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SkyUploadTube 대한민국 모든 건축물은 건축사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중 일부 건축물에 대해서만 구조기술사 승인을 요하는게 현재입니다. 내진, 내풍 등 각종 재난상황을 고려한 구조설계에 대해 여기 해당되지 않는 건축물들은 법망 밖에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건축법은 해방 후 1962년 제정 이후 건축기술이 현대에 강철, 콘크리트의 발전과 함께 진보해왔지만 법적으로 설계는 건축사만에게 인정하고, 실질적으로 구조설계를 하는 건축구조기술사에게는 법적 설계 권한이 없습니다. 설계를 해서 건축사에게 주면 그걸 건축사의 도면으로 제출하는 형태로 이해하면 됩니다. 직접 설계 권한이 없는 상황은, 의사로 치면 시대가 발전하면서 병원에는 전문과들이 많아졌습니다. (내과, 정형외과, 안과, 성형외과 등) 정형외과 전문의가 의료행위는 하지만 법적 권한은 내과의사에게만 있는 이상한 상황입니다. 이에 건축구조기술사회는 법개정을 요구하고있으나, 건축사들의 반발에 막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제91조의3(관계전문기술자와의 협력)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건축물의 설계자는 제32조제1항에 따라 해당 건축물에 대한 구조의 안전을 확인하는 경우에는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을 받아야 한다. 1. 6층 이상인 건축물 2. 특수구조 건축물 3. 다중이용 건축물 4. 준다중이용 건축물 5. 3층 이상의 필로티형식 건축물
이번 편에서 교수님이 필로티 구조에 대한 이야기는 좀 오해 사기 좋게 이야기하셨네요 필로티가 무조건 지진에 취약한 건물은 아니죠. 대부분의 라멘조 건축은 사실상 비내력벽으로 기둥 사이를 막아놓은 필로티 구조나 마찬가지죠. 내진설계대로 제대로 시공했으면 그런 현상이 안나타났을거에요 포항 지진 때 좌굴현상이 나타난 필로티 구조 빌라들은 그냥 부실시공을 한겁니다. 오히려 그 싱황에 튀르키에처럼 무너지지 않고 꺾이고 말았다는건 그나마 철근 콘크리트 구조가 취성파괴가 아닌 탄성파괴가 나타나서 붕괴 전 변형을 알 수 있어 탈출 시간을 벌 수 있다는걸 보여준 사례기도 하죠. 내진설계는 광장히 다영한 방법이 있습니다. 교수님 말씀한 기초 아래 롤러 같은 방식은 내진이 아니라 제진이라고 해야 하고 브레이싱 외에 기둥의 단면을 늘리고 철근의 강성을 높이고 철근의 이음길이를 늘리고 갈고리를 90도가 아닌 45도로 더 꺾어준다든가 하는 기본적인 방식을 먼저 하고 브레이싱 보강도 하는 것이죠.
학교 건물들은 특히 신경써서 지어야겠죠. 애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문제도 있겠지만 일단 무슨이유로든 대형재난이 터지면 학교건물들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피난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라 학교 건물들을 내구성을 신경써서 지어놓지 않으면 몰려있는 사람들이 위험해지면서 2차, 3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포항 시민인데 어릴적 살던 빌라가 벽돌로 마감된 집이었어요. 힘들때면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려고 종종 찾아갔었는데, 지진 충격으로 무너져서 결국 빌라 단지가 사라지게 되었죠. 오늘 교수님 영상보니 왜 주변 빌라들은 멀쩡한데 제가 살던 빌라만 무너졌는지 알 것 같네요. 어린시절 추억이 사라진 것 같아 빈터를 볼때마다 공허했는데, 이제는 지진의 심각성을 알고 미리 대비해야겠단 생각이 들 것 같네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일본 동경에 고층건물지을때 기초바닥만 콘크리트를 쓰고 일절 철근콘크리트로 짓지않고 특수제작한 I빔, H빔으로만 짓더라구요. 그리고 건물바닥에 온갖 유압장치로 떡칠해서 면진시스템이 어마어마하던데... 진도7짜리 지진오면 면진시스템덕에 진도3정도의 진동만 느낄수있다고하네요.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동경에서 40층이상 고층건물을 세울 돈이면 롯데월드타워2동은 지을수있다는 얘기가 있을정도죠. 그럼에도 일본대형부동산기업들 자본력이 어마어마해서 동경가보시면 초고층건물 많이있다는걸 느끼실겁니다. 도쿄미드타운을 지은 다케나카공무점이 창업한 해가 1612년. 카지마건설이 1840년. 대성건설이 1870년등등 업력과 기술에서 우러나오는 짬밥은 절대 무시못하죠 참고로 일본의 건설회사들은 이미 1980년대에 반도체, 전자 등과 같은 정밀산업에 필요한 공장의 면진시스템도 이미 개발해서 지진이 일본만큼 자주오는 대만의 TSMC, UMC 공장 역시 일본건설회사들이 지엇다고하네요.
- 목구조도의 주택도 강진엔 무너짐. 목구조를 쓰는 이유는 전통방식에서 쉽게 구하는게 [나무]니까.. - 목조주택 장점이 지진에 조금 더 견딜 수 있다할 뿐이지 견디는 중에는 대피해야함. - 미국식 목구조에서는 1층 반지하 겸 주차장이 재난시 대피소역할을 함.(물론 아닌 집도 있음) - 서울/수도권에 철근/콘크리트를 지은건 정치적/군사적 목적이 큰데 포탄맞으면 견딜만한 재질이 철근 콘크리트이기 때문. - 서울 4대문 주변을 비롯하여 한강이북은 화강암반 지대라 안정적임. - 대치, 잠원, 반포, 사평, 잠실, 광진, 서울숲, 이촌, 일산 일대는 백사장, 늪, 뻘 이런 곳이라서 지반이 안정적이지 않음. - 1980년대엔 86아세안올림픽과 88올림픽 개최한답시고 날림으로 지어진 건축물이 많음. - 지진발생빈도는 충청북도 이남이 많음. 소백산맥 중심으로 삼남지방이 지진이 잦았음. - 1518년 6월 서울에 대지진이 있었다고 함. 진도 8 정도 하루에 3~4번 건물이 흔들렸고 무너지기도 하고 성벽 무너지기 함. 주로 위 아래가 흔들리는 지진임. - 문제는 당시 한옥 목구조가 큰 기와지붕을 떠받치는 구조이다보니 기와가 무거워서 무너지는 경우 흔함. - 우리가 철근콘크리트가 지진에 얼마나 견딜지는 모르겠지만 철거하는데도 돈이들고 다시 짓는데도 돈이 들 것임. 우리나라 가끔 뉴스보면 아파트 터파기 공사하다가 옆에 있는 빌라건물이 기우는 경우도 있음. 뭐 환장하는거지..
교수님! 약간 핀트에 어긋나는 질문일 수 있지만 혹시 지하주차장의 깊이와 지진에 대한 대항력이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깊게 파고들수록 아무래도 건물이 받는 하중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이 있습니다. 이 영역은 건축이 아닌 토목의 영역이라고 말씀하셨던게 기억나긴 하지만 조심스럽게 질문드립니다
내용이 많이 아쉽습니다. 포항지진때 문제가 된 필로티구조라는 용어는 건축설계에서 쓰는 의미와 건축구조에서 쓰는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세세하게 설명하면 길구요. 건축구조에서 필로티구조는 보통 전이구조를 말합니다. 포항지진때에도 문제가 된것은 이 전이구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포항 지진으로 인해 내진설계에 대한 기준이 바뀌거나 한건 사실 없습니다. 다만, 포항 지진 이후 건축감리의 관계전문기술자 협력이라는 부분이 추가되어서 현장에서 구조설계자의 의도와 설계내용이 정확히 시공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법 조항이 신설되었지요. 내진설계 관련해서 영상이 올라왔길래 많이 기대하고 봤는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 건물 구조설계? 한다고 하시는 분한테 포항 무너진 필로티 건물의 경우는 1. 1층 기둥구조와 2층 벽식 구조가 분리되어 있어 진동수 차이 발생에 의한 응력 2. 계단 중심부가 한쪽으로 쏠려있는 비대칭 구조라 계단을 중심으로한 회전운동이 발생 두가지 영향력이 커서 만약 건물 전체가 연결된 동일구조이고 대칭적 구조였다면 무너지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런 부분이 실제로 영향이 큰가요?
P - wave = Primary wave, S - wave = Secondary wave P파 S파 중 어떤게 먼저 오는가 라는 문제를 틀리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요. 뜻을 아시다피시 지진을 관측해보니 첫번째 두번째 로 각각 파동이 오는것을 관측해서 명명한 이름입니다. 지구과학 틀리지 맙시다 ㅠ
교수님 덕분에 건축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해상용 컨테이너로 지은 컨테이너건축물은 지진에 내구성 ? 안전성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농막이나 공사장에 있는 현장사무실용 컨테이너 건물과 해상수송용 컨테이너는 내구성이나 강도가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가입찰 때문에 내진설계부터 소급 적용 안되는 경우도 좀 많고 당연히 이에 맞게 구조보강이나 관련 시공 안하는 경우도 많지 않나요? 그리고 내진설계시 딱 진도 6.0 까지만 버티게 만들고... 실제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진도 5.4의 지진이 일어났을때 적정수준의 건축비와 준공기간을 바쳐서 만든 빌라는 주거층의 1층이 분리형 필로티 구조체였어도 멀쩡한 경우도 있었어요 물론 그외는 다 저가로 설계, 건설 시공해서... 그리고 우리나라는 지질학이나 건축, 토목학부출신이면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한반도에서 지진가능성이 높은곳이 경상도 동해안 지역이라 그외는 큰 걱정이 없지 않나 싶네요 여기만 환태평양 활성단층 지진대에 속해있으니깐요
일본의 목구조 건물 자체는 지진에 강하지만 기와를 올린 지붕이 너무 무거운 탓에 고베대지진 당시 많은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해양성기후를 가지는 일본은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강풍에 견디도록 지붕을 무겁게 하려는 의도였는데, 지진이 잘 나지 않는 고베에서 대지진이 나는 바람에 많은 집이 무너졌어요.
우리나라 법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내진설계는 건축구조기술사가 전문가인데 현행 건축법은 건축물 설계를 건축사만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건축설계 시공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건축관계자에도 건축구조기술사는 빠져있는거구요. 이때문에 건축구조기술사는 설계 시공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없다가 붕괴등 사고가 났을때만 협력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게 되는겁니다. 건축구조기술사를 건축관계자에 포함시켜서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법이 바뀌어야 될거 같네요. 구조안전에 대해서는 건축구조기술사들의 권한과 책임을 더 부여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주거공간과 극도의 교통 최적화를 통해서 도시의 경관과 편히 살 자리를 만들어도 결국 원하는 일자리가 수도권에 있어서 수도권에 사는 것 아닐까요.. 인간의 자아실현 수단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데 사람이 옮길리가… 먹고살거리와 양질의 자아실현 수단이 같이 동반되지 않는 한 수도권 과밀화 문제는 해결되기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저만해도 아 우리 지역에서 회사를 다니고 한번 잘 살아봐야겠다 -> 수도권 말고는 양질의 회사라고 할 것이 크게 없네.. 그냥 수도권 가야겠다.. 로 변해가고 있으니까요.
1:20 P파와 S파는 둘다 지구 내부로 들어갔다 나오는 body wave입니다. 실제 건물에 주는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특히 P파는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건물이 지진에 의해 쓰러지는 것은 P와 S의 뒤이어 오게 되는 표면파(surface wave)에 의한 것입니다. P파와 S파를 이용해서 지구 내부의 구조를 밝혔기 때문에 지구과학시간에는 이들만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인류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은 surface waves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건축학과 진학을 꿈꾸고 있는 고1입니다. 내진설계과 관련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데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내진설계는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진 건축물에만 하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철근 콘크리트로 지을 수 없는 지역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지진에 대비하나요? 과거에는 어떤 방식으로 지진에 대비했을까요? (+일본이 왜 목조를 고집하는지 궁금했는데 지진 때문이었다니..)
그런데...이거 열심히 설명하셔도 지금 지어진 건물들이 일본 처럼 내진설계가 되어 있는 건물들이 많이 있지 않아서 주변 건물 무너지면 내진설계된 건물도 같이 무너 질수 있어서 지금 있는 내진설계 건물들마저 위험 할 수 있어서 걍 큰 지진무서워서 못살겠다 하는 사람들은 산속에 혼자 살아야함
교수님 꼭 "남영동 대공분실"도 한 번 다뤄주세요! 한국사 시간에 우리나라 민주화의 과정에 대해 배우며 알게 되었는데 그 안에는 고문을 위한 건축(?)이 있더라고요. 한국사 시간이어서 자세하게 배우지 못 한 것이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교수님이 꼭 한 번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매번 볼때마다 모션그래픽 하시는분 진짜 잘하심
방송국 출신이신거 같아요 진짜 깔끔하고 센스있으심
@@rkdwnstj1702 인정여... 약간 sbs 시사교양 프로느낌?
ㄹㅇ
인정이요..진짜 티비방송보다 더 적재적소에 잘 적용해서 표현 해주시는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 편집자가 하는건데요...? 편집자님 억울할듯
올라올때마다 늘 재밌게 보는 구독자입니다. 구조설계는 건축구조기술사라는 국가공인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해주고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해주시면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해소에 도움될거라 생각합니다.
궁금한 점이 모든 건물은 건축사의 승인이 필요한데요. 구조기술사의 승인은 필수인가요? 아니면 일부 승인만 필수인가요? 개인적으로 몇 층 이상만 승인이 이뤄지는 듯 한데요...
일부 승인이거나 선택이라면 건축사와 구조기술사의 승인을 모두 받아야 할듯 합니다
@@BlackSkyUploadTube
대한민국 모든 건축물은 건축사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중 일부 건축물에 대해서만 구조기술사 승인을 요하는게 현재입니다. 내진, 내풍 등 각종 재난상황을 고려한 구조설계에 대해 여기 해당되지 않는 건축물들은 법망 밖에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건축법은 해방 후 1962년 제정 이후 건축기술이 현대에 강철, 콘크리트의 발전과 함께 진보해왔지만 법적으로 설계는 건축사만에게 인정하고, 실질적으로 구조설계를 하는 건축구조기술사에게는 법적 설계 권한이 없습니다. 설계를 해서 건축사에게 주면 그걸 건축사의 도면으로 제출하는 형태로 이해하면 됩니다. 직접 설계 권한이 없는 상황은, 의사로 치면 시대가 발전하면서 병원에는 전문과들이 많아졌습니다. (내과, 정형외과, 안과, 성형외과 등) 정형외과 전문의가 의료행위는 하지만 법적 권한은 내과의사에게만 있는 이상한 상황입니다. 이에 건축구조기술사회는 법개정을 요구하고있으나, 건축사들의 반발에 막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제91조의3(관계전문기술자와의 협력)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건축물의 설계자는 제32조제1항에 따라 해당 건축물에 대한 구조의 안전을 확인하는 경우에는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을 받아야 한다.
1. 6층 이상인 건축물
2. 특수구조 건축물
3. 다중이용 건축물
4. 준다중이용 건축물
5. 3층 이상의 필로티형식 건축물
@@tomjeong1672 아직 모든 건물에는 안되는 게 안타깝네요
@@BlackSkyUploadTube 건축허가낼때 구조기술사 직인찍힌 구조안전확인서, 구조도면, 구조계산서 같이 제출해야합니다
이번 편에서 교수님이 필로티 구조에 대한 이야기는 좀 오해 사기 좋게 이야기하셨네요
필로티가 무조건 지진에 취약한 건물은 아니죠. 대부분의 라멘조 건축은 사실상 비내력벽으로 기둥 사이를 막아놓은 필로티 구조나 마찬가지죠. 내진설계대로 제대로 시공했으면 그런 현상이 안나타났을거에요
포항 지진 때 좌굴현상이 나타난 필로티 구조 빌라들은 그냥 부실시공을 한겁니다.
오히려 그 싱황에 튀르키에처럼 무너지지 않고 꺾이고 말았다는건 그나마 철근 콘크리트 구조가 취성파괴가 아닌 탄성파괴가 나타나서 붕괴 전 변형을 알 수 있어 탈출 시간을 벌 수 있다는걸 보여준 사례기도 하죠.
내진설계는 광장히 다영한 방법이 있습니다.
교수님 말씀한 기초 아래 롤러 같은 방식은 내진이 아니라 제진이라고 해야 하고 브레이싱 외에 기둥의 단면을 늘리고 철근의 강성을 높이고 철근의 이음길이를 늘리고 갈고리를 90도가 아닌 45도로 더 꺾어준다든가 하는 기본적인 방식을 먼저 하고 브레이싱 보강도 하는 것이죠.
지난 충청도 지진때에 인천에서 진동을 느꼈던 사람입니다. 지진이 더이상 남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최대한 지반의 견고함과 시공기술의 발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결국엔 돈 문제..
짓는것보다는 설계입니다. 핸드폰도 잘 조립하는것보다 성능이 중요하듯이요. 구조설계 기술이 핵심입니다.
학교 건물들은 특히 신경써서 지어야겠죠. 애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문제도 있겠지만 일단 무슨이유로든 대형재난이 터지면 학교건물들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피난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라 학교 건물들을 내구성을 신경써서 지어놓지 않으면 몰려있는 사람들이 위험해지면서 2차, 3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포항 시민인데 어릴적 살던 빌라가 벽돌로 마감된 집이었어요. 힘들때면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려고 종종 찾아갔었는데, 지진 충격으로 무너져서 결국 빌라 단지가 사라지게 되었죠.
오늘 교수님 영상보니 왜 주변 빌라들은 멀쩡한데 제가 살던 빌라만 무너졌는지 알 것 같네요. 어린시절 추억이 사라진 것 같아 빈터를 볼때마다 공허했는데, 이제는 지진의 심각성을 알고 미리 대비해야겠단 생각이 들 것 같네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이분은 내진설계 전문가가 아닙니다.
내진이나 구조쪽에는 조금도 모르죠 저분은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유익한 정보입니다. 아주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쉽네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번 썸네일은 뭔가 히어로 같은 느낌입니다.
교수님 옷이 넘 잘어올려욤.. 그 누구보다 잘 소화해내시는듯 ㅎㅎㅎ
교수님 덕분에 국어 비문학에서 건축 관련 지문 나올 때 조금 더 수월하게 풀어용....
셜록현준 채널 관계자분들 모두 항상 이해하기 쉬운 고퀄리티의 영상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사람은 전문가가 아닙니다.
일본 동경에 고층건물지을때 기초바닥만 콘크리트를 쓰고 일절 철근콘크리트로 짓지않고 특수제작한 I빔, H빔으로만 짓더라구요. 그리고 건물바닥에 온갖 유압장치로 떡칠해서 면진시스템이 어마어마하던데... 진도7짜리 지진오면 면진시스템덕에 진도3정도의 진동만 느낄수있다고하네요.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동경에서 40층이상 고층건물을 세울 돈이면 롯데월드타워2동은 지을수있다는 얘기가 있을정도죠. 그럼에도 일본대형부동산기업들 자본력이 어마어마해서 동경가보시면 초고층건물 많이있다는걸 느끼실겁니다.
도쿄미드타운을 지은 다케나카공무점이 창업한 해가 1612년. 카지마건설이 1840년. 대성건설이 1870년등등 업력과 기술에서 우러나오는 짬밥은 절대 무시못하죠
참고로 일본의 건설회사들은 이미 1980년대에 반도체, 전자 등과 같은 정밀산업에 필요한 공장의 면진시스템도 이미 개발해서 지진이 일본만큼 자주오는 대만의 TSMC, UMC 공장 역시 일본건설회사들이 지엇다고하네요.
@김가치 JMA입니다.
캬 갓본잘알
갓본..
그만큼 지진이 많다는건데 이걸부러워해야하나 말아야되나..ㅋㅋ
@@Gusehdehd 한국에서 저런 기술 있으면 좋을텐데 ㅎ
- 목구조도의 주택도 강진엔 무너짐. 목구조를 쓰는 이유는 전통방식에서 쉽게 구하는게 [나무]니까..
- 목조주택 장점이 지진에 조금 더 견딜 수 있다할 뿐이지 견디는 중에는 대피해야함.
- 미국식 목구조에서는 1층 반지하 겸 주차장이 재난시 대피소역할을 함.(물론 아닌 집도 있음)
- 서울/수도권에 철근/콘크리트를 지은건 정치적/군사적 목적이 큰데 포탄맞으면 견딜만한 재질이 철근 콘크리트이기 때문.
- 서울 4대문 주변을 비롯하여 한강이북은 화강암반 지대라 안정적임.
- 대치, 잠원, 반포, 사평, 잠실, 광진, 서울숲, 이촌, 일산 일대는 백사장, 늪, 뻘 이런 곳이라서 지반이 안정적이지 않음.
- 1980년대엔 86아세안올림픽과 88올림픽 개최한답시고 날림으로 지어진 건축물이 많음.
- 지진발생빈도는 충청북도 이남이 많음. 소백산맥 중심으로 삼남지방이 지진이 잦았음.
- 1518년 6월 서울에 대지진이 있었다고 함. 진도 8 정도 하루에 3~4번 건물이 흔들렸고 무너지기도 하고 성벽 무너지기 함. 주로 위 아래가 흔들리는 지진임.
- 문제는 당시 한옥 목구조가 큰 기와지붕을 떠받치는 구조이다보니 기와가 무거워서 무너지는 경우 흔함.
- 우리가 철근콘크리트가 지진에 얼마나 견딜지는 모르겠지만 철거하는데도 돈이들고 다시 짓는데도 돈이 들 것임.
우리나라 가끔 뉴스보면 아파트 터파기 공사하다가 옆에 있는 빌라건물이 기우는 경우도 있음. 뭐 환장하는거지..
허허허 웃고갑니다 ㅋㅋㅋ
저희 돌아가신 할머니랑 너무 닮으셔서 교수님을 볼때마다 너무 좋습니다
교수님! 약간 핀트에 어긋나는 질문일 수 있지만 혹시 지하주차장의 깊이와 지진에 대한 대항력이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깊게 파고들수록 아무래도 건물이 받는 하중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이 있습니다.
이 영역은 건축이 아닌 토목의 영역이라고 말씀하셨던게 기억나긴 하지만 조심스럽게 질문드립니다
지나가던 건축구조인입니다. 지하가 깊어질수록 상부구조물의 전도(넘어지려고함)에 대한 안'정'성은 좋아집니다. 골조가 파괴되느냐와 관련된 안'전'성은 지하깊이와 연관이 있기는 하지만 영향이 크진 않습니다. 건물지하의 깊이보다는 깊이에 따른 지반의 특성이 더 중요합니다.
땅에 얼마나 깊이 박혀있는지는 그다지 중요 하지 않습니다. 응력 발생 지점을 기준으로 상부의 질량이 그 지점의 응력을 결정하므로, 아무리 깊게 박혀 있다고 하더라도 지점 근처(최대 힘 발생 지점)의 응력 결정에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모션그래픽 진짜 깔끔하다. 미국 vox 미디어급 디자인을 우리나라에서 보다니
포항 지진때 수능 연기된 사람으로서 내진설계 진짜 중요한데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토목공학과 학생으로서 약간 토목이 섞인 주제 진짜 좋습니다 ㅎㅎ
이번 강의도 정말 유익했어요! 시간나실때 홍콩의 구룡성채에 대해 다뤄주시면 정말 흥미로운 강의가 될 것 같아요😊
벽돌로 쌓아올린 벽을 조심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 GTX가 아파트 단지들 지하로 지나간다고 뉴스에 자주 나오는데 GTX가 고층 아파트 단지 밑으로가도 진동이나 붕괴위험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내용이 많이 아쉽습니다.
포항지진때 문제가 된 필로티구조라는 용어는 건축설계에서 쓰는 의미와 건축구조에서 쓰는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세세하게 설명하면 길구요. 건축구조에서 필로티구조는 보통 전이구조를 말합니다. 포항지진때에도 문제가 된것은 이 전이구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포항 지진으로 인해 내진설계에 대한 기준이 바뀌거나 한건 사실 없습니다. 다만, 포항 지진 이후 건축감리의 관계전문기술자 협력이라는 부분이 추가되어서 현장에서 구조설계자의 의도와 설계내용이 정확히 시공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법 조항이 신설되었지요.
내진설계 관련해서 영상이 올라왔길래 많이 기대하고 봤는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교수님 질문이 있습니다. 국토부에서 2025년부터는 CAD도면이 아닌 BIM 설계 도면을 받겠다고 했던거 같은데 한국에서 BIM 설계가 아직까지는 보편화 되지 않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이유에 대한 교수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그 건물 구조설계? 한다고 하시는 분한테 포항 무너진 필로티 건물의 경우는
1. 1층 기둥구조와 2층 벽식 구조가 분리되어 있어 진동수 차이 발생에 의한 응력
2. 계단 중심부가 한쪽으로 쏠려있는 비대칭 구조라 계단을 중심으로한 회전운동이 발생
두가지 영향력이 커서 만약 건물 전체가 연결된 동일구조이고 대칭적 구조였다면 무너지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런 부분이 실제로 영향이 큰가요?
사실 여기 셜록현준 교수님 같은 분들은 그런거에 대해서 답을 해주실 수 없습니다.
구조에 대해서 깊이 알지 못하거든요.
욕하는게 아니라 직무상 접할 일이 없습니다. 구조설계는 구조기술사가 하니까요.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 입니다.
오늘도 덕분에 공부하고 갑니다~!
P - wave = Primary wave, S - wave = Secondary wave
P파 S파 중 어떤게 먼저 오는가 라는 문제를 틀리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요.
뜻을 아시다피시 지진을 관측해보니 첫번째 두번째 로 각각 파동이 오는것을 관측해서 명명한 이름입니다. 지구과학 틀리지 맙시다 ㅠ
교수님 덕분에 건축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해상용 컨테이너로 지은 컨테이너건축물은 지진에 내구성 ? 안전성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농막이나 공사장에 있는 현장사무실용 컨테이너 건물과 해상수송용 컨테이너는 내구성이나 강도가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가입찰 때문에 내진설계부터 소급 적용 안되는 경우도 좀 많고 당연히 이에 맞게 구조보강이나 관련 시공 안하는 경우도 많지 않나요? 그리고 내진설계시 딱 진도 6.0 까지만 버티게 만들고... 실제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진도 5.4의 지진이 일어났을때 적정수준의 건축비와 준공기간을 바쳐서 만든 빌라는 주거층의 1층이 분리형 필로티 구조체였어도 멀쩡한 경우도 있었어요 물론 그외는 다 저가로 설계, 건설 시공해서... 그리고 우리나라는 지질학이나 건축, 토목학부출신이면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한반도에서 지진가능성이 높은곳이 경상도 동해안 지역이라 그외는 큰 걱정이 없지 않나 싶네요 여기만 환태평양 활성단층 지진대에 속해있으니깐요
몰랐던걸 알게 해주는 교수님 💪 오늘도 아핫 😮 공부 하며 갑니다 😘잘생기고 멋지고 최고이심 교수님 ❤❤❤❤🫶🫶🫶🫶
일본의 목구조 건물 자체는 지진에 강하지만 기와를 올린 지붕이 너무 무거운 탓에 고베대지진 당시 많은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해양성기후를 가지는 일본은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강풍에 견디도록 지붕을 무겁게 하려는 의도였는데, 지진이 잘 나지 않는 고베에서 대지진이 나는 바람에 많은 집이 무너졌어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진파는 속도가 빨라서 먼저오는 파가 프라이머리 웨이브 그래서 p파, 속도가 프라이머리보다 늦어서 2번째로 와서 세컨더리 웨이브 s파 라고 불러요
우리나라 법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내진설계는 건축구조기술사가 전문가인데 현행 건축법은 건축물 설계를 건축사만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건축설계 시공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건축관계자에도 건축구조기술사는 빠져있는거구요. 이때문에 건축구조기술사는 설계 시공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없다가 붕괴등 사고가 났을때만 협력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게 되는겁니다. 건축구조기술사를 건축관계자에 포함시켜서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법이 바뀌어야 될거 같네요. 구조안전에 대해서는 건축구조기술사들의 권한과 책임을 더 부여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현업 구조 엔지니어입니다.
돈좀 더 주고 대우도 좀 더 잘해주면 좋겠네요.
주거공간과 극도의 교통 최적화를 통해서 도시의 경관과 편히 살 자리를 만들어도
결국 원하는 일자리가 수도권에 있어서 수도권에 사는 것 아닐까요..
인간의 자아실현 수단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데 사람이 옮길리가…
먹고살거리와 양질의 자아실현 수단이 같이 동반되지 않는 한 수도권 과밀화 문제는 해결되기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저만해도 아 우리 지역에서 회사를 다니고 한번 잘 살아봐야겠다 -> 수도권 말고는 양질의 회사라고 할 것이 크게 없네.. 그냥 수도권 가야겠다..
로 변해가고 있으니까요.
1:20 P파와 S파는 둘다 지구 내부로 들어갔다 나오는 body wave입니다. 실제 건물에 주는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특히 P파는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건물이 지진에 의해 쓰러지는 것은 P와 S의 뒤이어 오게 되는 표면파(surface wave)에 의한 것입니다. P파와 S파를 이용해서 지구 내부의 구조를 밝혔기 때문에 지구과학시간에는 이들만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인류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은 surface waves입니다.
표면파는 다시 수평방향 진동인 러브파와 연직방향 진동인 레일리파로 구분하죠.
개인적으로 이제 내진설계는 무조건 해야하도록 법을 바꿔야한다고 생각함.. 곧 백두산 폭발할거라는 얘기가 많던데 그게 지진이랑 같이 동반되는거면 진짜 난리날듯
엄청 유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물 아키텍트는 언제나 존경합니다. :)
판상형 아파트가 기둥형 아파트에 비해서 취약하다고 하는것을 들은적이있는데 내진설계가 되어있을시에는 판상형아파트도 버틸수 있겠죠??
결론은 법에 맞게 제대로 시공하는게 중요한거네요. 공법도 있고 법도 있고 문제는 제대로 시공을 안한다는게 문제...
교수님 최근에 하향식 공법 건물에 관한 뉴스를 봤습니다 어떤 원리인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맞는 설명도 있고 틀린 설명도 있는데 이렇게 쉽게 설명할려면 또 어렵고..
ㅋㅋㅋ 저 포항 지진 때 제일 타격이 컸던 대학교가 제가 나온 대학교입니다... 사람 안 죽은 게 진짜 천운이에요. 4층 짜리 건물에서 벽돌벽이 우수수 쏟아진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밑에 사람 있었으면 백퍼센트 죽었습니다.
아니 건축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일인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 평양이 전쟁때 다 파괴되서 대동강변을 중심으로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를 담은 건축물을 일자로 쫙 도시설계했다고하거든요!!!
저도 독일 다큐에서 봤는데 건축학적으로 꽤 의미가 있다는데 한번 리뷰해주시면 안될까요????
이 교수님... 구조 전문이 아니실텐데... 지진에 대해서 말씀하시는거..맞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건축학과 진학을 꿈꾸고 있는 고1입니다. 내진설계과 관련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데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내진설계는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진 건축물에만 하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철근 콘크리트로 지을 수 없는 지역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지진에 대비하나요? 과거에는 어떤 방식으로 지진에 대비했을까요?
(+일본이 왜 목조를 고집하는지 궁금했는데 지진 때문이었다니..)
학교에 설치된 엑스박스 형태의 무언가가 어떤 원리인지 궁금했는데 이 영상으로 알아가네요!
최근에 튀르키예 강진 영상 봤어요 도시 하나 빼고 전부 무너졌다는 ㄷㄷ 점검, 건축 할때 꼼꼼히 해서 도시 전체가 무너지지않고 생활하고 있더라고요 한국, 일본은 물론 다른 나라들도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봤습니당.
감사합니다.
학교 내진설계는 넘 중요하죠 저번에 방송보니까 정안구조기술사사무소? 이런거 나오던데
내진설계하고 건물 검토하고 그러더라구요 이런 기업들이 더 많아졌음 좋겠어요ㅜㅜ 특히 학교는 너무 중요하잖아요
청주에 있는 문화제조창, 국립현대미술관에도 내진 설비가 되었죠.
근데 보면 X자가 아니고 소문자y의 형태를 띄던데, 이게 구조적으로 안전한지 궁금합니다. 한 쪽에서 당기는 힘만 견딜 수 있는게 아닐까요?
가새(사선부재)가 당기는 힘만 견디는 것은 아님. 교수님 설명이 좀 부족했음. 부재에 따라서 압축을 견딜 수 있고 이때는 지지길이가 중요하기에 중간에서 지지하느라 y형태가 된 것임.
소문자 y자 형태면 가새가 아니라 제진용 댐퍼인것 같은데요?
이 분 영상은 7분이 70초같네.... 빠져들어
얼마 전 시험 보러 어느 중학교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 중학교 벽면에 저런 내진보강용 구조물이 있더라구요! 보면서 무슨 목적의 구조물일지 궁금했는데 내진보강용이었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잘 시청하겠습니다. 교수님
수도권 전철망의 지하역사들은 내진설계가 잘 되어 있을까요? 또한 유사시 핵방공호로서의 기능도 갖추고 있을까요?
병원, 의원등 의료기관의 공간디자인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면진설계 제진설계이야기도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며칠전에 그 댓글달았는데 바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런데...이거 열심히 설명하셔도 지금 지어진 건물들이 일본 처럼 내진설계가 되어 있는 건물들이 많이 있지 않아서 주변 건물 무너지면 내진설계된 건물도 같이 무너 질수 있어서 지금 있는 내진설계 건물들마저 위험 할 수 있어서 걍 큰 지진무서워서 못살겠다 하는 사람들은 산속에 혼자 살아야함
내진설계 조회 서비스라는걸 처음 알구 검색해봤는데 다행히 제가 사는 자취방은 내진설계 대상이군요,,,,😢
내진을 왜 건축사에게 물어보지?? 구조기술사에게 물어봐야 할거인데
전쟁 나는 요즘 벙커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휴전국가인데도 벙커 전문회사가 우리나라만 없는거 같아여ㅜ
@@salmonchobab 너나봐라 ㅋㅋㅋ
@@salmonchobab ㅗ
내화구조 방화구조 이런것도 참 궁금하네요!
시간과 여유가 있을때 손봐야하는데 꼭 사람 죽고 고치죠, 또 그럴거 같습니다
대만에 있는 101빌딩은 안에 커다란 추가 있던데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
지진이오는 반대방향으로 추가움직여 건물의 균형을 잡는 시스템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관성에 의해 추는 제자리에 있으려 하고, 지진에 의해 움직이는 구조체(건물)을 덜 움직이게 하는 것. 건물에 따라서는 그 추가 능동적으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게 할 수도 있음.
오 회사건물을 증축 하는데 내진설계 관련해서 나오는 보강기둥이나 테이프 전부 다 하는 거 직접 봤는데 내부에 그냥 대놓고 기둥을 넣길래 이게 뭔가 싶었는데 그런 원리였군요
예전 영상에서부터 제가 댓글로 내진설계에 대해 알려주십사.. 문의를 드렸었는데.. 이제야 내진 관련 영상을 올려주셨네요. 잘 봤습니다~
p파 s파 다르다는걸 경주 살면서 몸으로 느꼈습니다. p파가 먼저 오고 우르르르르 하면서 소리가 멀리서 부터 달려오는것처럼 들리고 s파가 건물을 흔들더라구요
튀르키에 지진을 언론을 접하면서 교수님의 건축학적인 접근이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에 나온 기숙사에 대해 분석해 주셨으면 합니다.
부모님이 필로티 형식에 사시는데, 아주 걱정이 많아지네요...
우리나라도 궁굼했는데 감사합니다.
지진관련 컨텐츠하는김에 포항공대한번 가시죠 지진때 피해0이라고 기사떳는데 궁금하네요
건물에 들어갔을 때 이 건물이 내진이 되는건지 알수가 없으니까 무서운 것 같아요 지진이 나면 건물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하는데 과연 안전한건가
포항 지진 있고나서 건축물 지을때도 내진철근 적용하는곳이 많아지더라고요. 확실히 내진용철근을 사용하여 건축하면 뭔가 다른 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굳이 비유를 하자면 내진철근을 사용하면 건물이 좀더 갈대처럼 돼서 안전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에 지진이 지나간 후 외관상으로 보이는 손상정도는 더 심해 보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지진도막아보았고
작년에1.9이날지진이발생
할것을달력에표시하여
적어놓았던기억과함게
올해에신에거짓이없으면
음력8,15일밤의7도이상의지진과저에꿈속에서는
7.15(음)날로암시의것이
아무튼7이상의지진에원전
사고대를철저한준비가필요한듯함니다
죄송함니다
교수님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고왔는데 현재도 짓고 있어서 그런지 한 건축물인데 건축 양식이 여러가지인거 같아서 시간되시면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짱구집 도면은 언제 올라오나요?
작년에 울산에서 교회 건축할일이 있었는데 울산이 내진설계 때문에 구청에서 까다롭게 했었고, 그 덕분에 콘크리트 정말 살벌하게 부었습니다. 공사비의 1/3 이 나가더라구요...
미적인 관점을 넘어 건축가에게는 또 하나의 난관이겠군요.
지진난 날 내 유튭에 뜬 셜록현준..
아 드디어!
최근에 지어지는 건물들보면 내진설계 제대로하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빨리짓던데. 1년도안되서 뚝딱뚝딱 ㅋ
그거랑 그건 별개입니다.
80년대에 지어진 빨간벽돌 청기와 집이 가장 위험하죠. 전부다 조적으로 쌓은 집이니….
필로티 기둥 부분을 맨 위 끝까지 올리면 안 무너지지 않을까요?
길면 길수록 위아래 지지대에서 가장 먼 중앙부분이 충격에 더 취약해질듯
@@이재형-r3l 아하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SEOUL ISLAND도 지진에 우험합니다... 백두산 폭팔하면서 지진나서 SEOUL ISLAND 에 지진 영향 줄 수 있다네요. 방송 감사 합니다.
그럼 조적식 으로 만든 건물은 내진 보강이 어떻게 되어 지나요?
안에 철근 박습니다.
소양땜도 안되있다고 하는데 지진나면
우린 다 물귀신되는 건가!
아무리 내진 설계를 한 최신건물이라도 1년도 못가서 쩍쩍 금이가고 갈라지는건 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
금안가고 갈라지지 않은 콘크리트 건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금은 다 가요.
그게 어떤 종류의 균열인지가 중요합니다.
균열의 종류에 따라 원인도 다양합니다.
한국에 7이상 지진오면 많이 무너질꺼 같은 확실한 느낌
무너지면 아파트 1층이 안전할까 20층이 안전할까 고민되네요
옆으로 쓰러질것인지 케익처럼 폭삭 내려앉을지
짓는중에도 허구헌날 거푸집 터지는 수준인데 믿을 수가 없네요
똑같이 무너지면 1층이 그나마 안전함
결국 우리 안전과 직결된건 우리가 사는 건물과 도시의 형태입니다
모듈러 주택의 내진 성능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지나가던 구조엔지니어 입니다.
일반 건축물에 비해 매우 불리합니다.
@@요호-p8c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잘 보내세요 ☕️ 👏🏾 😄 💕 🤗
현수교도 비슷한 원리라고 봅니다
교수님 꼭 "남영동 대공분실"도 한 번 다뤄주세요!
한국사 시간에 우리나라 민주화의 과정에 대해 배우며 알게 되었는데 그 안에는 고문을 위한 건축(?)이 있더라고요. 한국사 시간이어서 자세하게 배우지 못 한 것이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교수님이 꼭 한 번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워낙 유명해서 영상 널렸음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말고,
기존 건물들 보강하고,
신축 건물들 의무화시켜서
대한민국 대단하다~라고
세계인이 놀랄수있는
흔들림 없는 나라..지진피해로
10년 후퇴되지 않도록 의무화 시킵시다!
돈이 먼저인지?!
나라의 안전화가 먼저인지! 명심합시다!
안녕하세요 파일박으면 내진설계에 해당이되나요
제 기억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어떤 영상에서 아파트형 축사가 잠깐 언급된 영상이 있었던거 같은데 그 영상이 어떤거였는지 아시는분 있나요??ㅜㅜ
네옴시티 영상 아닌가요?
교수님! 아름다운 교회 건축의 바람직한 설계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터키 건물에 대한 설명은 아쉽게도 없네요 혹시나 상대 국가에 대한 비난이 될수 있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