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에 대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10여년전 소개팅을 하고 상대방을 차로 데려다주는 길에 네비게이션을 잘못 봐서 잠수교로 진입해버렸습니다. ‘망했다’라고 속으로 외치고 있는데 갑자기 양쪽에서 분수쇼가 쫘악 펼쳐졌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위는 다리로 막히고 양옆은 분수물로 가려진 그 공간은 매우 안정적이고 로맨틱했습니다. 아주 특별한 소개팅이었는데 … 그 상대방이 지금 제 와이프네요~^^*
유튜브 채널 만드신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ㅋㅋㅋㅋ 2015년부터 팬이었던 터라 사실 이 채널에 있는 모든 영상들의 내용이 언젠가 어디선가 한번쯤은 다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닿ㅎㅎㅎㅎ 복습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듣고 있는데 말이죠 ㅎㅎ 새로운 관점과 지식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사람들이 점점 많이 생겨나는 것 같아서 정말 기뻐요! 알쓸신잡 멤버들 중에 유튜브 개설하신 다른 분들과의 합방도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0^
건축에 거의 상식이라고 없지만 선생님 강의가 좋은 이유 -군더더기 없다 -전문성이 있다 - 자상하게 가르쳐주신다 - 이해하기 좋은 시각화 - 예시가 실생활과 밀접하고 구체적이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알차지만 이해하기 쉽고 몰입할 수 았는 강의를 찾기가 어려운데 레퍼런스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같은 변태? 는 영상을 보기만 하도 속이 뻥 뚫리고 좋습니다 책도 너무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처럼 각박한 한국에서 교수님만의 철학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번 영상도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느꼈던 부분들이 되게 구체화되니까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저도 다리 밑에서 음악 듣는거 되게 좋아하고 괴물에서 좋았던 부분도 하수도 이용하는 부분이었어욬ㅋㅋㅋㅋ. 정치인 분들이 교수님같은 분들을 조금더 신뢰하고 같이 공간을 만들어 간다면 진짜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요즘 제 또래 친구들 보면 공간을 예쁘게 꾸미려는 의지가 되게 강해서 교수님 책 추천해주면 되게 좋아해요. 열심히 홍보하고 다니겠습니다,
걸어야 경계가 풀린다는 말에 완전 공감입니다. 생각 해 보면 맞는 말이라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어디 집을 알아보더라도 주변의 편의성들을 살필 때 00역은 걸어서 몇분, 학교 걸어서 몇분, 버스 정류장 걸어서 몇분 따지듯이 걷는다는 말은 확실히 가깝구나 라는 인식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부터도 운동을 목적으로 하지 않은 이동을 목적으로 걸어본지는 언제인지 까마득 하고, 현대 사회에서는 발로 걸어서 갈 것을 바퀴 네 개를 비롯한 다른 수단이 대신 한지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걸어갈 수 있다는 의미는 더 근본적인 마음속 경계나 거리감을 풀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나라는 접하고 있는 국경이 없다보니 사실상 바닷길, 하늘길 밖에 없어 저는 사실상 섬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렇기에 처음 해외여행을 간다는 것에 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는 먼 길을 나선다는 생각이 한켠에 있는데, 내륙에 있는 국가들은 국경이 다른 인접한 나라들과 접하다 보니 해외로 가는 것에 우리만큼 큰 결심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자주 해 봤습니다. 그래서 더욱 걷는다는 것이 사람들에게 경계를 지우지는 못해도 모호하게 만들 수 있는 답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제가 사는 서울 동쪽의 광진교도 걸어가기 참 좋은 다리에요 한강에서 오래된 다리 중 하나라는데 지금은 차량보다 보행자를 위한 다리로 조성되어있어요 보행로가 넓고 휴식공간도 있으며 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어요 차로는 2차선밖에 안되고 군데군데 곡선으로 휘어져있어 자동차들이 속도를 조금씩 낮추도록 되어있어요 한강을 걸어서 건너는 것 참 좋아요😀
파리에 살면서 강을 "걸어서" 건너는게 너무 좋고, 정말로 도시를 휴먼스케일로 경험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서울의 강 폭이 너무 넓어서 걸어서 건너기 어려운게 오히려 아쉬울 때가 있더라구요. 지하철 타고 건너가는 한강도 참 아름다운데 ㅠㅠ 건축가님이 콕콕 짚어주신 부분들 너무 공감돼요!!
진짜 9:22같은 다리가 한강에 하나 정도 있었음 좋겠어요. 한강이 지역을 나누는 해자가 아닌 수상 상업·문화공간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다리를 건너는 시간이 지루한 시간이 아닌 이벤트가 많은 즐거운 시간이 되겠죠. 기술이 발전한 만큼, 베키오 다리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형태의 다리가 탄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럽의 성당들은 앞에 섰을 때 압도적인 느낌이 드는데 (심지어 경주 감은사지 3층 석탑은 15m도 안 되는데 크기에 놀랐었음) 그것보다 훨씬 높은 아파트는 왜 압도적인 느낌이 안 들까? 항상 의문이었는데 중력을 이겨낸 구조체가 보이는 데서 나오는 거였군요. 저는 이때까지 대성당보다 주변 건축물을 높게 짓지 못하게 하는 유럽의 건축법? 같은 것 때문에 상대적으로 웅장해 보이는 건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교수님 덕분에 고민이 말끔히 해결되었습니다! 오늘도 뇌 자극되는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Thank you so much for always offering english subtitles for your videos and thereby making your content accessible to people from all over the world :)
@@nodongza ?그게 아니라 본댓이 영상에 나온 차도와 인도의 높이 차를 만드는 아이디어에 대해 말하고 있잖아요. 대댓이 높이 차이 두는 건 좋은데 차 소리가 걱정된다고 했구요. 근데 그 차 소리는 차도인도가 같은 높이일때 소리잖습니까? 그래서 '차도가 위에 있으면 소리 별로 안 크다'를 말하기 위해 그런 환경인 한남대교 밑을 예시로 든건데 뭔 생각을 주입 시킵니까;; 영상이나 글 좀 바로 읽고 말하시길
@@puung321 동작대교 반표대교 한남대교 항상 자주 가봤는데 한번도 안시끄러운적이 없었습니다 특히 동작대교는 제일 시끄럽고 그나마 반포대교가 공원에서 노는 분위기가 대교 바로 밑에 있는게 아니라 그나마 덜 시끄럽고 한남대교는 다른 교들보다...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겠는지 모르겠는데 대교로 연결되는 ic? 길?이 다른교보다 길고 통행량도 많아 시끄러운데 안시끄럽다고 하시니 ... 노이즈캔슬링 가능한 이어폰 착용하고 가면 안시끄럽긴한데..
@@nodongza 왜 얘기가 그 쪽으로 샙니까? 그 말이 아니었잖아요ㅋㅋㅋㅋㅋ 글고 한남대교 언급한 건 걍 영상에 나와서 언급한거고 말의 요지는 다리 밑에 실제로 가보면 소리가 생각보다 안 크다인거죠;; 애초에 주제가 차도와 인도의 분리잖아요. 걍 두려움없이 걸을 수 있을 정도의 소음이면 차소리가 무섭다는 대댓에 답이 된거 아닌가요? 노이즈 캔슬링 운운하실거면 평범한 도로에서는 어떻게 걸어다니십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전거타고 다닐때 소리가 크다는데 왜 강요해요' 에서 시작해서 '그건 같은 높이일때고 영상처럼 높이차가 생기면 별로 안 시끄럽다에 예시를 다리 밑으로 든게 내 댓글의 요지다'라고 설명해드렸더니 '다리 밑 시끄러운데요'로 가면 어떡합니까ㅋㅋㅋㅋㅋㅋㅋ 걍 영상 제대로 안 보고 글 제대로 안 읽고 댓단 거 인정하고 사과하면 되지 굳이 말돌리면서 빙빙... 피곤하네
한강 이야기가 나오니 예전에 커뮤니티에서 봤던 유머글이 생각나네요. 서울 집값을 보면 한강이 보이는 집은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간다. 특히 강남과 강북의 편차가 심하며, 아파트를 지을 공간이 부족하다. 그렇다면 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그 원인이 무엇인가? → 바로 한강이다. → 한강을 메운다. → 해결
아, 한강이 그렇게 변해온거군요. 서로 거리가 멀어진 슬픈 역사네요. 말씀들으며 그 긴 다리들 밑으로 걸어다닐수있는 다리들이 더 연결되어 피렌체처럼 상가가 쭉 있고, 그곳을 걸으며 구경도하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상상을하며 기분좋아지네요. 실제로 그렇게 되었으면....
런던에 갔을때 템즈강도 상당히 넓은 편이지만 사람만 다닐수있는 다리가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셰익스피어 극장이었나 그쪽에서 세인트폴쪽으로 갈때 건넜는데 차도 안다니고 런던 풍경을 강 위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걸어다니는 사람도 많았고 다리 끝에는 튜브도 연결돼서 접근성도 좋았건 기억이
한창 한강변에서 자전거 타고 다닐 때 당산에서부터 반포까지 왕복했었어요. 그때 지나가는 다리들마다 교각의 느낌과 다리 아래 공간의 느낌이 달라서 재미있었는데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infinite space처럼 보이던 모습들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것 같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막연하게 느끼던 것들에 대한 공감하고 알 수 있어서 교수님 강의가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프랑스 파리 가서는 강이 좁아서 걸어다니니 심적으로 부담없이 다녔어요! 심지어 엄청 먼거리도 개선문 루브르 시청 에펠탑 등등 바로 옆에 걸어갈만한 거리로 계속 붙어있으니 하루종일 걸어다니면서 다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울은 그게 불가능하죠 ㅎㅎㅎ 이렇게 계속 점적인 요소로 붙어서 걸어갈만하게 만드는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ㅎ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마포구 홍제천 연남교-성산2교 구간에 제가 찾은 하천변 조깅코스가 있습니다. 비 안맞고 뛸 수 있어요. 500미터 정도인데 비오는 날 가끔 왕복하면서 조깅합니다. 그 곳에서 한강쪽으로 조금 더 가다보면 지붕이 없어지면 계속 하천따라 갈지 거리로 나올지 선택할 수 있는 길도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남을 별로 안좋아해요. 물론 지역마다 다르지만 강남, 사당, 신사동, 청담 등등 특유의 기운이 있어요. 을지로, 광화문, 명동, 종로, 동묘, 인사동 등등 저는 강북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 특유의 따뜻하고 오래되고 정겨운 그 느낌이 좋습니다. 그래서 단절이라는 생각보다는 분리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듭니다. 그렇게 계속 분리 되었음 좋겠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신림에서 도림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것을 좋아합니다!! 잠수교같이 위에는 도로, 밑은 자전거 도로이고 훨씬 더 긴 형태의 도로라서 끝없는 파라곤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천을 중심으로 반대편도 똑같은 구조여서 연못중정이 있는 양옆이 무한한 템플같아요. 더군다나 걷는 속도와 다르게 빠르게 지나가게 되면 그 모든 풍경들을 한순간에 흡수하게 되어 더 흥미로운것 같습니다. 비가 오면 더 재미나구요. 개인적으로 큰 메가 스트럭쳐의 날것 그대로의 골격을 이렇게나 쉽게 볼 수 있다는게 서울의 매력적인 부분같아요.
해외에 사는 교민이예요.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한강 옆에 상업시설이나 주거시설이 없는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이 영상보고 한번에 궁금증이 풀렸네요. 저는 서울시가 공원등 공공 시설로 이용하기 위해 개발을 제한하고 있나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한강이 너무 예쁜데 외지인이나 외국인 방문객을 어트랙 할수 있는 장소가 적고 (아무래도 식당등 상업시설이 없어서) 접근이 쉽지 않은데, 이 부분을 좀 더 개선할 방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선댓글 후감상!!! 신생아 안으면서 박사논문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정신없이 쓰면서 스스로 조금 미쳐가고있지않은가 싶을때가 있는데 하루 오분십분 휴식때마다 교수님 영상을 틀고 하염없이 보면 힐링도 되고 의욕도 다시 나네요 (다른 '유사힐링물'과 다른점인것 같아요, 다른 건 힐링만 되고 뭔가 힘이 쭉 빠집니다). 영상 늘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도 몇번씩 보겠네요.ㅎ 예능에도 요즘 나오셔서 종종 개인사도 얘기해주셔서 정말 좋습니다~! 한국인의 교양향상을 위해 바쁘시겠지만 미디어에 많이 나와주세요🤭🤭🤭 이전 알쓸신잡때도 좋았지만 솔직히 저는 혼자 나오셔서 교수님 호흡으로 쭈욱 말씀하시는게 만배좋아요.ㅋ 그리고 들었던것도 다시 들을때마다 새롭습니다. 그냥 독무대해주세요...ㅎ 감상후 댓글 다시 갑니다~~
잠수교에 대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10여년전 소개팅을 하고 상대방을 차로 데려다주는 길에 네비게이션을 잘못 봐서 잠수교로 진입해버렸습니다. ‘망했다’라고 속으로 외치고 있는데 갑자기 양쪽에서 분수쇼가 쫘악 펼쳐졌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위는 다리로 막히고 양옆은 분수물로 가려진 그 공간은 매우 안정적이고 로맨틱했습니다. 아주 특별한 소개팅이었는데 … 그 상대방이 지금 제 와이프네요~^^*
ㅎㅎㅎ 영화같은 해피엔딩
@@Sherlock_HJ 영화 같긴 한데… ‘해피’엔딩 맞는 거죠?🤭
@@jungwooyul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낭만있다 그죠?
@@jungwooyul 여자 쪽 스펙을 봐야 해피엔딩인지 퐁퐁인지 아는거지
유튜브 채널 만드신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ㅋㅋㅋㅋ 2015년부터 팬이었던 터라 사실 이 채널에 있는 모든 영상들의 내용이 언젠가 어디선가 한번쯤은 다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닿ㅎㅎㅎㅎ 복습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듣고 있는데 말이죠 ㅎㅎ 새로운 관점과 지식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사람들이 점점 많이 생겨나는 것 같아서 정말 기뻐요! 알쓸신잡 멤버들 중에 유튜브 개설하신 다른 분들과의 합방도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0^
멀쩡한 사람한테 똥을 뭍히려하네..
@@갓기훈 정치색 강한사람은 득보다 실이 많음 지금같은 시국에서는 아무리 인성이좋고 능력있어도 거리두는게 이채널에게 도움됨
@@정치조아 옳으신 말씀
@@갓기훈 유사시민을 이런 훌륭한 분께 묻히지 마세요
2ㆍ
교수님 설명도 좋지만, 그걸 쉽고 이해하기 쉽게 편집한 편집자 정말 대단해요
편집한거 보면 이해 엄청 잘되고 장인 수준 ㄷㄷ
건축에 거의 상식이라고 없지만 선생님 강의가 좋은 이유
-군더더기 없다
-전문성이 있다
- 자상하게 가르쳐주신다
- 이해하기 좋은 시각화
- 예시가 실생활과 밀접하고 구체적이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알차지만 이해하기 쉽고 몰입할 수 았는 강의를 찾기가 어려운데
레퍼런스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같은 변태? 는 영상을 보기만 하도 속이 뻥 뚫리고 좋습니다
책도 너무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ㅁㅁㅁㅁ-
저도 잠수교를 참 좋아하는데 이유 없이 그냥 좋은 기분에 좋아하는거였어요! 근데 교수님께서 잠수교에서 좋은 느낌을 받는 이유를 설명해주시니까 제가 어떤 분위기에서 편안함이나 행복을 느끼는지 알게된거 같아 더 행복해지네요!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
너무 좋은 아이디어.. 평소 고려해보지 못한 분석이라서 좋아요! 잠수교가 왜 그리 달리 보였는지 느껴지네요. 이런 기존의 건축물을 활용한 영상이 생각을 다르게 할 수 있게 해줘서 좋은 것 같아요.
유튜브 채널중에 가장 유익한 영상만 올려주는 셜록현준!
매번 영상 볼때마다 교수님의 깊은 지식에 감탄합니다...
조만간 잠수교로 달리기 하러 가야겠습니다👍👍👍
오잉
굳이
날 춥습니다 조심히하세요~ㅋㅋ
형 여기서 보네 나도 형 때문에 달리기 엄청 좋아해!!!
이제 10km도 뛰어봤다.
@@초밥킬러-j9g ㄱ됴
교수님 ㅋㅋㅋㅋㅋ 좀... 좋아하시는 걸 말씀하시면 흥분하시는 편이시군요... (좋단 뜻이에요) 교수님의 열정이 느껴져요! 평소보다 목소리 톤이 올라가있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 좋아하는 말하면 흥분하는 스타일^^
@@Sherlock_HJ 늘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덕분에 건축학이란 얼마나 우리 일상에 밀접해 있는지 알게 되었구요. 앞으로도 좋아하시는 거 많이 많이 전파해주세요! 왓슨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지금처럼 각박한 한국에서 교수님만의 철학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번 영상도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느꼈던 부분들이 되게 구체화되니까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저도 다리 밑에서 음악 듣는거 되게 좋아하고 괴물에서 좋았던 부분도 하수도 이용하는 부분이었어욬ㅋㅋㅋㅋ. 정치인 분들이 교수님같은 분들을 조금더 신뢰하고 같이 공간을 만들어 간다면 진짜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요즘 제 또래 친구들 보면 공간을 예쁘게 꾸미려는 의지가 되게 강해서 교수님 책 추천해주면 되게 좋아해요. 열심히 홍보하고 다니겠습니다,
교수님 유튜브 보다 보면 건축전공이 엄청 매력적으로 다가와요
진짜 건축공학, 도시공학이 예술로 느껴지네요
학교에선 얼마든지 ㅎㅎ...... 나가면....
@@홍진희-s5g 공학이 들어간다면 생각하시는 예술이 아닐겁니다 ㅠㅠ
건축학과 오지마세요 그냥 매주가 시험기간이라고 생각하면 됨
여기나오는건 공학보다는 인문학에 가까움, 건축, 도시공학의 베이스가 환경과 인문학을 배경으로 하고있기 때문이에요.
건축이라는 게 단순히 건축 하나만의 의의를 갖는것이 아니고 인문학적인 가치와 지식을 필요로한다는 걸 알게 해주신 분!! 짱입니다요!!^^
방금 영상 정주행 마쳤는데 새 영상이 올라왔네요!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걸어야 경계가 풀린다는 말에 완전 공감입니다. 생각 해 보면 맞는 말이라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어디 집을 알아보더라도 주변의 편의성들을 살필 때 00역은 걸어서 몇분, 학교 걸어서 몇분, 버스 정류장 걸어서 몇분 따지듯이 걷는다는 말은 확실히 가깝구나 라는 인식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부터도 운동을 목적으로 하지 않은 이동을 목적으로 걸어본지는 언제인지 까마득 하고, 현대 사회에서는 발로 걸어서 갈 것을 바퀴 네 개를 비롯한 다른 수단이 대신 한지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걸어갈 수 있다는 의미는 더 근본적인 마음속 경계나 거리감을 풀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나라는 접하고 있는 국경이 없다보니 사실상 바닷길, 하늘길 밖에 없어 저는 사실상 섬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렇기에 처음 해외여행을 간다는 것에 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는 먼 길을 나선다는 생각이 한켠에 있는데, 내륙에 있는 국가들은 국경이 다른 인접한 나라들과 접하다 보니 해외로 가는 것에 우리만큼 큰 결심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자주 해 봤습니다.
그래서 더욱 걷는다는 것이 사람들에게 경계를 지우지는 못해도 모호하게 만들 수 있는 답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제가 사는 서울 동쪽의 광진교도 걸어가기 참 좋은 다리에요 한강에서 오래된 다리 중 하나라는데 지금은 차량보다 보행자를 위한 다리로 조성되어있어요 보행로가 넓고 휴식공간도 있으며 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어요 차로는 2차선밖에 안되고 군데군데 곡선으로 휘어져있어 자동차들이 속도를 조금씩 낮추도록 되어있어요 한강을 걸어서 건너는 것 참 좋아요😀
광진교 좋죠
와 반가워요 저도 광진교좋아요 ㅎㅎ
항상 교수님 영상을 보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좋아요!!
오~ 교수님 덕분에 건축물 보는 시각이 달라집니다 ^^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파리에 살면서 강을 "걸어서" 건너는게 너무 좋고, 정말로 도시를 휴먼스케일로 경험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서울의 강 폭이 너무 넓어서 걸어서 건너기 어려운게 오히려 아쉬울 때가 있더라구요. 지하철 타고 건너가는 한강도 참 아름다운데 ㅠㅠ 건축가님이 콕콕 짚어주신 부분들 너무 공감돼요!!
저는 왓슨... 대단히 좋습니다! 교수님:)ㅎㅎㅎ
흠..저는 창의력대장답지 못한 안일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다행이네요
도시재생이랑 도시 설계에 관심이 많아서 건축학과를 갈려다가 디자인과로 진로를 바꾼 학생인데 교수님 영상 보면서 항상 많이 배우고 갑니다!
도시재생이랑 도시설계에 관심이 있으면 건축학과가 아니라 도시계획학과나 도시공학과를 가셔야죠...
@ᄋᄋ 아주 기본적인것만 배우고 심도있는건 안배워요
한강은 그 크기 덕분에 유럽 작은강에서 못느끼는 웅장함이 느껴져서 좋은거 같아요!
맞아요
서울에서 나고 자라서 왠만한 강은 깝깝해서 못 봐주겠어요
인간의 삶을 우선시하는 철학이 있으신거 같아서 좋습니다.
교수님의 엄청난 지식과 창의성에 감탄하게 됩니다.
진짜 9:22같은 다리가 한강에 하나 정도 있었음 좋겠어요. 한강이 지역을 나누는 해자가 아닌 수상 상업·문화공간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다리를 건너는 시간이 지루한 시간이 아닌 이벤트가 많은 즐거운 시간이 되겠죠. 기술이 발전한 만큼, 베키오 다리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형태의 다리가 탄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범사업으로 잘 되면 나머지 다리들도 리모델링 할 것 같네요~ 잘만 되면 좋은 세수원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범람하는 강이라는 게 이럴 때 참 아쉽죠
그 어딘지 까먹었는데 한강 다리중에 이마트24랑 카페가 같이 있는곳이 있어요! 거기에 옥상도 열려서 올라가서 경치도 볼수 있고 좋아여
이번편도 넘나 잘봤습니다 !
말씀하신대로 상업지구가 연결된 다리들의 좋은예나 왜 주요 도시들에 유명한 강들이 있는지(센느, 템즈, 다뉴브 등)도 언제 '살짝'이라도 다루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참고로 저도 왓슨 좋아합니다 ㅋㅋ
08:47 인도가 차도보다 높은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네요 브루클린 브릿지 걸을 때 너무 좋았어요ㅎㅎ
사실 그러지 않으면 GTA 처럼 미친놈들이 로드킬 해버릴 수 있기도 함 GTA는 바로 경찰이라도 뜨지 현실에선 대체 얼마나 죽여야 출동할지 모름
홍익대학교에서 경영학과 토목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토목, 도시공학과 건축은 별개의 개념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수님 영상 보니 건축에도 관심이 생기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교수님 강의 수강해보고 싶습니다!!
건축, 도시, 환경이 토목에서 파생되었죠
공부량 끔찍하네요 ㅋㅋㅋㅋㅋ
교수님 말처럼 분당 탄천 다리들 밑에서도
사람들이 휴식도 하고 멍 때리기도 하고 테니스도 하고 그래요.
ㅠㅔ
아재들 낮술 때리는 곳 ㅋㅋ
@@이효건-o4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효건-o4o 자전거 + 테니스 + 아재 ㅋㅋㅋㅋ
와 진짜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도시 계획할 때 저러한 부분이 반영되었더라면 정말 좋았을거 같아요. 저는 서울과는 상관 없는 부산 사람이지만 서울가게되면 잠수교 꼭 가보고 싶네요.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최고👍🏻👍🏻
신도시 개발이나 서울 재개발에 이런 분들이 참여해야될 텐데…익숙함에서 오는 따분함일 수도 있지만 지금 서울의 풍경이 보다 더 활기 있고 재미있는 공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ㅎㅎ그러려면 말씀처럼 상업지구가 점적으로 계속 이어지게 해야겠구요
서울/한강 컨텐츠 너무 좋습니다, 서울이라는 도시를 사랑하고 잘 지켜갔으면 좋겠습니다
유럽의 성당들은 앞에 섰을 때 압도적인 느낌이 드는데
(심지어 경주 감은사지 3층 석탑은 15m도 안 되는데 크기에 놀랐었음)
그것보다 훨씬 높은 아파트는 왜 압도적인 느낌이 안 들까? 항상 의문이었는데
중력을 이겨낸 구조체가 보이는 데서 나오는 거였군요.
저는 이때까지 대성당보다 주변 건축물을 높게 짓지 못하게 하는
유럽의 건축법? 같은 것 때문에 상대적으로 웅장해 보이는 건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교수님 덕분에 고민이 말끔히 해결되었습니다!
오늘도 뇌 자극되는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오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한 느낌의 댓글을 쓰셨었군요 :) 압도감은 중력을 이겨낸 구조체가 보이는것에서 나온다는 말씀은 이번편에서 나온 이야기인가요?
@Arieta ㄹㅇ르코르뷔지에가 아파트안만들었으면 주거공간 ㅈ도부족해서 노숙자깔렸음ㅋㅋ
그것도 있고 아파트는 내부가 다 획일화되어있기도 하고요. 천장과 바닥 간의 거리가 층마다 다 똑같해요. 반면 웅장하고 멋지다라고 느낄려면 천장과 바닥 간의 거리가 더 길어야합니다. 천장이 높은 데에 있을 수록 더 웅장하고 압도적이고 아름답게 보인다고 합니다.
매번 높은 퀄리티의 교수님의 지식을 들을수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ㅜㅜ
😍 교수님 너무 유익해요 😍
얼마전부터 교수님 채널 구독중인데,
건축에 대해선 문외한인 제가 들어도 너무 재밌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정보들 흡수하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고맙습니다!^^
07:30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 공감이 되는게
서울은 아니지만 인천 신도시에서 살다가
이전에 힘든 일들이 좀 많았을때에 하염없이 걷가가 인적이 드물고 조용히 쉴수있는 공간들을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이 도시안에 내가 쉴수있는 공간들이 꽤 있구나 하는걸 알았어요!
Thank you so much for always offering english subtitles for your videos and thereby making your content accessible to people from all over the world :)
영상기다렸습니다~ 목요일 라방도 기대중입니다♡ 영상 얼른 재밌게 보겠습니다~~
교수님 설명도 너무 재밌고 교수님 강연을 시각적으로 잘편집하시는 편집팀 때문에 더 이해가 잘되고 좋습니다
그러고보니까 합정이랑 영등포는 거의 맞닿아있는데 경제적으로나 분위기로나 차이가 너무 큰 것도 신기하네요
매일매일 교수님 말씀에 즐겁습니다
유튜브 채널 덕분에 대학에 가지 않고도 엄청난 교양수업을 듣습니다
교수님 건강하시고요 오래오래 좋은 글, 강의 부탁드립니다
차도와 인도를 차이나게 한다.....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혹시 지금에 다리구조에 아래쪽에 인도를 만들 방법도 있나요?
가능하죠~
서울시에서 차 없는 다리를 한 둘쯤은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지금 대교들도 있는 도보는 자전거 도로로 하되 그 밑에 말씀하신 것처럼 전용 도보를 만드는 것도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한강 다리 그 자체를 문화공간으로 만든다면 이전의 공허한 느낌도 사라지고 도시 가운데 큰 강을 끼고 있는 서울만의 관광명소가 될수 있을것 같아요 ..관련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네요
참좋은 컨텐츠 입니다. 한강은 큰만큼 해질때 보이는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교수님 처럼 잠수교도 좋아하지만 해질때 한남대교로 운전하면서 가는 경치도 너무나 좋아요
원래 공학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인데 교수님 영상을 다 봤는데 정말 재밌고 건축학과 공간이란 것에 크게 흥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 영상 보면서 항상 감탄만 하게 되네요,,, 세느 강과 한강의 스케일이 다른데, 그에 맞게 각각의 수변공간 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도 양질의 콘텐츠 감사합니다!
와 차도와 인도의 높이 차를 낸다,,, 실제로 한강다리가 그렇게 된다면 어떨지 정말 궁금하네요
@어딜도망가 교수님이 말씀하신 한남대교 밑에 한 번 가보세요. 소리 많이 안 납니다.
@@puung321 저 분이 자전고타고 다닐때 소리가 난다자나요... 자기 생각을 왜 주입시키려합니까?
@@nodongza ?그게 아니라 본댓이 영상에 나온 차도와 인도의 높이 차를 만드는 아이디어에 대해 말하고 있잖아요. 대댓이 높이 차이 두는 건 좋은데 차 소리가 걱정된다고 했구요. 근데 그 차 소리는 차도인도가 같은 높이일때 소리잖습니까? 그래서 '차도가 위에 있으면 소리 별로 안 크다'를 말하기 위해 그런 환경인 한남대교 밑을 예시로 든건데 뭔 생각을 주입 시킵니까;; 영상이나 글 좀 바로 읽고 말하시길
@@puung321 동작대교 반표대교 한남대교 항상 자주 가봤는데 한번도 안시끄러운적이 없었습니다 특히 동작대교는 제일 시끄럽고 그나마 반포대교가 공원에서 노는 분위기가 대교 바로 밑에 있는게 아니라 그나마 덜 시끄럽고 한남대교는 다른 교들보다...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겠는지 모르겠는데 대교로 연결되는 ic? 길?이 다른교보다 길고 통행량도 많아 시끄러운데 안시끄럽다고 하시니 ...
노이즈캔슬링 가능한 이어폰 착용하고 가면 안시끄럽긴한데..
@@nodongza 왜 얘기가 그 쪽으로 샙니까? 그 말이 아니었잖아요ㅋㅋㅋㅋㅋ 글고 한남대교 언급한 건 걍 영상에 나와서 언급한거고 말의 요지는 다리 밑에 실제로 가보면 소리가 생각보다 안 크다인거죠;; 애초에 주제가 차도와 인도의 분리잖아요. 걍 두려움없이 걸을 수 있을 정도의 소음이면 차소리가 무섭다는 대댓에 답이 된거 아닌가요? 노이즈 캔슬링 운운하실거면 평범한 도로에서는 어떻게 걸어다니십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전거타고 다닐때 소리가 크다는데 왜 강요해요' 에서 시작해서 '그건 같은 높이일때고 영상처럼 높이차가 생기면 별로 안 시끄럽다에 예시를 다리 밑으로 든게 내 댓글의 요지다'라고 설명해드렸더니 '다리 밑 시끄러운데요'로 가면 어떡합니까ㅋㅋㅋㅋㅋㅋㅋ
걍 영상 제대로 안 보고 글 제대로 안 읽고 댓단 거 인정하고 사과하면 되지 굳이 말돌리면서 빙빙... 피곤하네
일년에 몇 번 딸을 보러 서울을 가는데, 담에 꼭 한남대교와 잠수교를 가 보고 싶네요.
낯설은 서울이 교수님의 이야기로 더 재밌어질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만의 공간을 찾아봐야겠습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감솨합니다^^
조용한 새벽에 셜록현준님의 영상을 보는 것도 좋네요. 💕
학문적인 관점을 넘어 건축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 집니다.
지인들에 현준님의 채널을 열심히 추천하고 있어요!
늘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Sherlock_HJ 우~왕~💖 답글까지!!!
사람들에게 자랑도 할겸
모두 불러서 밥먹여 놓고 음~🤔 커피까지 쏘면서
유(현준)듀브 추천할래요 🤣
한강 이야기가 나오니 예전에 커뮤니티에서 봤던 유머글이 생각나네요.
서울 집값을 보면 한강이 보이는 집은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간다. 특히 강남과 강북의 편차가 심하며, 아파트를 지을 공간이 부족하다.
그렇다면 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그 원인이 무엇인가? → 바로 한강이다. → 한강을 메운다. → 해결
예전에 디자인 워크샵때 누가 그런 아이디어 냈다가 뭇매를 맞았죠^^
숨겨진 보물을 볼 수 있게끔 도와주시네요.셜록현준님~♡너무 재미나게, 마음 속으로 무릎 탁탁치며 너무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진짜 베키오 다리처럼
한강을 건너면서
쇼핑도 하고
음식도 먹을 수 있는
멋진 다리가 생기면 좋겠어요.
상상만 해도
넘 낭만적 일 것
같아요.
흥미롭습니다, 좋아요 ~~~
20년전즘 잠수교를 지나가며 여기서 패션쇼하면 너무 멋지겠다 하며 서울시에서 과연 허가를 내줄까 라며 직장상사랑 얘기를 나눈적 있는데~~ 올 봄 루이비통 쇼를 보며 소름이 돋더라구요. 이런 공간이 한강에 많아졌음 합니다.
이 영상 정말 매력적이다... 롯데타워를 봐도 별 느낌이 없었는데 영상 속 한남대교 다리 기둥과 무한의 공간처럼 이어지는 부분을 보고 영상인데도 압도당하는 기분을 느꼈어요 아름다웠구요 꼭 가봐야겠어요
교수님을 알고 나서, 건축이 너무 재밌어요!!
그 안에 스토리들도 너무 신기하고..!
강의 듣는 학생들이 부럽네요~~
단조롭고 지루한느낌였던 제 주변 세상이 새로운 시선으로 완전 신기하게 풍요로워지고 재미나게 보이게 만들어주시네요. 셜록현준 개설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용~~♡
왓슨 좋습니다~~!! 오늘도 영상 너무 잘 보고갑니다 ㅎㅎ
요즘 셜록 현준쌤 건.행 여러번 듣고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와닿는 아이디어입니다. 워낙 전문가시지만 서울시 개발에 참여하셔서 의견을 많이 반영하셨으면 좋겠네요~
보면 기분이가 좋아지는
웃는 모습을 가지셨다~
건축이 이렇게 재밌는거였네요
몇편들었는데 중독성이 있네요 ㅋ
다양하고 말씀을 빠르게 정확하게 너무 잘하시네요
감사하단말 드리고 싶어 몇자 남깁니다
진짜잼나요 넘 상상력을풍부하게해줘요 상식도 풍부해지고 귀여운교수님 항상 응원해요 인생의 작은행복을 느끼게해주는 분 ^^
아, 한강이 그렇게 변해온거군요. 서로 거리가 멀어진 슬픈 역사네요.
말씀들으며 그 긴 다리들 밑으로 걸어다닐수있는 다리들이 더 연결되어 피렌체처럼 상가가 쭉 있고,
그곳을 걸으며 구경도하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상상을하며 기분좋아지네요.
실제로 그렇게 되었으면....
서울은 미세먼지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하하하-h2s
저의 상상속에 전기차들만 다니며 공해가 없는 세상까지 추가하죠.^^
공부한다고 구독한 채널을 전부 끊었지만 이 채널 만큼은 구독 할 수 밖에 없네요! 쉬면서 듣기 너무 좋습니다
와..이걸 또 이렇게..생각할수 있구나..
88올림픽이 여러모로 한국의 모습을 바꾸게 한듯...
런던에 갔을때 템즈강도 상당히 넓은 편이지만 사람만 다닐수있는 다리가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셰익스피어 극장이었나 그쪽에서 세인트폴쪽으로 갈때 건넜는데 차도 안다니고 런던 풍경을 강 위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걸어다니는 사람도 많았고 다리 끝에는 튜브도 연결돼서 접근성도 좋았건 기억이
템즈강이 한강 절반정도 될거에요... 바람 오지게 불던데...
한강에 익숙해서 세느강을 직접 봤을때 생각보다 폭이 좁아서 놀랐어요😅 그제서야 한강이 폭이 엄청 넓은 강이란걸 깨달았죠ㅎㅎ
잠수교를 참 좋아해서 내가 자주 찾는 운동하는 코스이고, “그냥 좋아” 라는 표현 밖에 못했었는데!! 너무 깔끔하게 내가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시다니!! 🙇🏻♀️
한남대교로 가면 교수님 볼수 😍있을까요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데 그림 설명도 예술이예요 겉만 보고 지나왔던 건축물 들 하나 하나도 이젠 세심하게 관찰 하고 찾아볼께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교수님 🙏🙏🙏🙏🙇♀️
제가 좋아하는 공간인 한강! 건축학적인 관점으로 보니 새롭고 한강을 더 이해할수있게된것같아요❤ 잠수교를 항상 자전거로 건넜어서 왜 언덕으로 만들었나 힘들게.. 항상 의문이있었는데요 본 영상으로 해결됐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한창 한강변에서 자전거 타고 다닐 때 당산에서부터 반포까지 왕복했었어요. 그때 지나가는 다리들마다 교각의 느낌과 다리 아래 공간의 느낌이 달라서 재미있었는데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infinite space처럼 보이던 모습들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것 같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막연하게 느끼던 것들에 대한 공감하고 알 수 있어서 교수님 강의가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
요즘 출퇴근을 걸어서 하는 일인입니다. 그런데 걷기를 좋아함에도 한강다리는 걸어서 통행하기가 힘들뿐더러 꺼려지게 되는 이유를 명쾌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서울에서 서울숲과 압구정을 이어주는 한강 보행교 건설한대요
역시 사람은 배워야하는구나. 교수님 설명을 들으니 새롭게 보이네요
영상 자주올라와서 너무 좋아오!!!
이분을 공무원 시켜주어야한다.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위한 열정이 보임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프랑스 파리 가서는 강이 좁아서 걸어다니니 심적으로 부담없이 다녔어요! 심지어 엄청 먼거리도 개선문 루브르 시청 에펠탑 등등 바로 옆에 걸어갈만한 거리로 계속 붙어있으니 하루종일 걸어다니면서 다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울은 그게 불가능하죠 ㅎㅎㅎ 이렇게 계속 점적인 요소로 붙어서 걸어갈만하게 만드는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ㅎ
들려주시는 이야기들이 넘넘 재미있어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마포구 홍제천 연남교-성산2교 구간에 제가 찾은 하천변 조깅코스가 있습니다. 비 안맞고 뛸 수 있어요. 500미터 정도인데 비오는 날 가끔 왕복하면서 조깅합니다. 그 곳에서 한강쪽으로 조금 더 가다보면 지붕이 없어지면 계속 하천따라 갈지 거리로 나올지 선택할 수 있는 길도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남을 별로 안좋아해요.
물론 지역마다 다르지만
강남, 사당, 신사동, 청담 등등 특유의 기운이 있어요.
을지로, 광화문, 명동, 종로, 동묘, 인사동 등등
저는 강북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 특유의 따뜻하고 오래되고 정겨운 그 느낌이 좋습니다.
그래서 단절이라는 생각보다는
분리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듭니다.
그렇게 계속 분리 되었음 좋겠어요 ㅎㅎ
와 이거 너무 교수님이 해주는 강의시간 딴 얘기 집약해서 듣는느낌이라 너무 좋다
다리를 건널 때 빠른 차와 같이 가기 싫은건 고속으로 달리는 차에서 나오는 소음도 한몫 하는것 같아요 그 소음과 속도에서 나오는 위협이 다리와의 관계를 더욱 멀게 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서울에 상경해서 한강다리를 처음 걸었을 때 옆에 지나다니는 차와 지하철이 너무 빨라서 위협감을 느껴 한강다리는 지나다니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느꼈는데 이와 관련해서 재밌는 시선을 많이 배웠네요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신림에서 도림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것을 좋아합니다!! 잠수교같이 위에는 도로, 밑은 자전거 도로이고 훨씬 더 긴 형태의 도로라서 끝없는 파라곤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천을 중심으로 반대편도 똑같은 구조여서 연못중정이 있는 양옆이 무한한 템플같아요. 더군다나 걷는 속도와 다르게 빠르게 지나가게 되면 그 모든 풍경들을 한순간에 흡수하게 되어 더 흥미로운것 같습니다. 비가 오면 더 재미나구요. 개인적으로 큰 메가 스트럭쳐의 날것 그대로의 골격을 이렇게나 쉽게 볼 수 있다는게 서울의 매력적인 부분같아요.
서울 말고 다른 한국의 도시들에 대해서도 혹시 설명을 해주신다면 좋은 비디오 컨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잘아는데가 서울 밖에 없어서요....^^;; 부산 정도는 좀 이야기 할수 있을지도...
@@Sherlock_HJ 헉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부산도 도시학적으로 독특한 도시죠! 좋은 하루 되세요:)
이채널은 보면서 재미가 올라가여 ㅎㅎ 몰입도 잘되고 배울점도 엄청나게 많아여 감사해여!
해외에 사는 교민이예요.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한강 옆에 상업시설이나 주거시설이 없는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이 영상보고 한번에 궁금증이 풀렸네요. 저는 서울시가 공원등 공공 시설로 이용하기 위해 개발을 제한하고 있나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한강이 너무 예쁜데 외지인이나 외국인 방문객을 어트랙 할수 있는 장소가 적고 (아무래도 식당등 상업시설이 없어서) 접근이 쉽지 않은데, 이 부분을 좀 더 개선할 방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이 다채로워 유익합니다. 좋은 강의 많이 해주세요~^^
❤교수님 영상 올라 오기만을 눈빠지 게 기다리고 있는 1인입니다..
❤교수님 옆을 보세요..제 눈 굴러가는 게 보이시나요?👀👀👀👀👀
❤날씨가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ㅎㅎㅎ
교수님 금수저인줄 알았는데 힘들었던 시기가 그렇게 길었다니... 저도 용기가 생겼어요... 포기하지않고 계속 꿈꾸고 전진 할 수 있는 힘도 감사합니다.
홍익대 건축학과 학생들은 부럽다.. 이런 교수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ㅠㅠ
지리학과 전공으로써도 매우 흥미로운 영상 올려주시는것같아 기분이좋습니다^^
이런 생각은 처음해봤네요 진짜 국토부장관하시면 나라가 한결 나아질수도👍👍
그건아니지 한강이 좁아지고 작아지면 생기는 문제는 생각안하나 ㅉㅉㅉ
감동적일 정도로 통찰 가득한 컨텐츠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시골마을에도 그랬어요.
2차선 도로가 4차선 도선로 바뀐뒤로
아랫동네 윗동네로 구분되었고 왕래 잦았는데 뜸해지고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 왠지 공동체가 해체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선댓글 후감상!!! 신생아 안으면서 박사논문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정신없이 쓰면서 스스로 조금 미쳐가고있지않은가 싶을때가 있는데 하루 오분십분 휴식때마다 교수님 영상을 틀고 하염없이 보면 힐링도 되고 의욕도 다시 나네요 (다른 '유사힐링물'과 다른점인것 같아요, 다른 건 힐링만 되고 뭔가 힘이 쭉 빠집니다). 영상 늘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도 몇번씩 보겠네요.ㅎ 예능에도 요즘 나오셔서 종종 개인사도 얘기해주셔서 정말 좋습니다~! 한국인의 교양향상을 위해 바쁘시겠지만 미디어에 많이 나와주세요🤭🤭🤭 이전 알쓸신잡때도 좋았지만 솔직히 저는 혼자 나오셔서 교수님 호흡으로 쭈욱 말씀하시는게 만배좋아요.ㅋ 그리고 들었던것도 다시 들을때마다 새롭습니다. 그냥 독무대해주세요...ㅎ 감상후 댓글 다시 갑니다~~
부산 해운대 아파트들에 거주하는 분들 얘기를 들어볼 때 종종 나오는 말이 '바다도 오래 보면 질리고 오히려 좀 공허하다'라는 말이었는데 눈으로 담는 공간의 크기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눈에 담기는 재미도 주요한 요소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와 정말 재밌고 흥미롭네요. 이 채널을 어떻게 이제 알게 되었을까요? ㅎㅎ 한강다리를 걸어간적이 별로 없지만 걸어갈때마저도 아 미세먼지 왤케 많냐 궁시렁궁시렁 이랬는데 .. 역시 아는만큼 보이나봅니다 ^^ 취침시간 점심시간에 교수님 영상 보는게 낙이네요.
다리에 3m 단차 놓고 보행로 계획하는 거 왠지 이 영상 이후
졸작에 어마어마하게 나왔을 것 같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