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먹고 살까 하는 고민? 서울에서 하는 거 절반만 해도 먹고살아요" 한창 돈 벌어야 할 40대와 50대 중년 부부가 무턱대고 지리산에 집을 지은 이유┃건축탐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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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 이 영상은 2019년 11월 12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지리산에 살아 볼거나＞의 일부입니다.
경상남도 하동군: 지리산의 바위 같은 집
대치동 한복판에서 입시 컨설팅을 하던 김토일(남편)씨와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던 김혜연(부인)씨는 도시 생활에 지쳤을 때, 10년 전 여행 와서 보았던 지리산 한 자락을 떠올렸다. 지리산에 머무르며 살아도 좋을지, 지리산이 우리를 받아줄 지를 알기 위해 2015년부터 하동의 월세방에서 생활하던 부부는 둘에게 꼭 맞는 집을 짓기로 어렵게 결심했다. 본인과 아내를 잘 아는 남편 김토일 씨가 디자인부터 현장소장까지 맡아 7개월 만에 완성된 집은 더할 것도, 덜어낼 것도 없는 둘만의 안식처다.
집은 ‘그래픽’처럼 보일 정도로 현대적이고, 그러면서도 지리산에 자리한 큰 바위 같기도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놀라운 건 이 집의 창마다 가득 들어차는 지리산의 풍경이다. 지리산에 집 여섯 채를 지은 ＜건축탐구 집＞의 프리젠터 임형남, 노은주 건축가조차도 이 집 앞에 땅을 본인들에게 팔면 안 되겠느냐며 부러움을 드러내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도시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와, 지리산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지금의 삶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확실한 것은 시간은 원하는 만큼, 붙잡아 두고 싶은 만큼 천천히 흐르고 마음껏 휘저으며 뛰어노는 아이들이 뒷마당에 있다는 것이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지리산에 살아 볼거나
✔ 방송 일자 : 2019.11.12
#TV로보는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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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렇게만 늙어갈 수 있다면.. [영화리뷰/결말포함]](/img/n.gif)
※ 이 영상은 2019년 11월 12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지리산에 살아 볼거나＞의 일부입니다.
채도를 살린 참 아름다운 집에 아이들이 있어 그 아름다움이 최고치에 달하는 것 같습니다.
주인을 닮은 좋은집에서 행복을 맘껏 누리시는 두분의 모습이 참 보기좋고 부럽습니다...♡
멋있네요. 집도 사람도... 치유하시고 행복하세요.
10:00 아이들과 함께하는 집~
너무 좋네요. ’흐르는 강물처럼‘
보는내내 흐믓~
11:25이게 정답인거 같아요.
그러나 저 아이들에게 서울살다
힘들면 돌아올 수 있는 고향이 있음이 엄청난 힘이 될겁니다.
두분도 아이들 가르치시면서 좋겠지만, 배우는 아이들도 얼마나 즐겁고 행복할까요 ~^^
여유로운 공간에서 오래도록 평안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단 "한 단어"로 어떤 마음으로 내려갔을지를 충분히 느껴집니다. 좋은 곳에서 목가적으로, 여유롭게 상처를 회복하시며 사시길 바라봅니다.
멋진 부부의 근사한 집, 구경 잘 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너무 잘 봤습니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면 지리산에 살까 소리했는데 이 영상이 딱 떴어요. 더 놀라운건 2014년도 후에 일하기 힘들었다는 자우림의 영상을 보고 저도 그랬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냥 자연스럽게 나온 소리였거든요. 정말 무슨 의미가 있는가란 생각을 했고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공교롭게 인연처럼 느껴지는 삶이네요.
알고리즘은 알고있다
인연이 아님. 구글의 음성인식, 알고리즘
눈물이 나네요 ^^
집 관련 영상 댓글들을 보면 유난히 사람들이 화가 많고 비판적임..
자연에 스며든 집. 멋지네요
부부 두분이 닮았네요. 깊이가 있어보이네요.
이집은 요즙 유행하는 한뼘 정도 되는 처마에서 그나마도 없네요
시골살면 눈비는 피하면서 바깥인 공간이 꼭 필요할텐데
실제로 사는 분들은 어려움이 없으신건지 궁금하네요
농사를 안지어서 그런가?
그래도 주택이라 바깥일 할게 있을텐데 ~
처마가 없으면 비가 벽을따라 흐르고 곰팡이가 피던데요
처마는 비와햇빛을 피해주는 꼭 필요한 부분같아요
그런데 무계획으로 내려간게 아니네요. 1년간 지을곳의 지형 빛과 바람을 관찰했다
..
멋지십니다..
집도 사람도 너무 좋구만서도
왜이리 눈물도 나구
와…. 죽인다…
저런곳에 살면 우울증 걸린다는 분... 그래서 서울에 우울증 환자가 그리 많은가 봅니다?
폭설 내린 한겨울에 취재했거나 폭염때 찾아 갔어야 리얼리티.
액자 풍경에 눈물이 날것같았네요❤
바위처럼 보인다는것 보다는 마치 테슬러 트럭 같다 !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집들는 수해에 안전한가요? 그것도 알고 싶어요.
항상 생기는 의문이 땅구입 집건설까지 과연 어느정도재력이면 저리 살까? 궁금합니다 매번 EBS 보는데 비용도 알려 주세요 비현실적이라 자괴감 들어요
😮ㅣ
근데 산에 이렇게 집지어도 되나요?
자연과 어우러져 있지 않은 모습이 조금은 아쉽네요
집이 낭만이 없다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집 하나에서도 그렇게도 낭만이 없고 감성이 없을까
참 부럽네요... 저도 나중에 은퇴하고 작은 마을 도서관을 지어서 사회에 조금이나마 환원하려고 합니다.
저분들 자녀가 없어서 가능함
애들 있슴 학교.학원 가야하고 거처를 생각데로 옮기기가 쉽지 않음.
적어도 애들 20살 까지는.
저런데 살면 우울증 걸립니다.
도대체 뭘했다고 저 나이에 번아웃? 누가 들으면 나라 구하다 돌아온건가?
@@가을우체국앞에서-g5z 힘들지 않게 직장생활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인생은 모두가 힘들게 살고, 이겨내는 과정입니다.
@@가을우체국앞에서-g5z저분에게 힘들지 않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뭘했길래 그 나이에 번아웃이 왔냐고 의아하게 생각한거에요
청문회에서 헛소리하던 유상범인가 그넘과 똑같은 소리하네..김일성 묘 참배했냐고 엉터리 사진 걸고 가짜뉴스 퍼뜨려놓고, 그냥 물어본거라고 하던…
@@mjlee1437 ㅋㅋㅋㅋ 왜 열불나? 더위에 똥 먹었어?
너 같은 진상 대하는 직업이면 단 1년도 안되서 번아웃 옴.
궁금하면 너네 동네 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 찾아가 봐.. 9급 신입도 늙은 깡패들에게 시달려서 맛탱이 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