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데, 동아시아 특성임. 중국 일본 전부 다 비슷함. 중국은 나이 25살 넘어간 여자는 노처녀 취급하고, 일본은 단 한 번이라도 재수나 휴학은 허용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으며,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 대기업은 못들어감. 오히려 한국이 감사할 지경인데, 이런 식의 무근본 까내리기로 젊은 청춘들 힘빠지게 하지마세요. 한국 생각보다 기회가 많은 나라입니다. 저도 해외 한 번도 안나가보고 한국에만 있을때 헬조선 거리면서 욕하던 사람입니다. 근데 중국,일본, 나아가서 동남아시아까지 거긴 여기보다 더 답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 낙오라고 생각하는 게 자기 자신이 세운 기준이자, 그 사회적 기준에 본인이 맞서 싸울 용기가 없는 사람인지 돌이켜서 생각해보세요. 길은 어디든 다 있습니다. 맞서싸우세요. 두려워 하지 마시고 정진하세요.
@@user-xu9gi6kq5t 제 생각에는 한국이 오히려 중국과 일본보다 더보수적인 나라라고 생각됨... 한국식 세는 나이는 원래 중국에서 시작되었고 중국과 일본도 세는 나이를 썼으나 모두 만나이제로 바꿈... 하지만 여전히 한국은 세는 나이를 사용... 또, 한국의 제사문화를 보자면 홍동백서니 어두육미니 이런 제사문화가 유교에서 시작된 것도 아니고 중국에서 시작된것도 아님... 안동 종가집 취재했는데 그분들도 제사문화는 역사적 한국 고유의 전통이라고 볼 만한 부분이 없다고 하셨음. 60,70년대 거처서 제사문화가 자리잡았는데, 집안의 제력을 과시하기 위해서 제사음식을 과하게 차린데서 시작되었다는게 정설임... 즉, 남의 눈치보고, 과시하는 문화의 대표적인 문화가 바로 제사문화... 또한 영어사전에 고유단어로 등록된 재벌이라는 체제도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체제... 과거에 일본도 제벌체제였으나 미군정이 들어서면서 모두 해체됨... 한국은 재벌체제를 아직도 유지하는 나라... 한국은 어떤 부분에서는 굉장히 진보적이로 빠르게 변화를 추구해왔지만, 또 반대로 어떤 부분에서는 세계의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것도 사실임... 이건 세상을 부정적이고 긍정저이고 보는 관점이 차이가 아니라 그냥 팩트를 받아들이느냐 안받아들이느냐 차이임... 한국사람들 경차타는 사람 개무시하고 , 또 영미권에 대한 사대주의도 강함... 굳이 한글로 써도 될 문장을 영어를 써야 멋지고 세련되 보인다는 인식 자체도 사대주의 아닌가... 한국인들은 인정하기 싫어할테지만 한국은 인종차별도 심한 나라임
일본이나 한국이나 유전자와 사회가 썩음. 박명수류와 정준하류가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라 일본에도 있음. 비슷한 유전자니까. 그러나 서로 다른 부류들은 이해를 할수가 없음. 예를들어 박류는 오목을둔다고치면 처음만나서 어제 중국집 짬뽕먹었는데 맛있더라 이런 예기하면서 일상예기하다가 게임들어가서 33수법쓰면서 상대가 반칙이라하면 조롱하면서 비하하고 갖고놈. 정류는 데면데면하면서 게임하다가 상대보다 자신이 질거같으면 오목판 뒤엎음. 아니면 게임끝나고 상대를 괸히 인사를 안한다는둥 갈구기시전을함. 이게 한국과 일본에 공통된 이상한 유전자들. 박류의 비열함과 정류의 꼰대. 이런말 쓰는 이유가 이런 유전자들을 없애야 한국이나 일본이나 미래가 질서가 있을수 있음. 근대시대 한,일의 유전자들은 무질서와 악그자체.
@@gaebae6567 제가 보기엔 욕심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느낌 인데 욕심을 버리는것이 누구나 할수없는 일이라 는 생각이 들고 있는 그대로 를 받아 들이는것도 함께살다보면 누군가는 누구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면 잔소리마저 온전히 받아들고이 자신도 잔소리 하지 않을수있나? 그런 느낌 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물질적인것이 아니기에 참쉬우면서도 어렵다는 생각이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소설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영화도 한번 봐야겠어요 소설 속의 대사 중에 가장 감명깊었던 부분이 중농소스(딸과 이토씨) 우스터소스(아버지)로 앞으로의 관계가 나타나는 부분이었어요 "중농 소스도 사 올게." "아버지는 우스터소스를 사용하면 돼." "나와 이토씨는 중농을 사용할 테니까." "그렇지, 하지만. 먹는 건, 함께야. 모두."
노다메의 우에노 쥬리와 도쿄타워의 릴리 프랭키...! 관계라는 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무조건 내가 상대에게 그리고 상대가 나에게 맞춰주는건 오히려 그 관계를 썩어들어가게 만들어 버리죠. 서로가 서로를 적당한 거리에서 맞춰주는게 최고인데 그걸 찾아가는 건 평생을 산 가족이라도 너무 어렵습니다.
서양은 부모가 자식이 선택한 배우자에 대해 반대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내색은 낼지언정 반대는 못하죠. 내가 열심히 모은돈으로 멋진 스포츠카를 사는데 돈을 써버린다 한들 부모가 그돈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할 권리는 없으니까 못마땅해할 뿐 반대는 못하는것과 비슷하달까..
백수골방님 영화유튜버에대한 인터뷰 영상보고 채널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어 저작권관련 영상도 보구왔구요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영화내용은 관심없고 어떻게 리뷰하는지 아무 영상튼게 이건데 목소리며 굉장히 몰입도 있게 편집하시며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시는것같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구요 제가 전혀 좋아하지않는 장르와 일본영화인데 당장 보고싶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백만유튜버의 영화리뷰보다 더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좋아하지않는 시원한 멸치국수 한사발 추천해주셔서 저도 모르게 먹고있는 느낌입니다 구독하고 자주 시청하겠습니다
며느리가 시동생에게 아버지 못모셔서 미안하다고 우는 장면이나, 나이도 직업도 상관없이 사랑하는 장면이나, 아버지가 딸집에 살겠다고 불쑥 찾아가는 장면... 지금의 한국의 가치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장면임. 추기) 이 영화를 비판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시부모 안모시려는 한국의 세태가 아쉽다는 뜻으로 적었는데 비꼬는 걸로 이해하시는 분이 많네요. 2019년 '한국복지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님을 봉양하겠다는 비율은 23%였습니다. 효를 중시했던 과거를 떠올리면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운명을 결정 짓지 못하는 이유와 비슷한데 우리는 집단이 개인처럼 움직여야한다는 믿음이 확고하고 모든 이들이 나의 생각대로 움직여야한다는 개인적 믿음이 있는거같음.아마도 예측가능해야 생존과 감정에 유리하기때문이겠죠.근데 개개인의 자율성을 알아차리는 연습이 필요한 시기같아요.
잘난맛으로 평상살았고 만족하면서 살았다.45살이 되어보니 여기저기 아픈곳이 생기고 병원을 다녀보고 애들은 크고 마음에서 떠나기 시작하더라 인생사 별것없고 다 똑같다.내가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하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세상 나에게 더 잘하고 부모님한테 더잘하고 자식을 적당하게 생각해야지
![삶이 지치고 힘들 때 보면 좋은 힐링 영화 [결말포함/영화리뷰]](http://i.ytimg.com/vi/n8_dqUogs0Y/mqdefault.jpg)
한국만큼 나이에 민감한 나라는 단언컨데 없음... 일정 나이에 경제력과 지위가 요구됨... 그 것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낙오자라는 타이틀 갖게 됨... 그리고 한번 넘어져서 뒤쳐지면 이미 사회적 평가는 끝남... 실패에 대한 관용이 사회전반적으로 부족함...
ㅋㅋㅋ 반만년을 동방예의지국 이라 우기는 우리들인데....우리는 언어가 수직이라서 좋은점이 있지만 반면 나뿐점도 만만치않아요... 미국에서는 부모,자식간에도 옳고 그름이 먼저인데 우리는 무조건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단언컨데 일본이 더 민감할듯 싶어요.
대학 4년간 휴학을 거의 안 하더군요.
@ᄋᄋᄋ 다른 나라보다 정도가 훨씬 심하니까 지적하는 거임
단언컨데, 동아시아 특성임. 중국 일본 전부 다 비슷함.
중국은 나이 25살 넘어간 여자는 노처녀 취급하고,
일본은 단 한 번이라도 재수나 휴학은 허용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으며,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 대기업은 못들어감.
오히려 한국이 감사할 지경인데, 이런 식의 무근본 까내리기로 젊은 청춘들 힘빠지게 하지마세요.
한국 생각보다 기회가 많은 나라입니다. 저도 해외 한 번도 안나가보고 한국에만 있을때 헬조선 거리면서 욕하던 사람입니다.
근데 중국,일본, 나아가서 동남아시아까지 거긴 여기보다 더 답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 낙오라고 생각하는 게 자기 자신이 세운 기준이자, 그 사회적 기준에 본인이 맞서 싸울 용기가 없는 사람인지 돌이켜서 생각해보세요.
길은 어디든 다 있습니다. 맞서싸우세요. 두려워 하지 마시고 정진하세요.
@@user-xu9gi6kq5t 제 생각에는 한국이 오히려 중국과 일본보다 더보수적인 나라라고 생각됨... 한국식 세는 나이는 원래 중국에서 시작되었고 중국과 일본도 세는 나이를 썼으나 모두 만나이제로 바꿈... 하지만 여전히 한국은 세는 나이를 사용... 또, 한국의 제사문화를 보자면 홍동백서니 어두육미니 이런 제사문화가 유교에서 시작된 것도 아니고 중국에서 시작된것도 아님... 안동 종가집 취재했는데 그분들도 제사문화는 역사적 한국 고유의 전통이라고 볼 만한 부분이 없다고 하셨음. 60,70년대 거처서 제사문화가 자리잡았는데, 집안의 제력을 과시하기 위해서 제사음식을 과하게 차린데서 시작되었다는게 정설임... 즉, 남의 눈치보고, 과시하는 문화의 대표적인 문화가 바로 제사문화... 또한 영어사전에 고유단어로 등록된 재벌이라는 체제도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체제... 과거에 일본도 제벌체제였으나 미군정이 들어서면서 모두 해체됨... 한국은 재벌체제를 아직도 유지하는 나라... 한국은 어떤 부분에서는 굉장히 진보적이로 빠르게 변화를 추구해왔지만, 또 반대로 어떤 부분에서는 세계의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것도 사실임... 이건 세상을 부정적이고 긍정저이고 보는 관점이 차이가 아니라 그냥 팩트를 받아들이느냐 안받아들이느냐 차이임... 한국사람들 경차타는 사람 개무시하고 , 또 영미권에 대한 사대주의도 강함... 굳이 한글로 써도 될 문장을 영어를 써야 멋지고 세련되 보인다는 인식 자체도 사대주의 아닌가... 한국인들은 인정하기 싫어할테지만 한국은 인종차별도 심한 나라임
아버지의 힘든 인생도 짐작이 가지만...
항상 긴장하게끔 만드는 가족이 있다면
이토같이 평온하고 느긋한 마인드나 사람을
바라게 될 것 같아요.
일본영화는 유독 인간관계에 대한 예리한 시선을 가지고 보는 이의 주변관계까지 생각하게 되는 작품이 많아서 이 부분을 정말 좋아하는데 골방님 소개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좋은 영화 추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게 장점이지만 단점인.. 모든일본영화의 주제는 소소한 가족얘기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힘든 거대서사가 불가능한 지금의 일본영화ㅠㅠ
@@sapiens4791 옛날일본영화 추천
거대스케일 영화는 간츠 3d애니판 같은것만 뽑아줘도 일본영화시장 대박날듯.
일본이나 한국이나 유전자와 사회가 썩음. 박명수류와 정준하류가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라 일본에도 있음. 비슷한 유전자니까. 그러나 서로 다른 부류들은 이해를 할수가 없음. 예를들어 박류는 오목을둔다고치면 처음만나서 어제 중국집 짬뽕먹었는데 맛있더라 이런 예기하면서 일상예기하다가 게임들어가서 33수법쓰면서 상대가 반칙이라하면 조롱하면서 비하하고 갖고놈. 정류는 데면데면하면서 게임하다가 상대보다 자신이 질거같으면 오목판 뒤엎음. 아니면 게임끝나고 상대를 괸히 인사를 안한다는둥 갈구기시전을함. 이게 한국과 일본에 공통된 이상한 유전자들. 박류의 비열함과 정류의 꼰대. 이런말 쓰는 이유가 이런 유전자들을 없애야 한국이나 일본이나 미래가 질서가 있을수 있음. 근대시대 한,일의 유전자들은 무질서와 악그자체.
@@user-lh1ts1dk7p ㄹㅇ 옛날꺼 보면 저런느낌 전혀 아닌듯
우에노 주리 진짜 예쁘다....오랜만에 보는데도 미모가 여전해 너무 이뽀ㅠㅠㅠ
상대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이토씨의 모습이 참 멋있네요 저도 남들을 이해하고 제자신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관대한 모습을 보이고 또 여유롭게 삶을 살아가고 싶네요 ........숨막히게 달려온게 여태까지의 삶이라......
상대를 이해하려 노력하는건 아닌거 같고 반대인거 같습니다 상대를 집착하지 않아 느긋한거죠
공감.
관계성이 자기인생에 모든것인 사람이면
거기에 집착할텐데.
그냥 해탈한 사람인듯.
인연다 끊고 절들어간 스님처럼
@@user-mf7vx2zz8k
너무좋았습니다… 저도 좀더 느긋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되네요
현실에서 진로문제 그로인한 가족과의 관계문제 한번에 토닥여주는 영화 너무 감사합니다.
이토 같은 사람은 참되기 쉬우면서도 가장되기 힘든인격 인듯한 생각과느낌
저렇게 살아보려다가 얕보는사람들이 많아져 못견디고 까칠하게변하죠 그러다가 인간관계에서 다시 무언가를 깨달으면 이토씨가됩니다
@@gaebae6567 제가 보기엔 욕심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느낌 인데 욕심을 버리는것이 누구나 할수없는 일이라 는 생각이 들고 있는 그대로 를 받아 들이는것도 함께살다보면 누군가는 누구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면 잔소리마저 온전히 받아들고이 자신도 잔소리 하지 않을수있나? 그런 느낌 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물질적인것이 아니기에 참쉬우면서도 어렵다는 생각이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gaebae6567 예리하시군요 공감합니다
@@gaebae6567 얕보는 사람은 그냥 원래 그런 사람이다 라고 인정하면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싸워봤자 피곤함....
@@gaebae6567자아성찰의 끝은 해탈이지요😊😊
부담스럽지 않게 담백하고 여운이 많이 남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 집착했던 것들을 버리거나 잃어가는 여정 그리고 연민을 느끼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모습들...
돈많고 잘생기고 능력 다 필요없다. 배려심있는사람이 짱이다... 맘편하게해주는 사람이 최고지... 나도 남편에게 그런사람이 되어줘야겠다.....
돈많고 잘생기고 능력있으면 많이 필요한거 같은데.........
골방님이 꼭 설명해주시는 이토씨 같네요 느긋하고 덤덤한 말투가 제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네요 ㅎ
일본의 가족 영화는 항상
화목 배려 우애 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 같아요 굉장히 잘 만듭니다
근데 현실은 정반대 지옥ㅋㅋㅋㅋㅋㅋ 가족 영화가 판타지
일본보다 한국이 훨씬 반대가 심할듯.
자녀라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한국이라면...남자가 돈이 넘치고 여자가 가난하거나 학력학벌 딸리는 애가 아닌이상 본인 스스로가 님자를 이성으로 안볼듯.
일본보다 한국이 훨씬 나이에 민감함.
자유도가 낮은 나라죠..민도수준이 그럼~
30대되는 여자가 미쳤다고 50대 후반 남자를 만나냐
저 영화처럼 성격좋고 느긋하고 시부모 잘챙겨주는 50대여자라도 30대 남자들이 만나줌?
아빠와 딸 급인데 서로 사랑한다는 전제부터가ㅋㅋ
성욕보다 결핍이 더 크다면 이성으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결핍이 채워졌다고 확신이 들면 식어버리고,
헤어진 후 결핍이 다시 생기면 " 그 만한 남자가 없었다." 라고 미련이 생기지요..😢
일본이 나이에 더 민감하지않나?
리뷰만 봐도 힐링되네요 좋은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서로한테 솔직해지려는 노력이라면 어느 시점에 서서히 풀리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꼭 봐야겠네요 !! 제 일상이 덕분에 더 행복해집니다
성격이 느긋하다기보단 어느 정도 인생에 목표들을 포기하고 그래도 매너를 잃지 않은거죠
목표가 있었는데 포기한것보단 집착이 없는 성격 같아요
저 이거 영화도 보고 소설도 읽었는데 진짜 둘 다 너무 재밌게 보고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 처음에 봤을.때 책 표지랑 똑같이 생겨서 놀랐고 또 처음엔 우에노 주리 때문에 봤다가 나중에는 릴리 프랭키라는.배우 분의 매력을 알게 됨!
이번 주말엔 이거다! 항상 감사합니다
소설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영화도 한번 봐야겠어요
소설 속의 대사 중에 가장 감명깊었던 부분이 중농소스(딸과 이토씨) 우스터소스(아버지)로 앞으로의 관계가 나타나는 부분이었어요
"중농 소스도 사 올게."
"아버지는 우스터소스를 사용하면 돼."
"나와 이토씨는 중농을 사용할 테니까."
"그렇지, 하지만. 먹는 건, 함께야. 모두."
저녁은 온가족이 함께 먹어야 한다
가족을 위해 음식을 준비 하는것
모두 모여서 맛있게 먹고 즐거운 감정을 공유하는것
이게 비단 가족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얼마나 큰 정서적 충족감을 주는지
이제는 아는 사람만 아는것 같기도 하다
맞습니다..
노다메의 우에노 쥬리와 도쿄타워의 릴리 프랭키...!
관계라는 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무조건 내가 상대에게 그리고 상대가 나에게 맞춰주는건 오히려 그 관계를 썩어들어가게 만들어 버리죠.
서로가 서로를 적당한 거리에서 맞춰주는게 최고인데 그걸 찾아가는 건 평생을 산 가족이라도 너무 어렵습니다.
좋은 영화 추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내러티브를 잘표현해주시네요. 오히려 적당한 스포일러가 필요한 제게, 백수님의 리뷰는 영화의 흥미를 갖게 해주는 좋은 이야기창고입니다!
제목만 보면 대충 딸이랑 나이차가 20살이상이라는건데 20살이상의 사람을 결혼상대로 데려온다라...부모님은 무조건 반대할거같은데 동서양 떠나서
서양은 부모가 자식이 선택한 배우자에 대해 반대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내색은 낼지언정 반대는 못하죠.
내가 열심히 모은돈으로 멋진 스포츠카를 사는데 돈을 써버린다 한들 부모가 그돈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할 권리는 없으니까 못마땅해할 뿐 반대는 못하는것과 비슷하달까..
@@opp3674 무슨 소리에요. 반대 엄청하죠. 딸이 만나는 남자친구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아버지 미국이고 영국이고 유럽이고 아주 흔한 클리셰임.
@@opp3674 미국 영화보면 아버지가 딸 남자친구 반대하는 거 자주 나오던데... 그리고 드립으로 딸이 남친 데려오면 총을 챙긴다는 말도 많이 하는 것 같던데..
니 생각이지. 프랑스만 해도 2차 대전 끝나고 젊은 남자가 부족해서, 20년 넘는 나이 차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알지도 못하면서 동서양을 떠나서는 무슨. 본인이 동서양 역사를 다아쇼?
@@opp3674반대합니다
이런 삶의 고민 등에 관한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목소리도 좋으시네요
백수골방님 영화유튜버에대한 인터뷰 영상보고 채널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어 저작권관련 영상도 보구왔구요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영화내용은 관심없고 어떻게 리뷰하는지 아무 영상튼게 이건데 목소리며 굉장히 몰입도 있게 편집하시며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시는것같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구요 제가 전혀 좋아하지않는 장르와 일본영화인데 당장 보고싶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백만유튜버의 영화리뷰보다 더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좋아하지않는 시원한 멸치국수 한사발 추천해주셔서 저도 모르게 먹고있는 느낌입니다 구독하고 자주 시청하겠습니다
이영화 진짜 힐링되요.
맘이 왠지 편해지는 영화였는데다시보니 반갑쑤
우리 아빠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 돋았다..
우에노 주리였구나.. 예쁘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사실 가장 어려운 게 인간관계...
백수골방님의 이런 잔잔하지만여운남는영화 추천이 너무좋습니당
정말요…보물같은 채널
취향이 비슷한 것 같아요ㅋㅋ
우에노 주리가 이뻐서 봤었는데..
이토역을 하신 배우 분 영화 그럼에도 아버지가 된다 역할에서도 느긋하고 천진난만한 역할을 맡으시던데 이쪽으로는 잘 어울리시는듯ㅎㅎ
이토씨같은 느긋함 닮고싶다
저거 보니까 장인어른이라고 부르게 해주세요 라는 드라마 생각나요~~
아...... 이거 진짜 봐야겠다...
내용이 참 좋네요. 먼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느끼는 소재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네요.
저렇게 상의없이 살던집에 툭 들어오는거 자체가 폭력 인것같습니다
백수골방님 영상 제목보고 끌려서 왓챠에서 보고왔는데 그럼에도 주변 평가랑 어떤 상관관곈지 모르겠네요ㅠㅠ이토씨처럼 주변평가 신경쓰지말고 느긋해져라..?
다 아는 사람이구만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근데 뭐 어떤 핑계던 범죄피해로 인해서 회사를 그만둔걸 제외하고는, 백수생활은 부모님 둥지가 있어서 가능한것임. 내가 일안하면 당장 굶어죽는 상황이라면 절대 그만둘수가없음. 최선의 선택으로 이직을 하겠지.
여주 존예당...트와이스 정연이 단발 머리 했을 때랑 닮았엉
이 영화 힐링 그 자체...... 꼭 보세요ㅠㅜ
오늘도 잘봤습니다 ㅎㅎ
며느리가 시동생에게 아버지 못모셔서 미안하다고 우는 장면이나, 나이도 직업도 상관없이 사랑하는 장면이나, 아버지가 딸집에 살겠다고 불쑥 찾아가는 장면... 지금의 한국의 가치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장면임.
추기) 이 영화를 비판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시부모 안모시려는 한국의 세태가 아쉽다는 뜻으로 적었는데 비꼬는 걸로 이해하시는 분이 많네요. 2019년 '한국복지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님을 봉양하겠다는 비율은 23%였습니다. 효를 중시했던 과거를 떠올리면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니가 꼰대 좆팔륙 아님 70년대생 40대 퐁퐁세대라 그래
...미래에서 왔습니다.
어느 세계선의 한국인가요?
@@user-vt5lr7zw6i 팩트 아프게 넣으시네
글만 봐도 알겠다 ㅋㅋㅋ40대 아지매라는거 ㅋㅋㅋ
@@user-vt5lr7zw6i ㄷㄷ 숨은 쉬게 해주시지
성격은참좋네 남편으로
20살 차이란게 문제지만요ㅋㅋㅋㅋ
스윙걸즈의 우에노쥬리와 그 엄마역의
배우도 나오네요
두 배우 다 얼굴에 시간의흐름은 보이지만
이미지는 그대로 남아있네요 ^^
항상 자극적인 상업용한국영화에 질려있는데 이런영화너무좋아여~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
50이 넘고 직장도 변변찮고 모아둔 돈이 없어도 끝까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 정말 복스럽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자기애가 아닐까. 이토씨 말고는 모두들 스스로를 학대만 하고 있으니 말이다. 자신을 더 사랑하자.
영상 시작쯤에 이토씨를 보고 인상이 찡그려지고, 영상 끝날 때 이토씨를 보고 입고리가 올라가네?
우리가 스스로 운명을 결정 짓지 못하는 이유와 비슷한데 우리는 집단이 개인처럼 움직여야한다는 믿음이 확고하고 모든 이들이 나의 생각대로 움직여야한다는 개인적 믿음이 있는거같음.아마도 예측가능해야 생존과 감정에 유리하기때문이겠죠.근데 개개인의 자율성을 알아차리는 연습이 필요한 시기같아요.
백수공방님 영화소개 나긋나긋 너무 좋네요
잘난맛으로 평상살았고 만족하면서 살았다.45살이 되어보니 여기저기 아픈곳이 생기고 병원을 다녀보고 애들은 크고 마음에서 떠나기 시작하더라
인생사 별것없고 다 똑같다.내가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하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세상 나에게 더 잘하고 부모님한테 더잘하고 자식을 적당하게 생각해야지
적당히 포기하면 인생은 한 결 즐거울것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부모를 만족시킬수 없다.
끝이 없다.
좋은 영화네요.
우에노 주리님 오랜만이다.
아직도 미모가 여전하시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들 감사합니다...
아이고 감사드립니다...!!!
군더더기 없는 내레이션
구독합니다.
역시 골방님 리뷰가 젤 좋아요
목소리..👍🏻🐋
우에노 쥬리! 노다메 넘 좋네요
이토 씨는 천사지요
저 할아버지 배우 누군가 했더니 감각의 제국 남주인공이었음. 실제정사였고 그때당시 아내랑 아이 있었던 유부남.
그냥.사토리세대의 대리만족 아냐?
찾아봐야지 감사~☆
세상에 어멈아 국이 달다를 듣다니... 아니 '딸 국이 달다!'라니....
우에노 주리 진짜 이쁘네.
리뷰 감사합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한국영화 인어공주 리뷰를 보고 싶습니다
와아키키브라더스도 백수골방님 리뷰 정말 좋았거든요
유투버남 라뷰와 함께 영화를 더 소중히 기억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는 영화일뿐
세상이 돌아가는게 아니다 진짜 중요한건 세상모든것은 자기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것이다 그래서 즉 세상의 움직임이 중요한게 아니다 문제는 자기자신이 똑바로 서서 자기자신의 의지대로 살수있느냐다
동감합니다 주위에 사람이 어떻든 어떤말들을 하든 어떠한 환경이든 내가 스스로 바로 설수잇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흔들리더라도 바로 설수 있어야지요 올바른 신념과 믿음을 가지고,,내가 서잇고 내주위의 모든것들도 돌아가는것 아닐까요
잔잔한 서사가 정말.. 공구씬 최고입니다
우에노 주리가 슬슬 중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는걸 보니 나도 나이가 많이 들었구나 ....
누구는 관계가 양쪽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하고 또 누구는 노력을 쏟아붇는 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니라고 하고 도대체 뭐가 맞징
비슷한 느낌 줄거리 영화 또 없나요 ㅎㅎ
여배우가 이홍기 닮았어요
우리아빠도 밥먹을때 잔소리심하고 항상 표정 구리고 화내고 짜증나게만 하는스타일이라서 엄마도 식사에서 빠지고, 둘이서 어색하고 불편한 나도 식사에서 빠져서 각자 따로먹음 ㅋㅋㅋㅋ 엄마랑 둘이서 주로 먹었는데 그마저도싫어서 가족들 다 따로밥먹음. 훨씬편함.
에휴..이게 가족이냐
추천 감사합니다 ( 꾸벅 )
아 저 남자 사위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그 분 이네용 반갑~.~
네 릴리프랭키 연기 진짜 좋아요 ! 어느 가족에도 나오는데 좋은영화입니다ㅎㅎ
한국은 편견덩어리고 자기주체적으로 사는 사람이 잘 없습니다 더군다나 오지랖도 심하구요 충고랍시고 비난조로 얘기하는 인간들도 천지고 자살률 높은 나라에서 누가 감히 충고를 할까요 지나 잘하지
오지랖 진짜 미치겠어요 ㅋㅋㅋ 본인 인생만 신경써라 좀..
너무 비현실적인 영화..
백수골방넘좋아요😁
아 이 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진정한 아버지?역할했던 분 아닌가욬ㅋㅋㅋ
가족 mbti 보면, 아부지-estj, 여주- infj, 남편 - esfj, 오빠-infj, 오빠와이프 - infp
esfj 들을 보면 진짜 여유롭고 현실적이며 조용함. 개이적인 오래된 생각임.
개이적이라니 참 흥미롭네요. 좀 더 들어볼 수 있을까요?
그 개이적인 생각 저도 궁금하군요
@@tdyidentity 우린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군요.
내가 쉬면 쉬는 인구가 늘어나는 불편한 진실이 있지만 1년정도 더 생각해보고 ㅇ ㅇ
참 일본은 이런영화 잘만들어
느긋한 마음으로 시간이 지나면 오를거라는 주식에 넣고 차분히~ 기다립시다..(적어도 3개월)
저 아버지란 사람은 혼자 살아야 주변에 피해를 안준다
저 사람이 왜 저렇게 됐을까? 생각하면서 영화를 봐도 재미있게 시청 할 수 있겠네요
@@nicmecha8793 책임감에 짓눌리면 더더욱안저럴거같은데..
저 정도면 아버님 이 매우 천산데요? 😂
한국에서는 볼수없는 관계 50대 아르바이트생과 결혼....그리고 그를 싫어하는 아버지와의 좋아지는관계 ...
백치 주인공이 생각나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영상 제목과 썸네일은 낚시에 가깝군요
일본 영화 특유의 유머와 위트, 불화 속의 조화 , 그리고 모순적이지만 진심을 담아내는 담담함.
여배우 매력있네
뭐여!!! 누가 내 미래 촬영 했냐!! ㅋㅋㅋ
다만 그 곳에는 여주는 없음.. ㅠ
이런 잔잔한 일본영화가 좋다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아 제 생각이 설레발이나 오판일 수 있으나 이토씨는 지독히도 갑갑한 아야의 아버지를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한도에서요. 그건 정말 쉽지 않은건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