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GMO를 찬성하는측이긴한데 관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GMO가 아닌 작물을 키우고있는사람(이후 A라고 부르겠습니다.) 이 평범하게 작물을 키우고있었는데 GMO작물회사(이후 B라고 부르겠습니다)가 관리를 못해서 꽃가루같은것과 교접되서 GMO작물이 나오게됬는데 B가 A에게 불법으로 자신들의 작물을 키우고 있다고 소송을 건적이 있습니다. B는 영문도 모르고 A와 싸우게된 사례가있는데 이런식으로 GMO회사들이 관리를 못해서 생기는 문제들이 먼저 개선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옥수수 습격사건 책에 상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프랑스만 한게 아니고 영국왕실 기관에서도 연국했고 과학자는 충격적인 결과로 문서도 빼앗기고 퇴출되었습니다. 이것이 풀리면 닥치는대로 무분별하게 만듭니다 훗냔 돌연변이가 됩니다. 여기서 돌연ㅇ 변이는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돌연변이가 나올수 있는겁니다. 농약의 내성 번식력이 극대화 내해에 강하고 아프리카에 그런 식물이 있어 농사에 최악이라고 합니다. 예언중에도 유전변형으로 모든 생태계 파괴후 다시 원류를 힘들게 복원한다고 했습니다. 결국엔 풀릴건 풀릴거라 봅니다. 관리도 한다지만 결국엔 못할겁니다. 관리가 진짜 중요한데... 인간이만든 코로나 바이러스의 무서움을 아실텐데
평소 과학쿠키님 영상을 많이 챙겨보는 사람이고... 어줍잖게 분자유전학과 생물학을 학부에서 들었던 사람으로서... 이번 영상에는 제 의견을 좀 남기고 싶네요. 맞습니다. 생물은 환경에 따라 적응하며, 무수한 유전자의 변화가 일어나고... 일정해 보이는 항상성의 특성을 보이지만 생명체는 매일매일이 가변적이고 유동적이죠. 그렇다해서 우리가 Gene 다루고, 수정하고, 조합하는 것을 그 가변성이라는 측면으로만 볼 수 없다고 봅니다. 이런 제 생각의 기저에는 과학쿠키님과 관련 연구자 분들의 관점이 지극히 인간 중심적이며 경제적 이익과 효율성 측면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도 다루고 계시지만, 제초제 경우... 그 적정량을 유지한다고 해도 토양 오염과 생태계 내 전체 문제를 고려했을 때... 과연 맞는 방향인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단지 생산량 증대라는 목적이... 과연 모든 공동체의 이익인가 하는... (모든 생물을 고려한... 뭐 극단적인 환경 단체 발언처럼 들릴 수도 있으시겠지만) 둘째로는 모든 생명체는 지구라는 물리적 제한 속에서 적응을 기본으로 하는 것임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무수한 돌연변이는 자연 속에서 도태, 선택되어짐으로써 생명의 연속 또는 끝이 결정 되지요. 그런 측면에서 제가 걱정하는 것은... GMO가 정녕 와일드 타입과의 유전자 혼합 및 교배... 그 외의 어떠한 생태 문제에서 100% 결과 예측(과학에겐 100% 란 절대 쉽게 언급될 수 있는 수치는 아니잖아요? ^^)이 가능하냐는 겁니다. 인간이 만든 변이는 자연의 선택에서 결정된 변이가 아니니까요... 물론 GMO가 경제적 이익과 인간 문명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꼭 GMO만이 인간과 인간 문명에게 도움이 되고... 꼭 필요한 기술이냐는... 좀 생각해 볼 문제이라고 봅니다. 육종법도 어찌 보면 자연적인 GMO 방식이라 보는 제 입장에선... 보다 자연을 이해하는 생물학, 분자생물학의 철학이 먼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유기체를 만드는 작업... 유기체를 다루는 과학은... 관련 학과 공부를 얼치기로 한 저로써는... 두렵고 또 두려운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우리에겐 지식 앞에 겸손하고... 경제적 이익, 인간에게만 이익이 되는 것에 시선을 집중하지 않는 보다 근본적인 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제 아이와...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항상 과학쿠키님 영상을 보여주고... 자극을 받게 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과학쿠키님과 관련 연구자분들의 노고를 폄하하고자 하는 글이 아님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P.S. 인류의 식량 불평등과 영양 부족 문제는 사실 정치와 국제 역학 관계가 더 주요한 문제이지 않나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도 같이 남깁니다.
제겐 GMO작물은 지금 우리 인류가 인간과 떨어지면 생존하기 힘들게 만들어놓은 소와 돼지와 개와 고양이와 말 그리고 염소같은 동물들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과연 GMO도 사람의 손에서 벗어났을 때 자연에서 온전하게 적응하여 살 수 있을까요? 살 수는 있을겁니다. 하지만 꽤나 고생할겁니다. 지금 길을 돌아다니면서도 사람손을 언제든지 타며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을 쉽사리 떨치지 못하는 길고양이들처럼 말이죠.
GMO는 자연에 적응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인간에 의해 인간곁에 적응하여 인간에게 유익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물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자연에 적응하고 사람 손에는 떨어져나가는 작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 그래도 크게 상관없다고 봅니다. 결국은 우리에게 해가 크다고 인지하면 바꾸겠지요. 우리는 도구를 다루는 동물입니다. 저 먼 인류문명의 시작에는 누군가가 불을 다루는 것을 시도하여 어마어마한 문명의 발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현대에 들어서서 불이 무섭다고 불을 절대 사용하지 말자는 의견을 내놓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까? 저는 GMO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에게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이 중요한 도구를 미지의 두려움때문에 사용을 포기하자는 의견들을 듣게되면 상당히 답답한 감정을 느낍니다. 우리는 결국 불을 다룬 것이 지금의 문명을 이룬 것의 뿌리가 된 것이니까요.
인식 개선이 어렵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MSG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는 케미포비아가 심한 편입니다. 화학물질 혐오를 뜻하는데, 안정성이 확인된 화학물질에 대해서도 혐오감을 나타내며 극도로 경계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치약 성분의 경우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치과의사들이 치아 보호를 위해 입 행굼을 3~4번으로 권장합니다. 치약 성분이 잔류해야 치아가 보호되기 때문이죠. 반면 한국에서는 치약 성분을 모두 헹구기 위해 10번 가량의 입 헹굼을 권장합니다. MSG의 예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점은 실상 우리가 사용하던 화학물질을 산업적으로 개발해서 대량생산하는 것 뿐인데, 그것이 다시마에서 유래되었든, 공장에서 대량생산 되었든 화학식 구조는 똑같다는 점입니다. 치약 성분도 전통적으로 여러 국가에서 사용하던 나트륨, 불소 등이 첨가된 거죠. 근데 소금으로 양치하는 건 안전하고, 죽염치약으로 양치하는 건 위험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물론 유해성이 확인되지 않았거나, 유해함이 확인된 유해화학물질은 당연히 경계해야겠죠. 하지만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안정성이 확인된 화학물질에 대해서도 무조건 혐오하는 건 경계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eiliosice 안타깝게도 제 주위에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유병언 세월호 구원파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건강기능식품의 좋아보이는 특징을 과장 및 허위로 포장하고 유기농식품을 무조건적으로 신봉하고 찬양하며, GMO와 항생제, 동물 성장촉진제 및 화학첨가물들을 극도로 배척하는 단체입니다. 이 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품회사 다판다/에그앤씨드/세모스쿠알렌 이 있습니다. 비이성적 유사과학 신봉단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현대과학 배척단체라고 해야할까요. 얼마전에 쿠팡에서 플레인요거트를 찾아보다가 유기농 플레인요거트제품에 에그앤씨드 회사명이 기입되어 있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좋은 영상 제작에 항상 고맙게 느낍니다. 이런 내용을 다루시면 부담감도 크실텐데, 일단 수면위로 끌어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먼저 댓글을 쓰신 J.H님의 이런 글에 공감합니다. J.H님 댓글 [ 어떤 기술에 대한 완전한 동의가 이루어지기 위해선 그 기술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댓글로 제 의견을 조금만 말씀 드리면 이렇습니다. 과학이든 학문이든 무엇이든 그것이 어떤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만든다면, 그리고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끈다면 잘 못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점에서 이런 이슈를 수면으로 올려 놓고 서로의 의견을 통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면 좋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J.H님의 댓글처럼 '완전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된다'.... 완전한 이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검증 자체는 다각도에서 해서 불리한 검증 결과든, 유리한 검증 결과든 그것을 투명하게 알려 기술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진 다음에 필요에 따라 사용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검증 결과가 어느 정도 나와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검증에 대해 GMO도 한 가지 영양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고 치면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인도에서는 미국에 비해 치매 환자가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이유는 오랜 기간 카레를 먹은 결과, 카레의 특정 성분이 치매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죠. 수십 년 먹다 보니 예방이 된 것이죠. 역학 조사나 과학적 조사를 수행하다 보니 알게 되었겠죠. 긴 시간 속에서 안전한 GMO 결과물도 있겠고, 긴 시간 속에서 안전하지 못한 GMO 결과물도 있을 것입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더 좋은 효과도 있을 수 있겠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더 나쁜 효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좋은 효과라면 괜찮겠지만, 나쁜 효과가 오랜 시간 후에 밝혀진다면 개인이 떠 안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시간 속에서 논쟁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더 좋은 방향의 결론에 이르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상이 GMO에 대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방면에 대해 항상 깊이 있게 다뤄 주셔서 고맙습니다 ~
몬산토 등 종자 관련 기업의 로비가 없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로비가 '유해한 식품'의 유통을 허가해 달라는 로비는 아니었죠. 당시 급진 환경단체에서 저걸 '유해한 식품' 또는 '유해한 GMO' 유통을 위한 로비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그 때문에 편견이 널리 퍼지고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편견에 기반한 의견은 최대의 폭력으로 지탱된다는 말이 있죠 무지로 인한 외면이 아쉽습니다 다만, GMO 또는 MSG 같은 사례는 식품이 우리 몸에 주는 영향이 대단히 직관적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표상에 더 영향을 받는 거겠죠 그런 의미에서 과학쿠키님 같은 과학커뮤니케이터 분들이 많아지고 대중들과 소통하게 되면 언젠가는 해소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일단 이 영상과 관련은 없지만 가설을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우주는 빅뱅 이론이 아니라 태초에는 진공 상태였고, 자연발생설처럼 진공 상태는 수소가 만들어질 환경이어서 공간을 만들게 되고, 물질이 존재하게 되어 진공 상태인 그 공간의 바깥은 물질을 끌어당겨 '우주' 라는 공간을 만들게 되고, 정상우주론의 문장을 살짝 빌려 수소가 계속해서 생겨나서 수소들이 핵융합이 되고 핵융합이 되어 여러번 터짐으로써 예전에 뜨거웠던 물질들이 식은 잔해들은 그것에 의한 잔해들이고, 진공 상태는 계속 물질들을 흡수하니, 우주라는 공간이 계속 커지고 커지게 되며 진공 상태인 부분이 닿는 공간의 겉넓이가 커지기 때문에 우주가 커지는 속도는 점점 가속화되고, 지금도 가속화된다는 가설을 한번 세워봤습니다. 그냥 공부하다가 생각난거라 모순이 많을지도요..? 지적 부탁드립니다..
제초제가 필요 없는 비옥한 땅이 있으면 반대로 제초제가 없으면 농작물을 키울 수 없는 땅도 있는 거지요. 꼭 무조건적으로 '제초제는 독이 강하니 지양해야한다.'가 아니라 '제초제가 필요한 땅에 국한하여 제초제에 저항성이 있는 작물을 길러야 한다.'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제초제는 재배토지 이외의 땅에 제한적으로 뿌리는거지 작물에 직접 관주하면 수확물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여 알수없기에 절대 금지되어야 함에도 저렇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엽면살포하는 농약도 걱정되서 친환경(유기농, 무농약)으로 계속 전환되고 있는게 국제정서인데...
태고에 작물화되지 않았던 식물들의 원형을 보면 얼마나 인류가 이들을 개량시켰는지 알 수 있습니다. gmo와 종자 개량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저 개선시킬 타겟을 명확히 하며 더 빠르게 변이를 일으키는 것뿐입니다. 야생 작물에서 이렇게나 사람 손으로 바뀐 작물들은 안전하다고 여기면서 거기서 유전자 몇 개 바뀐 것을 위험하다고 여기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nc.h.o.4803 논리를 저버린 감정적 접근이네요. 실제로 만드는건 사람 심장을 가진 돼지겠죠. 인간과 원숭이, 오랑우탄, 개를 왜 섞어야 하죠? 그렇게 해서 득이 되는게 없는데? 당신의 기괴한 상상력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기술이 발전 하는게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발전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무지한 사람들이 일침 놓으면서 선민의식을 즐기시는 동안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노력과 업적들은 짖밟혀서 더 많은 희생자를 낳았죠. 지금까지 책임지지 않고 선민의식으로 즐긴 쾌락은 만족스러우신가요?
질문있습니다. GMO 이전에도 여러가지 야채/채소/동물들이 인간에 의해서 개량되었었는데, 그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없고, 비교적 최근에 나온 GMO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있는게 일반적으로 보입니다. GMO를 통해서 좀 더 직접적인 조작이 실제로 위험요소가 가능한건지, 단지 시간이 지나면서 오래된 기술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없어지는 건지 궁금합니다.
GMO에 대한 공포는 무지에 의한 공포가 큽니다. 그동안 사람이 만든 수 많은 발명품들 중 문제가 없었던 것이 없다는 학습효과에 의해서 GMO도 반드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다른 인간의 발명품들과 GMO는 성격이 약간 다르고, 그 원리 상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위험할 확률은 비교적 적을 것입니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옆 농장과 같은 작물을 재배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옆 농장 작물의 꽃가루가 내가 키우는 작물에 수정이 될 경우, 내가 키우는 작물에 GMO의 흔적이 이식되고 나중에 GMO를 개발한 회사에서 와서 자신들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죠. 아주 단순하게 예를 든 것이지만, 몬산토와 같은 다국적의 초거대 GMO 회사가 자신의 특허권을 지키려고 (그럼으로써 엄청난 매출을 울리기 위해) 일개 조그만 농장 또는 조그만 종자 회사들이 짓밟는 행위는 당연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미 GMO 기술을 알게 된 이상 당연히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단, 활용하는데 있어서 거대한 다국적 GMO 회사들의 완력에 대응하는 방안을 동시에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베타카로틴의 과다복용은 폐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여 주지 않나요? 주식인 쌀에 베타카로틴이라..... 반찬으로 먹는 쪽으로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식물말고도 동물도 적용가능하지 않을까요? 육질이 맛있는 유전자변형 GOM 소나 GMO 돼지도... 애완동물도 교배가 아닌 유전자변형으로 특이하거나 귀엽게 만든 GMO종도 나오겠죠?
기존에 GMO에 대해서 나쁜 인식이 정착된 데에는 GMO 옥수수와 그 옥수수에만 안전하고 다른 잡초 및 곤충 동식물을 다 죽여버리는 농약, 상품명; 라운드업 제초제를 다국적 거대농업회사들이 밀어붙여서 환경에 크게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GMO 옥수수에만 안전하게 처리된 라운드업 제초제를 비행기로 수백만평에 달하는 옥수수밭에 살포하는 거에요. 미국에서는 지금도 농사를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그 거대한 옥수수 밭이 딱 옥수수만 살아남고 다른 식물과 곤충, 동물들이 모조리 다 죽어나가는 지옥이 됩니다. 라운드업에 노출된 농부들도 간 손상 신장 손상 각종 암 등을 겪게 되었어요. 비행기로 살포하니까 사람도 피해갈 수가 없는 거죠. 이런 나쁜 짓을 다국적 농업 기업들이 그동안 해왔었고 지금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했던 GMO가 같이 싸잡아서 나쁘게 여겨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서 영상에 나온 GMO 개량 고추같은 것은 농약에 내성을 가진 GMO가 아니라 바이러스에 내성을 가진 GMO 개량이잖아요. 그러면 사람이나 다른 동식물 곤충에게 나쁜 영향이 없죠. 마치 예방접종을 맞고 태어난 고추 종자가 되니까요. 이렇게 GMO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우리가 코로나 사태를 이겨낼 수 있었던 코로나 백신도 유전자 크리스퍼 가위 기술을 이용한 GMO 기술의 산물이에요. 좋은데 이용하면 좋은 것이라는 거죠. 기술에 죄가 있는게 아니라 그것을 적용하는 사람과 기업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GMO에는 죄가 없는데 아직도 몬*토 같은 초대형 농업회사들은 GMO로 자기 회사 농약에 내성을 가진 종자를 개발하고 농약을 대량 살포해서 환경을 파괴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종자도 우리가 만든 것을 사고 농약도 우리 것만 써라 이런 거죠. 이건 여전히 문제이고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막아야 됩니다. 이 댓글을 보는 사람들이 부디 현명해져서 악한 행동과 선한 행동을 알아보는 지혜가 생기기를 바랍니다.
막연한 편견은 당연히 좋지 않고 기술 발전을 지연 시키지만 반대로 안일한 낙관도 큰 피해를 방관하게 됩니다. 영상에서 유전자 조작의 장점과 순기능을 강조 하셨는데 유전자 조작의 단점과 피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어서 우려됩니다. GMO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을지라도 단순히 외례종에 의한 생태계 교란도 해결하기 쉽지 않은데 유전자 조작에 의한 유전자오염 등의 피해는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할수도 없습니다. 이런 단점들도 언급은 해주셨으면 좋았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GMO가 아니더라도, 단순한 품종 개량만으로도 인체에 유해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밀' 또는 '밀가루'를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일종의 거부반응 또는 과민반응) 이는 품종 개량으로 밀이 바뀌었거나, 아니면 사람이 그 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거나 둘 가운데 하나입니다. 밀의 사례에서 보듯이, 일반 품종 개량도 인체에 유해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GMO가 '인위'적이라서 배척한다면, 품종 개량도 인위적이라고 배척해야 합니다.
현대사회에 밀 알러지를 가진 사람이 늘어나는 이유는 의학기술의 발전 때문이지 품종 개량이 아닙니다 그정도로 알러지가 심한 사람들은 20세기까지 유아시절 다 죽었습니다 그러니 통계에 잡히지 않았지요 그런데 요즘은 의료서비스가 보편적이고 질적으로도 우수해서 알러지있는 사람도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 근거는 21세기에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의료시스템과 위생이 좋은 선진국은 밀 알러지 글루틴 알러지 등등 주식에까지 알러지 반응이 있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 반면 후진국은 그런 사람 없습니다 다 죽었거든요 유아 시절에 선진국 국민들은 아이가 빵먹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병원가서 알러지 검사를 하지만 후진국은 아이가 빵먹다 이상해도 먹을게 빵 밖에없으니 그저 그거 먹고 알러지로 죽거나 굶어죽거나 하는 거지요 시골 구석구석까지 알러지 검사하는 병원도 적어서 검사할 생각조차 못하고요
@@휘휘-m6z // 그 말도 맞는데, 알레르기 환자 비율이 20~30년 만에 2배로 늘어난 것을 단순히 의학의 발달이라고 보기에는 미심쩍습니다. 더구나 그 시기에 밀 한 포기에 달리는 밀알의 양은 2~3배로 늘었고요. 19세기까지 밀 1포기에 20알 정도였어요. (20알이 못 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20세기 들어서, 그것도 20세기 후반에 극적으로 늘어서 1포기에 밀알 50~60알이 된 겁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등지에서는 19세기 이전의 재래종을 심어서 시험한 것도 있습니다. 결과는... 그걸 먹으니 알레르기가 없거나 약하다는 거. (덧붙여 GMO 밀은 거의 쌀알 수준으로 달립니다.) 참고로 19세기 벼 1포기에는 쌀알 60~80알이 달리고, 통일벼는 200알 넘게 달립니다. 현재 우리가 먹는 쌀은 150알 정도이고요. 굳이 밥맛 없는 통일벼 키울 이유가 없어서 안 키우는 거고. (그래도 식량 자원 보존 차원에서 종자는 보존하고 있죠.)
IT, A.I., 로봇, 원자력 기술 등과 마찬가지로 GMO 또한 혹시 모를 부작용이 확인되더라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길이라고 봅니다. 모든 기술이 그렇듯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고 개선함으로써 충분히 지금 또는 미래에 확인될 문제점들을 개선해나갈 수 있습니다. 건강이 달린 문제인 만큼 신중한 자세를 유지해야겠지만 GMO가 많은 사람들의 보건과 식생활에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를 함께 놓고 평가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과학쿠키 좋아하는 채널인데 이번 영상은 좀 과학 보다는 일방적인 프로파간다에 가깝게 보여 아쉽습니다. 상업적인 이익 때문에 생물학적 위험성을 도외시해서 GMO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지탄을 받고있습니다. 적어도 육종학이나 교배를 통한게 아닌게 마땅히 관리되고 격리되어야하는데 상업적 이익에 집착해 책임을 도외시하지 않나요 GMO 완전 표시제도를 왜 도입하지 않고 소비자들을 깜깜이로 소비하게만드는지 이런 로비가 왜 다국적 식물회사로부터 시작되는지 다각적인 고찰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gmo가 건강의 위협이나 생물종의 변형등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이와 같은 부작용이 없다고 밝혀진다고 해도 더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인류의 식량이 소수의 소유물이 되어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에도 종자시장은 몬산토의 손아귀에 있습니다. 그리고 몬산토는 아주 수상한 회사입니다. 실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죠. gmo가 농업의 새로운 혁신으로 받아들여 진다면 이 세상의 식량은 대규모 기술집단, 자본집단의 소유물로 점차 바뀌어 갈 것입니다. 이런 대규모 기업은 철저한 자본주의 개념하에 움직입니다. 즉, 비천한 생명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집단이죠. 과학의 발전은 빛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위험한 것은 어떤 목적을 위한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돈은 많이 벌기 위한 대규모 자본 집단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더욱 돈을 많이 버는 것입니다. 생명이나 건강의 중요성은 비천한 것이죠. 과학이란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나쁠 것은 없습니다만 그것이 어떤 목적의 도구가 되느냐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입니다. 과학의 발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을 파괴하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문제는 유전자 조작 및 변형을 통해 식품을 유통하고 이윤을 추구하고자 하는 탐욕이 끊임 없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입니다...안 그래도 되는 굳이 유전자를 변하려는 이유를 뭘까요? 지금 유전자 조작식품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거나 영양실조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댓글 솔직히 노답이네요. 과학적으로 열심히 설명을 해주고 납득시키려고 하지만, 어차피 여기서 개소리하는 사람들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왜냐, GMO반대는 종교이니까요. GMO드립을 쳐야 돈을 버니까요. 종교에 과학을 들이밀어봐야 소용없습니다. 백신반대도 그렇고, 전자파도 그렇고, 창조설도 그렇고
1. 분명 환경 단체가 겁주는 내용이 너무 심하다 할 수는 있기는 한데, 문제는 과거 상당히 많은 물질들이 이런 식으로 쓰였다 회수된 사례가 있죠. 몬산토는 과거 DDT나 고엽제로 악명을 떨친 바가 있는 회사인데도 아무 경계도 없이 괜찮다니까 괜찮은 것이 겠지라고 그냥 받아 들인다면 그건 심히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2. 위에서 이야기한 환경 오염 문제 말고도, 원 종의 유전자 훼손이라는 문제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물론, 인간이 키우는 모든 작물은 야생에서와 동일한 유전자 상태를 가진 종은 없지만 그러나 유전자 가위를 써서 만들어낸 종 또한 없죠. 해당 유전자 작물을 키우게 될 경우 개조 종의 유전자가 옆에 있는 오리지널 종으로 옮겨가 원래의 종의 유전자가 훼손 되는 경우 이것이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합니다. 3. 위에서 이야기한 몬산토와 관련된 이야기지만, 유전자 개조 종의 경우 씨를 맺지 못하게 할 수 있고 이것이 특정 회사에 종자를 의존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인체에 대한 영향은 둘째 치고서라도 이런 식으로 특정 회사에 의존하게 되어야 농사가 가능하게 하는 극단적 상업성 추구는 과연 윤리 적인가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해, 최신 기술이 좋다고 무조건 받아 들이기에는 20세기 내내 고생한 내용이 너무 많잖아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유전적 변형이 자연의 일부라는 것에는 완전히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gmo를 거리낌없이 즐기기엔 아직 과학적 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몬산토 같은 다국적 기업들이 유전적 변형을 결코 "인간에게 좋은가?"라는 관점으로 만들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다소 인간에게 해가 될지도 모르는 결정을 한다는 게 맞을 겁니다. 즉 무엇이 인간과 자연에 좋은가? 라는 문제와 몬산토의 GMO 기술은 서로 만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GMO 가 나쁘지 않다는 논의보다 "좋은 GMO의 정치 사회적 조건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 먼저 제시되고 기업의 윤리에 반영될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GMO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할 수 있겠지만,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인 위험성일 경우엔 이미 이것을 판단할 만큼의 과학적, 생물학적, 의학적 지식과 사료들은 충분하다고 생각함. 단지 연구나 제작 환경에 비밀이 없을 경우에. GMO가 인간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면 동식물의 종자 개량도 마찬가지로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는것도 있고.
쿠키님, GMO관련은 새롭게 창조된 GMO물에 대해서 검사하는 체계의 필요성과 현황에 대해서 추가했으면 합니다. 식약청이 약에 대해 하고 있는 역할 또한 먹는 것에 대해서도 스크리닝이 있어야 보다 안심하고 먹지 않을까요? 공급자에게, 소비자에게도 똑같이 필요한 프로세스일 것 같습니다.
![과학쿠키 [Science Cookie]](http://yt3.ggpht.com/ytc/AIdro_mPCbbPaXbrY8cMH8Bhb0IPWaiUAg36pi5dGud032mluw=s48-c-k-c0x00ffffff-no-rj)
![(IDN SUB) ※과학자들의 경고※ 지구 멸망?! "지구는 안 망해요, 인간이 망해요" [환경과학 특집 : 신박한 벙커]](http://i.ytimg.com/vi/NlcifJBHaI0/mqdefault.jpg)
저는 GMO를 찬성하는측이긴한데 관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GMO가 아닌 작물을 키우고있는사람(이후 A라고 부르겠습니다.) 이 평범하게 작물을 키우고있었는데 GMO작물회사(이후 B라고 부르겠습니다)가 관리를 못해서 꽃가루같은것과 교접되서 GMO작물이 나오게됬는데 B가 A에게 불법으로 자신들의 작물을 키우고 있다고 소송을 건적이 있습니다.
B는 영문도 모르고 A와 싸우게된 사례가있는데 이런식으로 GMO회사들이 관리를 못해서 생기는 문제들이 먼저 개선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이 문제는 상황에 따라 생각하면, B가 관리를 못해서 A 작물을 오염 시킨 건데 말이죠.(우리는 토종 종을 보존하고 있는데 오염 시킨 거다)
옥수수 습격사건 책에 상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프랑스만 한게 아니고 영국왕실 기관에서도 연국했고 과학자는 충격적인 결과로 문서도 빼앗기고 퇴출되었습니다.
이것이 풀리면 닥치는대로 무분별하게 만듭니다 훗냔 돌연변이가 됩니다. 여기서 돌연ㅇ
변이는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돌연변이가 나올수 있는겁니다. 농약의 내성 번식력이 극대화 내해에 강하고 아프리카에 그런 식물이 있어 농사에 최악이라고 합니다.
예언중에도 유전변형으로 모든 생태계 파괴후 다시 원류를 힘들게 복원한다고 했습니다.
결국엔 풀릴건 풀릴거라 봅니다.
관리도 한다지만 결국엔 못할겁니다. 관리가 진짜 중요한데...
인간이만든 코로나 바이러스의 무서움을 아실텐데
진짜 과학기술이 발전해도 인식 때문에 해결이 안되는게 참 안타까움... 인식 개선이 돼서 기아 문제가 해결되길 빕니다.
평소 과학쿠키님 영상을 많이 챙겨보는 사람이고...
어줍잖게 분자유전학과 생물학을 학부에서 들었던 사람으로서...
이번 영상에는 제 의견을 좀 남기고 싶네요.
맞습니다.
생물은 환경에 따라 적응하며, 무수한 유전자의 변화가 일어나고...
일정해 보이는 항상성의 특성을 보이지만
생명체는
매일매일이 가변적이고 유동적이죠.
그렇다해서
우리가 Gene 다루고, 수정하고, 조합하는 것을 그 가변성이라는
측면으로만 볼 수 없다고 봅니다.
이런 제 생각의 기저에는
과학쿠키님과 관련 연구자 분들의
관점이 지극히 인간 중심적이며 경제적 이익과 효율성 측면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도 다루고 계시지만, 제초제 경우...
그 적정량을 유지한다고 해도 토양 오염과 생태계 내 전체 문제를 고려했을 때...
과연 맞는 방향인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단지 생산량 증대라는 목적이... 과연 모든 공동체의 이익인가 하는...
(모든 생물을 고려한... 뭐 극단적인 환경 단체 발언처럼 들릴 수도 있으시겠지만)
둘째로는
모든 생명체는 지구라는 물리적 제한 속에서
적응을 기본으로 하는 것임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무수한 돌연변이는 자연 속에서 도태, 선택되어짐으로써
생명의 연속 또는 끝이 결정 되지요.
그런 측면에서 제가 걱정하는 것은...
GMO가 정녕 와일드 타입과의 유전자 혼합 및 교배...
그 외의 어떠한 생태 문제에서 100% 결과 예측(과학에겐 100% 란 절대 쉽게 언급될 수 있는 수치는 아니잖아요? ^^)이
가능하냐는 겁니다.
인간이 만든 변이는
자연의 선택에서 결정된 변이가 아니니까요...
물론 GMO가 경제적 이익과 인간 문명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꼭 GMO만이 인간과 인간 문명에게 도움이 되고... 꼭 필요한 기술이냐는...
좀 생각해 볼 문제이라고 봅니다.
육종법도 어찌 보면 자연적인 GMO 방식이라 보는 제 입장에선...
보다 자연을 이해하는 생물학, 분자생물학의 철학이 먼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유기체를 만드는 작업...
유기체를 다루는 과학은...
관련 학과 공부를 얼치기로 한 저로써는...
두렵고 또 두려운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우리에겐 지식 앞에 겸손하고...
경제적 이익, 인간에게만 이익이 되는 것에 시선을 집중하지 않는
보다 근본적인 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제 아이와...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항상 과학쿠키님 영상을 보여주고... 자극을 받게 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과학쿠키님과 관련 연구자분들의 노고를 폄하하고자 하는 글이
아님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P.S.
인류의 식량 불평등과 영양 부족 문제는
사실 정치와 국제 역학 관계가 더 주요한 문제이지 않나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도 같이 남깁니다.
제겐 GMO작물은 지금 우리 인류가 인간과 떨어지면 생존하기 힘들게 만들어놓은 소와 돼지와 개와 고양이와 말 그리고 염소같은 동물들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과연 GMO도 사람의 손에서 벗어났을 때 자연에서 온전하게 적응하여 살 수 있을까요?
살 수는 있을겁니다.
하지만 꽤나 고생할겁니다.
지금 길을 돌아다니면서도 사람손을 언제든지 타며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을 쉽사리 떨치지 못하는 길고양이들처럼 말이죠.
GMO는 자연에 적응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인간에 의해 인간곁에 적응하여 인간에게 유익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물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자연에 적응하고 사람 손에는 떨어져나가는 작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 그래도 크게 상관없다고 봅니다.
결국은 우리에게 해가 크다고 인지하면 바꾸겠지요.
우리는 도구를 다루는 동물입니다.
저 먼 인류문명의 시작에는 누군가가 불을 다루는 것을 시도하여 어마어마한 문명의 발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현대에 들어서서 불이 무섭다고 불을 절대 사용하지 말자는 의견을 내놓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까?
저는 GMO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에게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이 중요한 도구를 미지의 두려움때문에 사용을 포기하자는 의견들을 듣게되면 상당히 답답한 감정을 느낍니다.
우리는 결국 불을 다룬 것이 지금의 문명을 이룬 것의 뿌리가 된 것이니까요.
어쩌면 비대해진 인류는 더이상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진 것 일수도..
마지막 희망을 과학에 걸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바이러스, 플라스틱,자연재해
이 모든것을 인간 개인의 의지로 바꾸기에는
과학에 의존하는것이 더 편리해 보이니까요..ㅠ
GMO에 대한 근거없는 공포와 음모론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사회 토론 주제로 gmo를 했습니다
제가 조사한 자료에 비해 훨씬 많은 정보가 들어 있네요
항상 간단한 안터넷 서칭으로는 얻을 수 없는 정보와 지식을 얻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과 애정이 가득히 담긴 영상 정독 했습니다. ☺️
GMO에 대한 새로운 설명 너무 유익하네요~ 🙏🏼
잘못된 인식이 한 번 심어지면 그걸 바꾸는데 수십 년이 걸리는데 MSG랑 처지가 비슷하네요.
GMO 기술의 중요성이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어디선가 몸에 안 좋다고 한 거 같은데?' 라는 생각 때문에 거부감을 갖고.
지금도 MSG먹으면 건강해친다고 생각하는사람 많음 무식함
인식 개선이 어렵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MSG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는 케미포비아가 심한 편입니다. 화학물질 혐오를 뜻하는데, 안정성이 확인된 화학물질에 대해서도 혐오감을 나타내며 극도로 경계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치약 성분의 경우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치과의사들이 치아 보호를 위해 입 행굼을 3~4번으로 권장합니다. 치약 성분이 잔류해야 치아가 보호되기 때문이죠. 반면 한국에서는 치약 성분을 모두 헹구기 위해 10번 가량의 입 헹굼을 권장합니다. MSG의 예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점은 실상 우리가 사용하던 화학물질을 산업적으로 개발해서 대량생산하는 것 뿐인데, 그것이 다시마에서 유래되었든, 공장에서 대량생산 되었든 화학식 구조는 똑같다는 점입니다. 치약 성분도 전통적으로 여러 국가에서 사용하던 나트륨, 불소 등이 첨가된 거죠. 근데 소금으로 양치하는 건 안전하고, 죽염치약으로 양치하는 건 위험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물론 유해성이 확인되지 않았거나, 유해함이 확인된 유해화학물질은 당연히 경계해야겠죠. 하지만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안정성이 확인된 화학물질에 대해서도 무조건 혐오하는 건 경계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검호-u9b 누가 그런 생각해요?
@@eiliosice
안타깝게도 제 주위에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유병언 세월호 구원파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건강기능식품의 좋아보이는 특징을 과장 및 허위로 포장하고 유기농식품을 무조건적으로 신봉하고 찬양하며,
GMO와 항생제, 동물 성장촉진제 및 화학첨가물들을 극도로 배척하는 단체입니다.
이 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품회사 다판다/에그앤씨드/세모스쿠알렌 이 있습니다.
비이성적 유사과학 신봉단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현대과학 배척단체라고 해야할까요.
얼마전에 쿠팡에서 플레인요거트를 찾아보다가 유기농 플레인요거트제품에 에그앤씨드 회사명이 기입되어 있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eiliosice 먹거리 x파일에서 MSG를 독극물 수준으로 나락보내서 ㅋㅋㅋㅋㅋㅋ
중학교때, GMO찬반토론했던게 생각나네요ㅎㅎ. 저는 최낙언 교수님의 블로그 글을 보고 GMO가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있어서 찬성했었지요😁
마이무거라
@@osn264 ㅋㅋㅋㅋㅋㅋㅋㅋ msg도 그짓하다가 최근에야 잠잠하더만 유사과학 많이 신봉하세요^^
Angel님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중학교 때면 적어도 10년 전 쯤일 것 같은데 최낙언 교수란 사람이 뭘안다고 안전하단말을 신봉하죠? 그 사람이 몇십년동안 자신의 몸으로 임상실험이라도 했다는 것도 아니고 귀 엄청 얇으시네요ㅋㅋ
예전에 학교 사회수업에서 GMO는 나쁜것이라고 배우고 GMO에 대해서 안좋은 방식으로 서술형을 적는 수행평가가 있었는데 전부다 편견이고 잘못된 생각이였군요... 대중에게 잘못알려진 사실을 고쳐주고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못하시는 분야가 뭐예요?
식품생명공학전공인데 평소에 잘 보고 있었는데 이런분야도 하시는게 진짜 너무대단하십니다
좋은 영상 제작에 항상 고맙게 느낍니다.
이런 내용을 다루시면 부담감도 크실텐데, 일단 수면위로 끌어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먼저 댓글을 쓰신 J.H님의 이런 글에 공감합니다.
J.H님 댓글 [ 어떤 기술에 대한 완전한 동의가 이루어지기 위해선
그 기술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댓글로 제 의견을 조금만 말씀 드리면 이렇습니다.
과학이든 학문이든 무엇이든 그것이 어떤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만든다면,
그리고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끈다면 잘 못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점에서 이런 이슈를 수면으로 올려 놓고 서로의 의견을 통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면 좋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J.H님의 댓글처럼 '완전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된다'....
완전한 이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검증 자체는 다각도에서 해서
불리한 검증 결과든, 유리한 검증 결과든 그것을 투명하게 알려
기술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진 다음에 필요에 따라 사용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검증 결과가 어느 정도 나와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검증에 대해 GMO도 한 가지 영양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고 치면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인도에서는 미국에 비해 치매 환자가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이유는 오랜 기간 카레를 먹은 결과,
카레의 특정 성분이 치매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죠.
수십 년 먹다 보니 예방이 된 것이죠. 역학 조사나 과학적 조사를 수행하다 보니 알게 되었겠죠.
긴 시간 속에서 안전한 GMO 결과물도 있겠고,
긴 시간 속에서 안전하지 못한 GMO 결과물도 있을 것입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더 좋은 효과도 있을 수 있겠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더 나쁜 효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좋은 효과라면 괜찮겠지만, 나쁜 효과가 오랜 시간 후에 밝혀진다면
개인이 떠 안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시간 속에서 논쟁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더 좋은 방향의 결론에 이르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상이 GMO에 대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방면에 대해 항상 깊이 있게 다뤄 주셔서 고맙습니다 ~
몬산토 등 종자 관련 기업의 로비가 없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로비가 '유해한 식품'의 유통을 허가해 달라는 로비는 아니었죠.
당시 급진 환경단체에서 저걸 '유해한 식품' 또는 '유해한 GMO' 유통을 위한 로비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그 때문에 편견이 널리 퍼지고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대중의인식개선에 노력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쿠키님 덕분에 또하나 귀한지식 알아갑니다
GMO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진짜 잘만든다👍🏻
오늘본 유튭중에 가장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GMO에대한 오해를 풀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과학쿠키님 gmo를 주제로 과학발표를 준비하고있는 고등학교 1학년생입니다. 혹시 발표자료ppt에 이영상을 넣어도 될까요?
여기서, 쉬쉬하는것은 1) GMO는 가격경쟁력을 위주로 개발. 2) 일인당 관리가능 면적을 늘림. 3) 방법으로는 면적당 능율(관리가 많이드는)을 떨어트리는 병해충을 제거. 4) 수단으로는 어마어마한 독성에 내성이 있는 GMO작물 개발. 5)부작용으로, 토양 및 주변생태계 초토화, 인체혼입.
과학 쿠키가 처음에는 참신한 과학도인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후원해 주는 곳 있으면 물불 안가리고 찾아다니는 자본가로 느껴지네요.
도움이되는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와~~~영상 내내
흥미롭게 들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양질의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과학쿠키 ㅜㅜ
진짜 유익하고 분명한 유튜브!
최고다 과학쿠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GMO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ebs에서 데려가야….. 퀄러티가 정말 좋네요
편견이라는 것이 정말 무섭구나라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고갑니다. 과학을 전공하고 있는 저 조차도 GMO작물에 대해 편견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으니 말이죠,,, 덕분에 관심이 생겨서 이리저리 알아볼 것 같네요 ㅎㅎ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쿠키님!
GMO의 위험을 밝힌 실험들이 모두 부적절하다면 조건을 충족하는 안정성 실험은 없나요? 소개를 해주신다면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쿠키님 코로나 백신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유전자 변형 식품은 아직 유해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반드시 유통물에 표기해야 합니다..그래야 소비자들의 자유로운 선택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유전자 변형식품은 전혀 유해하지 않습니다.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규제하는 것은 비과학적인 행동입니다.
편견에 기반한 의견은 최대의 폭력으로 지탱된다는 말이 있죠 무지로 인한 외면이 아쉽습니다 다만, GMO 또는 MSG 같은 사례는 식품이 우리 몸에 주는 영향이 대단히 직관적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표상에 더 영향을 받는 거겠죠 그런 의미에서 과학쿠키님 같은 과학커뮤니케이터 분들이 많아지고 대중들과 소통하게 되면 언젠가는 해소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일단 이 영상과 관련은 없지만 가설을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우주는 빅뱅 이론이 아니라 태초에는 진공 상태였고, 자연발생설처럼 진공 상태는 수소가 만들어질 환경이어서 공간을 만들게 되고, 물질이 존재하게 되어 진공 상태인 그 공간의 바깥은 물질을 끌어당겨 '우주' 라는 공간을 만들게 되고, 정상우주론의 문장을 살짝 빌려 수소가 계속해서 생겨나서 수소들이 핵융합이 되고 핵융합이 되어 여러번 터짐으로써 예전에 뜨거웠던 물질들이 식은 잔해들은 그것에 의한 잔해들이고, 진공 상태는 계속 물질들을 흡수하니, 우주라는 공간이 계속 커지고 커지게 되며 진공 상태인 부분이 닿는 공간의 겉넓이가 커지기 때문에 우주가 커지는 속도는 점점 가속화되고, 지금도 가속화된다는 가설을 한번 세워봤습니다. 그냥 공부하다가 생각난거라 모순이 많을지도요..? 지적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토양 건강을 생각하면 제초제는 지양하는게 옳지않을까해요. gmo를 무조건 적으오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초제는 상당히 강한 독이기 때문에 제초제를 마음 놓고 뿌릴 수 있는 작물을 개발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향성이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제초제가 없다면 지금의 인구를 한정된 (막대한 가축용 토지 등을 제외해야 하는) 토지만으로 먹여 살릴 수 없는 것도 사실이죠...
제초제가 필요 없는 비옥한 땅이 있으면 반대로 제초제가 없으면 농작물을 키울 수 없는 땅도 있는 거지요. 꼭 무조건적으로 '제초제는 독이 강하니 지양해야한다.'가 아니라 '제초제가 필요한 땅에 국한하여 제초제에 저항성이 있는 작물을 길러야 한다.'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옥수수와 밀이 어떻게 재배 되는지 알게 되면 gmo반대 하지 말자는 말 못 할겁니다.
gmo자체 기술은 정말 좋은거지만
그 기술로 악용되는 것이 무서운거죠
종자전쟁ᆞ몬산토의 갑질 등 찾아보세요
제초제는 재배토지 이외의 땅에 제한적으로 뿌리는거지 작물에 직접 관주하면 수확물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여 알수없기에 절대 금지되어야 함에도 저렇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엽면살포하는 농약도 걱정되서 친환경(유기농, 무농약)으로 계속 전환되고 있는게 국제정서인데...
@@jing3774 몬산토 망했음
GMO가 발전한것보다 인간의 인식이 퇴보하는게 빠른거 같은 기분이 든다.
그 쥐 실험이 잘못된 것이라면 새로 실험과정과 결과를 공개하면 될 일인데 그리 안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번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0^
valuable and informative tip
당근을 개량해서 농사법을 알려주면 되지 않을까요?
정보 감사합니다
과학쿠키 사랑해요 🇰🇷
잘보고 갑니다
잘못 퍼진 상식이 이래서 위험하구나.. 진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GMO옥수수 실험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 이후 왜 한군당 50마리의 쥐와 대조군 변경등을 통해 실험하지 않았을까요? 했나요?
하지 않았죠. 가이드라인을 따르면 세랄리니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거란 걸 본인도 알고 있었을 겁니다.
GMO가 안전하다면 왜 몬산토같은
회사는 실험을 통해 증명하지 않나요?
태고에 작물화되지 않았던 식물들의 원형을 보면 얼마나 인류가 이들을 개량시켰는지 알 수 있습니다. gmo와 종자 개량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저 개선시킬 타겟을 명확히 하며 더 빠르게 변이를 일으키는 것뿐입니다. 야생 작물에서 이렇게나 사람 손으로 바뀐 작물들은 안전하다고 여기면서 거기서 유전자 몇 개 바뀐 것을 위험하다고 여기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옢
GMO는 직접 분자 단위로 바꿔 버린다는것이고 종자육종은 인위적이지만 그렇다고 분자 단위까지 바뀌는건 아니니까요. 엄연히 다른겁니다.
접붙인다든가 하는 개량종을 어떻게 gmo랑 다르지 않다고 하는지,,
@@-nc.h.o.4803 논리를 저버린 감정적 접근이네요. 실제로 만드는건 사람 심장을 가진 돼지겠죠. 인간과 원숭이, 오랑우탄, 개를 왜 섞어야 하죠? 그렇게 해서 득이 되는게 없는데? 당신의 기괴한 상상력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기술이 발전 하는게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발전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무지한 사람들이 일침 놓으면서 선민의식을 즐기시는 동안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노력과 업적들은 짖밟혀서 더 많은 희생자를 낳았죠. 지금까지 책임지지 않고 선민의식으로 즐긴 쾌락은 만족스러우신가요?
@@적랑-o2w 논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거 같은데 이럴 시간에 책이나 한 글자 더 읽으십시오. 무지한 건 자랑이 아닙니다.
^^ 비타민A 제 친구도 야맹증이 있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멋있다 쿠키
교수님이 정말 신나서 이야기 하고 계신 모습이 정말 뿌듯하네요!
지금도 코로나 때문에 유전자 치료를 받고 있는 지금, GMO와 같은 유전자 기술을 통해 종자를 확보 하고 세상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좋은 의견입니다.
막연히 불안하다고 여기는 GMO섭취는 꺼리지만, 유전자 치료는 그게 없는게 맞네요. 어쩌면 이런거로도 대중적 이해가 될듯 싶습니다.
질문있습니다. GMO 이전에도 여러가지 야채/채소/동물들이 인간에 의해서 개량되었었는데, 그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없고, 비교적 최근에 나온 GMO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있는게 일반적으로 보입니다. GMO를 통해서 좀 더 직접적인 조작이 실제로 위험요소가 가능한건지, 단지 시간이 지나면서 오래된 기술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없어지는 건지 궁금합니다.
GMO에 대한 공포는 무지에 의한 공포가 큽니다. 그동안 사람이 만든 수 많은 발명품들 중 문제가 없었던 것이 없다는 학습효과에 의해서 GMO도 반드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다른 인간의 발명품들과 GMO는 성격이 약간 다르고, 그 원리 상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위험할 확률은 비교적 적을 것입니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옆 농장과 같은 작물을 재배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옆 농장 작물의 꽃가루가 내가 키우는 작물에 수정이 될 경우, 내가 키우는 작물에 GMO의 흔적이 이식되고 나중에 GMO를 개발한 회사에서 와서 자신들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죠. 아주 단순하게 예를 든 것이지만, 몬산토와 같은 다국적의 초거대 GMO 회사가 자신의 특허권을 지키려고 (그럼으로써 엄청난 매출을 울리기 위해) 일개 조그만 농장 또는 조그만 종자 회사들이 짓밟는 행위는 당연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미 GMO 기술을 알게 된 이상 당연히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단, 활용하는데 있어서 거대한 다국적 GMO 회사들의 완력에 대응하는 방안을 동시에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음... 스타트렉에 나오는 물질제조합기에서 나오는건 전부다 GMO가 되는건가요? ㅎㅎ
그럼 전송기 쓴 사람도 gmo인간... ㄷㄷ
그런데 베타카로틴의 과다복용은 폐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여 주지 않나요?
주식인 쌀에 베타카로틴이라..... 반찬으로 먹는 쪽으로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식물말고도 동물도 적용가능하지 않을까요?
육질이 맛있는 유전자변형 GOM 소나 GMO 돼지도...
애완동물도 교배가 아닌 유전자변형으로 특이하거나 귀엽게 만든 GMO종도 나오겠죠?
기존에 GMO에 대해서 나쁜 인식이 정착된 데에는 GMO 옥수수와 그 옥수수에만 안전하고 다른 잡초 및 곤충 동식물을 다 죽여버리는 농약, 상품명; 라운드업 제초제를 다국적 거대농업회사들이 밀어붙여서 환경에 크게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GMO 옥수수에만 안전하게 처리된 라운드업 제초제를 비행기로 수백만평에 달하는 옥수수밭에 살포하는 거에요. 미국에서는 지금도 농사를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그 거대한 옥수수 밭이 딱 옥수수만 살아남고 다른 식물과 곤충, 동물들이 모조리 다 죽어나가는 지옥이 됩니다. 라운드업에 노출된 농부들도 간 손상 신장 손상 각종 암 등을 겪게 되었어요. 비행기로 살포하니까 사람도 피해갈 수가 없는 거죠. 이런 나쁜 짓을 다국적 농업 기업들이 그동안 해왔었고 지금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했던 GMO가 같이 싸잡아서 나쁘게 여겨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서 영상에 나온 GMO 개량 고추같은 것은 농약에 내성을 가진 GMO가 아니라 바이러스에 내성을 가진 GMO 개량이잖아요. 그러면 사람이나 다른 동식물 곤충에게 나쁜 영향이 없죠. 마치 예방접종을 맞고 태어난 고추 종자가 되니까요. 이렇게 GMO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우리가 코로나 사태를 이겨낼 수 있었던 코로나 백신도 유전자 크리스퍼 가위 기술을 이용한 GMO 기술의 산물이에요. 좋은데 이용하면 좋은 것이라는 거죠. 기술에 죄가 있는게 아니라 그것을 적용하는 사람과 기업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GMO에는 죄가 없는데 아직도 몬*토 같은 초대형 농업회사들은 GMO로 자기 회사 농약에 내성을 가진 종자를 개발하고 농약을 대량 살포해서 환경을 파괴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종자도 우리가 만든 것을 사고 농약도 우리 것만 써라 이런 거죠. 이건 여전히 문제이고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막아야 됩니다. 이 댓글을 보는 사람들이 부디 현명해져서 악한 행동과 선한 행동을 알아보는 지혜가 생기기를 바랍니다.
특정 기업의 독점과 독점니 불러올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로비 등으로 인한 미흡한 검증이 아니라면 gmo가 문제가 될 이유는 전혀 없죠. 항상 인간이 문제 ㅜ 속 시원한 영상이었습니다~
막연한 편견은 당연히 좋지 않고 기술 발전을 지연 시키지만 반대로 안일한 낙관도 큰 피해를 방관하게 됩니다. 영상에서 유전자 조작의 장점과 순기능을 강조 하셨는데 유전자 조작의 단점과 피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어서 우려됩니다.
GMO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을지라도 단순히 외례종에 의한 생태계 교란도 해결하기 쉽지 않은데 유전자 조작에 의한 유전자오염 등의 피해는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할수도 없습니다.
이런 단점들도 언급은 해주셨으면 좋았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지적이십니다 :) GMO 영상이 이 하나로 끝날 것이 아니라,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에 관한 지식을 새로운 방식으로 다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생태계영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댓글 적었는데 이미 그런 댓글 계셨네요
이게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GMO가 아니더라도, 단순한 품종 개량만으로도 인체에 유해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밀' 또는 '밀가루'를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일종의 거부반응 또는 과민반응)
이는 품종 개량으로 밀이 바뀌었거나, 아니면 사람이 그 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거나 둘 가운데 하나입니다.
밀의 사례에서 보듯이, 일반 품종 개량도 인체에 유해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GMO가 '인위'적이라서 배척한다면, 품종 개량도 인위적이라고 배척해야 합니다.
현대사회에 밀 알러지를 가진 사람이 늘어나는 이유는 의학기술의 발전 때문이지 품종 개량이 아닙니다 그정도로 알러지가 심한 사람들은 20세기까지 유아시절 다 죽었습니다 그러니 통계에 잡히지 않았지요 그런데 요즘은 의료서비스가 보편적이고 질적으로도 우수해서 알러지있는 사람도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 근거는 21세기에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의료시스템과 위생이 좋은 선진국은 밀 알러지 글루틴 알러지 등등 주식에까지 알러지 반응이 있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 반면 후진국은 그런 사람 없습니다 다 죽었거든요 유아 시절에 선진국 국민들은 아이가 빵먹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병원가서 알러지 검사를 하지만 후진국은 아이가 빵먹다 이상해도 먹을게 빵 밖에없으니 그저 그거 먹고 알러지로 죽거나 굶어죽거나 하는 거지요 시골 구석구석까지 알러지 검사하는 병원도 적어서 검사할 생각조차 못하고요
@@휘휘-m6z // 그 말도 맞는데, 알레르기 환자 비율이 20~30년 만에 2배로 늘어난 것을 단순히 의학의 발달이라고 보기에는 미심쩍습니다.
더구나 그 시기에 밀 한 포기에 달리는 밀알의 양은 2~3배로 늘었고요.
19세기까지 밀 1포기에 20알 정도였어요. (20알이 못 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20세기 들어서, 그것도 20세기 후반에 극적으로 늘어서 1포기에 밀알 50~60알이 된 겁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등지에서는 19세기 이전의 재래종을 심어서 시험한 것도 있습니다. 결과는... 그걸 먹으니 알레르기가 없거나 약하다는 거.
(덧붙여 GMO 밀은 거의 쌀알 수준으로 달립니다.)
참고로 19세기 벼 1포기에는 쌀알 60~80알이 달리고, 통일벼는 200알 넘게 달립니다. 현재 우리가 먹는 쌀은 150알 정도이고요.
굳이 밥맛 없는 통일벼 키울 이유가 없어서 안 키우는 거고. (그래도 식량 자원 보존 차원에서 종자는 보존하고 있죠.)
@@salm2000 그런 사실도 있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가 먹는 옥수수 캔 에도 GMO라는 글자가 떡하니 적혀있죠. GMO 기술을 이용하여 황금 쌀 같이 영양강화 식품이 나오면 마다할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21분58초의 영상으로 GMO를 말하기는 부족합니다.
혹시 선물을?
재화 암호화폐 땅 건물 약물 성
6:21
현재 그린피스에는 피스는 없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전자화패기술도 영상올려주세요
IT, A.I., 로봇, 원자력 기술 등과 마찬가지로
GMO 또한 혹시 모를 부작용이 확인되더라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길이라고 봅니다.
모든 기술이 그렇듯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고 개선함으로써 충분히 지금 또는 미래에 확인될 문제점들을 개선해나갈 수 있습니다.
건강이 달린 문제인 만큼 신중한 자세를 유지해야겠지만
GMO가 많은 사람들의 보건과 식생활에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를 함께 놓고 평가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개선해서 공장 같은 곳에서 대량으로 빠르게 생산 가능하게 하면 식량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텐데..
논리적이고 도움되는 영상이였습니다. 인류에 도움되는 과학의발전을 기대해봅니다.
과학쿠키 좋아하는 채널인데 이번 영상은 좀 과학 보다는 일방적인 프로파간다에 가깝게 보여 아쉽습니다.
상업적인 이익 때문에 생물학적 위험성을 도외시해서 GMO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지탄을 받고있습니다.
적어도 육종학이나 교배를 통한게 아닌게 마땅히 관리되고 격리되어야하는데 상업적 이익에 집착해 책임을 도외시하지 않나요
GMO 완전 표시제도를 왜 도입하지 않고 소비자들을 깜깜이로 소비하게만드는지
이런 로비가 왜 다국적 식물회사로부터 시작되는지 다각적인 고찰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유익한 영상이네요 잘못된 논문의 엄청난 파급력..
댓글만 봐도 과학에 대한 무지가 얼마나 기술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지…. 정말 과학자분들이 고생 많으십니다. 팩트가 아닌 신앙적 믿음을 가진 사람들한테 말 할때마다 벽에다 대고 말하는 느낌이 드는데…
현시대 가장 필요한 유튜버.
그냥 무조건 우기지 말고 과학을 끊임없이 공부하는 태도가 전 국민에게 필요합니다.
정말 이런 유튜버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사실 먹방유튜버보다 이런 유튜버 조회수가 훨씬 더 많아야 좋은 사회가 될 거 같은데 말이쥬~~~
전세계적인 식량난이 기후위기로 다가오고 있는데 GMO기술로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기술이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9:30 이거 미요님 목소리인가..?
gmo가 건강의 위협이나 생물종의 변형등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이와 같은 부작용이 없다고 밝혀진다고 해도 더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인류의 식량이 소수의 소유물이 되어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에도 종자시장은 몬산토의 손아귀에 있습니다. 그리고 몬산토는 아주 수상한 회사입니다. 실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죠. gmo가 농업의 새로운 혁신으로 받아들여 진다면 이 세상의 식량은 대규모 기술집단, 자본집단의 소유물로 점차 바뀌어 갈 것입니다. 이런 대규모 기업은 철저한 자본주의 개념하에 움직입니다. 즉, 비천한 생명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집단이죠. 과학의 발전은 빛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위험한 것은 어떤 목적을 위한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돈은 많이 벌기 위한 대규모 자본 집단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더욱 돈을 많이 버는 것입니다. 생명이나 건강의 중요성은 비천한 것이죠.
과학이란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나쁠 것은 없습니다만 그것이 어떤 목적의 도구가 되느냐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입니다. 과학의 발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을 파괴하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문제는 유전자 조작 및 변형을 통해 식품을 유통하고 이윤을 추구하고자 하는 탐욕이 끊임 없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입니다...안 그래도 되는 굳이 유전자를 변하려는 이유를 뭘까요? 지금 유전자 조작식품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거나 영양실조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과학쿠키형 영상엔 형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있어서 너무 좋고 왠만한 채널보다 설명을 잘하는것 같아서 내가 이 채널을 못끊는다 끄억.... 형!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이니까 항상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줘! 그리고 화이팅~!!
댓글 솔직히 노답이네요.
과학적으로 열심히 설명을 해주고 납득시키려고 하지만, 어차피 여기서 개소리하는 사람들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왜냐, GMO반대는 종교이니까요.
GMO드립을 쳐야 돈을 버니까요.
종교에 과학을 들이밀어봐야 소용없습니다. 백신반대도 그렇고, 전자파도 그렇고, 창조설도 그렇고
종교엔 논리가 없고
오직 믿음만 있습니다
종교에게 믿음의 부정이란
자기 자신이 믿어온것들의 부정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거 같네요
현미에서도 비타민A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결과가 있는데 굳이 골든라이스가 필요했을까요? 생산량이나 기후가 맞지 않아 실패한 건 아닌지 이 부분에 대한 내용도 있었으면 하네요.
당근을 키우면 되지 왜 굳이 쌀을 개발하려고 했을까??? 당근 삶아서 먹으면 맛있잖아요...
말로만 듣던 비타민 A가 엄청 중요한 거였구나?
GMO도 GMO인데 미국산 쇠고기 프레온 관련해서도 한번 이야기 나왔으면 좋겠다. 한 때 전국적으로 떠돌던 루머에 의해 아직도 이상한 생각 하는 사람들 많을 게 분명함
그 사람들 지금 코스트코에서 미국 소 사서 잘 먹고 있을 겁니다. 아 코스트코 구경도 못 할라나? 광우뻥 선동은 정말 희대의 사기극이었죠 ㅋㅋ
1. 분명 환경 단체가 겁주는 내용이 너무 심하다 할 수는 있기는 한데, 문제는 과거 상당히 많은 물질들이 이런 식으로 쓰였다 회수된 사례가 있죠. 몬산토는 과거 DDT나 고엽제로 악명을 떨친 바가 있는 회사인데도 아무 경계도 없이 괜찮다니까 괜찮은 것이 겠지라고 그냥 받아 들인다면 그건 심히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2. 위에서 이야기한 환경 오염 문제 말고도, 원 종의 유전자 훼손이라는 문제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물론, 인간이 키우는 모든 작물은 야생에서와 동일한 유전자 상태를 가진 종은 없지만 그러나 유전자 가위를 써서 만들어낸 종 또한 없죠. 해당 유전자 작물을 키우게 될 경우 개조 종의 유전자가 옆에 있는 오리지널 종으로 옮겨가 원래의 종의 유전자가 훼손 되는 경우 이것이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합니다.
3. 위에서 이야기한 몬산토와 관련된 이야기지만, 유전자 개조 종의 경우 씨를 맺지 못하게 할 수 있고 이것이 특정 회사에 종자를 의존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인체에 대한 영향은 둘째 치고서라도 이런 식으로 특정 회사에 의존하게 되어야 농사가 가능하게 하는 극단적 상업성 추구는 과연 윤리 적인가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해, 최신 기술이 좋다고 무조건 받아 들이기에는 20세기 내내 고생한 내용이 너무 많잖아요?
어머 내사랑 고구마에게 그런 탄생비화가 있는 줄 몰랐구먼...역시 특별해( ͡° ͜ʖ ͡°)~ㅎ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유전적 변형이 자연의 일부라는 것에는 완전히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gmo를 거리낌없이 즐기기엔 아직 과학적 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몬산토 같은 다국적 기업들이 유전적 변형을 결코 "인간에게 좋은가?"라는 관점으로 만들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다소 인간에게 해가 될지도 모르는 결정을 한다는 게 맞을 겁니다. 즉 무엇이 인간과 자연에 좋은가? 라는 문제와 몬산토의 GMO 기술은 서로 만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GMO 가 나쁘지 않다는 논의보다 "좋은 GMO의 정치 사회적 조건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 먼저 제시되고 기업의 윤리에 반영될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당신의 논리에 감탄하고 글 남깁니다
아하! 감사합니다
환경단체는 인구 증가를 경계하는거지
인구증가는 자연파괴로 직결될테니깐
실제 고등학교 생기부에서도 과학커뮤니케이터 자소서에서도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역량을 보여준 사례들을 썼었습니다..실제로는 떨어지고 타 과에 붙어서 다른 길을 걷는 것 같긴 합니다만 언젠가는 저도 과학커뮤니케이터가 꿈입니다..
과학쿠키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영상과는 관련 없지만, 의문이 들어서 한가지 문의를 드립니다.
끓는 물에서 익은 떡은 떠오르는데요. 왜 떠오르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수분을 머금으면서 밀도가 작아져서 뜰 수 있는 것입니다 :)
우리나라 현재의 원자력발전이 생각난다
GMO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할 수 있겠지만,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인 위험성일 경우엔 이미 이것을 판단할 만큼의 과학적, 생물학적, 의학적 지식과 사료들은 충분하다고 생각함. 단지 연구나 제작 환경에 비밀이 없을 경우에.
GMO가 인간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면 동식물의 종자 개량도 마찬가지로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는것도 있고.
쿠키님 많이 힘드신가요? 당근을 들고 흔들어 주신다니
아아 맞아요 비타민 A 부족하면 야맹증 나타난다고 옛날에 와이책에서 본것같아요
그리고 GMO 가 유해하다는 인식.. 때문에
골든라이스 못먹게 해서 아쉽다ㅠㅠ
쿠키님, GMO관련은 새롭게 창조된 GMO물에 대해서 검사하는 체계의 필요성과 현황에 대해서 추가했으면 합니다.
식약청이 약에 대해 하고 있는 역할 또한 먹는 것에 대해서도 스크리닝이 있어야 보다 안심하고 먹지 않을까요?
공급자에게, 소비자에게도 똑같이 필요한 프로세스일 것 같습니다.
!? 고구마에 GMO 있었어요? 몰랐네요
9:30 미요님?..
미요님 맞아요 ;)
@@snceckie 크크크 미요님 완전 좋습니다..!
학생 때만 해도 gmo 안전성은 엄청 뜨거운 감자였는데 ㄷㄷ
어라..중간에 미요님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 기부니가 드는데...
과학쿠키님 영상 하나로 gmo에 대해 호의적인 댓글로 넘쳐나는 걸 보니 좀 어이없다 아무 문제없다는 gmo 개발자들이 자기 자신과 자녀에게도 gmo 식품만 10년 정도 먹으라 하면 과연 먹을 수 있을까?
문제는 그게 아니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GMO가 포함된 식품은 포함되었다고 표기만 하면 되는데 그걸 막고있다는거지
인공적인 유전자 조작후의 영향을 우리인간이 다 알수있다는것은 무리가 있죠, 다만 많은 시간이 흘러 그 안정성이 엄격히 확보된후에 상용화가 되는것이죠 이것을 단순히 좋다 나쁘다라고 단순히 단정짓는것 또한 무리가 있는것이죠
도구를 올바르게 쓸 방법을 생각하려고 하지 않고 배척만 하는사람은 자동차를 탈 자격이 없다!
반대입니다 문제는 gmo식물이 키우는과정에 자연상태 식물과 교배되며 돌연변이를 유발합니다 천년동안 천천히 변하던것이 인간이 단 몇년만에 바꿈으로 예상하지못한곳으로 자연계에 생겨날수잇습니다
과학쿠키님 애청자인데 썸네일보고놀랐어요... 대학원이이렇게 사람을 바꾸는구나
네...??ㅋㅋㅋㅋ
방글라데시는 이미 황금쌀을 재배하고 있고 필리핀인 2021년에 재배승인 났다고합니다.
울나라 농촌진흥청에서도 황금쌀을 만들었다는데 GMO반대단체의 반대로 폐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