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부분에 한강이 서울의 인상에 끼치는 영향을 언급하셨는데,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올림픽대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산과 강이 강조되는데 비해 높은 건물은 눈에띄지 않아 서울이 전원도시 같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서울에 건물이 많긴한데 비해 하나하나의 덩치는 작아서 그런 느낌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17:44 생명과 싱크로나이즈 하고 엮으셨지만 이현상은 먼저 물리학적으로 문제가있습니다 공을 지지대로 두고 그위에 서로다른 박자를 가진 메트로늄을 둡니다 그러면 두개의 메트로늄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중립에 위치하게됩니다 바로 공명을 만드는것이죠 이건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걸을때 각기다른 박자의 걸음을 갖는데 그중간의 걸을이 맞춰지는것이죠 이는 실제로 20개의매트로늄을 서로다른 박자로 세팅해서 하나의 흔들리는 판위에 올려놓고 테스트해도 20개는 같은 진동을 갖게바뀌게됩니다 그 수량은 관계가없죠 그저 공명이 생기는것일뿐이죠 이런 동조화 현상은 원주에있는 흔들다리에 가보시면 느끼실수있으십니다 분명 서로다르게 어떤사람은 빠르게 어떤사람은 천천히갈려해도 정말 의식해서 가지않는 이상 다리의흔들림과 사람들의걷는 박자와 같개 걷고있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트러스교가 안전강도 아주 높은거고 유지보수도 매우 좋은데 20잘못된설계 + 40잘못된시공+ 40잘못된 사용법 25t트럭 엄청 다니게했던 성수대교를 끝에 넣는거나.. 강모래가 가장 좋다고 했으면서 왜 안쓰는지는 이유도 말 안하고, 쌤 바다토사 그냥 같이섞어 어디에서 공구리칩니까? 말같지도 않는 이야기들 멋지게 하시네요 ㅋㅋ패션엔지니어신가
압구정쪽 보행교는 이 영상의 위치가 아니고, 구현대 아파트 단지를 관통하는 공공 보행로쪽으로 연결되므로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심각하여 주민들이 반대 중입니다. 그리고 보행교 체납 자체가 압구정에서는 윈윈 사항이 아닙니다. 서울시에서 잔머리를 잘 써서, 구현대의 역세권 지역을 주민 아무도 원하지않는 준주거지로 종상향강요한 후, 이에 대한 상한용적률을 올리기위하여 보행교를 별다른 인센티브없이 반날강도 수준으로 뜯어가는 형태인데다가, 공사비 상한선도 없으므로 오히려 재건축에 부담만 되는 상황입니다. 유현준씨는 지역에서 무슨 문제상황이 있는지 디테일도 모르고 구현대 재건축에 자문을 하고계시는군요. 인문학적 해석으로 보행교가 좋은 것과 별개로 왜 이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지도 아셨으면 합니다. 이런 영상은 서울시 어용교수로 오해받아도 할 말이 없어보입니다.
한강 다리 중 가장 교통량이 많은 다리는 강변북로이며 그 다음은 노량대교일것입니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만이 다리가 아닌점 그리고 한강변 개발에서 결국 한강변을 따라만든 다리를 철거하거나 처리해야한다는 점에서 건축에서 어떤 선진기법으로 강변을 보존하면서 처리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수님 지방에 있는 관공서나 기관의 신축 건물들을 자주 갈 일이 생기는데요. 항상 드는 생각이 이런 건물들은 특히 더 기지 같은 느낌이 들면서 방어 태세가 되어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지방 도시와 동떨어져 있는 기분을 받아요. 이런 느낌을 받게 하는 공통적인 건축 특징이 있을까요?
와...이 짧은 영상에 한강의 역사와 전 세계의 다리, 그리고 생명의 신비까지 한 번에 담겨 있다는 게 너무 놀랍습니다! 더 신기한건 각각의 다른 분야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보는 입장에서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건 교수님의 건축가로서의 내공과 폭 넓은 경험, 그리고 편집팀의 시각 효과가 '원팀'을 이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보게 되는 것 같고요. 물론 이번에도 아주 유익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점은 현수교와 사장교의 차이였는데요, 이번에 구리시와 강동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한강 대교가 거의 개통 직전인데, 이 다리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관리 잘하셔서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을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05 태어났을때 부터 선유도공원 근처에 살아서 자주 가는 곳인데, 아주 오래된 기억인 유치원때 소풍 갔을때부터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멈춰있는 선유도공원에 들어가면 뭔가 흔들의자에 앉아 강 넘어 보이는 합정동 마천루, 양평동 주택가를 보면서 세상을 관조하게 되는 느낌이 드는 저에게 아주 소중한 곳이네요 잠시나마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합정동 마천루라고 말씀하셔서.. 98년까지 합정동에 있었는데요 (지금은 강 바로 건너 선유도공원 5분거리에 있음..) 그때는 합정동에 "마천루"라 할만한 높은 건물이 없었습니다. 높은(?) 건물이래봐야 절두산성지와 호텔 몇개정도...(2010년대 중반 어머니와 영화보러 합정동에 갔는데 세아타워 등등 보고 엄청 놀라시더군요 ㄷㄷㄷ) 지금은 20층되는 홀트아동복지회 건물이 그때는 10층 안되었고요. 홀트복지회 건너 10몇층? 되는 "서서울호텔"이 근처에서 가장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지금은 "서서울호텔"이 검색도 잘 안되네요. 나무위키 118번버스(→5714번버스) 정류장이름정도?ㅋㅋ;) 98년 양평동5가로 이사왔을때는 롯데제과 공장 근처 아파트, 해태제과 공장 있던 자리에 세워진 아파트, 안양천 옆에 있는 아파트 등 아파트들이 (아마도)압도적으로 높고 나머지는 고만고만했지만 지금은 15층 이상의 빌딩(지식산업센터), 쌍둥이호텔(?) 등 고층 건물이 많아졌습니다.
아...저도 압구정쪽 갔을때 서울숲을 연결해서 바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제게 주어진 시간보다 가기가 썩 편하지는 않아서 포기했었죠. 뚝섬의 강북쪽에서 한강을 보면 잠실경기장이 굉장히 가깝게 느껴지는데 대중교통으로는 초행자가 가기 쉽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자기가 거닐고 살아가는 터전에 대해서 이렇게 깊이 알 수 있다는 건 참으로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입니다. 홍대와 공덕을 잇는 경의선 숲길처럼 서울에 많은 공원과 다리가 생겨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명강의 잘 수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ㄹㅇ.. 책팔이, 구독팔이, 영업이 아닌 진짜 전문가!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저도 많이 가보진 못했으나, 서울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도시는 못 본 것 같습니다.
굽이굽이 한강물의 흐름, 시내 곳곳과 시 외곽에 펼쳐진 작고 큰 산들, 정말 아름다운 우리의 서울입니다.
그 좁은 서울이 지역마다 분위기가 확확 바뀌는게 역동성이 굉장히 큰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교수님도 그렇다고 말해주시니 속이 시원해지네요
영상 잘 시청했습니다, 싱크로나이즈나 서울숲-압구정 보행교 내용 나올 때 몰입해서 보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
그리고 이해하기 너무나도 쉽게 편집해주시는 편집자분들 최고세요 !!! 감사합니다 ㅎㅎ
보행교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1km가 넘는 다리를요?
많아도 폭이 넓어서 쉽게 못걸어가요
@@techstar66 양화대교와 한강대교도 길지만 보행자들이 많지요. 제 개인적인 바람이네요
압구정-서울숲 보행교는 생겨도 좋을거같아요 😅
@@techstar66 서울숲과 이어져 있다면 그곳을 걷는 메리트가 있을거 같아요.
밀레니엄 다리 이야기를 사람의 걸음의 특징에 기대어 설명을 해주신거 너무 흥미로웠어요.
너무 강남지역만 부각이되서 서울 균형발전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어요. 이왕이면 강서쪽도 뭔가 다리로 매력을 어필할수있는 오퍼튜니티가 있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꼭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서울이 더 멋진 도시가 되어서 이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
🇰🇷🇰🇷🇰🇷🇰🇷🇰🇷
진짜 똑똑한 사람한텐 배울게 많다는..
한강 인도는 옆에 차는 둘째치고 폭이 너무너무너무 좁아서 안 가게 되기도 하고 중간에 쉴 곳도 없이 보이는 풍경도 계속 강이고 그래서 안 걷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안개 낀 날은 진짜 공포 그 자체입니다
그렇게 느낄 수가 있나보네요😮 새로 알았습니다!
이런 전문가가 건설부 장관을 해야하는데...
밀레니엄브릿지 일화가 넘 인상깊네요. 서울의 보행자 전용 다리를 정말 기다려봅니다. 값진 영상 넘 감사합니다.
책이랑 엮여서 설명이 나오는게 정말 재밌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한강이 서울의 인상에 끼치는 영향을 언급하셨는데,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올림픽대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산과 강이 강조되는데 비해 높은 건물은 눈에띄지 않아 서울이 전원도시 같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서울에 건물이 많긴한데 비해 하나하나의 덩치는 작아서 그런 느낌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문학측면에서 공간건축을 잘 설명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전공인 교량구조분야 나오니 반갑습니다.
확실히 건축학을 하시는 분이 스토리텔링을 잘하시네요. 저는 토목과 엔지니어입니다^^ 학교다녔을때 스쳐지나 갔을수도 있는 제1공학관 후배네요~~
참,유익한 방송 잘 들엇네요,,
다리의 미학, 한강과 서울의 미래의 설계, 감사합니다,
🇰🇷🇰🇷🇰🇷🇰🇷🇰🇷
밀레니엄 브릿지는 아쉬운설명이네요. 생명원리나 사람이 무의식으로 흔들리는게 아니라 공학적으로 진동이 싱크로나이즈되서 발생한 현상이라 유툽만 검색해봐도 쉽게 알수있습니다.
역시 서울하면 한강이죠
강남과 강북을 잇는 각 다리들의 이야기, 구조, 및 한강을 둘러싼 자세한 설명까지 더해지니 정말 좋네요
서울에게 있어 한강은 중요한 랜드스케이프적 요소이려나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분은 구조나 토목 전공이 아니 신데도 내용을 잘 푸시내요. 일반인들 수준에 맞춰~. 이분이 말씀하신대로 저런 교량 프로젝트 설계비는 일반 건축 프로젝트 용역비에 0이 하나 더 붇죠. 그만큼 단순 조형으로 끝나느게 아니라 많은 엔지니어링 업무가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17:44 생명과 싱크로나이즈 하고 엮으셨지만 이현상은 먼저 물리학적으로 문제가있습니다
공을 지지대로 두고 그위에 서로다른 박자를 가진 메트로늄을 둡니다 그러면 두개의 메트로늄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중립에 위치하게됩니다
바로 공명을 만드는것이죠
이건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걸을때 각기다른 박자의 걸음을 갖는데 그중간의 걸을이 맞춰지는것이죠
이는 실제로 20개의매트로늄을 서로다른 박자로 세팅해서 하나의 흔들리는 판위에 올려놓고 테스트해도 20개는 같은 진동을 갖게바뀌게됩니다 그 수량은 관계가없죠 그저 공명이 생기는것일뿐이죠
이런 동조화 현상은
원주에있는 흔들다리에 가보시면 느끼실수있으십니다 분명 서로다르게 어떤사람은 빠르게 어떤사람은 천천히갈려해도 정말 의식해서 가지않는 이상 다리의흔들림과 사람들의걷는 박자와 같개 걷고있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100% 공감.....보행교 굿 입니다...
토론토/미시사가 에 있는 몬로 빌딩 이나 비틀어진 성냥곽 빌딩 M 시티 등을 소개 해 주시면 ,, 매우 재미 있을 낀데예 ??!!!
오벨리스크 와 피라미드가 있는 미시사가 시청 건물도 엄청 재미 있을 낀데예 ??!!!!
압구정 현대 서울숲 보행자 전용 다리는 진짜 아이디어 좋으시네요
그쪽이 사실 차만 왔다 갔다 해서 많이 죽어 있는 곳중 하나인데
감사합니다
탁재훈? 그분이랑 너무 똑같이 생기셔서
이제까지 교수도하고 예능도 하시고 배우시구나로 알고있었음...
트러스교가 안전강도 아주 높은거고 유지보수도 매우 좋은데 20잘못된설계 + 40잘못된시공+ 40잘못된 사용법 25t트럭 엄청 다니게했던 성수대교를 끝에 넣는거나.. 강모래가 가장 좋다고 했으면서 왜 안쓰는지는 이유도 말 안하고, 쌤 바다토사 그냥 같이섞어 어디에서 공구리칩니까? 말같지도 않는 이야기들 멋지게 하시네요 ㅋㅋ패션엔지니어신가
서울숲 보행교 아이디어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썸네일 얼핏 보고 재훈이형님이 왜 이런걸 찍으셨나 했네요.
밀레니엄 브릿지 싱크로나이즈 이야기 하실때
예전에 봤던 영상이 생각나네요.
물리가 자연스럽게 생명과도 연관되는거 보면 universe 가 신비롭네요.
ua-cam.com/video/t-_VPRCtiUg/v-deo.htmlsi=1liWqgo30iESL4zV
좋은 지식 많이알고갑니다
송파....문정동에 정신병원 같이 생긴 건물 설명(?) 리뷰(?) 평가(?) 부탁드릴께요^^
서울엔 차가 너무 많아여
왕복 20차선 도로좀 만들어 주세요~
아니면 도로좀 넓혀주시던가~
아님 우회도로를(특히 유난히 막히는곳)
여러개 만들면 교통체증이 어느정도 감쇠할텐데
탁재훈 강의 폼 미쳤다
제가 사는 곳에 대해 관심이 참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성하면서 봤습니다.
교수님 영상 참고해서 작년말에 뉴욕을 다녀왔는데요
일정이 빠듯해도 부르클린 브릿지를 걸어보니, 서울에선 경험할수 없는 또 다른 맛이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말씀하신 보행교들도 서울시에서 큰 결단으로 꼭 시행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김중업 건축가에 대해 다뤄주세요...!
교통량 많은 한남대교 성산대교 양화대교 모두 경부선 서해안선 경인선이라는 메인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특징이 있군요
이제 서울이야기 보다 수도권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최근 지하철 의자를 없애는 방안 추진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다뤄줬으면 합니다ㅠ
서울숲 압구정 보행교는 성수대교와 완전히 중복돼서 교량 건설의 가치를 설명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목소리가 좀 안 좋으시네요 이 때 목 건강 잘 챙기셔서 좋은 강의 많이 해주세요😢
독일군들이 행군 할 때 다리 위에서는 발 맞추지 말라는 유명한 일화가 밀레니엄 다리 윘기 전부터 있었는데...
압구정현대 주민만 좋은 보행교가 될 것입니다.
강북쪽에서는 굳이 서울숲 안까지 걸어 들어와서 다리건너 압구정현대 재건축 아파트를 관통해 내려갈 사람이 거의 없어요.
탁재훈씨가 건축쪽에 지식이 많다는거 처음 알았습니다
시멘트회사집 아들이라..
아니 어떻게 이렇게 아는게 많으신거지???
밀레니엄브릿지의 경우를 보면 동기화가 생명체의 특성이라는 예시라기보다는 동조화 현상의 예시라고 보입니다.
6:41 무한도전 촬영장이 여기였구나
재밌따
압구정쪽 보행교는 이 영상의 위치가 아니고, 구현대 아파트 단지를 관통하는 공공 보행로쪽으로 연결되므로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심각하여 주민들이 반대 중입니다. 그리고 보행교 체납 자체가 압구정에서는 윈윈 사항이 아닙니다. 서울시에서 잔머리를 잘 써서, 구현대의 역세권 지역을 주민 아무도 원하지않는 준주거지로 종상향강요한 후, 이에 대한 상한용적률을 올리기위하여 보행교를 별다른 인센티브없이 반날강도 수준으로 뜯어가는 형태인데다가, 공사비 상한선도 없으므로 오히려 재건축에 부담만 되는 상황입니다. 유현준씨는 지역에서 무슨 문제상황이 있는지 디테일도 모르고 구현대 재건축에 자문을 하고계시는군요. 인문학적 해석으로 보행교가 좋은 것과 별개로 왜 이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지도 아셨으면 합니다. 이런 영상은 서울시 어용교수로 오해받아도 할 말이 없어보입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한강 다리 아래에 보행교도 있으면 좋겠어요. 그 옆에 상점들도 있고 문화공간도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요....
걸어서 건너고 싶은데도 너무 재미가 없어서 못가고 옆으로는 차가 너무 쌩쌩 달리니까 무섭기도 하거든요...^^
교수님 한국 전통 건물중에 건축적으로 훌륭한게 어떤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혹시 현준님이 참여한 건축물들을 소개해주실수 있나요?
한강 다리 중 가장 교통량이 많은 다리는 강변북로이며
그 다음은 노량대교일것입니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만이 다리가 아닌점
그리고 한강변 개발에서 결국 한강변을 따라만든 다리를 철거하거나 처리해야한다는 점에서 건축에서 어떤 선진기법으로 강변을 보존하면서 처리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산대교는 왜 중앙분리대가 없나요?
가끔 다닐때마다 위험해보여서요.
안개낀 날이나 비 많이 오는 날엔 더욱 위험할거 같은데 특별한 이유나 어려움이 있나요?
부산과 낙동강에 대한 얘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맞아요 부모님과 서울숲 걷다가 압구정으로 걷고싶은 충동이 있었는데 와우 자동차들이 얼마나 세게 달리던지.. 무서워서 시도만했다가 다시 서울숲으로 돌아왔음…
11:15 쇠가 인장에만 강하고 압축에는 약하지 않나요?
단위면적당 콘크리트보다 압축에 더 강합니다.
다만 RC구조에서 철근의 압축력은 무시하고 계산 합니다
17:11 바키?!!
강남 강북 연결의 최대 문제는 한강이 넓다는 것.... 어지간한 다리들은 걸어서 건너기에는 너무 길다고 생각해요.
교수님 지방에 있는 관공서나 기관의 신축 건물들을 자주 갈 일이 생기는데요.
항상 드는 생각이 이런 건물들은 특히 더 기지 같은 느낌이 들면서 방어 태세가 되어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지방 도시와 동떨어져 있는 기분을 받아요.
이런 느낌을 받게 하는 공통적인 건축 특징이 있을까요?
1호국도는 서울서 부산이아니라. 신의주에서 목포까지입니다, 서울서 부산까지는 고속국도1호입니다
내가 만약 다시 대학 전공을 선택한다면 건축을 택할것같다
이런 문화적, 생물학적 요소가 너무 매력적이다
정치권에 자문이라도 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한강과 주변 서울 광경을 볼 때마다 애국심이 차오릅니다.
성산대교의 반달형 구조체는 건설할 당시 서울의 가장 서쪽 다리였기 때문에 북한군이 서해안을 통해 한강으로 침투했을 때 방어하기 위한 포구였다고 하네요
보행자다리.
런던 밀레니엄브릿지 같은 걸텐데...
이론적으로는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너무 많은 사건 사고가 그 다리에서 일어날것 같습니다. ㅜㅜ
올림픽대교 만들때 주탑위에 구조물 올리다가 육군 헬기 추락한 기록있어요
그런데 밤섬은 점점커져서 처음보다3배이상커졌다는데...ㅋㅋ
모래가 축척되서...ㅋ
이제는 한강 보행자 전용 다리 하나 정도는 놓을 때가 되었지요~
자동차 걱정 없는 온전한 걸음과 느린 이동의 재미를 느끼는 그런 다리..
옷 잘입으세요. 여성들과 어른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뉴욕 브루클린 구석구석 해쥬세요😊 조승연님과의 콜라보도 좋아요
그 아름다운 성산대교의 과부하를 분산하기 위한 월드컵대교를 뚜렷한 이유없이 10년이나 중단, 교각만 덩그러니 있던 모습이 늘 의아했던 이유를 뒤늦게 알고 어처구니가 없었음.
이런영상 보고나면 관련 구조물이나 건축물 지나다닐때마다 다시보게되고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줄수있고.. 너무좋네요
😊😊😊😊😊
건축을 1도 모르지만 저도 모르게 몰입해서 재밌게 듣게 됩니다.
감사해요
교수님 영상 보다보면 건축뿐만 아니라 인문학, 철학, 자연, 환경... 많은 것을 같이 배움
교수님이 말하시는거중에 가장 맘에드는?부분이 펠리세이드라던지 양화대교라던지 보는 시청자들이 한번쯤 어? 펠리세이드 차이름이네 양화대교 자이언티?라고 생각하는걸 같이 찝어서 설명해주시는부분이 먼가 교감을 하면서 강의를 해주시는거 같아서 더 재밌는거같습니다
저같은 일반인도 오롯이 집중하는 몇 안되는 채널입니다. 정말 재미있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04:51 성산대교의 교통량이 많은건 한남대교와도 비슷한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호남, 충남권, 경기남서부권에서 올라올때 서해안, 서부간선, 성산대교, 성산로를 거치면 광화문까지 도달할수있으니까요
🇰🇷🇰🇷🇰🇷🇰🇷🇰🇷🇰🇷🇰🇷
현실 정치 참여할 필요도 없이 교수님은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국민들의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계신다는 느낌이네요... 구독하는 채널중에 가장 유익하고 재밌는 지식과 인사이트를 전달해 주시니까
와...이 짧은 영상에 한강의 역사와 전 세계의 다리, 그리고 생명의 신비까지 한 번에 담겨 있다는 게 너무 놀랍습니다! 더 신기한건 각각의 다른 분야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보는 입장에서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건 교수님의 건축가로서의 내공과 폭 넓은 경험, 그리고 편집팀의 시각 효과가 '원팀'을 이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보게 되는 것 같고요. 물론 이번에도 아주 유익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점은 현수교와 사장교의 차이였는데요, 이번에 구리시와 강동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한강 대교가 거의 개통 직전인데, 이 다리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관리 잘하셔서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을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하신 그 걷는 다리 생기면 정말 좋겠네요 ^^ 응원합니다~~
31가지 맛이 있는 아이스크림보다 더 매력적인
31가지 멋이 있는 한강대교들을 한방에 이해시켜주는 역시 한방있는 교수님의 설명은 역시 최고 이십니다!! 자다깨서 보는데 바로 초롱초롱 하게 만드시는 마법쟁이~~ ㅎㅎ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
🇰🇷🇰🇷🇰🇷🇰🇷🇰🇷
진짜 재밌네요 유익하고
와아...이번 영상을 통해서 서울 다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축 스토리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용철-y4n 👏👏
교수님 영상과 책을 꾸준히 보고 있는 토목과 학생입니다! 교수님께서 교량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니 새로우면서도 또 좋은 견해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토목구조물에 대한 영상도 가끔 촬영해주셨으면 합니다 ;)
youtube.com/@dolljong?si=KH_NxXlTNU_pGQS3
토목 구조 엔지니어가 만든 유투브 추천합니다
저도 토목 교량구조설계 25년 했습니다^^
이분이 토목이 전공이 아닌거로 알고 있는데
본인 전공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건축학? 건축공학? 토목공학? 도시공학?
과학적이고 철학적이고 예술적이네요
최고의 영상이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ㅋㅋㅋ 멀리서 지켜볼때는 알지 못했던 한강의 숨겨진 비하인드들을 알 수 있어서 좋네요 ㅎㅎ
올림픽대교 상단 조형물 설치 중에 군헬기로 하다가 헬기 추락으로 돌아가신분 있었는 데 기억이 있네요😢😢
건축이진짜아름답네 건축을알면 수학적계산이 기반이되어야하고 수학적기반이 계산이끝나면 과학적 설계가 되어야 하고 와..
밀레니엄 브릿지 붕괴 사고 및 동기화에 대해서는 Veritasium 채널에 더욱 자세하게 설명된 영상이 있으니 한 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성산대교가 지금 금간 데잖아요? 교통량이 이렇게 많은데 금이 갔다니 맙소사... 큰 참사가 날까 무시무시하네요.
교수님, 감기 걸리셨나요?
이번엔 목소리가 특히 더 굵직하고 극저음으로 들리네요.
버켓리스트중 하나가 드라이브 하면서 서울에 있는 모든 다리를 건너는거에요. 아직 못해봤네요.
건축가는 예술가다 란 생각이듭니다
부산은 해안가 난개발로 해안경관이 거의 망가졌다고 생각되는데
개선 방향을 한번 제시해 주시면 좋겠어요
오륙도 옆에 아파트 지은건 진짜ㅋㅋㅋㅋ
난 좋던데... 센텀이랑 해운대쪽에 초고층건물들 바다 끼고서 시원하게 쭉쭉 뻗어올라간거 멀리서보나 가까이서보나 정말 장관임. 오히려 낮은 산도 많고 넓은 한강도 길게 뻗어있는 고즈넉한 자연조건에 똑같은 높이로 따닥따닥 아파트 겹쳐있는게 진짜 망가진 경관같음..
어라~ 탁형인줄 알았는뎅 ㄷㄷ
이런 분이 문화부장관을 해야하는데~~~
조경과를 전공하면서 인간 심리와 공간에 대한 관계성을 늘 생각했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공간의 설계함에 있어 다양한 외부 요소를 적절히 활용해 인간의 삶이 더 윤택해지는 공간이 만들어 지면 좋겠네요
6:05 태어났을때 부터 선유도공원 근처에 살아서 자주 가는 곳인데, 아주 오래된 기억인 유치원때 소풍 갔을때부터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멈춰있는 선유도공원에 들어가면 뭔가 흔들의자에 앉아 강 넘어 보이는 합정동 마천루, 양평동 주택가를 보면서 세상을 관조하게 되는 느낌이 드는 저에게 아주 소중한 곳이네요 잠시나마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합정동 마천루라고 말씀하셔서..
98년까지 합정동에 있었는데요 (지금은 강 바로 건너 선유도공원 5분거리에 있음..) 그때는 합정동에 "마천루"라 할만한 높은 건물이 없었습니다. 높은(?) 건물이래봐야 절두산성지와 호텔 몇개정도...(2010년대 중반 어머니와 영화보러 합정동에 갔는데 세아타워 등등 보고 엄청 놀라시더군요 ㄷㄷㄷ)
지금은 20층되는 홀트아동복지회 건물이 그때는 10층 안되었고요.
홀트복지회 건너 10몇층? 되는 "서서울호텔"이 근처에서 가장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지금은 "서서울호텔"이 검색도 잘 안되네요. 나무위키 118번버스(→5714번버스) 정류장이름정도?ㅋㅋ;)
98년 양평동5가로 이사왔을때는 롯데제과 공장 근처 아파트, 해태제과 공장 있던 자리에 세워진 아파트, 안양천 옆에 있는 아파트 등 아파트들이 (아마도)압도적으로 높고 나머지는 고만고만했지만 지금은 15층 이상의 빌딩(지식산업센터), 쌍둥이호텔(?) 등 고층 건물이 많아졌습니다.
아...저도 압구정쪽 갔을때 서울숲을 연결해서 바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제게 주어진 시간보다 가기가 썩 편하지는 않아서 포기했었죠. 뚝섬의 강북쪽에서 한강을 보면 잠실경기장이 굉장히 가깝게 느껴지는데 대중교통으로는 초행자가 가기 쉽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압구정에서 서울숲 보행교 만나는 부분이 강북 최고 명당자리 입니다.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포인트입니다. 남동향으로 동호대교 바라보면 죽여줍니다. 런닝포인트, 낚시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보행교 생기기전 함 가보세요. 벤치도 많습니다.
올림픽대교 참 아름답죠. 주탑 위에 조형물도 있고.
2001년 이 조형물을 군용 치누크 헬기로 올리던 중 사고가 나 헬기 탑승원 전원 사망했었죠. ㅠL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