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의 음성 녹음때문에 전국 각지를 돌면서 종별 음성을 녹음한 적이 있습니다. 일례로 이것은 제가 녹음한것이 아니지만 무당개구리의 경우 종은 같은 Bombina orientalis지만 제주도의 무당개구리와 내륙의 무당개구리는 울음소리부터 외형, 라이프 사이클 까지 완전히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저는 녹음할때 조류분들이 하시는 플레이백(같은종의 소릴 들려줘서 울음 유도) 하는 방법을 사용했었는데 한 집단의 다른 지역 집단의 소리를 들려줄경우 더 우렁차게 우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건 공식적으로 입증된 바는 아닙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그래 보였어요) 대표적으로 맹꽁이가 울때 맹 할때 꽁하고 소리지르면 따라운다고 하죠?? 그거와 비슷한 맥락아닐가 싶습니다
![날지 못하는 새들은 왜 날개가 있는 걸까? [최재천의 아마존]](http://i.ytimg.com/vi/exuAlOL00jU/mqdefault.jpg)
![날지 못하는 새들은 왜 날개가 있는 걸까? [최재천의 아마존]](/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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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은 왜 누워있는 걸까? 해달이 배영하는 이유! [최재천의 아마존]](/img/n.gif)
전에 까치한테 유튜브에서 까치 소리를 틀어줬더니 소리지르면서 막 모이더라고요~ 제가 대체 무슨 말을 했던 걸까요😂😂
모두 모여~
??? : 수컷 찾아요
예전에 까마귀가 신기해서 따라 해 봤는데, 갑자기 한 마리가 소리를 따라 하더니, 스무 마리 정도가 모여 제 위를 빙빙 돌아서 무서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까마귀나 까치의 언어랑 커뮤니티도 너무 궁금합니다! 나중에 까치 이야기도 많이 풀어주세요~!
스웨인이 따로 없네요
@@시시한시래기 ㅋㅋㅋㅋㅋㅋ
헛소리 대뇌망상 그만
까마귀는 사람 얼굴을 기억한다네요
내가 말했제
까치가 더많이 온다고
까마귀 뭐꼬?
담날까치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 계실까봐.. 울고 있는 여자의 직업은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입니다.
동물들도 사투리가 있다니 정말 놀랍다
너무 신기합니다
양서류의 음성 녹음때문에 전국 각지를 돌면서 종별 음성을 녹음한 적이 있습니다.
일례로 이것은 제가 녹음한것이 아니지만
무당개구리의 경우
종은 같은 Bombina orientalis지만
제주도의 무당개구리와 내륙의 무당개구리는
울음소리부터 외형, 라이프 사이클 까지 완전히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저는 녹음할때 조류분들이 하시는 플레이백(같은종의 소릴 들려줘서 울음 유도)
하는 방법을 사용했었는데
한 집단의 다른 지역 집단의 소리를 들려줄경우
더 우렁차게 우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건 공식적으로 입증된 바는 아닙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그래 보였어요)
대표적으로 맹꽁이가 울때
맹 할때 꽁하고 소리지르면 따라운다고 하죠?? 그거와 비슷한 맥락아닐가 싶습니다
흥미롭네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제주도 살 때 까마귀를 자주 봤는데 확실히 까마귀들은 우는 소리도 다양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듯이 주고 받더군요.
새 중에서도 아주 지능이 높은 새가 까마귀니까 그렇겠죠?
교수님 앵무새는 자연에서 어떤 소리를 흉내내나요?
오...정말 자기들 나름대로 말을 하는것 맞는 것 같아요. 저희집 앵이들도 화날때, 찾을때, 놀랄때, 졸릴때 등 상황에 맞게 다른 소리를 내요.
진짜 생각지도 못한 주제네요ㅋㅋㅋ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잘 봤습니다! 노래한다고 하는 새들이, 녹음된 소리를 트는 것 같은 원리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교수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교수님 책을 본기억이 있어서 영상으로 뵈니까 좋네요 근데 영상중에 새의 노래가 유전자에 새겨져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읽은책에서 어렸을때에 들은 어미새의 노래를 따라하는것이라고 봤어가지고 교수님의 생각은 어느것이 맞을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아마 인공포육한 경우에도 성체가 됐을 때 구애송이나 몇가지 중요한 노래를 알고 있어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아요~
과연 어느 아저씨한테 말을 배웠을까 ?!? 🤭
그렇군요... 이 아름다운 새들이 언어까지 구사 하는줄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
생각해보니 까치 까미귀 같은 울음하는 새(말하는 새)는 지능이 높다고 알려진것과도 일맥상통하네요 ㄷㄷ
수탉도 우는 소리가 다 다르더라구요
0:03 질문 울고 있는 여자의 직업은 보기에서는 알수 없다
사투리는 표준어가 아닌 말이란 뜻이고
방언이 지역 혹은 계층에 따라 다른 말투죠
동물세계에는 표준어라는 개념이 없어보이니
방언(dialect)라는 말이 좀 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하나 배워갑니다
오늘도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교수님 잘 봤습니다. 까치에 대한 재밋는 얘기 영상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ㅋ썸네일 개웃김
있지요잉~~~~~~>_< 넘 귀여우셔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유익한 채널^^
인간은 한 지역에서 이동없이 지내다보니 서로 못 알아들을 수준으로 각자의 방언이 발달했는데 동물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녀야만 살 수 있다보니 어느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방언을 갖고사는게 아닐까싶어요 정말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교수님 잘 보구 갑니다 . 동물의 언어세계도 참 흥미롭군요^^
늑대는 정말 평생 한 사람에게만 충성하나요? (짝이 죽기 전에는) 남편은 아니라고 하고, 저는 예전 다큐 보고 맞다고 하고 ㅎ
이 숲에는 특이한 소리를 내는 욕무새라는 새가 삽니다
아기 우는데 옆에서 선글라스 낀 남자가 노래부르는 짤은 출처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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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궁금한데 너무 궁금하게 만들어버렸네
주식하는 사람입장에선 4:21 에 나오는 오른쪽 하단 새는 앵무새가 아니라 껄무새입니다
늦게 봤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은 사투리가 아니라 외국어 아닐까요 ㅎㅎ. 참새종 제1, 2 외국어 ㅎㅎ. 아니 동물은 국가 혹은 민족 개념이 없어서 아닐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