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2.0을 맞춰줄 수는 있는데 그렇게 해주면 가까운 걸 잘 못 보게 된다. 이유는 수정체 두께 조절 능력이 퇴화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1.0이나 2.0은 시력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1.0 이상을 맞출 이유도 없다. 번외로 나이가 들면 수정체 조절 능력은 퇴화하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사람 중에 시력이 2.0에 가까운 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원시 증상이 있어 돋보기 안경을 사용할 것이다(가까운 것을 보지 못할 것이다).
간혹 본인의 시력을 마이너스 몇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6:53 알다시피 (가장 간단한 형태의) 로그함수의 정의역은 양수 범위이기 때문에 시력은 마이너스가 될 수 없음 시력을 마이너스로 말하는 건 거의 렌즈 도수를 나타내는 단위인 디옵터랑 헷갈리는 경우인데, 디옵터는 오목렌즈(근시)이면 누구나 마이너스임
저 근육은 스스로 발달시킬수있는 근육이 아닙니다. 조절력은 예를들어 보통 안경을 착용하시는분들이 책을 본다거나 할때 글자가 초점이 안맞는다거나 그림자져보이는듯이 보이게되면 (난시) 안경코를 눌러서 눈이랑 가까이 위치시키거나 눈을 찡그리는 행위를 하는데요 이럴때 눈을 찡그리게되면서 윗근을 압박하여 눈이 조절을 하는것입니다. 때문에 이 근육 운동을 따로 한다면은 가까운것을 보며 눈을 찡그리는행동을 하는것이겠습니다만, 이 행위는 결국 안압상승과 연관되어 난시 도수 상승및 사난시(대각선 난시축)을 더 앞당길뿐입니다
결국 1.0으로 100% 출력을 내는게 가성비로 최고지만 2.0으로 200% 출력내면 그만큼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부담이 커서 딱히 2.0을 할 필요가 없는건가 부넹 근데 2.0으로 써야 더 멀리 보는게 편해지니까, 사물을 가까이서 봐서 근시로 악화되는건 방지 할 수 없는걸까요
안경은 망막에 초점을 정확히 맞추는게 목적입니다. 추체세포의 밀도나 크기에 따라 사람마다 1.0~2.0볼수 있는 능력의 차이가 나는거지.단순 도수를 올린다고 더 잘보이는건 아닙니다.1.0 이라는게 과거19세기쯤 건장한 20대기준 시력으로 알고있고 실제 지금20대는 1.2~1.5정도로 더 잘봅니다. 근시과교정시 축동으로 초첨심도가 깊어지고 높은도수로 사물이 작게 보이니 더 잘보이는거 같이 보일뿐 실효성은 떨어져 2.0같은거에 의미 안두셔도 됩니다.
현직 안경사입니다 영상에서 어릴땐 누구나 2.0 을 보았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태어나면서 강한 원시로 태어나게되고 점차 자라면서 5~6세에 시력이 완성됩니다 그러니 대부분 원시상태입니다 물론 특이하게 태어날때부터 통계치를 크게 벗어나는 눈도 있으나 대부분은 이렇습니다 정시가 될무렵 부터 시력이 잘나오게 되는데 이때 무조건 시력이 2.0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물론 2.0시표를 읽을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시표에 2.0시표가 있는것은 자동차 계기판세 240킬로 속도까지 표시되어 있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 최고속도는 190 이지만 심미적으로 240 까지 써있으면 마치 고성능처럼 보이기 위함이지요 시표에 2.0이 있다고 그것을 꼭 읽을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아는 1.0시력은 정상 시력이라는것도 이론상으로 자세히 들어가면 1.23 이 정상시력입니다. 안경사들에게는 항상 경계 하는것이 있습니다 과교정이지요 주로 근시인 사람이 필요로 하는 도수보다 높게 도수가 들어간 안경을 쓰게 될경우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안통 피로감 등이 생기게 되고 근시를 더 강하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또한 가까이보는것이 어렵게 됩니다. 한마디로 불편한 안경이 됩니다 그래서 안경사들은 항상 잘보이는것과 편하게 볼수 있는것의 경계선에서 줄타기를 해야합니다 이는 사람의 직업 성격 성향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있고 기존에 어떤 도수의 안경을 쓰고있는지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합니다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지 의도는 명확하게 전해졌는데 세부적인 디테일이 조금 아쉬워 글쓰게 되었습니다 전국에서 안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안경사들 화이팅하십쇼!
우리가 안경을 맞출 때 완전교정치(시력이 제일 잘 나오는 도수)에서 보통3단계정도 내려서 만듭니당 시력이 제일 잘 나오는 도수를 써도 약시인 사람은 시력이 안나오고, 건강한 눈은 1.2이상 보이지만 보통 거기서 조금 내려서 만들어야 적응하기도 편하고 안과의사분이 말씀하신대로 우리가 40cm거리를 볼때 +2.5D라는 힘이 필요로 하는데 그걸 2.0안경으로 보면 조절력을 항상 엄청 많이 쓰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그만큼 조절력을 안 써도 되게 내려서 만듭니다 참고로 노안온분들은 일부러 1.0도 아니고 운전만 아슬아슬하게 되게 0.7에도 맞춥니다 원리는 위와 같음 그걸로도 커버가 안되면 누진다초점을 써야 돼용
와~~ 좋은 내용이네요ㅎㅎ 저도 20년 안경쓰고 살았는데 그거까진 몰랐네요... 그냥 1.0이면 일상생활하는데 지장 없고 괜찮다고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내왔거든요 실제로 멀리 볼 일도없고... 1.0으로도 잘보이고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일도 잘하고 있으니까요 (동네병원 간호조무사) 그래서 신경안썼는데 이런이유가 있었군요
영상에도 나와있지만 일반적으로 시력이 떨어지고 안경을 써야하는 이유는 수정체 조절근육이 약해졌기 때문임 그걸 안경을 써서 교정하면 당장은 잘 보일 수 있겠지만 다시 거기에 맞춰서 또 시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음 한마디로 다리 근육이 약해져서 걷질 못하는데 휠체어타고 잘 움직인다고 좋다고 하는 격 따라서 안경보다는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을 강화시켜 시력을 회복하는 방법이 우선되어야 함 보조장치는 재활시도에 실패했을 때 사용하는 게 맞음
시력이 엄청나다는 몽골 유목민같은 분들은 평생에 걸쳐서 초장거리와 근거리를 번갈아 보는 생활을 하니까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이 발달되거나 그러기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거고 현대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가까운 사물을 보는 일이 늘어나니까 근육이 퇴화돼서 시력이 떨어지고, 똑같은 생활을 영위하면서 이 근육을 발달시키는 건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며, 의도적으로 훈련하더라도 그 전에 노화를 먼저 겪게 되니까 시력이 역으로 상승하는 사례를 보기 힘들다 뭐 이런 거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제 경험상 1.0 안경은 절대 안맞춥니다 1.0까지 딱 맞게 안경 쓴 사람들 보면 시간이 갈수록 하나같이 시력이 점점더 나빠지더니 마이너스까지 되는거보고 안경도수가 높을수록 눈에 악영향을 준다는 나만의 확고한 생각이 있었어서 항상 0.7정도로만 맞추고 진짜 필요할때 아니면 안경 잘안써요 그결과 안경 처음맞출때 시력이 0.3~0.5였는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시력 그대로에요 지금은 솔직히 적응돼서 안경없이살아도 전혀 지장없어요 시력이 마이너스까지 나빠지고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최소한의 도수만 맞춰서 내 시력 최대한 지키세요..
그건 님 뇌가 이미 그렇게 학습을 한거예요 원래도 잘 보여야 하는건데 계속해서 0.7정도로 맞춰두니까 뇌가 눈한테 사기를 치고있는거예요.. 너 지금 이시력이 제일 잘보이는거야 하고서요 그러니 아 이게 제일 잘보이는 시력이구나! 이러면서 사기치고 살아왔는데 그러니 조절력이 그대로이고 하니 도수가 더 안나빠지고 그냥 그대로인거임 그리고 1.0맞추시는분들은 보통 미세한걸 봐야한다거나 보통 의자에 앉아서 일하시는분들이 많기때문에 근거리를 봐야하는 특성상 0.7로 맞춰두면 오히려 눈이 안압상승을 더 요구해서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질뿐입니다. 그리고 근시안경은 다 마이너스입니다..
시력 과교정은 오히려 근시를 유발합니다 lens induced myopia라고 하는데, 특히 성장기에 안경을 끼면 근시가 점점 심해지는 이유가 되죠. 어두운 실내에서 시력을 측정하면 0.6~8정도가 적당합니다. 왜냐면 조명에 따라 시력이 좋아지기 때문이죠. 어두운 실내에서는 0.6이 조명 아래에서 0.2 정도 높게 나오고, 햇빛아래에서는 거기서 0.2정도는 높게 나옵니다.
ㅋㅋㅋ 어렸을 때 궁금한 마음에 안과에서 물어봤었던 질문이네요 추억이다..ㅎㅎ 저희 엄마가 시력이 2.0 조금 넘으시는데, 나는 어떤 좋은 안경을 써도 절대 엄마보다 잘볼 수 없구나 라는 생각에 좀 씁쓸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영상에서도 의사쌤이 말씀 주셨지만 저희 엄마도 원래는 좀더 젊을 시절엔 1.5~1.7정도의 시력이셨는데 원시가 오시는 바람에 2.0 또는 그 이상이 보이시게 되신 거라서..ㅋㅋ 그것도 좀 씁쓸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가까이 있는 물체든 멀리있는 물체든 저보다 더 잘 보시는 건 맞아서 부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상 교정시력 0.8인 인간의 넋두리..
안경 미착용 2.0 시력은 렌즈가 수정체 하나라 원거리 근거리 조절이 수월함 안경 착용 2.0 시력은 조절이 불가능한 안경 렌즈 하나와 일부 조절이 가능한 수정체 렌즈 총 두개의 렌즈를 통해서 보게 되며, 안경쪽 렌즈는 조절이 불가능한채로 수정체에게 무리한 운동을 요구하기 때문 이라고 이해하면 되는거겠죠?
우리 눈속의 망막은 개인들에 따라 다 다릅니다. 사람들의 키가 각각 다르듯 말이죠. 심지어는 한 사람의 눈도 좌우망막이 볼 수 있는 정도가 다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망막에는 시세포들이 볼 수 있는 해상력이 시세포들의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니까 시세포들의 크기가 작게 발달했을 수록 더 작은 사물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시력은 모든 사람들은 고정되어 있습니다. 안경의 도수를 높인다고 내가 가진 시세포의 능력이 1.0인데 1.5 2.0 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안경 도수는 내가 볼 수 있는 시력의 최대치를 찾아주는 것이지 볼 수 없는 그 이상을 만들어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다만 좌우의 망막이 구분할 수 있는 능력치가 달라, 다시말해 좌우 망막의 시력이 차이가 다른경우 높은 쪽으로 맞추기 보다 낮은 쪽으로 저교정 하기도 합니다. 이런 교정방법은 사람마다의 적응력과 활동성에 따라 가감할 순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망막의 해상력이 높아지도록 발달시키는 것인데 한 번 발달한 망막의 시력은 더 좋아지진 않으므로 망막이 발달하는 시기인 3세경부터 8,9세경까지인 5~6년 뿐이므로이 시기인 유치원때에 안과나 안경원에 가셔서 수시로 시력검사와 필요시 안경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굴절이상으로 망막에 상이 맺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약시로 나중엔 안경을 써도 0.6 이하의 시력저하를 갖는 불행한 일이 생기게 됩니다.
내 말이요 시력을 저렇게 설명을 하네요... 근데 9세가 훨씬 지난 청소년이나 성인 약시도 망막에 정확한 빛 자극만 때려주면 교정되는 경우도 꽤 있어요! 그런 경우는 후천적 약시가 많긴 하지만ㅎㅎ 초등학교 까지 정확한 교정까지 시기 놓치면 안좋다는거 무조건 동의합니다 ㅎㅎ
확실히, 몽골인의 시력 테스트하는 영상에서 부부간에 멀리있는 그림이었나? 그게 뭔지 맞추는 대결을 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영상을 다시 봤는데, 우리는 그냥 사람이 서있다 정도밖에 안보이는 거리에 있는 종이에 숫자 3을 써놓고 남편과 부인분이 각각 4와 3을 대답함. 부인분이 이때 이기셨는데, 남편분이 말씀하시길, 가까이 있는건 잘 못 보고 멀리있는건 더 잘 본다고 함. 웃기는게, 그 거리도 심상치않은데 그 거기를 가깝다고 표현함...ㄷㄷ 이런 실 사례로 봐서 시력 = 멀리있는 것을 잘 보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관련 영상은 유튜브에서 "몽골인 시력 6.0 사실일까?" 검색하면 EBS 채널에서 볼 수 있음.
현직 안경사입니다. 영상 내용에서 납득이 가지 않는 점이 좀 있어서 댓글 남겨 봅니다. ① 인간의 시력은 2.0 (혹은 2.5) 이 한계라고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는 존재하기 어려운 '완전무결한 형태'의 시력입니다. 대다수 정시 내지 약한 원시안을 가진 사람은 1.5 정도가 한계이고, 약한 근시안은 약 1.2, 『보통의 근시안이 1.0』, 고도근시 이상으로 올라가면 1.0 미만이 한계인 경우도 많습니다. ② 여기서 한계 시력이 사람마다 다른 것은 선천적인 신경 발달 정도나 질병 혹은 부상으로 인한 신경 손상도 있지만, 가장 크게는 약시(저시력)의 발생 여부 및 진행도에 따라서 갈리기 때문입니다. 굴절 이상이 심한 사람이라도 정기적으로 검안을 하고 안경 렌즈를 주기적으로 바꾸는 등의 관리를 통해 선명한 시야를 계속 영유해 왔다면 한계 시력이 높고, 굴절 이상이 약한 사람이라도 맨눈 상태 혹은 눈에 맞지 않거나 수명이 지난 안경 등을 쓰는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한계 시력이 낮아집니다. 이 한계 시력이 낮아지는 것을 약시라고 일컬으며, 약시가 발생했다는 것은 곧 시신경의 퇴행이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고도근시의 경우 안구가 지나치게 커지며 시신경의 상대 밀도가 떨어지는 형태로 약시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③ 안경을 맞추는 것은 초점을 망막에 정확하게 맺히도록 (정확히는 초'점'을 맺히게 하는 게 아니라 역위상을 맺히게 하는 것이지만) 함으로써, 이 개인마다 다른 '한계 시력'을 확보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한계 시력은 그 사람의 눈에 있는 굴절이상과 최대한 같은 값의 도수를 넣어 교정해야 확보가 됩니다. 요컨대, 도수가 내 눈보다 높아도 낮아도 한계 시력은 이론적으로는 나오지 않습니다. ④ 그렇다면 왜 도수가 높으면 시력이 높아진다고 하는 걸까요? 근시를 과교정하게 되면 원시안이 되면서 초점이 망막 뒤로 물러나는데, 이 높아진 도수만큼 내 눈의 수정체를 부풀려 조절함으로써 다시 망막에 정확히 맺히게끔 하는, 말하자면 내 눈을 안경에 맞추는 상태가 됩니다. 즉 조절을 하지 않는 상태에선 한계 시력이 나오지 못하고, 조절을 해야만 나오게 되는 거죠. 그리고 이 상태가 되어야만 비로소 과교정을 하지 않은 안경에 비해 시력이 높게 나올 여지가 생깁니다. ⑤ 굴절력(도수)은 일반적으로 0.25D (디옵터) 를 1단계, 즉 단위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디옵터라는 거, 사실 미터법의 거리를 역수를 취하여 표기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렌즈가 있고, 평행하게 입사한 빛을 렌즈의 앞 혹은 뒤 1m 거리에서 초점이 맺히게끔 한다면 이 렌즈의 굴절력은 1D가 됩니다. 앞 혹은 뒤 50cm (½m) 거리에서 초점이 맺히게끔 하는 굴절력이라면 2D가 되죠. 25cm (¼m) 는 4D, 12.5cm (⅛m) 는 8D가 되는 겁니다. 그럼 30cm는? 3.333333...D입니다. 10m는 0.1D고요. 위에서 예시로 들었듯 디옵터 또한 0.25 단위가 아니라 0.01, 0.001, 0.0000001단위로도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0.25는 생각보다 제법 뭉뚱그려져 있는 단위이기 때문에, 초점이 망막에 손톱만큼의 오차도 없도록 완벽하게 맺히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과교정 상태라면? 일단 망막보다 뒤로 초점을 물리고 그 다음 다시 눈에 조절을 가하여 당겨 오는 것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초점을 망막에 맺히게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가는 논외로 치고...) 그래서 과교정하지 않은 안경보다 시력이 소폭 오르는 거죠. ⑥ 과교정 시 시력이 조금이라도 높다고 느끼게 하는 추가 요소로, 근시를 교정하는 오목 렌즈는 모두들 아시다시피 상이 작아 보이게 합니다. 즉 도수가 높을수록 '오밀조밀하다'라고 느끼게 만들죠. 이를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선명도가 높다고 느끼는 겁니다. 시력이라는 게 사실 그 순간의 몸 상태, 검사 환경, 기분(!) 따라서도 좌우되기 때문에 오밀조밀하게 느끼는 것 또한 시력에 영향을 충분히 주게 됩니다. ⑦ 정리하자면, 영상에서 일컫는 '시력 2.0의 안경'은 틀린 표현으로, 그냥 과교정된 안경입니다. 내 눈의 굴절이상보다 1단계를 과교정하든 2단계를 과교정하든 10단계를 과교정하든 조절력이 그만큼의 도수를 커버한다면, 이 때의 시력은 『과교정하지 않고 제대로 맞춘 안경에 비하여 아주 미세하게 높거나 거의 동일』하게 나옵니다. 게다가 ①에서 전제하였듯 피실험자가 2.0의 시력을 실제로 낼 수 있는 분인지도 미지수고요. 한계 시력이 1.5인 사람은 그 이상을 볼 수 있는 시신경이 발달하지 않았거나 퇴행한 상태이기 때문에 2.0은 무슨 수를 써도 볼 수 없습니다. 결론 : 안경은 과교정을 하지 않는 선에서 가장 높은 시력이 나오도록 맞추는 것이지, 시력 1.0에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굴절이상이 있되 한계 시력이 2.0인 사람이 안경을 맞추면 그 안경은 높은 확률로 시력 2.0 나옵니다. + 몇 차례 언급하긴 했습니다만, 위 내용은 근시안 기준입니다. 원시안은 과교정하면 근시가 되어 버리는 거라서 진짜로 잘 안 보입니다. 근데 재밌는 건 이론상 원시안은 최소한으로 과교정을 하는 게 이상적이라는 거...
아는거 나와서 잘난척 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제발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 손가락 말고 달을 좀 봅시다... 광학을 했다는 사람이면 지금 본인이 하고 있는 이야기가 얼마나 본문내용과 동떨어져 의미없는 소린지 스스로도 알잖아요? 심지어 님 하는 말 자체가 오류인게 시신경 밀도까지 논의를 확장해 버리면 에초에 정교정 상태 조차도 엄밀성을 따지기 어려워 집니다. 일반인들한테 뭐 논문 쓰라고 할겁니까? 그 용어의 엄밀성이 그렇게 중요하시면 렌즈를 여러장 써서 상태를 맞춰요...
안경점에서 맞추는 모든 안경은 대략 4-5미터 정도에서 맞춰진 안경이기 때문에 1.0을 맞추기위해 교체빈도를 높인다면 점차 근시가 가속화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특히 사무직의 경우 1m의 거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에 특히나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모두 너무 잘보이게 맞추진 마세요 점점 더 나빠지는 지름길입니다
아닙니다! 1.5 에 맞춘 안경 쓰고 다녔었어요. 처음에 어지러움이 있고, 사물이 가깝게 보이긴 하지만 모두 잘 보입니다. 지가 근시고 난시도 있지만, 안경 1.5 에 맞춰도 잘 쓰고 다닙니다. 다만!!!!! 눈이 나빠지면 상실감이 더 커요. 눈은 꾸준히 나빠지는데, 어느 정도 나빠지면 렌즈 두께와 렌즈 무게 때문에, 적당히 타협을 해야 해요. 1.0 에 맞춰도 뭔가 손해 봤다는 느낌이 들어요. 노안이 왔을 때는 0.7에 맞췄었어요.
젊은사람들이 근시잖아요? 티비라던지 핸드폰만 하루종일 봐서? 근데 나이가 들면 안구가 노화돼서 원시가 생긴다는데.. 질문입니다. 젊은 시절 근시였다가 나이먹으면서 원시가 오면 어떻게 상 맺히는 곳이 이동해서 딱 맞아 떨어지면 2.0이 다시 된다던지 시력이 더 좋아질 수가 있나요?
근시는 성장기에 안구가 똑바르게 자라지 못하고 옆으로 길어져 나타나는 것이고 원시는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이 노화되며 수정체를 올바르게 누르지 못해 나타나는 것으로 영상의 전문의분께서 말씀하셨듯이 그 원인이 서로 다릅니다 수정체를 상에 맞게 조절할 수 없다면 시력이 좋아질 수가 없겠죠 아울러 티비와 핸드폰을 오래 보는 것과 근시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운 좋게 눈이 올바르게 잘 자라면 성인이 되어도 시력이 좋은 것이고 그게 아니면 안경을 쓰거나 교정수술을 받는 거죠 물론 눈을 피로하게 하는 게 눈에 좋지는 않습니다
지나가는 안경학과 학생입니다 저건 배우지 않았지만 배웠던걸 종합하면 저런 결과가 나올꺼라 예상 했는데 정답이였네요 다만 실제 초점은 망막 앞에 있지만 공식+ 편의상 막망에 있는걸로 설명하고 1.0 맞춰도 조절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가까운 물체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근거리 볼때는 돋보기를 이용합니다(나이 40대쯤) 그렇게 2중초점이나 다초점을..
근대 솔직히 우리는 폰을 멀리 봐야한다 하는데 이런경우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 멀리 보고 싶어도 습관때문에 가까이 보게 된다면 물리적으로 멀리 보는게 편하게 만들수 있다면 너무 좋을거 같음. 추가로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눈이 점점더 안좋아 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경우 안경을 자주 안바꿔도 된다는 큰 이점까지 챙길수 있음. 좀 소름돗는데 이것 때문에 일부로 한걸수도…
수정체가 제 기능을 못해서.. 원거리 근거리 어느정도 밸런스를 세팅하는거라고 보면 되겠군.. 문제는 양쪽 눈이 서로 다른 시력일때... 각각의 눈에 맞추면... 두개의 상의 결과값을... 뇌에서 처리하는데.. 이상하게 보여지는 현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각각의 눈을 1.0에 맞추더라도 부동시(각 눈의 시력이 다른 경우)라면... 중간값의 시력으로 교정하라고 하더라구요. 다초점 맞출때도 그렇고... 돋보기 맞출때도 그렇고.. 왼쪽눈이 더 시력이 나쁜데... 도수를 각각 눈에 맞추다보니... 한쪽눈 테스트 할때는..정상적이지만.. 두 눈으로 물체나 글자를 보니...한쪽눈으로 보던 것과 다르게 보이는 현상이 있어서.. 안경원에서는 그냥 왼쪽눈 도수를 오른쪽꺼에 맞추어버리더라구요. 결국 뇌가 왼쪽눈이 본 상은 버리고 오른쪽 눈의 상만 취하는 결과가 나와서.. 왼쪽눈은 더 나빠지고 있어요. 안과가서 상담 받고 안경을 만들어야 할듯..
말씀 하신거처럼 두눈의 시력 차이로 인해 양쪽 눈으로 보는 상이 융합 하기 어려워 왼쪽눈에 억제 현상이 생기는 경우인데 이게 지속 이되면 왼쪽눈에 약시 혹은 교대사시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해결 하려면 양쪽눈을 정확하게 1.0으로 교정 될 수 있는 안경을 착용하셔야 하는데 이렇게 억제가 있는 상태에서 다시 융합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려면 왼쪽 눈의 안경 렌즈를 바로 1.0으로 맞춰서 사용 하시는게 아니라 조금씩 0.7 > 0.8 >0.9 >1.0 이렇게 단계 별로 적응하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많이 어지럽고 불편 할 수 있는데 이방법이 제일 효과적입니다. 양쪽눈의 최대 교정시력을 자연스럽게 사용 하실때까지는 렌즈 교체비용이 부담스러우시니깐 다초점 렌즈말고 단초점 렌즈로 왼쪽 도수만 바꿔서 사용하세요.
나안시력 자체가 정상범위 인데도 안경끼는 사람들은 1.0을 넘는 교정시력이 나오는 경우 많습니다 보통은 약한 굴절이상, 특히 난시 중에서 흔한 직난시 도난시가 아니라 사난시, 불규칙 난시 이런경우 그냥 아침에 눈뜨자마자 부터 피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안경끼는거구요 니는 왜 눈 좋으면서 안경끼냐 하지말고 그냥 안경끼면 난시가 생각외로 심하구나~하면 됩니다 근데 그런사람들도 안경 굳이 2.0을 맞추진 않아요
마지막 로그 함수 예시 때문에 1.0과 2.0이 별차이 없다는 분들이 많은데 시력이 왜 로그스케일이냐면 사물의 크기가 거리에 따라 로그 스케일로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리로 따지면 정비례하는거에요 시력표에서 2.0에 그려진건 1.0으로 봤을 때의 두 배 거리에 있는 똑같은 크기의 사물을 보고있는거랑 같은 급인겁니다. 결론은 2.0은 엄청 좋은 시력인게 맞아요.
1.0 맞출 수 있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 전 교정 시력이 0.3 정도에 맞춰주더군요. 세 번 압축한 안경알인데 그 이상 맞추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안경알이 두꺼우니 안경알의 무게를 지탱하거나 촛점을 맞추는 것에 중점을 두다보니 안경테를 고르는 것도 제약이 많고요. 안경쓴지 30년이 넘어가는데 1.0 맞춰준다는 사실 처음 알았네요.
나는 왼쪽만 0.2 약시고 오른쪽이 2.0만점이라 오른쪽눈 가리고 왼쪽눈레 특수제작된 렌즈 안경끼면서 시력교정 했었음. 그걸 20년동안 해온 결과 왼쪽눈 0.6 오른쪽눈 1.8됨. 오른쪽눈이 시력이 저하된 이유가 생활습관도 있겠지만, 약시에서 교정된 시력이 회복되면 반댓쪽 눈이 시력이 저하가 될 수 있는 약간의 부작용도 있다고함. 물론, 크게 차이가 없어서 일상에는 큰 지장은 없음.
1.0의 시력으로 맞추는 게 과교정이 없고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지럼증이나 근거리에 있는 물체를 볼 때의 불편함이 과하게 존재하지 않는 적정한 도수라는 이야기군요.
로그 함수로 설명해 주신 게 너무 쏙쏙 이해되네요 ㅋㅋㅋㅋ
@@kan8073그럼 시력이 마이너스라는 소리임
원장님 설명 너무 쏙쏙 이해됨요 ㅋㅋㅋㅋ
난 0.8에 맞춤 운전면허 합격기준이라
@@kan8073시력은 음수가 없습니다. 음수는 디옵터로 마이너스의 의미는 근시입니다.
log(x+1) 이런형태 아닐까요
세줄 요약: 2.0을 맞춰줄 수는 있는데 그렇게 해주면 가까운 걸 잘 못 보게 된다. 이유는 수정체 두께 조절 능력이 퇴화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1.0이나 2.0은 시력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1.0 이상을 맞출 이유도 없다. 번외로 나이가 들면 수정체 조절 능력은 퇴화하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사람 중에 시력이 2.0에 가까운 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원시 증상이 있어 돋보기 안경을 사용할 것이다(가까운 것을 보지 못할 것이다).
요약이 엉망이네요
@@user-jk6qb9pf5y 직접 하시든가요 ㅋ
최소 안경사원장님이신듯
쉽게 이해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수정체 두께 조절능력이 퇴화해서 가까이 못 보는게 아니라 과교정되어서 원시상태가 되어서 못보는거죠ㅋㅋㅋㅋㅋ
요약이 엉망진창이네요@@zw_k
세 줄 요약
1. 가능은 함
2. 하지만 조절력에 따라 가까운게 안보임
3. 심지어 1.0이랑 큰 차이가 안남
차이는 ㅈㄴ 많게 느껴짐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윗놈들 요약 모르냐 ㅋㅋㅋ
차이가 안나긴 왜 안나요;; 어이가 없네 ㅋㅋㅋ
차이 당연히 나지 ㅋㅋ
간혹 본인의 시력을 마이너스 몇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6:53 알다시피 (가장 간단한 형태의) 로그함수의 정의역은 양수 범위이기 때문에 시력은 마이너스가 될 수 없음
시력을 마이너스로 말하는 건 거의 렌즈 도수를 나타내는 단위인 디옵터랑 헷갈리는 경우인데, 디옵터는 오목렌즈(근시)이면 누구나 마이너스임
결론: 쌩눈 2.0은 오토포커스인데 2.0안경은 고정초점이라 가까이 있는 거 못봐서 안된다
좋은 카메라 망가뜨리지 말고 잘 쓰자...
확 와닿는 설명이네요!! ㅋㅋ
ㅈㄹ 망가뜨리는게아니고 유전이다
학창시절에 컴퓨터 스마트폰한게 후회된다 ㄹㅇ
초딩때까지만 해도 1.0 넘었는데
정확히 말하면 렌즈 플렌지백이 다른 마운트에 끼워서 접사가 안되는 상황
그치 ㅋㅋㅋ 렌즈 바꺼껴야지 안경으로할라면
의사 선생님의 설명이 진짜 깔끔하네요
7:16 와 로그함수에 대한 진짜 적절한 표현이네요... 종종 써먹겠습니다.
와우
4:53 저 근육을 발달시키면 수정체가 유연하게 두꺼워지고 얇아지고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저 근육 운동은 따로 못하나요?
저 근육은 스스로 발달시킬수있는 근육이 아닙니다. 조절력은 예를들어 보통 안경을 착용하시는분들이 책을 본다거나 할때 글자가 초점이 안맞는다거나 그림자져보이는듯이 보이게되면
(난시) 안경코를 눌러서 눈이랑 가까이 위치시키거나 눈을 찡그리는 행위를 하는데요 이럴때 눈을 찡그리게되면서 윗근을 압박하여 눈이 조절을 하는것입니다. 때문에 이 근육 운동을 따로 한다면은 가까운것을 보며 눈을 찡그리는행동을 하는것이겠습니다만, 이 행위는 결국 안압상승과 연관되어 난시 도수 상승및 사난시(대각선 난시축)을 더 앞당길뿐입니다
@@Masoooooo 어우 득보다 실이 크군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의사분은 웬만한 방송인보다 설명이랑 말 자체를 잘하시고ㅋㅋ 취재진분도 궁금한 부분 속 시원하게 긁어주는 정도를 넘어 휘벼파준다 느낄정도로 은은하면서 광기넘치고 집요하게 물어봐주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경 맞추는 데 10분.... 역시 안경 제작 속도 세계 1위 국가😮😮
그냥 빠른게 좋아...
핵심은 1.0 정도면 적당한거지
꼭 2.0의 과교정까지 억지로 맞출 필요는 없다는 거네요❤
2.0 안경 있으면 좋긴하지요.
2.0으로 보이도록 도수 높이면 ㅈㄴ 어지러움
@@iamcsyt근데 그건 갑자기 도수 차이가 커져서 그런 거 아닌가요?!
그니까 왜 그런지 적어야지, 제목을 적어놓고 핵심이라고 적어놨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갈래yo젊을땐 근거리 원거리 조절하는 수정체 근육이 탄력적으로 조절되서 초점을 잡으나 나이들수록 그 근육이 약해져 초점을 못잡아서 2.0 으로 안경맞추면 가까이 있는 물체에 초점 못맞춘다자나요ㅋ
결국 1.0으로 100% 출력을 내는게 가성비로 최고지만
2.0으로 200% 출력내면 그만큼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부담이 커서 딱히 2.0을 할 필요가 없는건가 부넹
근데 2.0으로 써야 더 멀리 보는게 편해지니까, 사물을 가까이서 봐서 근시로 악화되는건 방지 할 수 없는걸까요
2.0 훨씬 좋음 저정도 근거리볼일이 없음
근거리를 왜 볼 일이 없겠음
책 보거나 핸드폰 컴퓨터 볼때도 글자 안보인다니까 ㅋㅋㅋ
오.. 안경으로 교정한 2.0과 실제로 2.0을 볼 수 있는 눈에는 큰 차이가 있군요
3.0인사람은 최고임 귀신이 보일정도임
@@kkdfk 귀신 ㅋㅋ
@@kkdfk몽골인은 이미 3.0 4.0 나오는데뭐 신비한 무언가가 아님ㅋㅋ
원장님 설명이 아주 착착 박히게 잘 하시네
마자요!
의사분은 웬만한 방송인보다 설명이랑 말 자체를 잘하시고ㅋㅋ 취재진분도 궁금한 부분 속 시원하게 긁어주는 정도를 넘어 휘벼파준다 느낄정도로 은은하면서 광기넘치고 집요하게 물어봐주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의사인가보오
와 선생님 너무 설명 간결하고 잘 알아듣게 해주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x,y값 설명해주시는게...굿이네요
안경은 망막에 초점을 정확히 맞추는게 목적입니다. 추체세포의 밀도나 크기에 따라 사람마다 1.0~2.0볼수 있는 능력의 차이가 나는거지.단순 도수를 올린다고 더 잘보이는건 아닙니다.1.0 이라는게 과거19세기쯤 건장한 20대기준 시력으로 알고있고 실제 지금20대는 1.2~1.5정도로 더 잘봅니다. 근시과교정시 축동으로 초첨심도가 깊어지고 높은도수로 사물이 작게 보이니 더 잘보이는거 같이 보일뿐 실효성은 떨어져 2.0같은거에 의미 안두셔도 됩니다.
저도 안경을 20년 가까이 써왔지만 사실 궁금해하긴했었는데 이렇게 알려주니 정말 좋네요!!
현직 안경사입니다 영상에서 어릴땐 누구나 2.0 을 보았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태어나면서 강한 원시로 태어나게되고 점차 자라면서 5~6세에 시력이 완성됩니다 그러니 대부분 원시상태입니다 물론 특이하게 태어날때부터 통계치를 크게 벗어나는 눈도 있으나 대부분은 이렇습니다
정시가 될무렵 부터 시력이 잘나오게 되는데 이때 무조건 시력이 2.0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물론 2.0시표를 읽을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시표에 2.0시표가 있는것은
자동차 계기판세 240킬로 속도까지 표시되어 있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 최고속도는 190 이지만 심미적으로 240 까지 써있으면 마치 고성능처럼 보이기 위함이지요
시표에 2.0이 있다고 그것을 꼭 읽을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아는 1.0시력은 정상 시력이라는것도 이론상으로 자세히 들어가면
1.23 이 정상시력입니다.
안경사들에게는 항상 경계 하는것이 있습니다
과교정이지요
주로 근시인 사람이 필요로 하는 도수보다 높게 도수가 들어간 안경을 쓰게 될경우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안통 피로감 등이 생기게 되고 근시를 더 강하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또한 가까이보는것이 어렵게 됩니다.
한마디로 불편한 안경이 됩니다
그래서 안경사들은 항상
잘보이는것과 편하게 볼수 있는것의 경계선에서 줄타기를 해야합니다
이는 사람의 직업 성격 성향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있고 기존에 어떤 도수의 안경을 쓰고있는지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합니다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지 의도는 명확하게 전해졌는데 세부적인 디테일이 조금 아쉬워 글쓰게 되었습니다
전국에서 안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안경사들 화이팅하십쇼!
진짜 유익했어요😊😊😊
우리가 안경을 맞출 때 완전교정치(시력이 제일 잘 나오는 도수)에서 보통3단계정도 내려서 만듭니당
시력이 제일 잘 나오는 도수를 써도 약시인 사람은 시력이 안나오고, 건강한 눈은 1.2이상 보이지만
보통 거기서 조금 내려서 만들어야 적응하기도 편하고
안과의사분이 말씀하신대로 우리가 40cm거리를 볼때 +2.5D라는 힘이 필요로 하는데 그걸 2.0안경으로 보면 조절력을 항상 엄청 많이 쓰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그만큼 조절력을 안 써도 되게 내려서 만듭니다
참고로 노안온분들은 일부러 1.0도 아니고 운전만 아슬아슬하게 되게 0.7에도 맞춥니다 원리는 위와 같음
그걸로도 커버가 안되면 누진다초점을 써야 돼용
와~~ 좋은 내용이네요ㅎㅎ
저도 20년 안경쓰고 살았는데
그거까진 몰랐네요...
그냥 1.0이면 일상생활하는데 지장
없고 괜찮다고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내왔거든요
실제로 멀리 볼 일도없고...
1.0으로도 잘보이고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일도 잘하고 있으니까요
(동네병원 간호조무사) 그래서
신경안썼는데 이런이유가 있었군요
가까이서 보는게 특화가 되면 먼게 잘 안보이게 되죠.
멀리보이는데 특화되면 가까이있는게 정말 안보이게 되죠. 초점이란게 참 잘 되던 시절 7:05
. 지금은 소탐할 이유가 없지요
와 영상 퀄리티가 진짜 미쳤다... 기획도좋고..... 잘봤습니다.
영상에도 나와있지만 일반적으로 시력이 떨어지고 안경을 써야하는 이유는 수정체 조절근육이 약해졌기 때문임
그걸 안경을 써서 교정하면 당장은 잘 보일 수 있겠지만 다시 거기에 맞춰서 또 시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음
한마디로 다리 근육이 약해져서 걷질 못하는데 휠체어타고 잘 움직인다고 좋다고 하는 격
따라서 안경보다는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을 강화시켜 시력을 회복하는 방법이 우선되어야 함
보조장치는 재활시도에 실패했을 때 사용하는 게 맞음
시력이 엄청나다는 몽골 유목민같은 분들은 평생에 걸쳐서 초장거리와 근거리를 번갈아 보는 생활을 하니까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이 발달되거나 그러기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거고
현대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가까운 사물을 보는 일이 늘어나니까 근육이 퇴화돼서 시력이 떨어지고, 똑같은 생활을 영위하면서 이 근육을 발달시키는 건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며, 의도적으로 훈련하더라도 그 전에 노화를 먼저 겪게 되니까 시력이 역으로 상승하는 사례를 보기 힘들다
뭐 이런 거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제 경험상 1.0 안경은 절대 안맞춥니다 1.0까지 딱 맞게 안경 쓴 사람들 보면 시간이 갈수록 하나같이 시력이 점점더 나빠지더니 마이너스까지 되는거보고 안경도수가 높을수록 눈에 악영향을 준다는 나만의 확고한 생각이 있었어서 항상 0.7정도로만 맞추고 진짜 필요할때 아니면 안경 잘안써요 그결과 안경 처음맞출때 시력이 0.3~0.5였는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시력 그대로에요 지금은 솔직히 적응돼서 안경없이살아도 전혀 지장없어요 시력이 마이너스까지 나빠지고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최소한의 도수만 맞춰서 내 시력 최대한 지키세요..
그건 님 뇌가 이미 그렇게 학습을 한거예요 원래도 잘 보여야 하는건데 계속해서 0.7정도로 맞춰두니까 뇌가 눈한테 사기를 치고있는거예요.. 너 지금 이시력이 제일 잘보이는거야 하고서요 그러니 아 이게 제일 잘보이는 시력이구나! 이러면서 사기치고 살아왔는데 그러니 조절력이 그대로이고 하니 도수가 더 안나빠지고 그냥 그대로인거임 그리고 1.0맞추시는분들은 보통 미세한걸 봐야한다거나 보통 의자에 앉아서 일하시는분들이 많기때문에 근거리를 봐야하는 특성상 0.7로 맞춰두면 오히려 눈이 안압상승을 더 요구해서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질뿐입니다. 그리고 근시안경은 다 마이너스입니다..
이런게 유튜브의 참 채널이지....유익하다
뭐야 스마일 안과 의사쌤 설명 왜케 잘해주셔??
소탐대실이라는 채널명이랑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영상이네요 ㅎㅎ
시력 과교정은 오히려 근시를 유발합니다 lens induced myopia라고 하는데, 특히 성장기에 안경을 끼면 근시가 점점 심해지는 이유가 되죠.
어두운 실내에서 시력을 측정하면 0.6~8정도가 적당합니다. 왜냐면 조명에 따라 시력이 좋아지기 때문이죠.
어두운 실내에서는 0.6이 조명 아래에서 0.2 정도 높게 나오고, 햇빛아래에서는 거기서 0.2정도는 높게 나옵니다.
아니 방금 안경점에서 이 말 듣고 왔는데 타이밍 죽이네용 😮
2:07 교정 시력이 1.0이 안되는 사람입니다…늘 안경 맞추러 갈 때 마다 시력 여쭤보면 멎쩍은 표정으로 많이 안좋으세요..ㅎ…를 하셨는지 이제 깨달았어요…ㅠㅠㅠ큐ㅠㅠ
안과원장님께서 설명을 진짜 잘해주셔서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ㅋㅋㅋ 어렸을 때 궁금한 마음에 안과에서 물어봤었던 질문이네요 추억이다..ㅎㅎ 저희 엄마가 시력이 2.0 조금 넘으시는데, 나는 어떤 좋은 안경을 써도 절대 엄마보다 잘볼 수 없구나 라는 생각에 좀 씁쓸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영상에서도 의사쌤이 말씀 주셨지만 저희 엄마도 원래는 좀더 젊을 시절엔 1.5~1.7정도의 시력이셨는데 원시가 오시는 바람에 2.0 또는 그 이상이 보이시게 되신 거라서..ㅋㅋ 그것도 좀 씁쓸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가까이 있는 물체든 멀리있는 물체든 저보다 더 잘 보시는 건 맞아서 부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상 교정시력 0.8인 인간의 넋두리..
아주 좋은 정보에요 👍👍
안경 미착용 2.0 시력은 렌즈가 수정체 하나라 원거리 근거리 조절이 수월함
안경 착용 2.0 시력은 조절이 불가능한 안경 렌즈 하나와 일부 조절이 가능한 수정체 렌즈 총 두개의 렌즈를 통해서 보게 되며, 안경쪽 렌즈는 조절이 불가능한채로 수정체에게 무리한 운동을 요구하기 때문 이라고 이해하면 되는거겠죠?
우리 눈속의 망막은 개인들에 따라 다 다릅니다. 사람들의 키가 각각 다르듯 말이죠. 심지어는 한 사람의 눈도 좌우망막이 볼 수 있는 정도가 다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망막에는 시세포들이 볼 수 있는 해상력이 시세포들의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니까 시세포들의 크기가 작게 발달했을 수록 더 작은 사물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시력은 모든 사람들은 고정되어 있습니다. 안경의 도수를 높인다고 내가 가진 시세포의 능력이 1.0인데 1.5 2.0 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안경 도수는 내가 볼 수 있는 시력의 최대치를 찾아주는 것이지 볼 수 없는 그 이상을 만들어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다만 좌우의 망막이 구분할 수 있는 능력치가 달라, 다시말해 좌우 망막의 시력이 차이가 다른경우 높은 쪽으로 맞추기 보다 낮은 쪽으로 저교정 하기도 합니다. 이런 교정방법은 사람마다의 적응력과 활동성에 따라 가감할 순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망막의 해상력이 높아지도록 발달시키는 것인데 한 번 발달한 망막의 시력은 더 좋아지진 않으므로 망막이 발달하는 시기인 3세경부터 8,9세경까지인 5~6년 뿐이므로이 시기인 유치원때에 안과나 안경원에 가셔서 수시로 시력검사와 필요시 안경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굴절이상으로 망막에 상이 맺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약시로 나중엔 안경을 써도 0.6 이하의 시력저하를 갖는 불행한 일이 생기게 됩니다.
내 말이요 시력을 저렇게 설명을 하네요... 근데 9세가 훨씬 지난 청소년이나 성인 약시도 망막에 정확한 빛 자극만 때려주면 교정되는 경우도 꽤 있어요! 그런 경우는 후천적 약시가 많긴 하지만ㅎㅎ
초등학교 까지 정확한 교정까지 시기 놓치면 안좋다는거 무조건 동의합니다 ㅎㅎ
굴절이상을 교정한 정시의 최대교정시력은 굴절력을 더 높인다고 높아지는것이 아닌데
안과전문의란 사람이 왜 저렇게 설명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
정시의 한계는 망막기능의 한계이고
Decimal로 표현되는 표기는
통상 1.0이 정시의 기준이된다 설명하면 될것을 .
@@gearvvvvx2293학회에서 얘기할 때랑 환자 (대중)에게 얘기할 때랑 같음? 안과 전문의에게 훈수 둘 정도로 지식인 같진 않은데?
여태까지 2.0이면 1.0보다 2배 더 잘보이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와우 1.0 2.0이 생각보다 별차이 없구나… 함수값 얘기하니 확 와닿네 ㅋㅋㅋ 시력표만 봐도 답이 나오는거였군
실제는 수치에 비례해서 차이납니다
하지만 1.0만 되어도 생활에 충분하기 때문에 2 이상으로 높이면 오히려 눈에 부담과 원래 시력과의 큰 차이 때문에 시력이 빠르게 나빠지기 때문에 1.0이 적당한 겁니다
1.0과 2.0 시력 차이가 생각과 다르게 그리 크지 않았군요. 1.0으로 맞춘 교정 시력 만으로도 시력 부자라니 좋네요
차이 큰 건 맞지만 부작용이 많고 불필요한 겁니다
7:30 안과의사:그게 바로 저거든요
와... 안궁금했는데, 제목을 보는 순간 엄청나게 궁금해졌음, 근데 영상을 보니 사이다를 마신듯 함
설명 깔끔한거 보소😊
확실히, 몽골인의 시력 테스트하는 영상에서 부부간에 멀리있는 그림이었나? 그게 뭔지 맞추는 대결을 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영상을 다시 봤는데, 우리는 그냥 사람이 서있다 정도밖에 안보이는 거리에 있는 종이에 숫자 3을 써놓고 남편과 부인분이 각각 4와 3을 대답함.
부인분이 이때 이기셨는데, 남편분이 말씀하시길, 가까이 있는건 잘 못 보고 멀리있는건 더 잘 본다고 함.
웃기는게, 그 거리도 심상치않은데 그 거기를 가깝다고 표현함...ㄷㄷ
이런 실 사례로 봐서 시력 = 멀리있는 것을 잘 보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관련 영상은 유튜브에서 "몽골인 시력 6.0 사실일까?" 검색하면 EBS 채널에서 볼 수 있음.
유익하고 궁금했던 정보네요 아이디어를 어떻게 얻으시는건가요 ?
소탐대실정말 쭉쭉 해주셨으면...
@@jiralbalguanggyeon이 채널 이름 말한 것 같은데요?
@@jinzinjin 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D
최근에 안과 진료 보러 갔을 때 시력검사하면서 1.0 까지만 물어보고 그 이상을 검사를 안하시길래 물어봤더니
별 의미 없어서 안 한거다라고 하셔서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이 영상 보니까 완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친절한 설명 감사해요!!
초등학생 때부터 안경 썼는데 교정을 1.0로 맞추는 거 처음 알았네요 ㅋㅋ
보통 안경점에서 맞춰주는 안경들이 너무 고도수가 아닌이상 살짝 과교정 되어있을 확률이 큼. 그게 내가 볼수있는 최대시력임. 도수를 더 올린다고 더 잘 보게되는게 아니라 결국 내 조절력만 더 사용하는거라 더 올리지 않는것일뿐…
선생님 코멘트가 너무 쏙쏙들어오게 잘 박힌다 ㅋㅋ
지나가던 안경사입니다 공부를 안하는건 아니지만 2.0으로 맞춰달라는 손님에게 적절하게 이해시킬수 있을만한 예시가 나와서 응대멘트에 사용할거리가 생겼습니다 전문용어를 안쓰고 쉽게설명하려고 애쓰지만 은근 설명하기가 어려웠거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1.0나오는 안경 쓰고 '절대'근거리작업하지 마세요
6m보라고 만든 안경으로 무리하게 가까운거 보면 근시 더 심해집니다
안과 가면 늘 1.0 정도로 맞춰주던데 이유가 이거였군요 ㅋㅋㅋ 2.0을 왜 안맞출까를 생각하는 그 호기심도 참 대단 ㅋㅋㅋ
현직 안경사입니다. 영상 내용에서 납득이 가지 않는 점이 좀 있어서 댓글 남겨 봅니다.
① 인간의 시력은 2.0 (혹은 2.5) 이 한계라고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는 존재하기 어려운 '완전무결한 형태'의 시력입니다. 대다수 정시 내지 약한 원시안을 가진 사람은 1.5 정도가 한계이고, 약한 근시안은 약 1.2, 『보통의 근시안이 1.0』, 고도근시 이상으로 올라가면 1.0 미만이 한계인 경우도 많습니다.
② 여기서 한계 시력이 사람마다 다른 것은 선천적인 신경 발달 정도나 질병 혹은 부상으로 인한 신경 손상도 있지만, 가장 크게는 약시(저시력)의 발생 여부 및 진행도에 따라서 갈리기 때문입니다. 굴절 이상이 심한 사람이라도 정기적으로 검안을 하고 안경 렌즈를 주기적으로 바꾸는 등의 관리를 통해 선명한 시야를 계속 영유해 왔다면 한계 시력이 높고, 굴절 이상이 약한 사람이라도 맨눈 상태 혹은 눈에 맞지 않거나 수명이 지난 안경 등을 쓰는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한계 시력이 낮아집니다. 이 한계 시력이 낮아지는 것을 약시라고 일컬으며, 약시가 발생했다는 것은 곧 시신경의 퇴행이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고도근시의 경우 안구가 지나치게 커지며 시신경의 상대 밀도가 떨어지는 형태로 약시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③ 안경을 맞추는 것은 초점을 망막에 정확하게 맺히도록 (정확히는 초'점'을 맺히게 하는 게 아니라 역위상을 맺히게 하는 것이지만) 함으로써, 이 개인마다 다른 '한계 시력'을 확보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한계 시력은 그 사람의 눈에 있는 굴절이상과 최대한 같은 값의 도수를 넣어 교정해야 확보가 됩니다. 요컨대, 도수가 내 눈보다 높아도 낮아도 한계 시력은 이론적으로는 나오지 않습니다.
④ 그렇다면 왜 도수가 높으면 시력이 높아진다고 하는 걸까요? 근시를 과교정하게 되면 원시안이 되면서 초점이 망막 뒤로 물러나는데, 이 높아진 도수만큼 내 눈의 수정체를 부풀려 조절함으로써 다시 망막에 정확히 맺히게끔 하는, 말하자면 내 눈을 안경에 맞추는 상태가 됩니다. 즉 조절을 하지 않는 상태에선 한계 시력이 나오지 못하고, 조절을 해야만 나오게 되는 거죠. 그리고 이 상태가 되어야만 비로소 과교정을 하지 않은 안경에 비해 시력이 높게 나올 여지가 생깁니다.
⑤ 굴절력(도수)은 일반적으로 0.25D (디옵터) 를 1단계, 즉 단위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디옵터라는 거, 사실 미터법의 거리를 역수를 취하여 표기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렌즈가 있고, 평행하게 입사한 빛을 렌즈의 앞 혹은 뒤 1m 거리에서 초점이 맺히게끔 한다면 이 렌즈의 굴절력은 1D가 됩니다. 앞 혹은 뒤 50cm (½m) 거리에서 초점이 맺히게끔 하는 굴절력이라면 2D가 되죠. 25cm (¼m) 는 4D, 12.5cm (⅛m) 는 8D가 되는 겁니다. 그럼 30cm는? 3.333333...D입니다. 10m는 0.1D고요.
위에서 예시로 들었듯 디옵터 또한 0.25 단위가 아니라 0.01, 0.001, 0.0000001단위로도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0.25는 생각보다 제법 뭉뚱그려져 있는 단위이기 때문에, 초점이 망막에 손톱만큼의 오차도 없도록 완벽하게 맺히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과교정 상태라면? 일단 망막보다 뒤로 초점을 물리고 그 다음 다시 눈에 조절을 가하여 당겨 오는 것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초점을 망막에 맺히게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가는 논외로 치고...) 그래서 과교정하지 않은 안경보다 시력이 소폭 오르는 거죠.
⑥ 과교정 시 시력이 조금이라도 높다고 느끼게 하는 추가 요소로, 근시를 교정하는 오목 렌즈는 모두들 아시다시피 상이 작아 보이게 합니다. 즉 도수가 높을수록 '오밀조밀하다'라고 느끼게 만들죠. 이를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선명도가 높다고 느끼는 겁니다. 시력이라는 게 사실 그 순간의 몸 상태, 검사 환경, 기분(!) 따라서도 좌우되기 때문에 오밀조밀하게 느끼는 것 또한 시력에 영향을 충분히 주게 됩니다.
⑦ 정리하자면, 영상에서 일컫는 '시력 2.0의 안경'은 틀린 표현으로, 그냥 과교정된 안경입니다. 내 눈의 굴절이상보다 1단계를 과교정하든 2단계를 과교정하든 10단계를 과교정하든 조절력이 그만큼의 도수를 커버한다면, 이 때의 시력은 『과교정하지 않고 제대로 맞춘 안경에 비하여 아주 미세하게 높거나 거의 동일』하게 나옵니다. 게다가 ①에서 전제하였듯 피실험자가 2.0의 시력을 실제로 낼 수 있는 분인지도 미지수고요. 한계 시력이 1.5인 사람은 그 이상을 볼 수 있는 시신경이 발달하지 않았거나 퇴행한 상태이기 때문에 2.0은 무슨 수를 써도 볼 수 없습니다.
결론 : 안경은 과교정을 하지 않는 선에서 가장 높은 시력이 나오도록 맞추는 것이지, 시력 1.0에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굴절이상이 있되 한계 시력이 2.0인 사람이 안경을 맞추면 그 안경은 높은 확률로 시력 2.0 나옵니다.
+ 몇 차례 언급하긴 했습니다만, 위 내용은 근시안 기준입니다. 원시안은 과교정하면 근시가 되어 버리는 거라서 진짜로 잘 안 보입니다. 근데 재밌는 건 이론상 원시안은 최소한으로 과교정을 하는 게 이상적이라는 거...
내용도 풍부하고 글도 깔끔하게 잘써주셔서 많이 배우네요
잘 보고 갑니다^^
공부좀 하신 분인가보네 글좀 쓰시네요
믓지다
아는거 나와서 잘난척 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제발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 손가락 말고 달을 좀 봅시다...
광학을 했다는 사람이면 지금 본인이 하고 있는 이야기가
얼마나 본문내용과 동떨어져 의미없는 소린지 스스로도 알잖아요?
심지어 님 하는 말 자체가 오류인게 시신경 밀도까지 논의를 확장해 버리면
에초에 정교정 상태 조차도 엄밀성을 따지기 어려워 집니다.
일반인들한테 뭐 논문 쓰라고 할겁니까?
그 용어의 엄밀성이 그렇게 중요하시면 렌즈를 여러장 써서 상태를 맞춰요...
안경점에서 맞추는 모든 안경은
대략 4-5미터 정도에서 맞춰진 안경이기 때문에
1.0을 맞추기위해 교체빈도를 높인다면 점차 근시가 가속화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특히 사무직의 경우 1m의 거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에 특히나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모두 너무 잘보이게 맞추진 마세요
점점 더 나빠지는 지름길입니다
유언비어 유포금지
라섹하고 건강검진할 때 시력표 못 맞추면 괜히 시무룩했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네요😂 선생님이 너무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반대로 1.0이상 볼수 있을거같은데 왜 저건 검사안하지? 싶었는데 과교정된거면 잘못된거라는 증거니까 그냥 안한거였네ㅋ
그럼 수정체와 근육을 만들어서 나중에 넣어주면 나이들어도 쌩쌩하게 볼 수 있으려나요???
예전에 시력 교정 훈련 비슷한게 있었는데 그게 근윤 훈련이듯
의사는 의사구나 싶다
설명 되게 잘해주시네요
유익했어요
은근 궁금했던 부분인데 ㅎㅎ
아닙니다!
1.5 에 맞춘 안경 쓰고 다녔었어요.
처음에 어지러움이 있고, 사물이 가깝게 보이긴 하지만 모두 잘 보입니다.
지가 근시고 난시도 있지만, 안경 1.5 에 맞춰도 잘 쓰고 다닙니다.
다만!!!!! 눈이 나빠지면 상실감이 더 커요.
눈은 꾸준히 나빠지는데, 어느 정도 나빠지면 렌즈 두께와 렌즈 무게 때문에, 적당히 타협을 해야 해요. 1.0 에 맞춰도 뭔가 손해 봤다는 느낌이 들어요.
노안이 왔을 때는 0.7에 맞췄었어요.
2.0으로 맞추는 게 불가능해서인 줄 알았는데 가능은 했던 거였군요.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의사쌤 재미나게 잘 설명 해주시네요!!
유익합니다 😊
염동주 안과 원장님 진짜 설명을 잘해주시네요. 이해가 쏙쏙 됩니다! ㅎㅎ
젊은사람들이 근시잖아요? 티비라던지 핸드폰만 하루종일 봐서? 근데 나이가 들면 안구가 노화돼서 원시가 생긴다는데..
질문입니다. 젊은 시절 근시였다가 나이먹으면서 원시가 오면 어떻게 상 맺히는 곳이 이동해서 딱 맞아 떨어지면 2.0이 다시 된다던지 시력이 더 좋아질 수가 있나요?
근시는 성장기에 안구가 똑바르게 자라지 못하고 옆으로 길어져 나타나는 것이고 원시는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이 노화되며 수정체를 올바르게 누르지 못해 나타나는 것으로 영상의 전문의분께서 말씀하셨듯이 그 원인이 서로 다릅니다 수정체를 상에 맞게 조절할 수 없다면 시력이 좋아질 수가 없겠죠
아울러 티비와 핸드폰을 오래 보는 것과 근시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운 좋게 눈이 올바르게 잘 자라면 성인이 되어도 시력이 좋은 것이고 그게 아니면 안경을 쓰거나 교정수술을 받는 거죠 물론 눈을 피로하게 하는 게 눈에 좋지는 않습니다
와.. 진짜 좋은 컨텐츠예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리고....
오.... 전혀 생각해본적도 없던건데...😂😂 안경쟁이는 슬퍼요.. 안경 안쓰면 사람 얼굴 흐릿함..ㅜㅜㅜ
의사샘 설명진짜 잘하시네용! 쉽게 잘전달하는능력
몽골이었나 그쪽은 시력이 5.0 이고 아주 멀리까 볼수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그렇게 차이는 나지 않는 건가보군요!
오신기하다 처음알았어요😮
지나가는 안경학과 학생입니다
저건 배우지 않았지만
배웠던걸 종합하면
저런 결과가 나올꺼라 예상 했는데
정답이였네요
다만 실제 초점은 망막 앞에 있지만
공식+ 편의상 막망에 있는걸로 설명하고
1.0 맞춰도 조절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가까운 물체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근거리 볼때는 돋보기를 이용합니다(나이 40대쯤)
그렇게 2중초점이나 다초점을..
너무 유익하고 재밌고 구성도 정말 알차네요.
근대 솔직히 우리는 폰을 멀리 봐야한다 하는데 이런경우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
멀리 보고 싶어도 습관때문에 가까이 보게 된다면 물리적으로 멀리 보는게 편하게 만들수 있다면 너무 좋을거 같음.
추가로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눈이 점점더 안좋아 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경우 안경을 자주 안바꿔도 된다는 큰 이점까지 챙길수 있음. 좀 소름돗는데 이것 때문에 일부로 한걸수도…
저는 도수를 한단계 과교정한 상태로 안경쓰고 돌아다녀도 결국 다시 편한 시력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결국 시력만 더 나빠짐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잼있는 정보네요. 안경맞출 때 이 영상이 더 생각날 것 간습니다.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약간 다를수 있지만 같은 광학이니깐 비슷한 부분이 있을수 있는게 카메라 렌즈쪽에서 화각을 말할때 광각에서는 수치간의 간격상 실제 확대되어 보이는(찍히는) 부분의 차이가 꽤 큰데
망원으로 갈수록 같은 수치라도 그 차이가 점점 줄어들거든요. 그것도 비슷한 이유인가 봅니다.
시력이 1.5에서 1.2로 떨어져서 씁쓸해했었는데 사실 별 차이 없는 수준이었군요
수정체가 제 기능을 못해서.. 원거리 근거리 어느정도 밸런스를 세팅하는거라고 보면 되겠군..
문제는 양쪽 눈이 서로 다른 시력일때...
각각의 눈에 맞추면... 두개의 상의 결과값을... 뇌에서 처리하는데.. 이상하게 보여지는 현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각각의 눈을 1.0에 맞추더라도 부동시(각 눈의 시력이 다른 경우)라면... 중간값의 시력으로 교정하라고 하더라구요.
다초점 맞출때도 그렇고... 돋보기 맞출때도 그렇고..
왼쪽눈이 더 시력이 나쁜데... 도수를 각각 눈에 맞추다보니... 한쪽눈 테스트 할때는..정상적이지만..
두 눈으로 물체나 글자를 보니...한쪽눈으로 보던 것과 다르게 보이는 현상이 있어서..
안경원에서는 그냥 왼쪽눈 도수를 오른쪽꺼에 맞추어버리더라구요.
결국 뇌가 왼쪽눈이 본 상은 버리고 오른쪽 눈의 상만 취하는 결과가 나와서.. 왼쪽눈은 더 나빠지고 있어요.
안과가서 상담 받고 안경을 만들어야 할듯..
말씀 하신거처럼 두눈의 시력 차이로 인해 양쪽 눈으로 보는 상이 융합 하기 어려워 왼쪽눈에 억제 현상이 생기는 경우인데 이게 지속 이되면 왼쪽눈에 약시 혹은 교대사시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해결 하려면 양쪽눈을 정확하게 1.0으로 교정 될 수 있는 안경을 착용하셔야 하는데 이렇게 억제가 있는 상태에서 다시 융합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려면 왼쪽 눈의 안경 렌즈를 바로 1.0으로 맞춰서 사용 하시는게 아니라 조금씩 0.7 > 0.8 >0.9 >1.0 이렇게 단계 별로 적응하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많이 어지럽고 불편 할 수 있는데 이방법이 제일 효과적입니다. 양쪽눈의 최대 교정시력을 자연스럽게 사용 하실때까지는 렌즈 교체비용이 부담스러우시니깐 다초점 렌즈말고 단초점 렌즈로 왼쪽 도수만 바꿔서 사용하세요.
그리고 두눈으로 보는 물체나가 글자가 한쪽눈으로 보던것과 다르게 보이는 현상(기울어져 보인다던지 아니면 겹쳐서 보인다던지 보통은 기울어져 보이는경우가 많음)은 일시적인거라 지속적으로 안경을 착용하시면 해결됩니다.
역시 배우신분.. 설명이 아주 간결명확 하시네
05:30
그럼 시력이 0.4 0.6 처럼 안 좋은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1.0이 될 수도 있는건가영??
설명이 아주 나이스 하시네요
안경 맞춰본 사람은 왜 1.0~1.2로 맞추는지 다 알고 있음
1.5 이상 넘기려면 빛을 더 많이 모으기 위해 바깥쪽 굴곡을 더 심하게 해야하는데, 무조건 어지러워짐
0:11 시력검사표 보면 0.1(0.15 제외하면)씩 늘어나다가 1.1(1.0 다음에 바로 1.2)은 왜 없나요?
정확한 시력표는 logMAR 단위로 잽니다. 이를 환산하다보니 그렇게 단위가 나와요
뒤에 다 안과 전문의쌤 설명 나오는데..
제가 주로 지식, 상식, 정보 전달 영상들을 즐겨 보며
그런 채널들을 구독하고 있었는데 이번만큼 신박한
정보를 명쾌하게 잘 전달해 주는 좋은 영상은 오랜만
입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상이 궁금해서 클릭했는대 여기서 사촌동생을 보게될줄은 상상도 못했내 ㅎㅎ
소현이 잘살고 있는거같내
영상에 이쁘게 잘 나온다 ㅎㅎ
이런 영상 좋아하는대 오늘부터 "소탐대실" 정독해야겠다
나안시력 자체가 정상범위 인데도 안경끼는 사람들은 1.0을 넘는 교정시력이 나오는 경우 많습니다
보통은 약한 굴절이상, 특히 난시 중에서 흔한 직난시 도난시가 아니라 사난시, 불규칙 난시 이런경우
그냥 아침에 눈뜨자마자 부터 피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안경끼는거구요
니는 왜 눈 좋으면서 안경끼냐 하지말고 그냥 안경끼면 난시가 생각외로 심하구나~하면 됩니다
근데 그런사람들도 안경 굳이 2.0을 맞추진 않아요
선생님 설명 너무 재밌고 알아듣기 쉽게 잘해주시네용! 😁
와 진짜 자기전에 떠오르는 궁금한데 내가 알아보인 귀찮은 주제들만 다루는 체널이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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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로그 함수 예시 때문에 1.0과 2.0이 별차이 없다는 분들이 많은데
시력이 왜 로그스케일이냐면
사물의 크기가 거리에 따라 로그 스케일로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리로 따지면 정비례하는거에요
시력표에서 2.0에 그려진건 1.0으로 봤을 때의 두 배 거리에 있는 똑같은 크기의 사물을 보고있는거랑 같은 급인겁니다.
결론은 2.0은 엄청 좋은 시력인게 맞아요.
사람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차이로 계산하는게 맞는거임.
청각으로 설명하면 사람은 실제로 3~4배 음량 차이가 나야 2배로 인지하고, 100배 음량 차이가 나야 4배로 인지함.
인간의 감지 특성 자체가 일부러 큰 음량이나 작은 글씨에 둔감하게 설계되어 있는거.
저 의사분 설명 되게 잘하신다..
7:46 1.5가 내세울것이 하나 줄어들었습니다
2.0 / 1.5인데, 쓰임새라곤 저 멀리 술집 벽에 적힌 비밀번호 뭐냐는 친구의 물음에 대답해주는겁니다.
피곤할때 글씨가 잘안보여서 안경 하나맞출라고 안경집가서 시력검사하면 1.5에서2.0 나와서 문전박대당했는데 집이 바닷가라서 어릴때 부터 먼산보는 버릇땜에 이제야 그이유를 알게되서 정말감사합니다
저도 안경 새로 할때 항상 궁금했는데 이제야 알았어요.항상 교정 시력이 1.0 이하 여서 이상 하다 생각했거든요. 유용한 영상입니다. 안과 원장님도 알기 쉽게 잘 설명해주셨어요.2.0 교정 시력에 욕심내지 않겠습니다
안경뿐아니라 라식도 1.0으로 맞춤. 2.0으로 초점을 맞추면 먼거리는 잘보여도 오히려 앞이 잘안보일수도 있음
30년 안경잡이로써 정말 유용한 정보를 알았습니다 기획한 피디님 칭찬해 멋져요~~^^
로서
설명 진짜 알기쉽게 잘해주시는듯 ㄷㄷ
1.0 맞출 수 있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 전 교정 시력이 0.3 정도에 맞춰주더군요. 세 번 압축한 안경알인데 그 이상 맞추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안경알이 두꺼우니 안경알의 무게를 지탱하거나 촛점을 맞추는 것에 중점을 두다보니 안경테를 고르는 것도 제약이 많고요.
안경쓴지 30년이 넘어가는데 1.0 맞춰준다는 사실 처음 알았네요.
스마일라식 하셔야할듯
아.. 저도 0.8까지던데 눈이 많이 나쁘시나보네요
저도 교정시력이 1.0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힝..
여섯번압축해서 0.8로 맞추고삽니딘
@@user-nm9tr7li9s 시력장애수준이네 6번압축할정도면
2.0인 사람은 어떤 부분이 뛰어나서 그런지 명쾌하게 설명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엊그제 검진때 안경끼고 딱 1.0나오더라구요. 제대로 교정된 안경을 끼고 있는 중이네요ㅎ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나는 왼쪽만 0.2 약시고 오른쪽이 2.0만점이라
오른쪽눈 가리고 왼쪽눈레 특수제작된 렌즈 안경끼면서
시력교정 했었음.
그걸 20년동안 해온 결과 왼쪽눈 0.6 오른쪽눈 1.8됨.
오른쪽눈이 시력이 저하된 이유가 생활습관도 있겠지만,
약시에서 교정된 시력이 회복되면 반댓쪽 눈이 시력이 저하가 될 수 있는 약간의 부작용도 있다고함.
물론, 크게 차이가 없어서 일상에는 큰 지장은 없음.
시력검사를 하다보면 어지간한 청소년들은 교정하면 1.0 이상 시표를 읽습니다. 환갑이 넘는 어른들은 아무리 교정해도 0.8이 안되는경우도 수두룩합니다, 맨눈이 아니고 교정시력이 말입니다.
20년이면 수정체도 그전보다 혼탁하고 망막컨디션도 어릴때랑은 다를껍니다.
가림치료의 부작용이라고 생각하기보단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2.0이 1.0보다 시력이 두배 더 좋은게 아니구나ㅋㅋ
두배 더 좋은건 맞음
@@김덕우-e9z 아님
비유 진짜 쩐다..... 이런 능력 부러워요~
와 진짜 유익하고 명쾌한 영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