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님도 오류에 빠져 있습니다. 차만드는데 아무 문제 없이 실험자료만으로 만들 수 있다면 제조기술은 벌써 상향 평준화 되서 누가 만들어도 똑같은 성능의 차량이 나올겁니다. 일단 알루미늄 문제는 소재 차체의 특성상 알루미늄이 스틸보다 진동전달이 적고 그에 따라 부싱류에 전달되는 진동 자체가 적어 부싱의 피로도 및 진동 주파수 문제에서 유리합니다. 단순히 부싱하나 있다고 알루미늄과 스틸이 진동에서 동일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장비 제작에서 단편적인 부분만으로 판단하면 안되는거죠.. 제조사가 아무런 이유없이 알루미늄등의 비싼 소재를 제작에 사용하는것이 아닙니다. 님의 의견대로라면 뭐하러 비싼 소재를 사용하겠습니까? 스틸합금으로 최대한 가볍게 만들면 알루미늄과 동일한 무게에 비슷한 강성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른 여러 성질 때문에 알루미늄을 고집 하는거죠. 너무 한가지 이론에 매몰되지 마시고 실제 제작시에 나타나는 복합적인 현상을 보는 시각을 가져 보세요
이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들어보니 NTF, VTF 관련 얘기로 NVH 엔지니어들의 가장 기초적인 사항인데, 참고로 저도 아직은 현업에서 차량성능개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굳이 하나 첨언하자면, 서스펜션 파트들에 알루미늄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unsprung mass 저감이 가장 큰 목적으로, 통상 unsprung mass 1kg이 줄어들면 sprung mass 4kg 감소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이유로 알루미늄을 써서 승차감이 좋아진다면 틀린 말은 아니나 진동을 흡수해서 승차감이 좋아진다는 말은 맥을 잘못 잡은 얘기입니다 ..대신 스틸 대비 가격이 많이 비싸고, 대신 가벼운 충격에서는 알루미늄이 스틸보다 오히려 더 쉽게 변형이 일어나는 점은 단점이죠. 전문가 과잉의 시대.. 현업 엔지니어가 설명을 해도 안받들여지나 보군요, 저도 이 답글 쓰면서 혹시 30년 내 경험도 잘 못 알고 있나? 겁이 나네요 ㅎㅎ
알루미늄의 사용은 중량 절감이 1번입니다. 중량절감은 연비랑 연동이 되구요 모든 자동차는 연비를 위해 알루미늄을 씁니다. 중량으로는 카본이나. 마그네슘이 더 좋지만 성형성 문제 및 가격적인 문제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떨림이나 진동의 문제는 만약 스틸이 벌크라면 비슷한 경향을 보일겁니다. 하지만 보통은 중량때문에 스템핑제품을 쓰다보니 판재에 가깝고 그로인해 진동이 상대적으로 느껴진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부쉬에 외철은 소재가 다른건 이종소재에서 발생하는 전위차에 의한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소재를 사용하는 부분입니다.
노사장이라는 곳에 가서 봤더니 약간 종교집단이랑 비슷하더군요. 정량적인 증거는 없고 횡설수설 말장난만.. 서스펜션의 암은 어쨌건 힘을 버티면서 조인트를 연결하는 게 목적이니 강도가 강할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차는 경량화도 해야 하니 필요한 강도를 확보하는 수준에서 최대한 경량화를 해야 하니 알루미늄이 같은 강도에서 철보다 더 경량화를 하기에 적합한 소재라 쓰일 뿐입니다. 철자전거보다 알루미늄 자전거가 더 비싼데도 사는 이유는 하나뿐이죠. 더 가벼우니까. 이걸 왜 진동 문제로 가지고 가는지도 모르겠고, 저주파 전달을 비교해서 보여주려면 정량적인 측정을 하던가 해야지 손으로 대충 튕겨보고 알루미늄이 더 우수하다고 결론을 내니.. 진심 할말 없었습니다. 저도 연구직에 있다보니 그런식의 접근은 정말 기가 차더군요.
로워암을 알루미늄으로 쓰는 목적은 1.부식 방지 2.무게 감소이다. * 알루미늄 로워암 사용으로 승차감이 좋은것은 현가하질량(쇼바하부무게)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쇼바 하부의 무게가 적어짐에 따라 관성 운동력도 줄어서 바퀴의 통통 튀는 느낌이 적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
@@곤작소 저도 조금 보태면 HG3.0 운행 중인데 노면에서 올라오는 승차감 때문에 로워암등 알루미늄 합금으로 바꿀 수 있는 부품으로 현가하 질량을 줄였으나 노면에서의 올라오는 잔진동은 하나도 줄지 않았습니다. 하체 강화를 위해 튜닝한 제품도 줄여보고 타이어 편평비를 높였는데도 이 진동을 하나도 못 잡네요. 현가하질량만으로는 승차감에는 큰 영향이 없네요. 일반화는 아니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그렇네요.
@@곤작소 승차감이라는 말은 많이 애매하구요 로드홀딩능력은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 두가지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데 현가상질량이 증가할수록, 현가하질량이 감소할수록 증가합니다. 쏘렌토와 아반떼 무게 차이가 얼만데 승차감가지고 현가하질량을 따진다는건 너무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같은 쏘렌토에서 현가하질량을 바꾸고 비교를 해야 말이 되죠
본내용과는 크게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자전거의 경우를 예로 들면 '알루미늄' 자전거는 딱딱해서 반응성/직결성이 뛰어나 로드로 많이 만들어졌고 '크로몰리(철)' 자전거는 탄력이 있어 승차감이 부드러워 주로 여행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소재 간 특성이 이해안되는 분은 이걸 예로 생각하면 되지 않으실까요?
제가 알기로는 서스펜션의 무게를 줄이기위해 가벼운 재질(AL합금)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바퀴구조 전체의 무게를 줄이으로 인하면 바퀴에 충격이 가해졌을시 바퀴가 즉각적으로 빠르게 바퀴만 위 아래로 움직이게 하기 위함이죠. 즉 바퀴 움직임의 충격이 몸체까지 가기전에 바퀴 자체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최대한 많이 흡수하기 위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쇼버의 세팅값도 중요하지만 움직이는 물체가 가벼우면 그만큼 상하운동 하는데 더 쉽게 움직이고 움직인다는 것은 충격에너지가 바퀴의 위아래 움집임 즉 운동에너지로 재빨리 전환 하는데 더 쉽다는 얘기겠지요.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지하철의 손잡이에 동전을 올려 놓고 달리면 동전은 안떨어집니다. 이게 지하철의 흔들리는 진동이 동전까지 천천히 부드럽게 전달되기 때문에(더 자세히는 운동에너지가 천천히 전달되어 동전이랑 손잡이가 동시에 움직여 안떨어짐) 우리는 진동이 없고 승차감이 좋다 느끼는 것이지요. 핸드폰으로 쓰니 두서없이 썼네요. 이상 허접한 기구설계자의 댓글 입니다. 아님 말구요.ㅎㅎㅎ
요즘 미국에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다시 생긴답니다. 다 조작된 거라하고, 단편적 이유, 논리(내가 보기에 평평해보인다)같은 걸로 팩트를 무시합니다. 그런 사람들까지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팩트는 어차피 변하지 않습니다. 응원합니다 미생님. 굳이 지구가 평평하다고 우기는 사람한테 지구가 둥글다해봐야 그 사람은 지구가 평평하다 믿을겁니다. 지구가 둥글면 본인이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되거든요. 더욱 맹렬히 저항할 겁니다. 또한, 그러한 사람들이 목소리가 큽니다. 목소리가 크다고 목소리 큰 사람이 팩트가 되는것이 아니고, 그 수가 더 많지 않습니다.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그렇다해도 미미한정도일것으로 보입니다 미생님이 말씀하셨다 싶이 결국은 부싱에서 잡아주는거고 소재공학은 그 부싱에 대한 이야기로 되야겠지요 노사장의 문제는 알루미늄쓰면 좋은차 안쓰면 나쁜차 그게 아닌데 말이죠 그것으로 차를 고르게 되는 안좋은 점이 생기겠죠 차에 쓰임과 용도는 다 다른데요 어떤 사람은 승차감 무조건 부드러움을 원할것이고 어떤사람은 가속력 속도를 원할수도 있는거죠 차에 특성과는 무관하게 알루미늄쓰면 좋은차 아니면 나쁜차라고 하니 그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재밍있느 예제와 설명을 상세히 해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그래도 간결한 그림하나와 한줄의 코멘트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암튼 사람은 소음과 진동을 비례해서 생각하는 오류가 있죠. 생존본능적으로 소리에 더 민감하죠.. 결론은 알미늄이 가벼원서 바퀴의 복원이 신속해지고 접지텐션을 잘 유지 하므로 진동이 줄어 드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설명하신것 처럼 아주 작은 느낌은 아닌것 같은데요. 실효적 진동 감소는 분명히 있을것 같습니다만.. 가장 쉬운 검증은 말보다 시험이죠. 로우암만 재질을 바꿔서 정밀한 가속도 측정장비만 있으면 바로 확인가능하겠네요. 아 꼭 시험한는거 보고 싶네요! 꼭 좀 부탁합니다.!
자전거도 철, 알루, 카본, 티탄 4가지 소재로 프레임을 많이 사용하는데 알루자전거가 경량과 부식에 강해서 보통 많이 사용하지만 진동흡수가 잘안되서 싯포스트나 포크쪽을 카본소재로 사용하는알카본제품들이 있어요. 대부분의 오너가 카본이 가벼운것도 있지만 진동흡수때문에 많이 사용해요. 알루가 진동흡수를 한다니...
저번 동영상에도 나왔지만 강체, 강체라고 언급할 때 공학을 배운사람하고 안배운사람하고 다르게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은 그냥 단단한 물체이겠거니 생각하겠지만, 강체는 공학적인 개념이 담긴 단어로 변형이 없는 이상적으로 존재하는 가상의 고체를 말합니다. 이미 단어 하나에서 로워암의 물성이 진동감쇄라는 측면에서 공학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공학적으로 별 의미 없다는 말도 많은 의미를 내포합니다. 지금 언급하는 내용들은 사실 기계공학을 전공한 학생이 4학년쯤 되어서 전공선택/필수로 배우는 자동차공학이나 기계진동학등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전공으로 하는 사람들이 미적분/공업수학. 교양물리, 4대역학 등등을 배우고 나서 언급되는 내용입니다. 이런 걸 인터넷으로 재미로 보게 되는 세상이 되었네요. 2020원더키디의 세상이...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청취자들께서 각자 다르게 이해 할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설명하시는 분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내가 잘 이해 안된다고 설명하는 사람을 다그칠 문제는 아니고 여러번 들어보고 조심스럽게 질문하면서 소통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강체에 속하는 스틸이나 알루미늄 합금이라해도 고유진동수를 갖고 레조넌스에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 소리의 매질로써 작용될 수 있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고 공진에 의해 증폭되기도 합니다. 수십hz에 불과한 초저역의 Vibration 흡수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타당하고 고역대의 수백hz에 해당하는 고유진동수는 영향이 있으나 로어암이 담당하는 역할에서 논의 되기에는 그 영향이 적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분쟁은 언제나 거의 없다를 없다고 해서 생깁니다. 강체의 스티프니스가 크다고 해서 진동주파수에 영향이 없는건 아니다를 짚고 넘어가야 해서 글 남깁니다.
@@skkim2630 첫째로 제가 글을 쓴것은 무엇이 옳고 그르다고 쓴것이 아닙니다. 화자가 a라고 말하는데 청자가 b라고 이해하는 상황이 답답할 수도,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소통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은 것입니다. 둘째로 강체라는 말 자체가 이론적인 가상의 물체이니 당연히 실제로는 변형도 있고 떨림도 있고 다 있습니다. 그래서 공학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는 화자의 의견을 이해하라는 의미로 적은 것입니다. 저는 그것이 공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지 없는 지 알지 못합니다. 다만 화자가 공학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니 반증하고 싶은 사람은 그에 대한 근거를 가지고 오라는 소리입니다. 세째로 분쟁은 언제나 거의 없다를 없다고 해서 생긴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공학적으로 별 의미 없다는 말도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고 적었습니다. 건축공학에서 철근콘크리트 거푸집은 허용오차가 수십mm에 달합니다. 몇 mm의 오차는 문제 삼는 사람이 이상한 겁니다. 자전거나 자동차 비행기나 인공위성의 허용 오차는 다 같을 까요? 자전거만 해도 수mm 오차가 있으면 조립조차 안될 겁니다. 공학자가 원주율을 3.14로 적용하든지 3.141592로 적용하든지 다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공학은 순수과학이 아닙니다. 비용의 제약은 뉴턴의 운동법칙만큼 강력합니다. 현실세계에서는...
@@skkim2630 로드의 진동 원인은 수십 Hz에 불과 합니다. 그마저도 타이어와 부싱에 의해 많이 감쇠되죠. 게다가 로암은 피봇에 의해 스윙하고 있습니다. 로드 진동원이 로암 특정 재질에 정말 미약 하게나마 감쇠될 수 있겠지만 주파수 대역이나 그 수준으로 봤을때 정말 정말 정말 극도로 작겠죠.
@@ehwang1660 E Hwang 개발자는 신이 아니에요. 개발자는 꼭 필요한 일만 겨우 해낼 여건에서 일합니다. 다이나믹 해석만 해도 더 깊이할지 말지 고민인데 어쿠스틱 해석까지 할까요? 시제품 만들고 동특성 검증하기도 벅찬 일정인데 모든 데이터를 다 가지고 있고 소음진동 영향 없음이 데이터로 있다? 그 연구원만 신의 직장에서 일하나요? 모든 데이터가 있고 단언할 수 있으면, 엔진블럭이 마모되는 거나, 테슬라 발화 같은 것도 안일어났겠죠.
회사에서 진동을 흡수하는 제품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금속, 플라스틱, 고무 등 여러 재료가 사용되는데, 금속과 플라스틱의 강성은 아얘 무시하고 설계합니다. 왜냐면 고무와의 강성이 너무 차이나서 금속이나 플라스틱의 강성값은 굳이 넣어봐야 무의미한 수치이기 때문입니다. 유의미한 재료인 탄성체의 강성값, 탄성력 등만 검토하고 이를 설계하는것이 이득이죠. 여기서 진동을 감쇠하고 싶다면, 고무의 재질이나 형상을 바꾸는게 가장 쉽고 빠릅니다. 금속이나 플라스틱 재료를 바꾸는건 그야말로 헛발질이죠. 그들은 다른역활이 있어서 사용된거죠
요즘 세태를 보고 있으니 참 가관입니다. 골프 딸랑 1년 친 사람이 어쩌다가 70대 타수 한번 쳐봤다고 타이거우즈 스윙이 어떻다느니... 저 선수는 뭐가 안좋아서 요즘 우승이 없다느니... 그런 사람이 골프 연습장 가면 지가 마치 프로선수인양 주말골퍼들 연습하러 왔는데 오만가지 오지랍을 떨고 있는 사람들 많이 봤을 겁니다. 요즘 일부 자동차 리뷰어라는 사람들이 그 꼴입니다. 자기를 추종하는 독자들이 있으니 자기가 마치 타이거우즈가 된 듯한 착각을 많이 하죠. 그걸 추종하는 독자들도 마찬가지로 그모양 그꼴이고... 현직 엔지니어가 굳이 무식한 사람들을 일일이 설득하고 이해시킬 필요가 있습니까? 그냥 하고 싶은 얘기와 최대한 자세하게 지식을 전달했으면 됐지... 그냥 그런 무식한 댓글은 무시해도 아무 문제 없을듯.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어떻게 되는지는 잘 아실듯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그 길로 가게 내버려 두면 됩니다. 무식한 신념의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면 자동차 매뉴얼에 엔진오일 교환시기가 잘 나와 있는데도 무조건 5000km 이내래... 지가 수십년 동안 자동차를 만든 제조사 보다 엔진오을 교환에 대해서 더 잘 알아!!!
차덕 1시간 전(수정됨) @뿔고래 2번 질문 관련해서 이렇게 이해하였습니다 (1)알루미늄 합금 로워암을 사용하면 승객이 느끼는 진동이 감소된다(O) (2)알루미늄 합금 로워암을 사용하면 승객이 느끼는 진동이 감소되는건 알류미늄 합금 로워암이 진동을 흡수하기 때문이다(X) (3)알루미늄 합금 로워암을 사용하면 승객이 느끼는 진동이 감소되는건 알류미늄 합금 로워암을 사용하여 현가하질량이 줄어들게되고 이로 인해 서스팬션의 대응력이 높아지기 떄문이다(O) 1번 질문을 한 이유는 로워암의 경우에는 타이어나 부싱류가 연결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진동이 그 부분에서 흡수되어 로워암자체에 전달되는 진동은 미미하다라고 하셨는데, 본넷이나 휀다를 알루미늄합금으로 만들었다면 경량화를 위한 것이라고 쉽게 이해가 가는데, 쇼바마운트의 경우에는 부싱류가 없이 차체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면서 동시에 쇼크업쇼바와 연결되어 있죠. 근데 이 쇼바마운트 부분을 알루미늄 합금으로 사용한 경우가 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경량화만 고려할 부분은 아닌듯 하여 질문드린것이고요. 무엇보다 쇼크업쇼바 상단 인슐레이터는 보통 고무를 사용합니다. 근데 G70의 경우에는 이 부분도 알루미늄합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쇼바 인슐레이터는 충격과 진동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고, 아무리 알루미늄 합금이어도 고무보다 충격흡수나 진동흡수가 좋을리가 없는데 왜 사용했을까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뭔가 지금 논의가 특정 유튜버와 다투는 형국이 되면서 극단적으로 진동을 흡수한다 안한다로 단순화되버리는듯 합니다. 알류미늄 합금이 로워암에서는 진동을 흡수하지 않지만, 혹시 쇼바마운트나 쇼바 인슐레이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합금의 경우에는 진동감소를 시키는건 아닐까 하네요. 단순 추측이라 과학적인 지식을 알고 싶어 질문한 것입니다. 저도 이분의 이 질문이 정말 궁금합니다.. . 이거 누가 명확하게 설명좀 해주세요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내용도 모르면서 추측성으로 리뷰하는분들은 제발 아는 만큼만 하시길..유투브나 구글 뒤져서 나올 정보면 자동차 못팔아먹습니다. 보안사항 떠버리고 다니면 구속입니다. 못하는게 아니고 않하는 거라는거...설계 주먹구구 식으로 하는데 없다는거...아니면 말고 이런식은 아니라는거..정도는 아셨으면..좋겠네요
미생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얼마전에 얼라이먼트 보러 갔는데 제 차량이 암대 류에 아주아주 조금 데미지가 있어 캡버값이 아주아주 조금 틀어졌더라구요. 벤츠차량이라 캠버값 변화도 못주구요. 알류미늄으로 되어 있는데 강성? 은 진동흡수는 모르겠고 정말 가볍게 하려는 거 밖에 없고 음..근데 주워 듣기로는 알류미늄으로 스틸만큼의 강성이나오려면 무게차이가 얼마 안난다고 알고 있는데 근데 왜 알류미늄을 더 쓸까요? 오잉 궁금합니다.
저도 공학전공으로 현가하 질량 줄임의 효과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는데, 알미늄이 진동을 흡수한다고 표현한 그 분들이 무조건 틀렸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 정도 내용은 알고 있지만, 그냥 시청자들이 가볍게 이해하고 넘어가도 될 만하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는 거니까.. 경량휠을 왜 써야하는 지 아는 사람 정도라면, 그냥 듣고도 넘길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진동감쇄에 효과가 있는 것이니까~ 모로가든 바로가든 어쨋든 진동감쇄에 효과 있는 건 맞잖아요 ^^
그리고 공학적으로 위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것이, 로워암의 링크 구조의 상하진동 말고(수직 벡터), 전후 방향의 진동은(수평벡터) 링크 회전방향으로 감쇄가 안 됩니다. 물론 링크구조에 고무부싱으로 흡수를 하는 것이지요. 그정도 고무물성으로도 금속소재를 논할 것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거 같긴 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이 영상으로 저 포함 많은 분들의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네요. 다이나믹 관점에서 진동(바이브레이션)과 어쿠스틱 관점에서 진동(프리퀀시)을 구분해 보자면 분명 로어암은 다이나믹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부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타이어로부터 올라오는 폭 넓은 소음진동 중 어쿠스틱 프리퀀시에 의한 소음이나 공명은 고유주파수 쉬프트를 하거나 패널에서 잡는게 효과적이기 때문에 로어암 재질이 일부 프리퀀시 흡수 역할을 한다고 해서 스틸과의 차별성으로 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이종 물질에 따른 프리퀀스 트랜스퍼 감쇄 영향이 없겠냐고 따진다면 있기야 하겠지만, 로어 암이 받는 스트레스와 역할, 위치 등 운전자에게 도달할 영향은 유의미한 수준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가하질량이 뭔 수학적인 계산에서 나오는 복잡한 결과치인 줄 알았더니 스프링 아래 있는 질량을 말하는 거구나. ㅎㅎ 현가상질량은 위. 현가하질량이 가벼울수록 스프링이 진동 흡수하기 쉽기 때문에 승차감이 좋아진다는 설명이 정말 명쾌하네요. 좋은 거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자전거 프레임의 경우 간단히 굽힘만 고려하면, 최대 허용응력에 견디도록하면 무게는 al이 강철에비해 60% 정도이고, 피로파괴에 견디도록 설계하면 무게이득은 없으나 강철에 비해 훨씬 강성이 큰 프레임이 됩니다. al의 작은 감쇠효과 이외 강성이 크면 승차감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The damping ratio is not inherently a property of a material like steel or aluminum; rather, it is a characteristic of the dynamic system itself. The damping ratio is influenced by factors such as the design of the suspension system, shock absorbers, and other components that affect the vehicle's vibration and oscillation behavior.
알미늄 자체에서 진동 감쇄(?) 효과 보다는 물질은 각각 고유의 진동 주파수라는 것이 있고, 전파 특성이 다른지라, 한가지 금속을 쓰면 하나의 특성만 나타나겠지만, 특성이 다른 재료/소재를 진동이 전파되는 경로상에 집어넣음으로써 상대적으로 감쇄되는 효과를 볼 수 있지 싶네요.
결론은 이거네용. 1. 알루미늄의 진동 흡수특성(댐핑)이 우수해서 승차감이 좋은것이 아니다. 알루미늄이 우수하다 가정하더라도 타이어의 역할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기여도가 무시할 낮다. Ps.(제의견추가)금속 브라켓(형상까지 고려하여)들 진동수영역과 승차감(타이어와 현가장치) 진동 영역이 다른차원이라 이미 무관 2. 차량진동시스템 관점으로 봤을때 알루미늄을 쓰면 시스템 하부 질량을 줄였기 때문에 승차감이 유리하다.(ps. 연비도 유리) / 부식에 유리하다.
음.. 미생님이 이야기는 충격을 빡하고 때렸을 때 오는 진동을 로워암 자체가 잡는건 아니다. 서스펜션, 스프링, 부싱이 잡는다. 이건 맞는말(충격이 빡하고 갔을 때 그것이 고주파충격이고 그 고주파충격은 부싱 및 서스펜션이 잡는것이 맞다.) 여기서 간과한건 저주파 진동(엔진진동, 도로 지면에서 느껴지는 진동 등등)은 부싱으로는 절대 잡을 수 없다는게 옆동네에서 올라왔네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현기에서 쓰는 저가 스틸은 저주파 진동이 그대로 몸체로 흘러들어오지만, 알루미늄 합금은 저주파 진동을 상쇄시킨다. 저주파 진동은 고무로는 절대로 잡을 수 없다. 무진동 트럭을 만들 때 부싱과 서스로 진동을 다 잡을 수 있으면, 좋은 고무 쓰지 왜 그 비싼 황동까지 써가면서 서스펜션과 프레임을 다른 소재를 써가면서 만드냐는 설명을 해주셨네요. 저주파 충격(진동)에 대해서 설명을 언급했으면 이렇게 혼선 생길일이 없었을 텐데.. 좀 아쉽네요.
기계공학 전공자로 2년전 미생님 한국에 왔을때 사인회에 참석했던 사람입니다. 자동차 진동 및 구조, 차량 동역학. 아바쿠스, FEM(FEA), 경계조건, 가진(Excite)...
늘상 듣던 용어들ㅋㅋㅋ
늘 관심가지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세한 진동을 몸으로 느낄수 있다면 신이라 생각됩니다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50:50 입니다
분명 신의영역입니다
알미늄은 부식방지 경량화 목적이 분명합니다^^
로워암 만들던 회사에서 개발했었는데 진동관련 내용은 1도 못들어봤습니다. 물론 관련 테스트도 전혀 없구요. Al쓰는 이유는 99% 경량화입니다.
헛개발 했네요. 강도 진동 경량 가성비 다 검토 해야지
??개발관련이 뭡니까. 개발이면 개발이지. 무게 때문이면 알루미늄말고 더 나은 소재가 지천에 널렸는데, 왜 알루미늄으로 선택하였나요?
개발관련하셨으니 이유를 잘 아시겠네요.
@@KBSS방민사장방구석 이론 전문가
@@KBSS방민사장멍청이
ㅋㅋㅋㅋ 벤츠도 자기들 출시하면서 진동을 위해 알류미늄 합금 썻다하고 제네시스 dh도 진동댐퍼만큼은 “진동 저감을 위해” 알루미늄 썻다고 발표할만큼 일반인도 들을 수 있는 사실인데 그냥 하청에 조금 일해봤다고 다 아는척은 좀 웃기네요
아바쿠스, 바운더리 컨디션, 가진, 강체, 절점, 영스 모듈..잊고살던 기억들이,,,아~~오랜만에 새록새록 기억납니다. 미생님은 긍정사고도 좋고, 전달력도 좋고, 경험과 지식도 많으시네요! 미생님은 자동차엔지니어의 격을 높이는데 분명, 큰 일을 하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순한맛으로 설명 드렸음에도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은 2번 정독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위해 매운맛 영상도 편집해 올려드리겠습니다.
진라면도 매운맛이 진리죠!!
풀타임 강의 어디갔나요..ㅜ
기대중
정민이형이랑 같이 불방망이 좀 휘둘러 주세요.
원츄
명장과 노사장 덕분에 전국민이 공학도 되겠네 ㅋㅋㅋㅋ
헛 윈콤이다
새로운거 좀 올려주세요^^
좆문가들때문에 전국민 공학강의 듣고있슴 ㅋㅋ
콤보님 올해 장가가신다던데~ ㅎㅎㅎ
장가 가시면 꼭 침대는 지오매트리스로 하세요^^
한줄 요약... 현가하질량을 최대한 줄여서 관성을 줄이기 때문에 승차감이 좋아지는 것이다... 끝...그래도 사람들은 믿고 싶은 거만 믿을 겁니다..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미국에선 요즘 지구가 평평하다는 이론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죠.
어차피 그들한테는 팩트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종교같은거죠. 믿고싶은대로 믿는 겁니다.
미생님도 오류에 빠져 있습니다. 차만드는데 아무 문제 없이 실험자료만으로 만들 수 있다면 제조기술은 벌써 상향 평준화 되서 누가 만들어도 똑같은 성능의 차량이 나올겁니다. 일단 알루미늄 문제는 소재 차체의 특성상 알루미늄이 스틸보다 진동전달이 적고 그에 따라 부싱류에 전달되는 진동 자체가 적어 부싱의 피로도 및 진동 주파수 문제에서 유리합니다. 단순히 부싱하나 있다고 알루미늄과 스틸이 진동에서 동일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장비 제작에서 단편적인 부분만으로 판단하면 안되는거죠..
제조사가 아무런 이유없이 알루미늄등의 비싼 소재를 제작에 사용하는것이 아닙니다. 님의 의견대로라면 뭐하러 비싼 소재를 사용하겠습니까? 스틸합금으로 최대한 가볍게 만들면 알루미늄과 동일한 무게에 비슷한 강성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른 여러 성질 때문에 알루미늄을 고집 하는거죠. 너무 한가지 이론에 매몰되지 마시고 실제 제작시에 나타나는 복합적인 현상을 보는 시각을 가져 보세요
헐.. 댓글내용이 단편적이라 생각되지 않으세요????
왜 비싼 알루미늄을 쓰는지 설명했는데 뭘본건지...
@Mocha Gold 뭐 틀렸다 생각하시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참고로 컨셉트카 제작 및 특수장비 제작업 하고있습니다. 소재 관련해서 아예 모른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다 아는것도 물론 아니지요
미생님이 알루미늄 쓰는 이유 설명했습니다. 다시 보세요~
동감합니다..일정이상 수준에 다달았을때 더이상의 고급,차별화를 주기위한 한수단 인거죠..그러니까 비싼차에 많이 쓰이는거죠..미비하더라도 그작은 차이가 명차를 만드는 비법 아니겠습니까?
유튜브에서 댓글 첨으로 달아보네요 다른 유튜버들 알루미늄이 진동흡수 이야기를 하는데 뭔가 잘못알고 방송하는 사람이 많구나 했었는데 여기는 17년전에 학교에서 교수님이 말씀 하신내용이 전부다 언급이 되는군요ㅎㅎ
저는 21년전 새시 재료공학 교수님이 하신말씀이 전부 나오네요~ ㅋ
문과출신인데 구글링 해보니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내구성이 좋아지고, 차량무게 감소로 인한 연비 상승이 있고, 부수적으로 소음 및 진동 감쇠효과가 있다고 한다.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을 구글링해 보세요.
이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들어보니 NTF, VTF 관련 얘기로 NVH 엔지니어들의 가장 기초적인 사항인데, 참고로 저도 아직은 현업에서 차량성능개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굳이 하나 첨언하자면, 서스펜션 파트들에 알루미늄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unsprung mass 저감이 가장 큰 목적으로, 통상 unsprung mass 1kg이 줄어들면 sprung mass 4kg 감소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이유로 알루미늄을 써서 승차감이 좋아진다면 틀린 말은 아니나 진동을 흡수해서 승차감이 좋아진다는 말은 맥을 잘못 잡은 얘기입니다 ..대신 스틸 대비 가격이 많이 비싸고, 대신 가벼운 충격에서는 알루미늄이 스틸보다 오히려 더 쉽게 변형이 일어나는 점은 단점이죠. 전문가 과잉의 시대.. 현업 엔지니어가 설명을 해도 안받들여지나 보군요, 저도 이 답글 쓰면서 혹시 30년 내 경험도 잘 못 알고 있나? 겁이 나네요 ㅎㅎ
이게 정답인데 참... 이래서 책 한권만 읽은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더군다나 신념까지 가진다면 ㄷㄷ
알루미늄의 사용은 중량 절감이 1번입니다. 중량절감은 연비랑 연동이 되구요 모든 자동차는 연비를 위해 알루미늄을 씁니다. 중량으로는 카본이나. 마그네슘이 더 좋지만 성형성 문제 및 가격적인 문제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떨림이나 진동의 문제는 만약 스틸이 벌크라면 비슷한 경향을 보일겁니다. 하지만 보통은 중량때문에 스템핑제품을 쓰다보니 판재에 가깝고 그로인해 진동이 상대적으로 느껴진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부쉬에 외철은 소재가 다른건 이종소재에서 발생하는 전위차에 의한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소재를 사용하는 부분입니다.
일선에서 고객분들의 자동차를 정비하는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명강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들 되십시오. 자동차 미생님. ^^
헐 지산선생님 올려주시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지산카센터님 지난 생방때 제가 새벽시간이라 도로 자는 바람에 인사 해주신 거 봤는데 인사를 못드렸네요.
오랜만에 뵌거 같아서 반갑고 항상 응원합니다! 🤗
노사장이라는 곳에 가서 봤더니 약간 종교집단이랑 비슷하더군요. 정량적인 증거는 없고 횡설수설 말장난만.. 서스펜션의 암은 어쨌건 힘을 버티면서 조인트를 연결하는 게 목적이니 강도가 강할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차는 경량화도 해야 하니 필요한 강도를 확보하는 수준에서 최대한 경량화를 해야 하니 알루미늄이 같은 강도에서 철보다 더 경량화를 하기에 적합한 소재라 쓰일 뿐입니다. 철자전거보다 알루미늄 자전거가 더 비싼데도 사는 이유는 하나뿐이죠. 더 가벼우니까. 이걸 왜 진동 문제로 가지고 가는지도 모르겠고, 저주파 전달을 비교해서 보여주려면 정량적인 측정을 하던가 해야지 손으로 대충 튕겨보고 알루미늄이 더 우수하다고 결론을 내니.. 진심 할말 없었습니다. 저도 연구직에 있다보니 그런식의 접근은 정말 기가 차더군요.
4년전인데 댓삭 안하심? 벤츠 비엠등 제조사에서 현대 마저도 알루미늄 합금 적용으로 잔진동을 감소했다고 말함 ㅋㅋ
유럽에서 자동차 부품사의 R&D엔지니어 입니다. 동영상 제작자분께서 정말 일반인의 쉬운 이해를 위해서 쉽게 팩트를 가지고 설명하신점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자료들 공유 부탁드립니다 ^^
미생님 노보스 출현하셨던 중장비회사 찾아가서 토론 한번 하시는게 좋을듯!!
로워암을 알루미늄으로 쓰는 목적은
1.부식 방지
2.무게 감소이다.
* 알루미늄 로워암 사용으로 승차감이 좋은것은 현가하질량(쇼바하부무게)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쇼바 하부의 무게가 적어짐에 따라 관성 운동력도 줄어서 바퀴의 통통 튀는 느낌이 적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
쏘렌토 운전자입니다....쏘렌토 운전하다가 아반떼 운전하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철판위에 시트만 얹은 승차감이 나는데....그럼 쏘렌토 서스가 아반떼보다 더 가볍다고 생각하나요?그건 아닌데요..저희 형이 카센타 운영합니다...제가 말하는 뜻이 뭔말인지 모르면 국산 중형중에 알루미늄 안들어간 차량 운전하시고 소형차 운전해보세요...현가하질량으로만 승차감이 높아지는거 아니에요
@@곤작소 저도 조금 보태면 HG3.0 운행 중인데 노면에서 올라오는 승차감 때문에 로워암등 알루미늄 합금으로 바꿀 수 있는 부품으로 현가하 질량을 줄였으나 노면에서의 올라오는 잔진동은 하나도 줄지 않았습니다. 하체 강화를 위해 튜닝한 제품도 줄여보고 타이어 편평비를 높였는데도 이 진동을 하나도 못 잡네요. 현가하질량만으로는 승차감에는 큰 영향이 없네요. 일반화는 아니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그렇네요.
@@곤작소 승차감이라는 말은 많이 애매하구요 로드홀딩능력은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 두가지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데
현가상질량이 증가할수록, 현가하질량이 감소할수록 증가합니다.
쏘렌토와 아반떼 무게 차이가 얼만데 승차감가지고 현가하질량을 따진다는건 너무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같은 쏘렌토에서 현가하질량을 바꾸고 비교를 해야 말이 되죠
아니 쓰고 틀어놓고 보니 동영상에 설명 다 나오는구만 뭔소리를
현가장치에는 소위 일컫는 승차감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댐퍼"라는것도 존재한다는것을 상기하셔야 합니닷...
본내용과는 크게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자전거의 경우를 예로 들면 '알루미늄' 자전거는 딱딱해서 반응성/직결성이 뛰어나 로드로 많이 만들어졌고 '크로몰리(철)' 자전거는 탄력이 있어 승차감이 부드러워 주로 여행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소재 간 특성이 이해안되는 분은 이걸 예로 생각하면 되지 않으실까요?
undineye 저도 자전거 탔던지라 이렇게 이해함ㅋ
@최민웅 문과생이라 단어가 어렵습니다 ㅋ
사실 강철도 탄소와 합금 금속,열처리에 따라 연성과 탄성의 값을 조율할수 있습니다. 영상에도 나와 있지만 결국은 무게죠. 저두 자전거 카페에 자주 가지만
크로몰리의 부식이나, 알루미늄의 용접, 프레임의 피로파괴등 잘못된 정보를 맹신하는 경우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크로몰리 자전거는 파이프를 얇게 만들어서 탄성이 있는 거죠.
얇게 만들어도 충분한 강성이 나오거든요~
두꺼운 크로몰리 파이프로 만들면 알루미늄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딱딱해요.
하지만 그렇게 만들면 엄청 무거워지는 건 덤 ㅋㅋㅋ
와....이거 어디가서 듣기힘든 아주 공학적인 이야기네요...학교 다닐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재밌어요!!
너무 유쾌한 강의 잘보았습니다 아주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재미있게 공부한 느낌입니다 미생님과 오토기어의 이론적인 리뷰는 감성리뷰에서 느끼지 못 했던 또 다른 성숙함을 느낍니다. ~~~^^
알루미늄 자전거 프렘은 가볍지만 충격흡수 안됩니다. 카본 프렘이 잔진동이나 약한 충격은 탄성으로 어느정도 커버 됩니다.
맞습니다~ 한때 mtb매니아로서
하드테일(프레임에 쇽이 없는자전거)알미늄 하드테일 장시간타면 진동흡수가 안되서 엄청난 피로감이 느껴집니다.반면
크로몰리로 만들진 자전거의 충격흡수력은 알미늄프레임과는 비교불가입니다 .
근데 자전거 프레임은 별개 아닌가요? 자전거 알루미늄 프렘은 주물이 아니라 속이 비어있어서 이문제랑 다른문제 같은데요?
@@ya7261 설마 알미늄만 속이 비었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스틸프레임에 통짜였음 굉장히 무거웠을듯
@@현석-m4f 그럴리가요.
형님 고급강의 감사합니다.
저는 형님 항상 응원합니다.
멋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서스펜션의 무게를 줄이기위해 가벼운 재질(AL합금)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바퀴구조 전체의 무게를 줄이으로 인하면 바퀴에 충격이 가해졌을시 바퀴가 즉각적으로 빠르게 바퀴만 위 아래로 움직이게 하기 위함이죠. 즉 바퀴 움직임의 충격이 몸체까지 가기전에 바퀴 자체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최대한 많이 흡수하기 위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쇼버의 세팅값도 중요하지만 움직이는 물체가 가벼우면 그만큼 상하운동 하는데 더 쉽게 움직이고 움직인다는 것은 충격에너지가 바퀴의 위아래 움집임 즉 운동에너지로 재빨리 전환 하는데 더 쉽다는 얘기겠지요.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지하철의 손잡이에 동전을 올려 놓고 달리면 동전은 안떨어집니다. 이게 지하철의 흔들리는 진동이 동전까지 천천히 부드럽게 전달되기 때문에(더 자세히는 운동에너지가 천천히 전달되어 동전이랑 손잡이가 동시에 움직여 안떨어짐) 우리는 진동이 없고 승차감이 좋다 느끼는 것이지요. 핸드폰으로 쓰니 두서없이 썼네요. 이상 허접한 기구설계자의 댓글 입니다. 아님 말구요.ㅎㅎㅎ
노벨상을 탄 학자가 와도 그사기꾼 이빨에는 못이긴다
요즘 미국에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다시 생긴답니다.
다 조작된 거라하고, 단편적 이유, 논리(내가 보기에 평평해보인다)같은 걸로 팩트를 무시합니다.
그런 사람들까지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팩트는 어차피 변하지 않습니다.
응원합니다 미생님.
굳이 지구가 평평하다고 우기는 사람한테 지구가 둥글다해봐야 그 사람은 지구가 평평하다 믿을겁니다. 지구가 둥글면 본인이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되거든요.
더욱 맹렬히 저항할 겁니다.
또한, 그러한 사람들이 목소리가 큽니다.
목소리가 크다고 목소리 큰 사람이 팩트가 되는것이 아니고, 그 수가 더 많지 않습니다.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요약= 진동은 타이어및 고무부싱류가 90%이상 잡아주기때문에 암 재질에 따른 차이를 느낄수없고 승차감은 현가하질량이 작아져서 개선된다
이동영상은 도움많이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쨌든 쇠보다는 초미세먼지만큼이라도 진동흡수능력이 있는거네요? 그거면 됐다. 이제 두발뻗고 잘수있겠다. 헤헤
ㅋㅋㅋㅋㅋㅋㅋㅋ초미세먼지땜에 그분들한테 욕 왕창먹고계심
현직 자동차 현가장치 엔지니어가 ㅋㅋㅋㅋ 자동차리뷰어와 그 추종자들 한테 ㅋㅋㅋ그리고 타 업종 종사자 연구원한테 ㅋㅋㅋㅋㅋㄱㅋ
현가하질량으로만 승차감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참고로 쏘렌토 운전자인데.....쏘렌토 몰다가 아반떼 몰면 철판에 시트만 얹은거 같던데....무슨 이유인지요...제 생각에는 현가하질량으로만 승차감이 나은게 아니라 생각하는데요
ua-cam.com/video/4scJviRSPIg/v-deo.html
내용이 좀 어렵지만 이거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쏘렌토의 현가상질량이 아반떼보다 훨씬 크죠. 그럼 현가하질량은 아반떼에 비해 절대적으로 조금 커도 상대적으로는 작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현가하질량이 주는 충격을 받아내는 현가상질량이 훨씬 크다.
오토기어 추천으로 왔는데 구독 누름!!
알아먹기 쉽게 설명 해주시네요
노사장은 그냥 예능유투버라니깐ㅋㅋㅋㅋ
노사장이 더이상 말빨로는 답이 안나오는 영역까지 가버린게 잘못이지
이쪽 세계에선 입으로 증명하는게 아니라 논문과 지식으로 증명하는 겁니다.
아가리 털어봐야 등신들만 엮일 뿐이지
그런 사람들이 항상 말꼬리 붙잡고 늘어지는거 전문이죠 ㅋㅋ
말실수 하나 갖고 태클걸고 ㅋㅋㅋ
미생님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너무스트레스받지 않으셨으면합니다.
그럼 현가하질량 감소는
승차감(진동 감소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까요?
아니면 다른 우선적인 이유가
있는걸까요...
덤벨 20키로 휘두를때랑 5키로짜리 휘두를때랑 관성이 다르듯이 무게에따른 서스펜션의 복원력도 다른게 아닐까요?
단순 소재차이보다는 명확히 날거라고 봅니다
그렇다해도 미미한정도일것으로 보입니다 미생님이 말씀하셨다 싶이 결국은 부싱에서 잡아주는거고 소재공학은 그 부싱에 대한 이야기로 되야겠지요 노사장의 문제는 알루미늄쓰면 좋은차 안쓰면 나쁜차 그게 아닌데 말이죠 그것으로 차를 고르게 되는 안좋은 점이 생기겠죠 차에 쓰임과 용도는 다 다른데요 어떤 사람은 승차감 무조건 부드러움을 원할것이고 어떤사람은 가속력 속도를 원할수도 있는거죠 차에 특성과는 무관하게 알루미늄쓰면 좋은차 아니면 나쁜차라고 하니 그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댓표님이 느꼈던 그 답답함을 미생쌤이 느끼겠군여 화이팅여
알루미늄이 경량화를 통해서 진동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알루미늄이 진동을 흡수한다는 표현은 거짓, 엉덩이는 진동이 줄었다는 사실을 근거로 이야기 했으니, 엉덩이도 진실!!! ㅎㅎㅎ
재밍있느 예제와 설명을 상세히 해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그래도 간결한 그림하나와 한줄의 코멘트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암튼 사람은 소음과 진동을 비례해서 생각하는 오류가 있죠. 생존본능적으로 소리에 더 민감하죠..
결론은 알미늄이 가벼원서 바퀴의 복원이 신속해지고 접지텐션을 잘 유지 하므로 진동이 줄어 드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설명하신것 처럼 아주 작은 느낌은 아닌것 같은데요. 실효적 진동 감소는 분명히 있을것 같습니다만..
가장 쉬운 검증은 말보다 시험이죠.
로우암만 재질을 바꿔서 정밀한 가속도 측정장비만 있으면 바로 확인가능하겠네요.
아 꼭 시험한는거 보고 싶네요! 꼭 좀 부탁합니다.!
싫어요 107명은 싫어요 누르고 바로 나간건가
노천지죠
동종 차량에 알루미늄으로 만든 토션빔이 스틸로 만든 멀티링크보다 진동적고 승차감 좋다면..아니 좋을거까진없고 비슷하게라도 따라간다면
나는 100프로 믿어 주겠어
주목적이 경량화인데 부가적인 1%미만의 성능향상인 진동흡수를 주목적으로 리뷰어들이 자꾸 말하고 댕기니 이사태가 벌어진 듯.
마트에 고기를 사기위해 갔는데 마침 고기사면 쌈장을 사은품으로 주길래 받아왔는데 쌈장사러 마트다녀온 사람으로 말하는 꼴???
정답
잘봤습니다 선생님!
그럼 카본소재는 더 가볍고 단단하여 강성면에선 최고겠네요
미생님이 어디학교 선생 님이신가요??
@@부산바보-v9w 동네의원애 의사들은 어디학교에서 학생들가르치고 있어서 의사선생님라고 부르나요.
모든 정비사가 알미늄을 진동흡수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
이렇게 아무리 설명해줘도 어떤 놈은 귀막고 지가 무조껀 맞다고 또 입 털겠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역시 정비사와 "진짜" 엔지니어는 다르네.
@@도르제-c3l 미생님
자전거도 철, 알루, 카본, 티탄 4가지 소재로 프레임을 많이 사용하는데
알루자전거가 경량과 부식에 강해서 보통 많이 사용하지만 진동흡수가 잘안되서 싯포스트나 포크쪽을 카본소재로 사용하는알카본제품들이 있어요.
대부분의 오너가 카본이 가벼운것도 있지만 진동흡수때문에 많이 사용해요. 알루가 진동흡수를 한다니...
자전거중 진동흡수의 갑은 역시 "철"에 크롬, 몰리브덴을 넣은 4130 크로몰리를 최고로 치죠. 말랑 말랑....
@@f355challig 크로몰리 자체가 말랑한게 아니고 얇게 만든 거라서 낭창거리는 거죠~
낭창거리지 않게 만드려면 엄청 무거워지는 거고~
그렇게 되면 진동흡수는 0점ㅋㅋㅋ
@@여비서의향기 크로몰리가 알루미늄이나 카본보다 두께를 떠나 탄성이 좋습니다.
알루미늄을 그 두께로 해도 기본적인 물성이 다른부분은 다른겁니다.
그럼 로워암이 알루미늄이라서 꼭 진동이 좋아지는거 아니네요..
그러니까 제말은
브래이크부분..휠..등등 이 종합적으로 가벼워져서 승차감에 도움이된다는 거네요
만약 루워암이 스틸인데 다른부위에 무게를 줄여서 알루미늄때보다 더 가볍다면 스틸이 더 승차감이 좋네요?
노사장 그 인간은 현기 수천명 개발자들을 개무시해
알류미늄에 환장한 인간이야
ㅋㅋ머여
고생 많으십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화이팅
형 영상 잘보그가요
고등학교 물리지식만 있어도 금방 이해할텐데...에효 미신은 그만들 좀 하이소.
진동감소와 승차감은 ㅋㅋ알미늄이 아니라 쇼크옵쇼바의 셋팅이랑 고무부싱 타이어지
정말 잘 배웠습니다.
ㅋㅋㅋㅋㅋ유턴버튼
저번 동영상에도 나왔지만 강체, 강체라고 언급할 때 공학을 배운사람하고 안배운사람하고 다르게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은 그냥 단단한 물체이겠거니 생각하겠지만, 강체는 공학적인 개념이 담긴 단어로 변형이 없는 이상적으로 존재하는 가상의 고체를 말합니다. 이미 단어 하나에서 로워암의 물성이 진동감쇄라는 측면에서 공학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공학적으로 별 의미 없다는 말도 많은 의미를 내포합니다. 지금 언급하는 내용들은 사실 기계공학을 전공한 학생이 4학년쯤 되어서 전공선택/필수로 배우는 자동차공학이나 기계진동학등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전공으로 하는 사람들이 미적분/공업수학. 교양물리, 4대역학 등등을 배우고 나서 언급되는 내용입니다. 이런 걸 인터넷으로 재미로 보게 되는 세상이 되었네요. 2020원더키디의 세상이...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청취자들께서 각자 다르게 이해 할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설명하시는 분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내가 잘 이해 안된다고 설명하는 사람을 다그칠 문제는 아니고 여러번 들어보고 조심스럽게 질문하면서 소통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강체에 속하는 스틸이나 알루미늄 합금이라해도 고유진동수를 갖고 레조넌스에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 소리의 매질로써 작용될 수 있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고 공진에 의해 증폭되기도 합니다. 수십hz에 불과한 초저역의 Vibration 흡수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타당하고 고역대의 수백hz에 해당하는 고유진동수는 영향이 있으나 로어암이 담당하는 역할에서 논의 되기에는 그 영향이 적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분쟁은 언제나 거의 없다를 없다고 해서 생깁니다.
강체의 스티프니스가 크다고 해서 진동주파수에 영향이 없는건 아니다를 짚고 넘어가야 해서 글 남깁니다.
@@skkim2630 첫째로 제가 글을 쓴것은 무엇이 옳고 그르다고 쓴것이 아닙니다. 화자가 a라고 말하는데 청자가 b라고 이해하는 상황이 답답할 수도,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소통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은 것입니다.
둘째로 강체라는 말 자체가 이론적인 가상의 물체이니 당연히 실제로는 변형도 있고 떨림도 있고 다 있습니다. 그래서 공학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는 화자의 의견을 이해하라는 의미로 적은 것입니다. 저는 그것이 공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지 없는 지 알지 못합니다. 다만 화자가 공학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니 반증하고 싶은 사람은 그에 대한 근거를 가지고 오라는 소리입니다.
세째로 분쟁은 언제나 거의 없다를 없다고 해서 생긴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공학적으로 별 의미 없다는 말도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고 적었습니다.
건축공학에서 철근콘크리트 거푸집은 허용오차가 수십mm에 달합니다. 몇 mm의 오차는 문제 삼는 사람이 이상한 겁니다. 자전거나 자동차 비행기나 인공위성의 허용 오차는 다 같을 까요? 자전거만 해도 수mm 오차가 있으면 조립조차 안될 겁니다. 공학자가 원주율을 3.14로 적용하든지 3.141592로 적용하든지 다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공학은 순수과학이 아닙니다. 비용의 제약은 뉴턴의 운동법칙만큼 강력합니다. 현실세계에서는...
@@skkim2630 로드의 진동 원인은 수십 Hz에 불과 합니다. 그마저도 타이어와 부싱에 의해 많이 감쇠되죠. 게다가 로암은 피봇에 의해 스윙하고 있습니다. 로드 진동원이 로암 특정 재질에 정말 미약 하게나마 감쇠될 수 있겠지만 주파수 대역이나 그 수준으로 봤을때 정말 정말 정말 극도로 작겠죠.
@@ehwang1660 E Hwang 개발자는 신이 아니에요.
개발자는 꼭 필요한 일만 겨우 해낼 여건에서 일합니다. 다이나믹 해석만 해도 더 깊이할지 말지 고민인데 어쿠스틱 해석까지 할까요? 시제품 만들고 동특성 검증하기도 벅찬 일정인데 모든 데이터를 다 가지고 있고 소음진동 영향 없음이 데이터로 있다? 그 연구원만 신의 직장에서 일하나요?
모든 데이터가 있고 단언할 수 있으면, 엔진블럭이 마모되는 거나, 테슬라 발화 같은 것도 안일어났겠죠.
예전 디씨 꼬마님 아니신가요?
회사에서 진동을 흡수하는 제품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금속, 플라스틱, 고무 등 여러 재료가 사용되는데, 금속과 플라스틱의 강성은 아얘 무시하고 설계합니다. 왜냐면 고무와의 강성이 너무 차이나서 금속이나 플라스틱의 강성값은 굳이 넣어봐야 무의미한 수치이기 때문입니다. 유의미한 재료인 탄성체의 강성값, 탄성력 등만 검토하고 이를 설계하는것이 이득이죠.
여기서 진동을 감쇠하고 싶다면, 고무의 재질이나 형상을 바꾸는게 가장 쉽고 빠릅니다. 금속이나 플라스틱 재료를 바꾸는건 그야말로 헛발질이죠. 그들은 다른역활이 있어서 사용된거죠
이게왜 논란이되는건지 ㅋㅋㅋ
알루미늄.. 이놈이문제군요 그냥 합금이라고 해야 오해하지 않을텐데
괜히 알루미늄합금이라고해서 아 알루미늄은 무르니까 진동을 흡수하겠지? 라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요즘 세태를 보고 있으니 참 가관입니다.
골프 딸랑 1년 친 사람이 어쩌다가 70대 타수 한번 쳐봤다고 타이거우즈 스윙이 어떻다느니... 저 선수는 뭐가 안좋아서 요즘 우승이 없다느니...
그런 사람이 골프 연습장 가면 지가 마치 프로선수인양 주말골퍼들 연습하러 왔는데 오만가지 오지랍을 떨고 있는 사람들 많이 봤을 겁니다.
요즘 일부 자동차 리뷰어라는 사람들이 그 꼴입니다. 자기를 추종하는 독자들이 있으니 자기가 마치 타이거우즈가 된 듯한 착각을 많이 하죠.
그걸 추종하는 독자들도 마찬가지로 그모양 그꼴이고...
현직 엔지니어가 굳이 무식한 사람들을 일일이 설득하고 이해시킬 필요가 있습니까?
그냥 하고 싶은 얘기와 최대한 자세하게 지식을 전달했으면 됐지... 그냥 그런 무식한 댓글은 무시해도 아무 문제 없을듯.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어떻게 되는지는 잘 아실듯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그 길로 가게 내버려 두면 됩니다.
무식한 신념의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면 자동차 매뉴얼에 엔진오일 교환시기가 잘 나와 있는데도
무조건 5000km 이내래... 지가 수십년 동안 자동차를 만든 제조사 보다 엔진오을 교환에 대해서 더 잘 알아!!!
차덕
1시간 전(수정됨)
@뿔고래 2번 질문 관련해서 이렇게 이해하였습니다
(1)알루미늄 합금 로워암을 사용하면 승객이 느끼는 진동이 감소된다(O)
(2)알루미늄 합금 로워암을 사용하면 승객이 느끼는 진동이 감소되는건 알류미늄 합금 로워암이 진동을 흡수하기 때문이다(X)
(3)알루미늄 합금 로워암을 사용하면 승객이 느끼는 진동이 감소되는건 알류미늄 합금 로워암을 사용하여 현가하질량이 줄어들게되고 이로 인해 서스팬션의 대응력이 높아지기 떄문이다(O)
1번 질문을 한 이유는
로워암의 경우에는 타이어나 부싱류가 연결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진동이 그 부분에서 흡수되어 로워암자체에 전달되는 진동은 미미하다라고 하셨는데,
본넷이나 휀다를 알루미늄합금으로 만들었다면 경량화를 위한 것이라고 쉽게 이해가 가는데, 쇼바마운트의 경우에는 부싱류가 없이 차체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면서 동시에 쇼크업쇼바와 연결되어 있죠. 근데 이 쇼바마운트 부분을 알루미늄 합금으로 사용한 경우가 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경량화만 고려할 부분은 아닌듯 하여 질문드린것이고요.
무엇보다 쇼크업쇼바 상단 인슐레이터는 보통 고무를 사용합니다. 근데 G70의 경우에는 이 부분도 알루미늄합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쇼바 인슐레이터는 충격과 진동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고, 아무리 알루미늄 합금이어도 고무보다 충격흡수나 진동흡수가 좋을리가 없는데 왜 사용했을까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뭔가 지금 논의가 특정 유튜버와 다투는 형국이 되면서 극단적으로 진동을 흡수한다 안한다로 단순화되버리는듯 합니다.
알류미늄 합금이 로워암에서는 진동을 흡수하지 않지만, 혹시 쇼바마운트나 쇼바 인슐레이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합금의 경우에는 진동감소를 시키는건 아닐까 하네요. 단순 추측이라 과학적인 지식을 알고 싶어 질문한 것입니다.
저도 이분의 이 질문이 정말 궁금합니다.. . 이거 누가 명확하게 설명좀 해주세요
차에대해 조금이라도 지식이잇으면
노사장이 말하는거 알아서 들을수잇는건데
아예 모르는사람들한텐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확실히 문제가 생길만하내요
아하 카본 자전거가 승차감 다르다고 하던데 무계도 이유가 있었군요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에게! 정비는 정비사에게!
자기가 맡은 역할에 충실하면 이런 논란이 안나왔겠죠 아마도
자동차 로우암은 전착도장이랑 페인트는 다들어가요.
페인트 통에 담궜다 뺀거라 속 까지 도색 다 되요.
도막도 하체부품은 녹방지 차원에서 도막25이상 입니다.
하지만 물이고이는 형상은 녹이 발생할수있습니다.
부식방지.경량화 그리고 알미늄주석을 쓰는 이유는 변형이 없다는겁니다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내용도 모르면서 추측성으로 리뷰하는분들은 제발 아는 만큼만 하시길..유투브나 구글 뒤져서 나올 정보면 자동차 못팔아먹습니다. 보안사항 떠버리고 다니면 구속입니다. 못하는게 아니고 않하는 거라는거...설계 주먹구구 식으로 하는데 없다는거...아니면 말고 이런식은 아니라는거..정도는 아셨으면..좋겠네요
sh kk 님이 알고있는.정도는 떠벌리고.댕겨도 구속 안당해요 ㅎㅎ 구속.. 너무 가셨어요
어떤업무인가에 따라 다르겠죠~
@@white.8817 용기 있으시면 데이터라도 한번 빼보시죠?ㅎ
@@kjjj7699 무식한소리하네
@@white.8817 ㅋㅋㅋㅋ 이런분들은 현대자동차 회사 근처라도 가보셨나 모르겠네. 아버지가 현업종사하시는데 제가 어린 궁금증에 이것저것 물어봐도 계약상 발설할수 없다고 아무것도 안 알려주십니다. 알 필요도 없다고.
😂 강의 이해 잘했습니다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취미삼아 차리뷰보면서 이런저런거알아가는데 드디어 이해를했네요 암에충격이오는게아니고 타이어에 충격이오면서 차체에 들어오는진동을 연결부분에서 잡는거군요
덧붙이자면 어릴적 과학시간에 실험한 소리굽쇠를 떠올려보시면 이해가 쉬우실지도...
고유진동수, 공명, 주파수등.
미생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얼마전에 얼라이먼트 보러 갔는데 제 차량이 암대 류에 아주아주 조금 데미지가 있어 캡버값이 아주아주 조금 틀어졌더라구요. 벤츠차량이라 캠버값 변화도 못주구요. 알류미늄으로 되어 있는데 강성? 은 진동흡수는 모르겠고 정말 가볍게 하려는 거 밖에 없고 음..근데 주워 듣기로는 알류미늄으로 스틸만큼의 강성이나오려면 무게차이가 얼마 안난다고 알고 있는데 근데 왜 알류미늄을 더 쓸까요? 오잉 궁금합니다.
노은규 주장이 지는 차를 많이 타봤다인데.. 노은규 말대로 하면 전국에 대리운전 기사님들이야 말로 최고의 자동차 리뷰어.. 하긴 노은규 대가리와 육수충 대가리 다합쳐도 나올 말이 뻔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생님 기구학 책 추천해주세요
노씨는 원래 말이많어 모트라인 나올때는 그냥 킬링타임으로 봤는데 딴데가더니 인성나오구. 교주가됬더라고 꼴깝인거지 ㅎㅎ노씨는 아는척을 너무마니해. 꼴보기싫은데 오늘은 또 무슨 개소리를하나. 궁금해서 운전할때 라디오처럼 듣는데 5분을 못 듣겠어 갖잖아서 ㅎ
우물 안 노구리...
하 진짜 너무재밌어요 이걸 학생때 봤으면 자동차공학을 공부했을텐데ㅜㅜㅜ
저도 공학전공으로 현가하 질량 줄임의 효과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는데,
알미늄이 진동을 흡수한다고 표현한 그 분들이 무조건 틀렸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 정도 내용은 알고 있지만, 그냥 시청자들이 가볍게 이해하고 넘어가도 될 만하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는 거니까..
경량휠을 왜 써야하는 지 아는 사람 정도라면, 그냥 듣고도 넘길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진동감쇄에 효과가 있는 것이니까~
모로가든 바로가든 어쨋든 진동감쇄에 효과 있는 건 맞잖아요 ^^
그리고 공학적으로 위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것이, 로워암의 링크 구조의 상하진동 말고(수직 벡터), 전후 방향의 진동은(수평벡터) 링크 회전방향으로 감쇄가 안 됩니다. 물론 링크구조에 고무부싱으로 흡수를 하는 것이지요.
그정도 고무물성으로도 금속소재를 논할 것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거 같긴 하네요.
알루미늄의 역할중에 99%가 무게 감소이고 1%가 특정주파수진동억제 인데 ㅋㅋ 진동 못잡아준다고 표현했다가 개같이 까이는 이상한 상황이죠
그 특정주파수 잡아주는데 왜 못잡느냐고 하냐? 라고 따지니 참나
영상 잘 봤습니다. 이 영상으로 저 포함 많은 분들의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네요.
다이나믹 관점에서 진동(바이브레이션)과 어쿠스틱 관점에서 진동(프리퀀시)을 구분해 보자면 분명 로어암은 다이나믹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부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타이어로부터 올라오는 폭 넓은 소음진동 중 어쿠스틱 프리퀀시에 의한 소음이나 공명은 고유주파수 쉬프트를 하거나 패널에서 잡는게 효과적이기 때문에 로어암 재질이 일부 프리퀀시 흡수 역할을 한다고 해서 스틸과의 차별성으로 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이종 물질에 따른 프리퀀스 트랜스퍼 감쇄 영향이 없겠냐고 따진다면 있기야 하겠지만, 로어 암이 받는 스트레스와 역할, 위치 등 운전자에게 도달할 영향은 유의미한 수준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가하질량이 뭔 수학적인 계산에서 나오는 복잡한 결과치인 줄 알았더니 스프링 아래 있는 질량을 말하는 거구나. ㅎㅎ 현가상질량은 위. 현가하질량이 가벼울수록 스프링이 진동 흡수하기 쉽기 때문에 승차감이 좋아진다는 설명이 정말 명쾌하네요. 좋은 거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거 여태 몰랐나?! ㅋㅋㅋ
미생님 말씀이 맞다니까요.
알루미늄은 충격 흡수가 아니라 진동, 소리 전달을 엄청 잘 하기때문에 낚시대를 더 예민하게 만들기 위해 낚시대 그립 아버를 알루미늄으로 쓰기도 한다고요.
차에는 미생님 말씀대로 가벼워서 쓰는거죠. 충격은 고무, 부싱, 조인트가 흡수 하겠지요.
이번 강의의 핵심은 바운더리 컨디션이네요 ~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아라~ 매번 너무 쉽고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이미 구독자지만 구독 두 번 더 누르고 싶네요👍🏻
아니, 독자한테 보여 준다고 본인차 캘리퍼를 떼어 오면 어떻게 해요 ! 너무 열성적이네요 .
진짜 학문상 아무 관련없는 법학도지만 이해하기 쉽게 공부 잘하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해요
갈수록 점점 더 자승자박
요리사가 자신의 요리를 먹고 뭐가 들어갔을까 말싸움하는 손님보면 얼마나 웃길까.
딱 그 꼴이네 ㅋㅋㅋ
머리에 쏙쏙박히는 미생님의 설명, 오늘도 재밌게 배워갑니다!
노씨의 궁둥이가 대단했구나..ㅡㅡ
노사장은 팰리세이드 사건 가지고 제조사 편을 왜드냐고 그러는데...요즘은 그런 인간들이 너무많아서 큰일입니다...니편, 내편 가리는 것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세상은 안되잖아요...중요한건 진실이지...
현기 못잡아 먹어서 환장한 인간들이 많음
외제차 신봉자들 비싸게
쌌는데도 국산차 보다
내장재및 더좋은것도 없음
기능적인것도 단지 운동성하나는 좋지 젊은 겉멋들린놈들 남들과다르게 가오잡고싶은 가난한데
꿀리긴 싫고 현금으로차살돈도 없는데
비싼거는 타고싶고 리스로
렌트해서 타고 다니지
개뿔도 없으면서 국산이라면 인종차별 하듯이 하는 자존감없는 인간들이 핸드백이나
명품에 목숨걸고 외제차 에 환상갖고 그러면 자기가 귀족이나 된듯 하나봄
돈키호테 ㅇㅈ ㅋㅋㅋ
Bmw불낫을때도 별로 씨끄럽지 않았는데
펠리 시동 꺼지니깐 아주 개때처럼 달려듬
무순 다들 자동차 전문가들임
그렇게 잘낫으면 자기들이 차만들어서 타야지...
@@hos7illee205 bmw 존나 시끄러웟는데 ㅋㅋ 다만 bm탈 능력되는인간이 현기보다는 적으니 이슈가 펠리에 비해선 적었겟지 ㅋㅋ
@@병신보면점찍음 펠리가 5천인데.. 비엠 5시리즈 할인받으면 얼마 차이도 안나는데.. 무슨 능력 운운하나..
@@mshsey 뭐라는거야 ㅋㅋ 펠리 풀풀옵 해봐야 ㅋㅋ 520i 젤 낮은것도 못사는구만 ㅋㅋ 덧셈, 뺄셈 못함? ㅋㅋ
와 이형 대박이다~ 진정한 엔지니어네요~!
굿굿 지식도 좋고 말도 좋고 최고네요
자전거 프레임의 경우 간단히 굽힘만 고려하면, 최대 허용응력에 견디도록하면 무게는 al이 강철에비해 60% 정도이고, 피로파괴에 견디도록 설계하면 무게이득은 없으나 강철에 비해 훨씬 강성이 큰 프레임이 됩니다. al의 작은 감쇠효과 이외 강성이 크면 승차감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The damping ratio is not inherently a property of a material like steel or aluminum; rather, it is a characteristic of the dynamic system itself. The damping ratio is influenced by factors such as the design of the suspension system, shock absorbers, and other components that affect the vehicle's vibration and oscillation behavior.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귀에 촥촥 꽂히네유 ㅋㅋ
로우암 이나 트레일링암 등 암종류의 알미늄은 현가질량을 위해한다고하니 이해는 됩니다. 그런데 어떤경우는 마운트와 뼈대사이에 알미늄이 들어가는경우도 같은경우인가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맞네요~~
전문적인 강의 잘들었습니다~👍👍
지금것 잘못된정보를 믿고있었네요~ㅜㅜ
알미늄 자체에서 진동 감쇄(?) 효과 보다는 물질은 각각 고유의 진동 주파수라는 것이 있고, 전파 특성이 다른지라, 한가지 금속을 쓰면 하나의 특성만 나타나겠지만, 특성이 다른 재료/소재를 진동이 전파되는 경로상에 집어넣음으로써 상대적으로 감쇄되는 효과를 볼 수 있지 싶네요.
이걸 얘기하고 싶었는데 정확하게 설명하십니다.
결론은
1.부식방지
2.현가 질량감소
3.진동흡수 와는 무관
4.스틸보다 비쌈
결론은 이거네용.
1. 알루미늄의 진동 흡수특성(댐핑)이 우수해서 승차감이 좋은것이 아니다. 알루미늄이 우수하다 가정하더라도 타이어의 역할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기여도가 무시할 낮다.
Ps.(제의견추가)금속 브라켓(형상까지 고려하여)들 진동수영역과 승차감(타이어와 현가장치) 진동 영역이 다른차원이라 이미 무관
2. 차량진동시스템 관점으로 봤을때 알루미늄을 쓰면 시스템 하부 질량을 줄였기 때문에 승차감이 유리하다.(ps. 연비도 유리) / 부식에 유리하다.
음.. 미생님이 이야기는 충격을 빡하고 때렸을 때 오는 진동을 로워암 자체가 잡는건 아니다. 서스펜션, 스프링, 부싱이 잡는다. 이건 맞는말(충격이 빡하고 갔을 때 그것이 고주파충격이고 그 고주파충격은 부싱 및 서스펜션이 잡는것이 맞다.)
여기서 간과한건 저주파 진동(엔진진동, 도로 지면에서 느껴지는 진동 등등)은 부싱으로는 절대 잡을 수 없다는게 옆동네에서 올라왔네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현기에서 쓰는 저가 스틸은 저주파 진동이 그대로 몸체로 흘러들어오지만, 알루미늄 합금은 저주파 진동을 상쇄시킨다.
저주파 진동은 고무로는 절대로 잡을 수 없다.
무진동 트럭을 만들 때 부싱과 서스로 진동을 다 잡을 수 있으면, 좋은 고무 쓰지 왜 그 비싼 황동까지 써가면서 서스펜션과 프레임을 다른 소재를 써가면서 만드냐는 설명을 해주셨네요.
저주파 충격(진동)에 대해서 설명을 언급했으면 이렇게 혼선 생길일이 없었을 텐데.. 좀 아쉽네요.
재밋당!!! 잘설명해주시넹~잘보고갑니다용
꼭 알려주세요! 사각 스틸 파이프과
통짜 알루미늄 이 진동차이요...
진동은 내부공간 유무에따라 진동이 달라질것 같은데 공학적으로 알려주세요.
로어암은 접어만든 스틸, 통자주물 알루..
이것이 증명된다면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구조물이 얇으면 진동전달이 더 잘될것 같거든요~~^^ 알려주세요
결국 현가 하질량을 줄이는데, 알미늄 부품을 사용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가의 자동차들이 승차감을 높이기 위해, 무게를 줄일수 있는 알미늄 부품을 많이 사용한다고 이해 됩니다. 두분의 영상을 보니, 그렇게 정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