhd약 먹고잇네요 초등학생이구요 성인에게도 일어날수잇는거군요
@우정아
생각이 많을때는 일단 몸의 긴장을 이완시켜버리면, 저절로 부정적인 생각이 뿌리째 없어지더라고요….?
네이버같은곳에서 이유없는편안함 검색해보세요. 따라해보면 바로 노곤노곤.. 해지면서 신기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져요...
성인adhd가 조울증의 또다른 말입니다.
멋진데요? 저는 adhd의심으로 병원 갔다가 선생님이 우울증인 거 같다고 하셔서 반 년 넘게 치료 받다가 차도가 없어서 adhd검사로 adhd판정받고 약 먹고 있는데 말씀 하신 조증 증상 때의 근거 없는 자신감이 저도 생각 해 보면 최근 여러 있었던 거 같기도 한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의 인생에서 염두 해 둬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나 저는 림님처럼 결과물을 만들어내진 못 했고 일을 벌려 놓고 끝매듭을 짓지 못해 수습 하고 자아성찰과 한 없이 겸손 해 지는 시간이지만 어쨌든 그런 병으로 만들어 내신 결과물들을 긍정적으로 생각 해 보면 잘 이용하셔셔 그 외 대학이라던가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체화 하셨던 게 멋있는 거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조울증을 앓고 계시다가 오랜 방치하고 부정하던 시간동안 몇 번의 강제 입원과 여러 일들을 지나며 50대가 넘은 현재는 40대 중반부터 조현병으로 병명이 바뀌어 이런 저런 사건 사고들을 보내며 현재는 저도 어머니도 어느 정도 안정 된 삶을 다시 찾고 지내고 있습니다. 예전엔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쨌을까 하며 현재의 시간을 항상 불안과 고민으로 저를 힘들게 만들며 살아 왔다면 지금은 그냥 그래 지금 발견한 건 너무 다행이지 하며 어찌 보면 정신승리 좋게 말하면 마음가짐, 마인드셋 이라고 생각하며 사니 한결 더 저에게 도움이 되는 거 같더라구요. 요즘엔 유전탈모, 뭐 유전 당뇨 다 그냥 그런 식으로 약을 드시며 사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그런 식으로 생각하며 최대한 힘들고 무너져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살아갑니다. 파이팅~!
네 모든 건 마음 먹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지치지만 오늘도 마음 고쳐먹고 살아갑니다. 그냥 살아가는 건데 멋지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체중유지,직장생활 하시는거 정말 대단하세요👍
전 조울증 진단받은지 6개월째 됐구요.
살이 15kg정도 늘어서 그게 더 고통스러워요ㅠ 평생 마른체형으로 살다가 몸도 힘들고..마음도 힘드네요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운동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 밖에 나가기 싫고 집에 있는게 편해요ㅎ
식욕이 절제할수가 없던데..어떻게 다이어트 하시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현경님~ 반갑습니다 ♡̴ 약 부작용으로 살 찌는 거 정말 힘들죠... 전 어릴 때부터 조금만 찌면 굶는 성격이었는데 약 먹기 시작하면서 조금만 배고프면 배민으로 배달 시키고 있더라구요..
기존 옷이 안맞으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저녁을 아예 안먹거나 시켜먹어도 샐러드만 먹기 시작했어요 ㅠㅠ 굶으면 속이 너무 쓰리더라구요. 제 방법은 그렇게 좋지 않은 방법이긴한데 효과는 있어요. 담당 선생님도 살 찌기 싫으면 먹는 걸 최우선으로 두고 관리하라고 해서 약 용량 늘린 초반에 입맛 엄청 당길 때 최대한 저녁 안먹으려고 노력했답니다. 전 회사에서 점심만 먹고 아침 저녁은 물만 마시는 일이 허다했어요... 요즘엔 일주일 중 이틀 정도는 저녁을 먹긴 합니다. 일년을 조이고 사니 이틀정도 평범하게 먹어도 살 안찌더라구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제 방법을 써봅니다🥲....
@@keepcalmandreemon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되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정현경-o7k 저는 오히려 약먹기전에 폭식땜에 살이뿔엇는데 약기운때문인지는 모르겟는데 식욕이완전저하되서 오히려더빠지더라구요..ㅠㅠ계속잠만왓어요 마음이평온해지기는한데 처음약적응기간엔 머리가좀아프고 무기력함 그런게잇엇어요 살짝 우울해지는것도잇구요
조울증지인 있었는데 손절했어요. 그녀의 소비욕ㆍ성욕. 너무 힘들었네요. 그녀도. 지능도 높고. 매력있고 이뻣어요. 근데. 주변인을 너무 힘들게 하더라구요. 부디 님은 꾸준한운동. 규칙적 식사ㆍ일정한 시간에 꼭 수면하시고. 조울증 이겨내세요.
힘내세요. 전 제가 가장사랑했던 전 남자친구가 조증때문에 힘들어한 모습을 봤습니다. 저에게 가장 진실된 사랑을 보여줬던 남자친구였기에 그 친구가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네요. 남자친구가 미국을 가게 되었고 저 또한 가정사가 있어 둘이 헤어지게 되었지만ㆍㆍ ㆍ언젠가 상황이 맞는다면 다시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싶네요. 님도 행복을 찾고 인생을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좋은 인연을 가끔... 놓칠 때가 있죠. 저도 제병 때문에 끝난 관계들이 가끔 기억에 남아요. 저도 그분들이 다들 잘 지내길 바랍니다. 제 행운을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연휴 보내세요🤍
필요한 시기마다 조증을 끌어서 쓴다는 말이 진짜 넘 공감되네요 😂
그쵸 저는 기력 딸릴 때마다 힘껏 조증을 끌어서 살았던 것 같아요 마치 벼랑 끝에서 죽지 않으려 버틴 거 마냥...
헐.. 너무 공감되요.. 😢 젇ㅎ 타고난 기질이... 있어서 학창시절애 너무 너무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았어요 이유없이 아무튼 너무 힘드네요
저처럼 타고난 사람은 이유없이 힘든 날이 많죠😢.... 저도 요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나아지겠죠. 괜찮아질거에요.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지내길 바랄게요 ♥️ 좋은 꿈 꾸시길..
저는 20살 때부터 조울증(양극성 정동장애 2형)을 앓아서, 지금까지 왔는데 벌써 12년이나 지났네요. 처음에는 인생이 원망스럽고 항상 부정적으로 지내왔었어요.
그래도 하루하루 살아내야겠다 생각하며 살아오니까 지금은 무사히 일상생활합니다.ㅎㅎ 다만, 가끔씩 조증삽화랑 울증삽화가 나타날 때가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단약은 잘 안하려고 해요. 조울증 재발할 때마다 뇌 인지기능이 저하된다고 해서요. 림님도 부디 모든 아픔을 치유하고 극복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늦게 댓글 확인했네요. 좋은 밤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어릴 때부터 고통에 찌들어 살았고 티내지 않으려고 하지만 현재도 약이 없으면 여전히 힘들어 합니다.... 사실 단약 하고 싶지만 반쯤은 포기했어요. 이미 정신 상태는 중증 단계를 넘어섰고 담당 선생님도 단약보다는 현상태 유지, 혹은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음에 집중하자고 하셨어요. 저도 왜 이렇게 까지 고통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이렇게 태어난 걸 어쩌겠나 싶어요 이젠ㅎㅎ 매일매일이 쉽지 않은 우리 조울러들 화이팅 합시다!!!
@@keepcalmandreemon 더 이상 심해지지 않고 이 상태를 가지는 것에 감사하고, 또 무너지지 않고 버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울증이 있지만..성공하고 싶어요..
조증을 이용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나는 원래 성취, 성공욕이 큰 사람인데 이게 조증으로 치부되는 것 같아 마음도 아파요
조울증이지만 성공한 사업가로 살 수는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펭펭님 일단 전 의사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게 정답은 아닐 수도 있어요. 저도 여전히 맞는 약을 찾아 헤매고 있는 환자입니다. 조증에 미친 소비를 할 때도 있고…. 욱해서 일을 그만두기도 해보고 사업구상을 잠도 안 자고 할 때도 있어요. 뭐라 답변드리기 어렵지만, 사업을 성공시킬 때까지 받쳐줄 자금이 있고 사업을 운영하는 중간중간에 발생하는 어려움을 대처할 수 있는 에너지가 받쳐준다면 도전해 보는 게 나쁘지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알다시피 조증만 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고난을 겪을 때 일어날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주변에서 뜯어말리는 것 같아요. 매 순간이 긍정적일 수는 없기에 현실적인 부분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성을 느낍니다. 성공한 사업가 좋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keepcalmandreemon ..ㅠㅠㅠㅠㅠ너무나 마음을 울리는 답변입니다...
하나하나 이렇게 공감가고.. 신경써서 적어주신 마음이 너무 잘 느껴집니다..감사합니다...
내일 사업자 등록을 하려다가.. 조금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제 삶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공감하며 봤습니다 감사해요 공유해주셔서
안녕하세요 Mmmo jjj님 공감하시는 부분이 있다니 환우분도 많이 힘드셨겠네요.
평온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해요! ❤️
와... 진짜 하는 말 마다 왜 공감가는지 님처럼 코스 다 밟아오면서 대학졸업후 취업준비까지 온 정신병자(?) 정신과 환자인데 언제 가장 치료했으면 좋았을까 생각하면 중고등학교때 였음 그때 잡았으면 지금처럼 안좋은 레벨의 나의 상태가 아닐껀데 사실 제 상태는 이제 평생을 고혈압약처럼 정신과를 다녀야할거같은 상태인데 안타깝고 아쉽고 후회된다... 이생각이네요 근데 정신관련 병은... 참 기분이 드러워요... 참.. ㅠ
맞아요 저는 정말 중학생 때 세상에서 제일가는 미친 조울증 환자였는데 그때 못잡아서 지금 먹는 약 못 줄이는 거 보면 현타 오지게 와요 요즘엔 오히려 약을 자꾸 늘리고 있어요 ㅎㅎ
어릴땐 진짜... 종종 받아먹던 우울증 약도 기분 드럽다고 먹는 척 입에 담고 몰래 숨어서 뱉어 버리고 그랬거든요
조울증약 먹은지 곧 5년차가 되어 가는데 솔직히 예전에 비하면 분노도, 슬픔도 많이 사그라들어서 약효가 있긴 하구나 싶어요. 그런데 전 죽을때까지 약으로 상태 조절 해야하는 중증 환자가 되니까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네요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약 먹으면서 정신줄 단단히 붙잡고 힙냅시다🦋화이팅!!!
@@keepcalmandreemon 제가 민감한 성격인진 몰라도 전 불안장애인데 항상 의사들 약 늘릴때는 걱정말라고 증상 좋아지면 약 줄일꺼라는 말 하지만 약이 줄어드는 일은 없었습니다... 또르르 ... 뭐 이유가 있는 증량이겠거니 생각하지만 항상 의사쌤에대한 불신이..
맞아요 증량에 대한 서터레서,,,, ㅠㅠ 공감합니다.... 밤마다 한움큼 먹는데 이제 그만 먹고 싶어요 부작용으로 손도 엄청 떠는데 그만 떨고 싶어요.... 하지만 오늘도 잡생각 내려놓고 이너피스 외쳐봅니다...🥲
안녕하세요 림님. 우연히 영상 보게되었어요. 지금 대학교 삼학년인데 제가 살아온 방식이랑 마인드가 너무 똑같아요. 다만 전 병원을 가보지 않았어요. 단지 인생은 롤러코스터와 같아서 기쁠때가 있으면 더 힘든때가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억지로 꾸역꾸역 살아온 거 같아요. 그냥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멘탈이 강한 분이시네요🔥🔥 저는 같은 나이 때 반은 정신 놓고 살았는데요ㅎㅎ 너무너무 힘들면 의학의 도움을 받는 걸 추천드려요 혼자 견디는 것도 괜찮다면 말리지 않는 사람인데... 더 쉽게 갈 수 있는 길도 있으니까요 아프지 않고 평온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주자주 브이로그 올려주세요 얘기들이 엄청 공감이가요
안녕하세요 martin님 제 영상이 공감이 많이 되셨다니 씁쓸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네요 ㅠㅠ 조울에 관련된 내용은 종종 올릴 예정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밤 보내세요 🌹❤️
영상 잘 보았어요!! 저도 중고등학생때 분명 공황이 왔을텐데 제가 그걸 공황으로 인식을 못하고 결국 실습다니다 공황발작이 오면서 제 병을 알게된 거 같아요. 공황인걸 알고보니 제 어린시절의 의문점이였던 사건들의 모든 퍼즐이 들어맞은?ㅎㅎ 지금은 수많은 약에 의존하며 살지만 나름대로 평범해진 거 같아요. 림님의 앞날을 늘 응원합니다!
해피님 오랜만이에요😉 맞아요 하루에도 정말 많은 약을 먹지만 해피님도 저도 사회 생활 잘하고 있고 나름 평범하게 사회에 녹아들어 잘 지내고 있으니까요 ♡̴ 순탄치는 않지만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해피님도 저도 건강하게 지내요 우리. 잘자고 내일도 화이팅 하세요👏👏😊🌙
저도 조울증 1년차인데 병을 갖고도 학교 생활 열심히하고 끝나면 히키코모리 되는 부분 정말 제 이야기 같아서 공감되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취직도 하고 이직도 하시고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요즘은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뭐든 자기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 싶네요.
아프지만 열심히 삶을 사는 분이 여기 또 있군요 약간 딴 소리긴 한데 이런 댓글 보면 전 기분 좋아요 다들 노력하며 멋지게 산다는 말이니까ㅎㅎ
댓글 달아준 분도 저처럼 취직도 멋지게 하실 거고 님에게 주어진 삶을 모험하며 잘 헤쳐나가길 바랄게요
굿밤🌙♥️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이곳에 오게되었습니다.
하시는 말씀의 많은부분이 공감되네요.
우울중과 조울증을 겪고계시는 분들의 경우와 같을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인 부상 후휴증으로 20년넘게 절망감과 좌절감속에서 모든걸 놓아버린체 죽지못해 살아온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작은 희망이라도&작은 즐거움이라도 나쁜일이 아닌 범위안에서 필사적으로 찿아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삶에 익숙해지는 것이 마음속의 어두움을 몰아내는데 정말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문가분이 처방하신 약을 반드시 복용하시는 것도 정말 중요하고 말이죠.
만일 그렇지 못하게 된다면 더더욱 깊은 늪으로 무력하게 뻐져드는 자신만이 보일뿐이기에 더욱더 무력감과 절망감을 떨쳐버릴수가 없게됩니다.
인생은 고통이고 삶의그어떤 부분에서 그어떤 도전을 받는다 해도 우리는 고통을 이겨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린아이가 아니니까요.
세상에 태어난 모든분둘은 남녀노소 모두 가치있는 분들이고 각자 삶의 목적을 갖고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중 한명으로서 모쪼록 잿빛으로 잠시 물들어 있는 주인장님의 마음과 심장이 빠른시간안에 희망과 행복을 통해 빨주노초파남보 총 천연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더욱더 힘차게 뛰실수 있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저도 직장내괴롭힘으로 인해서
조울증과 만성 알코올중독에 걸려
2년동안 백수생활 했어요...정말 괴롭네요
이번 영상도 오랜만에 올리셧네요 ㅎㅎ 말씀하시는 거에 소질이 잇으신거 같아요 ㅋㅋ 귀에 딱 달라붙게 집중되게 말씀하시네요
뚜뚜님 칭찬 감사합니다 ㅋㅋ 저는 편집하면서 아 또 주절거리네 싶었는데 한 분이라도 찰떡같이 알아들으시는 분이 계셔서 다행이에요
퇴사는 잘 마무리 되셨나요? 저는 여전히 충실한 회사의 일개미랍니다 하하
아무튼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keepcalmandreemon 회사 여전히 꾸준히 다니신다니 진짜 조울증환자분중 근성 상위1%!!
저는 회사때문에 우울증이 온거같아서 아무래도 환경변화라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주려고 이직준비하고 잇어요 ㅎㅎ 매일매일 혼자같고 이세상에 외로움을 느끼셔도 Reem님이 느끼는 감정들을 공감해주고 물아일체로 느끼면서 영상 일부러 보려고 구독도 하는 이 몇백명이 함께 함을 생각하시고 매일매일 힘내세요🙏
제가 좋아하던 여사친도 조울증이있는데 심한편이래요 전 그런거같지않은데...나쁜짓도 지금 많이하고다니고 그러다가 저번주에 졸업해서 이제고1돼거든요ㅎㅎ 근데 여사친이 다른지역으로 가서 좀 외롭네요 저도약간 공황장애,불안증같은게 좀 있거든요 더 심해질거같아요ㅜㅎ 제 생각이지만 다른사람보다 내 자신이 더 낮아진다는 생각이 들때가 변화가 가장 빠른 시기인거같아요! '림'님 목소리도 좋으시고 예쁘신거같은데 매일매일 나아지고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형들때문에 사건3개가 터졌는데 수습을 못해서 난처한 상황이거든요ㅠ::) 저는 자신보다 더 심각한 사람들이나 동기부여 영상 보면서 힘을 얻어요 한번 저처럼 해봐요! 영상 잘봤습니다ㅏ😄
안녕하세요 🫶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늘 그렇듯 평온하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님의 공황증상, 불안증이 나아지길 바랍니다. 약을 먹으면서 나아지고 있다곤 생각하는데 사실 그게 잘 안돼요. 그래서 마인드 컨트롤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합니당.🫠... 댓글 고마워요.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래요.🤍
@@keepcalmandreemon 안녕하세요 저때가 생각나서 다시 댓글을 달아보아요ㅎ 하트 감사해요 저는 어제 그 여사친과 부모님몰래 1주일 정도 사귀다가 지금 전여친이 하지마라는걸 계속해서 저도 어느정도 나아졌는지 헤어질 각오하고 조금 성에대한 말실수..를 했는데 아직도 안나아졌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헤어지려고요ㅎㅎ 나를 망치는 습관을 보니까 제 주위에 있는 친구들이더라고요 댓글을 쓴지 좀 오래된거같은뎅..요즘 너무 힘들어요 저도 지금 상담받으면서 공부중인데용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항상 동기부여를 받고있어요 림 님 어차피 시간은 지나게돼있는데 아무생각하지말고 자기할일에 집중해보는게 어때요? 저만인건 모르겠지만 아무생각안하면 5일은 금방가는데 기다감있게 살아가면 시간이 잘 안가도라고요..저때는 기숙사 였는데 지금은 통학한지 1주일 정도 됐고요 주말돼면 새아버지때문도있고해서 좀 많이 불편해요 제가 좀..잘못한것두 많구해서;; 전 림님 영상 보면서 살아가려구요 저보다 더 힘드신거같아서 림님 영상으로라도 힘을 얻는데에 써도될까요...?ㅜ 저도 방법이없네용 너무 장문인데..ㅎㅎ 요즘 어떻게지내요? 전 고1인데 너무 소심해서 문제에요..아 그리구 제 마인드는 귀신이 없듯이 우울증도 없다고 생각해욤! 그냥 그렇다구용 제가 말이 넘 많죠..?!ㅎ 더 쓸수있겠는데ㅋㅎ 암튼 고마워요 댓글보면 빨링 연락주세욤
밥 잘챙겨드시구요 행복한 날들 돼셨으면 합니다!
힘들었겠어요...모두가 행복하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민석님 😊 그냥 저는 다른 사람보다 스트레스 한계치가 낮은데 보통 사람만큼 풍파를 겪어서 견디고 견디다 부러진 사람 같아요ㅎㅎ 물론 현재 상담과 약으로 다시 고쳐가고 있습니다.....! 매순간이 행복하다면 거짓말이지만 가끔은 저도 제가 사랑하는 강아지와 산책하고 아끼는 친구들 만나고 가족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눌 때 행복을 느낍니다. 아직은 행복의 지속이 짧아서 아쉽긴한데 점점 나아질거라 생각해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keepcalmandreemon 지금 제 동생 마음이 아픈 게
제가 탓처럼 느껴지고
이렇게 돼서야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게
죄스럽고 한스럽지만
저도 힘내서 동생을 돌보려고요. ㅠㅠ
언제 제 마음이 닿을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웃으면 전처럼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보내려 합니다🥲☺️
유튜브보면서 몰랐던던 사실도 알고
좋은 정보도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다!
같이 힘내보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병을 인지하고 치료한다는게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냈는데
제가 그사람의 병을 잘인지하고 있고 약을 제때 먹게해서 억제 했더라면 그사람이 제 옆에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지켜본 경우엔 치료가 참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네 병식이 있는 게 참 중요하죠..
마음 아픈 얘기네요. 그분은 지금쯤 편안한 곳에서 클리프버튼님을 지켜보고 계실 거라 믿습니다. 그분의 선택을 막지 못했다고 너무 자책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 경우에는 극단적인 상황에선 그 누구의 말도 들리지 않았고 그냥 그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야 고통이 끝날 것 같았거든요....
저는 현재 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은 적절히 맞는 약을 찾아 생활하고 있지만, 이 상황이 오기 전까지 수없이 극단적인 일들을 벌였고.. 가족들, 친구들이 도움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제 충동적인 행동을 막지 못했습니다.
치료 물론 중요하고 본인이 상황을 벗어나고자 노력하지 못한다면 계속 수렁에 빠져있을 수밖에 없어요... 결국 본인이 본인을 구제하지 못한다면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더라구요...
사랑하는 이를 잃은 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님께서 마음의 짐을 덜으셨으면 좋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양극성 2형 판정받고 2년가량 약먹구 있네여.. 요즘 스트레스 역치가 너무 낮아진건지 조금만 힘든일이 있어도 너무 우울해지는 날들이 잦아저요... 아빌리파이먹고 살이 너무쪄서 자괴감도들고ㅜㅡㅜ 우리 힘내봅시다
민트사우로스님 안녕하세요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는 게 참 힘들죠 ㅠㅠ 기운내세요. 저도 요즘 방에 처박혀서 나가지도 않고 우울해하고 있어서 가족들, 친구들이 억지로라도 꺼내서 같이 돌아다니고 있답니다. 이러고 회사가면 또 금방 스트레스 받아서 앓아눕긴하지만 약 왕창 먹고 견디려고 합니다. 민트사우로스님도 빨리 좋아지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도 아빌리파이 먹고 살찌기 시작해서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삽니다ㅎㅎ!!! 일주일에 5일은 점심만 먹어요!! 체중 겨우 겨우 유지하고 살아요 아빌리파이 먹으면 먹는 거 조절해야한다하더라구요ㅠ 저처럼 극단적인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지만 살 찌는 것에 스트레스 받는 게 심하시다면 간헐적 단식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ㅠㅠ
댓 감사해요 같이 꼭 나아지길 바랍니다💕
어저도아빌리파이 먹엇엇는데 이거먹고 잠만게속오고 식욕은 안늘던데
@@keepcalmandreemon 혹시 아빌리파이드시고 식욕이증가하셧나요? 이약드시면 계란하나만먹고자도 살이 1키로뿔어나잇고그런가요??
@@카푸어음식물찌꺼기 식욕이 엄청땡기나봐요. 딸이 조울증이여서 약먹는데 말랐었고 입도 짧아서 같이 밥먹으면 밥맛이 안 날정도로.깨작거렸는데.약먹더니 새벽에 배고파서 깨면 편의점가서 먹을거사와서 푸드파이터처럼 먹어요.ㅜㅜ
음식보면 흥분하고 배가 고프면 징징대요.
원래는 배고프다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고 했던애가요,
어~ 저도 어릴때 부터 정신과 마음의 고통이 너무 심했는데 좀 공감이됩니다.
그때의 느낌은 지옥 절망 암흑 공허함 허무함 쓸쓸함 외로움 슬픔 두번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때가 중고등 시절이고 고졸후 사회나온 뒤에도 그 힘듬은 계속 됐었습니다. 지금 40후반이지만 이런 고통을 벗어난건 불과 4년 정도 전이군요. 질환인지 몰라서 약 먹은적도 없고 세상 그 누구도 저에대해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조언하는 이도 없었군요.
힘든 일도 많이 해봤지만 체력적인 고통보다 마음과 정신적인고통이 더큰 고통이었네요. 30후반에 유튭에서 법륜시님을 알게됐고 서서히 저 자신을 고쳐나가기 시작한후 지금은 너무 너무 편해 졌습니다. 벗어나는 방법을 아는게 중요한데 무작정 견디지 마시고 방법을 잘 연구해서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래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셨겠어요. 비록 저는 약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여행도 가고 가족, 친구들을 만나며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나름대로 방법이라면 방법이겠죠? 행복한 삶 만들어가란 말이 참 감사하네요. YY JJ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저도 약이맞지않아서 우울함이 좀더심해지길래 계속 이래야하나 햇는데 맞는약을 찾으면 다행이괜찮아진다는 말을 들으니 희망이생기네요 부럽군요
안녕하세요! 저도 약을 수없이 많이 바꿔봤고 약을 찾는 과정에서 큰 좌절을 겪었지만 지금은 상당히 많은 양의 약을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꽤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중입니다. 전엔 남들이 보기에도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 입원을 권유 받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안정적인 수준으로 감정이 내려왔어요. 이전에 비해 아주 평온하게 살고 있습니다. 기분이 완벽하게 정상인 수준이라곤 말 못하지만 꾸준하게 약 먹으면 나아진다는 건 확실합니다. 님도 맞는 약 찾아서 좋아지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식욕에 대해 질문 주셨는데 저는 애초에 식욕이 아예 없는 사람이었는데 약 먹고 식욕이 크게 늘어서 매일 배달을 시켰어요.
아빌리파이 먹고 3개월 만에 5kg이 쪘고 지금은 먹는 양을 조절 해서 3kg 정도 감량했습니다. 사람마다 부작용이 다르게 오겠지만 일단 저는 살이 찌긴했어요...!
질문에 대한 답이 됐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최근에 기분이 좀 다운되길래 b급감성 스타일의 웹툰과 영화 그리고 유툽을 보면서 시간을 지내긴 햇습니다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서 스트레스 해소를 하시네요👏👏👏
안녕하세요 림님! 이번주도 화이팅 하세요~!!
태현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٩(๑˃̵ᴗ˂̵)و
미친 짓해서 응급실 다녀오고 조울증 판정 받은 지금 이 영상을 보고 공감가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놀랬습니다. 저도 이제 스스로를 인정하고 약을 제대로 먹어야 겠어요.
사람님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확실히 약을 먹으면 조울이 많이 잡혀요. 저도 예전보다는 충동적인 행동을 조금 덜 하고 알콜릭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조울증에 너무 사로잡히지 마시고 일상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저도 조울증을 앓고 있어요. 자주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
🩷🤍🩷🤍🩷🤍
@@keepcalmandreemon 건강히 지내시나요? 날이 제법 춥네요 아직
@@lifeeeeee-t8u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구독자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일교차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토닥토닥
림님 영상이 많이 없어졌네요ㅜㅜ뮤슨 일 있으신가요ㅜㅜ😭😭
엇 아니에요 아프고 힘든 영상은 부정적인 영향 끼칠까봐 대부분 숨겨놓았어요.. ㅠㅠ 사람들이 영향 많이 받는 것 같더라구요... 걱정마세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 새영상 올릴 예정입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 힘내기, 잘 참아내기, 약 잘 먹기♥️
ㅠㅠ
💙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조울증 16년차입니다. 우ㅡ리 함께 힘내요!
٩(๑˃̵ᴗ˂̵)و 조울러들 오늘도 화이팅🤍
@@keepcalmandreemon 예!😃😀
Hi Hello 🖐
아니 갑자기 나머지 동영상들 다 왜 삭제됏엉ㅅ 뉴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뚜뚜님 ㅠㅠ 아프고 힘든 내용은 많이 감춰두었어요 댓글보니 사람들이 너무 아파하는 게 보여서 그거 읽는 게 너무 힘들어서요... 🥲
💓
( ´͈ ᵕ `͈ )◞♡
연락을 4개월 정도하다가 중간쯤에 친한동생과 아버지가 돌아가신 여자인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가 충격을 받아서 조울증과 우울증이 있는데 이것을 같이 위로해주고 치료해주고싶은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
안녕하세요 셰프님. 음 일단 전 전문가가 아닙니다. 저한테서 해결 방법을 찾으려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뭔가 오해하시는 것 같아 말씀드려요. 솔직히 저도 중증환자일 뿐이고 이 영상은 제 케이스를 설명한 영상일 뿐이에요. 솔직히 제 코가 석자인데 남한테 무슨 조언을 드리겠어요...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위로와 치료는 전문가를 찾아 병원 데려가는 방법 뿐입니다.
솔직히 주변에서 좋은 곳 데려가고 다양한 경험하게 해도 자기 스스로 극복 못하면 이겨내기 힘든 병입니다. 그냥 옆에서 보기에도 친구분 상태가 심각해보인다면 답은 주기적으로 병원에 데려가서 상담을 받게하고 약을 처방 받아 먹도록 돕는 게 최선입니다. 답이 되셨을지 모르겠지만 친구분이 잘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user-lh1ly6wb7u 5개월 전입니다 뒷북하지마세용
다시 찾아왔어요!
요즘 두 달동안 공부 시작했는데
항상 저는 두달 뒤에 울증기가 오더라구요
힘이 쫙 빠지고 공부해서 지친게 아니라
우울한갓처럼 잠을 일찍 잤는데도 낮에 또 자고 혹시 선생님은 이러신적 없으셨나요?
저는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ㅠㅠ 급한데
일주일째 공부를 못 하고 있네요?
혹시 어떻게 극복하셨었나요??
안녕하세요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일단 크게 도움을 드리기 힘든게 저는 울증기에 울면서도 공부를 그냥 했습니다... 머리속에 들어오는 게 없어도 앉아서 공부시간 다 채우고 일어났어요 항우울제를 조금 증량하고 졸음을 정신력으로 버텼습니다
집에 있으면 자꾸 눕게 되고 공부 안할거 같아서 집 앞 독서실에 새벽까지 있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정신력으로 이겨냈어요....
@@keepcalmandreemon 답장 해주셔서 넘 감사해요...ㅠㅠ 저도 그냥 더 노력해볼려구요!!!항상 힘내고행복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