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조절하는 아이들의 특징 || 주의력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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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63

  • @koreagjon7
    @koreagjon7 Рік тому +5

    베싸님 매우 감동적이에요 지식은 신념을 만들고 신념은 행동을 바꾼다 ㅠㅠ 마음에 꼿혔네요 항상 응원하고 좋은 영상 기다립니다 새로운 육아의 길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

  • @박지나-z5r
    @박지나-z5r 9 місяців тому

    오늘도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 아이에게 자율성을 키워주는거에 노력하여 자기조절을 하는 아이로 키우기!!

  • @shjoysun
    @shjoysun Рік тому +4

    베싸님! 늘 정리된 지식, 정확한 정보로 빠른 시간 내에 육아에 도움을 주는 컨텐츠 감사드려요🫶 사실 모든 부모들이 “자율성 지지 육아”를 하고싶을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가장 어려운 것은 아이가 원하는대로만 해줄 수 없는, 아이와 대치하는 상황에서 어떤식의 상호작용을 해야할까가.. 부모들이 잘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자율성을 도울 수 있는 상호작용 또는 훈육법 같은 정보도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1

      의견 감사해요! 자율성 지지 육아의 구체적인 방법은 간단한 이야기는 아니라서, 자율성 지지 육아 재생목록에서 차근차근 보시면 가장 잘 이해되실 거 같아요😍
      ua-cam.com/play/PL_x2cEMtqlsncN2Jwgb6r3Kirq2rZs6zu.html&si=fhse-cCXzqexgPKt

  • @라라로롱
    @라라로롱 Рік тому +7

    서두에 말씀하셨던 편의점 예처럼…
    실생활에서 부모가 많이 통제하는 상황에 대한 부모의 좋은 예시 나쁜 예시에 대해 더 많이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허용과 통제에 대해 많이 헷갈려서 ….
    상황도 헷갈리구요 ~ 🥲 ㅎㅎ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7

      이번 영상은 주의력 시리즈의 일환이어서, 자율성 지지 육아 그 자체에 대해서는 많이 다루진 않았어요! 자율성 지지 육아 재생목록을 보시면 사례가 많이 나옵니다 :)
      ua-cam.com/play/PL_x2cEMtqlsncN2Jwgb6r3Kirq2rZs6zu.html&si=fhse-cCXzqexgPKt
      부모의 욕구와 아이의 욕구가 충돌하는 상황에서, 부모가 아이를 지시나 외적 보상(해당 상황과 무관한 간식이나 영상 시청 등을 가져와서 ~하면 ~해줄게 하는 것), 협박 등으로 부모의 요구에 따르게 하면 통제적인 범위에 들어갑니다. 반면 아이의 요구를 들어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들어주거나, 들어줄 수 없다면 아이의 욕구와 마음을 인정해주고 타협안을 제시하여 아이가 자발적으로 납득하여 부모의 제안에 따르게 하거나, 선택지를 제공하여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을 조금 열어주거나, 결국 부모의 의지에 따르게 하더라도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하여 아이의 진정한 협조를 얻어낸다면 자율성을 잘 지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샤워하기 싫다 할 때, 아이를 샤워하도록 굴복시키는 방법이 ’샤워 안 하면 뭐 안 줄 거야‘, 무섭거나 위협적인 방법으로 ‘샤워는 해야 돼 싫어도 어쩔 수 없어’라거나 ‘샤워 안 하면 엄마가 슬퍼’ 등 아이가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샤워를 하게 한다면 그건 통제적인 것입니다. 반면 ‘샤워하면 향기로운 냄새가 나서 좋더라~’ ‘샤워하고 나면 예쁜 가운 입을 수 있는데, 여기다 딱 두고 샤워하고 입을까?(외적 보상이 아닌 샤워와 직접적으로 관계 있는 긍정적 측면 강조)‘ ’누가 엄마 샤워를 도와줄 수 있을까~‘ 등, 아이가 샤워를 하고자 하는 동기 자체를 북돋워서 아이가 원해서 샤워할 수 있게 장려한다면 자율성 지지가 됩니다. 물론 자율성 지지는 전략을 짠다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니고 실패할 수 있으며 결국엔 통제로 마무리될 수도 있지만, 부모가 아이의 하기 싫은 욕구를 알아주고 타협점을 찾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하기 싫은 욕구를 조절하는 여러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 @라라로롱
      @라라로롱 Рік тому

      @@babysciencetv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 @반달-c7m
    @반달-c7m Рік тому +1

    와... 모호하게생각해왔던 부분을 어쩜 이렇게 베싸님은 그부분을 콕 집어서 팩트를 분석하시고 설명도잘해주시고..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인데 ’결국 자기조하는건같은거니 뭐 별차이있겠어?‘라고 생각해온 부분이 영상에 나와 정말 놀랐습니다.. 이런 주제는 어떻게 생각해내시는건가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1

      하나의 키워드로 많이 읽다 보니 다양하게 접하게 된 것 중에 소개드리고 싶은 내용들이 하나로 모이면 정리하는 방식입니다! 감사합니다☺️

  • @dear2707
    @dear2707 Рік тому +10

    샘 중요한건 단계별로 얘길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자율적인 단계의 마지막 부분인 아이도 공부 라는건 무조건 재미있을 수는 없습니다. 공부가 누구에게나 어려운건 만족이 지연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초등 저학년때에는 어느정도의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에는 부모가 좀 도와줘야 하죠 약간의 지시가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아이들 발달단계 별로 자기조절력, 자율성을 세부적으로 얘기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너무 큰 범위의 얘기라 미취학아동 혹은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엄마들이 마지막 자율단계를 바라고 우리아이는 조절력이 없구나 라고 오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려봅니다~

  • @dongmikim6857
    @dongmikim6857 Рік тому

    또 한번 이마를 탁 치고가요. 자율성지지가 이렇게 중요했다니.. 🤦 오늘부터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 @mimiyu4181
    @mimiyu4181 Рік тому

    무엇보다도 부모가 모범을 보이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부모가 했던 것처럼 행동합니다~

  • @sangjae7lee
    @sangjae7lee Рік тому +1

    오늘도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시간이 더 걸리고, 어렵더라도 자발적으로 주의를 조절하는 힘을 길러주기위해 오늘도 화이팅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식은 신념이되고, 신념은 행동을 바꾼다는말,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dear2707
    @dear2707 Рік тому

    저는 보통 2번인데 ㄷㄷ 선택권을 줘요 갈수는 있지만 단백질까까중에 하나 고를 수 있다 라고 얘기를 해요 ㄷㄷ 카페 갔다가 편의점 갈까 편의점 갔다가 카페 갈까? 라고 작은 것에 대부분 선택권을 아이에게 줍니다. 이정도는 근데 보통 하지 않나요?? 큰 흐름은 제가 정하고 그안에서 아이한테 선택권을 주는 식으로 해요 그래야 아이들도 숨쉴 구멍이 있고 본인이 선택 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생기더라고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훌륭하십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잘 못하는 경우가 많고 저도 사실 배워서 노력하지 않았다면 잘 못했을 거 같아요!

  • @ES-qg7eu
    @ES-qg7eu Рік тому +3

    베싸님 항상 좋은영상 감사드려요. 항상 내용이 좋은데 육아때문에 영상을 여유롭게 시청할수가없어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좋은 컨텐츠를 보다쉽게 볼수있는 내용정리화면이 있으면 너무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하는데 시청자가 육아하시는분들인만큼 영상볼 시간이 부족한 분들이 많을거란 생각에 영상 한쪽에 정리내용이있으면 너무 좋을거같아 말씀드려봅니다. 한번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제안 감사드립니다! 말하자면 PPT처럼 지금 이야기하는 내용의 포인트가 정리되어 있으면 좋을까요? 이민주쌤 영상이나 하정훈쌤 영상처럼요~?

    • @ES-qg7eu
      @ES-qg7eu Рік тому

      @@babysciencetv 답변감사드려요
      네 그러면 너무 좋을거 같습니다!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의견 감사합니다☺️

  • @Girlishhh_
    @Girlishhh_ Рік тому +1

    유용한 정보 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올댓오트 애가 너무 잘먹어요!!!!!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 @가비-y1r
    @가비-y1r 7 місяців тому

    자율성을 지지하면서 해야하는 공부를 시키는 방법은 없나요 ?
    하고싶지않지만 해야하는일들이 있는데 어떤이들에게는 그게 공부일수잇잖아요..
    모든 과목별로 수험생의 모든 공부를좋아하게 내면화 하는게... 참 한국에서는 현실적이지못하고 힘든거같아요 ㅜ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6 місяців тому

      한국에서 뿐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도 모든 과목의 공부를 좋아하게 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자율성 지지와 관련된 자기결정성이론에서는 어떤 과업을 할 때 자율감, 관계감, 유능감을 느끼면서 할 때 내적 동기가 극대화된다고 보는데요. 해당 공부가 너무 재밌어서 한다기보다는 그런 것들을 느낄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조금 귀찮아도 기꺼이 할 수 있고 그 속에서 나름의 성장하는 즐거움이나 이런 것도 느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겠지요.
      예를 들어 아이가 수학을 못해서 하기 싫어한다.. 그렇다면 수학에 있어서 아이는 유능감을 느낄 수 없을 거예요. 그러면 유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접근할 수 있게 해야겠지요. 혹은 혼자 방에 틀어박혀서 공부해야 하는 환경이 아이에게 힘들 수도 있고, 관계감을 느끼기 어려울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거실을 공부방으로 만들어서 아이도 공부하고, 그런 공부하는 아이를 지지하는 분위기에서 엄마 아빠도 앉아서 뭔가 다른 공부를 한다거나 하는 방법도 있죠. 마음껏 서로 물어보고 대화할 수 있게 하구요. 자율감을 느끼게 하려면, 아이가 스스로 공부 스케쥴을 부모와 상의하여 잡는다거나, (예를 들어 매일 하고 싶은 아이도 있고 이틀에 한 번 몰아서 하고 싶은 아이도 있을 거고, 학교 끝나자마자 하고 놀고 싶은 아이도 있고 밤에 하고 싶은 아이도 있겠죠.) 큰 틀에서 해야 하지만 그 안의 구체적인 어떤 자잘한 결정권 등을 아이에게 주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아이가 공부에 내적 동기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하면, 무엇이 문제일까, 아이가 어떤 부분에 있어서 심리적 니즈(위에 언급한 세 가지를 꼭 채워져야 하는 심리적 니즈라고 합니다.)가 부족할까, 이렇게 고민해 보시고 답을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 @이유리-l3v
    @이유리-l3v Рік тому +2

    좋은영상감사합니다. 무조건적인 자율성만 부여하면 어느새 눈쌀찌뿌리게 만드는 아이가 되어있는것을 봅니다. 성장하는 것을 자주봅니다 . 부모의 말과행동의 권위가 있어야 , 어떤결과가 오더라도 질책하지않고 기다려줄수있어야, 자율성 개발 이 빛을발하는것같습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2

      제 생각엔 자율성을 지지하는 방법을 부모님들이 잘 모르시고 허용적 육아에 자율성 지지라는 이름을 붙이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 @별을담은항아리
      @별을담은항아리 Рік тому

      아이들에게 한계를 잘 전달해 주면서 자율성을 지지해야지 망나니가 안될 것 같아요. 사회적 규약과 기본 예절(예 : 음식점에서 뛰어다니지 않는다)을 벗어난 자율성은 자율적인 행동으로 지지해야되는지 생각해 봐야겠죠. 집 등 일상생활 반경에서는 자율성을 지지해 주는 건 중요한 것 같아요. 근데 그것도 기질이나 환경의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둘째 키워보니 본인의 신념과 목표는 대부분 첫째가 기준이다보니요^^;;; 기질과 짬뽕이 되어서 첫째처럼 환경과 상호작용을 해 주려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잘 자랄 것을 믿어요. 육아 파이팅.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2

      @user-xg7yx8ih7y 네 그 부분은 구조 만들기라고 다음 영상에서 강조할 예정이예요! 뭐든 한가지 원칙만 고려하면 잘못 가기 쉽죠. 현실적으로 둘일 때 어렵다는 말도 이해합니다🥲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면 좋겠고, 그리고 자율성 지지는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양육 태도이므로 길게 보면 좋을 거 같아요 :) 초등기에라도 잘 해줄 수 있으면 좋죠!

  • @별을담은항아리
    @별을담은항아리 Рік тому +1

    주의력 편들이 영상이 참 좋아서 여러번 듣게 되네요^^ 운전하며 라디오처럼, 설거지 하며 라디오처럼요. 아이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발달 단계 어느 부분에서는 미처 알지 못해서 아이와 부딪힐 때도 있고, 잘 지지하면서도 한계 설정을 하니 또 아이가 커버려서 욕구가 달라지고 다시 구조화를 고민하게 되네요. 첫째는 더욱 아이와 부모가 같이 알아가고 세워가는 창조적, 역동적 오묘한 양육의 세계입니다.^^ 자신의 아이가 잘 될거라는 일종의 막연한 믿음이 점점 희박해져 가는 문화가 조성되는 것 같아요. 특히 학습과 입시 앞에서요. 앎과 배움의 기쁨이 초등으로 안 끝나고 중, 고 계속 가는 교육과정이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아직 초 4라 그런 생각을 했어요. 뿌듯함과 기쁨은 하루 중에 꼭 집어서 대화에 거듭 올리는 가족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베싸님은 대학서열화 폐지 및 무상교육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B 교육 같은 미래형 대안 교육이 한국적 정서에서 수용되어 주체적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다고 보는지요. 국제학교도 못 다니는 내 아이, 옆집 아이, 다수의 아이들을 사고력이 신장되고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국가가 수준 높은 공교육으로 이끌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상! 베싸님께 더 많은 기대를 품는 구독자였습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 한국 교육은 갈길이 참 멀지요. 일단은 부모들이 먼저 바뀌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중의 부모들이 아직도 과거의 교육 방식에 매여있다면(실제로 그렇죠), 대안 교육으로 가려는 그 어떤 정치인도 반대를 무릅쓰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테니까요.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 하는 민주주의 사회이기에.
      하지만 어쨌든 사회가 급변하고 있기에, '기존의 방식이 이제 더 이상 아니구나'에 대한 사례가 꾸준히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그걸 지켜보며 부모들도 점점 낡은 편견이 깨질 것이고... 시간은 걸리겠지만, 결국에는 교육 제도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앞서서 그런 편견을 깬 부모님들은 조금 더 빠르게 변화된 시대의 흐름을 탈 것이고.. 더 늦게 깬 부모님들도 어쨌든 따라가게 되지 않을까요? ;)

  • @김아라-w4j
    @김아라-w4j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저희 24갤 아들은
    뭐 해보다 안되면
    엄마 도와줘
    가 입에 베었어요..
    이땐 어떻게 자율성 지지를 해줘야하는걸까요ㅜ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1

      두 돌때는 그럴 수 있어요~ 아직 본인의 신체적 능력에 여러모로 자신이 없을 수 있거든요. 부모가 해줄 때 너무 쉽게 해주기보다 조금 어려운 듯 시연해 주시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아이가 할 수 없는 너무 멋지고 어려운 방식으로 가지고 놀지 않는 것, 그리고 아이가 도와달라고 할 때 기꺼이 도와주되 주도권은 가져오지 않고, 부모의 도움을 받은 상태에서 아이가 마무리하는 성공 경험을 만들어 주시고 혼자 해냈다는 부분을 많이 칭찬해 주시는 것 등이 도움이 됩니다!
      또 평소에 아이가 작은 거라도 혼자 했을 때 칭찬과 감탄으로 반응해 주시고. 예전엔 못했는데 하다 보니 잘 하게 됐네~ 하는 성장지향형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무언가 하다가 의도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거나 흘리는 등 실수를 하더라도 그거에 대해 개의치 않는 덤덤한 태도로 ’그럴 수 있다, 다시 해보자‘는 모습을 모델링해 주시면 좋습니다.

  • @소바-c5n
    @소바-c5n Рік тому +2

    베싸님 궁금한것이 있어서 여기 남겨요 26개월 남자아이인데요 최근들어 어린이집선생님께서 요즘 땡땡이가 장난감을 던질때가 있어요 기분이 나빠서 던지는건 아닌것같아요 요즘 땡땡이가 친구들에게 다가가 뽀뽀할때가 있는데 친구들 입장에서는 확 다가오니 공격적으로 느낄수있어서 주의를 주면 좋을것같아요 등등 하원시 아이의 주의사항에 대해 언급하시는 날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순둥하지만 강단있는 성향이지만 두돌지나면서 장난끼가 생기고 있는게 느껴져요 궁금한건 , 하원때 그런말을 아이가 같이 듣고 있는데 발화는 아직 안되지만 말을 다 이해하는편이라 듣고 상처받는느낌 외면하는 느낌이 있거든요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ㅠ 선생님말씀을 듣고 아이에게 하나하나 다 주의를 줘야하는지 준다면 어떻게 말해주는게 좋은지 의견듣고싶어요 말이 너무 길고 복잡해보여 죄송해용 ㅠ

    • @Song-ds6yp
      @Song-ds6yp Рік тому

      저는 그래서 똑같은 이유로 아이 퇴소시켰습니다. 아이들 못알아듣는거 같아도 다 알아듣거든요… 어린이집에서도 말썽쟁이 취급 당하니 아이가 공격성이 엄청 늘었었는데 퇴소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듯 원래 유순한 성격으로 돌아갔어요ㅜ 아마 얼집서 맨날 혼나고 야단맞고 그랬던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기저귀 갓 뗀 40개월인데 덩치가 크니 함부로 친구들 껴안고 다가가면 다른 아이들이 ‘성추행’ 처럼 느낄수 있다고 하원할때 아이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시는거 보고 바로 퇴소했습니다.

    • @irrsw10
      @irrsw10 Рік тому

      우선 아이가 듣는데서 얘기하는건 안돼요. 아이가 다 알아듣고 내가 혼난다고 느낄거같아요.
      선생님께 아이 바로 하원시키지말고 저링 잠깐 상담할땐 아이가 원에서 놀고있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하신 후 선생님 요청사항에 대해 아이에게 지도할 것 같아요.
      장난감 던지는건 하면 안되는게 맞고 뽀뽀도 아이가 좋은 맘으로 하는건 알지만 상대부모에겐 민원의 대상이니까요

    • @소바-c5n
      @소바-c5n Рік тому

      @@irrsw10 안좋은이야기는 따로 이야기해달라고 말씀드리는게 좋겠군요 ㅠ 집에서 아이에게 뽀뽀를 해주다보니 본인도 친구들이 좋을때 뽀뽀하는걸껀데 , 어떻게 말해주면 좋을까요? 저는 아이한테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는 뽀뽀해도 괜찮은데 친구들에게는 뽀뽀하지 않는게 좋을것같아 라고 했는데 26개월 입장에서는 납득?이 안될 것 같아서요 ㅠㅎ 더 좋은 방법의 말이 있을까싶어서 글을 올렸네요 .. 🥲

    • @소바-c5n
      @소바-c5n Рік тому

      @@Song-ds6yp 뜨억 성추행 ...; 저희 아기는 덩치가 작고 오히려 다른 아이들이 많이 껴안고 터치하는 경우가 많아요 거기에 스트레스 받아서 아이들이 가까이 오기만해도 밀어낼때가 있다고도 했는데 , 요 근래 친구들에게 마음이 좀 열렸는지 엄마한테 하듯 뽀뽀를 해주는듯해요 ㅠㅠㅎ 어렵네요 얼집생활 ㅠㅠㅠ

    • @irrsw10
      @irrsw10 Рік тому

      @@소바-c5n 가족끼리 좋고 사랑하니까 뽀뽀를 자주 하니 아이가 좋은 친구에게 마음을 표현할 때 그렇게 표현하는것같아요!
      집에서 뽀뽀말고도 친구가 좋을때 하는 행동을 같이 해보면 좋을거같아요~
      예를 들면 같이 블럭을 하고 노는 것도 친구가 좋으니 같이 하는 것이고 간식을 나눠주는 것도 좋아하니까 하는 행동 중 하나니까요~
      저희 아이는 뭐를 먹을 때(자기가 좋아하는 과자,젤리 포함) 꼭 엄마아빠꺼를 챙겨줘요.
      그게 아이입장에선 사랑의 표현인건데 그런 방법들로 알려주면 점점 배워가지 않을까싶어요:)

  • @fsovfi1023
    @fsovfi1023 Рік тому +3

    너무 어려운 육아여 ㅠ 양치 몇시까지 해야지 책을 읽을 수 있어
    그전까지 놀자 . 늦으면 시간이 부족해서 못읽으니 그런
    패턴이 고착되었구요. (잠자리독서 좋아하는 아이) 못하는 날 울고 좀 실갱이도 하긴 해요.
    만약 원인과 결과 그러니까 결과를 위해서 시간맞춰 양치 하는 ( 완전 서둘러 촉박하고 급하게^^;;)
    이후 책 읽는다면 이건 어떤 조절인가요.
    그리고 10까지 티비 보고 끄자 약속하고. 시간 되면 끄고
    더 본다고하는 날엔
    엄마: 약속은 지켜야지
    다음에 또 볼 수 있지!
    이제 끄자!
    하고 아이가 끈다면? 이건 결국 외적인 건가요?
    즤집 가훈이 약속은 지키는거야..
    거든요....
    통제인지 진심 궁굼해요
    기본 생활 습관도 그렇구요
    습관들이는 과정은 통제일까요??

    • @라임오렌지-n3v
      @라임오렌지-n3v Рік тому

      아주 훌륭한데요? 엄마는 그냥 룰을 알려주는 정도인거 같은데.. 강제로 끄신게 아니면 전 훌륭하다고 보여요.. 그것도 안되는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fsovfi1023
      @fsovfi1023 Рік тому

      @@라임오렌지-n3v 그쵸 그래서 아이가 조절을 잘하는 구나 생각했는데요.
      영상보면 또 아닌거 같고 요즘은 왜 시간을 엄마가 정하냐고 반항? 대들고
      약간 억울해해요^^;;
      진짜 그래서 제가 통제형인가 고심이됩니다..애가 점점 크니 시간 통제도? 문제가 되는거 같아용
      중간중간 시간 알려주는 과정에서도
      아이가 그만 부르라고 😅😅
      짜증내는 아들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1

      답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해요! 아이와의 삶에서 모든 것을 100% 내적 조절로 가져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이의 내적 동기를 유발하기가 본질적으로 어려운 활동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양치같은 것은 그런 것에 해당할 거예요. 아이와의 일상 속에서 모든 것을 외적 조절을 전혀 하지 말아야겠다, 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큰 그림이니까요. 나는 "대체로" 아이를 어떤 도구를 사용해서 내 의지에 따르게 하는가? 그런 부분을 고민해 보시고,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도 매사 그런다면 조절할 필요가 있겠지요.
      생활 습관 측면에서 아이의 내적 동기에 의존할 수만은 없습니다. 어느 정도 통제와 외적 조절이 들어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자율성 지지를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그 외적 조절이 내적 조절로 옮겨가느냐 아니냐에 영향을 미치게 될 거예요.
      아이가 어릴 때에는 영상에도 언급한 것 같지만 외적 조절일 수밖에 없습니다. TV의 경우라면 처음에 부모가 꺼 주겠지요. 끄면서 왜 꺼야 하는지 설명해 주기도 하고, 가능하다면 아이에게 '네가 끌래, 내가 끌까' 하는 작은 선택지도 줄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서 하루 중 언제 TV를 볼지 정할 수도 있죠. 점차 아이는 시계를 보고 스스로 끌 수도 있게 되고, 해야 할 일을 스스로 배분할 나이가 되면 아, 이제 잠을 자야지, 숙제를 아직 못 했잖아. 하고 끈다거나, 더 보면 내일 힘들겠다. 하고 끌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할 순 없죠. 특히나 TV 끄기처럼 높은 수준의 자기조절을 요구하는 행동이라면 더더욱 부모의 외적 조절이 처음에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자율성 지지가 아예 조금도 들어가지 않는 외적 조절과 통제도 있습니다. '엄마가 끄라고 했지!' '안 끄면 화낼 거야' '당장 꺼' 등의 이유와 선택을 아예 배제한 외적 조절에 의해서만 아이의 습관이 형성된다면, 장기적으로 내적 조절로 옮겨가기 어려울 것이고 아이는 부모의 지시 하에서만, 혹은 억지로, 부모가 화낼까 봐, 그 습관을 이행하게 될 것이며 진정한 내면화는 일어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자신을 통제해줄 사람이 없는 어른이 되어서는 무분별하게 TV를 보게 될 수도 있죠.
      제가 보기에 지금 아이의 예상되는 연령에서, 아이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하면서 합당한 이유를 대고 행동을 조절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은 적절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아이가 더 커서도 계속 그렇게 하기보다는, 점차 스스로 생각해서 조절하게 해야겠지요~ 또한 아이가 진적으로 내적 동기에 의해 할 수 있는 활동이라면 그러한 어떤 외적인 조건, 규칙, 도구 없이 할 수 있도록 자유를 주시는 게 좋겠고요!

    • @fsovfi1023
      @fsovfi1023 Рік тому

      @@babysciencetv 소중한 답변 잘 읽었습니다! 말씀 주신 내용이해가 잘가네요!!! 더 참고해서 육아하겠습니다🥰

  • @ladysuyoung
    @ladysuyoung Рік тому

    지금 8살인데... 아직 늦진 않았을까요? 외적동기로 아이를 키운 것 같아 ㅠㅠ 미안한 마음이 크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물론입니다. 자율성 지지 육아는 영유아때도 중요하지만 청소년기까지 긍정적 영향에 대해 많이 연구되어 있어요~

  • @DAWNLEE_
    @DAWNLEE_ Рік тому

    자율성지지 하고 싶은데 워낙 통제적으로 살아와서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막연한 느낌이 드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자율성 지지 육아는 어렵습니다. 저도 계속 제 본능을 거스르며 연습했어요! 아래 재생목록을 참고하시면 좀더 실용적인 전략들이 많이 나옵니다~
      ua-cam.com/play/PL_x2cEMtqlsncN2Jwgb6r3Kirq2rZs6zu.html&si=XGvhdvpMq9Dx_fpq

  • @설야차-b2i
    @설야차-b2i Рік тому +1

    말잘듣는 아이로만 크다보면 자기탐색능력, 창의력도 떨어지더라구요
    부모들이야 말잘듣는게 편하겠지만요

  • @Kids_pick
    @Kids_pick Рік тому +1

    점덤더 예뻐지시네요🥹

  • @yes0977
    @yes0977 27 днів тому

    4:00 5:50 8:52 11:30

  • @neweast80
    @neweast80 Рік тому

    베싸님 영상 늘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베싸님이 강조하는 자율성지지 육아 너무 공감하고, 아이를 항상 그렇게 대하려 노력하는데요.. 그러다보니 너무 귄위없고 허용적인 아빠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반면에 와이프는 심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화도 내고 혼도 내는 편인데요, 베싸님의 가르침 내용에는 맞지 않은 경우가 종종 보이네요. 그렇다고 해서 그걸 못하게 하자니 엄마아빠가 모두 허용적인 상황이 되면서 훈육에 실패할까봐 또 염려되어서 거의 지적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베싸님이 생각하시는 훈육법에 대한 영상도 한번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예컨데, 조선미 교수님 영상을 보면 베싸님의 자율성지지 육아와 상당히 상반된 것 같아 보이지만, 한쪽이 맞고 한쪽이 틀린 주장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충분히 양립 가능한 방법이 있을텐데, 이에 대한 베싸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는 현재 만 3.5세 정도입니다. 한참 주관이 생길 때이고, 강압적이지 않은 올바른 훈육이 필요할 때이죠 ㅎㅎ

    • @neweast80
      @neweast80 Рік тому +1

      댓글 쓰고 나서 다른 댓글들을 봤더니 이미 비슷한 질문과 답변이 많이 올라와있었네요. 꼭 답변을 안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선미 교수님에 대한 베싸님 생각이 궁금하긴 하네요 ㅋ)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3

      안녕하세요? 제 생각에, 허용적인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행동에 대한 한계 설정을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부모는 아직 자신의 행동의 한계선을 잘 모르는 아이에게 일관되게 한계를 설정해 주어야 하지요. 하지만 그 과정이 중요할 거예요.
      한계 설정을 하고자 할 때,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니까 그냥 지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허용적이지는 않겠지만 권위주의적으로 갈 것입니다. 반면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에서 납득을 하게 돕고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그러나 그러면서도 한계 설정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허용적이지 않으면서 권위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책과 영상에서 본 조선미 교수님의 교육관과 제 교육관의 차이는 육아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조선미 교수님은 아이가 부모의 말을 잘 듣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고 어떤 영상에서는 18세 미만 아이들은 자율적인 사고가 불가능하다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것이 우리 문화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을 반영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요즘에 많은 부모들이 조선미 교수님의 말씀에 굉장히 공감하는 이유, 오은영 박사님의 말씀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상당했던 이유가, 우리가 그런 문화에서 자라났기 때문이며 그런 방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에 교수님은 제가 느끼기에 학문적으로는 행동주의적 심리학에 영향을 많이 받으신 것 같습니다. 행동주의란 사람을 동물과 비슷하게(나쁜 뜻은 아닙니다) 보상을 주면 이렇게 행동한다, 반대로 벌을 주면 그런 행동을 안한다, 드러난 행동을 이러한 원칙에 의해 바꿀 수 있다고 보는 심리학적인 접근 방식을 말합니다. 틀렸다고 보긴 어렵고 여전히 행동주의 학파는 강하지만 2000년대 이후 대안적인 접근 방식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저는 아이가 부모의 말을 잘 듣는 것과 동등하게, 그리고 어쩌면 그 이상으로 중요한 육아의 목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아이의 자율성 발달, 그리고 부모와의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관계입니다. 아이에게 그냥 지시해서 말 잘 듣는 아이를 만들 때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지요. 저는 부모님의 말에 무조건 따르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할 수 있고 어떤 사고 과정과 부모와의 좋은 관계를 기반으로 자율적으로 부모의 말을 따르기를 선택하는 아이가 그냥 어른 말에 따르는 아이보다 결국에는 유능하고 행복하게 자랄 것이라고 믿어요. 저는 행동주의 심리학 뒤에 나타난, 하나로 딱 규정짓기는 어려운 더 최근의 심리학 연구 결과들을 많이 읽고 그에 영향받았습니다. 그 중 자율성 지지 육아에 있어 가장 많이 영향받은 것은 자기결정성이론이라고 하는 것이고요. (아들러 학파를 중심으로 한) 관계 기반 심리학이나 마틴 셀리그만을 중심으로 한 긍정 심리학, 행복 심리학 등도 많이 읽었습니다.
      한편 저는 교수님처럼 임상 현장에서 부모들을 직접 많이 만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관점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나오는 영상과 그 사례들을 보면서 교수님이 만나는 부모님들의 허용적인 모습, 그리고 그런 것들이 아이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크게 느끼고 있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임상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분들 중에는 권위주의적 육아로 인한 문제보다 허용적 육아로 인한 문제가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권위주의적 육아를 했을 때는 아이가 움츠러든다거나 의존적이 된다거나 자신을 신뢰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제가 더 많이 생길 것이고(물론 억눌렀다 터지는 경우도 있지만), 허용적 육아를 했을 때는 자신의 한계를 아예 이해하지 못해 마구 행동한다거나 하는 등 외현적인 문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 즉 정신과에 찾아올 정도의 문제가 더 많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저는 현실에서는 허용적인 육아를 하시는 분도 물론 있지만 권위주의적인 육아를 하시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논문을 찾아봤을 때에는 2000년 초반인가, 상당히 오래된 연구이긴 하지만 권위주의적인 부모가 많은 것으로 나오긴 했는데, 지금은 또 달라졌을 수 있긴 하겠지요.

    • @neweast80
      @neweast80 Рік тому

      @@babysciencetv 너무나 정성스러운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님의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는 것이 굉장히 껄끄러운 질문일 수도 있는데, 또 다방면의 의견을 접하고 이를 종합해야 하는 관점에서는 너무나 궁금한 사항이라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렇게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말씀해주시니 너무 도움이 되네요.
      새삼스럽지만 베싸님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ㅎㅎ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1

      ​@@neweast80 아닙니다 늘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 한국에서는 미디어 활동하시는 육아 전문가가 너무 소수이고 의사 분들 비중이 높아서.. 관점에 갇히기 쉬운데, 다양하게 보면서 나만의 관점을 찾아가는 방향이 좋다고 생각해요!

    • @mocacream6080
      @mocacream6080 Рік тому

      @@babysciencetv와.. 저도 교직이수할때 교육심리학 재밌어서 정말 흥미있게 공부했는데 , 설명이 너무 이해가 쏙쏙 되고, 제가 느끼는 바와 베싸님이 느끼신것과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조선미교수님은 행동주의심리학 영향을 많이 받고 지향하시는것 같다 느꼈는데 또 직업상 그럴수밖에 없겠단 생각도 들고..
      어느 심리학에 더 영향을 받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육아는 정답이 없는 것 같고, 내가 지향하는 바를 믿고 그 안에서 부모가 잘 판단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모두가 궁금해했던 좋은질문에, 명쾌한 답변 저도 감사합니다.

  • @sangmilee9579
    @sangmilee9579 Рік тому

    구체적 예시도 잇엇으면 좋겟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자율성 지지 육아의 구체적 방법들은 아래 재생목록을 참고하시면 더 도움될 것 같습니다 :)
      ua-cam.com/play/PL_x2cEMtqlsncN2Jwgb6r3Kirq2rZs6zu.html&si=XGvhdvpMq9Dx_fpq

  • @yeeebal2
    @yeeebal2 Рік тому

    7:39

  • @jsjdtjtkriddk
    @jsjdtjtkriddk Рік тому

    12:02

  • @illillilllilllllil
    @illillilllilllllil Рік тому +7

    아이유+이보영 ^^*

  • @kim2649
    @kim2649 Рік тому +4

    베씨님 아이유 닮으신것 같아요 😮

  • @Memyaelfis
    @Memyaelfis Рік тому

    참 사람들 웃긴게 스마트한 말씨와 꽤 공부한것같은 자료들로 목차만 설명하는격인데 이게 뭐가 대단하다고 떠받드는지 모르겠음 명확한 예시도없고 뒷받침하는 내용도없고 정말 근사한 책 겉표지느낌임 구체적인 예시는 다른 영상을 참고하러고 하겟지뭐 ㅋㅋㅋㅋㅋㅋ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1

      이 영상은 긴 시리즈의 일부라서 하나만 보시면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20분 내의 영상으로 이런 주제를 완전히 설명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노력하고는 있지만 부족한 점이 있었나 보네요. 피드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