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적으로 행동하는거....제가 딱 그러고있습니다. 저도 태국사람,태국이라는 나라를 접하고 상대한지 10여년정도되니 자연스럽게 생긴 방법인거 같습니다. 한국적 정서로 다가가서 사람 대 사람, 정(情), 기타등등 우리나라의 그런식으로 접근하게되면 안된다는걸 깨닫게 된 시간이 10년정도란 시간이 걸렸네요. 항상 방스님이 Q&A 인터뷰형식의 영상으로 보면 저는 공감이 너무 많이되는거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케바케 이겠지만 저도 수많은 태국인을 만나보고 겪어본 바로는 방스님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허세 허풍있는거 드뎌 말하시네요ㅋㅋ 제 느낌엔 sns제외하고는 그것도 상대방 눈치(상대방의 능력?)를 봐가며 자기 위치를 정하는 느낌도 받았고(근데 다 느껴지고ㅋㅋ) 마지막 사업하시는분 얘기도 완전 공감. 뭔가 기어오르는 느낌(선 넘는 느낌) 베푸는걸 어느순간 당연하고 역이용하는 느낌? 이런 얘기 나와서 우리 시선에서는 안좋아보이는것만 얘기한것 같지만 알아야 대응이 되는거니깐요ㅎㅎ
호가든 로제가 이렇게 빵터질 단어였던가요ㅋㅋㅋ 자국의 문화는 절대적으로 보존유지하는데 힘쓰지만 또 있어보이기위해서는 누구보다 서양 문물을 누구보다 앞서 추구하는데 힘쓰는 아이러니한 태국ㅎㅎㅎ 어쨋든 태국인들과의 직접적인 어법의 대화는 피해야하겠네요.. 돌려말하는거 딱 질색인데 어쩌죠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주에 호텔에 갔다가 손님도 직원도 모두 태국인인데 영어로 대화하는거 보고 방스님이 영상에서만 말씀하시던걸 두눈으로 목격?하고 말았네요ㅋㅋ 기분이 좀 묘하더라고요🥹
방스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특히 3번4번째 얘기는아주 공감합니다.저두 15년정도 태국에서 사업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사람들을 100%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근본적으로 문화차이가 크기 때문인거 같아요.10년동안 일하던 직원도 아무말없이 하루아침에 그만둘때...암튼 우리의눈으로 쳐다보면 안됩니다 한국분들이 너무 그들을 만만하게 보는 자세부터 바꾸어야합니다. 우리와 다른사람이라는 인식을 늘 기억하면서 대해야합니다 우리와 다른문화 우리와 다른사람 이라는것을
나름 태국에 많이 가보고 현지 친구들과 꾸준히 교류도 하고 있는 제 소견으로 방스님의 의견에 99,000% 동의합니다. 사견을 하나 더한다면, 방스님께서 다른 에피소드에서 언급하신 것 같은데, 태국은 가족들의 유대관계가 엄청 강력하다는 것이죠. 그것도 툭히 할머니를 정점으로 어머니와 이모들, 그리고 아이들간의 모계를 중심으로 한 유대관계는.. 마치 태국의 상징적 동물인 코끼리무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태국은 얼핏 보기에 모계사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무책임한 가장의 일탈 또는 무능으로 모계가 가족전체의 생계를 이끌며 아이들 학업 등의 뒷바라지를 하기때문에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통의 태국남자"가 많은 태국은 아버지에 대한 롤모델이 정착되지 못한 가정이 많고, 모계와 아이들과의 강력한 유대관계와 서로에 대한 존중 등 이러한 특징들 또한 태국에 까터이가 많은 이유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의외로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고등교육을 받은 상류계층일 수록 가부장적인 면이 강하더라구요. 제 친구 중에 한명은 어머니가 셋(법적으로는 한명만 부인 나머지 둘은 법적으로 이혼이지만 사실혼 관계인 부인이 둘)인데 다들 사이좋게 지낸다고...역시 자본의 힘이란..;; 한국인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는 면들도 그들 사회의 계층간 구분, 가족관계의 특이성을 관찰해보면 그래서 저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부성보다 유난히 큰 모성에 대한 우상화는 한국도 심했어요. 지오디의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의 어머니의 지독한 자식사랑 울부짖음 죽은 아들 파이어볼만진다는 식의 구국절절한 어머니 신파에 대한 묘사를 보세요. 봉준호감독의 영화 마더 등에서도 볼수 있고요. 한국의 아버지상은 실제로 한국의 아버지에 기인한다기 보다는 군사독재와 근대화의 노동자 공급을 위한 수단으로서 만들어지고 세뇌된 허구의 이미지에요. 실제로 자신의 가족사를 한탄하는 배우자나 땰의 한국인 아버지 묘사는 바람 가정폭력 술 도박 등 부정적인 행동들에 대한 고발로 가득합니다.
가족 간의 유대, 그리고 이러한 가족이라는 컨셉이 친구, 직장 동료, 특정 조직 내 모임 등등 소속에 대한 유대 관계를 드러내고 피드백을 지속하는 것 자체를 극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심지어 실제로 진심으로 대하든 아니든 단지 기계적이고 겉치레더라도 그런 유대가 나는 충분히 많다라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좀 태국 사회의 기본값처럼 보입니다. 분명 태국인 개개인이 한국인보다 훨씬 더 상당히 개인주의적인데, 생각보다 특정 조건이 되면 한국인보다 더더욱 집단주의적으로 됩니다.
태국이 일본이 잘나가던 시절 막강한 자본력을 일찍 경험한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방콕 근교의 공업도시 스리라차라는 곳에 지인이 있어 몇번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일본의 파워가 쎄더군요. 꽤나 많은 회사가 일본자본으로 돌아간다는 얘기를 들었고 고급숙소들 또한 일본인 특화인 곳도 많았고. 그래서 인지 일본인에 대한 대우가 좀 남다르다는 경험을 했습니다. 숙소에서 일본인들이 태국인들을 좀 하대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막 대하는 모습도 몇번 경험했었구요. 단편적인 체감은 한국인은 그냥 친근한 느낌으로 대하는 듯 했고 일본인은 좀 올려다보는 느낌이었달까.
태국에서 0순위 롤모델, 아니 그 이상으로 궁극적인 이상향을 일본으로 꼽는 듯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일본에 대해 잘 아느냐하면 막상 그렇지도 않고, 일본이 노골적으로 하대하고 딱히 콩고물 하나 떨어지지 않는데 맹목적인 주종 관계가 설정되어 있다는 인상을 자주 받곤합니다. 기본적으로 (인간 관계도 그렇지만) 국가 간의 관계에서 평등한 교류와 대화라는 것을 전제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고, 무조건 주종 관계인데 내가 그리고 상대가 레벨이 몇이냐인지를 극단적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제가 방스님을 10년 먼저 알았어야 했는데 말이에요... 너무 현명하고 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어차피 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면을 가지고 살아가잖아요. 조카 대할때랑 할아버지 대할때가 다르듯이요. 그게 처세술이기도 하고. 내가 쓴 가면이 무엇인지를 인지하고 있으면 되는거죠.
이사람은 태국에 대해 찐 잘알고 있다.태국에선 겸손이 미덕이 아니다.액면이 매우 중요하고. 실질적 계급사회다보니 본인보다 아래급이라 판단되면 그뒤로 무시당한다. 보통 한인들이 착각하는게 태국 맥주좋아하고 태국산제품 쓴다하면 그들이 친근하게 좋아할거라고 착각하는데 절대 아니다ㅎㅎ 허세.가오가 충만한 나라 태국이다
절대 아니라는 말도 좀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태국인으로써 한국인이나 외국인들이 태국 맥주를 좋아하거나 태국 산제품 쓰는거 보고 좋아해하시는 태국분들이 많이 계신것도 정말 많이 봤거든요. 물론 님이 말씀한것처럼 아무 반응이 없거나 막 친절하시고 좋아하는 태도가 없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사람마다 각자의 의견을 가지고 있으니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부정적으로 비춰 지는 부분이 있는데 한국에서 또는 한국인 오너에게서 돈 벌고 돈 쓸때는 아이폰이나 일본제품 사고 일본손님 만나면 대접만 하고 대접도 못 받고 수고비 한푼 못 받고도 일본을 동경하고 ... 그래서 전 동남아 사람들 기계적으로 대합니다 존중은 하되 기본적으로 정으로 대하지 않고 불필요 하게 선심으로 돈을 지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태국인 입장에선 일본이 원조 많이했으니 전후의 힌미원조 같은 느낌이 있을 겁니다 은혜 값겠다는데 한국이 왈가 왈부 할 권리는 없죠. 당장 한국에도 미국의 구호물자 덕분에 그 시대를 살아남은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다르게 말하면 우리 후손들이 태국에 은혜를 입히면 태국인들이 외면하지 않고 도와줄 것이라는 점이 태국의 좋은 면이 아닐까요? 일단 북한차럼 구는거 보다는 낫잖아요..
방스님말 맞아요.. 태국은 예로 가사 도우미들에게도 잘해주면... 예를 들어 같은 의자에 같은 위치에서 커피 한잔 주며 얘기하고 친해지고하면 주인들과 맞먹으려들고 일안하려하고 하죠.. 그냥 딱 깔끔하면서도 고상하게 상하 고용관계로 하며 기대하지 않아야 오히려 황당한일 겪지않고 속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오래 고용하고 잘지내도 하루아침에 돈 몇푼 때문에 말없이 돌변하고 의절하는 경향도 더 많고요
태국인들여? 말씀대로 생각하는면, 말하는 방법 등등 거의 모든면이 일본인화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거의 틀림 없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사업 혹은 장사 혹은 직장에서 부하 태국인들과 함께 부대끼며 생활해 봤을때 기본적으로 그네들은 한국인은 일본인과 거의 동급으로 생각하며 한단계 쯤은 그들보다 위에 있다 생각하되 근본적으로 그들은 태국인이라는 그들 나름의 프라이드가 무척 강했던 것으로 생각 합니다. 글구 그들도 사람인지라 진정으로 그들을 대한다고 느꼈을때는 한없이 너그럽고 친절하게 대하는걸 느끼기도 했구여^^~
유럽에 오래 거주했는데 어딜가나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가족에 대한 마인드는 비슷한 것 같아요. 낙후된 곳일수록 가족이 0순위, 발달된 곳일수록 점점 순위에서 밀려나더군요. 예로 같은 이탈리아만 봐도 북부쪽은 가족은 만나면 좋은거지 0순위는 아닌데... 남부쪽 가면 진짜 무조건 가족이 먼저죠. 스페인, 멕시코 비교를 해도 그렇고... 한국도 예전엔 명절만 되면 다들 가족찾아 떠나고 그랬는데 이젠 아닌 것처럼요
나는 좀 있는 놈이다 티네고 다니면 알아주는 태국. 맞는말씀입니다. 그만큼 돈을 좀 쓰고 있으면 대우해주죠 한국은 맥주를 뭘 좋아하던 말던 상관은 없지만 집이 어디냐 아파트냐 몇평이냐 부터 시작하지요... 급으로 나뉘는건 아니겠지만 있는자와 없는자는 항상 나뉘는것 같네요..
평소 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생각하지? 했는데.....역시나 그만한 이유가 있었군요.....자랑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사진을 찍는다는 느낌 받았고 마치 그걸 애써서 인스타난 페북에 올리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런 이유들이 있었군요. 말씀하신 대부분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갑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말씀하시 것들에 대해서 weird하게 생각했었는데...네 가면이 왜 필요한지 피부로 느낍니다. 좋은 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저도 태국에 방문을 많이 해서 그런지 방스님에 영상 보면서 맞아맞아 하면서 동의하는 편입니다. ㅎㅎ 몇 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치앙마이/방콕 사람들과 지역마다 사람들의 성향 및 성격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저는 푸켓에 가서 뭔가 방콕에 있는 태국 사람들과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종교 날씨 등 이었던 거 같지만 방스님이 오랫동안 태국에 머물면서 느꼈던 지역마다 성향 성격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각 영상마다 그 영상을 만드신 의도가 잘 느껴져서 좋습니다. 영상 말미에 말씀하신 분들은 간혹 한, 두 영상만 보는 경우에는 그런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 방스채널 초창기 때 부터 꾸준히 봐 오던 팬이라 ^^ 항상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해하기 쉽고, 평범하지만 유쾌한 영상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한국도 직접화법 싫어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내가 예민해서 그런지 별 거 아닌 일로 삐지고 상처 받는 사람 많아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도 자랑도 많이 합니다. 남에게 없어 보이지 않으려고 명품 소비도 많이 하고 학벌 자랑도 많이 하잖아요?! 그러면서 속으로는 남 잘난 척하는 거에 대해서는 욕하고 시기하고 그러지 않나요? 한국 사회의 족보 따지는 문화도 솔직히 집안 자랑 아니겠습니까. 자기가 출세하면 됐지 오래 전에 돌아가신 조상이 출세한 게 뭐 중요하겠습니까.? 저는 방스가 말씀하신 태국인들의 단점이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없어지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좀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스님 항상 겸손하고 검소해 보여서 참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한국에서도 질투를 하면서도 그나마 처음에는 리스펙을 해줬지만 그게 점점 깔보기 비교질이나 급나누기, 그러다 뱁새가 황새 쫓아가는 허세, 그러다 있어보이는 척 가장하고 사기치기...식으로 점점 상황이 악화돼서 인식도 나빠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통론 터지면서 그 수많은 인스타 허세가 결국 빚으로 이뤄진 거란 인식 퍼지며 인식은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질 것 같지는 않구요. 꿀팁의 민족 꼼수의 민족이라는 게 결국은 공멸의 민족이 되네요.
Wowᆢ 역시 올리는 영상마다 알림 맞춰 보는 가치가 넘칩니다 이번 영상도 다음 방문시의 치앙마이 한달살이나 컨깬인가 하는 이싼쪽 여행시에 꽤 유용할듯 싶습니다ᆢ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방스님 영상은 태국에 한정되지 않고 제목들만 제대로 읽어도 해외여행시 손해는 없을거라 확신합니다ᆢ 건강하시고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
@@말랑말랑해요-m8u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거냐? 헬조선이라며 태국보니 한국인으로 튀어 나온 게 복이다? 뭔 이울배반도 '정도껏'이지, 관광객으로 틈틈히 다니며 나라 위신 다 망가뜨려도 내 알 바 아니라는 말로 들리네! 그래서 X같이 굴면 같이 쌍욕도 하며 X같이 말이지?
@@말랑말랑해요-m8u한국인의 자업자득이죠 뭐. 무례하고 매너가 없는걸 솔직하고 남자답다고 착각하는 게 한국인. 매너와 예의로 대하는게 일본인. 인간관계 국가관계를 위아래 서열로 보고 반말 욕설 고성 인종차별 비하를 농담이라고 하고 다니는게 한국인인데. 어디 태국만 그럴까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한국인들 하는짓이나 들어먹는 욕이나 반대로 일본인이 존중받는 상황은 대충 비슷합니다. 심지어 프랑스의 lg전유럽부사장이 자신이 한국인과 겪은 경험을 미틴 한국인이란 책으로도 낼 정도니까 읽어보세요
잘 봤습니다. 한국을 떠나 서구 국가에서 산지 오래됐고, 회사에서 태국출신 동료를 만난적도 있는데 상당히 일치하는 부분들이 있는것 같아요. 단, 태국과의 문화적인 비교를 하면서 한국과 태국과의 차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대체로 한국과의 차이라기 보다는 글로벌 스탠다드와의 차이라고 보는게 옳은것 같아요. 예를 들면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돌려말하는 부분이라던가, 허세를 부리는 부분 같은게 선진 서구 국가들에서는 훨씬 찾아보기 어렵거든요. 서구 국가들이 100점이면, 한국이 80점, 그리고 태국이 10점 수준으로, 한국과의 차이라기 보다는 글로벌 스탠다드 혹은 선진국과의 차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태국인들이 다른 나라에서 살면서 태국에서 하던 습관대로 행동하다가 욕먹는 경우를 가끔 봅니다 (한국인이 아니라 서양인들한테).
너무 자국자아도취에 취하셨네? 한국인들의 후진국스러운 습성드로 서구선진국 스탠다드에 비교하면 10%되는건 사실이잖아요? 왜 코리안들은 서구선진국에 살면서 자국에 대한 애착에 강하게 집착하는지 그 집단동질성들 보면 좀 역겨워요..한국인들 일본인들 중국인들 그외에 etc에이시안들..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라는 인간이 아니라 집단의 주체를 유지하기위한 군집들 같다라고 해야되나.
@@QQQ-eo2gp 일상 언어로 보면 영어가 한국어보다 더 돌려 말하는 경우가 있죠. 예를 들면 한국어로 불 좀 꺼줘 라고 말하는 반면 영어로는 너 불끄고 싶어? 라고 말을 하죠. 하지만 이런 언어적인 측면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의 피드백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국에 비해서 서양 회사들은 훨씬 정확하고 직접적으로 업무 피드백을 합니다. 내가 잘했으면 잘했다 못했으면 못했다고 피드백이 오지, 동남아인들처럼 말을 빙빙 돌리지도 않고, 그들만큼 크게 서운해 하지도 않습니다.
맞습니다. 다른 문화권 다른 세계이니, 다른 것 뿐이지 나쁜 건 아니죠. 돌려말하는 문화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정서적으로 건강할 수 있어서 좋다고 보여지네요. 타인의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을 자극하는 걸 피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걸 또 허세문화가 자극을 하게 되긴 하네요.. 반면에 그렇게 돌려말하는 것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려면 개개인의 지능이 높아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 그러면 소통이 잘 안될테니까요. 정확히 얘길해줘도 얘기해준 것만 하지, 뭘 해야할지 생각을 안하는 사람도 많잖아요. 근데 돌려서 말하면서 원하는 바를 얻는다는 게 참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 부분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태국의 발전에는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셔서 감사합니다
Interesting, I am living in Houston, TX, and I feel kind of frustration about Thai communication style. People are here straightforward but respectful. If somebody is rambling like that, someone's gonna shout,' Just get to the point, bro.'
사실 귀족, 양반, 상류층의 언어문화가 다 돌려말하기 완곡어법입니다. 전세계 어딜 가나 그래요. 직접 말하면 감정이 드러나기 쉽고 그게 문화가 되면 감정에 쏠리는 사회가 되는 거라고 보더군요. 니가 맞니 내가 맞니 대결 하듯 감정적으로 볼 게 아니라 한번쯤 참고해볼 문화차이라고 봅니다. 한국식이 다 맞을 리도 없고 태국식이 다 맞을 리도 없고 각양각색의 문화차이를 인정하고 좋은 점을 보는 거죠. 영상 재밋게 보고 있습니다!
완전 경청했어요! 태국 여행 며칠 남아 이것저것 검색 중인 사람입니다. 사실 그전에도 방스님 영상 보긴 했었어요. 여러번 태국에 여행 다녀왔지만, 사실 태국이 영미권 나라보단 덜 친숙한 나라긴 하고, 아는것도 없었는데 영상 보니 새로운 사실이 많았고, 우리와의 차이를 많이 느꼈어요. 전공병?처럼 방스님 영상보다가 language ego를 떠올렸네요. 가면을 쓴다기보단, 태국어를 구사하실땐 자연스레 그런 말이 그런 내용이 나오실듯요! 저도 한국어로 말할때 영어로 말할때 다르듯이요.
말씀하긴매뉴얼은 어느나라건 다 적용될듯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오래산 외국분들도 나름의 메뉴얼이 다 있을실거에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말과 행동이요^^ 영상만 보고 태국에 너무 실망했다는 글을 쓰시는 분들은 타국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 그러신거 같아요 타국의 문화를 받아들이는건 사실 진짜 어렵죠 이런 소중한 영상으로 가보지 않아도 타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으니 참 고마운 분이세요^^
네 간단 명료하게 태국이 왜 못사는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셨구요 . 모든 상황들이 정직하지 않은거죠. 저도 태국살이 10년차이지만 태국인들은 저리 잘포장하면서 말할수있지만 단순하게 보면 거짓말을 좋아해요 그냥 거짓말을 많이 하고 좋아하고 그게 태국인이에요 저리 좋게 말하지 않아도 되요. 일본인이 돌려이야기하는거는 일본인의 특성은 돌려 이야기를 해서 뒷통수를 깔라고 하는거고 태국인이 돌려이야기하는거는 그냥 거짓말하는걸 좋아하고 습관이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인처럼 돌려서 뒷통수를 까면 잘살수도있지만 그냥 돌려서 거짓말하고 끝이니 나라에 변화가 없는거죠
올해 들어서 본 책 중에 컬쳐맵이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이 아마 이 영상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좋을 것 같네요.. 각 문화권마다 말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두 틀립니다. 특히 요즘 한국 국뽕 때문에 한국 문화가 세계 최고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는데 그건 몰라서 하는 말이죠.. 일본은 확실히 돌려서 말하는게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해도 이게 남을 통해서 듣는 건 정말로 좋은 이야기가 되지만, 상대가 나에게 좋은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하면 이건 긴장해서 잘 듣고 잘 해석해야 합니다. 꽤 많은 경우가 칭찬을 가장한 제 나쁜 점 혹은 소문을 저에게 피드백 하는 것이어서 안심을 할 수 없죠.. 한국 군대에서도 선임이 물건을 요구할때 던져도 괜찮다고 하고서 정말로 던지면 무지 화를 내는 것과 같은 거죠.. ㅎㅎㅎ(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행태지만요.. ) 여하튼, 아마 태국도 칭찬이나 부정적인 말을 할때는 한국과 다른 방식으로 전달하는 나름대로의 문화가 있으며, 이건 다른 동남아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컬쳐맵의 저자는 외국에 파견 나가는 회사의 고위급 인물들에게 해당 국가의 문화를 교육시키는 다국적 회사의 멤버입니다.
태국 문화 일타 강사 방스님... 오늘도 하나 배워 갑니다. 마지막 언급 한 것처럼 나 또한 태국을 여행자로 갈 것이기 때문에 나 역시 그렇구나 하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태국 안에서는 저 문화가 킹왕짱 인정 해야 겠죠. 하지만 태국인들이 해외로 나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나중에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태국인들이 태국 문화에서 바뀌어야 할 것에 대해 듣고 싶네요.
태국인들 스스로 태국인은 해외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을 단점으로 꼽기도 합니다. 실제로 해외에 진출한 태국인은 극도로 적습니다. 유명한 해외 출신 내지 체류 태국인도 사실상 거의 없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 실상은 적응력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태국인 보통의 사고방식 내지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국가에서는 통하기가 극단적으로 어렵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해외 생활이라는 것 자체가 어쨌든 고도의 개척정신과 능동성을 요구하는데, 보통의 태국인에게서 개척정신이라는 것과 능동성은 찾기 힘들거든요.
지금 말씀하신 네 가지 이유 중에서 첫 번째 돌려 말하는 거 빼고는 태국과 일본은 공유하는 가치관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태국 사람들이 일본 사람들을 존중하는 이유는 일본이 태국에 엄청나게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투자가 많아서 많은 일본인들이 오래전부터 와서 생활을 했고 일본 사람들의 앞선 기술과 문화 그리고 업무 태도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존중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보면 오히려 한국 사람하고 더 비슷한 거 같네요.
우리나라는 그사세고 재벌이면 귀족이다 뭐 이런말들을 하지만 실제로는 계급이란게 정말로 없기때문에 재산이 얼마나 차이가 나든 취미가 같으면 친구가 될수있고, 쌍욕을 대통령이든 정치인이든 동네 강아지한테하듯해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저기는 ㄹㅇ 왕족이 있고 그밑으로 귀족들과 하이쏘들이라는 실질적인 계급차가 있기때문에 그런 허세같은것들로 자신의 신분의 차이를 나타내는게 중요하다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일본이랑 태국이랑 비슷한게 저는 나름 그들의 문화를 존중해준다고, 못하더라고 그들의 언어를 쓸려고 노력했는데 진짜 그나라 언어로 대해줄때랑 영어쓸때랑 차이가나더군요. 호주살아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편인데 일본이든 태국이든 훨씬 대우가 다른느낌. 각나라 여친을 만난적이 있었어서 그나라 언어를 간단한 일상대화는 할정도는 하는데 가서 여자꼬실때 말고는 절대 그나라 언어 안씁니닼ㅋㅋ 특히 남자랑 대화할때는 일부러 더 유창하게 쓰는척하면 더 대우해주는 느낌은 확실한듯.. 식당가서도 무조건 excuse me ㅋㅋ 절대 스미마셍 안씀
저 소름 돋은 게 맥주 이야기에요. 저는 리오 시켰는데 친구들은 다 해외맥주 시키더라니ㅋㅋㅋ 절대 국산 맥주 안먹더라구요. 태국 전반적인 특징인가봐요. 돌려말하는 건 저도 우리나라에서 쎈 편이 아니라 그런 건 태국이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사업을 하시거나 자기주장 강하고 일머리 좋아서 빠릿하신 분들은 좀 안맞으실수도.. 우리나라는 돈자랑하면 그렇게 천박할 수 없는데 여긴 진짜 동경하고 인정해주는 문화라 신기한 것 같아요. 친구가 어머님 생일파티에 저도 초대시켜줬는데 그럼 친한 사이 맞겠죠?ㅋㅋ 태국은 돈 많으면 다른 나라보다 배로 살맛나는 나라라는 건 매일 뼈저리게 느낍니다.
태국생활 22년차인데 대충 인식하고 있었는데도 콕 짚어 주시니 더 공부가 됩니다. 제목에 낚여서 왔는데 그만한 가치 있는 콘텐츠라서 더 고맙습니다. 피드백을 바라셔서 댓글 달아봅니다.
기계적으로 행동하는거....제가 딱 그러고있습니다. 저도 태국사람,태국이라는 나라를 접하고 상대한지 10여년정도되니 자연스럽게 생긴 방법인거 같습니다. 한국적 정서로 다가가서 사람 대 사람, 정(情), 기타등등 우리나라의 그런식으로 접근하게되면 안된다는걸 깨닫게 된 시간이 10년정도란 시간이 걸렸네요. 항상 방스님이 Q&A 인터뷰형식의 영상으로 보면 저는 공감이 너무 많이되는거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케바케 이겠지만 저도 수많은 태국인을 만나보고 겪어본 바로는 방스님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ㅂ
허세 허풍있는거 드뎌 말하시네요ㅋㅋ 제 느낌엔 sns제외하고는 그것도 상대방 눈치(상대방의 능력?)를 봐가며 자기 위치를 정하는 느낌도 받았고(근데 다 느껴지고ㅋㅋ)
마지막 사업하시는분 얘기도 완전 공감.
뭔가 기어오르는 느낌(선 넘는 느낌) 베푸는걸 어느순간 당연하고 역이용하는 느낌?
이런 얘기 나와서 우리 시선에서는 안좋아보이는것만 얘기한것 같지만 알아야 대응이 되는거니깐요ㅎㅎ
호가든 로제가 이렇게 빵터질 단어였던가요ㅋㅋㅋ
자국의 문화는 절대적으로 보존유지하는데 힘쓰지만 또 있어보이기위해서는 누구보다 서양 문물을 누구보다 앞서 추구하는데 힘쓰는 아이러니한 태국ㅎㅎㅎ
어쨋든 태국인들과의 직접적인 어법의 대화는 피해야하겠네요.. 돌려말하는거 딱 질색인데 어쩌죠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주에 호텔에 갔다가 손님도 직원도 모두 태국인인데 영어로 대화하는거 보고 방스님이 영상에서만 말씀하시던걸 두눈으로 목격?하고 말았네요ㅋㅋ 기분이 좀 묘하더라고요🥹
방스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특히 3번4번째 얘기는아주 공감합니다.저두 15년정도 태국에서 사업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사람들을 100%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근본적으로 문화차이가 크기
때문인거 같아요.10년동안 일하던 직원도 아무말없이 하루아침에 그만둘때...암튼 우리의눈으로 쳐다보면 안됩니다 한국분들이 너무
그들을 만만하게 보는 자세부터
바꾸어야합니다. 우리와 다른사람이라는 인식을 늘 기억하면서 대해야합니다
우리와 다른문화 우리와 다른사람 이라는것을
진짜이런 디테일한 차이점은 구글검색으로도 알수없는듯. 진짜 태국 관련해서 남바완 유튜버임.... 정떨어진다고 생각하기보다 다르구나로 저는 느껴지고 너무 좋은 영상이였어요 ♡
진짜 태국문화는 방스님이 제일 본질을 딱딱찝어주셔서 ㅎ
근데 방스님같은 성격이면 태국인들 저러는거 엄청 안맞으실듯;;;;
솔직한 스타일같으셔서
공감합니다~~^^*
오늘도 다른 유튜브에선 알려주지 않는 태국의 깊은 문화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름 태국에 많이 가보고 현지 친구들과 꾸준히 교류도 하고 있는 제 소견으로 방스님의 의견에 99,000% 동의합니다.
사견을 하나 더한다면,
방스님께서 다른 에피소드에서 언급하신 것 같은데, 태국은 가족들의 유대관계가 엄청 강력하다는 것이죠.
그것도 툭히 할머니를 정점으로 어머니와 이모들, 그리고 아이들간의 모계를 중심으로 한 유대관계는.. 마치 태국의 상징적 동물인 코끼리무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태국은 얼핏 보기에 모계사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무책임한 가장의 일탈 또는 무능으로 모계가 가족전체의 생계를 이끌며 아이들 학업 등의 뒷바라지를 하기때문에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통의 태국남자"가 많은 태국은 아버지에 대한 롤모델이 정착되지 못한 가정이 많고, 모계와 아이들과의 강력한 유대관계와 서로에 대한 존중 등 이러한 특징들 또한 태국에 까터이가 많은 이유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의외로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고등교육을 받은 상류계층일 수록 가부장적인 면이 강하더라구요.
제 친구 중에 한명은 어머니가 셋(법적으로는 한명만 부인 나머지 둘은 법적으로 이혼이지만 사실혼 관계인 부인이 둘)인데 다들 사이좋게 지낸다고...역시 자본의 힘이란..;;
한국인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는 면들도 그들 사회의 계층간 구분, 가족관계의 특이성을 관찰해보면 그래서 저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부성보다 유난히 큰 모성에 대한 우상화는 한국도 심했어요. 지오디의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의 어머니의 지독한 자식사랑 울부짖음 죽은 아들 파이어볼만진다는 식의 구국절절한 어머니 신파에 대한 묘사를 보세요. 봉준호감독의 영화 마더 등에서도 볼수 있고요. 한국의 아버지상은 실제로 한국의 아버지에 기인한다기 보다는 군사독재와 근대화의 노동자 공급을 위한 수단으로서 만들어지고 세뇌된 허구의 이미지에요. 실제로 자신의 가족사를 한탄하는 배우자나 땰의 한국인 아버지 묘사는 바람 가정폭력 술 도박 등 부정적인 행동들에 대한 고발로 가득합니다.
가족 간의 유대, 그리고 이러한 가족이라는 컨셉이 친구, 직장 동료, 특정 조직 내 모임 등등 소속에 대한 유대 관계를 드러내고 피드백을 지속하는 것 자체를 극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심지어 실제로 진심으로 대하든 아니든 단지 기계적이고 겉치레더라도 그런 유대가 나는 충분히 많다라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좀 태국 사회의 기본값처럼 보입니다.
분명 태국인 개개인이 한국인보다 훨씬 더 상당히 개인주의적인데, 생각보다 특정 조건이 되면 한국인보다 더더욱 집단주의적으로 됩니다.
사실 우리도 고려 때 까지는 모계 사회였대요.
유교를 국가 운영 이념으로 받아들인 조선 시대에 오면서 부계 사회로 변했다고 하네요.
태국뿐만아니라 못사는나라들 전부다 무책임한 아버지들 육아와교육붕괴 가난되물림이 평균같아요.
미국공화당흑인여성정치인도 그만 타인종탓 해대고 흑인들 스스로좀 반성하자고, 흑인들은 책임감있는아빠의 부재가 가난의 원천이라고 주장하고.
유튜버 희철리즘 미국갱에피소드들도 보면 갱들 죄다 쓰레기같은 아빠들 밑에서컸고 합법적인일 시작해서 열심히 사는 갱들은 전부 지자식 챙김.
정말 부모가 영향주는게 진짜진짜 큼ㅠ
엘리트시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방콕에 장기체류 예정인데, 실생활에 너무 도움 되고,귀한 경험 공유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 태국분들과 인간관계를 맺는 심플한 메뉴얼 엄청 공감하고,감사 드립니다🤗🤗👍👍😻😻
태국이 일본이 잘나가던 시절 막강한 자본력을 일찍 경험한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방콕 근교의 공업도시 스리라차라는 곳에 지인이 있어 몇번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일본의 파워가 쎄더군요. 꽤나 많은 회사가 일본자본으로 돌아간다는 얘기를 들었고 고급숙소들 또한 일본인 특화인 곳도 많았고. 그래서 인지 일본인에 대한 대우가 좀 남다르다는 경험을 했습니다. 숙소에서 일본인들이 태국인들을 좀 하대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막 대하는 모습도 몇번 경험했었구요. 단편적인 체감은 한국인은 그냥 친근한 느낌으로 대하는 듯 했고 일본인은 좀 올려다보는 느낌이었달까.
결론은 태국놈들은 하인같이 대접해야 기어오르지않고 지 본분을 안다는거지
저도 꽤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태국에서 취할 건 확실히 취하게 되더군요.
태국에서 0순위 롤모델, 아니 그 이상으로 궁극적인 이상향을 일본으로 꼽는 듯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일본에 대해 잘 아느냐하면 막상 그렇지도 않고, 일본이 노골적으로 하대하고 딱히 콩고물 하나 떨어지지 않는데 맹목적인 주종 관계가 설정되어 있다는 인상을 자주 받곤합니다.
기본적으로 (인간 관계도 그렇지만) 국가 간의 관계에서 평등한 교류와 대화라는 것을 전제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고, 무조건 주종 관계인데 내가 그리고 상대가 레벨이 몇이냐인지를 극단적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lililililiiil8188 왜요? 어떤 대접을 받나요
제가 이번에 태국놀러갔을때 하이소(?) 콘도 몇채있으시고, 포르쉐타고다니고 집에 집사님도있으신분 집에 초대받아서 식사하고 왔는데.. 얘기해보면서 느꼈던게 여기다있네요..
싱하맥주 좋아한다니까 호가든이 좋다고 하시고,
오늘 낮에 뭐했냐고해서 빠뚜남이랑 삼펭에서 쇼핑 잔뜩하고 왔다고했더니 본인은 가본적도 없다고 하면서 구글지도리뷰 찾아보더니, 방콕에도 좋은백화점이나 아이콘시암같은 현대시설 많다고 그런곳은 가지말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이게빈부격차인줄알았는데 빈부격차가아니었네요
호가든 ㅋㅋㅋ 이름을 호가든으로 빠꿀까 태국에서 물어보면 ㅋㅋ
잘사는 태국인 소주 먹는 사람이 있는데, 알고보니 그게 자랑이었나 봐요. 소주가 만원쯤 하니 ㅋㅋㅋ
@@gabrieljanne1705 맞아요. 소주 고급주 취급하듯해요 소주. 가격도 비싸고 한류뽕까지 더해져서
ㅎㅎㅎ 있어빌리티?
방스님은 대단하시네요. 이런 것도 말씀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직관력이 보이네요. 머리가 좋은 분이시네요.
공감하시는분들 많을것 같아요. 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말해주셔서 더더욱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제가 방스님을 10년 먼저 알았어야 했는데 말이에요... 너무 현명하고 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어차피 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면을 가지고 살아가잖아요. 조카 대할때랑 할아버지 대할때가 다르듯이요. 그게 처세술이기도 하고. 내가 쓴 가면이 무엇인지를 인지하고 있으면 되는거죠.
저도 외국 20년차 생활해서, 방스님말 100퍼 공감합니다....
아...그런데, 방스님말이 백번천번 맞는데, 심지어 몇번이고 다짐햇지만
어느순간 내가 또 한국인처럼 상대를 대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인도네시아에 있는데 이곳도 이곳 방식의 가면을 써야 융화될 수 있거든요 ~^^
이사람은 태국에 대해 찐 잘알고 있다.태국에선 겸손이 미덕이 아니다.액면이 매우 중요하고. 실질적 계급사회다보니 본인보다 아래급이라 판단되면 그뒤로 무시당한다. 보통 한인들이 착각하는게 태국 맥주좋아하고 태국산제품 쓴다하면 그들이 친근하게 좋아할거라고 착각하는데 절대 아니다ㅎㅎ 허세.가오가 충만한 나라 태국이다
으...
딱 니 꼬락서니가 태국 클래스네 ㅋㅋ
절대 아니라는 말도 좀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태국인으로써 한국인이나 외국인들이 태국 맥주를 좋아하거나 태국 산제품 쓰는거 보고 좋아해하시는 태국분들이 많이 계신것도 정말 많이 봤거든요. 물론 님이 말씀한것처럼 아무 반응이 없거나 막 친절하시고 좋아하는 태도가 없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사람마다 각자의 의견을 가지고 있으니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3대 이상 오리지날 태국인이 아닌 중국인 2세 아닐까요 ?
@@슝슝-v6q태국인이 한국말 왜케 잘해? 설마 한국에 눌러앉았나…
맞아요. 태국에 12년째 살고있는데 완전 공감합니다.
오늘 주제는...제가 생각도 못하고 태국 친구들에게 물어보지 않은 사항이어서...진심 감사드립니다. 이런 영상 많이 만들어 주세요.
한태커플 15년차인데도 막연했던 느낌을 요렇게 딱 정리해놓으셨네요. 10년차 센스도 관찰력도 대단하시네요
정말 좋은 인사이트를 얻고 갑니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문화적인 차이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구독자에게 정보도 주고 질문도 해주시는데, 너무 좋아요 ❤️
각자의 입장 차이가 달라도 많은사람의 견해를 볼수있어서 좋아요!!!
진짜 이건,,, 엄청난 영상이에요
와......... 말로 못담을거같아요
문화의 차이가 엄청난거죠...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스님 흡인력이 대단하십니다ㅎㅎ 돈주고도 듣지못할 소중한 얘기들 항상 풀어주셔 감사해요
부정적으로 비춰 지는 부분이 있는데 한국에서 또는 한국인 오너에게서 돈 벌고 돈 쓸때는 아이폰이나 일본제품 사고 일본손님 만나면 대접만 하고 대접도 못 받고 수고비 한푼 못 받고도 일본을 동경하고 ... 그래서 전 동남아 사람들 기계적으로 대합니다 존중은 하되 기본적으로 정으로 대하지 않고 불필요 하게 선심으로 돈을 지출하지 않습니다
이것들이 노예기질이 있음 일본 식민지를 받아서 우리나라 친일파들과 비슷 스통홀리 증후군
펙트네요 걍 인간대우 사람취급해주면 안됨ㄷㄹㅇ
@@vsdsqqedd1 ㄱㅅㅇ
가문이나 씨족에 근거한 개인주의로 보이네요.
한국도 조선시대엔 양반, 중인 평민, 천민 나누고
어디 김씨 어디 박씨 무슨파 몇 대손 하면서
남의 집안엔 오지랖 덜 부리던 그런 시기가 있었죠.
왕정국가 신분국가의 차이이지 인성 문제는 아닐겁니다.
그리고 태국인 입장에선 일본이 원조 많이했으니
전후의 힌미원조 같은 느낌이 있을 겁니다
은혜 값겠다는데 한국이 왈가 왈부 할 권리는 없죠.
당장 한국에도 미국의 구호물자 덕분에
그 시대를 살아남은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다르게 말하면 우리 후손들이 태국에 은혜를 입히면
태국인들이 외면하지 않고 도와줄 것이라는 점이
태국의 좋은 면이 아닐까요?
일단 북한차럼 구는거 보다는 낫잖아요..
태국 컨텐츠중 가장 심도깊은 크리에이터 이신듯
좋은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방스님말 맞아요.. 태국은 예로 가사 도우미들에게도 잘해주면... 예를 들어 같은 의자에 같은 위치에서 커피 한잔 주며 얘기하고 친해지고하면 주인들과 맞먹으려들고 일안하려하고 하죠.. 그냥 딱 깔끔하면서도 고상하게 상하 고용관계로 하며 기대하지 않아야 오히려 황당한일 겪지않고 속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오래 고용하고 잘지내도 하루아침에 돈 몇푼 때문에 말없이 돌변하고 의절하는 경향도 더 많고요
일본인하고 비슷하네요. 너무 대접해주고 잘해주면 오히려 이용해먹으려드는….
무슨 노예가 필요하신거예요?
다른 동남아 다 똑같습니다. 기사한테 잘햊 고 겸상하면 같이 놀려고하죠 결국 빡칩니다. 자리에 맞게만 대우하는게 좋습니다.
@@jjgg8640한국 스타일로 한식구처럼, 인간 대 인간으로 잘해주려고 하면 결국 마음 상할 일이 있으니 어쩔 수 없이 기계적으로 대해야 한다는거 같은데요.. 영상에서 나온거랑 비슷한 이야기네요
근데 말씀하신거는 태국에만 국한 되어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어느나라던 그런류에 사람이 꼭 있다고 생각해요.
태국식 가면,,,ㅎㅎㅎ 7년차 태국 살이로서 정말 공감합니다. 점점 미쳐가는거 같아요 ㅎㅎ
제 자신이 점점 다른 사람으로 변해가네요 저도 미쳐갑니다!! 🤣🤣🤣
힘내세요ㆍ
그러려니 하면
상처 덜받습니다ㆍ^^
화이팅!
방스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태국은 가깝고도 먼나라군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정말 좋은 지적입니다.
다른나라와 우리가 다르다는 것을 소개할뿐 우열을 말하는 게 아니라는 님의 생각
공감합니다.
이분은 항상 느끼는게 말 조리있게 진짜 잘하신다...
태국인들여? 말씀대로 생각하는면, 말하는 방법 등등 거의 모든면이 일본인화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거의 틀림 없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사업 혹은 장사 혹은 직장에서 부하 태국인들과 함께 부대끼며 생활해 봤을때 기본적으로 그네들은 한국인은 일본인과 거의 동급으로 생각하며 한단계 쯤은 그들보다 위에 있다 생각하되 근본적으로 그들은 태국인이라는 그들 나름의 프라이드가 무척 강했던 것으로 생각 합니다. 글구 그들도 사람인지라 진정으로 그들을 대한다고 느꼈을때는 한없이 너그럽고 친절하게 대하는걸 느끼기도 했구여^^~
유럽에 오래 거주했는데 어딜가나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가족에 대한 마인드는 비슷한 것 같아요.
낙후된 곳일수록 가족이 0순위, 발달된 곳일수록 점점 순위에서 밀려나더군요.
예로 같은 이탈리아만 봐도 북부쪽은 가족은 만나면 좋은거지 0순위는 아닌데... 남부쪽 가면 진짜 무조건 가족이 먼저죠. 스페인, 멕시코 비교를 해도 그렇고...
한국도 예전엔 명절만 되면 다들 가족찾아 떠나고 그랬는데 이젠 아닌 것처럼요
맞아요.... 공감.. 저는 글쎄.. 동남아 친구들보다는요. 남미친구들이 좀 친해지면 유독 가족에 대한 질문이 심했는데 가족 안보고싶다고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서 계속 이유를 묻더라구요;; 너무 불편했어요.
잘사는 나라 일수록 가족대신 사회 시스템이 힘들때 safety net 역할을 해서 그렇게 된다는 기사를 읽어 본적이 있네요. 나라가 가족을 대처하게 되는거죠.
가난한 나라 사람들일 수로 가족 단위 로 몰려다니고 부자 나라 사람들의 개인 행
이건 그냥 개인주의 사회주의의 차이...
100% 공감합니다
이런걸 알려주는 유일한 채널 방스
오늘도 잘 봤어요
3:56 그러니깐 끝도없는 예시를 끝도없게 듣고 싶다구요 ㅋㅋㅋㅋㅋ 더듬뿍 가져오세요
이 댓글은 방스님이 보면 방긋방긋 웃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ㅇㅈ
맞아요ㅋㅋ
메뉴얼화 된 답변 특집 컨텐츠 부탁드려요😂
나는 좀 있는 놈이다 티네고 다니면 알아주는 태국. 맞는말씀입니다. 그만큼 돈을 좀 쓰고 있으면 대우해주죠
한국은 맥주를 뭘 좋아하던 말던 상관은 없지만 집이 어디냐 아파트냐 몇평이냐 부터 시작하지요... 급으로 나뉘는건 아니겠지만 있는자와 없는자는 항상 나뉘는것 같네요..
보다 자세하게 태국을 알아가는 것같아서 옴총 도움이 됩니다 다른유튭버 보다 섬세한면이 많아서 즐겨봅니다 .고맙습니다🍎
평소 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생각하지? 했는데.....역시나 그만한 이유가 있었군요.....자랑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사진을 찍는다는 느낌 받았고 마치 그걸 애써서 인스타난 페북에 올리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런 이유들이 있었군요. 말씀하신 대부분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갑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말씀하시 것들에 대해서 weird하게 생각했었는데...네 가면이 왜 필요한지 피부로 느낍니다. 좋은 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저도 태국에 방문을 많이 해서 그런지 방스님에 영상 보면서 맞아맞아 하면서 동의하는 편입니다. ㅎㅎ 몇 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치앙마이/방콕 사람들과 지역마다 사람들의 성향 및 성격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저는 푸켓에 가서 뭔가 방콕에 있는 태국 사람들과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종교 날씨 등 이었던 거 같지만 방스님이 오랫동안 태국에 머물면서 느꼈던 지역마다 성향 성격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2222 와 이거진짜궁금...
근데 왠지 기본적으론 비슷할것같아요.
한국인도 지역차있긴한데 기본기질들은 대부분비슷하니까요
@@Kuromee_xoxo 경상도와 충청도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전라도 도 성격 급한편이죠?
확실히 태국인들은 일본인들하고 결이 같음. 정말 오랜 시간 거치면서 솔직한 관계되기 전까지는 가면쓰고 대하면 편했음. 많이 공감합니다.
방콕에 거주하게 되어 찐정보를 찾아왔어요. 이 나라에 대해 정말 이해하기 좋게 말씀해주셔서 큰 도움 받았어요!! 나머지도 정주행 할게요^^ 감사합니다.
각 영상마다 그 영상을 만드신 의도가 잘 느껴져서 좋습니다.
영상 말미에 말씀하신 분들은 간혹 한, 두 영상만 보는 경우에는 그런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 방스채널 초창기 때 부터 꾸준히 봐 오던 팬이라 ^^
항상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해하기 쉽고, 평범하지만 유쾌한 영상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매우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한국이 외국인 직원에게 대하는 것은 전세계에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것입니다.미국,일본회사의 경험과 동남아에서 현지직원들과의 경험은 선명하게 한국과 대비되는 것이었는데 많을 부분을 확인하게된 좋은 정보였습니다.
방스님! 방스님이 메뉴얼화 된 답변의 케이스를 디테일하게 영상으로 만들어 업로드 해주심 너무 좋을꺼 같아요.
태국에 대해 알아가게 되서 참 유익햇어요
이런영상 정말 좋아요^^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는것만봐도 그 사람의 인성을 어느정도 파악 가능함.
종업원에 존대맛을 쓰는지 감사의 표현을 하는지 적당한 가격과 적당한 음식량을 주문하는지 등등...
한달째 태국 있으면서 미묘한 느낌이 들어 여행중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영상으로
좀 이해가 됩니다~
좋은영상 장기여행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도 직접화법 싫어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내가 예민해서 그런지 별 거 아닌 일로 삐지고 상처 받는 사람 많아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도 자랑도 많이 합니다. 남에게 없어 보이지 않으려고 명품 소비도 많이 하고 학벌 자랑도 많이 하잖아요?! 그러면서 속으로는 남 잘난 척하는 거에 대해서는 욕하고 시기하고 그러지 않나요? 한국 사회의 족보 따지는 문화도 솔직히 집안 자랑 아니겠습니까. 자기가 출세하면 됐지 오래 전에 돌아가신 조상이 출세한 게 뭐 중요하겠습니까.? 저는 방스가 말씀하신 태국인들의 단점이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없어지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좀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스님 항상 겸손하고 검소해 보여서 참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현지에 살며 느끼는 정보가 참 귀한정보인것같아요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잘보고있어요!
누가 좋은곳 가고 여행갔을때, 깍아내리고, 샘내는거보다
태국인들처럼 부러워하고 능력이 되네?하고 리스펙하는게 정신건강에는
더 긍정적이고 이로울거같군요
생각하기 나름..!
한국에서도 질투를 하면서도 그나마 처음에는 리스펙을 해줬지만 그게 점점 깔보기 비교질이나 급나누기, 그러다 뱁새가 황새 쫓아가는 허세, 그러다 있어보이는 척 가장하고 사기치기...식으로 점점 상황이 악화돼서 인식도 나빠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통론 터지면서 그 수많은 인스타 허세가 결국 빚으로 이뤄진 거란 인식 퍼지며 인식은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질 것 같지는 않구요. 꿀팁의 민족 꼼수의 민족이라는 게 결국은 공멸의 민족이 되네요.
Wowᆢ
역시 올리는 영상마다 알림 맞춰 보는 가치가 넘칩니다
이번 영상도 다음 방문시의 치앙마이 한달살이나 컨깬인가 하는 이싼쪽 여행시에 꽤 유용할듯 싶습니다ᆢ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방스님 영상은 태국에 한정되지 않고 제목들만 제대로 읽어도 해외여행시 손해는 없을거라 확신합니다ᆢ
건강하시고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ㅎㅎ 자기 자랑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나라겠네요.
정말 필요한 좋은 꿀팁인거같아요 여기서 장기체류하며 살려고 준비중인데 많은 도움이될것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방스님
이런 태국인들의 또다른 이야기 너무 재미 있네요~~😊
뭐 태국 사람들이
한국을 인정하건 말건,
일본은 동경하건 말건,
관광이나 가는 제겐 상관 없지만,
태국에서 자리 잡고 생활시는 방스님은
생활난이도 빡쎄시겠어요 ㅎㄷㄷ
이번 한일전 태국 심판이 극혐판정 남발한것도
한국은 인정 안하고 일본은 동경해서 그런건가 ㄷㄷㄷㄷ
딱 제 생각이랑 같네요.. 관광으로 틈틈히 다니는 입장으로는 그거나 말거나 죠.. 태국인이 아닌 헬조선이지만 그래도 한국인으로 태어난게 복이다 라고도 생각하고요 ㄹ
@@말랑말랑해요-m8u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거냐? 헬조선이라며 태국보니 한국인으로 튀어 나온 게 복이다? 뭔 이울배반도 '정도껏'이지,
관광객으로 틈틈히 다니며 나라 위신 다 망가뜨려도 내 알 바 아니라는 말로 들리네! 그래서 X같이 굴면 같이 쌍욕도 하며 X같이 말이지?
@@말랑말랑해요-m8u한국인의 자업자득이죠 뭐. 무례하고 매너가 없는걸 솔직하고 남자답다고 착각하는 게 한국인. 매너와 예의로 대하는게 일본인. 인간관계 국가관계를 위아래 서열로 보고 반말 욕설 고성 인종차별 비하를 농담이라고 하고 다니는게 한국인인데. 어디 태국만 그럴까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한국인들 하는짓이나 들어먹는 욕이나 반대로 일본인이 존중받는 상황은 대충 비슷합니다. 심지어 프랑스의 lg전유럽부사장이 자신이 한국인과 겪은 경험을 미틴 한국인이란 책으로도 낼 정도니까 읽어보세요
태국 거주를 고민하는 사람으로써 방쓰샘 내용이 도움이 마니 되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잘 봤습니다. 한국을 떠나 서구 국가에서 산지 오래됐고, 회사에서 태국출신 동료를 만난적도 있는데 상당히 일치하는 부분들이 있는것 같아요. 단, 태국과의 문화적인 비교를 하면서 한국과 태국과의 차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대체로 한국과의 차이라기 보다는 글로벌 스탠다드와의 차이라고 보는게 옳은것 같아요. 예를 들면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돌려말하는 부분이라던가, 허세를 부리는 부분 같은게 선진 서구 국가들에서는 훨씬 찾아보기 어렵거든요. 서구 국가들이 100점이면, 한국이 80점, 그리고 태국이 10점 수준으로, 한국과의 차이라기 보다는 글로벌 스탠다드 혹은 선진국과의 차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태국인들이 다른 나라에서 살면서 태국에서 하던 습관대로 행동하다가 욕먹는 경우를 가끔 봅니다 (한국인이 아니라 서양인들한테).
너무 자국자아도취에 취하셨네? 한국인들의 후진국스러운 습성드로 서구선진국 스탠다드에 비교하면 10%되는건 사실이잖아요?
왜 코리안들은 서구선진국에 살면서 자국에 대한 애착에 강하게 집착하는지 그 집단동질성들 보면 좀 역겨워요..한국인들 일본인들 중국인들 그외에 etc에이시안들..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라는 인간이 아니라 집단의 주체를 유지하기위한 군집들 같다라고 해야되나.
저도 평생 서구 국가에서 살았는데 이건 사람 나름이죠..오히려 돌려말하거나, 허세를 부리는 사람은 미국에서 더 본거 같아요. 캐바캐죠.
@@QQQ-eo2gp 일상 언어로 보면 영어가 한국어보다 더 돌려 말하는 경우가 있죠. 예를 들면 한국어로 불 좀 꺼줘 라고 말하는 반면 영어로는 너 불끄고 싶어? 라고 말을 하죠. 하지만 이런 언어적인 측면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의 피드백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국에 비해서 서양 회사들은 훨씬 정확하고 직접적으로 업무 피드백을 합니다. 내가 잘했으면 잘했다 못했으면 못했다고 피드백이 오지, 동남아인들처럼 말을 빙빙 돌리지도 않고, 그들만큼 크게 서운해 하지도 않습니다.
맞습니다. 다른 문화권 다른 세계이니, 다른 것 뿐이지 나쁜 건 아니죠.
돌려말하는 문화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정서적으로 건강할 수 있어서 좋다고 보여지네요. 타인의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을 자극하는 걸 피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걸 또 허세문화가 자극을 하게 되긴 하네요.. 반면에 그렇게 돌려말하는 것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려면 개개인의 지능이 높아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 그러면 소통이 잘 안될테니까요. 정확히 얘길해줘도 얘기해준 것만 하지, 뭘 해야할지 생각을 안하는 사람도 많잖아요. 근데 돌려서 말하면서 원하는 바를 얻는다는 게 참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 부분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태국의 발전에는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정서적으로 건강한 것과 상당히 멉니다. 심리학적으로 원시적인 방어기제
중 하나인 ‘분열‘에 상당히 가깝고요, 정신과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분류하는 방어기제 입니다.
한마디로 정신병과 유사한 심리상태가 태국인들의 기본 정서인거죠.
정서적으로 완전 미숙해요..열등감 떨어리 방어기제가 엄청 심해요.
개인적으로 그런면 때문에 못 버티고
외국에서 유학한태국인들도 거의 다 태국으로 돌아와서 사는 듯 해요.
Interesting, I am living in Houston, TX, and I feel kind of frustration about Thai communication style. People are here straightforward but respectful. If somebody is rambling like that, someone's gonna shout,' Just get to the point, bro.'
사실 귀족, 양반, 상류층의 언어문화가 다 돌려말하기 완곡어법입니다. 전세계 어딜 가나 그래요. 직접 말하면 감정이 드러나기 쉽고 그게 문화가 되면 감정에 쏠리는 사회가 되는 거라고 보더군요. 니가 맞니 내가 맞니 대결 하듯 감정적으로 볼 게 아니라 한번쯤 참고해볼 문화차이라고 봅니다. 한국식이 다 맞을 리도 없고 태국식이 다 맞을 리도 없고 각양각색의 문화차이를 인정하고 좋은 점을 보는 거죠. 영상 재밋게 보고 있습니다!
킹정
완전 경청했어요! 태국 여행 며칠 남아 이것저것 검색 중인 사람입니다. 사실 그전에도 방스님 영상 보긴 했었어요. 여러번 태국에 여행 다녀왔지만, 사실 태국이 영미권 나라보단 덜 친숙한 나라긴 하고, 아는것도 없었는데 영상 보니 새로운 사실이 많았고, 우리와의 차이를 많이 느꼈어요. 전공병?처럼 방스님 영상보다가 language ego를 떠올렸네요. 가면을 쓴다기보단, 태국어를 구사하실땐 자연스레 그런 말이 그런 내용이 나오실듯요! 저도 한국어로 말할때 영어로 말할때 다르듯이요.
이분은 진짜 태국에 대해 빠삭한 찐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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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관한 바이블과도 같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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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격이 직진 직설인데 이것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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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과 잘 맞지 않은듯 근데 여행으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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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대만과 함께 1등임
말씀하긴매뉴얼은 어느나라건 다 적용될듯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오래산 외국분들도 나름의 메뉴얼이 다 있을실거에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말과 행동이요^^
영상만 보고 태국에 너무 실망했다는 글을 쓰시는 분들은 타국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 그러신거 같아요
타국의 문화를 받아들이는건 사실 진짜 어렵죠
이런 소중한 영상으로 가보지 않아도 타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으니 참 고마운 분이세요^^
메뉴얼 편도 만들어주심 넘넘 도움될것같습니다 🙏
잘 살게된지 얼마 안 됐거나 잘 살지 못하는 나라일수록 외모나 보여지는 거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듯. 그렇게나 평소에 가면을 두껍게 끼고 사니까 태국이나 일본 둘 다 환대 하나는 끝판왕인 것 같음. 결론적으로 거주목적보단 소비하기가 너무 좋은 나라들 ❤❤❤
태국인들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네 간단 명료하게 태국이 왜 못사는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셨구요 . 모든 상황들이 정직하지 않은거죠. 저도 태국살이 10년차이지만 태국인들은 저리 잘포장하면서 말할수있지만 단순하게 보면 거짓말을 좋아해요 그냥 거짓말을 많이 하고 좋아하고 그게 태국인이에요 저리 좋게 말하지 않아도 되요. 일본인이 돌려이야기하는거는 일본인의 특성은 돌려 이야기를 해서 뒷통수를 깔라고 하는거고 태국인이 돌려이야기하는거는 그냥 거짓말하는걸 좋아하고 습관이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인처럼 돌려서 뒷통수를 까면 잘살수도있지만 그냥 돌려서 거짓말하고 끝이니 나라에 변화가 없는거죠
못사는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거짓말을 자주한다 = 사회적 자본인 신뢰가 쌓이지 않았다는뜻 = 사회적 자본의 부재로 비용추가발생 = 사회발전 저조
가면을 쓰고 만든 기본에 충실한 스크립트,
저도 여행을 많이 하다보니, 태국에서 가족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었는데, 가족애가 높아서 인지는 오늘 처음 알았네유, 감사해요 오늘도 캅 :)
핵심 요약 한줄로 해주신 호브로님 오늘도 컵쿤캅! 감사합니다 :)
이게 진짜 태국에대한 교과서다. 나중에 태국생활예정이라 이영상 몇십번 본듯 ㅎㅎㅎ
태국과 한국의 정서 차이에 관해 늘 재미있게 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꿀잠 주무세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태국에 살았는데 정확한 지적에 동감이 됩니다. 표현하신대로태국식 가면?에 익숙해지면 그냥 편하게 잘 살수 있는 나라인거 같아요. 태국 다시 가고 싶네요.
왕가 통치를 받아서 그런가? 가스라이팅 당해서 본인 스스로 자신과 타인의 관계를 자꾸 급으로 나누려고 하고
그 급이 정해지면 받아들이는게 일상인 태국인거 같네요.
영상 보다보니 한국인과 태국인의 차이에서 나오는 태국인의 긍정적인 면을 이야기해 주셔도 재밌을 것 같아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정말 흥미롭고 재밌게 풀어주신 문화와 사고방식의 차이점과 소통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청하는 채널이에요 🙏 건강하시고 많은정보 계속 공유 해주세요 😊
한국인이 태국인한테 꼭 왕대접을 받아야 하나요. 한국인 스타일로 여행하는게 본인이 스트레스 덜 받는거 아닌가 합니다. 태국 현지에 사는 사람은 태국인처럼 가면을 쓰고사는게 맞겠지만요.
다 끼리끼리 어울리는거 아닙니까?
맞습니다.너무 큰 도움이 됩니다❤❤❤
올해 들어서 본 책 중에 컬쳐맵이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이 아마 이 영상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좋을 것 같네요.. 각 문화권마다 말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두 틀립니다.
특히 요즘 한국 국뽕 때문에 한국 문화가 세계 최고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는데 그건 몰라서 하는 말이죠..
일본은 확실히 돌려서 말하는게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해도 이게 남을 통해서 듣는 건 정말로 좋은 이야기가 되지만, 상대가 나에게 좋은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하면 이건 긴장해서 잘 듣고 잘 해석해야 합니다. 꽤 많은 경우가 칭찬을 가장한 제 나쁜 점 혹은 소문을 저에게 피드백 하는 것이어서 안심을 할 수 없죠..
한국 군대에서도 선임이 물건을 요구할때 던져도 괜찮다고 하고서 정말로 던지면 무지 화를 내는 것과 같은 거죠.. ㅎㅎㅎ(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행태지만요.. )
여하튼, 아마 태국도 칭찬이나 부정적인 말을 할때는 한국과 다른 방식으로 전달하는 나름대로의 문화가 있으며, 이건 다른 동남아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컬쳐맵의 저자는 외국에 파견 나가는 회사의 고위급 인물들에게 해당 국가의 문화를 교육시키는 다국적 회사의 멤버입니다.
요즘 시대에 정말 중요한 내용이네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에린메이어 저자?
꿀팁이네요~ ❤
한국적 정서가 더 진실되고 문제점을 꿰뚫어보는 지적인 면이 있지만 그건 학문적 연구나 심층적 토론을 할때 도움이 되는거고 현지인과 마찰없이 잘 지내려면 소중한 팀이리도 생각합니다
태국 문화 일타 강사 방스님... 오늘도 하나 배워 갑니다.
마지막 언급 한 것처럼 나 또한 태국을 여행자로 갈 것이기 때문에 나 역시 그렇구나 하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태국 안에서는 저 문화가 킹왕짱 인정 해야 겠죠. 하지만 태국인들이 해외로 나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나중에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태국인들이 태국 문화에서 바뀌어야 할 것에 대해 듣고 싶네요.
태국인들 스스로 태국인은 해외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을 단점으로 꼽기도 합니다. 실제로 해외에 진출한 태국인은 극도로 적습니다. 유명한 해외 출신 내지 체류 태국인도 사실상 거의 없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 실상은 적응력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태국인 보통의 사고방식 내지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국가에서는 통하기가 극단적으로 어렵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해외 생활이라는 것 자체가 어쨌든 고도의 개척정신과 능동성을 요구하는데, 보통의 태국인에게서 개척정신이라는 것과 능동성은 찾기 힘들거든요.
태국 현지인들 강제 동원해서 산골짜기에 철도 하나 건설하면 존중받음
그리고 잘못하면 개인에게 불이익 주지말고 팀전체에 불이익 주기, 그럼 말 잘들음
한국인 : 있어도 없고 없어도 없어.
태국인 : 있어도 있고 없어도 있어.
맥주에서 빵 터짐~ ㅋㅋ
코젤다크, 스텔라 먹는다고 하니까 (국내 및 태국에서) 오~~ 엄지척 하는데.. 뭔지 알고 엄지척하는건지, 좀 웃겼음
마지막에 기계적으로 메뉴얼화해서 대답해야 하는것은 일본과 거의 비슷하네요. 일본식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데 우리말로는 공기를 읽는다. 는 의미로 본인의 소신보다는 답정너 수준으로 그냥 좋게얘기해!! 같은 느낌으로 강요되는 느낌이 있어요.
공기를 읽는다는 일본식 표현이고 한국식 표현은 분위기파악이라고 하죠. 空気を読む
지금 말씀하신 네 가지 이유 중에서 첫 번째 돌려 말하는 거 빼고는 태국과 일본은 공유하는 가치관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태국 사람들이 일본 사람들을 존중하는 이유는 일본이 태국에 엄청나게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투자가 많아서 많은 일본인들이 오래전부터 와서 생활을 했고 일본 사람들의 앞선 기술과 문화 그리고 업무 태도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존중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보면 오히려 한국 사람하고 더 비슷한 거 같네요.
우리나라는 그사세고 재벌이면 귀족이다 뭐 이런말들을 하지만 실제로는 계급이란게 정말로 없기때문에 재산이 얼마나 차이가 나든 취미가 같으면 친구가 될수있고, 쌍욕을 대통령이든 정치인이든 동네 강아지한테하듯해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저기는 ㄹㅇ 왕족이 있고 그밑으로 귀족들과 하이쏘들이라는 실질적인 계급차가 있기때문에 그런 허세같은것들로 자신의 신분의 차이를 나타내는게 중요하다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일본이랑 태국이랑 비슷한게 저는 나름 그들의 문화를 존중해준다고, 못하더라고 그들의 언어를 쓸려고 노력했는데 진짜 그나라 언어로 대해줄때랑 영어쓸때랑 차이가나더군요. 호주살아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편인데 일본이든 태국이든 훨씬 대우가 다른느낌. 각나라 여친을 만난적이 있었어서 그나라 언어를 간단한 일상대화는 할정도는 하는데 가서 여자꼬실때 말고는 절대 그나라 언어 안씁니닼ㅋㅋ 특히 남자랑 대화할때는 일부러 더 유창하게 쓰는척하면 더 대우해주는 느낌은 확실한듯.. 식당가서도 무조건 excuse me ㅋㅋ 절대 스미마셍 안씀
한국이 점점 미국식으로 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빠른 의견 교환. 빠른 결정 . 감정적 .직설적 . 남녀 관계도 그렇게 되고 ...
연예인 이혼도 안젤리나 브래드피트처럼 이혼하네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이런 얘기를 해주시니 계속 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나도 여행사하면서 동남아국가들 많이 접해봤는데 주인장님이 좋게 말해주는거지
괜히 태국이 퇴보하는 나라가 아님 그사회 전박적인 수준을 드러내는거임
기본적인 계약과 약속을 제대로 지키는 경우 찾아보기가 힘듬
그렇군요
어떤 일이건 깊숙하게 파고 들면 또다른 이면들이 보이네요. 관광객으로 다닐때 전혀 몰랐던 이야기...
오늘도 방스님 덕분에 재미있는 태국문화?를 듣고 갑니다. ^^
이번8월에 치앙마이 또가는데 이번이 70번째방문쯤 되는것같습니다. 저랑 태국인에대한생각이 아주똑같네요.ㅋㅋ
치앙마이에 마야몰이란백화점이 있습니다. 쪼리에 티쪼가리입고 쇼핑을했는데 점원이절무시하더라구요. 담날 면세점서산 샤넬백을 꺼내매고 더운날씨에 화장하고 차려입고갔더니 똑같은점원이 저를 에스코트하다시피하면서 안내해주더라구요. 넘웃겼습니다.
방스님의견에 급.매우 하내하나다 공감합니다.
아. 태국에서 대접 받을려면 잘 차려입고 가야겠네요.
반바지, 반팔보다 긴바지, 긴팔 입은 사람을 더 좋게, 멋지게 보인다도 들었거든요.
@@Cameronnp 확실히 옷은 잘입고다녀야할것같아요. 근데 그럼에도불구하고 전태국이 넘좋습니다~^^
@@cc-ge4ih 태국 몇번 갔는데 놀기 좋고 물가 싸서 좋은데.
저는 더워서 힘들더군요. ㅠㅠ
예를 들어 어떤게 좋은가요?
이건 태국뿐만이 아니라 어느 나라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냥 못생겨서 그런거아님?다른 한국인들 마야몰 푸드코트엠 쪼리만 신고가도 이쁘다고 쉐웨이막막하면서 엄청 친절하던데
방스님 영상보고 지금 태국에 와 있네요 ㅎㅎ 오늘 파타야에서 방콕 넘어가는데 뵙고싶어요!!
저 소름 돋은 게 맥주 이야기에요. 저는 리오 시켰는데 친구들은 다 해외맥주 시키더라니ㅋㅋㅋ 절대 국산 맥주 안먹더라구요. 태국 전반적인 특징인가봐요.
돌려말하는 건 저도 우리나라에서 쎈 편이 아니라 그런 건 태국이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사업을 하시거나 자기주장 강하고 일머리 좋아서 빠릿하신 분들은 좀 안맞으실수도..
우리나라는 돈자랑하면 그렇게 천박할 수 없는데 여긴 진짜 동경하고 인정해주는 문화라 신기한 것 같아요. 친구가 어머님 생일파티에 저도 초대시켜줬는데 그럼 친한 사이 맞겠죠?ㅋㅋ 태국은 돈 많으면 다른 나라보다 배로 살맛나는 나라라는 건 매일 뼈저리게 느낍니다.
이거 진짜 킹정 엄청 바쁜 식당에 밥 먹으러 갔는데 종업원이 신경 안써주길래 팁으로 100밧주니까 엄청 신경써주고 내 테이블 근처를 안떠나고 계속 왔다갔다함 ㅋㅋㅋㅋ 무조건 팁줘야됨
@@김루니-s3e맞아요ㅋㅋㅋ 팁 줘야 서비스를 잘 받을 수 있죠ㅠㅠ 태국 친구들이 팁 엄청 잘 뿌리더라구요
진짜 태국인 남편때문에 태국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의아한 점이 많았는데 많이 배웁니다......
호가든로제에서 소름 돋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국인 친구들이 그렇게 맨날 호가든로제를 시키는 이유를 이제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정도에요??
넘 웃겨요 ㅋㅋㅋㅋ
저도 이런부분이 궁금하고 검색해서 찾아보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문화다보니 금기사항이나 민족성
이런걸 알아가는게 더 좋네요
감정적이고 직설적이고 직면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직성이 풀 리는 사람은 태국서 홧병 나서 못 살겠내요
예시만 들었는데도 답답해 죽는 줄 알았어요
전형적인 한국인 성격이라서 저도
놀러간게 아니라 일하러 가는거면 진짜 속 뒤집어 지죠 ㅎㅎㅎㅎ
@@김루니-s3e 그쵸
박장대소~~~
저도 홧병~~
태국에 출장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잘 몰랐네요. 태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ㅇㄱㄹㅇ 알면 알수록 태국과 일본은 찰떡궁합이죠. 게니 일본애들이 잘나갈때 동남아 중에서도 유독 태국에만 거의 몰빵하다싶이 한게 아님
좋은 이야기 잘 듣고 저또한 생각해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다른 이유 중에 하나는 우리나라도 일본 국비 유학생이 있는거처럼 일본정부가 많은 국가의 엘리트들을 국비유학생으로 지원해주면서 그 유학생이 본국에 돌아가서 결국은 주류가 되고 친일 성향을 가질 수 있도록 수십년간 시간과 돈을 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은 세계 어느 나라나 하는 것입니다, 경제력만 뒷밧침된다면.. 현재 우리나라도 졸라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 실패사례가 샘 오취리 군 아닐까요? 가나 라는 나라의 경제력으로는 우리나라 유학하기엔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