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평론 20년: 예술이란 무엇인가? 시사저널 칼럼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8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35

  • @숲앤숲
    @숲앤숲 3 місяці тому

    굿

  • @Hwangwoo-Lee
    @Hwangwoo-Lee Рік тому +2

    소수의 영역에서 나를 알리기가
    너무나 어려운 현실이 아쉽습니다.
    좋은 말씀 늘 감사히 시청합니다.

  • @pistisforpistis
    @pistisforpistis Рік тому +2

    재밋어요

  • @mythostv8006
    @mythostv8006 Рік тому +5

    훌륭한 평론,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비평과 평론에서 하신 말씀과 조언이 작업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Heather-Zzang
    @Heather-Zzang Рік тому +2

    영상 잘 봤습니다~
    올해는 예술에 한 발짝 더 다가가 보렵니다

  • @천지용-t9c
    @천지용-t9c Рік тому +4

    영상 너무 좋아요

  • @paullee8712
    @paullee8712 Рік тому +2

    23년에도 좋은 영상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라리-p2y
    @라리-p2y Рік тому +4

    예술은 소수의 영역이다
    이 문장 감사합니다

  • @내모든별빛
    @내모든별빛 Рік тому +1

    말씀 잘 들었네요. 중년이지만 언젠가 예술을 만들어내는 삶을 살고자 하는데 힘을 얻고 갑니다.

    • @banejung
      @banejung  Рік тому +4

      거럼요. 미술판에서 '중년'은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조차 아닙니다.

    • @내모든별빛
      @내모든별빛 Рік тому

      @@banejung 윽. 안개 속에 숨어 있던 소망이었는데. 힘이 나네요!

  • @012allie
    @012allie Рік тому +2

    잘 들었습니다. ~^^ 종교미술도 나중에 주제도 해주세요

  • @eran140
    @eran140 Рік тому +2

    미술가들은 답을 주는 사람들이 아니다. 관찰하고, 질문하고, 실험하는 사람들이다. 이 전체 과정을 창작이라 하고 그 결과물을 작품이라 한다.
    #마르쉘푸르스트

  • @한기호-y8h
    @한기호-y8h Рік тому +4

    저도 예술이란 제도권 안에 들어있지 않은 것들에서 예술적 감동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내 자신한테 합리화가 될지 몰랐었는데 예술적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두면 좀 더 많은 표현들을 넓게 받아들일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youngsukcho-lefevre1896
    @youngsukcho-lefevre1896 Рік тому +2

    “예술적인” 형용사 다시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박철한-e7n
    @박철한-e7n Рік тому +3

    영상 잘봤습니다. 예술가로서 지니고 있어야 할 소양은 사소하게 느껴질 법한 어떤 일상적 상황에서도 쉽게 예술적 심상을 표상해 낼 수 있는 예민한 감수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그로부터 비범함이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요.

  • @figydscnvn9rek
    @figydscnvn9rek Рік тому +3

    8:50 예술관계자나 전문가의 예술관과 방송관련자나 대중의 예술관 사이에 간극이 컸던 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느끼더라도 말을 한 게 문제지 싶네요. '어차피 국민은 개돼지'라든가, '떼법/들쥐떼 근성으로 몰려들었다', '전문시위꾼' 같은 말도 어차피 다 이해하고 알고 있더라도 공적인 자리(?)에서 말을 하면 문제가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반이정님의 말씀이나 예술관이 전혀 틀렸다고 보지 않음.

  • @artorwhat
    @artorwhat Рік тому

    읽어보고싶네요!

    • @banejung
      @banejung  Рік тому

      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49944?sid=103

  • @leerose1526
    @leerose1526 Рік тому +2

    얼마전 야요이 쿠사마@루이비통 콜라보 영상에서
    KŌKI라는 모델이 " I think art is passion, uniqueness and originality." 라고 하더군요... 영상 감사드립니다. 열정적이고 희소하며 독창적인 그 어떤 것이 꼭 모두를 만족 시킬 순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동시대 미술 에서는 요 :)

  • @썬오브더철수
    @썬오브더철수 9 місяців тому

    질문이 있는데요.
    예술은 소수의 영역인대 왜 예술가들은 많은이들에게 자신의 작품이나 작품세계를 인정받고 싶어할까요?
    그리고 예술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겠지만 음악이란 예술은 미술처럼 전문적으로 공부하지않아도 다같이 즐기고 느낄 수 있는데
    왜 현대미술은 그렇지 못한걸까요?
    선생님의 관점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banejung
      @banejung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영상에서 얘기한 소수의 영역이라고 말한 예술은 제가 전공하는 '현대미술' '동시대미술'입니다. 그냥 '예술'이라는 너무 넓은 범주를 전제하면 어렵고요.
      이렇게 생각해보죠. '현대음악'이 있어요. 존케이지나 벨라바르톡, 스티브 라이히처럼 사람들이 잘 이름을 모르는 작곡가들이 대부분인데, 이들의 음악을 감상하려면 시간과 공부가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보편적 다수가 좋아할 수 있는 예술이 있고, 좋아하기 위해서 감상대상의 면모에 대해 오랜 경험과 스터디가 필요한 예술은 엄연히 구분되어 있는게 사실입니다. 빌보드나 국내가요차트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음악도 예술인데, 우리는 그걸 '대중 예술'이라고 분리해서 호칭하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썬오브더철수
      @썬오브더철수 9 місяців тому +1

      @@banejung 네, 우선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자세하게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현대음악 존케이지 와 다른 전위(?!) 음악가들 예시 잘들었습니다. 저도 존 케이지 외에 다른 음악가는 몰라서 좀 찾아 공부해보도록하겠습니다 ㅎㅎㅎ
      몰랐던 부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부분에 말씀하신 대중 예술 이라고 국내가요나 빌보드 차트를 예를 들어 얘기하셨는데. 사실 지금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로 알고 있는데 (물론 디테일 하게는 포스트모더니즘도 시대에 따라 나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오래되서 잘기억은 안나는데 포스트포스트 모더니즘 , 레이트모더니즘 등등) 그런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를 열었다고 대표되는 팝 아트는 고급예술과 하위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려서 팝 아트로 불린다고 알고 있는데 현대 예술(동시대 예술)은 왜 공부하지 않으면 읽을 수 없는 예술세계 를 다시 만들어서 다시금 제도권 안의 소수의 영역에 들어가게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그냥 남들과 다른 차별성 , 희소성 을 원하는게 인간의 특성 인걸까요? 아니면 예술계 자체가 더이상 새로운 것이 나올 것이 잘 없으니 그런 강박에 예술가들이 어쩔수 없이 작품을 복잡하게 만드는것 일까요? (그냥 막연하게 해본 제 생각입니다.)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전시도 보러 다니고 매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하는 올해의 작가상 전시 보러가는데 가서 느끼는 건 동시대 예술작업들(?!)도 어느정도 유행하는게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루는 주제나 소재를 보면 그러한 흐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선 많은 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예술과
      제도권 안에서만 인정받는(?!) 중에 어떤 예술이 더 바람직한 예술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구요. 더불어 만약 그 중간어딘가의 모습을 띈 대중들도 좋아하되 평론가(?!) 매니아들 처럼 소수들 또한 좋아하는 깊이가 있는 예술작품이나 작가가 있다면 어떤 작품이나 작가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아니면 이런 중간 어딘가의 예술에 대해 추구해야한다. 혹은 추구하길 주장하는 책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제 질문이 아무래도 미학이나 예술이론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이 아니다보니 좀 아마추어적으로 느껴지실 수 도 있으실 것 같은데ㅠ 잘못알고 있는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또한 선생님의 개인적이지만 진솔한 견해도 듣고싶습니다!
      그리고 젤 중요한 구독 좋아요 는 눌렀답니다
      ^^ㅎㅎ 매번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 @Yoo-Yooo-Yoo
    @Yoo-Yooo-Yoo Рік тому +2

    안경에 김이 설고 손이 꽁꽁 어는 겨울날, 포장마차에서 오뎅국물 한입이 예술이랬죠

  • @mijipark8850
    @mijipark8850 Рік тому

    선생님의 살아왔던 궤적을 무시했네요
    다시 존중합니다 죄송합니다.

  • @kjeon8308
    @kjeon8308 4 місяці тому

    비평하려면 비우라!

  • @구미-g9c
    @구미-g9c Рік тому +6

    명쾌한 어휘력에 늘 감탄하며 유익한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마지막에 좋은 예술은 만인이 만족 할 수 없고, 예술은 소수의 영역이라고 하셨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본질적으로 소수의 영역일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생각 궁금합니다

    • @banejung
      @banejung  Рік тому +8

      단언하듯 말한 결론부의 바로 앞에, '미술/예술의 전개 방향과 지형도'를 공부해야 예술을 이해할 수 있다는 설명이 나오죠? 그것이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자기 안목'을 키우지 않고, 남들이 호평하는 걸 따라하면, 진짜 고수의 예술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없으니까요. 그 수고스러운 일은 아주 극소수만이 합니다. 그러니 예술은 본질적으로 소수의 영역으로 남습니다.

  • @mijipark8850
    @mijipark8850 Рік тому +1

    예술에서 비롯된 예술로부터의 자유가 아닌 예술이라는 삶에 갇힌 느낌이 들어요. 삶은 어디에 있죠?
    그자체가 삶이라면 그나름 존중하지만, 한편 예술로부터 자유로운 삶은 따로 존재하지 않나요? 존재하지 않고 예술만 있을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보이고요. 소수의 게임판에서 위너가 되어도 결핍되어보여요. 차라리 삶을 찾고. 예술로 게임말고 놀래요 그냥

  • @임상미술치료사.화가
    @임상미술치료사.화가 Рік тому +1

    나의 작품 뇌피셜 그것은 나의 뇌의 배설물이다
    난예술이란 내뇌가 욕구해소하는 배설하는 똥이다.
    나의 뇌의배설물은 예술이다.
    나의행위는 지극히 인간적이면서 휴머니즘이며 나자체이다. 뇌의 배설을 하지않는 행위는 죽거나.멍청하거나...즉 창조는 인간 뇌의 배설물이다.그 배설물을 똥이라했지만 황금이며 귀한것이다.

  • @mijipark8850
    @mijipark8850 Рік тому

    예술적인 삶을 살고자 예술을 도구로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 예술의 서사를 공부하고 예술을 떠받드느라 인간적 감정이나 정서가 결여된 형용사가 배제된 명사로서의 예술은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네요
    근데 그거아세요? 예술도 변하는거에 불과해요
    과거에 묶인 미래는 또 다시 과거가 되고 미래에 묶이죠

  • @OO-hk6vl
    @OO-hk6vl Рік тому

    예술은 소수의 영역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