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 못하고, 과하게 사과하는 사람들의 특징 | 이유 없는 편안함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30 вер 2024
  • 우리는 언제 감정이 요동칠까요?
    보통 우리의 취약한 부분이 드러날 때
    감정의 요동침을 느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가리거나 회피하려고 하기 때문이죠.
    오늘은 자신의 취약점을 찾는 방법에 대한 내용인데요.
    이때 발견되는 부정성을 억지로 긍정성으로 바꾸기 보다는
    부정성을 인정하고 이완시킬 때
    저절로 긍정성이 생긴다고 이야기합니다.
    도서명 : 이유 없는 편안함
    지은이 : 노랑검정, 권설임
    출판사 : 부크크(Bookk)
    문의 : ootans@gmail.com
    #저항 #마음 #행복

КОМЕНТАРІ • 23

  • @hellodanbi
    @hellodanbi 6 місяців тому +23

    아픕니다. 하소연이 아닙니다.😭😭😭
    저는 단단해보이고 싶어서 늘 가면을 쓰고 살았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신후
    무너져 허우적거리는 제가 있습니다.
    저는 치매부모님을 제가 모셨습니다.
    저는 독박간병을 하고 홀로 남아 샐프부양을 준비중인 절실하게 건강하고 싶은 1인가구로 사는 사람입니다.
    15년전 부모님 두 분 모두 치매에 파킨슨까지 걸리셔서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오랜시간 두 분을 동시에 혼자 대,소변 갈아가며 간병을 해야했던 무남독녀입니다.
    아버지는 혈괄성치매에 망상
    어머니는 알츠하이머에 파킨슨
    저는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이기도 합니다. 아버지가 폭력적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작년에 두 분이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습니다.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다른 혈관질환도 생겼고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불안감.
    간과 신장 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15kg이 갑자기 쪄버렸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취업을 했으나 건강이 악화되어 퇴사를 한 상태로 물가는 무섭게 올랐고 막막합니다.
    저는 아직은 마음속에 많은 감정들을 다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치료중이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프지만 제가 걸어온 길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까싶고 공유하고 소통하고싶어 용기를 내어 유튜브도 시작하고 되려 위로와 힘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건강하고 싶습니다.
    건강하고 자유롭게 홀로 서고 싶습니다.
    저는 저를 찾고 있습니다.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세상에 중심은 지금까지 부모님이셨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지금 저는 저를 찾고있습니다.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이렇게 시간이가고 한달이가고 날이 가는게 무섭습니다.
    저도 미래를 보고 현재를 살고싶으니까요.

    • @공간-e5s
      @공간-e5s 6 місяців тому +3

      곧 머지않아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 단계에서 본인을 더 사랑해주세요. 늘 그래도 늘 감사해하고

    • @dolsansongsan7900
      @dolsansongsan7900 6 місяців тому +1

    • @푸른매-x4s
      @푸른매-x4s 4 місяці тому +1

      이 글은 낯설지 않은 글.
      최소 두세번은 본듯.
      지금쯤은 편안해지셨기를.

  • @카야-w6v
    @카야-w6v 5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강진영-i2r
    @강진영-i2r 6 місяців тому +6

    근본에서 하나임을 알기에 착하고 선하게 아름다운 것 만 보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Grow-dm9vn
    @Grow-dm9vn 6 місяців тому +4

    맞아요ㅡ 두려워서 늘 눈치봤어요 👀

  • @방진혁-o9k
    @방진혁-o9k 6 місяців тому +5

    오목한 선을 그리면 볼록한 선은 따라온다.
    안쪽이라고 생각하면, 밖깥쪽도 따라온다.
    둘이 아니 하나임을... 고맙습니다.

  • @haksunkim5759
    @haksunkim5759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착한 게 아니고 두려운 것이다. 참 절대공감하게 되는 제목입니다. 감사합니다.

  • @해바라기-t6k
    @해바라기-t6k 6 місяців тому +5

    감사합니다 ❤️ 써니즈님 ~사랑합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 🙏 🌻 ❤️

  • @Macrocosmnouveauriche
    @Macrocosmnouveauriche 6 місяців тому +4

    감사합니다

  • @비수술교정워싱턴치과
    @비수술교정워싱턴치과 6 місяців тому +4

    감사합니다

  • @skysurfr
    @skysurfr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제목부터 딱 제 경우라서 귀에 쏙쏙 들어왔어요. 😅

  • @suyounkim3507
    @suyounkim3507 6 місяців тому +4

    나 자신이 편안해지는 자리 지금 써니모닝 함께 하는 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랑과 축복을 보냅니다 ♡♡♡

  • @조미경-g5t
    @조미경-g5t 6 місяців тому +3

    감사합니다 🙏 🙏 🙏

  • @SheeP-sc2ud
    @SheeP-sc2ud 6 місяців тому +1

    하루를 마무리하는 목소리
    깨달음의 시간...
    오늘도 알아차립니다
    인정받고싶은욕구..
    아무리 갈아넣어도
    끝없는갈증만 있을뿐
    그취약점으로부터 편안해지기

  • @jinjoomusic3341
    @jinjoomusic3341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감사합니다

  • @이현유-b6k
    @이현유-b6k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감사합니다.

  • @푸른매-x4s
    @푸른매-x4s 4 місяці тому

    과하게 사과하는 사람의
    상대도 편안하지않다는걸
    알았으면 합니다.

  • @user-happyhappy9988
    @user-happyhappy9988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어제 아들과 두려움에 대한 대화를 했는데 두려움에 대한 내용이네요~^^

  • @fromcmk33
    @fromcmk33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칼부림두려움

  • @하보남-w2e
    @하보남-w2e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
    그러게요...

  • @calm_moments0
    @calm_moments0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써니즈님 덕분에 좋은 영감 얻습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