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모든 게 케바케지... 근데 그렇게 케바케 거리면 경제학,심리학,행정학 등등 수 많은 사회학들 없었음 ㅋㅋ 다 통계에 기반해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도출해서 학문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던 거임... 그래서 사회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통계이고... 대학원생 이상 공부하시는 분들은 문과임에도 불구하고 통계를 무지하게 하실 거임
@@윤지윤-y3n 그니까요.. 이런 거에 케바케 거리면서 죽자고 달려드는 분이 있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모든 게 케바케면 굳이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무엇이라고 정의할 필요가 없죠,,, 즉 학문이라는 거 자체가 없습니다. 인간은 손이 다섯 개다.. 응~ 케바케야 손가락6개인 사람도 있어.. 이렇게 나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나는 오빠랑 남동생이 있는 둘째 여자인데 우리집은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편이라 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다 물론 지금도 그러하다. 사실 부모님 먹을꺼 입을꺼 여행갈꺼 할머니 병원가는거 다 챙기는건 난데 나는 부려먹기 좋은 사람이고 여전히 좋아하는건 오빠 아님 동생이다 남자라서 재산도 더 물려주고 싶고 나한테는 돈을 빌려주고 나는 초년생부터 매달 악착같이 그돈을 갚았지만 우리오빠는 한번도 갚은적 없고 달라고도 안한다.상처 받을까봐 오빠한텐 말도 가려하지만 나한테는 생각나는대로 자기편한데로 다 하는 엄마 그러면서 친구들에게 딸이 좋지 ~하는 엄마가 얄밉다
첫째인데 너무 공감된다ㅋㅋㅋ 진짜 엄마 없으면 너가 엄마야 이 말 부터 시작해서 동생이 너 보고 배우고 따라가니까 너가 잘 돼야 한다 이런 말 진짜 엄청 듣고 자람ㅠㅜㅜ 그리고 울 엄마 나 첫째라서 진짜 엄하게 대하고 공부도 진짜 빡세게 시켜서 학교 시험도 95점 이상 못 받으면 어떡하지 덜덜 거렸는데 울 막내 뒤에서 1등해도 걍 넘어감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나 그렇게 엄하게 키운게 너무 미안해서 동생은 풀어줬대ㅋㅋㅋ ㅠㅜㅜ 아니 이게 무슨 소립니까 어무니..:..
첫째여서 받는 이득이 많다는 건 인정함. 먼저 태어났으니까 그 텀 동안 혼자 사랑도 독차지하구 그랬지. 근데 동생은 평생 겪어보지 못한 감정들을 첫째들이 겪는 것 같음. 세상에서 나만 사랑해주던 부모님이 넌 다 컸으니까 라면서 동생만 사랑해주니까 내가 버려지는 건가라는 생각도 해봤구 나한테 옛날 방식으로 사랑의 매라며 훈육하다가 내가 심하게 상처 받는 걸 알고 동생한테는 더 나은 방식으로 대하는 걸 보면서 첫째로 태어난 걸 그렇게 원망했었움.. 물론 지금도 몇명이 막내가 더 불쌍하다 첫째는 받은게 많잖아! 라고 하지만 물질적으로 받은 건 많아두 정신적으로 덜 상처받고 더 사랑받은 건 늘 동생들이랐음...
아들러도 그렇고 많은 심리학자들이 출생순위별 성격분석을 이야기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연구해봤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것 같더라" 정도죠. 성격심리이론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자신을 비춰보고 성찰하는 거울입니다. 나와 다르다고 강연자를 무작정 욕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맞아요 워낙 복잡하기에 딱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한편으로는 워낙 복잡하기에 이런저런 시도를 하게되는것 같아요 나름 데이터와 근거들이 모이면서 유력한 이론들이 생기지만 절대적인건 아니기에 과하게 의존한다던지, 아니라고 비방할일은 아닌것 같네요 ㅎㅎ 보편적으로 또는 과반수 정도로 이해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만 비추는 건 좀...) 남을 잘 이해하고 나를 잘 돌아보는 정도로 사용해도 얼마나 유익할까 싶네요 아무리 유명해도 근거가 없으면 안쓰이게되고 (혈액형, 별자리 등) 내가 잘 모르더라도 근거나 보편성이 있다면 한번 관심갖는게 좋겠네요
아들러는 "개인심리학"이라고 말하죠. 심리학 역사의 앞부분 시대에는 인간을 개나 소와 같은 동물과 같은 레벨로 객관적인 시선으로 또 신경학적인 시선으로 봤죠. 하지만 후기로 갈수록, 즉 최근 시대로 갈수록 개인맞춤, 인본주의 등 복합적인 분석으로 보고 있죠. 인간에 대한 접근 방식이 그래도 옛날보다는 다각적인 시선으로 발전하고 있는거죠.
가장 먼저 출생에 따른 성격유형을 나눈 것은 아들러고 그 이후에 모든 이들이 아류를 만들어 냈습니다. 지금도 가장 많은 아류를 낳는것이 아들러의 이론이잖아요. 비폭력대화법이라는 등, 최근 심리학의 대부분이 아들러의 아류라고 봐도 무방한데 다만 아쉬운 것은 출처를 좀 밝히고 인용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다들 아무렇지 않게 자기들꺼 인양 사용하는게 정말 열등컴플렉스라는 걸 모르나?
둘쨰 얘기하시는데 저 보는줄 알았어요 동생이 오늘 이러더라구요 "큰누나는 엄마네 가족이 좋아하고 나는 아빠네 가족이 좋아해" 이러는데 저 뺴고 4명은 웃고 있는데 도저히 못 웃겠더라구요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도대체 이 집에서 날 사랑해줄 사람이 누구지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더라고요 언니처럼 하지는 못하고 동생처럼 사랑받지도 못하니까 정말 할 수 있는게 공부해서 칭찬 받는 것밖에 없었어요 근데 이젠 부담만 되는거 같고 사랑받는 거 같지도 않더라고요 더 큰 걸 원하지 저에게 더 많은걸 해주려고 하지는 않더라고요 다들 첫쨰가 힘들다는데 가운데에 낀 둘째는 미치겠어요...
@@김수민-h5t5p 여기 있습니다, 아는 사람!! ㅠㅠ 시간 체력 노력 정성 퍼주고 퍼줘도 그건 당연하게 여겨지고 뭔가 특출난 것 또는 가족에 대한 헌신에 가까운 봉사를 해야만 잠시잠깐 관심을 받을 뿐. 그것도 오래가지는 않고 금세 묻히고 마는 무수히 반복되어온 상황들. 존재 자체로는 사랑받지 못하는 기분... 자존감을 끌어모아도 자꾸 흩어지는 느낌. 이런 기분을 느끼는 내가 못된 사람인가 곱씹으며 느끼는 회의감, 자괴감, 그리고 감정 및 시간 낭비. 지긋지긋합니다. ㅎㅎ 좋을땐 정말 좋은데 가끔은 진짜 가족이 나를 노예로 조련하는건가 싶기도 하고...ㅎㅎㅎ 물론 제 피해망상이길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좀 가족과 저를 분리시켜 사고하는 버릇을 들이려고 노력 중입니다. 가족이라고 다 서로서로 애틋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뭐... 나를 싫어하고 오빠 동생을 좋아하는 '편애'가 아니라 최애하는 자식이 있는거고 나는 그냥... '차애'구나 생각하면 뭐, 그럭저럭 버틸만 하더군요. 차별은 자명하지만 안좋은 생각은 가능한 오래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암튼 근데 아직은 자꾸 자꾸 억울함이 쫓아오긴 해요. 그래도 마음수련 꾸준히 열심히 해서... 진짜 단단한 사람이 될껍니다, 저는. #수민 님도 힘내요! 🥲
저는 그냥 포기했어요 ㅋㅋ 일찍이 아 나는 사랑받을 수 없구나 그냥 나는 이런애구나 포기하고 사랑못받아도 아 나는 원래 못받는애. 그냥 이러고 넘기면 자존감은 낮지만 뭐 살아가는데 술술 넘어갈수있어요 ㅋㅋ 글구 일찍 독립해서 인생 마이웨이 가족들에대한 애정도 별로없어서 고양이 키우면서 나혼자 잘먹고 잘살면되지뭐~ 이런생각으로 살아요 가끔 가족들한테 선물도 주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론 큰 애정 없어요 가족한테 ㅋㅋ
진심 외동이라 외롭겠다 이런 소리하지마삼..외롭다는건 있다 없으니 느끼는 거임. 원래 없던게 계속 없는데..외로움을 왜 느낌..님들 손가락 열한 개가 아니라 열 개라 불편함? 오히려 외동들은 외로움이라는 것 자체를 잘 모름 난 진심 태어나서 외롭다는 걸 느껴본 적이 진지하게 1초도 없음...; 어쭙잖게 넘겨짚고 동정하지 말자../+답글로, 1. 외로움은 형제자매의 유무보다는 부모님과의 애착 관계가 중요하다는 말씀이 있는데 공감합니다. 저는 제 경우를 서술한 거고요, 아무래도 어렸을 때 부모님과 제대로된 애착 형성이 되지 못한 경우라면 형제의 유무와는 관계 없이 외로움을 느낄 확률이 높고, 대부분의 현상엔 예외가 있죠. 2. 어줍잖게가 아니라, '어쭙잖게'라고 맞춤법을 알려주신 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알았습니다./➕난 외동인데 외로워요 덧글 내리세요 하시는 분들....제발.... 아...안물어봤어요ㅠ..안 궁금해요 그만 좀 다세요...아...이 덧글의 본질이 모든 외동이 안 외롭단 게 아니라, 어쭙잖게 외동이라고 말하면 아 외동이야?ㅋ 외롭겠네 ㅋ 아 외동은 이기적이지 ㅋ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잖아요...당연히 나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친구, 친척들 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고욬ㅋㅋㅋ아 ㅋㅋㅋ진짜 ㅋㅋ작작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그리고 정작 90%의 외동분들은 이 덧글에 공감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그 반증이 1800개의 좋아요와 공감하시는 외동분들의 답글들입니다..ㅎㅎ제발 본인 외롭다고 나보고 덧글 내리라는 식으로 시비좀걸지마세요..ㅎㅎ!! 저는 외동이라고 말하자마자 무례하게 아 외동은 못쓰지 ㅋㅋ형제가 있어야지 ㅋㅋ 이러는 분들에게 하는 말입니다..제발 맥락 못 읽고 아 나는 외롭거든 헛소리마라 ㅋㅋ덧글 내려라 이러지좀마세요 ㅋㅋㅋㅋ
신랑 외동인데..동갑으로써 진짜진짜 부럽더라구요..저도 한명만 낳았어요^^ 사람은 원래 외로워요~~~ 4남매여도 혼자였던 기분도 많고.. 그냥 집에 혼자있고싶어도 늘 가족과 부대낄수밖에없으니 감정 숨기는 방법만있고...... 진짜 다 장단점이 있지..단점만 있는건 없어요 ㅎㅎㅎㅎㅎ
공감된다 첫째인데 진짜 외로움.. 이해해주는 사람 없다고 느꼈고, 맞벌이 집안의 장녀라서 집안일도 다 했고 엄마아빠 싸우거나 엄마가 지나치게 동생을 교육할때 항상 말리는것도 나였음 그리고 책임은 무조건 내가 져야했고 동생은 언니보고 배운거라고 동생이 혼날때에는 나도 같이 혼났음 부모님 기대치도 항상 높았음 외동이었으면 좋겠다고 엄청 생각했었고..
저는 외가 친가 다 막낸데요 ㅠㅜ 막내도 안좋아요 ㅠㅠ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옷이란 옷은 다 물려받구요. 20살 정도 나이차이 나는 언니 오빠들은 뭐라 불러야 될지도 모르겠고....관심은....주기는 주지만 저는 정말 소심한 편이기 때문에 다 너무 부담스러웠어요....위에는 꼰대같은 사촌오빠도 있고...서열이 제일 꼴찌라서 진짜 불편해요...
@@김아무개-s6r 누가 더 안좋다 따질 생각은 없지만.. 심적부담 육체적 부담 첫째가 제일 심해요. 아직 어려서 모를수도 있는데, 나중에 성인이 돼서 사회에 나가면 첫째들은 도와주는 가족 하나 없이 홀로서기 합니다. 저는 제 동생들에게 사회생활하면서 배운거, 조언, 하다못해 방패도 돼주는데 저는 그런거 일절 받아본적이 없었어요. 부럽네요.. ㅎㅎ..
주변에서는 부모님도 첫째가 처음이니까 내가 이해해야한다는데 시발 나도 첫째가 처음이에요 (+댓글로 첫째가 도와줘야 한다 ㅇㅈㄹ 하는데 우리가 그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 힘들어서 한탄좀 한다는데 그게 그렇게 꼬우면 어째) ++그 뭐라하지 님들 tmi 안궁금하고..공감해줘요ㅠㅠ
내가 첫째인데.. 엄빠가 많이 보수적이시라서.. 첫째는 뭐든지 처음이라서 안되는것도 많아서 불편했고.. 처음을 트기까지 힘들었는데 동생들은 아무 트러블없이 당연하다는듯이 하고 있는걸 보면 뿌듯하기도한데 어쩔때는 서운?하다... 울고 싸워가면서 한것들인데 쉽게 동생들은 해버리니까...ㅎ
외동입니다!! 소장님 외동들 이기적이다라는 말 편견일 뿐이라고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그리고 진짜 소장님 말씀대로 인생은 혼자왔다 혼자간다는 이치를 빨리 이해해서 인간 관계에 얽매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혼자인게 워낙 익숙해서 더 그런 것도 같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외로움을 거의 안탑니다!! 오히려 혼자 있을 때 편안함을 많이 느껴요. 혼자라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요 ㅎㅎ
@tjdud8262 근데 정말 주위에 보니까 성인이 되고 떨어져 살기 시작하면서 형제 자매 사이가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특히 자매분들!!! 서로의 친구도 되어주고 지지대도 되어주며 살아가는 게 참 보기 좋았어요 ㅎㅎ 그런 거 보면 또 가끔은 부럽기도 하고...! 그런 거 보면 변화하는 상황과 흘러가는 시간에 따라 많은 게 변하는 것 같아요 ㅎㅎ
언니와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동생을 둔 둘째입니다. 어릴 때 엄마한테 왜 나한테는 신경쓰지 않냐고 울면서 물어봤었는데 엄마가 너는 알아서 잘 하니까라고 대답하시더라고요. 용기내서 한 말이였는데 그 후로도 엄마의 태도는 바뀌지 않더군요. 심지어 니가 아들이였으면 동생 안낳았다라고 하시는데 엄마는 그런 의도로 말한게 아니셨겠지만 여자는 나는 필요없는 자식이라는 말로 들렸어요. 아빠는 제가 둘째로 살면서 양보하고 피해보는걸 아셨는지 커서는 좀 잘해주셨는데 그걸 또 엄마, 언니는 저만 챙긴다고 뭐라고 하더라고요. 막상 보면 아빠는 그냥 모든 가족들에게 애정을 쏟고 잘해주시는데 엄마, 언니가 그런 말을 하니까 참 어이가 없더라고요. 다른 댓글들 보니까 그런 상황이신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저도 이제는 사랑 받기위해 노력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사랑 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이 댓글은 그냥 마지막으로 둘째의 서러움을 풀고싶어서 써봤어요.
진짜 첫째들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것 같아요..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외롭고 뭘 하다가 중간에 “아 이거 끝나면 내 주변에 아무도 없겠다..” 이런생각에 또 외롭고 자기전에 곁에 누구 없으면 외롭고 어딘가 갈때도 혼자가면 외롭고.. 진짜 곁에 가족말고 친한 친구나 애인이나 그런사람 있어야 돼요,,
외동인데 대부분 공감되네요! 외롭다고 느낀 적 별로 없고 혼자 있는게 더 좋아요.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는데도 그만큼 혼자 시간 많이 보내야 에너지가 생겨요ㅋㅋㅋ. 이기적인거는 진짜 아닌게 내꺼라고 굳이 생각 안해도 어짜피 다 내꺼라 여유가 있다보니 다른사람이랑 나누는것도 거부감 없어요. 오히려 내 용돈 좀 모자라도 친구 힘들다하면 밥한번 사주는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래요. 물론 사바사겠지만 내 것에 대한 욕심은 확실히 적은 것 같아요.
맞아요! 제 친구들 중에 외동이 2명 있는데 둘다 진짜 착하고 나누는거 진짜 잘해요 뭐든 같이 나눠먹고 그래서 전 사실 외동들이 제일 착한거 같아요 그리고 언제든 환영해주더라고요 몇년만에 갑작스럽게 톡해도 엄청 반겨주고 집에 놀러오라고 그러고 ㅋㅋ.. 전 외동들이 너무 좋아요
가운데 둘째입니다 ㅋㅋ 진짜 일생 난 이집에 필요없는 존재구나 뼈저리게 실감하며 살았어요. 지원은 첫째가 귀염은 막내가 다 받고 난 남는거나 눈치보며 겨우 주워담아 연명하는 쓰레기통 신세 ㅋㅋ 집 나와서 부모님 안보고 사니까 나도 편하고 형제들과 사이도 좋아집디다. 결국 자녀들끼리의 문제도 다 부모에게서 비롯된 거니까요.
같은 둘째라도 다들 이렇게 다르구나... 저도 둘째인데, 억울한게 많고 사랑을 덜 받고 자라서 그런지 애정이 늘 고파요. 그래서 애정을 달라고 하기 전에 애정을 주려고 해요. 내가 이렇게 예쁜짓을 하는데 이래도 나 사랑 안해줄꺼야? 라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는것같아요. 누구한테던지. 부당함과 차별은 당할때마다 이가 갈릴정도로 화가 나지만, 참고 수긍하는게 이미 익숙해졌고 그냥 그게 편해요. 부당한게 있고 차별을 받아도 내가 더 잘하면, 내가 더 열심히 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늘 하고있는것같아요.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제가 정해놓은 선이 하나 있어서, 그 선을 넘으면 우주대폭발해서 그간 불합리한 일을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따지고 관계를 바로 절단내는편이에요. 당한사람은 깜짝깜짝 놀라기도.. ㅋㅋ 나를 그렇게 잘 따르던, 어느정도 막 대해도 되는 아이인줄 알았던 친구가 갑자기 급발진하는것처럼 보일테니....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삼형제중에 제가 부모님께 가장 잘 대해드립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장남, 막내 하시긴 하지만요 ㅋㅋ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둘째들 많이 아껴주세용★
둘째인데 진짜 공감합니다 언니랑 싸우면 언니한테 대들었다고 혼나고 동생이랑 싸우면 동생이랑 싸웠다고 하고 늘혼나는건 내 차지였죠 지금55세 말띠 아직도 그때 그 감정 생각하면 눈물납니다 4남매중 저만 할머니한테 맡겨놓고 온식구가 도시로 나가서 살았죠 왜나만 떼놓고 그랬냐고 하면 큰딸은 첫채라 남동생은 아들이라 막내는 어려서 저만할머니랑 살았 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 하면서도 진짜 억울합니다 ㅠㅠ
공감입니다ㅠㅠ저는 부모님께서 다른 분들처럼 엄하신 것도 아니였고 오히려 굉장히 좋아하는데도 그래요. 가끔 이야기를 나누다가 엄마께서 미안하다고 네가 처음이라 너무 서툴렀다고 이해해달라고 할 때가 정말 가끔 있으신데 엄마아빠 저도 자식 처음 해봐요,,,,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맞아요ㅠㅠ 둘째인데 불공평을 많이 느꼈고... 피해자라고 많이 느꼈고 억울한 적이 많았어요.ㅠㅠ 진짜 중간에 끼면 사랑받으려고 많이 노력해요. 근데 아무도 몰라줘요. 순둥이라고 착하다고 칭찬 많이 받았는데 칭찬받기 위해 착하게 군거였어요. 나중에 솔직해지면 어릴 땐 착했는데.. 하는 소리 듣습니다. 첫째인 언니는 성격이 많이 쉽지 않은 타입이라 당하고 억울한 부분이 많았고 동생은 그냥 수발들어야하는 타입이었어요. 그런 애는 아니었는데 부모님 영향인지 제가 밥 안차려주면 못먹었어요. 착한척하는 둘째 심정 좀 알아주세요. 부모님들. 특히 저는 언니가 좀.... 정말 좋은 언니는 아니었던지라 맘고생 진짜 심했어서 그게 피해의식으로 남았어요. 불공평 불공정 다 못참아요
"나중에 솔직해지면 예전엔 착했는데..." 이거!!!!! 이거!!!!!! 둘째이자 막내인 저는 청소년기를 언니 시다바리 엄마의 기쁨조로 살아온 케이스에요 (누가 시켜선 아니고 그냥 살아남겠답시고 아답트한 생존 수단이었음). 본인이 사랑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데다 타고나길 예민한 성정을 가진 언니는 그런 언니의 기질을 이해 못해주는 엄마와 사사건건 부딪혔죠. 그 사이에서 입다물고 주섬주섬 터진 새우등이나 꿰매던 저는 사춘기도 별일 없이 넘긴 척 했어요. 엄마는 그게 기특했고 언니는 언제나 그랬듯이 제가 엄마 앞에서 착한 딸인 척 한다고 생각하고.. 최근에 성인이 되고 늦은 사춘기를 겪으며 하나씩 덜어내는 중인데 누구도 아닌 엄마에게서 그런 말 들을때마다 참 마음이 쓰려요.. 나를 이렇게 만든 건 정작 엄만데... 엄마의 최애(?) 로써 누린것도 많았지만 그 댓가로 그게 불공평했던 언니의 질시와 모멸감어린 눈빛들도 다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옛날부터 받아내야 했고.. 언니는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 못한 대신 지금 집안에서 가장 신뢰받는 존재이고 그 덕에 제 입지는 언제나 2등 시민에 머물렀어요. 사실 둘째를 낳고 둘째를 더 좋아한건 엄마였는데도, 언니는 엄마는 미워하지 못하고 나를 증오하고, 엄마는 그걸 보고 나를 싸고돌며 언니를 질책하고, 언니는 원래 나에 대한 증오에 엄마에 대한 답답함까지 얹어 나를 이전보다 더 싫어하는 그런 미쳐돌아가는 사이클ㅋㅋㅋ 제 언니는 외동으로 태어났어야 할 운명인데 제가 괜히 끼어드는 바람에 언니의 어린시절을 망쳤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제가 엄마 기쁨조 역할을 집어던진 지금 엄마와 불화가 잦은데 이러다 엄마한테 팽당하는게 아닐까 걱정도 들고ㅋㅋㅋ 참 스스로가 개(강아지)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지금까지야 엄마의 비호 아래 당당하게 살지만 엄마 사랑이 없어지면 언제 버려질지 모르니까.. 어휴 그냥 난 왜 태어난걸까 언니도 어릴땐 나 좋아했다던데 한참 생각없이 사랑만 받던 다섯살쯤에 죽어버렸음 참 좋았을걸~~ ㅎㅎ
출생 순위 일리가 있어요 신기하게도 제 주변 친한 사람들 거의 다 첫째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외동이라 어릴 때 어른들이랑 많이 지내다보니 커서도 선배들이나 상사들하고 잘 지내요 또래 관계 어렵다고 느끼면서 컸지만 외국 나오니까 서로 나이 상관않고 친구들도 잘 사귀면서 지내요 항상 내 문제인가 자책했는데 나에게 맞는 환경으로 바꾸면 되는 거였더라고요
전 세 자매 중 둘 짼데요 , 언니가 너무 마이웨이에다 어쩌라구 뻑뀨~ 하는 성격이라 말을 드럽게 안 들어가지고 제가 대신 첫째의 통제의식이나 책임감을 다 떠맡게 된 케이스에요ㅜㅠㅠ 아직도 억울한지 영상 보면서 눈물 나네요 이씨.. 맨날 불공평한 상황에도 '니네 언니는 원래 그래~ 니가 이해해 그냥' , '얜 동생이잖아~ 니가 이해해^^' 이런 말만 들어서 틈만 나면 방에서 혼자 훌쩍 거리고 , 우연히 엄마아빠랑 셋이서만 어디 갈 일 생기면 엄청 신나서 엄마 옆에 꼭 붙어다니고 방방 뛰고 그랬네요.. 언니의 중2병과 사춘기를 옆에서 보면서 어느순간 '난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내가 이 세상의 차별과 편견 , 불공평함을 싸그리 없앨거야!!' 하는 결심을 하고 , 언니가 하는 행동은 다 반대로 하며 아주 치열하게 자란 기억이 있습니다ㅋㅋㅋㅋ 잘 자란 나 칭찬해😇 그리고 둘째들 힘내세요ㅜㅠㅠ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투쟁심을 불태우며 성장하면 언젠가 다 이겨 먹을 날이 옵니다..
막내인데 부모님 사이가 안좋아 한명 더 낳으면 부부관계 좋아진다고해서 낳으셨대요. 결국 아니였고, 오히려 바쁘셔서 방치당했어요. 막내가 사랑 많이 받는다고하지만 환경과 관심도 중요한거 같아요.지금도 일이 있어도 말 할 필요성도 못 느끼고 삭히게 되고 혼자라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맞아요 저도 넷짼데 애들이 많다보니 부모님이 항상 바쁘셔서 방치 됐었죠.. 그래서 오히려 철이 제일 빨리 들은 거 같애요. 특히 어렸을 때 이사갈 때나 어디 나갈 때 혹시 못챙긴 게 있는데, 길은 잘 가고 있는지 하두 걱정되서 언니들은 차에서 놀고 있을 때 저 혼자 계속 네비 쳐다보고, 부모님한테 필요한 짐 어딨고 빠진 건 없냐고 계속 물어보면서 돌아다니고...ㅎㅎ
저도요 삼녀중 막내인데 위로 언니들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둘째언니가 유독 성격이 유별나고 안챙겨주면 난리나는 타입이라 항상 부모님이 애지중지했고요 언니들이랑 터울이커서 같이 어울린적 없구요 부모님도 언니들 키우느라 바빴고요 늘 혼자 방치되어 컸습니다. 언젠가부터 부모님은 바쁘니까 내가 조용히살아야지 하면서 제 이야기를 안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부모님은 제가 착하고 말 잘듣는 딸이라고만 알고 계셨지만 글쎄요..걍 참은건데.. 셋중 제일 시니컬하고 불의 못참고 하나하나 챙기는 타입입니다. 오히려 독립적인 성격이구요..
이 영상에서 말하는 통제는 상대를 행동을 제한하는 행위(4:08)를 말해요... 통제력이 강하다는건 상대를 억압하는 행위를 많이 한다는 거고요... 그래서 영상에서는 첫째와 첫째가 결혼하면 서로를 통제(4:47)하려고 들기때문에 좋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있습니다....통제대잔치라고 하죵... 어쨋든 서로 잘 맞으시다고 말씀하시니 이영상의 내용은 엉터리임이 증명됬군요.
@@밀크고로케 맞아요~ 통제가 그 통제가 맞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밤 늦게 들어오는 동생을 혼내고 자꾸 통제하려 했었고, 나이 들어서도 아들을 키우면서도 많은 통제를 하다보니 부딪히는 면이 많았어요. 지금은 그런 저를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답니다~^^ 그리고 영상보시면 첫째는 책임감도 강하다고 나옵니다. 남편은 첫째인데 통제력이 강한 편이 아니고 책임감이 강하더라구요. 남편은 상대를 통제하려고 하기보다 이해해주고 가정을 위해 늘 희생하기 때문에 제가 통제할 일이 없어지더라구요~^^ 신혼 초에는 제가 잔소리를 많이 했었는데 그 부분들을 다 받아주고 고치더라구요. 저는 제 기준이겠지만^^; 올바르지 않는 것에 대해서 엄청 통제하려 했었거든요~^^
이건... 출생순위라기 보다 부모의 양육방식에 대한 성격형성에 가깝죠. 똑같은 첫째라도 부모가 부담감을 주지 않게 키우면 다른 특성이 나오니까요. 부모의 양육방식, 성장 배경이 삶의 질과 방식에 많은 영향을 주는 건 당연하죠. 대부분의 경우, 자녀가 2~3이상이면 부모가 잠시 잠깐, 순간 일을 보는 순간에도 나이가 1살이라도 많은 첫째에게 동생을 돌보는 과제를 주고 책임을 전가하죠. 그래서 저런 보편적인 특성을 나열한 건데....모든 부모와 성장배경이 같지는 않으니 당연히 개개인의 편차가 심할 것 같네요.
동감합니다. 저랑 제 동생은 나이차이 별로 안 나지만 일단 제가 언니이긴 한데.. 동생이 어릴 때부터 좀 더 똑부러지고 눈치가 좋아서인지 중요한 일을 다 떠맡고 부모님의 약점되는 부분에 좀 더 영향을 많이 받았고 그 덕분인지 성격만 보자면 제가 둘째와 막내가 섞여있고 동생이 오히려 첫째와 둘째가 섞였습니다. 양육방식과 환경의 차이라 절대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우리 부모님은 나한테 "너가 첫째니깐 고생 많이해서 용돈주는거야~" 하고 내동생한테는 "너 중간에 껴서 고생 많았지?? 이거 너여서 주는거야~" 하고 막내한테는 "언니들 눈치보고 막 그래서 힘들었지? 그래서 주는거야~" 이랬음... 10년동안 우리 엄마가 본인한테만 용돈준줄알고 삼.. 둘째가 아니여도 너가 특별해 라는걸 알려주는건 진짜 좋은것같음
나 외동인데 진짜 공감. 애초부터 인생은 외롭다는 사실을 인정한 상태에서 관계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울 수 있는 동시에,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것은 어려움. 이것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여러 오해도 생기고 내 입장에선 특히 한국사람들 약간 단체로 애정결핍 정신병걸렸나 싶을 정도로 관계에서 최소한의 합리적인 생각을 못하고 타인에게 끊임없이 기대하거나 끊임없이 서운해함. 딱히 내가 쿨한 사람도 아닌데 그들의 관계 논리를 이해하고 공감해보려고 노력하다가도 이내 그 피곤하고 이상한 바이브에(남에게 관심이 너무 많고 오지랖부리고, 이상한 공동체주의 강요) 내가 섞여드는게 싫어서 중간에 적당히 빠져나옴.
ㅋㅋㅋ엄마없으면 니가 엄마야! 이것도 공감됐지만 저는 받아쓰기에서 엄청 웃었네요ㅋㅋㅋㅋ 저는 연년생이지만 첫째였고, 초1때 받아쓰기 10개중에 8까지는 칭찬받고 인정받았는데 어느날 7개맞았다고하니까 엄마가 받아쓰기공책 반 쪼개버려서 충격받음.... 1개차인데....그래서 그 이후에 8개밑으로 안떨어지려고 진짜 신경많이썼음! 지금 27살인데, 그때 상처보다도 충격을 더 크게 받았었다고 말하니깐 엄마가 '내가?'라고 하시면서 웃으면서 사과하셨는데 허무했음ㅋㅋㅋㅋㅋㅋ
ㄹㅇ... 초딩 때 처음 70점대 맞아왔을 때 혼났는데 그 뒤론 엄마도 점점 안 그랬지만 처음에 70점대 맞았다고 혼났을 때 너무 충격이었는지 아직도 기억남... 근데 엄마는 기억 못 하고ㅠㅠ 동생은 70점대 맞으면 잘 했다고 칭찬해 줬으면서 나한테만 그러던 거 너무 억울했음 항상😢 +)사실 지금도...
오빠있고 나 있는데 둘다 피해의식에 절어있다. 나는 아들에 치였다고 평생 억울해하다가 외동딸 하나 낳고 자식 생각없이 하나만 예뻐하고 앞으로도 평생 사랑표현하고 다 줄꺼야!라는 마인드로 살고있고 우리오빠는 아들에 딸하나 있는데 보면 아들 편애하는게 눈에보임. 분명 자기 피해의식반영되고 자기 아들과 자신을 동일시 하는게 보임. 다 부모만족,부모 생각대로.
2살 차이 나는 언니랑 6살 차이 나는 동생있는 둘 째입니다. 어릴 때는 아빠가 언니 편애 정말 심하게 해서 (언니가 잘못했는데 언니 말만 듣고 나만 혼낸다든지...) 정말 ㅈㅣ라ㄹ^ 맞았었는데 동생이 태어나고 또 다시 저한테 그런 ㅈㅣ라ㄹ^ 을 하더라고요 (ㄹㅇ 동생말 만 듣고 나 혼냄) 첫 째는 동생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혼난다고 하지만 둘 째는 첫 째 +알파랍니다 좀 크고 왜 내가 어릴 때는 동생이니까 언니한테 잘 하고 양보해야 한다고 했으면서 왜 지금은 언니니깐 동생한테 양보해야 할 것을 강요하냐고 따졌더니 글쎄, 아빠 왈 시간이 꽤 지났고 그 동안에 엄마랑 상의해 본 결과 그렇게 하는 게 좋지 않았어서 방식을 바꾼 것이래요. 저한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대요. 어이가 없네요 그져 저는 저한테 아빠가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을 줄은 추호도 몰랐습니다. 그럼 왜 나한테 미안하다 말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알고 있을 줄 알았다네요 지금이라도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하며 미안하다 했어요 그럼 뭐합니까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나 생생히 기억이 나는 걸. 이러니 제 사춘기가 평탄할 리 있나요 제가 타고 난 집순이기에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다면 과연 집에서 몇 번이나 뛰쳐나갔고 하늘을 몇 번을 날아다녔을 지 궁금하네요 꽤 많이 세종대왕의 형을 떠올리며 미친 척을 해 봤어요 좀 편해지려고. 반응이 어땠는 지 아세요? 쟤 왜 저래. 원래 저런 애지. 끝. 먼저 말한 무엇이든 자기에게 맞게 재단해야 하는 아빠와 언니, 그러게라 동조하는 엄마. 아빠의 편애 속에서 그나마 내 편이라 생각했던 엄마가 그런 말을 하는 걸 들었을 때의 제 그 드러운 기분을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이 내 주변에 누가 있었을까요 청력이 좋게 태어난 것을 탓하며 고막을 파버리고 싶다가도 저 ㅅㄲ들 때문에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해야하는 가 싶은 날들이었죠. 어느 여름이었는데 사춘기였던 만큼 여느 때와 같이 부모와의 '대화' 타임이었어요. 사실 말로만 대화지 일방적인 말들로 부모 할 얘기만 하는 타임이었죠. 그 날은 어느 순간 이성이 홱 날아가 버렸어요. 온갖 악을 쓰면서 버럭버럭 고성을 내지르며 손톱으로 양 쪽 허벅다리를 긁었어요 반바지 차림으로 살점들이 뜯어지는게 보이는데 아프지도 않더라고요 그 순간만큼은 진짜 미쳤었죠 그렇게 한 바탕 하고 나니까 며칠 조금 냅두더라고요 이런 저에게 자신의 필요에 응하지 않을 때마다 아파서 하는 부탁인데도 들어주지 않는다며 딸에게 온갖 년소리를 하던 당신, 난 그 쪽이 아프단 걸 몰랐고 (왜? 아파서 부탁하는 거라 말하지 않았으니 통지였으니) 변하지 않는 일방적인 태도에 응하지 않은 것 뿐이었다. 난 나라는 하나의 당신들이 존중해야 할 인격체이니. 당신의 그 멘탈이 궁금하네요. 요즘에는 동생의 사춘기를 맞이하여 오은영 교수님 책을 좀 읽고 나아지나 싶었더니 어째 발전이 없네요 왜 부모 공부가 필요한 인간들이 아닌 내가 해당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지식을 갖고 있는 건지 왜 여전히 자식은 당신들의 소유물인 건가요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봐 주면 이런 비극은 없었을 텐데. 성격이 삼각형의 꼭짓점에 있는 세 아이를 통해 아이들을 마스터한 것 같다는 당신의 말을 들으며 당신의 학생들이 불쌍해졌습니다. 언니의 성격에 대해서도 할 말이 정말 많은 데 이 영상을 통해 그리고 여기에 쓰인 아빠의 양육 방식을 통해 어느 정도 짐작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수험생+재수생 생활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성격이 지랄 맞게 된 것이라 애써 생각했는데 지금도 여전해요^
딸딸아들 중에서 듈째딸입니다. 내것을 가져보기까지 엄청 오래 걸렸네요. 예를 들자면 언니 옷 물려물려물려 받고ㅋㅋㅋ 동생은 뭐 물려입힐 수 없으니 새 옷입고.. 그래서 그런가 욕심 겁나 많고(특히 먹을것) 불공평하면 화가 치밀어 올라요.ㅋㅋ 덕분에 잠깐 돼지가 됐었습니다.
공감을 안 할수가 없다 ㅋㅋㅋ 제가 온 가족 친척을 다 통틀어서 막내라 옷이 오는 출처가 한 3,4개. 우선 형 누나가 물려주고 이모들이 주고 고모들이 또 주고. 방도 항상 형이나 누나랑 같이 쓰고. 양말은 야예 형꺼 작아진거 쓰고 ㅋㅋ. 근데 또 새벳돈은 형누나 사촌들은 전부 중딩이니 몇 만원. 졸업하니 10만원. 근데 난 초딩이라 만원 ㅋㅋ. 내 개인방도 형이 대학 가니까 생기고. 그래도 다행히 전 울 누나가 정말 세상에 이런 누나가 어디있어 할 정도로 절 어렸을때 특히 초딩때 엄마 아빠 바쁘면 많이 챙겨줘서 뭐랄까 차별당하는 느낌? 은 별로 없었다는 행운아라면 행운아였죠.
외동은 이기적이다? 서른 넘어 보니 외동이 가장 마음이 여유롭고 넓더라 사랑 받은 티가 너무나서 부러움 그런데 어린아이들 보며 “외동이라 저래~” 하는 말들은 외동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아이의 특징일 뿐인거.. 지 손으로 밥도 할줄 모르는 마흔살 오빠가 있는 나는 외동이 부럽다 ㅠㅠ
3살, 6살 터울 남동생 둘 있는 장녀인데 대부분 맞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확실히 첫째한테는 기대하는 것도, 요구하는 것이 많았다면 막내는 그런게 거의 없다시피 하더라구요 부러울따름... 엄마가 없으면 니가 엄마야 소리 귀에 못박히게 들으면서 사고뭉치 남동생 둘을 제어하려다보니까 정말 머리 터질 것 같았어요ㅋㅋㅋ다음생이 있다면 외동으로 태어나고싶네용
언니랑 여동생 있는 둘째인데 진짜 너무 공감됨... 나올게 있을까? 하고 봤는데 틀린말 하나도 없음ㅋㅋㅋㅋㅋㅋ언니는 언니라고 새옷사주고 나는 언니꺼 그대로 물려입고 동생은 옷이 많이 헤졌다고 새옷사주고 그랬다.... 어릴때 진짜 나한테 새로 사준 옷이 거의 없을정도;; 그래도 동생이랑 친하게 지내고 있는 편이라 고딩때부터는 엄마동생이랑 같이 새 옷 사러가기도 하고 그래서 괜찮지만 어릴때 물건 물려받는 그 설움이 아직까지도 남아있음... 덤으로 살면서 내 물건이 너무 적다보니까 남이 내 물건 내 공간 건드는 거에도 예민한듯. 내물건이라도 자꾸 언니가 가져가서 쓰고 그거 뭐라고 하면 엄마는 언니니까 좀 쓸수도 있지 이러고... 또 만약 뭐라도 사먹고 있으면 너는 동생껏도 같이 안사오고 너만 먹냐 이런말듣고....억울함... 둘째분들 꼭 커서 성인이 되면 분가해서 혼자 사세요. 형제자매랑 자취 이런것도 하지말고 꼭 혼자 자기공간 자기물건 다 누리면서 사세요. 그게 정신건강 위하는 길임
남동생 있는 k-장녀는 정말 눈물남 남동생은 나보다 어리고 꼬추달고 나왔다고 장남이다 막내다 어화둥둥해서 다 커도 애같은데도 막내잖아~ 동생이잖아~하면서 넘어가고 첫째에 나이도 더 많고 그 귀하게 여기시는 장남님 케어도 하고 별거 다하는데 동생하고 두살차인 어린 나에게 동생을 지키라는둥 어른스럽게 하라는둥 책임감 무겁게 주고 툭하면 누나라서 혼나고 여자라서 집안일 다 시키고 그렇게 억척스럽게 키워놓고 조신하게 있으라고 하고 머리 좀 큰 후에 담담히 넋두리하니 이제야 엄마아빠라도 이해해주시고 최대한 편애 안하려고 노력하십니다
둘째 손 들어보세요 하시고는 그 사람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봐주세요 하자마자 질질 짜고 있어요.. 겨우 진정했네요.. 너무 서럽고 누가 알아주는 것 같아서 고맙고 그랬어요.. 저는 왜 불공평한 걸 참지 못하나 사회생활하면서 문제가 많았는데 강연보니까 이해가 되네요.. 제가 불공평한 거 절대 못참거든요. 그건 절대 못참아요. 부모님께 사랑받고싶어서 제 능력 선에서 아등바등 해봤지만 결국 안 되더라구요. 이젠 내려놨어요. 더이상 부모님께 바라지않아요. 그래서 마음이 편해요. 기대를 안 하니까 실망도 안 하고 잘 보이고싶지 않으니까 에너지, 감정 쏟지않아도되고! 이제와서 엄마가 제게 좀 기대려고하시는 것 같아요. 좀만 더 일찍 제게 다가와주셨으면 또 바보처럼 칠렐레 팔렐레하며 받아들였을텐데 너무 늦었나봐요. 마음이 가지를 않아요, 더이상. 어차피 지금 받아줘도 나중에 또 버릴 거 아니까 굳이 해줄 마음이 안 생기더라구요. 그럼 나만 손해니까 헤헤 대한민국 딸들 빠이팅입니다ㅠㅠ❤️
강사님 말씀대로인 경우도 많구요. 오히려 정반대인 경우도 많아요. 첫째는 성인이 되서 사회 생활하다보면 오히려 막내처럼 다른 사람에게 어리광 부리거나 의지하려고 하는 경우 많이 봤고 막내는 또 오히려 리드하고 결정하려 하며 첫째같아 보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외동들은 사람 친구 이런 거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너무 많고요. 중간에 낀 저는 제 의견 거의 표출 안합니다. 불공평해도 따지기 보단 수긍하는데 익숙하고 갖고싶다 하고싶다 이런 게 거의 없고 있어도 말하는게 지금도 너무 힘들어서 그냥 다 포기합니다. 그래야 맘이 편하고요. 아이의 천성에 따라 발현되는 성격도 다른 것 같아요 그런데 희안하게 위기 상황이 오면 정말 어떻게 자랐는지가 딱 드러나요. 막내처럼 굴던 첫째들은 패닉에 빠진 사람을 아우르고 의젓해 보였던 막내들은 패닉에 빠지며 우유부단했던 중간에 낀 자녀들은 상황을 객관화 시켜서 보고 결국 자기 판단대로 합니다. 외동들은 잘 모르겠네요;; 저 때는 외동이 잘 없었거든요. 근데 이런 걸 느낄 때마다 정말 신기해요
제가 본 외동들은 혼자있다보니 모든 사랑과 부족할것 없는 금전적혜택을 아우르게 받아서인지 형제가 하나에서 많은 친구들은 분위기도 읽고 형제간에 싸움도 일어나면 자기 행동에 대한 반성을 하면서 양보하는 부분을 배우는데 외동의 경우는 그렇게 자라지 못하니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상대방 생각을 잘 파악을 못하기도 하고 어쩔땐 철없기도 하고 이기적이기도 한것 같아요 하지만, 누구보다 리더였고 자기의견을 가장 잘 표출했던 사람들이었어요. 똑똑하기도 했고 자기가 얻고자하는걸 쟁취하기도 잘했어요 제가 생각하지 못하게 자유로운 소통도 가능하기도 했어요 다른거 다재쳐두고 자기것 야무지게 쟁취해나가는게 전 너무 부러웠어요 전 그러지 못한 성향이거든요.. 강사님은 이기적이 프레임이라고 했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혼자서 모든 금전적혜택을 많이 누리고 하고싶은걸 다해봤기 때문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제가 경험한 외동들은 아버님이 어느정도 직급이셨던 분들이었어요 또래에 비에 해외여행부터 학생신분에는 비싼 명품가방도 들고 다녔구요. 이들뿐 아니더라도 혼자로 태어나신 분들은 부족함없이 왠만하면 다 누려보셨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물건 하나로 치고박고 싸우거나 그럴일은 없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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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2살띠동갑 막내아들 만났어요 ㅎㅎㅎ 제가 결정다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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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oudbridge ㅡㄷ드ㅡ
첫째라서 첫째 성격 답습안하려 함.
출생순위+부모님 성격 인것 같음. 부모님 행동이나 분위기에 따라 애들이 따라 배우고 가진 특성이 정말 달라지더라
부모님 통제적이더니 저도 통제적이게 되었네요 .. ㅠㅠ 통제적인 사람과 통제적인 사람의 만남은 너무 헬 ..
진짜 공감해요!! 전 외동인데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정말 친구같고 자매같은 엄마가 되어주신 편이라 자유로운 성격이라기 보단 친구, 가족에게 의지 많이 하고 친구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네요ㅋㅋㅋ
부모님이 완전 방임주의라서 저도..
@@Vaccinium-oxycoccus 헐 ㅜㅜ그렇구나...
정확히 말하면 부모의 양육태도 + 타고난 기질(아이) 이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같은 부모라도 자녀의 성격이 다른거고 출생순위에 따른 기대치와 부모의 태도가 달라져서 영향이 미치는 부분도 큰것 같아요. (어린이집 교사 입니다)
와.... "엄마가 없으면 네가 엄마야"
이게 찐공감..
ㅅㅂ ㅇㅈ 난 이 말 너무 싫었음 난 엄마아닌데 본인 바쁘니까 내보고 동생 돌보랴 시키고 ㄹㅇ싫었음
진짜 발암 ㅡㅡ,,
완전 공감되네,,...자신 없으면 네가 엄마니까 애들 잘 챙기라는데..맨날 나한테 맡겨서 어린 동생들이 나보고 엄마라고 불렀을 때 찐 경악이었음...,,
ㄹㅇㅋㅋㅋㅋ
난 둘째이자 막내인데 울 엄마아빠는 언니한테 안하고 나한테 엄마아빠가 없으면 언니가 엄마야! 언니 말 잘 들어! 이러시더라구요..
제가 겪어봐서 아는데 확실하게 갱년기랑 사춘기랑 싸우면 갱년기가 이깁니다...경제적 주도권은 엄마에게 있으니 깨갱하는수밖에...ㅠ
이거 레알
맞아욬ㅋㅋㅋㅋㅋㄱㅋㅋ아 깨갱 왤캐 귀엽지
집에서 나가라고 하면 할말이 없어지던ㅠ
맞어요
그럼에도 저희 엄만 사춘기가 이긴다하죠...ㅎ
케바케인데 외동들은 유독 극과극인 느낌이 강한 것 같음. 물론 부모님 영향이 크다고 보는게 귀하게 이쁨받고 자란 애들은 오히려 남한테 친절하고 관계에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본인입만 입이고 자기만 아는 애들은 확연히 보여서 신기함
이거인정 진짜 외동중에 되게 성숙한 외동들은 어른같고 애기같은 애들은 진짜 완전애기...
외동이라서라기보다 남을 배려하나느냐 안 하느냐는 철저히 부모 인성 따라가는 것 같아요.
애정결핍 정도도 중요한 것 같아요...
ㄹㅇ 외동은 집에서 같이 있는 사람이 부모 뿐이라 부모님들 영향이 엄청 큰듯
근데 내 주변 외동들은 하나같이 다들 이기적이던데 대체 왜 그러는거지.. 그 인성 파탄났다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고 드센 성향이 깔려있음 12년 학창시절 내내 본 결과.. 남자애들은 잘 모르겠다
첫째는 주눅들기 쉬운거 같아요 애어른 되기 쉬운 느낌 막내는 아기니까 용인되는 일들이 첫째는 이래도 혼나고 저래도 혼나고
이래도혼나고 저래도혼나는거 ㄹㅇㄹㅇ 하...
진짜 뭘해도 다 혼나는거 ㄹㅇ ㅠ
댓글에도 둘째는 안보이네요... ㅠㅠㅠ 둘째에게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려요
아 진짜 이래도 혼나고 저래도 혼나고... 어릴때 내 모습 딱임ㅋㅋㅋ
내가 잘못 안해도 동생 잘못해도 세트로 혼남ㅋㅋㅋ 언니 혹은 누나가 되서 동생 잘 챙겨야지 하면서ㅋㅋㅋㅋ나도 애긴데 늘 두 동생 양 사이드로 손 붙들고 댕기고 애들 밥 챙기고 힘드러따ㅠㅠ
ㅅㅂ 우리집만 다른가 우리는 첫째라고 다사주는데 난 막내라서..어휴
진짜 첫째의 책임감은 극공감이다.. 누구도 나에게 책임을 강요하지 않았음에도 혼자서 책임감을 늘 지니고 있음. 특히 가족문제에 있어서 다른 자식보다 민감한 듯. 아무래도 알고 있는 것도 더 많고 하니까.
인정...ㅜㅜ
책임감을 학습한거죠~~ㅠ 저도 첫째
저희 집은 둘째인 제가 왜 더 많은 걸 알고 있죠ㅋㅋㅋㅋ
와 너무 부럽네요 저희 언니는 첫째지만 저랑 뒤바뀐듯 해요 저 혼자 책임감 지니고 가족문제 다 알고 언니는 신경조차 안써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왔어요
ㅆㅇㅈ ㅠㅠㅠ
그래 모든 게 케바케지... 근데 그렇게 케바케 거리면 경제학,심리학,행정학 등등 수 많은 사회학들 없었음 ㅋㅋ 다 통계에 기반해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도출해서 학문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던 거임... 그래서 사회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통계이고... 대학원생 이상 공부하시는 분들은 문과임에도 불구하고 통계를 무지하게 하실 거임
통계와 케바케가 동시에 인정되는 거죠 그리고 그 두가지가 진리는 아니지만 거짓도 아니랄까... 절대적인 가치는 아니지만 상대적인 가치가 있는거죠
통계상으로는 그렇고 확률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높다 일뿐이죠
@@윤지윤-y3n 그니까요.. 이런 거에 케바케 거리면서 죽자고 달려드는 분이 있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모든 게 케바케면 굳이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무엇이라고 정의할 필요가 없죠,,, 즉 학문이라는 거 자체가 없습니다. 인간은 손이 다섯 개다.. 응~ 케바케야 손가락6개인 사람도 있어.. 이렇게 나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거 ㄹㅇ임. 케바케 얘기 자꾸 하는거 넘 답답해요 ㅋㅋㅋ특히 사회과학으로 분류되는 이론에 케바케로 일축해버리는 거.. 아니 그걸 누가 모르냐고
@@bluesugarbeet4941 긍까요 괜히 사회'과학'이라고 하는감;; 괜히 학문으로 분류를 하는줄 아냐고오~~
근데 첫째만 남자면 다를수도 있음...우리 오빠 첫짼데 어렸을 때부터 친척들 주위에서도 첫 남자애라고 사람 진짜 많이 받고 오냐오냐 해줘서 아직도 진짜 좀 한심하고 저 특징이랑 다름.엄마도 항상 언니가 둘짼데 언니한테만 책임줌.
집안 틀 모음이노 ㅋㅋ
남아선호사상 강한집은 그렇더라구요.
격공. 저희집이 그래요
오빠 3대 독자인데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성격이라서 저 애기때부터 오빠 감시했어야됐고, 챙겨야했어요..겨우 두살차이인데 ㅠㅠㅠ
지금도 장녀 역할합니다ㅠㅠㅠ
주변에 보면 여동생있는 큰아들이 가성비가 안좋음 부모가 쏟은 돈에 비해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음
헐?? 저는 여자 첫째고 둘째 여자 셋째 남잔데 딱 제가 오빠분이랑 똑같아요 우리 둘째가 맨날 책임감 요구받고ㄷㄷ.. 그래서 둘째가 안가져도 될 책임감에 버거워하는게 느껴지면 제가 미안하더라구요 언니가 시원찮아서 그런거 같아서ㅠㅠ
오 외동인데 진짜 관계에 있어서 여유롭고, 친밀한 관계 맺는게 어려움. 항상 인생은 혼자왔다 혼자가는 것..관짝은 어차피 1인용이라는 생각을 갖고있음.
맞아요ㅜ..... 아는 사람은 꽤 있어도 다 얕은 사이임.. 그 중에 진짜 친구라고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음. 친밀한 관계 맺기 진짜 어려움ㅜㅜ 이건 제 성격일 수도 있는데 사람 만날 때 다 계산해서 만나는 것도....
저도 보면서 많이 공감함ㅋㅋ인생은 어차피 홀로 왔다가 홀로 가는 것이란 걸 유딩때부터 이미 알고 있었음
관짝은 어차피 1인용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관짝 1인용ㅋㅋㅋㅋㅋ맞는 말이네요
우와 저도 외동인데 관짝 어록 제 마음에 세기겠읍니다... ㅋㅋㅋㅋ
댓글도 첫째가 제일 많네ㅋㅋ확실히 첫째들이 여론을 주도하고 자기 생각으로 움직이려고하는 경향도 있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벼 먹으라거나 목도리 두 번 두르라는 말처럼ㅋㅋㅋ
첫째 여기... ㅋㅋㅋㅋㅋㅋ
댓글 내리다가 찔려서 깜짝 놀랐어요
이건 마즘ㅋㅋㅋㅋ 어쩔수가ㅠㅠ
외동입니다. 초딩때부터 부모님이 외출하셔서 넓은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외동이 저한테 찰떡인거같습니다^^
저 늦둥이로 입양 좀
저 좀 입양해 주실래요...? 귀찮게 안하고 심부름 잘 하겠습니다
부럽다부럽다
ㅇㅈ
ㅋㅋㅋㅋㅋ 저는 자매 둘중 첫째인데 왠지 저도 외동이었으면 행복했을듯 싶네요 저 혼자있어도 한달이고 두달이고 행복한데
둘째 중 가장 서러운 둘째는... 동성인 첫째와 이성인 막내 사이에 낀 둘째이다
그리고 내가 그런 경우...(응팔 덕선이 생일 어쩌구 하는 장면에서 펑펑 운 사람)
어떨지 상상이 간다...ㄷㄷ
와씨 저네요 저 진짜 응팔 덕선이가 빼박 저라서 생일장면에서 엄청 울었어요 딸딸아들 중에 둘째들 힘내자 진짜ㅠㅠ
와 저두에요.. 어릴때 음식가지고 남동생이랑 차별받는게 아직도 기억에 깊게남아서 먹는거에 한동안 집착하고도 그랬네요..
이거 난데... 그래서 관심받고 싶어서 공부열심히하고 대학교가니깐 어릴때보단 성인이 된 이후에 더 사랑받는 것 같아요
나야나
이 분 되게 말씀도 재밌고 깔끔하게 하시고 제스쳐도 화려하셔서 되게 강의가 쫀쫀하네요 너무 재밌다
강의가 쫀쫀하댘ㅋㅋ 귀여우셔
소장님 말투 진짜 좋음 ㅋㅋ
ㄹㅇ 괜히 말로 밥벌어먹는게 아닌듯요
저분이 보험 상담하시면 바로 고려해볼 것 같네요 ㅜㅜ
쫀쫀은 니 거미줄이거ㅛ지
그냥 첫째 둘째 막내 고3 고2 고1로 평생 고정된다고 믿으면 되냐
첫째 - 평생 주변에서 너는 고3이니까 모든 과한 관심이 쏟아짐
둘째 - 축제나 그런 전반적인 활동을 다 지휘하는데 아무도 관심 없음
막내 - 아무것도 몰라도 괜찮음
둘째 울컼하네...
ㅋㅋㅋㅋㅋㅋ
둘째가 안고 살아가야한다지만 더 안고 살아가다간 내가 미칠 것 같아요
이따금 관종들이 관심 못 받아서 저런다 하지만 맞는 말인거 같기도 하고. 애정결핍에 미쳐 가족들이랑 손 하나 잡지 못하는 병자라고 하는 것도 맞는 말 같아요
이젠 포기 했죠ㅋㅋㅋㅋㅋㅋ
삼남매인데ㅇㅈㅋㅡㅠㅠ
우린 고3이어도 콩고물 떨어지는거 하나 없었는데 이런거 보면 우리 집 진짜 개공평했구나
외동이 ㄹㅇ 개편한게 부모님 일나가시고 이불속에서 파묻혀있기만해도 아무도 안건드림
와 진짜 인정 혼자 있는 시간이 제일 좋단 말이야..
그리고 맨날 점심에 뭐먹을래~? 라고 물어봐서 점심에 먹고싶은거 다 먹음ㅎㅎ
와 부럽
이게 특권이라면 특권이지 나만의 시간이 강제적으로 엄청많음 ㅠㅠ
주변 외동이야기 들어보면 반대로 엄마가24시간 감시하고 화장실에 3분만 있어도 뭐라하고 정말 필통까지 모든게 집착받는 경우도 있어요
첫째 통제력 ㅇㅈ 내가 저 사람을 통제하려고 하고 설득하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ㅋㅋㅋㅋㅋㅋㅋ 그것 때문에 초딩 때 애들한테 드세다는 소리 많이 들음ㅋㅋㅋㅋㅋ 미안하다 얘들아... 나 이제 조금은 고쳤어... 고치는 중이야...
와 이거 처음엔 출생순위가 영향있다그래서 에이 했는데 듣다보니 ㄹㅇ 공감...첫째 책임감 통제의식 완전 공감... 동생도 원래 우유부단하고 결정장애인줄 알았는데 막내라서 그런거였다니...
진짜 첫쨰 싫고 눈물나.....
@@passingby7967 첫째 힘들고 외로울 때가 있다는 거였어요......
막내들은 자유로운 영혼 그쯤 어디인~~^^
저희언니가 부모님의 기대를 한껏받았고 지금도 뭐만하면(예시:스마트폰 조작법)언니부터 찾아요
전 막내입니다만 언니랑 나이차이가 좀 있기에 외로운막내였네요
나는 오빠랑 남동생이 있는 둘째 여자인데
우리집은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편이라 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다 물론 지금도 그러하다.
사실 부모님 먹을꺼 입을꺼 여행갈꺼 할머니 병원가는거 다 챙기는건 난데 나는 부려먹기 좋은 사람이고 여전히 좋아하는건 오빠 아님 동생이다 남자라서 재산도 더 물려주고 싶고 나한테는 돈을 빌려주고 나는 초년생부터 매달 악착같이 그돈을 갚았지만 우리오빠는 한번도 갚은적 없고 달라고도 안한다.상처 받을까봐 오빠한텐 말도 가려하지만 나한테는 생각나는대로 자기편한데로 다 하는 엄마 그러면서 친구들에게 딸이 좋지 ~하는 엄마가 얄밉다
세상에....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존재만으로 소중한 분이신데..ㅠ
남자 형제에 낑긴 따님 ㅜㅜ 내친구도 친정일 도맡아하는 외동딸 ㅜㅜ 힘내세요
딸이 좋다는말... 어릴때 아들만 어화둥둥 하던 엄마들이 애 다 키우고 나면 하는 단골 대사인가보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ㄹㅇ... 우리집도 여자형제만 있어서 좋았는데... 가끔 남동생 안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보기도 함
@@뿌엥-d7u ㅇㅈ
첫째인데 너무 공감된다ㅋㅋㅋ 진짜 엄마 없으면 너가 엄마야 이 말 부터 시작해서 동생이 너 보고 배우고 따라가니까 너가 잘 돼야 한다 이런 말 진짜 엄청 듣고 자람ㅠㅜㅜ 그리고 울 엄마 나 첫째라서 진짜 엄하게 대하고 공부도 진짜 빡세게 시켜서 학교 시험도 95점 이상 못 받으면 어떡하지 덜덜 거렸는데 울 막내 뒤에서 1등해도 걍 넘어감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나 그렇게 엄하게 키운게 너무 미안해서 동생은 풀어줬대ㅋㅋㅋ ㅠㅜㅜ 아니 이게 무슨 소립니까 어무니..:..
헉 저 마지막말..
저도 부모님한테 동생은 풀어주면서 나한텐 왜그렇게 엄했냐 물어봤더니 첫째는 엄하게 키워봤으니 둘째는 다르게 키워보고 싶으셨대요 ...ㅋㅋㅋ ㅠ 처음 부모해보는거라 시행착오가 있었던 덧 같다며 ㅋㅋㅋㅋ
뭐 이젠 동생도 저도 다 사회인이라 평등하게 대하십니다 ㅎㅎㅎ 이젠 동생이 더 의젓한듯요
엌ㅋㅋ 저희 오빠도 맨날 그런말 들으면서 자랐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앙숙이라도 불쌍..
와.....마지막 말은 ㅋㅋㅋㅋㅋ 너무 슬픈뎅 ㅜㅜㅜㅜㅜㅜㅜ 미안한건 첫째인데 왜 동생한테 잘해주시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안좋은거 배운다고 너가 큰언니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지겹도록 듣고 자랐는데 난 단 한번도 술먹고 사고쳐본적 없는데 동생들은 술먹고 강아지가 됐었음
ㅠㅠㅠ진짜 모든 집에서 첫째는 엄하게 키우고 둘째는 유순하게 키우는 것 같더라구요 안 그런 가족 못봣음 ㅠㅠ
k 장녀 살려주세요... 너무 힘들어...
진짜 너무힘듦...
ㄹㅇ...부모님이 자꾸만 책임감을 갖게 해서 너무 힘듦,..같은 12살도 첫째는 다컸다하고 둘째는 아직 어리다함...
남동생은 아들이라고 잘해주고 넌 누나잖아 진짜 개빡침
아 진짜...
도..도와줘...
첫째여서 받는 이득이 많다는 건 인정함. 먼저 태어났으니까 그 텀 동안 혼자 사랑도 독차지하구 그랬지. 근데 동생은 평생 겪어보지 못한 감정들을 첫째들이 겪는 것 같음. 세상에서 나만 사랑해주던 부모님이 넌 다 컸으니까 라면서 동생만 사랑해주니까 내가 버려지는 건가라는 생각도 해봤구 나한테 옛날 방식으로 사랑의 매라며 훈육하다가 내가 심하게 상처 받는 걸 알고 동생한테는 더 나은 방식으로 대하는 걸 보면서 첫째로 태어난 걸 그렇게 원망했었움.. 물론 지금도 몇명이 막내가 더 불쌍하다 첫째는 받은게 많잖아! 라고 하지만 물질적으로 받은 건 많아두 정신적으로 덜 상처받고 더 사랑받은 건 늘 동생들이랐음...
사람마다 다르죠,,
ㅇㄱㄹㅇ...ㅜㅜ 나 어렸을때 부모님한테 내가 실험용 생쥐냐고 화내고 울었음.
근데 그 어린 시절 끝나고 사춘기 되면 또 모든 관심이 첫째로 돌아감 첫째는 공부 잘하고 대학 잘 가야되거든..글고 그 후에 둘째 막내들이 고2-3 됐을땐 부모님들이 한번 겪어봤으니까 그렇게 첫째처럼 챙겨주시진 않음 걍 각자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음
아 맞아 진심 서러움
마저...너무 공감간다..
첫째인데 내가 사는거랑 동생 사는거랑 보면 어떻게 저렇게 사는데 부모님이 뭐라 안하지? 싶을때가 많다
아 진짜로 와 아 진짜 하 아니 이새끼 노답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인정 ㅠㅠ
내가 5학년때 천원훔쳤을때 손바닥 터지게 맞았는데 동생 개씨벌새끼가 중2때 50만원 지갑에서 빼산건 안쳐맞는거보고 ㄹㅇ 얼탱이 터져서 진짜... ㅋㅋ
아들러도 그렇고 많은 심리학자들이 출생순위별 성격분석을 이야기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연구해봤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것 같더라" 정도죠. 성격심리이론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자신을 비춰보고 성찰하는 거울입니다. 나와 다르다고 강연자를 무작정 욕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맞아요 워낙 복잡하기에 딱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한편으로는 워낙 복잡하기에 이런저런 시도를 하게되는것 같아요
나름 데이터와 근거들이 모이면서 유력한 이론들이 생기지만
절대적인건 아니기에 과하게 의존한다던지, 아니라고 비방할일은 아닌것 같네요 ㅎㅎ
보편적으로 또는 과반수 정도로 이해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만 비추는 건 좀...)
남을 잘 이해하고 나를 잘 돌아보는 정도로 사용해도 얼마나 유익할까 싶네요
아무리 유명해도 근거가 없으면 안쓰이게되고 (혈액형, 별자리 등)
내가 잘 모르더라도 근거나 보편성이 있다면 한번 관심갖는게 좋겠네요
통계적으로 그런경우가 많더라~는 건데 본인이 거기 해당안될수도 있음
아들러는 "개인심리학"이라고 말하죠. 심리학 역사의 앞부분 시대에는 인간을 개나 소와 같은 동물과 같은 레벨로 객관적인 시선으로 또 신경학적인 시선으로 봤죠. 하지만 후기로 갈수록, 즉 최근 시대로 갈수록 개인맞춤, 인본주의 등 복합적인 분석으로 보고 있죠. 인간에 대한 접근 방식이 그래도 옛날보다는 다각적인 시선으로 발전하고 있는거죠.
동감합니다. 인문학 분야 학문이라는게 정답을 제시하는게 아닌데 다들 왜 그러는거에요ㅋ 심리학자들보다 그렇게 잘 알면 논문써서 세상을 놀라게 해보던가요.
가장 먼저 출생에 따른 성격유형을 나눈 것은 아들러고 그 이후에 모든 이들이 아류를 만들어 냈습니다. 지금도 가장 많은 아류를 낳는것이 아들러의 이론이잖아요. 비폭력대화법이라는 등, 최근 심리학의 대부분이 아들러의 아류라고 봐도 무방한데 다만 아쉬운 것은 출처를 좀 밝히고 인용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다들 아무렇지 않게 자기들꺼 인양 사용하는게 정말 열등컴플렉스라는 걸 모르나?
둘째ㅠㅠ진짜 어렸을때부터 관심받고싶어서 엄마오기전에 설거지 청소혼자다하고 그랬는데 ㅋㅋㅋ엄마가 오로지 나만보고 웃으면서 머리 쓰다듬어주는게 좋아서 ㅋㅋ근데 언니는 아무것도안해도 뭐든 다해주고 동생은 아들이고 막내니까 부모님들뿐만아니라 할머니할아버지 사랑 독차지 나는 질투쟁이 심술쟁이 되고 ㅋㅋㅋㅋ이제는 엄마아빠의 첫번째가 될수없는걸 알기때문에 포기해버림
처음엔 관심받고싶어서 설거지도해보고 청소도 엄마도와서하고 뭐든 엄마 도와줬는데 아무것도 안해도 보상을 받는건 언니랑 동생 저는 뭘해도 보상은 커녕 넌 착하니까. 너가 하고싶으니까.한거아니였어? 라는말만들었어요 ㅠ
둘째인 친구 있는데 유독 집안일을 도맡아서 하던데 이래서 그런거였나
저두그래서 이제 아무것두 안합니다 ㅋㅋㅋ
와 둘째 ㄹㅇ 인정 그때는 그게 사랑을 받기 위한 건지 모르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런거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도 집안의 일꾼... 아직 포기 못했습니다^^;
둘쨰 얘기하시는데 저 보는줄 알았어요 동생이 오늘 이러더라구요 "큰누나는 엄마네 가족이 좋아하고 나는 아빠네 가족이 좋아해" 이러는데 저 뺴고 4명은 웃고 있는데 도저히 못 웃겠더라구요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도대체 이 집에서 날 사랑해줄 사람이 누구지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더라고요 언니처럼 하지는 못하고 동생처럼 사랑받지도 못하니까 정말 할 수 있는게 공부해서 칭찬 받는 것밖에 없었어요 근데 이젠 부담만 되는거 같고 사랑받는 거 같지도 않더라고요 더 큰 걸 원하지 저에게 더 많은걸 해주려고 하지는 않더라고요
다들 첫쨰가 힘들다는데 가운데에 낀 둘째는 미치겠어요...
애가 셋인 집이 많이 없으니까 둘째가 어떤 마음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마음 아프네요ㅠㅠ
@@김수민-h5t5p 여기 있습니다, 아는 사람!! ㅠㅠ 시간 체력 노력 정성 퍼주고 퍼줘도 그건 당연하게 여겨지고 뭔가 특출난 것 또는 가족에 대한 헌신에 가까운 봉사를 해야만 잠시잠깐 관심을 받을 뿐. 그것도 오래가지는 않고 금세 묻히고 마는 무수히 반복되어온 상황들. 존재 자체로는 사랑받지 못하는 기분... 자존감을 끌어모아도 자꾸 흩어지는 느낌. 이런 기분을 느끼는 내가 못된 사람인가 곱씹으며 느끼는 회의감, 자괴감, 그리고 감정 및 시간 낭비. 지긋지긋합니다. ㅎㅎ 좋을땐 정말 좋은데 가끔은 진짜 가족이 나를 노예로 조련하는건가 싶기도 하고...ㅎㅎㅎ 물론 제 피해망상이길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좀 가족과 저를 분리시켜 사고하는 버릇을 들이려고 노력 중입니다. 가족이라고 다 서로서로 애틋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뭐... 나를 싫어하고 오빠 동생을 좋아하는 '편애'가 아니라 최애하는 자식이 있는거고 나는 그냥... '차애'구나 생각하면 뭐, 그럭저럭 버틸만 하더군요. 차별은 자명하지만 안좋은 생각은 가능한 오래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암튼 근데 아직은 자꾸 자꾸 억울함이 쫓아오긴 해요. 그래도 마음수련 꾸준히 열심히 해서... 진짜 단단한 사람이 될껍니다, 저는. #수민 님도 힘내요! 🥲
여기 있습니다 한창 성장중인 중1입니다 ㅠㅠ
저는 그냥 포기했어요 ㅋㅋ 일찍이 아 나는 사랑받을 수 없구나 그냥 나는 이런애구나 포기하고 사랑못받아도 아 나는 원래 못받는애. 그냥 이러고 넘기면 자존감은 낮지만 뭐 살아가는데 술술 넘어갈수있어요 ㅋㅋ 글구 일찍 독립해서 인생 마이웨이 가족들에대한 애정도 별로없어서 고양이 키우면서 나혼자 잘먹고 잘살면되지뭐~ 이런생각으로 살아요 가끔 가족들한테 선물도 주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론 큰 애정 없어요 가족한테 ㅋㅋ
보통 애가 둘인집이 많아서 그렇죠 ㅜ 저도 주변에 형제 셋 이상인 친구들 보면 둘째가 젤 불쌍해요...
어느나라를 가나 첫째만 들들볶는것 같음
장녀,장남 이라 가정사 책임져야하고
동생들 본보기가 되야하며
부모의 첫 시도를 다 받아줘야함ㅠㅠ
첫째나 둘째나 서러운 점이 각각 있음
첫째:볶음밥 둘째:맨밥과 식재료 막내: 칼과 도마 오븐 등 외동:천재요리사
@@ahn-jun 이거 ㄹㅇ
그래서 우리 엄마가 오빠한테 늘 미안하다 하나보다... 늙을수록 더 미안해하시네...
@@ih8uu 엄청 성실하시네요ㅎㅎ
진심 외동이라 외롭겠다 이런 소리하지마삼..외롭다는건 있다 없으니 느끼는 거임. 원래 없던게 계속 없는데..외로움을 왜 느낌..님들 손가락 열한 개가 아니라 열 개라 불편함? 오히려 외동들은 외로움이라는 것 자체를 잘 모름 난 진심 태어나서 외롭다는 걸 느껴본 적이 진지하게 1초도 없음...; 어쭙잖게 넘겨짚고 동정하지 말자../+답글로, 1. 외로움은 형제자매의 유무보다는 부모님과의 애착 관계가 중요하다는 말씀이 있는데 공감합니다. 저는 제 경우를 서술한 거고요, 아무래도 어렸을 때 부모님과 제대로된 애착 형성이 되지 못한 경우라면 형제의 유무와는 관계 없이 외로움을 느낄 확률이 높고, 대부분의 현상엔 예외가 있죠. 2. 어줍잖게가 아니라, '어쭙잖게'라고 맞춤법을 알려주신 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알았습니다./➕난 외동인데 외로워요 덧글 내리세요 하시는 분들....제발.... 아...안물어봤어요ㅠ..안 궁금해요 그만 좀 다세요...아...이 덧글의 본질이 모든 외동이 안 외롭단 게 아니라, 어쭙잖게 외동이라고 말하면 아 외동이야?ㅋ 외롭겠네 ㅋ 아 외동은 이기적이지 ㅋ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잖아요...당연히 나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친구, 친척들 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고욬ㅋㅋㅋ아 ㅋㅋㅋ진짜 ㅋㅋ작작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그리고 정작 90%의 외동분들은 이 덧글에 공감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그 반증이 1800개의 좋아요와 공감하시는 외동분들의 답글들입니다..ㅎㅎ제발 본인 외롭다고 나보고 덧글 내리라는 식으로 시비좀걸지마세요..ㅎㅎ!! 저는 외동이라고 말하자마자 무례하게 아 외동은 못쓰지 ㅋㅋ형제가 있어야지 ㅋㅋ 이러는 분들에게 하는 말입니다..제발 맥락 못 읽고 아 나는 외롭거든 헛소리마라 ㅋㅋ덧글 내려라 이러지좀마세요 ㅋㅋㅋㅋ
절대부러움...동생과 애정?밀접함?이런거 없고 동생은 짐이고부담이었고 내가 무조건 앙보하고 희생해야할 대상이었음...외동...절대부러움
신랑 외동인데..동갑으로써 진짜진짜 부럽더라구요..저도 한명만 낳았어요^^ 사람은 원래 외로워요~~~ 4남매여도 혼자였던 기분도 많고.. 그냥 집에 혼자있고싶어도 늘 가족과 부대낄수밖에없으니 감정 숨기는 방법만있고...... 진짜 다 장단점이 있지..단점만 있는건 없어요 ㅎㅎㅎㅎㅎ
맞아요 맞아요 저도 외동인데 외롭다고 생각해본 적 한번도 없어요 동생이나 누가 있어봐야, 있다가 없어야 외로운거지 처음부터 없는데 뭘 자꾸 외롭냐고 그러는지,, 진짜 외롭지 않냐는 말 들을 때마다 피곤해요
외동이신 분들이 오히려 훨씬 잘 사는거 같아요....... 사회생활은 배워나가면 되는거고 오히려 더 행복해보여용ㅇ
외동이 외롭긴 뭐가 외로워 부모 사랑 독차지이구만...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더 좋아하고 말고는 있음.. 형제는 부모가 티는 안내도100% 그걸 느끼게 되어있어서 더 외롭고 부정적 감정 느낄 확률이 큼
강연을 참 재밌게 하시네ㅋㅋㅋㅋㅋㅋㅋ사람들 웃겨놓고 자기만 안 웃는것도 매력ㅋㅋㅋㅋ
태권도 사범으로 느낀점. 관계 보다는 부모의 영향이 훨씬 크다 입니다. 부모가 바르면 외동도 첫째도 둘째도 막내도 크게 문제될게 없습니다...
새삼 느끼지만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함...
네 맞아요
부모가 중립적으로 키우면
다 책임감 있고 독립적이에요
문제있는 아이들 부모를 보면
부모들도 문제가 많더군요
부모가 대가리 잘 서고 하면 당연 카리스마 넘치지 가정교육 개차반이면 당연 아이들은 엠생양x티로 사회에서 도태되는거고
정말 뜬금없지만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태권도를 다니면 인성교육이 정말 잘되나요?
공감된다
첫째인데 진짜 외로움..
이해해주는 사람 없다고 느꼈고,
맞벌이 집안의 장녀라서 집안일도 다 했고
엄마아빠 싸우거나 엄마가 지나치게 동생을 교육할때
항상 말리는것도 나였음
그리고 책임은 무조건 내가 져야했고
동생은 언니보고 배운거라고 동생이 혼날때에는 나도 같이 혼났음
부모님 기대치도 항상 높았음
외동이었으면 좋겠다고 엄청 생각했었고..
게다가 전 사촌들 사이에서도 첫째였어요 그런데 제 성격이 첫째에 기대하는 그것이랑 완전 반대여서(본인위주로 생각하고 ) 스트레스 받았어요 사촌들 챙기는 것도 내 몫이고요 그래봤자 1-2살 터울들인데..
저는 외가 친가 다 막낸데요 ㅠㅜ 막내도 안좋아요 ㅠㅠ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옷이란 옷은 다 물려받구요. 20살 정도 나이차이 나는 언니 오빠들은 뭐라 불러야 될지도 모르겠고....관심은....주기는 주지만 저는 정말 소심한 편이기 때문에 다 너무 부담스러웠어요....위에는 꼰대같은 사촌오빠도 있고...서열이 제일 꼴찌라서 진짜 불편해요...
@@김아무개-s6r 막내가 편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막내도 막내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첫째도 첫째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첫째들이 하소연하는 곳에 막내도 힘들다!!이런 댓글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김아무개-s6r 누가 더 안좋다 따질 생각은 없지만.. 심적부담 육체적 부담 첫째가 제일 심해요.
아직 어려서 모를수도 있는데, 나중에 성인이 돼서 사회에 나가면 첫째들은 도와주는 가족 하나 없이 홀로서기 합니다.
저는 제 동생들에게 사회생활하면서 배운거, 조언, 하다못해 방패도 돼주는데
저는 그런거 일절 받아본적이 없었어요.
부럽네요.. ㅎㅎ..
그런가요..가정환경마다 다른듯.. 어느정도는 맞고 다른부분도 있네요..
둘째이자 막내지만 애정표현이 없는 집안이라 표현력이 어려움. 전 사람들이 초면엔 첫째로봄..
어른들이 아이들의 인성과 성격을 만들어 가는거다. 제발 좀 첫째에게 부담 좀 주지마라. 첫째가 가장 피곤하다.
dw
부모도 사람이고 어쩔수 없죠.. 육아란게 보통 힘든게 아니다 보니.. 이성적으론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첫째에게 의지하는거죠
@@김도현-o7z4i 그런 책임감도 없이 무작정 낳지 말아야하는건데..
근데 그런건 외동도 포함 아닐까요?
나도 이거땜에 우리엄마가 그리 떡똑하지 않는다 느낌왔다 어차피 성공못하면 다 죽는겨 캥거루세대인데
주변에서는 부모님도 첫째가 처음이니까 내가 이해해야한다는데 시발 나도 첫째가 처음이에요
(+댓글로 첫째가 도와줘야 한다 ㅇㅈㄹ 하는데 우리가 그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 힘들어서 한탄좀 한다는데 그게 그렇게 꼬우면 어째)
++그 뭐라하지 님들 tmi 안궁금하고..공감해줘요ㅠㅠ
와ㄹㅇㅠㅠ 나는 우리집 돈 문제 때문에 속앓이 하고 옷도 몇년 째 같은 옷만 입고 그랬는데 막내는 운동화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바꿔주고 어화둥둥ㅠ
맞아 ㅠ
나도 그렇게 자랐습니다. 지나보니 그렇게 치열하게 살면 다도움이 됩니다. 인생이 원래 힘든과정이라 그게 내공이 될거에요.
나도 첫째고 같은 생각했었지만 결혼하고보니 이해가 되는게 내가 자랄때부터 막내가 태어나기까지 부모님 경제사정도 그에따라 달라져왔다는 걸 알았음
동생이 밥 안 챙겨 먹는건데 왜 나한테..?
내가 첫째인데..
엄빠가 많이 보수적이시라서..
첫째는 뭐든지 처음이라서 안되는것도 많아서 불편했고..
처음을 트기까지 힘들었는데 동생들은 아무 트러블없이 당연하다는듯이 하고 있는걸 보면 뿌듯하기도한데 어쩔때는 서운?하다...
울고 싸워가면서 한것들인데 쉽게 동생들은 해버리니까...ㅎ
맞아요!!! 이게 진짜 공감!!!
완전 공감이예요! 첫째는 엄마나 아빠가 저에게 본인을 대입하셔서 더 통제하고 처음해보는거 안된다 이렇게 해라 저거해라 그런고같아요..
너무 억울하고 짜증남... 차별이잖아
대박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 동생들이 아래로 둘이라 재수 꿈도 못 꾸고 대학 다니다가 졸업 앞두고 막막한데 동생은 재수 하면서 감사할 줄 모르는 거 보면 답답하네요 ㅠㅠ
이게 부모의 성향을 먼저 봐야함
부모가 직접캐리하는 타입은
첫째가 우유부단한경우가 많고
부모가 우유부단하면 첫째가 통제력을 지니는
경우가 많음
인정
와 진짜 개공감..나 첫째인데 울 엄마한테 통제력이 몰빵되어있어서 그런지 나 우유부단해..
부모가 캐리하는걸 보고 자식이 배우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그 반대도...역시 케바케인가
오 진짜 명쾌하다 ㅋㅋㅋ
제가 그래요. 제가첫째인데 아버지가 엄청나게 독립적이시고 직접캐리하시는타입
저는 사람들이 막내나 외동인줄 알아요.
외동입니다!! 소장님 외동들 이기적이다라는 말 편견일 뿐이라고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그리고 진짜 소장님 말씀대로 인생은 혼자왔다 혼자간다는 이치를 빨리 이해해서 인간 관계에 얽매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혼자인게 워낙 익숙해서 더 그런 것도 같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외로움을 거의 안탑니다!! 오히려 혼자 있을 때 편안함을 많이 느껴요. 혼자라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요 ㅎㅎ
@tjdud8262 근데 정말 주위에 보니까 성인이 되고 떨어져 살기 시작하면서 형제 자매 사이가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특히 자매분들!!! 서로의 친구도 되어주고 지지대도 되어주며 살아가는 게 참 보기 좋았어요 ㅎㅎ 그런 거 보면 또 가끔은 부럽기도 하고...! 그런 거 보면 변화하는 상황과 흘러가는 시간에 따라 많은 게 변하는 것 같아요 ㅎㅎ
저도 외동입니다! ㅎㅎㅎ 이기적이진 않지만 확실히 형제자매 많은 친구들보다는 확실히 말하지 않아도 다른사람의 필요를 눈치채는 능력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ㅠ
그리고 그런거때문에 본의아니게 못해준 상황이 생기고 다른사람들 눈에 이기적으로 보인거 같아요 ㅠㅠ
정말 공감이에요 ㅠㅠ
@@user-od2yl4wk5k ㅇㅈ 형제는 멀어지는사람 많은데 자매는 친해짐
저는 외동친구들 많아요. 늦둥이 막내딸이라 온갖 오지랖과 간섭에 발작하는데 합리적인 개인주의자인 외동친구들 사랑합니다 이기적이지 않아요. 자기가 귀하니까 너도 나만큼은 귀하지 라는 마인드로 오히려 과하지 않게 잘 배려하잖아요
둘째인데... 눈치빠르고 사태판단 잘하는걸 타고났음 근데 약간 영상이랑 틀린게 .. 독립적인성향이 강한거같음
…? ㅋㅋㅋㅋㅋ
사태파악 ㅋㅋ 인정
독립적인 성향 강한거 인정합니다.
헐 딱 맞아요
근데 다들 엠비티아이 궁금 ㅋ 저는 엔팁인데
둘째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부자되는 경우가 많음. 결핍은 사회적 성공의 불씨로 불타오름. 비즈니스 인사이더라는 매체에서 그런 기사를 낸적도 있음. 반면 첫째는 대충 어느선에서 만족함.
이거 진짜 공감
오 희망을 얻고 갑니다 ㅠ
와 희망적이군여 ㅎㅎ
ㄹㅇ 개씹찐공감 entj 왔다갑니다
와...극공감...
언니와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동생을 둔 둘째입니다. 어릴 때 엄마한테 왜 나한테는 신경쓰지 않냐고 울면서 물어봤었는데 엄마가 너는 알아서 잘 하니까라고 대답하시더라고요. 용기내서 한 말이였는데 그 후로도 엄마의 태도는 바뀌지 않더군요. 심지어 니가 아들이였으면 동생 안낳았다라고 하시는데 엄마는 그런 의도로 말한게 아니셨겠지만 여자는 나는 필요없는 자식이라는 말로 들렸어요. 아빠는 제가 둘째로 살면서 양보하고 피해보는걸 아셨는지 커서는 좀 잘해주셨는데 그걸 또 엄마, 언니는 저만 챙긴다고 뭐라고 하더라고요. 막상 보면 아빠는 그냥 모든 가족들에게 애정을 쏟고 잘해주시는데 엄마, 언니가 그런 말을 하니까 참 어이가 없더라고요. 다른 댓글들 보니까 그런 상황이신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저도 이제는 사랑 받기위해 노력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사랑 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이 댓글은 그냥 마지막으로 둘째의 서러움을 풀고싶어서 써봤어요.
알아서 잘 하니까 관심 안준다는게 진짜 슬프네요..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ㅋㅋ 저도 언니랑 남동생 있는 둘째인데 언니는 첫째라고 신경쓰고 동생은 막내여서 신경쓰고 나는 알아서 척척 하니까 편하대요; 이런 환경에서 자라니까 알아서 하려고 노력하는거같아요
ㅠㅠ
저도 .. 너무 상황이 같네요
공감합니다 저도그래서 다른곳에서 사랑받는사람이되려고 밖에서 노력하는것같아요 근데 또 한순간 가족들한테 서러워질때가있더라구요ㅜㅜ
진짜.. 내가 딸이여서 할머니가 시집살이 시킨거 엄마 우울했던거 그런거 듣고 막내남동생생기니 아빠 할머니 다 변한거.. 그런거 들으면서 축복받지 못했던 존재라는걸 확인사살당하는것같아서 너무 슬펐어요
첫째인데 공감되는게
우리집은 방목형이라 부모님이 뭐 안됀다고 하신적이 없지만 우리집이 가난한걸 일찍 알고 내가 하고 싶은거 다 포기하고 살았다
돈 벌고 있는 지금은 포기했던걸 다시 잡음
화이팅!!
사람만나보고 살아보니 누나 누나 누나 막내아들이 싫어요ㅋ 막내지만 장남 저거집에선 아버지 위에 존재더군요 걍 왕이던데요 ㅋㅋ
부럽다..포기했던걸 다시 잡을 수 있다는게
ㅇㄱㄹㅇ
그거 다 핑계다 돈없어도 자식위해서라면 다 할 수 있다 고로 팩트는 니 부모가 능력이 없다는 거 꼭 돈이 없다고 능력없지않음 근데 핑계를 돈으로 돌리곤 하지 ㅋㅋㅋ
진짜 첫째들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것 같아요..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외롭고 뭘 하다가 중간에 “아 이거 끝나면 내 주변에 아무도 없겠다..” 이런생각에 또 외롭고 자기전에 곁에 누구 없으면 외롭고 어딘가 갈때도 혼자가면 외롭고.. 진짜 곁에 가족말고 친한 친구나 애인이나 그런사람 있어야 돼요,,
아 이거 끝나면 내 주변에 아무도 없겠다... 이거 공감... 너무 외로워요 인생이 ㅋㅋㅋ큐ㅠㅜㅜ
그런가요.. 저는 외로움도 사라져버린 첫째예요..ㅋㅋ
내가 아무리 집안일하고 밥차리고 희생해봤자 아무도 안알아주니까요. 오히려 인생 혼자사는거라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 보군요ㅠㅠㅠㅠ
와ㅠㅠ 진짜 외로움 많고 항상 친구 1순위가 나였음 하는데ㅠㅠ
나 둘째이고 중간에 꼇는데 진짜 공감이다..울컥했네 경쟁민감하고 공평하지못한대우 진짜 싫어하는데 회사에서 진짜 예든거 나랑똑같네..항상 사랑받고싶어하고 하 무릎을 탁치고갑니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둘째 오빠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옛날에는 마냥 오빠가 싫었는데 이제는 최대한 오빠가 절 안 봐야 행복할것 같아서 최대한 오빠가 방에서 나오는 시간에 안 나오고 오빠가 방에 들어가면 설설 기어나오고 있습니다...
@@차린건없으니까드시지 근데 그렇게 하면 오빠 입장에선 동생이 자기가 싫어서 피한다고 착각할듯
외동을 못쓴다라고 말하는 건 정말 그냥 어떻게든 아이를 낳게 하려는 소리같아서 좀 그런 기분이 듬..
외동인데 대부분 공감되네요! 외롭다고 느낀 적 별로 없고 혼자 있는게 더 좋아요.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는데도 그만큼 혼자 시간 많이 보내야 에너지가 생겨요ㅋㅋㅋ. 이기적인거는 진짜 아닌게 내꺼라고 굳이 생각 안해도 어짜피 다 내꺼라 여유가 있다보니 다른사람이랑 나누는것도 거부감 없어요. 오히려 내 용돈 좀 모자라도 친구 힘들다하면 밥한번 사주는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래요. 물론 사바사겠지만 내 것에 대한 욕심은 확실히 적은 것 같아요.
인정인정
외동인데 인정인정 마빡을 딱 치고 갑니다👏
내꺼 하나 줘도 어짜피 두개를 가지고 있으니 나누어주지만 그렇다고 마음을 다 주거나 큰 기대를 하진 않음
맞아요! 제 친구들 중에 외동이 2명 있는데 둘다 진짜 착하고 나누는거 진짜 잘해요 뭐든 같이 나눠먹고 그래서 전 사실 외동들이 제일 착한거 같아요 그리고 언제든 환영해주더라고요 몇년만에 갑작스럽게 톡해도 엄청 반겨주고 집에 놀러오라고 그러고 ㅋㅋ.. 전 외동들이 너무 좋아요
지인짜 공감
ㅇㅈㅇㅈ 혼자 시간 많이 보내야함 쉬고싶을 때 옆에서 누가 계속 뽀짝뽀작거리면 은근 스트레스.. 이기적인 건 집안환경에 따라 진짜 극과 극인 듯
가운데 둘째입니다 ㅋㅋ 진짜 일생 난 이집에 필요없는 존재구나 뼈저리게 실감하며 살았어요. 지원은 첫째가 귀염은 막내가 다 받고 난 남는거나 눈치보며 겨우 주워담아 연명하는 쓰레기통 신세 ㅋㅋ 집 나와서 부모님 안보고 사니까 나도 편하고 형제들과 사이도 좋아집디다. 결국 자녀들끼리의 문제도 다 부모에게서 비롯된 거니까요.
ㅠㅠ 행복하세요
고생 많으셨어요!!!!!!이제 행복하게 삽시다! 우리들은 좀 이기적일 필요가 있어요!!!오늘도 파이팅!!!^^
저도 셋째중 둘째입니다 극 공감합니다.. ㅠ
ㅠㅠ 저도 그래서 독립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 서러움 ㅜㅜ
와 지원은 첫째, 귀염은 막내 ㄹㅇ 개공감
이분 말씀 재미있게 잘하시네
말투 극호감이심. 특히 상황 표현할때 ㅎ
이분 연애강연도 재밌어요
이야 새우깡 듣고 너무 웃겼음
ㄹㅇ 매력있게 재밌음
끼인 둘째인데 고독한 고민 ㄹㅇ 공감가고 불공평에 민감한거.. 주변인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민감도 이세상 민감이 아님ㅜㅜ 핵민감 ㅠㅠ
와 ㄹㅇㄹㅇ 짐짜 ㅇㅈ
ㅆㅇㅈ
사실 불공정은 누구나 예민하다 생각했음. 누가 손해보고 살고 싶겠어 유독 둘째들이 많이 느끼나 봄
ㄹㅇ 치킨 개수며 주스 양도 무조건 동일 조금이라도 다르다 난리났음
딱 둘째누나 이야기같음 ㄹㅇ 그럼 개민감 그래서 맨날싸움 지금 생각해보니 좀미안하네 ㅠ
같은 둘째라도 다들 이렇게 다르구나...
저도 둘째인데, 억울한게 많고 사랑을 덜 받고 자라서 그런지 애정이 늘 고파요.
그래서 애정을 달라고 하기 전에 애정을 주려고 해요. 내가 이렇게 예쁜짓을 하는데 이래도 나 사랑 안해줄꺼야? 라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는것같아요. 누구한테던지.
부당함과 차별은 당할때마다 이가 갈릴정도로 화가 나지만, 참고 수긍하는게 이미 익숙해졌고 그냥 그게 편해요.
부당한게 있고 차별을 받아도 내가 더 잘하면, 내가 더 열심히 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늘 하고있는것같아요.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제가 정해놓은 선이 하나 있어서, 그 선을 넘으면 우주대폭발해서 그간 불합리한 일을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따지고 관계를 바로 절단내는편이에요. 당한사람은 깜짝깜짝 놀라기도.. ㅋㅋ 나를 그렇게 잘 따르던, 어느정도 막 대해도 되는 아이인줄 알았던 친구가 갑자기 급발진하는것처럼 보일테니....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삼형제중에 제가 부모님께 가장 잘 대해드립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장남, 막내 하시긴 하지만요 ㅋㅋ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둘째들 많이 아껴주세용★
님 같은 경우도 아주 전형적인 3형제 둘째의 특징이죠
@@buyfitftb 맞아요
3남매중 둘째이신 여자분들은 다들 가족이랑 사이가 안좋으신것같네요 ㅠㅠ
나한테 애정을 안줬으니까 나도 안줘. 불공평한건 못참아. 같은 느낌.
아아ㅠㅠ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저는 삼남매 중 둘째인데 제일 서러웠던건 언니는 첫째니까 새 옷 사주고 나는 그 옷을 물려받고 동생은 남자라 물려입을 수 없어서 새 옷을 사주는게.. 그게 가장 울화통 났어요 항상 저는 헌 옷만 입는거니까요
K덕선이들 다모여ㅠㅠㅠㅠㅠㅠㅠ 둘째얘기하는데 그거만듣는데도 울어 ㅠㅠㅠ
덕선이 생일파티보면서 남매중 유일하게 저만 울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도로롱-p4w 이건 진짜 덕선이들만 알아요ㅠ 장녀막내도 고충이있겠디만 ㅠㅠㅠ
@@F.LEEHOME 초딩때인가 부모님 아시는 분들이 "얘가 첫째? 막내?" 이런말 너무 들었어요ㅠㅠㅠ 그래서 반항심에 '날 기억못하네 그럼 나도 너 기억못함ㅇㅇ'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죠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시발 서러워서 못살겠네 큐큐ㅠㅠㅠㅠㅠㅠㅠK덕선ㅍ퓨
@@jy-by4fp 엉엉 덕선이들 모여ㅠㅠㅠㅠㅠ
둘째인데 진짜 공감합니다 언니랑 싸우면 언니한테 대들었다고 혼나고 동생이랑 싸우면 동생이랑 싸웠다고 하고 늘혼나는건 내 차지였죠 지금55세 말띠 아직도 그때 그 감정 생각하면 눈물납니다 4남매중 저만 할머니한테 맡겨놓고 온식구가 도시로 나가서 살았죠 왜나만 떼놓고 그랬냐고 하면 큰딸은 첫채라 남동생은 아들이라 막내는 어려서 저만할머니랑 살았 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 하면서도 진짜 억울합니다 ㅠㅠ
ㅜㅜㅜㅜ
ㅜㅜㅜㅜㅜ 토닥토닥
저도 그랬네요...ㅜㅜ 어렸을땐 몰랐는데 오히려 성인되니깐 결핍이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정말 저랑 같으시네요 저는 1살 위 언니랑 9살 아래 남동생 사이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랑 한 집에서 살며 컸는데 억울하고 서럽게 자란 기억이 많네요...
@@alligatorgreen9830 ㅜㅜ
저자리에 첫째가 많은 것 부터가 ㅋㅋㅋㅋ
공감ㅋㅋㅋ
첫째가 제일 많을 수 밖에
특성파악해서 통제해보려고?
성실해서요 ㅋㅋㅋㅋ
첫째들이 성실한건 일반화의오류
맞아...엄마가 언니랑 남동생 모르게 귀걸이 사줬는데 아직도 그 귀걸이 내 보물임ㅋㅋㅋㅋㅋㅋ
저돜ㅋㅋㅋ 어릴따 엄마가 언니 남동생 모르게 맥도날드 사주셨는데 저한테만 사주는거라고 한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ㅋㅋㅋㅋ
ㅠㅠ 부럽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ㅌㅌㅌㅋㅌㅋㅌㅋㅌ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둘째ㅜㅜ 동생한테 잘해줘야지
제발 나에게 가정사를 말해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첫째라고 너무 의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거운 짐을 지셨나보네요..첫째는 굳이 듣지 않더라도 집안사를 알게되고 듣는 것도 있어서 알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전 어느정도 집안사를 아는 게 좋은데 그걸로 짐을 져야 하면 너무 싫을 듯요ㅠㅠ
맞아 너무 힘들고 볼때마다 힘들었던일 나한테 다 말하고 거지같은 집안얘기 듣고 매일 하소연하고 진짜 너무 힘들어서..
진짜 너무 공감 되는데ㅠㅠ내 일로도 너무 벅찬데 집안일을 같이 안고가려니까 지치더라고여ㅠㅠㅠ
첫째라 그런지 첫째 이야기에 많이 공감이 갔는데 자꾸 부모님이 아들딸은 너가 처음이라.. 하시는거보면 속상함 우리는 뭐 부모님 두번 겪나요 저희도 처음인데ㅠㅅㅠ
공감입니다ㅠㅠ저는 부모님께서 다른 분들처럼 엄하신 것도 아니였고 오히려 굉장히 좋아하는데도 그래요. 가끔 이야기를 나누다가 엄마께서 미안하다고 네가 처음이라 너무 서툴렀다고 이해해달라고 할 때가 정말 가끔 있으신데 엄마아빠 저도 자식 처음 해봐요,,,,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쿄쿜-j1t 회피성 언어죠.. 그 단어 하나로 핑곗거리가 생기는 거니까요 누가 나한테 잘못 해놓고 미안 처음이니까 하면 난 뭐라해야할까요 책임을 묻기가 애매해져 버리잖아요.. 처음일수록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어야죠!!! 나에겐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진짜 ㅇㅈ... 부모 선택해서 태어난것도 내가 첫째로 태어나고싶어 난것도 아닌데 ㅠㅡㅠ
@@user-ej1tu3qs5b 첫 연애도 어설프고 첫 직장도 어설퍼요 그리고 부족했던 경험 지식으로 최선을 다하면 더 잔인할 수 있습니다.
맞아요ㅠㅠ 둘째인데 불공평을 많이 느꼈고... 피해자라고 많이 느꼈고 억울한 적이 많았어요.ㅠㅠ 진짜 중간에 끼면 사랑받으려고 많이 노력해요. 근데 아무도 몰라줘요. 순둥이라고 착하다고 칭찬 많이 받았는데 칭찬받기 위해 착하게 군거였어요. 나중에 솔직해지면 어릴 땐 착했는데.. 하는 소리 듣습니다. 첫째인 언니는 성격이 많이 쉽지 않은 타입이라 당하고 억울한 부분이 많았고 동생은 그냥 수발들어야하는 타입이었어요. 그런 애는 아니었는데 부모님 영향인지 제가 밥 안차려주면 못먹었어요. 착한척하는 둘째 심정 좀 알아주세요. 부모님들. 특히 저는 언니가 좀.... 정말 좋은 언니는 아니었던지라 맘고생 진짜 심했어서 그게 피해의식으로 남았어요. 불공평 불공정 다 못참아요
자기사랑법 배우셔서 스스로 사랑 많이 주세요.
하루의 사랑작업 유투브 강추합니다. 둘째는 마음이 아파서인지 나중에 몸도 많이 아파요. 꼭 자기사랑법 배우셔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헉 한 글자 한 글자가 다 너무 공감되는 글이네요...
완전공감..위로 세 살 터울 언니 있는데 정말 이기적이였어요 지금 30대 후반이지만 언니랑 연락잘안해요 첫째가 희생 많이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자기 조금희생한거 생색은 오지게 내고 가족들이 자기를 위해 희생하는거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같아요.
그래서 내 동생이 가끔 겉엔 웃지만 자살하고싶어했었겠구나
"나중에 솔직해지면 예전엔 착했는데..." 이거!!!!! 이거!!!!!! 둘째이자 막내인 저는 청소년기를 언니 시다바리 엄마의 기쁨조로 살아온 케이스에요 (누가 시켜선 아니고 그냥 살아남겠답시고 아답트한 생존 수단이었음). 본인이 사랑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데다 타고나길 예민한 성정을 가진 언니는 그런 언니의 기질을 이해 못해주는 엄마와 사사건건 부딪혔죠. 그 사이에서 입다물고 주섬주섬 터진 새우등이나 꿰매던 저는 사춘기도 별일 없이 넘긴 척 했어요. 엄마는 그게 기특했고 언니는 언제나 그랬듯이 제가 엄마 앞에서 착한 딸인 척 한다고 생각하고..
최근에 성인이 되고 늦은 사춘기를 겪으며 하나씩 덜어내는 중인데 누구도 아닌 엄마에게서 그런 말 들을때마다 참 마음이 쓰려요.. 나를 이렇게 만든 건 정작 엄만데...
엄마의 최애(?) 로써 누린것도 많았지만 그 댓가로 그게 불공평했던 언니의 질시와 모멸감어린 눈빛들도 다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옛날부터 받아내야 했고.. 언니는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 못한 대신 지금 집안에서 가장 신뢰받는 존재이고 그 덕에 제 입지는 언제나 2등 시민에 머물렀어요.
사실 둘째를 낳고 둘째를 더 좋아한건 엄마였는데도, 언니는 엄마는 미워하지 못하고 나를 증오하고, 엄마는 그걸 보고 나를 싸고돌며 언니를 질책하고, 언니는 원래 나에 대한 증오에 엄마에 대한 답답함까지 얹어 나를 이전보다 더 싫어하는 그런 미쳐돌아가는 사이클ㅋㅋㅋ
제 언니는 외동으로 태어났어야 할 운명인데 제가 괜히 끼어드는 바람에 언니의 어린시절을 망쳤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제가 엄마 기쁨조 역할을 집어던진 지금 엄마와 불화가 잦은데 이러다 엄마한테 팽당하는게 아닐까 걱정도 들고ㅋㅋㅋ 참 스스로가 개(강아지)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지금까지야 엄마의 비호 아래 당당하게 살지만 엄마 사랑이 없어지면 언제 버려질지 모르니까.. 어휴 그냥 난 왜 태어난걸까 언니도 어릴땐 나 좋아했다던데 한참 생각없이 사랑만 받던 다섯살쯤에 죽어버렸음 참 좋았을걸~~ ㅎㅎ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보통 이렇다라는 이야기
강의 정말 지루하지 않게 잘하신다... 저런 분들이 강연하시는 거구나... 멋있다
진짜 동생은 애를 위해서가 아니라 부모가 원해서 낳은 거임
@@treeandtree16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reeandtree16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자식 자체가 부모가 원해서 낳은거죠...ㅜㅜ
다 그놈의 술이 문제야 ㅜㅜ
ㅇㅇ이 뭐라고했는데
딸딸아들 둘째딸, 안울거라 생각했는데 나를 알아봐준 강사님 만나서 울어버렸다..어른이..
불공평한 대우에 민감하다 완전공감.
그래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있는사람을 위해서
대신 싸워주고싶기도 하다
@@yyyuu-m5f 전 딸딸딸아들에 둘째딸이요...ㅠㅠㅠ
딸딸아들에 둘째가 제일 힘든듯 내가봐도 ㅋㅋ 근데 둘째 성격에따라 첫째가힘들수도있고 막내가힘들수도있음
저도 딸딸아들 중 둘째딸 솔직히 이 조합이 제일 서러운거 같아요
그냥 경향일 뿐이지 진지하게 아니다 하고 죽자고 물어뜯지 마셔요
출생 순위 일리가 있어요 신기하게도 제 주변 친한 사람들 거의 다 첫째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외동이라 어릴 때 어른들이랑 많이 지내다보니 커서도 선배들이나 상사들하고 잘 지내요 또래 관계 어렵다고 느끼면서 컸지만 외국 나오니까 서로 나이 상관않고 친구들도 잘 사귀면서 지내요 항상 내 문제인가 자책했는데 나에게 맞는 환경으로 바꾸면 되는 거였더라고요
맞아요 전 외동인데 학생때 문득문득 느낀게 어른들이랑 있는게 더 편한데.... 이였는데 태어날때부터 어른들이랑 더 오래 살아서 그런거였군여
극공감이요,, 어쩌다가 저보다 나이어린 애들이랑 오랜시간을 보내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오
아...그렇구나 그래서그랬군 ㅠㅠㅠ 저도 어릴때 어른들이랑 잇는게 더 편했음
공감이요 외동인데요 어른들이 편하고 저는 동생들이 어려워요
3살터울 동생 있는데 애들보단 으른들이 상대하기 편함
첫째인데 책임감에서 도망침. 통제 안 함. 피곤. 나이 들어 나혼자 다른 지역에 산다. 가족들과 사이 좋음.
나랑똑같네ㅎㅅㅎ
저는 어릴때 과도한 통제를 받아서 그거에 대항해서 계속 싸워왔어요. 저 자신도 제 행동이 남을 통제하는것 처럼 보일까봐 항상 조심해요. 통제 알러지가 생겼달까? ㅎㅎㅎ
없다기보단....하다하다 도망을 치게되는 부분 넘 공감되네요....
@@ugiucha 이런 사람이 나예요 ㅋㅋ
허륰ㅋㅋㅋㅋㅋ
전 세 자매 중 둘 짼데요 , 언니가 너무 마이웨이에다 어쩌라구 뻑뀨~ 하는 성격이라 말을 드럽게 안 들어가지고 제가 대신 첫째의 통제의식이나 책임감을 다 떠맡게 된 케이스에요ㅜㅠㅠ 아직도 억울한지 영상 보면서 눈물 나네요 이씨.. 맨날 불공평한 상황에도 '니네 언니는 원래 그래~ 니가 이해해 그냥' , '얜 동생이잖아~ 니가 이해해^^' 이런 말만 들어서 틈만 나면 방에서 혼자 훌쩍 거리고 , 우연히 엄마아빠랑 셋이서만 어디 갈 일 생기면 엄청 신나서 엄마 옆에 꼭 붙어다니고 방방 뛰고 그랬네요.. 언니의 중2병과 사춘기를 옆에서 보면서 어느순간 '난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내가 이 세상의 차별과 편견 , 불공평함을 싸그리 없앨거야!!' 하는 결심을 하고 , 언니가 하는 행동은 다 반대로 하며 아주 치열하게 자란 기억이 있습니다ㅋㅋㅋㅋ 잘 자란 나 칭찬해😇 그리고 둘째들 힘내세요ㅜㅠㅠ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투쟁심을 불태우며 성장하면 언젠가 다 이겨 먹을 날이 옵니다..
대단해요.~~
같은 둘째로서 공감합니다:)
와 ㅁㅊ 니네언닌 원래 그래~~ 니가 이해해그냥~~~ 이거 진짜 인정
흐이이이잉ㅠㅠ둘째들 속상ㅠㅠ
입에 이미 구슬넣고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동인데 너무 행복함 진짜.....외롭지 않냐고 하는데 처음부터 혼자 지내서 딱히 외로울것도 없고 뭐든 다 내꺼고 혼자 집에서 맛있는거 시켜먹고 영화보면 행복임....나 혼자 집에 있을때 눈치 안봐도 되고 그냥 너무 편함
ㅋㅋ 심지어 닉네임도 공주시네요 ㅋㅋ
ㅠㅠㅠ진짜 부럽
ㄹㅇ 부모님 나가시면 온 세상이 다 내꺼임... 어렸을 때 다른 애들은 부모님이랑 떨어지면 막 울고 그랬는데 난 그냥 너무 재밌고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습된 홀로생활...
진짜 개부럽다... 내동생은 진짜 졷같음 그냥 마주칠때마다 싸움 ㅋㅋ 걍 뒤졌으면좋겠음 매일 시비 안거면 서운한수준임 그래도 둘이있으니까 재밌긴하더라 ㅋㅋㅋㅋ 가끔 동생 친구가 집에오는데 잘생기면 동생 잘키웠다는생각들더라 ㅋㅋㅋㅋ
@@sun25620 아..네...
막내인데 부모님 사이가 안좋아 한명 더 낳으면 부부관계 좋아진다고해서 낳으셨대요. 결국 아니였고, 오히려 바쁘셔서 방치당했어요. 막내가 사랑 많이 받는다고하지만 환경과 관심도 중요한거 같아요.지금도 일이 있어도 말 할 필요성도 못 느끼고 삭히게 되고 혼자라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부부관계 안 좋아서 한명 낳는거 솔직히 감히 말하자면 어리석죠. 원인을 고쳐야하는데 아이를 낳다니... 에휴. 그래도 삶이 주어진 만큼 행복하시길 바래요!
아구ㅠ
맞아요 저도 넷짼데 애들이 많다보니 부모님이 항상 바쁘셔서 방치 됐었죠.. 그래서 오히려 철이 제일 빨리 들은 거 같애요. 특히 어렸을 때 이사갈 때나 어디 나갈 때 혹시 못챙긴 게 있는데, 길은 잘 가고 있는지 하두 걱정되서 언니들은 차에서 놀고 있을 때 저 혼자 계속 네비 쳐다보고, 부모님한테 필요한 짐 어딨고 빠진 건 없냐고 계속 물어보면서 돌아다니고...ㅎㅎ
나두..ㅠ
저도요 삼녀중 막내인데 위로 언니들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둘째언니가 유독 성격이 유별나고 안챙겨주면 난리나는 타입이라 항상 부모님이 애지중지했고요 언니들이랑 터울이커서 같이 어울린적 없구요 부모님도 언니들 키우느라 바빴고요 늘 혼자 방치되어 컸습니다. 언젠가부터 부모님은 바쁘니까 내가 조용히살아야지 하면서 제 이야기를 안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부모님은 제가 착하고 말 잘듣는 딸이라고만 알고 계셨지만 글쎄요..걍 참은건데.. 셋중 제일 시니컬하고 불의 못참고 하나하나 챙기는 타입입니다. 오히려 독립적인 성격이구요..
딸딸아들딸 중에 둘째인데요 완전 공감... 진짜 부모님들 둘째들한테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ㅜ나중에 나이먹으면 서로 힘들어져요..
ㅠㅠ 딸딸아들딸이면 뭔가 첫째딸은 첫째라 챙겨주고 막내딸은 막내라 챙겨주고 셋째는 아들이라 챙겨주면서 둘째는 쪼끔은 소홀할수도 있을거같네요 ㅠㅠ둘째중에서도 특히 더 힘드실거같아요 .. 전 딸딸아들중 둘째인데 팟팅이요 !
제가 첫째라서 통제력이 강했군요~
저도 첫째, 남편도 첫짼데 서로 잘 맞음.
남편이 첫째라서 그런지 책임감도 있고 믿음직스러움. 사치, 낭비, 허세가 없음.
서로 가정 밖에 모름. 친구나 동료보다 오직 가정이 우선이다보니 잘 맞고 스트레스가 없음.
이 영상에서 말하는 통제는 상대를 행동을 제한하는 행위(4:08)를 말해요... 통제력이 강하다는건 상대를 억압하는 행위를 많이 한다는 거고요...
그래서 영상에서는 첫째와 첫째가 결혼하면 서로를 통제(4:47)하려고 들기때문에 좋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있습니다....통제대잔치라고 하죵...
어쨋든 서로 잘 맞으시다고 말씀하시니 이영상의 내용은 엉터리임이 증명됬군요.
@@밀크고로케 강연자님이 첫째라고 무조건 그런건 아니라구 설명 하셨죠~ 통제가 강한 둘이여도 양보하면서 살수도 있고 케바케지 엉터리 강연은 아니라고 봐요 ~
@@밀크고로케 맞아요~ 통제가 그 통제가 맞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밤 늦게 들어오는 동생을 혼내고 자꾸 통제하려 했었고, 나이 들어서도 아들을 키우면서도 많은 통제를 하다보니 부딪히는 면이 많았어요.
지금은 그런 저를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답니다~^^
그리고 영상보시면 첫째는 책임감도 강하다고 나옵니다.
남편은 첫째인데 통제력이 강한 편이 아니고 책임감이 강하더라구요.
남편은 상대를 통제하려고 하기보다 이해해주고 가정을 위해 늘 희생하기 때문에 제가 통제할 일이 없어지더라구요~^^
신혼 초에는 제가 잔소리를 많이 했었는데 그 부분들을 다 받아주고 고치더라구요.
저는 제 기준이겠지만^^; 올바르지 않는 것에 대해서 엄청 통제하려 했었거든요~^^
오.. 리더끼리의 만남인 거 같은데요. 통제력의 갈등이 아니고. 팀플레이 착착..
개인적으로 장남 장녀 커플 아는데 싸울 땐 정말 박터지게 싸우고
나이 들어서 갈등 줄어드니 이건 네가 해, 저건 내가 할게라는 식으로 팀플 하더라구요.
아ㅜㅜ제 남자친구가 저에 대한 통제력이 강하고 매사에 어느상황에서나 본인이 상황통제가 안되면 스트레스를 받아하던데ㅠㅠ첫째여서 그랬나봐요 동생이 또 여동생이라 환경이 더 그런거같기도 하공ㅠㅠ
이건... 출생순위라기 보다 부모의 양육방식에 대한 성격형성에 가깝죠. 똑같은 첫째라도 부모가 부담감을 주지 않게 키우면 다른 특성이 나오니까요. 부모의 양육방식, 성장 배경이 삶의 질과 방식에 많은 영향을 주는 건 당연하죠.
대부분의 경우, 자녀가 2~3이상이면 부모가 잠시 잠깐, 순간 일을 보는 순간에도 나이가 1살이라도 많은 첫째에게 동생을 돌보는 과제를 주고 책임을 전가하죠. 그래서 저런 보편적인 특성을 나열한 건데....모든 부모와 성장배경이 같지는 않으니 당연히 개개인의 편차가 심할 것 같네요.
동감합니다. 저랑 제 동생은 나이차이 별로 안 나지만 일단 제가 언니이긴 한데.. 동생이 어릴 때부터 좀 더 똑부러지고 눈치가 좋아서인지 중요한 일을 다 떠맡고 부모님의 약점되는 부분에 좀 더 영향을 많이 받았고 그 덕분인지 성격만 보자면 제가 둘째와 막내가 섞여있고 동생이 오히려 첫째와 둘째가 섞였습니다. 양육방식과 환경의 차이라 절대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둘째인데 불공평한 거에 되게 예민한 거 씹인정ㅋㅋ
나만 그런걸까 했었는데, 모든 둘째가 예민하다니 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진짜 ㅇㅈ이요...막 시험 채점도 하기 잔에 쌤한테 질문하고 있으면 진짜 짜증나고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때부터 공정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함
둘째는 죽을 때까지 첫째보다 용돈을 덜 받는다.. 실화냐..
우리 부모님은 나한테 "너가 첫째니깐 고생 많이해서 용돈주는거야~" 하고 내동생한테는 "너 중간에 껴서 고생 많았지?? 이거 너여서 주는거야~" 하고 막내한테는 "언니들 눈치보고 막 그래서 힘들었지? 그래서 주는거야~" 이랬음... 10년동안 우리 엄마가 본인한테만 용돈준줄알고 삼.. 둘째가 아니여도 너가 특별해 라는걸 알려주는건 진짜 좋은것같음
부모님이 현명하시다
이런 강의 볼 때마다 부모님께 감사드림. 편견적인 말없이 보듬으며 키워주신 걸 느낌.
강사님 말이 전부는 아님. 너무 법칙처럼 받아들이진 마세요. 중요한 건 부모님 양육태도에요. 모두 잘하고 있으니까요. 화이팅!
나 외동인데 진짜 공감. 애초부터 인생은 외롭다는 사실을 인정한 상태에서 관계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울 수 있는 동시에,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것은 어려움. 이것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여러 오해도 생기고 내 입장에선 특히 한국사람들 약간 단체로 애정결핍 정신병걸렸나 싶을 정도로 관계에서 최소한의 합리적인 생각을 못하고 타인에게 끊임없이 기대하거나 끊임없이 서운해함. 딱히 내가 쿨한 사람도 아닌데 그들의 관계 논리를 이해하고 공감해보려고 노력하다가도 이내 그 피곤하고 이상한 바이브에(남에게 관심이 너무 많고 오지랖부리고, 이상한 공동체주의 강요) 내가 섞여드는게 싫어서 중간에 적당히 빠져나옴.
격하게 공감합니다(둘째입니다)
전 고등학교 3년 보내면서 그 방법을 나름 터득했네용
저도 토 나올 정도로 공감해요.
한국 사람들... 오지랖이... 귀찮을 정도로 대단하죠.
그리고 그놈의 공동체 의식과 강요... 진절머리 납니다.
공감해요 10살터울이라 외동처럼자랐는데 딱 이거!!!!
외동은 아니지만 한국인들 이상한 성향 있는거 공감요. 소름끼치게 끔찍한 전체주의 있어요.
ㅋㅋㅋ엄마없으면 니가 엄마야! 이것도 공감됐지만 저는 받아쓰기에서 엄청 웃었네요ㅋㅋㅋㅋ 저는 연년생이지만 첫째였고, 초1때 받아쓰기 10개중에 8까지는 칭찬받고 인정받았는데 어느날 7개맞았다고하니까 엄마가 받아쓰기공책 반 쪼개버려서 충격받음.... 1개차인데....그래서 그 이후에 8개밑으로 안떨어지려고 진짜 신경많이썼음! 지금 27살인데, 그때 상처보다도 충격을 더 크게 받았었다고 말하니깐 엄마가 '내가?'라고 하시면서 웃으면서 사과하셨는데 허무했음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날 기분이 안좋았을..ㅋ
ㄹㅇ... 초딩 때 처음 70점대 맞아왔을 때 혼났는데 그 뒤론 엄마도 점점 안 그랬지만 처음에 70점대 맞았다고 혼났을 때 너무 충격이었는지 아직도 기억남... 근데 엄마는 기억 못 하고ㅠㅠ 동생은 70점대 맞으면 잘 했다고 칭찬해 줬으면서 나한테만 그러던 거 너무 억울했음 항상😢 +)사실 지금도...
@@아니-u1h 저도 저 기억이 첫 70점일때 기억이라서 아직도 기억해요ㅋ큐ㅠㅠ 아마 첫애라서 그랬던거같아요…. 저희집도 동생 받아쓰기는 신경도 안쓰셨다는……😂
그래도 시간이 지나서 사과할줄 아는 어머니라니.. 너무 멋지다
둘째인데 맨날 언니+동생이 나 괴롭혔음. 근데 엄마가 나만 혼자 부르고, “엄마는 3명 중에서 너를 가장 사랑해.”라고 하준게 나한테는 정말정말 행복한 말이였음.
중간에 낀 둘째긴 한데 위아래로 나이차이 많이 나서 그런지 어릴때는 언니 너무 좋아해서 뭐든지 다 따라했고 동생은 너무 귀여워서 좋아했음 그래서 나도 언니처럼 잘 챙겨줘야지 하고 챙겨줬는데 이렇게까지 나를 만만하게 보게 될줄은 몰랐지..........
오빠있고 나 있는데 둘다 피해의식에 절어있다.
나는 아들에 치였다고 평생 억울해하다가 외동딸 하나 낳고 자식 생각없이 하나만 예뻐하고 앞으로도 평생 사랑표현하고 다 줄꺼야!라는 마인드로 살고있고 우리오빠는 아들에 딸하나 있는데 보면 아들 편애하는게 눈에보임. 분명 자기 피해의식반영되고 자기 아들과 자신을 동일시 하는게 보임.
다 부모만족,부모 생각대로.
와 님 오빠가 제 아빠에요..
보편적이라는 거고 성장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앞에 깔아놨는데도 죽자고 달려들고 지ㄹ하는 놈들은 뭐냐??
다른의견을 보면 죽자고 달려들어 거품무는 너는뭐냐???
@ᄇᄇ 님도 똑같은듯 왜 죽자고 달라들어
다들 죽지마
@@ivanko217 다른의견이 아니라 대놓고 욕하는 너같은 놈들 말하는 거임.^^
보편적이라는 단어가 가불기가 아닙니다.가불기의 뜻을 아실진 모르겠지만요. 성급한일반화하고 보편적인거는 객관적인 통계자료같은 증거가 있느냐 차이죠.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객관적인 자료가 있었나요? 전혀 아니죠. 그리고 예시도 잘못들었다고 생각하고요
둘째마음 넘 공감해요 ㅠㅠ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어느장단에 맞춰야될지도 모르겠고 언니니까 양보해라 언니한테 그런것도 못해주냐..등등 너무불공평해서..화날때있죠.
진짜.. 저는 어릴때 오빠가 시비걸어서 싸우면 동생이 오빠 이겨먹으면 되냐그러고 동생이랑은 내가 언니니까 참아야한다 그럼.. 개짜증남.
@@yyyuu-m5f 공감해욬ㅋㅋ정체성 혼란옴ㅋㄱㄱㄱㄱ
심부름할때 동생없으면 둘째가 막내라는데 막상 뭐 챙겨줄땐 막내줌ㅋㄱㅋㅋ
2살 차이 나는 언니랑 6살 차이 나는 동생있는 둘 째입니다. 어릴 때는 아빠가 언니 편애 정말 심하게 해서 (언니가 잘못했는데 언니 말만 듣고 나만 혼낸다든지...) 정말 ㅈㅣ라ㄹ^ 맞았었는데 동생이 태어나고 또 다시 저한테 그런 ㅈㅣ라ㄹ^ 을 하더라고요 (ㄹㅇ 동생말 만 듣고 나 혼냄) 첫 째는 동생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혼난다고 하지만 둘 째는 첫 째 +알파랍니다
좀 크고 왜 내가 어릴 때는 동생이니까 언니한테 잘 하고 양보해야 한다고 했으면서 왜 지금은 언니니깐 동생한테 양보해야 할 것을 강요하냐고 따졌더니 글쎄, 아빠 왈 시간이 꽤 지났고 그 동안에 엄마랑 상의해 본 결과 그렇게 하는 게 좋지 않았어서 방식을 바꾼 것이래요. 저한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대요. 어이가 없네요 그져 저는 저한테 아빠가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을 줄은 추호도 몰랐습니다. 그럼 왜 나한테 미안하다 말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알고 있을 줄 알았다네요 지금이라도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하며 미안하다 했어요 그럼 뭐합니까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나 생생히 기억이 나는 걸.
이러니 제 사춘기가 평탄할 리 있나요 제가 타고 난 집순이기에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다면 과연 집에서 몇 번이나 뛰쳐나갔고 하늘을 몇 번을 날아다녔을 지 궁금하네요 꽤 많이 세종대왕의 형을 떠올리며 미친 척을 해 봤어요 좀 편해지려고. 반응이 어땠는 지 아세요? 쟤 왜 저래. 원래 저런 애지. 끝. 먼저 말한 무엇이든 자기에게 맞게 재단해야 하는 아빠와 언니, 그러게라 동조하는 엄마. 아빠의 편애 속에서 그나마 내 편이라 생각했던 엄마가 그런 말을 하는 걸 들었을 때의 제 그 드러운 기분을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이 내 주변에 누가 있었을까요 청력이 좋게 태어난 것을 탓하며 고막을 파버리고 싶다가도 저 ㅅㄲ들 때문에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해야하는 가 싶은 날들이었죠.
어느 여름이었는데 사춘기였던 만큼 여느 때와 같이 부모와의 '대화' 타임이었어요. 사실 말로만 대화지 일방적인 말들로 부모 할 얘기만 하는 타임이었죠. 그 날은 어느 순간 이성이 홱 날아가 버렸어요. 온갖 악을 쓰면서 버럭버럭 고성을 내지르며 손톱으로 양 쪽 허벅다리를 긁었어요 반바지 차림으로 살점들이 뜯어지는게 보이는데 아프지도 않더라고요 그 순간만큼은 진짜 미쳤었죠 그렇게 한 바탕 하고 나니까 며칠 조금 냅두더라고요
이런 저에게 자신의 필요에 응하지 않을 때마다 아파서 하는 부탁인데도 들어주지 않는다며 딸에게 온갖 년소리를 하던 당신, 난 그 쪽이 아프단 걸 몰랐고 (왜? 아파서 부탁하는 거라 말하지 않았으니 통지였으니) 변하지 않는 일방적인 태도에 응하지 않은 것 뿐이었다. 난 나라는 하나의 당신들이 존중해야 할 인격체이니. 당신의 그 멘탈이 궁금하네요.
요즘에는 동생의 사춘기를 맞이하여 오은영 교수님 책을 좀 읽고 나아지나 싶었더니 어째 발전이 없네요 왜 부모 공부가 필요한 인간들이 아닌 내가 해당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지식을 갖고 있는 건지 왜 여전히 자식은 당신들의 소유물인 건가요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봐 주면 이런 비극은 없었을 텐데. 성격이 삼각형의 꼭짓점에 있는 세 아이를 통해 아이들을 마스터한 것 같다는 당신의 말을 들으며 당신의 학생들이 불쌍해졌습니다.
언니의 성격에 대해서도 할 말이 정말 많은 데 이 영상을 통해 그리고 여기에 쓰인 아빠의 양육 방식을 통해 어느 정도 짐작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수험생+재수생 생활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성격이 지랄 맞게 된 것이라 애써 생각했는데 지금도 여전해요^
언니는 불쌍하니까 양보해 줘야되고 동생은 막내니까 양보해 줘야겠고 미치고 팔짝뜀 그러니 내거 알아서 챙기지 그런데 그러면 형제자매거 안챙긴 호로새끼 되있음
딸딸아들 중에서 듈째딸입니다.
내것을 가져보기까지 엄청 오래 걸렸네요.
예를 들자면 언니 옷 물려물려물려 받고ㅋㅋㅋ 동생은 뭐 물려입힐 수 없으니 새 옷입고..
그래서 그런가 욕심 겁나 많고(특히 먹을것) 불공평하면 화가 치밀어 올라요.ㅋㅋ 덕분에 잠깐 돼지가 됐었습니다.
저는 첫짼대도 아빠를 닮아 작아서 엄마닮아 발크고 키도 큰 동생한테 물려받아요
와 어쩐지.. 저희 둘째 식탐 장난아니고 나이에 따라 새해용돈 다르게 받는다고 난리쳤었어요 후우..
@@DKS-h6o ㅋㅋㅋㅋㅋ저돜ㅋㅋㅋ 그랬네욬ㅋㅋㅋ
공감을 안 할수가 없다 ㅋㅋㅋ 제가 온 가족 친척을 다 통틀어서 막내라 옷이 오는 출처가 한 3,4개. 우선 형 누나가 물려주고 이모들이 주고 고모들이 또 주고. 방도 항상 형이나 누나랑 같이 쓰고. 양말은 야예 형꺼 작아진거 쓰고 ㅋㅋ. 근데 또 새벳돈은 형누나 사촌들은 전부 중딩이니 몇 만원. 졸업하니 10만원. 근데 난 초딩이라 만원 ㅋㅋ. 내 개인방도 형이 대학 가니까 생기고. 그래도 다행히 전 울 누나가 정말 세상에 이런 누나가 어디있어 할 정도로 절 어렸을때 특히 초딩때 엄마 아빠 바쁘면 많이 챙겨줘서 뭐랄까 차별당하는 느낌? 은 별로 없었다는 행운아라면 행운아였죠.
극공감ㅋㅋㅋ 저도 차별하지마!!!!이러고 아직도 불공평한거 못참아여
외동은 이기적이다?
서른 넘어 보니 외동이 가장 마음이 여유롭고 넓더라
사랑 받은 티가 너무나서 부러움
그런데 어린아이들 보며 “외동이라 저래~” 하는 말들은
외동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아이의 특징일 뿐인거..
지 손으로 밥도 할줄 모르는 마흔살 오빠가 있는 나는 외동이 부럽다 ㅠㅠ
외동도 외동나름이에요 저는 외동인남자만날때마다 아주 오냐오냐 자라서 암것도할줄모르고 해주는걸당연하다생각하고 엄마가 항상우쭈쭈 으 또생각나서 재섭네여
어떻게 살았길래 마흔 먹고도 밥을 못 차림? 훨씬 덜 먹은 나도 차리는데
외동도 외동 나름인듯요.. 주변 외동 중에 본인 생각만 하고 남 비하하듯 하는 사람 있는데 공감 능력 떨어져보여서 거슬리고 짜증나요..
@@X.X-t7p 맞아요
그렇지만 자기밖에 모르고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형제자매 있는 사람들이 더 많더라구요
가정마다 다른 듯요. 외동인 저는 직장에서 고집 첫째와 고집 막내들한테 한방 먹으면서 살아서 그런지 형제 많은 집 편견이 생기려 하네요.
와. 둘째인데, 불공평에 아주 민감하다는거 극공감. 그냥 내성격이라생각했는데 ㅋㅋ
오늘 공교롭게 친구들이랑 초등학교때 선생님들 얘기했는데 제일 좋았던 선생님이 모두에게 공평했던 선생님이었어요 ... 둘째의 인생 너무 피곤한것같아요ㅠㅠㅠ사랑을 갈구하는 ㅠㅠㅠㅠㅠ
그냥 그건 너가 인생패배자인거
@@UNroCK_SEvaNT넌 왜 지랄이야 염병싸네
@@UNroCK_SEvaNT 지 얘기하는중이네
@@UNroCK_SEvaNT 왜 이래
진짜... 개인적으로 첫째 둘째 셋째까지 있는 집안은 둘째가 너무 불쌍해... 첫째는 첫째라고 둥둥해주고 막내는 막내라고 오구오구하는데 둘째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쵸!! 근데 첫째는 언니고 동생은 남동생이라 더 심해요ㅠㅠㅠㅜㅜㅜㅠ
@@timeless8751 으악.... 진짜 위아래로 치이겠네요.... 전 위아래 남자인데 이젠 저도 남자가 된것같아요... 내숭따위 싹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동도 케바케긴하지만 오히려 귀하게 이쁨독차지하고 살아서 남한테도 친절하고 마음도 여유있어보이더라
외동인데 친구에게 애정을 많이 쏟는편이고
부모님 책임져야 해서 책임감도 생기고
무얼 생각하던지 혼자 왔다 혼자 간다고 해야하나 허하고 불안정할순 있지만 그만큼 자유로움이 있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부모님이 제일 마음에 걸리긴하죠.
막내입니다. 작년에 수능보고 나오면서 경찰 아저씨께 길 여쭤본걸 아빠한태 말하니까, “아이고 안무서웠어?? 이야~ 우리 딸래미 씩씩하네!!” 하고 엄청 좋아하셨어요... 9살 아니고 19살 땐댘ㅋㅋㅋㅋㅋㅋㅋ
귀척ㄴ
@@수리-k9x 너무 단호ㅋㅋ
ㅋㅋㅋ 내 동생이 그랬어도 아마 나도 그렇게 말해줬을듯요!
@@수리-k9x ㅇㅈ 저 안귀여워요... 키170에 망아지 만하고 일찍부터 나와 살아서 자립심 강하고... 저도 저때 아빠가 저를 너무 오구구 해서 당황했었어요ㅋㅋㅋㅋㅠㅠ
@@zze_ya_ya 사실 귀여워서 그랬어요 ㅋㅋ 저도 12살차이나는 막내동생있는데 정말 귀엽거든요 ㅋㅋㅋㅋㅋ 님 댓글이랑 닉네임만봐도 사랑많이받은 막둥이 느낌 물씬나네요 ㅎㅎ
김소장님이 말씀하신거 꼭 기억하세요. 첫째 둘째는 사회적 경험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거.. 사회생활하며 첫째라서 저래, 둘째라서 저래 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보면 되게 시야좁아보이고 꼰대스러워 보이는것도 사실임
ㅇㄱㄹㅇ
3살, 6살 터울 남동생 둘 있는 장녀인데 대부분 맞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확실히 첫째한테는 기대하는 것도, 요구하는 것이 많았다면 막내는 그런게 거의 없다시피 하더라구요 부러울따름...
엄마가 없으면 니가 엄마야 소리 귀에 못박히게 들으면서 사고뭉치 남동생 둘을 제어하려다보니까 정말 머리 터질 것 같았어요ㅋㅋㅋ다음생이 있다면 외동으로 태어나고싶네용
저도 첫째인데 너무 공감해요 ㅠ ㅠ 토닥토닥 K-장녀 우리 존재 화이팅,,,❤️
@@user-vernon ㅠㅠ화이팅이예요!!
헐 저도 남동생둘 장녀ㅠㅠ 넘나시러여 외동이 젤부럽다,,!!!!,,
4차 언니와 두살차 남동생 사이낀 둘째인데 부모님이 없는것처럼 자랐다 알아서 혼자컸다 칭찬하듯 얘기하시는데 그소리.들을때마다 울것같음.....애정결핍에 착한아이증후군임...
외동인데 혼자 와서 혼자 간다는 생각 진짜 어릴때부터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저는 부모님이 맞벌이 하셨어서 그런지 몰라도 친밀한 관계 못 맺는다는게 너무 공감되는ㅠㅠ 부모님하고 사이가 좋지 않을때 친구 관계까지 무너지면 진짜 아무도 남은 관계가 없어서 너무 외로웠어요
언니랑 여동생 있는 둘째인데 진짜 너무 공감됨... 나올게 있을까? 하고 봤는데 틀린말 하나도 없음ㅋㅋㅋㅋㅋㅋ언니는 언니라고 새옷사주고 나는 언니꺼 그대로 물려입고 동생은 옷이 많이 헤졌다고 새옷사주고 그랬다.... 어릴때 진짜 나한테 새로 사준 옷이 거의 없을정도;; 그래도 동생이랑 친하게 지내고 있는 편이라 고딩때부터는 엄마동생이랑 같이 새 옷 사러가기도 하고 그래서 괜찮지만 어릴때 물건 물려받는 그 설움이 아직까지도 남아있음... 덤으로 살면서 내 물건이 너무 적다보니까 남이 내 물건 내 공간 건드는 거에도 예민한듯. 내물건이라도 자꾸 언니가 가져가서 쓰고 그거 뭐라고 하면 엄마는 언니니까 좀 쓸수도 있지 이러고... 또 만약 뭐라도 사먹고 있으면 너는 동생껏도 같이 안사오고 너만 먹냐 이런말듣고....억울함...
둘째분들 꼭 커서 성인이 되면 분가해서 혼자 사세요. 형제자매랑 자취 이런것도 하지말고 꼭 혼자 자기공간 자기물건 다 누리면서 사세요. 그게 정신건강 위하는 길임
공감!!제 물건 집착 엄청강하고 누가건들면 싫어요..어릴땐 그저 주는대로 입었는데 그땐 제옷이 있었나싶네요..
남동생 있는 k-장녀는 정말 눈물남
남동생은 나보다 어리고 꼬추달고 나왔다고 장남이다 막내다 어화둥둥해서 다 커도 애같은데도 막내잖아~ 동생이잖아~하면서 넘어가고
첫째에 나이도 더 많고 그 귀하게 여기시는 장남님 케어도 하고 별거 다하는데 동생하고 두살차인 어린 나에게 동생을 지키라는둥 어른스럽게 하라는둥 책임감 무겁게 주고 툭하면 누나라서 혼나고 여자라서 집안일 다 시키고 그렇게 억척스럽게 키워놓고 조신하게 있으라고 하고
머리 좀 큰 후에 담담히 넋두리하니 이제야 엄마아빠라도 이해해주시고 최대한 편애 안하려고 노력하십니다
와...ㄹㅇ 인정이요...저는 장녀 둘째는 차녀 막내는 장남.... 진짜 할머니댁가도 심부름에 온갖 잡일 다하는건 저인데 너는 첫째고 누나니까 당연하다...막내는 안해도 어화둥둥 내새끼.
그나마 머리 커진 지금은 발악이라도 해서 조금이라도 우리 장녀 하는데....ㅋㅋㅋ....
... 하....첫째들 힘냅시다...
남동생 자리에 여동생 끼워넣어도 다르지 않을 거 같은데요?
@@noonting999 아니예요,여자냐 남자냐 차이가 하는과 땅 차이 입니다.
제 친구는 언니만 둘인데 저희 집 처럼 그런 차별없이 다 똑같더라구요.
@@개미감자-f1s 영상에선 아니라는데요?
@@noonting999 영상에서 말하는 바는 절대적인게 아니며 예외는 항상 존재합니다. 또한 가부장적 분위기가 많이 남아있는 가정에서는 충분히 존재하는 일입니다
위아래 다 있는 둘째인데 소장님이 농담으로 한번 그윽하게 봐주세요 하면서 다 웃는데 그 이후로 계속 눈물이 나네요ㅜㅜ
저도....ㅋㅋㅋ 이리저리 치여서ㅜㅜ 웃으면서 눈물을 훔쳤네요ㅋㅋㅋㅋ
토닥토닥 ㅠ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저도 위 아래 다 있는 둘째라.. 공감.
항상 뭔가 부족하다 생각한게 사랑이었음. 너는 성격이 좋으니까. 입이 까다롭지 않으니까.. 각종 핑계로 덜 챙겨준 것이 합리화하는 말들이 많음.
그래서인지 진짜 세상 불공평한 것에 예민한 편입니다. ^^
나 둘째인데 경쟁에 민감하고 독립성 떨어지는 거 ㄹㅇ임.. 글구 셋중에 내가 제일 방황하는 시간이 길달까..
나듀
나두...가족업시못사라..⸝⸝ʚ̴̶̷̆ ̯ʚ̴̶̷̆⸝⸝
미투..
잉 저는 둘째인데 오히려 관심을 안 받고 살아서 독립성이 제일 크더라구요ㅎㅎㅎ사람 성향 차이도 있는거같아옇ㅎ
와해해해해해핵 공감 이제야 이해감
둘째 손 들어보세요 하시고는 그 사람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봐주세요 하자마자 질질 짜고 있어요.. 겨우 진정했네요.. 너무 서럽고 누가 알아주는 것 같아서 고맙고 그랬어요.. 저는 왜 불공평한 걸 참지 못하나 사회생활하면서 문제가 많았는데 강연보니까 이해가 되네요.. 제가 불공평한 거 절대 못참거든요. 그건 절대 못참아요. 부모님께 사랑받고싶어서 제 능력 선에서 아등바등 해봤지만 결국 안 되더라구요. 이젠 내려놨어요. 더이상 부모님께 바라지않아요. 그래서 마음이 편해요. 기대를 안 하니까 실망도 안 하고 잘 보이고싶지 않으니까 에너지, 감정 쏟지않아도되고! 이제와서 엄마가 제게 좀 기대려고하시는 것 같아요. 좀만 더 일찍 제게 다가와주셨으면 또 바보처럼 칠렐레 팔렐레하며 받아들였을텐데 너무 늦었나봐요. 마음이 가지를 않아요, 더이상. 어차피 지금 받아줘도 나중에 또 버릴 거 아니까 굳이 해줄 마음이 안 생기더라구요. 그럼 나만 손해니까 헤헤 대한민국 딸들 빠이팅입니다ㅠㅠ❤️
정신이 건강한 부모가 키우면 외동이든 애가 몇명이든 잘큰다
진짜 둘째 너무 공감된다 항상 내 잘못이래 동생한텐 언니니까 양보해 첫째한텐 너가 동생이니까 참아 ;; 둘째는 서러워서 살겟나ㅠ
강사님 말씀대로인 경우도 많구요.
오히려 정반대인 경우도 많아요.
첫째는 성인이 되서 사회 생활하다보면 오히려 막내처럼 다른 사람에게 어리광 부리거나 의지하려고 하는 경우 많이 봤고
막내는 또 오히려 리드하고 결정하려 하며 첫째같아 보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외동들은 사람 친구 이런 거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너무 많고요.
중간에 낀 저는 제 의견 거의 표출 안합니다. 불공평해도 따지기 보단 수긍하는데 익숙하고 갖고싶다 하고싶다 이런 게 거의 없고 있어도 말하는게 지금도 너무 힘들어서 그냥 다 포기합니다. 그래야 맘이 편하고요.
아이의 천성에 따라 발현되는 성격도 다른 것 같아요
그런데 희안하게 위기 상황이 오면 정말 어떻게 자랐는지가 딱 드러나요.
막내처럼 굴던 첫째들은 패닉에 빠진 사람을 아우르고
의젓해 보였던 막내들은 패닉에 빠지며
우유부단했던 중간에 낀 자녀들은 상황을 객관화 시켜서 보고 결국 자기 판단대로 합니다. 외동들은 잘 모르겠네요;; 저 때는 외동이 잘 없었거든요.
근데 이런 걸 느낄 때마다 정말 신기해요
관찰력이 정말 좋으십니다
대단하세요. 맞는거 같아요
제가 본 외동들은 혼자있다보니 모든 사랑과 부족할것 없는 금전적혜택을 아우르게 받아서인지
형제가 하나에서 많은 친구들은 분위기도 읽고 형제간에 싸움도 일어나면 자기 행동에 대한 반성을 하면서 양보하는 부분을 배우는데
외동의 경우는 그렇게 자라지 못하니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상대방 생각을 잘 파악을 못하기도 하고 어쩔땐 철없기도 하고 이기적이기도 한것 같아요 하지만, 누구보다 리더였고 자기의견을 가장 잘 표출했던 사람들이었어요. 똑똑하기도 했고 자기가 얻고자하는걸 쟁취하기도 잘했어요 제가 생각하지 못하게 자유로운 소통도 가능하기도 했어요 다른거 다재쳐두고 자기것 야무지게 쟁취해나가는게 전 너무 부러웠어요 전 그러지 못한 성향이거든요..
강사님은 이기적이 프레임이라고 했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혼자서 모든 금전적혜택을 많이 누리고 하고싶은걸 다해봤기 때문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제가 경험한 외동들은 아버님이 어느정도 직급이셨던 분들이었어요 또래에 비에 해외여행부터 학생신분에는 비싼 명품가방도 들고 다녔구요. 이들뿐 아니더라도 혼자로 태어나신 분들은 부족함없이 왠만하면 다 누려보셨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물건 하나로 치고박고 싸우거나 그럴일은 없었을테니까...
와 진짜 날카롭다...
저도 둘째인데 진짜 똑같아요
평소에는 우유부단하고 귀가 얇고 순종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사는데
막상 중요한 순간에는 제가 생각한 가장 합리적인 판단만 해요. 그 순간만큼은 누구의 말도 듣지 않게 되더라구요.
듣는 외동 서운하네.. 맨날 우린 이기적이지
둘째 완전 공감이요,,,,, 그래서 특별한 상황이 와서 가족 중 누구 한 명이 빠져야 하면 그건 무조건 나겠구나, 하면서 살아왔는데,,,, 다른 댓글들 보니까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