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하는 글들도 많고, 다양한 글들 많은데. 그저 한 의견에 지나치는 의견입니다만, 그림실력이고 뭐고를 떠나서 쉽지 않아도 눈마님은 생각하는 방식을 좀 바꾸셔야 할 거 같습니다. 사정을 다 알지는 못해도, 맥락상 뭔가 많이 발전해서 클라슈님이 눈마님이 이렇게 성장했어요! 라고 자랑하고 싶어서 영상을 찍었다기 보다는 연락도 잘 되지도 않을 뿐더러 조금 답답한 상황이고, 어떻게든 수면으로 다시 올려 경각심을 가지게 할 목적으로 찾아간 거 같은데요. 본인이 말씀하신 것 처럼 클라슈님에게는 유튜브 컨텐츠에 그칠지 몰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프로 분들이 발 벗고 나서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은 정말 흔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컨텐츠의 지원자가 많지는 않을지언정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채택되지 않은 용기 있는 사람들이 있을 거란 말이죠. 이미 지난 시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그 분들은 아마 속으로 '저렇게 좋은 기회를... 저럴 거면 저 자리에 내가 있었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사실이고요. 제대로 완성되어 있는 그림이 없는 것, 무서워서 댓글을 다 읽지 못했다, 남들이 뭐라 그러든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등등을 봤을 때 앞에 무언가 있을지 몰라 두려워서 제대로 보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현실도피' 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작정 비난 혹은 인신공격 등 이런 진짜 쓸데없는 악플은 당연히 무시하는게 맞습니다. 상처 받을 필요도 없구요. 하지만 내 마음이 상처 받는게 두려워서 이 다음의 댓글들은 못 보겠다. 뭐라하든 신경 안 쓰겠다 하면서 눈을 감아버리는 건 잘못 됐다 생각합니다. 다른 글들을 하나하나 다 곱씹어서 마음을 강하게 먹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겠다 라는 결심의 원동력으로 사용해야죠. 그림 부분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전에 게임 얘기가 나와서 게임으로 설명하자면, 레이싱 게임을 한다고 했을 때, 트랙 완주를 해보지도 않고서 타임어택을 어떻게 합니까? 완주를 해 봐야 그 길을 알고, 어떤 식으로 가야 시간을 더 줄일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거잖아요. 완주 지점을 모르겠나요? 옆에 든든한 클라슈님이 계신데 그럴 때 물어봐야죠. 눈마님이 생각하기에 이건 완주했다 싶을 때, 혹은 이거 진짜 너무 모르겠다 싶은 게 있으면 고민 말고, 클라슈님께 찾아가서 질문을 하세요. 그래도 이전 보다는 성장한 거 같아서 보기는 좋습니다만, 본인을 위해서는 너무 당연한거고, 정말 흔치 않은 기회를 주신 클라슈님을 위해서, 그리고 눈마님이 채택되면서 제쳐진 나머지 분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열심히 해주세요. 내가 왜 남을 신경써야 돼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흔치 않은 기회기 때문에 그런 자리가 맞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절실한 기회였을지도 몰라요. 그 기회를 단순히 현실도피로 저버리지 마세요. 정말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굳게 마음 먹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모두 사용해서 이루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한사람의 일러스트레이터나 디자이너가 탄생하게 되는길 . 중고교때 낙서 그림 전교에서 10손가락 안에듬 -> 그림이 취미 -> 고교가면 자의든 타의든 미술학원 선택 -> 그 지역에서 그런 애들이 다 모여서 하루에 4~12시간씩 매일 연습 (주로 상상하거나 보는 그대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연습) -> 이런애들 중 1/10 또는 1/20만 미대 진학 -> 그중에 인서율권은 또 그안에서 1/10임 -> 그런애들즁 대학졸업하고 자의적노력이나 교수 추천으로 큰회사 쪽으로 취업에 입문하는게 또 그안에서 1/10 쯤됨 -> 잘나가는 디자인실 직장생활하다가 그만두면 -> 교수 / 미대에서 쫌 나가네? 그만두면 -> 미술학원 코스임요 대부분의 사람은 그림은 미대 가서 배우는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보통은 실사로 그리는건 미대 입시전에 끝남 미대입시가 그림 형태 똑바로 못그리는 애들 걸러내는 관문임요 즉 웹툰이던 디자이너든 대충 그리는 것처럼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은 실사드로잉 마스터 하고 변형시키는거임요
최근 새 계약을 하고 연재 준비 중인 16년 차 웹툰 작가인데 인슈님 말씀 구구절절 다 맞습니다... 특히 최근 나이 서른 초에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는 동생이 있어서 장비랑 이것 저것 지원 해줬는데 그 놈이 눈마님처럼 그림을 안 보여 줍니다; 뭐 뻔하죠, 걍 평소처럼 히키 모드로 겜 처 하느라 뒷전으로 밀려 있거나, 정말 맘에 안 들어서 안 보여주거나... 근데 둘 다 소용 없습니다. 걍 무작정 그리고 보여주고 욕 먹어야 늘어요. 아니면 포기하세요. 인생 깁니다. 요 근래 봤던 골목식당 은현장님의 멘트가 생각나네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걸 해라.' '하고 싶은 건 나중에 하면 된다.'
가끔씩 그림을 보여주면 쓸데없이 취향만 확고한데 그걸 풀어 설명할 지식이 없어서 무지성으로 별로다 구리다 하고 까내리기만 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초심자 시절에 그런 인간들을 만나면 점차 저렇게 변하는거같아요... 정작 진짜 그림을 좋아하고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그런 경우가 잘 없거든요. 저도 서른 초반에 웹툰쪽으로 이직햇는데 그 당시 대표라는 인간이 딱 무지성으로 욕만 하는 케이스였지만 같이 일했던 경력직분들이 세세하게 가르쳐줘서 겨우 지금까지 경력 이어나가고 있어서 저분도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학생 때도 인터넷에 그림 올리면 진짜 뭐가 이상해서 고쳐야될거같다 이런 말은 없이 그냥 구리다 못그렷다로 악플만 달려서 현타가 왔던 적도 있고... 저분도 어서 건강한 비판과 평가를 받을수 있는 커뮤니티나 집단을 찾으셔야할듯.
@@tomi_J992 웹툰 작가가 목표라면 사실 그림은 두 번째 요소입니다. 재밌으면 콘티도 아니고, 대충 끄적인 시놉만 보고도 계약해요... 그리고 언급하신 병신들은 병신일 뿐이고, 이생망 모임이나 카페 같은 곳은 열등감 덩어리들이 박살난 자존감 채우러 남 까 내리는 곳이니 걍 주변 친구나 일반인들에게 평가 받으면 됩니다. 보는 눈은 오히려 그 쪽이 더 정확하니까요. 글구 언급하신 동생은... 하;; 노답입니다.ㅋㅋㅋ 결국 뭐든 적극성의 문제인 것 같네요.😅
진짜 좋은 기회인데.. 저렇게 열정적인 멘토 있는거 힘들어요 학원 강사님도 돈 받고 그림 봐주시는데 그것보다 더 열정적이시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요즘 그림 그리다보면 누구 붙잡고 묻고 싶어요 저에게 이런 멘토가 있었다면 한번 연락 드릴때 전부 취합해서 질문 쫙 보낼거 같아요 색감 구도 비율 어떻게하면 매력적으로 보일지 밀도는 어떻게 더 올릴 수 있을지 등등이요.. ㅠ 그림을 엄청 못그리는것도 아니신데 너무 아쉬워요 이 기회 잘 살리셨음 좋겠습니다
이번영상도 참.. 많이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푼돈 받으면서 만화가 선생님밑에서 어시일을 했던 시기, 경력이쌓이고 국내 연재조건을 다뿌리치고 돈도 없는 상황에서 밑바닥부터 일본에서와서 연재하겠다고 달려들었던 시기등... 개인적으로 많은 일이있었지만 주변에서 목숨걸고 노력해도 그림을 포기하는 지인들을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저또한 수십번 그만둘까 생각도 했었구요. 그래서인지 가끔 그림이나 만화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달라 부탁받을때 마다 정말 두렵고 무섭습니다. 왜냐면 이사람이 그린그림을 보거나 이사람이 가진 생각을 들으면 '아 이사람이 이대로 그림을 그린다면 이렇게 되겠다' 라는게 보고싶지 안아도 보이더군요. 그렇다고해서 제가 조언을 한다고 했다 하더라도 ' 내가 이사람의 미래를 책임질수있는 사제관계도 아니고 만약 알려준다고해도 시간이많이 걸리는것을 겨우 몇마디했다고 이게 도움이 될까? 등등' 들면서 보통은 정말 간단한 기본틀이나 영양가없는 조언을 해준게 전부였습니다. 최근에 클라슈님의 영상을 보면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있지만... 무엇이 답인지 지금생각해도 너무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림쪽으로 일을하며, 돈 번다는게 쉽지가 않거든요. 이쪽 분야가 페이는 적지, 열정페이라고, 착취(?)에 가깝게 일을 부려먹지, 근래들어 검정고무신 문제만 봐도, 그림분야의 현주소가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거기다, 중국이나 동남아쪽에서는 하청으로 값싼 노동력으로 공장처럼 그림을 무단복제해 찍어내고, 상업적으로 이득을 취하지 않나? 그렇다고, 보상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나이는 계속 먹고, 밑에서는 어린 그림 지망생들이 열정가지고 그림을 그리겠다고 하지않나, 악순환의 연속이죠.
만에 한명이라도 노력을 하고, 재능이 받쳐줘서 그림분야에서 현업으로 일을 한다지만, 이또한 오래가지 않는다는 점, 이직이 빈번하고, 다수의 웹툰작가들이 작품 1~3개 내놓았다가,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는 점, 수명 100세 시대에 전문직, 가업 외에 한 직업만 고수하거나, 평생직업은 없어요.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고지식하게 원룸, 고시원에서 세상과 단절한채 자기 그림들에만 갇혀 사는 실수를 하지마세요. 플랜 B, 플랜 C 계획도 짜면서, 대비를 하시길
응원합니다. 무기력하고 풀 죽어 있으면 결국 손해보는건 오직 나 뿐입니다. 적극적으로 그림을 보여주고, 피드백 받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드러내세요. 빨리 드러내고 빨리 보완하여 더이상 치부가 없게 만드는 것이 무조건 득입니다. 그렇게 계속 숨기고만 있고 꿍- 하게 있으면 죽도밥도 안됩니다. 도와주려는 이가 있을 때 빨리 손을 잡길 바랍니다.
원신 아카라이브같은 서브컬쳐 커뮤에 종종 출현하는 애들이 올린 그림 보면 와우 소리 나올만큼 잘그림. 당장 판매 가능할정도도 있어요. 그런애들 연령보면 10대에서 20대 초반이고, 근데 이미 트위터 활동중이고 그럼. 남자라면 포기해야할때도 있는법입니다. 저도 잘 하던 조리사 잠깐 그만두고 경비일하면서 그림 배웠는데 선생님이 상당히 ㄱㅊ다고 할정도로 완성시킨 그림도 있었는데도 그만뒀습니다. 도저히 어린애들이 부모 서포팅 받으면서 그리는걸 못 따라가겠더라구요. 그 후 그만두고 다시 조리사하면서 경력 착실히 쌓고 중대형차 소유도 하고 행복해지니까 이제 다시 그림 그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 나오시는분들 대부분 보면 우울해보여요. 우울할수 밖에 없죠. 뒤가 없는 상황이니..
제가 게임관련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요. 그림이 안그려진다고, 못그리는 것 같다고 내던질 시간에 다른 20대 초반의 원화 취준생들은 한 장이라도 더 그릴려고 하고있어요. 실력도 훨씬 더 좋구요. 근데 그런 어리고 실력 좋은 친구들도 취업난을 겪습니다. 차라리 다른 일을 알아보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열정이 보이셨으면 모르겠는데 이미 마음이 꺾이신 것 같아서요. 꼭 게임 원화가 아니어도 게임개발자 직종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의 원화가 지망생입니다. 하나에만 매달리지 말고 여러가지 일을 통해 견문을 넓히라고 하셨는데 아직 제대로 취준을 해본것도 아니지만 업계 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보는게 괜찮은 걸까요? 오히려 어릴떄 이것저것 해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기도 하지만 하나만 파도 부족할 시기에 지레 겁먹고 너무 이르게 포기하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어 걱정이 컸어서 답글 달아 봅니다...
@@ddkf-t8h저 또한 원화가 지망생이었습니다만, 원화만 고집하다가 아예 다른 일로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 마케터도 해보고 웹툰 어시를 시작으로 pd일도 배우면서 지금은 웹툰업계서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어요! 꼭 그림=게임원화가 아닌 웹툰이나 동화 일러스트레이터 등등 그림만 하더라도 굉장히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요!! 꼭 원하시는 일 하시길 바랍니다^-^
@@김유진-x7x4o 이분말씀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그림분야가아니더라도 자기가 가진 재능관련 노력할수있는분야가 따로 있다고 봅니다 또한 견문을 넒히는것에 힘쓰라는말은 좁은시야때문입니다 시야가 좁으면 이쯤까지 노력하면 괜찮겠지 라고생각하는 경향이 있기마련입니다 보다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다보면 시간이지나 그림또한 그림+무언가를 할수있는 새로운 재발견이 되기에 단순 그림만그릴것이다라는 1차원적인 생각에서 벗어날수있답니다
A/S 영상 좋습니다. A/S까지 나오니 진짜 피드백 기획 같습니다. 사실 기존에도 열정적이고 노력하는 분들도 나왔고, 여력이 안되어서 힘겨워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출연자분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들이 지나치게 조명되면서 얼결에(?) 빌런열전이 되는 우려가 있었는데.. 기존 출연자분들이 가르침과 비판을 자양분 삼아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니 스스로에게도 많은 가르침이 되는 거 같습니다. 여전히 비판적인 댓글들이 있겠지만 사람의 관성이 어찌 한번에 바뀔까요. 그래도 업계의 전문가가 '기존의 방법은 잘못되었다.'라고 분명히 말해주고 서서히 변화해나가면 그것대로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정말 절실하면 6시간이든 12시간이든 15시간이든 합니다 잠 줄여가면서도 하고 평소에 안먹던 카페인덩어리들도 먹으면서 하고 하도 앉아있어서 치질걸리고 머리아프면 두통약 먹으면서까지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안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자기자신을 가혹하게 질타하면서 합니다 계속 프로분들 그림에 비교하고 왜 나는 저렇게 못할까 생각하면서 자기 자신을 벼랑끝에 스스로 내몰면서 하고 있습니다.. Ui나 이펙트 찬밥 더운밥이라뇨.. 세상엔 쉬운 일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자신이 하고 싶은것도 제대로 열심히 안하고 있는데 다른 일 하신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마인드 자체를 바꾸시려 노력하시고 그게 안된다면 자기만의 방법을 찾으십쇼..
그림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그런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결국 좋아하는 마음으론 안되고, 그 마음을 지지해줄 좋은 경험이 필요하더군요. 그림으로 내가 크게 발전을 해봤다. 인생 살면서 한번은 느껴보고 싶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 모작 철저히 해보고, 모작 해본 걸 바탕으로 창작을 해보고.. 이걸 반복만 해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전 그림을 정말 좋아하는데, 내려놓았을 때 더 즐겁고 행복합니다. 지금은 다른 일 하고 있고 그림도 옛날만큼 많이 못그리는데도 그림은 옛날보다 더 좋아지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누군갈 만족시켜야 할 필요도 없구요. 그림이 순수한 즐김의 영역으로 돌아오면 마치 어릴 때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합니다.
업이라는게 하다보면 즐겁지 않긴 해요.. 근데 뭐, 예체능 계열은 결국 내가 좋아하는거 하고싶어서요 진심 다른거 잠깐 해봤다가 인생이 재미없어져서… 일에 고통은 있어도 애정있어야 하는 타입이다 보니 ㅎㅎ 결국 앞으로의 일은 내가 왜 좋아하고 잘하는게 무었인가를 파악하면서 경쟁력을 고민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너무 한가지만 고집 하지 않음 좋겠어요
원래 캐주얼 작화, 캐릭터 일러레가 꿈이었다가 그냥 타협해서 취업 잘 된다는 디자인과 졸업한 현 취준생입니다 마음속에 내심 진짜 꿈을 놓은 것에 대한 미련이 늘 있었는데 여기 출연하신 분들 보면서 공감도 많이 가고 어떤 분야든 전업으로 전향하려면 나태해진 마음을 좀 다잡아야겠다 싶네요... ㅎ
좋은 컨텐츠 계속해서 찍어주시는 인슈님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는 좋은 계기를 얻어가는 것 같아요.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 눈마님도 응원합니다. 당장은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는 오늘 하루 열심히 그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그림그리는 습관부터 들여보시는 것은 어떠할까 생각이 듭니다. 진심으로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눈마님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겪어보았던 과정이라 눈마님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나마 저는 아주 운좋게 교수님 회사에 취업하여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취업 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도 이 길이 맞나? 라는 고민을 많이 합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최적의 결과물을 만드는 것, 그 과정에서 수많은 것들을 스스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또 굳이 나 아니어도 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 압박감, 초조함 또한 견디기 힘들죠. 눈마님께서는 음식 만드는 일을 한다 하셨으니 그림과 음식을 접목해서 길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슈님 귀중한 시간을 이렇게 좋은 일에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5개월이 지났네요...저는 이번 달 까지만 일을 하고 그만둡니다. 정확히는 짤린거죠.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계약 연장이 어려울 거다 라고 통보 받았습니다. 1년 회사 생활을 해보니 내부 사정을 알겠더라고요. 들어오는 일이 별로 없고, 들어오는 일 마저도 돈이 얼마 안되는 것들 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5명이나 1년동안 일을 시켜준 것이었습니다. 회사입장에서는 엄청난 무리수였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글을 쓰기가 굉장히 조심스럽지만...회사 수명도 얼마 안남은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했던 일들도 경력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것들 뿐이었고요ㅠ 내년에 33살인데 무경력이나 다름 없어서 불안하네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후련하기도 합니다. 제가 디자인에 소질 없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일단 손에 잡히는 일이라면 뭐든 해보고 진로를 다시 정할 계획입니다. 인슈님 영상을 보며 경각심을 세웁니다. 늘 감사합니다.
저 기분을 알아서 공감 가네요.. 진짜 모든게 허망하게만 느껴지고 내가 당장 하는일들이 진짜 나에게 맞는걸까 느껴지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할 때 현자타임을 많이 느낍니다 그럼에도 한번 시동이 걸리면 다시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영상으로 자주 봤던 분이라 뭔가 내적 친밀감도 쌓여서 그냥 아는동네형 같아서 더욱 공감되는거 같아요 화이팅 하시길
생각보다 저런분들이 은근 많음 그림실력은 어중간하거나 일반인 취미급인데 그림으로 취업하고 싶다라는 분들 그림 ai가 나왔다고 취업이 더힘들겠다고? 그냥 현역들 발밑도 안되는 사람들이 왜 그런생각을 할까 나도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그림으로 취업도 해보도 싶다라는 생각은 든적이 있지만 현실을 봐야할때가 오는데.. 무조건 그림은 나이와 상관없다 응원한다는 말은 오히려 무책임한 말인데 이젠 현실을 봐야할때인거 같아요
너무맞는말임.. 솔직히 공부는 하기 싫고 다른 재주는 없는데 그림은 뭐 만화 좋아하고 펜이랑 종이만 있으면 되니까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거같아요 그림이라는 분야가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재능충들도 넘쳐나는 세상임.. 일본에서 날고긴다하는 천재 그림쟁이들 보면 그림그리는 전문학교나 미대 나온 케이스는 소수에 불과하고 순도 99%의 재능충이 대부분임.. 순수 재능만 해도 차이가 엄청난데 그런 재능충들은 그림을 연습하는데 들이는 노력에서 피로를 느끼지 않고 그 과정을 즐기면서 아무도 연습하라고 안해도 알아서 연습한단말임 20대 중반돼서 취업길 막막한거같아서 그림학원 다니는 노력충은 절대로 아무생각없이 수업시간에 교과서 구석에 씹덕그림 낙서하는 급식을 이길수가 없음 왜냐면 그런 애들은 순수히 그림 그 자체를 즐기는 애들이라 열심히하는자는 취미로하는자를 이길수가 없고 취미로 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수 없음
일로서 느껴져서 힘들다고 느껴지신다고 하시는데 앞으로 일을 계속 하실거라 생각하시고 지금부터 지치신다면 힘드실꺼에요 자신의 성장을 즐거워 해야하는데 그게 전혀 보이지 않는것 같아요 못놓으신다면 집착도 악착같이 하시길 바래요... 그림도 그리시고 다른분들이 올려놓으신 피드백 영상도 보시고 자신을 들여다만 보지마시고 주변을 현실적으로 바라보시는것도 필요하실것같습니다 재미와 보람이 없으면 그림일은 전혀 맡지않으신거같아요.... 그림을 완성을 해봐야 재미를 느끼고 보람을 느낄텐데 진짜 마인드를 바꾸심이 좋으실듯합니다. 보노님 모르신다고 하셨는데 그림 영상 조금만 찾아보시고 노력하시는 분이셨다면 아셨을것 같네요... 정말 절실하시다면 지금 인슈님 손 놓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길바랍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은 마음이 아니라, 이미 꺾여있는데 그냥 하는 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림 그리는 걸 포기하지 못 하신다면, 그림에서 돈 벌 생각을 하지 마세요. 일도 조금은 더 고정적인 수입이 들어오는 일을 찾아보시고, 그림은 주말에 한 두 시간씩 취미로 하세요. 다양한 포화한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그림도 노력과 천재성에 좌우되는 직업입니다. 그냥 인생이 그런 거에요. 보통 행복해지기 위해서 (1) 관계 (2) 돈 (3) 사람들의 인정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먼저 관계와 돈이 안정적이 되어야 마음에 여유도 생겨서 사람들의 인정 (그림으로 성공)을 추구할 수 있는 거에요. 자기연민과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으시고 우선 잡을 수 있는 행복을 먼저 잡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울증 증상도 있으신 거 같은데요. 우울증은 죄가 아닙니다. 적절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라고 화이팅입니다!
눈마님이 일과 그림을 같이 하면서 지치신게 보이네요. 인슈님도 꾸준히 피드백과 케어해주시는 모습이나 골벤져스를 아끼는 게 너무 대단하십니다. 하나의 컨텐츠에서 그치기보단 그 사람이 정말 잘되길 바람과 생각하시는 만큼 되지 않는 부분에서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비춰지네요. 옆에 누군가가 내 그림을 함께 봐주고 이야기할 수 있는게 정말 큰 복인데 눈마님 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잘 이겨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잘 해내고 계십니다!👍 아 영상뒤에 계단 안끝나는 거 소소하게 욱겨요 ㅋㅋ
6개월은 사실 엄청 큰 차이가 생기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죠 화이팅입니다~! 저는 취준생때 하루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크로키든 모작이든 무조건 한장은 채운다는 마인드로 했었습니다 (휴일 없이!) 하루에 10시간씩 그리라는 건 일하는 사람에게 힘들 수 있지만 한장 정도는 누구나 할 수있으니 꾸준히 하시면 반드시 빛을 볼 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게 5개월이 아니라 5년이라면 그림 실력 늘리는 방법을 아예 모르는거임. 보통 악물고 한 일년만 하면 프로들 그림 90% 수준으로 모작할수 있는데 내가보기에 이분은 복잡한건 스캐치도 못따라한다. 그리고 싶은 스타일의 프로들 그림 모작이 맘대로 쑥쑥 되면 그담에서나 자기 그림을 그려야지.. 나이도 늦었고 환경도 안되고 재능도 없음. ai툴과 3d툴 등 포로그램을 이용해서 커미션 받을 수준을 만들거나 다른 방법으로 시간이 생기고 돈이 들어오는 환경을 만들고 누군가에게 배워야함.
그냥 그림을 한달간 쉬어보세요 도구도 다 치우도 프로그램도 지우고.. 그림과 잠시 멀어져있는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요. 그냥 불안감에 어영부영 시간끌며 깔짝이지말고 한달이 너무 길면 2주라도 그림이랑 멀어져서 쉬세요ㅠ 지금 그 상태로 뭘 해봤자 스트레스고 짜증이에요.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 결단을 내려서 결정을 하세요! 변화을 주세요! 환경을 바꾼다거나 혼자 여행을 떠난다거나 그림을 포기한다던가..
확실히 생각마무리가 되네요. 그림을 9살부터 그렸는데, 저는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그림만 그리고 돈벌고 싶은데.. 남 좋아하는 그림 니즈를 맞추지 못하고 싫더라구요. 실제로 그려줬다가 상대방이 실망하고 버렸어요. 부담없이 원하는것만 그릴려면 취미로만 하는게 좋은거더라구요. 아직도 미련못버리고있네요 😂
나이로 걱정 많이 하시는 심정 알겠습니다. 하지만 분명 이전까지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기회들이 주변에 있음에도 놓지 못 하는 건, 상업 미술을 현업으로 삼고 싶을 만큼 포기하지 않아서겠죠? 그렇다면 그 간절함을 항상 지니신 채로, 불안할 시간에 선 하나, 크로키나 습작 한 장 더 그리신다는 마음으로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운기칠삼이라고 하죠. 그만큼 요즘은 어느 자리든 취업은 어려운 상황이고, 업계도 그렇게 희망차지 않다고 모두들 이야기 하지만... 업계 돌아가는 상황, 회사들이 추구하는 화풍이나 분위기 등을 파악하시면서 본인이 가고 싶어하는 곳을 목표로 삼아서 하신다면 포트폴리오의 방향도 잡히고 그 시간도 단축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섭고 암담하고 힘들더라도 시간은 흐르고 세상은 돌아가고 주변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음이 꺾이더라도 펜은 움직입시다. 힘냅시다.
그림은 단순히 열심히 한다고 되는 분야가 아니예요.. 노래 연습 좀 한다고 가수 될 수 있나요? 34살에 그 정도 투자했으면 된거라고 봅니다. 사람이 목표가 있어도 현실에 맞는 방향을 찾아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림이 캐릭터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배경도 있고, 이펙트도 있고, UI도 있고, 좀 다른 분야로 일러스트도 있고 여러가지 있죠.. 순수 미술도 있구요.. 우선 캐릭터 분야 만큼은 늦은 나이에 할 만큼.. 남다른 센스가 없는데.. 왜 그것만 잡고 계시는걸까요? 현명한 선택으로 좋은 길을 찾길 바랍니다.
저도 옛날에 캐릭터 컨셉 원화가를 꿈꿨어서 골목그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혀 다른일을 하고 있으며 취미로도 안그리지만 그림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을 길러야 하고 많은 자료를 연구&공부해야 하는 만큼 그림을 완성한다는 것은 인생 그 자체와 닮아있는 것 같아요. 10년전에도 골목그림이 있었다면 저도 신청했을 것 같습니다ㅎㅎ
미친듯이 좋아하지 않으면 그림으로 성공하기 쉽지 않을거에요. 이미 미친듯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널렸거든요. 그림 그릴시간에 차라리 다른 영역을 도전하는게 더 효율이 좋을 수 있어요. 그림 8시간 그리는게 저 분야에서는 많은 시간이 아니지만 공부 8시간이면 꽤 많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사실 공부 10시간씩 한다고 말하는사람 많지만 순수 공부시간 8시간 넘기는 사람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구요.
저도 내향형 인간이고 제 그림 못난거 생각하면 다른사람들이랑 소통하기 주저되긴 해서 이해는 되요.. !!저는 혼자서 어디가 틀렸는지 모르고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상태로 몇년동안 오래 혼자서 독학을 많이 했는데 지난번에 용기내서 좋은 실시간 강의 큰 돈 내고 수업참여해서 몇달동안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보다는 확실히 늘은게 보이더라고요. 자주는 못하더라도 다른 강사분이나 조언해주시는분이 있으면 자기가 뭘틀렸는지 빠르게 파악하고 빨리 길을 선회해서 갈수 있어요. 그림을 열심히 그리는데 뭔가 아니다 싶으면 자신의 생각이.맞습니다.. ㅜ 여태 열심히 해온것들이 의미가 없는건 아니었지만 그림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발견하는것 만큼 충격적인 것도 없죠.. 😢무조건 많이 그린다고 능사는 아닌거 같아요.
그림은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어렵고 답을 찾기 힘들어요... 아직 표면에서만 살짝 발을 담그고 있는 상태라서 그림을 맹목적으로 쫓고 계신 걸 수도 있어요. 저도 게임 원화가 준비생이고 주변에 저랑 같이 그림 그리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점점 한두명씩 발을 빼더라고요. 공부와 수련의 영역에 들어가니 그림이 더 이상 재밌지 않다면서요. 정말 고3 수험생처럼 루틴을 정해서 철저하게 공부해야 하는 학문이고 강한 향상심이 있어야만 버틸 수 있는 곳이에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그림은 생각보다 훨씬 처절한 진흙탕 싸움판입니다.
매몰비용이 너무 커서 못 놓는 것 같은데... 시간 지났는데도 크게 발전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 길밖에 없다' '죽을만큼 하고있다' 는 마인드로 하면... 이렇게 나올 수가 없어요. 물론 노력하셨을거에요, 근데.. 정말 간절하게 노력했으면 더 늘었어야 해요. 이게 눈마님의 최선이었으면 안타깝지만 재능이 없는거고요. 이 영상도 1년 전 영상인데.. 부디 지금은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서 취준 성공하셨길 바랍니다.
돈 안 받고 하는 노동이 되는 순간 모든 게 끝납니다. 돈 받고 일하면 돈 때문에라도 못 때려치치 돈 안 받고 일하는 거라 생각되는 순간 힘들면 놓아버리거든요. 그림을 계속 취미삼으셨고 좋아하신다는데 UI 언급이 나왔을 때 목표가 현실탈출이고 그림은 그래도 내세울 수 있는 수단인가... 이렇게 보였습니다. 그림이 최종목적이 아니라고 뭐라 하는 게 아닙니다. 그림이 탈출 수단이면 분명 실력은 늘어야 하고 그걸 즐기거나, 못 즐기면 견딜 수라도 있어야 되는데 진척이 없을 때 견디지 못하신다는 게 느껴집니다. 실력을 늘리는 과정을 버티기 어려우면 진지하게 고민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제는 거의 기대하지 않지만 저 역시 비슷한 목표로 그림질을 하기에 조금 세게 써 봅니다. 너무 내 일 처럼 느껴지니 부드럽게 쓸 수가 없네요.
취업문 때문에 찬밥 더운밥 가릴 상황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럴수록 자신의 목표와 방향성을 더욱 정확하고 확실하게 설정해야 함. 그림을 아무리 잘 그려도 프로젝트 스타일에 다르기 때문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다른 분야에서도 그 취업문 뚫으려고 오직 그것만 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아야 함.;
출연한 분을 보니, 저의 과거를 보는 듯해서 안타까워 한말씀 드립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보내다간 40~50 되는 것은 순식간 입니다. 이미 그림에 크게 재미를 못느낀다면, 다르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힘든 육체 노동 알바를 하고서도 게임을 6시간씩이나 하면서도 그림에서 재미를 못느낀다면 그림 그릴 이유가 있는가요? 이미 게임이라는 더 큰 재미가 있는데요? 인슈님이 출연자분을 생각해서 차마 더 독하게 말을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냉정하게 학력이나 포트폴리오에서부터 현실에서 경쟁이 되기는 어려운 수준일 겁니다. 투시나 입체에서도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고요. 크로키 말한 부분에서는 자연스런 포즈에 대한 부분일 테고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적어도 현재에서 1년 정도는 죽어라 해야 취업시장에 포트폴리오라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꼭 취업이 아니라 면그림을 자기의 취미나 재미와 남에게 보여서 칭찬과 자기만족을 위한 수준이라면 굳이 직접 손으로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차라리 육체노 동 알바를 그만두고 그림 실력과 포토샵 실력도 쌓고 그것을 AI와 접목해 게시하고 상품으로 사업화 하면서 재미와 자기만족과 수입을 생각해보는 쪽으로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현실에 취업은 현재로선 어려워 보이니까요. 직접 그리는 재미를 완전히 놓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림 실력이 현실의 취업시장에서 인슈님처럼 경쟁하거나 자신의 사업화할 정도로 출중한게 아니라면, 저는 이런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 그리는 분들이 저의 댓글에 반대하고 화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영부영 그리는 분들에겐 현실이 그래요. 인공지능 이용하는 편이 효율이 수백배로 좋습니다. 러프하게 그려서 인공지능 돌리면 몇초에서 1분 안에 결과물이 나옵니다. 그래서 세부 인페인팅 마스크 같은 부분에 포토샵이 필요하니, 기존 그림 실력이나 포토샵 실력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러니 둘다 놓지 마세요. 아마도 저처럼 그림에 취미를 가지면서도 결과물이나 성공에 대한 자기 성취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림 인공지능에 대해서 제가 비교를 해드리면, 과거에 기계의 제도와 제작은 모두 수작업으로 했습니다만, 각각 CAD(컴퓨터의 도움을 받는 디자인) CAM CNC가 나오면서 제도의 플로팅과 기계의 제작을 디지털과 기계가 대체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최첨단의 무기인 전투기를 CNC로 만듭니다. (다수의 출력물을 생산할 경우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수공보다 그만큼 오차나 오류가 적기 때문이기도하고요) 그림 인공지능이 앞으로 이렇게 수작업으로 그리던 방식을 회화나 디자인의 대다수 분야에서 대체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만도 시간과 실력의 효율면에서 수백배의 차이 입니다. 물론 업스케일해도 부족한 부분들이 있으니, 포샵과 수작업이 가능한 실력이면 더 도움이 될 테니까요. 두가지 실력 모두 키우세요. 물론 인공지능이 발전한다 해도 일부 수작업으로 그려 성공한 분들의 그림이 조금더 가치를 인정받아야 마땅한 것은 사실이고, 그런 사회적 분위기도 남아있어야할 겁니다. 두가지를 모두 할 수 있으면, 정말 순수회화로 어렵게 생활하는 대다수 분들도 상업적인 미술에서의 성공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게 될 겁니다. (두가지를 모두 잘하든 아니든) 그림의 도구로서의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작가들 경우도 앞으로 순수회화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조각이든 회화든 자신의 상상속의 이미지를 끌어내고 표현하는 도구로 인간의 순수능력만을 사용했는가 다른 도구들을 사용했는가의 차이와 차별과 경중이 존재할 수는 있겠지요. 현재 조각의 경우도 최종 결과물을 작가가 하는 경우는 드물잖아요? 어떤 방식이 되었건 그림에서 자신만의 재미를 찾고 경제적인 자립들도 이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관련해 유튜브에서도 올해 안으로 온라인몰 같은 것을 함께 운영하면서 아웃소싱? 상품 판매와 관련된 링크 연동이 있을 거라는 소식들도 들리니, 활용할 분들은 그 부분도 그림관련이나 사업관련 개인 유튜브도 함께 운영하면 앞으로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취미와 연결된 일이나 사업을 할 경우 재미나 보람을 못느끼면 실패하고 포기할 것 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고, 재미와 보람과 성취를 찾아가세요. 제가 출연자분처럼 30대만 참 좋겠습니다. 인페인팅 아웃페인팅 아웃소싱 레버리지 관련 책이나 영상들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나 부자들이 하는 공통적인 한가지가 있습니다. 하루 1시간 이상 운동이나 산책, 건강한 신체가 유지돼야 오래 행복하게 하고싶은 일을 하니까요. 그리고, 자신의 시간당 소득에 못미치는 중요도가 낮은 일은 가사든 일이든 모두 아웃소싱 해버린다네요. 현재의 저희가 그런 부분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긴 합니다만... 엄청난 부를 축적하는 인플루언서들이나 셀럽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불행해지거나 죽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삶의 재미와 보람과 목적과 의미를 찾아가세요.
![He who enjoys it wins, but why isn't it fun for me? [Counseling]](http://i.ytimg.com/vi/AfYj75xDRE4/mqdefault.jpg)
칭찬 하는 글들도 많고, 다양한 글들 많은데.
그저 한 의견에 지나치는 의견입니다만, 그림실력이고 뭐고를 떠나서 쉽지 않아도 눈마님은 생각하는 방식을 좀 바꾸셔야 할 거 같습니다.
사정을 다 알지는 못해도, 맥락상 뭔가 많이 발전해서 클라슈님이 눈마님이 이렇게 성장했어요! 라고 자랑하고 싶어서 영상을 찍었다기 보다는
연락도 잘 되지도 않을 뿐더러 조금 답답한 상황이고, 어떻게든 수면으로 다시 올려 경각심을 가지게 할 목적으로 찾아간 거 같은데요.
본인이 말씀하신 것 처럼 클라슈님에게는 유튜브 컨텐츠에 그칠지 몰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프로 분들이 발 벗고 나서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은 정말 흔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컨텐츠의 지원자가 많지는 않을지언정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채택되지 않은 용기 있는 사람들이 있을 거란 말이죠.
이미 지난 시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그 분들은 아마 속으로 '저렇게 좋은 기회를... 저럴 거면 저 자리에 내가 있었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사실이고요.
제대로 완성되어 있는 그림이 없는 것, 무서워서 댓글을 다 읽지 못했다, 남들이 뭐라 그러든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등등을 봤을 때
앞에 무언가 있을지 몰라 두려워서 제대로 보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현실도피' 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작정 비난 혹은 인신공격 등 이런 진짜 쓸데없는 악플은 당연히 무시하는게 맞습니다. 상처 받을 필요도 없구요.
하지만 내 마음이 상처 받는게 두려워서 이 다음의 댓글들은 못 보겠다. 뭐라하든 신경 안 쓰겠다 하면서 눈을 감아버리는 건 잘못 됐다 생각합니다.
다른 글들을 하나하나 다 곱씹어서 마음을 강하게 먹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겠다 라는 결심의 원동력으로 사용해야죠.
그림 부분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전에 게임 얘기가 나와서 게임으로 설명하자면,
레이싱 게임을 한다고 했을 때, 트랙 완주를 해보지도 않고서 타임어택을 어떻게 합니까?
완주를 해 봐야 그 길을 알고, 어떤 식으로 가야 시간을 더 줄일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거잖아요.
완주 지점을 모르겠나요? 옆에 든든한 클라슈님이 계신데 그럴 때 물어봐야죠.
눈마님이 생각하기에 이건 완주했다 싶을 때, 혹은 이거 진짜 너무 모르겠다 싶은 게 있으면 고민 말고, 클라슈님께 찾아가서 질문을 하세요.
그래도 이전 보다는 성장한 거 같아서 보기는 좋습니다만,
본인을 위해서는 너무 당연한거고, 정말 흔치 않은 기회를 주신 클라슈님을 위해서, 그리고 눈마님이 채택되면서 제쳐진 나머지 분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열심히 해주세요.
내가 왜 남을 신경써야 돼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흔치 않은 기회기 때문에 그런 자리가 맞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절실한 기회였을지도 몰라요.
그 기회를 단순히 현실도피로 저버리지 마세요.
정말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굳게 마음 먹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모두 사용해서 이루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이 댓글은 꼭 읽으셨으면 좋겠다
눈마님에게 말씀하신거지만 저에게도 큰 조언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각심이고 나발이고 베이스도 없는 34살이면 한참 늦었지뭐 걍 하루빨리 기술배우는게 답임
잔소리라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쓴소리 해주시는분 흔치않습니다. 저에게도 자극이되네요.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
이 댓글의 본질을 파악 못하고 엉뚱하게 알아들을 것 같네요.
앞으로 신청자분들 받을때 포폴 몇 장 받아보시고 판단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말로만 간절하고 목숨걸었다는 분들이 넘 많아서..
골목그림 출연하신분들 공통점이 독학한 기간이 길다는 것 같네요 잘 맞든 안 맞든 전문가한테 배운다는 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자기 자신한테 투자한다고 생각하시고 과외나 학원을 꾸준히 하면서 그림 실력을 늘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인슈님 골목그림 영상 항상 응원합니다~
저런 사람들은 주 5회 수업인 입시 학원 가야죠..주1회론 효과 보기 힘들 듯
ㅇㅈ요 학원 다녀도 좀 이상하고 평가 안좋은 곳들만 다니신 거 같아요. 밀착 과외가 필요해보이는데 이렇게 방송 한두 번으로 개선될 상태는 아니신 듯
ㅇㅈ 독학은 정말 어려운 길입니다 투시를 틀려도 틀린지 몰라요
사람마다 능력이 다달라서 배워도 안되는 한계라는건 분명히있어요. 배우면된다. 할수있다 이런소리는 아무도움도안됩니다. 예전엔 그림쟁이꿈꾸다가도 능력이안됨을 느끼면 포기하고 화방에서 직원으로 일하다 자기가게를 차린다던가하는식으로 진로를 바꾸는사람이많았는데 요즘 사람들은 그냥 한없이 붙들고만있네요… 꿈도좋고 끈기도좋지만 선택에는 때라는게 있습니다. 놓치면 정말 아무것도못해요.
한사람의 일러스트레이터나 디자이너가 탄생하게 되는길 . 중고교때 낙서 그림 전교에서 10손가락 안에듬 -> 그림이 취미 -> 고교가면 자의든 타의든 미술학원 선택 -> 그 지역에서 그런 애들이 다 모여서 하루에 4~12시간씩 매일 연습 (주로 상상하거나 보는 그대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연습) -> 이런애들 중 1/10 또는 1/20만 미대 진학 -> 그중에 인서율권은 또 그안에서 1/10임 -> 그런애들즁 대학졸업하고 자의적노력이나 교수 추천으로 큰회사 쪽으로 취업에 입문하는게 또 그안에서 1/10 쯤됨 -> 잘나가는 디자인실 직장생활하다가 그만두면 -> 교수 / 미대에서 쫌 나가네? 그만두면 -> 미술학원 코스임요
대부분의 사람은 그림은 미대 가서 배우는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보통은 실사로 그리는건 미대 입시전에 끝남
미대입시가 그림 형태 똑바로 못그리는 애들 걸러내는 관문임요
즉 웹툰이던 디자이너든 대충 그리는 것처럼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은 실사드로잉 마스터 하고 변형시키는거임요
죄송한데 마인드나 성향보니 앞으로도 그대로일것같네요..
그림이 정말 좋은건지도 의문이 드네요.
좋아하면 저렇게 할순 없다고 봐요.
누가보면 이거 프로님이 그림 그리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데려다가 그리라고 하는줄 알겠음
최근 새 계약을 하고 연재 준비 중인 16년 차 웹툰 작가인데 인슈님 말씀 구구절절 다 맞습니다...
특히 최근 나이 서른 초에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는 동생이 있어서 장비랑 이것 저것 지원 해줬는데 그 놈이 눈마님처럼 그림을 안 보여 줍니다;
뭐 뻔하죠, 걍 평소처럼 히키 모드로 겜 처 하느라 뒷전으로 밀려 있거나, 정말 맘에 안 들어서 안 보여주거나...
근데 둘 다 소용 없습니다. 걍 무작정 그리고 보여주고 욕 먹어야 늘어요. 아니면 포기하세요. 인생 깁니다.
요 근래 봤던 골목식당 은현장님의 멘트가 생각나네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걸 해라.'
'하고 싶은 건 나중에 하면 된다.'
가끔씩 그림을 보여주면 쓸데없이 취향만 확고한데 그걸 풀어 설명할 지식이 없어서 무지성으로 별로다 구리다 하고 까내리기만 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초심자 시절에 그런 인간들을 만나면 점차 저렇게 변하는거같아요... 정작 진짜 그림을 좋아하고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그런 경우가 잘 없거든요. 저도 서른 초반에 웹툰쪽으로 이직햇는데 그 당시 대표라는 인간이 딱 무지성으로 욕만 하는 케이스였지만 같이 일했던 경력직분들이 세세하게 가르쳐줘서 겨우 지금까지 경력 이어나가고 있어서 저분도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학생 때도 인터넷에 그림 올리면 진짜 뭐가 이상해서 고쳐야될거같다 이런 말은 없이 그냥 구리다 못그렷다로 악플만 달려서 현타가 왔던 적도 있고... 저분도 어서 건강한 비판과 평가를 받을수 있는 커뮤니티나 집단을 찾으셔야할듯.
@@tomi_J992 웹툰 작가가 목표라면 사실 그림은 두 번째 요소입니다. 재밌으면 콘티도 아니고, 대충 끄적인 시놉만 보고도 계약해요... 그리고 언급하신 병신들은 병신일 뿐이고, 이생망 모임이나 카페 같은 곳은 열등감 덩어리들이 박살난 자존감 채우러 남 까 내리는 곳이니 걍 주변 친구나 일반인들에게 평가 받으면 됩니다. 보는 눈은 오히려 그 쪽이 더 정확하니까요. 글구 언급하신 동생은... 하;; 노답입니다.ㅋㅋㅋ 결국 뭐든 적극성의 문제인 것 같네요.😅
진짜 좋은 기회인데.. 저렇게 열정적인 멘토 있는거 힘들어요 학원 강사님도 돈 받고 그림 봐주시는데 그것보다 더 열정적이시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요즘 그림 그리다보면 누구 붙잡고 묻고 싶어요 저에게 이런 멘토가 있었다면 한번 연락 드릴때 전부 취합해서 질문 쫙 보낼거 같아요 색감 구도 비율 어떻게하면 매력적으로 보일지 밀도는 어떻게 더 올릴 수 있을지 등등이요.. ㅠ 그림을 엄청 못그리는것도 아니신데 너무 아쉬워요 이 기회 잘 살리셨음 좋겠습니다
이번영상도 참.. 많이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푼돈 받으면서 만화가 선생님밑에서 어시일을 했던 시기, 경력이쌓이고 국내 연재조건을 다뿌리치고 돈도 없는 상황에서 밑바닥부터 일본에서와서 연재하겠다고 달려들었던 시기등... 개인적으로 많은 일이있었지만 주변에서 목숨걸고 노력해도 그림을 포기하는 지인들을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저또한 수십번 그만둘까 생각도 했었구요.
그래서인지 가끔 그림이나 만화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달라 부탁받을때 마다 정말 두렵고 무섭습니다. 왜냐면 이사람이 그린그림을 보거나 이사람이 가진 생각을 들으면 '아 이사람이 이대로 그림을 그린다면 이렇게 되겠다' 라는게 보고싶지 안아도 보이더군요. 그렇다고해서 제가 조언을 한다고 했다 하더라도 ' 내가 이사람의 미래를 책임질수있는 사제관계도 아니고 만약 알려준다고해도 시간이많이 걸리는것을 겨우 몇마디했다고 이게 도움이 될까? 등등' 들면서 보통은 정말 간단한 기본틀이나 영양가없는 조언을 해준게 전부였습니다. 최근에 클라슈님의 영상을 보면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있지만... 무엇이 답인지 지금생각해도 너무 어려운것 같습니다.
작은조언 하나라도 도움이됩니다 대체로 독학을하면 내가 과연 제대로하는건지 앞으로 뭘해야할지 정확한길을잡지못해 흔들리는경우도 많습니다 그럴때 선배분들의 도움은 많은도움이됩니다 그런 작은도움하나에 흔들렸던 마음을 다잡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림쪽으로 일을하며, 돈 번다는게 쉽지가 않거든요. 이쪽 분야가 페이는 적지, 열정페이라고, 착취(?)에 가깝게 일을 부려먹지, 근래들어 검정고무신 문제만 봐도, 그림분야의 현주소가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거기다, 중국이나 동남아쪽에서는 하청으로 값싼 노동력으로 공장처럼 그림을 무단복제해 찍어내고, 상업적으로 이득을 취하지 않나? 그렇다고, 보상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나이는 계속 먹고, 밑에서는 어린 그림 지망생들이 열정가지고 그림을 그리겠다고 하지않나, 악순환의 연속이죠.
만에 한명이라도 노력을 하고, 재능이 받쳐줘서 그림분야에서 현업으로 일을 한다지만, 이또한 오래가지 않는다는 점, 이직이 빈번하고, 다수의 웹툰작가들이 작품 1~3개 내놓았다가,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는 점, 수명 100세 시대에 전문직, 가업 외에 한 직업만 고수하거나, 평생직업은 없어요.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고지식하게 원룸, 고시원에서 세상과 단절한채 자기 그림들에만 갇혀 사는 실수를 하지마세요. 플랜 B, 플랜 C 계획도 짜면서, 대비를 하시길
때로는 독설도 인생에서 더나은길로 인도하는훌륭한 가르침이되기도합니다. 때로는 잔인하게보여도 느끼시는대로 조언해주세요. 당신같이 그길을 이미걸어본 그끝에 도달해보신 훌룽한분의 한마디가 여러사람 인생을 구할수있습니다.
공포영화보다 더무서운영상이군 .............
ai가 없던 시절엔 정말 열심히 했는지... 그냥 다른 핑계가 필요한건 아닐지 생각해 봅시다...
핑계가 맞을것 같네요 제가 저렇거든요 그래서 전 ai 이용하려고합니다.
채널 석가님 인터뷰영상에서도 디지털 페인팅 처음 나왔을때랑 지금이랑 비슷하다고 결국 이용해서 잘 그리는 사람이 살아 남을것 같더라구요
@@Aile967 그럼 툴을 이용이라고하지 뭐라고하나요? 3d 툴도 이용해서 요즘 그리시는분들도 있는데
@@Aile967 아니 제가 언제 무단복제해서 그린답니까? 글좀 읽고 댓글 다세요 제말은 활용선에서 끝낸다는말이지 복제해서 한다고 언급한적이 없는데 말꼬리 물고 늘어지면서 그러십니까? 당신이야 말로 무슨 그림을 그리시겠다고 소통을 이리 못하시는데
골목그림은 볼수록 너무 슬프다고 해야하나… 출연진 분들도 어렸을때 다 그림 잘그린다는 소리 들어오고 누구보다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에 꿈을 향해서 누구보다 달려왔을텐데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모습 볼때마다 맘이 너무 아프다
응원합니다. 무기력하고 풀 죽어 있으면 결국 손해보는건 오직 나 뿐입니다. 적극적으로 그림을 보여주고, 피드백 받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드러내세요. 빨리 드러내고 빨리 보완하여 더이상 치부가 없게 만드는 것이 무조건 득입니다. 그렇게 계속 숨기고만 있고 꿍- 하게 있으면 죽도밥도 안됩니다. 도와주려는 이가 있을 때 빨리 손을 잡길 바랍니다.
희망주지마라
솔직히 말해서 다른 길을 알아보는게 나을거 같음
👎👎👎👎👎👎
ㅇㅈ 24살도 저렇게 그려오면 강사에게 그림 접으라고 혼납니다;;
중간에 나온이야기인데 안좋은 회사라도 들어가면 좋겠다는거 공감하네요.
게으른 사람도 일단 회사에 들어가서 구르면 억지로 해야하는만큼 하게 돼서
원신 아카라이브같은 서브컬쳐 커뮤에 종종 출현하는 애들이 올린 그림 보면 와우 소리 나올만큼 잘그림. 당장 판매 가능할정도도 있어요. 그런애들 연령보면 10대에서 20대 초반이고, 근데 이미 트위터 활동중이고 그럼. 남자라면 포기해야할때도 있는법입니다. 저도 잘 하던 조리사 잠깐 그만두고 경비일하면서 그림 배웠는데 선생님이 상당히 ㄱㅊ다고 할정도로 완성시킨 그림도 있었는데도 그만뒀습니다. 도저히 어린애들이 부모 서포팅 받으면서 그리는걸 못 따라가겠더라구요. 그 후 그만두고 다시 조리사하면서 경력 착실히 쌓고 중대형차 소유도 하고 행복해지니까 이제 다시 그림 그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 나오시는분들 대부분 보면 우울해보여요. 우울할수 밖에 없죠. 뒤가 없는 상황이니..
열정이 꺾인 사람을 알려준다는게 참 쉽지 않죠
영상이라서 참으셨을듯,
저도 철없어서 고민이 많네요
ㅎㅎ 같이 혼나는기분~
제가 게임관련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요. 그림이 안그려진다고, 못그리는 것 같다고 내던질 시간에 다른 20대 초반의 원화 취준생들은 한 장이라도 더 그릴려고 하고있어요. 실력도 훨씬 더 좋구요. 근데 그런 어리고 실력 좋은 친구들도 취업난을 겪습니다. 차라리 다른 일을 알아보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열정이 보이셨으면 모르겠는데 이미 마음이 꺾이신 것 같아서요. 꼭 게임 원화가 아니어도 게임개발자 직종은 많습니다.
왜 저러는지 무슨 생각인지 전부 느껴지고 보여서 너무 슬프다..ㅠㅠ 저도 힘내야 하는데 같이 힘내여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요
본인께서도 잠깐 건방졌다고 언급하셨지만 이펙트나 ui를 쉽게 보시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 ui의 레이아웃이나 ux, 이펙트 제작시 다재다능한 툴의 숙련도는 절대 쉽게 보실 영역은 아닌거 같아요...😢
원래 본인이 하는 일 아니면 다 쉽게 보이는법이죠 어느업계건 똑같음
하나에 매달리지말고 여러가지 일을 통해 견문을 넓히세요 자기에게 맞는 직업이 있습니다 좋아한다는것과 일을 한다는것은 다릅니다 말그대로 그림을 좋아하는것 뿐인 모습이네요
새로운 꿈을 찾아 화이팅~!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의 원화가 지망생입니다. 하나에만 매달리지 말고 여러가지 일을 통해 견문을 넓히라고 하셨는데 아직 제대로 취준을 해본것도 아니지만 업계 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보는게 괜찮은 걸까요? 오히려 어릴떄 이것저것 해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기도 하지만 하나만 파도 부족할 시기에 지레 겁먹고 너무 이르게 포기하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어 걱정이 컸어서 답글 달아 봅니다...
@@ddkf-t8h저 또한 원화가 지망생이었습니다만, 원화만 고집하다가 아예 다른 일로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 마케터도 해보고 웹툰 어시를 시작으로 pd일도 배우면서 지금은 웹툰업계서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어요!
꼭 그림=게임원화가 아닌 웹툰이나 동화 일러스트레이터 등등 그림만 하더라도 굉장히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요!! 꼭 원하시는 일 하시길 바랍니다^-^
@@김유진-x7x4o 이분말씀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그림분야가아니더라도 자기가 가진 재능관련 노력할수있는분야가 따로 있다고 봅니다 또한 견문을 넒히는것에 힘쓰라는말은 좁은시야때문입니다 시야가 좁으면 이쯤까지 노력하면 괜찮겠지 라고생각하는 경향이 있기마련입니다
보다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다보면 시간이지나 그림또한 그림+무언가를 할수있는 새로운 재발견이 되기에 단순 그림만그릴것이다라는 1차원적인 생각에서 벗어날수있답니다
@@ddkf-t8h .
@@ddkf-t8h 전공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창작의 영역에서 재능 다음으로 중요한 게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상황이 급한게 아니라면 20대 초반에는 견문을 넓히는 게 멀리 내다봤을 때 좋을 것 같습니다
환경적 요인이 커 보이네요. 밖에서 일하고 힘 다 빼고 집에 들어와서 그림이 잡힐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돈을 투자하던 시간을 투자하던 둘 중 하나 선택하셔야 할 듯합니다. 파이팅!
A/S 영상 좋습니다. A/S까지 나오니 진짜 피드백 기획 같습니다. 사실 기존에도 열정적이고 노력하는 분들도 나왔고, 여력이 안되어서 힘겨워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출연자분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들이 지나치게 조명되면서 얼결에(?) 빌런열전이 되는 우려가 있었는데.. 기존 출연자분들이 가르침과 비판을 자양분 삼아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니 스스로에게도 많은 가르침이 되는 거 같습니다. 여전히 비판적인 댓글들이 있겠지만 사람의 관성이 어찌 한번에 바뀔까요. 그래도 업계의 전문가가 '기존의 방법은 잘못되었다.'라고 분명히 말해주고 서서히 변화해나가면 그것대로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정말 절실하면 6시간이든 12시간이든 15시간이든 합니다
잠 줄여가면서도 하고 평소에 안먹던 카페인덩어리들도 먹으면서 하고 하도 앉아있어서 치질걸리고 머리아프면 두통약 먹으면서까지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안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자기자신을 가혹하게 질타하면서 합니다
계속 프로분들 그림에 비교하고 왜 나는 저렇게 못할까 생각하면서 자기 자신을 벼랑끝에 스스로 내몰면서 하고 있습니다..
Ui나 이펙트 찬밥 더운밥이라뇨.. 세상엔 쉬운 일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자신이 하고 싶은것도 제대로 열심히 안하고 있는데 다른 일 하신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마인드 자체를 바꾸시려 노력하시고
그게 안된다면 자기만의 방법을 찾으십쇼..
네 안그래도 눈마님께 유아이 이펙트 진짜 어렵고 쉬운거 아니고 원화가 이상으로 노력해야된다고 전달 잘 드렸었습니다^^ 좋은 말씀감사드립니다.
정말 미안하지만 사람은 쉽게 안변한다 그림을 포기할수없다는 말 마저도 자기가 진정으로 하고싶은지 왜 하고싶은지도 모른채 지금까지 해왔으니까 라는 이유로 게속하는거같음
그림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그런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결국 좋아하는 마음으론 안되고, 그 마음을 지지해줄 좋은 경험이 필요하더군요.
그림으로 내가 크게 발전을 해봤다. 인생 살면서 한번은 느껴보고 싶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 모작 철저히 해보고, 모작 해본 걸 바탕으로 창작을 해보고..
이걸 반복만 해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골목그림 11보단 1-2 같은 느낌으로 정리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전 그림을 정말 좋아하는데, 내려놓았을 때 더 즐겁고 행복합니다.
지금은 다른 일 하고 있고 그림도 옛날만큼 많이 못그리는데도 그림은 옛날보다 더 좋아지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누군갈 만족시켜야 할 필요도 없구요. 그림이 순수한 즐김의 영역으로 돌아오면 마치 어릴 때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합니다.
업이라는게 하다보면 즐겁지 않긴 해요.. 근데 뭐, 예체능 계열은 결국 내가 좋아하는거 하고싶어서요 진심 다른거 잠깐 해봤다가 인생이 재미없어져서… 일에 고통은 있어도 애정있어야 하는 타입이다 보니 ㅎㅎ 결국 앞으로의 일은 내가 왜 좋아하고 잘하는게 무었인가를 파악하면서 경쟁력을 고민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너무 한가지만 고집 하지 않음 좋겠어요
저도 그런데.. 참 ㅠㅠ
원래 캐주얼 작화, 캐릭터 일러레가 꿈이었다가 그냥 타협해서 취업 잘 된다는 디자인과 졸업한 현 취준생입니다 마음속에 내심 진짜 꿈을 놓은 것에 대한 미련이 늘 있었는데 여기 출연하신 분들 보면서 공감도 많이 가고 어떤 분야든 전업으로 전향하려면 나태해진 마음을 좀 다잡아야겠다 싶네요... ㅎ
좋은 컨텐츠 계속해서 찍어주시는 인슈님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는 좋은 계기를 얻어가는 것 같아요.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
눈마님도 응원합니다. 당장은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는 오늘 하루 열심히 그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그림그리는 습관부터 들여보시는 것은 어떠할까 생각이 듭니다.
진심으로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눈마님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겪어보았던 과정이라 눈마님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나마 저는 아주 운좋게 교수님 회사에 취업하여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취업 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도 이 길이 맞나? 라는 고민을 많이 합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최적의 결과물을 만드는 것, 그 과정에서 수많은 것들을 스스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또 굳이 나 아니어도 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 압박감, 초조함 또한 견디기 힘들죠. 눈마님께서는 음식 만드는 일을 한다 하셨으니 그림과 음식을 접목해서 길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슈님 귀중한 시간을 이렇게 좋은 일에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5개월이 지났네요...저는 이번 달 까지만 일을 하고 그만둡니다. 정확히는 짤린거죠.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계약 연장이 어려울 거다 라고 통보 받았습니다. 1년 회사 생활을 해보니 내부 사정을 알겠더라고요. 들어오는 일이 별로 없고, 들어오는 일 마저도 돈이 얼마 안되는 것들 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5명이나 1년동안 일을 시켜준 것이었습니다. 회사입장에서는 엄청난 무리수였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글을 쓰기가 굉장히 조심스럽지만...회사 수명도 얼마 안남은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했던 일들도 경력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것들 뿐이었고요ㅠ 내년에 33살인데 무경력이나 다름 없어서 불안하네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후련하기도 합니다. 제가 디자인에 소질 없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일단 손에 잡히는 일이라면 뭐든 해보고 진로를 다시 정할 계획입니다. 인슈님 영상을 보며 경각심을 세웁니다. 늘 감사합니다.
저 기분을 알아서 공감 가네요.. 진짜 모든게 허망하게만 느껴지고 내가 당장 하는일들이 진짜 나에게 맞는걸까 느껴지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할 때 현자타임을 많이 느낍니다 그럼에도 한번 시동이 걸리면 다시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영상으로 자주 봤던 분이라 뭔가 내적 친밀감도 쌓여서 그냥 아는동네형 같아서 더욱 공감되는거 같아요 화이팅 하시길
눈마님...사람한테 기회는 두번다시 안와요..본인이 좋아하는것조차 열심히 못한다면 다른일들은 더 쉬운게 있을것 같나요?
한 분야에 다들 몰두해서 10년씩 걸려 자리잡는데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내던지는건 좀...다른일을 하셔도 같은결과이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그러게 이런 실력있는 사람이 대가 없이 봐준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건데 .. 그런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이렇게 허무하게 놓쳐버리면 나중에 철들고 보면 엄청나게 후회할듯
많은 걸 느끼게 하는 영상이에요 영상을 안보고 댓글 먼저 봤을때는 남의 인생에 너무 감놔라배놔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영상보면서 감정이입이되니까 열심히 하시든 취미로만 하든 둘 중 하나 선택하셔야 할거 같다는 마음이 들어요 열심히 하셔서 취업 하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저런분들이 은근 많음 그림실력은 어중간하거나 일반인 취미급인데 그림으로 취업하고 싶다라는 분들 그림 ai가 나왔다고 취업이 더힘들겠다고? 그냥 현역들 발밑도 안되는 사람들이 왜 그런생각을 할까 나도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그림으로 취업도 해보도 싶다라는 생각은 든적이 있지만 현실을 봐야할때가 오는데.. 무조건 그림은 나이와 상관없다 응원한다는 말은 오히려 무책임한 말인데 이젠 현실을 봐야할때인거 같아요
너무맞는말임.. 솔직히 공부는 하기 싫고 다른 재주는 없는데 그림은 뭐 만화 좋아하고 펜이랑 종이만 있으면 되니까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거같아요
그림이라는 분야가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재능충들도 넘쳐나는 세상임.. 일본에서 날고긴다하는 천재 그림쟁이들 보면 그림그리는 전문학교나 미대 나온 케이스는 소수에 불과하고 순도 99%의 재능충이 대부분임..
순수 재능만 해도 차이가 엄청난데 그런 재능충들은 그림을 연습하는데 들이는 노력에서 피로를 느끼지 않고 그 과정을 즐기면서 아무도 연습하라고 안해도 알아서 연습한단말임
20대 중반돼서 취업길 막막한거같아서 그림학원 다니는 노력충은 절대로 아무생각없이 수업시간에 교과서 구석에 씹덕그림 낙서하는 급식을 이길수가 없음 왜냐면 그런 애들은 순수히 그림 그 자체를 즐기는 애들이라
열심히하는자는 취미로하는자를 이길수가 없고 취미로 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수 없음
ㅠㅠ냉혹하지만 논리적이고 현실적인 말입니다.
실력이라도 좀 있다면 모를까 저정도 실력에 나이도 34살이시면 좀 힘들어보이네요.. 24였다면 모를까
@@yamakovsky솔직히 개 똥손으로써 말하는건데 진입장벽 낮지는 않음 ㅇㅅㅇ
@@gdjkllllll 취업의 진입장벽은 높은데 처음 시작은 쉽다는말이죠 손 종이 펜은 다있으니.. 음악처럼 처음부터 돈들어서 살필요 없죠
일로서 느껴져서 힘들다고 느껴지신다고 하시는데
앞으로 일을 계속 하실거라 생각하시고 지금부터 지치신다면 힘드실꺼에요
자신의 성장을 즐거워 해야하는데 그게 전혀 보이지 않는것 같아요
못놓으신다면 집착도 악착같이 하시길 바래요...
그림도 그리시고 다른분들이 올려놓으신 피드백 영상도 보시고 자신을 들여다만 보지마시고
주변을 현실적으로 바라보시는것도 필요하실것같습니다
재미와 보람이 없으면 그림일은 전혀 맡지않으신거같아요....
그림을 완성을 해봐야 재미를 느끼고 보람을 느낄텐데 진짜 마인드를 바꾸심이 좋으실듯합니다.
보노님 모르신다고 하셨는데
그림 영상 조금만 찾아보시고 노력하시는 분이셨다면 아셨을것 같네요... 정말 절실하시다면 지금 인슈님 손 놓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길바랍니다
이분은 늦은거같은데요
그림쪽으로 취업해서 그림은 잘그리고싶은데 뭔가 노력은하기싫고 그냥 지금 상태로 쭉 40까지 먹을거같음
이건 닥터보노 선생님 찾아가서 팩트 씨게 뚜드려 맞고 그만두거나 각성해서 그려야 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만화 그리다 안정적이면서 그림 쪽이란 이유로 전혀 적성 안맞는 디자인과를 와서 후회 중이지만 억지로 디자인 전공 살려서 회사 다니면서 아직도 캐주얼 일러 손 안 놓고 있습니다. 여러분 힘내십쇼 😃
꿈을생각하면 그림에대해 응원을해드리고싶지만 현실을생각하면....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 어렵네요 어느쪽이든 정하신일에 후회없이 사셨으면합니가
이런거 볼때마다 너무 무섭다 그냥
아오ㅅㅂ 나도 비슷한걸 겪을것같음
이게 진짜 무서운게 영상 볼때마다 꾸준함과 인내심이 되게 중요하단걸 항상 깨닫는다. 나도 중간에 억지로 버티다가 시간을 보내버릴까 너무 무섭네
중요한 건 꺾이지 않은 마음이 아니라, 이미 꺾여있는데 그냥 하는 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림 그리는 걸 포기하지 못 하신다면, 그림에서 돈 벌 생각을 하지 마세요.
일도 조금은 더 고정적인 수입이 들어오는 일을 찾아보시고, 그림은 주말에 한 두 시간씩 취미로 하세요.
다양한 포화한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그림도 노력과 천재성에 좌우되는 직업입니다.
그냥 인생이 그런 거에요. 보통 행복해지기 위해서 (1) 관계 (2) 돈 (3) 사람들의 인정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먼저 관계와 돈이 안정적이 되어야 마음에 여유도 생겨서 사람들의 인정 (그림으로 성공)을 추구할 수 있는 거에요.
자기연민과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으시고 우선 잡을 수 있는 행복을 먼저 잡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울증 증상도 있으신 거 같은데요. 우울증은 죄가 아닙니다.
적절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라고 화이팅입니다!
눈마님이 일과 그림을 같이 하면서 지치신게 보이네요. 인슈님도 꾸준히 피드백과 케어해주시는 모습이나 골벤져스를 아끼는 게 너무 대단하십니다. 하나의 컨텐츠에서 그치기보단 그 사람이 정말 잘되길 바람과 생각하시는 만큼 되지 않는 부분에서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비춰지네요. 옆에 누군가가 내 그림을 함께 봐주고 이야기할 수 있는게 정말 큰 복인데 눈마님 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잘 이겨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잘 해내고 계십니다!👍
아 영상뒤에 계단 안끝나는 거 소소하게 욱겨요 ㅋㅋ
6개월은 사실 엄청 큰 차이가 생기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죠 화이팅입니다~! 저는 취준생때 하루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크로키든 모작이든 무조건 한장은 채운다는 마인드로 했었습니다 (휴일 없이!) 하루에 10시간씩 그리라는 건 일하는 사람에게 힘들 수 있지만 한장 정도는 누구나 할 수있으니 꾸준히 하시면 반드시 빛을 볼 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게 5개월이 아니라 5년이라면 그림 실력 늘리는 방법을 아예 모르는거임.
보통 악물고 한 일년만 하면 프로들 그림 90% 수준으로 모작할수 있는데 내가보기에 이분은 복잡한건 스캐치도 못따라한다. 그리고 싶은 스타일의 프로들 그림 모작이 맘대로 쑥쑥 되면 그담에서나 자기 그림을 그려야지..
나이도 늦었고 환경도 안되고 재능도 없음. ai툴과 3d툴 등 포로그램을 이용해서 커미션 받을 수준을 만들거나 다른 방법으로 시간이 생기고 돈이 들어오는 환경을 만들고 누군가에게 배워야함.
저 분 공감도 되고 안타까움 그냥 ㅠ 무슨 생각인지도 알겠고..무튼 이번년도만 정신차리고 해보세요 도와주시는 분도 계시니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해보시길..
살면서 가장 독하게 뭔가 해보는 경험은 앞으로 뭘 하든간에 도움이 됩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본인이 원했던 것을 하기 위해 독하게 하는 것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 😂 마지막 급하게 화장실 찾는걸로 클로즈업하시는데 왤캐 짠한 브금을 넣고 마무리하는게 뜬금없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미치겠따
감사합니다 그런걸로 즐거움을 드릴줄은ㅎㅎ
그냥 그림을 한달간 쉬어보세요 도구도 다 치우도 프로그램도 지우고.. 그림과 잠시 멀어져있는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요. 그냥 불안감에 어영부영 시간끌며 깔짝이지말고 한달이 너무 길면 2주라도 그림이랑 멀어져서 쉬세요ㅠ 지금 그 상태로 뭘 해봤자 스트레스고 짜증이에요.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 결단을 내려서 결정을 하세요! 변화을 주세요! 환경을 바꾼다거나 혼자 여행을 떠난다거나 그림을 포기한다던가..
리노참치님 그림이 기본기 형성에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최대한 단순화 시킨 그림체라서 모작하면서 형태랑 색감들을 익혀나가시면 흥미도 많이 붙으실겁니다.
리노참치님 그림 정말 경이롭고 도움도 많이 되죠ㅎㅎ 저희 학교에 강연왔었을때 처음 뵙는데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근데 남자 그림 좀 따라 했더니 친구들이 나보고 게이냐고 그러대요,..남성 분위기가 묘하게 그쪽스러워서 오해 받기 쉬움...
확실히 생각마무리가 되네요. 그림을 9살부터 그렸는데, 저는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그림만 그리고 돈벌고 싶은데.. 남 좋아하는 그림 니즈를 맞추지 못하고 싫더라구요. 실제로 그려줬다가 상대방이 실망하고 버렸어요. 부담없이 원하는것만 그릴려면 취미로만 하는게 좋은거더라구요. 아직도 미련못버리고있네요 😂
나이로 걱정 많이 하시는 심정 알겠습니다. 하지만 분명 이전까지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기회들이 주변에 있음에도 놓지 못 하는 건, 상업 미술을 현업으로 삼고 싶을 만큼 포기하지 않아서겠죠? 그렇다면 그 간절함을 항상 지니신 채로, 불안할 시간에 선 하나, 크로키나 습작 한 장 더 그리신다는 마음으로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운기칠삼이라고 하죠. 그만큼 요즘은 어느 자리든 취업은 어려운 상황이고, 업계도 그렇게 희망차지 않다고 모두들 이야기 하지만... 업계 돌아가는 상황, 회사들이 추구하는 화풍이나 분위기 등을 파악하시면서 본인이 가고 싶어하는 곳을 목표로 삼아서 하신다면 포트폴리오의 방향도 잡히고 그 시간도 단축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섭고 암담하고 힘들더라도 시간은 흐르고 세상은 돌아가고 주변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음이 꺾이더라도 펜은 움직입시다. 힘냅시다.
눈마님 지금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다음은 없어요.. 인슈님도 상처 안받으시게 많이 부드럽게 말씀하셨지만 정말 정신 차리셔야 합니다
그림은 단순히 열심히 한다고 되는 분야가 아니예요.. 노래 연습 좀 한다고 가수 될 수 있나요?
34살에 그 정도 투자했으면 된거라고 봅니다. 사람이 목표가 있어도 현실에 맞는 방향을 찾아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림이 캐릭터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배경도 있고, 이펙트도 있고, UI도 있고, 좀 다른 분야로 일러스트도 있고 여러가지 있죠.. 순수 미술도 있구요.. 우선 캐릭터 분야 만큼은 늦은 나이에 할 만큼.. 남다른 센스가 없는데.. 왜 그것만 잡고 계시는걸까요? 현명한 선택으로 좋은 길을 찾길 바랍니다.
저번에는 서로 첫만남이리 그런지 긴장되고 딱딱했는데 이번에 보니까 많이 친해지신듯 훨씬 자연스럽고 재밌네요
저도 옛날에 캐릭터 컨셉 원화가를 꿈꿨어서 골목그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혀 다른일을 하고 있으며 취미로도 안그리지만 그림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을 길러야 하고 많은 자료를 연구&공부해야 하는 만큼 그림을 완성한다는 것은 인생 그 자체와 닮아있는 것 같아요. 10년전에도 골목그림이 있었다면 저도 신청했을 것 같습니다ㅎㅎ
진심 이거 볼때마다 드는생각인데 카광 나락의삶이랑 다를게 뭔가싶네요...진짜
미친듯이 좋아하지 않으면 그림으로 성공하기 쉽지 않을거에요. 이미 미친듯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널렸거든요. 그림 그릴시간에 차라리 다른 영역을 도전하는게 더 효율이 좋을 수 있어요. 그림 8시간 그리는게 저 분야에서는 많은 시간이 아니지만 공부 8시간이면 꽤 많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사실 공부 10시간씩 한다고 말하는사람 많지만 순수 공부시간 8시간 넘기는 사람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구요.
저도 내향형 인간이고 제 그림 못난거 생각하면 다른사람들이랑 소통하기 주저되긴 해서 이해는 되요.. !!저는 혼자서 어디가 틀렸는지 모르고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상태로 몇년동안 오래 혼자서 독학을 많이 했는데 지난번에 용기내서 좋은 실시간 강의 큰 돈 내고 수업참여해서 몇달동안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보다는 확실히 늘은게 보이더라고요. 자주는 못하더라도 다른 강사분이나 조언해주시는분이 있으면 자기가 뭘틀렸는지 빠르게 파악하고 빨리 길을 선회해서 갈수 있어요. 그림을 열심히 그리는데 뭔가 아니다 싶으면 자신의 생각이.맞습니다.. ㅜ 여태 열심히 해온것들이 의미가 없는건 아니었지만 그림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발견하는것 만큼 충격적인 것도 없죠.. 😢무조건 많이 그린다고 능사는 아닌거 같아요.
게임원화쪽은 현재 실력에서 최소 3년은 더 미친듯이 하셔야 가능할듯 하구요. 차라리 웹툰쪽으로 수입을 챙기는 어시스트 일들을 하시는건 어떨까요?
감동이에요.. 영상으로 대신 혼나고 ㅡ응원받는 느낌. 영상나오신분도 화이팅이에요!!!!!!!
이 분께 그림은 이제 그냥 하나의 미련인 것 같음. 절실하다면 이런 기회 놓치고 싶지않아서 피드백 받을 그림 100점은 준비해두고 있어도 모자랄판에
꿈을 쫓는 사람들 이야기 👍. 진솔한 모습 👍
항상 골목그림 보면서 저한테도 생각이 많아지는 느낌이예요.ㅠㅠ
또 제 애기 같아서 항상 영상 보면서 매번 출연자분들을 응원하는거 같습니다.
부디 좋은 애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당😢
독학은 위험하죠. 12시간씩 일하고 추가로 또 공부하는 체력은 대단합니다만...
그림은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어렵고 답을 찾기 힘들어요... 아직 표면에서만 살짝 발을 담그고 있는 상태라서 그림을 맹목적으로 쫓고 계신 걸 수도 있어요. 저도 게임 원화가 준비생이고 주변에 저랑 같이 그림 그리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점점 한두명씩 발을 빼더라고요. 공부와 수련의 영역에 들어가니 그림이 더 이상 재밌지 않다면서요. 정말 고3 수험생처럼 루틴을 정해서 철저하게 공부해야 하는 학문이고 강한 향상심이 있어야만 버틸 수 있는 곳이에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그림은 생각보다 훨씬 처절한 진흙탕 싸움판입니다.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건 정말 그림자체를 좋아해야해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그리며 점점 발전되는 느낌의 과정을 많이 경험해 보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자주 보니까 정감이 가요 눈마님
눈마님 실력 많이 느셨네요 열심히 하셨던게 눈에보이는군요
인슈님 진짜 천사
4:32 그래도 이거랑 4:35 여기보니깐 실력이 많이 늘긴 늘었네요
12시간 일하고 틈틈이 그려서 이정도 는거면 그래도 열심히는 하신거같은데..
그림을 즐겁게그려야 실력도 늘고 이것도도전하고 저것도 도전해보는 마음이 생기는건데 일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시니 안되는것같네요 본인말데로 그냥 그림은 취미로 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
매몰비용이 너무 커서 못 놓는 것 같은데... 시간 지났는데도 크게 발전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 길밖에 없다' '죽을만큼 하고있다' 는 마인드로 하면... 이렇게 나올 수가 없어요. 물론 노력하셨을거에요, 근데.. 정말 간절하게 노력했으면 더 늘었어야 해요. 이게 눈마님의 최선이었으면 안타깝지만 재능이 없는거고요. 이 영상도 1년 전 영상인데.. 부디 지금은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서 취준 성공하셨길 바랍니다.
뭔가... 저번에 비하면 굉장히 공허한 느낌이 강해진 거 같아요. 그림에 대해 아예 손 놓은 느낌이신데 마음이 아예 떠났달까?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ㄷㄷ
‘전한길급 동기부여 동영상’
돈 안 받고 하는 노동이 되는 순간 모든 게 끝납니다. 돈 받고 일하면 돈 때문에라도 못 때려치치 돈 안 받고 일하는 거라 생각되는 순간 힘들면 놓아버리거든요. 그림을 계속 취미삼으셨고 좋아하신다는데 UI 언급이 나왔을 때 목표가 현실탈출이고 그림은 그래도 내세울 수 있는 수단인가... 이렇게 보였습니다.
그림이 최종목적이 아니라고 뭐라 하는 게 아닙니다. 그림이 탈출 수단이면 분명 실력은 늘어야 하고 그걸 즐기거나, 못 즐기면 견딜 수라도 있어야 되는데 진척이 없을 때 견디지 못하신다는 게 느껴집니다. 실력을 늘리는 과정을 버티기 어려우면 진지하게 고민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제는 거의 기대하지 않지만 저 역시 비슷한 목표로 그림질을 하기에 조금 세게 써 봅니다. 너무 내 일 처럼 느껴지니 부드럽게 쓸 수가 없네요.
응원합니다! ㅎㅎ 인슈님도 파이팅~
인슈님 입장에서도 이런 말들 하기 힘들었겠네요
좋은 컨텐츠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항상 보면 끝까지 다 보게 되네요 ㅋ.ㅋ
돌멩이님도 후기 보고 싶어요. 너무 이를까요??
취업문 때문에 찬밥 더운밥 가릴 상황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럴수록 자신의 목표와 방향성을 더욱 정확하고 확실하게 설정해야 함.
그림을 아무리 잘 그려도 프로젝트 스타일에 다르기 때문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다른 분야에서도 그 취업문 뚫으려고 오직 그것만 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아야 함.;
덩달아 혼나는 영상..잘보았습니다. 다만 예전에는 출연자 외 다른분들 모자이크는 잘 해주셨는데 이번편은 그게 조금 안되었던 것 같아요. 다음번엔 조금 더 신경쓰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십쇼 눈마님 저두 알바뛰면서 작품 준비준입니다
정말짱이에요
ㅎㅎ 경제적이 자유를이루셨다면 편하게 마음껏하시면 됩니다ㅎ 화이팅!
응원합니다!
하 미치겠다 이 시간에 냉면땡겨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노력을 안하네
취업이 아닌 작가라면 앞으로 5년, 10년을 더 하더라도 충분히 가능성이 생기겠지만,
취업이 목표라면... 인체의 기본적인 구조도 모르는 것 같은데, 취업은 욕심인 것 같아용 ~
나는 왜 이 영상 보면서 눈물이 다 나는지 모르겠다. 20여년을 휘황찬란한 말로 스스로를 형용했던 거짓과같은 삶과 대비된 너무 꾸밈없는 내 본심같아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잘하고못하고를 떠나 취지는 좋은것 같습니다
화이팅이에요
인생이라는게 30대에 들어서 사업을하던 취업을하던 그게 끝이 아니라 시작인건데 그 시작이 어렵지만 이후는 더 어렵습니다 더 어렵다는 표현보다는 지금까지는 일도 아니였다라는게 맞겠죠 시작의 문턱이 높다면 현실적으로 다른걸 찾는게 낫죠
출연한 분을 보니, 저의 과거를 보는 듯해서 안타까워 한말씀 드립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보내다간 40~50 되는 것은 순식간 입니다.
이미 그림에 크게 재미를 못느낀다면, 다르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힘든 육체 노동 알바를 하고서도 게임을 6시간씩이나 하면서도
그림에서 재미를 못느낀다면 그림 그릴 이유가 있는가요?
이미 게임이라는 더 큰 재미가 있는데요?
인슈님이 출연자분을 생각해서 차마 더 독하게 말을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냉정하게 학력이나 포트폴리오에서부터 현실에서 경쟁이 되기는 어려운 수준일 겁니다.
투시나 입체에서도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고요.
크로키 말한 부분에서는 자연스런 포즈에 대한 부분일 테고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적어도 현재에서 1년 정도는 죽어라 해야
취업시장에 포트폴리오라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꼭 취업이 아니라 면그림을 자기의 취미나 재미와
남에게 보여서 칭찬과 자기만족을 위한 수준이라면
굳이 직접 손으로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차라리 육체노 동 알바를 그만두고 그림 실력과 포토샵 실력도 쌓고
그것을 AI와 접목해 게시하고 상품으로 사업화 하면서
재미와 자기만족과 수입을 생각해보는 쪽으로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현실에 취업은 현재로선 어려워 보이니까요.
직접 그리는 재미를 완전히 놓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림 실력이 현실의 취업시장에서 인슈님처럼 경쟁하거나 자신의 사업화할 정도로 출중한게 아니라면,
저는 이런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 그리는 분들이 저의 댓글에 반대하고 화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영부영 그리는 분들에겐 현실이 그래요. 인공지능 이용하는 편이 효율이 수백배로 좋습니다.
러프하게 그려서 인공지능 돌리면 몇초에서 1분 안에 결과물이 나옵니다.
그래서 세부 인페인팅 마스크 같은 부분에 포토샵이 필요하니,
기존 그림 실력이나 포토샵 실력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러니 둘다 놓지 마세요.
아마도 저처럼 그림에 취미를 가지면서도 결과물이나 성공에 대한 자기 성취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림 인공지능에 대해서 제가 비교를 해드리면,
과거에 기계의 제도와 제작은 모두 수작업으로 했습니다만,
각각 CAD(컴퓨터의 도움을 받는 디자인) CAM CNC가 나오면서
제도의 플로팅과 기계의 제작을 디지털과 기계가 대체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최첨단의 무기인 전투기를 CNC로 만듭니다.
(다수의 출력물을 생산할 경우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수공보다 그만큼 오차나 오류가 적기 때문이기도하고요)
그림 인공지능이 앞으로 이렇게 수작업으로 그리던 방식을 회화나 디자인의 대다수 분야에서 대체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만도 시간과 실력의 효율면에서 수백배의 차이 입니다. 물론 업스케일해도 부족한 부분들이 있으니,
포샵과 수작업이 가능한 실력이면 더 도움이 될 테니까요. 두가지 실력 모두 키우세요.
물론 인공지능이 발전한다 해도 일부 수작업으로 그려 성공한 분들의 그림이
조금더 가치를 인정받아야 마땅한 것은 사실이고, 그런 사회적 분위기도 남아있어야할 겁니다.
두가지를 모두 할 수 있으면, 정말 순수회화로 어렵게 생활하는 대다수 분들도
상업적인 미술에서의 성공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게 될 겁니다.
(두가지를 모두 잘하든 아니든) 그림의 도구로서의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작가들 경우도
앞으로 순수회화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조각이든 회화든 자신의 상상속의 이미지를 끌어내고 표현하는 도구로
인간의 순수능력만을 사용했는가 다른 도구들을 사용했는가의 차이와 차별과 경중이 존재할 수는 있겠지요.
현재 조각의 경우도 최종 결과물을 작가가 하는 경우는 드물잖아요?
어떤 방식이 되었건 그림에서 자신만의 재미를 찾고 경제적인 자립들도 이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관련해 유튜브에서도 올해 안으로 온라인몰 같은 것을 함께 운영하면서
아웃소싱? 상품 판매와 관련된 링크 연동이 있을 거라는 소식들도 들리니,
활용할 분들은 그 부분도 그림관련이나 사업관련 개인 유튜브도 함께 운영하면
앞으로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취미와 연결된 일이나 사업을 할 경우 재미나 보람을 못느끼면 실패하고 포기할 것 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고, 재미와 보람과 성취를 찾아가세요.
제가 출연자분처럼 30대만 참 좋겠습니다.
인페인팅 아웃페인팅 아웃소싱 레버리지 관련 책이나 영상들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나 부자들이 하는 공통적인 한가지가 있습니다.
하루 1시간 이상 운동이나 산책, 건강한 신체가 유지돼야 오래 행복하게 하고싶은 일을 하니까요.
그리고, 자신의 시간당 소득에 못미치는 중요도가 낮은 일은 가사든 일이든 모두 아웃소싱 해버린다네요.
현재의 저희가 그런 부분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긴 합니다만...
엄청난 부를 축적하는 인플루언서들이나 셀럽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불행해지거나 죽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삶의 재미와 보람과 목적과 의미를 찾아가세요.
파이팅!
돌멩이님 근황 찍어주세요 열정 가득해서 금방 느셨을 것 같은데
진짜 그림은 취미로해야 낮더라구요;;
우왕 눈마님이다ㅎㅎ 반갑네요ㅎ
화장실 찾으실때 슬픈브금 깔리니까 되게 예능프로 보는것같네요 ㅋㅋㅋ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인슈님께 괴롭힘 당하고 싶네요ㅋㅋㅋ
골목그림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미래가 안보이는 그림쟁이.. 나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