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붓다 [3편. 무상과 무아] 윤회와 무아설의 모순점은? 승단의 성장과 붓다의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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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 лют 2025

КОМЕНТАРІ • 103

  • @빤스짐머
    @빤스짐머 3 місяці тому +24

    14:05 세상에 어떻게 죽어가면서 저런 말과 행동이 나올 수 있는 거지; 전율이 확 돋네

    • @누가스크류바
      @누가스크류바 3 місяці тому +1

      형 여기서 뭐해

    • @마인드팟캐스트불교
      @마인드팟캐스트불교 3 місяці тому +4

      정말 그렇죠... 죽음 앞에서 저런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고 경이로운 것 같아요. 그 순간을 보고 있으면 저도 전율이 느껴지네요. 인간의 힘을 초월한 깨달음이나 평정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 @hgkim-g8w
      @hgkim-g8w 2 дні тому

      티벳불교 성취자 밀라레빠 성자도 일부 탐욕스런자들의 독우유를 마시고 입멸에 들기전 마지막 가르침들을 전합니다.

  • @문성빈-o7u
    @문성빈-o7u 3 місяці тому +13

    내가 재벌이었으면 고대사님을 종신직에 임명하고 평생 컨텐츠제작의 업을 주었을 터인데 소시민이라 약간의 후원만 ^^

  • @abbag329
    @abbag329 3 місяці тому +17

    구성과 내용이 굉장히 좋네요!
    마지막 임종 부분에선 이미 알고 있던 얘긴데도 울컥 하네요!

  • @밍하
    @밍하 3 місяці тому +19

    독화살에 아파하면서도 독화살 종류만 찾고있는 중생들을 완벽한 비유로 깨달음 주시는 위애한 부처님 깨달음이 중요한것이지 형이상학적 논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위대하신 부처님 불교 입문 영상으로 아주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대사님

    • @LeeFluteable
      @LeeFluteable 3 місяці тому

      독화살의 아픔과 위험에도 불구하고, 궁극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사람들은 늘 있어왔습니다.

    • @엘더스크롤
      @엘더스크롤 3 місяці тому +1

      조금 내로남불 같긴 합니다. 초창기에 교세를 확장해나갈 때 이미 수 백 명의 신도를 거느리고 있던 다른 학파들을 찾아가면서 그들의 수장을 논리로 제압해가면서 신도들을 빼앗고 다녔거든요...
      근데 본인의 논리가 공격당하자 독화살 드립 치면서 빠져나가는 건 좀 내로남불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용

    • @마인드팟캐스트불교
      @마인드팟캐스트불교 3 місяці тому

      부처님의 독화살 비유는 정말 강력한 가르침이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논리나 이론이 아닌, 고통을 해소하고 깨달음을 얻는 실천적인 가르침이라는 점을 일깨워 주십니다. 부처님께서는 고통의 원인과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방법을 중점으로 설하셨기에, 불교는 단순한 철학을 넘어 실제 삶에 적용되는 가르침이 되는 것이죠. 불교 입문 영상에서 이 가르침을 이해하면 더욱더 핵심에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over-the-universe
      @over-the-universe 3 місяці тому

      @@엘더스크롤 본인 논리가 공격당해서 그러게 아니라 저런 형이상학적인 질문들 그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는 허상이고 겁나 어이없는 거기에 저런 답을 한 것입니다. 부처입장에선 저런 거 물어보는 사람들을 보면 진짜 답답했을 겁니다. 부처의 말을 깊이 이해했다면 저런 거 정말 어이없거든요. 부처의 말이 저런 거를 다 포함해서 모든 것을 다 씹어먹기에 " 부처님의 손바닥 " 이란 말이 나온 겁니다.

    • @over-the-universe
      @over-the-universe 3 місяці тому

      @@엘더스크롤 부처의 말을 이해하게 되면, 신이 있어도 그거고 없어도 그거고~사후세계가 있어도 그거고 없어도 그거고~윤회가 있어도 그거고 없어도 그거고~ 다 똑같은 겁니다. 근데 여기다 대고 신이 있다고 해버리면 사람들은 또 거기에 집착하고 없다고 하면 또 거기에 집착하기에, 부처 생각에 차라리 그냥 아무 말도 안하는 게 나아서 입을 닫아 버린 겁니다.

  • @maru2458
    @maru2458 3 місяці тому +8

    붓다의 통찰은 인간의 관념과 사유의 결정판인듯.. 인간 붓다편 잘 보았습니다~
    이번 영상도 역시 최고입니다~ 보석같은 유튜브 채널 !!!

  • @짱코씨
    @짱코씨 3 місяці тому +10

    아난다여 할때 감동을 느껴습니다
    감사합니다

  • @You-qk6gw
    @You-qk6gw 3 місяці тому +9

    소소한 고대사 님🤗🙇‍♀️
    인간 붓다
    무상과 무어
    윤회와 무어설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 🍵

  • @김도현-w5h5h
    @김도현-w5h5h 3 місяці тому +7

    주말 새벽에 붓다의 삶과 사상... 잘 익히고 잘 봤습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강민우-k6l
    @강민우-k6l 3 місяці тому +8

    시대를 초월한 현자 중의 현자였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 @tongyeongconcerthall5877
    @tongyeongconcerthall5877 3 місяці тому +13

    할 수만 있다면 좋아요를 한 번에 100개쯤 드리고 싶은데 유튜브는 그런 기능이 없네요... 60~70년대부터 이어져 온 불교학계의 오랜 무아-비아 논쟁을, 제가 지금까지 읽고 참조한 모든 문헌과 논문을 통틀어 가장 쉽고 명료하게 정리하신 콘텐츠입니다.
    * 참고로 08:05 연기설 산스끄리땀 발음은 굳이 한글로 표기하자면 "빠띠쨔 사뭇빠다"에 가깝다고 합니다.

    • @아뇩다라삼먁삼보-o7b
      @아뇩다라삼먁삼보-o7b 3 місяці тому +5

      저처럼 기부체팅을 남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것또한 연기법에 의한 인연으로 불법을 만나는거니까.. 감사합니다

    • @마인드팟캐스트불교
      @마인드팟캐스트불교 3 місяці тому +1

      따뜻한 말씀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한 번에 100개의 좋아요를 드릴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면 저도 좋았을 것 같아요. 무아-비아 논쟁은 정말 오랜 학문적 주제이지만, 이렇게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한 부분을 좋게 봐주셔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산스크리트 발음에 대한 귀한 정보도 감사합니다! '빠띠쨔 사뭇빠다'라고 발음하는 게 더 정확하군요.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 전달에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더욱 유익한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

    • @tongyeongconcerthall5877
      @tongyeongconcerthall5877 3 місяці тому

      @@마인드팟캐스트불교 아 실수했네요 저 발음 산스크리트어 아니고 빠알리어 발음이랍니다.. 싼쓰끄리땀으론 “뿌리띠땨 사뭇빠다”로 좀 다르대요..

  • @scetetia
    @scetetia 3 місяці тому +7

    나무아미타불 🤲 역사도 좋은데 이런영상도 너무 좋네요 🥹

  • @벤자민-r5n
    @벤자민-r5n 3 місяці тому +9

    감동입니다

  • @Be_a-zq2nq
    @Be_a-zq2nq Місяць тому

    석가모니에 대해 관심있었는데 고대사님 덕분에 흥미롭게 입문한 것 같아 앞으로 더 관심있게 찾아볼 수 있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wincup
    @wincup Місяць тому +3

    항상 너무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평안하시길...

  • @forthevoljin
    @forthevoljin 3 місяці тому +5

    이번주...그리고 지난 몇년...나아가 앞날을 생각하며 늘 집착중인 저를 관통하는 영상입니다! 아악! 괴로워요

  • @라크메-z2i
    @라크메-z2i 3 місяці тому +8

    내용 너무 좋습니다😊👏👏👏👏👏🙏🙏🙏🙏🙏🙏

  • @연암-r6w
    @연암-r6w 3 місяці тому +6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 @박동현-d9u
    @박동현-d9u 3 місяці тому +5

    볼 때마다 감탄함니다~

  • @tv-nk5nb
    @tv-nk5nb 3 місяці тому +5

    고맙습니다

  • @user-pl5pu6it5x
    @user-pl5pu6it5x 3 місяці тому +7

    아난다여 아난다여, 슬퍼하지 말라 🙏

  • @afac0119
    @afac0119 3 місяці тому +7

    좋은 내용입니다. 머리가 서늘해지네요.

  • @nicochang4752
    @nicochang4752 3 місяці тому +4

    감동입니다!
    항상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 @rurure9829
    @rurure9829 3 місяці тому +7

    무교인 제가 영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불교는 종교보다 철학에 더 가깝게 위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ㅎㅎ
    처음엔 불교는 어떤 종교인지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나오는 내용이 생각과 달리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고대사님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pl5pu6it5x
      @user-pl5pu6it5x 3 місяці тому +1

      무슨 의미로 말하신지는 알지만 원래 ‘종교’라는 단어 자체가 불교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아시아의 유,불,선은 아브라함계 종교와는 많이 다르죠.

    • @rurure9829
      @rurure9829 3 місяці тому

      @@user-pl5pu6it5x 아브라함계 종교와는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기독교, 이슬람교에도 흥미가 있는데(신앙x 해당 민족의 역사에 대한 흥미o) 아브라함계는 선지자적 존재를 숭배하는 것에서 신앙이 시작되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맹목적 숭배가 아닌, 나와 세계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성찰하는 불교 교리가 철학적이고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어디까지나 무교의 시각이니 반대하실 분도 있겠지만요ㅎㅎ

    • @not_doing_but_being
      @not_doing_but_being 3 місяці тому +2

      그건 서양 종교학에서 종교의 개념을 기독교를 기준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불교를 기준으로 종교개념을 만들면 기독교는 샤머니즘이 됩니다.
      저는 불교든 기독교든 결국 인간의 고통을 해결해주면 뭐든 상관없다고 봅니다. 뭐든 독화살을 뽑고 치료해주면 그게 장땡입니다.
      저는 유발 하라리의 견해를 따라서 고통의 원인은 세로토닌 옥시토신 도파민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행복 호르몬을 뇌에 가득 채우면 인간은 마약 맞은 것처럼 어떤 사건이 벌어저도 무조건 행복감을 느낍니다.
      수면 식단 운동 제도종교 샤머니즘 명상 등의 목적도 결국 행복 호르몬을 뇌에 채우는 수단입니다.

    • @over-the-universe
      @over-the-universe 3 місяці тому

      @@not_doing_but_being 그러네요. 이런 생각 안해봤는데 진짜 기독교는 샤머니즘이 되네..

    • @over-the-universe
      @over-the-universe 3 місяці тому

      불교가 철학에 가까운 게 아니라 오히려 기독교보다 더 더~~교주를 숭배해야 하는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부처가 제시한 저 방법대로 하면 모든 번뇌와 고통이 소멸된다고 하는데 , 실상은 일반 사람들이 저 말이 뭔말인지도 이해하기도 힘들고 이해하고 수행해도 괴로움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부처를 모든 것을 초월한 신으로 모시고 끝까지 믿고 의지해야 뭐라도 진척이 있지. 나중엔 부처를 자꾸 의심하게 되고 쓰잘데없는 소리를 했다고 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 @susanpark6388
    @susanpark6388 Місяць тому +1

    🙏🙏🙏

  • @엘더스크롤
    @엘더스크롤 3 місяці тому +6

    와씨 불교콘텐츠 꼭 봐야지 봐야지 해놓고 계속 바쁘단 핑계로 미뤄두고 있었는데 무아윤회사상까지 다루네요 ㅋㅋㅋㅋ
    대학교 교양으로 불교 수업 들으면서 가장 이해가 안 돼서 강사한테 질문 몇 번이나 했고 대답을 들었음에도 이해가 안 돼서 책까지 따로 사서 읽었는데도 솔직히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인데 영상으로 어떻게 설명하셨을지 기대가 됩니다.

    • @over-the-universe
      @over-the-universe 3 місяці тому

      아마 강사님이 머리로만 생각으로만 알았을 겁니다. 이거는 생각으로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온 몸으로 그냥 느끼는 겁니다. 하여간 상당수의 불교학자들이 그냥 머리로만 재고 있는데 이건 그냥 하나도 알고 있는 게 없는 겁니다.

  • @kape5977
    @kape5977 3 місяці тому +5

    감사합니다 🙏

  • @아뇩다라삼먁삼보-o7b
    @아뇩다라삼먁삼보-o7b 3 місяці тому +4

    감사합니다.

  • @행복한가요-v1i
    @행복한가요-v1i 3 місяці тому +5

    감사합니다❤

  • @LeeFluteable
    @LeeFluteable 3 місяці тому +3

    최후의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군요. 불가지론에 가깝네요. 공자도 그랬죠.

  • @shaft_jb
    @shaft_jb 3 місяці тому +3

    정리왕 소고님. 잘 들었어요. ()()()

  • @carrey5840
    @carrey5840 3 місяці тому +3

    항상 감사합니다..

  • @면곡
    @면곡 3 місяці тому +5

    가르침대로 아쉬워하고 싶지 않지만 막상 인간 붓다편이 끝나니 너무 아쉽습니다. 😢

  • @신효상-v9e
    @신효상-v9e 3 місяці тому +14

    0:30 부처님은 상당히 논리적인 분이네요. 세상 모든것이 멈추지않고 변화한다면 인간 자체도 세상의 일부이니 계속 변화하는 존재일 수 밖에 없죠, 결국 무상은 무아가 될수밖에 없죠. 2) 그리고 자아라는 것은 끝임없이 변화하는 의식의 흐름이라고 한다면, 의식의 흐름이 막혀있는 상태, 감정적 정신적 상태의 구속 혹은 mental or emotional prisoner 가 되어 거기에 멈추고 집착하게 되는데, 그 것을 윤회의 굴레에 빠져있다고 볼수도 있네요. 집착하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죠. 3)이런 정신적 구속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 윤회에서 벗어난다고 본다면, 감정과 생각의 고통을 만들고 구속시키는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이니 윤회에서 해방된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상당히 논리적이고 타당한 결론이네요 ㅎ 4) 제 생각에는 부처님은 아마 초선상태, 혹은 올바른 몰입에서 느끼는 지고지순한 행복감을 영원히 느끼는 것을 가장 중요하다고 보신거 같아요. 5) 아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 영상 보면서 저는 제가 잡고 있던 과거의 안좋은 추억과 감정들을 놔줬습니다. 제가 잡고 안놔주고 있었네요 불행한 감정들을.

  • @minsookim8669
    @minsookim8669 3 місяці тому +5

    역시 철학적 탐구의 끝에는 불교가 나오더라구요.

  • @누가스크류바
    @누가스크류바 3 місяці тому +3

    인류가 수천년의 발전을 통해 도달한 결론들을 저 시대에 직관으로 깨우쳤다면 확실히 그걸 어렴풋이 내보이는 것만으로도 알아볼 수 있는 사람들은 무척 전율했겠네 베드로와 예수의 관계도 비슷했으려나

  • @beta009
    @beta009 3 місяці тому +2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을지언정 누구도 석가모니 처럼 될 수는 없는 것 같다.

  • @기분딱-o5m
    @기분딱-o5m 3 місяці тому +1

    요즘 반야심경을 공부하는데 이해를 하는것보다 제가 사는 현실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그게 어려워요😅

  • @yongbinsong9676
    @yongbinsong9676 3 місяці тому +2

    의식이 있다는 말은 곧 영혼이 존재한다는 말일 터, 하지만 세상 만물은 물질로 이루어졌고 육체가 사라지면 그 걸 구성한 원소들이 흩어져 다른 물질을 만드는데 초석이 될 뿐. 업이란 것도 없고 윤회란 것도 없고 죽으면 끝.

    • @iconoclast2072
      @iconoclast2072 3 місяці тому +1

      케사캄발린게이

    • @user-pl5pu6it5x
      @user-pl5pu6it5x 3 місяці тому +1

      그 물질조차도 파동의 묶음이라는 주장도 있죠

    • @마인드팟캐스트불교
      @마인드팟캐스트불교 3 місяці тому +1

      님의 의견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세상의 만물이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죽음 이후엔 육체가 원소로 돌아가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사실이죠. 영혼이나 업, 윤회에 대한 믿음은 각자의 철학적, 종교적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문제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업이나 윤회는 반드시 '개별적 영혼'이라는 관념이 아닌, 원인과 결과의 연결, 즉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업과 윤회의 개념이 위안과 방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각자가 어떤 삶의 방식과 신념을 선택하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깊이 있는 생각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byoroo
    @byoroo 3 місяці тому +1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 @dr.bong1313
    @dr.bong1313 Місяць тому +1

    아메바장염으로 돌아가신거였구나ㅠㅠ

  • @냐옹이-o1r
    @냐옹이-o1r 3 місяці тому +6

    무아란 영혼같은 고정불변의 실체가 없다는 뜻으로 이해하는게 좋다고 봅니다.그러면 무상이면 무아가 될수밖에 없지요.변화의 과정 속에서도 윤회도 가능하고 윤회가 소멸된 열반도 가능하지요.고정된 먼가가 있다면 무한한 윤회나 영생만 있을 뿐 열반은 불가능해 집니다.

  • @술빤傀儡굥石劣
    @술빤傀儡굥石劣 3 місяці тому +2

    불교 특징 요약
    브라만교와 차이 : 무아론(비아론)
    윤회론과 모순? 윤회라는 것도 없다면? 유물론?
    무상 → 무아 → 무소유 (집착을 버리라는 의도가 강함)
    4성제 : 고집멸도 → 8정도(방법론/실용적)
    고통 원인 → 집착 → 집착 멸하는 방법 → 8개 바른 길
    주술보다는 의술에 의지 (과학적, 아마도 귀족 교육 때문)
    평등 주의(제자 구성비)
    41% 바라문
    24% 크샤트리아
    29% 바이샤
    06% 수드라
    불살생 but 걸식 하는 입장에서 육식은 허용 (호의 거부 말라)
    오전에만 탁발(걸식)하는 이유는? 아마도 신선한 음식이라서?
    돼지 고기 요리 or 버섯 요리 먹고 식중독으로 사망
    초능력자는 아니라는 것 (아니면 초능력을 잃었거나)
    종교적 미신에서 과학적 학문의 길로 넘어가는 시대의 인물

  • @PureFunction-t4w
    @PureFunction-t4w 3 місяці тому +2

    잘 봤습니다. 다만 산스크리트어 자료를 보신 것 같네요. 붓다는 산스크리트어로 번역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산스크리트어 해석인 '자아' 앗따는 빨리어로 '실속', '피난처' 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닛짜 (만족스럽게 유지할 수 있다)로 수카 (즐거움), 앗따로 이어지고 아닛짜는 둑카, 아낫따로 이어집니다. 물론 머리로 이해한다고 아닛짜 산냐로 살 수는 없습니다. 먼저 정견(正見)을 세워야 되는 것 맞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정화해 나가는 것이죠. 그렇지 않으면 머리로 암만 아닛짜 아닛짜 해도 갈애(땅하)로 들러붙어 연기하니까요.

  • @harenochikoo
    @harenochikoo 3 місяці тому +3

    서울대 강성용 교수님도 무아 보다는 비아 쪽으로 해석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무아 연기론은 붓다가 말한게 아니고 후대에 첨가된 것이라고 해석하시더라구요.

    • @gongakscn
      @gongakscn 3 місяці тому +2

      저도 강교수의 강의를 잘 듣는 사람이지만, 강교수의 주장이 모두 옳은 것이 아닙니다 . 무아 연기론이 붓다가 설한 것이 아니라면 붓다는 도대체 무엇을 설했단 말인가요? 강교수가 초기불전조차 읽어보지 않고 서구학자들의 논문만 참고하고 공부한 모양입니다.

    • @user-pl5pu6it5x
      @user-pl5pu6it5x 3 місяці тому +2

      워낙 불교 텍스트가 방대하다보니.. 유튜버 ’지혜의 빛‘님은 또 다르게 해석하시죠

    • @마인드팟캐스트불교
      @마인드팟캐스트불교 3 місяці тому +1

      서울대 강성용 교수님의 해석에 대해 흥미로운 점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아와 비아에 대한 논의는 불교 철학에서 굉장히 깊이 있는 주제이죠.
      강성용 교수님처럼 무아를 "비아(非我)"로 해석하는 견해는 불교의 전통적인 해석에서 약간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시각을 보여줍니다. "비아"는 '자아가 없다'는 절대적인 부정보다는, 자아를 하나의 고정된 실체로 보지 않고, 변화하고 상호의존하는 존재로 이해하는 방향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이 해석은 보다 현대적인 관점에서 불교를 재해석하려는 시도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무아 연기론이 붓다의 가르침 이후 후대에 첨가된 개념이라는 주장은 학문적으로도 흥미로운 논의죠. 불교 교리도 시대와 문화에 따라 여러 해석이 더해지며 발전해온 만큼, 이러한 해석 차이는 불교 철학의 깊이와 다양성을 보여줍니다.
      결국, 무아나 연기론의 해석은 각자의 철학적, 학문적 접근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이를 통해 더 깊은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 @manfreed3844
    @manfreed3844 3 місяці тому +1

    연기설과 양자역학을 연결 짓는 것이 비약적 해석이라니요?
    양자역학이 연기설에 포함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ssjung1974
    @ssjung1974 2 місяці тому

    회자정리 거자필반

  • @framedriven2123
    @framedriven2123 3 місяці тому +6

    우리가 믿고 따를 분입니다.그 당시 불생불멸을 현대의 슈뢰딩거 고양이가 설명 하다니....

    • @user-pl5pu6it5x
      @user-pl5pu6it5x 3 місяці тому +2

      근현대 물리학자들이 불교랑 도교를 좋아했습니다

  • @meinlet5103
    @meinlet5103 3 місяці тому +3

    솔직히 양자역학과 불경을 엮는건 좀 갖다붙이기를 한게 아닌가 싶음
    관찰자 효과나 에너지가 양자적으로 끊어져 있는 현상은 거시적 세계에서 절대 관찰할 수가 없음
    거시적 물리 현상은 한 천재가 맨눈으로 충분히 관찰하고 고찰하여 알아낼 수 있는 부분이지만 미시적 세계는 아님
    이는 현미경 등으로 우리의 감각이 확장 되었기 때문에 알 수 있는 사실들이지, 그 옛날 시절에는 절대 알 수 없을거라 생각함

    • @소소한고대사
      @소소한고대사  3 місяці тому +4

      우연이지만 멋지잖아요.

    • @벤자민-r5n
      @벤자민-r5n 3 місяці тому +2

      양자역학이 처음 태동했을때 현미경등의 도움보다는 실험을통한 가설등의 검증을 통한 논증적사고엿습니다.
      붓다 또한 거시적세계의 실험적논증을 통한 연기를 발견한것으로 결국 미시와 거시가 분리되지 않은 것이란것을 말해준다 생각됩니다.

    • @냐옹이-o1r
      @냐옹이-o1r 3 місяці тому +2

      불교를 얘기하면서 현대과학을 자기식대로 갖다 붙여서 근거를 마련하는게 어이가 없긴 합니다.일종의 억지죠.진짜 박사급의 물리학자가 그랬다면 모를까 거의 과학의 문외한인 사람들이 과학을 붙이는게 과학자가 봐도 어이없을듯 합니다.

    • @gongakscn
      @gongakscn 3 місяці тому +1

      붓다만이 아니라 깨달은 제자들은 육신통이 있는데, 육신통 중의 하나인 천안통은 거리의 제한과 물질의 크기와 상관없이 볼 수 있음. 붓다의 제자인 가섭존자가 깨달음을 얻은 후에 공양(식사)을 하지 못하므로 붓다가 까닭을 물으니, 음식에 수많은 생명체가 있어서 먹을 수 없다고 하자, 붓다가 천안으로 보지 말고 육안으로 공양하라고 하는 일화가 경전에 나옴.

    • @낙타발걸음
      @낙타발걸음 3 місяці тому +1

      수행을 통해 인간이 다른차원의 그 어떤 존재, 능력을 갖을 수 있으리라는 신비주의적 믿음은 오늘날에도 여전하게 면면히 내려오는 인간 대중의 니즈..
      붓다 싯달타께서도, 형이상학적 인식론이야 끊임없이 궁구하셨겠지만, 저 하늘의 별이 어떤 물리법칙상의 물질인지, 내 몸속의 구조가 어떤 세포집합 생리 매카니즘인지는 꿈에도 알 수 없었던 그저 옛날 인도 노인네셨다는데 제 돈 거금 십원을 걸겠습니다.

  • @이범진-v5t
    @이범진-v5t 3 місяці тому +1

    윤회? 시스템? 태초부터 없애버리자요

  • @charleskim2078
    @charleskim2078 3 місяці тому +11

    10일을 물없이 굶어보라 예수고 부처고 다 쓸모가 없더라.

    • @sdn5800
      @sdn5800 3 місяці тому +9

      그것은 에수와 부처마저도 마찬가지 상황이 되는 자연법칙입니다
      지혜로움은 벼랑길을 피하는 것이고 벼랑길에 떨어지면서도 무사하길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 @kyonojinse
      @kyonojinse 3 місяці тому

      물없이 열흘 살아보심?

    • @대일박-t7d
      @대일박-t7d 3 місяці тому

      그건 예수 부처가 아닌 자기 자신의 수준의 논점

  • @shaft_jb
    @shaft_jb 3 місяці тому +1

    실제로 공부해 보면, 경전의 내용들이 모두 허구이죠. 허구의 내용을 가지고 논쟁하는 자체가 비논리입니다. 그래서 붓다샤카는 결정적인 순간에 가만이 말을 멈추고 침묵을 보입니다. 거기에 붓다샤카의 유머가 들어있어요. 사성제, 팔정도, 윤회, 연기, 무아 모두 이름에 불과해요. 사실이 아니죠. 붓다샤카는 진리를 전해주려고 부단히 노력했어요. 붓다샤카를 곁에서 시봉하면서 45년 말씀을 모두 외우고 있는 아난다조차도 깨닫지 못한 연유이지요. 아난다는 붓다샤카의 사후에 강력히 발심하여 지금까지 알고있던 모든 지식을 버리고 정진하여 보리를 얻습니다. 다들 행운이 있기를. 굿럭! 🍀

  • @Whitestone-g2r
    @Whitestone-g2r 3 місяці тому +1

    아버지덕에 해볼거 다해보고
    도파민 회로 박살나서 가출하고
    뒤에서 왕궁 보호 버프받고 돌아다니다 설사병걸려 죽은 왕자님이지 모..
    현대에 태어났으면 전우원 같은 느낌.. 어떻게 함부로 죽일 수 있었겠어.
    왕궁사람 건들였다 어떤 꼴을 당하려고

  • @computerok7201
    @computerok7201 3 місяці тому +2

    붓다 이딴거 그만하고 인류의 기원 고대문명 이런걸로 가라 쫌. 개노잼 30초 보다 껐다

  • @awesome-mz2lj
    @awesome-mz2lj 3 місяці тому +3

    왜 윤회와 무아 무상을 연결하는지 모르겠네요...
    무아를 체득하면 윤회에서 벗어남을 그렇게 많이 설법을 해도....
    무아라는 관념의 굴레에서 벗어나면 윤회에서 벗어난다고 설명을 하잖아요..
    무아의 상태에 도달한 후에 윤회의 있고 없음을 논하는게 순서입니다..
    일어서지도 못한 자들이 마라톤을 운운하니 참 답답합니다.

    • @냐옹이-o1r
      @냐옹이-o1r 3 місяці тому +1

      무슨 의도의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 @not_doing_but_being
      @not_doing_but_being 3 місяці тому +1

      없는 윤회를 남에게 들어서 있다고 굳게 믿고 거기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건 쉐도우복싱이죠.
      중생은 교육으로 주입되고 각종 매체로 세뇌된 습을 반복하고 있으니 그런 프로그래밍을 인식하고 차단하고 습을 바꾸려는 노력은 당장 효과가 나타나고 검증이 됩니다.

  • @아뇩다라삼먁삼보-o7b
    @아뇩다라삼먁삼보-o7b 3 місяці тому +4

    감사합니다.

  • @Masanmann
    @Masanmann 3 місяці тому +4

    감사합니다.

  • @김성민-s4b
    @김성민-s4b 3 місяці тому +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