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make Fermented Seasame leaf Kimchi, Korean food recipes

재료:깻잎 280장(530g)
절인물: 간장 1컵, 멸치 다시마 육수 1컵,
액젓 3T, 매실청 4T
양념:고춧가루 9T, 물엿 6T,
다진 마늘 4T, 다진 생강 1/2T,
통깨 3.5T, 당근 120g,
대파 2대(80g), 청양고추 6개
조리시간:1시간 (+절이기 1시간)
난이도: ★★★☆☆
*컵 = 200cc 계량컵,
T = 15cc 계량 수저 기준.
가족들 한줄평
엄마: 이런 삭힌 반찬 굉장히 좋아해요♥
다른 거 없이 이거 하나면 밥 한 공기 뚝딱!
아빠: 나는 파릇파릇한 생깻잎은 안 먹음.
아직은 모르겠고. 더 익어서 간이 배야 함.
딸: 시골밥상 생각나는 느낌.
맛은 괜찮은데. 고추가 덜 들어가도 좋을 듯.
총평: 옛날 생각나는 향긋한 밥도둑 반찬.
[깻잎 절이기]
1. 먼저 깻잎에 묻어있을 이물질이나
잔류농약이 걱정되니깐,
물(+베이킹소다)에 5~10분 정도
담가주도록 할게요.
2. 그리고 꼭지는 먹을 때 방해되니,
잘라내 버려준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는 게 좋겠죠.
(깻잎이 뭉쳐있으니,
펼쳐가면서 사이사이를 깨끗이!!)
3. 이제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면 OK.
(이게 제대로 빼려면 3시간 가까이 걸리니.
빨래 털 때처럼 탈탈탈 열심히 털어
물기를 빼주는 게 좋답니다.
그러면 20~30분 정도 물기를 빼주면 될 듯.)
그동안에 다른 재료를 손질해볼까요.
[재료 손질 및 준비]
1. 부글부글 끓는 물 3L에
손질한 볶은 국물멸치 50g,
다시마(10*10cm) 2장을 넣고
센불에서 20분 동안 끓여주세요.
*집에 멸치 다시마 육수 있으면
그거 활용하셔도 큰 상관없어요.
이렇게 많이 나오는데.
다 쓰지는 않고, 1컵만 쓸 거랍니다.
2. 그다음 양념에 들어갈
대파, 청양고추는 가늘게 쫑쫑쫑,
당근은 짧게 채썰어주세요.
[깻잎 절이기(절인물 만들기)]
1. 이제 절인물을 만들어볼까요.
냄비에 간장, 다시마 육수,
액젓, 매실청을 넣고 중불에서
한 번 부글부글 끓여주세요.
2. 그리고 물기를 뺀 깻잎을
용기에 담아준 다음,
막 끓여 뜨거운 절인 물을
바로 붓어주시면 된답니다.
3. 아, 그런데 깻잎을 용기에 담을 때는
이렇게 세로로 넣어주는 게 좋아요.
그래야 양념이 밑으로 흘러내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골고루 잘 절여지겠죠!!
4. 이제 총 1시간 동안 절여지면 되는데.
가만히 놔두면 골고루 잘 안 절여지잖아요.
그러니 30분 후, 가로로 뒤집어서
또 30분을 절여주면 되겠죠.
*절이는 동안 이물질이 안 들어가도록
뚜껑으로 덮어주는 게 좋아요.
5. 그리고 1시간 후, 용기에 담긴
절인물을 다른 그릇에 붓어준 다음.
깻잎에 묻은 절인물도
손으로 꼭! 짜주세요.
6. 이렇게 나온 절인물에
양념을 넣고 잘 섞어주면
깻잎 양념장도 완성!!
7. 깻잎 2장마다 양념 한 수저를
차곡차곡 발라주면 되겠죠!!
*한 장 한 장 바르려면 양념도 많이 들고.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잖아요.
2장씩 발라도 위아래로 골고루 잘 묻으니.
걱정 말고 쓱쓱 발라주세요ㅎㅎ
8. 양념장을 바른 깻잎을
다시 용기에 차곡차곡 담아주면 되는데.
이때도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깻잎 줄기가 ←→ 양방향으로 가도록
쌓아주는 게 좋아요.
(간단히 말하면 지그재그랄까?)
그래야 높이 솟지 않고 차곡차곡 담긴답니다.
9. 완성된 깻잎김치는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실온에서 반나절~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서 3일 뒤에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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