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ddp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어요. 말씀하신대로 컨텍스트와의 부조화때문이었어요. 근데 다양성을 위한 변종의 허용은 저에게 새로운 시각을 주네요. 늘 다르게 생각하자는 마인드와는 다르게 어쩌면 저도 보수적인 내면을 가졌다고 성찰하게 됐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건축에 대한 안목이 상향평준화되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건축물이 많아 지기를 바랍니다.
둘다 좋아하는 건축물인데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ddp 처음 지을 때 사람들이 활용성에 대해서 많이들 욕했던게 기억나네요. 규모만 크지 쓸데가 없다. 안을 어떻게 무엇으로 채울거냐. 근데 막상 지어지고나니 패션위크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전시회도 열리고 말씀처럼 안에서 봤을땐 답답해도 외부의 비정형성 때문에 패셔니스타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서울에서 가장 힙한 공간으로 쓰이고 있어서 결론적으로는 나름대로 재건축의 성공사례라 봅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서울의 지루한 도시풍경에 환기를 시켜줬다는 거죠. 규제좀 많이 풀어서 우리나라도 시티 오브 런던 일대처럼 개성있는 건물들이 많이 지어졌으면 좋겠어요.
결국 건축의 3대 요소중 하나인 실용성은 매우 떨어진다고 봅니다. 전시관을 구성할때 동선과 작품배치가 메인인데 곡면이 많은 공간은 두 가지의 특성을 표현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행위, 조형류의 전시작품은 더욱 부각될 수 있지만 결국 전시의 기본인 작품을 배치할 수 없다는게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2009년에 프랭크게리 회사 소속으로 자하하디드와 삼성건설과 함께 외장과 구조 분야에 IT를 적용하는 BIM 컨설턴트로 DDP 프로젝트에 참여했었습니다. 형상이 다른 46,000장 이상의 타공 패널과 하부 구조들 다 모델링 하고 분석하며 너무 힘들었지만 건물이 지어지고 나니 너무 뿌듯했습니다. DDP에 적용된 기술과 그 의미에 대해 건축/건설 분야 종사자 분들도 이해하기 어려워하시는데 너무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8:47 굉장히 중요한 말씀을 중간에 하셨어요. 100년 지나면 두타는 사라져도 DDP는 남는다. 100% 공감합니다. 건축물의 가치는 얼마만큼 역사성을 가질수 있는가인데.. 지금 서울을 보면 그 역사성을 가져갈만한 디자인은 거의 없어요. 수천억을 써도 결국 100년내에 퇴물이 될거라는거죠. 특히 국가를 대표할만한 관공서 건물 (예: 서울시청, 서울역) 을 보면 이런것을 적용해야 하는데.. 한숨만 나오죠. 오히려 일제가 지어놓은 건물만이 수백년 가게 생겼어요.
건축분야에서 일해온 사람으로서 너무나 공감가는 영상이었습니다. 안목이 없는 건축주, 배를 산으로 끌고가는 심의위원들, 점점 건축물이 아닌 괴물같은 콘크리트 덩어리를 만드는 과정을 수십번 반복하다보니 건축에 대한 회의감과 우리나라 건축에는 더이상 미래가 없을거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교수님의 말씀대로 많은 분들이 건축에 대한 인식과 안목이 바뀌셨으면 합니다.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일반인들의 건축에 대한 안목을 높여야 한다.. 교수님의 강의를 볼때마다 새삼스럽게 항상 뭔가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말씀처럼 우리는 보통 건축물에 대해서 그것의 금전적인 가치만을 따지는것 같아요. 금전적인 가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외 기능적, 미적, 다양성 등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안목을 많은 사람들이 함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그래서 서울에 더 많은 훌륭한 건축물들이 들어서기를 바랍니다. 오늘 영상도 고맙습니다~
두 건물 다 날씨 좋을때 가봐야겠습니다. 교수님 유튜브 볼때마다 콘크리트나 철판으로 구조체를 예술적으로 구현해내는 기술들에 감탄합니다. 장인이 옛방식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편견이 사라지는 거 같아요. 쇠판으로 곡면을 만들거나 콘크리트로 각을 맞춰내는 이야기들을 들으면 왠지모를 희열감이 느껴집니다. 어느곳에나 늘 자신의 가치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구나...하는 뜬금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오늘 이야기도 너무 재밌고 유익했어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봅니다^^
중학교 교사입니다. 건축을 전공했고 늘 아이들에게 기술수업시간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대한 수업을 하고 실제로 건축탐방도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공건축으로서 실수했다고 생각하는데 비정형구조로서의 랜드마크적인 건축물로서는 인정합니다. 매번 수업하는 내용을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튜브의 순기능을 교수님 채널을 통해 경험하고, 덕분에 좋은 안목을 기를 수 있어서 감사해요 ! 교수님 영상들을 접한 이후로 인상적인 건물을 볼 때마다 한번씩 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 교수님 영상에서 한번, 책에서 또 한번 보게되어서 지식의 확장을 경험하는 증입니다 ㅎㅎ 오늘 영상도 정말 유익했습니다 !
건축학과 학생입니다 군대이슈로 아직 1학년이구요 20학번이라 학교도 제대로 안가고 제대로 공부해본적 없습니다 건축을 마냥 추상적으로 하고싶다는 꿈을 갖고 입학했습니다 건축물을 예술품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ddp가 더욱 건축물 스럽다 생각했어요 물론 아모레퍼시픽사옥도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성냥갑같은 건물의 형태를 벗어나는것이 더욱 “예술품”에 가까운 건축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옥이 도넛에 가깝다는 설명을 이해하고는 정말 제 머릿속 새로운 지도를 그려주시네요 그리고 한옥의 형태가 외관이 아닌 인간중심적으로, 사람의 마음으로 연결시켰다는게 정말 충격적이네요. 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다기엔 주변도 워낙 낡은 상가들이 모인 곳이여서 오히려 오브제의 느낌으로 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변이 꽤 넓은 차도나 뒤쪽일 경우는 걷기 힘든 좁고 경사진 보도로 둘러싸여져 있어서 고립되는 느낌인게 아쉬워요. 차도로는 많은 통행이 지나가지만 결국 그 건물을 좁은 차량의 창문으로만 접할 수 있고, DDP의 이벤트나 지하철역, 버스정류장으로 앞쪽의 넓은 보도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만 결국 건물의 특정 범위에만 밀집되어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오브제같은 느낌이 강화되는거 같아요. 미술수업 때마다 ddp는 실패했다 낙수장을 본받으라고 배우지만, 낙수장은 사실 습기랑 소음때문에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건축물이였듯이 ddp도 인식이 바뀌며 단일화되거나 낡아있는 동대문의 포석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용산공원 왔다갔다하며 아모레퍼시픽 굉장히 많이 봤는데 밤에보면 사내의 불빛들이 루버에 가려지면서 사진으로 찍으면 불빛이 블러처리되고 직접 눈으로 보면 아름다운 빛이 나는 상자같다는 생각을 참 많이했습니다. 교수님의 이런 설명을 듣고서 접했으면 참 좋았을것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교수님이 마지막에 대중들이 건축물을 보는 안목을 높인다는 취지는 정말 알맞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익한 정보 많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몇년전에 초등생 아이와 한양도성 낙산코스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아이가 ddp건물을 보더니 우주인의 응가같다고 해서 한참 웃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아이의 상상력이 귀여워서요. 그런데 그 뒤로 저도 ddp건물이 약간 귀엽게 느껴지더라고요, 처음엔 너무 이질적인 느낌이었는데. 하지만 지금까지 건물을 왜 저런 모양으로 만들었을까는 몰랐는데, 알게 되었네요 ㅎ
출퇴근하면서 매일 DDP 지나가는데요, 보면볼수록 매력있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어요. 처음엔 너무 낯설고 흉물스럽다 생각했는데, 아마 그런 건축물을 처음 접해서 그랬던 것 같고요. 지금은 나날이 눈에 익다보니 참 멋드러진, 그러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요상한 건축이로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교수님 영상 보고난 뒤의 소감은' 우야든둥 이 건물 덕분에 건축에 대한 내 안목이 약간은 확장되었던거구나!'생각했습니다. 건축물의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교수님 의견에 넘넘 동의합니다. 늘 모든 사물(건물)의 양면을 언급해 주시는 교수님 컨텐츠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모레 퍼시픽 사옥 나와서 반가웠네요 교수님 책 '어디서 살 것인가?' 에서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남아있었고 직접 가봐서 봤었거든요! 유튭을 통해 교수님의 강연을 공짜로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편집도 교수님의 강연을 잘 전달해주는 깔끔한 웨이터 같은 느낌..?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 하나하나를 볼때마다 저런 생각을 할 수 있구나 저런 관점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며 이미 살던 세계가 신세계처 느껴집니다. 앞으로의 제 인생은 교수님의 영상들을 접하기 전과 접한 후로 나뉘어져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새로운 식견이 생길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안해 대학에서 더 전문적인 지식들을 접해보지 못한게 후회될만큼 정말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네요ㅠㅠ 판치는 킬링타임 영상들에 잠들어 있던 뇌를 깨워주셨어요. 유익한 영상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 당시에 자하하디드 측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쓸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저한테도 연락이 왔었어서 참 뭔가 아직도 감정적 애착이 있는 건물입니다. 뉴욕에 있을때 실제로 뵙기도 했었고 같이 일도 부분적으로 해보긴 했었지만... 저는 건축디자이너이긴 하지만 건축가는 아니었던 분이 아닌가 해봅니다.
건축설계를 전공한 일인으로써 마지막에 말씀하신부분에 너무 공감합니다 건축을 공부하고 관심을 가지면서 잡지도 보고 책들도 보는데 주변사람들은 잘 이해도 못하고 공감도 못하더라구요. 패션잡지나 여성잡지는 보는데... 신랑은 주변에 건물들을 보면서 저한테 궁금한걸 많이 물어봐요. 제가 답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럴때마다 참 기뻐요. 방송을 비롯한 미디어에 더 많은 건축가분들이 나오셔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건축이야기를 해주시면 좋겠어요. 지금은 일 안한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건축에 대한 관심은 높습니다. 건축은 종합예술이잖아요. 그에대한 자부심도 갖고있는데... 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대중화되면 좋겠어요. 유교수님 이야기는 정말 하나하나 다 새겨듣게됩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컨텐츠 기대합니다.
건축에 관심이 있어 첨엔 교수님 방송 찾다 보다가 조금 뻔한 지루한 감이있어 채널돌리다가...유튭채널 보구 구독하다가 또 지루함ㅜㅜ...그런데 최근 몇달사이 매우 컨텐츠기획력도 좋아지구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적은없지만 들어보아야 알수 있는 교수님의 생각을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너무 광범위한 지식을 토크형태로 하다보니 와닿지 않았는데 최근 유튭은 정확한 토픽과 말하고자함과 듣고자함을 잘 매칭해서 보기가 매우 편합니다. 다음 게시물이 기다려져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당👍
마지막 부분에 하신 말씀 너무 와닿네요. 저는 유현준 건축가분이 현재 백종원 선생님처럼 건축계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건축에 관심을 많이 갖고 건축을 재미있게 다가간다면 저희 건축미래는 발전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컨텐츠 너무 재미있습니다. 영상에 쓰인 동대문 건물과 함께 보이는 DDP만 봐도 과연 어울리는 디자인인가... 싶어요. 물론 주변이 매력적이지 않다라고 말씀하셨지만 동대문을 철거하진 않을테니 말이죠. 서울을 구역으로 나누던 특정 지역만 뽑던해서 그 지역만의 방향성과 설계를 끝내고 그와 매칭된 DDP 디자인이 나왔으면 교수님이 말씀하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주위 건물들도 새로운 기준의 디자인으로 재건축이 됐을때 더 빛을 발할수 있지 않을까해요. 그런 청사진이 설명이 안된체로 덩그러니 건물 하나만 빛이 나니 구설수에 오른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건물 하나만 봐도 전 멋진지 잘모르겠지만서요) 정치인들이 정치적인 시각으로 서울을 그리니 문제가 생기는거 같네요. 서울시청사도 그렇고 교수님같이 전문가들이 큰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합니다.
건축학부생인데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건축은 결국 건축주와 건축가의 합작인데, 급격히 발전하는 우리나라 상황에선 어쩔수 없이 경제적 면모만 중요시 되어 왔죠. 하지만 이제는 경제적으로 윤택해진 상황에서 반드시 언젠가는 건축에 대한 안목적 개선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빨리 이런날이 오다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이제는 건축주들의 안목이 높아져 우리나라의 건축적 위상이 높아지길 바래봅니다.
건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솔직히 따로 찾아볼 만큼 관심있는 사람도 아니지만, 현준 교수님 채널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결국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셔서입니다. 인문학/사회학을 건축이라는 언어를 사용해서 알려주시는데, 특히 저같이 시각적인 사람은 더 이해하기 편하고 즐겁습니다. 언제나 유용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설명해 주셔서 고마워요. 잘 보고 있습니다.
이게 진짜 유튜브의 순기능...
대학에 돈 바치면서 15-16주, 주에 3시간씩 듣는 어떤 건축 이론 강의보다 좋네요.
이거 진짜 ㄹㅇ
약간 브리핑 스타일로 청강하는 기분이 듬.
ㄹㅇ
이거지
건축과 교수들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편집자 연봉 얼마일까 진짜 편집 개깔끔하고 공중파보다 나은데
"이 답글을 편집자가 좋아합니다"
야 편집자 개수작부리지마라 ㅋㅋ
@@abc-xp1to근데 진짜 ㅈㄴ 부드럽고 잘만들긴 한듯
외주맡긴다고함
그만좀 해라... 맨날 영상마다 편집자 얘기...😢
대한민국 각 분야에 지성인들이 많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유투브의 순기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셜록현준덕에 편안하게 누워서 고퀄러티 인문건축학 강의에 빠지는 호사를 누려요.
동감합니다.
"그럼 그 주변의 경관은 아름다웠냐"가 정말 와닿네요. 동대문엔 DDP를 보려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DDP를 필두로 그 주변에 그와 비슷한 건축물, 그리고 이런저런 행사들이 열려서 디자인, 예술에 특화된 동네가 되어도 좋을 것 같아요
동대문 그 정신없고 천박한 공간에 주변과 어울리는 건물이 뭘까 대체 ㅋㅋㅋ
ㄹㅇㅋㅋ 동대문 주변은 미래에 크게 바뀌고 재개발되고 하겠지만 DDP는 계속 그대로 남을거임.
@@몸을만들자요 세계적인 건축가가 지어서 외국 건축전공자들은 실제로보려구 일부러 견학온다함
평소 ddp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어요. 말씀하신대로 컨텍스트와의 부조화때문이었어요. 근데 다양성을 위한 변종의 허용은 저에게 새로운 시각을 주네요. 늘 다르게 생각하자는 마인드와는 다르게 어쩌면 저도 보수적인 내면을 가졌다고 성찰하게 됐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건축에 대한 안목이 상향평준화되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건축물이 많아 지기를 바랍니다.
대학교 교양 강의같은 수준의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마음껏 볼 수 있다니 유튜브에게도 교수님께도 감사합니다
편집자님께도 감사합니다 영상의 모든 요소들이 감각적이고 보기에 편안해요
과제와 시험이 없는 교수님의 강의… 꽤나 흥미롭습니다
교수님 강의도 훌륭하지만.. 편집도 너무 잘 해주셔서 지루함없이 쭉 보게되네요
둘다 좋아하는 건축물인데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ddp 처음 지을 때 사람들이 활용성에 대해서 많이들 욕했던게 기억나네요. 규모만 크지 쓸데가 없다. 안을 어떻게 무엇으로 채울거냐. 근데 막상 지어지고나니 패션위크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전시회도 열리고 말씀처럼 안에서 봤을땐 답답해도 외부의 비정형성 때문에 패셔니스타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서울에서 가장 힙한 공간으로 쓰이고 있어서 결론적으로는 나름대로 재건축의 성공사례라 봅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서울의 지루한 도시풍경에 환기를 시켜줬다는 거죠. 규제좀 많이 풀어서 우리나라도 시티 오브 런던 일대처럼 개성있는 건물들이 많이 지어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처음에 지어질땐 욕했는데, 지금은 건물 어느부분에서 사진을 찍어놔도 세계에서 딱 한군데인 DDP라는걸 알수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유일무이한 랜드마크...
결국 건축의 3대 요소중 하나인 실용성은 매우 떨어진다고 봅니다. 전시관을 구성할때 동선과 작품배치가 메인인데 곡면이 많은 공간은 두 가지의 특성을 표현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행위, 조형류의 전시작품은 더욱 부각될 수 있지만 결국 전시의 기본인 작품을 배치할 수 없다는게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edwardh8885 작품의 배치를 얼마든지 비정형적으로 할 수 있지요. 그것 또한 변종의 창의성이 적용되면 되니까요.
@@edwardh8885 그게 왜 어렵죠? 충분히 가능합니다
야구장 허물고 지은게 저거니 야구팬 입장에선 쓸모없는 건물이긴함
건축과는 전혀 연결고리가 없는 일반사람에게 건축은 어려운 것, 전문가들의 것이라고만 여겨지는데 교수님을 통해서 정말 건축을 통해 사회도 이해하고, 어떤 건축이 좋은지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2009년에 프랭크게리 회사 소속으로 자하하디드와 삼성건설과 함께 외장과 구조 분야에 IT를 적용하는 BIM 컨설턴트로 DDP 프로젝트에 참여했었습니다. 형상이 다른 46,000장 이상의 타공 패널과 하부 구조들 다 모델링 하고 분석하며 너무 힘들었지만 건물이 지어지고 나니 너무 뿌듯했습니다. DDP에 적용된 기술과 그 의미에 대해 건축/건설 분야 종사자 분들도 이해하기 어려워하시는데 너무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곡선이 이쁘고 독특하다 생각햇는데 말씀처럼 수만장의 각기 다른 외피가 필요햇군요
08:47 굉장히 중요한 말씀을 중간에 하셨어요. 100년 지나면 두타는 사라져도 DDP는 남는다.
100% 공감합니다. 건축물의 가치는 얼마만큼 역사성을 가질수 있는가인데.. 지금 서울을 보면 그 역사성을 가져갈만한 디자인은 거의 없어요. 수천억을 써도 결국 100년내에 퇴물이 될거라는거죠. 특히 국가를 대표할만한 관공서 건물 (예: 서울시청, 서울역) 을 보면 이런것을 적용해야 하는데.. 한숨만 나오죠. 오히려 일제가 지어놓은 건물만이 수백년 가게 생겼어요.
대리님, 과장님, 이사님 취향을 모두 담고 거쳐 결과로 평가받아야 하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현실과도 다르지 않네요. 오늘도 유익했습니다 ^^
아모레퍼시픽 사옥 처음 보고 되게 멋졌는데 이런 이야기까지 함께 들으니 재밌네요. 세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 만큼 멋진 일이 또 없는 것 같아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건축분야에서 일해온 사람으로서 너무나 공감가는 영상이었습니다. 안목이 없는 건축주, 배를 산으로 끌고가는 심의위원들, 점점 건축물이 아닌 괴물같은 콘크리트 덩어리를 만드는 과정을 수십번 반복하다보니 건축에 대한 회의감과 우리나라 건축에는 더이상 미래가 없을거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교수님의 말씀대로 많은 분들이 건축에 대한 인식과 안목이 바뀌셨으면 합니다.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심사위원을 오세훈이 협박해서 이건믈을 만들어서요 오세훈이 똘아입니다
보통 주변 컨텍스트를 건물이 따라가는 경우가 다반사죠. DDP에 관해서는 교수님께서 역으로 질문을 하신 포인트가 정말 새로웠습니다. 그 컨텍스트가 그만큼 아름답냐... 라는 문장과 변종이 허용되어야 한다는 그 말이요. 늘 감사합니다.
저는 전시회 보러 DDP를 가면서 '건폐율은? 용적률 낭비 아닌가'라는 생각만 했는데 요즘 주변의 두타몰 같은 상권이 활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교수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빠짐없이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내 방 책상에 앉아서 들을 수 있다니 즐거워요. 감사합니다!
아모레퍼시픽 사옥은 용산갈 때마다 궁금했는데 영상을 통해서 좀더 알 수 있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건축에 관심이 많고 건축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는 일반인입니다. 역시 알쓸신잡 같은 프로그램 보다는 유튜브 채널이더라도 전문분야이신 건축에 대한 말씀을 해주시니 더욱 배울 게 많고 좋습니다. 멋진 강의를 무료로 들은 것 같아서 참 감사합니다!
교수님 마지막 멘트가 와닫습니다. 심의제도 없앱시다.
서울에 DDP같은 건축물이 생길지 상상도 못했었는데,,, 너무 신기했던것 같아요!
제주도에는 보다 개성있는 건축물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는 것 처럼 정말 서울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공간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건축강의를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유튜브채널을 만든 이유를 들으니 더더욱 감사하네요! 국민들의 건축적인 안목이 늘어서 이런 대화가 가능한 사회가 얼른 되었음 합니다^^
안목이 확 넓어지는 좋은 강의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준쌤 공짜로 이런 고퀄 강의를 들어도 되나싶네요. 다시 공부하고 싶어지는 동기부여가 충분한 강의예요. 멋져요
좋은 관점과 유튜브의 목적,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말이 핵심이네요.
저도 여태 우리나라 건물들은 공정가치로 평가했지,
디자인으로 평가한적은 없는 것 같네요.
일반인들의 건축에 대한 안목을 높여야 한다.. 교수님의 강의를 볼때마다 새삼스럽게 항상 뭔가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말씀처럼 우리는 보통 건축물에 대해서 그것의 금전적인 가치만을 따지는것 같아요. 금전적인 가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외 기능적, 미적, 다양성 등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안목을 많은 사람들이 함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그래서 서울에 더 많은 훌륭한 건축물들이 들어서기를 바랍니다. 오늘 영상도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어요
😊
교수님이 유튜브를 하시는 이유
전국민의 안목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말씀이 너무 좋습니다ㆍ^^
교수님은 왜케 말씀도 잘하시는지. 재미나고 재미나요
정말, 너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건축이 아니라 철학과 인문학, 과학 등 모든 지식들을 망라해서 설명해 주시는 게, 저와 같은 지식갈구충들에게 너무 큰 즐거움이 됩니다.
서울 살면서 직접 가봤던 건물들에 대해 비교해서 설명해주시니 더 재밌고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단순 도형으로 비교했을때와 위상기하학적 관점에서 봤을때의 차이점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ㅎㅎ
평소에 생각치도 못했던건데 이번 이야기 들을 수록 지식의 샘이 넓어지는 기분이네요
항상 처음부터 끝까지 알찬내용으로 채워주셔서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진짜 진짜 건축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싶어요~
두 건물 다 날씨 좋을때 가봐야겠습니다. 교수님 유튜브 볼때마다 콘크리트나 철판으로 구조체를 예술적으로 구현해내는 기술들에 감탄합니다. 장인이 옛방식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편견이 사라지는 거 같아요. 쇠판으로 곡면을 만들거나 콘크리트로 각을 맞춰내는 이야기들을 들으면 왠지모를 희열감이 느껴집니다. 어느곳에나 늘 자신의 가치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구나...하는 뜬금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오늘 이야기도 너무 재밌고 유익했어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봅니다^^
거대한 구조물로 보는 듯 해요.
저는 DDP 건물의 실용적인 평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동대문 주변 환경은 개선해 주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확실한 것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것은 사실!
교수님 채널 보는 건 왠지 평생교육원 다니는 느낌..? 졸업하고 건축학 교양 수업 듣게 돼서 넘 유익하고 좋으네요
ddp 주변의 콘텐스트가 그렇게 아름답나?
이 말을 듣는 순간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어요...뼈를 때리는 말이네요
유현준님 강의 실제로 보고싶네요. 나중에 자영업자 (카페 운동시설 미용실 음식점)가 참고할만한 공간에 대해서도 얘기해주시면 좋겟습니당!
중학교 교사입니다. 건축을 전공했고 늘 아이들에게 기술수업시간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대한 수업을 하고 실제로 건축탐방도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공건축으로서 실수했다고 생각하는데 비정형구조로서의 랜드마크적인 건축물로서는 인정합니다. 매번 수업하는 내용을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등학교에서 건축쪽으로 관심이 많아 진로를 잡고 탐구하고 있는데 이런 유익한 영상들이 있는 채널이 있다는 것이 메우 감사하고 나중에 다양한 영상들도 시청해서 나의 진로를 더 탐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항상 앞서가는 건축가적 사고 도전되는 좋은영상
잘 보고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아니 왤케 재밌지, 사례기반으로 듣는 강의라 이해도 잘되고 너무 재밌네요.
흥미로운 분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건축쪽에 관심이 생겼는데 아모레퍼시픽 사옥에 대한 교수님 설명을 들으니까 진짜 감탄이 나오네요 아는만큼 보인다는게 진짜 맞는것 같습니다
유튜브의 순기능을 교수님 채널을 통해 경험하고, 덕분에 좋은 안목을 기를 수 있어서 감사해요 ! 교수님 영상들을 접한 이후로 인상적인 건물을 볼 때마다 한번씩 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 교수님 영상에서 한번, 책에서 또 한번 보게되어서 지식의 확장을 경험하는 증입니다 ㅎㅎ 오늘 영상도 정말 유익했습니다 !
건축설명을 통해 인문학을 배우고 예술이론을 이해할수 있어서 좋네요
평소 DDP를 보면서 기괴해다, 뜬금없다 또는 돈 많이 들었겠다 정말 그정도 생각밖에 못했는데 교수님 말씀 들어보니 다르게보이네요
정말 100년후에 두타는 사라져도 DDP는 계속 남아서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있을것같긴해요
재미있습니다
건축이 점점 가까워져서 좋습니다
교수님 화이팅
건축이라는 내용이 여태까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던거 같아서 정말 유익했던거 같습니다. 이런 내용을 듣고나니 건축이라는 분야에 흥미가 더욱 생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크으 이 밤에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교수님의 시각으로 보는 새로운 생각들이 너무 좋습니다!
정말 이런 퀄리티의 강의를 이렇게 손쉽게 들을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
지나다니며 자주 보던 건축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더 좋습니다!
인트로부터 속이 시원합니다😆
건축학과 학생입니다 군대이슈로 아직 1학년이구요 20학번이라 학교도 제대로 안가고 제대로 공부해본적 없습니다 건축을 마냥 추상적으로 하고싶다는 꿈을 갖고 입학했습니다 건축물을 예술품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ddp가 더욱 건축물 스럽다 생각했어요 물론 아모레퍼시픽사옥도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성냥갑같은 건물의 형태를 벗어나는것이 더욱 “예술품”에 가까운 건축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옥이 도넛에 가깝다는 설명을 이해하고는 정말 제 머릿속 새로운 지도를 그려주시네요 그리고 한옥의 형태가 외관이 아닌 인간중심적으로, 사람의 마음으로 연결시켰다는게 정말 충격적이네요. 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서울에서 좋아하는 건축물들을 집어서 설명해주셔서 흥미롭게 보았어요. 많은부분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잘났다그래!! ㅎㅎᆢ 오랜만에 들어보는 오늘도 직관적 ,인문학적 건축의 새로운 내용 상상력과 의식의확장 감사합니다 ᆢ다양성과변종 즐거웁네요♡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다기엔 주변도 워낙 낡은 상가들이 모인 곳이여서 오히려 오브제의 느낌으로 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변이 꽤 넓은 차도나 뒤쪽일 경우는 걷기 힘든 좁고 경사진 보도로 둘러싸여져 있어서 고립되는 느낌인게 아쉬워요.
차도로는 많은 통행이 지나가지만 결국 그 건물을 좁은 차량의 창문으로만 접할 수 있고, DDP의 이벤트나 지하철역, 버스정류장으로 앞쪽의 넓은 보도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만
결국 건물의 특정 범위에만 밀집되어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오브제같은 느낌이 강화되는거 같아요.
미술수업 때마다 ddp는 실패했다 낙수장을 본받으라고 배우지만, 낙수장은 사실 습기랑 소음때문에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건축물이였듯이 ddp도 인식이 바뀌며 단일화되거나 낡아있는 동대문의 포석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 시간에 영상이!!! 너무 좋네여 ㅎㅎ
와 진짜 너무 고맙다 이런채널
디자인을 떠멕여주네
용산공원 왔다갔다하며 아모레퍼시픽 굉장히 많이 봤는데 밤에보면 사내의 불빛들이 루버에 가려지면서 사진으로 찍으면 불빛이 블러처리되고 직접 눈으로 보면 아름다운 빛이 나는 상자같다는 생각을 참 많이했습니다. 교수님의 이런 설명을 듣고서 접했으면 참 좋았을것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교수님이 마지막에 대중들이 건축물을 보는 안목을 높인다는 취지는 정말 알맞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익한 정보 많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분은 찐이다.. 말하는게 쏙쏙들어오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고 빠져든다 ㅋ
오늘도 신나게 영상에 빨려들어갔습니다 😯
이렇게 접하다보면 말씀하신대로 우리가 건축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
너무 재밌는 스토리입니다. 오토캐드를 만든 회사에 다니고 있다보니 더 흥미로웠어요. 몰랐던 인물들을 알려주셔서 그들에 대해 더 찾아보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오래전에 동대문ddp 밤에 가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일부러 찾아봤더니 외국인이 디자인했더군요 . 그것도 유명 여자 디자이너가 한 거라 역시 다르구나 했어요. 백년이 지나도 개성적인 디자인이라고 칭찬받을 건축물 같아요.
마지막 멘트가 진짜 촌철살인이네요!동감!!!
몇년전에 초등생 아이와 한양도성 낙산코스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아이가 ddp건물을 보더니 우주인의 응가같다고 해서 한참 웃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아이의 상상력이 귀여워서요. 그런데 그 뒤로 저도 ddp건물이 약간 귀엽게 느껴지더라고요, 처음엔 너무 이질적인 느낌이었는데. 하지만 지금까지 건물을 왜 저런 모양으로 만들었을까는 몰랐는데, 알게 되었네요 ㅎ
교수님 영상보고 건축에 엄청난 매력을 느끼는 중입니다ㅠㅠ 이과지만 건축이 이렇게나 예술적이고 인문학적인지 몰랐네요.., DDP를 처음보고 엄청 압도당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떠오르네요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출퇴근하면서 매일 DDP 지나가는데요, 보면볼수록 매력있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어요. 처음엔 너무 낯설고 흉물스럽다 생각했는데, 아마 그런 건축물을 처음 접해서 그랬던 것 같고요. 지금은 나날이 눈에 익다보니 참 멋드러진, 그러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요상한 건축이로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교수님 영상 보고난 뒤의 소감은' 우야든둥 이 건물 덕분에 건축에 대한 내 안목이 약간은 확장되었던거구나!'생각했습니다.
건축물의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교수님 의견에 넘넘 동의합니다. 늘 모든 사물(건물)의 양면을 언급해 주시는 교수님 컨텐츠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늦게 영상을 보았어요.
평상 건축물 대한 관심있었는데 교수님 에게 많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건축의 진화와 다양한 접목이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고급진 해설과 안목의 교수님 알고는 있었지만 번번이 놀랍니다 😱😱
전 건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교수님 강의를 듣고 많은 지식을 쌓고 있네요
정말 박학다식 하시고 알기 쉽게 말씀해 주시네요
아모레 퍼시픽 사옥 나와서 반가웠네요 교수님 책 '어디서 살 것인가?' 에서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남아있었고 직접 가봐서 봤었거든요! 유튭을 통해 교수님의 강연을 공짜로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편집도 교수님의 강연을 잘 전달해주는 깔끔한 웨이터 같은 느낌..?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 하나하나를 볼때마다 저런 생각을 할 수 있구나 저런 관점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며 이미 살던 세계가 신세계처 느껴집니다.
앞으로의 제 인생은 교수님의 영상들을 접하기 전과 접한 후로 나뉘어져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새로운 식견이 생길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안해 대학에서 더 전문적인 지식들을 접해보지 못한게 후회될만큼 정말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네요ㅠㅠ
판치는 킬링타임 영상들에 잠들어 있던 뇌를 깨워주셨어요. 유익한 영상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건축에 대해 전혀 상관 없는데도 너무 재미있게들 보고 있어요~
영상 하나하나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서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전공자는 아니여도 건축에 대한 관심도 늘고 시야가 넓어졌어요!! 감사합니다~!
알고리즘덕에 보게 되었는데 건축 얘기를 이렇게 빠져들어서 듣게 될 줄은 몰랐네요... 설명도 깔끔하고 들어주시는 예시도 이해하기 쉬워서 홀린듯이 봤습니다. 나와 전혀 상관없는 전공이라고 생각했는데 인문학적인 요소로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ㅎㅎ
저 당시에 자하하디드 측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쓸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저한테도 연락이 왔었어서 참 뭔가 아직도 감정적 애착이 있는 건물입니다. 뉴욕에 있을때 실제로 뵙기도 했었고 같이 일도 부분적으로 해보긴 했었지만... 저는 건축디자이너이긴 하지만 건축가는 아니었던 분이 아닌가 해봅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 건축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건축주의 지식 수준이 높아져야 한다는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역시 훌륭한 건축가이심..건축을 넘어 예술, 문화적 안목과 수준을 높이는 멋진 컨텐츠네요!!
현재 건축학도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편하게 말씀하시는 모든 것들이 공간적으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네요!
진짜 너무 재밌어요 ,,,,
건축설계를 전공한 일인으로써 마지막에 말씀하신부분에 너무 공감합니다 건축을 공부하고 관심을 가지면서 잡지도 보고 책들도 보는데 주변사람들은 잘 이해도 못하고 공감도 못하더라구요. 패션잡지나 여성잡지는 보는데... 신랑은 주변에 건물들을 보면서 저한테 궁금한걸 많이 물어봐요. 제가 답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럴때마다 참 기뻐요. 방송을 비롯한 미디어에 더 많은 건축가분들이 나오셔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건축이야기를 해주시면 좋겠어요. 지금은 일 안한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건축에 대한 관심은 높습니다. 건축은 종합예술이잖아요. 그에대한 자부심도 갖고있는데... 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대중화되면 좋겠어요. 유교수님 이야기는 정말 하나하나 다 새겨듣게됩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컨텐츠 기대합니다.
건축에 관심이 있어 첨엔 교수님 방송 찾다 보다가 조금 뻔한 지루한 감이있어 채널돌리다가...유튭채널 보구 구독하다가 또 지루함ㅜㅜ...그런데 최근 몇달사이 매우 컨텐츠기획력도 좋아지구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적은없지만 들어보아야 알수 있는 교수님의 생각을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너무 광범위한 지식을 토크형태로 하다보니 와닿지 않았는데 최근 유튭은 정확한 토픽과 말하고자함과 듣고자함을 잘 매칭해서 보기가 매우 편합니다. 다음 게시물이 기다려져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당👍
교수님 영상보면 부드러운 케익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것에는 이유가 폭넓게 저변에 깔려있겠죠.....
집단 지성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모습
진심 멋지시고 너무 아름답고 귀하세요 🙌🏻
마지막 부분에 하신 말씀 너무 와닿네요.
저는 유현준 건축가분이 현재 백종원 선생님처럼 건축계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건축에 관심을 많이 갖고 건축을 재미있게 다가간다면 저희 건축미래는 발전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학교수업은 재미없어도 이런건 너무재밌어
와아 너무 재밌는데 설명이 이해가 잘 가서 좋아요 !
현준 선생님 덕분에 행복합니다.
투명한게 좋아요. 자유로운 공간이 될겁니다.
일반 시민들이 시민의식이 없
는 사람들이 많아요. 사소한 일을 습관화되어야합니다.
토론을 못하고 싸움만하고 죄송하다고 하는데 본인도 몰 잘 못했는지 모르는것 같고
내용이 너무 재밌어요!!
컨텐츠 너무 재미있습니다.
영상에 쓰인 동대문 건물과 함께 보이는 DDP만 봐도 과연 어울리는 디자인인가... 싶어요.
물론 주변이 매력적이지 않다라고 말씀하셨지만 동대문을 철거하진 않을테니 말이죠.
서울을 구역으로 나누던 특정 지역만 뽑던해서 그 지역만의 방향성과 설계를 끝내고 그와 매칭된 DDP 디자인이 나왔으면
교수님이 말씀하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주위 건물들도 새로운 기준의 디자인으로 재건축이 됐을때 더 빛을 발할수 있지 않을까해요.
그런 청사진이 설명이 안된체로 덩그러니 건물 하나만 빛이 나니 구설수에 오른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건물 하나만 봐도 전 멋진지 잘모르겠지만서요)
정치인들이 정치적인 시각으로 서울을 그리니 문제가 생기는거 같네요. 서울시청사도 그렇고 교수님같이 전문가들이 큰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합니다.
ㅠ 대학에서 이런 교양 수업이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ㅜ 무늬만 교양 수업이 아니고요. 그래서 중간 기말도 교수님이 가르쳐주신 내용들을 외우는 시험이 아니고 도시 문제를 주고 이때까지 배운 내용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보는 수업이면 정말 재미있을 거 같아요
오늘ddp, 아모레 퍼시픽에 대한 교수님의 견해는 정말 공감이 많이가네요. ddp는 건축적으로 단점이 많은 건물이지만, 도시적으로는 장점이 많고, 아모레퍼시픽은 단순한 형태이지만, 건축적으로 정말 훌륭한 건물이죠.
건축학부생인데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건축은 결국 건축주와 건축가의 합작인데, 급격히 발전하는 우리나라 상황에선 어쩔수 없이 경제적 면모만 중요시 되어 왔죠. 하지만 이제는 경제적으로 윤택해진 상황에서 반드시
언젠가는 건축에 대한 안목적 개선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빨리 이런날이 오다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이제는 건축주들의 안목이 높아져 우리나라의 건축적 위상이 높아지길 바래봅니다.
주변을 눈여겨 보게 됩니다. 새로운 지혜를 얻게 되어 늘 감사 드립니다!
지식이 인간과 더불어서 재생산해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건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솔직히 따로 찾아볼 만큼 관심있는 사람도 아니지만,
현준 교수님 채널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결국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셔서입니다.
인문학/사회학을 건축이라는 언어를 사용해서 알려주시는데, 특히 저같이 시각적인 사람은 더 이해하기 편하고 즐겁습니다.
언제나 유용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설명해 주셔서 고마워요. 잘 보고 있습니다.
음 의뢰인의 눈을 높인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심의자의 눈도 높아지겠네요. 인식의 틀도 바꾸시려고 기초 공사를 이렇게 하시다니... 역시 교수님 생활이 설계?! 큰 그림 감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