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버빙카 추석 연휴에 서해로 북상 가능, 2024년 지구 온도 기록 수립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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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13

  • @wonjun-i2o
    @wonjun-i2o Місяць тому +3

    10월정도에는 날씨가 적어도 평년으로 돌아올까요?

    • @글로벌기상대
      @글로벌기상대  Місяць тому

      지구 대양과 대기는 열을 주고 받는 관계입니다.
      적도 태평양 동부 해수면 온도가 평년 대비 낮은 라니냐 기간에는 대기 중의 열이 대양으로 흡수되어 지구 온도가 내립니다. 반면, 엘니뇨 기간에는 반대 현상으로 지구 온도가 오릅니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면서 전지구적으로 대양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2023년 5월 ~ 2024년 4월 엘니뇨 현상이 겹치면서 예상치 못했던 늦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내용 중 대양 열용량 (OHC) 부분에서 언급했듯이 지금도 OHC가 매우 높아서 대양에서 열이 대기 중으로 다량 방출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지구 온도는 당분간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합니다. 중기 자료를 보면 10월에도 지구 온도는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합니다만 늦더위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10월은 완연한 가을입니다만, 지금의 추세가 유지되면 쾌적한 초가을 날씨이기 때문입니다.
      중장기적 예보에는 불확실성이 크지면 현재 가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 @박소연-z3o7h
    @박소연-z3o7h Місяць тому +2

    서해로 북상한다면 인천도 피해가 심할까요?

    • @글로벌기상대
      @글로벌기상대  Місяць тому

      현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 13호 태풍 버빙카의 진로는 중국 동부 ~ 서해안 북상입니다만, 중기 예상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큽니다.
      향후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포함해서 열대사이클론 관련 자료를 분석해서 정보를 올리겠습니다.

  • @user-pr4vv5jn9l
    @user-pr4vv5jn9l Місяць тому +1

    제발 비나이다. 서해로 가지마라 태풍 아니되오??? 으악😱😱🤯🤯😵‍💫🙏🙏🙏

    • @글로벌기상대
      @글로벌기상대  Місяць тому

      9월 8일 현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동영상에 올렸습니다.
      향후 13호 태풍 버빙카 관련 자료를 분석해서 정보를 올리겠습니다.

  • @재섭김-h5k
    @재섭김-h5k Місяць тому

    비가안와서 한국이 말라감

  • @jamesswdeveloper1449
    @jamesswdeveloper1449 Місяць тому +1

    대체 이번 더위는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네요.. 나무위키 보니까 9월 17일 전후로 더위가 물러가고 찬공기가 한반도로 올거라고 하는데
    정확히 북태평양 고기갑도 물러가지만 티베트 고기압도 한반도 남쪽으로 밀려나는 걸까요??

    • @글로벌기상대
      @글로벌기상대  Місяць тому +2

      열대요란 95W와 13호 태풍 버빙카의 간접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비가 예상되는 내주 중반과 버빙카가 중국 동해안 또는 서해로 북상하는 추석 연휴 기간에 기온이 일시적으로 하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온 하강은 단지 열대 사이클론에 의한 단기적인 것이고 한반도는 기본적으로 최소한 9월말까지 기압마루(더운 공기)에 덮여서 늦더위가 계속됩니다. 다행으로 대류권 고층에서 건조한 북서-서북서풍이 불기 때문에 습도와 체감온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또한 9월 하순에 들어도 기온이 평년 대비 여전히 높겠지만 조금씩 하강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마법사-e4s
    @마법사-e4s Місяць тому +2

    예보관님 기후변화로 60년 (2081~2100년)에 부산 대구 광주 겨울이 사라진다는 예측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

    • @글로벌기상대
      @글로벌기상대  Місяць тому +2

      지구가 계속 더워져도 기후 시스템이 작동하면, 난동의 가능성이 커지지만 지금까지 그랬듯이 겨울에 한기가 중위도로 남하할 것입니다.
      향후 지구 온도 예측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큽니다.
      분명한 것은 화석연료에 대한 대책 없이 이대로 가면 언젠가는 부산, 대구, 광주에 겨울이 사라지는 때가 올 것이고, 지구 대멸종이 다가온다는 신호가 될 것입니다.

  • @남김경춘
    @남김경춘 Місяць тому

    참~기상청예보대로라면
    올해 우리나라한라산부터
    백두산까지 평지됐겠다~
    영락없는 양치기소년~꼴~😂

  • @남김경춘
    @남김경춘 Місяць тому

    태풍이오면 바람부는건기본이지~
    100~200mm도예측못하면서 1mm도아닌0,5mm를
    예보하드만 맞추지도못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