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Speakers Guess Korean "Savage" Endear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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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115

  • @뚜비뚜바-t3u
    @뚜비뚜바-t3u 3 роки тому +67

    진짜 비유하는 관용어는 우리나라가 최강인듯 싶닼ㅋㅋㅋㅋ 일상속에서는 아무생각없이 쓰는데 하나하나 따지고보면 엄청 넓고 다양한 비유식 관용어가 많음

  • @user-vw7pq8um1z
    @user-vw7pq8um1z 3 роки тому +38

    ㅋㅋㅋㅋㅋ둘 다 귀여워 죽겠다 볼 깨물어 주고 싶네

  • @snowaroo
    @snowaroo 3 роки тому +113

    똥강아지 파트에도 설명된 내용이지만 약간 추가하자면
    예전엔 어릴적에 일찍 죽는 아기들이 많았는데 그때 그런 걸 손을 타서 그렇다고 여겼습니다
    손이라는 게 귀신이나 귀신이 해코지 하는 걸 의미해서
    귀하고 예쁜 아이라고 해서 예쁘다 귀하다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면
    귀신이 그 아이를 시샘내서 아이한테 해코지를 해 일찍 죽거나 병을 크게 앓거나 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귀하고 예쁜 아이일수록 귀신이 시샘내지 않을 말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릴 적 부르는 이름인 아명이 양반집 자식인데도 불구하고
    개똥이 말금이 이런 식의 아명을 사용한 분들이 예전에 많았던 게 그 이유구요

    • @koseyarng3122
      @koseyarng3122 2 роки тому +1

      헐~ 우리 똥강아지는 해설하면 똥오줌 못가릴 정도로 어린 강아지 같이 귀엽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토종개(진돗개, 삽살개, 풍산개)들은 배변훈련을 시키지 않아도 2~3개월이면 알아서 변자리를 가리는데 아직 변자리 못가리는 태어난지 2개월도 안된 어린강아지의 귀여움을 표현한 말입니다. 잡종개를 지칭하는 똥개와는 다른의미 입니다.
      그리고 아명으로 부르는 개똥이 말똥이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이름을 매우 귀하게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한사람의 이름은 그사람만의 고유명사가 아닙니다. 그 이름안에 조상과 가문을 모두 담고 있기 때문이죠. 성씨는 시조를 담고 항렬자는 몇대손 인지를 담고 있어서 이름만 봐도 어느가문에 누구의 자손이구나 하는 대략적인 내력을 유추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가지고 놀리거나 장난을 하면 가문을 욕보이는 행동이었습니다.
      때문에 이름은 함부로 쓰지 않고 어릴때는 아호를 쓰고 커서는 별호를 썼습니다.
      사람따라 매우 많은 호를 쓰는 사람도 있었고요. 본명(자)를 쓰는것은 공식적인 문서나 공적인 자리에서 격식을 갖출때만 썼고 나머지 호칭으로서 부를때는 모두 호를 사용해 불렀지요.
      본명(자)를 부를수 있는 자격은 직계혈족(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등)과 관직상 직계상관(직계 상급자부터 임금까지)만이 본명(자)를 공적인 업무상 필요할때만 부를수 있었고 삼촌이나 사촌이라도 가능하면 본명을 호칭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 여길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가문과 동격이고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하는 말이 있는겁니다.
      사실상 한국이름은 성이 퍼스트네임 이름이 미들네임 호가 써드네임입니다.
      귀신을 경계하여 천한 이름을 붙이는것은 금방태어나 세상에 아무 죄도 짓지않은 아기가 무슨 원수를 졌다고 귀신이 데리고 갑니까? 그 아기의 배경에 가문이 있기 때문이죠. 그 배경이 곧 본명인 것입니다.
      그래서 본명을 감추고 천한 호를 붙여 이 아이는 귀한가문의 아이가 아니다 라고 어필하는 뜻입니다. 즉, 본명만 가리면 되기 때문에 굳이 "어이구 똥개야" 같은 문장으로 아이를 천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또, 화를 낼때 "야! 홍길동!" 이라고 풀네임을 부르게된 원인이 그 이름을 부르는것 만으로 함축적인 의미가 담기기 때문입니다. 홍씨집안 몇대손 길동 너! 가문을 욕보일테냐! 라는 뜻이 되기 때문이죠.

    • @sseulegi
      @sseulegi Рік тому

      ​@@koseyarng3122저도 이렇게 배웠어요.

  • @theo-x9s
    @theo-x9s 3 роки тому +90

    아 정말 재밋네욬ㅋㅋ 외국에이 이런 숙어가 있을텐데 반대로 맞춰도 재밋을거 같아요

  • @songmookim1219
    @songmookim1219 3 роки тому +107

    웃음 협찬은 소은님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만들어도 고개 뒤로 젖히고 웃는듯ㅋㅋㅋㅋ

    • @forherforher
      @forherforher 3 роки тому +1

      그래서 허파에 바람이 많이 들어갔다는군요..

  • @ydchoi3139
    @ydchoi3139 3 роки тому +45

    발가벗고 놀만큼 어릴때 부터 친구였다는 뜻으로 부ㄹ알친구
    예전엔 국민학교때까진 동네 개울에서 발가벗고 멱감았었죠.

  • @Bulbambam263o
    @Bulbambam263o 3 роки тому +30

    우리 똥강아지~는 시골 똥강아지 사진한번 보면 단박에 이해갈텐데 ㅋㅋㅋ

  • @흐르는물-w2q
    @흐르는물-w2q 3 роки тому +117

    불알친구는 아주 친한 친구가 아니고 어릴적 친구라는 말입니다

    • @이응-p9u6k
      @이응-p9u6k 3 роки тому +9

      근데 아주친한 친구라고 말할때 쓰죠 어릴적 친구는 소꿉친구 아닌가요??

    • @김정현-g3g
      @김정현-g3g 3 роки тому +42

      놉~ 불알친구가 아주 친한 친구를 말하는건 아닙니다. 어릴적부터 발가벗고 논 친구라는 의미죠
      어릴적친구>>> 불알친구. 소꼽친구. 깨복쟁이 친구.

    • @이응-p9u6k
      @이응-p9u6k 3 роки тому +6

      @@김정현-g3g 오오 깨복쟁이는 첨 들어보네요~

    • @sseulegi
      @sseulegi 3 роки тому +3

      보통 아주 어릴때부터 친구관계를 유지해왔다면 아주 친한 친구사이를 칭하기도 하죠.

    • @sei5195
      @sei5195 3 роки тому +10

      옛날에 고향마을 냇가에서 물놀이 할때 보통 빨가벗고 놀았습니다. 옷이 젖으면 안되니까. 요즘은 애기들이래도 빨가벗고 놀지 않지만 옛날엔 다들 그랬죠. 그래서 불알을 덜렁거리면서 뛰어노는 모습에서 불알친구라고 부른거죠.

  • @rosakim7907
    @rosakim7907 3 роки тому +9

    두분ㅋㅋㅋㅋㅋㅋㅋ케미가 겁나 찰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eekyunglee7619
    @heekyunglee7619 3 роки тому +19

    허파에 바람들다 는 여기서 얘기한 의미도 있지만 허황된 생각과 행동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똥강아지는 옛 어른들이 아이를 너무 예뻐하면 신이 시샘하여 일찍 죽을 수도 있다 하여 소중하지 않은 똥강아지로 부른다고 입니다. 옛날에는 영아 사망률이 높아서 그러기도 했죠

    • @koseyarng3122
      @koseyarng3122 2 роки тому

      헐~ 우리 똥강아지는 해설하면 똥오줌 못가릴 정도로 어린 강아지 같이 귀엽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토종개(진돗개, 삽살개, 풍산개)들은 배변훈련을 시키지 않아도 2~3개월이면 알아서 변자리를 가리는데 아직 변자리 못가리는 태어난지 2개월도 안된 어린강아지의 귀여움을 표현한 말입니다. 잡종개를 지칭하는 똥개와는 다른의미 입니다.
      그리고 아명으로 부르는 개똥이 말똥이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이름을 매우 귀하게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한사람의 이름은 그사람만의 고유명사가 아닙니다. 그 이름안에 조상과 가문을 모두 담고 있기 때문이죠. 성씨는 시조를 담고 항렬자는 몇대손 인지를 담고 있어서 이름만 봐도 어느가문에 누구의 자손이구나 하는 대략적인 내력을 유추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가지고 놀리거나 장난을 하면 가문을 욕보이는 행동이었습니다.
      때문에 이름은 함부로 쓰지 않고 어릴때는 아호를 쓰고 커서는 별호를 썼습니다.
      사람따라 매우 많은 호를 쓰는 사람도 있었고요. 본명(자)를 쓰는것은 공식적인 문서나 공적인 자리에서 격식을 갖출때만 썼고 나머지 호칭으로서 부를때는 모두 호를 사용해 불렀지요.
      본명(자)를 부를수 있는 자격은 직계혈족(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등)과 관직상 직계상관(직계 상급자부터 임금까지)만이 본명(자)를 공적인 업무상 필요할때만 부를수 있었고 삼촌이나 사촌이라도 가능하면 본명을 호칭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 여길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가문과 동격이고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하는 말이 있는겁니다.
      사실상 한국이름은 성이 퍼스트네임 이름이 미들네임 호가 써드네임입니다.
      귀신을 경계하여 천한 이름을 붙이는것은 금방태어나 세상에 아무 죄도 짓지않은 아기가 무슨 원수를 졌다고 귀신이 데리고 갑니까? 그 아기의 배경에 가문이 있기 때문이죠. 그 배경이 곧 본명인 것입니다.
      그래서 본명을 감추고 천한 호를 붙여 이 아이는 귀한가문의 아이가 아니다 라고 어필하는 뜻입니다. 즉, 본명만 가리면 되기 때문에 굳이 "어이구 똥개야" 같은 문장으로 아이를 천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 @born47
    @born47 3 роки тому +1

    소은님 웃을때 시원하고 통괘함. 우하하하하하하~오우예하~ 이렇게웃으셔서 ㅋㅋ

  • @Graeyoung
    @Graeyoung 3 роки тому +8

    에릭 피부가 완전 애기네.

  • @mckim5682
    @mckim5682 3 роки тому +3

    ㅋㅋㅋ하나씨 볼 깨물어주고 싶다...(조크)
    이뻐요~한글 표현 하는게 재미있네요~ㅎ

  • @박성우-d2d
    @박성우-d2d 3 роки тому +131

    뜻도 모르면서 외국인에게 잘못 알려주는건 뭐지? 1. "똥강아지"라는 표현은 옛날에 귀한 자식일수록 일찍 귀신이 잡아간다(단명하여 죽는다)는 생각으로 일부러 하찮게 부름으로서 탈 없이 오래 살라는 의미로 그렇게 부른 것이고 2. "불알친구"라는 뜻은 어린 나이 때는 옷을 모두 벗고 놀아도 서로 부끄러워 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았던 어릴 때부터의 친구를 말하는 것이고. 3. "허파에 바람이 들었다"의 뜻은 웃음이 많다는 뜻이 아니고 실 없는 행동과 망상을 한다는 의미의 비난이 들어간 말임.

    • @Hyonji_HS
      @Hyonji_HS 3 роки тому

      여자낳으면 다음번엔 남자 낳길바라면서
      명자 순남 또남 등등으로지은거처럼

    • @uuhagi3429
      @uuhagi3429 3 роки тому +4

      저도 /박성우님이 쓴 말 뜻으로 알고 있어요. 옛날엔(최소 70년대 이전 쯤ㅎㅎ) 지금은 쉽게 치료되고 죽을일이 없는 질병으로도 많이 죽고 그래서, 너무 예쁘고 귀애하면 귀신이 샘내서 빨리 데리고 간다고 일부러 똥강아지라고 부른다고. 저희 할머니가 저한테 말해주셨거든요. (어릴때 할머니께 왜 나를 똥강아지라고 부르냐고 뚱해서
      물어봤더니 해주신 대답 ㅋㅋㅋ) 뭐, 같은 시대에서 다른 지역에서는 /forever rain님이 쓰신 말 뜻으로 사용하는 지역이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 저는 1번 포함 3번까지 /박성우님의 설명으로 알고있습니다.

    • @신기신-r8u
      @신기신-r8u 3 роки тому +1

      박성우 이분 지식이 넓고 얕은데?

    • @접시물에코박고
      @접시물에코박고 3 роки тому +8

      동감합니다. 이전에 몇몇 영상에도 이와 비슷한 관용표현이나 속담 이야기중에 설명을 하던데 그냥 나이든 어르신들한테 한번이라도 물어보면 진의를 이해했을 내용도 그냥 어설픈 본인 느낌대로만 설명해 주다보니 잘못 알려주는 경우가 보여서 못 마땅한 경우가 있긴 하더라구요. 뭐 열심히 영상 만드는 양반들한테 사소하다면 사소한 것 가지고 토를 달진 못했지만 조금 불만이긴 했어요.

    • @쿡쿡진
      @쿡쿡진 3 роки тому +1

      허파에 바람들었다는 말은
      허황된 망상에 사로잡힌 자를 일컫는 말 아닌가?

  • @LhoSoft
    @LhoSoft 3 роки тому +2

    볼을 깨물다는
    엉덩이를 깨물다 입니다 엉덩이 볼기짝
    요즘도 애기들 엉덩이 살짝 깨물고 하는거 하곤 함

  • @mmaenggu
    @mmaenggu 3 роки тому +31

    ㅋㅋㅋㅋㅋㅋㅋ 똥강아지 이야기할때 서로 욕하는거 너무웃곀ㅋㅋㅋㅋㅋ

  • @행복크루옴마
    @행복크루옴마 3 роки тому +5

    똥개가 똥강아지일때 정말 귀여워서 그런듯..

  • @SihnIcHyun
    @SihnIcHyun 3 роки тому +8

    X알친구는 아주어릴적부터 즉 유치원부터 커서까지 오랜친구라는 뜻이죠 걍 친한친구가 아니고

  • @뇽뇽-u4f
    @뇽뇽-u4f 3 роки тому

    주제가 신선해서 참 좋네요ㅋㅋ

  • @Michael_Lee_6887
    @Michael_Lee_6887 3 роки тому +2

    에릭이 재밌네~ ㅋㅋ

  • @jwk1525
    @jwk1525 3 роки тому +3

    제 생각에 불알 친구는 80 90년도 시절 어릴적 아직 모든 집에 욕조나 샤워기가 없을 시절에 고무대야에 물을 받아서 같이 목욕하던 아이들이 있었는데 이때 상대의 불알까지 본 사이라고 해서 불알 친구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 @김나연-k5q8w
    @김나연-k5q8w 3 роки тому +2

    우리가 평소에 흔히 쓰는 관용어들이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느껴질지 생각하지 못했는데,,, 우리도 영어 관용구 숙어 외울때 재밋는것도 이상한것도 웃기는 것도 있었는데 비교해서 생각해보니 재밋다.

  • @kkuukkaka2656
    @kkuukkaka2656 3 роки тому +3

    아가들 오동통 볼 보여주면서 깨물어주고 싶다 하면 단박에 이해하려나 긔여버. . .

  • @ichinosenano9460
    @ichinosenano9460 3 роки тому

    소은 텐션 허파 찢을기세에요ㅋㅋㅋㅋ

  • @정재훈-j6h
    @정재훈-j6h 3 роки тому +3

    친구를 부를땐 쌍욕이 필수, 싸우는건 아니에요 순대는 막장에 찍어먹죠. 내는 영국에 살고싶은 갱상도 에일리언입니더

  • @윤서윤서-w3h
    @윤서윤서-w3h 3 роки тому

    너무 재밌닼ㅋㅋㅋㅋ 이 조합 너무
    져야요

  • @하호호-d1b
    @하호호-d1b 3 роки тому

    헉 에릭이다!!!!!!!!!!!!!! 오랜만 이에요 ㅠㅠㅠㅠㅠ 코리안브로스 고인물 만 알 수 있는 ㅎㅎㅎㅎㅎㅎㅎㅎ

  • @HS-pv1xn
    @HS-pv1xn 3 роки тому +1

    1:52 미국에서 마음에 든다 I'm feeling it 이라고 하지 않나요?

  • @MyuMyu0w0
    @MyuMyu0w0 3 роки тому

    재밌네요 이런거 ㅎㅎ

  • @shee24tom
    @shee24tom 3 роки тому +1

    정말 신박한 해석

  • @도리-y1v
    @도리-y1v 3 роки тому

    6:22 our shit dog little bastard ㅋㅋㅋㅋㅋㅋ미쳤

  • @koseyarng3122
    @koseyarng3122 2 роки тому

    헐~ 우리 똥강아지는 해설하면 똥오줌 못가릴 정도로 어린 강아지 같이 귀엽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토종개(진돗개, 삽살개, 풍산개)들은 배변훈련을 시키지 않아도 2~3개월이면 알아서 변자리를 가리는데 아직 변자리 못가리는 태어난지 2개월도 안된 어린강아지의 귀여움을 표현한 말입니다. 잡종개를 지칭하는 똥개와는 다른의미 입니다.
    그리고 아명으로 부르는 개똥이 말똥이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이름을 매우 귀하게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한사람의 이름은 그사람만의 고유명사가 아닙니다. 그 이름안에 조상과 가문을 모두 담고 있기 때문이죠. 성씨는 시조를 담고 항렬자는 몇대손 인지를 담고 있어서 이름만 봐도 어느가문에 누구의 자손이구나 하는 대략적인 내력을 유추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가지고 놀리거나 장난을 하면 가문을 욕보이는 행동이었습니다.
    때문에 이름은 함부로 쓰지 않고 어릴때는 아호를 쓰고 커서는 별호를 썼습니다.
    사람따라 매우 많은 호를 쓰는 사람도 있었고요. 본명(자)를 쓰는것은 공식적인 문서나 공적인 자리에서 격식을 갖출때만 썼고 나머지 호칭으로서 부를때는 모두 호를 사용해 불렀지요.
    본명(자)를 부를수 있는 자격은 직계혈족(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등)과 관직상 직계상관(직계 상급자부터 임금까지)만이 본명(자)를 공적인 업무상 필요할때만 부를수 있었고 삼촌이나 사촌이라도 가능하면 본명을 호칭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 여길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가문과 동격이고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하는 말이 있는겁니다.
    사실상 한국이름은 성이 퍼스트네임 이름이 미들네임 호가 써드네임입니다.
    귀신을 경계하여 천한 이름을 붙이는것은 금방태어나 세상에 아무 죄도 짓지않은 아기가 무슨 원수를 졌다고 귀신이 데리고 갑니까? 그 아기의 배경에 가문이 있기 때문이죠. 그 배경이 곧 본명인 것입니다.
    그래서 본명을 감추고 천한 호를 붙여 이 아이는 귀한가문의 아이가 아니다 라고 어필하는 뜻입니다. 즉 본명만 가리면 되기 때문에 굳이 "어이구 똥개야" 같은 문장으로 아이를 천대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 @바스테트-w3d
    @바스테트-w3d 3 роки тому +1

    '고양이 새끼'도 의미상 맞긴 한데
    어감상은 약간 욕 같은 느낌도 살짝 있죠.
    '새끼 고양이'는 순수하게 고양이의 새끼를 의미 하는 것으로 느껴지죠. ㅎ
    재밌는 한국어. ㅎ

  • @여이수민
    @여이수민 3 роки тому

    미국친구 끼가 넘치네!!!

  • @지화자좋다-v3q
    @지화자좋다-v3q 3 роки тому +2

    허파에 바람들다의 다른뜻으로 잴많이 쓰는게 허세로 가득차 건방진 모양을 나타낼때 보통 "허파에 바람만 잔득 들어서"라는 표현 많이 해요. 젊은 분들 에게는 의미가 바뀐건가요?

    • @해롱이-h2j
      @해롱이-h2j 3 роки тому

      저는 친구가 지나치게웃을때 사용했었어요 두가지 의미 다 맞아요

  • @Tanghuru888
    @Tanghuru888 3 роки тому +1

    새끼는 뒤에 붙으면 주로 욕이 되거나, 욕처럼 됨. 앞에 붙여야 그런 느낌이 없어져요... 고양이새끼.... 이렇게 단독으로 쓰면.... 비하의 의미가 생기고, 새끼고양이.... 이렇게 해야 아기고양이의 의미가 됨.

  • @비은튜뷰
    @비은튜뷰 3 роки тому +4

    내가 알기론 허파에 바람들다...는 허파에 바람들면 풍선처럼 뜨는것. 즉 능력도 없으면서 마음만 붕~~~떠서 허황된 욕심을 부리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 @Tgj961
    @Tgj961 3 роки тому +1

    코리안 브로스님 오래전부터 즐겨봤는데
    그 HBAF브랜드 있잖아요? 거기있는
    아몬드 맛들을 총집합해서 다른나라 분들께 먹이면 어떨까요?

  • @네그래
    @네그래 3 роки тому

    아이템 짱 흥미롭네. 그리고 PD님 웃음소리가 유쾌하게 들려요. 근데, 목소리는 여자신데 fire egg친구가 있으시네..

  • @김지현-n8h6f
    @김지현-n8h6f 3 роки тому +3

    50인 한국사람인데 '내 똥강아지새끼'라는 말은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다. 똥강아지나 내 새끼라고 따로 쓰지..요즘은 한국아이들도 잘 안들으니 한국사람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구나!조사라도 좀...하지!

    • @koseyarng3122
      @koseyarng3122 2 роки тому

      우리 똥강아지는 해설하면 똥오줌 못가릴 정도로 어린 강아지 같이 귀엽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토종개(진돗개, 삽살개, 풍산개)들은 배변훈련을 시키지 않아도 2~3개월이면 알아서 변자리를 가리는데 아직 변자리 못가리는 태어난지 2개월도 안된 어린강아지의 귀여움을 표현한 말입니다. 잡종개를 지칭하는 똥개와는 다른의미 입니다.
      그리고 아명으로 부르는 개똥이 말똥이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이름을 매우 귀하게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한사람의 이름은 그사람만의 고유명사가 아닙니다. 그 이름안에 조상과 가문을 모두 담고 있기 때문이죠. 성씨는 시조를 담고 항렬자는 몇대손 인지를 담고 있어서 이름만 봐도 어느가문에 누구의 자손이구나 하는 대략적인 내력을 유추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가지고 놀리거나 장난을 하면 가문을 욕보이는 행동이었습니다.
      때문에 이름은 함부로 쓰지 않고 어릴때는 아호를 쓰고 커서는 별호를 썼습니다.
      사람따라 매우 많은 호를 쓰는 사람도 있었고요. 본명(자)를 쓰는것은 공식적인 문서나 공적인 자리에서 격식을 갖출때만 썼고 나머지 호칭으로서 부를때는 모두 호를 사용해 불렀지요.
      본명(자)를 부를수 있는 자격은 직계혈족(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등)과 관직상 직계상관(직계 상급자부터 임금까지)만이 본명(자)를 공적인 업무상 필요할때만 부를수 있었고 삼촌이나 사촌이라도 가능하면 본명을 호칭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 여길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가문과 동격이고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하는 말이 있는겁니다.
      사실상 한국이름은 성이 퍼스트네임 이름이 미들네임 호가 써드네임입니다.
      귀신을 경계하여 천한 이름을 붙이는것은 금방태어나 세상에 아무 죄도 짓지않은 아기가 무슨 원수를 졌다고 귀신이 데리고 갑니까? 그 아기의 배경에 가문이 있기 때문이죠. 그 배경이 곧 본명인 것입니다.
      그래서 본명을 감추고 천한 호를 붙여 이 아이는 귀한가문의 아이가 아니다 라고 어필하는 뜻입니다. 즉, 본명만 가리면 되기 때문에 굳이 "어이구 똥개야" 같은 문장으로 아이를 천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또, 화를 낼때 "야! 홍길동!" 이라고 풀네임을 부르게된 원인이 그 이름을 부르는것 만으로 함축적인 의미가 담기기 때문입니다. 홍씨집안 몇대손 길동 너! 가문을 욕보일테냐! 라는 뜻이 되기 때문이죠.

  • @saycluaa
    @saycluaa 3 роки тому

    0:06 웃음소리 소은님인듯 ㅋㅋㅋ

  • @Next_to_TRee
    @Next_to_TRee 3 роки тому +3

    5:23 이분 엔프피 확정 땅땅땅 검사 따위 필요없음

  • @yeseulshin920
    @yeseulshin920 3 роки тому

    Whaa but you guys say "I could eat you up" too. 😹

  • @hosanglee5976
    @hosanglee5976 3 роки тому +3

    Hey dude?
    이건 어느정도 뉘양스일까요?
    Hay mate?

  • @pyg9811
    @pyg9811 2 роки тому

    유년시절 부터 성인이될때까지의오랜 친구.죽마고우

  • @민주-f4q
    @민주-f4q 3 роки тому

    Erik 겁나 웃긴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impost_264
    @kimpost_264 3 роки тому

    ㅋㅋㅋㅋ 아 이 다른 문화에서 오는 신박한 해석

  • @철수샘구음피아노
    @철수샘구음피아노 3 роки тому

    잘봤습니다
    진행자 웃음소리가

    재밌는 내용?
    영국여자와 미국남자들
    애칭에 표현들이~~ㅎ

  • @bapperj4545
    @bapperj4545 2 місяці тому

    똥강아지 라는 아명(간난아이에게 어릴 때 부르는 이름)은
    아주 예전에 돌 이전에 하도 유아 사망율이 높았기에
    귀하고 소중할수록
    하잖게 불러서 저승사자가 별거아니게 느껴지게끔 만들어서 데려가지 않기를 소망해서 어린아이들의 아명을 붙일 때, 사용하는 단어중 하나.

  • @모아이석상-o4u
    @모아이석상-o4u 3 роки тому

    똥강아지 때 영어로 말한거 듣고 개 터짐ㅋㅋㅋㅋ6:24

  • @klklkl6859
    @klklkl6859 3 роки тому +1

    엄청 친한 친구한테 약간 과격한 표현을 쓰는건 어느나라나 비슷한거같아요ㅋㅋ

  • @bapperj4545
    @bapperj4545 2 місяці тому

    "허파에 바람이 들다" 이건 뜻이 두가지임. 웃을 일도 아닌데, 웃고 그러면 빈정 상해서 저렇게 말 할 수도 있고... 또다른 하나는 (이런 의미로 더 많이 씀) 대상이 스스로의 역량보다 큰 걸 가능하다며 큰소리를 칠 때 허파에 바람이 들었나 라고도 말 함

  • @a50a-r5u
    @a50a-r5u 3 роки тому

    영어숙어와 속어가 한국스럽게 짬뽕시키면 비슷한 말이 될듯

  • @임모탄쬬
    @임모탄쬬 3 роки тому

    뻑유~❤️❤️

  • @강아지이름메시
    @강아지이름메시 3 роки тому

    여자분 매력있으시게 생겨땅

  • @okjuyang77
    @okjuyang77 3 роки тому +2

    어이가 좀없네....진짜 평소에 쓰던 예와 너무 다르게 설명해주네요. 갑자기 정리도 안되고 끝난거에 또 어이없어

  • @eugenejung7067
    @eugenejung7067 3 роки тому

    우리 똥강아지~~이렇게 부르지 새끼를 붙이진 않지않나요?

  • @koreailoveyou
    @koreailoveyou 3 роки тому

    소은님아 웃는 게 좋네용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하핳핳하핳핳

  • @bookner
    @bookner 2 роки тому

    영어자막도 달아주show

  • @김기범-d4w
    @김기범-d4w 3 роки тому

    외국인도 우리랑 똑같네!
    외국인:
    만나서 반가워!
    너도 반갑니?
    나는 빠인이냐! 고마워!
    잘가!

  • @cuolans3142
    @cuolans3142 3 роки тому

    불알친구=소꿉친구

  • @dennysun9051
    @dennysun9051 Місяць тому

    각 나라별 정서와 문화가 다르기에 이해하려면 오랜 시간이 ㅍㄹ요한 문제

  • @우주보물김연아
    @우주보물김연아 3 роки тому +1

    파이어에그 친구는 다른분이말씀 하신것처럼 아주어릴적부터 파이어에그를 꺼내놓고 지낸친구, 아주어릴적부터의 친구가더맞겠죵 ㅋ 아주친한 친구도 틀린말은 아니지만 ...ㅋ
    한번씩보면 이런방송 에 외국인한테 설명 할때 좀 부족하게 하는것도 간간이 보이던데 조금 만더 신경쓰주시면 좋겠습니당 ^^

  • @Seo-y9t
    @Seo-y9t 3 роки тому

    소은님 웃음소리가 더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jj-tr9hi
    @jjj-tr9hi 3 роки тому

    외국애들 wanna bite Ur cheeks 쓰던데? ㅋㅋㅋㅋ

  • @chunh6719
    @chunh6719 Рік тому

    허파에 바람들었다의 표현은 가진능력 이상의 자신감을 드러낼때 비꼬는 표현 ᆢ

  • @민초나라사랑
    @민초나라사랑 3 роки тому +1

    ~알 친구는 어릴때 친한 친구를 마ㄹ하는 건데

  • @g.h.s2268
    @g.h.s2268 3 роки тому +2

    .

  • @hsndsssxw
    @hsndsssxw 3 роки тому

    Horny래 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 @hsndsssxw
      @hsndsssxw 3 роки тому

      이복형제 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

  • @안우섭-b5h
    @안우섭-b5h 3 роки тому +1

    한국이 노벨문학상을 못받는 이유를 여기 제작진분이 여실히 보여주신거 같아여. 제가 느낀 느낌은,, 걍 직역이랑 설명이랑 같아보여서 ... 괜히 어설프게 말했다가 저분들이 한국분들한테 욕먹거나 하는 경우가 생길까 겁나네여,, 굉장히 밝은 분들 같은데,,

  • @today_what
    @today_what 3 роки тому

    널 깨물어주고 싶어

  • @jinak7
    @jinak7 3 роки тому +6

    이번영상은 좀 그렇네요. 뜻도 잘못 알려주고... 웃음소리가 너무 ;;;;; 듣기 거북합니다!

  • @Red-Octopus
    @Red-Octopus 3 роки тому +1

    귀여운 손주나 아기들에게 ‘똥강아지새끼 같다’라고 하는 것이 몹시 귀엽다는 뜻을 나타내는 것은 우리 한국의 토종개인 시고르자브종(시골잡종 ㅡ> 시고르자브종 : 일명 똥개)이 성견이었을 때와는 다르게 강아지(새끼)시절에는 엄청나게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똥강아지 같다”라는 것은 우리의 토종개 시고르자브종의 강아지처럼 몹시 귀엽고 사랑스럽다라는 뜻을 표현하는 말인 것;;

    • @koseyarng3122
      @koseyarng3122 2 роки тому

      우리 똥강아지는 해설하면 똥오줌 못가릴 정도로 어린 강아지 같이 귀엽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토종개(진돗개, 삽살개, 풍산개)들은 배변훈련을 시키지 않아도 2~3개월이면 알아서 변자리를 가리는데 아직 변자리 못가리는 태어난지 2개월도 안된 어린강아지의 귀여움을 표현한 말입니다. 잡종개를 지칭하는 똥개와는 다른의미 입니다.
      그리고 아명으로 부르는 개똥이 말똥이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이름을 매우 귀하게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한사람의 이름은 그사람만의 고유명사가 아닙니다. 그 이름안에 조상과 가문을 모두 담고 있기 때문이죠. 성씨는 시조를 담고 항렬자는 몇대손 인지를 담고 있어서 이름만 봐도 어느가문에 누구의 자손이구나 하는 대략적인 내력을 유추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가지고 놀리거나 장난을 하면 가문을 욕보이는 행동이었습니다.
      때문에 이름은 함부로 쓰지 않고 어릴때는 아호를 쓰고 커서는 별호를 썼습니다.
      사람따라 매우 많은 호를 쓰는 사람도 있었고요. 본명(자)를 쓰는것은 공식적인 문서나 공적인 자리에서 격식을 갖출때만 썼고 나머지 호칭으로서 부를때는 모두 호를 사용해 불렀지요.
      본명(자)를 부를수 있는 자격은 직계혈족(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등)과 관직상 직계상관(직계 상급자부터 임금까지)만이 본명(자)를 공적인 업무상 필요할때만 부를수 있었고 삼촌이나 사촌이라도 가능하면 본명을 호칭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 여길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가문과 동격이고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하는 말이 있는겁니다.
      사실상 한국이름은 성이 퍼스트네임 이름이 미들네임 호가 써드네임입니다.
      귀신을 경계하여 천한 이름을 붙이는것은 금방태어나 세상에 아무 죄도 짓지않은 아기가 무슨 원수를 졌다고 귀신이 데리고 갑니까? 그 아기의 배경에 가문이 있기 때문이죠. 그 배경이 곧 본명인 것입니다.
      그래서 본명을 감추고 천한 호를 붙여 이 아이는 귀한가문의 아이가 아니다 라고 어필하는 뜻입니다. 즉, 본명만 가리면 되기 때문에 굳이 "어이구 똥개야" 같은 문장으로 아이를 천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 @dt0225-xv6gc
    @dt0225-xv6gc 5 місяців тому

    허파에 바람들다가 저런 뜻이라고? 붕뜨거나 정신 못차린다는거 아님?

  • @yongbinsong9676
    @yongbinsong9676 3 роки тому

    진행자 웃음이 좀 지나치군. 그렇게 크게 웃을 일은 아닌데.

  • @지니지니-l9y
    @지니지니-l9y 3 роки тому

    듣다가 여자스텝 웃슨소리에 포기함.

  • @그곱
    @그곱 3 роки тому +1

    저넘은 한국에 여자 꼬시러왔네

  • @jjm2002kr
    @jjm2002kr 3 роки тому

    PD...웃음 소리가...ㅠ.ㅠ

  • @김빠마-e7c
    @김빠마-e7c 3 роки тому

    질문자 웃는소리 거슬림.
    놀리는거 같음.

  • @YG-hb5nw
    @YG-hb5nw 3 роки тому

    웃음소리 좀 거슬리니 담엔...

  • @sohansome1
    @sohansome1 2 роки тому

    전부다 실생활에는 전혀 안쓰는 책에나 나오는 표현들 구닥다리 표현들. 진부한 표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