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사람이 봐도 취재가 잘 되었네요. 사실관계를 요점별로 잘 정리하신것같습니다. 한가지 추가하자면, 안경렌즈는 코팅이 되어있어서 공기중에 산화가 되기떄문에 안경원에 오랜기간동안 구비되어 있었다면 코팅이 조금 더 빨리 상할 수는 있습니다. 안경렌즈는 제조일자만있고 유통기한은 없기도하지만 손님들도, 대부분의 안경원도, 안경렌즈의 수명까지는 아직 관심이 미치지 못해서인것같습니다. 그런점에서볼때 일본에는 진공포장되어 나오는 렌즈도있고,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렌즈를 갖추고 있지않고 그때그때 생산한렌즈를 주문해서 쓰는게 장점이 될 수도 있을것같습니다.
2주면 빛의 속도인 캐나다. 현재 캐나다 인구 1만명 작은 시골에 거주하는데, 안경 떨어트려 한쪽 렌즈가 깨져서 동네에 옵티컬 갔더니 현행법이 아무리 내가 시력이 변한게 없고, 나의 도수를 알고 있어도 처음 하는 시력 검사면 무조건 옵티컬에서 시력 검사를 받아야 안경을 주문할수 있는 시스템이고 법이더라구요. 그래서 시력 검사 할께 그러니 예약하고 기다려야된다는 답변을 받고, 얼마나 기다려야 되냐니까 3개월…. 그때가 9월이었는데 12월에 시력 검사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잘못들은줄 알고 그때부터 멘붕와서 불행중 다행인건지 그 당시 한국에서 지인이 왔었다가 그다음주 한국으로 돌아가는 상황이라 그 지인에게 깨진 렌지랑 안경테 인편으로 보내서 한국 도착하자마자 가까운 안경점가서 깨진 렌지 도수 그대로 적용하고 당일날 완성해서 캐나다까지 국제 우편으로 받는데 일주일만에 받았네요. 캐나다는 주마다 다르겠지만 시력검사 최소 100달러(약10만원)부터 시작하고, 안경도 주문하면 세월아 네월아 이기에 한국에 살면서 다녔던 단골 안경점이 있다면 국제전화로 해서 카톡 주고 받으면서 안경테 고르고 하는게 더 저렴합니다. 렌즈 압축에 각종 옵션 붙이고, 수입렌즈 쓰고해도 30만원이면 충분한데, 여기 안경쓰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렌즈 두께가 렌즈에 물을 채워 놓은것 처럼 두껍고 엄청 무거워 보이는데다, 가격 물어보면 저런 제일 낮은 구성으로 300불이 보통인것 같더라구요. 의료와 안경은 한국이 세계 최곱니다.
안경점에 가면 30분 안으로 안경이 나오니까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해외에서는 오래 걸리는군요! 최근에는 디자인도 좋고 엄청 가벼운 안경테들도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과거부터 우리나라의 안경 기술을 잘 브랜딩해서 지금에 도착했다면 유명한 명품 안경 브랜드들이 탄생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제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소비자를 위한 제도가 빠른 안경을 제공하도록 만들었지만 중소기업만을 위한 정책을 만들었더니 기술개발이 중심이 되지 못해 결국 시장을 외국에게 빼기는 현상. 대기업을 보호 하면서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경쟁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보통은 덩치큰 기업이 보여주는 단점이 노출이 많았다면 여기선 오히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이 되지 못해서 나오는 단점도 보여주고 흥미롭네요. 어찌되었든 돈이 되는 사업이여야 그 분야도 성장할텐데 소비자 입장에선 편리라는 이득이 큰데 공급자에선 이득도 큰 사업이면 좋겠네요. 또 잘알못이지만 일반인이라고 가정하에. 유명 브랜드는 들어보지 못한 만큼. 오히려 혼돈스러운 시장일거라 생각되는데 이런걸 다 한 차원 뛰어 넘는 더 잘나가는 브랜드를 만들길 기원합니다.
일본은 JINS 라는 브랜드를 시작으로 한국 안경점처럼 빨리 만드는 시스템을 도입했죠. JINS 창업자가 남대문 시장 안경점을 경험 후 그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해서 성공하고 다른 안경점들도 한국처럼 빨리 만드는걸로 바뀌었죠. 경험상 대략 30~40분이면 받을 수 있더라구요. 그 전에는 빨라야 다음 날, 일주일 정도 걸렸어요.
미국에도 한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의 경우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하시는 안경점에서는 하루 아니 한시간 정도에는 가능 합니다. 하지만 원래 이곳 시스템을 따라가면 1-2주 정도 걸리죠. 20여년전 남대문의 경험이 좋지 않아 다시 가지 않다가 몇일 전 한국 방문 일정이 있어 간만에 남대문시장에서 안경을 맞췄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7-8분 이면 된다는 말에... 그리고 정말 그 시간에 안경을 받았죠. 한국 브렌드 랜즈가 싼건 2만원, 조금 고급이면 5만원라 하시더군요. 게다가 코팅포함!!! (프레임 가격은 천차 만별)미국은 아직도 코팅이 안된 렌즈가 60불을 넘게 받는데... 한국은 보험이 없어도 미국의 보험가 보다 싸게 안경을 구입할 수 있는 게다가 10분안에 안경을 받을 수 있는 정말 다이나믹 코리아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남대문 5번 출구 바로앞에 있던 곳이었는데 이번 한국방문 안경 구매 경험은 품질 고객응대 가격 모두 만족입니다.
21세기 초반쯤에 인건비가 상승하자 남대문에도 비숙련 외주 운영을 했던 거 같습니다...저도 그당시 구매 실패한 경험이 있네요. 요즘은 보통 안경알 깎아주는 자동 가공 기계를 도입해서 20분 정도면 다 나오죠....예전에 수작업할 때는 2시간 정도 후에 오라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안경을 쓰는 입장에서 늘 당연시 했는디 해외는 이렇케 오래 걸린다니 의외이네요 이런거 보면 참 우리나라가 편한거도 잇어요 외국은 단게도 참 많이 안경하나 만드느거도 참 복잡하고 오래걸리는군요 역시 이런거 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참 잘되어잇는거 같아요 ㅎㅎㅎ 오늘 새로운거 배웠네요
안경원을 운영하는 30대 중반의 안경사 입니다. 어쩌다 보니 보게 되었는데 정말 겉핥기 식이 아닌 정확한 정보를 정리 잘해주셨네요. 솔찍히 참 힘듭니다. 저가저가 요즘은 경기마저 안좋으니 저가안경원을 찾는 손님들도 많아지고 싼게 비지떡인걸 바가지를 씌워서 파는 이미지 그런것도 솔찍히 힘들구요. 솔찍히 요즘 안경 마진 식당 마진하고 비슷합니다. 부모님상가에 식당을 매니저에게 맡기고 영업을 시키기에 더욱 확실히 말할수있습니다. 저는 호야 렌즈가 인수한 대명 광학 렌즈를 취급합니다. 솔찍히 저가 안경렌즈 안경원 운영 입장에서는 솔찍히 솔깃하긴합니다. 그런데 솔찍하게 저가국산 렌즈와 대기업에서 나오는 렌즈는 차이도 나구요. 제가 눈이 워낙 나빠서 주문제작 렌즈 아니면 안경렌즈가 안나와서 군대가기전에 라식 수술을 하여 눈이 현재는 많이 나쁘진 않지만... 고가렌즈와 저가렌즈는 수명과 피로도와 같은 차이가 납니다. 렌즈회사들도 그걸알고 차등을 두고요....여튼 어려운 과도기적인 시기 코로나때 오픈 하여 오픈 3년차 이지만 아직 방향을 잡기가 어렵네요... 정확한 검안 제대로된 제품으로 승부하고 싶어 고집을 3년가까이 부리고 있지만 참 그놈의 많이 남는다는 인식.. 힘들긴 합니다...
안경테는 5-8만원 사이 가볍고 저렴한게 최고, 저는 렌즈쪽에 좀 더 투자하는 편입니다. 차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좋은 렌즈가 확실히 착용해보면 다르긴 하더군요. 그리고 안경점은 빨리 만들거나 저렴하게 해주는 곳도 좋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검안을 잘 해주는 곳을 선호합니다.
30여년간 무수히 많은 명품 안경태와 국산 보급형 안경테를 써왔지만 결국은 국산 보급형 5만원 내외 안경태가 디자인 품질 착용감등 모든게 이태리 명품이나 일본 하우스브랜드등 30~50만원대 보다도 더 만족감이 좋아요 결국은 국산 안경테에 정착하였고 한국 안경테 대단합니다
저도 호주 중국 캐나다 독일 핀란드살았고 지금 오스트리아 살지만 국산 보급형 5-10만원 내외 안경태 품질이나 착용감이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외국브랜드는 한국인 얼굴에 특화된게 아니라 서양 (특히 백인)에 특화되어서 더더욱 그렇고요. 렌즈도 고도난시있는 사람으로써 가볍고 얇게 압축하는거 비용이나 퀄리티 진짜 만족합니다. 외국에서 어쩔수 없이 사봤지만 결국엔 한국들어갈때마다 최소 일상생활 안경 2-3개, 선글라스 한개정도는 새로 만들어 갑니다.
보통 테는 싼거 안사고 디자인 위주로 봐서 대략 테값만 10~20만 사이들가는거 같더라구요. 아래쪽 단가가 안예쁘다 품질이 구리다가 아니고 어울리는 형상이 있더라구요. 뿔테는 안어린다보다는 어색한 느낌이 크고 무테 반테 일반테 다써봤지만 엣지 디자인 렌즈형상등이 다 달라서 테 고르는게 가장 어려움... 거기다 테마다 가로 폭이 달라서 크기도 봐야하니...
안경을 빨리 만들 수 있다라는건 아주 좋은점이지만... 안경 맞추는 행위 자체를 단순 기성복 수선 정도로 보느냐, 의료행위로 보느냐인데... 안경사의 자격증이 필수이긴 하지만, 검안까지 의사가 아닌 안경사가 할 수 있다라는것이... 단순 생활 보조기의 제작이냐, 의료 보조기의 제작이냐.. 어디까지를 의료행위로 보느냐인데... 한국은 안경 맞추는것 자체를 의료행위로 보지를 않는 제도로 바꿨으니... 여러 로비로 인해서.. 초기엔 안경사, 안과등의 반발도 많았지만.. 어쨋든 빠른건 좋지만 빠르다라고 전부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설명을 너무 자세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네요.모든 제조가 힘들지만 안경은 항상 새로운 디자인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야 살아 남을수 있어요.가격은 더 내릴려고 하죠.인건비,재료비 올라도 안경원 제조자 모두 가격은 못 올립니다.열심히 노력해서 만들면 카피도 빠르고 중국으로 유출해서 중국서 만들어 판매 하다보니 중국 기술은 빨리 성장합니다~막대한 거대 기업이 중국으로 몰리고 있지만 대구도 지금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제발 안경 많이 남는 다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합니다
그 외에도 안경으로 유명한 남대문의 뒷골목엔 각종 도매업체들이 즐비합니다 현재 맞는 렌즈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몇십분 이내에 조달이 가능하죠 남대문이 아니더라도 오전에 검안서 작성하고 남대문에 주문하면 오후에 해당지역으로 셔틀도는 배달원이 몇시간 이내에 가져다 줍니다 오전에 주문하면 점심이후에, 오후에 주문하면 퇴근시간 즈음엔 각지역 안경점에선 렌즈를 받아볼수가 있습니다 간혹 남대문에도 물건이 없는 특수한 사양의 렌즈들이 있기도 하지만 기차타고 다음날 대구에서 올라옵니다 안경테 또한 각 업체 영업사원이 한보따리씩 싸들고 안경점을 순회합니다 거기서 테를 공급 받을수 있죠 국산이든 수입이든 한국내에서 시간이 오래 걸릴 안경이라면 국내에 없는 외제브렌드의 특수 사양의 렌즈 정도일듯 합니다 실제로 시간이 가장 적게 걸리는건 안경렌즈 가공시간입니다 예전에 비해 안경알가공기 (옥습기)의 기능이 다양해져 일반테,무테, 반무테 가공이 한 기계안에서 거의 다 되고 수작업을 해야 하는 비중이 매우 낮아져 렌즈 가공에 들어가는 인력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젠 남대문 뒷골목에서 반무테 가공만 하는 가게들도 다 사라지고 없어졌죠
동네 안경원이 진짜 쉴새없이 손님이 오는 안경집인데 사장님이 정말 너무 친잘히고 손님 응대가 기가막히시더리구요… ㅎㅎ 다른 집도 안경점은 친절한 집이 좀 잘 되는 것 같았어요. 잘 되는 안경점에 친절한 분들이 많은 이유가 궁금했는데 영상을 보니 차별화를 주기 어려워서 친절도가 더 눈에 띄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잘 보고 깁네딩!
독일은 안경사가 비인기 직종 이라는 인식이 강하더군요. 월급도 그다지 많지 않구요...한국처럼 프렌차이즈 안경점들이 많은데 툭하면 50%할인..1+1(안경테 사면 선글라스 공짜) 같은 행사를 자주합니다. 문제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도수도 잘 못맞춘다고 하더라구요...무엇보다 가격대비 형편없는 디자인..과 품질..
한국 안경사도 같은 길을 걷고있습니다. 많은 안경광학과가 사라지고있죠. 검안, 가공, 세일즈, 마케팅까지 스트래스 받아가며 전부 다해야하는데 받는 월급은 쥐꼬리라… 안경 마진도 이제 월세내기 힘들정도라 항상 1층에 핸드폰가게와 마찬가지고 명당 차지하는것도 옛말.. 2층 3층으로 밀려나고있죠😂
독일 사는데 브랜드마다 포지셔닝이 다른거뿐입니다. Apollo같은 가격으로 승부보는 곳이 있고, 퀄리티로 승부보는곳, 브랜드마다 다 달라서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독일에서 안경 맞췄는데 안경 맞춘 후 시력 안맞으면 30일내 환불도 해주고 안경 불편하지 않게 교정도 해주고 세세한거 하나하나 엄청 신경써주던데요. 렌즈도 옵션도 훨씬 다양합니다. fielmann 이나 mister spex같은 큰 브랜드들 수준 결코 낮지 않아요.
안경업에 대한 구매가격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저도 안경을 쓰는 사람으로써, 가끔 안경테 관련 보수를 위해 찾기는 하지만, 안경 자체를 구매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보통 안경을 쓰는 사람은 현재 사용중, 차량에 비치할 비상용, 집에 비치할 비상용, 회사에 비치할 비상용만 따져도 기본 4개인데다, 차를 2대 이상 운영 할 경우, 최소 5개 이상... 게다가 간혹 바꿔낄 안경까지 생각한다면, 8개 정도는 기본으로 갖춰야 합니다. 그런데도 실제 안경을 구매하는 경우는, 이런 비상용 안경까지 파손된, 아주 심각한 경우에만 존재합니다. 저야 안경값 안들고, 자주 안 사면 좋죠... 그런데, 그건 그냥 저만의 욕심이고... 같이 먹고 살아야 할 안경사의 입장을 생각해 보니, 도대체 저들은 수입을 서로가 얼마나 나눠서, 제대로 생활비나 나올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자주 사지 않는 물건인 만큼, 그 물품으로 생계를 이어 가야 하는 안경사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조금은 ㄷ더 가격을 올려도 괜찮을듯 합니다. 솔직히, 저는 단 한푼도 쓰고 싶지 않지만요... 그런 사적인 생각으로는 사회생활을 할 자격이 없죠. 정말로 가끔씩만 쓰는 돈이기에, 조금은 가격을 올려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
얼마 전에 AR기기용으로 전용 안경 프레임과 렌즈를 맞출 일이 있었습니다. 프레임은 미국 회사가 독점적으로 만들고 있어서 그쪽에다 렌즈까지 주문을 했는데, 한 달이 지나도 통관은 커녕 아직 제 것이 만들어져 있지 않더군요. 다음 달에나 제 몫의 로트가 생산에 들어갈 것 같다고 하길래, 재고가 있는 프레임만 특송으로 받아서는 집 앞 안경점에서 렌즈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꽤 비싼 옵션을 붙였고 도수도 높아서 주문제작이었는데, 단 3일 만에 받을 수 있었어요.
미국에서도 안경점에 랜즈가 있다면 당일 맞추는게 가능합니다. 단지 한국처럼 몇분이 아니고 1~2시간정도 걸립니다. 안경사와 검안사가 따로있지만, 검안사가 안경점 내부 혹은 옆에 있는경우가 많죠. 그래서 비용은 더 비쌀수 밖에 없고요. 배송시간이 오래걸리다보니, 안경점에 랜즈가 없으면 한 1주일은 걸리는경우도 많습니다.
미국은 양대 안경점인 렌즈크래프터즈와 비전웍스가 사실상 한개 회사라서 독과점 때문에 가격이 낮아질수가 없음. 다만 안경테의 경우 켈빈클라인같은 유명브랜드 안경테를 백화점 세일코너에서 한국의 중국산 안경테급 가격으로 득템하기 좋음. 결론: 미국 쇼핑갈일 있으면 안경테를 사와서 한국에서 안경하면 개꿀
전직 안경삽니다. 호주 검안 유학간 친구 있었는데 호주 안경원서 가공사가 도착을 안해서 제 친구가 버튼 따닥 누르고 가공해줬더니 직원들이 박수 쳐줬다는 소리 듣고 어이가 없더군요 궁금한거 있으신분 답변드림 안경닦이 케이스 다 공짜 아니고 돈임 피팅비도 원래 받는 게 맞음 안경 부러지면 해외는 as따윈 없음 해주면 고마운줄 알아야 함 부적응 교환? 해외는 안 해줌 해주면 감사합니다 하거나 50프로 비용내고 교체하세요. 그런데 대부분 고객들은 이걸 모름 그래서 피팅비 있다하면 화내고 수리비 있다하면 화내고 부적응 교환 한달넘어서 안된다하면 화내고 안경일하면 한국인 수준이 이정도인가 싶을정도로 이상한 사람 많음
일본 살면서 일본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안경 맞추지만 손님 없으면 보통 30분 정도면 받을 수 있습니다. 특수코팅이 필요한 경우는 2주 이상 걸리기도 하구요. 한 번 검안받고 구매하면 그 다음부턴 그냥 홈페이지에서 등록된 내용으로 주문해서 집에서 받아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유럽 몇몇 나라들은...안경 렌즈 깎는걸 자국에서 못해서 주변 나라에 주문하면 완성되서 비행기로 공수되서 온다고..렌즈 깎을때 쓰는 약품 같은데 환경오염문제를 일으킨다고..아예 자국내에서 렌즈 못 깎게 한다고..그래서 유럽이 오래걸린다고..검사는 병원가서 하고..렌즈 제작은 다른나라에서 만들어서 오고...모든 시스템이 대체적으로 우리보다 많이 느리니..2주..한달이 걸린다는게 말이 되는 거지...ㄷㄷㄷ
한 15년 전? 쯤에는 그래도 제작에 한 시간 정도는 걸리고 일이 밀려있으면 다음 날이나 저녁에 다시 오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요즘 안경 진짜 빨리 만든다… 하고 생각했는데 저 시절 시점을 가져다 비교해도 외국에 비하면 진짜 빨리 받아볼 수 있는 거였구나… 외국에선 예비 안경이 준비돼있지 않으면 진짜 큰일나겠네요. 시력이 안 좋으면 무슨 일을 하든 업무수행능력에 타격이 큰데
시력이 그렇게 나쁘지 않으면 빨리 되는거 같은데 고도난시인 사람들은 가볍고 얇게 플라스틱 렌즈압축하면 최소3일정도 걸려요. 외국도 외국마다 다르고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는 그래도 조금 나은데 북미는 안과같은곳에 가서 비싼돈주고 시력검사받은다음에 안경점가서 안경맞춥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돈도 많이 깨져서 몇년은 기본이고 10년 같은 안경쓰는사람들도 꽤 있어요. 우리나라처럼 치과가 건강보험에 포함되있는나라가 거의 없어요 (북유럽조차 미포함. 자가 사보험 가입) 그리고 안과가서 시력검사하는나라들은 이거도 건강보험에 포함안되서 자기돈으로 해야되요
중소기업 중심으로 해서 이 가격인거죠 뺏겼으면 이제 안경테 기본 12만원이상임 결국 노동시장의 장점으로 가져가다가 다른 저임금에 뺏길수 밖에는 산업구조인겁니다. 이게 지금 조선이고 건설인겁니다. 고브랜드화가 안돼고 계속 외노자 쓰는데 누구나 쉽게 할수 있고 자본금이 안돼는 시장은 결국 저임금정책국가에 뻇길수 밖에 없습니다. 건설에서도 그놈의 하청 그만 주고 원산지 기재하세요 외국인 노동자냐 한국인이냐 이게 이제 물건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먹거리 기본 제조업 표시 처럼 건설도 이제 재료 표시 해야죠. 외국인 노동자 비율 표시 이런거 그래야 원가 제대로 주고사지 망할
솔직히 안경이 빨리도 나오고 가성비 개쩔음 테 부러지거나 알이 깨지지 않는 이상 반영구적으로다가 2~3만원이면 거의 평생을 쓸 수가 있다보니..매년 주기적으로 안경점에서 할인 한다고 문자 오는뎅..살 필요가 없음 ㅋㅋ 안경사분들껜 죄송하지만 품질이 좋아서 오래 사용하니..어쩔수가 ㅎㅎ
저렴한 가격이 대세라서 21세기 초반쯤에 인건비가 상승하자 안경알을 깔끔하게 다루지 못하는 비숙련 안경원도 많이 있었는데... 안경알 자동 가공 기계가 도입되면서 품질이 안정화되었던 거 같습니다. 요즘 국내 안경사 중에는 수작업으로 안경알 깎기를 못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안경렌즈 생산 종사자입니다. 안경렌즈는 크게 두가지죠.. 유리와 플라스틱 유리의 경우 광학이라 해서 통판유리를 연마해서 도수를 맞추는 공정입니다. 유리의 특성상 열에 취약하고 표면 연마작업이 어려워서 작업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대신 투명도나 강직성은 플라스틱이 따라올 수 없죠.. 그 다음이 플라스틱 렌즈입니다. 유리렌즈로 도수를 맞추고 틀을 만들어서 그 사이에 플라스틱 액체를 부어서 열처리로 굳히는 공정이죠.. 이를 몰드작업이라 합니다. 대부분의 안경점들은 이런 플라스틱 렌즈들을 구비하고 있어요.. 그래서 빠른겁니다. 한국도 특수렌즈의 경우 주문생산을 하기에 미국과 같은 2주 정도 소요됩니다.
부산 국제시장에 안경점이 많습니다. 이 이유가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서인데.. 물론 남대문도… 여기서 해외주문까지 가능해서.. 해외로 배송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 경우 그렇게 일 하신분이 집 근처에 작은 개인 안경점을 여셨고 나름 노하우가 있으셔서 전 그렇게 배송을 받습니다. 도구문제는 있으나… 성장기가 아닌 이상에 큰 차이가 없기에…
역사와 그 과정 구조로 보니...감회가 새롭다고 해야 하나... 예전에 다큐에서 인가 안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봤는데 안경을 안경점에서 가공점 공장에서 주문을 해서 몇 주씩 걸렸던 것으로 알고 있음 생각보다 가공기계들과 규모와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도저히 내생각으로는 왜 저렇지 하는 것들을 인터넷에 하던 말들이... 실제로 그렇게 이루어지는 것을 본... 사례 중하나 참...
전 가끔 안경점사업과 약국사업이 놀랍도록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처방조제가 미친속도로 이루어지는 나라가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렌즈 종류별로 다 갖다 놓는것처럼, 근방 처방의 약을 모두 구비해놓고 심지어 먹기 편하게 비닐포장해주잖아요. 서양권은 대부분 알아서 먹으라고 통째로 주는걸로 알고있어요. 최근들어서야 아마존이 우리나라같은 패키징서비스 시작하면서 국내 약포장기계회사가 그시장을 선점하고있다고 들었습니다. 빠르고 편한 서비스에 있어서는 우리나라를 따를 나라가 없는것같아요😂
음.. 그 안경원은 절대로 안가시는게 좋아요…ㅎㅎ 보통 기계로만 측정하게되면 물체가 가까이에 있어서 반사적으로 근시도가 올라가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차가 발생하고, 오차로인해 과도한 도수가 교정될 수 있죠.. 해당 행위는 무자격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행위로 만약 사실이라면 보건복지부 신고감이네요 무면허 의료행위나 마찬가지에요
안경과 이발 및 미용은 꽤 옛날 우리나라 관광 효자종목이었죠. 오래 못 돌아오는 분들은 안경을 10개씩 해가곤 했음.
맞아요 ㅋㅋ와이프는 한국들어올때마다 외국인 친구들이 여러개 맞춰달라고 했다네용
티
이용원, 이발소 이발사분들이 연령대가 높죠....
바버샵쪽으로는 젋은 이발사 or 기존 이발사분들께서 바버샵으로 변경 하신 분들이구요...
이발소(이용원)과 바버샵 서비스의 질도 다르구요.
@@garos1215뭐 어쩌라는.........??
캐나다 살지만 안경은 무조건 한국에서 구매합니다. 여기도 회사에서 들어주는 사보험으로 시력검사와 안경 구매에 어느정도는 커버를 해주지만 그래도 한국의 안경이 가성비나 제작속도에서는 최강입니다.
Same here, 한번 나가면 5개 정도 사오지요
그래도 안경 프레임은 국산은 싸구려 이미지죠. 그래서 전 오클리나 레인밴등 테를 미국에서 싸게 구입한 후 한국에서 렌즈만 맞추죠 ㅎㅎ
@@owlism8035 이미지는 그래도 유명브랜드 아닌 프레임 기준으로 비하면 퀄리티는 진짜 좋고 가격은 엄청 저렴합니다.
캐나다 어디 에 사시길래... 20 년 전 부터 도시는 1 시간 이 면 맞춰요.
뉴질랜드 살 때 한국 갈 때마다 안경 맞었췄음
안경 착용자로서 굉장히 만족하고 외국과 비교했을때 행복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예전에는 저 처럼 시력이 나쁜 분들은 동네 안경방에서는 2~3일 기다리곤 했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없더라구요 ㅎ
한국 안경이 세계시장을 석권하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업계사람이 봐도 취재가 잘 되었네요. 사실관계를 요점별로 잘 정리하신것같습니다.
한가지 추가하자면, 안경렌즈는 코팅이 되어있어서 공기중에 산화가 되기떄문에
안경원에 오랜기간동안 구비되어 있었다면 코팅이 조금 더 빨리 상할 수는 있습니다.
안경렌즈는 제조일자만있고 유통기한은 없기도하지만
손님들도, 대부분의 안경원도, 안경렌즈의 수명까지는 아직 관심이 미치지 못해서인것같습니다. 그런점에서볼때 일본에는 진공포장되어 나오는 렌즈도있고,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렌즈를 갖추고 있지않고 그때그때 생산한렌즈를 주문해서 쓰는게
장점이 될 수도 있을것같습니다.
@@엄태영-m4p 코팅하는 업체가 있지만 베이스가 되는 렌즈는 가격이 저렴해서 다시 깍고 코팅을 하죠. 흡집을 잡으려면 연마을 해야 하는데 연마비용도 들어가고요
그런 문제를 압도적으로 빨리 나오는 안경을 통해 그때그때 새 안경을 사서 해결하는 시스템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오더메이드 렌즈의 장점도 있을수 있겠네요
@@엄태영-m4p 더운날 햇빛에 장기 노출되거나 사우나같은곳에서 쓰면 코팅 다 날라갑니다. 코팅이 날라가면 그냥 코팅이 날라가는게 아니라 기름얼룩처럼 자국이 남고 눈초점에 잘 안맞아서 어지럽거나 안경렌즈가 매우 더러운거처럼 보입니다.
나는 안경렌즈 10년 1개월째 쓰고 있어요 엉엉
코팅이 오래가는 렌즈 추천해주세요
2주면 빛의 속도인 캐나다.
현재 캐나다 인구 1만명 작은 시골에 거주하는데, 안경 떨어트려 한쪽 렌즈가 깨져서 동네에 옵티컬 갔더니 현행법이 아무리 내가 시력이 변한게 없고, 나의 도수를 알고 있어도 처음 하는 시력 검사면 무조건 옵티컬에서 시력 검사를 받아야 안경을 주문할수 있는 시스템이고 법이더라구요.
그래서 시력 검사 할께 그러니 예약하고 기다려야된다는 답변을 받고, 얼마나 기다려야 되냐니까 3개월….
그때가 9월이었는데 12월에 시력 검사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잘못들은줄 알고 그때부터 멘붕와서 불행중 다행인건지 그 당시 한국에서 지인이 왔었다가 그다음주 한국으로 돌아가는 상황이라 그 지인에게 깨진
렌지랑 안경테 인편으로 보내서 한국 도착하자마자 가까운 안경점가서 깨진 렌지 도수 그대로 적용하고 당일날 완성해서 캐나다까지 국제 우편으로 받는데 일주일만에 받았네요.
캐나다는 주마다 다르겠지만 시력검사 최소 100달러(약10만원)부터 시작하고, 안경도 주문하면 세월아 네월아 이기에 한국에 살면서 다녔던 단골 안경점이 있다면 국제전화로 해서 카톡 주고 받으면서 안경테 고르고 하는게 더 저렴합니다.
렌즈 압축에 각종 옵션 붙이고, 수입렌즈 쓰고해도 30만원이면 충분한데, 여기 안경쓰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렌즈 두께가 렌즈에 물을 채워 놓은것 처럼 두껍고 엄청 무거워 보이는데다, 가격 물어보면 저런 제일 낮은 구성으로 300불이 보통인것 같더라구요.
의료와 안경은 한국이 세계 최곱니다.
안경점에 가면 30분 안으로 안경이 나오니까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해외에서는 오래 걸리는군요!
최근에는 디자인도 좋고 엄청 가벼운 안경테들도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과거부터 우리나라의 안경 기술을 잘 브랜딩해서 지금에 도착했다면 유명한 명품 안경 브랜드들이 탄생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젠틀몬스터라고 있어용~~ 해외에선 명품인 한국브랜드
30분이요?그렇게 오래걸린다고요?그.안경점 손님없죠?
중국 베트남 일본에서 안경 맞췄을때도 바로 나왔는데.. 뭔 한국만 빠르다고 자위하는지. ㅉㅉ 종나 가까운 나라에서도 바로 되는걸 왜 저 멀리 있는 미국을 가지고 비교함?
@@jun-nx8zk걍 그런갑다해라 쫌 에효
@@wkftodrlshh6931 국뽕짓으로 조회수 빨아먹는거 보고 그런갑다하라고? ㅋㅋ
진짜 이거는 너무좋음.. 안경 조졌을때 예비 필요없이 걍안경점가서 맞추면 커피한잔 마시면서 폰보고있으면 바로나오니까.. 미친듯
역시 제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소비자를 위한 제도가 빠른 안경을 제공하도록 만들었지만 중소기업만을 위한 정책을 만들었더니 기술개발이 중심이 되지 못해 결국 시장을 외국에게 빼기는 현상. 대기업을 보호 하면서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경쟁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뺏
대한민국에 안경제작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니 몰랐어요 ㅎ 그이유에 대해 하나하나 알수 있어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응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 소식을 통해서 많은분들과 정보 소통과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거 진짜 대박!
예전에 교환학생 갔을때 안경맞추는데 미국에서 거의 2주 걸렸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대한민국 안경 최고
프랑스 파견근무했었던 지인도 했던 얘기 ㅋㅋㅋ 유럽은 뭘 할려면 1.2주는 기본이라고 핸펀개통 인터넷설치 등등
오~ 왜 유독 한국에서만 이렇게 안경을 빨리 맞출 수 있는지 늘 궁금했는데 드디어 궁금증이 풀렸네요. 편하고 저렴하게 안경을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덩치큰 기업이 보여주는 단점이 노출이 많았다면 여기선 오히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이 되지 못해서 나오는 단점도 보여주고 흥미롭네요.
어찌되었든 돈이 되는 사업이여야 그 분야도 성장할텐데 소비자 입장에선 편리라는 이득이 큰데 공급자에선 이득도 큰 사업이면 좋겠네요.
또 잘알못이지만 일반인이라고 가정하에. 유명 브랜드는 들어보지 못한 만큼. 오히려 혼돈스러운 시장일거라 생각되는데 이런걸 다 한 차원 뛰어 넘는 더 잘나가는 브랜드를 만들길 기원합니다.
일본은 JINS 라는 브랜드를 시작으로 한국 안경점처럼 빨리 만드는 시스템을 도입했죠. JINS 창업자가 남대문 시장 안경점을 경험 후 그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해서 성공하고 다른 안경점들도 한국처럼 빨리 만드는걸로 바뀌었죠. 경험상 대략 30~40분이면 받을 수 있더라구요. 그 전에는 빨라야 다음 날, 일주일 정도 걸렸어요.
미국에도 한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의 경우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하시는 안경점에서는 하루 아니 한시간 정도에는 가능 합니다. 하지만 원래 이곳 시스템을 따라가면 1-2주 정도 걸리죠. 20여년전 남대문의 경험이 좋지 않아 다시 가지 않다가 몇일 전 한국 방문 일정이 있어 간만에 남대문시장에서 안경을 맞췄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7-8분 이면 된다는 말에... 그리고 정말 그 시간에 안경을 받았죠. 한국 브렌드 랜즈가 싼건 2만원, 조금 고급이면 5만원라 하시더군요. 게다가 코팅포함!!! (프레임 가격은 천차 만별)미국은 아직도 코팅이 안된 렌즈가 60불을 넘게 받는데... 한국은 보험이 없어도 미국의 보험가 보다 싸게 안경을 구입할 수 있는 게다가 10분안에 안경을 받을 수 있는 정말 다이나믹 코리아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남대문 5번 출구 바로앞에 있던 곳이었는데 이번 한국방문 안경 구매 경험은 품질 고객응대 가격 모두 만족입니다.
21세기 초반쯤에 인건비가 상승하자 남대문에도 비숙련 외주 운영을 했던 거 같습니다...저도 그당시 구매 실패한 경험이 있네요.
요즘은 보통 안경알 깎아주는 자동 가공 기계를 도입해서 20분 정도면 다 나오죠....예전에 수작업할 때는 2시간 정도 후에 오라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대한민국 안경제작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니 몰랐네요
산업 다양화에 실패하면서 중국과 유럽브랜드에 밀려 지금은 경쟁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안경산업의 성장을 기대하며 응원해봅니다
저도 안경을 쓰는 입장에서 늘 당연시 했는디 해외는 이렇케 오래 걸린다니 의외이네요 이런거 보면 참 우리나라가 편한거도 잇어요 외국은 단게도 참 많이 안경하나 만드느거도 참 복잡하고 오래걸리는군요 역시 이런거 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참 잘되어잇는거 같아요 ㅎㅎㅎ 오늘 새로운거 배웠네요
안경원을 운영하는 30대 중반의 안경사 입니다. 어쩌다 보니 보게 되었는데 정말 겉핥기 식이 아닌 정확한 정보를 정리 잘해주셨네요. 솔찍히 참 힘듭니다. 저가저가 요즘은 경기마저 안좋으니 저가안경원을 찾는 손님들도 많아지고 싼게 비지떡인걸 바가지를 씌워서 파는 이미지 그런것도 솔찍히 힘들구요. 솔찍히 요즘 안경 마진 식당 마진하고 비슷합니다. 부모님상가에 식당을 매니저에게 맡기고 영업을 시키기에 더욱 확실히 말할수있습니다. 저는 호야 렌즈가 인수한 대명 광학 렌즈를 취급합니다. 솔찍히 저가 안경렌즈 안경원 운영 입장에서는 솔찍히 솔깃하긴합니다. 그런데 솔찍하게 저가국산 렌즈와 대기업에서 나오는 렌즈는 차이도 나구요. 제가 눈이 워낙 나빠서 주문제작 렌즈 아니면 안경렌즈가 안나와서 군대가기전에 라식 수술을 하여 눈이 현재는 많이 나쁘진 않지만... 고가렌즈와 저가렌즈는 수명과 피로도와 같은 차이가 납니다. 렌즈회사들도 그걸알고 차등을 두고요....여튼 어려운 과도기적인 시기 코로나때 오픈 하여 오픈 3년차 이지만 아직 방향을 잡기가 어렵네요... 정확한 검안 제대로된 제품으로 승부하고 싶어 고집을 3년가까이 부리고 있지만 참 그놈의 많이 남는다는 인식.. 힘들긴 합니다...
솔직히*
오늘도 정말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갑니다.
이 채널은 정말 알짜배기 유익 정보를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잘 설명해주는 것 같아요.
한국인 성격도 한몫했겠지 뭐 2주요???
저도 안경을 쓰지만, 정말로 빨리 만들어져 나오는거 같아요~~
왜 빨리 만들어졌는지 이해하게 되었네요~
안경테 제조분야에서 세계 2위까지 올라갔다니, 몰랐던 사실이에요~
안경테는 5-8만원 사이 가볍고 저렴한게 최고, 저는 렌즈쪽에 좀 더 투자하는 편입니다. 차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좋은 렌즈가 확실히 착용해보면 다르긴 하더군요. 그리고 안경점은 빨리 만들거나 저렴하게 해주는 곳도 좋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검안을 잘 해주는 곳을 선호합니다.
테도 20만 30만 40만 50만 100먼 올라가면 차이가 확연합니다
30여년간 무수히 많은 명품 안경태와 국산 보급형 안경테를 써왔지만 결국은 국산 보급형 5만원 내외 안경태가 디자인 품질 착용감등 모든게 이태리 명품이나 일본 하우스브랜드등 30~50만원대 보다도 더 만족감이 좋아요 결국은 국산 안경테에 정착하였고 한국 안경테 대단합니다
저도 호주 중국 캐나다 독일 핀란드살았고 지금 오스트리아 살지만 국산 보급형 5-10만원 내외 안경태 품질이나 착용감이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외국브랜드는 한국인 얼굴에 특화된게 아니라 서양 (특히 백인)에 특화되어서 더더욱 그렇고요. 렌즈도 고도난시있는 사람으로써 가볍고 얇게 압축하는거 비용이나 퀄리티 진짜 만족합니다. 외국에서 어쩔수 없이 사봤지만 결국엔 한국들어갈때마다 최소 일상생활 안경 2-3개, 선글라스 한개정도는 새로 만들어 갑니다.
보통 테는 싼거 안사고 디자인 위주로 봐서 대략 테값만 10~20만 사이들가는거 같더라구요.
아래쪽 단가가 안예쁘다 품질이 구리다가 아니고 어울리는 형상이 있더라구요. 뿔테는 안어린다보다는 어색한 느낌이 크고 무테 반테 일반테 다써봤지만 엣지 디자인 렌즈형상등이 다 달라서 테 고르는게 가장 어려움... 거기다 테마다 가로 폭이 달라서 크기도 봐야하니...
사실 안경 렌즈에 압축이라는건 없습니다. 단지 재질에 따라서 달라지는 두께를 알기 쉽게 압축이라거 표현한겁니다.
두번 압축 세 번 압축 가격이 달라.@@mbc-official
안경을 빨리 만들 수 있다라는건 아주 좋은점이지만... 안경 맞추는 행위 자체를 단순 기성복 수선 정도로 보느냐, 의료행위로 보느냐인데... 안경사의 자격증이 필수이긴 하지만, 검안까지 의사가 아닌 안경사가 할 수 있다라는것이... 단순 생활 보조기의 제작이냐, 의료 보조기의 제작이냐.. 어디까지를 의료행위로 보느냐인데... 한국은 안경 맞추는것 자체를 의료행위로 보지를 않는 제도로 바꿨으니... 여러 로비로 인해서.. 초기엔 안경사, 안과등의 반발도 많았지만.. 어쨋든 빠른건 좋지만 빠르다라고 전부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안경은 속도가 중요한게 아니더라고요. 유럽에서 시력검사 무료고 검안도 엄청 꼼꼼하게 해주고, 렌즈 옵션도 엄청 다양해서 커스텀이 됩니다. 가격이 제일 중요한 사람도 있지만 소비자들도 렌즈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서 돈 더주고 퀄리티 있는 렌즈 원하는 사람도 많아요.
우리나라의 안경시장은 아주 밝군요 안경사들의 노고 덕에 빠른 서비스를 받아 고맙네요
내 주변 라식 라섹 안한놈 찾기가힘들다 다들 눈수술해서 안경시장 망했음 ㅋㅋㅋ
밝지는 않아요...
친구가 안경사로 있는데 과포화 레드오션을넘어서 엄하게가게차리면 패가망신의지름길이라함
급여는 쥐꼬린데 가게차리는데는 3-4억씩든다함 장비가 더럽게비싼데 렌탈도있고 그런데 안경테를 한두개씩샘플놔두고파는게아니라 수억씩재놓고팔고 세네달지나 유행꺼지면 악성재고로 반품도안된다함 그래서 본인가게차리는길이 막혀있어서 월급쟁이하다가 딴거하는추세
아주 어둡 습니다… ㅎㅎㅎ
가성비라는게 소비자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업계에서는 독이든 성배이기 때문에
망하는 안경원도 많아지고 있어요
피오비노 안경테만 꾸준히 사용중인 사용자입니다.
AS도 너무 좋고 그래서 과거에 쓰던 안경테들도 수리받아서 보관해둘정도입니다.
물론 튼튼하기도 하구요.
설명을 너무 자세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네요.모든 제조가 힘들지만 안경은 항상 새로운 디자인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야 살아 남을수 있어요.가격은 더 내릴려고 하죠.인건비,재료비 올라도 안경원 제조자 모두 가격은 못 올립니다.열심히 노력해서 만들면 카피도 빠르고 중국으로 유출해서 중국서 만들어 판매 하다보니 중국 기술은 빨리 성장합니다~막대한 거대 기업이 중국으로 몰리고 있지만 대구도 지금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제발 안경 많이 남는 다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합니다
대구에 살아서 유치원 초등학생시절에 주변 동네 사람들이 전부 가내수공업 비슷하게 안경조립을 한게 기억나네요.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3공단 중심으로 산업이 시작된것 같았는데 어느순간 사라지더라고요.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니 또 하나 배워갑니다.
지금도 대구안경은 전국 최저가입니다 부산갔다가 올라오면서 대구에 종종 방문하기도 하는데 그럴때면 도수있는썬그라스와 안경태 한셋트씩 사옵니다 먹거리와 공산품등도 저렴하여 좋아하는지역중 하나입니다
@@yoongheelee4312안경을 그렇게 자주 사는건 오바하는건데
그때 수공업으로 안경만드시던 기술자분들이 기술 늘리고 대기업과 협엽을 할 기회가 있었으면 지금 수제 고급안경제조 시장 진입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쉽네요
3공단에 영세 안경가공 제조업 공장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던게 기억나네요.
또 다시 빛을 발할 수 있는 3공단 안경단지가 될 방법을 강구하셔서 그 때의 명성을 찾길 바래봅니다!
10년 전 까지만 해도 한국 안경제조업이 세계 최고였는데~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브랜드 화 하지 못해 중국 저가에 밀려 망할 가능성이 높음 ㅋ
저가 제품에 안 밀리고 세계시장 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브랜드 화 만이 살길!!
그 외에도 안경으로 유명한 남대문의 뒷골목엔 각종 도매업체들이 즐비합니다
현재 맞는 렌즈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몇십분 이내에 조달이 가능하죠
남대문이 아니더라도 오전에 검안서 작성하고 남대문에 주문하면 오후에 해당지역으로 셔틀도는 배달원이 몇시간 이내에 가져다 줍니다
오전에 주문하면 점심이후에, 오후에 주문하면 퇴근시간 즈음엔 각지역 안경점에선 렌즈를 받아볼수가 있습니다
간혹 남대문에도 물건이 없는 특수한 사양의 렌즈들이 있기도 하지만
기차타고 다음날 대구에서 올라옵니다
안경테 또한 각 업체 영업사원이 한보따리씩 싸들고 안경점을 순회합니다
거기서 테를 공급 받을수 있죠 국산이든 수입이든
한국내에서 시간이 오래 걸릴 안경이라면 국내에 없는 외제브렌드의 특수 사양의 렌즈 정도일듯 합니다
실제로 시간이 가장 적게 걸리는건 안경렌즈 가공시간입니다
예전에 비해 안경알가공기 (옥습기)의 기능이 다양해져 일반테,무테, 반무테 가공이 한 기계안에서 거의 다 되고 수작업을 해야 하는 비중이 매우 낮아져 렌즈 가공에 들어가는 인력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젠 남대문 뒷골목에서 반무테 가공만 하는 가게들도 다 사라지고 없어졌죠
동네 안경원이 진짜 쉴새없이 손님이 오는 안경집인데 사장님이 정말 너무 친잘히고 손님 응대가 기가막히시더리구요… ㅎㅎ 다른 집도 안경점은 친절한 집이 좀 잘 되는 것 같았어요. 잘 되는 안경점에 친절한 분들이 많은 이유가 궁금했는데 영상을 보니 차별화를 주기 어려워서 친절도가 더 눈에 띄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잘 보고 깁네딩!
미국이 2주나 걸리다니 몰랐내요 전 우리나라가 빠른줄 알았지만 이정도나 차이나는줄
오늘 처음 알았어요 ㅎ 너무 재미있는 내용이였어요 ㅎ
대한민국만에 빨리빨리 문화로 인한 좋은 결과인거 같아요 ㅎ
오늘도 정말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갑니다.
독일은 안경사가 비인기 직종 이라는 인식이 강하더군요. 월급도 그다지 많지 않구요...한국처럼 프렌차이즈 안경점들이 많은데 툭하면 50%할인..1+1(안경테 사면 선글라스 공짜) 같은 행사를 자주합니다. 문제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도수도 잘 못맞춘다고 하더라구요...무엇보다 가격대비 형편없는 디자인..과 품질..
칼 자이스의 나라가 의외네요 ㅎㅎ
칼자이즈랑 안경사의 차이죠뭐... 자이즈는 지금도 광학의 최상위입니다... 비싸서 못사지...
한국 안경사도 같은 길을 걷고있습니다. 많은 안경광학과가 사라지고있죠. 검안, 가공, 세일즈, 마케팅까지 스트래스 받아가며 전부 다해야하는데 받는 월급은 쥐꼬리라… 안경 마진도 이제 월세내기 힘들정도라 항상 1층에 핸드폰가게와 마찬가지고 명당 차지하는것도 옛말.. 2층 3층으로 밀려나고있죠😂
독일안경태 세계최고임
독일 사는데 브랜드마다 포지셔닝이 다른거뿐입니다. Apollo같은 가격으로 승부보는 곳이 있고, 퀄리티로 승부보는곳, 브랜드마다 다 달라서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독일에서 안경 맞췄는데 안경 맞춘 후 시력 안맞으면 30일내 환불도 해주고 안경 불편하지 않게 교정도 해주고 세세한거 하나하나 엄청 신경써주던데요. 렌즈도 옵션도 훨씬 다양합니다. fielmann 이나 mister spex같은 큰 브랜드들 수준 결코 낮지 않아요.
가족이 외국근무중에도 한국만오면 안경을 맞춰서나가더라구요 이렇게 자세히 들으니 이해가가네요^^
Mbc가아니라 다른곳에서 보니 색다르네요
안경사님들 진짜 능력자였네요
안경업에 대한 구매가격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저도 안경을 쓰는 사람으로써, 가끔 안경테 관련 보수를 위해 찾기는 하지만,
안경 자체를 구매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보통 안경을 쓰는 사람은 현재 사용중, 차량에 비치할 비상용, 집에 비치할 비상용,
회사에 비치할 비상용만 따져도 기본 4개인데다, 차를 2대 이상 운영 할 경우, 최소
5개 이상... 게다가 간혹 바꿔낄 안경까지 생각한다면, 8개 정도는 기본으로 갖춰야
합니다. 그런데도 실제 안경을 구매하는 경우는, 이런 비상용 안경까지 파손된, 아주
심각한 경우에만 존재합니다.
저야 안경값 안들고, 자주 안 사면 좋죠...
그런데, 그건 그냥 저만의 욕심이고... 같이 먹고 살아야 할 안경사의 입장을 생각해
보니, 도대체 저들은 수입을 서로가 얼마나 나눠서, 제대로 생활비나 나올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자주 사지 않는 물건인 만큼, 그 물품으로 생계를 이어 가야 하는 안경사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조금은 ㄷ더 가격을 올려도 괜찮을듯 합니다.
솔직히, 저는 단 한푼도 쓰고 싶지 않지만요... 그런 사적인 생각으로는 사회생활을 할
자격이 없죠. 정말로 가끔씩만 쓰는 돈이기에, 조금은 가격을 올려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
안경을 관리하는 비용을 받으셨음해요.
안경테가 휘거나 세척을 원할 때 적절한 비용을 받고 관리를 해주셨음 해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그저 감사한 안경 시장입니다. 바로 바로 사서 사용 가능하니까요.
울동네 안경점 사장님은 전직안과의사 ㄷㄷ
아들에게 병원물려주고 겸사겸사 하던 안경일을 가게내고 하셨다던...
안경+안과진료 까지 가능 ㅋㅋㅋ
물론 처방이나 치료는 아들의 안과로 안내 ㅋㅋㅋ
안경원 이름이 뭐에용?
와 이거 좋다... 안경사가 전직 안과의면 ㄷㄷㄷ..
@@heyyeunkim3059 지금은 안하셔요
8년전쯤에 아버지집에 들른김에 안경이나 새로마추려고 했더니...
안과의사도 안경사면허를 따로 따야 할수있습니다. 말이좀안되는데
@@김민성-v5d 땄나보죠
우리아빠도 치과의산데 치기공자격증있음
대신증권에서 이런 수준높은 컨텐츠 제작도 지원해주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ㅎㅎ
업계종사자로 봤는데 뼈때리는 내용과 팩트가 잘.들어가 있어서 놀랬습니다
예전에 유럽에서 공부할때 안경을 친구가
제대로 밟아 망가졌는데....
안경점갔더니 시력검사하고 상담하고
안경테고르는데만 세네시간 걸렸는데...
3주 뒤에 오라는 소리 듣고 ㄷㄷㄷ
.
..
.3주동안 눈뜬 장님이 된적이....
안경 역사를 한 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나름 전통이 있었네요. 고칠것은 고치고 장점은 더 키워가는 국내시장이 되길 바래봅니다.
여긴 미국 입니다. 맞아요 한국사람들 빨리빨리에 이나라사람들 이해못하지요. 품질.가격 못따라 옵니다. 가격은 말도 안되지요,그래서 한국 방문시 교포들 여러개씩 만들어오곤 하더군요.디자인도 최고...
일본에서 살면서 안경을 처음 맞춰봤는데 반나절정도 걸리더군요 이것도 빠르다고 느꼇는데 한국은 어나더레벨이네여 ㅎㅎ
1:34에 나오는 왼쪽 장비는 안과의사만 사용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특수 렌즈나 고도근시 렌즈는 5일~1주일 정도 걸림. 이들 렌즈는 렌즈 자체가 좀 특수해서 렌즈를 주문해야하는 부분도 있고 이 렌즈와 맞는 렌즈 선정과 테와의 커브 등 조립 일치 성도 따지고 렌즈 가공 특성상 시일이 좀 걸리기 때문.
그래서 그냥 원래 도수로 맞춰서 썼네요 일을 해야해서.. 하핫..😂
매주 기대되는 수요시장 이번주도 잘봤습니다😊
얼마 전에 AR기기용으로 전용 안경 프레임과 렌즈를 맞출 일이 있었습니다. 프레임은 미국 회사가 독점적으로 만들고 있어서 그쪽에다 렌즈까지 주문을 했는데, 한 달이 지나도 통관은 커녕 아직 제 것이 만들어져 있지 않더군요. 다음 달에나 제 몫의 로트가 생산에 들어갈 것 같다고 하길래, 재고가 있는 프레임만 특송으로 받아서는 집 앞 안경점에서 렌즈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꽤 비싼 옵션을 붙였고 도수도 높아서 주문제작이었는데, 단 3일 만에 받을 수 있었어요.
한국특유의 빠름빠름 문화의 긍정적인 면이네요. ㅎㅎ
아시아는 다 빠름.. 내가 일본 중국 베트남에서 안경 다 맞춰봄.. 체감상 일본이 제일 빨랐던듯
@@jun-nx8zk 요우! 하나 배웁니다~!!!!(근데 일본은 의외군요?!)ㅎㅎ : )
한국인들의 능력 미쳤다.......!!! 한국이 최고야!!
이제 이어받을 사람들을 찾아야죠 다음세대가 없는대
보기 싫은 정치여도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제 아는 미국에 사는분도 한국에 올때마다 하는게 안경 제작입니다. 한번에 막 3개씩 만들어 가시더라구요.
훨씬 미국보다 저렴하고 빠르다 하네요ㅎㅎ
미국에서도 안경점에 랜즈가 있다면 당일 맞추는게 가능합니다. 단지 한국처럼 몇분이 아니고 1~2시간정도 걸립니다. 안경사와 검안사가 따로있지만, 검안사가 안경점 내부 혹은 옆에 있는경우가 많죠. 그래서 비용은 더 비쌀수 밖에 없고요. 배송시간이 오래걸리다보니, 안경점에 랜즈가 없으면 한 1주일은 걸리는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나라 안경 속도 빠르고 가격 싼것도 있지만 안경원 안경사님들도 많은 곳들이 친절하십니다 간단한 안경 수리는 수리비 드리려고 해도 그냥 무료로 해주시는 곳들도 많고요
미국은 양대 안경점인 렌즈크래프터즈와 비전웍스가 사실상 한개 회사라서 독과점 때문에 가격이 낮아질수가 없음. 다만 안경테의 경우 켈빈클라인같은 유명브랜드 안경테를 백화점 세일코너에서 한국의 중국산 안경테급 가격으로 득템하기 좋음.
결론: 미국 쇼핑갈일 있으면 안경테를 사와서 한국에서 안경하면 개꿀
그래서 엄마, 아빠, 아들, 딸 내외들 까지 그 동네 일대 여기저기 안경점을 내어 가족단위 사업으로 진화 했죠
아, 담엔 남대문으로 가야겠어요. 동네로 갔더니 렌즈 없다고 찾으러오래서 금욜에 주문하고 오늘 찾으러 가요. 😂
전직 안경삽니다. 호주 검안 유학간 친구 있었는데 호주 안경원서 가공사가 도착을 안해서 제 친구가 버튼 따닥 누르고 가공해줬더니 직원들이 박수 쳐줬다는 소리 듣고 어이가 없더군요
궁금한거 있으신분 답변드림
안경닦이 케이스 다 공짜 아니고 돈임
피팅비도 원래 받는 게 맞음
안경 부러지면 해외는 as따윈 없음 해주면 고마운줄 알아야 함
부적응 교환? 해외는 안 해줌 해주면 감사합니다 하거나 50프로 비용내고 교체하세요.
그런데 대부분 고객들은 이걸 모름 그래서 피팅비 있다하면 화내고 수리비 있다하면 화내고 부적응 교환 한달넘어서 안된다하면 화내고 안경일하면 한국인 수준이 이정도인가 싶을정도로 이상한 사람 많음
으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vcx-forum 가격적으론 퍼펙트 사장 직원입장에서는 박리다매에 노동력 갈아넣어야하고 남는것도 없습니다. 결국 영상에서도 말했다시피 발전이 없고 가격경쟁만 심화되는 중 결국 살아남는건 다비치나 으뜸 정도 아닐까 생각됩니다
@@kyuni-ya 고견 감사합니다.
@@vcx-forum 적당한 이윤은 어느업종에서나 필요하고.... 말도안되는 마진으로 팔면서 결국 시장만 교란시키고 혼란시키고.. 저품질 안경렌즈의 저렴한가격 이 ... 마치 고품질렌즈의 저가인듯한 늬앙스를 줘서 문제가 됩니다. 싼건 이유가 있다.. 싸고 좋은것은 없다... 이상입니다.
깔끔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거 진짜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보고 충격받음
일본 살면서 일본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안경 맞추지만 손님 없으면 보통 30분 정도면 받을 수 있습니다.
특수코팅이 필요한 경우는 2주 이상 걸리기도 하구요.
한 번 검안받고 구매하면 그 다음부턴 그냥 홈페이지에서 등록된 내용으로 주문해서 집에서 받아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해외에 가서 국내 안경점 처럼 운영할 수 있으면 초대박 이겠네요.~
안경쓰지 않지만. 영상 매우 인상깊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럽 몇몇 나라들은...안경 렌즈 깎는걸 자국에서 못해서 주변 나라에 주문하면 완성되서 비행기로 공수되서 온다고..렌즈 깎을때 쓰는 약품 같은데 환경오염문제를 일으킨다고..아예 자국내에서 렌즈 못 깎게 한다고..그래서 유럽이 오래걸린다고..검사는 병원가서 하고..렌즈 제작은 다른나라에서 만들어서 오고...모든 시스템이 대체적으로 우리보다 많이 느리니..2주..한달이 걸린다는게 말이 되는 거지...ㄷㄷㄷ
한국의 빨리빨리 시스템은 전세계에서 원탑인듯.
근데 한국은 산업의 최초 시작이 대부분 일본에서 기술을 배워와서
시작한게 은근히 엄청 많네.
김밥이씨 다양하게 활동중이셔서 좋아요
북미사시는여러분 혹시나 북미에서 안경사실일있으시면 꼭 한인 안경집가세요 일주일이면됩니다 다른아메리칸 케네디언 안경집가면 기본2~3주걸려요 글구 시력검사도 따로해야되요 하지만 보통한인안경가게경우 안경집안에 시력검사의사도 같이잇습니다
작년에 와이프(미국/캐나다 교포)랑 한국들어갔다가 안경을 잃어버려서 맞추러갔는데 이것저것 써보고 잘 맞는거 고르니깐 테가 3만원이고 안경사?분께서 렌즈는 압축이 2번 들어가서 비쌀거라고.. 얼만데요? 물어보니 총 6만원ㅋㅋ 얼마전에 캐나다에서 40만원에 맞추고와서ㅋㅋ 그리고 계산하고 언제 올까요? 하니깐 20분걸려요 해서 안경이 20분 걸린다고요? 캐나다는 2-3주 걸리는데ㅋㅋ 진짜 20분후에 나오다라구요.. 심지어 캐나다껀 압축해도 렌즈가 두껍고 테도 그나마 고른건데 동양인 얼굴에는 잘 안맞는지 자뀨 흘러 내렸는데 한국에서 싸게
맞춘건 가볍고 잘맞아서 와이프가 그것만 써요 ㅋㅋ
다른나라가 나은 부분도 있지만 검안과 제조가 합쳐진정말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10년 전에도 얼마안 걸렸고, 20년 전에도 엄마랑 시장 한바퀴 돌고오면 만들었음.
안경기술이 확실히 대한민국이 뛰어나서 그렇죠^^ 잘 보고 갑니다.
한국만 한시간 서비스 되는게 아니라 심지어 미국 월마트에서도 1시간안에 제작됨. 다만 검안비 따로 내야함, transition은 미국에선 5-7일, 한국은 2-3일 걸립니다. 가격은 한국이 50%쌈.
그래 제도는 이렇게 만드는거야..
한국에서 몇번 맞췄고 중국에서도 맞춰봣지만 중국도 똑같이 빠르던데요 국뽕이 제대로 박힌 영상인것 같아요 가격도 더 싸구요
그렇다고 기능성이 없냐? 전혀 차이를 못느끼고 착용중입니다 오하려 국내바가지보다 나았습니다
대한민국 짱!
한 15년 전? 쯤에는 그래도 제작에 한 시간 정도는 걸리고 일이 밀려있으면 다음 날이나 저녁에 다시 오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요즘 안경 진짜 빨리 만든다… 하고 생각했는데
저 시절 시점을 가져다 비교해도 외국에 비하면 진짜 빨리 받아볼 수 있는 거였구나…
외국에선 예비 안경이 준비돼있지 않으면 진짜 큰일나겠네요. 시력이 안 좋으면 무슨 일을 하든 업무수행능력에 타격이 큰데
시력이 그렇게 나쁘지 않으면 빨리 되는거 같은데 고도난시인 사람들은 가볍고 얇게 플라스틱 렌즈압축하면 최소3일정도 걸려요. 외국도 외국마다 다르고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는 그래도 조금 나은데 북미는 안과같은곳에 가서 비싼돈주고 시력검사받은다음에 안경점가서 안경맞춥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돈도 많이 깨져서 몇년은 기본이고 10년 같은 안경쓰는사람들도 꽤 있어요. 우리나라처럼 치과가 건강보험에 포함되있는나라가 거의 없어요 (북유럽조차 미포함. 자가 사보험 가입) 그리고 안과가서 시력검사하는나라들은 이거도 건강보험에 포함안되서 자기돈으로 해야되요
@@kiuklee90저도 고도난시에 3번 압축하는데 남대문 도매상 가면 1시간만에 나오더라구요
@@bibittubi2 아.. 그런방법이 있군요... 그럼 안경점에서 렌즈를 맞추는게 아니라 도매상에서 직접 주문하시는건가요?
남대문 대성안경 이라는 안경점인데
렌즈만 도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격은 동네랑 비슷한 거 같아요
렌즈, 테 포함 13만원 줬어요
@@bibittubi2 감사합니다. 보통 저는 수원에서 렌즈값만 15만원이상 주거든요. 하나 새로맞추면 30은 기본이라 나중엔 남대문으로 가봐야겠네요
미국도 한인 안경점가면 5분은 아니더라도 잠시 쉬고 있으면 만들어 줍니다.
중소기업 중심으로 해서 이 가격인거죠 뺏겼으면 이제 안경테 기본 12만원이상임 결국 노동시장의 장점으로 가져가다가 다른 저임금에 뺏길수 밖에는 산업구조인겁니다. 이게 지금 조선이고 건설인겁니다. 고브랜드화가 안돼고 계속 외노자 쓰는데 누구나 쉽게 할수 있고 자본금이 안돼는 시장은 결국 저임금정책국가에 뻇길수 밖에 없습니다. 건설에서도 그놈의 하청 그만 주고 원산지 기재하세요 외국인 노동자냐 한국인이냐 이게 이제 물건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먹거리 기본 제조업 표시 처럼 건설도 이제 재료 표시 해야죠. 외국인 노동자 비율 표시 이런거 그래야 원가 제대로 주고사지 망할
미국은 뭐 안경 뿐만이 아니라 뭐든지 기본 2주라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그래도 아플때 의사는 바로 볼 수 있어야지. 응급 아니면 3개월 후에 오라는 게 말이 되냐. 기다리다 그냥 나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거덩.
솔직히 안경이 빨리도 나오고 가성비 개쩔음 테 부러지거나 알이 깨지지 않는 이상 반영구적으로다가 2~3만원이면 거의 평생을 쓸 수가 있다보니..매년 주기적으로 안경점에서 할인 한다고 문자 오는뎅..살 필요가 없음 ㅋㅋ 안경사분들껜 죄송하지만 품질이 좋아서 오래 사용하니..어쩔수가 ㅎㅎ
자신의 시력인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조심하셔야됩니다 오래 걸려서 좋은것도 있습니다 무조건 빠르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한번 안좋아진 시력은 되돌릴수 없으니까요
저렴한 가격이 대세라서 21세기 초반쯤에 인건비가 상승하자 안경알을 깔끔하게 다루지 못하는 비숙련 안경원도 많이 있었는데...
안경알 자동 가공 기계가 도입되면서 품질이 안정화되었던 거 같습니다.
요즘 국내 안경사 중에는 수작업으로 안경알 깎기를 못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안경렌즈 생산 종사자입니다. 안경렌즈는 크게 두가지죠.. 유리와 플라스틱 유리의 경우 광학이라 해서 통판유리를 연마해서 도수를 맞추는 공정입니다. 유리의 특성상 열에 취약하고 표면 연마작업이 어려워서 작업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대신 투명도나 강직성은 플라스틱이 따라올 수 없죠.. 그 다음이 플라스틱 렌즈입니다. 유리렌즈로 도수를 맞추고 틀을 만들어서 그 사이에 플라스틱 액체를 부어서 열처리로 굳히는 공정이죠.. 이를 몰드작업이라 합니다. 대부분의 안경점들은 이런 플라스틱 렌즈들을 구비하고 있어요.. 그래서 빠른겁니다. 한국도 특수렌즈의 경우 주문생산을 하기에 미국과 같은 2주 정도 소요됩니다.
그럼 안경원에서는 도수에 맞는 렌즈를 여러개 구비해두고 안경테에 맞게 렌즈크기만 가공하는건가요?
@@눔누-f1v네
부산 국제시장에 안경점이 많습니다. 이 이유가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서인데.. 물론 남대문도…
여기서 해외주문까지 가능해서.. 해외로 배송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 경우 그렇게 일 하신분이 집 근처에 작은 개인 안경점을 여셨고 나름 노하우가 있으셔서 전 그렇게 배송을 받습니다.
도구문제는 있으나… 성장기가 아닌 이상에 큰 차이가 없기에…
아니 바비아저씨 도대체 채널 몇개에서 나오는거에오 너무 친해지겠네ㅋㅋㅋㅋ
이건 정말 한국이.짱인듯
필요하면 만들고 고치고 필요 없으면 없앨수 있는게 제도 이다..정치인이 할일이지….그정치인을 뽑는게 우리고..정신차리고 투표합시다
역사와 그 과정 구조로 보니...감회가 새롭다고 해야 하나...
예전에 다큐에서 인가 안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봤는데
안경을 안경점에서 가공점 공장에서 주문을 해서 몇 주씩 걸렸던 것으로 알고 있음
생각보다 가공기계들과 규모와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도저히 내생각으로는 왜 저렇지 하는 것들을 인터넷에 하던 말들이...
실제로 그렇게 이루어지는 것을 본... 사례 중하나 참...
우리나라 안경사 자격증이 외국에서도 인정받나요? 쓸수있는지?
우리나라에서는 자격증이 아니라 면허증인데 다른 나라에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김바비님 음식관련만 얘기 하시는줄 알았는데 폭이 되게 넓으시네요
한국안과수술은최강이라고들었습니다
안과와더불어 안경제작도 최고수준의한국안경
안경점은 세계제일!
현재 한국 안경 시장의 위치와 해외안경회사들의전략
배우고갑니다
인정. 호주에서 해마다 안경 맞추는데 진짜 2주 정도 걸립니다. 것도 한국사람이 아닌 다른 안경점에서 맞추면 렌즈 품질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싸구리 외주제작 업체에 맞기는게 아닐까 하는.
우리나라 이런 건 진짜 인정!!!
중국산 안경테 별로라서 조금 비싸도 국내 생산으로 사면 꽤 오래 씁니다. 그리고 국내 하우스 브랜도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은 시력 측정이 의료 행위가 되서 안경사가 할수가 없겠고
안경이나 렌즈 제작,가공이 분업화 되서 오래 걸리겠지요.다들 지 밥그릇
지킬려고 하다보니 소비자가 불편하지요,한국은 다촛점 렌즈나 고고도
근시 안경 빼고 즉시 제작...
전 가끔 안경점사업과 약국사업이 놀랍도록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처방조제가 미친속도로 이루어지는 나라가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렌즈 종류별로 다 갖다 놓는것처럼, 근방 처방의 약을 모두 구비해놓고 심지어 먹기 편하게 비닐포장해주잖아요. 서양권은 대부분 알아서 먹으라고 통째로 주는걸로 알고있어요. 최근들어서야 아마존이 우리나라같은 패키징서비스 시작하면서 국내 약포장기계회사가 그시장을 선점하고있다고 들었습니다. 빠르고 편한 서비스에 있어서는 우리나라를 따를 나라가 없는것같아요😂
나도 안경 맞출때 놀랍긴하더라.. 기계로 자동으로 시력 측정해주고 프레임에 맞춰서 바로 렌즈 껴주고 끝남.. 넘빠름
음.. 그 안경원은 절대로 안가시는게 좋아요…ㅎㅎ 보통 기계로만 측정하게되면 물체가 가까이에 있어서 반사적으로 근시도가 올라가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차가 발생하고, 오차로인해 과도한 도수가 교정될 수 있죠.. 해당 행위는 무자격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행위로 만약 사실이라면 보건복지부 신고감이네요 무면허 의료행위나 마찬가지에요
@@샴푸-c4i 한쪽 눈가리고 수동으로 하는 시력측정은 잘 보이는것과 잘 보이지 않는것의 경계가 애매한게 있어서 불편하고 기계로 하는 자동측정은 편하고 신기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뭘 하든 쉬운것은 없군요.
알차게 잘 만들었네요.
유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