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으로의 건축 | 조병수 건축가 | 별마당도서관 명사초청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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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10

  • @조성배-g1r
    @조성배-g1r 4 роки тому +6

    내년 졸업을 앞둔 건축학과 학생입니다.
    장소가 지닌 영혼을 닦아 빛을 내는 건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꿈꿔오던 멋진 건축철학이야기 너무 잘 들었습니다.
    잠시 잊어버린 건축이라는 길에 갈피를 잡게 되네요.

  • @건축꿈나무그냥
    @건축꿈나무그냥 2 роки тому

    참 멋지고 좋은 생각이네요.
    알면서도 일을 하다보면 늘 방향을 잃어버릴때가 있는데 다시한번 더 마음에 세기고 갑니다.

  • @padong
    @padong 2 роки тому

    이 돌이 좋았어요! 얘가 주인인데~. 장소의 정신, 혼을 느끼는 공간, 좋은 땅의 기운을 살려야 한다. 장악해선 안 된다. 바람과 빛의 흐름을 살려라. 주변하고도 잘 어우러지고 복잡하지 않고~. 조용하지만 경험 자체는 풍족한 건물. 감사합니다^^

  • @사토크로하는전쟁
    @사토크로하는전쟁 4 роки тому +1

    강의 풀영상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 @sunkoh9808
    @sunkoh9808 4 роки тому +2

    저 빌딩 외에 골프장, 단독주택 형태의 호텔로 인해서 정말 어마어마한 자연이 훼손되었는데 지금 저 바위와 원래의 자연을 살린 디자인이라고 하는건가? 그리고 건축가들이 할말 없을때 하는 말. '기', '혼' '느낌같은 느낌' '어울림' 그냥 나는 뛰어난 조각가라고 하는게 솔직할 듯. '기', '혼' '자연' ? 뜬구름 잡는 무책임한 렉쳐네요.

    • @김도윤-m8y1g
      @김도윤-m8y1g 3 роки тому +1

      무책임한 일반화로 건축가들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건축가 중에서도 훌륭한 직업정신을 가지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 중 특히 조병수 건축가는 자연에 기반한 건축을 추구하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 @sunkoh9808
      @sunkoh9808 3 роки тому +2

      @@김도윤-m8y1g 네 일단 제가 일반화시킨건 죄송합니다. 제가 경솔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10년 넘게 일하고 있는 건축가입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친구들도 많구요. 그리고 한국에서 일하는 모든 건축가들을 여러측면에서 존경합니다. 특히 젊은 건축가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에 있는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기성 노인 건축가?들을 보면 여전히 대장놀이 좋아하시고 저로서는 저런 어이없는 자기 위선적인 강의를 보고 있으면 정말 화가 납니다. 미국에 렉쳐 오셔서 가봐도 정말 너무너무 이상합니다. 젊은 건축가들이 해야 꼭 잘한다고 할 순 없지만 아직도 저러신 분들이 한국건축계를 주도하고 그 명성과 지위로 아무리 이상한 소리를 해도 그냥 넘어가는 사회 분위기는 정말 문제 있다고 봅니다. 저분은 아니지만 다른 한국에서 '존경'받는 건축가들 옛날 작품보면 다른 외국 건축가들 작품을 베낀 경우도 많구요. 제가 저 렉쳐에 있었다면 저분한테 자연이 뭔가 질문한번 해보고 싶네요. 저 건물 말고 옆으로 단독형 호텔들이 쭉 있는데 진짜 어마어마한 자연파괴가 있었습니다. 그 파헤쳐진 사진을 보시면 도윤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저런 모순된 포장을 하지말고 건물을 짓는데 어느정도의 자연파괴는 어쩔수 없지만 아름다운 조각을 했다라고 하면 솔직할 것 같네요.

    • @kamoroju55
      @kamoroju55 3 роки тому +1

      인간이 음식을 먹고 살아남는것도 자연의 다른 생물의 생명을 취함으로서 가능합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건축이 가능하긴 한가요?
      건축자재라는것 자체가 자연을 훼손해서 만들어지는 것인데. 님은 어떤 건축을 하시길래 지하도 안파고 대지위에 기초만 치고 올린 건축물을 자연을 훼손 한다고 비약하시나요?님은 우리 우주가 아니고 어디 다른 차원에서 자재들여다 건축하시나요? 님이 하시는 건축은 어떻게 하셨길래 자연의 훼손을 논하시는지 알려주세요. 좀 배우고 싶네요. 프리츠커 받으실수 있겠어요. 그리고 기와 혼을 가지고 뭐라 하시는데, 물론 저걸 고급스러고 academic한 terminology를 해가며 고상한척 뻐길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런것에 신물이 나게되면 차라리 우리 한국인 정서에 편안한 기나 혼 이런 친숙하고 정서적인 걸로 돌아가는 겁니다. 지적인 아집을 내려놓는거죠. 기와 혼과 같은 친숙한 개념을 펭수웨이 같은 미신으로 치부하는게 dogmatic한겁니다. 그리고 자연이 뭔지 물어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님한테 제가 뭍겠습니다. 자연이 뭔가요?

    • @antonidas1235
      @antonidas1235 2 роки тому +1

      @@sunkoh9808 조병수 건축가님이 자연을 위한 건축이라고 프레젠테이션한 부분이 기만으로 느껴지셨나 봅니다. 자연을 훼손한다는 것이 단순히 물질적으로 나무를 베고 땅을 파헤치는 것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 자연의 분위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을 해치는 걸 자연을 훼손한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연의 본질을 무엇으로 볼 것인가는 각자의 답이 있기에 저는 조병수 건축가의 설명이 기만으로만 볼 수 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병수 건축가님의 서적에 땅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며 어떤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는가에 대해 유형으로 분석하여 설명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나름 공감이 되는 내용이었고 땅이 인간의 원초적 감정을 어떻게 건드릴 수 있는지에 대한 배움을 얻었습니다. 단순히 기나 혼 같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합리성을 중시하는 건축가시라면 이런말들이 어이없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조병수 건축가 작품에서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느꼈고 사람들이 이런 건축의 아름다움에 많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저또한 조병수 건축가가 존경받아야할 건축가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 주목해야할 건축가라고 생각합니다.

  • @loftbirnam3560
    @loftbirnam3560 2 роки тому

    사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