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난 모든 게 너무 지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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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550

  • @raIphLauren1
    @raIphLauren1 6 місяців тому +576

    "울어야 할 것 같다"
    꽃들은 진저리를 친다 라는 시집에 나오는 시 입니다.

  • @wualin0801
    @wualin0801 6 місяців тому +55

    얘들아 정상에서 만나자, 알겠지? 약속이다

    • @EunPl_
      @EunPl_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약속 !🍀

  • @Unknown_4042.
    @Unknown_4042. 6 місяців тому +47

    목욕하러 물울 받아놓고 나중에 수증기로 꽉 채워진 욕실을 보면,
    그냥 거기가 낙원 같아서.
    그냥 현실 세상과 동떨어진 공간 같아서.
    물소리에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수증기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 공간이 좋다.

  • @하동하다
    @하동하다 5 місяців тому +32

    이제는 나의 우울도 나에겐 버겁다

  • @K.J.H.0403
    @K.J.H.0403 5 місяців тому +16

    10대에는 내내 자살생각만 하다가 수능만 보면 죽으려 했고
    20대는 이미 죽은지 오랜 귀신처럼 살았다.
    30대가 되니 남들보다 뒤쳐져있는 나를 바라보며 또 한심함을 느껴 많이 속상한데
    그래도 살아 있으니까 됬다.
    누군가 미래에서 나를 기다리는 것만 같다. 거기에는 누가 있는걸까. 대체 왜 이렇게 답답하고 한심한 나를 기다리고 있는걸까.
    그건 아마 살아보면 알겠지. 이왕 사는거, 한심하고 답답하지만. 그래도 남들처럼 웃고 울고 사랑도하고 이별도 하고, 미치도록 무언가에 빠져도 보고. 그렇게 살자. 한 번 사는거니까.
    오늘은 늘 항상 처음이니까. 괜찮아.

  • @쵸꼬비-d6u
    @쵸꼬비-d6u 6 місяців тому +29

    난 괜찮은 줄 알았는데
    다들 그렇게 사는줄만 알았는데
    출퇴근 거리가 멀어서 항상 오전 6시30분
    출근버스타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저녁8시
    난 그게 당연한 줄로만 알았는데
    몸은 그게 아니었는지 일한지 2년반만에
    사람이 경련을 하면서 쓰러지더라
    나는 그저 피곤해서 잠든줄만 알았지
    구급대원이 와도 난 그저 잠든줄만 알고 괜찮다고만 했어 그래서 병원도 안갔고
    3일 후 두번째 똑같이 쓰러졌을 때도
    난 잠든줄만 알았는데 구급대원이 왔을 때
    할머니가 대체 왜그러냐며
    이해 안되는 눈빛으로 바라볼 때
    아.. 진짜 쓰러진건가? 싶었다
    근데 진짜 쓰러졌었고 호흡마저 멎어서 심폐소생술까지 받고 응급실을 갔지만
    이상이 없다는 얘길 듣고 퇴원했지
    이대론 안될 것 같아 신경과 진료도 보고
    MRI도 찍어봤지만 결론은 이상이 없단 얘기.
    그리고 며칠 전 또 경련하며 쓰러졌다.
    2주사이 3번이나 쓰러지는건 정말 아닌 것 같아 팀장님과 상담도 했다.
    부모님과도 이야길 나눠봤다.
    그런데 이러한 생활들이 당연한게 아니었고
    모두가 같은 결론을 냈다. 쉼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사표를 쓰고 쉰지 6일째...
    아직까진 멀쩡하지만 이대로만 있을 순 없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돌아갈 순 있을까
    난 뭘 해야 하는걸까 잘 모르겠다
    마냥 이렇게 있을 수 만은 없을텐데
    고민을 오래 해보고 싶지만 곧 30대인데다
    부모님한테 도움 받기도 그렇고
    동생들과도 나이차가 많이 나고...
    첫째라는 이유로 의도치 않은 무게감이 있다
    이제 나의 상태를 돌아보고 하나를 놓았지만
    잘 모르겠다 내 인생을 어떻게 풀어 나가야 되나

    • @아니글쎄포도주스가
      @아니글쎄포도주스가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많은 생각하지 말구 푹 쉬어요,
      사람은 인생을 살다오면 꼭 쉬어야할때가 있어
      지금도 너무 많이 달려오셨고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하신만큼 푹 쉬세요
      그럼 어떻게든 잘 될거예요

    • @하롱-e4t
      @하롱-e4t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고생하셨어요

    • @kmk378
      @kmk378 6 місяців тому

      누구보다 잘했어요.
      그건 결과가 말해주는게 아니라 당신의 존재가 말해주고 있는거에요. 너무 걱정말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선물처럼 주어졌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천천히 내가 행복할 날들을 생각하며 천천히 한숨으로 걱정을 뱉고 행복해질 날들을 마시면서 호흡한다고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 @나의청춘을너에게_10
    @나의청춘을너에게_10 5 місяців тому +41

    힘들때 연락할 친구, 어른 한 명 없다는데 너무 비참하다, 내가 너무 지랄 맞아서 그런 다는걸 알고 이런 생각이 염치 없다는거 알고 있지만 나도 누구에게 기대고 싶은 걸.

    • @ynu_ynu
      @ynu_ynu 5 місяців тому +5

      여기에라도 얘기하실래요..? 뭐 누가 안그랬겠냐만은.. 저도 혼자 담아놓고 살던 때가 있어서 이 댓글이 너무 가슴 아프네요

    • @나의청춘을너에게_10
      @나의청춘을너에게_10 5 місяців тому +1

      @@ynu_ynu 말이라도 너무 감사해요❤️ 그래도 열심히 하루하루 살고 있으니까 너무 심각하게 생각 안 하셔두 돼요~ 같이 열심히 살아요~❤️👍

    • @meojyuling
      @meojyuling 5 місяців тому

      @@나의청춘을너에게_10누군가에게 기대고싶다라는 말이 너무 슬프네요 그 마음 너무나도 잘 알죠.. 하지만 그런 힘든과정속에 행복은 찾아와요 꼭. 그러니까 같이 힘내요! 작성자님이 소중한 존재라는 걸 꼭 알았으면 좋겠어요.

    • @ynu_ynu
      @ynu_ynu 5 місяців тому

      @@나의청춘을너에게_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보이셔서 다행입니다 화이팅이에요!!

  • @삠삠-w6p
    @삠삠-w6p 6 місяців тому +25

    이제는 우울함에 잔뜩 빠져있는 내가 좋은 건가 싶다
    자기연민에 범벅되어서 무슨 어디 드라마에 비련한 여주인공이 되고싶은 건지... 나를 모르겠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싶다

  • @뚜벅이-n3w
    @뚜벅이-n3w 6 місяців тому +73

    사소한 것들로 하루를 더 채우기를, 오늘은 해가 떴으니 하루만 더,,, 오늘은 바람에 실려 오는 꽃향기가 좋으니 하루 더,,, 그러다 느닷없이 찾아온 이 우울이 날 밑바닥까지 끌어 내리니 그 끝이 궁금해서 하루 더,,, 혹시 오늘은 우울이라는 어둔밤의 끝에 한 줄기 빛을 발견하지 않을까 싶은 맘에 하루 더,,, 이렇게 하루씩 채워가다 보면 언젠간 이 쓸모없는 핑계들이 당신을 붙잡아줄 뿌리가 될지도 모르니 그렇게 하루만 더 살아 내보자.

  • @hananababu
    @hananababu 6 місяців тому +1301

    얘들아 앞으로 계속 달려

    • @Uzer_0.1
      @Uzer_0.1 6 місяців тому +120

      멈춰도 돼 멈춰봤을 때의 경험도 있어야 계속 달릴 수 있는거야

    • @소은-w5t
      @소은-w5t 6 місяців тому +30

      부담스러워

    • @insaengjot606
      @insaengjot606 6 місяців тому +22

      털썩

    • @s3m_in
      @s3m_in 6 місяців тому +14

      형 잠깐 쉬어가도 괜찮아요?

    • @jihyuk01
      @jihyuk01 6 місяців тому +7

      여러분이 앞으로 달리고 있으면 내가 같이 뛰면서 옆도 봐주고 그럴게 모두 파이팅이야!

  • @흐에엥-u1k
    @흐에엥-u1k 5 місяців тому +23

    어디에라도 힘들다고 말하고 안겨서 위로 받고싶다.
    아무렇지 않은 척 강한 척 하기 지친다.

    • @yeeeejin1031
      @yeeeejin1031 5 місяців тому

      을지로로와

    • @outreach1388
      @outreach1388 4 місяці тому

      안녕하세요. 너무 힘든 마음과는 달리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보이기 위해 애써오느라 많이 지치셨나요.
      에구ㅠㅠ토닥토닥 그동안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까요. 정말 고생했어요.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울 땐 전문가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 받으며 힘을 얻었으면 해요.
      오늘 하루는 힘들면 힘들다고, 슬프면 슬프다고 말할 수 있는 @user-EQ1FC9SX8T님이 되기를 응원할게요.

  • @user-zh9wd1nl2f
    @user-zh9wd1nl2f 4 місяці тому +7

    이 댓글을 발견하신분 모든일이 잘 되길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하셨어요. 내일도 분명 멋진 하루가 될 거에요 우리 꼭 행복해져요

  • @곽-u6k
    @곽-u6k 5 місяців тому +34

    인생의 단 한순간도 열심히 달려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쉴 자격조차 없습니다.
    지칠 자격조차 없습니다.
    근데 너무 힘듭니다.
    19년 인생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기력하게 살아왔고 살고있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그냥 이 무기력한 삶이 빨리 끝나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할것만 같아요. 전 노력조차 하지 않는 나약한 인간이니까요.
    저도 제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MH-vk1cl
      @MH-vk1cl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지금 그 댓글은 내면의 완벽하고 싶은 자아가 하고 있는 말입니다.
      인간의 내면에는 완벽하고 싶은 자아와 게을러 빠진 자아가 함께 공존하고 있어요.
      모든 일을 다 완벽하게 하길 바라는 직장 상사와
      어떤 일도 하고 싶지 않아하는 부하가 함께 살고 있는거죠.
      이럴 땐 두 자아가 대화를 해봐야 합니다.
      서로의 타협점을 찾아야 해요.
      그게 완벽한 자아가 봤을 땐 너무 허접하고 남들의 노력에 비해 보잘 것 없더라도 게으른 자아에게는 힘든 일일 수 있다는 것도 받아들여야하구요.
      외부 환경이 다급하고 조급하다해서 본인 페이스를 잃으면 안됩니다.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한 그 타협점에만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 @eugenejeong1014
      @eugenejeong1014 5 місяців тому +4

      고작 19년인데요..
      앞으로 살날 많아요.. 지금부터 시작해도 40살까지 열심히면 이때까지 살아온 인생보다 1년 더 길게 열심히 사는거에요.
      그리고 열심히 살고 싶으면 열심히 살면 되고, 열심히 안 살고 싶으면 열심히 안살아도 되고, 아니면 그 두가지를 잘 섞으면서 살아도 돼요.
      지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누가 따지겠어요. 행복만 하세요..
      이 순간도 살다보면 지나가긴 하더라고요.

  • @이수진-o7l6b
    @이수진-o7l6b 6 місяців тому +26

    심적으로 지쳐서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 힘도 없어요.사람을 사귀는 것도 일같이 느껴져요

    • @피슈
      @피슈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제 좌우명인데.. 그럴수도있지! 복잡한고민과 생각에서 잠깐이라도 벗어나시길..

    • @이수진-o7l6b
      @이수진-o7l6b 6 місяців тому +1

      @@피슈좋은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 @JINee-ib5tn
    @JINee-ib5tn 6 місяців тому +18

    세상에서 그만하고싶다 하는 생각이 들리 없을거같던 내가
    이젠 아까울것, 아쉬울것없다 느끼고
    그런 내가 스스로가 무서워지더니
    버스를 타고 멀리가던길
    그래놓고 사고날까봐 벨트를 꼬옥매던
    내 모습이 웃겨서
    누를새도없이 눈물이 나버렸다
    아 나는 이세상을 정말 떠나고픈게 아니고
    그냥 그저 행복해지고 싶은거구나

  • @크림빵-x1y
    @크림빵-x1y 5 місяців тому +22

    밤마다 숨어서 울고 일어나면 계속 밝은척하는게 이제 지치네요 그냥 내일이 영원히 오지않았으면좋겠어요
    하늘에 항상 기도해요 제발 날좀 데려가달라고 장례식에서 울고있는 가족들을 생각해도 미안하단 생각은 들지않네요 제 마지막까지 다른사람들의 눈치를 보고싶지않아요

    • @박지애-g3s
      @박지애-g3s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떻게 저랑 같은걸 생각하시나요ㅜ 매일매일 살아내는게 점점 지쳐가네요

    • @video9275able
      @video9275able 5 місяців тому

      살아주세요.. 그래도..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여기 당신을 걱정하는 사람 있습니다.

    • @망생-q4p
      @망생-q4p 5 місяців тому

      안 돼요 선생님 정말 힘들어 보이시는데 우리 힘내요 네?
      우리 그냥 죽기로 약속 해요.
      저도 힘들다고 소리를 지르지만 주변인들에게는 잠시 파장을 일으킬 정도예요.
      그치만 내 속에서 큰 돌이 하나 빠져나간 것이라... 그렇게 여기고 살아주세요.
      스스로 삻의 끈을 놓지 마세요, 저도 하루하루 위태롭게 버티고 있어요... 우리 죽지 말고 꼭 살아봐요.

  • @sevendays_hy
    @sevendays_hy 6 місяців тому +15

    와 나 진짜 이 기분이 뭔지 몰랐는데
    저 한마디 보니까 알것 같아.
    맞아 울고 싶은것도 아니고
    슬픈것도 아닌데
    울어야 할 것 같아
    너무 힘이 들어서,
    끝이 안보이는 달리기 같아서,
    다 놓고 편해지고 싶은데
    그럴 용기는 또 없어서..
    난 미련없는 인생이라기 보단
    너무 미련이 남아
    남들 한번쯤 해보는 사랑도 해보고싶고
    남들 한번쯤 느껴본 아픔도, 행복도 다 해보고 싶어서. 지금껏 해왔던 것들도 너무 아까워. 열심히 한건지, 의미없는 시간만 보내온건지 잘 모르겠지만 가슴 한켠이 답답한걸 보면 이게 미련남는게 아닐까? 그리고 내가 힘들었던 시간들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것도 싫어. 적어도 나 만큼은 내가 대단해서, 아니면 가여워서라도 머물러야하지 않을까.
    그냥 이 답답한 이름 모를 감정을
    울어야 할 것 같다.

  • @히레-v9e
    @히레-v9e 5 місяців тому +21

    이제 지친다
    모든걸 그만두고 떠나고 싶다
    영원히

  • @sick7681
    @sick7681 6 місяців тому +31

    알고리즘이 여기로 이끈데에 이유가 있겠지

  • @user-ok7hk5yd2h
    @user-ok7hk5yd2h 5 місяців тому +16

    그만 불안하고싶어
    상처받을까 잔뜩 겁먹은 내가 불쌍해
    언제쯤 불안없는 삶을 살수있을까

  • @mimikim615
    @mimikim615 6 місяців тому +30

    흔적없이 사라지고싶다..

    • @goldfish_0109
      @goldfish_0109 6 місяців тому +6

      우리 사랑둥이 수고 많았어!
      잘자:)

    • @mimikim615
      @mimikim615 6 місяців тому +2

      @@goldfish_0109 ㅠㅠ

    • @피슈
      @피슈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사랑둥이 오늘도 고생했어^____^

    • @mimikim615
      @mimikim615 6 місяців тому

      @@피슈 ㅠㅠ

    • @Dokdo119
      @Dokdo119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사랑둥이 내가 니편할께
      아프지않게 울어도 돼❤

  • @반달캐러멜
    @반달캐러멜 4 місяці тому +16

    수능이 145일 남은 고3입니다. 수시는 망했고 가고 싶은 대학 학과를 갈려면 정시밖에 답은 없고 그렇다고 정시가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싶고 사실은 내가 진짜 이 길을 가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 내려놓고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서 죽고 싶다 내가 죽었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모르고 날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 채로.

    • @HODU9309
      @HODU9309 4 місяці тому +1

      학생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요
      대학 그딴거 없어도 사회로 나가면 지금보다 더 개같은일들 많을터이니
      대학때문에 죽고싶다 카면 인생 못산다카이

    • @dlsp0928
      @dlsp0928 4 місяці тому +2

      댓글 정말 잘 안다는데 왠지 끌려서 댓들달아봐요!
      지금 학생한테는 문앞에 보이는 가장 큰 문이 수능, 대학이라는 문일텐데 사실 사회에 나와보면 대학 그거 정말 별거아니에요!
      대학 나와도 전혀 다른쪽으로 일하는 사람 많구요! 대학 안나와도 잘사는 사람 많구요!
      지금은 고3이니까 대학이 인생에 전부인것같겟지만 대학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학때문에 죽기엔 님이 너무 소중하고 너무 아깝잖아요??
      지나고나면 별거 아니에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님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토닥토닥!

    • @uhcn
      @uhcn 4 місяці тому +1

      취업 후, 입사 전 해외여행을 갔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보니 더 큰 땅덩어리가 있구나, 한국은 정말 정말 작은 나라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처럼 놀러온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
      행복해 보이고, 멋있는 사람들, 열심히 사는 사람들, 친절한 사람들, 직원, 학생, 요리사, 기장 등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볼 것도 너무나도 많고, 직업도 사람도 너무나도 다양하다.
      한국에서 취업, 불행, 걱정, 불안, 슬픔에 아둥바둥 살아온 내가 너무나 작아보였다.
      나도 그냥 다양한 사람 중 하나일 텐데, 다들 이렇게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데 나만 그러지 못할 것 같지 않았다.
      나도 이들처럼 잘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앞으로도 현실이 너무 힘들 때는 한번씩 이렇게 훌쩍 여행을 떠나보려 한다.
      인생 별거 없는 것 같다, 소중한 사람과 맛있는 음식에 맥주 한잔하며 즐겁게 사는 게 내 소박한 목표다.
      이 글을 쓰며 또 한번 마음을 다잡은 것 같다.

    • @서영이-j6u
      @서영이-j6u 4 місяці тому +2

      @@uhcn이 작은 땅 덩어리에서조차 암 것도 못하는 데 제가 뭘 할수 있을까요 ..ㅜ 저도 고3인데 고작 그 대학이요 ?ㅜㅜ 전 그 대학입시하나에도 할 수 없어요 ...

    • @HODU9309
      @HODU9309 4 місяці тому +2

      @@서영이-j6u 네 고작이요 대학은 대학일 뿐이고
      대학이 그쪽인생 먹여살려주지 않아요
      먹여살려주는곳은 일자리인 회사이고 고작 대학에 빌붙지 마세요 시간낭비입니다 하고싶은거 찾아 하면서 사쇼 학생

  • @mi-bg9rs
    @mi-bg9rs 5 місяців тому +14

    죽으면 끝이지만 남는흔적이 두렵네요 아무도모르게 사라지고싶어요 슬퍼하지않는다면 당장이라도 떠나고싶어요 세상에부정적인 제가 지치고 너무 싫어요

  • @rhdqngksmsclsrn8691
    @rhdqngksmsclsrn8691 4 місяці тому +12

    울 힘조차 없고
    울어야 날 봐줄거 같고
    '울어야 할 것 같다' 는 힘들어 보이는 말이네요 😢

  • @Healingmusic-q5i
    @Healingmusic-q5i 5 місяців тому +13

    다 내려놓고 내일 아침에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

    • @Yxrxn_1
      @Yxrxn_1 4 місяці тому

      조금만 힘내봐요 우리..

    • @outreach1388
      @outreach1388 4 місяці тому

      안녕하세요. 모든 걸 포기하고 조용히 사라지고 싶을만큼 너무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나요.
      혼자서 무언가를 감당하기 버거울 땐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게 어렵다면 전문가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 받으며 해결책을 찾아가보면 어떨까요.
      오늘 하루는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 @DD_OvO
    @DD_OvO 6 місяців тому +18

    진짜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인데
    미움 받고 싶지 않아서 밖에서 항상 웃고 다니니까 어느새 사람들은 다들 나는 웃고만 있어야 하는 존재로 생각하게 됐나봐요
    나한테는 심한 농담을 던져도 되고, 심한 말을 해도 되고, 필요할 때만 불러도 되고, 나는 항상 웃고만 있어야 하는 사람,,
    그러다 보니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집 밖을 나가지 않게 됐어요
    가족같이 지내던 사람들도 이제 나를 찾지 않고 다들 재밌게 사는 것 같은데 나만 집 안에서 나오지도 못 하고,,
    그래도 내가 집 밖을 나가지 못하는 이유는,, 집 밖을 나가면 내가 힘드니까,, 이제 웃을 힘도 없어진 게 맞는 거 같아요,,
    이제 사람과 교류 할 때 웃는 것도 힘들고 눈치 보는 것도 힘들어 쌓이고 쌓여서 그냥 사람 만나는 게 힘들어졌어요
    그냥 아무렇지 않다가도 저절로 눈물이 나고 잠도 많아지고 죽으면 어떻게 될까 죽으면 엄마가 많이 우시겠지 이런 생각도 많이 하게 됐어요
    뭐가 잘 못된걸까 어디서부터 꼬인 걸까 나 왜 이렇게 망가졌을까요
    그렇게 1년 동안 집에만 있었고 집 안에서만 있으면서 나 좀 괜찮아졌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어요
    그냥 현실을 회피 하고만 있는 거 였어요

    • @Shsowudjfo
      @Shsowudjfo 6 місяців тому

      아이고.. 저도 3년동안 우울증 공황 앓다가, 지금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걸 느껴요. 많이 힘들죠... 댓글도 울면서 쓰셨을 것 같은데 저랑 스토리가 비슷해서 너무 공감되고 가슴이 아프네요
      우울증... 이거 부정적인 생각에 지배당해서, 희망찬 생각을 하려고 나아지려고 노력하면 동시에 안될거라고, 뭘 해도 난 못할거라고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외치는 마음의 울림에 사로잡히는 것 같았어요. 책 읽는거 좋아하시나요? 저도 3년동안 집밖으로 나가는 일은 정신병원 가는 일 뿐이다가, 어느 날 이끌리듯이 들어간 서점에서 산 책 한권을 읽고 많이 좋아졌어요. 그 책이 제 우울증 회복의 계기가 돼줬어요
      쓰니님께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정신적으로 힘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지금 당장은 우울감에 아무것도 할 힘 조차 없을 수있지만, 쓰니님도 문득 어느날 작은 무언가 할 힘이 생긴다면 한번 읽어보셨으면 해요. 짐퀵의 마지막 몰입 이라는 책 입니다 !ㅠㅠ 금방 회복하시길 바라요 쓰니님 저는 응원해요 견디고 계신거 대단해요

    • @우진-n8n
      @우진-n8n 6 місяців тому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하루 1시간 혹은 30분이라도 좋으니 헬스장 가서 운동 한 번 해보세요. 흔히 헬스하면 근육 키우고 몸매 만드는 것에만 효과있다고 생각하는데 정신적으로도 단련이 됩니다. 고통에 익숙해지고 무뎌지거든요. 운동하면서 고통에 익숙해지다보면 기존에 힘들던 것들이 대수롭지 않게 느껴져요.

    • @으니-x3g
      @으니-x3g 6 місяців тому

      밖에 날씨 엄청 좋던데 저녁엔 좀 춥긴한데 가디건 하나 걸치면 괜찮은거 같아요
      집에서 커피하나타서 밖에 벤치나 그런곳
      굳이 안걸어도되니 따뜻한 햇빛이던 저녁공기던
      우울한노래말고 적당히 잔잔한노래랑 함께
      시간을 보내보는거 어때요?
      우리 걸음마 배우듯이 다시 천천히 해봐요
      너무 급하면 넘어지고 다치니까
      천천히 조금씩 걸어봐요
      그러다가 다칠수도있고 넘어질때도 있겠지만
      두려워하지말구 우리 천천히 조금씩 해봐요
      노래추천 해주고싶은데 기억이안나네요
      막상 기억이안나
      제가 좋은노래 기억나면 꼭 다시 댓글달러올게요❤

    • @Dokdo119
      @Dokdo119 6 місяців тому

      모두가 날 좋아하지 않아도돼라는 용기를 갖자!
      삶을 살아내는데 날 믿어주는 사람은 한둘이면 족하더라~
      그러니 모든이들과 잘 지내려 애쓰지말자🙏

  • @jhtcc
    @jhtcc 6 місяців тому +19

    지금 우리는 동굴이 아닌 터널을 걷고 있다

  • @user-pz5pp6fl3r
    @user-pz5pp6fl3r 4 місяці тому +7

    이번에 고등학교 입학한 고1입니다 입학 후 반장선거에 나가 처음으로 반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장을하면서 실수를 많이 해서인지 욕도 많이 먹고 자괴감도 들고 자퇴란 생각도 들고 그냥 반에 들어가는 것부터가 숨이 막히고 학교에 가기 싫어지더라고요 담임선생님께선 매일 저를 밀어붙이시고 친구는 항상 제가 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아마 반장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차라리 나서지 않고 묻혀가는 인원 중 한명이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자꾸하게 됩니다 저는 좋은 사람이 아닌거 같아요 자꾸 이기적이게 생각하게 되고 저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남들의 고통에 비하면 내 고통은 아무것도 아닌거 같더라고요

    • @ej4315
      @ej4315 4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고 1때 반장 했었는데 사람들 앞에 나서는게 적성에 맞지 않다는걸 알고 뒤늦게 너무 후회하고 힘들었어요~ 작성자분이 쓴 내용이들이 너무나 공감갈 정도로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 없고, 반 분위기는 반장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반 전체가 다함께 만들어 가는거에요 혼자 탓 하지 말고 기죽지 말고 안맞는 일은 다음부터 안하면 됩니다! 반장 일 좀 못한다고 인생 망하지 않습니다 친구관계도 그때 잠깐 뿐이지 시간 지나면 다들 까먹어요~ 그리고 욕하는건 쉽지만 본인들이라고 반장했을 때 잘하리란 보장도 없어요. 그만둘 방법이 있다면 그만두고, 없다면 지금 할 수 있는걸 하면 됩니다. 어른이 되어 그때는 속상하고 아파만 했던 제자신이 너무 안타까웠는데 같은 일로 고민하는 작성자분을 보니 마음이 가네요. 기죽지 말아요!

  • @쥬시-p1y
    @쥬시-p1y 6 місяців тому +16

    여기 있는 사람들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 @burduck4223
    @burduck4223 5 місяців тому +22

    나도 잘하고싶었어

  • @나지영-x9e
    @나지영-x9e 6 місяців тому +15

    누가 나좀 안아줬으면 좋겠다 누가 안아주면 눈물이 펑펑 날거같아 나는 저말 마저 해달라고 할 사람도 없다

  • @hhi6100
    @hhi6100 6 місяців тому +11

    그만두어도 별 미련없는 인생
    그럼에도 날 살려내야하기에 노력은 끊임없이 하고 쉼없이 달리고있다
    21살에 뭐가 그렇게 문제냐 하지만
    나에겐 밝음도 사라질만큼 참혹한 현실이 매번 날 죽이려 달려들었고
    난 그 참혹한현실을 피해 홀로 도망치다가 이젠 부딪혀보려한다
    아직도 삶과 죽음을 고민할때가 있지만 더 열심히 사는수밖에
    주6일 12시간 술집에서 일을 하고 퇴근후 헬스장을 가거나 자격증을 공부한다
    매일을 7-8시 오전에 자고 12시 기상을 하고 준비하고 일을 간다.
    난 더 열심히 살아서 이겨낼것이다.그치만 오늘은 좀 지친다
    아프지도 슬프지도않지만 마음한켠에선 울고싶은가 답답하다.

  • @희희-s7f
    @희희-s7f 6 місяців тому +16

    어제 수학 시험을 쳤다. 고2 내내 수학 1등급이었던 내가 1등급이 3명, 2등급이 7명인 것 때문에 너무 많은 부담감을 느꼈던 탓인가. 고3인 내가 미적분 첫 시험을 처참하게 망쳐버렸다.서서히 진짜 큰일 났다는 느낌이 나를 덮쳤다. 가채점을 해보니 4등급이 나올 거 같다. 시험이 정말 쉬웠고, 주변에 잘 친 친구들이 정말 많았다. 실수가 많았다. 긴장을 너무 해서 문제를 잘못 읽기도 하고 계산 실수도 하고
    쉬운 개념을 꼬아서 생각하기도 하고 교과서를 여러번 훑었다고 생각했지만 빼 먹은 문제가 시험에 출제되어서 틀렸다. 이미 끝난 시험이지만 2일을 꼬박 울었다. 주변에서 망했다고 우는 친구득 중에 내가 제일 못했다. 너무 노력한 탓일까. 위로가 너무 필요했다. 위로 해주는 친구들도 많지만 나에게 날카로운 말들을 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그거 가지고 왜 우냐는 등 상처를 받았다. 내가 다음 시험에 말도 안된다고 생각 되긴 하지만 1등을 한다고 해도 2등급이 안나올 거 같다는 생각에 의욕이 서지 않는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해도 3-4등밖에 못할 거 같다는 생각, 그럼 결국은 3등급이라는 숫자가 기입될 거 같아서 너무나도 싫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수학이 2번의 시험으로 등급이 정해지는 게 너무나도 싫다. 나 자신이 너무 미웠다. 시험이 쉬워서 시간도 남았었는데, 검토도 했었는데, 왜 고치지 못한 건지, 이게 내 실력이 맞긴 하겠지, 하지만 평소에는 당연하게 알고있는 개념이었다. 하~…. 그냥 부정적인 생각이 계속 드는 게 우울하다. 아직 시험은 끝나지 않았는데 공부가 안된다. 나머지 과목이라도 잘 쳐야하는데 나에겐 수학이 너무나 중요한 과목이었다. 일단 남은 과목을 끝까지 해 봐야겠다. 그리고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니까 시험이 끝나자마자 미적분 시험을 준비해 볼 생각이다. 꼭 웃는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다. 저의 엉망진창인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두서없이 제 생각을 쓴 것이라..그냥 열심히 해볼게요. 앞으로도 화이팅 나 자신! 결과가 어떻든 정말 수고했고, 또 기회가 있으니까 만회해보자.

    • @Do-hj8sb
      @Do-hj8sb 6 місяців тому

      저도 오늘 시험 보고 많이 울었는데 우리 같이 힘내봐요 항상 화이팅!잘할 수 있을 거예요🍀

    • @희희-s7f
      @희희-s7f 6 місяців тому +1

      @@Do-hj8sb 감사해요☺️ 힘든 상황일텐데 위로 해줘서 고마워요 같이 2차때 만회해봅시다!

    • @sejungkim9466
      @sejungkim9466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수학을 사랑하세요.. 전 영어를 사랑하는데요.. 제가 성적이 1등이든..대학을 가든 못 가든..영어가 좋아서..밤새서 잠을 못 결딜때까지..그냥..계속 해요..궁금한 걸 더 알고 자려고.. 그렇게 사랑하세요.. 내가 사랑하는 부모님이 아이가.. 최고가 아니고 이쁘거나 잘 나서가..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나를 사랑한다는 이유로..엄마가 좋은 것처럼.. 세상에 엄마보다 더 좋은 건 없어요.. 수학도 그렇게 될 거에요.. 먼저 사랑해보세요.. 오래.. 많이 참고.. 사랑한 만큼.. 오래오래 행복할거에요..

  • @몰루-o6w
    @몰루-o6w 4 місяці тому +22

    있잖아.
    난 걸으래서 걸었고
    뛰래서 뛰었거든.
    열심히 하면 되겠지.
    그 생각만 하면서 달렸어.
    근데 이젠 지친것 같아.
    열심히 만으로는 안된다는걸 알아버려서일까.
    이젠 나도 걷고싶어.
    다 내려놓고 하늘보면서 쉬고싶다.

  • @chechefo
    @chechefo 6 місяців тому +13

    이제는 효율성을 찾으려 생각하지말자. 일단 부딪히자. 어디가 더 빠를까 생각하지말자. 하나의 길을 정했으면 일단은 정한 기간만큼은 전력으로 가보자. 돌아올때 힘들지 않을까생각하지말자. 생각이 끝났으면 실행만하자. 다른 생각을 하지말자. 절대 넘어지지않겠다고 생각하고 뛰자. 넘어지더라도 더는 넘어지지않겠다고 생각하면서 뛰자. 그것만하자. 니가 되고 싶은 모습만 생각하자. 할 수 있다. 해야한다. 절대 머물러있지않을꺼야. 나는 해낼 수 있는 사람이고 해내왔던 사람이야.

  • @Jubang.
    @Jubang. 5 місяців тому +8

    슬플 땐 웃으려하지말고 이런 노래 들으며 울만큼 또 울고 울다 지쳐서 잠 못드는 새벽 견디고 그래야해요 안그러면 우는 법도 잊어버려요 한번 그냥 울고 싶은데 내 감정 숨기고 숨기고 살다 우는 법조차 잊는 때가 오면 그때 슬픔은 또 얼마나 허망한지

  • @hwal7438
    @hwal7438 6 місяців тому +11

    20살땐 그때가 좋은지 모르고 빨리 나이먹어 안정되고 싶다 생각했는데 나이 한참 먹은 지금도 망망대해에 있는 기분..

  • @02taehyun
    @02taehyun 4 місяці тому +12

    나 여기까지 왔구나 지금까지 버텼구나 앞으로도 더 버텨보자 조금만 힘내자

  • @o_o-bz7qk
    @o_o-bz7qk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울지마 라는 말이 왜이렇게 싫은걸까
    울고 싶을때 울고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능력이 이 댓글을 보는 모두에게 다가갈수 있길

  • @김타코야끼-l7r
    @김타코야끼-l7r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여기 친구들 모두 힘들구나 다 같구나 누가 알까 너의 맘.나의 맘을 한줄기 희망마저 없단걸 알아챈 지금 죽지못해 살아가지만 어쩌겠니 오늘보다 내일이 조금 더 낫길 바라고 그런 하루하루를 살아갈수밖에 여기 글 올린 모든이들아 기도할게 아무쪼록 행복하기를 이겨내기를

  • @gailcdohoon
    @gailcdohoon 4 місяці тому +5

    항상 내 실수였지만 그 실수때문에 후회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닌걸 알면서도 난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그냥 남탓 할것도 없고 나 자체가 짜증나고 밉다

  • @허준진
    @허준진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나의 가족들 덕분에 행복하고, 또 치유받을 수 있는데, 정말로 고맙고 소중한 존재들인데, 그래서 가족들이 조금 밉기도 해요. 차라리 가족들마저 나를 사랑하지 않고 나에게 상처와 아픔만 주는 사람들이었다면, 가족들한테 드는 미안함에 억지로 살아가지 않았을텐데..

    • @Skrrrhajimaletgi
      @Skrrrhajimaletgi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제 상황이랑 똑같네요..ㅋㅋㅠ

  • @Wieirie
    @Wieirie 6 місяців тому +11

    27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어릴 땐 이 길이 맞다 아니다 말해주는 이 없었고 성인이 되고 나선 입에 풀칠은 하지만 이것도 내가 원한 일이 아닌데 무엇도 나 자신을 위한 일을 한 적이 없는 내가. 스스로 일어날 수 있을까 이 모든 걸 포기하고 도전 할 수 있을까 우울한 나날 뿐이다 잊고 살아보려 했는데 세상은 잊으라고 하지 않는가 보다 다 포기 하고 싶다 다 놓고 싶다 친구들한테 털어 놓아도 자기 살 길 바쁠텐데 내가 신경쓰이게 하는 것 같고 스스로 버티는 게 너무 힘들다
    이 또한 지나갔으면 한다..

  • @-Blind_trust-
    @-Blind_trust- 5 місяців тому +7

    항상 죽음을 생각하며 사는 삶이 얼마나 괴로운지 그대들은 알까
    그럼에도 나를 살게 하는 것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그들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그리고 그 맑고 순수한 영혼에 반하고
    끊임없이 바라본다.
    내 자그마한 위로에 눈물흘리던
    그 맑음이 나를 오늘도 살게 하고
    자고 일어나면 다시 새로워질
    그 하루의 시작이 또 다시 나를 살게 한다.
    앞으로 많은 역경이 닥친다 하여도
    다 괜찮아질거라 믿어보겠다.
    하루가 지나면 우리는 어른이 될테니

  • @forever_n_ever
    @forever_n_ever 6 місяців тому +10

    그래 괜찮아. 실컷 울어봤자 하루를 울겠어 이틀을 울겠어.
    할 수 있을 만큼 울고 배 아플 만큼 울고
    또 밥도 먹고 세수도 하고
    옷 입고 나가도 보고 하늘도 보자
    순서를 정하자
    울고 나서 순서대로 하면 되는거야
    힘내

  • @Re725-m2o
    @Re725-m2o 6 місяців тому +16

    나는 행복 총량의 법칙이 있다고 믿는다.
    가슴이 벅찰 정도로 행복할 때면 다가올 불행을 생각하며 버거움을 느끼기도 한다.
    행복을 좇다가도 불행을 떠올리는 나는, 언제나 모서리에 서 있다.
    역설하자면, 불행한 현재를 보내고 있더라도 다가올 행복은 존재하는 게 아닐까.
    오늘이 힘들더라도 더 나은 내일은 언제나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일 테니까.
    어떻게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 @Mmmruii
      @Mmmruii 6 місяців тому

      혹시 이미 총량을 다 쓴 것이라면 전 어쩌면 좋죠…?

    • @죵-p8b
      @죵-p8b 6 місяців тому

      @@Mmmruii 그렇게 짧지 않을거에요. 행복한 순간을 잘 보내야 불행이 찾아와도 강하게 버텨낼 수 있더라구요.

    • @기분부전수기씨
      @기분부전수기씨 5 місяців тому

      문제는 행복한 순간이 왔는데도 너무 지쳐서 행복이란 감정이 느껴지지않는다는 거에요. 짧은 순간이지만 행복해야 할 일인데도 아무 감정도 일어나지않아 겁이 났어요

  • @T1_Wo1f
    @T1_Wo1f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얻은 것 보다는 잃은게 더 많은 이번년도
    아직 끝나려면 한참 남았는데 뭘 그리 죄다 급하게 뺏어가는지 모르겠다.
    여러상황에서 한때는 그저 누워서 하늘을 보면서 하루를 보고싶다는 생각도 했고, 소리내어 울고싶다는 생각도 했고, 있는 힘껏 물건을 부수고싶었던 적도, 소리를 마음껏 질러도 보고싶었다.
    되돌아보니 솔직히 좀 힘들다.
    내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 @the_9999
    @the_9999 6 місяців тому +6

    우연히, 제목 보고 들어왔는데요.
    댓글들 보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댓글들 보고 그냥 힘이 나네요.
    작년 여름 갑작스럽게 건강하셨던 저희 아빠가 하늘나라로 긴 여행을 떠나셨고 가장 힘든 시기를 이겨냈으니 더는 힘든 일이 안생길거라 생각했거든요. 항상 힘들때마다 늘 옆에서 아무말 없이 옆에 지켜주던 우리 댕쥐... 늘 제가 저희 강아지를 내 반쪽, 내 심장, 영원한 내친구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로 가장 소중했거든요. 같은 4월생이라 늘 같이 생일축하해주면서 놀고 그랬는데 4월 15일에 기나긴 소풍하러 떠났어요. 가장 소중한 이를 떠나보내지도 1년도 안됐는데 또 다시 이별을 경험해야한다는게 무섭더라고요. 만약 이별이 찾아오면 담담하게 보내겠다고 다짐했지만 보내는 중에도 눈물이 계속 쏟아지더라고요.
    하늘은 내마음을 아는지 하루 종일 비만 내렸고요. 집에 도착하고 그때서부터 계속 울었던 것 같아요. 밖에 나가서도 벚꽃 보면서 울고 떨어진 벚꽃잎들을 보고 울고.. 슬픔 속에 잠겨 그냥 앞으로의 일들이 무의미해지고 무기력해지더라고요. 그러다가 늘 열심히 버티려고 했던게 지쳐가더라고요.
    앞으로 잘 버틸 자신도 사라지고 다시 힘을 내는 것 조차 힘들더라고요. 이대로 끝내고 싶다는 생각, 아빠와 내 반쪽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만 가득했거든요. 근데 제가 일찍 가면 남아있는 가족들도 슬퍼할거고 하늘에 계신 아빠와 제 반쪽이 아주 많이 속상할 것 같더라고요.
    못해드린 효도를 열심히 살아서 다시 만나는게 제가 할 수 있는 효도인것 같아 그 생각으로 다시 일어나고 있어요. 우리 같이 힘내봐요.

  • @kari_605
    @kari_605 5 місяців тому +12

    유튜브는 어떻게 내 마음을 알고 이런 알고리즘을 띄워준걸까… 참 고맙네,,
    작년부터 왜 나에게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생길까 힘든 일들이 너무 많았어서 이런 일들이 액땜인가보다 하고 오늘 하루만 버텨보자 버텨보자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지나가고 올해도 반이나 지나갔네…
    작년에 올해로 넘어오면서 24년에는 제발 저에게 좋은 일들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빌고 또 빌었는데 새해부터 또 안좋은 상황들이 생기길래 올해도 조용하게 넘어가진 않겠구나 생각이 들더라..
    갑작스럽게 건강을 잃고 보니 평범하게 생활 하던게 하나둘씩 소중하게 느껴지고 그렇게 일하기 싫어하던 내가 처음으로 평범한 사람들처럼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때 왜 이런 일이 나에게만 있고 내가 할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할 때 앞날이 막막하더라
    처음으로 1년 중 6개월을 쉬어보는거 같아서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정말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이 들더라
    오래 걸려도 좋으니 건강하던 때로 돌아가서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들을 지내고 싶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 더 힘내보자 …

    • @벱-b1o
      @벱-b1o 5 місяців тому +2

      꼭 건강하던 때로 돌아갈 수 있을거에요! 오늘도 너무 수고했고, 좋은 꿈 꾸세요!❤️

  • @미유-o4w
    @미유-o4w 6 місяців тому +13

    죽을듯이 힘든만큼 나중에 좋은게 오더라. 너가 지금 혼자겠지만 내가 널 위로하고 내일의 너가, 미래에 너 자신이, 너를 사랑하게 될 이 모두가 너를 위로한다. 외로움은 너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니깐 걱정하지 마. 괜찮을거란 말이 사실인걸 어떻게. 외로움으로 얻는 것도 많으니깐.

  • @gbchoi9495
    @gbchoi9495 6 місяців тому +10

    댓글로 서로 위로하는게 너무 보기좋다
    알고리즘은 내가 지친거 어찌알았담

  • @pio2
    @pio2 6 місяців тому +6

    저는 이런 세상이 참 야속해요. 내 편 단 하나가 없어서, 솔직한 내 속내 한 마디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예쁜 별이 된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이 댓글들만 곱씹어봐도 나처럼 힘들어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아요. 세상이 우리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데 우리는 점점 개인주의가 되어가요. 조금만 더 우리 주변을 사랑해줄까요? 그 주변 사람이 내가 될지도 모르잖아요. 남을 보듬을 만큼의 마음에 여유가 없겠지만, 우리 조금만 손내밀고 온기를 나누며 굳이 내일이 아니더라도 꼭 오늘만 버텨봅시다. 다들 맘껏 울고 남탓 한 번 내 탓 한 번, 웃다가 소리치다가 참다가 병나지 마시구!! 제 마음 조금씩 떼어가세요! 하루를 살아갈 용기에 보탬이 되길바랍니다.

  • @user-jlk
    @user-jlk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울어야 할 거 같은데 눈물이 안나온다 메마른건지 울어도 소용없다는걸 아는건지

  • @사당행-q9t
    @사당행-q9t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잘하고 있어.
    해보는거야 잘하고 있는거야.
    오늘만 버티자.
    내일만 버티자.

  • @HH-nd9ve
    @HH-nd9ve 6 місяців тому +16

    난 당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 @lfo_na
    @lfo_na 5 місяців тому +9

    딱 2년만 더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가는 것.
    그래서 내가 편해지고 날 미워하는 사람들이 괴롭길.

    • @고은-v4o
      @고은-v4o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뭔소리에요 왜가는데요

  • @조대광-b6g
    @조대광-b6g 6 місяців тому +9

    남과 비교하는 삶을 내려놓고 나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뭔지 좋아하는 게 뭔지에 집중하면 대부분 답은 나오더라고요 모두 자기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 @SeoungHAN-gk3ci
    @SeoungHAN-gk3ci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난 들어주는건 잘하지만 말하는건 못해서 힘들어도 내 말을 들어주는 이도 없어서 힘들어도 마음 깊숙히 삭히데 가끔 너무 지쳐요

    • @hu1rj8ir7k
      @hu1rj8ir7k 5 місяців тому

      지칠 때는 쉬어요. 들어주려고 애쓰지 마요.
      손을 둥글게 말아서 귀를 막으면 바닥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아서,
      뭔가 편안해지더라고요.
      그리고 나 들어주는 거 잘하는데, 짤게라도 말해볼래요.

    • @유후하품
      @유후하품 5 місяців тому

      괜찮아졌을때 모두 털어놔도 돼요. 우리가 들어줄게요

    • @몰루-o6w
      @몰루-o6w 4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 @퉁퉁이-n1o
    @퉁퉁이-n1o 5 місяців тому +9

    내가 어떻게 버텨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 제발 나좀 이곳에서 벗어나게 해주면 안될까 이제 그만하고 싶다

    • @Yxrxn_1
      @Yxrxn_1 4 місяці тому

      저희 조금만 더 힘내봐요 얼마나 아팠을지 제가 감히 상상할순 없지만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 @saero._.0n
    @saero._.0n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올해가 왜 벌써 반이나 지나간거야. 난 한게 아무것도 없는것 같은데.

  • @우울한인간732
    @우울한인간732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사실 저는 ㅈㅅ을 생각한 나이는 초3이였고 이유는 공부 였어요. 그때 당시의 저는
    공부라는 이유로 ㅈㅅ을 원하기 싫어서 항상 웃음을 지어야지 부정적인 생각들도 엇어진다는 글을 4학년떄 보고 그떄 부터 웃고 다녔어요.
    하지만 그게 오히려 짐이 되더라고요. 학교에서 제가 친구한테 ‘ 넌 정말 밝게 사는거 같아서 부러워 ‘ 라는 말을 듣고
    그때 펑펑 울었어요. 그 전에 제가 저한테 최면을 건거 같더라고요. 나는 정말 죽어야하는 아이, 필요없는 아이라고 저만의 꼬리표를 달고 다녔는데,
    그 친구의 말에 울게 된게 내가 너무 힘들었다는게 느꼈어요. 지금도 정말 힘들지만 그 친구를 떠올리며 지금까지 살수 있엇던거 같아요.
    여러분 어른이든 학생이든 울어도 돼요. 아직 저는 인생을 다 못살은 중2이라고 해도, 정말 힘들게 살아왔어요.
    하지만 울때에는 곁에 누군가 있어야지 나머지 인생을 좋게 살 다짐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럼 오늘은 실컷 울어보세요. 그래야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답니다. 항상 화이팅 🙌🙌

    • @Marong0724
      @Marong0724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사실 우리가 힘들어 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힘든 하루를 버틴 오늘의 나를 대신해줄 내일의 나가 걱정이 되어서. 이러다가는 삶의 이유가 사라질 것 같았기에 어쩔수 없이 오늘의 내가 마음의 짐들을 떠안고 있는거죠. 그러니 지치는건 당연하답니다,,😌👍🏻 잘하고 있어요 그대로만 해주세요. 때론 인위적인 웃음도 필요하지만 그러다보면 진심으로 웃을수 있는 날이 올거에요💗 오늘 하루도 내일도 모레도 힘내요!💪🏻💪🏻

    • @몽구스-j9g
      @몽구스-j9g 5 місяців тому

      현재의 고단이 글쓴이님의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바라보라는 말이 저에게도 반성이 되네요. 비록 지금 하는 학업이 힘들더라도 나중에는 큰 빛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 힘이 들더라도 열심히 살아나가길 응원해요 :)

  • @가람박-n4f
    @가람박-n4f 6 місяців тому +9

    그냥 진짜 너무나 미칠듯이 힘든데 최선으로 티를 내고 있는데 진짜 아무나 뭔일 있냐고 해주면 좋겠어 괜찮냐고 뭔일 있냐고 그 말이 너무 듣고싶어 물론 그렇게 물어봐도 난 또 괜찮다 하겠지만 말야 그치만 그런 물음이라도 너무 간절하게 느껴져 진짜 나 미친듯이 힘들단말야

  • @moodyisdead888
    @moodyisdead888 4 місяці тому +6

    한달안에 모든걸 정리하고
    끝내고 가고싶어서 마음을 비우고있습니다.
    집부터 여러가지..서류들도..
    처분해야하는것들도
    다버리고.. 결국 저까지 버리는 날이 오네요
    이번여름은 비가 많이 와서 저를 슬퍼해주면 좋겠어요.

  • @yooeiek
    @yooeiek 6 місяців тому +10

    ’행복하다‘ 싶다가도 무언가 내 발목을 붙잡는다. 자꾸 어딘가 답답하다. 행복해지면 행복해질수록 불안해져.
    이 행복이 내게 너무 과분해서
    이 행복이 언젠간 끝날 걸 알아서
    이 행복이 날 살고싶게 만들어서
    그래서 불안해.
    나는 이만큼 행복할 용기가 없고
    나는 영원히 행복하고 싶고
    나는 자꾸 죽고싶어.
    행복이라는 감정이 내게 어울리는지 조차 잘 모르겠어.

  • @AaaA-ex6po
    @AaaA-ex6po 5 місяців тому +7

    가끔은 다 내려놓고 이불 속에 파묻혀 아무 것도 안하고 쉬고 싶으면 쉬고 울고 싶으면 울고 놀고싶으면 놀아도 괜찮아요. 나아지면 다시 일어나면 되니까

  • @해리포테토
    @해리포테토 5 місяців тому +6

    현 중2 학생이에요. 제가 예비 중1을 준비하던 초6학년 때, 정말 아무 마음의 준비도 하지 못한 채로 시험에 대한 압박과 점점 늦어지는 귀가시간(물론 지금은 밤 10시에 끝나지만..ㅎㅎ), 내가 다른 친구들보다 점점 늦춰지는 것 같은 기분이 정말 크게 들어 당시 엄청 힘들었었어요. 얼마나 힘들었냐면.. 매일 밤마다 소리가 들리지 않게 조용히 끅끅거리며 몰래 방에서 숨어 울었고 그에 대한 후폭풍이 일어 예민해져 친구들과도 멀어졌었어요 그런 나날들이 지속되자 ㅈ살 생각이 들었고, 저도 모르게 창문을 열다 정신이 들었어요.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생각에 가짜로라도 행복하게 살아보자, 그렇게 살아서 한번 이 기분을 떨쳐보자라는 마음으로 살았어요. 근데 그게 더 힘들더라고요. 들지도 않은 행복한 감정 만들어가며 남들 앞에선 웃음 짓고 남들이 보지 않는 뒤에선 남몰래 울고.. 그리고 중1이 되고 예비중1을 준비하던 때보다 더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새 행복하단 감정도 점점 들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어요. 요즘들어 다시 우울증이 도지고있는 것 같긴 하지만 뭐..어쨌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제가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이 말이 위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정말 하고싶네요, 아무리 힘든 나날들이 이어지고 아무리 부정적인 생각들이 본인들을 감싸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도 이세상은 당신을 필요로 하고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있으니 ㅈ살 생각은 잠시 접어뒀으면 좋겠어요. 잠시 고개를 들어 밖으로 나간 뒤 주위를 둘러보세요 분명 세상은 반짝이며 당신을 반겨줄꺼에요. 그러고 친구분들, 가족분들과 진심으로 행복하게 살아보세요 그러고나선 그 하루들을 되돌아보세요 그렇게 살다보면 어느새 정말 행복해져있을꺼에요. 이 말들은 제가 정말 힘들었을 때 제 자신에게 해주던 말이었는데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힘들어하고있다는 생각에 이 글 남겨요. 위로가 되지 않을 수 있어도 그냥 말해주고싶었어요. 당신은 매우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힘내요!!

    • @JM-yy8kz
      @JM-yy8kz 5 місяців тому +4

      경쟁을 해야 살아남는 사회로 만들어서 죄송해요. 10대 ㅈ살률 1위로 만들 정도로 욕심많은 어른들만 있어서 죄송해요.
      어른 답지 어른로 인해 착하고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에게 이런 걱정과 고민을 하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행복의 순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할게요. 언제든지 의지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게요. 혼자 울지 않게 할게요. 글쓴이가 더욱 더 살고 싶은 나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글쓴이도 어떤 상황이든 지금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타인을 위로하는 사람으로 남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어떤 상황에도 무너지지 않고 일어서는 단단한 사람이 되어주세요. 글쓴이는 정말 멋있고, 학생이지만 배울 점이 많은 사람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글쓴이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일어나는 단단한 사람이길 바라요.

    • @몽구스-j9g
      @몽구스-j9g 5 місяців тому

      고생하셨어요. 고마워요 :)

  • @ddi_yoong
    @ddi_yoong 6 місяців тому +9

    힘들면 쉬었다 가고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울길
    뭘 해도 좋으니까
    널 놓지만 마

  • @먛-k3b
    @먛-k3b 4 місяці тому +13

    힘든 거 보니 또 다시 달릴 준비를 하고 있나봐요.
    여기 있는 모두가 아픈 나날을 추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랄게요
    저도 최근에 한것도 없고 결과도 안 보이는데 힘까지 들어하는 자신이 싫어서 공황까지 왔는데 이겨낼거라 믿어요

    • @outreach1388
      @outreach1388 4 місяці тому

      @user-bl9ly7ec1j님 결과가 보이지 않는 힘든 일들의 연속이였군요. 그러다 자신까지 싫어지고 공황까지... @user-bl9ly7ec1j님 많이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내고 있네요. 힘든 일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떨쳐봐요. @user-bl9ly7ec1j님의 매일을 응원합니다.

  • @구현서-o2q
    @구현서-o2q 6 місяців тому +11

    그냥 편히 쉬고싶어

  • @green_day_
    @green_day_ 6 місяців тому +13

    오늘 하루도 진심으로 너무 고생했어 !
    마냥 좋은 하루보다 별 일 없는 잔잔한
    하루를 묵묵히 보내는게 일상된 요즘,
    오늘 하루도 열심히 달린 너를 응원해

  • @꽃길만걷자-x9c
    @꽃길만걷자-x9c 3 місяці тому +3

    단순히 오늘 이 순간에 화나서 감정이 앞서서 나 이러는거 아니야
    내모든걸 빼앗아가고 소중한걸 지키지못하도록 만들어놓고..세상을 잃은 내가 세상이 되어 살아내려 발버둥치는데 왜 난 지금도 내모든걸 희생하고도...감사와보답은 커녕 여전히 당신들 눈치보고 비유를 맞춰가며 홀로 고통스러워하는건지..지금 내모습 한없이 애처롭다..

  • @천사수빈-o1i
    @천사수빈-o1i 4 місяці тому +6

    어렸을 적 학창시절엔 그렇게 살기싫다는 생각을 많이했었는데,
    지나고 나니 정말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잘버텼다는 얘기를 나자신한테 하고싶다.
    옛날의 힘든 기억이 지금도 가끔씩 트라우마로 나타나지만,
    지금은 예전처럼 힘들진 않아도
    더 나은 하루하루를 살아가자고,
    더 나은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힘들지만 평범한 일상을 꾸역꾸역 버텨내며 살아간다.
    그래도 행복한 일들이 있을거라고,
    그렇게 믿으면서
    그저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는것 같다
    술도 안마셨는데 맨정신에
    또 혼자 울음이 터져나온다...

  • @허지영-d1v
    @허지영-d1v 6 місяців тому +6

    걸어가기도 하고 잠시 쉬어가기라도 할걸 울어도 보고 힘들다고도 해볼걸 왜 계속 앞만 보고 달렸을까 진짜 내가 행복했던걸까

    • @허지영-d1v
      @허지영-d1v 6 місяців тому

      끝이 없어 보여 정말 정상은 있을까?

  • @tube-xm9vd
    @tube-xm9vd 5 місяців тому +5

    너가 너무 보고싶어 미칠 거 같아 아직까지도 사랑하는데 넌 분명 새로운 사람이 생겼는데 꿈엔 너가 자꾸 나와서 화냈다가 웃었다가 슬퍼해 근데도 그 모습조차도 난 그게 너무 이뻐보여서 더욱 더 미칠 거 같아

  • @Youro3o
    @Youro3o 6 місяців тому +9

    여기까지 왔잖아, 네가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걸 알아

  • @잉-k7s
    @잉-k7s 5 місяців тому +8

    하루하루가 두렵고 지쳐요 살고 싶다는 의지도 점점 사라져 가요. 그만큼 제가 데 몸에 상처를 내기 시작해요. 쓰레기들이 모여있는거 마냥 제 팔이 더러워 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깨끗한 팔이 되고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더 살거 싶다는 생각이 들까요? 친구들도 나를 싫어하는 거 같고 모든 사람들이 그냥 나를 싫어하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그냥 .. 많이 지쳐요..

    • @퐁실퐁실
      @퐁실퐁실 5 місяців тому

      모든사람이 나를 싫어하는것같은느낌
      저도 예전에 많이받았어요
      그럴땐 나라도 날 사랑해주면
      조금은 나아지더라구요
      우리 같이 이겨내봐요
      너무 지쳤지만 다시 힘내서
      열심히살아봐요
      아주살짝이라도 도움이되면좋겠네요..

  • @SVT-love
    @SVT-love 5 місяців тому +8

    그냥 다 놓아버리고싶다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내게 기대를 걸고 난 거기에 부응해야만 할것같아 부담스러운데, 엄마는 날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취급하니 내가 아무것도 아닌것같다
    이젠 어떤 모습이 내가 맞는지도 모르겠다
    모범생이 나인걸까 아님 맨날 놀기만 하고 꿈을 위해 노력은 안 하면서 꿈을 쫒는게 나인걸까
    그리고 늘 바쁘게 사는것같으면서도 실상은 핸드폰만 붙잡고있다
    인터넷에서도 인간관계에 치이고 현실에서도 인간관계에 치인다
    이 정도면 그냥 내가 문제인것같다
    나만 없으면, 나만 포기하면 모든게 다 평화롭게 해결될것만같은데
    내가 놓질 못해서 내가 포기하질 못해서 이런것만같다
    공부로 가는게 맞다는걸 알면서도 포기를 못하겠다
    연습도 제대로 안 하고 늘 핸드폰만 하는 날 볼때마다 포기하는게 맞다는걸 안다
    하지만 포기가 안 된다
    난 그래도 음악이 하고싶다
    계속 버티다보면 언젠간 음악을 온전히 즐기기만 하며 할수있을까

    • @ltforest_
      @ltforest_ 5 місяців тому +3

      학창시절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답글 남겨봐요 🙃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독서실에서도 잠시 벗어나보려고 핸드폰을 붙잡고 있게 되더라구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너무 힘이 든 상황이겠죠,,🥺
      특히 집에서도 그런 감정이 들면 더 작아지고 버겁더라구요!
      하고 싶다는 게 있는 것부터 꿈을 위해 노력을 한 발자국은 내밀고 있는거 아닐까요? 공부를 하기 싫어서, 도피성으로 음악을 하고 싶은건지 음악이 너무 좋아서 올인하고 싶은건지 생각해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너무 자책하지는 말아요 지금은 갈림길에 있는거고! 파이팅🫂

    • @SVT-love
      @SVT-love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너무 감사해요🥹🥹
      잘 생각해볼게요!!

  • @기분부전수기씨
    @기분부전수기씨 5 місяців тому +5

    공허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려서 잠도 안오네요.
    다 그만하고 싶지만 남은 사람들이 이 고통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 다 놓을수도 없어요
    무력감에 아무것도 할 수 없네요

  • @휘뚜루마뚜루-b4q
    @휘뚜루마뚜루-b4q 6 місяців тому +6

    슬픔과 행복은 짝궁이라고 해요.
    어느 영상을 보니 그런 말이 있더라고요. 내가 두 감정 중 한 감정을 식탁에서 마주하고 있으면 나머지 감정은 침대에 누워서 기다리고 있는다고..이 말이 너무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슬픔 속엔 행복이 있고 행복 속엔 슬픔이 있더라고요 내가 그 한 가지 감정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다른 감정을 보지 못했던 것 뿐이었어요. 그러니 힘들다고 너무 힘들어만 하지말고 잠시 좀 내려놓고 잘 들여다보고 그러다가 쉬기도하고 그렇게 해요 우리

  • @성과이름
    @성과이름 Місяць тому +1

    헛된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꼭 이루고 싶은데 그래서 내 꿈 꼭
    헛되지 않게 만들고 싶은데 힘들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난 하고싶은게 있는데 어떻게 하고싶은지 아는데
    생각한데로만 흘러가지는 않으니까
    원래.. 만사가 그런 법이니까 천천히
    이뤄보자..
    미래를 그리면 행복한데 그 미래와
    지금의 틈이 너무 넓어서 자꾸 그 사이에 불행이 끼든다. 그래서 이제
    미래를 그만 그려야겠다..

  • @ok-sk
    @ok-sk 6 місяців тому +7

    디질거 같은 고비가 시기마다 잊지않고 오는데
    나는 이걸 이벤트라 생각하기로 했다
    이 이벤트에 응해줘야 다시 잔잔한 일상으로
    갈 수 있는 삶이면 또 어떤가
    멋지고 재밌게 열심히 응해주자
    괜찮아
    내가 날 놓지 않기만 하면 된다

  • @dlwpsh-ny3qm
    @dlwpsh-ny3qm 6 місяців тому +8

    2024.11.14 이 날이 끝나면 나의 세상도 끝나는 것처럼. 적어도 이 날까진 그렇게 살거예요. 다른 것들 다 제쳐두고 이 날을 위한 것들에만 애정을 쏟을거예요. 남들보다 부족해도 꾸준함과 노력을 절대 이길 수 없어요. 그렇게 믿고 싶어요

    • @도경수cotgumong
      @도경수cotgumong 6 місяців тому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행복한 하루 되셨길. 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도 견디느라, 버티느라
      고생했어요

    • @zuckerwatte3924
      @zuckerwatte3924 6 місяців тому

      그날까지 매일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 @곽유민-e7p
    @곽유민-e7p 5 місяців тому +5

    이것밖에 안되는 날 미워하지 마세요
    언젠간 이런 감정들이 우리를 꿈꾸워왔던 세상으로 대려갈테니
    오늘 밤 그대 아무 걱정없이 편히 잠들길
    내일은 더 성장한 나일테니 조금만 더 버티길
    조금만 더 힘내 용기를 얻길
    다들 화이팅

  • @다이-g1k
    @다이-g1k 5 місяців тому +13

    아직 나는 너무 어린데 인생을 다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나는 내 인생이 망할 것 같다
    항상 비교당하는것도 지친다
    게으른 성격은 평생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 나도 정말 고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요즘엔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정말로 오랜만에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대로 한심하게 살다 한심한 사람으로 가면 어쩌지
    나는 엄마 얼굴을 볼 자신이없다

    • @렁렁메메
      @렁렁메메 5 місяців тому +5

      게을러도괜찮아요 힘들어도 괜찮아요
      엄마에게 미안해하지않아도돼요
      자기자신만 믿고 사는거에요
      나를 좀 더 사랑하고 아껴주세요
      나를 제일 사랑하는사람은 나니까
      절대 포기하지말고 버티세요 좋은날은 반드시 와요

  • @6x_x3
    @6x_x3 5 місяців тому +9

    한번 울고 끝낼거야
    결국 괜찮을거니까

  • @Lim-v6o
    @Lim-v6o 5 місяців тому +5

    이젠 울고 싶어도 눈물조차 나질 않아요. 지금 당장 살기도 버겁고 무리가 됩니다

  • @bbq9086
    @bbq9086 5 місяців тому +5

    맑은 날만 있다면,,지구는 사막일꺼에요

  • @lockeo6197
    @lockeo6197 6 місяців тому +9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친구도 많고 부모님도 좋은 분이세요 주변 사람이 전부 좋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해요 남을 행복하게 해주지도 못하면서 이기적이게 행복해요. 행복하고싶어요 사실 너무 주저앉고 싶어요 무작정 행복하다고 세뇌당하고 싶지않아요 더이상 한 발자국도 내딛고싶지않아요 누군가의 품에 안겨 울고싶어요 혼자 울기싫어요

  • @그냥-b1l
    @그냥-b1l 4 місяці тому +4

    예상은 했지만 상처받은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소소한 행복들이 당신에게 찾아와 지쳐 포기하려 했던 그 마음을 변화시켜 삶에 미련이 생기길
    그 미련때문에 그 기억들때문에살고 또 살다가 그때 버티길 잘했다 라고 생각하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라요
    좌절하지 말아주세요 행복은 가장 불행할때 슬그머니 웃으며 찾아온대요 그러니 그 날까지 버텨주세요

  • @그레이스-s5x
    @그레이스-s5x 5 місяців тому +5

    모든걸내려놓고싶네요...왜이렇게열심히 사는건지...내려놓을용기도없고ㅠㅠ내일이면또하루를 열심히살고있겠죠...나도힘들다고..

    • @BellaSChoi
      @BellaSChoi 5 місяців тому

      어디 아무도 없는 데 가서 힘들다고 소리지릅시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에게 쌍욕도 좀 하고. 너무 힘들 땐 적당히 열심히 해도 돼요. 누가 딴지걸면 세상이 먼저 시비 걸었다고 하고 넘겨요. 근데 그 딴지거는 사람이 나 자신일 땐 그러지 말아요. 내가 나를 알아줘야죠.

  • @terndit
    @terndit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그만좀 놀고싶다. 꿈도 확실했고 삶이 착착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는데 몇년동안 멈춰있는건가 답답해 죽겠어 그치 ? 젊은 나이로 부딪쳐도 안되는게 있구나

  • @채민-h9j
    @채민-h9j 6 місяців тому +8

    댓글 보는데 너무 위로된다..다들 힘내요!

  • @po-ori
    @po-ori 6 місяців тому +8

    앞둔 미래가 아무리 두렵고 막막해 나아갈 용기가 없을 때,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면 그 당시 힘들었던 것들도 결국은 행복한 기억과 함께 너의 한 조각이 되어 추억으로 자리잡게 될 거야. 힘들 땐 쉬어가고, 괜찮을 때 다시 나아가자.
    아무도 곁에 남지 않은 것 같아도 스스로가 있고 네가 만들어둔 취미들이 자리를 지켜줄 거야. 어릴 때 넘어져도 다시 뛰고, 누군가에게 의지해 패달을 밟다 쓰러지고서도 다시 도전하던 것처럼. 울 땐 울고 웃을 땐 웃자. 너의 가장 가까운 버팀목이자 친구는 네 과거고 스스로야.

  • @JS19539
    @JS19539 5 місяців тому +5

    울고싶을땐 울어요. 눈물도 물이라 고이면 썩어요..

  • @최효정-r1z
    @최효정-r1z 6 місяців тому +6

    최악의 상황을 겪고 지금 감정에서 정말 행복이 의미가 없어져서 이제는
    뭐가 행복한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내가 나아질 수 있을지 도저히 감이 안 잡히고,
    나아지고자 인생은 혼자다 라고 매일 혼자 세뇌시키곤 하는데.. 이 말이 나를 강하게 만들고자 생각하는 말이지만 사실 너무 힘들고 씁쓸하다…

  • @suyeon821
    @suyeon821 6 місяців тому +4

    각자만의 고민들이, 이 댓글들이 너무 아름답다
    몇 달 후에 보면, 몇 년 뒤에 보면 그때 이 걱정은 별 걱정이 아니였다고 말 할텐데,

  • @오네-u5h
    @오네-u5h 6 місяців тому +4

    감사합니다 사소하더라도 감당하기 버거운 일들이 여러개가 쌓이면 한순간에 무너지더라구요 이 문제가 해결됐다싶으면 다른게 터지고,,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건 항상 하나뿐이니까, 절 다독이는 것, 여기에 지탱해서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어요 여기 계신 이 영상을 누르고 들어온 모든 분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아픔을 꼭 행복으로 돌려받으시길 바랍니다

  • @망생-q4p
    @망생-q4p 5 місяців тому +6

    해 뜨면 잠이 오고, 누우면 잠이 싹 달아나는 패턴의 반복으로 살고 있어요.
    그냥 유튜브 클립으로 봤는데... 집에만 오면 졸리다하는 아이를 보고 스스로 긴장을 풀고 있는 것이라는 말씀 하시는 오은영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나도 그런 건가 생각했어요.
    막상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까... 어쩌면 나도 아직 어린 아이일 것 같다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여태 사회를 내가 못 받아들인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요새는 긍정적으로 발전해서 사회가 나를 못 받아들인다고 생각해요.
    겉만 커버린 어린아이라면 어때요.
    우리는 다 각자의 모습으로 살고 있어요.
    그리고, 교양 과목으로 심리학을 배우면서 많이 배웠어요. 전공이 아니라 그런지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여러분의 방어기제를 가지세요, 그리고 우리 절대 대인관계를 끊지 말아요. 한 줄만이라도 유지 되면 살아있다고 느낄 수 있어요.
    꼭 자연사합시다!

  • @leehye3484
    @leehye3484 6 місяців тому +8

    그냥 하세요 지금도 잘 살아있는데 못 할게 뭐가 있나요 못한다는 거 다 핑계입니다 툭툭 털고 일어나세요 화이팅입니다

    • @ongjae_083
      @ongjae_083 6 місяців тому

      고마워요 위로가 되었어요

  • @Mu_yaong
    @Mu_yaong 6 місяців тому +5

    자신에게 그렇게 짜증을 내고 화를 내며 이야기 하는 사람에게 그럼 이거는 어떻냐며 자기가 잘 몰라서 이런 것 밖에 가져오지 못 해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 분명 자기도 상처 받고 화날텐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내가 그런 사람이 되지 못해서 일까 누군가는 미련하다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내 눈에는 그 사람이 정말 커보이더라 그리고 부럽더라 나도 그러고 싶은데 잘 안돼서... 누군가에게 화나 짜증보다 감싸안아 줄 수 있는 따뜻함을 무엇보다 사랑을 말해 줄 수 있는 다정함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이면 좋을텐데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