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인 우리 아들도 어릴때 사람을 졸라맨으로 그려서 미술에 소질이 없는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미술 배우고 싶다해서 의아했어요. 강의 듣고 생각해보니 만화를 창의적이고 재밌게 잘 표현하고 핸드폰디자인을 정말 잘했었네요. 못하는게 아니고 선생님과 저의 기준이 아이의 관심과 달랐던거라는걸 깨달았어요.
선생님은 그냥 나라에서 정해준 교육과정대로 수업할 뿐이죠.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만드는분들, 해가 지나도 교과서는 잘 안바뀝니다... 검수하고 검토하는 비용도많이 들고 교육과정대로 책을 만드는거고 교육과정이 크게 확 바뀌진 않거든요... 게다가 교육과정이 약 7년주기로 바뀌는데 그래도 거의 비슷하고 앞의 교과서를 답습합니다. 좀 생각있는 교사들은 미술책 재미없다고 책안보고 새로운걸 찾아 수업함... 교육과정이 바뀌면 새로 만들어진 기법이나 창의적인 방식이 들어와야하는데 실제 임용고시에도 미술사적 기법 옛날의 것들 위주로 시험보고... 현대미술 약간? 그외에는 전부 기존의 것이라... 뉴미디어가 잘 반영이안됨. 제가 어떻게 이렇게 잘 아냐구요? 고시준비생입니다.ㅋㅋㅋ
@@sunglaklak 그건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빠가 아들이랑 안 놀아주면 누가 놀아주죠? 엄마요? 엄마만 부모인가요? 자기 아들이랑 놀아주는 걸 시켜먹는다고 표현하다니 당신은 결코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지 못하겠네요. 당신이 여자라도 마찬가지겠고요.
중요한건 남자애들의 성향을 이해해주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 자식의 성향을 이해해주는 것인듯.. 자식이 하고 싶은 것을 지지해주는게 좋은 방법같음 여자남자아이를 떠나서 예전에 중학교때 그림을 엄청잘그리고 그림을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부모가 그림그리지말라고 기계를 부셨다는 말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무엇을 위해 자식을 낳은 걸까 모르겠다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의 잣대를 남들한테 대지 않기를
난 딸이었지만 산만하고 칠칠맞으면서도 뭔가에 빠지면 그거에만 진득했음. 흔히 말하는 여자애의 야무짐따위는 남자애들보다도 한참 부족했음. 물론 보편적인 남아와 여아의 차이는 있지만 절대적인게 아님을 모르는사람이 많은듯. 그리고 밑에 댓글들 보면 여자애들이 야무지고 잘해보여도 결국 잠재력은 남자애들이 크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길래..근데 확실히 사회에 그런인식이 좀 있긴함. 이영상 포인트와 약간 벗어난 소리를 하긴했지만 아들딸 교육에 대한 얘기를 하니 생각이나네. +) 감점제보다 가점제가 좋다는건 아들뿐 아니라 딸에게도 해당된다고 봄. 딸한테 감점제로 하면 대부분 아들보다 잘 알아들을지언정 그게 애 정서에 좋을까. 그냥 의기소침한 어른으로 키우는 길이지.
애가 5살때부터 도로, 지도, 나무만 그리길래 첨엔 걱정했는데 전지를 사줬더니 전지 한가득 엄청나게 복잡한 도시를 그리더군요. 그 전지를 날마다 한시간씩 죽어라고 다 채웠어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 집중력에 놀랐습니다. 참고로 8살인 지금도 사람은 졸라맨으로 그려요ㅎ
아들 둘 키우는 아빠로서 저는 이 강사분 말에 공감합니다.. 주변에 딸키우는 부모들과 우리집같이 아들키우는 부모들끼리 얘기 하다보면 정말 아들과 딸은 육성의 접근 자체가 달라야 한다고 많이 느껴집니다. 아마 이 분 말에 공감 못하시는 분들은 아들만 있는 집이 아닐꺼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어쨌든 많이 배우고 갑니다.. 맨날 집에서 뛴다고 못뛰게만 했지 매트깔아 줄 생각을 못했네요..
제가 보기에는 아이를 사람으로서 존중해주면서 무엇을 좋아한다면 그것을 더 이끌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똑같이 몇개월동안 집그리기만 좋아한다면 왜 계속 집만 그리냐고 묻기보다 어떤 면이 좋은지, 얼마나 종아하는지 그것을 더 이끌어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런 것들을 알아야합니다. 이분이 말하시는 것처럼 그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동시에 억지로 바꾸려하거나 강압적으로 간섭하지 말아야 하죠. 즉 간섭이 아니라 '지원'만을 해주자는 거죠. 이러한 교육은 여아 남아 상관없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에 좋습니다. 아이는 부모님이 혼내키면 말을 잘듣는 듯하지만 마음 속에 깊은 상처가 있어요. 어쩌면 더 고집을 부려 부모님이 힘드실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아이를 그저 동등한 사람으로서 존중해줄 필요도 있음을 강의에서 알려주고 있네요.
차단기 아이얘기를 들으며 정말 공감이 많이갑니다. 저는 어릴 적 미술말고 역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10대까지만 해도 한국, 세계사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ㅇㅇ사우르스, 휠만봐도 차를 아는 것, 일본의 기차역 차단기를 아는 것처럼 저도 비슷했어요. 진짜... 그때는 제가생각해도 역사를 좋아했던거 같애요. 근데 어느날 역사책만 주구장창 파는 저에게 엄마가 '너는 공부안하고 또 역사책이냐'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그때 저는 벙 쪘어요... 옆집 애들 전교 1,2등들이랑 비교하고... 나중에 의대간 애랑 저랑 비교를 했죠. 공부안하고 역사책만 본다고... 저는 아들말고 딸 낳고싶었어요. 그냥 보면 이쁘고 좋을거 같아서. 근데 저는 복중에 아들이 있습니다. 첨엔 좀 속시끄럽고 남자애 키우기 힘들거 같아서 아쉬웠는데... 저는 제 아들을 어떻게 대할지 궁금하네요. 제 아들 키우는 건 최대한 금을 제련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금을 최대한 키워놓는데 조력하려고 합니다. 제련은 나이가 되면 알아서 되는거 같애요.
너무나 공감돼요. 저는 딸, 아들 다 키워봤는데 정말 극명하게 다릅니다. 딸들은 일단 예쁘고 아름다운 걸 좋아하고, 놀이에서도 미학적인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아들은 예쁘고 아름다운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흉측하고 징그럽게 생겼더라도 무조건 괴물, 공룡, 이런 것에만 관심이 있어요. 실물과 아주 근접하게 만든 공룡 모형들이 집에 많은데, 어찌나 징그러운지 저는 도대체 왜 그런 것을 무서워하지 않고 좋아하는지 늘 의아했거든요. 남자애들은 기본적으로 크고, 힘세고, 파괴적인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책을 읽어도 꼭 괴물나오고 그런 것만 좋아합니다. 여자와 남자가 느끼는 흥미의 본질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이 강연자 대표님처럼, 남자 애들은 미술시간에 그림그리라고 하지말고 수퍼히어로 만들고 자동차 만들고 하는걸 시켜야 신나서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참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아이를 이해하고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는 곳을 보내는 엄마부터 칭찬하고 싶습니다. 아이는 아닌데 미술학원에보내서 눈에보이는 형태하나 잘나오길 바라는 엄마들도 있으니까요. 6.7살 되는 아이들 지금당장 사람 하나 잘그렸다고 엄청 그림 잘그리는게 아니라는걸 아는 엄마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10년간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영어와 블럭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지금 교육이 남자아이들에게 불리한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1명의 교사가 정해진 주제로 20명이 넘는 아이들을 30분 또는 그 이상 매트에 앉혀서 하는 모듬교육이 많기에, 내가 원하고 재미있는 것을 찾는 남자아이들의 특성을 맞춰주는 교육이 필요함을 남자교사인 저 조차도 고민하게 합니다. 해서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해보는 방식과 재미를 느끼는 수업으로 이끌어 주면 확실히 남자아이들의 눈에서 레이져가 나옴을 느낍니다. 반짝반짝해지는 거죠. 남자아이들의 산만함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는 다른 관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솔직히 그 교육은 여자아이한테도 필요하네요. 저도 어릴 때 부터 제가 하고 싶은 방법으로 공부하고 싶었는데 부모님, 선생님께 끌려다녀서 다 크고 나서야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있거든요. 여자아이들 중 흥미없는데도 억지로 시켜서 흉내라도 내고 정작 하고 싶은 일은 못해서 저처럼 후회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남아뿐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하는 방법 아닌가.. 그리고 어느정도 동의 할 수 없는게.. 우리가 진짜 남아와 여아를 동등하게 키우냐는거임. 남아를 상대로는 자칫 위험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더라도 "남자아이라 그래", "남자아이는 어쩔수없어" '상남자'라고 포용하는 경우가 많음. 부모가 아니더라도 미디어(ex기안,김건모)나 주변에서 남아의 문제행동에 대해 상당히 너그러운 점이 많다는거임. 반면 여아를 바라보는 시선은 이와 상당히 다르다고 느낌. "여자애가 조신하지 못하게" "공주님이 그런행동을" "여자아이 치고는" 등등 일상적으로 여자아이에게는 규제하는 바가 많음. 학교에서 교복은 치마 바지로 나뉘는데. 치마의 경우 아이에게 수동적인 자세를 성장시킨다는 연구도 있음. 보다 활동적이지 못하니까. 그리고 미관상 다리를 항상 오므려야하니까. 이렇듯 이미 일상속에서 미미하고 만연하게, 여자아이들은 감점으로 대하고 남자아이들은 가점으로 대하는데.. 여기에 박차를 가하는 교육이 맞는 해답인지 모르겠음.. 더 이상 남아를 딸보다 더 오냐오냐 키우는 방식은 없어져야 한다고 봄
사회나 자연이라는게 인간의 뇌에서 생각하는 특히 현대이데올로기에서 생각하는 그러한 '평등'대로 조직되어 있지 않아요.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 차이 및 그 한계를 자꾸 쉽게 간과하시는 듯 합니다. 현대사회가 만들어낸 '개인'이라고 하는 이데올로기를 잠깐 무시하고 사회 전체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에 여자아이의 존재목적은 출산과 육아라는 재생산입니다. 물론 그 속에서 여자아이가 개인이라는 단위로 하고 싶은 것도 있고 그것에 자아실현이라고 하는 얄팍한 착각을 하기도 하겠지만 어쨌거나 그러한 자아실현이라는 것들도 직업선택의 문제로 귀결되듯이 피상적인 것들이고 결국에는 생존-성장-출산-양육-노화라는 사이클 속에서 살아가는 것 뿐입니다. 이러한 사회의 요구대로 남자와 여자가 바람직하게 되어야 할 기준상이 있고 이에 맞추도록 교육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모든 것들이 집합체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죠. // 여자아이에게 자기 수준 이상으로 감당하지 못할 자유를 부여하면 그 여자아이가 버터낼 수 없는 시련이 다가오기 때문에 (그 예중 하나가 성범죄) 일정 부분 제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
남자와 여자를 초월하는 인간이라는 형성이 있고 우리 모두는 이 인간이라는 특질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 자체는 페미니즘이 깔아놓은 '젠더'개념입니다. 그렇기에 추상적인 인간이 구체적인 사회에서 왜 남자와 여자로 분화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그들이 만든 것인데, 이러한 이유는 여자가 남자보다 생산성이 명백하게 낮다라는 경험적 결과를 생물학에서 다루는 SEX라는 것으로는 반박할 수 없으니 논의의 공간을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성 그리고 인간이라는 곳에서 다루기 위함입니다. 마치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에 남자도 여자도 아닌 인간이었고 태어나는 순간 남자아바타, 여자아바타를 부여받고 그러한 역할놀이를 사회가 강요하고 있다고 말하기 위해서죠. (좀 더 나아가 여자가 생산성이 떨어지는건 사회적 아바타의 차이일 뿐이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결과에 따른 여성생산성이 열등한 이유를 놓고 차별하는 건 옳지 않다라고 주장하기 위함임)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하면 애초에 성이나 인간에 대해서 생각하는 이미지가 사고방식이 보통 이런 근거가 없는 젠더정치이데올로기에 파묻혀서 생물학적으로 결정된 본능이나 질서에 대해서 쉽게 무시를 하고 그것이 교육정책이나 경제정책, 사회정책를 왜곡시키는 주범이 되기 때문입니다.
남자아이 여자아이 따로 교육시키자라고 말하는것이아니라.. 아이의 특성을 존중해주고 키워주는것도 좋다 라는 생각이드네요 무조건 이렇게 해..왜못알아듣니..그건아니야 라고 말하면서 키웠는데 큰아들한테 미안하네요 그나마 둘째는 아이가 예민한편이기도하고 마음의여유가있어서인지 성향을 맞춰준편이라.. 아이가 그림을그려서 문에붙여달라하면 다해줬거든요..첫째는 미술재료를 사주거나 꺼내주지도않았어요ㅠㅠ 윽박지르고키운 첫째..중1인데 지금사춘기가시작될려하는데 지난시절못해준미안함에 사춘기때 잔소리안하고 가만히 놔둬야겠어요 ㅋ
5살남아인데.. 반평생은기차..반평생은 자동차 좋아해요. 자동차휠.라이트만봐도 차종을 맞추는아이에요. 넘 파고드는것에 저도 이런저런 쓸데없는 걱정을 했는데 번호판보고 한글스스로터득하고 숫자.수학.영어에도 관심많은 이대로 쭉 커나가길 바라는 영특한아이인거같아요.ㅎㅎ 변신자동차로 계속 발전이 보입니다. 최민준소장님강의 요즘 계속 빠져듣고있는데 저부터 강의가 너무재미있고 공감많이 갑니다~ 저의 교육관은 편견없이 아이가 제뜻을 맘껏 펼치게입니다. 미술쪽은 듣고 많이 반성하게되네요.. 저도 계속 사람을 그리라고 유도했어요.. 아이와변신자동차 많이 그리고 재밌게 만들어볼랍니다.감사해요~
또 이것도 비단 아들이야기만은 아니고 딸들도 아주 호기심많고 활달하고 말안듣는 애들 많은데... 너무 딸은 이렇고 아들은 이렇고 하면서 키우면 안되는 거 같아요. 총싸움 좋아하던 우리 언니를 엄마는 여자애가 총싸움 하지말라고 해서 못하다가 이제 스물 후반 나이에 비비탄총을 종류별로 모아 집에 전시합니다. 이분은 남아를 중심키워드로 잡고 강연하지만 이런 것을 넓게 적용해서 아이들의 개성과 흥미를 잘 살려주는 교육을 해야 겠다 싶네요.
막내가 아들이고 위에 누나가 둘이라 그리고 저도 딸 네명 중 세째여가지고 아들에 대한 정보가 진짜 많이 없었는데 뒷부분 들으면서 소름이 끼쳤어요😲😲 우리 아들 여기 보내고 싶네요ㅠ근데 지방이라~~ㅠ 미술학원 정말 멋지네요~~👍👍우리 막내는 3학년인데 몇달 전부터 한국역사에 빠져 주로 전쟁하는 장면 뭐 중국 여진족~~등 이런 전쟁장면을 많이 그려요ㅎA4용지에 병사들 꽉 차게요~~^^ 넘 잘 들었습니다~~~♡^^♡
남아가 아니 남자가 사람을 못 그리는 이유는 사람을 그리라고 해서입니다. 졸라맨을 그려도 사람인지 인지했으면 사람을 그린겁니다. 남아에게 그림이란 잘 그려서 이쁘게 만드는게 아닌 내가 생각하는걸 말하는 수단일 뿐입니다. '여기 사람이 있고 여기 해가 있어서 낮이고 여긴 집이고 자 알아볼 수 있지? 이게 내가 생각한거야' 끝입니다. 다 알아볼 수 있는데 왜 못그렸다 하는거야? 이해를 못합니다. 남아에게는 그림속 사람이 뭘 입고 집이 무슨 색이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이 그림으로 뭘 말하고 싶은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반팔 티와 반바지를 입은 사람을 그려봐 하면 졸라맨을 먼저그리고 반바지 반팔 티를 위에 그립니다. 하지만 평소 관심 있는 것들은 디테일하게 그리죠. 그걸 말하고 싶으니까요. 그런데 엄마들은 이렇게 그리는게 아니라합니다. 그 말을 아이가 느끼는건 그림으로써가 아닌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받아들이게 되는거죠. 이에 아이는 아니야 맞아 하며 화를 내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부정당한 아이는 그림이 재미 없어집니다. 그려봐야 내 생각을 알아봐주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제목이 눈길을 끕니다.남자아에게만 정말 미술을 가르치는지 의구심이 갑니다. 인상은 모범생같은데 말솜 씨는 이웃집 아저씨같습니다.재미 나서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인생에 도 학교 모범생이 사회에 모범생이 된다는 보장은 없어서 모범은 시험 답안용일뿐이라 여깁니다.아들을 키 우는 입장에서 강의를 잘 들어 보고 아들을 키우는데 보완할 점을 찾아 보겠습니다.남자아이가 사람에 관심 이 없어서 그림을 못그린다는 생각 을 했는데요. 바로 그 답이 나오네요 남자는 활동적이고 동적인 것에 관 심이 많다고 생각합니다.우리가 표 준이라고 정해진 것에서 남자아이 들은 생각보다 관찰력이 깊고 대충 대충 할 것도 같지만 그렇지 않은 아 이도 많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생 각 을 하는 아이는 생각도 크고 넓게 가 져서 꿈도 크고 자기가 맞다고 생각 한 일은 거침없이 해 나간다고 생각 합니다.남자아이는 못그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은 있지만 그 생각이 끌 어내는 그림은 우리가 이해를 제대 로 못한다고 여깁니다. 우리의 잣대 로만 아이들을 평가할 수 없기에 아 이를 인정해 주는 태도가 우리에게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쿠오오,, 감동,,,,,,, 강의하시는 사람치고는 보편적으로 나이도 어리시고 해서 저기에 유머를 넣었는데 연기도 못하고 어렵겠다 강의라는거,, 이렇게 생각하고있다가 중반부터는 무한감동하고 갑니다..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부정적인것도 생각이 나고 그래도 아버지가 나에게 작게나마라도 끈기를 심어주신것에도 감사하고 잘봤습니다. 저는 지금 30대 중반에 하던일을 다 때려치고 그림그리는 직업으로 선택해서 나아가고 있는 도중인데,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하고싶다는 생각은 처음 해보았습니다. 학원 규모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훨씬더 커지고 영향력이 커지셨으면 좋겠네요.많이 배우고 갑니다 + 쓰면서 본건데 2013년 영상이면 저보다 형님이시군요!
문회차이로 남녀 성향이 갈린다고 댓글 다시는 분들.. 아이 키워보셨나요? 저도 아이를 낳기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아이를 키우다 보니 정말 타고나는 것을 무시못하겠더군요. 남자와 여자가 태어나면서부터 타고나는 차이...분명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했구요. 물론 모든 남자아이가 혹은 모든 여자아이가 같은 성향은 아닐 수 있습니다만, 어느 정도 맥을 같이 하는 부분이 있기에 저에게 이 강의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KIM JI HYE 꼭 자식으로 키우지 않더라도 아이들을 1년 이상 가르쳐보기라도 하면 확 차이를 느끼게 돼요. 굳이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를 남녀공학을 금지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는 남녀 분반을 하거나 서로 교류는 하되 소그룹을 남자아이그룹과 여자아이그룹으로 나눠주는 식으로 할 필요는 있다고 봐요. 특히 초등,중학생 때는요. 왜냐면 남자애들한테 통하는 교육방식, 접근법과 여자애들한테 통하는 방법이 너무 다릅니다. 무작정 똑같이 해주면 둘중 한 쪽에만 더 유리합니다.
강연듣고 아들램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내가 엄마이기 전에 여자라서 여자성향으로만 우리 아들램을 바라보고 다그쳤던거 같아요. 반성하게되네요. 남아성향에 대해 열심히 배우면서 우리 아들램을 좀더 이해하도록 저또한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고마운 강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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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인 우리 아들도 어릴때 사람을 졸라맨으로 그려서 미술에 소질이 없는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미술 배우고 싶다해서 의아했어요.
강의 듣고 생각해보니 만화를 창의적이고 재밌게 잘 표현하고 핸드폰디자인을 정말 잘했었네요.
못하는게 아니고 선생님과 저의 기준이 아이의 관심과 달랐던거라는걸 깨달았어요.
선생님은 그냥 나라에서 정해준 교육과정대로 수업할 뿐이죠.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만드는분들, 해가 지나도 교과서는 잘 안바뀝니다... 검수하고 검토하는 비용도많이 들고 교육과정대로 책을 만드는거고 교육과정이 크게 확 바뀌진 않거든요... 게다가 교육과정이 약 7년주기로 바뀌는데 그래도 거의 비슷하고 앞의 교과서를 답습합니다.
좀 생각있는 교사들은 미술책 재미없다고 책안보고 새로운걸 찾아 수업함...
교육과정이 바뀌면 새로 만들어진 기법이나 창의적인 방식이 들어와야하는데
실제 임용고시에도 미술사적 기법 옛날의 것들 위주로 시험보고... 현대미술 약간? 그외에는 전부 기존의 것이라... 뉴미디어가 잘 반영이안됨.
제가 어떻게 이렇게 잘 아냐구요? 고시준비생입니다.ㅋㅋㅋ
ㅋㅋ 저도 20년전에 사람은 그냥 대충그리고 건물은 꼼꼼하게 이쁘게그렸죠.
최....최고다...
-남자아이였던 36살 아재가 -
아들 키우는 부모로써 너무너무 동감합니다. 아들에게 많은 동감과 칭찬과 방향을 제시해주지 못했던 모습을 되돌아봅니다. 소통이 조금씩 엉망이다가 나중에 정말 소통이 안되는 엄마가 될 뻔했습니다.ㅠㅠㅠㅠ 감사해요~~!
남자애라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아내고 그걸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말 좋은 교육자라고 생각합니다. 일반화는 좋지.않지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좋은지는 정말 좋네요!!!
아들을 키우면서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문화적차이와 성차별로 볼 부분이 아닙니다. 딸로 태어난 엄마는 아들을 키워보며 생물학적인 차이를 뼈저리게 느낍니다. 받아들여 줘야하는 아들의 생물학적 특성이 있습니다. 아들딸 육아는 쉽고 어렵고가 아니고 장르가 다릅니다.
Genre.
맛습니다
성차별입니다 남녀평등
여혐가해한남 가해자새기?
여자가 탈코해서남자랑외모비슷하게안꾸며 라하면온갖비난가해오지고자지게쳐하면서 여자와남자의 차이는존재해~ㅇㅂㄹ대는가해자?
@@로비라울러-b8u네 그렇게 사세요 생물학적으로 다른데 성차별이라니 남자가 성차별 겪는게 어디있다고
11명의 남아와 4명의 여아들을 담임하는 교사입니다. 좋은 강의 감사해요. 모든 것을 다 충족시켜줄 수는 없지만.. 아이들의 개별적 흥미를 이끌어주는 역할을 더 잘 해내고 싶네요.
아들키우면서 참 어렵고 힘들다 느꼈는데 강의를 보고나니 내 아들은 최고의 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한 말씀들 많이듣고 배우고가요^^
아들을 변화시키는 방법은 변화시키려하지 않는것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딸 셋 키우다가 아들 하나 키우는 거 참 적응 안된다 생각했던 문제가 어느정도 풀렸습니다. 맘이 시원해 지는 강의 너무 감사하고 잘 들었습니다
난 여잔데 내가 어릴 때 저런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난 흔히 말하는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우수하고 얌전한 여자아이는 절대 아니었음..
젊은 남자들 도 다 여성에게 적합한 교육을 받고 자랐지만 아쉬운것 빼고는 큰 흠 없습니다
중요한건 큰 자신을 어떻게 발전시킬 거냐는 자신의 선택이죠
밸아 공감합니다 저도 그랬었거든요 어릴때부터 흔히들 말하는 애교있고 살갑고 진득한 여자아이는 아니였어요
항상 옷에 잔뜩 뭘 묻혀서 혼나기 일쑤고 여자애가 쾌걸스럽다며 엄마께 한소리씩 들으며 컸습니다 뛰어 댕기고 운동을 좋아했었어요 운동회마다 주자로 뽑혀서 나가고 재밌어 했습니다
태권도를 다니고 싶어했는데 여자애가 무슨 태권도라며 오빠는 보내고 저는 억지로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주로 그렇다는 경향의 평균적인 차이일 뿐이지
본인이 그런 경향이 옅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경향성 이전에 다양성이 그 기저에 깔려 있어야 맞는 거니까요
@@Hear_the_Wind_Sing 밸아님은 전혀 자책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시하고 있습니다.
남자가아닌 남자아이혼자서 이겨내는것보단 길안내해주는 어른이 옆에있으면 더 좋을듯
좋은 강연입니다. 무조건 이건 하지마, 안돼보다는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자연스러운 열정을 끌어내면 남들과 다른 고유함을 지닌 아이로 성장할 것 같네요.
이런미술 선생님을 만난 남자아이들은 행운아 입니다.
나는 이 강의를 들으니 그런 생각이 드네. 우리나라 남자들이 아들과 놀아줄 시간이 많아져야 겠다는 생각.
이젠 노는 거까지 남편시켜 먹자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도 있겠네요;
@@sunglaklak 그건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빠가 아들이랑 안 놀아주면 누가 놀아주죠? 엄마요? 엄마만 부모인가요? 자기 아들이랑 놀아주는 걸 시켜먹는다고 표현하다니 당신은 결코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지 못하겠네요. 당신이 여자라도 마찬가지겠고요.
RICHARD 시켜먹자라뇨 진짜 샹각없다 ㅋㅋㅋㅋㅋㅋ육아는 혼자하나 ㅋㅋㅋ
@@sunglaklak 니 15살 키보드 워리어지?
@@sunglaklak 시켜먹는대 ㅋㅋ 생각이 글렀다
정말 중요한 일을하고 계신 선생님이시네요! 남녀가 문제가 아니라 인간본성을 이해하려는 접근이 너무 존경스럽네요!
최민준 남아미술연구소장님의 말씀에 큰 공감하는 현장의 교사로서 한표 드립니다^^
와~~~저 분이 진짜 한국의 교육 맹점과 문제점을 제대로 말씀하시는분이다ㅜㅜ
결론: 감점제교육보다는 가점제가 효과적이다.
딸아들 둘다 있는데 강사 말대로 부모는 아이를 관찰하고 성향을 인정해줘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이 생각 열심히 유지해보고 싶네요
아이자체를 이해하고 그 성향을 죽이지 않고
자기 모습대로 발전할 수있게 도와주는 것
모든 아이를 키우는데 중요한 핵심인 것 같습니다
이분은 나보다 스므살은 젊을것 같고 결혼도 아직 안한 총각처럼 보이는데
마치 나보다 인생을 20년은 더 살고 자녀들을 열명정도 키워본 사람같은 내공이 느껴진다.
마음에 팍 와서 꽂히는 강의다.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아이들, 특히 남자 아이들에게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지는 좋은 강의입니다.
중요한건 남자애들의 성향을 이해해주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 자식의 성향을 이해해주는 것인듯..
자식이 하고 싶은 것을 지지해주는게 좋은 방법같음 여자남자아이를 떠나서
예전에 중학교때 그림을 엄청잘그리고 그림을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부모가 그림그리지말라고 기계를 부셨다는 말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무엇을 위해 자식을 낳은 걸까 모르겠다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의 잣대를 남들한테 대지 않기를
세상에~~ 이런,창의적인 미술학원이 있다니~ 넘 멋지네요~ 선생님 말씀에 공감 엄청~ 남자애들은 관심갖으면 끝을 봐야 다른곳으로 옮겨가더라구요^^ 늘 관점이 문제인듯~~
난 딸이었지만 산만하고 칠칠맞으면서도 뭔가에 빠지면 그거에만 진득했음. 흔히 말하는 여자애의 야무짐따위는 남자애들보다도 한참 부족했음.
물론 보편적인 남아와 여아의 차이는 있지만 절대적인게 아님을 모르는사람이 많은듯. 그리고 밑에 댓글들 보면 여자애들이 야무지고 잘해보여도 결국 잠재력은 남자애들이 크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길래..근데 확실히 사회에 그런인식이 좀 있긴함. 이영상 포인트와 약간 벗어난 소리를 하긴했지만 아들딸 교육에 대한 얘기를 하니 생각이나네.
+) 감점제보다 가점제가 좋다는건 아들뿐 아니라 딸에게도 해당된다고 봄. 딸한테 감점제로 하면 대부분 아들보다 잘 알아들을지언정 그게 애 정서에 좋을까. 그냥 의기소침한 어른으로 키우는 길이지.
맞아요~우린 다 달라요
제가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힘들 때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나에게 맞춰주길 바라는 욕심때문일때가 많아요
알아채고 멈춘 후에 나를 들여다봅니다
아들과 남편을 이해하고 더 사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민준의 아들TV보다가 생각이나서 다시 와서 보네요^^
목소린 그대로 앳된 모습이셨네요.
매일 강의 잘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흠... 남자아이 키우는 법이 포커스가 아니라,
아이들의 개별성을 인정하고 존중해야한다는게 중요한것 같네요.
저는 남자지만 어렸을적에 그림그릴때 흔히들 말하는 "여자애"처럼 그림을 그렸네요.
진짜 엄청난 명강의네요!!!!!!!!
17개월 아들 엄마이자 아이보다 나이가 조금 있는 미취학 아이들은 자주보는 한사람으로써 첫 2분부터 빵 터지고 ㅠ ㅋㅋㅋㅋㅋㅋㅋ 학예회 이야기에 대공감하고 계속 청취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애 여자애 하나씩 키우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타고난 다름이 있어요.정말로 생물학적인 기질의 타고난 차이를 말하는 거예요 ㅋㅋ 내가 여자기 때문에 아들키우기가 힘들어요. 까다롭고.
@@15xxrcn 반감이 크신건 알겠지만 논점을 벗어나진 맙시다
@@15xxrcn 낄끼빠빠
솔직히 전 딸낳고싶음ㅋ 아들태어남 뭐 똑같이 사랑으로 키우겠지만 그래도 딸을 더 바래요
@@15xxrcn 학습의 차이도 있죠ㅎ
간혹 남자애처럼 드센 여자애들도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 발레 이런거 시키면 또래 나긋나긋한 여자애들과 어울리게 되니 본인도 똑같이 순해지는 것처럼
이건 남자아이 뿐만이 아니라 여자아이도 함께 배워야지
맞습니다!!
애가 5살때부터 도로, 지도, 나무만 그리길래 첨엔 걱정했는데 전지를 사줬더니 전지 한가득 엄청나게 복잡한 도시를 그리더군요. 그 전지를 날마다 한시간씩 죽어라고 다 채웠어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 집중력에 놀랐습니다.
참고로 8살인 지금도 사람은 졸라맨으로 그려요ㅎ
어 저 서른인데! 어릴적에 전지에 가득 채워 그리던 남동생이 생각나네요! 와.. 25년만에 기억났어요!
20대 중반입니다. 아직도 사람은 졸라맨밖에 못그립니다.
20대 후반 헬창입니다 아직도 사람얼굴은 졸라맨얼굴이지만 근육은 해부학책처럼 그립니다.
우리 아이만 사람을 졸라맨으로 그리는 게 아니었군요...공감할 수 있는 강의 감사합니다..늦지 않았다면 우리 아들도 미술을 가르치고 싶네요
이 시대엔 저런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8년전 영상이라니..도대체 난 무얼 한걸까
아들 둘 키우는 아빠로서 저는 이 강사분 말에 공감합니다.. 주변에 딸키우는 부모들과 우리집같이 아들키우는 부모들끼리 얘기 하다보면 정말 아들과 딸은 육성의 접근 자체가 달라야 한다고 많이 느껴집니다. 아마 이 분 말에 공감 못하시는 분들은 아들만 있는 집이 아닐꺼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어쨌든 많이 배우고 갑니다.. 맨날 집에서 뛴다고 못뛰게만 했지 매트깔아 줄 생각을 못했네요..
매트 두껍게 깔아도 시끄러워요.. ㅠ 윗층 이웃집에 당해본 바 로서 ..
@@느긋한아이-b6c 동감,, 뛰어노는 건 밖에서 신나게 하도록,, 에너지를 분출시키고 나면 집에서 조용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아이를 사람으로서 존중해주면서 무엇을 좋아한다면 그것을 더 이끌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똑같이 몇개월동안 집그리기만 좋아한다면 왜 계속 집만 그리냐고 묻기보다 어떤 면이 좋은지, 얼마나 종아하는지 그것을 더 이끌어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런 것들을 알아야합니다.
이분이 말하시는 것처럼 그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동시에 억지로 바꾸려하거나 강압적으로 간섭하지 말아야 하죠. 즉 간섭이 아니라 '지원'만을 해주자는 거죠. 이러한 교육은 여아 남아 상관없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에 좋습니다. 아이는 부모님이 혼내키면 말을 잘듣는 듯하지만 마음 속에 깊은 상처가 있어요. 어쩌면 더 고집을 부려 부모님이 힘드실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아이를 그저 동등한 사람으로서 존중해줄 필요도 있음을 강의에서 알려주고 있네요.
네 맞아요!!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다 같은 우리 아이들인데 굳이 넌 남자니까 저거, 넌 여자니까 이거 그런 건 좀 성 고정관념이고 안 좋은 거 같아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어느정도 길을 알려주셨네요. 아직 어리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나중에 하고자 하는것을 막지는 말아야겠다 다짐하게되네요
정말 선생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와 충격적인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차단기 아이얘기를 들으며 정말 공감이 많이갑니다. 저는 어릴 적 미술말고 역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10대까지만 해도 한국, 세계사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ㅇㅇ사우르스, 휠만봐도 차를 아는 것, 일본의 기차역 차단기를 아는 것처럼 저도 비슷했어요. 진짜... 그때는 제가생각해도 역사를 좋아했던거 같애요.
근데 어느날 역사책만 주구장창 파는 저에게 엄마가 '너는 공부안하고 또 역사책이냐'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그때 저는 벙 쪘어요... 옆집 애들 전교 1,2등들이랑 비교하고... 나중에 의대간 애랑 저랑 비교를 했죠. 공부안하고 역사책만 본다고...
저는 아들말고 딸 낳고싶었어요. 그냥 보면 이쁘고 좋을거 같아서. 근데 저는 복중에 아들이 있습니다. 첨엔 좀 속시끄럽고 남자애 키우기 힘들거 같아서 아쉬웠는데... 저는 제 아들을 어떻게 대할지 궁금하네요. 제 아들 키우는 건 최대한 금을 제련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금을 최대한 키워놓는데 조력하려고 합니다. 제련은 나이가 되면 알아서 되는거 같애요.
사학과 가셨으면 유명한 역사학자가 되어있을수도 있었겠네요...
오래전 영상이지만 정말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평가하는 우리의 기준은 과연 올바른것인가... 우리 아이들의 행동들을 어떻게 바라봐야할것인가... 등등...
아들 딸 낳아보고 키워보면 안다. 남녀 아기가 점점 발달하면서 나타내는 특징이 정말 다르다. 참 신기하다.
남자아이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난 딸 키우는데 강사님말속의 남자아이같아요. 성별로 나눈건 좀 그런데 이런강의 도움되네요.
따님은 그럼 사회에서 남성들과 맞서 큰일 할 여성으로 클 겁니다. 좋은일이니 걱정 마세요
저도 아들둘인데
세상의 아들들이 잘되길바라며
남녀경쟁아닌 서로 존중하는 화합으로
저희 세살짜리 아들이랑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낙서하면서 '이 아이는 미술에 흥미가 없구나'하고 생각했어요^^ 근데 오늘 이 영상을 보니 아이가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는데 자동차를 이용한 미술놀이를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16:50 에 남자는 감점 보다 가점으로 가르치는게 더 효과적이다 라는 말에 백퍼 공감합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죠. 여자도 감점주면 좋아하겠나요?
너무나 공감돼요. 저는 딸, 아들 다 키워봤는데 정말 극명하게 다릅니다. 딸들은 일단 예쁘고 아름다운 걸 좋아하고, 놀이에서도 미학적인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아들은 예쁘고 아름다운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흉측하고 징그럽게 생겼더라도 무조건 괴물, 공룡, 이런 것에만 관심이 있어요. 실물과 아주 근접하게 만든 공룡 모형들이 집에 많은데, 어찌나 징그러운지 저는 도대체 왜 그런 것을 무서워하지 않고 좋아하는지 늘 의아했거든요. 남자애들은 기본적으로 크고, 힘세고, 파괴적인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책을 읽어도 꼭 괴물나오고 그런 것만 좋아합니다. 여자와 남자가 느끼는 흥미의 본질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이 강연자 대표님처럼, 남자 애들은 미술시간에 그림그리라고 하지말고 수퍼히어로 만들고 자동차 만들고 하는걸 시켜야 신나서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참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학교선생님들도 여자애들은 잘하고 남자애들은 그것보다 못 하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요.교육 현장에서도 변화가 있있음 좋겠네요.강의 잘 들었습니다.
@Dr.Visor ???실제 성적으로 봐도
남자는 여자보다 못합니다.
이해문제가 아니죠.
@@쿵쾅쿵쾅6앵싸는도퇘 내신성적은 모르겠지만 수능 성적만 보면 좀 다르죠
@@박정돈돈 왜 학생들 상대적 성적은 여학생이 더 높은데 상위 대학엔 남자애들이 더 많게? 유리천장ㅇㅇ
@@박정돈돈 뭐라노... 실제 대학 붙어야 할 여성은 떨어지고 떨어져야 할 남성은 붙음 한국남자야... 냄져들은 고등학교 가기 전에도 수학과학 못해서 지랄이면서 어델...
@@빅보-h4z 여대는 어떻게 설명할거냐
항상 이런영상 댓글보면 다른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구나 라는걸 느낌. 서로 보완해서 바람직한 사회가 되길.
초등 아들 둘 두고 있어요
강의들으며 울컥 했어요
우리 둘째 아이랑 똑같은 면보고는 많이 느끼고 후회했네요
감사합니다
아이를 이해하고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는 곳을 보내는 엄마부터 칭찬하고 싶습니다. 아이는 아닌데 미술학원에보내서 눈에보이는 형태하나 잘나오길 바라는 엄마들도 있으니까요. 6.7살 되는 아이들 지금당장 사람 하나 잘그렸다고 엄청 그림 잘그리는게 아니라는걸 아는 엄마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미술학원 교육 자체가 너무 경직된 것 같아요.. 예전에 다녔던 미술학원도 맨날 판에박힌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좋은 강의였습니다 우리아들 생각에 눈물도 나더라구요 그동안 내가 잘못한거 같아서..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잘 해야 겠습니다
매일 뛰어다니고 가만 못있고 목청껏 소리지르고 한게 우리 아이만의 문제인줄 알았는데..남자 아이들이 보편적으로 그런 성향을 가졌군요. 앞으로 더욱 더 우리 아이를 잘 지켜봐주고 가점으로 키우려고 노력해야겠어요
매일 뛰어다니고 소리 지르는건 남자 중딩 들도 비슷해요 ㅋㅋ
화이팅이요
어른이 되어서도 남자들은 똑같더라고요ㅋㅋㄱㅋㅋㄱㅋ 그래서 게임도 좋아하고 격하게 놀고
남자아이 둘 키우는 아빠로서 걱정이 많은데,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
미술뿐 아니라 모든것에 해당할거같네요 당연한데도 모르고있던 신박한 이론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선생님의 직업부터가 창의적이네요 남아미술전문가!
남녀의 차이를 먼저 알고 자녀를 가르쳐야하는게 옳고
이성 간에도 서로의 차이점을 먼저 알고 지내면 이해와 공감이 빨라요
극공감요~
첨부터 끝까지 제 아들 얘긴줄ㅎㅎ 사람 못 그리고 색칠하기 정말 싫어해요
아~그래서 저의 아인 미술학원에 다니면서 미술에 더 흥미를 잃고 싫어했었군요ㅠ 소장님을 그때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소중한 강의 지금이라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리아들도 여기 보내고 싶네요~~강의잘들었어요^^
고치려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게 중요하군요. 가점제 교육방식
10년간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영어와 블럭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지금 교육이 남자아이들에게 불리한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1명의 교사가 정해진 주제로 20명이 넘는 아이들을 30분 또는 그 이상 매트에 앉혀서 하는 모듬교육이 많기에, 내가 원하고 재미있는 것을 찾는 남자아이들의 특성을 맞춰주는 교육이 필요함을 남자교사인 저 조차도 고민하게 합니다.
해서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해보는 방식과 재미를 느끼는 수업으로 이끌어 주면
확실히 남자아이들의 눈에서 레이져가 나옴을 느낍니다. 반짝반짝해지는 거죠.
남자아이들의 산만함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는 다른 관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남자아이라서 불리한 것이 아닌, 교사대 유아의 비율이 문제 아닐까요?
남자아이 뿐만 아니라 여아들의 특성 또한 맞춰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남아던 여아던 모든 유아들은, 아니 모든 사람들은 개개인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솔직히 그 교육은 여자아이한테도 필요하네요. 저도 어릴 때 부터 제가 하고 싶은 방법으로 공부하고 싶었는데 부모님, 선생님께 끌려다녀서 다 크고 나서야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있거든요. 여자아이들 중 흥미없는데도 억지로 시켜서 흉내라도 내고 정작 하고 싶은 일은 못해서 저처럼 후회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좋은말씀^^
@@Harimworld 물론 인간 개개인의 특성이 있지만 성별에 따른 경향성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 강의 내용이네요^^
@@인민여동생 강의내용이 그런거지^^
그게 팩트는 아니죠^^
남아뿐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하는 방법 아닌가.. 그리고 어느정도 동의 할 수 없는게..
우리가 진짜 남아와 여아를 동등하게 키우냐는거임.
남아를 상대로는 자칫 위험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더라도 "남자아이라 그래", "남자아이는 어쩔수없어" '상남자'라고 포용하는 경우가 많음. 부모가 아니더라도 미디어(ex기안,김건모)나 주변에서 남아의 문제행동에 대해 상당히 너그러운 점이 많다는거임.
반면 여아를 바라보는 시선은 이와 상당히 다르다고 느낌. "여자애가 조신하지 못하게" "공주님이 그런행동을" "여자아이 치고는" 등등 일상적으로 여자아이에게는 규제하는 바가 많음. 학교에서 교복은 치마 바지로 나뉘는데. 치마의 경우 아이에게 수동적인 자세를 성장시킨다는 연구도 있음. 보다 활동적이지 못하니까. 그리고 미관상 다리를 항상 오므려야하니까.
이렇듯 이미 일상속에서 미미하고 만연하게,
여자아이들은 감점으로 대하고 남자아이들은 가점으로 대하는데.. 여기에 박차를 가하는 교육이 맞는 해답인지 모르겠음..
더 이상 남아를 딸보다 더 오냐오냐 키우는 방식은 없어져야 한다고 봄
사회나 자연이라는게 인간의 뇌에서 생각하는 특히 현대이데올로기에서 생각하는 그러한 '평등'대로 조직되어 있지 않아요.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 차이 및 그 한계를 자꾸 쉽게 간과하시는 듯 합니다. 현대사회가 만들어낸 '개인'이라고 하는 이데올로기를 잠깐 무시하고 사회 전체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에 여자아이의 존재목적은 출산과 육아라는 재생산입니다. 물론 그 속에서 여자아이가 개인이라는 단위로 하고 싶은 것도 있고 그것에 자아실현이라고 하는 얄팍한 착각을 하기도 하겠지만 어쨌거나 그러한 자아실현이라는 것들도 직업선택의 문제로 귀결되듯이 피상적인 것들이고 결국에는 생존-성장-출산-양육-노화라는 사이클 속에서 살아가는 것 뿐입니다. 이러한 사회의 요구대로 남자와 여자가 바람직하게 되어야 할 기준상이 있고 이에 맞추도록 교육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모든 것들이 집합체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죠. // 여자아이에게 자기 수준 이상으로 감당하지 못할 자유를 부여하면 그 여자아이가 버터낼 수 없는 시련이 다가오기 때문에 (그 예중 하나가 성범죄) 일정 부분 제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
남자와 여자를 초월하는 인간이라는 형성이 있고 우리 모두는 이 인간이라는 특질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 자체는 페미니즘이 깔아놓은 '젠더'개념입니다. 그렇기에 추상적인 인간이 구체적인 사회에서 왜 남자와 여자로 분화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그들이 만든 것인데, 이러한 이유는 여자가 남자보다 생산성이 명백하게 낮다라는 경험적 결과를 생물학에서 다루는 SEX라는 것으로는 반박할 수 없으니 논의의 공간을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성 그리고 인간이라는 곳에서 다루기 위함입니다. 마치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에 남자도 여자도 아닌 인간이었고 태어나는 순간 남자아바타, 여자아바타를 부여받고 그러한 역할놀이를 사회가 강요하고 있다고 말하기 위해서죠. (좀 더 나아가 여자가 생산성이 떨어지는건 사회적 아바타의 차이일 뿐이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결과에 따른 여성생산성이 열등한 이유를 놓고 차별하는 건 옳지 않다라고 주장하기 위함임)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하면 애초에 성이나 인간에 대해서 생각하는 이미지가 사고방식이 보통 이런 근거가 없는 젠더정치이데올로기에 파묻혀서 생물학적으로 결정된 본능이나 질서에 대해서 쉽게 무시를 하고 그것이 교육정책이나 경제정책, 사회정책를 왜곡시키는 주범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테차 자유를 부여하면 감당하지 못할 실현 이지랄ㅋㅋ 아재 인터넷 하지말고 걍 집에서 잠이나자쇼
오냐오냐 키우는건 보통 딸애들이고요.
진짜 피해의식 역하네.
덕분에 똑같은 고통을 당해도 남자 애가 그런 것도 못 이겨내냐고도 듣죠 ㅋㅋㅋㅋ 지 꼴리는대로 생각하는 건 상관없는데 개소리를 너무 정성껏 하시길래 몇 자 적어봐요 ^^
난 아들 둘키워요..정말 공감 많이 합니다..아..아들키우다가 날아갈것처럼 좋은 날이 오기를 기원하며..
남자아이 여자아이 따로 교육시키자라고 말하는것이아니라..
아이의 특성을 존중해주고 키워주는것도 좋다 라는 생각이드네요
무조건 이렇게 해..왜못알아듣니..그건아니야 라고 말하면서 키웠는데 큰아들한테 미안하네요
그나마 둘째는 아이가 예민한편이기도하고 마음의여유가있어서인지 성향을 맞춰준편이라..
아이가 그림을그려서 문에붙여달라하면 다해줬거든요..첫째는 미술재료를 사주거나 꺼내주지도않았어요ㅠㅠ
윽박지르고키운 첫째..중1인데 지금사춘기가시작될려하는데 지난시절못해준미안함에 사춘기때 잔소리안하고 가만히 놔둬야겠어요 ㅋ
이 분 엄청 유명하신 분이세요♡ 몇년전에 강의 듣고 완전팬♡♡♡
미술학원이 여러 지역에 있었으면 좋겠네요~
귀찮아서 피곤해서 또 몰라서 아이를 응원하지 못했던것같습니다. 반성끝 살천시작!
5살남아인데.. 반평생은기차..반평생은 자동차 좋아해요. 자동차휠.라이트만봐도 차종을 맞추는아이에요. 넘 파고드는것에 저도 이런저런 쓸데없는 걱정을 했는데 번호판보고 한글스스로터득하고 숫자.수학.영어에도 관심많은 이대로 쭉 커나가길 바라는 영특한아이인거같아요.ㅎㅎ 변신자동차로 계속 발전이 보입니다. 최민준소장님강의 요즘 계속 빠져듣고있는데 저부터 강의가 너무재미있고 공감많이 갑니다~ 저의 교육관은 편견없이 아이가 제뜻을 맘껏 펼치게입니다. 미술쪽은 듣고 많이 반성하게되네요.. 저도 계속 사람을 그리라고 유도했어요.. 아이와변신자동차 많이 그리고 재밌게 만들어볼랍니다.감사해요~
저희 아이는 6살 남아인데, 놀 때는 주로 인형을 가지고 놀고 만화 영화도 대부분 여자애들이 볼 법한 만화영화를 좋아하더라고요
짧지만 대단히 인상적인 강의네요.
남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꼭 한번 보시길 권함.
또 이것도 비단 아들이야기만은 아니고 딸들도 아주 호기심많고 활달하고 말안듣는 애들 많은데... 너무 딸은 이렇고 아들은 이렇고 하면서 키우면 안되는 거 같아요. 총싸움 좋아하던 우리 언니를 엄마는 여자애가 총싸움 하지말라고 해서 못하다가 이제 스물 후반 나이에 비비탄총을 종류별로 모아 집에 전시합니다.
이분은 남아를 중심키워드로 잡고 강연하지만 이런 것을 넓게 적용해서 아이들의 개성과 흥미를 잘 살려주는 교육을 해야 겠다 싶네요.
공감합니다. 조금 더 넓게 보아 다양한 각각의 아이의 성향에 따른 교육이 되면 좋겠네요 :)
완전 공감합니다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성향의 차이로 보면서 참고하면 정말 좋은 강연같아요
양지민 저 사람이 남자아이만 미술교육시키는 강사입니다..그러니까 강의내용이 남아중심이죠
여자아이들도 성향에따라 접목시키면 좋겠죠
극단적인 예외 가지고 뭐라 하지마세요. 일반적인 얘기하고 있으니..
일반적인 얘기를 하는거죠. 보통 여자들은 비비탄총 갖고 노는거 안합니다
넘 유익한 강의네요. 감사합니다~
널리널리 퍼져서 교육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제발~~~!!!!
7년이나 된 영상이군요.. 요즘 젠더폭력이 너무나도 치열한 상황인데 이런 남녀의 차이에 대해서 인정하고 가르치는 영상들이 널리 퍼져서 다들 평등이 동등이 아닌 다름을 받아들이고 그에 맞게 대하는 것이라는걸 알게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아들tv 구독하는데 영상 보다가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절 풋풋한 소장님 영상으로 데리고 왔네요ㅎㅎ
저도요 ㅋㅋㅋㅋㅋ
저두요 새롭다ㅎㅎ
와 너무 좋은 강의네요. 아들 잘 키워볼께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주는 교육이 가장 바람직한 교육인 것 같습니다. 남자. 여자 나누는 것에 예민하지 않고 차이를 인정하고 아이를 사랑합시다.
네이버 검색어에 뜬 "아들키우다가 미쳐버릴것 같아요"라는 말이 왜이렇게 웃길까요 ㅋㅋ
공감. 아들키워본 사람만이 안다
멋지십니다~ 덕분에 울 아들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정말 최고의 강의. 세바시 강연중 제일 좋은 강의. 남자애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야할 시기. 이런분이 초등 선생님들한테 강의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초등 선생님 거의 여자분이라 초등 남자아이들을 거의 이해 못하고 야단만 치고 자존감을 떨어트려요.
초등선생님들이 다 여자라서가 아니라 교육학이 문제죠. 그럼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은 거의가 남자분이 대부분이신데 선생님 성별이 무슨 상관이에요. 교육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건 맞지만 그걸 특정성별의 탓으로 얘기하면 안될 거 같네요.
국어만렙 저도 김용운댓글 이해가안가네요ㅋㅋ 뭔헛소리인지
이미 여자애들은 그러면 야단맞고 와서 얌전해지는거고 남자애들도 산만하거나 하면 혼내든가 그럼 초딩때 얌전하겠지
Reon Lank 그니까 남자보다 능력좋고 존나 잘하는 사람이 많은데 고추밭이라 별따기가 그렇게 어렵다더라 성별로 차별이지 이게ㅇㅇ 콕 찝었네 성차별 고추달린거 가지고 유세는
김용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은 없는데.. 남편이 공룡그림을 엄청 실사판처럼 잘그리길래 나도 그려달라햇더니 나는 이상하게 그린게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탐구력이 뛰어난 아들을 둔 엄마로 강의에 백배 공감합니다
문제는 이런 사실을 너무 모르는 교육자들이 이런 뛰어난 아들을 기죽인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픕니다
제발~~~널리 알려주셔서 그 아이들이 맘껏 가진 재능을 발휘할수 있게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교육자들 시선부터 바꾸고 남자아이들의 기질을 잘배우고 교육했으면 합니다
쌤들중엔 아이들 더 기죽이네요ㅠ
아들은 진짜 잔소리 귀에 안들어갑니다. 벌점보단 상점, 규칙에 철저해요. 마치 게임룰처럼 약속을 해두면 알아서 잘 굴러가더라구요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교육도 룰로 정해서 공부도 그렇게 하니 훨씬 틀린모습과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하더라구요
그게 군대가 굴러가는 이유인듯
잔소리니깐 귀에 안 들어가죠
@@해보자-q3d 틀린X 뭐가 틀려요ㅠㅠ
@@한방에주님곁으로-k5n 그럼 딸들이 말 잘 듣는 이유는 우예 설명할기고
막내가 아들이고 위에 누나가 둘이라 그리고 저도 딸 네명 중 세째여가지고 아들에 대한 정보가 진짜 많이 없었는데 뒷부분 들으면서 소름이 끼쳤어요😲😲 우리 아들 여기 보내고 싶네요ㅠ근데 지방이라~~ㅠ
미술학원 정말 멋지네요~~👍👍우리 막내는 3학년인데 몇달 전부터 한국역사에 빠져 주로 전쟁하는 장면 뭐 중국 여진족~~등 이런 전쟁장면을 많이 그려요ㅎA4용지에 병사들 꽉 차게요~~^^
넘 잘 들었습니다~~~♡^^♡
와우, 에너지넘치고 눈치없는 4살 아들 키우는데 공감 백배됩니다.
최근 세바시 걸 먼저 보고 이걸 보니 어리셨네요ㅎ 지금의 교육체계가 여자들에게 더 맞는 내용이다 라는 말이 와닿네요.
남자애들에게 자꾸 억누르지말고 관대한 자세를 갖는게 좋겠군요
선동에 놀아나지 마세요.
지금의 교육체계를 만든 건, 남자였습니다.
와우~~~!!! 엄청나시옵니다 ~~~♡♡♡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 감점제를 가점제로 바꿔야겠어요. 남자아이를 이해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강의를 이제보다니! ! ! 너무재밌고 도움됐습니다
남아가 아니 남자가 사람을 못 그리는 이유는 사람을 그리라고 해서입니다. 졸라맨을 그려도 사람인지 인지했으면 사람을 그린겁니다. 남아에게 그림이란 잘 그려서 이쁘게 만드는게 아닌 내가 생각하는걸 말하는 수단일 뿐입니다. '여기 사람이 있고 여기 해가 있어서 낮이고 여긴 집이고 자 알아볼 수 있지? 이게 내가 생각한거야' 끝입니다. 다 알아볼 수 있는데 왜 못그렸다 하는거야? 이해를 못합니다. 남아에게는 그림속 사람이 뭘 입고 집이 무슨 색이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이 그림으로 뭘 말하고 싶은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반팔 티와 반바지를 입은 사람을 그려봐 하면 졸라맨을 먼저그리고 반바지 반팔 티를 위에 그립니다. 하지만 평소 관심 있는 것들은 디테일하게 그리죠. 그걸 말하고 싶으니까요. 그런데 엄마들은 이렇게 그리는게 아니라합니다. 그 말을 아이가 느끼는건 그림으로써가 아닌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받아들이게 되는거죠. 이에 아이는 아니야 맞아 하며 화를 내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부정당한 아이는 그림이 재미 없어집니다. 그려봐야 내 생각을 알아봐주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남자아이는 로봇 여자아이는 인형으로 흥미를 끌어라가 주가 아니고，남자애가 좋아할 만한 특성에서부터 교육을 시작해라가 논점인듯 합니다
sunny ㅇㅈ
sunny Good
ㅇㅇ 이거지. 뭘 다들 그렇게 싸우시나? 섬세하고 민감한 남자아이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남자 아이들이 그렇다면 참고 정도만 해서 교육하면 되지. 우리 아들 성향이 이 강연과 다르다면 우리 아들 성향 잘 파악해서 교육 하면 되는거고
맞아요. 요렇게 찰떡 같이 알아들으면 되는데...
성별 차별 논하는 댓글들은 어른인데도 이해력들이 떨어지는지...
@@masquerse958 요즘은 실질적 문맹인 사람들이 많다고합니다.
제목이 눈길을 끕니다.남자아에게만 정말 미술을 가르치는지 의구심이 갑니다. 인상은 모범생같은데 말솜 씨는 이웃집 아저씨같습니다.재미 나서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인생에 도 학교 모범생이 사회에 모범생이 된다는 보장은 없어서 모범은 시험 답안용일뿐이라 여깁니다.아들을 키 우는 입장에서 강의를 잘 들어 보고 아들을 키우는데 보완할 점을 찾아 보겠습니다.남자아이가 사람에 관심 이 없어서 그림을 못그린다는 생각 을 했는데요. 바로 그 답이 나오네요 남자는 활동적이고 동적인 것에 관 심이 많다고 생각합니다.우리가 표 준이라고 정해진 것에서 남자아이 들은 생각보다 관찰력이 깊고 대충 대충 할 것도 같지만 그렇지 않은 아 이도 많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생 각 을 하는 아이는 생각도 크고 넓게 가 져서 꿈도 크고 자기가 맞다고 생각 한 일은 거침없이 해 나간다고 생각 합니다.남자아이는 못그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은 있지만 그 생각이 끌 어내는 그림은 우리가 이해를 제대 로 못한다고 여깁니다. 우리의 잣대 로만 아이들을 평가할 수 없기에 아 이를 인정해 주는 태도가 우리에게 필요 할 것 같습니다.
괴물만 몇년 계속 그려서 못그리게 했는데
강의 감사합니다~
쿠오오,, 감동,,,,,,, 강의하시는 사람치고는 보편적으로 나이도 어리시고 해서 저기에 유머를 넣었는데 연기도 못하고 어렵겠다 강의라는거,, 이렇게 생각하고있다가 중반부터는 무한감동하고 갑니다..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부정적인것도 생각이 나고 그래도 아버지가 나에게 작게나마라도 끈기를 심어주신것에도 감사하고 잘봤습니다. 저는 지금 30대 중반에 하던일을 다 때려치고 그림그리는 직업으로 선택해서 나아가고 있는 도중인데,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하고싶다는 생각은 처음 해보았습니다. 학원 규모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훨씬더 커지고 영향력이 커지셨으면 좋겠네요.많이 배우고 갑니다 + 쓰면서 본건데 2013년 영상이면 저보다 형님이시군요!
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우리 아들이 졸라맨만 그려 놨더라구요.
문회차이로 남녀 성향이 갈린다고 댓글 다시는 분들.. 아이 키워보셨나요? 저도 아이를 낳기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아이를 키우다 보니 정말 타고나는 것을 무시못하겠더군요. 남자와 여자가 태어나면서부터 타고나는 차이...분명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했구요. 물론 모든 남자아이가 혹은 모든 여자아이가 같은 성향은 아닐 수 있습니다만, 어느 정도 맥을 같이 하는 부분이 있기에 저에게 이 강의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KIM JI HYE 꼭 자식으로 키우지 않더라도 아이들을 1년 이상 가르쳐보기라도 하면 확 차이를 느끼게 돼요. 굳이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를 남녀공학을 금지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는 남녀 분반을 하거나 서로 교류는 하되 소그룹을 남자아이그룹과 여자아이그룹으로 나눠주는 식으로 할 필요는 있다고 봐요. 특히 초등,중학생 때는요. 왜냐면 남자애들한테 통하는 교육방식, 접근법과 여자애들한테 통하는 방법이 너무 다릅니다. 무작정 똑같이 해주면 둘중 한 쪽에만 더 유리합니다.
Thanks!
그나마 다행인건 나두 내아이에 맞춰줄 미술학원을 만났었다는거네...연년생 두아들, 사랑한다♡
강연듣고 아들램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내가 엄마이기 전에 여자라서 여자성향으로만 우리 아들램을 바라보고 다그쳤던거 같아요.
반성하게되네요. 남아성향에 대해 열심히 배우면서 우리 아들램을 좀더 이해하도록 저또한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고마운 강연이었습니다.
hyelim park 먼저 자신을 돌아보시다니 정말 좋은 어머니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