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s SHOCKED by Korean's English N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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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1,9 тис.

  • @g9meeting
    @g9meeting  Рік тому +217

    한국인들의 영어 이름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 @youngblood3907
      @youngblood3907 Рік тому +43

      뭘 어떻게 생각해!...존나 무개념 행동이지...

    • @ninapark8199
      @ninapark8199 Рік тому +1

      @@youngblood3907 뭐가 무개념인데? 그리고 네 말투 존나 무개념이다ㅋㅋ

    • @jjhj2234
      @jjhj2234 Рік тому +18

      전 제 이름이 좋아서 미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 이름 그대로 쓰고 있어요. 출석 부를 때 비슷한 발음은 가끔 있지만 동명이인이라 햇갈릴 일 없는건 좋더라구요.

    • @kijongson8310
      @kijongson8310 Рік тому +39

      오글거려요. 고작 고르는이름도 다똑같음

    • @SIK-n1r
      @SIK-n1r Рік тому +22

      영어이름 있는사람치고 영어 한마디 할줄아는 사람 못 봤음…
      그리고 너무 과도하게 굴리는거에 집착을함
      줴임스큄, 촬스뤼, 료볼트 팔크, 뤼챠드 초위…
      김이박을 큄뤼팔크 라고 안하면 누가 때려 죽이는줄 알겠어

  • @JK-lc4jy
    @JK-lc4jy Рік тому +2992

    미국에서 살던 사람인데 너네가 내 이름 알려주면 잘못부르고 고치기 싫어하고 이름이 어려우니 마음대로 바꿔 불러서 동양인들이 이렇게 되었다고는 생각 못하는거니..?ㅎㅎ 나 같이 성격이 나쁜 사람은 죽어도 내 한국이름을 썼고 발음을 계속 알려주고 제대로 된 발음으로 불러주지 않으면 나 역시 대꾸하지 않고 같이 꼽줬지만 그게 모두에게 가능한 건 아님. 남자애 이름에 ho 들어가면 ㅊㄴ라고 놀리고 그런 취급하고 sook, suk도 suck이라고 놀리고 흔한 이름인 so young도 젊어서 어쩌고 저쩌고 히히덕 거리는게 일상인 모지리들인데; 애초에 미국애들이 다른 인종을 사람처럼 대해줬더라면 그런 일이 없었을텐데 씁쓸하네. 사실상 영어로의 창씨개명은 서양인 사이에서 동양인들이 기를 쓰고 살아남으려는 노력 중의 하나임. 그게 몇십년동안 이어지면서 이렇게 된건데 그걸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하면.... 억울하네요!
    ++++ 댓글이 엄청난데 저들이 1:01 '자신을 잃어버리는 느낌...?' 이런 스탠스인게 너무... 웃겼네요ㅎㅎ 서양인들도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어른들이라 노력이라도 해봅니다 (안하는 차별자도 많음) 하지만 미성년자일때의 그들은... 그저 웃지요ㅎㅎㅎ

    • @100613s
      @100613s Рік тому +28

      NBA에 LUDY GAY 도 있어요
      성이지만

    • @jehehe3887
      @jehehe3887 Рік тому +331

      진짜 공감이요 발음 교정해줘도 중국어 배워서 어떻게 읽는지 안다며 굳이 어설프게 한국이름을 중국식으로 불러요 ㅡㅡ

    • @kijongson8310
      @kijongson8310 Рік тому +9

      그냥 라스트네임으로 쓰면되죠

    • @wintertree99
      @wintertree99 Рік тому +164

      웃기시네. 이름 알려주면 제대로 발음이나 해라. 이세상이 서양 중심으로 돌아가니 ?

    • @Kuromee_xoxo
      @Kuromee_xoxo Рік тому +258

      ​​@@wintertree99서양에선 서양중심이 맞죠ㅋ 근데 저영상속 사람들은 한국거주자들 같은데 아직도 본인고향중심으로 떠드는게 좀 애같긴 하네요ㅎ

  • @amykoh4198
    @amykoh4198 11 місяців тому +719

    캐나다 사는데 법적이름인 한국이름 발음 못 해서 어떻게 발음하냐고 항상 물어보고 알려줘도 개떡같이 발음해서 그냥 에이미라고 해 하면 잇몸 만개 미소지으며 그래 바로 그거지 하는 사람들 데려다 놓고 인터뷰 하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진심 열받는데....

    • @izumiaco5079
      @izumiaco5079 11 місяців тому +88

      흥민손 발음 못해서 쏘니 ㅇㅈㄹ
      붐근차 발음 못해서 차붐 ㅇㅈㄹ
      저사람들은 왜 한국인들이 영어가명 지어서 저러는지를 이해를 못함. 알려줘도 니들이 발음을 못하잖아 아오;;

    • @acumen07
      @acumen07 10 місяців тому +18

      ​@@izumiaco5079 한국도 러시아나 동유럽권 이름 원문으로 보면 보기만 해도 어질어질 해서 제대로 발음 못하잖아 그거랑 비슷한거임.

    • @민하고
      @민하고 9 місяців тому +5

      @@izumiaco5079쏘니는 그냥 애칭;; 흔민손 하면서 발음 함 아니면 그냥 성으로 son 손이라 하던데

    • @열럽
      @열럽 6 місяців тому +14

      이분들은 한국 사는 외국인들이라 철저히 한국화된 사람들임.(무슨 얘기냐면 한국인 눈치를 보는데 익숙해졌다는 뜻) 그래서 USA! 이거 미국인들이면 그냥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처럼 쉽게 하는 문구인데 옆에서 분쟁 생길까봐 말린다든가. 한국인들이 영어이름 지으면 부르기 너무 쉬워서 그냥 그걸로 하자 ㅇㅇ 이럴텐데 한국와서 유튭영상에 대놓고 그렇게 말하면 안되니까 한국인들이 좋아할말 해주는거임. 열받아할 필요가 없음 미국인 평균은 그게 맞음

    • @whatever_352
      @whatever_352 6 місяців тому +6

      ⁠@@열럽중간에 잘못된 정보가 있네요 분쟁을 일으킬까봐 저지한 게 아니라 원래 미국인들은 자국애 자기애가 굉장히 심한 나라여서 megan이 usa! 할 때 옆에 친구가 살짝 진정해,, 라고 제스쳐를 준거 같아요 ㅎㅎㅎ

  • @suyounchoi1600
    @suyounchoi1600 11 місяців тому +426

    저도 미국에서 제 이름 고수해보려고 한 사람인데,
    처음에는 발음하기 어렵다고들 하더니
    점점 제 이름으로 부르지 않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타협본게 줄여부르는 거였죠.
    이 영상의 interviewee 들은 자기 이름 두고 영어이르무만드는게 굉장히 이상하다 생각하는것 같은데..
    이상하다 생각하기 전에
    왜 그 사람이 그렇게까지 했을까를 먼저 생각해보는게
    성숙한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름이 주는 느낌에 대해 갖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 이름 실제로 갖고 계신 영어권 사람도 많을텐데,
    그분들에게는 이 영상에 나오시는 interviewee 들의 의견이 그닥 기분좋게 느껴지지 않을것 같네요.

    • @hawkman8596
      @hawkman8596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영상 속의 미국인들이 현실을 잘 모르는 철부지들이예요.

    • @대출없는위너
      @대출없는위너 5 місяців тому +18

      이 영상 전 납득 전혀되지않아요 90년도 후반에 미국이민가서 잘 살고있는 미국시민권자로서 게스트들은 전혀 외국이민자 입장 생각안한듯해요

    • @la7547
      @la7547 5 місяців тому +9

      인터뷰 딴애들 이름 예기 할때 발음 톤 내용 자막만 들어봐도 어떤 스탠스로 어떤애들 불렀는지 딱보임

    • @balticrevolt2552
      @balticrevolt2552 4 місяці тому +12

      Not to be rude, but it's the truth. A lot of English names people choose are outdated and usually only grandparents/elders have them (Vicky, Judy, Alice, Johnny), and in other cases, the names are so stereotypically white and suburban-sounding that it's funny (Brad, Kyle, Jake). In the US, we already make fun of Americans with these names (lightheartedly), so to hear someone from overseas with them is just shocking to say the least. Like in every country, there are meanings that come with them. I think that's what the interviewees were trying to get at in the video even though they could've said it in a better way.

    • @bretthwang9113
      @bretthwang9113 3 місяці тому +13

      대부분 영어권에 산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영어 아닌 딴 언어쓰면 외면합니다. 이해하려고 노력도 안하죠. 제 이름 쓰다간 페스트 푸드에서도 이름묻고 음식 받는데 열번은 반복하다 지 맘대로 부릅니다. 영어 이름이 좋아서가 아니라 편리해서 쓰죠. 이걸 이해못하는 저 미국인들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영어권 나라는 영어외엔 배척하는 마인드가 강하다는 얘기를 한국 방송에서 하기 민망하겠죠.

  • @Rinpndip
    @Rinpndip Місяць тому +48

    여전히 선민의식과 love yourself에 빠져있는 서구권 친구들 의견 잘 들었습니다😂😂😂😂😂😂😂

    • @viribusunitis1274
      @viribusunitis1274 5 годин тому

      love yourself가 뭐가 문제죠? 한국인들은 천부 인권이란 개념을 스스로 터득하지 못하고 서양에서 받아먹어서 그런가? 서양이라면 각 개인은 그 자체만으로 고유의 가치와 존엄성을 갖는 법인데 그 개념조차 이해 못하는 민족이니 스스로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라는 말이 동떨어진 소리로 들리는 거죠. 참 불행한 민족입니다 ㅎㅎ

  • @허작가슈퍼연구소
    @허작가슈퍼연구소 11 місяців тому +317

    이름을 듣고 어떤사람인지 이미지가 떠오른다는거 자체가 안타까운거임.......다양성이 존재는 하지만 존중할줄은 모르는게 지금의 미국임....

    • @직장전용
      @직장전용 10 місяців тому

      우리는 김씨성을 가진 50대 이상 여자는 바로 그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미국보다 더 미개한듯 ㄷㄷ

    • @Happylifewithher
      @Happylifewithher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어 일할 놈이 필요하네? -> 다양성 존중 어쩌구 저쩌구
      쟤네 왜 깝침? -> 백인우월주의의 진짜 미국

    • @sangkill
      @sangkill 5 місяців тому

      그냥 익숙해서그런거죠.. 누군가 이름이 순자, 영옥 이러면 당연히 할머니 생각하죠 ㅎㅎ 만약 외국인이 한국 닉네임을 순철,덕구 이렇게 지으면 어떤 이미지를 먼저 상상될지 생각해보면 비슷하겠죠ㅎㅎ

    • @JOUOii
      @JOUOii 3 місяці тому +16

      키 190 백인 남자 이름이 박혁거세라면 ?
      어린 흑인 여자아이 이름이 김춘삼 이라면 ?
      라틴계 30대 남성의 이름이 옥동자 라면 ?
      영국 10대 여성의 이름이 곽춘자 라면 ?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있다는걸 굳이 예를 들어줘야 알 정도로 지능이 떨어짐 ?

    • @magnolia365
      @magnolia365 3 місяці тому +1

      걍 유행이죠 외국인이 한국와서 이름 지더달랠때 박말순 김개똥 이런이름 추천 안하는것처럼요

  • @Wismsjfidka
    @Wismsjfidka 10 місяців тому +93

    중학교때 부터 미국에서 살고있어요. 수업 시간 출석 부를때 제 이름 부를 차례만 되면 생기는 잠깐의 정적, 선생님이 이름을 잘못 부르기 시작했을때 당사자를 찾는 아이들의 눈빛, 웃음소리... 저는 못 견디겠더라구요. 제 이름을 잘못 부르는 것도, 그걸 몇번씩 고쳐주는것도 지겨워서 대학교때 부터 영어이름을 쓰다가 아예 영어이름을 first name으로 하고 한국어 이름을 middle name으로 바꿨어요. 영어이름 써도 집에서 한국어 사용하고 한국음식 먹고 한국 명절도 세면서 한국계 미국인으로써의 정체성 잘 지키면서 살고 있어요 😊

  • @susuyoun1656
    @susuyoun1656 11 місяців тому +269

    동양인 얼굴에 영어이름 매치 안된다, 그건 금발 백인이름이다 라는 건 백인이 표준이라는 것 같은 차별적인 뉘앙스네요…? 동양인 이민자는 태어날 때부터 영어이름인데요. 세븐틴 조슈아나 엔시티 마크처럼요. 유럽권 이민자와 같은 입장인데요.

    • @Tresa0719
      @Tresa0719 7 місяців тому +70

      제 말이요... 켈리라는 이름이 매치가 안 된다고 예쁜 이름이지만 금발이고 치어리더가 아니지 않느냐고 하는 것 자체가 레이시즘 아닌가 싶었어요..

    • @개굴맨-i3s
      @개굴맨-i3s 4 місяці тому +6

      그래서 고정관념이라고 하잖아요..

    • @JOUOii
      @JOUOii 3 місяці тому +14

      키 190 백인 남자 이름이 박혁거세라면 ?
      어린 흑인 여자아이 이름이 김춘삼 이라면 ?
      라틴계 30대 남성의 이름이 옥동자 라면 ?
      영국 10대 여성의 이름이 곽춘자 라면 ?
      매치가 잘 되시나보죠 ?

    • @전차전-f3w
      @전차전-f3w 3 місяці тому +14

      그렇게 힌국이름 짓고 다니면 웃기긴 해도 기특하게 생각하지 한국인 누가 야 너하고는 이미지 안맞으니까 쓰지말란 소리를 하나?
      쟤네들은 피디보고 넌 금발의 치어리더와는 택도 없다고 말하는건데 그 깔보는 느낌이 안드냐?

    • @kimjaehan9393
      @kimjaehan9393 3 місяці тому +2

      @@susuyoun1656 동양인 이민자가 무슨 태어날 때부터 영어 이름... 한국 중국계만 그런 거죠. 일본인은 1세, 2세대까지는 일본 이름 씁니다. 그리고 인도인 아랍인들 아무리 세대 지나도 본명 쓰고요. 그냥 본인들 선호하는 바가 나타나는 거고 "매치 안 된다"라는 말 들을 건 알아서 감안해야죠. 안 되는 걸 어쩌라고요. 백인이 한국 이름 지어왔는데 님은 "이름이 김춘자라니 참 아름다운 이름이구나"하고 앉아 있을까요? 구석에서 웃참하실 거면서.

  • @kimbk.1583
    @kimbk.1583 11 місяців тому +518

    코믹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직원들이 외국 이름을 쓰기로 한 에피소드에서, 사장이 중동식 이름인 '압둘 핫산' 을 쓰면서 '왜 서양식 이름만 쓰냐' 고 한 대사가 생각나네요. 웃기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주제였어요..

    • @hojinlee3967
      @hojinlee3967 11 місяців тому +42

      역시 정복동 사장 위대합니다..

    • @Astromin
      @Astromin 11 місяців тому +65

      직원은 외국인이라 외국이름 쓴다고 장동건 현빈을 썼지요~

    • @TaleOfSeraph
      @TaleOfSeraph 11 місяців тому +11

      서양식 이름도 쓰고 동양식 이름도 쓰는게 어때서요. 서양엔 미들네임이라는 매우 좋은 양식이 있어서, 제이슨 명식 킴 이런식으로 많이들 씀. 오히려 서양놈들 뇌 인지부동화 온다고 너네 그냥 동양이름써 하는게 더 웃긴거 아닌가? 그냥 본인 맘 가는대로 하면 되는건데

    • @채널조니댑
      @채널조니댑 11 місяців тому +19

      ​@@TaleOfSeraph 영어식 이름 정할때, 압둘핫산 이라고 만들어서 영미 사대주의 풍자했다는 내용입니다.

    • @이상호-l5c1z
      @이상호-l5c1z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저는 세례명이 테오도로여서 그냥 영어이름 시어도어에요ㅋㅋㅋ 가톨릭 신자들은 그냥 세례명을 영어이름으로 하면 됩니다. 저희 어머니는 세례명이 루도비카여서 외국 나가시면 루도비카라고 그러시네요

  • @Ha22220
    @Ha22220 11 місяців тому +382

    동양인이 서양이름 갖는게 이상하다니...
    이미지가 깨진다고하는게 더 이상...
    금발머리에 백인여성 이름이 영희라고 한들
    그 이름으로 불러주면 되는거지
    이름을 동양인 서양인 구분짓는 것이야말로 옛날 사고방식인 것 같다
    그리고 한국이름을 안 쓰는 이유는 불편하게 여러번 이름을 말해줘야하는 상황 만드는 것이 싫어서일 수도 있고
    특정 발음가지고 놀리는 인종차별자에게 당하기 싫어서일 수도 있다
    자기 이름을 어떻게 소개하든 각자의 상황이 있는 것이니 그걸 가지고 웃을 일은 아니다.

    • @stellapark3424
      @stellapark3424 11 місяців тому +14

      💯

    • @내이름은이가아니야
      @내이름은이가아니야 11 місяців тому +11

      외국인도 한국이름 지을때 보통 아이돌가수 따오는경우 많은데 이름과 그사람의 생김새가 매치안되는건 사실이긴함 그냥 가짜이름이 아닌 진짜이름으로 불러주는게 맞다고 봄

    • @JOUOii
      @JOUOii 3 місяці тому +3

      키 190 백인 남자 이름이 박혁거세라면 ?
      어린 흑인 여자아이 이름이 김춘삼 이라면 ?
      라틴계 30대 남성의 이름이 옥동자 라면 ?
      영국 10대 여성의 이름이 곽춘자 라면 ?
      서양인이 한국이름을 가지는 것도 안 이상하고 이미지도 안깨지시는가봐요 신기하네
      님의 댓글은 그냥 본인이 서구권 사람들에게 가진 열등감들 드러내는 것밖에 안됨.

    • @user-lq9ec5ni9q
      @user-lq9ec5ni9q 3 місяці тому +1

      거기서 태어났으면 인정인데 순수 동양인이 영어 이름 짓는건 사대주의가 크지 . 한국에서 외국인이 한국식 이름 짓는거 흔하지않음

    • @AriesP-e5i
      @AriesP-e5i 11 днів тому

      생각해봐 190에 금발 개존잘 인 백인남성 한국이름이 용찬우면 어떨것같아?

  • @chriskim9544
    @chriskim9544 Рік тому +658

    일단 한국에 살고 있는 American kid들의 주장 잘 들었네요.
    미국에서 사회생활하며 외국이름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요.
    일단 발음을 잘 못했을때 오해를 할수 있고.
    이름을 알려주는데 1분 가까이 걸린다면 성격과 긴급성에 따라 화가 치솟을 가능성도 있죠.
    예약할때마다 몇번씩 반복과 철자 대주기로 인해 힘들수 있고.
    내가 돈을 내는 입장이라면 그나마 낫지만 내가 돈을 받고 뭔가를 제공해 주는 입장이라면 않좋을수도 있죠.
    이름이 좀 이상하게 들린다면 킥킥대는 젋은친구들이 있을수 있고 그게 상황상 맞지 않거나 포멀한 자리라면 좀 그렇죠.
    그리고 나름 정중하게 부른다고 Mr. 썩 부른후 주변의 반응 가관일겁니다.
    어떻게 이런자리에서 그래?
    내 잘못 아님 저양반 성씨가 그래라는 눈빛이 몇 초사이에 왔다 갔다 하겠죠.
    미국에서 외국인이름으로 살아서 유리한점 1개와 불리한점 백개인데 그걸 감수한다?
    일단 인도인은 제외 자존심 쎄고 상류계급만 미국온지는 모르겠으나 그런거 신경 않쓰는걸로 보이네요.
    어떻게 보면 영상에서 백인아가들이 너네는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어떻게 사냐를 돌려깐다고 볼수도 있으나
    한국에서 미국이름으로 살며 불편하면 이해를 할수 있을겁니다.
    아직 어린애들이라 사회를 몰라요.

    • @SYS0626
      @SYS0626 Рік тому +99

      어머나 제가 느끼는 점과 상당히 비슷하시네요.. 저도 미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많이 공감해요!미국애들이 무언가..한국 이름을 말했을때.. 제대로 리스펙트를 주면서 천천히 기다려주지 않던데.ㅋㅋ(학교친구제외) 딱히 관심도 없어보이고.ㅋㅋ다 처한 상황들이 다르니 저렇게 얘기하는 듯 합니다~ 허허허. 아직 다들 어리기도 하고요.

    • @earlybird_
      @earlybird_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영어학원에서 외국인 강사들과 일해온 저로선 백번 동의합니다. 한국 거주중인 외국애들 대부분 한국문화를 배우려는 성의가 없고 문화를 모르다보니 예의도 없어요. 알다시피 주제를 모르고 공주왕자인 냥 콧대높구요. 어이 없음.
      그리고 다라고는 안했음. '영어학원'에 근무하는 영어권 남여 대부분이 그랬음.

    • @earlybird_
      @earlybird_ 11 місяців тому +84

      그리고 무엇보다 지적 능력이 많이 떨어져요.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속을 드러낼 정도의 대화를 하다보면 15살 정도 같은 느낌. 삶의 신념, 사고방식, 지적 수준이 십대중반 느낌 ㅠ. 쟤네들 지적수준 상당히 심각합니다.

    • @kimhelena6305
      @kimhelena6305 11 місяців тому +17

      완정인정이요.

    • @user-zd7rg8jlkb
      @user-zd7rg8jlkb 11 місяців тому +16

      정말 맞습니다.

  • @slowdays...
    @slowdays... Рік тому +260

    알파벳 던져놓고 섞어놓은것 같은 이름 ㅋㅋㅋ 이렇게 절묘한 설명이라니

    • @김그녕-l9x
      @김그녕-l9x 10 місяців тому +11

      야쿱브와시치코프스키
      보이치에흐슈치에스니
      크지슈토프피옹텍
      헨리크시엔키에비치
      비톨드곰브로비치
      미하우코리부트비시니오비에츠키
      예지스콜리모프스키
      크지슈토프키에슬로프스키
      테클라봉다제프스카바라노프스카
      ㄷㄷㄷㄷㄷ

  • @myungjelee68
    @myungjelee68 11 місяців тому +69

    미국인들은 참 고정관념이 많은 안타까운 사람들인 듯 합니다.

    • @이통통이-b3t
      @이통통이-b3t 3 місяці тому +5

      미국인들이 그렇다기보다는 저사람들이 그런거고 반대로 한국에도 고정관념, 차별 심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그냥 사바사

    • @JPark-c4h
      @JPark-c4h 3 місяці тому +7

      누가 들으면 한국인들은 고정관념이 덜한 줄 알겠어요 누가 누구한테ㅋㅋ

  • @vanpark6108
    @vanpark6108 Рік тому +1262

    니들이 발음을 못해서 만들었다…하…

    • @DouglasKang1113
      @DouglasKang1113 8 місяців тому +47

      개추

    • @sunh.6622
      @sunh.6622 7 місяців тому +100

      진짜 영어이름 만들기 싫었다

    • @조찡구
      @조찡구 7 місяців тому +25

      알아듣지도 못하게 못해.

    • @Smari24
      @Smari24 6 місяців тому +25

      그냥 한 글자로 만들면 됨.
      민, 연, 린 등등. 쟤들이 듣도 보도 못한 이름

    • @korrrris
      @korrrris 6 місяців тому +28

      성원 발음하는거 찾아보면 개웃김 ㅋㅋ 성원? 생원? 생윈? 쉥원?

  • @hyonipark
    @hyonipark 11 місяців тому +65

    저는 캐나다에서 아이들과 일하고 있어요. 오년동안 영어이름을 쓰다가 직장을 옮기면서 제 한국이름을 쓰기로 했어요ㅎㅎ 동료들도 아이들도 학부모까지도 열심히 제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많이 감동 받았답니다ㅎㅎ 지금은 사람들이 제 이름을 제대로 부르는데 시간이 들고, 가끔 일일이 철자를 불러주기 번거롭다 느낄때도 있지만 십년 뒤엔 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한국 이름들을 발음하는데 익숙해지길 바라요!😊

    • @직장전용
      @직장전용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오 보기드문 찐 현실사람이네요! 외국사람들 한국이름 신기해하면서 제대로 부르려고 노력 많이 함! 저도 영어이름 만들었다가 지금은 아예 안써요 왜 한국이름 냅두고 영어이름 쓰냐고 하도 뭐라하길래 ㅋㅋ

    • @percentkim
      @percentkim 10 місяців тому

      이거 너무 좋아요 :)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죠 이게 얼마나 감동이고 신선하며 존중받는 느낌인지❤

    • @ArangDay
      @ArangDay 10 місяців тому

      오 혀니 여기서 보넹❤

    • @pureangel1348
      @pureangel1348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랑 반대 경우시네요 ㅋ 저도 캐나다에 살면서 중고등학교 내내 한국이름으로 썼고 대학교 졸업도 물론 다 한국이름 썼지만 비지니스를 시작하고 한달에 수십명에서 수백명의 새로운 사람과 만나다보니 발음이 비슷한 영어이름으로 가명을 짓게된 경우네요 ㅋ 비지니스 대표다보니 이름때문에 불필요하게 대화가 길어지는것도 불편하고 더 나아가 나중에 이름을 기억하지못해 자꾸 문제가 생겼습니다 ㅋ 그래도 한국사람은 한국이름이 좋죠 ㅋ 여전히 official name 은 한국이름입니다 ㅋ

  • @DKsummercat
    @DKsummercat Рік тому +108

    내이름은 한국인도 발음 못해서 몇번이고 다시 물어보는데 외국인이 어떻게 알아듣겠어요.. ㅠㅠ 개명까지 하기엔 소중한 이름이라 그냥 두지만 외국에서는 개명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이 어려운 이름에서 살짝 탈출해볼 수도 있는거죠 뭘.
    원래 이름이랑 비슷한 걸로 지으니까 귀에 잘 들어오고 외국친구들도 잘 어울린다면서 반응 좋아요.

  • @theskymag-ch
    @theskymag-ch Рік тому +49

    해외에서 생활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영국에서 살아본 경험으로는 현지인들은 단음절을 좋아하죠. 매튜는 맷, 토마스는 톰, 수, 존 등. 부르기 좋으라고 한다면 차라리 자신의 한국 이름의 한 단어를 뽑아 쓰는 게 낫다고 봅니다. 영상에서 말하듯 무슨 느낌인지도 모르는 영어 이름 어설프게 쓰는 것보다는 말이죠. 댓글 중 한 분이 말한 것처럼 초기 미국 이민자들은 현지 사회에서 생존 전략으로 현지인 이름을 썼을 것 같네요.

    • @음하하하-i2y
      @음하하하-i2y Рік тому +9

      그냥성만 쓰던가 이름 이니셜 쓰면될걸 가지고 외국이름 만드는것도 웃김ㅋㅋ자기이름이랑 전혀연관성도 없는 이름 짓는거보면ㅋㅋ

    • @earlybird_
      @earlybird_ 11 місяців тому +21

      ​@@음하하하-i2y 성은 이름이 아니니 다른 개념이구요. 그런 행동엔 다들 이유가 있는 건데, 그게 왜 이해가 안되고 심지어 웃기기까지 하죠?
      다른 이들의 행동에 대해 함부로 말하면 영상속 외국 애들처럼 좀 지능이 떨어져 보이는 겁니다.

    • @bretthwang9113
      @bretthwang9113 3 місяці тому +1

      어떤 이름은 발음하기 다 어려워요. 황 연욱. 왱 요인우ㅜㅋ. 많은 사람 만날일없고 한정된 사람들만 만나면 교정 웬만큼 가능하죠. 이삼십번 반복하면 드디어 행 여엔우크. 삼일후엔 왱 이엔우ㅜㅋ. 그뒤엔 니 맘대로 불러라. 중 고등 대 졸업할때까지 쓰다가 사회생활하기 불편해서 nick name 만듬. 지금은 I’m Brett 하면 그냥 ok. 1초도 안걸림.

    • @DY-yn9se
      @DY-yn9se 4 дні тому

      그래서 유학할 때 June 이란 이름 쓰는 남자 10명정도 봄

  • @sjohn9412
    @sjohn9412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미국식 이름을 별도로 지은 이유 : 그냥 나의 케이스
    1. 영어학원 혹은 학교 수업시간 첫클래스에 상황극 자주 할거라서 너희들 모두 영어 닉네임을 하나 만들라고 권장했다.
    하나쯤 있어야 한다고. 별로 심사숙고하지 않고, 멋도 모른채 아무거나 골랐다. 대충 수업시간에만 쓸 이름이니까, 친구들 모두 존, 제이슨, 소피아, 제시카 등 흔한이름들 대충 고르거나 '아놀드' 같이 배우 이름 따서 골랐다.
    그러나 조만간 알게된다. 이 이름이 그 다음 학원 혹은 수업에서도 쓰였고, 나중에는 어쩌다보니 그냥 내 영어이름으로 굳어졌다.
    심지어 카카오는 과거 전직원에게 과거 회사에서 사용할 영어이름을 하나 만들라고 권장해서, 과거 카카오 임직원들은 영어이름으로 서로를 불렀다. 이런식으로 조직에서 영어이름 하나 만드세요 라고 권장하던 시대가 있었다.
    2. 재미교포는 다 영어식 이름을 쓴것을 보게 된 나. (대표적인 헐리웃 배우들조차도)
    스티븐 연, 스티브 유, 대니얼 킴, 제이슨 박, 제이미 정, 그레이스 박. 이들은 대부분 한국이름도 가지고 있다. 아마 1번의 케이스도 2번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으례 미국사람들은 성만 한국식 쓰고, 이름은 영어 쓰니까
    심지어 재미교포 2세는 태어날때부터 영어이름이 본명으로 쓰였고, 한국식 이름은 사용하지 않지만 부모가 지어준 경우가 있다.
    3. 놀림 받아서 (가장 강력한 이유)
    손씨는 Son 혹은 Sohn 이라 사용한다. 손흥민, 손연재가 쓰는 Son은 '아들'이라는 뜻이다. 박씨가 쓰는 Park는 '공원' 이라는 뜻이다. 현재야 유명인이 많아져서 그러려니 하지만 초창기엔 놀림 많이 받았다고 한다.
    특히 아시아계 사람 (한중일) 이름은 한자를 쓰기 때문에 뜻글자가 되어서, 이를 음글자로 읽게 될 경우 굉장히 우스꽝 스러운 뜻이 되는 경우가 많다.
    차라리 중동, 러시아, 폴란드처럼 랜덤한 알파벳 섞어놓은 듯한 이름은 그냥 단지 어렵기만 한데, 한중일식 이름은 뜻으로 풀이하지 않고 이를 단지 발음나는대로 영어로 옮겨적을 경우, 굉장히 안좋은 뜻일 수도 있거나, 혹은 안좋은 뜻과 유사한 발음이 되어버린다. 요즘으로 올수록 세계화가 되어 아시안 네임도 익숙해지고 있겠지만, 과거에는 정말 심하게 놀림받았다.
    4. 발음이 어려워서
    남자이름에 많이 쓰이는 HWAN 같은 경우 '후우와아안?' 하면서 어려워한다. 내가 처음사귄 미국인 친구가 내 이름가지고 발음을 세번 네번 해도 제대로 못할때.. 아 좀 편하게 바꿔야겠다 생각을 했다.
    한국이름 현, 혜 같은 글자도 미국인이 정확하게 발음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이름을 크게 바꾸지 않고 발음이 어려운 기호만 빼서, 전체적으로 들었을때, 본명과 가깝게 짓는 경우도 있다. HWAN 을 WAN 또는 AN 으로 줄인다.

  • @김지훈-r9v
    @김지훈-r9v 11 місяців тому +129

    초등학교 때 2년간 미국 유학 갔을 때 어린 마음에 한국 이름이 창피해서 중간에 영어 이름으로 바꿨는데 제 한국이름이 더 마음에 든다면서 이름 바꾸지 말라고 한국 이름으로 불러주던 여자 아이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그땐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참 고맙네요

  • @fxanXnan1Xn1
    @fxanXnan1Xn1 Рік тому +70

    저는 미국에서 대학 다닐때는 한국 이름을 그대로 썼다가 회사 취직하면서 영어 이름을 만들었는데, 회사에서 별 이상없이 썼어요. 그러다가 다른 신입이 들어 왔고 이 친구와 많이 친해졌을때쯤 어느날 문득 그러는거에요. 니가 혹시 몰라서 그러는데 니가 쓰는 그 영어 이름 너랑 정말 안 어울린다는거에요. 지금 이분들 같은 똑 같은 반응. 그후로는 그냥 한국이름 그대로 썼죠. 한국 이름이 부르기 힘들다고 생각하는건 우리 생각이죠. 미국인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그 오리지널 네임을 불러주려고 노력합니다. 어렵다고 짜증 내는 인간은 당신과 상종하기 싫다고 보면 됩니다.

    • @구구-m8z
      @구구-m8z Рік тому +30

      저도 스벅에서 기분좋게 커피받으려고 영어이름 만든 썰을 들려줬더니 교수님이 그런 무례하고 멍청한애들때문에 네 이름을 포기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ㅋㅋ.. 네 이름을 발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는건 우리의 몫이지 네가 이름을 바꿔야하는건 아니라며..

  • @sirjacklee
    @sirjacklee 10 місяців тому +14

    영어로 발음하기 쉬운 이름이면 괜찮은데 나처럼 4-5번씩 말해줘도 못알아듣고 한국인 조차 힘들어하는 이름이면 닉네임 만드는게 좋음.. 이름 주고 받을 때 마다 스트레스 받고 여기에 기가 다 빨리면서 상대방이 이름 부르기 힘들어서 관계가 진척이 안됨.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오래된 영어 이름이고 나발이고 그냥 Jack으로 지음. 이후로 너무 편하게 지냄

    • @OZ_MUSHROOM
      @OZ_MUSHROOM 10 днів тому

      그럼 걍 앞글자따서 뭐 철수면 cj일케부르라하면 되는데 굳이 그나라이름으로 새로 짓는거 자체가 되게 식민주의적인 느낌..

  • @jkjung6633
    @jkjung6633 Рік тому +212

    미국에 살고있고 미국으로 이민온지 꽤 오래됐음. 학교다닐 때라던지 어디에서든 내 이름을 말하면 발음을 아예 못하고 또 익숙하지 않은 어려움이 미국친구들에게는 있어서 영어이름을 쓰는게 불가피함 진짜. 심지어 영어이름 없냐고 물어본 사람들도 꽤 있음. 근데 영어이름을 새로 만들기는 좀 싫어서 내 이름의 이니셜을 써서 이름으로 사용중임

    • @100613s
      @100613s Рік тому +6

      Hey JK what up?

    • @leannebae8481
      @leannebae8481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노노노~ 죄송하지만 이상함..이름같지가 않고 generic 상품명 같기도 하고.. 비추비추 ~

    • @mkj7758
      @mkj7758 11 місяців тому +17

      @@leannebae8481저도 그렇게 쓰는데요.
      그리고 외국인이 아닌 미국인들이 다들 발음할 수 있는 미국이름도 그런식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아서 이상하지도 않아요.
      저희 남친 형은 이름이 존 폴인데 다들 JP라고 불러요.
      왜냐면 아빠 이름도 존이라 ㅋ
      그 외에도 많이들 그래요.
      JJ라던가 그 사람 이름이 정말 알파벳 두 글자는 아니잖아용

    • @bbubbabbubbi
      @bbubbabbubbi 11 місяців тому

      @@leannebae8481와 댓글에서 세상물정 업데이트 안된 틀내 나네요

    • @rvk3044
      @rvk3044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름은 부모가 지어주는데 맘에 안드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래서 번거롭지만 개명도 하는 거고. 자기 맘에 드는 이름으로 불릴 권리가 있다고 봐요. 영어이름이든, 이슬람이름이든.ㅋㅎ

  • @justpeachy3616
    @justpeachy3616 11 місяців тому +82

    That’s a strange outlook, thinking that an Asian face doesn’t necessarily correlate with an English / Western name. My legal name from birth is an English/Western name, so it’s kind of off-putting to hear that just because I’m Asian by race, it baffles someone that my name isn’t “Asian-sounding”. I know that Ohio and North Carolina aren’t the most diverse states and that you’re trying to convey the message that all names from all cultures are beautiful and should be respected. However, I’m concerned that you feel an Asian face can’t have a non-Asian name or that you feel something is off. 이것 또한 차별로 들릴 수 있는 점이니 주의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I appreciate your intentions, but please be aware that this can also potentially offend other groups of people. Thanks.

    • @gaeunwoo9401
      @gaeunwoo9401 11 місяців тому +17

      Totally agree with you!!! I usually don't leave any comment on youtube but I was about to this time !!!

    • @nomorecoffeeforme
      @nomorecoffeeforme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YES truly you couldn't have put it better!!!

    • @SweetCosyBourbon
      @SweetCosyBourbon 11 місяців тому +22

      맞음
      인종차별이고 고정관념임
      쟤들 머릿속에 내 이름을 맞출 필요는 없지

    • @yiyip7901
      @yiyip7901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Well-said!

    • @אניואתה-נ7ע
      @אניואתה-נ7ע Місяць тому

      But foreigners with names like 춘자, 철수 could also sounds funny and unmatched. We need to admit the fact that some names have specific correlating impressions and images just like Karen and Kelly. It has nothing to do with racism. On the other hand, calling that racism is another way of expression of racism.

  • @SimonLim-s2z
    @SimonLim-s2z Рік тому +172

    한국에서 영어학원 쌤들이 쓰는 Sylvia Monica 등등의 이름을 듣고
    원어민 왈
    좋은 이름이긴 한데, "순자" "갑분" "점례" "을숙" 같은 느낌이라더라

    • @dangerousvaccin2450
      @dangerousvaccin2450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순자" "갑분" "점례" "을숙
      이름이 어때서요?
      정감가고 좋은데요

    • @SimonLim-s2z
      @SimonLim-s2z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dangerousvaccin2450 님 말씀 대로 정감가고 좋은 이름이니 눈이나 귀에 확 들어오고 쉽게 기억된다는 의미겠지요?

    • @굿모닝-j4c
      @굿모닝-j4c 11 місяців тому +53

      베이비부머 이전세대 이름..올드하단거겠죠.
      기왕이면 시대흐름도 반영하고 본인 이미지도 염두해 짓는게 좋겠네요.

    • @Parabarabam
      @Parabarabam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dangerousvaccin2450순자야 이러면 안돼 그리고 순자는 일본이름 쥰코

    • @성이름-w3n4q
      @성이름-w3n4q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Monica는 미드 프렌즈 주인공 이름이기도 하고 굳이 비유하자면 영숙 영자 숙희 정도지 갑분 점례 을숙은 아니지 그리고 어느 원어민이 광복이전에나 지어줬을법한 이름인 순자 갑분 점례 을숙 이란 옛 증고조 할머니대 이름을 알고 그 느낌이라고 얘기할까? 경험담 얘기하는건 좋은데 양념은 적당히 좀 쳐야지 너무 치면 지금처럼 ㅈㄴ 티남

  • @캐리매거진
    @캐리매거진 10 місяців тому +18

    난 너네가 내 이름을 계속 발음하지 못해서 답답한 마음에 이름과 비슷한 발음의 잉글리쉬네임 만들었다

  • @harry5095
    @harry5095 Рік тому +29

    외국어 배우러가면 꼭 이름 만들라고 수업에서 시키던데..! 근데 사실 내 이름은 발음 쉬워서 딱히 영어이름 만들 이유가 없음 유럽에서 스타벅스 가도 내 이름 잘만 발음하고 컵에 써주더라

  • @brothershin9670
    @brothershin9670 11 місяців тому +370

    저도 예전에 외국에서 일하면서 원래 제 이름을 썼는데 현지인들이 발음도 못하고 기억도 못해서 제가 불편함을 많이 겼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할 땐 더더욱 이름이 중요한데 한국 이름은 그들이 쉽게 외울 수가 없으니 더더욱 안쓰게 됩니다. 서양식 이름이 좋아서 쓰는게 아니라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 쓰는 거랍니다.
    지금은 오히려 제가 한국 이름을 말하면 엄청 어색해 합니다. 내 영어 이름이 나한테 더 잘 어울린다면서 ㅎㅎ

    • @Seung-GeeTV
      @Seung-Gee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글쎄요... 난 궁금해 해줘서 고맙던데... 우리 아이들도 저도 한국이름만 쓰는데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음.. 예전이랑 틀린 걸까요? 아님 미국이 아니라서 일까요?

    • @jjh3774
      @jjh3774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Seung-GeeTV 이름에 따라서 다를듯요

    • @TaleOfSeraph
      @TaleOfSeraph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Seung-GeeTV 미국이 아니라서 그러실거임. 미국에선 특히 이메일이나 서류 양식이 왔을때 이름만으로도 여러가지를 유추할수 있고 해요. 면접볼때도 동양 이름보다 서양이름이 쉽게 더 뽑히기도 하고 그럽니다. 한국에서도 뭐 영어이름보다야 한국이름이 많으니까, 면접서류들 몇천개 있으면 그중에서도 한국꺼 먼저 볼꺼 아닌가요 (부서나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미국도 마찬가지고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여튼 그렇습니다. 사는거 별로 다르지 않더라구요.

    • @paull77ful
      @paull77ful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제가 국제학회에 나가기 시작할 무렵에는 외국동료들이 제 이름 어려워하긴 했었는데, 10년쯤 지나니까 그때부턴 제이름 발음 잘 못하면 신삥인거 티나는 상황이 되고 시간 더 지나서 지금은 다 제이름 숙지하고 오니까 말할필요가 없음. 그리고 제가 낸 논문도 한국이름 영어표기로 그대로 내는거니까 원래 이름 쓰는게 서로 소통하는데 편하고 맞더라구요. 가끔 외국회사 방문했을때 그쪽회사애서 우리회사 직원중 누구 아냐고 물으면서 그 직원 영어이름으로, 너 혹시 Paul아냐? 이런식으로 물었을때 Paul이 누구지? 아는직원이었는데 그 직원의 영어이름을 내가 몰라 못알려주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반대로 제가 영어이름을 썼다면 제회사동료들이 그 회사 갔을때 그쪽에서 저를 제 영어이름으로 혹시 아냐고 물으면 동료들은 누굴 물어보는지 모를수도 있었겠지요. 저는 그냥 한국이름 쓰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한류 덕분에 한국어로 인사해 오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서요.

    • @OZ________________________mate
      @OZ________________________mate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는 그래서 JJ라고 합니다. 한번 들으면 다들 기억하더군요

  • @notime4caution
    @notime4caution Рік тому +22

    저 들은 놀림당하거나 엉터리로 발음하는걸 안당해서 저렇게 이야기 하는거임 ㅋ 그리고 폴란드 러시아 사람들 이름은 글자는 어색한데 발음은 다들 잘함 ㅋ

  • @tetoti
    @tetoti 11 місяців тому +105

    미국에서 살았는데 제 가족은 모두 한국 이름을 썼어요. 영어이름은 편의상 만든거라 여권에도 논문에도 실을 수 없어서 걍 첨부터 한국이름만 썼고 발음이 쉽지않은 이름인데도 모두 잘 말하더라구요. 한자의미까지 알려주니 넘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고 잘 기억하더라구요

    • @jssss29
      @jssss29 11 місяців тому

      저, 궁금해서.. 제 본명이 지수인데 Jisu.. 중고대 원어민 수업때도 문제 없었는데 혹시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까욤..? 저는 받침도 없고 발음에 큰 문제는 없어서 글로벌하다고 생각하고 영어이름 만들 생각을 안하고 살았어서.. 너무 쉽게 생각하나 싶기도 하구요 ㅎㅎ

    • @tetoti
      @tetoti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jssss29 전 여자인데 제 이름 발음이 사실 유명한 미국인 남자 배우이름이랑 비슷하거든요 ㅋㅋ 그래서 이름 말할때마다 ??하면서 여기서는 남자이름으로 많이쓴다고(저도 당연히 알고있는데)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국인 이름은 대부분 한자로 많이 짓는데 이런한자이고 이런의미이다 왜 그렇게 지었는지 (어머니께서 꾸신 태몽을 가지고 만들었어요) 알려주고 나면 완전히 새로운 제 이름으로 인식하고 그걸 알게된걸 신기해하고 엄청 좋아해요 물론 만나는 모든사람에게 이런말을 하진않죠~^^ 스쳐지나가는 사람이야 발음이 좀 틀리든 뭐라부르든 어떻게 생각하든 걍 두기도 하지만 친하게 지내거나 오래 알고 지낼사람에겐 꼭 이야기했어요. 나중엔 지인들이 오히려 제이름의 유래를 설명하고 발음이 좀 틀리거나하면 자기들이 가르쳐주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저는 20년전이라 한류가 막 시작했을때인데도 마치새로운 지식을 얻은양 상당히 관심있어 했어요. 님이름도 뜻이 있을텐데 그걸로 설명해주면 충분하지 이이름이 영어발음으로 어떤의미일까는 크게 중요하지않은거 같아요. 이런이야기를 하면 자기 이름의 유래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친구도 꼭 있더라구요~^^

    • @daedspcae
      @daedspcae 10 місяців тому

      hey! min suck!
      이봐! 민 빨아봐!

    • @직장전용
      @직장전용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jssss29 님 외국인 일본인이 자기이름 마츠다라고 하면 기분이 어떰? 독일인이 자기이름 흐루벤이라고 하면 기분이 어떰? 아무생각 없죠? 걔네도 그렇게 생각함.

    • @hawkman8596
      @hawkman8596 10 місяців тому +7

      칭챙총이 일상인 미국에서 너무 현실성이 없는 말씀을 하시네요.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낯선 외국이름을 대단히 싫어합니다.

  • @moremoreplus
    @moremoreplus Рік тому +346

    구한말 이 땅에 왔던 미국인 선교사들도 한국식으로 자기 이름 바꾸곤 했지요
    사무엘은 삼열, 언더우드는 원두우, 스코필드는 석호필, 하비 콘은 간하배 등등..
    우리도 영어 이름 지을 때 본 이름과 비슷하게 지으면 어떨까 싶네요 ^^

    • @rsoulRSOUL-j9z
      @rsoulRSOUL-j9z Рік тому +30

      그건 그 사람들은 아예 한국에서 정착하고 한국에 자기의 아이덴티티를 새로 만든 것이어서 그럼.
      근데 한국에서 살면서 영어이름을 만들어서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건 아니라는 거임.
      마지막 줄을 넘어서서 애초에 자식 이름을 지을 때 외국인이 인식하기 쉬운 그런 이름으로 지으면 됨.
      옛날부터 그리 생각하는데
      예를들어 세라 라는 이름은 한국이름으로 나쁘지 않고 외국인이 봤을 때도 인식이 잘됨.
      찾아보면 은근히 그런 이름 많음.

    • @zeroback21
      @zeroback21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rsoulRSOUL-j9z그건 요즘 추세죠 ㅎㅎㅎ 글로벌시대에 맞게끔 변화된...ㅎㅎ

    • @juyeon_meson6696
      @juyeon_meson6696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근데 이거 프리즌 브레이크 캐릭터이름이랑 너무 비슷해여 ㅋㅋ 석호필 ㅋㅋㅋ😂

    • @lIIlliIIllIlIiIllIIIlIlllIlIIl
      @lIIlliIIllIlIiIllIIIlIlllIlIIl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히딩크는 희동구

    • @allenim4566
      @allenim4566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rsoulRSOUL-j9z 간략히 세라외에 5천가지 정도 그런 이름 말해주이소... 아니면 5백가지.. 안되면 오십가지?? 아니면 다섯개라도.... ㅋㅋㅋㅋㅋㅋㅋ
      ㄱㅅㄹ를 그럴싸하게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외국인이 인식하기 쉬운 이름을 짓는데? 아이덴티티 이야기는 뭔데? 둘의 이야기가 상반된 이야기란걸 지가 하면서도 모르나??

  • @stellapark3424
    @stellapark3424 11 місяців тому +57

    Just because Koreans give you ‘English name’ no Koreans actually believe they lose any part of their Korean identity. I think most Koreans give people English name out of convenience, just so people don’t ask them ‘what’s your name again?’ 100x, also people don’t butcher their names by pronouncing it so badly

  • @user-sm2xq3xy1c
    @user-sm2xq3xy1c Рік тому +23

    미국에선 패스트푸드오더할때도 이름물어보는데
    한국이름을 알려주면 매~~~번 스펠물어보고 부를때마다 발음이 달라졌음.
    별명이 서너개가아니라 이름이 열개는됨.
    미국애들 혜를 자기네맘대로발음함...
    스트레스받아서 최대한 한국이름과비슷한 영어이름으로 지은 이후로는 이런경험없어짐.

  • @Sandman-n2i
    @Sandman-n2i Рік тому +51

    아시안같은 소수인종이 백인이름으로 이력서를 내면 면접기회가 더 많아진다는 통계가 있음. 생존하려는 발버둥일 수도 있음 ㅎ

    • @Jizz11
      @Jizz11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요즘 이력서에 이름 적는 회사가 어딨음...
      만약 이름 적으라고하면 사진도 붙이겠지

  • @sha_lala
    @sha_lala Рік тому +180

    저도 외국 살 때 한국이름 썼는데 제 이름 여러번 알려줘도 정확히 발음하는 원어민이 한 명도 없어서 그냥 제 이름 맨 앞 이니셜인 J로 불러도 된다고 알려줬네요
    저희 막내는 seoyoung 인데 선생님이 자꾸 '쏘이영'이라고 하니까 같은 반 친구들이 soysauce 라고 자꾸 놀려서 결국 영어이름 지었네여

    • @bloody_TV
      @bloody_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놀리면 어때요 그렇게 친해지는 거라 생각하는데
      동양인이라고 기죽고 그런 것보다는 본인 이름 당당하게 대해도 멋있을 거 같아요
      오히려 놀리는 애들은 그러려니 하고, 거를 수 있겠죠

    • @user-tj9gs8ow8r
      @user-tj9gs8ow8r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안 당당해서 바꾼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 @withjoonam
      @withjoonam 11 місяців тому +67

      @@bloody_TV 놀리면 어때요? 그래서 친해져? ㅋㅋㅋ 뭐 한국인들끼리는 그렇게 이해할 수도 있는데 가만 있어도 인종차별 엄청 심한데 이름으로 놀림까지 당한다? 그렇게 쉽게 말 못함. 왕따한테 친구들이 친해지고 싶어서 그러는 거잖아...이딴 소리하는 거랑 같음

    • @KXS-l4l
      @KXS-l4l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릴 때 프랑스에 살면서 영어/프랑스어 쓰는 외국인 학교 다녔었는데, 내 이름은 하난데 영어권 아이가 부르는 내 이름 / 프랑스어권 아이가 부르는 내 이름 / 한국아이가 부르는 내 이름 / 내 이름을 원래 발음으로 불러주려는 아이가 부르는 내 이름이 다 다름 ㅎㅎㅎ

    • @bbubbabbubbi
      @bbubbabbubbi 11 місяців тому +34

      @@bloody_TV놀리면 어때요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 님아 세상에는 인종차별이라는 표현이 존재해요^^…

  • @InkWavve
    @InkWavve 11 місяців тому +196

    지극히 감정적이고 생각이 짧은 것 같네요.
    이름이 어렵고 낯설다는건 사회생활에 있어서 너무 큰 단점입니다.
    "우리 어메뤼칸들은 오픈마인드고 이해심 깊으니까 우리가 니 이름 제대로 발음할때까지 가르쳐줘라" 이런 식으로 얘기 하는데 기가 막히네요.
    직장 구하는데 면접관이 이름 발음 잘 못하면 "아니요, 철수에요. 따라해봐요 김.철.수." 이러고 교정해주라고요?
    뭐 저 사람들도 나름 우리문화 존중해 준다고 한 말이겠지만 솔직히 말해 PC 선민의식과 본인도 모르게 은연중에 깔려있는 우월주의가 다분히 반영된 발언이에요.
    막말로 지들이 뭔데 우리가 영어이름 쓰거나 말거나 안타깝다 코뤼안 컬쳐를 지켜야한다 어쩌구 합니까?
    정도의 차이일뿐이지 마치 아프리카 사람들은 다 창으로 코끼리 사냥해 먹어야지 햄버거가 왠말이냐 이런 전형적인 관광객 마인드랑 크게 다를거 없어요.
    그리고 심지어 한국 이름에서 흔히 쓰이는 글자중에 영어로는 상당히 민망한 비속어와 비슷하게 들리는 음 많습니다.
    당장 떠오른는것만 해도 "동" "왕" "석" 등
    어린 나이에 유학가서 안그래로 말 안통하고 위축되는데 이런걸로 놀림받으면 얼마나 상처 받겠어요.
    그런 친구들한테 민족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위해 니가 희생해라 강요 하라는건가요?
    반대로 동남아나 아프리카 같은데서 어린 학생이 한국으로 유학 왔는데 이름에 "똥"이나 "ㅈ지" 이런 음이 들어가 있으면 학교 생활이 어떨까요.
    퍽이나 본인의 문화 존중받으면서 완전 인싸 되겠어요.
    물론 미국에서 한국이름 큰 문제 없이 쓰는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당연히 그것도 좋습니다.
    근데 단지 누군가가 본인이 현재 몸담은 사회에서 쓰기 편한 이름 쓰겠다는데 왜 "민족의 정체성" 이런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고 마치 한국인의 긍지를 져버린 사람취급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일제시대처럼 굴욕적으로 창씨개명 하겠다는것도 아니고 그냥 미들네임이나 세례명 개념으로 하나 더하겠다는건데 말이에요.

    • @달-h8y
      @달-h8y 11 місяців тому +37

      진심 한국이름 알려줘도 뭣같이 발음하면서 지들 편하라고(나도편하고) 영어이름 만들었더니 왜 한국이름쓰래 지들이 뭔데..?

    • @박태용-u2w
      @박태용-u2w 11 місяців тому +10

      영어이름 만든다는거 자체가 오그라들고 부끄러운 짓인데 뭔 발끈해서 이런장문의 글을?

    • @ennio5461
      @ennio5461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전 그냥 한국이름으로 취업해서 일하고 있는데… 인도사람 러시아사람 스코틀랜드사람 다들 자기이름 킵하고 있어서 저도 영어이름 안했어요 뭐 한국인의 긍지 그런건 아니고 그냥 제 이름이라서요

    • @tetoti
      @tetoti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큰의미없이 영어이름 만드는거라 말그대로 의미없는 짓같아요. 맘에 안들거나 다른나라가면 바꾸기도하던데 그게 무슨 이름인지. 어디에도 등록조차 안된 이름인데 넘 이상해요. 전 발음 어려운 이름이지만 미국에서 한극이름 그대로 불렀어요. 첨부터 논문먼저 보내고 간거라 다른이름을 쓴다는 생각조차 안했네요

    • @eaa3498
      @eaa3498 11 місяців тому

      karen이시네요

  • @ChristinaDonnelly
    @ChristinaDonnelly Рік тому +53

    안녕하세요 크리스티나 입니다~ 촬영 너무 즐거웠어요! 영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christinekim3769
    @christinekim3769 Рік тому +69

    서양 이름책을 보면 다 뜻이 있어요. 그래서 이름 대로 크길 원하면서 아기 이름을 지어요. 또 유행도 있어서 구닥다리 이름은 안쓰죠. 한국도 마찬가지로 철수, 영자, 정숙.. 안쓴 것처럼. 요즘 태어나는 아이들은 부모들이 독특한 이름 지어주는 경우도 많아요. 한국 사람들이 꼭 영어이름 필요하면 짓기 전에 꼭!! 뜻도 찾아보고 물어 보고 지으세요. 안그러면 너무 old trand 가 되거나 무척 어색할 수 있어요.

    • @LOvE-tc5gu
      @LOvE-tc5gu Рік тому +8

      세례명을 쓰기때문에 노땅 이름일수밖에 없음

    • @말랑이복숭아
      @말랑이복숭아 Рік тому +23

      Trend

    • @june35679
      @june35679 11 місяців тому +25

      지금 저 사람들이 말하는 건 이름의 뜻 그런게 아니에요. 켈리는 금발에 치어리더 느낌인데 동양인인 네가 무슨 켈리야? 그런 느낌이라고요. 이름 자체는 예쁘다고 자기들끼리도 그러잖아요.

    • @mkj7758
      @mkj7758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dreamdream32109맞는거같애요. 옛날에 누가 썼던 이름이라던가 어디에서 유래된 이름이라던가 아님 아빠 이름에다가 쥬니어 붙인다던가. 이런것들도 꽤 흔한거같애용

    • @taehoonkim7819
      @taehoonkim7819 11 місяців тому

      대신에 나는솔로에서 많이 쓰죠

  • @바사삭감자칩
    @바사삭감자칩 Рік тому +27

    약간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원래 이름은 부모님이 지어주신 거니까 선택권이 없었다면, 영어 이름은 내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니까 더 신나는.,.? 그래서 만약 영어 이름을 쓰는 것과, 한국어 이름을 쓰는 것 중에서 고르라고 한다면 더 재밌으니까, 내가 원하는 이름을 갖고 싶으니까 영어 이름을 쓰는 경우도 있어요. 닉네임 같은 것 처럼요 ㅎㅎ

  • @kyungviolin
    @kyungvioli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5

    제 이름은 경화 이고 현재 미국에 있는데 같이 일하는 외국인 동료들에게는 제 원래 이름을 이야기하고 발음이 어렵더라도 다들 그렇게 부르려고 노력하지만 스타벅스 같은 카페에서는 다른 사람들 음료들은 다 이름 부르면서 내려놓는데 제 음료만 아무 말 없이 내려놓는 거 보고 Kay라고 줄여서 쓰고 있어요. 영어이름이 아니어도 일단 불리기 쉬운 발음이어야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 @ctn1974
      @ctn1974 11 місяців тому

      그 정도야 충분히 이해가는 수주이고 누가 뭐랄 일이 있을까요? 심지어 미국 거주중이신데... 아마 저 미국 친구들도 그런 경우를 언급하는 건 전혀 아니라 봅니다.

    • @Jizz11
      @Jizz11 11 місяців тому

      미국인도 어려운 이름은 줄여서 써요.. 님만 그런게 아니라

  • @플로버그냥
    @플로버그냥 Рік тому +188

    한국이름 이거다 라고 알려주고 이니셜로 불러도 된다고 말해주는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이름이 '현기'다. 그럼
    "My name is Hyun-ki, you can call me HK" 아니면 "I go by HK"
    외국인들도 부르기 쉬워지고 영상에서 말한 본인 이름의 아이덴티티도 유지하고👍🏼😁

    • @redmoon12321
      @redmoon12321 Рік тому +23

      맞아요 저도 영어이름 쓰다가 지금은 그냥 이니셜로 써요~ 부르기 불편한 이니셜만 아니면 제일 무난하고 좋은것 같아요

    • @윌리-m3y
      @윌리-m3y Рік тому +6

      흉키?

    • @SamSam-kc7lw
      @SamSam-kc7lw Рік тому +7

      홍콩?

    • @아음-u9j
      @아음-u9j Рік тому +25

      그래놓고 자기 부르는데 모름

    • @_Duny_
      @_Duny_ Рік тому +2

      이니셜이 DE면 그렇게 불러달라고 하기도 힘든...

  • @Menkomenko
    @Menkomenko 11 місяців тому +61

    한글이름으로 알려줘도 영문표기가 문제인지 꼭 이상하게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두번세번 설명해줘야 하다보니 그냥 닉네임같이 만들어버리는게 편할때가 있습니다 ㅋㅋㅋ

    • @kimkkack
      @kimkkack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박석길 씨...
      Suck kill fxxk 으로 잘못알아먹음

    • @iabstudio543
      @iabstudio543 6 місяців тому +1

      @@kimkkack 고딩동창 친구이름 허석인데 외국어 수업떄 외국인티쳐가 소개하라해서 Suck her 라고 해서 왓더? 한적잇음

    • @kimkkack
      @kimkkack 6 місяців тому

      @@iabstudio543 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ㅌ

  • @멧비둘기까를로스
    @멧비둘기까를로스 Рік тому +98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편하라고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원래 본인 이름은 사실 내가 정한 것도 아니었기도 하고.. 타국 생활할때 꼭 본인 한국 이름을 쓰고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내가 직접 이름 정할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 그런관점에서 보면 '아이덴티티' = '한국적인 것'에 종속시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 @earlybird_
      @earlybird_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오~ 듣고보니 그런 면도 있네요.

    • @ishalee2918
      @ishalee2918 11 місяців тому

      공감해요 부캐 만드는 느낌!

    • @earlybird_
      @earlybird_ 11 місяців тому

      @@dreamdream32109 헉 ㅋㅋㅋㅋㅋ 인정. 남자들은 보통 생각하기 귀찮아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성향들이다보니 이름과 비슷한 발음을 선택ㅋㅋ

  • @shingundon
    @shingundon 11 місяців тому +33

    오오 이번 편은 정말 좋은주제네요. 서양 사람들은 각 이름에 해당하는 스테레오타입을 강하게 갖고 있군요. 영어 이름 함부로 지으면 안될 듯.

  • @뭘봐-y5f
    @뭘봐-y5f 3 місяці тому +50

    본인들이 발음 못해서 친절하게 영어이름까지 만들어줘서 다니는데 무슨 자신을 잃어버리는 느낌이라니. .진짜 어쩌라는건지 무례하게 느껴져요

    • @미미-q4w7i
      @미미-q4w7i 2 місяці тому +2

      꼴랑 이름 하나로 자신을 잃어버리는 느낌을 받는다라니...

    • @centurionrome8161
      @centurionrome8161 Місяць тому +4

      그러게 말입니다..오만방자함이 아주 기본에 깔려 있다고 봅니다...저런게 우월감이죠.....정체성 상실 어쩌고 우릴 가르쳐 드는게 어이가 없네요.

    • @andyallen1772
      @andyallen1772 Місяць тому +4

      어이 없는 인종차별 망언입니다. 한국인이 영어이름 거지면 이상하다??? 인종차별입니다. 결론하면 성 바꾸는데 그걸 더 창피해야하죠. 저 여자 둘 성 바꿀것입니다. 창피한 일이죠

    • @ukuki8282
      @ukuki8282 17 днів тому

      본인 캐나다 사는데 전혀 인종차별처럼 안느껴지는데? 저분이 하신말이, 한국어 이름을 발음하는 법을 배우는건 우리의 몫이고, "많은 한국인들이 영어이름을 만드는 이유가 혹시나 다문화 사회에서 자신의 문화나 개성을 드러내기 부담스러워 하는것이라면 전혀 그럴필요없다" 라는 뜻으로 말한건데 어떤 포인트에서 인종차별적으로 느껴진지 모르겠음.
      우리 한국인들의 문화 자체가 개인의 정체성을 내세우기보단 사회에 맟춰 변화하는게 배려이자 미덕이여서 그렇지 개인의 정체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미국인 입장에선 호의적이고 배려적으로 한 말임.

    • @centurionrome8161
      @centurionrome8161 17 днів тому +2

      @@ukuki8282 인종차별까진 아니더라도 딱 봐도 우위인 입장에서 충고하는 느낌이 확실히 있는건 맞네요...저런 발상 생각자체가 벌써 그런거죠....
      우리가 영어이름 지은 게 왜 정체성 문제로 보는지 부터가 벌써 한수 가르쳐드는 입장이지요.

  • @jangsungmoon7493
    @jangsungmoon7493 11 місяців тому +89

    문화적인 차이입니다. 우리는 사실 이름을 평상시에 이용하지 않습니다. 옛날에도 호를 만들어 썼지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호도 몇개씩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았구요. 지금도 직급이나 누구엄마 누구 아빠라고 부르죠. 그래서 영어 이름을 새로 만들어 쓰는데 거부감이 없습니다. 왜냐면 친구가 아닌데 오히려 누군가가 나를 이름으로 부르면 이상하거든요. 하지만 서양쪽은 이름을 매우 중요시 여기며 살고 있고 님과같은 존칭이나 호칭이 없습니다. 회사사장도 빌 이렇게 부르지 게이츠 사장님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이런 문화적인 차이로 한국사람들은 영어 이름을 따로 만들어 쓰는것에 거부감이 없는거지요.

    • @Sunny-pu3ug
      @Sunny-pu3ug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완전 공감요. 문화깊숙히 공식(호적) 이름과 별명처럼 집에서 부르는이름이 따로 있는 경우도 많지요 5,60년대 생이신 부모님 세대가 그래요 저희 아버지 삼촌 고모 등등 전부 이름 두개 였음 어르신들은 부르는 이름으로 부르시고 학교나 공식장소에선 호적이름 쓰셨지요.. 동네어르신은 ‘호’ 가 있어서 @@댁 어르신 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있어요 호는 대부분 여자쪽 친정동네 명칭으로 짓더라구여 울할부지, 할머닌 묵동댁 이었음~~^^;; 할머니친정동네 이름 😊

    • @user-pl5pu6it5x
      @user-pl5pu6it5x 11 місяців тому

      일본인들도 그럼 영어이름 만드나요?.? 그쪽도 한자문화권인데

    • @akahiqja2521
      @akahiqja2521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user-pl5pu6it5x한국 사람이고 일본 사람이고 만드는 사람은 만들고 안만들어도 되면 안만들죠

    • @sungeunsol
      @sungeunsol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user-pl5pu6it5x 일본도 한자권이긴 하지만, 한국만큼 별명으로 부르는 문화는 잘 못본 것 같습니다. 대부분 성을 부르죠. 그리고 일본이름은 미국인들이 한국이름보다 발음하기 훨씬 수월하구요.

    • @ByungWooChung
      @ByungWooChung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user-pl5pu6it5x그리고 일본은 성이 우리보다 훨씬 다양하기 때문에 서구권 나라들과 비슷한 상황인것도 감안해야한다고 봄

  • @missingno12
    @missingno12 Місяць тому +6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 친구가 있는데 "어떻게 Asian인데 이름이 Caleb이냐" 이딴 질문 꽤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같은 미국인들끼리도 그런식의 인종차별이 흔하죠
    물론 한국인들도 금발의 파란눈 아저씨 이름이 영식이라면 읭? 할수있겠지만 "어떻게 백인 이름이 영식이냐"고까지 물을 사람은 지긋한 80~90대 어르신들 정도밖에 없을겁니다. 아무렇지 않게 무례할수 있는 백인 우월주의가 노소를 막론하고 몸에 배었으니 이런 영상도 딱히 경악스럽진 않네요

  • @Libae9
    @Libae9 11 місяців тому +229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름을 물어봐서 한국이름을 알려주면 발음이 어렵다거나 생소하다고 꼭 몇 번씩 반문을 합니다ㅠㅜ 아예 영어이름이 없냐고 묻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그래서 영어이름을 뒤늦게 만들어서 사용하니 저도 편합니다. 다들 편의를 위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 @카키-r4k
      @카키-r4k 11 місяців тому +29

      짜증나네.. 여튼 건방져. 지들이 못알아처먹어서 알기쉽게 영어이름 지어서 얘기한건데 그걸 웃네? 약이나 작작해

    • @walterclaude335
      @walterclaude335 11 місяців тому +42

      한국이름이 발음이 어려워서 그럼
      일본은 유리코, 타쿠야, 아사코 이런식으로 서양인들이 부르기 쉬운데 한국은 병재, 현철, 준현 이런식이니 부르기가 어렵지
      신라 경덕왕 얘가 문제임 한화정책 하면서 이름이나 지명을 죄다 중국식으로 바꿔서 오늘날 한국 이름이나 지명이 발음이 어려워짐
      예전 한국이름은 노리사치계, 사다함, 소서노 이런식이라 일본이름이랑 비슷했음
      지명도 지금은 청주 대구 경주 이런식인데
      예전지명은 서라벌 달구벌 미추홀 이런식이지

    • @neppu_heart
      @neppu_heart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walterclaude335아니 경덕왕까지 나오다니🤣🤣🤣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lily-cz4mt
      @lily-cz4mt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walterclaude335우와 신기하다 지금까지 그런 문화였음 내이름은 뭐였을까

    • @dong-t2h
      @dong-t2h 11 місяців тому

      오! 그렇군요!몰랐네요
      흥미 있는 말씀 입니다​@@walterclaude335

  • @뿅간다-g5m
    @뿅간다-g5m Рік тому +266

    Karen이 미국감성 김여사임... ㅜ

    • @GOA_HUNTER
      @GOA_HUNTER 10 місяців тому +7

      김여사연 되게 순하게 표현하셨네
      대충 현지 민심 생각하면 페미라고 정의해도 됨.

    • @채널비공개-l6u
      @채널비공개-l6u 10 місяців тому

      김영숙 뭐 이런느낌인가 ㅋ

    • @hinnematov
      @hinnematov 10 місяців тому +12

      조금 다름. 김여사는 보통 운전할때에 거의 한정되어서 쓰이고 캐런은 운전할때 쓰인다기보단 진짜 안아무인 진상으로 널리 쓰임. (인종차별, 점원에게 말도안되는 요구 등, 본인이 범법행위를 하면서 문제삼는 사람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는게 특징)

    • @뿅간다-g5m
      @뿅간다-g5m 10 місяців тому

      @@hinnematov 당연히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완전 똑같을 수는 없지. 하지만 개념이 같다는 거고, 완벽히 1:1 대응으로 뭐든지 치환될 수없지. 그냥 그정도 개념으로 인지하면 된다는 거임.

    • @kevinkim6565
      @kevinkim6565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Karen 그냥 아주 무서운 ㅅㅅㅑ ㄴㅕㄴ

  • @dobbyisrealfree
    @dobbyisrealfree 11 місяців тому +33

    여기 패널들이야 말로 너무 선입견도 강하고 생각이 깊지 않은 느낌.. 우리가 괜히 영어이름 짓는게 아니라고요

  • @joeykim388
    @joeykim388 Рік тому +47

    이름이 '종인'인데 런던 어학연수할때 유럽 얘들이 조닌, 존닌 이런식으로 제대로 발음을 못했습니다. 초등학생때 친구들하고 서로 이름 받침빼고 부르던 별명이 있어서 조이(Joey)라고 지었는데 영어권 얘들이 이름 잘지었다고는 하는데 처음엔 프렌즈에서 따왔냐고 많이들 묻습니다.

    • @엘르-q5o
      @엘르-q5o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왕 짓는거 존윅 으로 하지 그랬어요

    • @balticrevolt2552
      @balticrevolt2552 4 місяці тому +1

      The name Joey reminds me of mischievous kid lol

  • @taiji125
    @taiji125 Рік тому +38

    나 미국시민권 받은 한국인인데, 내 이름은 한국서 기본적인 아무 문제없는 이름이었다. 심지어 제물포, 건설업체, 아파트, 물류업체도 내 이름과 동일한 것을 본적도 있을만큼 흔한이름인데, 미국 고등학교에서 단 한명도… 단 한명의 선생이나 아이들도 내 이름을 영어 스펠링으로 보여줬을때 제대로 부른사람이 없었다. 심지어 알려줘도 다음에 또 출석부르면 또 그 모양이었다. ㅋㅋㅋ 그래서 내 이름과 가장 비슷하면서 라틴 어원까지 보고 만족스런 이름을 지었고 그걸로 미국시민권에 들어갔음. 현재 한국사는데 미국이름은 안씀. 미국에서만 미국이름 씀. 그러니 한국에선 날 그냥 한국사람인줄 알았다가 거소증 보여주면 니이름이 왜이래 시전.. ㅋㅋㅋ

  • @GentleFluidity
    @GentleFluidity 11 місяців тому +63

    백인들 꼽주는건 정규 교육에 있나?
    백인들 특징: 위해주는척 하면서 돌려서 꼽줌. 맨날 동양인이 성형하면 “너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야지 럽유어셀프” 요러면서 실제 성형은 백인들이 젤 많이함.
    우리가 영어이름 만드는거랑 정체성이랑 몬 상관인데. “자기 자신을 잃는거같애서 안타까워” 요러고 있네 ? 너네도 한국와서 한국 이름 만들면 우리는 ”너 자신을 잃어버렸어“ 라고 하지 않고 그 이름이 뭐가 됐든 간에 ”이름 좋다. 한국을 정말 사랑하나봐“ 이런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백인들 우월주의 좀 버렸으면!!! 😣

    • @bingross7293
      @bingross7293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우월주의는 아닌 것 같구요. 예전 무슨 강연에 따르면 서구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변치 않는 일관성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인식하고, 우리나라는 관계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서 상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것도 정체성이라고 인식합니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 다른 이름을 알려주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이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출연자들의 기준으로 해석하면 뭔가 이해가 안되겠죠. 출연하는 사람들이 관련 전공 교수님들이 아니니.

    • @michibld7763
      @michibld7763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화가 많이났노

  • @JL-fq1cn
    @JL-fq1c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0

    호주에서 학교다닐때 선생이 이름물어보더라 그래서 Lee 라고불러줘 했더니 아니 니 family name말고 first name. 이래서 내이름알려줬더니 2번정도 부르더니 다시 Lee로돌아갔다

  • @Jay-m6v
    @Jay-m6v 10 місяців тому +59

    다른 나라들은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 외에 자기 이름을 스스로 짓는 문화가 없었지만, 동아시아 3국에서는 자(字)나 호(號)를 스스로 짓는 문화가 있었죠. 유비-현덕, 이황-퇴계 등등.... 이런 문화가 영어이름을 스스로 짓는데도 거리낌 없는데 영향을 끼친게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ㅎㅎ

    • @이승현-s1d5e
      @이승현-s1d5e 10 місяців тому +9

      영어어학원 영향도 있었을듯해요 어학원가면 영어이름만들게하잖아요

    • @Jerry-tt8du
      @Jerry-tt8du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자는 스스로 짓는 게 아닙니다 호는 맞지만

  • @sunnyju6020
    @sunnyju6020 10 місяців тому +19

    편의를 위한거지 자신을 잃어버리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given name은 말 그대로 주어진거고
    나만의 이름을 내가 원하는 이름으로 하나 더 가질수 있다니
    얼마나 멋져요? 뭐만 하면 자꾸 자신을 잃어버린다느니
    자신을 좀더 사랑하라느니 하는데 좀 웃겨요.
    여기 나오신 분들 그런 의미 아닌건 알지만
    뼛속깊이 우러난 우월감이 보이네요.
    한국인들은 충분히 자기 자신을 사랑한답니다 ㅋㅋ

  • @헤이클스
    @헤이클스 Рік тому +16

    우리나라 이름은 딸랑 두글자인데 발음하기 어려우니 한글자만 부르는건 이상하고 ㅠ 알파벳만 부르라 할 수도 없고... 자기 이름 포기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제대로 내이름을 부르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스트레스 받아 그냥 포기하고 영어이름 만들어서 영어이름 부르라 함!! 그리고 내맘이 더 편해짐!! 어차피 본명으로 우리나라에서 쓸것도 아니고 그냥 부캐나 닉네임처럼 가볍게 생각함

  • @노랑풀잎
    @노랑풀잎 2 місяці тому +2

    영상은 지금의 미국인들이고 댓글들 경험은 과거의 미국인들 같네요. 한국의 위상이 올라가고 소프트파워가 강해지면서 한국이름도 존중받아 가는 거 같아요.

  • @shastablue221
    @shastablue221 11 місяців тому +46

    아는 오빠가 이름이 원만이었는데 결국 다들 One Man이라고 불렀던 거 생각나네요. 소영은 So Young, So Young you're so young이라고 맨날 놀림 받았죠.

    • @moonsangsong3142
      @moonsangsong3142 11 місяців тому

      최악은 동기입니다.
      이걸 영어로 Dong Ki 로 쓴 사람이 있었는데, 미국애들은 그냥 donkey 로 멍청이 얼간이가 되어버리죠.
      동기는 정말 미국이름 만들어야 해요.

    • @koreagilbert
      @koreagilbert 11 місяців тому

      놀림이 아니라 자랑인듯

    • @joannelee3298
      @joannelee3298 11 місяців тому

      친구는 이름이 해주인데 학창시절내내 애들이 hey Jew라고 놀렸다고 하더라고요

  • @Dylan-i4k
    @Dylan-i4k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옛날에 미국에서 온 선교사들은 한국 이름을 따로 지었죠. 예를 들어 윌리엄 린튼 선교사는 한국 이름이 인돈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한국인들에게 더 다가가고자 한국 이름을 만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도 한국 문화 좋아하는 외국인 중에 한국 이름 짓는 사람 꽤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한국을 좋아해주는 거 같아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어 이름 짓는 것도 미국 문화를 좋아하고 잘 적응하고 싶으니까 그러는 거 아닐까요?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린튼을 인돈이라고 한 것처럼 자기의 한글 이름과 비슷한 영어 이름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 @릴리오사-r7j
    @릴리오사-r7j Рік тому +24

    다 거쳤습니다. 한국 이름 죽어도 발음 안되고 이상해서 영어 이름만 씁니다. 발음하려고 노력하는게 좋아요? 우습게 발음하고 그거 농담처럼 계속 고수하는 사람도 많고, 노력도 안하고, 불편해요 ㅋㅋㅋㅋ 그거 일상생활에서 겪어보지 않았으면 말도 않아야 합니다. 진짜 비웃는 사람도 숱하게 많아욬ㅋㅋㅋㅋㅋ 이제는 그냥 이름에서 한 음절만 뽑아 쓰라고 합니다. 그게 편해요…

  • @minimipanda
    @minimipanda 11 місяців тому +32

    미국 살고있는데 처음 학교보낼때는 이름에 대해 생각해본적 없는데, 둘째가 몇주를 다녀도 어느 누구도 비슷하게도 발음하지 못하는 이름이어서 아이가 먼저 영어이름을 가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상황에 맞춰서 + 본인이 원하면 영어이름 짓는것도 상관없는것 같아요. 반대로 큰 아이에게는 너도 영어이름 갖고싶냐고 물었더니 자긴 본명이 좋다고 해서 본명 사용중입니다. 저도 한국이름 사용중인데 어떤 사람들은 아무리 가르쳐줘도 제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발음을 못한다더라구요. 제 이름은 이니셜도 잘 귀에 안들어오는 편이라 사용못하고, 몇몇에게만 정 어렵고 기억안나면 영어 이름으로 불러도 좋다고 알려줬어요. 대신 영어이름도 전혀 저와 어울리지 않는 이름으로 지으면 별로인건 맞는것 같아요. 전 제가 좋아하는 영어이름을 몇십개를 노트에 적어놓은 다음 지인들에게 나하고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름을 지워달라고 해서 마지막에 남은 이름 3개 중에 제가 골랐어요. ㅎㅎ

    • @piribuisaman2673
      @piribuisaman2673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게 맞아요 저도 외국인들 특히 미국인들이랑 대화할 일이 많았었는데 이름 알려줘도 1년 넘어도 발음 못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보니 그냥 영어 이름 만들어서 알려주는게 서로 편하더라고요. 이름 부르는데 날 부르는지 알아들을 수는 있어야하는데 그게 불가능한 수준이니.... 이응 많이 들어간 이름은 진짜 발음 못하더라고요. 특히 이응 받침

  • @wauwauwwwww
    @wauwauwwwww 3 місяці тому +4

    I'm not sure if americans then pronounce other international names properly 😂 In the video it was said that Polish, Russian, German names are used in the states without changes tho, I don't think so, because as a person living in Germany now and had stay in the us sometimes, I've seen so many times people pronouncing german names differently and arbitarily changing for convenience names such as Sabine, Werner and so on. One French was called Alexandre and his name was also americanized to Alexander. Or Jean>John. A lot of european names do go through changes for convenience.

  • @goldspoonwannabe6389
    @goldspoonwannabe6389 11 місяців тому +49

    개소리도 정도껏 해야지 미국 15+년 사는데 이름 바꾼애들도 많이 봤고 여기 한국 중국 인도 일본 2세 3세들 전부 영어이름 씀 한국 이름 들어간거 쓰면 졸라 처 놀리고 헛소리하면서 여기 나오는 미국애들은 좀 떨어지는 애들이 많은듯…특히 저 스벅에서 일한 블론드 전형적인 머리 텅빈 20대 미국 여자애고 그옆에 애는 졸라 비꼬는 인종차별 주의자 같음

    • @shangttimang
      @shangttimang Місяць тому +3

      머리 텅빈 전형적인 20대 미국녀에서 공감합니다.

    • @viribusunitis1274
      @viribusunitis1274 4 дні тому

      미국 사는 사람 말고 한국인이 한국에서 왜 굳이 영어이름을 따로 만드는지 의아하다는 거잖아 ;

  • @hahasisters1922
    @hahasisters1922 Рік тому +53

    오 이거 진짜 공감인게, 이름마다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나봐요! 전 영어학원에서 원어민들하고 일할시절에 Jessica라고 지었는데 다들 이름들으면서 음...? 별로 너한테 안어울려. 하길래 그럼 나한테 어울리는 이름을 하나 만들어줄래? 했더니 한명이 Chloe! 하니까 옆에있는 다른원어민들이 박수치면서 얘한테 딱이라고 ... 뭐 느낌이 있나봐요 ㅋㅋ 그렇구나 했어요 ㅋㅋㅋ

    • @dyekWl
      @dyekWl Рік тому +28

      흥미로운 게... 서양 부모들도 애기 이름 지어줄 때엔 이미지(랄 것도 없는 시절)와 무관하게 지었을텐데.. 커가면서 이름대로 애모습이 바뀐다는 걸까요...??? 갸우뚱.

    • @인생라디오-d4m
      @인생라디오-d4m Рік тому +4

      검색해보니
      < 전원시에 나오는 양치기 소녀의 이름 > 이라고 나오네요.

    • @miimy5146
      @miimy5146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저도 클로이라는 이름이 이미지에 어울린다고 했는데 작성자분 어떤 이미지인지 궁금하네요 ㅋㅋ

    • @susanh.825
      @susanh.825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클로이가 동양인에게 어울리는 이름이 아니라고 하던데요....?

    • @인생라디오-d4m
      @인생라디오-d4m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dreamdream32109 클로이라는
      이름의 느낌이 어때요?
      그게 중요하죠.
      만약 순이 느낌이라면 좀.

  • @jinl6073
    @jinl6073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영어이름이 필요하단 쪽의 의견도 같이 보여줬으면 좋을텐데. 관념상 너희랑 매칭안되니 넘어오지마 라는 결론이라니

  • @parkmason
    @parkmason Рік тому +16

    보통 한국이름 알려주고
    발음못하면 그냥 자기이름에서 쉬운발음 한글자로 부르라고 하면
    자연스러움
    민서면 just call me min 이런식으로

  • @MahalalelLeeDokyun
    @MahalalelLeeDokyu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88

    제 이름 "이도균"은
    여권에
    "Lee, DoKyun"으로
    표기되어 있지요.
    대학교 1학년 때,
    영어 회화 교수님이
    수강생들에게
    잉글리시 닉네임을
    지으라고 했었죠.
    그때
    교수님이
    "DoKyun"으로부터
    글자들을 따와서...
    "Don"이라는
    잉글리시 닉네임을
    지어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꽤 합리적인 작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 @whohoo2339
      @whohoo2339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본인을 잊어버리지 않으면서도 센스있는 작명이네요 🎉

    • @brassboi
      @brassboi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오 좋다

    • @hoyhoy2394
      @hoyhoy2394 11 місяців тому +10

      Donald라는 이름을 가진사람들이 Don이라고 불립니다 괜찮네요~~

    • @withjoonam
      @withjoonam 11 місяців тому +29

      '찰스'라는 외국인한테 할머니가 '철수'라 부른 것과 비슷 ㅋㅋㅋ

    • @ournation99
      @ournation99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재필->재프, 재건->제이콥, 재승->제이슨

  • @dhkang6291
    @dhkang6291 11 місяців тому +13

    영어 이름 짓는 이유는 한국 이름을 여러 번 반복해서 또박또박 알려줘도 못 알아 듣고 발음도 못하는 걸 경험 해봐서 그렇죠
    미국 출장 가서 이름 때문에 한참 스트레스 받다가 이름 발음 어려워서 회의 때 말을 안 거는걸 알게 되서 그 때 영어 이름 지어서 회사 인트라넷에도 등록 했습니다.
    우리도 외국인이 한국이름 가지고 있는거 보면 이름과 외모가 매치 안되는건 마찬가진데 그걸 그렇게 이상하다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친근하게 느끼죠
    정서 차이 일수도 있지만... 흠.. 이렇게 생각하는지 몰랐으면 좋았을 걸 싶네요. 솔직히 좀 불쾌합니다.

  • @joo7454
    @joo7454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옛날 한국에서 영어학원 다닐때 굳이 영어 이름 있어야 된다고 해서 만들었고 북미와서 비지니스할때 나를 쉽게 기억하니까 이점이 확실이 있기는 했었죠. 하지만 가까운 친구들은 내 한국 이름이 original 하고 authentic 하다면서 항상 한국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그래서 돌아 보면 나에게 진정으로 관심 있는 사람들은 내 이름이 아무리 어려워도 그걸 기억하고 사용하려했고, 나에게 별 관심 없거나 한 두번 스쳐 지나갈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쉬운 영어 이름을 선호했던 것 같습니다.

  • @Antifreeze-uu8oo
    @Antifreeze-uu8oo Рік тому +16

    나도 외국살 때 아무도 내 이름 발음 못해서 영어 이름 만들었는데.. 🤔

    • @굵은악마-v2b
      @굵은악마-v2b Рік тому +19

      저 출연자들이야 현실은 알 바없이 아름다운 PC발언만 하면 되는 입장들이니까

    • @notime4caution
      @notime4caution Рік тому +1

      @@굵은악마-v2b ㄹㅇㅋㅋ 이게 정답

    • @earlybird_
      @earlybird_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잘하신거에요. 생각깊이가 얕은 댓글 많네요. 영상도 그렇고.
      그리고 이름 느낌이 스트리퍼다, 과자나 만들 이미지다 하면서 낄낄대는 건, 상당히 무례하고 무식한거에요.
      지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해야할 말과 안할 말은 본능적으로 압니다.

  • @cn0w3y
    @cn0w3y Рік тому +9

    근데 한국어 이름 쉬워도 미국인들이 제대로 발음 못함 예원이라서 영어이름 그냥 Yewon이라고 지었는데 이원이나 유원으로 개많이 부름 나 졸업할때까지 이원이라고 부른 쌤 있음 이래서 어쩔 수 없이 영어이름을 지어야 한다는거 ...

    • @applecitylady
      @applecitylady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핵공감, 미국살고있는데 Jihee를 자이히라고 부르는 애들도 몇번 봄. 음식오더할땐 그냥 Jeehee라고 스펠링 적고다님.

    • @맥문동-g4n
      @맥문동-g4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근데 그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Christopher를 한국인들은 '크리스토퍼'라고 발음하는데, 원어랑 발음이 꽤 다르잖아요. 3음절 이름이 5음절이 되는 거고, 쓰이는 자음과 모음도 다르고요. 다중 언어 화자의 모어 음절 규칙에 따라 감수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 @Jizz11
      @Jizz11 11 місяців тому

      발음은 당연히 가르쳐줘야지 영어사전에 있는 단어도 아닌데

  • @99prxblems
    @99prxblems 10 місяців тому +44

    보는데 왜 이렇게 무례하지
    영어 이름을 쓰는 건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거잖아요? 피디님은 금발 치어리더가 아니니까 켈리는 안 어울려요 < 이런 발언 너무 전형적인 자문화중심적 백인 같다 좋든 싫든 백인 중심 사회에 편입해서 살아가야 하는 아시아인 입장을 전혀 이해 못 하고 하는 소리 같음 살면서 정체성을 양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적이 없으니까 그렇겠지.. 영어이름이 어색하게 들리니까 짓지 말고 한국이름 쓰라는 미국인이나 한국이름 발음하기 어려우니까 영어이름 쓰라는 미국인이나 자기 스테레오 타입에서 벗어나기 싫어서 타인에게 강요하는 오만함은 똑같음

    • @viribusunitis1274
      @viribusunitis1274 4 дні тому

      진짜 한국인들 피해의식, 열등감 하나는 참 ㅋㅋㅋㅋ 이사람들 한국에 사는 사람들임. 미국 사는 한국계 미국인이 영어이름 짓는걸 뭐라하는 게 아니라 한국에 사는 한국인이 왜 외국인 편의를 위해 영어이름을 따로 짓느냐는 거임.

    • @viribusunitis1274
      @viribusunitis1274 4 дні тому

      피해의식, 열등감을 이렇게 표출하시네요. 미국에 사는 한국계 미국인 말고 한국에 사는 한국인이 왜 외국인 편의를 위해 영어이름을 따로 짓는지 의아하다는 건데 그게 왜 무례한 거지? 한국이름 그대로 쓰라고 해도 무례한 거고, 영어이름 지어 쓰라 해도 무례한 거임? 대체 어쩌란 건데 ㅋㅋㅋㅋ

    • @99prxblems
      @99prxblems 4 дні тому

      ⁠@@viribusunitis1274 둘 다 무례한 게 맞고요 관여하지 않는 게 정답입니다 ㅋㅋ 그 자체가 기득권 마인드고 잘 모르는 상황에 있는 남의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자체가 무례하다고요

  • @Jungseongeun
    @Jungseongeun 11 місяців тому +81

    좀 어이가 없는건, 한국에서 처음 회화 학원 생겼을때 혹은 고등학교때 원어민 선생님 오셨을때 하나같이 반 애들한테 영어이름 반드시 지으라고 했고 첫 수업이 그거였음.
    지들이 부르기 어려우니까 그랬을 테고, 내가 나중에 알바로 학원에서 초딩들 가르칠때 보니까 엄마가 영어학원 등록 해줘서 갔다왔는데 "ㅇㅇ티쳐가 영어이름 지어줬어요!" 라고 자랑합디다. 그러면서 친구들끼리 "너는 영어이름 뭐야?" 하고 물어보는게 흔해짐. 요샌 영어유치원에서 부터 영어이름 쓴다던데요 뭐. 결국 강사들 편하려고 했던거 아님?
    저는 외국인 친구들 생겼을때도 단 한번도 영어이름으로 알려준 적 없었어요. 그냥 뭐 딱히 내 한국이름이 엄청 좋은것도 아니지만 (심지어 자음으로 이응이 세개나 들어가 있고 다소 발음이 어렵긴 하지만) 한글 이름이되 살짝 편하게 변형해서 알려줌. 걔네가 한글 자모음을 배울거면 알려 주겠는데 것도 아니고, 영문 알파벳으로 풀어쓴 한글 이름은 더욱 이해하기 어려워 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본인들이 쉽게 말할 방법을 찾아가며 어떻게든 상대방 이름을 부르려 애쓰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외국인들이 한글 이름 지어 쓸때 살짝 놀랍긴 하지만, 그 이름과 이미지 매칭이 어긋날 때 왜 굳이 저 이름을..?하고 의아하죠. 차라리 작명소가서 지으시길 권합니다!! ㅋㅋ

    • @gureado20
      @gureado20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이게 맞습니다. 어학원이나 회화 수업 시작할때도 마찬가지죠. 어릴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이기적인듯 하네요.

    • @ksjo2491
      @ksjo2491 11 місяців тому +10

      완전 공감. 저는 심지어 제 이름 그대로 쓰고 싶다고 했는데도 영어강사가 인상 쓰더니 본인 맘대로 이름을 만들어줬어요. 이런식의 일도 어이가 없는데 영어 이름을 새로 만드는건 정체성을 포기하는거 같다는 식의 외국인 반응을 보니 진짜 어이가 없네요. ㅋㅋ

    • @withjoonam
      @withjoonam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실제 비즈니스를 하는 입장이면 상대방한테 알아서 불러라고 하기 어렵지 ㅋ

    • @말랑쫀득-v9n
      @말랑쫀득-v9n 10 місяців тому

      저도 어릴때 영어캠프 갔더니 왜 영어 이름이 없느냐고, 이름 만들지 않으면 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고 인상 쓰며 말하던 외국인 선생님이 떠오르네요...😂

  • @risa1664
    @risa1664 11 місяців тому +11

    외국 사는데 절대 외국이름 쓰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면 제 이름 부르려고 알아서 노력합니다. 모르면 계속 알려주면 됩니다. 정확한 한국어 발음은 아니지만 그정도는 괜찮구요. 영어 이름 없냐고 가끔 물어보는 사람 있는데 그때 그거 무슨 의미로 하는 말이야? 받아치면 알아서 쫍니다. 한국인 이름에서 성 이름 순서도 바꾸지 않고 씁니다. 능력을 키우면 알아서 제 이름 불러줘요. 영어식 이름은 진짜 불필요한 배려에요.

    • @mjimlhp7
      @mjimlhp7 5 місяців тому

      다른 댓글들 보면.. 모르면 계속 알려주는거 그게 너무 귀찮고 짜증도 난다고 하네요. 정확한 발음 아니라도 괜찮다 하셨지만.. 그게 싫다는 사람들도 많구요.
      계속 알려주면 되고 발음 조금 다른건 상관없다 하는건 1664님의 생각이자 기분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은것 같네요~다른 댓글들보면.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불필요한 배려처럼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남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자신의 편의를 위한 것일수도 있겠네요.
      이름 바꾼다고 내 자신이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상황과 편의에 따라 영어 닉네임을 정할 수도 있는거지.. 안될건 또 뭐겠어요?

    • @bunningshouse
      @bunningshouse 4 місяці тому

      그건 편협한 니경험에 한해서구요

  • @noahsong950
    @noahsong950 11 місяців тому +19

    흥미로운 주제네요. 해외에 살면서 일본을 제외한 동양권 출신들은 영어 이름이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던 것 같아요. 모국 이름의 발음이 어려운 까닭에 타인을 배려해서 또는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그런게 대부분이겠지만. 직장동료들도 가끔 물어보곤했어요. 왜 한국인들은 다 영어 이름으로 쓰는거냐고. 돌이켜보니 학생때 영어시간에 영어 이름 하나씩 만드는거 다들 해보셨을테니.... 본인도 영어 이름을 쓰는 1인이지만... 그냥 그런걸로...ㅎㅎ

    • @roskfl-n6s
      @roskfl-n6s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그렇게 물어본 직장동료가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들이 한국어 이름을 정확하게 발음할 능력이 안되니까 별도의 영어 이름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사실을 정말로 모르는 걸까요? 막상 한국 이름을 말해주면 몇번 씩이나 되물어 보고 확인 시켜주는 피곤함을 피하기 위한 이유가 제일 큰것 같은데요.

    • @aloha9234
      @aloha9234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ㄴㄴ 한국 중국 대만 빼고 영어이름 같은 거 없어요
      일본, 인도, 파키스탄, 심지어 이름하기 어렵다는 베트남, 콜롬비아, 태국 등 전부 본명만 씁니다

    • @YoonOhAru
      @YoonOhAru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aloha9234ㅇㄱㄹㅇ 유독 한국 중국애들이 영어이름 씀. 심지어 영어는 쥐뿔도 못하는데 영어이름쓰며 무슨 미국 본토인 행세하는거 보면 웃기지도않음 ㅎㅎ

  • @김민준-k8c6u
    @김민준-k8c6u Рік тому +10

    그들과 함께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음하기 쉽고 비슷한 이름으로 사용하는거죠. 반대로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한국식발음으로 이름을 쓰거나 한국식 이름으로 개명하기도 하니까...

  • @aigoooo
    @aigoooo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동양인이 많이 쓰는 영어이름이 있긴 한가ㅋ 제시카(제시) 많이 쓰긴 하는듯.. 저들의 고정관념에 있는 아시안 아메리칸 이름이 궁금하넹🤔
    + 개인적으로 외국인은 올드하더라도 쉽고 평범한 이름이 낫다는 생각..ㅋ 금발 외국인 친구가 내 한국이름 순이야 하면 순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은데.. 나 한국이름 서윤이야 나 한국이름 다율이야 (자기 이름 제대로 발음 못하는게 킬포) 이러면 솔직히 안어울린다고 생각할듯😅

  • @hi_star2550
    @hi_star2550 Рік тому +7

    호주에서 살고 있는데요 아무리 한국 이름을 가르쳐줘도 결국엔 나중에 다른 얘들처럼 영어 이름 없냐고 되려 물어서 이젠 그냥 영어이름 가르쳐줘요😢

  • @DiverJake
    @DiverJake 10 місяців тому +17

    뭐가 슬퍼... 니들이 발음을 적당이 이상하게 바꿔야 원래 이름을 걍 쓰지 ㅋㅋㅋㅋ 영어이름 안 만들면 이름 백번 말해줘도 기억도 못하면서 ㅋㅋㅋ

    • @huckkim4411
      @huckkim4411 11 днів тому +1

      손흥민이 영어 이름 없어서 문제 있냐? 외국에서 정말 유명하고 실력있는 한국사람 영어 이름 안쓴다. 정경화, 백남준등 등. 한국 사람이 한국 이름 쓰는게 당연하지. 발음하기 힘든건 게네들 문제고. 사대주의의 극치. `미국 사는 일본에도 ㄹ 삼세 사센데도 일본이름 쓰는 사람이 대부분이더. 그런데 이상하게 한국, 또 중국애들은 미국에 발 딛는 순간 톰(이거 미국애들 못알아들음) 스티브, 수잔 낸시등등ㅇ,로 변한다, 영어는 하나도 못하면서. 전화 오면 여보세요가 안;라 핼로가 먼저 나오는데 정작 저쪽에서 영어로 나오면 딴 사람에게 전화 바꿔 주면서 애 지금 모라 그러니 하고 물오본다. 일본 놈들은 죽어도 모시모시. 따른거 신토불이 왜치면서 정말제일 중요한 한국사람의 정체성을 놓아두려고 할까? 한가지더. 일본 놈들은 이름때문이라도 미국애들은 금방 일본 사람으로 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 짱꽤로 많이 오해 받는다. 아주 웃기는 현상. 한국에 외국 관광객이 오면 그 사람들 말로해서 친절해야되고, 또 간판도 영어로 도배하고. 외국가서는 그나라 말 해야되고. 그럼 한국 사람들이 예를 들어서 중국가서 돈 쓰는데 중국놈들 한글로 해주더냐? 쪼금 난거는 일본. 한국이 국력이 쎄지니 왼마한 길거리, 여기등등 한글간판이 많이보인다. 80년데 까지만해도 없던현상인데. 한국이 한국을 고집해야지. 그리고 한국어가 세계 최고 문자라고 입에 거품물며 떠든 인간들 많은데. 웬만한 신문 잡지 보면 여기저기 되지도 않는 영어로. 다음단어 이해 하는 사람; 시크, 굿즈, 레트로, 빈테지등등. 정치 한다는 인간들 제일; 어제 국회에 어떤 여자 국회의원 나와서 윤석열이 보거 왜 폰을 딴사람 보여주냐고 그러던데 전화라 그러면 어디 덧나나보다. 요런 사소한 문화부터 침략 당해서 식민지 되는데. 참고. 월남애들 이름 절대 안바꾼다. 월남이랑 미국 전쟁해서 어떻게 됫냐? 한국 사람들에게 중국을 쳐 들어가서 식민지화 해보자 그러면? 무조건 안되고 미친놈 소리 듣는다. 한국이 10층짜리 건물도 못 지을때 일본은 미국 폭격. 아직도 미국땅에 폭탄 떨어트린 나라는 일본이 유일하다. 미국에서 일본은 동급으로 대우, 한국은 아직 하급으로 인식 당한다. 왜일까

  • @준-x8u
    @준-x8u Рік тому +38

    전세계 99% 나라들은 이집트 상형문자 기원인 문자를 쓰니까 이름을 알파벳으로 바꿔쓰면 되는거고 한중일만 독자적인 문자를 가지고 있어서 알파벳으로 바꿀때 어색하니까 영어이름을 선호하는거 같은데

    • @one.two.three.
      @one.two.three. Рік тому +1

      동남아 중동도 알파벳 씀? 뭔.. 동남아나 홍콩 대만도 다 영어 이름 있음

    • @hd_kim
      @hd_kim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one.two.three.대만 홍콩 마카오는 중국과 다를 게 없고 동남아도 알고 보면 다수가 한자문화권이어서 비슷한 경향 있습니다

    • @joannelee3298
      @joannelee3298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일본이름은 받침이없어서 전혀문제없음. 미카 유미코 사나 아유미등등 외국인들이 이름 쉽게 잘외움 . 일본친구들중에 영어이름짓는애들 한번도 못봤음. 중국이름 한국이름이 힘듬. 그래서 영어이름 따로 짓는 민족은 중국인 한국인들임

  • @TV-oc1mu
    @TV-oc1mu Рік тому +7

    영어권 애들이 나중에 우리식 이름 짓고 다닐 것이다. 세상일은 돌고 돌고, 아무도 모른다. 우리 노래가 세계에 히트 칠 줄 몰랐 듯이..

  • @AEJUNGPAPA
    @AEJUNGPAPA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어디에 살건 중요한 사람이 되면 그의 이름이 얼마나 발음하기 힘들던간에 정확히 발음해 준다.

  • @kimjihoon2042
    @kimjihoon2042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미국에서 쭉 한국이름쓰면서 삽니다. 내가 중요한 사람이 되면 주변에서 다 기억해줄거라는 믿음으로 살았고 이제는 다들 이름 기억하고 잘 불러줍니다

    • @kimchiman51
      @kimchiman51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주체적인 사람.

    • @맥문동-g4n
      @맥문동-g4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는 한국이름이 영어로 엉덩이라는 뜻이라서 못 씁니다~

  • @NightEast
    @NightEast Рік тому +11

    미국사람들을 실제로 만나보기 전에는 저도 늘상 남들 하듯 영어이름을 만들었는데
    막상 미국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일하고 생활하고 어울리게 되니 바로 영어이름을 버렸습니다
    내 이름은 내 이름인데 이게 뭐라고 상대에 맞춰서 새로 만들 생각을 했나 후회되고
    영어이름 만들려는 사람들은 극구 말립니다
    그리고 제 원래 이름 영어 이니셜이 WT인데
    혹시 제 원래 이름 발음하기 어려우면 WT라고 부르라 했더니
    모두가 말리더군요;;;
    나쁜의미 줄임말이 있다네요 ㅋㅋㅋㅋ

    • @zionjung6003
      @zionjung6003 Рік тому +1

      푸하하하 😅

    • @earlybird_
      @earlybird_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님께서는 영어이름 만드는 거보단 WT라고 불리는 게 나은가 보군요.
      한국인은 각국 외국인 이름을 존중해서 기억하고 그대로 불러주려고 노력하지만 쟤들은 1개 국어 밖에 안하는 문화인데다 동양인 이름 따위는 외우려고 노력안합니디. 알파벳을 사용하지 않는 국가인 동양인으로서 그런 각종 불합리를 겪으며 매일 살아나가느니 효율성을 택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Wt라 부르라고 하면서까지 한국이름을 유지하려는 사람도 있는 반면, 불이익과 조롱을 끊고 사회일원으로서의 효율성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사람은 이름을 바꾸기도 하는거죠. 옳다 그르다 할 뮨제는 아닙니다. 하나를 선택하는 건 최소한 하나는 포기한다는 거니까. 감안하고 살면 되는거죠.

    • @NightEast
      @NightEast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earlybird_ 옳다 그르다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우린 영어이름 만드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저는 문제삼고 싶어요
      필요에 의해서 선택하건 말건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뭐 당연하다는 듯이 영어이름 만드는 것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좀 한번 인지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 정도는 필요하다 봅니다

    • @earlybird_
      @earlybird_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NightEast 님 말씀도 일부 납득은 갑니다. 하지만 명확히 어느 점이 생각해볼 문제인가요? 영어라서 인가요, 이름이라서 인가요? 우린 이미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구글아이디, 카톡아이디를 등록합니다. 물론 영어로.
      영어 이름을 만드는 건 누구에게는 닉네임을 만드는 것처럼 아무것도 아닌 일이고,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삶을 적절하게 살아가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그 목적은 크게는 '소통'을 위해 작게는 '원활한 소통'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생각해봐야 한다는 건 옳고 그르냐를 따지자는 걸로 보여지네요. 최소한 적절성을 따져보자는 건, 문제거리로 생각하신다는 걸로 보여져요.

    • @NightEast
      @NightEast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earlybird_ 이름은 어디 아이디나 닉네임 같은 수준의 의미가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 진지한 접근이지만 이름은 명예이자 뿌리이자 정체성, 고유문화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이고 이런 측면도 간과해선 안된다고 봐요
      그래서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심하면 피와 전쟁도 불사하고 싸우는 경우도 많았구요
      당연히 님처럼 여건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더 나은 선택을 하는 경우를 비난하는 건 아닙니다 개인마다 사정과 환경이 다 다르니까요
      허나 그럴 이유도 별로 없는데 이름을 바꾸는 것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별 의문을 가지지 않는 것을 저는 지적하고 싶은 것이에요
      님도 첫 댓에 쓰셨죠, 영미권 애들이 타문화권 이름에 존중이 없는 것이요
      근대 그 풍조에 우리도 너무 의문없이 휩쓸려왔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버젖히 한국에 와서 한국사람들에게 영어교육이나 교류를 위해 영어이름을 만들라고 제의하는 것
      제의도 하지 않았는데 우리가 알아서 영어이름 만들어서 교류하는 것
      여태까지 이런걸 아무 의문 없이 당연시 해왔다는건 확실히 문제가 있지요
      본 영상에도 그런 부분 지적하고 있구요
      이걸 님처럼 필요에 의해서 어쩔수 없이 바꾸는 경우까지 싸그리 뭐라고 그러는 것이라 생각하진 마셨으면 합니다
      그 정도 구분을 할 줄도 모르고 무조건 반감을 가지라는 것은 그냥 폐쇄성을 띄자는 소리일 뿐이니까요

  • @dodo_sman
    @dodo_sman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사실 영어 이름을 갖고 싶다면 영어 이름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죠~
    사실 많은 한국인들이 사요하는 것은 약칭 애칭인 경우도 많아요~
    케씨는 케서린이고 케이티는 케이트고 스테파니 마이크 마이키 마이카 등등 그리고 성경 인물 이름도 많아서 세례도 안받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영어이름 자체가 창씨 개명이랑 비슷하지만 인지 하지 못하고....
    내이름은 한국이름 아무개고 편하게 영어 땡땡땡으로 불러 줘가 맞다고 생각함~

  • @teyjay525
    @teyjay525 Рік тому +10

    이름에 석이 들어가는데 한국이름을 영어이름으로 그대로 쓰긴 어렵겠네요. 한자로 돌 석이라 어렸을 때 놀림도 참아냈는데 ㅎㅎ

  • @jisungpark8952
    @jisungpark8952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어린 아이들은 세상이 다 자기한테 맞춰주는 줄 알죠. ㅎㅎ 펜타닐이나 하지 않으면 착한 미국인이겠네요.

  • @daldalmusic3285
    @daldalmusic3285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유학시절 동안 영어이름 만들지 않았고, 발음이 어려우면 될때까지 알려줬던 기억이 있어요. 웬만하면 발음 다 하더라구요.

    • @izumiaco5079
      @izumiaco5079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름이 어떤 거냐에 달라요. 영상에서 나오지만 민서 장미 이런 이름이면 쉬워요.

  • @1derfuldays
    @1derfuldays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베스트는 자기 한글 본명 발음 그대로 혹은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유나킴을 사용한 것 처럼 발음하기 쉬운 비슷한 철자를 응용하거나
    두 글자 다 받침이 있거나 해서 정확한 발음이 어려울 경우 끝자 혹은 가운데자의 발음을 응용한 이름이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 영어이름을 따로 정하고 싶다면 은혜-그레이스 / 수정-크리스탈 / 철수-찰스처럼 한국어 이름과 직관적인 연관성이라도 있게 지으면 좋겠네요^^

  • @jskim8418
    @jskim8418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런던서 영국인으로 태어났지만 평생 한구국 이름만 만들고 써왔는데 재미난 영상이긴하네요. 어치피 영국이나 영어권 전새계로 비즈니스
    하다보면 한국사람이건 영국사람이건 긴이름은 전부 이니셜로 부르게 되어있어요 ㅋㅋㅋ정수는 JS~ Jenson Button 도 JB~ 부르기도 좋고 듣기도 깔삼하고

  • @joan0671
    @joan0671 4 місяці тому +2

    캐나다 살면서 이름 물어봐서 얘기하면 발음 못해서 😮하고 쳐다보다가 오케이 하고 돌아서는 사람보면서 그냥 영어이름쓰기 시작함😢

  • @ikaros2509
    @ikaros2509 Рік тому +18

    미국에 있을땐 죽어도 한국 이름 썼는데 한국에서 새로운 업계에서 일을 시작했더니 업계 관례상 창씨개명을 하게됨. 참 아이러니 하다능.
    한국이름이 복모음과 받침이 많아서 서양인들이 발음하기 어렵긴 함.

    • @one.two.three.
      @one.two.three. Рік тому +10

      한국인들은 어려운 발음도 꾸역꾸역 배워서 원래 이름 불러주는데.. 호날두만 해도 무려 국립국어원에서까지 나서서 표기법 정해줌.. 그 전엔 몇번이고 이름이 바뀌었었죠 로날도 호나우두 등등.. 지금도 다들 외국 사람들 각국 현지 발음으로 표기하도록 하고 국민들도 그렇게 부르려고 노력하잖음 근데 다른 나라들은 이런 노력을 안 하려는 거 같음

    • @sion2312
      @sion2312 11 місяців тому

      @@one.two.three.팩트는 호날두도 제대로 된 발음이 아니라는거고 ㅋㅋㅋㅋㅋ 노력? 뭔 노력이여 노력은 호날두가 원 발음하고 전혀 다른데 뭣하러 노력하냐 차라리 첨부터 대충 비슷하게 부르고 말지? 알파벳과 한글이 내는 발음이 천지차이이기 때문에 알파벳 쓰는 나라에선 한글, 한자 등으로 적힌 이름 혹은 단어를 발음하기 힘들어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임 걍 대충 비슷하게 넘기면 되는걸 굳이굳이 100% 일치하게 불러줘야 할 이유가 뭐임?
      그걸 요구하려면 먼저 한국인부터 모든 나라 언어의 이름들을 현지 발음 그대로 해줘야지 ㅋㅋㅋㅋ 난 독일 사는데 내 친구 이름이 Rene 인데
      아무도 현지발음 그대로 죽어도 못 부른다. 근데 내 친구는 그냥 대충 레네 라고 비슷하기만 하면 맞다고 좋아해주는데 왜 한국인들은 유독 원희를 웡히라고 한다고 싫어하는거임?

  • @salcazoid
    @salcazoid 8 місяців тому +1

    Karen 미국 오래살면서도 잘 몰랐다. 미국이 워낙 넓다 보니까 주마다 문화가 다르니. 동부보단 상대적으로 다민족이 젤 많이 사는 캘리포니아에 있었으니.

  • @shinkikim8313
    @shinkikim8313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일본인도 영어 이름 안만듭니다. 중국인은 본토 유학생은 안만들고 2~3세 되면 영어이름 짓더라고요 집에서 쓰는 한문 이름 따로 있고.

    • @kimjaehan9393
      @kimjaehan9393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인도인들도 이름 엄청 길어서 발음하기 어려운데 그대로 씀. 그냥 사대주의의 결과물임.

  • @doremifasol5
    @doremifasol5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미국 각 주마다 차이가 큽니다.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은 당연히 어려운 발음도 노력해서 배우려고 하고 불러주려고 하지만 동양인 별로 없는 지역으로 가보세요. 어려운 이름 들으면 눈알 굴리고 노력조차 하지 않아요. 저 영상의 미국 사람들은 아직 어리고 많은 지역에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는거 같네요

  • @Didjdjoknbxj-j4s
    @Didjdjoknbxj-j4s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저는 중국에 오래 살았는데 제 이름 한자 그대로 써서 중국어로 발음하면 그들이 들을 때는 굉장히 어색하고 듣자마자 외국인인가하는 느낌이 있다고 하더군요. 병원에 가서 호출 음성이 나오면 주위 모든 사람들 시선이 쏠릴 정도?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다 치고 자주 보는 사람들도 한자가 중국에서 잘 쓰이는 한자가 아니라 모르거나 몇 번을 알려줘도 기억을 잘 못해서, 그냥 발음 비슷하면서도 자연스런 한자 따서 중국 이름을 지으니 다들 기억도 잘 하고 부르기도 편해하더군요.
    편한 소통과 관계를 위한 것이지 창피해서 바꾼다는 건 글쎄네요.

  • @holidaysummer9256
    @holidaysummer9256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서양사람들 놀리는건 이렇게 보면될듯 우리도 시장통이나 무슨 아침프로 아줌마 할배들 모아놓으면 진짜 뇌에서 필터링안하고 나오는소리 있는데 상대배려없이 바로 나오는거 그거 서양버젼생각하면될듯

  • @yonggyushin3601
    @yonggyushin3601 11 місяців тому +71

    이름까지 새로 지어줄 정도로 배려심이 강한 한국인인거지..그걸 우습게 보는 외국인들의 시각이 오히려 웃긴거.

    • @metaljacket2000
      @metaljacket2000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그게 아니지 우리가 베트남 갔더니 베트남 사람들이 지들 이름 안쓰고 철수, 상철
      이런이름 쓰고 있다면 얼마나 주체성 없고 한심해 보이겠음
      저 미국인들도 한심해 보여서 하는말임

    • @ctn1974
      @ctn1974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 아니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이 놀러오는 영어권 사람 배려해서 영어 이름 만드는 거라구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심 그 자체인 거지..

    • @akahiqja2521
      @akahiqja2521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ctn1974 존 나 웃긴게 그렇게 주체성 좋아하는 아랍국가 가라해라 ㅋㅋㅋㅋ 영어 이름 쓰는 사람 단 한명도 없다ㅋㅋ

    • @user-vivalavida
      @user-vivalavida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고등학교 때 영어 원어민선생님한테도 편하게 하기 위해서 다 강제로 영어이름 만들게 한 것도, 어학원에서 영어이름 만들게 한 것도 우리나라 사람들이고, 지금도 영유에서 영어이름 쓰는 거 다 한국엄마들이 항의하는거 한번도 못봤는데?

    • @brilliant___
      @brilliant___ 11 місяців тому

      자랑이 아니야 이 바보야 그게 바로 노예근성이란다 한국인들이 배려심이라고 착각하고 뿌듯해 하지만 외국인들 눈엔 호구처럼 구는거지

  • @차세림-n5n
    @차세림-n5n 10 місяців тому +7

    개소리야 미국 스벅에서 이름 물어볼때만 해도 세림 세림 세림이라고 몇번을 알려줘도 라벨에 찍힌 이름은 늘 지들 맘대로 Sarah, Sara로 바꿔서 적더만 누가 존중을 해준다는거야

  • @오미수
    @오미수 Рік тому +7

    한국이름 알려줘도 발음을못함. 10번을 알려줘야 겨우 발음하고 그것도 몇초후에 잊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