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그리고 나도 괴물이 될 수 있어..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장 강렬한 영화 '괴물' [영화 리뷰 및 해설] - 수정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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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영화 추천 #영화 리뷰 #영화 결말 포함 *시드니 필름 페스티벌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2023년 최신작.. 영화 '걸어도 걸어도' 에서부터 '어느 가족' 까지의 계승작!!
    영상 속 오류가 발견되어서 수정 후 재 업로드 했습니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배우: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다나카 유코, 타카하나 미츠키,
    카쿠타 아키히로, 나카무라 시도..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구독,알림설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КОМЕНТАРІ • 60

  • @RockingChair190
    @RockingChair190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이 영상은 재 업로드한 영상입니다.
    6월25일 올린 영상에서 오류가 발견되어 수정하고 재 업로드한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user-Jangyoungjun
    @user-Jangyoungjun 9 місяців тому +54

    “누가 괴물인지 찾고있는 내가 괴물이었다” ㅡ왓챠 피디아 코멘트 중ㅡ

  • @juny4u
    @juny4u 9 місяців тому +8

    다들 마지막에 아이들이 죽은것으로 해석하고 있는것 같은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께서 직접 아이들이 죽은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 @김부각-z3d
    @김부각-z3d 10 місяців тому +23

    오늘 시사회에서 봤는데
    이 영화는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이 내뱉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며
    개인적으로 자식을 둔 학부모들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허재희-p1e
    @허재희-p1e 9 місяців тому +14

    마지막 결말에는, 작 중에 ’우주가 한계가 되면 다시 터져버린다. 그러면 시간이 되돌아간다. 그것은 새로 태어나는 것이다“라는 말을 합니다. 새로 태어난 다는 것은 죽는다는 의미와 비슷합니다(아버지는 뭐로 다시 태어났을까 하는 말에서 알 수있습니다) 버려진 기차가 있다는 것은 과거에 기찻길이 있다는 뜻인데 현재에서는 터널과 이어져있는 기찻길은 무너져 보이지않고 낡은 기차만 보이죠. 그러나 마지막에 터널과 기찻길이 멀쩡히 있다는 것을 보아 시간이 과거로 돌아갔다. 즉 새로 태어나는 것이고 죽었다는 의미까지 확장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 @임정아-u1l
    @임정아-u1l 10 місяців тому +12

    시사회에 당첨돼서 먼저 보고 왔어요
    기대 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여운이 남아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앉아있었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시점이 전환 될 때마다 각각 다른 3번의 감정을 느꼈어요
    한 영화에서 독립적이고(이어지는 감정이 아니라) 아예 다른 감정을 느껴서 놀랐고 그렇다고 흐름이 뚝 끊기지도 않았어요
    영화가 끝나고나서도 ‘괴물은 누구인가?’에 대한 답이 아니라 계속 대사를 곱씹었어요
    아마 저 대사에 대한 답을 내리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그나마 꼽자면 아빠ㅅㄲ)
    물론 어른입장이다 보니 제일 불쌍한건 선생님이었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을 괴물이라고 섣부르게 생각할 수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영화 내내 떡밥회수가 너무 잘돼서 정말 버려지는 장면, 대사가 하나도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결말도 암시적이지만 오히려 영화가 끝나도 계속 생각하게 하고 여운도 만들어줘서 개인적으로 만족했어요
    꼭 입소문 타서 우리나라에서도 흥행 했으면,,,,👍🏻👍🏻

    • @RockingChair190
      @RockingChair190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너무 좋은 작품이었죠😊😊

  • @한상호-e3u
    @한상호-e3u 9 місяців тому +3

    리뷰 수준이 상당하네요 괴물을 보고나서 가장 보기좋은 영상인것같습니다

  • @yuwolxxx
    @yuwolxxx 9 місяців тому +4

    오랜만에 영화보고 엄청 울었네요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입니다

  • @Mmmruii
    @Mmmruii 9 місяців тому +11

    관객인 우리역시 괴물일 수도 있다는 해설, 너무 공감합니다.
    다만 물통은 전반부에선 미나토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의심케 하는 소재로, 후반부에서 요리와 함께 불을 끄기 위해 물을 담다 흙이 들어간 장면을 명확하게 보여주는걸로 보아,
    저는 이 물통을 전반부의 '어머니의 오해'와 후반부의 '실제 미나토와 요리의 사정'을 대조하는 장치로 사용 된 물건 정도로 봤어요.
    미나토가 돼지의 뇌, 괴물로 변해가고 있다는 은유로 연결 시키는건 과하지 않나... 하는 의견 조심스럽게 드려봅니다.

    • @fair-korea
      @fair-korea 9 місяців тому

      애새끼 두명도 선생에게는 괴물이였지요 멀쩡한 사람을 폭력 교사로 몰아 모든것을 잃고 자살직전까지 몰고갔으니

    • @조하경-w3f
      @조하경-w3f 9 місяців тому +2

      ​@@fair-korea그렇게 말씀하시는 당신마저 괴물일 수 있다는게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인거같아요

    • @willybilly00
      @willybilly00 9 місяців тому

      @@조하경-w3f 양비론

  • @루나-z7h
    @루나-z7h 9 місяців тому +10

    당신은 인간입니까? 당신은 돼지의 뇌를 가지고 있는 괴물입니까? 괴물은 누구? 라는 질문으로 압축해 보자면 결국 누구나 어떤 시선과 편견으로 괴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영화의 주제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기차안에서 그림퀴즈를 하는 장면에서 그림 각자의 특징을 말하며 맞추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마지막에 미나토가 요리에게 그건 너라고 하는 장면에서 보이는것처럼 여러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동물과 곤충들처럼 인간들도 여러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고 획일화 집단화된 일본사회 그리고 한국도 마찬가지로 그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며 괴물로 특정짓지 말라는 의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은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 이지메 그리고 단체를 위한 소수의 희생 등 예전부터 지금 현재까지도 행해지는 이런 사회현상에 대한 일침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저의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

    • @RockingChair190
      @RockingChair190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동의합니다

    • @루나-z7h
      @루나-z7h 9 місяців тому +1

      @@RockingChair190 네 그런데 교장선생님과 요리 아빠는 그런 가해자들에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이였을까요? 교장선생님이 트럼프를 부는 모습과 행복에 대해 미나토에게 말하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에 태풍이 오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후회의 의미인지 어떤건지 이 부분은 해석을 못해보겠네요

  • @aloha314
    @aloha314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이런 작품을 상영관이 별로 없다는게 너무 가슴 아프네요ㅠㅠ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손색이 없는데 말이죠

  • @둘리빵-r2h
    @둘리빵-r2h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재밌게 잘 봤어요😊인간에 대해 많은 생각하게됐어요

  • @슈스봉-e6s
    @슈스봉-e6s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어른 보다 아이들의 연기가 더 뛰어나다니......

  • @dodolee544
    @dodolee544 10 місяців тому +6

    브로커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듯해 보진 않았는데, 이번 작품은 꼭 봐야 겠어용!!

    • @RockingChair190
      @RockingChair190  10 місяців тому

      명작이었습니다 😊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10fingers2hands
    @10fingers2hands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영화를 본 뒤 유튜브에서 모든 평론을 봤는데 님의 해석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구독했습니다^^

  • @first_try_first_time
    @first_try_first_time 9 місяців тому +7

    오늘 이 '괴물'이라는 영화를 보고 제가 느낀 점과 다른 사람의 느낌 점이 무엇이 다른지 확인하고자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시점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감에 있어서
    일단 저는 제일 첫 번째로 처음 화재가 과연 무엇을 나타나내는 것일까? 에 대해 계속 생각했었습니다. 왜 하필 화재를 보여줬을까? 였는데
    이 영상까지 보니 걸스바에 대한 주변 시선과 두 남자 아이들에 대한 시선이 이 비슷한 느낌이라 생각합니다.
    걸스바는 화재, 아이들은 태풍으로 사라지는 것이
    화재(불)에 대한 일을 태풍(물,바람)으로 없애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물론 아이들을 마지막에 무너뜨린 것은 산사태이지만...
    그 다음으로 생각되는 것은 이 영화에 교장선생님의 시선도 있지 않을까? 였습니다.
    손녀가 죽은 일과 감옥에서 남편과 만나 이야기 하는 장면, 다른 선생님이 들은 다른 정보(손녀의 죽음), 미나토에게 악기에 대해 말하는 것, 그리고 요리가 주방 라이터 흘린 것을 돌려주는 장면 등
    교장 선생님과 연관되는 장면들을 보여주었고
    또 미나토 어머니가 교장 선생님을 처음 만날 때와 호리 선생님이 학교를 떠날 때 스치는 교장선생님 장면이 무언가 대비되는 느낌이 들어서
    교장 선생님도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없는 걸까?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미나토 옆자리 여자아이의 시선이 궁금했습니다.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죽은 고양이에 대한 것이나 요리가 괴롭힘을 당할 때 제 느낌에는 여자아이가 계속 미나토를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고
    선생님께 얘기 할 때 제대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이 아이도 미나토랑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음악실에 탬버린? 인가 옮기고 미나토와 요리가 같이 있는 순간 그 때 미나토는 단 둘이 얘기 하는 장면을 들키는 게 두려워 다른 사람의 인기척을 두려워 할 때 여자아이의 모습이 있었던 것 같기도 했었습니다.
    영화 전체적으로는 현재 사회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족 간의 문제, 친구들 간의 문제 등 특히 남녀 간의 문제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두 남자 주인공의 모습이 동성애에 대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시점이 바뀔 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며 부족했던 궁금증을 하나하나 채워 나가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사람마다 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도
    요리의 아버지에 대한 느낌은 처음부터 끝까지 안좋았습니다. 미나토 어머니, 호리 선생님, 미나토, 요리 모든 등장인물과 같이 등장할 때 모든 장면이 안좋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술 사들고 돌아가는 장면?이 있었던 거 같은데 그것조차 별로였습니다.
    위에 적은 글 말고도 영화에 나와 대사가 있는 모든 등장인물들의 대한 시선도 느꼈습니다.
    영화에 담겨있는 장면 하나하나가 모두 이유가 있는 것이 굉장히 좋게 느껴졌습니다.
    뒤늦게 영상을 보게 되었지만 좋은 영상, 좋은 감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RockingChair190
      @RockingChair190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정말 좋은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해당 영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 @latenight5865
    @latenight5865 9 місяців тому +5

    에구 아이들 둘다죽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슬퍼지네요ㅜㅜ 영화관에서 나올땐 미처 몰라서 그냥 훈훈한암으로 나왔는데..

    • @RockingChair190
      @RockingChair190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떤 식으로 영화가 끝났듯 레이트나이트 님께서 그렇게 보셨다면 그렇게 끝났다고 봐도 무관할거 같습니다
      영화는 열린결말로 끝났으니까요😊😊

  • @kujokujo6650
    @kujokujo6650 9 місяців тому +4

    살았다고 보고 싶네요 😂

  • @박기덕-n5u
    @박기덕-n5u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아 마지막이 그런 뜻이 엿구나...
    영화를 봐도 뭔 뚯인지 모르는건 나만 그런가...모르는 사람 클릭

  • @민현택
    @민현택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훌륭한 작품해설 고맙습니다 !

  • @dlaqnf
    @dlaqnf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영화 감독 배우들 기타 등등 얘기는 좀 짧게 하던가 생략했으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앞부분이 많이 지루하네요.

  • @장어진-l8r
    @장어진-l8r 9 місяців тому +8

    + 호리와 사오리가 열차를 발견해서 창문을 위에서 열었다는점(열차가 굴러떨어졌을것으로 생각) - 애들은 열차위로 올라갈때 조그만 천장같은걸 열고 올라갔었음
    그리고 사오리가 열차문을 열었을때 열차 내부가 흙탕물로 뒤범벅돼 진탕되있던 점으로 보았을때 아이들이 죽은거에 무게가 더실리는거 같네요..
    간만에 생각이 많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순수는 누군가에게 악이될 수 있다..
    우리는 누구에게 괴물이고 누군가의 괴물인지.. 개구리는 누구고 무심코 던진 돌은 누구인지..

  • @manmandididi
    @manmandididi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저는 새드엔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기차 안에는 산사태로 인한 토사물이 침범하지 않았다. 다만 기차가 기울어질 정도의 외력이 있었기에 잠시 정신을 잃었을 수는 있다. 만약 죽음을 암시하려면 기차 안을 보여주지 말거나 토사물이 쌓여 있는 걸 보여줘야 했습니다.
    2.사오리와 호리의 부르짖음은 아이를 발견했을 때의 톤으로 볼 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지만 마치 ‘어디에 있니?’ 라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로 기차 안에서도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3.아이들이 제발로 반대편 창문으로 나왔다는 점인데요. 죽었다는 것을 암시한다면 영혼이기에 이 부분을 건너 뛰어야 할 것입니다.
    4.요리가 했던 말이 복선인데요. ‘우주가 팽창하고 폭발하면 모든 것이 거꾸로 간다.’ 아이들이 기차에서 나와 터널을 지나 반대편으로 뛰어나가는 장면은 마치 어머니의 몸으로 되돌아가듯 정서적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하나의 관문을 거친 것으로 묘사합니다. 태풍은 그 과정에서의 시련이지요.
    5.그런데 “우리가 다시 태어난 걸까” 라는 질문에 “그럴 필요 없겠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봐서 죽음을 거치거나 정서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도 필요 없이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살아나아가자는 뜻으로 말합니다. 자신들은 괴물도 아니고 죽어서 다시 태어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결론 : 실제적인 죽음으로 인한 새드엔딩이 아니다

  • @lcmpark
    @lcmpark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감사합니다!

  • @맛있는술
    @맛있는술 9 місяців тому +4

    오늘 보고 왔는데 생각에 도움 주어 고마워요

  • @10Birrd
    @10Birrd 9 місяців тому +5

    와 이 리뷰 보니 한번 더 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2023년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RockingChair190
      @RockingChair190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도 ‘패스트 라이브즈’와 함께 가장 기억에 남네요

  • @dueyduey74
    @dueyduey74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좋은 리뷰입니다 자주 보러오겠습니다 화재씬이 왜 등장할까? 했는데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궁금한장면이있는데요 마트에서 교장선생님이 다리걸어 아이를 넘어뜨리는 장면은 무슨의미 인건가요?

    • @RockingChair190
      @RockingChair190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그 만큼 님이 주신 질문에 대해 시간을 들여 여러 방면에서 생각해보려 했고 관련된 클립 영상을 찾아 혹시 놓친 부분이 없나 그 부분을 다시 보려고 했는데도 쉽지 않더군요.
      일단 영화를 처음 봤을 때도 마찬가지 였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영화 속 교장선생님이라는 캐릭터는 많은 것들이 감춰져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사를 포함해 행동을 예측하기 힘든 캐릭터라고 할까요?
      그렇기에 왜 다리를 걸어 아이를 넘어뜨렸는지 또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영화속에서 학교에 있는 아이들보다는 학교의 위상과 안전을 더 신경쓰는사람,
      사건을 들여다 보기 보다는 덮으려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에 기초에 답변해 드리자면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장면은 교장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특별히 애정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영화속에서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장치로 봤고
      그 생각은 현재까지도 유효한 거 같습니다.

    • @pipiruby87
      @pipiruby87 9 місяців тому

      한편으론 교장이 그냥 뻗은 다리에 애가 걸려넘어진걸 미나토 엄마에겐 이상하게 보였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지만 그건 아닌듯 😂

    • @dueyduey74
      @dueyduey74 8 місяців тому

      @@RockingChair190 제 질문에 이렇게 깊이 있게 이해해주시고 정성껏 답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해석입니다

  • @김감독-f4n
    @김감독-f4n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 @호랑-m1x
    @호랑-m1x 9 місяців тому +4

    감독의 이전 작품들의 장치들도 비교하고 내용을 깊게 해석하신 점은 너무 좋은데, 해설의 한문장이 너어무 길어요. 한문장이 거의 몇줄인 것 같은데.. 하고 싶으신 말들을 나누어서 한문장씩 전달하시면 듣고 보기에 더 좋을 것 같아요.ㅎㅎ 여러가지 이야기가 계속 이어져서 해설이 진행되니, 오히려 명확한 해석을 방해하게 되는 느낌이에요. 여튼 해석 잘 봤습니다 응원합니다 ㅎㅎ

    • @RockingChair190
      @RockingChair190  9 місяців тому

      의견 감사합니다 수정해보도록 할께요

  • @점소이
    @점소이 10 місяців тому +7

    마지막장면 막혀있던 철도길이 열려 있고 새로태어난거냐는 대사 광야같은 이상향으로 달려가는 모습으로 죽은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애들 학부모 교장 다 이해가되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선생한테 제일 감정이입이되더라구요 애들 잘 뒤졌다는 생각이들만큼
    장면하나하나 쓸데없는 장면이없고 잘짜여져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굉장히 훌륭한작품 오랜만에 보는 훌륭한 작품인것 같습니다

    • @RockingChair190
      @RockingChair190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올해 패스트 라이브즈와 함께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였습니다

    • @latenight5865
      @latenight5865 9 місяців тому

      죽은줄 모르고 영화관에서 따뜻한 맘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슬퍼지네요ㅜㅜ

    • @pipiruby87
      @pipiruby87 9 місяців тому

      호리선생님 ㅠㅠㅠ 뭔죄야

  • @kebs7333
    @kebs7333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미나토가 호리선생님 관련한 거짓이야기는 왜 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 @11-ds8ei
      @11-ds8ei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작중 요리가 전학을 간다는 얘기를 했듯이 미나토도 전학가기 위해서 호리 선생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거짓말해서 전학을 가기 위함이 아닐까함.
      결국 어머니 입에서도 전학을 가는 수밖에 없다고 하기도 했고

    • @RockingChair190
      @RockingChair190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위에 답변해주신 분처럼 볼수도 있고 아이가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로 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 @exo10anniversary5
    @exo10anniversary5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브로커도 충분히 좋았는데 뭔소리

    • @RockingChair190
      @RockingChair190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도 좋게 봤었습니다 다만 전작들이 더 좋았을 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