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k9728 오오..그렇군여. 지금 현재 남아 있는 허기식당. 할매식당 , 초원식당도 비슷한 과정을 거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친구들과 일주일에 한번씩 10년이상 밥을 먹던 식당이..어제 폐업을 햇는데...몇년전부터..점점 손님이 줄어들더니..어떤때에는 점심때가도 손님이 하나도 없는때가 있고해서..그러려니 했는데..식당을 당근에내놨는데..팔렸다고 하더군여..정말 한정식집은..이제 하나둘씩 사라져만 갈것 같습니당..쩝
16학번으로 입학해서 올해 졸업한 졸업생입니다. 확실히 부산대 상권은 제가 입학한 시점부터 수년간 몰락만 계속했었지요. 저도 주변상권에서 뭘 사먹기보다는 학교식당에서 대부분의 식사를 해결했었구요, 졸업하는 해도 학기중 점심시간 정도만 북문주변 밥집들에 사람들이 있던 기억이 납니다. (리뷰하신 세곳중 허기식당만 학교다니는 내내 딱 두번갔네요.) 정문주변도 나름 오랫동안 장사하던 프렌차이즈 카페도 사라지고 주변 건물들도 보면 공실들이 많이 증가했는데, 상당히 오랫동안 채워지지 않는 모습이더라구요. (팬데믹기간이 결정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수년간 학생들이 거의 사라졌었으니...) 그리고 그 수년간 북문주변의 자취생들도 외국유학생들이 정말많아졌는데, 가보셔서 보셨겠지만, 중국어로 적어놓은 간판들이 종종보이고 근처 슈퍼에서는 훠궈소스등을 팔고있더라구요. 덕분에 잘 보기 어려운 외국산 음료수도 맛보고 했었네요. 졸업생으로써 주변상권이 쇠락하는 것은 아쉬우나 예견된 수순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시대가 달라졌고 불경기라 학생들 지갑사정이 너무 안좋은 것도 있으니까요.
그렇지용..저도 졸업한지는 오래됐지만..부산대출신이다 보니..기왕이면 부산대에 관련된 모든것이 잘됐으면 하는 바램인데..경기가 안좋은것을 보니 마음이 좋지는 않지요. 그리고 또 생각해보니..한때 부산대앞 상권이..한참 확장되고 잘될때에는.이게 대학교앞이 아니고 무슨 유흥가 같다고 또 안좋게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던것 같습니다..너무 잘되도 문제고..이렇게 너무 안되도 도 문제고..그런것 같습니다^^
금욜. 주말은 좁은 보도로 사람들에게 밀려 다니며, 골목 골목마다 사람들로 북새통이던 곳인데... 몇년 전부터 상권이 붕괴되더니, 지금은 완전 망해서... 애들이랑 우짜다가 한번 나가면 이선희의 아~~~옛날이여! 가 절로 나오더군요. ㅠㅠ 오늘도 옛날 생각을 들게 만드시는 탱자님께 감사드립니다.^^
하하하~^^ 오늘도 재밌게 잘 보... ...다가 뒤에는 약간 씁쓸하군요 부산전체 경제적 활기와 유동이 크게 다운됐는데 그중에서도 부산대 상권은 더욱 심하다 들었습니다 모쪼록 우리 부산이 다시 불타오르길 강려크!!하게 앙망하오며 그래도 세 집중에선 허기식당의 생선꾸이정식이 생선꾸이킬라인 제 입맛엔 최고로 보입니다 잘 꾸븐 가자미를 2마리나 주는 정식이 호부 7,000원이면~ 저는 무족꿘 가야 하는 🐕가성비식땅입니다요
예..저도 늘 부산대 앞을 다니지는 않아서..골고루 다녀보진 않았지만..확실히 부산대 앞에 다니는 사람들 수도 줄었고..몇몇 아주 트랜디한 식당들..예를들면..부산대 앞이라서가 아니라 부산 전체에서 유명한..톤쇼유같은 돈카츠집..쿠카이야같은 일본우동집..이런곳 말고는..썰렁한것 같습니다..
아하..그러시군여. 저도 사실 이노무 블로그..만 아니면..한곳만 다니면 정말 편할낀데..블로그 유튜브 껀수 만드느라..가고싶은 식당을 더 못하고. 계속 세집만 찾아다니고 있습니당.저도 부산대 출신이지만..졸업한지 오래되어 놓으니..식당가가 참 낯설었습니다. 어쩌면..이 식당중에 제가 학생시절 하던 식당이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늘 가시던 장전동 식당중에..갠찮으신곳 좀 추천도 해주십시오^^
탱자님 잘 봤슺니다 넘 넘 재밌네요 ㅎㅎㅎ
증말 감사합니당^^
땡자샘 수고하셨고 많은참고 되것십니더~😊
아이곳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저희 본가랑 걸어서 30초거리 식당들이네요ㅎ 제가 국민학교 중학교까지는 사람 많았는데 요즘은 한국 대학생보다 중국사람들이 더 많은듯 해요
제가 어릴때는 비룡식당 현대?식당 등 정식 파는 곳 들이 많았고 초원 허기 할매는 늦게 생긴 곳들이죠
아하..부산대앞 역사의 증인이시군여..저는 부산대 출긴이긴 해도..수십년동안 온저이 별로 없어놓으니..오랜만에 와본 부대북문앞은 정말 낯설더군여..^^
비룡식당이 최강였습니다. 2500원인가 했었는데 주인아주머니 인심도 좋으시고..
음식도 다 맛있고 반찬이 10가지 넘게 나왔었어요..
단골이였는데..그립네요..
@@kbk9728 지금도 비룡식당이있나용? 허기식당 사장님께서 한번은 근처 한정식집들 거의 다 없어졌다고 말씀을 하셨던듯..여기 갈때만 해도 몰랐는데..바로 위에 일가인 같은 독특한 음식에 매료되어서..전부 학생들이 근처 중국집에 다 앉아 있었던듯
@@travel_korean 초원식당 맞은편이 비룡식당였어요..2,3층이 비룡고시원이였구요..
반찬이 15가지.. 진짜 2층으로 쌓아주셨고..1인안되고 그런거없이 어머니의 맘으로 돈없는 학생들 고시생들에게 추가밥값도 안받으시고
진짜 푸짐하게 내주셨어요.
그런덕에 식당은 늘 만석이였는데도..
아시겠지만 식당이 잘되도 안되도 골병시스템이라..
오래하셨는데..아마도 그런이유로 그만두신듯 합니다..
@@kbk9728 오오..그렇군여. 지금 현재 남아 있는 허기식당. 할매식당 , 초원식당도 비슷한 과정을 거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친구들과 일주일에 한번씩 10년이상 밥을 먹던 식당이..어제 폐업을 햇는데...몇년전부터..점점 손님이 줄어들더니..어떤때에는 점심때가도 손님이 하나도 없는때가 있고해서..그러려니 했는데..식당을 당근에내놨는데..팔렸다고 하더군여..정말 한정식집은..이제 하나둘씩 사라져만 갈것 같습니당..쩝
16학번으로 입학해서 올해 졸업한 졸업생입니다. 확실히 부산대 상권은 제가 입학한 시점부터 수년간 몰락만 계속했었지요.
저도 주변상권에서 뭘 사먹기보다는 학교식당에서 대부분의 식사를 해결했었구요, 졸업하는 해도 학기중 점심시간 정도만 북문주변 밥집들에 사람들이 있던 기억이 납니다. (리뷰하신 세곳중 허기식당만 학교다니는 내내 딱 두번갔네요.)
정문주변도 나름 오랫동안 장사하던 프렌차이즈 카페도 사라지고 주변 건물들도 보면 공실들이 많이 증가했는데, 상당히 오랫동안 채워지지 않는 모습이더라구요.
(팬데믹기간이 결정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수년간 학생들이 거의 사라졌었으니...)
그리고 그 수년간 북문주변의 자취생들도 외국유학생들이 정말많아졌는데, 가보셔서 보셨겠지만, 중국어로 적어놓은 간판들이 종종보이고 근처 슈퍼에서는 훠궈소스등을 팔고있더라구요. 덕분에 잘 보기 어려운 외국산 음료수도 맛보고 했었네요.
졸업생으로써 주변상권이 쇠락하는 것은 아쉬우나 예견된 수순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시대가 달라졌고 불경기라 학생들 지갑사정이 너무 안좋은 것도 있으니까요.
그렇지용..저도 졸업한지는 오래됐지만..부산대출신이다 보니..기왕이면 부산대에 관련된 모든것이 잘됐으면 하는 바램인데..경기가 안좋은것을 보니 마음이 좋지는 않지요. 그리고 또 생각해보니..한때 부산대앞 상권이..한참 확장되고 잘될때에는.이게 대학교앞이 아니고 무슨 유흥가 같다고 또 안좋게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던것 같습니다..너무 잘되도 문제고..이렇게 너무 안되도 도 문제고..그런것 같습니다^^
금욜. 주말은 좁은 보도로 사람들에게 밀려 다니며, 골목 골목마다 사람들로 북새통이던 곳인데...
몇년 전부터 상권이 붕괴되더니, 지금은 완전 망해서... 애들이랑 우짜다가 한번 나가면 이선희의
아~~~옛날이여! 가 절로 나오더군요. ㅠㅠ
오늘도 옛날 생각을 들게 만드시는 탱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에효..그러게 말입니다용..저라도 열심히 다시면서..상권 부활에..힘을써야 겠습니다용^^
식당 3곳을 줄줄이 다가시고 푸짐한 불고기 ~~
요즈음 대학생 밥을 잘 안묵으니
식당들도 힘들다는 멘트에 공감되네요^^
음식가격 착하고 음식맛도 좋아 보이는데 손님이 없다니요```안타깝네요``영상 잘 보았습니다. 부산대까지는 거리가 멀어서 눈으로 만족!!!
제가..일부러 손님 없을법한 시간만 골라서 찾아가서 그런것일수도 있는데..그래도 대학가 가성비 식당이 이렇게 조용할줄은 생각을 못했었지용..쩝
@@travel_korean 그러게요. 가까이 살면 자주 들리겠네요. 좋은 가격 좋은 음식 훌륭합니다.
잘 살아남아야 할텐데요
완전히 망해버린 부산대 대학가
저도 2017년도에 일본 라멘 집 차리다가 철수햇습니다..폐업의 아픔 ㅠ 아버지도 부산대 에서 자영업 하시다 폐업 하시고 아들도 폐업하고 gg진 상권
아이곳..그런 사연이 있었군영. 비정상적으로 유흥가 가 많아서 우려까지 있었던 부산대 앞이 어느때부터인가 조금씩 장사가 안된다고 하더니..요즘은 부산전체 불경기와 맞물려서 정말 안좋은것 같아서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ㅜㅜ
하하하~^^ 오늘도 재밌게 잘 보...
...다가 뒤에는 약간 씁쓸하군요
부산전체 경제적 활기와 유동이 크게 다운됐는데 그중에서도 부산대 상권은 더욱 심하다 들었습니다
모쪼록 우리 부산이 다시 불타오르길 강려크!!하게 앙망하오며
그래도 세 집중에선 허기식당의 생선꾸이정식이 생선꾸이킬라인 제 입맛엔 최고로 보입니다
잘 꾸븐 가자미를 2마리나 주는 정식이 호부 7,000원이면~
저는 무족꿘 가야 하는
🐕가성비식땅입니다요
예..저도 우연히 찾아간곳은 아니고..어느분이 유튜브숏츠에 허기식당을 올린것을 보고..제법몇달을 리스트에만 담아두고 있다가..가봤는데..조용한덕에 여러번 갈수 있는것은 좋았는데..의외로 손님이 없어서 좀 아쉽긴 했습니다용..
허기지면 할매식당가서 배부르게먹고 초원을 잔차로 달리면good
탱자는 진리❤❤❤
캬캬캬..그렇게 삼국지가 한줄로 정리가 되어 버렸궁영^^..감사합니당^^
선생님 수고 많으셨네요. 근데 고기에 특유에 누린내 안났습니까? 너무 저렴한 집은 고기 누린내 나는 곳이 좀 있더라구요.
아예..항상 그런게 제일 맘에 걸리지용..저는 사실 입맛도 좀 둔하고..코도 좀 둔해서..어떤때는 상한것도 분별을 잘 못해서..저는 별 그런 누린내는 느끼지 못했습니당^^
허기식당이 혼밥에도 된장찌개 주고 나아보이네요
허기식당이 메뉻호 제일 다양하고..1인메뉴인데도..된장뚝배기를 같이 준다는게 장점인것 같습니당^^
입학하고 금정 회관 1층에서 소고기 국밥 500원에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와 함께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부산대 근처 음식점.술집에 사람들 서면처럼 바글바글 했는데 지금은 학생도 일반인도 거의 없나 보군요.
예..저도 늘 부산대 앞을 다니지는 않아서..골고루 다녀보진 않았지만..확실히 부산대 앞에 다니는 사람들 수도 줄었고..몇몇 아주 트랜디한 식당들..예를들면..부산대 앞이라서가 아니라 부산 전체에서 유명한..톤쇼유같은 돈카츠집..쿠카이야같은 일본우동집..이런곳 말고는..썰렁한것 같습니다..
금정회관은 지금도 바글바글합니다. 주변에서 이만큼 가성비좋은 곳이 없다보니...
장전역 근처에 사무실이 있는데..
딱 가는 식당만 다니는 성격이라서
다른 곳은 생각도 못했는데..
저도 위 세 곳 식당에 가봐야겠습니다.^^
요즘 탱자님께서 면을 드시지 않아서
보기 좋습니다.ㅎㅎㅎㅎ
맛있게 영상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하..그러시군여. 저도 사실 이노무 블로그..만 아니면..한곳만 다니면 정말 편할낀데..블로그 유튜브 껀수 만드느라..가고싶은 식당을 더 못하고. 계속 세집만 찾아다니고 있습니당.저도 부산대 출신이지만..졸업한지 오래되어 놓으니..식당가가 참 낯설었습니다. 어쩌면..이 식당중에 제가 학생시절 하던 식당이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늘 가시던 장전동 식당중에..갠찮으신곳 좀 추천도 해주십시오^^
학교 다닐때 허기식당 많이 갔었는데 라면백반인가? 많이 먹었네요 생각난 김에 조만간 가봐야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travel_korean 오``부산대 출신이세요? 공부 잘하셨군요````
@@신뀨-d8n 저도 라면 좋아하기때문에..라면배반도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햇는데..영상찍고..기타둥둥 생각하다보니..
또 먹고 싶은 메뉴를 못먹게 되고 그렇습니다..으헉헉//ㅜㅜ
@@agency778 아곳 송구스럽습니다용^^
이 아저씨 웃기네ㅋㅋㅋ
세곳다 좋아 보이네요
글치용..서로가 경쟁이 되어서..어금버금 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당^^
부산경기가 너무 안좋아요
몇군데 빼고 다 망할듯한테
서울만뽁짝뽁작하니 나라꼬라지가 참 한심합니다
에효..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평생을 부산에서 살아오다보니 부산에 대한 애착이 있을수밖에 없는데..부산이 뭐 미래가 없는 도시처럼 되어 가니 안타까울따름이지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