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보고드림] 명나라 원숭환 2만 vs 전쟁신 누르하치 16만 feat 이순신 히데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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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사르후 대전이 일어났던 1619년 그는 35세의 나이로 과거에 급제하고 진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숭환(袁崇煥)은 문관으로서의 전통적인 경로를 걷기보다는, 군사의 일에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는 병법에 밝았고 병법과 관련하여 토론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지나가는 군사들을 보면 겁도 없이 달려가 변방의 정세를 물어보곤 했습니다.
    가끔 병법을 잘 아는 친구를 만난다면 크게 기뻐하며 밤새도록 잠도 안 자고 토론했습니다.
    병법에 관련하여 어릴 때부터 그 정도의 내공을 쌓은 이가 원숭환이었습니다.
    어사 후순(侯恂)은 그런 원숭환이 쓸만하다 여겨 병부(兵部)의 직방사주사(職方司主事)로 임명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무인의 길을 걷게 된 원숭환은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였습니다.
    병주에 부임할 때는 적진에 혼자 염탐하고 돌아와서는...
    "병마와 군량을 조금 주신다면 저 혼자서도 산해관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후 원숭환은 산해관에 임명되었습니다.
    한편 전쟁신이라 불릴 정도의 강력함을 자랑했던 누르하치는 요동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싸움마다 패배하는 명나라는 최후의 방어선으로 산해관을 선택했습니다.
    이 산해관이 무너진다면 명나라의 수도 북경(베이징)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라 무조건 지켜야 했습니다.
    원숭환은 이렇게 주청하였습니다.
    "나라의 운명을 산해관 하나에 의지한다는 것은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허락하신다면 신이 산해관 밖 200리 지점 영원에 성을 만들어 적들을 막아내겠습니다."

КОМЕНТАРІ • 46

  • @표펙크쿻-o6q
    @표펙크쿻-o6q 11 годин тому +5

    애신각라 일족 담당일진이기도 했던 명나라 최후의 불꽃 원숭환
    그리고 위충현은 모든 십상시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재림한 또 다른 명국의 난신적자

    • @인도양의제왕나갈플
      @인도양의제왕나갈플 4 години тому +1

      그래도 환관들이 나라 망하면 자기들도 필히 죽는고로 의외로 숭정제보다는 옳은 판단 할 때도 많았음. 원숭환도 위충헌이 지원해줬기에 병부상서요동총독이 된거

  • @December95
    @December95 10 годин тому +5

    무능한 군주와 관료들만 아니었어도
    명나라가 그리 무너지지 않았을 듯.

    • @피캉3세
      @피캉3세 10 годин тому +2

      저 하성군 만력제 천계제를 보면 현종이 진짜로 부처나 세종대왕 처럼 존경하게 되었음

  • @kloydjhon2757
    @kloydjhon2757 9 годин тому +3

    남송의 명장 악비, 명나라 최후의 명장 원숭환은 훗날 마오쩌둥과 홍위병에 의해 무덤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조차 없게 되었다.

  • @최병택-k9i
    @최병택-k9i 9 годин тому +2

    명나라도 사람을 못믿어서 내부에서 쳐내서 죽고 그게 빌미가돼서 멸망하고 참으로 이순신 장군이 떠오르는 안타까운 장군이네요.

  • @Horang2.
    @Horang2. 11 годин тому +1

    충무공 이순신이 다른 영웅들과 확연히 다르고 특별한이유
    전쟁을 끝내기전까진 어떠한 고난을 겪어도 결코 죽지않음 모든걸 극복하다 전쟁의 마지막날에 돌아가심 하늘이 보낸 사자가 확실함

  • @남센터느림
    @남센터느림 10 годин тому +2

    근데 저당시 적진에서 물증이나온 상황이라
    의심이적은 사람도 안믿기힘들텐데
    하필이면 당시 의심증이 선조보다
    더했던 숭정제가 황제인지라 게다가
    시민들까지 덤으로 의심하고있던게
    불을 지폈죠

  • @kloydjhon2757
    @kloydjhon2757 9 годин тому +3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

  • @2345pok
    @2345pok 10 годин тому +2

    원숭환 진짜 잘그렸어요

  • @이동연-c6d
    @이동연-c6d 9 годин тому +2

    2:04-2:36 오죽하면 승정원일기에 인조와 김상헌도 비판할 정도죠.

  • @SundayGood-qu5qg
    @SundayGood-qu5qg 10 годин тому +2

    팔기군을 꺾었던 것은 바로 영국군이다

  • @aj-cf9me
    @aj-cf9me 7 годин тому +3

    명나라의 이순신이자 비운의 명장...

    • @남센터느림
      @남센터느림 4 години тому

      더욱 안타까운거는 저당시 숭정제는 물론
      북경시민들까지 단체로원숭환을 의심하고비난했다는 거죠 이순신은 그래도선조한명의 질투를 받는수준이었으나
      당시원숭환은 왕과 백성 모두의 질타를 받고있엇으니

    • @aj-cf9me
      @aj-cf9me 4 години тому

      @@남센터느림 이순신,원숭환,잔다르크,한신,최영,흑치상지 이들 모두 일등공신이자 나라를 구한 영웅이지만 모두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 비운의 명장들 이죠...

  • @인생은_레이쓰
    @인생은_레이쓰 9 годин тому +1

    정치라는게 그런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은 저런 명나라를 망한 뒤에도 끝까지 추앙했으니..

    • @이동연-c6d
      @이동연-c6d 8 годин тому +3

      근데 승정원일기에 보면 오히려 명나라 상황에 놀라지 않고 비웃었죠. 그럼에도 조선이 명나라 편을 든 이유는 바로 청나라의 통수와 경제 때문인데 자세한건 청화수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 @Unji-apart
    @Unji-apart 5 годин тому +1

    만주족이 괜히 탄압당해도 싼놈들이 아니야

  • @김재곤-h7z
    @김재곤-h7z 5 годин тому +1

    악비.원숭환 충성스럽고 능력있는 신하들은 대부분 모함으로 사사되었던, 중국의 역사. 중국에 태어난게 원죄.

  • @cahmahkkang63
    @cahmahkkang63 8 годин тому +1

    진짜 망해가는 국가의 본 모습이다

  • @장고-o8y
    @장고-o8y 9 годин тому

    천계제가 평화시기였의면 명군의로 이름날렸을텐데 목공의로 궁궐을 만들정도면 인내심과 꼼꼼함 목공이 두뇌개발에 엄청좋음

  • @인도양의제왕나갈플
    @인도양의제왕나갈플 4 години тому

    숭정제따위 부지런한 호노리우스일뿐.

  • @요태조야율아보기
    @요태조야율아보기 7 годин тому +1

    솔직히 명나라는 청나라가 아니라 이자성에 의해 멸망당한 거나 마찬가지

    • @남센터느림
      @남센터느림 4 години тому

      맞아요 하지만 이자성아니었어도 버티긴힘들었을겁니다
      이자성이 북경거즘다왔을때 진압군한테
      돈준다고 꼬득이니 바로투항했을정도로
      그당시 나라상황이 얼마나 개판이었는지 보여주는증거죠

  • @루킹아웃
    @루킹아웃 9 годин тому

    원숭환이 사람이름인가 하였던 기억이 있네요. 중국인들은 기본적으로 엄청 단순하고 인간 짐승수준의 비도덕 삶의 형태에 익숙해 있는데 가끔 동이족 출신의 리더들이나, 제갈량이나 저런 인재들이 있었네요. 중귀인들은 그냥 철없는 아이들수준이라 생각하고 대하면 되는것 겉으며 조상님들도 그런사실을 어느정도 알았기에 사람들 되기전까지는 안 위협적인듯 굳이 상종 안하려 했던것같습니다.

  • @장고-o8y
    @장고-o8y 5 годин тому

    영원성공격당시 누루하치때 인조시기로 평화로왔읍 바로 홍타이지로 바뀌며 왕되서 정묘병자호란 일어난걸 인조책임인가 인조가 홍타이지 왕되라했나?

  • @sevensaint-ch
    @sevensaint-ch 3 години тому

    원숭환...명의 마지막 명장이지요
    팩스토리 님의 의견대로 이순신과 감히 비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명의 마지막 황제 숭정제가 원숭환을 처형시키지만 않았으면 중국의 역사는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 @피캉3세
    @피캉3세 10 годин тому +1

    하성군 만력제 천계제를 보면 진짜로 현종이 진짜로 살아있는 부처나 다름없었음 강감찬만 봐도 현종은 고려의 구세주임
    다른 군주나 신하들은 영웅을 질투하고 시기하고 했지만 현종은 강감찬을 모함한 이인택을 오히려 유배보내고 강감찬을 끝까지 믿어주었음.
    그는 세종대왕 조차 인정한 군주였음 하성군 천계제 이 무능한 자들 보면 이제 현종도 존경받아야 하지않을까?

  • @진흐름
    @진흐름 7 годин тому

    원숭환이 오래 살았다면 명은 오래버텼고
    조선의 미래도 바뀌었을탠대..
    아닌가. 인조라서 불가능인가?

  • @DaegukjeokinSinon
    @DaegukjeokinSinon 11 годин тому +1

    5:50 (13~) 이거 자막이 잘못된 거 맞나요

    • @facstory
      @facstory  10 годин тому

      병력이 13만~16만이라는 의미이옵니다

  • @rightbloodyelbow
    @rightbloodyelbow 6 годин тому

    웹툰 칼부림 생각나네

  • @중추석
    @중추석 11 годин тому

    엔타로 원숭환

  • @ppp8977
    @ppp8977 11 годин тому +1

    이순신 장군도 그렇고 명장들의 말로가 왜 좋지않은건지..

    • @jackkim598
      @jackkim598 10 годин тому +1

      학습효과 때문인듯 명장들이 구왕조 없애고 새로운 왕조 세웠으니 명나라 조선 모두 명장들이 세운 나라임. 그러니 상승장군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숙청하려 하는듯

    • @사건의지평선-n8s
      @사건의지평선-n8s 9 годин тому

      토사구팽

  • @유상규-w4z
    @유상규-w4z 9 годин тому

    홍이포=카로네이드?

    • @dongyunlee9308
      @dongyunlee9308 6 годин тому

      카로네이드는 단포신 대구경포 안니가요?

  • @ppp8977
    @ppp8977 11 годин тому

    3등..?!

  • @gowoo2k
    @gowoo2k 11 годин тому

    1등!

  • @혁명의꿈
    @혁명의꿈 10 годин тому

    한족의 마지막 영웅 원숭환 !

    • @남센터느림
      @남센터느림 10 годин тому +1

      근데 아이러니한건 저 전쟁에서패해
      한족은 만주족에게지배당했지만
      결국 최후에 만주족을 자신들에게동화시킨
      정복당해 영토넓힌 아이러니

  • @승고나
    @승고나 11 годин тому

    2등

  • @shk75
    @shk75 10 годин тому

    민주0하는 짓거리랑 어찌 이리 똑같냐

  • @hyungjinsung
    @hyungjinsung Годину тому

    수 만의 사상자가 아니라 수 천명의 사상자라고?

  • @starilerkim9315
    @starilerkim9315 39 хвилин тому

    하늘이 명나라를 위해 내려준 마지막 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