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영상 올리고나서 청치를 구하기 어려워서 겉보리로 바꿨고, 겉보리가 품질도 훨씬 더 좋고 가격도 좀 더 저렴하거나 비슷하지만 참새가 달려들지도 않고, 여러모로 청치보다 좋더군요. 그리고 겨울 뿐 아니라 여름에도 먹이가 부족해서 (겨울보다는 적게 주지만) 겉보리를 주고 있어요. 닭의 숫자가 밭에서 생산되는 과일이나 채소 양에 비해서 많으면 어쩔 수 없더군요.
지나가다가 자주 봤는데 이세계농부님이 꾸리신 곳이었군요... 우왕!!! 닭 소리 들리는 범위 지도 보고 어 내가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네 하고 생각해보니 와 저 옥상 대박이네 나도 저렇게 하고싶은데 여쭤보고싶다 자주 생각했던 그곳이네요 어머나 정말 세상이 좁네요 ㅎㅎㅎ 진짜 닭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건강해보이구 귀여워용 마치 주인이 너무 좋아서 떨어지고 싶어하지 않은 강아지같아요😆💗 좋은 영상 깊이 감사드립니다 😊
카나다 에서 텃밭 에서 오랫동안 농사를 무공해로 지어왔는데 .지렁이도키우고 음식물쓰레기도 퇴비만들고했는데 이세계농부영상을보고 모든 의문점. 농사짓는방법을 배웠어요. 누구도따라할수없는 방법을요 어디계셨다 나타나셨는지..방법이 너무 기가막혀서 아끼는 분들 에게만 가르쳐주고있어요. 감사해요
반갑습니다. 좋은 말씀에 기분이 좋아졌네요. 마침 떠오른 기억인데, 제가 처음 도시농업을 시도해 본 곳이 캐나다입니다. 벤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예일타운 입구에 있는 Rosedale Gardens라는 곳의 발코니에서 1997년에 처음으로 도시농업을 시도했었죠. 그 당시엔 BC에서 김치는 구할 수 있어도 들깨잎을 구할 수가 없어서, Safeway에 가서 상토를 사와서 들깨 씨를 뿌렸었죠. 결과적으로 들깨잎을 먹지는 못했지만😅, 도시농업 첫경험으로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남아 있네요.
세상에 저는써리에 개인주택에살고있어 농사가 가능했는데 건물옥상에서 농사를 지으면 여름에 시원해서 더욱 좋겠지요. 식물들이 씨를맺을때까지 뽑지를 않아 내년에는 씨안뿌려도 여기저기 서 나오드라구요 . 답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금 미운사람에게도 알려줘야겠네요. 동영상 을 거의 다봐가는데 한국 에 서 농사짓는분들이 다따라 하면 너무좋겠네요.. 한가지 부탁이있는데요. 농사지신것을 택배로 서울 친척에게 보낼수있는지요. 친척이 암에걸려 좋은음식이 필요 해서요. . 값은 상관 안할거에요
@@bonghyunchoi6113 아, 암환자분들은 음식을 많이 조심하시고 특히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 계란도 직접 자연적인 방법으로 생산해서 먹으려고 노력하시던데, 현재로서는 도움을 줄 수 없어서 안타깝네요. 현재는 자급자족과 소수의 방문 지인들에게 줄 정도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면역력장애를 가지신 분들과 암환자분들이 마음 놓고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농축산물이 없다는 것이 참으로 우울한 사실이네요.
영상 감사드려요~~😍저도 얼릉 밭이 만들어져서 닭들이 지렁이도 먹고 자연식만으로도 잘 지내게 될 날을 꿈꿔봅니다..😊 지금은 제가 재배한 채소들과 제가 키우는 밀웜을 주고있고요.. 닭 분변토는 아직 유기농이지만 사료를 먹이고 있어서 동애등에 유충으로 따로 모은 닭똥을 분해시키고 있답니다.. 분해해서 마사토 밭에 가을에는 내가려고 합니다. 무사료로 키우면 분해하는 수고는 안해도 되는거겠지요😅😊😊😊저도 어여 무사료로 키우게 되는 날들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닭은 사료 없이 풀과 과일 등만 먹여도 괜찮은 거지??]라는 질문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사료는 식품가공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과 방부제와 농약과 제초제와 화학물질을 섞어서 만든 인공적인 물질이고 장점은 값이 싸고 유통과 관리가 편하다는 것 뿐인데, 어느덧 그런 건강과 환경에 해로운 물질을 닭에게 먹이는 것이 정상이고, 자연의 이치대로 수 만년 이상 닭들이 자연스럽게 먹어 오던 자연식을 먹이는 것이 비정상적이고 걱정해야 할 일이 되어버린 세계에서 살고 있게 되었군요. 참고로 풀과 과일만 먹이지 않고 호박이나 옥수수나 보리 상추 케일 참외 배추 등 수 십 종의 직접 재배한 농작물과 지렁이 등의 곤충을 먹이는데, 그럴 경우 닭들은 더 건강하고 병에 걸리지 않더군요. 다만 성장이 느립니다. 사료를 먹이는 것보다 2배 정도 성장이 느립니다. 마치 인간에게 과자와 빵이나 떡이나 인스턴트 식품이나 페스트푸드 등의 물리적 화학적으로 가공된 식품을 먹이면 건강은 망가지지만 살이 빨리 찔 수 있고, 인간에게 오염 안된 자연식을 그대로 먹이면 건강하긴 하지만 살이 빨리찌기 어려운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현실적인 여건 상 주말농장에선 (편하게 사료를 먹이고 싶어하시는) 어머니가 관리하시기 때문에 청치를 주문해서 자연식과 함께 먹입니다. 어머니는 (지금은 조금 달라졌지만) 원래부터 동물을 많이 싫어하셨고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저와 생각이나 철학이 정반대이기 때문에 사료를 먹이기를 강하게 원하셨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타협해서 국산 보리나 청치를 구입해서 자연식과 섞여 먹입니다. 그리고 겨울이 오기 전이나 닭들의 기력이 떨어지면 연어나 돼지고기를 삶아서 멸균한 후에 먹입니다. 지렁이나 곤충을 계속 잡아서 먹이면 좋을텐데 어머니는 그런 걸 안 하시고, 제가 주말마다 방문을 해도 다른 농사 일이나 다른 양계 일이 많아서 매번 지렁이를 잡아서 주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일하는 도중이라도 지렁이나 다른 벌레들을 발견하면 곧장 가져다 주기는 하는데 풍족하게 먹이지를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가 관행농을 하면서 사람들이 크고 상처없는 열매를 더 좋아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가. 제몸을 보니 알겠더군요. 우리는 지금까지 식물들을 나처럼 비만인 상태로 키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를 키우더라도 가두어 놓고 풀만먹여 살을 찌우는 소를 맛이좋다고 하면서 그리키우는 것처럼요 우리식탁에 올라온 식품들이 전부다 어찌보면 나처럼 비만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벌레를 유기농 관행농업은 죽이고, 유기농업은 살린다 : 도시농업 & 주말텃밭 [벌레 1부]](http://i.ytimg.com/vi/yUBew91GEUU/mqdefault.jpg)
![벌레를 유기농 관행농업은 죽이고, 유기농업은 살린다 : 도시농업 & 주말텃밭 [벌레 1부]](/img/tr.png)
![[다섯이라 더 행복해] (14/15) [인간극장/Screening Humanity] | KBS 241026 방송](http://i.ytimg.com/vi/-s-JWSwGLmE/mqdefault.jpg)
정말 대단하세요. 14년동안 고되게, 남들 몰래 흘려오셨을 눈물과 땀이 이리 아름다운 정원으로 태어난것을 보시며 얼마나 뿌듯하실까 제 마음이 다 아립니다. 지구를 위한 그리고 사람들을 위한 순환농법의 이야기를 이리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고 아름답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고퀄의 영상이 구독자가 500여명밖에 안된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시간기는줄 모르고 정주행했네요.
잔잔한 목소리로 나래이션 까지 다큐를 보는듯합니다.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한두펑남짓한 마당텃밭부터 시작해보려
청보리와 지렁이를 삿습니다.
이세계 농법에 매료되었습니다 나도 비슷한 농법으로 농사짓고 있는데 더욱 더 배우고 있습니다 멋집니다! 너무나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올해 농사 야심차게 따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심봤다
이런 귀한 채널을 발견하다니
열심히 보고 배우겠습니다
관심가져줘서 좋아요.
구독 했습니다
구경가면 좋겠습니다
지하에 살면서 식물을 키우는데 이걸보니 여기야말로 신세계 입니다
너무도 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볼수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속적으로 가진 보따리를 풀어 봐야죠. 고마워요.
유기농법으로 농사꾼 이 되기위해 열공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재미 있고 흥분 됩니다 땅 알아보고 내년 부터는 시작 ~~😀😀
겨울에 닭에게 사주시는 청취가 무엇일까요? 저도 닭을 이제 키우기 시작했어요 겨울을 대비하려구요^^ 모든 동영상을 탐독중이에요^^
저 영상 올리고나서 청치를 구하기 어려워서 겉보리로 바꿨고, 겉보리가 품질도 훨씬 더 좋고 가격도 좀 더 저렴하거나 비슷하지만 참새가 달려들지도 않고, 여러모로 청치보다 좋더군요. 그리고 겨울 뿐 아니라 여름에도 먹이가 부족해서 (겨울보다는 적게 주지만) 겉보리를 주고 있어요. 닭의 숫자가 밭에서 생산되는 과일이나 채소 양에 비해서 많으면 어쩔 수 없더군요.
간접 체험 너무 좋아 일달 구독 누릅니다. 여러 영상 봤는데 행복했습니다. 지대로~
재밌게 보셨다니 기분 좋네요. 취향이 비슷하신 듯. 🤓
한때 유기농공부를 했었는데 제대로 진행해 보지는 못했네요.쉽지는 않았다는...
다시 옥상텃밭을 할려고 유튭을 보다보니 그야말로 신세계네요.
넘넘 잼나고 유익해서 계속 보게되요~
영상을보면 자연.흙.닭.열매.식물.주렁주렁~
풍성하네요~^^
ㅋㅋ 수탉의 무시로 울음에 빵터지네요
다시 복습~~~♥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전부터 지렁이농법에 관심이 많았는데 많은 도움이됩니다. 닭키움도 도전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지나가다가 자주 봤는데 이세계농부님이 꾸리신 곳이었군요... 우왕!!! 닭 소리 들리는 범위 지도 보고 어 내가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네 하고 생각해보니 와 저 옥상 대박이네 나도 저렇게 하고싶은데 여쭤보고싶다 자주 생각했던 그곳이네요 어머나 정말 세상이 좁네요 ㅎㅎㅎ 진짜 닭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건강해보이구 귀여워용 마치 주인이 너무 좋아서 떨어지고 싶어하지 않은 강아지같아요😆💗 좋은 영상 깊이 감사드립니다 😊
❤❤❤
감사합니다.
20평정도 텃밭이 있어 약간의 채소를 심어 기르고 있습니다.
손목이 아파 풀을 뽑을수 없어서 풀들을 가르고 있는 중에 올해는 유난히 메뚜기가 많을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중에 이 동영상을 보게되어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농사 배우는 중에 아주 유익한 채널을 알게 됐어요.좋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카나다 에서 텃밭 에서 오랫동안 농사를 무공해로 지어왔는데 .지렁이도키우고 음식물쓰레기도 퇴비만들고했는데 이세계농부영상을보고 모든 의문점. 농사짓는방법을 배웠어요. 누구도따라할수없는 방법을요 어디계셨다 나타나셨는지..방법이 너무 기가막혀서 아끼는 분들 에게만 가르쳐주고있어요. 감사해요
반갑습니다. 좋은 말씀에 기분이 좋아졌네요.
마침 떠오른 기억인데, 제가 처음 도시농업을 시도해 본 곳이 캐나다입니다. 벤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예일타운 입구에 있는 Rosedale Gardens라는 곳의 발코니에서 1997년에 처음으로 도시농업을 시도했었죠. 그 당시엔 BC에서 김치는 구할 수 있어도 들깨잎을 구할 수가 없어서, Safeway에 가서 상토를 사와서 들깨 씨를 뿌렸었죠. 결과적으로 들깨잎을 먹지는 못했지만😅, 도시농업 첫경험으로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남아 있네요.
세상에 저는써리에 개인주택에살고있어 농사가 가능했는데 건물옥상에서 농사를 지으면 여름에 시원해서 더욱 좋겠지요. 식물들이 씨를맺을때까지 뽑지를 않아 내년에는 씨안뿌려도 여기저기 서 나오드라구요 . 답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금 미운사람에게도 알려줘야겠네요. 동영상 을 거의 다봐가는데 한국 에 서 농사짓는분들이 다따라 하면 너무좋겠네요.. 한가지 부탁이있는데요. 농사지신것을 택배로 서울 친척에게 보낼수있는지요. 친척이 암에걸려 좋은음식이 필요 해서요. . 값은 상관 안할거에요
@@bonghyunchoi6113 아, 암환자분들은 음식을 많이 조심하시고 특히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 계란도 직접 자연적인 방법으로 생산해서 먹으려고 노력하시던데, 현재로서는 도움을 줄 수 없어서 안타깝네요. 현재는 자급자족과 소수의 방문 지인들에게 줄 정도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면역력장애를 가지신 분들과 암환자분들이 마음 놓고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농축산물이 없다는 것이 참으로 우울한 사실이네요.
정말아쉽네요. 이곳에서 동영상보고 농사짓는거 따라하는수밖에 없네요. . ㅠㅠㅠ 답글 감사합니다
다시 봐도 귀한 내용이네요. 한국에서 자연농법 하시는분들이 교과서처럼 따라 해야할거같은데 아님 강제로라도 ..제가 힘이없어 너무안탑깝네요 그좋은지혜가 빨리 알려지기를 바라면서...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원하는 삶을 살고계시네요👏👏👏 처음보고 구독 좋아요 하고가요😊
3:17 저도 예전에 옥상에 닭길러봤는데 민원이 수없이 들어와서 못하게 되었네요.
전 지금 정주행중인데
진짜 신세계를 보는중입니다
멋지세요 이세계님 처럼살고싶네요 형편이 안돼서 ᆢ주말3년차 ㅎㅎ
영상 감사드려요~~😍저도 얼릉 밭이 만들어져서 닭들이 지렁이도 먹고 자연식만으로도 잘 지내게 될 날을 꿈꿔봅니다..😊 지금은 제가 재배한 채소들과 제가 키우는 밀웜을 주고있고요.. 닭 분변토는 아직 유기농이지만 사료를 먹이고 있어서 동애등에 유충으로 따로 모은 닭똥을 분해시키고 있답니다.. 분해해서 마사토 밭에 가을에는 내가려고 합니다. 무사료로 키우면 분해하는 수고는 안해도 되는거겠지요😅😊😊😊저도 어여 무사료로 키우게 되는 날들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제 나가서 닭놀이터에 낙엽을 더 넣어줘야겠어요~ 이세계농부님 덕분에 이런 생각도 하게 되네요😊😍😍😍
철봉에 링이 걸려 있다니.....
이 분, 보통이 아니다 ;;;;
곰밤부리 건반부리? 로 불리우는 별꽃 같습니다~ㅎ
언젠간 저도 땅에서 닭을 키우며 경축순환농법을 할겁니다
너무 재밌어요 ㅋㅋ
닭에 대한 생각과 관심이 바뀌게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와~
닭이랑 있는 아저씨 멋지시네요!
첫 장면보고 이거머지? 하고 들어온 일인
골수구독자되어갑니다^^
첨볼땐 타잔같더니 정글속에 있는걸보니 아담같네요^^
추가 나오길기대하는데
겨울이라 ㅋㅋ
님 농법으로
부지런히 흙을 만들고
있습니다
봄이 빨리되었으면 하구요
박스칸에
고추를심고싶은데
이방식으로 하면
해를 못봐서
고추가 웃자라지 않을까
그것이 좀
저는 주말농장을 하고있는데
님처럼 박스를25개 만들었거든요
박스를 제작하셨군요^.~
전 아파트 베란다에 도전해 보려는데
대단하십니다
넘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진정한 탄소순환농법 실천하시네요
닭은 사료없이 풀과일 등만 먹여도 괜찮은건지???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가서 닭은 환경이 허락하면 키우고 싶지만^^
지금도 꽃과 다육 , 상추 대파 알로에 겨자채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초록 그늘막^^밀림 꼭만들어 볼려구요
[닭은 사료 없이 풀과 과일 등만 먹여도 괜찮은 거지??]라는 질문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사료는 식품가공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과 방부제와 농약과 제초제와 화학물질을 섞어서 만든 인공적인 물질이고 장점은 값이 싸고 유통과 관리가 편하다는 것 뿐인데, 어느덧 그런 건강과 환경에 해로운 물질을 닭에게 먹이는 것이 정상이고, 자연의 이치대로 수 만년 이상 닭들이 자연스럽게 먹어 오던 자연식을 먹이는 것이 비정상적이고 걱정해야 할 일이 되어버린 세계에서 살고 있게 되었군요.
참고로 풀과 과일만 먹이지 않고 호박이나 옥수수나 보리 상추 케일 참외 배추 등 수 십 종의 직접 재배한 농작물과 지렁이 등의 곤충을 먹이는데, 그럴 경우 닭들은 더 건강하고 병에 걸리지 않더군요. 다만 성장이 느립니다. 사료를 먹이는 것보다 2배 정도 성장이 느립니다. 마치 인간에게 과자와 빵이나 떡이나 인스턴트 식품이나 페스트푸드 등의 물리적 화학적으로 가공된 식품을 먹이면 건강은 망가지지만 살이 빨리 찔 수 있고, 인간에게 오염 안된 자연식을 그대로 먹이면 건강하긴 하지만 살이 빨리찌기 어려운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현실적인 여건 상 주말농장에선 (편하게 사료를 먹이고 싶어하시는) 어머니가 관리하시기 때문에 청치를 주문해서 자연식과 함께 먹입니다. 어머니는 (지금은 조금 달라졌지만) 원래부터 동물을 많이 싫어하셨고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저와 생각이나 철학이 정반대이기 때문에 사료를 먹이기를 강하게 원하셨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타협해서 국산 보리나 청치를 구입해서 자연식과 섞여 먹입니다. 그리고 겨울이 오기 전이나 닭들의 기력이 떨어지면 연어나 돼지고기를 삶아서 멸균한 후에 먹입니다. 지렁이나 곤충을 계속 잡아서 먹이면 좋을텐데 어머니는 그런 걸 안 하시고, 제가 주말마다 방문을 해도 다른 농사 일이나 다른 양계 일이 많아서 매번 지렁이를 잡아서 주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일하는 도중이라도 지렁이나 다른 벌레들을 발견하면 곧장 가져다 주기는 하는데 풍족하게 먹이지를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anotherworldfarmer 아~^^ 귀찮게 해드림!! 죄송^^
그렇죠 사료의 탄수화물을 대신할 건강한 먹거리를~ 호박 옥수수 보리 귀리등에 지렁이 과일 채소 ~ 넘나 훌륭한 닭들의 식단이 되겠네요
어제 남편에게 댓글 답글 보여주고 난 아무래도 이렇게 살것 같다 그랬죠^^
감사합니다
멋진 농사꾼 멋진 실천 응원합니다!!^^
@@anotherworldfarmer 우리가 닭을 키우는 목적이 계란이냐? 육계냐? 비료냐? 그 목적에 닭 모이 주는게 다르지 않을까요? 지렁이를 먹이는게 한계가 있을텐데, 그걸 언제 다 먹이나요?
저도 닭을 소규모로 방목해서 키워보고 싶네요 거주지가 아닌 텃밭에 저렇게 구성을 해놓으시면 닭을 잡아 먹는 동물들은 어찌 막으시나요??
저 닭은 실내에서 키우고 옥상에서는 산책만 시키고 있어요. 몇 년 전에는 옥상에 그물을 치고 닭장을 만들어서 키웠었는데, 수탉 울음 소리 때문에 철거 했어요. 현재 도시에서는 병아리와 중닭만 키우고 있고, 어른 닭들은 경기도에 위치한 주말농장에서 키우고 있죠.
우리는병아리부화해서계란쪄서노른자만주고홍삼물타서사온물에다일주일까지주엇죠여태알도잘낳고잘살고있어요다른사람들은살충제준데요금방태아낸병아리요백신도맞친데요말되나요
에구구 그럼 페트병으로 기르는 일은 관행농법일까요?ㅠㅠ
텃밭상자를 생각해야 겠네요!
성님 좋은 영상 감사하고만요
티비에서 뵌것 같은 외모도 친근하시네요~
저도 옥상은 있긴한데 무게를 버틸 수 있을지 방수는 문제가 없을지 걱정입니다.
혹시 성님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예방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감사합니다!!
하하하 강남에서 숫닭 울음소리 라니요 ㅎㅎ
쑥이나 제반 야생초들을 말려서 가루내어 겨울에 먹이는 것은 어떨까요?
이런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가 관행농을 하면서 사람들이 크고 상처없는 열매를 더 좋아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가.
제몸을 보니 알겠더군요. 우리는 지금까지 식물들을 나처럼 비만인 상태로 키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를 키우더라도 가두어 놓고 풀만먹여 살을 찌우는 소를 맛이좋다고 하면서 그리키우는 것처럼요
우리식탁에 올라온 식품들이 전부다 어찌보면 나처럼 비만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맞아요 비만이라는 비유가 딱 적절해요
시골 농장은 둘레에 팬스를 쳣나요 멧돼지 고라니가 찾아오지는 않나요?
500평 정도의 메마른 땅인데 뭐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몇년간 나무가 심어졌던 곳인데 다 뽑아가고 지금은 한번 갈아엎고나서 풀도 전혀 없는 상태네요 풀이나 낙옆같은걸 가져다가 덮어야되는거죠? 너무 넓어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샘 병아리분양하시나요?
13:25 무슨 풀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닭들을키우면서 안먹는 음식같은게 어떤게잇나요? 감자잎 독이잇어 먹이면않되나요?
닭들을 다른 동물들로부터 어떻게 보호하시는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경남 산청에 시골집에 농부님의 방법으로 텃밭을 만들고 닭도 길러볼려고합니다.
그리고 닭들은 시간이 지나면 숫자가 점점 늘텐데 괜찮은가요? 아니면 중간중간 잡아서 식용으로 드시는건지 궁금하네요. 고기를 얻는 좋은 방법이 될것도 같지만 키운 닭을 잡아먹는다는게 쉽지않을거 같기도 하고 ^^;;
선생님 병아리키우면 커졌을때 관리가힘들것같아 닭을 보낼곳이마땅치않아 병아리 대신 토끼 키울까하는데 비슷한효과가날까요? 토기똥을 처음 싼건 먹고 두번째 똥은 안먹는다 하던데… 차라리 앵무새가낳을까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닭 외에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동물이 있을까요? 가족중에 닭을 무서워하는 분이 계셔서요,, 토끼정도가 생각이 나는데 그 외에도 가능할것으로 추천해주실 대안이 있으면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초식을 많이 하는 동물일 수록 좋아요. 사료가 아니라 자연식으로 풀과 채소와 과일과 곡물과 지렁이를 먹는 닭의 배설물으 좋은데, 다른 동물은 키워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닭의 대안으로 메추리를 키우는 경우가 많아요. 조용하고 닭보다 덜 어수선해져요. 비교적 좁은 공간도 문제없구요. 생각보다 닭은 오래살아요.
우리는옥수수농사져서닭들주지요
'그리고 나서 닭들을 ㅁㅇㄱ .. ....' 가 빠진 것 같아요
병아리가 어떻게 2미터 높이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렁이 불쌍해 ㅋㅋㅋㅋㅋ
눈치안보시고 닭 계속 기르셨으면 좋겠음...불법도 아니고
우리도방울토마토따다가줘고블루베리를새들이따놓은것주어다가닭들줘요홍시감도주고매실익은것도주워먹고땅속에지렁이도먹고쑥도먹고단호박호박메뚜기거미채소는다줘요배추무잎은잘안먹어요
하루종일닭이울지요도시에서는하루종일울면항의올거예요말은안하지만뭐라고못하고시골에서도시시때때로울어서잠돔못자고짜증났데요말도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