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아름다움, 쾌락, 즐거움, 내가 살아가면서 추구 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는 내 안에 있는 신성을 발견하는 것이었군요... 한걸음 더 나아간다면 신안에 있는 나를 발견하는 것이네요.... 결국 신인합일를 경험하는 과정이 삶의 가장 큰 목적이었네요...정말 감사합니다!!!
철학이라는 분야가 그 특성상 관념적인 것을 다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과학적이거나 체계적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칸트 철학은 접할 때마다 타 철학자의 그것보다 더욱 꼼꼼하고 세밀하다고 느껴져서인지 체계적이라는 말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만드네요.
김교수님,220년전 칸트를 영화를 통해서 이해하기 어렵고 무미건조한 철학을 흡족한 마음으로 칸트를 살려냈습니다. 묘비명에" [Es ist gut!]머리위에 빛나는 별과 마음속의 道德法則이 그것이다"교수님'정리합시다'의 마지막으로 부연하신 문구가 신선합니다. 판단력비판을 통하여 심연을 건너는 등불과 다리를 놓아주고 길을 열어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인간은 진짜 그냥 자기합리화의 동물인 걸까요.....ㅜㅠ '자신이 잘 모른다는 것'을 아는 '이성'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껴버린다.....?? 어쩌면 극한의 상황에서 오히려 그 고통을 잊기위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것과 비슷한거 같기도 하네요. 결국은 숭고하다는 감정 자체가 그냥 현실도피가 아닌가....제가 개인적으로 종교에 반하는 입장을 가지고있어서 그런지 칸트는 진짜 이해하기 참 어려운것 같아요.
그리고 인간은 자기합리화의 동물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애초의 뇌가 합리화에 알맞게 진화했으니까요. 합리주의랑은 거리가 멉니다. 종교같은걸 믿는 이유도 이해하기 힘든 어떤 개념을 포섭하기 위해 추상적인 상이 필요했기 때문일겁니다. 종교자체에 반하시는건지 종교를 믿는 것을 싫어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종교와 신개념을 더 이해하시면 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거같네요.
마지막 말씀은 칸트가 왜 위대한 철학자인지, 칸트가 왜 다른 존재자도 아니고 오로지 인간을 탐구했는지, 피히테 등 칸트 이후 관념론자들이 왜 그리 칸트에 열광하면서 그의 철학을 비판하거나 발전시켰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전에는 칸트가 그저 위대했던 철학자 정도로만 느껴졌다면, 이 영상을 보고 나니 그가 위대하면서도 인간적이고자 했던 인간으로 다가오는 느낌이에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꼭 그런 것 같지는 않아요. 저는 안전한 장소에서도 절벽 아래를 보는 게 너무 힘들구요, 사진으로 볼 때는 거대한 자연에 감동까지 받지는 못하는데, 영상에서 예로 나온 퇴역장교의 모습을 보면, 안전하지 않음에도 굴복하지 않은 용기에서 숭고함을 느끼게 한 것 같거든요. 표현이 완벽하지 않네요. 이해해 주세요.
두려움은 미래에 대한 걱정, 무서움은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지금, 공포는 현실에서 마주한 어떤 실체로부터 비롯된다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아무튼 저는 아름다움은 보편성을 가지고 있고 꽃과 같은 자연은 신성을 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귀한 영상과 말씀 감사 드립니다.
가장 좋아하는 화가가 마크 로스코인데, 그의 작품평에 자주 등장하던 '숭고'라는 개념에 이렇게 여러 의미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어쩌면 다소 막연하게 알고 있던 숭고라는 개념을 이 영상을 통해 좀 더 분명하게 이해하게 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재밌고 유익한 영상 넘넘 감사히 잘 보고 가요^^
제가 이걸 보면서 이해한걸 말해보면, 내가 절대 알수없는것을 마주쳤을때, 그것은 처음엔 좌절이였다가 그걸 곱씹으며 이성을 발견하고 다시 쾌감이 되는데, 그것이 곧 숭고라는 감정이라는 거네요. 이러한 설명은 경외라는 감정과 비슷해 보이고, 이것이 신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것도 합당해 보입니다. 그러나 안전한 장소에 있어야 한다, 그건 핵심이 아닌거 같아요 제가 보기에 인간은 위험에서도 죽기직전의 상황에서도 숭고함을 느끼니까요. 핵심은 미지에서 느끼는 공포를 극복하는것 아닐까요? 안전한 장소라는것은 실제 물리적인 개념이 아니고 심적인 개념으로 봐야할거 같아요. 다른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생물학적으로 두려움 고통 등의 불쾌는 어느 기점을 넘으면 엔돌핀이 분비되어 쾌감이 되는데, 이것은 동물로서 위험회피라는 목적과 새로운 환경으로 모험을 통해 생존반경을 증가시킨다는 서로 반대되는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진화적 선택이 인간이 숭고를 느끼는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행님 역시 유툽 영상은 오프닝이 좋아야 합니다. ㅋㅋㅋ 01:55부터 음악 검색하고 듣고 재생목록에 추가하고 왔어요. 감사합니다. 책이 기대가 됩니다. 형님은 다른 철학 유투버 '충코의 철학', '최진석 노장사상', '써니피디아', '예도TV' 이채널 말고 추천하실 채널이 있나요? 그리고 다아시는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 코멘트에서 에어컨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소름이 돋았네요. '철학은 인지하는 자신이 소름돋기 위해 하는것이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 상상력이 큰역할을 하네요. 그래서 칸트가 자연에서 미를 얻기위해 산책을 한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저 시대에는 '불쾌한 골짜기' 이론이 없었나봅니다. 과연 칸트는 인간과 아주 유사한 로봇을 보고 아름다움만 느낄지 궁금하네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아름다움의 의미변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영상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그건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합니다. '장자'에 나오는 시골노인은 발로 밟아서 밭에 물을 대는 '전답차'를 보고 흉물스러운 산업적 물건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기철탑이 사진작가들의 단골 소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나간 산업시대의 향수와 낭만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말이죠. 제가 봤을때는 불쾌한 골짜기는 틀렸습니다. 불쾌감은 로봇이 인간을 닮아가면서가 아니라 그냥 익숙해져서 없어질 겁니다. 물론 이건 칸트가 말했던 숭고와는 시간의 단위가 다르죠.
이 강의는 숭고하네요~🤔 교수님의 강의는 수학적 숭고함과 역학적 숭고함이ㅋㅋㅋ 이해할 것이 많고 그에 압도되어 무력감을 느꼈습니다....ㅎㅎ 화룡점정은 신앙은 없지만 인간에게 있는 신성에 대해 생각하니 좀 감동이 밀려오네요.... 이런 걸 칸트님은 뭐라고 해주실까 궁금쓰.... 아무튼 철학에 ㅊ도 모르지만 넘나 재밌어요^^
실제로 보고 싶군요..그림.. 뒤에 명상하는 장미는 마치 도사가 중력을 저항하듯 공중부양하는 하군요. 배경음악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지식인들이라고 하는 그들은 일반시민이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앞에서 쾌감을 느끼는군요... 그림을 보고 우는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해한척 우는건 아니였을까요?? 불란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그림들을 좋아하던데요?? 서양인은 타인이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만 알 수있는것에 쾌를 느끼나봐요.. 지금 하시는 말들을 잘 이해 못하겠어요..ㅠㅠ '쾌?' 맞서다? 남들은 이해 못한다? 앞에 그림에서 왜 운다는걸까요?? 둘다 나에게 '쾌'를 주긴 하는데.. 죄송해요~~이해 못했어요~~~
캡처해서 돌아다니는 그림들을 보면 눈물이 안나는게 당연합니다. 직접 미술관에 가서 보면 로스코의 작품들은 일단 물리적으로 커서 크기에 압도됩니다. 물론 미술관에 봐서 봐도 눈물이 안난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절대 아닙니다. 영화도 아니고 그림쪼가리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이상한 겁니다.
오늘도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하는 멋진내용입니다
고맙게 잘 봅니다.
제 인생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아름다움, 쾌락, 즐거움, 내가 살아가면서 추구 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는 내 안에 있는 신성을 발견하는 것이었군요... 한걸음 더 나아간다면 신안에 있는 나를 발견하는 것이네요.... 결국 신인합일를 경험하는 과정이 삶의 가장 큰 목적이었네요...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유튜브 쉽게 볼려고 유튜브 프리미움 회원이 되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오뉴월 무더위에 건강하십시요,
그동안 압도감을 주는 거대한 자연 풍경이나 우주나 위압적인 폭풍 같은 게 좋다고 풀어서 설명하곤 했는데 이거 보고나니 제가 좋아하는 게 바로 "수학적 숭고와 역학적 숭고를 자극하는 것들"이었군요. 영상 감사합니다.
바그너의 순례자의 합창으로 판단력비판의 숭고함이 더욱 더 장엄하게 느껴집니다. 1, 2편 모두 정독하며 보았습니다.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건승하세요~ 감사합니다 :)
불쾌한 감정은 이성의 존재로 인해 위안을 받고..👍 👍 👍 어쩜 이리도 이해되도록 설명을 잘 해주시는지요.
파도에 ~두들겨맏고도 굳건히 서있는 등대~ 🌊🌊자연의 위대함에~서 숭고함이여~~
멋진 영상은 어떻게 찿으신건지~대단하셔요👍👍
철학이라는 분야가 그 특성상 관념적인 것을 다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과학적이거나 체계적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칸트 철학은 접할 때마다 타 철학자의 그것보다 더욱 꼼꼼하고 세밀하다고 느껴져서인지 체계적이라는 말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만드네요.
“숭고한 것이란 그것을 단지 생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관의 모든 자[척도]를 뛰어넘는 마음의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다.”(임마누엘 칸트, [판단력비판], 백종현 옮김, (경기:아카넷, 2009), 256p).
언제나 값비싼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점더 ,더욱더...
내용이 근사해지는군요!
포레스트검프를 다시봐야겠어요!
늘 좋은내용. 감사
거대하고 무한한 자연의 두려움과 공포를 이겨낸 인간은 신과 동행할 자격이 있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든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은 똑같음. 그러므로 인간이 지어낸 수와 이야기에 너무 빠져들지 않아도 됨. 그냥 생긴대로 살다 수명을 다하면 모두 천국 갈 수 있음. 샬롬
김교수님,220년전 칸트를 영화를 통해서 이해하기 어렵고 무미건조한 철학을 흡족한 마음으로 칸트를 살려냈습니다.
묘비명에" [Es ist gut!]머리위에 빛나는 별과 마음속의 道德法則이 그것이다"교수님'정리합시다'의 마지막으로 부연하신 문구가 신선합니다.
판단력비판을 통하여 심연을 건너는 등불과 다리를 놓아주고 길을 열어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설명 잘들었습니다 귀에 쏙혹 들어옵니다~설명최고 입니다
인간은 진짜 그냥 자기합리화의 동물인 걸까요.....ㅜㅠ '자신이 잘 모른다는 것'을 아는 '이성'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껴버린다.....?? 어쩌면 극한의 상황에서 오히려 그 고통을 잊기위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것과 비슷한거 같기도 하네요. 결국은 숭고하다는 감정 자체가 그냥 현실도피가 아닌가....제가 개인적으로 종교에 반하는 입장을 가지고있어서 그런지 칸트는 진짜 이해하기 참 어려운것 같아요.
칸트에게는 오성과 이성능력이 신이죠
그리고 인간은 자기합리화의 동물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애초의 뇌가 합리화에 알맞게 진화했으니까요. 합리주의랑은 거리가 멉니다. 종교같은걸 믿는 이유도 이해하기 힘든 어떤 개념을 포섭하기 위해 추상적인 상이 필요했기 때문일겁니다. 종교자체에 반하시는건지 종교를 믿는 것을 싫어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종교와 신개념을 더 이해하시면 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거같네요.
숭고에 대한 강의 자알 들었습니다.
특히 배경음악이 아주 적절했습니다.
수학적 숭고, 역학적 숭고. 쾌에서 불쾌, 상상력과 이성 내용에서 큰 깨우침 얻고 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품고 있던 궁금증 몇개가 해소되었습니다.
시간들여 천천히 씹어 삼켜야겠어요. 칸트시리즈 종종 놀러올 듯 합니다. 😇
감동적인 영화 한편 본 느낌.
너무도 쉽고 유익한 설명입니다.
마지막 말씀은 칸트가 왜 위대한 철학자인지, 칸트가 왜 다른 존재자도 아니고 오로지 인간을 탐구했는지, 피히테 등 칸트 이후 관념론자들이 왜 그리 칸트에 열광하면서 그의 철학을 비판하거나 발전시켰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전에는 칸트가 그저 위대했던 철학자 정도로만 느껴졌다면, 이 영상을 보고 나니 그가 위대하면서도 인간적이고자 했던 인간으로 다가오는 느낌이에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예술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도 지성이 있어야 자신의 상상력을 보여줄 수 있겠군요. 제 음악 세계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음악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네요. 요즘 지쳐갔는데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칸트를 이해하려고 발버둥치는 평범한 나 자신에게 숭고함을 느낍니다.
안전이 보장되야 쾌를 느끼는거죠~~ , 안전이 없으면 당낭거철, 공포와 두려움이구요..
꼭 그런 것 같지는 않아요. 저는 안전한 장소에서도 절벽 아래를 보는 게 너무 힘들구요, 사진으로 볼 때는 거대한 자연에 감동까지 받지는 못하는데, 영상에서 예로 나온 퇴역장교의 모습을 보면, 안전하지 않음에도 굴복하지 않은 용기에서 숭고함을 느끼게 한 것 같거든요.
표현이 완벽하지 않네요. 이해해 주세요.
판단력 비판이군요~ 자연과 자유 사이에 놓인 심연을 매개하려는 칸트의 차열한 노력이 느껴지는 불후의 명작이죠~^^
철학이 그래서 숭고학 느껴지는거 같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광대함. 그 불쾌 안에서도 인간이 이룬 거대한 철학이라는 밤하늘에 대한 자각.
교수님 영상은 항상 기대와 설레임으로 봅니다.
오늘은 또 뭘 깨우치게 할까 ?
미술작품의 숭고함
언제쯤 그런 감정을 느낄수 있을까 하고 반복해서 돌려봐야 겠네요.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두려움은 미래에 대한 걱정, 무서움은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지금, 공포는 현실에서 마주한 어떤 실체로부터 비롯된다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아무튼 저는 아름다움은 보편성을 가지고 있고 꽃과 같은 자연은 신성을 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귀한 영상과 말씀 감사 드립니다.
5분뚝딱철학 영상을 보는 것은 항상 쾌합니다... 가끔 어려운 영상은(이를테면 괴델) 숭고하고요...;;;
일단 '좋아요' 누르고 시작했습니다
눈도 귀도 마음도 생각도 즐겁게 해주는 강의!!
늘 감사합니다
쉽게 풀어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유익합니다.
우주의 먼지같은 하찮은 인간이 거대한 위협(사회시스템을 포함한 모든종류의 시스템)에 저항하는 도덕적 자유를 행했을 때 비로소 대자연과 일체화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의미군요.
칸트가 말하는 이성은 부조리에 대항하는 순순한 자유라고 해석이 됩니다.
아닌데요. 본인 해석하고 싶은데로 해석하시네요 ㅋㅋ
Richard Park 님의 해석을 듣고 싶군요. 해석이라는 건 주관성인데 님의 주관에 대해서 알고 싶군요.
칸트 철학은 접할 때마다 새롭네요
달 항아리를 보면 차분해지는 이유가 수학적 숭고였군요. 또 배우고 갑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잘보고 있습니다
필영형님.감사합니다
영상과 말씀 잘 들었습니다.
내용 중에도 있지만
모든 것은 주관이죠,
객관을 주장하는 것은 착시 내지 착각인 거죠.
그렇지 않나요? 교수님!
이렇게 음악 같이 붙여주시면 재미도 있고 좋아요.
오늘도 유익하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이 올라올 때 까지 무한반복 하겠습니다
어렵고 막막했던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안개는 좀 걷힌듯하고
더 알고싶은 궁금증이 생겨요.
다음 영상들 계속 기대됩니다.
자연을 바라보는 이 에게만 숭고도 느낄수있지.
자연은 그저 자연일 뿐이야.
오늘도 즐거운 영상 잘 보았습니다.
보고서 눈물을 흘린 그림이라.... 저처럼 기억력이 나쁜 사람에게는 무의미한 질문이네요. ^^
오늘은 주관적인 감정에 숭고를^^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같은 느낌인걸 요 ㅋㅋ
코로나 끝나고 오프모임 한 번 하면 좋겠네요!
가장 좋아하는 화가가 마크 로스코인데, 그의 작품평에 자주 등장하던 '숭고'라는 개념에 이렇게 여러 의미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어쩌면 다소 막연하게 알고 있던 숭고라는 개념을 이 영상을 통해 좀 더 분명하게 이해하게 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재밌고 유익한 영상 넘넘 감사히 잘 보고 가요^^
인간만이 느낄수 있는
숭고함이란 감정이야말로 지금 현재까지 인간을 존재할수 있도록 하는 가치인것 같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망망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앗질한 무중력 상태에서 거대한 신비를 느낀다.
오분뚝딱교. 찬양할지어다~~
역학적 숭고에의해서 재난영화가 재밌었던 거군요..
제가 칸토어의 집합론을 처음 접했을때 느낀게 수학적 숭고네요. 초한수가 끝도없이 이어지는 걸 보면서 天外天과 같은 세계를 느꼈는데, 그것이 마치 밤하늘의 무한한 공간감과 같은 느낌이었어요.
모든인간한테 신성이있어
👍왜지,~좋아요,크릭해도
파랗게 안변해요,정말입니다,처음리예요,유튜브 클릭 수도없이해왔는데,철학적소양하곤 상관없죠,무진장 쉽잖아요,아이도 하는건데
최곱니다
칸트를 이해 한다는 건 인간의 언어로 만든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숭고한 도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군요
센과 치히로에서 치히로가 무시무시하고 기괴한 신의 세계로 들어가고 부모님이 돼지가 되는 공포를 느껴도 그에 맞서고 이겨내는 모습이 바로 '역학적 숭고'이자 신에 대한 귀의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신앙에 대한 내용은 최근에 기독교인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서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하나님이 가진 속성인 영을 유일하게 부여받은 인간이 하나님의 피조물 중 일부인 자연재해에 굴복하는 건 옳지 않은 것이겠죠.. 아마도?
제가 이걸 보면서 이해한걸 말해보면, 내가 절대 알수없는것을 마주쳤을때, 그것은 처음엔 좌절이였다가 그걸 곱씹으며 이성을 발견하고 다시 쾌감이 되는데, 그것이 곧 숭고라는 감정이라는 거네요. 이러한 설명은 경외라는 감정과 비슷해 보이고, 이것이 신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것도 합당해 보입니다. 그러나 안전한 장소에 있어야 한다, 그건 핵심이 아닌거 같아요 제가 보기에 인간은 위험에서도 죽기직전의 상황에서도 숭고함을 느끼니까요. 핵심은 미지에서 느끼는 공포를 극복하는것 아닐까요? 안전한 장소라는것은 실제 물리적인 개념이 아니고 심적인 개념으로 봐야할거 같아요. 다른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생물학적으로 두려움 고통 등의 불쾌는 어느 기점을 넘으면 엔돌핀이 분비되어 쾌감이 되는데, 이것은 동물로서 위험회피라는 목적과 새로운 환경으로 모험을 통해 생존반경을 증가시킨다는 서로 반대되는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진화적 선택이 인간이 숭고를 느끼는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설명 이해가 되어 기쁩니다.
물자체를 모르면 인식하는게 물자체임 모른다면서 다른게 있다면 모순
3:42 빛(x) 빗(o)
파도 ㅠ
역학적 숭고가 아니라
그냥 두려움의 대상 ㅠ
1:17 자막에서 쾌/불쾌를 불/불쾌로 오타내셨습니다
미학입문 이라는 강의를 이번에 수강하는 20학번 대학생인데 , 수업보다 훨씬 도움되네요.. ..
공부를 하면서 수학적 숭고를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특이점을 보면서 그렇습니다...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숭고하다...! 멋있고 귀여운 존재를 향하여...
선생님 유튜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59 voice of fire라는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흑인 노예의 아픔 어쩌구인걸로 기억함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히 부탁드리건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헤겔이라는 철학자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일단 칸트의 나머지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빚쟁이들이 내 집 앞까지 찾아왔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고요? 11:23
그런 빚쟁이들의 압박을 견뎌낼 수 있는 스스로를 바라보며 역학적 숭고를 느끼셨겠군요
살아가면서 역학적 숭고를 격는게 행복한 삶일까요? 그 근처에도 안가보고 살다가 죽는게 행복한걸까요??
댄중위가 그런 부상을 입지 않았다면 그의 인생에서 역학적 숭고를 느껴볼 기회가 있었을까요?
행님 역시 유툽 영상은 오프닝이 좋아야 합니다. ㅋㅋㅋ 01:55부터 음악 검색하고 듣고 재생목록에 추가하고 왔어요. 감사합니다. 책이 기대가 됩니다. 형님은 다른 철학 유투버
'충코의 철학', '최진석 노장사상', '써니피디아', '예도TV' 이채널 말고 추천하실 채널이 있나요? 그리고 다아시는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 코멘트에서 에어컨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소름이 돋았네요. '철학은 인지하는 자신이 소름돋기 위해 하는것이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
상상력이 큰역할을 하네요. 그래서 칸트가 자연에서 미를 얻기위해 산책을 한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선생님 영상 재미있게 잘보고있습니다
불가지론 이신론 범신론같은주제랑 마르크스 유물사관 변증법적 유물론 만들어주시면 정말좋을것같네요 ^^77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저 시대에는 '불쾌한 골짜기' 이론이 없었나봅니다.
과연 칸트는 인간과 아주 유사한 로봇을 보고 아름다움만 느낄지 궁금하네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아름다움의 의미변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영상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그건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합니다. '장자'에 나오는 시골노인은 발로 밟아서 밭에 물을 대는 '전답차'를 보고 흉물스러운 산업적 물건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기철탑이 사진작가들의 단골 소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나간 산업시대의 향수와 낭만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말이죠. 제가 봤을때는 불쾌한 골짜기는 틀렸습니다. 불쾌감은 로봇이 인간을 닮아가면서가 아니라 그냥 익숙해져서 없어질 겁니다. 물론 이건 칸트가 말했던 숭고와는 시간의 단위가 다르죠.
아름다움이랑 숭고가 이런것이구나~
매번 챙겨보는데 요즘 보는사람들이 줄어든거 같아서 슬프네요 ㅠ
존 듀이의 미학과 경험에 대한 철학도 소개해주실수 있을까요!! ㅎㅎ
선생님 책 언제쯤 나오나요?
사인회도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이 강의는 숭고하네요~🤔
교수님의 강의는 수학적 숭고함과 역학적 숭고함이ㅋㅋㅋ 이해할 것이 많고 그에 압도되어 무력감을 느꼈습니다....ㅎㅎ
화룡점정은 신앙은 없지만 인간에게 있는 신성에 대해 생각하니 좀 감동이 밀려오네요.... 이런 걸 칸트님은 뭐라고 해주실까 궁금쓰.... 아무튼 철학에 ㅊ도 모르지만 넘나 재밌어요^^
칸트의 숭고미와 망델브로의 프랙탈 기하학 경험은 불가분의 관계를 갖는다
압도적으로 큰 것과 압도적으로 작은 것의 동질성이 숭고미의 체험이다
실제로 보고 싶군요..그림..
뒤에 명상하는 장미는
마치 도사가 중력을 저항하듯 공중부양하는 하군요.
배경음악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지식인들이라고 하는 그들은 일반시민이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앞에서 쾌감을 느끼는군요...
그림을 보고 우는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해한척 우는건 아니였을까요??
불란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그림들을 좋아하던데요??
서양인은 타인이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만 알 수있는것에 쾌를 느끼나봐요..
지금 하시는 말들을 잘 이해 못하겠어요..ㅠㅠ
'쾌?'
맞서다? 남들은 이해 못한다?
앞에 그림에서 왜 운다는걸까요??
둘다 나에게 '쾌'를 주긴 하는데..
죄송해요~~이해 못했어요~~~
그냥 지금처한 일을 풀어주는 뻔한이야기.
감사합니다
그래서 로스코의 3작대기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대단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건가요?
수학적 숭고를 느꼈다네여...
근데 칸트는 어찌 이런 생각까지 했을까요? 철학, 미학, 신학 분야까지 한 거 아닌가요? 가끔은 이런 생각에 빠져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그냥 인류가 남긴 것 중에서 괜찮은 거 한 개만 이해하고 가도 대단하겠구나 하는...
재난영상이나 사고 영상들을 자꾸 찾게 되는 이유가 역학적 숭고 때문이구나
코즈믹 호러도 수학적 숭고랑 역학적 숭고가 섞여 있는 거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빠져드는 사람도 있나 봅니다.
무한은 수가 아닙니다~
교수님 미학쪽 영상들 업로드 끝나시면 인지과학쪽 영상들도 업로드 해주시면 안되나여???되게 재미있는 이론 같은데 서적들로만 접하기엔 너무 서적들이 어려워서요ㅠ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형 빨리 책만들어줘 헉헉...
허무의 무한에서 자아의 오기를 느끼는게 의지인가 합니다. 영상 늘 잘보고있고 감사합니다.
메가스터디 김동욱 선생님 강의 보고 왔습니다.
거울을 보면 공포스럽기만하고 쾌는 안오는데 이건 역겹적 숭고인가요..
인간의 모든 감정은 대상에 대한 뇌의 눈도장찍기, 그것이 숭고까지 간 것은 신과 맞서든 속셈을 눈치채든 자기를 신과 대등한 위치로 보는 것! 그 뿐.
저는 설문조사 대상이 아니로군요...
무엇인지 알수없는 그림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구요? 어느 풍광에 피지컬리 들어가서 울컥한적은 있는데... 제가 무감각하고 이상한건가요?
캡처해서 돌아다니는 그림들을 보면 눈물이 안나는게 당연합니다. 직접 미술관에 가서 보면 로스코의 작품들은 일단 물리적으로 커서 크기에 압도됩니다. 물론 미술관에 봐서 봐도 눈물이 안난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절대 아닙니다. 영화도 아니고 그림쪼가리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이상한 겁니다.
잘보고갑니다.
궁금한게 생겼는데, 귀여움에대한 철학도 있을까요? 귀여움도 미의 한 갈래인가???
ㅋㅋㅋ궁금하네욥
그러게요~저도 그 생각을 했는데 반갑네요^^
선생님 철학박사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