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시절 당시 파판7 공략집을 끼고 게임을 했었는데.. 안타깝게도 공략집에서 스포를 그냥 당해버려서 공략집 스샷보고 충격먹은 상태에서 게임에서도 충격이더군요 ㅎㅎ 에어리스 브금은.. 보컬버전도 있던데 파판10 스테키다네 불렀던분이 부른 버전이랑 다른버전도 있더군요 ㅎㅎ 그 브금들을 파판7리버스에 넣어줬다면 좋았을것을.. 뭐 이상한 다른 노래만 만들었더라구요 .. 콘서트였나..
난 그당시 메뉴얼도 없던 시절 맨땅에 헤딩하며 게임을 하고 있었지 씨디 1번 마지막에 에어리스가 죽는걸 보고 하루 10시간 이상씩 하던 그 게임을 손을 못대고 보름간 실의에 빠져 살음... 어린 마음에 얼마나 큰 충격이었는지... 아 참고로 다시 게임을 시작해서도 죽는건 어쩔 수 없지만 에어리스 궁극 리미트기 위대한복음 (영문명 그레이트 가스펠) 이라도 배워보자 하고 비공정도 없이 30시간을 쏟아부어서 결국 배웠었엄. 그 당시 한국에서 내가 거의 첫번째로 그걸 씨디 1번에서 배우는 방법을 알아내서 (말그대로 악으로 깡으로) PC통신에 올렸던 기억이...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제가 파판7을 직접 플레이한 것은 나중의 일이였지만, 영상에도 언급했듯이 당시 플레이어들이 에어리스를 살릴려는 방법을 찾을려고 애를 쓰고, 살리는 방법에 대한 루머도 돌아다녔다고 할 정도였으니 당시 에어리스 사망씬의 파장이 어느 정도였는지 느낄수있었습니다. 같은해 게임잡지에 실렸던 랭킹 페이지에서 에어리스를 수장하는 스샷을 넣거나 잡지에 투고한 팬 그림에는 에어리스 사망씬을 그린 것도 있어서 그런식으로 누설을 접했던 기억도 나네요.
저는 파판7보단 10으로 먼저 접했고 7은 리메이크로 접한 유저입니다. 7 리메이크가 스토리를 풀로 안가고 3분할로 나눈다는것임에도 불과하고 질러서 게임 중이었죠. 세피로스전을 하기전에 클라우드 머릿속에 뭔가 어떤 일에 대한 장면이 잠깐 나왔는데 어떤 호수에서 누군가를 안고 놓아주는 장면이 살짝 나왔는데 그게 에어리스의 죽음을 암시하는 것을 클라우드에게 보여줌으로서 다음 스토리 작품에선 부디 제발 부디 에어리스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좀 더 바꿨으면 합니다. 리메이크에서는 보니깐 기존작보다 스토리가 좀 다르게 바뀌거나 추가하거나 하는게 있었다고 들었거든요. 리마스터가 아닌 리메이크이니깐 그래픽만 변경된 수준이 아니라 전투시스템도 바뀌었고 정말 재밌게 했는데 (사실 티파 콤보 넣는 재미가 쏠쏠하기도 하고 바렛트의 감초같은 매력에 빠졌습니다만) 제 생각인데 에어리스는 살릴 가능성도 솔직히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턱스 3인방(청이랑 레노랑 머머리형)도 에어리스를 도와줄 것 같은 예감도 들구요.
리버스의 스토리가 저 장면의 시점까지라고 합니다. 애초에 제작진들이 리버스를 설명할때 '마지막에 기다리는 에어리스의 결말' 을 기대해달라고 합니다. 에어리스의 죽음 때문에 노무라 테츠야가 정말 많은 욕을 먹었죠.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파판7 원작 개발도중, 노무라가 한밤중에 기타세 요시노리한테 전화걸어 "에어리스 죽이죠?" 라고 해서 에어리스 죽이고 원래 예정에 없던 티파가 탄생하는 등 아주 큰 변화가 있었다고 하네요. 자 그럼 중요한건 이제 출시 4일전인 리버스에서 에어리스의 생존여부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제가 보기엔 파판7 팬덤은 현재 '에어리스를 살리자'와 '원작대로 죽이자'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살리자파는 에어리스의 죽음이 당시 게이머에게 주었던 슬픔과 리메이크 1편에서 챕터 18을 기반으로 충분히 생존할 가능성이 있죠. 반대로 죽이자파는 "에어리스의 죽음이 원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다." "에어리스의 죽음이 있었기에 클라우드가 세피로스를 죽이는 결말로 갈수 있었다." 등의 이유로 이것만큼은 원작대로 이어가게 하자는 말이 나오고 있죠. 결과는 겜 나오고 나서..저도 사실 살리자파에요 ㅎㅎ 제발 살려 이 스퀘어 이 ×× 리버스 트레일러로 보았을 때는 또 죽을 가능성이 많이 제기됩니다.ㅠ 잭스가 살아남은 평행세계에선 에어리스가 이미 죽어있고, 마린은 에어리스가 무서운 사람에게 죽는다고 젝스에게 말해줍니다.(1편에서 마린이 에어리스로부터 느꼈던 불안한 느낌의 연장선) 그리고 원작대로 홀리 가동하려고 하고, 고대종의 도시까지 혼자 가는 것 같은걸로 묘사됩니다. 시드가 꼭 돌아오라는 말을 하는데 사망플래그의 느낌이 ㅠㅠㅠ 그리고 트레일러 후반 에어리스의 머리가 풀려있고, 머리끈 속에 있던 백마테리아를 클라우드에게 직접 건내줍니다. 이 공간이 환영인지는 모르겠는데, 원작에서 같이 호수로 가라앉았던 것과는 달리, 직접 클라우드에게 건네줍니다. 그리고 파이널 트레일러 마지막의 전투에서는 클라우드가 세피로스랑 싸우는데 이때 클라우드의 버스터소드의 초록색 가호가 걸려있습니다. 백마테리아는 사용자의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초록색으로 변한다는 점에서 클라우드가 만약 에어리스의 생존을 빌었다면 충분히 생존할 여지도 있죠. 이 대서사시가 어떻게 끝날지는 저도 감이 안 오네요. 에어리스와 함께 잭스가 이번작에서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잭스의 행동이 에어리스에게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이정도로 댓글 끝냅니다.
와우! 흥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개발자가 갑자기 에어리스를 그렇게 만든거도 그렇고 더불어 그렇게 티파라는 캐릭의 탄생도 그렇고 참 뭐라해야할지ㅎㅎ 대작게임의 비하인드 이야기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 곧 리버스 발매인데 진짜 에어리스 관련부분이 스토리상 비중이 너무커서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과연 모두가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
저는 플스가 없었음에도 게임잡지 보면서 오오~~ 했는데.. 친구가 에어리스 죽는다고 "뭔 X소리냐!!!!" 라고 했던... ㅋㅋㅋ 그러다가 직접해보고 "미친!!!"했던... ㅋ; 리메이크..는 3부작으로 아는데 다 나오면 해볼까 합니다. 중간에 끊는걸 싫어하다가 보니 ㅋ;
저 구슬 떨어지는 장면이 스토리에서도 아주 중요하죠.. 저 땐 몰랐지만 후반부에 저 구슬이.. 이런 게임상에서 핵심이었던 스토리들이 이번 리메이크작에서 어떻게 바뀔지 예상조차 안되네요.. 아주 큰 흐름이 바뀌는거라서 현재 분위기로 보면 에어리스가 생존 할 가능성이 커보이긴 합니다 ㅎㅎ
어린시절 향수에 젖어 보다가 문득 생각나는 게임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2시간째 찾고 있는데 모르겠어요. 85년 또는 86년 오락실 50원 넣던 시절이구요. 옆에 기계는 너클조 마겟촌 보글보글 이렇게 기억납니다. 딱 한장면인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되고 배경은 우주였던거 같아요 비행기가 무엇을 먹으면 로봇이 되는데 무기가 땅콩같은 거 세개가 45도 오른쪽위 가운데 오른쪽아래로 쏘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그 게임 제목좀 알려주세요ㅜㅜ 어릴적 친구를 찾는 느낌입니다ㅜㅜ
@@mavini 아마 정확히는 칼침? 맞는 장면이었을겁니다 ㅎ... 그 짧은 영상때메 반쪽짜리라는 오명도... 당시 게임피아?? PC챔프? 뭐 이런 PC게임 잡지 부록으로 충격의 그 영상 이러면서 넣어줬던걸로 기억나네요 ㅎ.. 당시 초딩때라 너무 오래돼서.. 참 추억입니다.
한국사람 생각으로는 이걸 안좋게 생각할수밖에 없죠 이게임은 일본 게임이기에 일본사람 생각으로 생각 할수밖에 없죠 스토리상 에어리스는 고대종 이기에 세피로스의 입장에서는 제노바 이외에 호조의 제2의 실험대상을 끊어내기위해 이런 스토리를 만든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우리는 한국인 리메이크 작에서 운명의 파수꾼을 만든 이유가 에어리스 살리려고 만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영상 덕분입니다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 특집] 티파 VS 에어리스 VS 금강선](http://i.ytimg.com/vi/w8B6lLwI6uk/mqdefault.jpg)
![[파판7 리메이크 요약] 그시절 남자들 울게 만든 최고의 판타지](http://i.ytimg.com/vi/RsresET5_Tw/mqdefault.jpg)
![[파판7] 에어리스에 대한 TMI](/img/n.gif)
에어리스의 죽음은 '희생'이란 측면에서 파판7의 스토리라인중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살리긴 힘들듯..ㅋㅋ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니..ㅋㅋ
리메이크에서 운명의 갈림길 어쩌니했지만...결국엔 역시나 스토리의 큰 줄기이기때문에 가능성이 희박하리라 생각하긴 합니다..만...흐흑 ㅠㅠ ㅋㅋㅋㅋ
잭스..도 살았으니까 제발..
오호 올만에 ff7소식.. 90년대 플스1의 목각인형 에어리스 죽음때도 눈물이 날정도였는데 이번 리메이크에서의 에어리스 죽음씬은 진짜 어떻게 구현될지....내 머리통속에 들어잇는 눈물 다 쏟아지는거 아닌가....
맞습니다. 저 목각 에어리스조차도 눈물 쏙 뺐었는데..리메이크판의 저 에어리스의 죽음씬은 후..진짜 장난아닐것 같습니다
제는 생각이 다름 오히려 목각에 작고 귀여운 캐릭이 죽어있는 모습이 더 슬퍼보여서
저는 그 시절 당시 파판7 공략집을 끼고 게임을 했었는데.. 안타깝게도 공략집에서 스포를 그냥 당해버려서
공략집 스샷보고 충격먹은 상태에서 게임에서도 충격이더군요 ㅎㅎ 에어리스 브금은.. 보컬버전도 있던데
파판10 스테키다네 불렀던분이 부른 버전이랑 다른버전도 있더군요 ㅎㅎ
그 브금들을 파판7리버스에 넣어줬다면 좋았을것을.. 뭐 이상한 다른 노래만 만들었더라구요 .. 콘서트였나..
스포를 당하고 봐도 충격적인...ㄷㄷ
게임에서 여주인공이 저런식으로 이탈되버리는 게임을 아직까지도 본 적이 없네요.. 진짜.. 충격이었죠
에어리스 브금 다른 버전이 있군요? 한번 들어봐야 겠네요 ㅎㅎ
난 그당시 메뉴얼도 없던 시절 맨땅에 헤딩하며 게임을 하고 있었지
씨디 1번 마지막에 에어리스가 죽는걸 보고 하루 10시간 이상씩 하던 그 게임을 손을 못대고 보름간 실의에 빠져 살음...
어린 마음에 얼마나 큰 충격이었는지...
아 참고로 다시 게임을 시작해서도 죽는건 어쩔 수 없지만 에어리스 궁극 리미트기 위대한복음 (영문명 그레이트 가스펠) 이라도 배워보자 하고 비공정도 없이 30시간을 쏟아부어서 결국 배웠었엄.
그 당시 한국에서 내가 거의 첫번째로 그걸 씨디 1번에서 배우는 방법을 알아내서 (말그대로 악으로 깡으로) PC통신에 올렸던 기억이...
위대한 복음 저도 써보려고 했지만 전 결국 써보지도 못했었죠..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ㅎㅎ 그 당시 피시통신이면 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이겠네요 ㅎㅎ 그립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CH님 담에 또 들러주세요 ㅎ
네 당연하죠. 마빈 박사님~
다시봐도 눈물나네 에어리스죽을때와 bgm
Bgm 진짜 들을때마다 눈물 줄줄..
쿠보양 2권 보고 왔습니다
영상잘봤습니다! 저는 반대로 에어리스의 반전의 희생..그래서 이 게임이 더욱 명작이라고생각합니다..그런 충격과 분위기 때문에 7편이 인기도 많았고요.. 파판7 고유의 감성이였으니깐요. 리메이크는 평화롭고 일반적인 결말을 풀것같아보이긴하네요
파판7이 참 여러모로 레전드였죠 곧 리메이크 두번째인 리버스가 나오는데 기대가 되네요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제가 파판7을 직접 플레이한 것은 나중의 일이였지만, 영상에도 언급했듯이 당시 플레이어들이 에어리스를 살릴려는 방법을 찾을려고 애를 쓰고, 살리는 방법에 대한 루머도 돌아다녔다고 할 정도였으니 당시 에어리스 사망씬의 파장이 어느 정도였는지 느낄수있었습니다. 같은해 게임잡지에 실렸던 랭킹 페이지에서 에어리스를 수장하는 스샷을 넣거나 잡지에 투고한 팬 그림에는 에어리스 사망씬을 그린 것도 있어서 그런식으로 누설을 접했던 기억도 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당시 에어리스의 저 씬은 정말 충격이었죠. 그나저나 독자들 그림은 그렇다쳐도 잡지사에서 스샷으로 스포를..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리버스는 제노바 리버스 인듯 스토리가 그렇게
만들었으니 에어리스는 살리기가 어려울듯 한데 마린이 젝스 한테 얘기를 한거를
봐서는 반전이 있을지 끝까지 봐야 할듯요
에어리스 죽음이 스토리상 자연스럽긴한데..에어리스가 사는쪽으로 가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너무 슬펐어요 ㅠㅠ
나이 40먹었지만 에어리스 죽음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내요 ㅜ 제발 이번에는 살아줘서 대단원에 막을 장식해줬으면 하내요
오랜시간 동안 잊혀지지 않을만큼 당시에 정말 충격이었죠.. 살려줘 에어리스!
에어리스가 파티원 목록에없는걸보고 게임 할맛이안나서 안하다 그대로 군입대를 했었네요 그리고 니중에 유튜브 에서 스토리 정리로 엔딩을 봤었어요
사실 저도 에어리스 키우다가 갑자기 없어져버려서 한동안 이게 뭐지? 했었죠..
저는 이악물고 엔딩보고 입대했었네요 ㅎㅎ;;; ㅠㅠ
저는 파판7보단 10으로 먼저 접했고 7은 리메이크로 접한 유저입니다. 7 리메이크가 스토리를 풀로 안가고 3분할로 나눈다는것임에도 불과하고 질러서 게임 중이었죠. 세피로스전을 하기전에 클라우드 머릿속에 뭔가 어떤 일에 대한 장면이 잠깐 나왔는데 어떤 호수에서 누군가를 안고 놓아주는 장면이 살짝 나왔는데 그게 에어리스의 죽음을 암시하는 것을 클라우드에게 보여줌으로서 다음 스토리 작품에선 부디 제발 부디 에어리스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좀 더 바꿨으면 합니다. 리메이크에서는 보니깐 기존작보다 스토리가 좀 다르게 바뀌거나 추가하거나 하는게 있었다고 들었거든요. 리마스터가 아닌 리메이크이니깐 그래픽만 변경된 수준이 아니라 전투시스템도 바뀌었고 정말 재밌게 했는데 (사실 티파 콤보 넣는 재미가 쏠쏠하기도 하고 바렛트의 감초같은 매력에 빠졌습니다만) 제 생각인데 에어리스는 살릴 가능성도 솔직히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턱스 3인방(청이랑 레노랑 머머리형)도 에어리스를 도와줄 것 같은 예감도 들구요.
파판7을 정말 재밌게 즐기신것 같습니다! 진짜 에어리스가 꼭 사는 스토리로 갔으면 좋겠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턱스 3인방 아주 악당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요 ㅎㅎ 마..맞나..?
리버스의 스토리가 저 장면의 시점까지라고 합니다. 애초에 제작진들이 리버스를 설명할때 '마지막에 기다리는 에어리스의 결말' 을 기대해달라고 합니다. 에어리스의 죽음 때문에 노무라 테츠야가 정말 많은 욕을 먹었죠.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파판7 원작 개발도중, 노무라가 한밤중에 기타세 요시노리한테 전화걸어 "에어리스 죽이죠?" 라고 해서 에어리스 죽이고 원래 예정에 없던 티파가 탄생하는 등 아주 큰 변화가 있었다고 하네요.
자 그럼 중요한건 이제 출시 4일전인 리버스에서 에어리스의 생존여부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제가 보기엔 파판7 팬덤은 현재 '에어리스를 살리자'와 '원작대로 죽이자'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살리자파는 에어리스의 죽음이 당시 게이머에게 주었던 슬픔과 리메이크 1편에서 챕터 18을 기반으로 충분히 생존할 가능성이 있죠. 반대로 죽이자파는 "에어리스의 죽음이 원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다." "에어리스의 죽음이 있었기에 클라우드가 세피로스를 죽이는 결말로 갈수 있었다." 등의 이유로 이것만큼은 원작대로 이어가게 하자는 말이 나오고 있죠. 결과는 겜 나오고 나서..저도 사실 살리자파에요 ㅎㅎ 제발 살려 이 스퀘어 이 ××
리버스 트레일러로 보았을 때는 또 죽을 가능성이 많이 제기됩니다.ㅠ 잭스가 살아남은 평행세계에선 에어리스가 이미 죽어있고, 마린은 에어리스가 무서운 사람에게 죽는다고 젝스에게 말해줍니다.(1편에서 마린이 에어리스로부터 느꼈던 불안한 느낌의 연장선) 그리고 원작대로 홀리 가동하려고 하고, 고대종의 도시까지 혼자 가는 것 같은걸로 묘사됩니다. 시드가 꼭 돌아오라는 말을 하는데 사망플래그의 느낌이 ㅠㅠㅠ 그리고 트레일러 후반 에어리스의 머리가 풀려있고, 머리끈 속에 있던 백마테리아를 클라우드에게 직접 건내줍니다. 이 공간이 환영인지는 모르겠는데, 원작에서 같이 호수로 가라앉았던 것과는 달리, 직접 클라우드에게 건네줍니다. 그리고 파이널 트레일러 마지막의 전투에서는 클라우드가 세피로스랑 싸우는데 이때 클라우드의 버스터소드의 초록색 가호가 걸려있습니다. 백마테리아는 사용자의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초록색으로 변한다는 점에서 클라우드가 만약 에어리스의 생존을 빌었다면 충분히 생존할 여지도 있죠. 이 대서사시가 어떻게 끝날지는 저도 감이 안 오네요. 에어리스와 함께 잭스가 이번작에서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잭스의 행동이 에어리스에게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이정도로 댓글 끝냅니다.
와우! 흥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개발자가 갑자기 에어리스를 그렇게 만든거도 그렇고 더불어 그렇게 티파라는 캐릭의 탄생도 그렇고 참 뭐라해야할지ㅎㅎ 대작게임의 비하인드 이야기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
곧 리버스 발매인데 진짜 에어리스 관련부분이 스토리상 비중이 너무커서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과연 모두가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
저는 플스가 없었음에도 게임잡지 보면서 오오~~ 했는데.. 친구가 에어리스 죽는다고 "뭔 X소리냐!!!!" 라고 했던... ㅋㅋㅋ
그러다가 직접해보고 "미친!!!"했던... ㅋ;
리메이크..는 3부작으로 아는데 다 나오면 해볼까 합니다. 중간에 끊는걸 싫어하다가 보니 ㅋ;
진짜 당시에 에어리스 죽는다고하면 모두 ??? 그랬었죠 ㅎㅎ 개소리 말라고 ㅋㅋ 저도 리메이크 한번에 몰아서 하고싶은데 참기가 힘듭니다ㅎ
에어리스도 그렇고 15탄 여주(갑자기 이름이 기억 안남)도 그렇고 쇼킹입니다 ............
에어리스는 와...진짜 지금봐도 슬프고 충격이더라구요 ㅎ 15탄은 아직 해보질 못해서..ㅠㅠ 나이가 드니 게임하나 하는것도 이제 쉽지가 않네요 ㅠㅠ 파판이라서 기회가되면 꼭 해보고 싶긴합니다
아 저 구슬떨어지는 장면이 리메이크에서 클라우드가 지지직 회상장면에 나온거엿구만 이번 리버스에 자세히 저장면이 나올거같은데
그리고 에어리스는 살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잭스도 살앗는데...ㅋㅋㅋㅋ 스토리를 아예 바꿔놔서
저 구슬 떨어지는 장면이 스토리에서도 아주 중요하죠.. 저 땐 몰랐지만 후반부에 저 구슬이.. 이런 게임상에서 핵심이었던 스토리들이 이번 리메이크작에서 어떻게 바뀔지 예상조차 안되네요.. 아주 큰 흐름이 바뀌는거라서 현재 분위기로 보면 에어리스가 생존 할 가능성이 커보이긴 합니다 ㅎㅎ
@@mavini 저는 원작을 안해봐서 ㅎㅎ.. 저 구슬정체가 먼데용??? 스포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리멬땐 어케될지모르기에
@@DarkMoon-GS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별을 위해 기도하던 에어리스의 바램이.. 저 당시 물속에 빠져버린 에어리스의 저 구슬이 후반부에 희망의 빛을 뿜어내면서 에어리스의 바램대로 별을 구하는 매개체가 되던가 그럴거예요
@@mavini 감사합니다!!!
어린시절 향수에 젖어 보다가 문득 생각나는 게임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2시간째 찾고 있는데 모르겠어요. 85년 또는 86년 오락실 50원 넣던 시절이구요. 옆에 기계는 너클조 마겟촌 보글보글 이렇게 기억납니다. 딱 한장면인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되고 배경은 우주였던거 같아요 비행기가 무엇을 먹으면 로봇이 되는데 무기가 땅콩같은 거 세개가 45도 오른쪽위 가운데 오른쪽아래로 쏘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그 게임 제목좀 알려주세요ㅜㅜ 어릴적 친구를 찾는 느낌입니다ㅜㅜ
설명을 보고 떠오르는 게임이..
음.. 아마 '사이드 암즈' 같습니다.
찾으시던 게임이 맞으시길..
행복회로 돌려도 소용없습니다.
스퀘어 에닉스를 모르시나요..?
끄윽..스퀘어에닉스 으으..행복회로가 파괴되었습니다.
누나의 죽음은.... 게임 하기 싫어 졌지요~~ㅋ
잠깐 동안 손에서 패드를 떨궜습죠..ㄷㄷ ㅎ
당시.ps버젼 에어리스의.죽음이 얼마나 충격이었냐면... 삼성전자에서 정발한 PC버젼 파판7엔 에어리스가 세피로스에게 죽는장면이 삭제돼서 나올정도였습니다.
헐? 삭제되서요? 허얼.. 새로운 정보를 알아갑니다! 대박..
@@mavini 아마 정확히는 칼침? 맞는 장면이었을겁니다 ㅎ... 그 짧은 영상때메 반쪽짜리라는 오명도... 당시 게임피아?? PC챔프? 뭐 이런 PC게임 잡지 부록으로 충격의 그 영상 이러면서 넣어줬던걸로 기억나네요 ㅎ.. 당시 초딩때라 너무 오래돼서.. 참 추억입니다.
아니 씨디1 제네바한테 클라우드 초구무시패참을 쓴다구?
한국사람 생각으로는 이걸 안좋게 생각할수밖에 없죠 이게임은 일본 게임이기에 일본사람 생각으로 생각 할수밖에 없죠 스토리상 에어리스는 고대종 이기에 세피로스의 입장에서는 제노바 이외에 호조의 제2의 실험대상을 끊어내기위해 이런 스토리를 만든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우리는 한국인 리메이크 작에서 운명의 파수꾼을 만든 이유가 에어리스 살리려고 만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영상 덕분입니다
확실히 각 나라별 특색들이 있죠 작성자님 말씀대로 그런 차이점에서 기인한 스토리 전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제 말이요
스퀘어 게임중 가장 멘붕은 바하무트라군 히로인 인대
??? : 샐러맨더보다 빨라..
파티 동료가 죽는 것은 최초지 않나 생각됩니다.
파티의 메인 멤버가 저렇게 되는건 저도 첨 겪어봤던터라..
아마도 최초가 아닐까 생각이 되긴합니다
근데 리버스에서 또. . . ㅠ ㅠ
살려내 개객끼들아!!
커어억..ㅜㅜ
리버스에선 에어리스 살리자....
과연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곧 발매되는데 과연..
전 원작대로 가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원래대로라면 원작대로 가는게 맞는거 같긴한데.. 에어리스 또 죽.. 에어리스를 살려보고 싶기도 합니다 ㅎㅎ
클붕이가 고자라서 여자들만 다 죽인다는게 정설..
크..클라우드가 고..고..ㅈ..쿨럭
충격적으로 죽음 : 에어리스
감동적으로 죽음 : 아서
골프채로 죽음 : 조엘
아닛! 여기서 골프채가 ㅋㅋㅋㅋㅋ
라오어2 다 깨긴했는데 진짜 골프채는 ㅡㅡ
조엘 죽을때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 욕이 절로 튀어나왔었죠
ㅋㅋㅋ 에어리스 죽었다고 오분간 징징대네
수십 년 전..
이 에어리스 이벤트를 가지고 아재가 되어 질질짜면서
이 영상을 만들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ㅋㅋㅋ
스퀘어 에닉스 이 개객기들…….
그러게나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