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도 민박도 하나 없는 마을에 전국에서 손님들이 몰려든다🏝️ 육지와 단절된 섬 동네, 봄에만 임시로 오픈한다는 수상한 식당의 정체ㅣ수선화 식당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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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 한국기행 | 고수의 봄 밥상 제3부 '선도, 수선화 필 때면'
    ❚ 2024년 4월 17일 방송
    작은 섬 선도. 봄이면 섬 전체가 노란 수선화로 물드는 꽃섬으로, 매년 봄마다 그 장관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섬 전체가 들썩인다. 육지와 단절되어 있는 섬이라 외지인이 오면 너무 반가워 말이라도 한 번 더 걸게 된다는 섬 주민 주현주씨. 1월부터 섬 주민이 모두 나서 정성껏 가꾼 수선화를 더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선도 수선화 명소 곳곳을 소개한다.
    90에 가까운 할머니들도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을 딸만큼 온 섬 주민들이 힘을 합쳐 꽃피운 선도의 수선화 축제. 식당 하나 없는 작은 섬마을에서 전국에서 몰려드는 손님들 맞아야 하니 마을 대표 맛 고수 어머니들이 뭉쳐 임시 식당을 열었다.
    선도에서 수선화만큼 유명한 건 바로 낙지! 밤새 선도 앞바다 갯벌에서 잡아 올린 낙지로 주현주씨를 비롯해 부녀회 어머니들이 솜씨를 발휘하는데. 부러운 봄 낙지 아낌없이 넣어 매콤하게 만든 낙지 덮밥과 새콤달콤 낙지 무침 만들어내고, 귀한 손님 올 때 내놓곤 했다는 선도만의 별미 돼지고기와 톳을 넣어 볶아 만든 톳밥까지.
    노란 꽃이 만발한 섬 선도에서 수선화가 필 때만 맛볼 수 있는 향긋한 식탁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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