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답이 없는것 같다, 부족한 집에서 동생 둘 있는 k장녀로 살았지만 동생들 있어서 넘 좋은데..! 그래서 나도 둘은 낳고 싶음 ㅎㅎ 형제자매 있어서 힘들었던 사람은 외동으로 키우고 싶을거고, 외동이어서 힘들었던 사람은 반대로 둘 이상 낳고싶지 않을까..? 이 영상도 개인의 의견일뿐 싸우지말고 다들 각자의 소신대로 살자 ㅋㅋ
절대! 네버! 권하지 않습니다.60대는 추천 하겠죠.그땐 지금처럼 유치부때부터 선행이 대중화되지 얂았으니.전 50대초반인데 셋 째 임신하니 주변에서 200점이라고 축하했어요.첫 째 초등때만해도 4학년에 애들이 기껏해야 반에 서너명 영수힉원 다녔고 고등 가서 과학 학원 가도 괜찮다고 했어요.지금은 최소 초등5학년때 과학선행 시작하고 영수는 초등저학년때부터입니다.국어는 주구장창 책 읽히고도 국어학원 다녀야힙니다. 이런거 안할꺼면 대입까지 끼고 부모표공부시켜압니다. 이런거 다 안할려면 애가 고등 가서 4,5등급 찍어도 잘했다고 해얍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대한민국 아이들은 스마트폰의 유혹과 싸우고 있어요.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대학 가도 1,2년 휴학 해 자격증 준비하고 대학원도 보내야 하고 그러고도 취업이 바로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런거 다 싫으면 독립적으로 키우시면 되는데 대한민국에서 그렇게 키울꺼면 그냥 애를 안낳는게 좋습니다.왜냐면 태어난 애들이 주변과 비교하며 불행해 할 테니까요.
제가 일하느라 둘째까지 직접 안키웠어요.그래서 애가 이쁘다는 이유로 셋을 낳고 직접 키우기 시작했는데 그러고 보니 결혼 후 인생 대부분이 입시대비만 하고 있는 느낌이거든요. (막내까지 고등 졸업하면 또생각이 달라지겠지만)둘째와 5년 터울인데 지금까지1년꼴로 입시정책이 바뀌고 있어서 이젠 지쳤다는 소리만 나옵니다.첫째때 했던 입시정책공부가 아무 의미없고 둘째와 셋째도 달라요.입시 이야기만 하는건 진짜 애 키우는게 입시로 시작해 입시로 끝나서 그렇습니다.대학 가도 1~3년 휴학하고 자격증시험과 인턴준비한다하고..또 서울 아니면 취업이 안된다하고...실재 큰애 친구들도 서울쪽인데도 일반학과는 주변 취업된 애는 손에 꼽고 그렇다고 주변지인이에게 취업부탁 할 곳도 없고( 믿는 곳이 있음 아무곳이나 나와서 취업 하더라구요). 그냥 요즘 생각이 많아져서 더 그렇습니다.애들 컸는데 취업걱정은 애들이 하는데 왜 부모가 난리냐구요? 당연히 그 사이에 드는 돈이 전부 부모에게서 나가니까요.자식이 자격증준비 한다는데 돈을 안 줄 수 없자나요. 큰애 사춘기때 매 번 하는 소리가 왜 애는 셋이나 낳아서 힘들게사냐였어요.
둘째는 사랑이다 라고 외치는 사람을에게 늘 말합니다. “아이에게 힘이 되는 건 영유아기에 같이 놀 형제 자매가 아니라 준비된 부모의 노후다”라구요.. 주변에 다 둘셋 저만 외동인데 엄마가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몰라서 애 하나만 낳았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참견하고 남말하기 좋아하는 한국에서 외동 키우는것도 참 어려운 일이네요 ㅋㅋ 애가 10살 넘어가니 드디어 둘째 이야기를 안하더라구요~이 영상이 제가 하고싶은 말 100%대변해 줘서 속이 시원합니다!
저도 공감해요. 저도 외동 결정해서 키우고 있는데, 가끔 왜 둘째 안 낳았냐고 묻고, 제가 그릇이 둘은 안 된다고 하면 고개를 갸웃하면서 이상한 궤변을 늘어놓는 분들이 있어요. 남의 가정의 가족 계획을 본인이 아무렇게나 평가할 이유도 권리도 없는 것이고, 각자의 상황이 다른데 입들 좀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둘 낳은 엄마들 보면 아이의 존재로 행복은 할 지는 모르겠으나 꾸미지도 못하게 비용 때문에 둘한테 제대로 해주지도 못하고 엄청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세요. 보통 엄마 혼자 아이 둘을 본다면 말이죠. 그래서 마음껏 아이 하나 키우며 저랑 둘이 하고싶은 취미 스포츠 배워가며 아이랑 돈독한 관계 맺고 있고. 아이 하나만 계획한 거 너무 잘했다 생각합니다!
저는 외벌이 가정에 애셋가정에서 산 자녀입니다 어렷을때는 잘몰랐지만 커보니 그때 부족한게 참 많아서 내가 힘들었었구나.. 느껴지더라구요.. 이게 다 돈에서 오는거더라구요 돈에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납니다 모든게. 어렸을때 속상하고 서러웠던 기억은 다 돈과 관련되었어요. 우리남편은 유복하게 자랐는데 그래서 그런지 행복한 기억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애가 하나지만 절대 두명이상 못납니다 한명도 맞벌이 유지하여 악을쓰고 버티고 있는겁니다.
이영상은 50이상 예비 조부모님들이 꼭!! 보셔야 합니다. 자꾸 옛날생각하며 애 타령하시는 어르신분들 제발 그러지 마세요. 자기 밥그릇은 갖고 태어난다라는말 너무 어이없어요 ㅎㅎ 그때랑 지금은 달라요. 금전적 지원, 맞벌이로 인해 돌봐주실거 아니면 애낳아라 손주보고싶다 하지 마세요.. 욕심이에요..
저는 딩크냐 1명이냐 오래 고민한 사람으로써 부읽남님의견에 100000퍼센트 공감합니다 고민하면서 오랜시간 책/커뮤니티/영상/주변지인친구들 등으로 외동 딩크 형제많은집의 삶에대해깊이고민하여 내린 결론입니다.. 참고로 제가 삼남매중 장녀이며 저희형제는 아주 사이가 좋습니다만..(매일연락해요) 부읽남님과 같은이유로 현실적으로 생각하여 남편과 내린 결정입니다 사실 사이가좋을거라는 보장도없고 인간은 원래 외로운 동물이라고 생각해서요 ㅎㅎ 그대신 하나낳은 아이에게 최소 집하나 해줄예정이에요
예전에 부동산 잘 모를 때 '전세살지마세요' 동영상 보고 제 선택에 확신을 얻고 도움이 됐었는데 이번 영상도 느낌오네요..ㅎ 저는 외동인데 저도 인간은 원래 외로운 동물이라고 생각해서 어릴때부터 혼자였던 외동이 오히려 어른이 되면 덜 외로울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첫째가 외로우니까 둘째를 낳아야한다는 생각에는 동의를 못하겠어요..ㅎ
자녀계획은 친구나 동네주민들의 훈수는 듣지 마라. 아이한테 줄 수 있는대로 주고 나는 나대로 살아야한다. 애는 10년만 키우는게 아니다. 30살까지 키우는거다. 요즘 시대는 그냥 자라는 시대가 아니다. 아이들이 외롭지 않게 즐겁게 잘 노는거만 생각하면 2명이 아니라 3명 , 4명 낳는게 낫다. 돈이 없으면 가족도 싸우는 시대이다.
자식 입장에서의 이야기도 꼭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3남매의 첫째인데요 부모님이 노후마련 어느정도 하셨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아이는 절대적으로 한명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앞으로 1명 낳을거구요. 경제력도 정말정말 1순위로 중요하지만 이것만큼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케어입니다. 자녀들끼리 서로 의지해라?이거 정말 코웃음나요. 저도 남매들이랑 사이좋지만 아쉬운 게 더 많아요. 내가 누려야할 것들을 첫째라고 양보해야하고 더 나은 선택이 있음을 알지만 첫째가 부모님 생각해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부모가 많지 않아요. 애를 하나 더 낳기 전에 본인이 자녀의 정신적인 케어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성정과 준비가 있는지, 또한 본인의 부모가 본인에게 정신적인 의지가 됐었는지 자문해보시길 바랍니다.
확실히 그 말씀이 맞아요 애기 낳으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다 애들이 어려요 오히려 자식들 다 장성시키고 자식 때문에 쓴맛 단맛 다 보신분들이 애 낳을때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많이들 말씀하시죠 애들 생활비 드는거 들어보니 애 안 낳길 잘했다 싶습니다. 제발 경제력 생각하고 아이 낳으세요 이제는 부모의 사랑보다는 경제력으로 키우는 시대니까요
이거는 고령화시대에,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사회변화에 따라 내자식이 지금 젊은층들보다 고생할게 걱정되니 하는말일듯요~ 지금 3040 나이이신분들 시간지나면 노인되고 지금 태어나는애들은 없는데 나라에 대반수가 노인이다? 그럼 지금보다 그때의 젊은이들이 세금을 더내야하고, 여자아이도 국방의무화가 될수도 있는거고, 남자아이는 군대기간이 연장될수도 있고요. 전반적으로.. 사회적인 문제는 맞지않습니까? 내자식 내가키우는거 당연하고 사회화 되게끔 잘 키우는게 부모의역할이지만, 아이가커서 사회의 문제로 짊어지게될 짐들이 보이니까 하는말이에요~ 고령화가 심각한수준이니까요. 지금 고생해서 아이키우는집도, 자기 선택으로 딩크하시는분도 쨋든 노인이되는건 맞고, 나라에 젊은이보다 노인이 많아지면 그만큼 아이들이 힘들어질게 눈에보이니까 하는말일겁니다.
경제적으로 부유하지않고 조금은 부족하지만 평범한 가정에서 외동으로 자란 사람으로써 중고등학생때는 형제 자매가 참 부러웠지만 성인이되어서는 오히려 외동이 좋았습니다 경제적으로 부족해도 저에게만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셔서 집도 있고 결혼까지 잘 해서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아이가 자라면 유치원을 가고, 학교를 가게 되죠... 그러면, 거기서 만들기를 해요... 그걸 학급 게시판이나, 창문에 붙이거나, 혹은 유치원 선생님이 모아놓고 사진 찍어서 보내준단 말이죠... 특히나, 명절 같은 것을 앞두면, 카드 같은 것을 만들면서 거기에 자기가 바라는 소원 같은 것을 적게 한단 말이에요... 저는 그럴 때마다 아이들의 작품을 유심히 보는데요...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 소원 카드에 돈을 적는 아이들이 많아요... 절반 이상이 그래요... "엄마 아빠가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엄마한테 돈을 많이 줬으면 좋겠어요" "돈이 많아져서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계약이 많이 됐으면 좋겠어요" 등등..... 전 그 아이들의 카드를 보면서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그러면서, 내 아이의 카드에는 그렇게 돈을 바라는 이야기가 써져있지 않았다는 것에 위로를 받기도 했죠... 저는 외동 아들을 두었는데, 그렇게 하기까지 진짜 가슴앓이를 많이 했어요... 맞벌이 하면서 정말 둘째를 못키우겠더라구요... 시부모님과 양육 트러블도 심했구요... 게다가, 아이는 크면서 정말 자주 크고 작게 아픈데, 아이 둘이 동시에 아플 때를 생각하면, 도저히 제가 엄두가 안나는 거예요... 예쁜 만큼 자주 아픈 것도 당연하잖아요... 차라리 둘이 동시에 아프면 같이 눕혀놓기라도 하죠... 하나만 아프면, 한 애 병원이며 케어할 때, 다른 한 애를 케어할 수가 없는 거에요...회사다니면서 둘 케어가 절대 안돼요... 저라고 아이 둘셋 낳고 싶지 않았겠어요... 하지만, 맞벌이 하면서 제 벌이만으로도 아이 키우는데 빠듯한데, 아이 둘을 키우면, 저축이 불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그러면 아이 사교육이며, 대학이며, 나중에 결혼할 때 자금 보태주는 것 등등... 그러다가 우리 노후는 어떻게 될런지... 지금 부읽남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들이 다 가슴에 가시처럼 박혔었죠... 그땐 그런 걱정을 하면서 너무 슬펐어요... 너무 아이가 예쁘고, 이 예쁜 아이가 둘이라 서로 보듬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진짜 슬펐습니다...ㅠㅜㅠㅜ 그렇게 혼자 슬퍼했던 날들에 대해 도닥임을 받는 것 같아서 가슴이 찡하네요... 그래도 그때 그 나의 결정이... 그렇게 이기적이었던 것만은 아닌 것 같다는... 위로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가 부모님 다 넉넉하시고 사실 결혼할때 시댁에서 아파트까지 해주시고 솔직히 남편 외벌이로도 부족함 없이 살고 있는데 아이는 하나만 낳아 외동아이 키워요. 경제적인 부족함 없어도 저희 부부는 아이 둘 있는 인생이 싫어요. 남편과 저는 우리 인생도 중요하고 부부의 삶도 중요하거든요. 저희는 아이는 하나만도 벅찰정도로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양가 부모님들은 당연히 하나 더 낳으라고 하시죠. 사실 시댁에서는 손주 아파트한채씩 마련해주신다는데 분명 그러실분들이세요. 그런데도 도대체 왜 꼭 아이가 둘은 있어야 하는지 그 이유 자체를 사실 저희 부부는 모르겠는거죠. 말씀하신데로 아이는 공짜로 안크거든요. 돈과 시간이 매우매우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정성이 엄청 필요합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말이 낳아놓으면 알아서 큰다는 말이예요. 알아서 안큽니다, 돈과 사랑 정성을 퍼부어주실 부모가 아니라면 제발 아이를 무책임하게 낳지 않았으면 하네요.
맞아요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애는 낳아놓으면 알아서 큰다는 얘기 진심 싫어요. 눈으로만 쳐다본 사람들이 꼭 저런소릴 해요.. 공짜로 크는게 어딨나요. 절대 알아서 크는거 아니고 돈과 시간 정성.. 뼈와 살을 갈아 넣어야 크더라구여.. 그걸 두번은 하고 싶지 않네요.. 또 우리부부의 인생과 노후 지금 있는 내 아이의 미래도 책임지기 벅찹니다..ㅋㅋㅋㅋ
제가 정말 항상 생각하고 있던걸 이렇게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형 최고에요.. 자녀문제 뿐만 아니라 집,주식 등 모든걸 생각할땐 항상 최악의 경우도 제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전 외동이고 집이 넉넉하지 않았어요. 형제가 있었다면 싫었을거에요. 이 세상은 좋게만도 내생각대로도 흘러가지 않아요. 유토피아가 아닙니다.
제가 직장 다닐때는 양가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 하는게 매달 봉급이 나와서 이리저리 돌려 막던지 해서 큰 고민거리가 아니었는데 퇴직 1년을 남겨 놓고 있는 지금..😢 매일 매일 무섭 습니다. 대책은 없고..뭔일이라도 해야 하는데 이나이에 몸쓰는일 해야 할것 같은데..그런일도 잘 안뽑아 준다는
저는 가난한 집에서 자매 둘로 자란 케이스인데요 부모 입장에선 외동이 더 낫다 가난을 물려줄 필요 없다고 하지만.. 둘이 있어서 더 정말 잘 버틸수 있었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항상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그런가 학원 한번 다녀본적 없고 항상 장학금 타고 다녔지만 현재 직장도 잘 다니고 있고 동생이랑도 서로 부모님 잘 케어 하면서 삽니다 정말 정말 힘든 일들이 많았는데.. 문득 30년이 지난 세월을 보니 형제자매가 없었으면 이걸 어떻게 버텼는지 싶긴 합니다 둘을 낳을거면 가난이 중요하기보단 부부가 배려하고 인내하는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외롭다는 말은 아이 어려서는 부모인 자신들이 아이와 놀어줄 자신이 없고 실행을 못하는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형제가 있으면 지들끼리 노니까 편하다, 혼자 놀지 않으니 짠하지 않다 이런말 18번이잖아요. 아이 커서는 집안에 일 있을때(부모한테 일 생겼을때, 부모의 생활비나 용돈, 부모의 간병 등) 나눠할수 있다는 논리이구요. 노후도 덜 외롭구요. 하나는 외롭다는 말은 사실 들여다보면 부모 자신들이 둘이상이 부모 자신들에게 이득이라는 뜻이죠.
평소에 제가 생각하고있는 부분들을 잘 언급해주셨네요, 역시 부읽남! 저포함 3명의 형제자매가 있는 아주아주 가난하고 열악한 가정에서 자란 30대 싱글 여성입니다. 다들 힘들게 자라서 여유를 모르고 자라서인지, 이제는 나이먹고 머리커지고 각자 가정 생기니 형제간의 우애고뭐고 분열되어갑니다. 물려받을 유산이 없어서 우리는 의 상할일도 없겠다며 하하호호 거리며 10대~20대를 함께 부둥켜안고 지냈는데 이렇게도 사이가 틀어지는구나 를 요새 뼈저리게 느낍니다. 인생에는 정말 변수가 많고, 좋은것도 나쁜것도 내 예상을 가차없이 벗어나는게 삶이라는것을 뒤늦게 깨닫고 있어요. 남편이 있든없든, 자녀가 있든없든, 늙으면 돈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냥 혼자 열심히 연금저축 붓고, 열심히 재테크하고 있네요. 정말 소중한것들은 큰 돈이 필요치는 않죠. 가족과의 따뜻한 식사 한 끼, 햇살받으며 공원에서 산책하기, 친구들과 시시껄렁한 수다로 채워지는 주말의 느긋함, 가끔 낯선 나라로 훌쩍 여행가기.. 하지만 이런것들을 하려면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하고, 당장 생존에 목숨걸어야 하는 사람은 이조차의 여유가 없죠. 여유는 통장 잔고에서 나온다는말이 있잖아요. 씁쓸하지만 맞말..ㅎㅎ
20대 초반 외동인 여자 대학생입니다. 전 정말 외동이 좋아요. 부모님 사랑 듬뿍 받고 지금까지 집안의 많은 서포트를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제가 외동이 아닌 형제자매가 있었더라면 이만큼 행복했을까 의문이 듭니다,,, 제 지인들 중 외동들 정말 바르고 착한 애들 많아요 :-) 사랑을 많이 받았기에 그만큼 베풀 줄도 아는 것 같고요. 저의 주관적인 이야기지만 없느니 못한 형제자매 있을 바에는 외동이 좋다고 생각해요. 또 형제자매 때문에 경쟁하고 비교 당하는 일,,, 썩 유쾌하지 않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중학교정도로 크기 시작하면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늘 경쟁하고 순위를 매기면서 사는 이 나라에서 집안에서까지 또 경쟁하고 싶지는 않아요ㅠㅜ 본인 아이가 외동이라 걱정 되시는 분들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오히려 아이 정서에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8남매 둘째입니다. 지금 사이좋고 너무 행복한 60대를 누리고있습니다. 동생들은 자식들을 하나 또는 둘 두었습니다. 세상이 변하긴했습니다. 저희때와는 다르게 하나 키우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싯점에서 제 생각엔 무자식이나 하나정도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인적 네트워크가 잘 되여있다면 형제를 대신하여 잘 자랄수있다고 봅니다.
서울에서 맞벌이 아등바등 다니며 6살 딸아이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다른걸떠나서요.. 진짜 둘이 벌어도 사실 서울에서 집하나갖고 산다는거 쉬운일 아니더라구요 그럴때마다 그래도 어떻게든 보태주시는 양가부모님들 덕분에 이만큼 사는것도…. 어찌보면 감사한일이네요 자녀가 공부를 잘해도 또 못해도 뒷바라지는 필수잖아요 잘하면 학비에 필요한공부하는 돈 다 대줘야죠 못하면 사회나가서 밥벌어먹고살 가게 하나는 차려줘야하지않나 그래도… 그런생각들었어요 그래서 그생각하면 둘은 안되겠다는 결론이더라구요 저희부부 경제력으론…
저는 첫째는 딸이고 둘째는 아들인데 첫째 딸 낳고 시어머니께서 둘째는 아들 낳아드리겠다고 시아버지께 전화해서 얘기하라고 하셨어요. 충격이 너무커서 하루종일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둘째가 아들일거란 보장도 없는데... 둘째 낳으면 키워줄것도 아니고 양육비 주실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땐 시댁이 무서웠나봐요. 3년뒤 둘째를 낳습니다. 아들 낳으니 시댁에서 싱글벙글 입니다. 근데 그게 다입니다. 육아는 현실이라고 하나일때는 정말 힘들다 생각안하고 키웠어요. 둘은 얘기가 달라져요. 진짜 생각지도 못 했던 변수가 많이 생깁니다. 둘째 낳기전에 미리 계획을 세워 봤더라면 첫째만 낳았을 거에요. 시댁에서 뭐라하던 첫째만 낳았을거에요. 둘째가 물론 너무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모든게 두배로 들어갑니다. 클수록 더 많이 들어가구요. 아이들은 금방커서 옷도 신발도 얼만 못 입고 못 신어요. 성별이 다르면 물려줄수도 없어요. 성별이 같아도 애들은 옷을 깨끗이 못입으니 어느정도는 사주게 되구요. 학년기에 들어가면 교육비 들어가는데 이때부터가 진짜에요. 교육비 두배로 들어갑니다. 먹는양도 늘어나니 식비도 많이 들어갑니다. 아이들은 밥만 안먹어요. 간식도 먹습니다. 외식도 하겠지요. 여행도 갈테구요. 대학 학자금도 모아둬야 합니다. 두명이니 두배로. 그와중에 집 살때 대출 했다면 대출금도 갚아야 하고 노후준비도 해야 합니다. 아이들중 한명이라도 다른지역에 대학을 간다고 하면 월세집이나 전세집 얻어줘야 하구요. 예체능 쪽으로 간다거나 의대 법대로 간다고 하면 상상 이상으로 돈이 들어갑니다. 한명은 그래도 어찌어찌 해줄수 있다하더라도 둘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부모님, 친구들 지인들이 아이 대신 안키워 주니 현실적으로 잘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 하셔야 합니다. 아이들 행복도 중요하지만 우리 행복과 누후도 중요하니까요
형제 복은 케바케인거 같습니다. 서로 도움이 되는 형제, 서로 악연이 되는 형제...헌데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둘째를 낳는다고 해서 부모가 원하는 모습으로 형제가 자라날 확률은 높지 않다는 것....부모가 의도한대로 의좋은 형제로 자라날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는지.....부모들은 자기들 선택에 낳은 둘다 이쁜 자식이지만 형제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
저는 세아이 가진 엄마예요. 서울에서 대학 졸업하고 부부간에 나름 좋은 직장 다녔는데...둘째부터는 맞벌이가 삿실상 불가능..3년차부터 외벌이 전환..하지만 저희가 경제 마인드는 확실해서 결혼2년차에 대출을 잔뜩내서 집을 샀고 12년간 거의 허리 졸라매며 빚을 깊고 지금 나름 여유가 생겼어요. 두가지예요..여유있게 젊을 때부터 사실려면 아이는 하나 사실 부담없이 직장 다니며 즐길 수 있고..저희처럼 셋이나 되는 집은 경제 관념 확실해서 아끼며 살아야해요..둘은 하나보다 몇배 힘들고 셋은 둘보다 열배쯤 힘듭니다. 그냥 다 포기하고 생존이예요..외벌이였지만 남편은 나름 대기업이었고 저도 집에서 온갖 돈버는 일은 다 한거 같아요. 경제적 관접에서 보면 하나정도 추천 정신적 충만과 기쁨은 이제 15년차 쯤 되니까 아이들 볼때마다 뿌듯합니다. 각종 아이들 교육은 지나치지 않게 제가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은제가 지금은 아이들 과외한 두개씩은 시킬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제가 봤을 때는 아이키우기 어려운 나라지만 경제작 관념이 확실하면 가능합니다.
거의 이렇죠... 주변에 서민인데 장남 장녀인 사람들 많이봤는데 어릴때부터 부모대신 동생 돌보고, 여자면 각종집안일 하고.. 커서부터는 나이차 많이나면 동생 학비도 보태고, 집안의 각종 민생고 해결해주고 삽니다. 이래도 형제끼리 사이좋으면 다행인데 나중에 대부분 각자가정꾸리고 재산싸움나면 남남되더군요 자식끼리 사이가 좋길 바라고 어떻게든크겠지 무턱대고 둘째가지는 것도 행운에 모든걸맞기는 선택인 것 같아요
저는 다른관점인데... 부모가 부부 싸움안하고(냉기없고) 진정한 어른노릇잘~하는 사람들이라면 자녀가 많은게 좋은거 같아요... 그런데 공정하지못하고 어른답지못하고 속좁은 사람들은 절대 낳지말거나 하나만 낳으세요... 애들이 그런 부모땜에도 힘든데..형제때문에도 힘들어집니다...! 본인 그릇을잘 살펴보세요
다 동의하는데 육아에 아빠의 무관심은 동의못함. 구시대적이라는 말도 아니고 애초부터 말이 안되는소리임. 나는 큰딸인데 어릴때도 아빠가 한글 가르쳐주고 20대 중반인 지금도 아빠가 살림 센스있게 하는법, 운전하는법 알려주고 사회생활 하면서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상담도 해주시는데 절대로 무관심이 도움이 될수가 없음. 부모가 둘다 아이에게 관심있으면 가르침은 2배가 되는법. 아빠의 무관심이 육아비결이라는말 믿는 사람들은 반성하길바람.
저도 딸둥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첨엔 저희 부부도 맞벌이라서 무조건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였어요. 자연 임신으로 둥이가 생겨 낳았지만 지금 초1인데 둘 낳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기때는 휴직하고 집에서 육아하면서 산후우울증 올 정도로 힘들었는데 5세쯤 되니 둘이서 잘놀고 손이 덜가더라구요. 축복이니 기쁜맘으로 태교 잘하시구 이뿐아가들 만나시길 바래요^^
뒤늦게 영상보고 많이 생각하고 공감이 되네요 26, 17살 9년터울 아들둘 맘인데 지금 50대초반이니 그때만도 둘은 있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고 저도 아이가 하나 더있기를 바래서 뒤늦게 남편 설득해 낳았습니다 딸도 한명 있으면 싶어서 50전에 생기면 세째도 갖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었는데 그냥 거기까지 였구요 그때만도 내애가 너무 예뻤고 출산율 떨어지는 나라에 대한 최소한의 애국이라 생각했는데.. 부읽남님 얘기대로 애들 교육비 지대로 나가는 고등학생이 되니 이건 장난이 아니더군요 큰애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본인이 원하는 전문직 전공을 꼭하기 바래서 4수때까지 뒷바라지를 해서 성공은 했지만 공부를 그후로도 최소 6년은 또 지원해야 하는 상황(현재4년째) 다행히 남편이 학자금 나오는 대기업이라 학자금은 해결되나 체력약한 아들 용돈에 학교앞 월룸월세비 약값까지..대학가도 끝난게 아니고 지금 고1인 작은 아들은 공부랑은 안친한데 큰에때 해준게 있으니 기초학력 안떨어지게 기본은 해줘야해서 또 학원비에 남편까지 퇴직후를 준비한다고 대학원을 다니기 시작한지 1년... 서론이 길었죠 외벌이지만 부모님덕에 임대료 받는게 좀되서 아이들 어릴때는 크게 힘들진 않았는데 이제 크고나니 교육비에 남편 교육비까지 등골 브레이커가 이거였네요 우리나라기 학벌위주 사회이니 기약없는 인풋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쏟아부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도 내가 바꿀순 없으니 잘 판단해서 살아가야겠죠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욕심을 안부리면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대로 방과후 수업하고 자기자율학습 하고 꼭 대학안가고 9급공무원 준비 하고.. 근데 애를 키워보면 자꾸 욕심이 나더라구요 분명히 자유롭게 자라도 잘되는 애들 맗은데.. 별로 도움은 안되겠지만 넉두리를 그냥 적어봤습니다
아이 둘 아빠 입니다.. 돈을 떠나서 인생경험 및 아이가 있을때 없을때 관점해서 이야기 해보면.. 1. 결혼은 안하는것보다는 하는게 좋다(단.. 배우자를 잘 만나야함) 2. 아이가 없는거 보다는, 아이가 있는게 좋다.. 돈이야 어떤 방식으로든 나이들어도 벌수 있는데, 아이는 시기 놓치면 가지기 힘듬(30대 까지는 이해를 못하겠지만, 아이없이 40대 중반 넘어가면.. 아기 안가진것에 대한 후회를 주변에서 많이함.. 통상적으로..) 3. 아이둘부터는 선택사항임. 자기가 아이를 한명 키우고 있는데, 그 아이에 대해서 크게 정도 안가고 힘들기만 하면 둘째는 패스해도됨. 경제적인 부분도 반드시 고려해야함 4. 주변에 결혼은 안하시고, 돈을 많이 번 지인분이 있는데.. 자기도 40대 까지는 결혼안한것에 대해 후회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50대 중반쯤 되니.. 주변친구들은 아이키우고 만나면 자식들 이야기 많이 하는데, 낄수가 없기도 하고.. 많이 외롭다 하시더라.. 정답은 없습니다.. 근데 주변에 늦은 나이까지 결혼안하거나 아이가 없는 지인은 후회를 많이 합니다 ㅋ
첫째 키운 정성으로 둘째 키울꺼 아니면 낳지마세요~그리고 첫째한테 양보바라지 말구요 분명 둘중에 더 기울어지는 쪽이 있어요 둘째는 그리고 대부분 첫째만큼 신경 안쓰고, 보통 첫째위주로 육아하죠 낳아서 어느 한 명 상처입어요 절대 똑같이 못키워요 그게 쌓이면 성인되서 나타나구요 핏덩어리에서 사람하나 만드는게 쉬운 일이 아니예요~~하나는 외로워 보인다고요?그러면 부모가 시간써가며 놀아줘야죠.
요즘은 자식을 30세까지 아니라 조부모가 손자손녀까지 키워야하는 시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째 둘째까지 결혼시키고 집까지 해줄수 있는 부모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경우 주위엔 100이면 100 부모자식 간 또는 형제/누이간의 싸움이 있더군요. 둘 낳으면 사이좋게 잘큰다라는 말은 돈이 많을경우 입니다.
아들을 선호했던 가정내 분위기속에서 항상 차별을 느끼고(제 호칭 은 출가외인..) 부모에게 자주 맞으며 남동생과 함께 자랐어요. 경제적으로 어렵다보니 아들을 우선시 한 듯. 40세가 넘었지만 업무상 2년마다 정신검사를 받으면 조울증, 강박증이 꾸준히 나오네요. 가까이 살지만 남동생, 부모와는 명절에 몇시간 얼굴보는 정도가 다구요. 마음에 가시가 박힌듯 많이 불편합니다. 아직은 딩크인데 둘낳아 저처럼 키울거면 외동이 훨씬 낫다고 쭈욱 생각해왔습니다. 친구들 보면 저와 비슷한 사정으로 우애가 좋지 않은 캐이스가 반은 되네요. 삼형제, 사형제인데도 우애가 좋은 친구들이 있는데 부모가 선생님이거나 경제적으로 넉넉한 집안이었습니다. 어찌나 부러운지요.
백퍼 공감됩니다~ 대부분 좋은 부모님 밑에 형제간의 사이가 돈독하더라구요 부모의 차별에 형제간 사이는 물론 안좋고 부모님과도 가까울수가 없죠 혜택이 많은 자녀는 혜택이 없는 자녀를 당연하다는 듯 우습게 보는 경향도 있더군요 그걸 느끼며 결혼하면 좋은 부모가 되야 겠다는 자세로 살아가고 있으며 그 좋은 부모의 조건으로 경제력있는 부모도 당연 포함이었는데 정태익대표님 갈매기님 옳은 의견에 넘 공감되고 내 생각이 맞았구나 라는 안도감도 드네요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근데 직장 생활하면서 깨달은게, 가족이라도 성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굳이 친하게 지내지 않아도 되겠구나 라는 거였어요. 그래서 그냥 사이가 안좋은 이웃사람(?) 정도로 생각하면서 지냅니다. 어차피 독립하면 다 남이에요.
우리 사회는 점점 육아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충분한 관심과 보살핌을 받고 자라야 하는데 부모들도 시간이 없다 보니 아이를 낳아 놓고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던져버리는 상황이에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충분히 여유 있을 때 낳아야 한다고 봅니다. 연예인들처럼요.
정말 애는 공짜가 아닌데. 제가 하는 생각을 그대로 설명해주시네요. 애 낳을 생각 없다고 하면 다들 냉혈한으로 보고.. 그러면서 자기들이 애 낳아놓고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찡찡대고. 명품백, 외제차 사고싶다고 사놓고 돈 없다고 찡찡대는것과 다를게 없는데. 요즘 시대는 자녀를 가진다는 의미는 색다른 경험제공 밖에 없죠. 옛날에야 자녀가 곧 노동력이었지만. 자녀를 가지는게 인간의 삶에 아주 큰 의미를 가져다주는 건 맞지만, 그 경험을 위해 아주 큰 희생을 굳이 감내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성비가 안 나와요. 동물의 세계에서도 자식이 희망이 없으면 먹어치우거나 버리는데 인간이라고 뭐 특별 할까요?
저희 부부도 한동안 자녀=비용 님 논리처럼 생각했었는데 아이 낳고 보니.. 왜 낳는 지 알겠더라고요. 이게 ㅠㅠ 어른들이 백날 얘기해줘도 절대 몰라요 겪어보기 전까진.. 이번 생에서 이런 특별한 감정을 못 느끼고 죽으면 참 아쉬웠을 것 같아요. 단순히 계산기로 설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님.. 둘만 있을 때도 참 좋았고 이것저것 다 해보고 내일 죽어도 크게 여한도 없었는데 ㅋㅋ 이제는 살고 싶고 열심히 살게 되네요. 한 때 딩크족이라고 외치고 다녔었는데 부끄럽..ㅋㅋ
고3,고1 되는 형제를 키우는데..이번달 학원비만 4백 만원입니다. 방학이라 특강 포함하니 어마어마하네요. 첫째는 중3 때부터 학원을 보냈고 둘째는 형보다 좀 빠르게 보내고 싶었으나.....그래도 대출없이 집을 사서 (집값 상승 전에^^) 다행이지요. 주위에 초등 때부터 고액 학원 보내는 집도 많아요. 마통까지 이용한다더라구요.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궁금할 것같아 오픈합니다.
학원 필수인 것은 아는데 아이들은 학원에서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있나요? 학원 1시간 다니면 혼자서 학원에서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시간도 1시간 이상 필요할텐데요. 아이들의 자습 시간은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데도 저 정도 비용인 것인지 궁금하네요.
제가 지난 1년간 고민해서 내린 결론을 이렇게 잘 정리해서 말씀해주시다니... 제 선택에 확신이 생기네요... 부모가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는 순간 가난의 대물림이 될거라 생각되어 저는 하나만 갖기로 했습니다. 하나 정도는 제 능력 선에서 결혼할 때 집한채 해주고, 노후대비 정도는 가능할거라 판단했거든요. 부읽남님 덕분에 주변에서 둘째 이야기를 하더라도 앞으로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생겼습니다.
35년 살아보니 절대 삶이 만만치 않습니다. 즐거운건 별로 없고, 고통만 가득하네요. 태어나지 않았다면 피곤한 직장상사들도 안봐도 되고 돈을 벌려고 노력을 하지도 않아도 되고 나보다 잘난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우울해하지 않아도 되겠죠 왜 하필 내 아버지는 나이 45에 뇌출혈로 쓰러져서 지금 요양원에 계실까 제 소원은 빨리 나이먹고 고통없이 죽는게 소원입니다
참 슬픈 이야기네요… ㅜㅜ 나라가 출산율에 목매지 말고 사회안정망을 든든히 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것이 연관되어 자연스럽게 출산율 감소로 이어지는 것을… 노인의 빈곤율, 불안한 미래, 과열된 경쟁체제, 높은 자살율… 결국 이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불행하기에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인데… 정부에선 가임여성인구나 따지고 있고… 방향이 완전 잘못된 것 같습니다.ㅠㅠ
주위에서 애 생각해서 형제는 있어야 한다구 하는데 ㅋㅋ 그건 그때 시절 얘기고 지금은 하나도 힘들어요 솔직히 저랑 남폌 둘다 공무원이고 하나만 낳아도 그애한테 드는 돈 쓰고도 여유있게 잘 살수있는데 애 생각해서 둘째를 낳으라니..이젠 그런 시대는 지났죠 현실적으로 생각해야할 문제입니다
저는 첫째아들 낳고 한명으로 끝낼계획이 였는데 갑작스럽게 찾아온 둘째 그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주말부부에 경제적으로 한명은 풍족하게 해줄수있지만 두명은 자신없었거든요. 하지만 찾아온 축복 잘키우고 있어요. 경제적으로는 힘들지만 애들 보며 힘납니다. 저는 바로 중성화수술 당함 ....
지방은 서울과 출산율이 확실히 차이나더라고여.. 지방에서 애 안낳고 서울로 올라오려는 수요도 많지만 그냥 지방에서 사는 분들은 2~3억이면 주거가 해결되니 둘은 기본이고 셋이상 낳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진짜 주거가 해결돼야 애를 낳든 말든 할 거 같음.. 진짜 본인 자금사정에 맞춰서 출산계획 세우시는 게 맞아요.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예측으로만 100퍼센트 판단하기는 어렵겠지요. 어느쪽을 선택하든지 기회비용이 따릅니다. 가치관과 경제적 상황에 크게 좌우되는 결정이겠지요. 양육의 주체는 부모이지만 거기에 영향을 받는 대상은 자녀입니다. 외동의 입장에서 느끼는 장점과 단점도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미래의 아이의 성향까지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부모가 결정자이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양보와 한계를 배우고 수용해야 할 절대적인 상황은 둘 이상의 형제관계에서만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문제는 둘 이상의 아이를 갖는다는 것이 일정시점이 지나면 불가능하게 될 수 있기에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고 경제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여러 관점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월성과 효율성만으로 자녀계획을 접근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경제논리 이외의 정서적인 측면에서의 장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내가 어느쪽으로 판단하든 상대의 결정에 대한 이분법적인 판단이나 비난 합리화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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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아이를 낳아드리는 남자 대아남!!
해외여행 갔는데 아이 1명인 집은 가족이 같이 오고 아이2명인 집은
가족없이 혼자 옴
그때 첨 1명인 집이 여유인는 줄 알았음~전60살
ㄱ
. 0:13 😅.😊.@@정선화-c9g
워킹맘이 되어보니, 왜 우리나라 출산율이 떨어지는지 피부로 와닿더라구요.. 일하는 엄마들이 아이를 좀 더 수월하게 키울수 있는 사회적 합의만 이루어져도 좋을것 같은데 너무 아쉬워요. 하나도 이렇게 벅찬데 일하시면서 둘 셋 키우시는 분들 너무 존경합니다
.
하나보다 둘이 좋습니다. 물론 아들 딸 둘다 있음 더 좋구요.
@@Power토리코요지는 알겠는데 이 댓글의 대댓글로 쓸 건 아닌거같아요 ^.^;
이건 정답이 없는것 같다, 부족한 집에서 동생 둘 있는 k장녀로 살았지만 동생들 있어서 넘 좋은데..! 그래서 나도 둘은 낳고 싶음 ㅎㅎ 형제자매 있어서 힘들었던 사람은 외동으로 키우고 싶을거고, 외동이어서 힘들었던 사람은 반대로 둘 이상 낳고싶지 않을까..? 이 영상도 개인의 의견일뿐 싸우지말고 다들 각자의 소신대로 살자 ㅋㅋ
둘째 추천할꺼면 대학입시랑 취업 겪어보고 자식 독립시킨사람이 추천해야함..애기들 꼬물거리는거 보고서 둘째는 사랑이다 낳아라~이거는 신빙성 1도없음.
나이드신 60대 친척부부가 돈들어서 둘째까지만 낳았는데 이제와서 더 낳을껄하고 후회하시던데.
절대! 네버! 권하지 않습니다.60대는 추천 하겠죠.그땐 지금처럼 유치부때부터 선행이 대중화되지 얂았으니.전 50대초반인데 셋 째 임신하니 주변에서 200점이라고 축하했어요.첫 째 초등때만해도 4학년에 애들이 기껏해야 반에 서너명 영수힉원 다녔고 고등 가서 과학 학원 가도 괜찮다고 했어요.지금은 최소 초등5학년때 과학선행 시작하고 영수는 초등저학년때부터입니다.국어는 주구장창 책 읽히고도 국어학원 다녀야힙니다. 이런거 안할꺼면 대입까지 끼고 부모표공부시켜압니다. 이런거 다 안할려면 애가 고등 가서 4,5등급 찍어도 잘했다고 해얍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대한민국 아이들은 스마트폰의 유혹과 싸우고 있어요.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대학 가도 1,2년 휴학 해 자격증 준비하고 대학원도 보내야 하고 그러고도 취업이 바로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런거 다 싫으면 독립적으로 키우시면 되는데 대한민국에서 그렇게 키울꺼면 그냥 애를 안낳는게 좋습니다.왜냐면 태어난 애들이 주변과 비교하며 불행해 할 테니까요.
수능시스템에만 너무 대입하네요, 얘 낳아 키워보는 보람도 잇지요
제가 일하느라 둘째까지 직접 안키웠어요.그래서 애가 이쁘다는 이유로 셋을 낳고 직접 키우기 시작했는데 그러고 보니 결혼 후 인생 대부분이 입시대비만 하고 있는 느낌이거든요. (막내까지 고등 졸업하면 또생각이 달라지겠지만)둘째와 5년 터울인데 지금까지1년꼴로 입시정책이 바뀌고 있어서 이젠 지쳤다는 소리만 나옵니다.첫째때 했던 입시정책공부가 아무 의미없고 둘째와 셋째도 달라요.입시 이야기만 하는건 진짜 애 키우는게 입시로 시작해 입시로 끝나서 그렇습니다.대학 가도 1~3년 휴학하고 자격증시험과 인턴준비한다하고..또 서울 아니면 취업이 안된다하고...실재 큰애 친구들도 서울쪽인데도 일반학과는 주변 취업된 애는 손에 꼽고 그렇다고 주변지인이에게 취업부탁 할 곳도 없고( 믿는 곳이 있음 아무곳이나 나와서 취업 하더라구요). 그냥 요즘 생각이 많아져서 더 그렇습니다.애들 컸는데 취업걱정은 애들이 하는데 왜 부모가 난리냐구요? 당연히 그 사이에 드는 돈이 전부 부모에게서 나가니까요.자식이 자격증준비 한다는데 돈을 안 줄 수 없자나요. 큰애 사춘기때 매 번 하는 소리가 왜 애는 셋이나 낳아서 힘들게사냐였어요.
둘째는 사랑이다 라고 외치는 사람을에게 늘 말합니다.
“아이에게 힘이 되는 건 영유아기에 같이 놀 형제 자매가 아니라 준비된 부모의 노후다”라구요..
주변에 다 둘셋 저만 외동인데 엄마가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몰라서 애 하나만 낳았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참견하고 남말하기 좋아하는 한국에서 외동 키우는것도 참 어려운 일이네요 ㅋㅋ 애가 10살 넘어가니 드디어 둘째 이야기를 안하더라구요~이 영상이 제가 하고싶은 말 100%대변해 줘서 속이 시원합니다!
no. i
애기때나 둘이 놀지 성인되고 나이 들면 남남 되는 케이스가 더 많은듯.. 특히 성인되고 비교당하고 그러면 사이 나빠지고, 유산싸움 하고나면 형제 관계는 끝나죠.
아오 둘째는 사랑이다ㅋㅋㅋㅋㅋ
우리애는 외동이라서 너무 좋다고 합니다.
친구관계도 좋고 어려서부터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하고 사랑을 많이 받아서 인지 심성도 착하고 철도 빨리 들었습니다.
외동아이 사춘기만 되어도
부모자식 관계가 달라지던데..
혹시 아이가 아직 어린건 아니신가요?
주위 외동 사춘기아이보면
외동아이가 절대적 갑이됩니다
부모재산은 무조건 자기것이라는것도
본능적으로 알고있어서
부모에게 눈치보거나 잘보이려들지도 않을뿐 아니라
(물론 재산이있어 눈치봐야한단말은 아님)
고마움 보다는 당연함이라고 느끼며 크죠
제경우를봐도
형제가 사이도 좋긴하지만
선의경쟁도 자연스레이어지죠
부모사랑은 나이들어도 좋은거니까요
당연함보다는
감사함을 느껴주는 아이로 키우기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ㅜㅜ 공무원 외벌이 집안의 셋째로 태어나 자매가 많은 나는.. 엄청난 지원은 못받았어도 셋딸이 다들 만족하며 컷고 중산층이상의 성인으로 자랐움.. 어릴때 언니들 다 쓴 자전거, 교복, 신발 ..하물며 전공서적까지 물려받아 자랐지만 별로 서럽지 않았는뎅..ㅎㅎ 내 방도없어서 옮겨다니며 자다가 개도 방이있다며 개집에서 자고 배란다에서 잔거는 추억임..ㅋㅋ 진심으로 원망한적이없었눈데... 중고차만으로 환갑까지 버티신 부모님에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때도 조기 유학이며, 과외 다있었지만 부모님과 언니들이 집에서 가르쳐주고, 시험때만 학원보내주시고 중학교때부터 알바해서 학원다니고 그랬는데 .. 그게 제 자립심에 큰 도움이 되었지 비참하다 느낀적없어요. 오히려 과외받던애들이 4년제안가는거보고 돈아깝다 느꼈죠. 하기나름입니다. 자식은 돈있으면 편하지만 돈없으면 정성으로 키우면 됩니다. 엄마아빠 감사합니다. 애 낳아보니 얼마나 희생하셨는지 알겠습니다
와 글에 불평이 하나두 없네요.. 엄마아빠가 어떻게 키워셨을지 보여요^^ 마음이 너무 이뻐요 제딸도 이렇게 자랐으면 해요
제 딸도 이렇게
자랐으면 ㅜㅜ 정성을 다할께요
자식이 외로울까봐 동생 만들어 주는것보다 아이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노후준비를 탄탄히 해두는게 최고인듯!형제 자매 있어도 결국 각자 사는것이고 재수없으면 그 형제 자매가 내인생의 짐이 되기도 하니깐
애 낳으라고 정부에서 난리굿을 해도 출산율이 안늘어나는 이유가 이거죠.. 젊은이들이 지만알아서 이기적이라 안낳는게 아니라 싸질러 놓고 잘크길 바라는게 이기적인 세대가 됐기 때문이겠져. 돈 없으면 가족끼리도 남보다 못하게 지낼 수 있는 시대입니다.
동감합니다 👍
공감합니다. 해줄능력도 못되면서 잘크길 바라는게 이기적인거에요.
@@나무-x8d7d 읽기 힘들어요..뭔소리야...?
젊은애들이 특히 이기적인것도 부정할순없는듯합니다. 나만 잘먹고잘살래…
난리굿 안했습니다...지금까지 한것 실효성하나없는것만 했죠
저도 공감해요. 저도 외동 결정해서 키우고 있는데, 가끔 왜 둘째 안 낳았냐고 묻고, 제가 그릇이 둘은 안 된다고 하면 고개를 갸웃하면서 이상한 궤변을 늘어놓는 분들이 있어요. 남의 가정의 가족 계획을 본인이 아무렇게나 평가할 이유도 권리도 없는 것이고, 각자의 상황이 다른데 입들 좀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둘 낳은 엄마들 보면 아이의 존재로 행복은 할 지는 모르겠으나 꾸미지도 못하게 비용 때문에 둘한테 제대로 해주지도 못하고 엄청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세요. 보통 엄마 혼자 아이 둘을 본다면 말이죠. 그래서 마음껏 아이 하나 키우며 저랑 둘이 하고싶은 취미 스포츠 배워가며 아이랑 돈독한 관계 맺고 있고. 아이 하나만 계획한 거 너무 잘했다 생각합니다!
와 제가 들은 조언 중 최고 현실적이에여 자녀는 정말 30대까지 책임을 져야하고 조부모의 경제력이나 여건도 너무 중요한 것 같아여
유럽도 요즘은 만30대 이상 부모집에 얹혀 사는 자녀들이 많다고 해요.
@@아찌인데요 덕분에 웃고 갑니다~
@@아찌인데요 ㅋㅋㅋㅋ 끝도없네요 ㅎㅎ
남아선호 집안의 셋째 딸로서...태어나보니 인생이 힘듭니다. 선택권 없이 태어나는 아이에게 편애 없이 사랑을 주고 성인이 될 때까지 정서적, 경제적 책임을 질 자신이 없다면 제발 다들 신중하세요...
나역시 동감
태어나면서 부정당한 존재였지😢
영상보고 있는데 둘째가 기어오네요... 이미 둘을 낳아 연년생터울 전투 육아중인 엄마로서 돌이킬수 없으니,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자극이 되는 영상이네요. 자식에게 짐이 되면 안됩니다.
엄마 파이팅!
이렇게 정의되는것을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죠. 슬픈현실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하면서 남매를 키우고있어요! 힘내요!
ㅎㅎㅎ 그쵸 힘냅시다 다들
이런 이유로 자식이 원동력이 되어, 또 더 성공할수 있어요! 돈이 많이 든다고 ~ 뒤로 한발짝 물러날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어떤애가 태어날지 모름 ㅋㅋ 장원영도 정국도 둘째임 ㅋㅋ
고생 많으세요 저도 두살터울 애둘맘인데😂 힘든데도 행복하네요 같이 파이팅해요!!! 낳을까말까하는 고민은 낳아야 끝나요 참고로...^^ 후회하지 않아요 행복합니다 저는
저는 외벌이 가정에 애셋가정에서 산 자녀입니다 어렷을때는 잘몰랐지만 커보니 그때 부족한게 참 많아서 내가 힘들었었구나.. 느껴지더라구요.. 이게 다 돈에서 오는거더라구요 돈에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납니다 모든게. 어렸을때 속상하고 서러웠던 기억은 다 돈과 관련되었어요. 우리남편은 유복하게 자랐는데 그래서 그런지 행복한 기억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애가 하나지만 절대 두명이상 못납니다 한명도 맞벌이 유지하여 악을쓰고 버티고 있는겁니다.
충분히 공감됩니다~ 그래도 이젠 성인이니까 큰게 아니더라도 내가 나를 위해서 소비하고 행복해지는것 저는 실천하고 있거든요 참고하시길요~
이영상은 50이상 예비 조부모님들이 꼭!! 보셔야 합니다. 자꾸 옛날생각하며 애 타령하시는 어르신분들 제발 그러지 마세요.
자기 밥그릇은 갖고 태어난다라는말 너무 어이없어요 ㅎㅎ 그때랑 지금은 달라요. 금전적 지원, 맞벌이로 인해 돌봐주실거 아니면 애낳아라 손주보고싶다 하지 마세요.. 욕심이에요..
지금은 밥그릇은 필수고 직업그릇도 있어야되고 집그릇도 필요함ㅋ
자기 밥그릇 얘기 진짜 저도 저 말이
제일 듣기 싫었네요
밥그릇만 갖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해줘야함
시부모님이 4살 첫째한테 "엄마한테 동생낳아달라고해" 하시는데 남편이 "엄마가 키워줄거야?" 하니 입 쓱 닫으시네요 키워주실것도 아니면서 이쁜것만 보시려고하는거같아서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남편은 그냥 생각없이 하는말이라고 무시하라는데 옛날분들이라 그런지 무심코 둘째얘기하실때마다 스트레스받네요 친정엄마는 아이는 너무예쁘지만 둘낳으면 너인생 없어진다 너 몸망가진다 걱정하시는데 시댁은 돈없어도 낳으면 어떻게든 키운다 하셔요 ㅋㅋ 애는 저희부부가 키우는건데 그저웃음이~~~~~ㅋㅋㅋㅋ
저는 아이 하나입니다. 아이 욕심 없고 제 인생도 살고 싶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상황도 아니어서 하나만 낳았습니다. 둘 이상 낳은 부모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느낌이온다..이영상은 "전세살지마세요" 에
이어 레전드로 길이길이 남을거같아요
저는 딩크냐 1명이냐 오래 고민한 사람으로써 부읽남님의견에 100000퍼센트 공감합니다
고민하면서 오랜시간 책/커뮤니티/영상/주변지인친구들 등으로 외동 딩크 형제많은집의 삶에대해깊이고민하여 내린 결론입니다..
참고로 제가 삼남매중 장녀이며 저희형제는 아주 사이가 좋습니다만..(매일연락해요)
부읽남님과 같은이유로 현실적으로 생각하여 남편과 내린 결정입니다
사실 사이가좋을거라는 보장도없고
인간은 원래 외로운 동물이라고 생각해서요 ㅎㅎ
그대신 하나낳은 아이에게 최소 집하나 해줄예정이에요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ㅋㅋㅋ
예전에 부동산 잘 모를 때 '전세살지마세요' 동영상 보고 제 선택에 확신을 얻고 도움이 됐었는데 이번 영상도 느낌오네요..ㅎ
저는 외동인데 저도 인간은 원래 외로운 동물이라고 생각해서 어릴때부터 혼자였던 외동이 오히려 어른이 되면 덜 외로울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첫째가 외로우니까 둘째를 낳아야한다는 생각에는 동의를 못하겠어요..ㅎ
@@haeundae_harimom 힌명낳으신이유가 있나요?
자녀계획은 친구나 동네주민들의 훈수는 듣지 마라.
아이한테 줄 수 있는대로 주고 나는 나대로 살아야한다. 애는 10년만 키우는게 아니다. 30살까지 키우는거다. 요즘 시대는 그냥 자라는 시대가 아니다. 아이들이 외롭지 않게 즐겁게 잘 노는거만 생각하면 2명이 아니라 3명 , 4명 낳는게 낫다.
돈이 없으면 가족도 싸우는 시대이다.
맞죠...
아이에게 화목한부부의 모습 안보여 줄꺼면 저는 안낳는게 맞다고 봐요;;;;
자식 입장에서의 이야기도 꼭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3남매의 첫째인데요 부모님이 노후마련 어느정도 하셨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아이는 절대적으로 한명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앞으로 1명 낳을거구요. 경제력도 정말정말 1순위로 중요하지만 이것만큼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케어입니다. 자녀들끼리 서로 의지해라?이거 정말 코웃음나요. 저도 남매들이랑 사이좋지만 아쉬운 게 더 많아요. 내가 누려야할 것들을 첫째라고 양보해야하고 더 나은 선택이 있음을 알지만 첫째가 부모님 생각해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부모가 많지 않아요. 애를 하나 더 낳기 전에 본인이 자녀의 정신적인 케어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성정과 준비가 있는지, 또한 본인의 부모가 본인에게 정신적인 의지가 됐었는지 자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맞습니다.각자 결혼하면 본인 가족이 우선이지요..네가 우선일까요???
확실히 그 말씀이 맞아요 애기 낳으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다 애들이 어려요 오히려 자식들 다 장성시키고 자식 때문에 쓴맛 단맛 다 보신분들이
애 낳을때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많이들 말씀하시죠
애들 생활비 드는거 들어보니 애 안 낳길 잘했다 싶습니다.
제발 경제력 생각하고 아이 낳으세요 이제는 부모의 사랑보다는 경제력으로 키우는 시대니까요
@레오냥냥 ㅇㅇ 나만 죽을수없다 같이 죽자 마인드도 잇을듯
애 키우는 인간들이 그래요 즈그들은 뼈빠지게 애키웠는데 딩크족들은 자기네 자식들 세금으로 노후 보낼 거 생각하니 화난다고ㅋㅋㅋ 지들이 능력안되서 싸지르기만 해놓고 죄없는 딩크족들은 왜 욕하는지..쯧
이거는 고령화시대에,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사회변화에 따라 내자식이 지금 젊은층들보다 고생할게 걱정되니 하는말일듯요~
지금 3040 나이이신분들 시간지나면 노인되고
지금 태어나는애들은 없는데
나라에 대반수가 노인이다?
그럼 지금보다 그때의 젊은이들이 세금을 더내야하고, 여자아이도 국방의무화가 될수도 있는거고, 남자아이는 군대기간이 연장될수도 있고요. 전반적으로.. 사회적인 문제는 맞지않습니까? 내자식 내가키우는거 당연하고 사회화 되게끔 잘 키우는게 부모의역할이지만, 아이가커서 사회의 문제로 짊어지게될 짐들이 보이니까 하는말이에요~ 고령화가 심각한수준이니까요. 지금 고생해서 아이키우는집도, 자기 선택으로 딩크하시는분도 쨋든 노인이되는건 맞고, 나라에 젊은이보다 노인이 많아지면 그만큼 아이들이 힘들어질게 눈에보이니까 하는말일겁니다.
요새 어른들도 애 마니 낳는거 싫어해요 왜냐함 본인들이 힘들게 살아와서 그리고 조부모 노릇도 한몫해요 친척 3명 난집보면 없을때 수근거려요 어떻게 키울려고 그러냐고 부모들도 대책없이 낳는다고 하고
그래서 우리 양가부모께선 하나만 낳으라고하심,,;;
저는 자식이 하나인데 성인이 되고나니 하나낳기 잘했다는 생각이 더듭니다
셋있는 친구들보니 성인이 될수록 심리적 부담감이 큰것 같드라구요
제가 클때랑은달라서 20대까지는 금전적 지원을 해줘야 자립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부유하지않고 조금은 부족하지만 평범한 가정에서 외동으로 자란 사람으로써 중고등학생때는 형제 자매가 참 부러웠지만 성인이되어서는 오히려 외동이 좋았습니다 경제적으로 부족해도 저에게만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셔서 집도 있고 결혼까지 잘 해서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부럽네요ㅋㅋ
찐부럽ㅜ
부럽네요
@@narak_abyss 모든외동이 다 사랑받고 크고 이기적이진 않습니다 외동에대해 굉장히 큰 편견을 가지고 계시네요
@@narak_abyssㅋㅋㅋㅋ부럽노
그럼 형제있는애들은 다 천사겠노ㅋㅋ
댓글 처음 다는데 부읽남님 역시 명쾌. 명강의…
시대가 바꼈다고 봅니다. 한명 낳아서 부족함 없이 키우고 부모도 자식도 여유롭게 인생 살고싶어요
아이가 자라면 유치원을 가고, 학교를 가게 되죠... 그러면, 거기서 만들기를 해요... 그걸 학급 게시판이나, 창문에 붙이거나, 혹은 유치원 선생님이 모아놓고 사진 찍어서 보내준단 말이죠...
특히나, 명절 같은 것을 앞두면, 카드 같은 것을 만들면서 거기에 자기가 바라는 소원 같은 것을 적게 한단 말이에요...
저는 그럴 때마다 아이들의 작품을 유심히 보는데요...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 소원 카드에 돈을 적는 아이들이 많아요... 절반 이상이 그래요...
"엄마 아빠가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엄마한테 돈을 많이 줬으면 좋겠어요" "돈이 많아져서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계약이 많이 됐으면 좋겠어요" 등등.....
전 그 아이들의 카드를 보면서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그러면서, 내 아이의 카드에는 그렇게 돈을 바라는 이야기가 써져있지 않았다는 것에 위로를 받기도 했죠...
저는 외동 아들을 두었는데, 그렇게 하기까지 진짜 가슴앓이를 많이 했어요... 맞벌이 하면서 정말 둘째를 못키우겠더라구요... 시부모님과 양육 트러블도 심했구요...
게다가, 아이는 크면서 정말 자주 크고 작게 아픈데, 아이 둘이 동시에 아플 때를 생각하면, 도저히 제가 엄두가 안나는 거예요... 예쁜 만큼 자주 아픈 것도 당연하잖아요...
차라리 둘이 동시에 아프면 같이 눕혀놓기라도 하죠... 하나만 아프면, 한 애 병원이며 케어할 때, 다른 한 애를 케어할 수가 없는 거에요...회사다니면서 둘 케어가 절대 안돼요...
저라고 아이 둘셋 낳고 싶지 않았겠어요... 하지만, 맞벌이 하면서 제 벌이만으로도 아이 키우는데 빠듯한데, 아이 둘을 키우면, 저축이 불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그러면 아이 사교육이며, 대학이며, 나중에 결혼할 때 자금 보태주는 것 등등... 그러다가 우리 노후는 어떻게 될런지... 지금 부읽남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들이 다 가슴에 가시처럼 박혔었죠...
그땐 그런 걱정을 하면서 너무 슬펐어요... 너무 아이가 예쁘고, 이 예쁜 아이가 둘이라 서로 보듬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진짜 슬펐습니다...ㅠㅜㅠㅜ
그렇게 혼자 슬퍼했던 날들에 대해 도닥임을 받는 것 같아서 가슴이 찡하네요... 그래도 그때 그 나의 결정이... 그렇게 이기적이었던 것만은 아닌 것 같다는... 위로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부모님이세요~ 댓글 공감되고 감동 받아서 울었네요 나만 힘든게 아니에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명한 사람들의 고민과 지혜로운 대처라고 생각됩니다 대단하시네요~
저도. 둘째낳고싶었는데 여러가지 여건상 못낳은 케이스라 둘째이상 가진 엄마들앞에서 뭔가 열등의식같은게 들더라구요.
그래도 제그릇엔 하나가 딱인거같아요
아이들 카드 보면서 걱정할 정도의 감수성을 가졌기 때문에 고민하고 결정한 거지 무지한 사람은 그정도 고민도 안할걸요
자녀분은 분명 좋은 어른이 될거같네요
ㅠㅠㅠ 남의얘기같지않네요
저도 하나둘 고민중인데
어떤 고민 하셨을지 절절히 이해되요
제일 공감되는 댓글...
이번에 둘째 시도 했는데
안되면 외동으로 키울생각중입니다...
첫째아기가 아직어려서 형제가 있는게 좋냐 너한테 몰빵해주는게 좋냐 물어볼수가 없어 답답하네요😢
양가 부모님 다 넉넉하시고 사실 결혼할때 시댁에서 아파트까지 해주시고 솔직히 남편 외벌이로도 부족함 없이 살고 있는데 아이는 하나만 낳아 외동아이 키워요.
경제적인 부족함 없어도 저희 부부는 아이 둘 있는 인생이 싫어요. 남편과 저는 우리 인생도 중요하고 부부의 삶도 중요하거든요. 저희는 아이는 하나만도 벅찰정도로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양가 부모님들은 당연히 하나 더 낳으라고 하시죠. 사실 시댁에서는 손주 아파트한채씩 마련해주신다는데 분명 그러실분들이세요. 그런데도 도대체 왜 꼭 아이가 둘은 있어야 하는지 그 이유 자체를 사실 저희 부부는 모르겠는거죠.
말씀하신데로 아이는 공짜로 안크거든요. 돈과 시간이 매우매우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정성이 엄청 필요합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말이 낳아놓으면 알아서 큰다는 말이예요. 알아서 안큽니다, 돈과 사랑 정성을 퍼부어주실 부모가 아니라면 제발 아이를 무책임하게 낳지 않았으면 하네요.
알아서 안크는군요,, 돈만잇으면 키우는줄알앗어요 시간도 필요하겟네요 ㅠㅠ 전 일포못하는데 심히 고민됩니다 일과육아병행하려면 1명낳아야겟네
공감이에요
맞아요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애는 낳아놓으면 알아서 큰다는 얘기 진심 싫어요. 눈으로만 쳐다본 사람들이 꼭 저런소릴 해요.. 공짜로 크는게 어딨나요. 절대 알아서 크는거 아니고 돈과 시간 정성.. 뼈와 살을 갈아 넣어야 크더라구여.. 그걸 두번은 하고 싶지 않네요.. 또 우리부부의 인생과 노후 지금 있는 내 아이의 미래도 책임지기 벅찹니다..ㅋㅋㅋㅋ
아이가 원하면 낳으실거에요?
저도 외동아이 하나만으로도 온전하게 행복해서 둘째생각 전혀없어요ㅎ
외동키우는 사람들은 너무나 여유로워보이고 단정해보이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돼보이고 부럽더라구요... 한번임신으로 쌍둥이라 둘이 됐지만,,,,외동이 넘나 부럽습니다. 인생이 정말 내맘처럼 안되네요,,,,,,,,,
셋 기르는 맘들 보며 위안을 얻으시길
외동딸 키우고 있어요. 남편이 저한테 말도 안하고 집팔고 그 돈으로 주식하다가 완전 망했었어요. 집값 오르는거 보고 맘먹고 6개월 공부해서 평촌아파트 청약 당첨되고 과천 아파텔까지 당첨돼 계약했네요. 생각해보면 아이가 하나여서 금방 일어설 수 있었던것 같아요..
제가 정말 항상 생각하고 있던걸 이렇게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형 최고에요..
자녀문제 뿐만 아니라 집,주식 등 모든걸 생각할땐 항상 최악의 경우도 제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전 외동이고 집이 넉넉하지 않았어요. 형제가 있었다면 싫었을거에요.
이 세상은 좋게만도 내생각대로도 흘러가지 않아요. 유토피아가 아닙니다.
자식입장에서도 돈없고 노후준비 안된 부모는 부담스러워요
낳아놓으면 둘이 의지할꺼라는게 부모의 착각이예요
둘이 물어뜯고 싸워도 둘째 낳길 잘했다고 할 수 있으면 낳아도 좋죠~
이미 낳으면 돌이킬수 없으니 자식문제는 신중해야해요
둘이 의지할거라는게 부모의 착각이다 라는 대목 정말 공감해요... 오히려 남들과 서로의 형제자매를 비교하면서 남보다 못해질수도 있는건데ㅜ
부모가 돈이 있으면 있는데로 싸우고 돈없으면 서로 떠넘기려고 싸운다 농경시대도 어닌데 많이 낳아봤자 키울때만 예쁘지 다 부모 짐이고 늙으면 자식 짐인데 현실 적으로 많이 낳는게 정말 미래를 보고 낳는거 멎는지…
제가 직장 다닐때는 양가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 하는게 매달 봉급이 나와서 이리저리 돌려 막던지 해서 큰 고민거리가 아니었는데
퇴직 1년을 남겨 놓고 있는 지금..😢
매일 매일 무섭 습니다.
대책은 없고..뭔일이라도 해야 하는데
이나이에 몸쓰는일 해야 할것 같은데..그런일도 잘 안뽑아 준다는
저는 가난한 집에서 자매 둘로 자란 케이스인데요 부모 입장에선 외동이 더 낫다 가난을 물려줄 필요 없다고 하지만..
둘이 있어서 더 정말 잘 버틸수 있었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항상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그런가 학원 한번 다녀본적 없고 항상 장학금 타고 다녔지만 현재 직장도 잘 다니고 있고 동생이랑도 서로 부모님 잘 케어 하면서 삽니다
정말 정말 힘든 일들이 많았는데.. 문득 30년이 지난 세월을 보니 형제자매가 없었으면 이걸 어떻게 버텼는지 싶긴 합니다
둘을 낳을거면 가난이 중요하기보단 부부가 배려하고 인내하는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하나만 키운다고 부자될거아니고 가난했지만 형제자매있어서 다행이였다는 생각으로커서 둘낳긴했는데 참 키우면서 돈마니들기도하구 맞벌이를 더 못하게되는건어쩔수없네요 그래도 둘이잘놀면 든든하고 하니 진짜 정답은없는거같구 현실이 씁쓸하네요
잘 크셨네여
30년전이면 가능하죠 요즘에는...
잘컸네 !!!!
제가 둘째로 컸고 외로웠어요
둘 다 똑같이 교육시키고 사랑 줄 자신없으면 낳지마세요
도대체 하나는 외롭다는 무슨 논리로 그런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네..
세상에 안외로운 사람 있나요?
어느정도 공감됩니다~ 부모 사랑이 공평할수 없을수도 있으니 내 스스로 나를 사랑하는게 중요하더군요
@@힐러타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부모의 사랑을 받는거랑 내가 스스로를 사랑하는건...좀 다릅니다 선생님;;;;
하나는 외롭다는 말은 아이 어려서는 부모인 자신들이 아이와 놀어줄 자신이 없고 실행을 못하는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형제가 있으면 지들끼리 노니까 편하다, 혼자 놀지 않으니 짠하지 않다 이런말 18번이잖아요. 아이 커서는 집안에 일 있을때(부모한테 일 생겼을때, 부모의 생활비나 용돈, 부모의 간병 등) 나눠할수 있다는 논리이구요. 노후도 덜 외롭구요. 하나는 외롭다는 말은 사실 들여다보면 부모 자신들이 둘이상이 부모 자신들에게 이득이라는 뜻이죠.
부모사랑이 없으면 하나도 외로워요
외동인데 돌봐줄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할 경우, 못놀아주는 부모님일 경우는 차라리 둘 이상이 나아요 상황마다 다르죠?
부읽남 채널 부모님세대도 많이보는데 이영상 너무 고맙다 ㅋㅋㅋㅋ대책없이 빨리 결혼해라 애낳아라 타령하는 586세대 60년대생 부모님들 이영상 꼭보세요 그리고 제발 자식들한테 애낳아라 강요좀하지마세요
100살 먹은 할머니가 왜 결혼안하냐 잔소리함
저도 외동으로 가족계획 마무리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확고해지네요. 나중에 경제적으로 대박나거나 잘 터져서 여유로워지면 둘째 고민 해볼것이고, 그때서 출산할 나이가 아니라면 입양도 생각해 보려고요. 하지만 그냥 이 상태에선 하나도 벅차네요..
경제력이 어느정도되시나요?
저는 둘째가 안생겨서 하나만 낳았는데.. 키울수록 하늘의 뜻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어쩔뻔 했나 하는 생각에.. 있는 하나에게 사랑을 담뿍 주기 위기 오늘도 책읽자 공부하자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제가 생각하고있는 부분들을 잘 언급해주셨네요, 역시 부읽남!
저포함 3명의 형제자매가 있는 아주아주 가난하고 열악한 가정에서 자란 30대 싱글 여성입니다. 다들 힘들게 자라서 여유를 모르고 자라서인지, 이제는 나이먹고 머리커지고 각자 가정 생기니 형제간의 우애고뭐고 분열되어갑니다. 물려받을 유산이 없어서 우리는 의 상할일도 없겠다며 하하호호 거리며 10대~20대를 함께 부둥켜안고 지냈는데 이렇게도 사이가 틀어지는구나 를 요새 뼈저리게 느낍니다.
인생에는 정말 변수가 많고, 좋은것도 나쁜것도 내 예상을 가차없이 벗어나는게 삶이라는것을 뒤늦게 깨닫고 있어요.
남편이 있든없든, 자녀가 있든없든, 늙으면 돈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냥 혼자 열심히 연금저축 붓고, 열심히 재테크하고 있네요.
정말 소중한것들은 큰 돈이 필요치는 않죠. 가족과의 따뜻한 식사 한 끼, 햇살받으며 공원에서 산책하기, 친구들과 시시껄렁한 수다로 채워지는 주말의 느긋함, 가끔 낯선 나라로 훌쩍 여행가기.. 하지만 이런것들을 하려면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하고, 당장 생존에 목숨걸어야 하는 사람은 이조차의 여유가 없죠.
여유는 통장 잔고에서 나온다는말이 있잖아요. 씁쓸하지만 맞말..ㅎㅎ
앗..비슷한 환경에서 커서 공감합니다
결혼을 기준으로 분열이 생기는 느낌..
저 외동 아이키우는데
의대가고싶다고 해서 몰빵 투자해주고있습니다
의대가든 안가든 상관없지만 자기한테 전적으로 투자해주니 애도 만족해해요
형제 없다고 외로워 하지 않아요
결국 가정 가지면 형제들도 자기 가정이 먼저더라구요
@@AaA-nf2um 의대갔나요?
@@Yurisumaa그게 그렇게 궁금한가요😅
@@안질리나젤리-s9t 넵
저 외동입니다
유산이 다 제꺼라 행복합니다 ㅎㅎ
@@안질리나젤리-s9t 네
20대 초반 외동인 여자 대학생입니다.
전 정말 외동이 좋아요. 부모님 사랑 듬뿍 받고 지금까지 집안의 많은 서포트를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제가 외동이 아닌 형제자매가 있었더라면 이만큼 행복했을까 의문이 듭니다,,,
제 지인들 중 외동들 정말 바르고 착한 애들 많아요 :-) 사랑을 많이 받았기에 그만큼 베풀 줄도 아는 것 같고요. 저의 주관적인 이야기지만 없느니 못한 형제자매 있을 바에는 외동이 좋다고 생각해요. 또 형제자매 때문에 경쟁하고 비교 당하는 일,,, 썩 유쾌하지 않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중학교정도로 크기 시작하면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늘 경쟁하고 순위를 매기면서 사는 이 나라에서 집안에서까지 또 경쟁하고 싶지는 않아요ㅠㅜ
본인 아이가 외동이라 걱정 되시는 분들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오히려 아이 정서에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공감되는 부분있네요~ 감사요~ ♡
🎉🎉
외동은 또 다른 집 애랑 비교하는 부모도 많아요;;;
전 남맨데 둘이라서 너무 좋어요 서로 기댈수있고 부모님 생신도 같이 챙기고 북적북적 거리고 혼자였으면 외로웟을거같네여
외동인데도 한걱정입니다. 힘든 세상에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요. 그나마 외동이라 아이 키우고 노후준비에 큰 어려움은 없을테지만 공부하는 애를 볼때마다 짠하네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오길..
저는 8남매 둘째입니다. 지금 사이좋고 너무 행복한
60대를 누리고있습니다. 동생들은 자식들을 하나 또는 둘 두었습니다. 세상이 변하긴했습니다. 저희때와는 다르게
하나 키우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싯점에서 제 생각엔
무자식이나 하나정도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인적 네트워크가 잘 되여있다면 형제를 대신하여 잘 자랄수있다고 봅니다.
예 찬성은합니다만 고생허더라도 애크는거보는재미도 인생의커다란낙중 최고입디다 둘낳아 60될때까지 진짜상거지로살았지만 지나온세월이 전혀후회가아닌 뿌듯함을느낍니다
딱 적당한 선까지 너무 잘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늘어나는 노인 인구수 대비 신생아수는 극단적으로 적은데에서 생길 아이의 미래까지 말씀해주시는 다른 영상들 봤었는데, 이것까지 고려해서 생각해보면 아이에게 약간 미안해질 것 같기도 하네요..
서울에서 맞벌이 아등바등 다니며 6살 딸아이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다른걸떠나서요.. 진짜 둘이 벌어도 사실 서울에서 집하나갖고 산다는거 쉬운일 아니더라구요 그럴때마다 그래도 어떻게든 보태주시는 양가부모님들 덕분에 이만큼 사는것도…. 어찌보면 감사한일이네요 자녀가 공부를 잘해도 또 못해도 뒷바라지는 필수잖아요 잘하면 학비에 필요한공부하는 돈 다 대줘야죠 못하면 사회나가서 밥벌어먹고살 가게 하나는 차려줘야하지않나 그래도… 그런생각들었어요 그래서 그생각하면 둘은 안되겠다는 결론이더라구요 저희부부 경제력으론…
둘이 벌어도 서울에서 사는게 쉽지 않군요... 네... 노후준비는 하시는지요??
저 이 코너 너무 애정 해요.
읽남님 상담 너무 논리정연하고 현실적임.
감성적인 성향이 강한 저한테 읽남님의 영상들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간단함. 둘을 낳아도 될까? 고민을 해야한다면 낳으면 안됨.
팩폭이닷ㅋㅋㅋㅋ
근데 고민이라도 하는사람은 양반임 ㅋㅋㅋ 아무 생각도 고민도없이 길고양이마냥 그냥 생기는대로 낳는 사람도 많음
아는 지인이. 이 문제로, 구글에 질문 했데여. 구글에서는 이 고민을 해서 구글에 질문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둘째를 낳아야 한다고. 해서. 이 분은 둘째를 낳았다고 했어요.
@@Space-gw3yj 구글은 답정너 라는 알고리즘을 이해한 모양입니다.
@@iilliliilllillii4690 길고양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공감이여
아무리봐도 출산율 높히는건
안낳은 부부들 낳아라 하는것보다
하나 낳은 부부들 상대로
하나 더 낳으면
정말 제대로된 혜택 줄께 하는게 빠를듯
저도 형제랑 사이 좋지만 나중에 자녀는 무조건 한 명만 낳을 겁니다.
자녀가 두명이면
1. 핸드폰 두개
2. 학원비 두배..고등학생 때 저 혼자만 100만원×2
3. 용돈 두배..50만원 받음×2
4. 학비 두배..450만원×2×4년
학기마다 한번에 1000만원씩 나갔네요..ㅎㅎ
5. 기숙사비 두배.. 한학기 140×2
6. 병원비,보험비도 두배!
7. 결혼 자금 지원도 두배
아버지 외벌이로 자랐는데 요즘 독립할 때 되니 부모님이 존경스러워요
저는 첫째는 딸이고 둘째는 아들인데
첫째 딸 낳고 시어머니께서 둘째는 아들 낳아드리겠다고 시아버지께 전화해서 얘기하라고 하셨어요.
충격이 너무커서 하루종일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둘째가 아들일거란 보장도 없는데...
둘째 낳으면 키워줄것도 아니고 양육비 주실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땐 시댁이 무서웠나봐요. 3년뒤 둘째를 낳습니다.
아들 낳으니 시댁에서 싱글벙글 입니다. 근데 그게 다입니다.
육아는 현실이라고 하나일때는 정말 힘들다 생각안하고 키웠어요.
둘은 얘기가 달라져요. 진짜 생각지도 못 했던 변수가 많이 생깁니다. 둘째 낳기전에 미리 계획을 세워 봤더라면 첫째만 낳았을 거에요. 시댁에서 뭐라하던 첫째만 낳았을거에요.
둘째가 물론 너무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모든게 두배로 들어갑니다.
클수록 더 많이 들어가구요.
아이들은 금방커서 옷도 신발도 얼만 못 입고 못 신어요.
성별이 다르면 물려줄수도 없어요.
성별이 같아도 애들은 옷을 깨끗이 못입으니 어느정도는 사주게 되구요. 학년기에 들어가면 교육비 들어가는데 이때부터가 진짜에요. 교육비 두배로 들어갑니다. 먹는양도 늘어나니 식비도 많이 들어갑니다. 아이들은 밥만 안먹어요. 간식도 먹습니다.
외식도 하겠지요. 여행도 갈테구요.
대학 학자금도 모아둬야 합니다. 두명이니 두배로.
그와중에 집 살때 대출 했다면 대출금도 갚아야 하고
노후준비도 해야 합니다. 아이들중 한명이라도 다른지역에 대학을 간다고 하면 월세집이나 전세집 얻어줘야 하구요.
예체능 쪽으로 간다거나 의대 법대로 간다고 하면 상상 이상으로
돈이 들어갑니다. 한명은 그래도 어찌어찌 해줄수 있다하더라도 둘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부모님, 친구들 지인들이 아이 대신 안키워 주니 현실적으로 잘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 하셔야 합니다.
아이들 행복도 중요하지만 우리 행복과 누후도 중요하니까요
우리행복과 노후도 중요하다,, 뇌리에 박히네요,, 감사해요 막연히 낳을생각햇는데 뼈맞앗네요
진짜 현실 뼈때린다..... ㅋㅋㅋㅋ 둘이라고 1/2 든다는 사람들있던데 대체 무슨 희안한 계산법을 쓰는건지 .,
우와...진짜 현실적인 조언이네요. 저희도 외동 확정인데 시댁에서 볼때미다 계속 둘째 낳으라고 압박 넣으셨어요. 뼈때리는 조언에 마음이 더 확고해집니다.
정말 두 부부의 행복이 최우선이지요. 그 바탕위에 아이를 가지고 키워야해요. 현재 힘들고 불행하다면 아이낳으면 그 고통이 배가 됩니다. 현재 부부가 행복하고 여유가 있어야 아이도 행복하구요. 굳이 힘들게 다 같이 불행하게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낳기전에 생각은 안하셨나요
형제 필요없어요 ㅜㅜ 부모님 차별로 인해 형제랑 등돌리고 산지 오래네요
인생은 독고다이
외동이 최고에여~~
형제사이 나빠서 절연하고 사는 사람들 많아요. 특히 재산 문제로 싸우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부모님들 알아서 노후 잘 준비하는 게 자식에게 최고의 선물인거에요. 솔직히 다 어른되고 나면 결국에는 남이에요.
100퍼공감입니다
재산가지고 싸움
ㅇㅈ 삼십대되면 남이더라
둘 낳는 사람들 진짜 대단하고 존경스러움 사실 한명도 벅찰텐데...하나랑 둘은 정말 천지차이라고 생각..
하나가 어렵지, 둘은 수월해요. 아기용품 때문이라도 대개 하나 더 낳고 싶어요.보통의 경우예요.
@@연구리-d6e 육아용품때문에 하나 더낳고싶어한다구요?;; ㅎ 처음듣는얘기네요
저도 하나보다는 둘이 더 수월하다고 생각해요.
셋은 다른 얘기지만요. ㅎ
@@노랭이-q7b 그때랑 지금은 또 다르니까요~~
둘이 좋아요
형제 복은 케바케인거 같습니다. 서로 도움이 되는 형제, 서로 악연이 되는 형제...헌데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둘째를 낳는다고 해서 부모가 원하는 모습으로 형제가 자라날 확률은 높지 않다는 것....부모가 의도한대로 의좋은 형제로 자라날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는지.....부모들은 자기들 선택에 낳은 둘다 이쁜 자식이지만 형제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
저는 세아이 가진 엄마예요. 서울에서 대학 졸업하고 부부간에 나름 좋은 직장 다녔는데...둘째부터는 맞벌이가 삿실상 불가능..3년차부터 외벌이 전환..하지만 저희가 경제 마인드는 확실해서 결혼2년차에 대출을 잔뜩내서 집을 샀고 12년간 거의 허리 졸라매며 빚을 깊고 지금 나름 여유가 생겼어요. 두가지예요..여유있게 젊을 때부터 사실려면 아이는 하나 사실 부담없이 직장 다니며 즐길 수 있고..저희처럼 셋이나 되는 집은 경제 관념 확실해서 아끼며 살아야해요..둘은 하나보다 몇배 힘들고 셋은 둘보다 열배쯤 힘듭니다. 그냥 다 포기하고 생존이예요..외벌이였지만 남편은 나름 대기업이었고 저도 집에서 온갖 돈버는 일은 다 한거 같아요. 경제적 관접에서 보면 하나정도 추천 정신적 충만과 기쁨은 이제 15년차 쯤 되니까 아이들 볼때마다 뿌듯합니다. 각종 아이들 교육은 지나치지 않게 제가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은제가 지금은 아이들 과외한 두개씩은 시킬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제가 봤을 때는 아이키우기 어려운 나라지만 경제작 관념이 확실하면 가능합니다.
베스트 댓글 넘 감사하고 건강하세요~ 저도 경제관념 있는 사람이라 특히나 우리 아이한테 경제적으로 걱정 안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은 갖게 되더라구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써진 글에 칭찬 감사합니다. 새해 좋은 일 많이 만드세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대단하셔요~
능력자!
셋은 진짜 ㅇㅈ... 둘이상부터는 뭔가 남다른 애정과 신념이 없이는 갈수 없는 길임...
둘인데 편했다 사람들 고확률로 첫째한테 부담 ㅈㄴ 주고 있다.
큰 애는 K장녀 K장남이다.
본인이 편했던만큼 큰 아이한테 미안해 해야한다 진짜
ㄹㅇ인정, 내가 밥 다함, 장도 내가봄, 힘들때마다 나한태만 의지하심 참고로 난 둘째지만 첫째딸,, 힘들어서 결혼빨리함 (3남매가정)
거의 이렇죠... 주변에 서민인데 장남 장녀인 사람들 많이봤는데 어릴때부터 부모대신 동생 돌보고, 여자면 각종집안일 하고.. 커서부터는 나이차 많이나면 동생 학비도 보태고, 집안의 각종 민생고 해결해주고 삽니다. 이래도 형제끼리 사이좋으면 다행인데 나중에 대부분 각자가정꾸리고 재산싸움나면 남남되더군요
자식끼리 사이가 좋길 바라고 어떻게든크겠지 무턱대고 둘째가지는 것도 행운에 모든걸맞기는 선택인 것 같아요
정말 현실적인 조언 방면에서는 최고네요….
인터뷰보다 그냥 부읽남님 생각 듣는 시간이 전 훨씬 좋네요!!!! 무조건 필감
저는 다른관점인데... 부모가 부부 싸움안하고(냉기없고) 진정한 어른노릇잘~하는 사람들이라면 자녀가 많은게 좋은거 같아요... 그런데 공정하지못하고 어른답지못하고 속좁은 사람들은 절대 낳지말거나 하나만 낳으세요... 애들이 그런 부모땜에도 힘든데..형제때문에도 힘들어집니다...! 본인 그릇을잘 살펴보세요
우리애들이 고2중3 . 어릴때만해도 셋도 낳겠다싶었는데 고등으로 크다보니점점 자금압박 심하네요. 사회구조가 옛날처럼 낳아놓으면 지들이 알아서큰다는 고려짝말이고 돈아니면 뭐든결핍으로 커야되는 구조ㆍ아이 명수대로 따블 뭐든 따따블의 돈이 들어갑니다
형제가 잘살면 좋은데
못살면 남보다 못함 ㅎㅎ
부부의 가치관에 따라 자녀 계획이 성립 되야 한다 생각해요. 또한 애들 알아서 큰다 그런거 전혀 없어요. 그 속병들 커서 다 나타나요.
글구 사랑도 어는정도 돈이 있을때 유지 될수 있어요~. ! 저는 사랑보다 가난이 더 무섭습니다...
공감되는걸 어떡하지~ 공감되는글 감사해요 ☆
경제적능력이 뒷받침되지않으면 결국 더 맘 가는 애한테 투자를 몰아가더라고요. 기울어진 시소처럼 키울바에 1명만 낳는게 나아요
그렇죠... 앞으로 세금 부담도 늘텐데요..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 최저인건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너무 똑똑하기 때문입니다
@kkotgil 2 반대로 요새는 부자 연예인들이 많아낳아요 똑똑하고 무식하고 차이 아니고 돈의 차이인듯 돈많은 사람들 삼성 회장 이런사람들은 많이 낳는게 이득임. 가난하면 낳는게 손해임.
@@kkotgil256 반대로 여유 많은 사람들도 많이 낳아요.. 제 주변에는 서넛 낳은 집은 다 조부모나 부모의 경제력이 대단한 케이스가 많아요.
@@kkotgil256 님부모님 저소득이셨나봐요 생각없이 싸지른 자식의 결과.
@@soitsy193 그건 많이 낳은 연예인만 부각이 되어서 그렇지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부유한 고학력자들이 비교적 적게 낳는다는 통계는 한국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에요.
아프리카나 우리나라 못 살 때 보세요.
얼마나 무대책으로 많이들 낳았는지
아니야..돈없어서여
부모님 세대는 애를 많이 낳아놓으면 장녀가 공장가서 일해서 동생들 공부시키거나 여자형제들이 희생해서 남자형제 공부시키거나해서 어느 형제가 희생해서 나머지 부양하는 구조였더라구요.
저도 형제많은데 장녀였는데 엄마가 그런걸 들먹이셔서 어이가 없더라구요.
자녀도 엄연한 욕구가 있는 존재인데 가족희생적인걸 강요하다니 요즘세대에 각자 저살기가 벅찬데 다른형제를 부양한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장녀는 자본밑천 이란말이 있자너요ㅋㅋㅋㅋ 🐕같은 말입니다
패고싶음
말이 안되죠… 에휴…. 힘내세요.. ㅠ
맞아요. 자식을 그냥 노동력으로 생각하고 낳은 거죠. 대단한 생명의 탄생! 그런 생각으로 낳은 게 아니니까요..
옛날이랑 지금이랑 비교자체가 불가능 하죠.
출산에 대한 생각이 아예 바뀌었으니까요.
맞아요. 대책없이 낳는 사람은 자기가 애를 안보더라구요. 친정엄마가 키워주고 있거나 큰애한테 엄마노릇 강요하거나...부모가 책임질 수 있으면 열을 낳아도 되지만 책임을 남한테 떠넘기는 분은 잘 생각해야 할 거에요.
울엄마 케이장녀 ㅜㅜ
공부했음 큰자리하셨을텐데
삼형제 키우는 사람입니다 경제력이 정답이예요 이거 정말 팩트입니다 경제력 고려하지않고 섣불리 계획하면 정말 큰코 다치실겁니다
육아는 할아버지의 경제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 이런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따로 없어요 반드시 경제력 고려하고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다 동의하는데 육아에 아빠의 무관심은 동의못함. 구시대적이라는 말도 아니고 애초부터 말이 안되는소리임. 나는 큰딸인데 어릴때도 아빠가 한글 가르쳐주고 20대 중반인 지금도 아빠가 살림 센스있게 하는법, 운전하는법 알려주고 사회생활 하면서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상담도 해주시는데 절대로 무관심이 도움이 될수가 없음. 부모가 둘다 아이에게 관심있으면 가르침은 2배가 되는법. 아빠의 무관심이 육아비결이라는말 믿는 사람들은 반성하길바람.
현재 나이 50 대기업 외벌이에 애 1 명.
그럼에도 노후 걱정과 하나 뿐인 우리 애의 경제적 뒷받침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은 점점 더 해 갑니다.
맞말 대잔치네요.. 말씀 잘 하시네요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주변에서 둘째안낳냐 ..제 주관이 흔들릴때마다 이영상 보러와요, 1일1영상 ..틀어놓고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부읽남님과 동갑인 사람입니다. 애 없이 살다가 나중엔 낳고 싶어도 못 낳을까봐 난임시술 했는데 늦은 나이에 둥이가 왔네요. 외동 생각했는데..ㅎㅎ 정년까지 열일해야 할 것 같습니다.ㅠ
축하드려요.. 저희집도 둥이인데 하루종일 정신없고 키우긴 힘들어도 행복은 두배 이상입니다. 지금 세살인데 요새는 자기들끼리 아웅다웅하며 잘놀아요ㅎㅎ
저도 딸둥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첨엔 저희 부부도 맞벌이라서 무조건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였어요. 자연 임신으로 둥이가 생겨 낳았지만 지금 초1인데 둘 낳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기때는 휴직하고 집에서 육아하면서 산후우울증 올 정도로 힘들었는데 5세쯤 되니 둘이서 잘놀고 손이 덜가더라구요. 축복이니 기쁜맘으로 태교 잘하시구 이뿐아가들 만나시길 바래요^^
진심 추카추카드려요~ ^^
뒤늦게 영상보고 많이 생각하고 공감이 되네요
26, 17살 9년터울 아들둘 맘인데 지금 50대초반이니 그때만도 둘은 있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고 저도 아이가 하나 더있기를 바래서 뒤늦게 남편 설득해 낳았습니다 딸도 한명 있으면 싶어서 50전에 생기면 세째도 갖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었는데 그냥 거기까지 였구요
그때만도 내애가 너무 예뻤고 출산율 떨어지는 나라에 대한 최소한의 애국이라 생각했는데.. 부읽남님 얘기대로 애들 교육비 지대로 나가는 고등학생이 되니 이건 장난이 아니더군요
큰애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본인이 원하는 전문직 전공을 꼭하기 바래서 4수때까지 뒷바라지를 해서 성공은 했지만
공부를 그후로도 최소 6년은 또 지원해야 하는 상황(현재4년째) 다행히 남편이 학자금 나오는 대기업이라 학자금은 해결되나 체력약한 아들 용돈에 학교앞 월룸월세비 약값까지..대학가도 끝난게 아니고 지금 고1인 작은 아들은 공부랑은 안친한데 큰에때 해준게 있으니 기초학력 안떨어지게 기본은 해줘야해서 또 학원비에 남편까지 퇴직후를 준비한다고 대학원을 다니기 시작한지 1년...
서론이 길었죠
외벌이지만 부모님덕에 임대료 받는게 좀되서 아이들 어릴때는 크게 힘들진 않았는데 이제 크고나니 교육비에 남편 교육비까지 등골 브레이커가 이거였네요
우리나라기 학벌위주 사회이니 기약없는 인풋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쏟아부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도 내가 바꿀순 없으니 잘 판단해서 살아가야겠죠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욕심을 안부리면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대로 방과후 수업하고 자기자율학습 하고 꼭 대학안가고 9급공무원 준비 하고..
근데 애를 키워보면 자꾸 욕심이 나더라구요 분명히 자유롭게 자라도 잘되는 애들 맗은데.. 별로 도움은 안되겠지만 넉두리를
그냥 적어봤습니다
애는 30년 키워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중학생 애 둘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진짜 현실적으로 잘 말해주시네요
저도 직장 후배들한테 비슷하게 얘기해주거든요
그땐 모르셨나요?
아이 둘 아빠 입니다.. 돈을 떠나서 인생경험 및 아이가 있을때 없을때 관점해서 이야기 해보면..
1. 결혼은 안하는것보다는 하는게 좋다(단.. 배우자를 잘 만나야함)
2. 아이가 없는거 보다는, 아이가 있는게 좋다.. 돈이야 어떤 방식으로든 나이들어도 벌수 있는데, 아이는 시기 놓치면 가지기 힘듬(30대 까지는 이해를 못하겠지만, 아이없이 40대 중반 넘어가면.. 아기 안가진것에 대한 후회를 주변에서 많이함.. 통상적으로..)
3. 아이둘부터는 선택사항임. 자기가 아이를 한명 키우고 있는데, 그 아이에 대해서 크게 정도 안가고 힘들기만 하면 둘째는 패스해도됨. 경제적인 부분도 반드시 고려해야함
4. 주변에 결혼은 안하시고, 돈을 많이 번 지인분이 있는데.. 자기도 40대 까지는 결혼안한것에 대해 후회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50대 중반쯤 되니.. 주변친구들은 아이키우고 만나면 자식들 이야기 많이 하는데, 낄수가 없기도 하고.. 많이 외롭다 하시더라..
정답은 없습니다.. 근데 주변에 늦은 나이까지 결혼안하거나 아이가 없는 지인은 후회를 많이 합니다 ㅋ
맞는말인거같아요
애안낳으려는 딩크족이었는데 애를 낳아보니 진짜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낳았으면 진짜 4050대때 후회할뻔 했어요.. 애하나는 낳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키운 정성으로 둘째 키울꺼 아니면 낳지마세요~그리고 첫째한테 양보바라지 말구요
분명 둘중에 더 기울어지는 쪽이 있어요
둘째는 그리고 대부분 첫째만큼 신경 안쓰고, 보통 첫째위주로 육아하죠
낳아서 어느 한 명 상처입어요
절대 똑같이 못키워요
그게 쌓이면 성인되서 나타나구요
핏덩어리에서 사람하나 만드는게 쉬운 일이 아니예요~~하나는 외로워 보인다고요?그러면 부모가 시간써가며 놀아줘야죠.
정말 마음에 확 와닿네요... 둘째 정말 정말 고민이 많은데... 첫째 키운 정성으로는 못키울것 같아요.. 나이도 있고 제가 또 대학원 공부 중인데 체력이 정말 안 되더라고요... 지금 낳은 아이만 잘 키워야겠어요~!!
그러네요 아이가 외로워보이면 부모가 놀아줘야죠
정말 공감해요.. 주변에서는 둘째를 낳으라 엄청 강요했지만.. 전 경제적인 이유로 포기했어요.. 그 때 제가 한 얘기는 둘째를 온전히 경제적으로 책임져줄 수 있으면 낳겠다 했거든요.. 그랬더니 그 후로는 저한테 둘째 얘기는 안하시더라구요..ㅋㅋ
부모입장에서 한명 낳는게 현명한 것 같긴 하다. 근데 외동 입장에서 점점 늙어가는 부모님을 생각했을때 앞으로 모든걸 혼자 감당해야 하는게 참 버겁다..
아이셋 키우고 있어요 아이둘 셋 노는거보면 이쁘다고요 그건 유치원이전이고요 초 중 고 들어가면 따로 놀지요 식성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각자맞춰야죠 옷 물품 물려준다고요 크는 기준이 다르니 물려 입히기도 어렵지요 초등고학년되면 스타일이 있는걸요 성별다르면 더욱 안되고요
부모님께 셋째 말씀드리니 그돈모아 노후 챙기라 하셨답니다 ㅎㅎ
요즘은 자식을 30세까지 아니라 조부모가 손자손녀까지 키워야하는 시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째 둘째까지 결혼시키고 집까지 해줄수 있는 부모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경우 주위엔 100이면 100 부모자식 간 또는 형제/누이간의 싸움이 있더군요. 둘 낳으면 사이좋게 잘큰다라는 말은 돈이 많을경우 입니다.
아들을 선호했던 가정내 분위기속에서 항상 차별을 느끼고(제 호칭
은 출가외인..) 부모에게 자주 맞으며 남동생과 함께 자랐어요. 경제적으로 어렵다보니 아들을 우선시 한 듯. 40세가 넘었지만 업무상 2년마다 정신검사를 받으면 조울증, 강박증이 꾸준히 나오네요. 가까이 살지만 남동생, 부모와는 명절에 몇시간 얼굴보는 정도가 다구요. 마음에 가시가 박힌듯 많이 불편합니다.
아직은 딩크인데 둘낳아 저처럼 키울거면 외동이 훨씬 낫다고 쭈욱 생각해왔습니다.
친구들 보면 저와 비슷한 사정으로 우애가 좋지 않은 캐이스가 반은 되네요. 삼형제, 사형제인데도 우애가 좋은 친구들이 있는데 부모가 선생님이거나 경제적으로 넉넉한 집안이었습니다. 어찌나 부러운지요.
백퍼 공감됩니다~ 대부분 좋은 부모님 밑에 형제간의 사이가 돈독하더라구요 부모의 차별에 형제간 사이는 물론 안좋고 부모님과도 가까울수가 없죠 혜택이 많은 자녀는 혜택이 없는 자녀를 당연하다는 듯 우습게 보는 경향도 있더군요 그걸 느끼며 결혼하면 좋은 부모가 되야 겠다는 자세로 살아가고 있으며 그 좋은 부모의 조건으로 경제력있는 부모도 당연 포함이었는데 정태익대표님 갈매기님 옳은 의견에 넘 공감되고 내 생각이 맞았구나 라는 안도감도 드네요
맞아요 차별할거면 낳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또 갈매기님 부모같은 분들이 밖에 나가선 굉장히 좋은사람되고 그러지 않나요? ㅜ ㅜ 저도 비슷한케이슨데 남들은 제 부모가 이렇다는걸 몰라요 ㅠ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근데 직장 생활하면서 깨달은게, 가족이라도 성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굳이 친하게 지내지 않아도 되겠구나 라는 거였어요. 그래서 그냥 사이가 안좋은 이웃사람(?) 정도로 생각하면서 지냅니다. 어차피 독립하면 다 남이에요.
차별하여 키우는 경우, 차별 당한쪽도 상처가 되지만 우대받은쪽도 성격이 이상하게 자라게 되어 왕따나 이혼등 힘든시간을 겪을수 있답니다... 차별하면안돼용
우리 사회는 점점 육아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충분한 관심과 보살핌을 받고 자라야 하는데 부모들도 시간이 없다 보니 아이를 낳아 놓고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던져버리는 상황이에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충분히 여유 있을 때 낳아야 한다고 봅니다. 연예인들처럼요.
ㅜ.ㅡ
맞아요 ~~
어린이집,유치원 ,태권도장,
논술학원 ,예체능 학원 뺑뺑이 가족과 시간을 보낼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외로운 자녀들
노후가 걱정인 부모세대
정말 애는 공짜가 아닌데. 제가 하는 생각을 그대로 설명해주시네요. 애 낳을 생각 없다고 하면 다들 냉혈한으로 보고.. 그러면서 자기들이 애 낳아놓고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찡찡대고. 명품백, 외제차 사고싶다고 사놓고 돈 없다고 찡찡대는것과 다를게 없는데. 요즘 시대는 자녀를 가진다는 의미는 색다른 경험제공 밖에 없죠. 옛날에야 자녀가 곧 노동력이었지만. 자녀를 가지는게 인간의 삶에 아주 큰 의미를 가져다주는 건 맞지만, 그 경험을 위해 아주 큰 희생을 굳이 감내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성비가 안 나와요. 동물의 세계에서도 자식이 희망이 없으면 먹어치우거나 버리는데 인간이라고 뭐 특별 할까요?
저희 부부도 한동안 자녀=비용
님 논리처럼 생각했었는데
아이 낳고 보니.. 왜 낳는 지 알겠더라고요.
이게 ㅠㅠ 어른들이 백날 얘기해줘도 절대 몰라요 겪어보기 전까진..
이번 생에서 이런 특별한 감정을 못 느끼고 죽으면 참 아쉬웠을 것 같아요. 단순히 계산기로 설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님..
둘만 있을 때도 참 좋았고 이것저것 다 해보고 내일 죽어도 크게 여한도 없었는데 ㅋㅋ 이제는 살고 싶고 열심히 살게 되네요. 한 때 딩크족이라고 외치고 다녔었는데 부끄럽..ㅋㅋ
또 이영상 보고
둘째는 사랑입니다!!!!
부글부글 하시는분 없으시길....
걍 "현실적으로" "수치로"
"냉철하게" 보자
이뜻임...
그놈의 /둘째는 사랑입니다~~/ 넘 듣기 싫어요 ㅜ
고3,고1 되는 형제를 키우는데..이번달 학원비만 4백 만원입니다. 방학이라 특강 포함하니 어마어마하네요. 첫째는 중3 때부터 학원을 보냈고 둘째는 형보다 좀 빠르게 보내고 싶었으나.....그래도 대출없이 집을 사서 (집값 상승 전에^^) 다행이지요. 주위에 초등 때부터 고액 학원 보내는 집도 많아요. 마통까지 이용한다더라구요.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궁금할 것같아 오픈합니다.
학원 필수인 것은 아는데 아이들은 학원에서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있나요? 학원 1시간 다니면 혼자서 학원에서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시간도 1시간 이상 필요할텐데요. 아이들의 자습 시간은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데도 저 정도 비용인 것인지 궁금하네요.
@@집사콩이네 고3 아이 윈터스쿨 비용이 포함된거엿어요. 윈터스쿨은 전과목 수업 짜여있는 곳이 아닌.... 수업은 두 과목만 들을수 있고 자습시간이 많이 확보된 상황(성적별 필수 수업시간 다름)이라 보냈습니다^^ 자습시간 확보 정말 중요합니다.
지식인이나 커뮤에서 물어보세요~
역시 외동이 최선이야…. 저번에 육아 비용 계산하는 영상 보고 대략 계산해보니 아이 1명 당 10억은 들겠더라구요. 20억은 너무하고 거기다 노후준비도 해야 하니 두 명은 무리라 판단했어요. 진짜 대한민국 쉽지 않네요 ㅋㅋㅋ
첫째가 외로울까봐 둘째를 낳는 것만큼 둘째에게 잔인한 건 없음
공감이요
현자십니다
맞음요. 둘째가 인형도 아니고..
완전 공감요
@@yrh8085 공감에 덕분에 웃고 갑니다~ 😄😆😄
제가 지난 1년간 고민해서 내린 결론을 이렇게 잘 정리해서 말씀해주시다니... 제 선택에 확신이 생기네요... 부모가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는 순간 가난의 대물림이 될거라 생각되어 저는 하나만 갖기로 했습니다. 하나 정도는 제 능력 선에서 결혼할 때 집한채 해주고, 노후대비 정도는 가능할거라 판단했거든요. 부읽남님 덕분에 주변에서 둘째 이야기를 하더라도 앞으로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생겼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이시군요...
부모가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는 순간 가난은 대물림된다는 것....
저도 외동딸 키우면서 둘째얘기 수도 없이 들었는데요.정작 가족들은 얘기안해요. 생판 남들이 얘기함.딸 9살인데 엄마,아빠 삶의 질이 얼마나 높은지 모릅니다. 경제적인것은 말할것도 없구요. 외벌이 셋키우는 집 애 인라인도 안사주는집 봤습니다.ㅜㅜ 제발 형편껏 낳으시길 권해드려요.
부모가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는 순간 가난의 대물림은 물론이고 파혼, 이혼이 되는 세상이 왔더라구요...
모든 댓글을 다 읽어보게 되네요.
공기업 외벌이로 수도권 자가 하나 있는데 지금 딱 둘째를 가지라고 압박이 들어오고 있거든요. 경제적으로 생각해보니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선 외동이 맞는거 같네요
비슷한 상황인데 정말 고민이에요..
30까지 키워야 한다…진짜 뼈때리는 말이네요… 이래서 아이낳기 무서워요… 저도 그렇고 제 동생도 30중반에 경제적인 독립을 겨우!! 했으니깐요 ㅠㅠ
진짜 이게 힘든부분인데 정말 잘 설명하신거 같습니다 30년에 독립하면 다행인듯합니다... ㅜㅜ
저는 외동이고 부모님이 조부모 지원없이 밑바닥에서 시작하셔서 애초에 하나 낳을거 계획하시고 결혼하셨다고 들었어요... 덕분에 사랑 많이 받고 부족함 없이 잘 컸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직장생활을 하니까 다 형제 있고 사랑 못받고 자란 애들이 더 많아서 문제...
이런걸 계산해야한다는 사실이 슬프네요 ㅠ
제주변 외동들...... 다 안외롭대요....
외동이라 외로울거같다는 생각은 전적으로 부모 생각이죠...
이혼해놓고 애한텐 그래도 아빠엄마 둘다 있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는거도 자기생각.
그러니까, 자식핑계대면서 지뜻대로 하는거에요.
이거 ㅇㅈ 외동친구들 물어보면 전혀 안외롭다고…. 저는 남매지만 외로운적 많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친구 잘사귀면 형제자매 안부럽죠,,
오빠한테 다 뺏겨서 짜증나기만 했음. 옷도 다 물려입어서 초4 돼서 처음으로 여자 옷 사 봤음. 집에 컴퓨터 있었지만 오빠가 못 하게 해서 빌고빌어서 하루에 10분ㅋㅋㅋ 오빠랑 크면서 좋은 점도 많았지만 외동이었다면 이런 설움은 없었을 듯ㅋㅋㅋ
35년 살아보니 절대 삶이 만만치 않습니다.
즐거운건 별로 없고, 고통만 가득하네요.
태어나지 않았다면 피곤한 직장상사들도 안봐도 되고 돈을 벌려고 노력을 하지도 않아도 되고
나보다 잘난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우울해하지 않아도 되겠죠
왜 하필 내 아버지는 나이 45에 뇌출혈로 쓰러져서 지금 요양원에 계실까
제 소원은 빨리 나이먹고 고통없이 죽는게 소원입니다
힘내세요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토닥토닥~~
초반에 읽으면서 왜 벌써...했다가, 막줄에 아버지 뇌출혈...아......ㅠㅠ 어디서봤는데 가족중에 뇌출혈있으면 일년에 3천깨진다고..집팔아 월세간다고 그러더라구요ㅠ 넘 삶이 팍팍하시겠어요ㅠㅠ
이거지 진짜. 안태어났음 이런거저런거 안격고 안봐도돼는걸 살아있는거 자체가 그냥 곤욕임, 죽지못해 산다는게 지금현실세상인거고 고통없이 최대한 빠른나이에 죽고싶음. 나이들어서 골병들고 노화로 골골대면서 숨붙어 있느니 적당히 빠른나이에 가는게 편함.
삶이란 참 어려움
앞으로 행복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
부읽남님 진짜 이해쏙쏙!! 제가 삼남매에 둘째인데 진짜 어렵게 살았어서 저는 제 처지를 잘알아서 하나만 낳아 잘키우자 입니다~부읽남말 100퍼 공감입니다~경제력만 되면 나아도 되요
참 슬픈 이야기네요… ㅜㅜ 나라가 출산율에 목매지 말고 사회안정망을 든든히 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것이 연관되어 자연스럽게 출산율 감소로 이어지는 것을… 노인의 빈곤율, 불안한 미래, 과열된 경쟁체제, 높은 자살율… 결국 이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불행하기에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인데… 정부에선 가임여성인구나 따지고 있고… 방향이 완전 잘못된 것 같습니다.ㅠㅠ
외동으로 자란 20대 초반 학생인데, 한번도 형재자매 없어서 외롭다고 느낀적없어요. 오히려 외동이라 부모님께 투자 몰빵 받아서 미국 실리콘밸리취업하고 잘살고 있어요!!! 둘이상 낳아야 애가 잘큰다 그런건 진짜 아닌것같아요
외동이여서 좋은점은 겉으로들어나는것들이니 인지하기쉽지만 단점은 본인 내면 깊이 내재되어있어 인지하기어렵죠… 이미 현재상태 그자체가 외동으로써의 결과물이니 만약 형제가있었다면 나안사람 자체의 속성이어떻게 달랐을지는 모르죠
제가 원하는 그림인데.. 어떻게하면 일단 영어를 장착 시켜줄 수 있을까요? 다른 건 알아서 하겠거니 하지만..,성장기에 영어를 자연스레? 탑재시키는건 부모의 노력과 재력인것 같아서요.
저는 영어유치원 국제중 외고 이렇게 나왔어요 근데 영어가 실제로 확 는건 미국와서…
어떻게 키우면 외동이라 외롭지 않다라고 생각할까요? 사촌이 자매라 그런지 아이가 너무 부러워하고 심심해해요😢
집이잘사나요?
주위에서 애 생각해서 형제는 있어야 한다구 하는데 ㅋㅋ 그건 그때 시절 얘기고 지금은 하나도 힘들어요 솔직히 저랑 남폌 둘다 공무원이고 하나만 낳아도 그애한테 드는 돈 쓰고도 여유있게 잘 살수있는데 애 생각해서 둘째를 낳으라니..이젠 그런 시대는 지났죠 현실적으로 생각해야할 문제입니다
부모님 아프니깐 형제 2~3되니 서로 시간 번들러서 돌봐드릴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혼자였으면 부모님 기대 다 감당하기도 힘들고, 아프실때 특히 그렇더라구요~
두아들 키우는데, 같이 노는 모습 보면 힘들어도 뿌듯해요~^^
자식을 이미낳으셨으니 더 열심히사시면됩니다^^ 아기는축복이니까요
아이가 하나냐 둘이냐가 문제가아니다.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적으로 큰다는건 부모의 영혼을 갈아넣어야 가능한거같다.
공감입니다 저도 워킹맘에 아이하나 키우는중인대 둘째 낳아란
소리 지겹도록 듣습니다 우리나라 환경에선 하나 키우는것도
벅찬 현실인대 ....둘씩이나... 아인 너무 좋지만 돈이 무섭습니다
저도 참 많이 듣는 말입니다…
둘째 우는데 본인 시간 단 1시간 본인 돈 만원 한장 안 써줄거면서 왜들 그렇게 둘째 낳으라 하는지… 본인들이나 셋째 넷째 낳지 그건 싫다더라구요
@@summer_lee88 어느정도 공감됩니다~ 듣기 싫긴 한데 또 세월이 지나면 둘째 낳을걸 후회하는 부부도 있구 하나로 만족하기도 하고 둘째는 깊이 생각해봐야 하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잠깐보기엔 하나보단 둘이, 둘보단 셋이 보기좋지요. 잠깐은 말이죠. 그 잠깐 이쁜거 보려고 둘 낳으라는 건 무책임한 말 같네요.
저는 첫째아들 낳고 한명으로 끝낼계획이 였는데 갑작스럽게 찾아온 둘째 그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주말부부에 경제적으로 한명은 풍족하게 해줄수있지만 두명은 자신없었거든요. 하지만 찾아온 축복 잘키우고 있어요. 경제적으로는 힘들지만 애들 보며 힘납니다. 저는 바로 중성화수술 당함 ....
지방은 서울과 출산율이 확실히 차이나더라고여.. 지방에서 애 안낳고 서울로 올라오려는 수요도 많지만 그냥 지방에서 사는 분들은 2~3억이면 주거가 해결되니 둘은 기본이고 셋이상 낳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진짜 주거가 해결돼야 애를 낳든 말든 할 거 같음.. 진짜 본인 자금사정에 맞춰서 출산계획 세우시는 게 맞아요.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예측으로만 100퍼센트 판단하기는 어렵겠지요. 어느쪽을 선택하든지 기회비용이 따릅니다. 가치관과 경제적 상황에 크게 좌우되는 결정이겠지요. 양육의 주체는 부모이지만 거기에 영향을 받는 대상은 자녀입니다. 외동의 입장에서 느끼는 장점과 단점도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미래의 아이의 성향까지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부모가 결정자이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양보와 한계를 배우고 수용해야 할 절대적인 상황은 둘 이상의 형제관계에서만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문제는 둘 이상의 아이를 갖는다는 것이 일정시점이 지나면 불가능하게 될 수 있기에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고 경제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여러 관점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월성과 효율성만으로 자녀계획을 접근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경제논리 이외의 정서적인 측면에서의 장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내가 어느쪽으로 판단하든 상대의 결정에 대한 이분법적인 판단이나 비난 합리화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집안 아니면 외동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