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 푹 쉬고싶어요 온 세상이 그냥 다 멈추고 다같이 쉬었으면 좋겠네요.... 직장인 9년차, 너무 지쳐요 * 저와 비슷한 처지의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저는 여전히 그만두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답니다! 다들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가 있으시겠지요. 그 이유를 곱씹으며 조금씩만 더 힘을 내보아요!! 가끔 하늘도 올려다 보고, 즐거웠던 기억도 떠올리면서요! 모두 화이팅 입니다 :)
내 속도가 아니라 외부의 속도에 맞춰서 살다보니 벌어지는 일이죠. 남들은 나보다 더 하는 것 같은데 나만 뒤쳐질 것 같으니 더 채찍질을... ㅜㅜ 학교에서 부터 회사 생활까지 이어지는 가장 큰 병폐죠. 작은 공간 안에서 끊임없이 남과 비교당하는 사회.. 우리 잠시 멈추고 자기만의 속도와 리듬으로 살면 좋겠어요.
저는 혼자라도 무조건 나가려고 노력해요, 나갈때는 너무 귀찮고 그냥 쉬고싶은데 결국 나갔다가 들어오면 너무 좋더라구요! 친구도 없어서 거의 혼자 다니는데 여기저기 혼자 다니는 스킬이 많이 늘었습니다ㅎㅎ 직장 다니면서 쓰러지지않고 살아가려고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혼자 노는게 제일 즐거워요…ㅋㅋㅋ 평일에 지독하게 여러 사람들이랑 엮이다가 주말에 혼자 조용히 하고싶은거 하면서 쉬면 그것만큼 행복한게 없음..
번아웃이라는게 1가지 일만 계속 해서 두뇌가 힘들어진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놀든 다른 일을 하든 여러 가지 행위를 해서 두뇌에게 활력을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힘들다면 그건 피곤한거라 좀 쉬면 되는데, 번아웃은 다른 종류의 일을 해야 낫는거에요.
공감합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일이라는 게 행복하면서도 또 동시에 힘이 들 수가 있습니다. 행복하게 일 마치고 집에 돌아왔지만 내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모자르면 인생의 전반적인 행복도가 많이 떨어지더군요. 노는 것에 부담갖지말라가 아니라 노는 것도 배워야하는 시대입니다.
휴무에는 방에서 누워만 있다가 월요일이 되면 아고 아고 거리며 몸 구석 구석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참으며 몸을 일으켜서 다시 출근하기를 반복합니다. 살기 위해 일을 하는건지 일을 하기 위해 사는건지 이제는 알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하... 모든 걸 그만두고 누워만 있고 싶습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한번도 쉬어본적이 없는데 작년에 회사를 관두고 한달을 쉬어봤습니다 그 시간이 행복할줄 알았는데 결국 다시 나는 비슷한 회사를 찾고 있었고 고민끝에 찾은 새로운 회사도 똑같은 결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영원히 도망칠수 없는 덫에 걸렸다는 생각이 들어 무척 슬펐는데 40살이 넘으니 슬픔조차도 무뎌지고 기대도 사라지니 생각없이 살아가는 것 같아요 직장다니는 분들 모두 태어난 이상 존버하며 지내봐요 우리 존재 화이팅 ღ
제가 네일아트 하면서 번아웃 심하게 왔거든요 4년동안 정말힘들었어요 저녁까지 밥도 못먹고 일한적도 많고 잠깐 화장실 가는시간 빼곤 일분 일초를 집중하고 긴장하며 온신경을 그곳에 태웠거든요 새벽까지 연습하고 온갖 손님텃새 직원텃새 견디느라 제몸이 완전 굳어서 아침엔 일어나지도 못할 지경이였어요 1톤돌이 제몸을 눌르고 있는느낌을 받았어요 면역력 바닥에 응급실도 자주가고 이게 몸이 힘든만큼 정신적 스트레스도 크고 사람한테 치이고 상처받는게 계속 누적되고 스트레스는 술로풀고 하다보니 건강도 잃고 막바지쯤엔 사람을 피하고 대인기피증이 심하게 왔어요 내가왜 이렇게까지 사람한테 욕먹어야하고 바닥까지 내려가야 하는지 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분노조절장애도 생겼고요 결국 이렇게 일만하다 죽어야하나 이생각도 들면서 결국엔 에너지고갈 .. 번아웃이 심하게 오고 몇년동안 그바닥을 떠나 사람과 마주할일 없는 단순노동만 돌아다니며 일했어요 몸만좀 힘들뿐 제가 살아나는걸 느꼇습니다 ㅜㅜ몇년동안 일할때 빼곤 사람 안만나서 친구도 없고 거의 집에 있거나 혼자 모든걸 했어요 물론 외롭기도 하지만 나를 소중히 하는게 제일 먼저고 중요하다는걸 배웠어요 물론 지금도 번아웃에서 완전히 나온것도 아니고 가끔가다 내가 그렇게 죽도록 남들보다 열심히해배운기술을 포기한다는게 자존심 상하고 다시 돌아갈까도 하지만 정말 일할생각하면 하기도 전부터 스트레스가 엄청난 기분입니다..그래서 지인들도 네일안해주고 네일했었단 얘기도 안합니다 가족들도 맨날 해달라 하는데 일이년에 한두번 해줄까 말까 입니다 저한텐 그한두시간 집중하며 해줄 에너지가 더이상 남아있지 않은듯 해요 ..참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그렇게 일했는데 그만큼 휴식도 중요하단걸 이제와서 너무 느껴요 안쉬고 일하고 남일 다해주고 일많이 하는게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는것 내페이스대로 유지하며 꾸준히 해나가는것도 능력이란걸 알았습니다 번아웃겪고 있는 분들 힘내셨음 좋겠어요
아이고야ㅠㅠ 남일같아서 댓글달아요 혹시나 이민 생각 해본적있으시면 영어공부 시작하셔서 워홀이라도 준비해보세요 네일 돈 많이 벌립니다 ㅠ 저는 한국에서 네일경력 5년차에 해외취업 성공해서 지금 계속 호주에서 살고있어요 페이 비교도 안되게 괜찮고 업무환경도 비교도 안되게 좋습니다. 서비스직이 아니라 기술직 대우받아요 힘내세요!! 힘든 일들은 터널과도 같아서 어느 순간 다 지나가있더라구요 님께도 좋은 일들 가득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5:00 자기 자신을 친절한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자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25:30 자신을 돌보는 것은 중요. 자신에게 최선을 다해 대하지 않는다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없습니다. 최선의 결과를 낸다는 의미는 주변 사람들에게 최고로 잘 대하거나 직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 가족들에게 최고의 가족이 되어 주는 것 등을 의미합니다.
십년차 교사입니다. 애시당초 부지런한 성격이 아니라서 일이 조금만 몰려도 힘들다 싶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분들이랑은 비교도 되지 않는 널널한 삶이지만, 원체 에너지가 낮은 사람이라 이마저도 쉽지는 않습니다. 3년간 업무부장+담임하면서 부담스럽다고 느낀 적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나마 게임 좋아해서 하루의 마무리는 게임으로 풀었고, 요즘은 라인댄스 하고 있는데 인생의 활력소입니다^^ 일이랑 관련없는 취미생활 꼭 가지셔요~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다가 캐나다로 이직한지 딱 한달 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야근하고 집에 가서도 쉬는 게 쉬는 것 같지 않았어요. 내일 출근할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숨이 턱 막히고, 남들은 자기개발하고 갓생을 산다고 하며 열심히 사는데 나는 집에서 가만히 쉬면 안 될 것 같고, 괜히 뭐라도 어설프게 하게 되고… 삶이 끝 없는 마라톤같이 느껴져서 가족과 친구들이 있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웠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만은 않았어요. 캐나다에는 가족도, 오랜 친구도 없지만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요. 야근과 추가 업무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퇴근을 하고나면 ’오늘 하루 잘 보냈다‘라는 뿌듯함과 함께 저녁에는 완전한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 이상 골치아픈 생각을 안 하게 되더라구요. 남들이 뭐 하고 사는지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 문화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 불면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는데 요즘은 잠도 너무 잘 자고 마음이 평안해요… 잘 쉬는게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새삼스럽게 배우는 요즘입니다.
20대인데 인생에 정답이 없다는 말을 직장다니고 이직하면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힘들게 삼성에 공채로 합격해 다니다 퇴사하고 공기업에 취직해서 다니고 있는데요. 저도 처음 대기업 입사만하면 인생이 탄탄대로일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수능 대학 군대 취업.. 참열심히 살았다 생각했는데 지금도 내인생이 이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친구중에 학창시절 공부를 못했던 친구는 유튜버로 경제적 자유를 이뤄서 잘살고있습니다. 그에 반해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나와서 대기업까지 갔는데도 경제적 자유는 커녕 아직도 정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말씀하실때는 몰랐는데 사회라는 전쟁터에 살아보니 정말 인생에 정답이 없다라는 말의 의미를 가슴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그런 생각들때문인지 주말에는 무기력하게 집에서 누워있거나 그냥 자기 바쁘네요. 언제쯤 저도 인생에 정답을 찾을까요?
과로가 심하면 번아웃도 씨게 옵니다.. 자영업 하던 때 1년 내내 하루 13시간씩 쉬지 못하고 일 하던 때가 있었는데 부작용 장난 아니에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자고 싶고 어떤 다른 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쉬고 있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가족들 지속적으로 일하라는 말에 결국 오래 쉬지 못하고 다시 일을 하고 있지만, 의욕없는 사람에게 일을 시키면 효율도 좋지 못하고 삶의 질도 올라가지 못합니다. 생활이 피폐해집니다. 초인이 아닌데, 일반인에게 초인이 되기를 원하는 사회.
20대 중반에 첫 직장을 6년 다니다 정말로 죽을 것 같아 그만 뒀다 그나마 비빌 구석이 있어서 그냥 머리 안 쓰는데서 일하는 중 뭔가 비어버린 것 같은데 그게 나은 것 같진 않지만 전보다는 나아서 어찌저찌 살게 됨 이 각박한 사회 속에서 내 자신을 지킨다는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한번 겪어보니 도저히 그 속으로 들어갈 마음이 안 생김
집안일과 직장 내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번아웃과 우울이 불면증 찾아왔었어요..😪😪 처음에는 약먹으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먹을때만 괜찮고 점점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서는 유산소 운동을 추천해서 바로 수영 등록하고 마인드키퍼 먹고 틈 날때마다 산책을 하니까 지금은 완전 좋아졌어요🎉🎉🎉🎉 직접 무언가 해결하다는 것에 보람찬 시간이었씁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24시간 맞교대 하는 사람도 많고 과로로 죽는 사람도 많고 돈 몇푼 더 벌려다 인생 말아먹는 사람들 세상에 천지로 널렸는데 그렇게 열심히 살아야 입에 풀칠이라도 할 수 있으니 이런 세상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이 애를 안낳는 것이다 이렇게 엿같은 세상에 애가 무슨 고통을 당할지 잘 알기 때문이다
저는 운이 좋아서 워라밸이 보장되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종종 번아웃 비슷하게 오곤 합니다. 퇴근이 보장되어도 하루의 핵심이 되는 시간을 어찌되었든 근무를 해야하는건 마찬가지니 항상 어딘가에 갇혀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더군요. 모든 직장인들이 가지는 힘겨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앞만보면서 달려오는 모든 직장인 분들 힘내시고 지칠때까지 자신을 채찍질하며 자책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일하면서 삽시다. 정신 건강이 제일 중요한 시대에서 괜찮다면서 스스로를 속이지말고 억지로라도 쉬어보세요. 유리 멘탈인 저는 가끔 시간 내면 먼 곳으로 가지 않고 가까운 스타벅스에 가서 그냥 정말 한 두시간 정도 멍 때리고 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차 한 잔 시켜놓고, 케이크 하나 시켜놓고 멍하니 주변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거든요. 그러면 또 살아지더라고요. 성과를 내어서 탑의 위치에 가려고 아둥바둥 한 적도 있지만, 그냥 폐끼치지 않는 내에서 주변 동료들에게 내 일 미루지 않는 정도로 중간의 위치에서 따라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힘들 때가 많은데...ㅠㅠ 다른 분들은 얼마나 고단한 하루를 살아갈 지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힘내십쇼.
번아웃도 경증이 있고 중증이 있는데 불안,긴장, 만성피로증상 및 면역력 약화가 같이오면 중증임. 계속 휴식을 취하는데도 몸이 너무 피곤하고 머리 어지럽고 쉬어도 근육이 항상 뭉쳐 있어서 마사지 받으면 너무 아프고 손발차갑고 입술에 수포생기고 뒷목 임파선 부어서 혹생겨서 계속 아프고 그러다 아메리카노 마시면 좀 나아지는듯해서 몇시간 활력있게 돌아다니다가 또 갑자기 잠이 몰려오면서 방전됨. 정신과약 먹으면 나아지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게 아님. 중증일때는 진짜로 일 쉬고 피로가 완전 회복될때까지 영양제 챙겨먹고 몸관리 해야됨. 돈이고 나발이고 몸이 맛이 가면 회복되는데 아주 오래걸립니다.
와 저 딱 이증상이었어요.. 진짜 목이 부었고 임파선 ? 도 붓고.. 근육이 아파서 머리까지 아파왔습니다.. 손은 얼음장 처럼 차갑고 시렵고 아팠어요..... 불안 긴장감은 장난 아니었어요...업무가좋아서가 아니라 다른걸 할 에너지가 없을정도로 너무 일도 많아지고 일이 우선이되니깐 지인 만남도 줄어들고 늘 주말에도 언제나 출근할 생각하고 일요일은.... 월요일을 가기 전인 날이다 하고 온전히 쉰적도 없는덧 같아요...... 늘 긴장하는 상태여서 머리가 어느날 깨질듯 아파서 다니던 정신과에 일을 내려놓고 점심때 갔어요.. 그것도 일때문에 전전긍긍하며 갔지만 이게 뭐라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을정도 입니다...정말 업무강도도 힘들고 몸도 안좋으니 대학병원에 입원을 권유하시더라구요.. ㅠㅠ
저의 증상?이 딱 심각했고 제 주변에서 ..일 하고 오면 방전 된것 처럼 차단하고 지내고 몸도 안좋아져서 반복되니 중증이라고 하시는 ㅠㅠ 단계가 왔던거 같아서 공감이 되어서 답글을 달았습니다... 회사에 대학병원 입원을 해야한다고 했지만 조금도 달라진건 없지만 그래도 곧 죽을거 같은 몸 상태가 되니 이젠 조금 상사분들께 오히려 이런 상태가 안좋은영향이고 업무볼때도 안좋을거 같다고 서로 고충 털어놓는 것도 중요할거같다고 말씀드렸더니 건강고 건강이지만 회사의 이득을 생각하니 너무 빡시게 굴었던것들에 대해 엄청 반성하셨어요 .. 예를들면 서서 옆에서 두시간동안 문서가 맘에 안든다고 역정내거나 본인은 시간 가는줄 모르시고 그러시는데 이젠 안하시더라구요... 그 뒤로 신기하게도 제 손이 워낙 차가워서 체온이 돌아온적이 없던 손끝이 피가 돌았어요...... 손에 체온이 느껴지는것 몇년만이었어요... 꼬박 2년동넌 퇴근하고 유일한 낙 저의 어깨아픔을 에스테틱 샵에서 다니며 치유 하는데 다라고 생각했어요.. 사치라고 생각안했어요.. 그런데 받을땐 잠시 좋았지만 너무 의지 하다보니까 이건 제가 역으로 낙이 아니라 돈벌어서 아픈몸 고치러 돈쓰러 가는 거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지금은 샵도 안다니고 손에 피도 돌고 마음도 많이 제 자신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ㅠㅠ 그전에 패턴을 강박관념으로 안하게 되니 훨씬 좋아졌디만 그래도.. 언제든 찾아올수잇을것 같아요 늘 새로운 취미라던지 작은 것이라도 저만의 시간을 꼭 두려고 해요... 아무튼 너무 말이 길었네요... 모두 힘내요 저도 번아웃이라는거 겪어보니 번 아웃 이라는 단어가 .. 그저 지쳤다가 아닌 다큐안에 나오시는 분들 그자체가 전달이 돼서 마음돞아프지만 인지를 할수있어서 참 좋은 것 같네요....
번아웃은 아니고 42년 동안 일을 하고 있는데 몸이 아프니 그만둬야 겠다란 생각이 짙어집니다. 마음공부가 나를 지탱하는데 큰 힘이 되고 감정 변화가 없고 혼자 있어도 늘 행복 하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당굴딩굴 집에서 쉬고 싶답니다. 다음 일을 하기위한 쉬는것이 충전이 되더라구요.
일에 치여 정말 육체와 정신이 힘들어서 일수도 있지만 집에서 계속 처지는 느낌이 든다면 공기 순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창문이 개폐면적이 작은 요즘의 공동 주택은 생각보다 환기가 잘 안되고 오히려 공기가 축적되기 싶습니다. 집을 선택할 때 넓은 창문이 있는 곳을 선택하거나 1시간에 3분~5분 정도 밖으로 나갔다 오는 것만으로 많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몸이 받아들이기 가장 용이한 에너지는 공기입니다. 그리고 물 , 음식 순이죠.
어찌보면 참 안타까운 ,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의 아빠로서 , 앞 만 보고 달려온 한국의 가장들의 모습일거 같아요. 물론 저 또한 한국에선 일만 하고 살았던 기억 만 납니다 . 서양 서구 문화권은 어떨까요 ? 직장 문화에서도 가장 중요한게 가족 , 삶의 여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 퇴근은 제시간에 해서 가족과 함께 하고, 쉬는날과 휴가 ( 년 3주) 지켜서 자신이 번 아웃 되지 않기 되기 위함 같아요 . 다 그런삶을 살지는 못하는것 이 한국이나 이곳 북미 에서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삶의 본질이 어디에 있느냐 ? 의 기본적인 질문에 는 가족과 나 자신이 우선인게 서구, 북미의 문화 인것 같습니다. 한국도 이제 눈부시게 선진국이 된 만큼 , 삶의 의미을 생각해 봐야 할거 같아요. ~ 캐나다에서 .
가장의 무게. 자식 양육도 마감이 있더라구요. 23년 두 아이 다 키우고보니 이젠 저를 위한 삶을 삽니다. 그래도 자식과 내 가족이 나태하고 싶거나 그만두고 싶을 때 계속하고 능력 업그레이드 하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우린 미국이 아니며 미국 사람 삶이 정답이 아니죠. 미국인은 우리와 dna가 달라 접근방식이 다르죠.교육과 체례도. 우리나라만의 방식으로 사는거죠. 모두가 엘리트가 아니고.
이제 근무 한달만 하면 퇴사!! 이 판국에 월급 잘주는 다닐만한 회사를 퇴사하는게 배부른 소리 같지만… 몇달전부터 신경성으로 위도 아프고 무엇보다 화가 많아져 쉽게 참을수없이 화가나고 사람들이 다 싫어 지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어느새 돌아보니 제가 몸과 마음이 많이 망가져있더라구요. 이러다가 매일매일이 의미 없는 삶이겠구나 하고 욕심들 버리고 돈보다는 내 행복을 찾아 퇴사합니다.
붇당 좋크노파크 다닐때 이상증상 있어서 그만 뒀는데 , 매일 야근 하다가 가끔 다음날 퇴근도 했었는데 그렇다고 월급을 더 안주고, 분노를 참기 어려워지더군요. 가족들한테 헌담도 하고. 으 끔찍했음 ,돈 더 받아야 한다고 대리한테 말 해도 "너가 일을 할 생각을 해야지 요구하는건 잘못된 생각이다" 라고 부르스타 라이팅만 하고.
19살부터 알바부터 졸업, 결혼,육아 ,워킹맘까지..20년넘게 쉼없이 달려온것같아요..10년차인데 직업이 3교대이고 직책도 올라가고 올해 너무 힘든거예요.딱 11월 안식휴가되기직전에 디스크가 터져버렸네요.. 지금 2달정도휴직들어갔는데.. 이렇게 건강이 멈추어주지않으면 멈출수없는현실이 너무 슬프네요..돈을적게벌어도 워라벨이 되고 나와 가족을 온전히 느끼며 사는게 행복이라는걸알았어요..집에와도 일일일..내일 죽는다고하면 너무 후회되는삶같아요.. 직급도 무시못해요.. 진급안했으면 나만잘하면 됬는데 직책으로인한 책임감과 업무과중,팀원까지 다챙겨야니.. 저를 챙기지못한번아웃이 생긴듯합니다.
태어나지 않는 게 가장 행복한 인생입니다. 우리가 부모로서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낳지 않는 것입니다. 태어나지 않으면 그 잘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내는 생색에서도 자유로우며 유일하게 확실한 죽음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태어나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을 초월하는 궁극적인 존재가 됩니다. 죽을 필요조차 없는 완벽 그 자체의 존재입니다.
ㅠ.ㅠ 자영업 13년차 입니다 동종업으론 나이 40에 곧 20년차 되네요ㅠ 중간 가게 두개로 늘리며 2년 2일 쉬고 일도 해봤습니다ㅠ 공황장애 불안장애도 생겼습니다ㅠ 10대 후반엔 장례희망이 히피라 말했었는데ㅠ 일 끝내고 술한잔 먹고 출근ㅠ 이게 맞나 싶네요 그래도 흙수저에서 벗어나긴 했습니다ㅠ 언젠간 브레이크 밟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화이팅!!!!!!😂
헐...내가요즘 입버릇처럼하는말이 번아웃같을줄이야,.,..취미도 없어지고 집에서 그냥가만히있어도 기력없고 오죽하면 동료들이 대체 뭐하냐고하는데 돌이켜보니 진짜 아무것도안함...좋아하던 여행.노래.쇼핑.친구.어느순간부턴 다 부질없고?뭐 목적을 잡고 해야하는것부터 이미 기가 다 빨린기붅 혼자있고싶음 혼자있는데도 혼자있고싶고 ;;;
서울 대도시 불빛이 좋아서 20살에 올라와 25년째 쉬지않고 달려왔어요. 좀 지칠때도 있었지만 그게 번아웃이라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회사 노동조합일을 하면서 동료들의 무관심과 배신(?). 사측의 압박 등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어떤 방식으로든 정말 쉼이 필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사내정치와는 무관한 아니 정반대의 노선을 걸었기에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평가는 최하. 승진제외 등의 결과를 이제 그냥 받아들이면서 다른 방식의 삶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년만 푹 쉬고싶어요 온 세상이 그냥 다 멈추고 다같이 쉬었으면 좋겠네요....
직장인 9년차, 너무 지쳐요
* 저와 비슷한 처지의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저는 여전히 그만두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답니다! 다들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가 있으시겠지요. 그 이유를 곱씹으며 조금씩만 더 힘을 내보아요!! 가끔 하늘도 올려다 보고, 즐거웠던 기억도 떠올리면서요! 모두 화이팅 입니다 :)
저도요....전15년차... 디자이너인데 지금도 야근중이예여....
와. 제가 매일 하는 생각이에요.
혹은 세상은 멈추고 저만 움직이고 싶아요
저는 그냥 하루종일 누워있고 싶다 라는 생각 종종 합니다
한 오분만이라도 멍때리고싶어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해요. 일년만 아니 한달만 세상이 멈췄으면 좋겠다.
이 영상도 쉬지 못한 EBS 팀이 만든거죠 ㅜ^ㅜ
돈벌고 좋지뭐
@@moondog1344 금융치료로 버티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만...
엇....생각지도 못햇다...
EBS화이팅😢
@@moondog134424시간 쉬지 않고 일해. 돈 벌고 좋지 뭐.
요즘 미국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당시 야근과 잔업을 반복하며 희생했던걸 나중에 시간이 지나 기억할 사람들은 당신이 다녔던 직장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당신 가족이라는 걸요
하지만
가족은 그렇게 직장에만 올인한 아버지를 좋게만 기억하지는 않게되겠죠
그걸 인지하는 요즘 세대들이 워라벨을 추구함.
가족들도 모름..
그럼 그돈은 어디서 나는데
ㄹㅇ돈은 누가 벌어오노ㅋㅋ
내 속도가 아니라 외부의 속도에 맞춰서 살다보니 벌어지는 일이죠. 남들은 나보다 더 하는 것 같은데 나만 뒤쳐질 것 같으니 더 채찍질을... ㅜㅜ 학교에서 부터 회사 생활까지 이어지는 가장 큰 병폐죠. 작은 공간 안에서 끊임없이 남과 비교당하는 사회..
우리 잠시 멈추고 자기만의 속도와 리듬으로 살면 좋겠어요.
너무공감가는말이네요..남들과맞출려고하지말고 나만의속도로가도 충분한데..😢
안바뀌어요 😂😂
비교와 경쟁이 우리나라를 이렇게 빨리 발전시켰는데
이제는그게 독이된거같아요
그냥 마이웨이로 살면 됨 누가 뭐라하든 내 페이스에 맞춰서
오호 멋진 답글입니다. 나만의 속도~~~ 굿
저는 혼자라도 무조건 나가려고 노력해요, 나갈때는 너무 귀찮고 그냥 쉬고싶은데 결국 나갔다가 들어오면 너무 좋더라구요! 친구도 없어서 거의 혼자 다니는데 여기저기 혼자 다니는 스킬이 많이 늘었습니다ㅎㅎ 직장 다니면서 쓰러지지않고 살아가려고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혼자 노는게 제일 즐거워요…ㅋㅋㅋ 평일에 지독하게 여러 사람들이랑 엮이다가 주말에 혼자 조용히 하고싶은거 하면서 쉬면 그것만큼 행복한게 없음..
찐공감돼요 ㅋㅋㅋㅋㅋ억지로 내가 할말을 하지않아도되고..처음엔
혼자나가서 무엇울 무엇을 해야겠다라며 약간의 부담?을 갖고 외츌을 했는데
지금은 그냥 혼자하는 외출 그자체가 해방감이들어서좋은것같아요.
억디로 누군가와 부대끼지않아도되면서 집에서 혼자우울하지않아되고..
전기자전거 중고로하나 사서
서울 번화가 자전거여행 주말마다하면 진짜 잼있어요
생각외로 가성비 좋은 주말여행
전기자전거 강추
저도ㅜ그래야겟어요.. 주말만큼은 혼자이고 싶음 ㅠㅠ
@@u4kg8-yit0pwi혹시 서울 번화가에 자전거도로가 많은 곳이 있나요? 자동차 도로에서 타기는 겁나는데 인도는 좁고.. 마땅한 번화가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dsajh582 보통은 한강자전거도로랑 다 연결되어있어요, 압구정,이태원,성수,강남쪽 잼있구요 좀더가면 홍대도 잼나구요,일반자전거로는 빡쎄요
번화가에 맛집하나 찍어놓고 주말마다 뽀개러다니는것도 잼나요
번화가는 자전거도로 따로없고 골목골목 뒤지고다니는 맛이있죠 ㅋ그러다 맛집이나 커피숍단골도만들고 ㅋ
번아웃이라는게 1가지 일만 계속 해서 두뇌가 힘들어진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놀든 다른 일을 하든 여러 가지 행위를 해서 두뇌에게 활력을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힘들다면 그건 피곤한거라 좀 쉬면 되는데, 번아웃은 다른 종류의 일을 해야 낫는거에요.
공감합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일이라는 게 행복하면서도 또 동시에 힘이 들 수가 있습니다.
행복하게 일 마치고 집에 돌아왔지만 내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모자르면 인생의 전반적인 행복도가 많이 떨어지더군요.
노는 것에 부담갖지말라가 아니라 노는 것도 배워야하는 시대입니다.
감사합니다. 뭔가ㅈ다른 활동을 해봐야겠네요
이제 번아웃 생길 일도 없겠네 인공지능한테 직업 맡기니까
사람은 일하려고 태어난게 아니고 시대가 발달하면서 여가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는만큼 근무시간도 줄여야 하는데 주52시간 없앤다는 후보 뽑은 인간들은 죽도록 일만하고 어디가서 징징대지 말아라
@@ซอกฮิยอนนํา ㅇㅈ 69시간 어쩌구 저쩌구하던데 진짜 면상에 대놓고 욕 쳐 박아버리고 싶음 ㅡㅡ 52시간도 줄어야되요. 평일에 여가시간이 너무 없음.
삶에 낙이 없으면 번아웃이 오게 되는것 같음. 매일 집 회사 집 회사 챗바퀴 같은 삶이 무슨 재미가 있겟음. 어떤 식으로든 자기만의 방식으로 푸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음.
정말 사람만나는게 진이빠져서 어느순간부터 혼술이 편해지고 영화도혼자보고ㅜ쇼핑도혼자 진짜 너무편함
완전 공감.. 혼자가 편해요
휴무에는 방에서 누워만 있다가 월요일이 되면 아고 아고 거리며 몸 구석 구석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참으며 몸을 일으켜서 다시 출근하기를 반복합니다.
살기 위해 일을 하는건지 일을 하기 위해 사는건지 이제는 알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하... 모든 걸 그만두고 누워만 있고 싶습니다.
일줄이셔야 일할 수 있어요
저도요😂😂ㅠㅜ
16년차 직장인 입니다 지금껏 쉬지않고 달려왔네요..다행히 전 결혼을 안해서 가족 먹여살려야 할 부담감은 없기에 적당히 살려고 사직서를 제출 하려 합니다 좀 쉬고 싶네요..모두들 화이팅!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16년차 ㅜ 휴직없이 다녔는데 숨막히고 지쳐요 ㅜㅅㅜ
고생하셨습니다
전 17년차 사직서 제출하고 올해 말까지만 일해요 회이팅이에요 우리 모두 다
@@hyosinkim7397 저도 12월말까지입니다 화이팅해요!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뒹굴뒹굴 있을때가 제일 편안하고 좋다
진심으로
쉬어야합니다 쉬어야 다음을 기약할수있어요 롱런하려면 건강하려면 반드시 적절한 휴식이필요합니다 한번 망가진 건강은100 % 회복이란게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회구조를 보면 번아웃이 안 오는게 이상할 정도의 과로 사회 맞지...
행복 순위 최저인 나라 , 죽음 순위 최고인 나라 , 씁쓸하네요 !
사회는 번아웃인데 방구석 개백수들이 번아웃 걱정하는 세상임 ㅋ
전 일찍 죽고싶어요
오래 살아서 뭐하나 싶고
늙어서 좋은게 뭐가 있나싶고..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고
어짜피 죽을거 좀 빨리 죽으면 더 편안할 거 같아요
근데 자살하는건 두렵고 죽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냥 죽을 거 같네요
그게 바로 우울증입니다
번아웃 경험해 본 사람으로써
정말 동굴에서 숨만 쉬고 싶었다 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
에고.. 힘내세요.. 토닥토닥...
아이고,,
나약한모습 극혐
저도 돌덩이나 가구가 되고싶다고 생각했어요.
대학교 졸업하고 한번도 쉬어본적이 없는데 작년에 회사를 관두고 한달을 쉬어봤습니다 그 시간이 행복할줄 알았는데 결국 다시 나는 비슷한 회사를 찾고 있었고 고민끝에 찾은 새로운 회사도 똑같은 결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영원히 도망칠수 없는 덫에 걸렸다는 생각이 들어 무척 슬펐는데 40살이 넘으니 슬픔조차도 무뎌지고 기대도 사라지니 생각없이 살아가는 것 같아요 직장다니는 분들 모두 태어난 이상 존버하며 지내봐요 우리 존재 화이팅 ღ
한국이 빠르게 성장한 이유죠 이제 성장보다 내실을 다질때인듯
내실다지기는 석유로부터 나온다
제가 네일아트 하면서 번아웃 심하게 왔거든요 4년동안 정말힘들었어요 저녁까지 밥도 못먹고 일한적도 많고 잠깐 화장실 가는시간 빼곤 일분 일초를 집중하고 긴장하며 온신경을 그곳에 태웠거든요 새벽까지 연습하고 온갖 손님텃새 직원텃새 견디느라 제몸이 완전 굳어서 아침엔 일어나지도 못할 지경이였어요 1톤돌이 제몸을 눌르고 있는느낌을 받았어요 면역력 바닥에 응급실도 자주가고 이게 몸이 힘든만큼 정신적 스트레스도 크고 사람한테 치이고 상처받는게 계속 누적되고 스트레스는 술로풀고 하다보니 건강도 잃고 막바지쯤엔 사람을 피하고 대인기피증이 심하게 왔어요 내가왜 이렇게까지 사람한테 욕먹어야하고 바닥까지 내려가야 하는지 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분노조절장애도 생겼고요 결국 이렇게 일만하다 죽어야하나 이생각도 들면서 결국엔 에너지고갈 .. 번아웃이 심하게 오고 몇년동안 그바닥을 떠나 사람과 마주할일 없는 단순노동만 돌아다니며 일했어요 몸만좀 힘들뿐 제가 살아나는걸 느꼇습니다 ㅜㅜ몇년동안 일할때 빼곤 사람 안만나서 친구도 없고 거의 집에 있거나 혼자 모든걸 했어요 물론 외롭기도 하지만 나를 소중히 하는게 제일 먼저고 중요하다는걸 배웠어요 물론 지금도 번아웃에서 완전히 나온것도 아니고 가끔가다 내가 그렇게 죽도록 남들보다 열심히해배운기술을 포기한다는게 자존심 상하고 다시 돌아갈까도 하지만 정말 일할생각하면 하기도 전부터 스트레스가 엄청난 기분입니다..그래서 지인들도 네일안해주고 네일했었단 얘기도 안합니다 가족들도 맨날 해달라 하는데 일이년에 한두번 해줄까 말까 입니다 저한텐 그한두시간 집중하며 해줄 에너지가 더이상 남아있지 않은듯 해요 ..참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그렇게 일했는데 그만큼 휴식도 중요하단걸 이제와서 너무 느껴요 안쉬고 일하고 남일 다해주고 일많이 하는게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는것 내페이스대로 유지하며 꾸준히 해나가는것도 능력이란걸 알았습니다 번아웃겪고 있는 분들 힘내셨음 좋겠어요
사람 스트레스 받다보면 살인을 왜하는지 이해가 되는 내자신을 발견ㅠ
아이고야ㅠㅠ
남일같아서 댓글달아요 혹시나 이민 생각 해본적있으시면 영어공부 시작하셔서 워홀이라도 준비해보세요
네일 돈 많이 벌립니다 ㅠ 저는 한국에서 네일경력 5년차에 해외취업 성공해서 지금 계속 호주에서 살고있어요
페이 비교도 안되게 괜찮고 업무환경도 비교도 안되게 좋습니다. 서비스직이 아니라 기술직 대우받아요
힘내세요!! 힘든 일들은 터널과도 같아서 어느 순간 다 지나가있더라구요
님께도 좋은 일들 가득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user-9jf4fb5살인을 이해한다니 이분 무서운분이네
@@user-9jf4fb5이사람 조심해라
어.. 일단 이분 닉네임을 외워둬야 할거 같다@@user-9jf4fb5
25:00 자기 자신을 친절한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자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25:30 자신을 돌보는 것은 중요. 자신에게 최선을 다해 대하지 않는다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없습니다. 최선의 결과를 낸다는 의미는 주변 사람들에게 최고로 잘 대하거나 직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 가족들에게 최고의 가족이 되어 주는 것 등을 의미합니다.
저도 일 그만두고 싶네요. 욕심 없이 혼자 사는데 일 열심히 할 필요도 없는데 일하는 동안은 성격상 열심히 하게 되니 제대로 쉬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십년차 교사입니다. 애시당초 부지런한 성격이 아니라서 일이 조금만 몰려도 힘들다 싶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분들이랑은 비교도 되지 않는 널널한 삶이지만, 원체 에너지가 낮은 사람이라 이마저도 쉽지는 않습니다. 3년간 업무부장+담임하면서 부담스럽다고 느낀 적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나마 게임 좋아해서 하루의 마무리는 게임으로 풀었고, 요즘은 라인댄스 하고 있는데 인생의 활력소입니다^^ 일이랑 관련없는 취미생활 꼭 가지셔요~
선생님이 부지런한 성격이 아니시라고 하지만요, 널널한 삶이라고 하시지만 아닐거란걸압니다. 학부모 민원이나 애들 한둘도 아니고 가르치시고 그걸 10년이나 하셨다니 존경스럽습니다. 그와중에도 본인이 에너지가 낮다고 하시니 … 전혀 아니실게 뻔해요 선생님 퐈이팅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자녀를 만들듯 교사도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하겠죠. 항상 노고에 감사드려요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다가 캐나다로 이직한지 딱 한달 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야근하고 집에 가서도 쉬는 게 쉬는 것 같지 않았어요. 내일 출근할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숨이 턱 막히고, 남들은 자기개발하고 갓생을 산다고 하며 열심히 사는데 나는 집에서 가만히 쉬면 안 될 것 같고, 괜히 뭐라도 어설프게 하게 되고… 삶이 끝 없는 마라톤같이 느껴져서 가족과 친구들이 있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웠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만은 않았어요.
캐나다에는 가족도, 오랜 친구도 없지만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요. 야근과 추가 업무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퇴근을 하고나면 ’오늘 하루 잘 보냈다‘라는 뿌듯함과 함께 저녁에는 완전한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 이상 골치아픈 생각을 안 하게 되더라구요. 남들이 뭐 하고 사는지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 문화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
불면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는데 요즘은 잠도 너무 잘 자고 마음이 평안해요… 잘 쉬는게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새삼스럽게 배우는 요즘입니다.
부러워요.. 캐나다에 어떤 계기로 가게 되신 건가요? 그리고 실례가 안 된다면 무슨 일 하시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은지-r1b 답이 좀 늦었네요! 계기랄 건 없고 20대 초반부터 캐나다에서 일하는게 목표이자 꿈이었어요! 직종은 ECE인데 한국으로 치면 유치원 교사입니다.
@@suJJJJ12 아이들 케어하는 일 하시는 군요! 답장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은지-r1b 감사합니다! 서로 화이팅이에요☺️👍🏻
쉬는것도 경험과 연륜이 쌓여야한다는 지인분 말씀이 생각나네요.
일과 휴식의 밸런스를 잘 맞춰야 되는데 실생활에선 많이 힘든것 같아요. 다들 화이팅 입니다!
일단 우리나라 기업은 거의 대다수가 휴식을 시키려는 곳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월급 이상으로 뽑아낼 생각으로 일을 계속 몰아서 쌓아 주기만 잘하지
그럼 월급을 주면서 왜 고용하냐 ㅋㅋㅋㅋ
월급 이상을 해야 월급 주면서 고용하는거지
@@박진수-g2o7g 고용하지말고 본인이 다 쳐하면 되겠노 그럼
@@박진수-g2o7g적절한 휴식이 주어져야 더 능률도 오르고 일할 마음도 생기죠 굴리기만 하면 누구나 지칩니다 번아웃이라 하죠
자신에게 잘해줍시다. 모두 고생 많으십니다. ㅜㅜ
저도 9년차 직장인인데 요즘엔 상사말에 대답도 하기 싫을 정도로 직장 권태기가 심해졌어요.. 저는 연차쓴날 하루종일 집에서 누워있어요ㅋㅋ 그만두고 한두달 쉬고 싶은데 이놈에 은행대출 때문에 노예계약 연장입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시길 바래요
OECD 국가 중 압도적인 자살율1위 심각한 저출산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것 같아요. 야근을 당연시 하는 문화도 근절되야할 것 같네요. 무조건 오래 일한다고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도 필요하고 저녁이 있는 삶이 한국에서도 당연했으면 좋겠어요
자원하나 없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왜 막대한 부를 벌면서 살고 있는거 같냐?
다 그렇게 살았기 때문임
@@deluxeburger651쓰나미 몰려오기전 마지막 땅에 딛고 계신거임
하지만 주52시간 없애고 근무시간 늘린다는 후보를 뽑아준거 보니 일을 많이 하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이 많은듯
@@ซอกฮิยอนนํา 일도 ㅈ 같이 하면서 시간은 늘여서 뭐함
@@deluxeburger651 아 에 그래서 세계 유례없는 저출산에 노인빈곤율 1위 노인 자살율 1위 아동청소년 행복도 꼴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ㅋㅋㅋㅋㅋㅋㅋ
20대인데 인생에 정답이 없다는 말을 직장다니고 이직하면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힘들게 삼성에 공채로 합격해 다니다 퇴사하고 공기업에 취직해서 다니고 있는데요. 저도 처음 대기업 입사만하면 인생이 탄탄대로일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수능 대학 군대 취업.. 참열심히 살았다 생각했는데 지금도 내인생이 이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친구중에 학창시절 공부를 못했던 친구는 유튜버로 경제적 자유를 이뤄서 잘살고있습니다. 그에 반해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나와서 대기업까지 갔는데도 경제적 자유는 커녕 아직도 정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말씀하실때는 몰랐는데 사회라는 전쟁터에 살아보니 정말 인생에 정답이 없다라는 말의 의미를 가슴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그런 생각들때문인지 주말에는 무기력하게 집에서 누워있거나 그냥 자기 바쁘네요. 언제쯤 저도 인생에 정답을 찾을까요?
이렇게 쭈욱살다 40대 되니...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이게 뭔가 싶더이다..
@@추석-t7u배는 괜찮은데 님의 멍청한 댓글을 보니 머리가 아프네요.
20대에 경제의 자유를 이룬 유튜버라면 유튜버중 상위 1프로 이내일 건데 님보다 훨씬 어려운 겁니다. 물론 운도 좌우하고호
저분은 20대에 삼성취직했는데 상위 1퍼센트는 될듯요
정답이 없는데 정답을 찾으려고 해서 못 찾는 것 같아요
나도 그래요
우리도 유럽처럼 휴식을 권장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할텐데…
뭐가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영프독 정도 제외하고 다 대한민국이 앞질렀어요 ㅠㅠㅠㅠ 지금처럼사는게맞는지 유럽처럼 살아야하는지
자원없고 인구적고 영토작은 한국이 어설프게 유럽 따라하다 동남아꼴난다.
유럽은 식민지 고혈빨아 컷고 한국은 자국민 고혈빨아 컷죠
장ㆍ단점이 분명 있을 거고 상황이 다를 건데 선진국 좋은 문화만 도입하길 원하다가는 당장 편할 지 몰라도 결국 도태되고 일자리 잃습니다..
그렇게 사니까 성공도 하고 주변에 높은 분들과도 어울려보고 하면서 뿌듯해 하고 좋은 집 좋은 동네도 살아보고
애들앞에서 자랑스러운 부모가 돼보고 으쓱도 해보고
그러다가 더 나이들어서 자연스럽게 내려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게 인생..
현실은 절대 다수가 성공도 못하고 겨우 사는데 그런 사람들은 뭐냐? 글쓴이대로 살고 싶은게 암울한 청년들의 꿈이다
인생을 즐기지못하면 성공한건아님 즐김도 찾고 자기할거까지 다하면 진짜성공한거
그건 경제성장기때나 가능한얘기고요
21년차 번아웃중입니다. 😂 등산, 마라톤, 캠핑, 독서, 음악감상 등등하며 자신을 찾아가고 있어요. 화이팅 하세요!
그건 번아웃이 아님
난누워잉는대.
@@닝닝닝 푹 쉬세요
저도 20년 근무 후 온 번아웃 온것 캠핑 등산 별관측 종교생활과 병행중이에요 공감해요❤
한량기질인거지 번아웃이 아님
과로가 심하면 번아웃도 씨게 옵니다..
자영업 하던 때 1년 내내 하루 13시간씩 쉬지 못하고 일 하던 때가 있었는데 부작용 장난 아니에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자고 싶고 어떤 다른 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쉬고 있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가족들 지속적으로 일하라는 말에 결국 오래 쉬지 못하고 다시 일을 하고 있지만, 의욕없는 사람에게 일을 시키면 효율도 좋지 못하고 삶의 질도 올라가지 못합니다.
생활이 피폐해집니다.
초인이 아닌데, 일반인에게 초인이 되기를 원하는 사회.
아이고 ㅜ ㅜ 몸이 정신력보다 약하더라구요...다할수있을거같은데 몸은 아니더라구요
몸아끼면서. 쉬면서 관리잘하셔요
고생하셨어요
@@four_name247 감사합니다 ^^
20대 중반에 첫 직장을 6년 다니다 정말로 죽을 것 같아 그만 뒀다 그나마 비빌 구석이 있어서 그냥 머리 안 쓰는데서 일하는 중
뭔가 비어버린 것 같은데 그게 나은 것 같진 않지만 전보다는 나아서 어찌저찌 살게 됨
이 각박한 사회 속에서 내 자신을 지킨다는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한번 겪어보니 도저히 그 속으로 들어갈 마음이 안 생김
집안일과 직장 내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번아웃과 우울이 불면증 찾아왔었어요..😪😪
처음에는 약먹으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먹을때만 괜찮고 점점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서는 유산소 운동을 추천해서
바로 수영 등록하고 마인드키퍼 먹고 틈 날때마다 산책을 하니까 지금은 완전 좋아졌어요🎉🎉🎉🎉
직접 무언가 해결하다는 것에 보람찬 시간이었씁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바이럴꺼져라..
근본적 원인인 직장 내 스트레스가 해결이 안됐는데 뭔 마인드키퍼를 먹고 좋아져
4년째 번아웃중.. 계속쉬면서 생각하고 대충살아보다보니 다시 에너지가생깁니다 새로하고싶은 일도 생각나고요
대충하는게 좋은거같아요
그렇게 오래가나요?...아고 끝을알수없는병이라 더무서워요
그게 목표를 다 이루었고 나서 온 번아웃이라 그다음목표없이 방황이었다고해야할까요?
24시간 맞교대 하는 사람도 많고 과로로 죽는 사람도 많고 돈 몇푼 더 벌려다 인생 말아먹는 사람들 세상에 천지로 널렸는데 그렇게 열심히 살아야 입에 풀칠이라도 할 수 있으니 이런 세상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이 애를 안낳는 것이다 이렇게 엿같은 세상에 애가 무슨 고통을 당할지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러게요 내가 독거노인으로 비참하게 죽어도 삶의 고통을 2세에게 주고 싶지 않죠. 인간의 이기적임이 없으면 낳을수 없습니다
회사를 다니면 회사가 시러도 그냥 뭔가 모르는 책임감이라는게 내면에 계속남아있어서..잘못쉬고 일 마무리를짓고싶고..당연히 나 자신이없어도 회사는 잘돌아가겠지만
살아보니 그렇게 잘안되더라..
제친구 남편도 제친구도 광고하는데 정말 어떤 직업보다 희생을 요구하더라구요.. 잠도못자고 그만큼 돈도 못벌고.. 정말 거지같은 직업같아요. 개선이 필요해요.
다들 비슷하게 사는구나....
너덜트?
출산이 죄악 세상이 지옥이라는 반증.
신규 교사입니다... 임용고시 보던 시절보다 화력이 한참 후달려서 고민이었는데 이것도 다 이유가 있었군요. 그래도 주말에 수업 준비 안 하면 답이 없어서 못 쉽니다 ㅜㅜ
나이든것도 한몫..
화이팅!!!! ㅠㅠ
선생님 쉬면서 하셔요.응원합니다
10년이 넘어도 주말에 수업준비하는건 똑같더라구요. 이래서는 나이먹고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씩 내려놓았어요. 퇴근 후 주말 수업준비는 열정페이도 안되잖아요. 애들은 해가지나면 계속 바뀌고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내려놓아야하는것 같아요
신규교사면 더달려야죠 방학때만 출근해도 어느정도 힘든거 미리처리가능합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상...정말 주말엔 어디 동굴을 만들어서 찾아들어가고 싶을때가 많죠...주말엔 동굴로 가고 싶다...
저는 운이 좋아서 워라밸이 보장되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종종 번아웃 비슷하게 오곤 합니다.
퇴근이 보장되어도 하루의 핵심이 되는 시간을 어찌되었든 근무를 해야하는건 마찬가지니 항상 어딘가에 갇혀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더군요. 모든 직장인들이 가지는 힘겨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앞만보면서 달려오는 모든 직장인 분들 힘내시고 지칠때까지 자신을 채찍질하며 자책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일하면서 삽시다. 정신 건강이 제일 중요한 시대에서 괜찮다면서 스스로를 속이지말고 억지로라도 쉬어보세요.
유리 멘탈인 저는 가끔 시간 내면 먼 곳으로 가지 않고 가까운 스타벅스에 가서 그냥 정말 한 두시간 정도 멍 때리고 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차 한 잔 시켜놓고, 케이크 하나 시켜놓고 멍하니 주변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거든요.
그러면 또 살아지더라고요.
성과를 내어서 탑의 위치에 가려고 아둥바둥 한 적도 있지만, 그냥 폐끼치지 않는 내에서 주변 동료들에게 내 일 미루지 않는 정도로 중간의 위치에서 따라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힘들 때가 많은데...ㅠㅠ
다른 분들은 얼마나 고단한 하루를 살아갈 지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힘내십쇼.
번아웃도 경증이 있고 중증이 있는데 불안,긴장, 만성피로증상 및 면역력 약화가 같이오면 중증임. 계속 휴식을 취하는데도 몸이 너무 피곤하고 머리 어지럽고 쉬어도 근육이 항상 뭉쳐 있어서 마사지 받으면 너무 아프고 손발차갑고 입술에 수포생기고 뒷목 임파선 부어서 혹생겨서 계속 아프고 그러다 아메리카노 마시면 좀 나아지는듯해서 몇시간 활력있게 돌아다니다가 또 갑자기 잠이 몰려오면서 방전됨. 정신과약 먹으면 나아지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게 아님. 중증일때는 진짜로 일 쉬고 피로가 완전 회복될때까지 영양제 챙겨먹고 몸관리 해야됨. 돈이고 나발이고 몸이 맛이 가면 회복되는데 아주 오래걸립니다.
와 저 딱 이증상이었어요.. 진짜 목이 부었고 임파선 ? 도 붓고.. 근육이 아파서 머리까지 아파왔습니다.. 손은 얼음장 처럼 차갑고 시렵고 아팠어요..... 불안 긴장감은 장난 아니었어요...업무가좋아서가 아니라 다른걸 할 에너지가 없을정도로 너무 일도 많아지고 일이 우선이되니깐 지인 만남도 줄어들고 늘 주말에도 언제나 출근할 생각하고 일요일은.... 월요일을 가기 전인 날이다 하고 온전히 쉰적도 없는덧 같아요...... 늘 긴장하는 상태여서 머리가 어느날 깨질듯 아파서 다니던 정신과에 일을 내려놓고 점심때 갔어요.. 그것도 일때문에 전전긍긍하며 갔지만 이게 뭐라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을정도 입니다...정말 업무강도도 힘들고 몸도 안좋으니 대학병원에 입원을 권유하시더라구요.. ㅠㅠ
저의 증상?이 딱 심각했고 제 주변에서 ..일 하고 오면 방전 된것 처럼 차단하고 지내고 몸도 안좋아져서 반복되니 중증이라고 하시는 ㅠㅠ 단계가 왔던거 같아서 공감이 되어서 답글을 달았습니다... 회사에 대학병원 입원을 해야한다고 했지만 조금도 달라진건 없지만 그래도 곧 죽을거 같은 몸 상태가 되니 이젠 조금 상사분들께 오히려 이런 상태가 안좋은영향이고 업무볼때도 안좋을거 같다고 서로 고충 털어놓는 것도 중요할거같다고 말씀드렸더니
건강고 건강이지만 회사의 이득을 생각하니 너무 빡시게 굴었던것들에 대해 엄청 반성하셨어요 .. 예를들면 서서 옆에서 두시간동안 문서가 맘에 안든다고 역정내거나 본인은 시간 가는줄 모르시고 그러시는데 이젠 안하시더라구요... 그 뒤로 신기하게도 제 손이 워낙 차가워서 체온이 돌아온적이 없던 손끝이 피가 돌았어요...... 손에 체온이 느껴지는것 몇년만이었어요...
꼬박 2년동넌 퇴근하고 유일한 낙
저의 어깨아픔을 에스테틱 샵에서 다니며 치유 하는데 다라고 생각했어요.. 사치라고 생각안했어요.. 그런데 받을땐 잠시 좋았지만 너무 의지 하다보니까 이건 제가 역으로 낙이 아니라 돈벌어서 아픈몸 고치러 돈쓰러 가는 거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지금은 샵도 안다니고 손에 피도 돌고 마음도 많이 제 자신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ㅠㅠ 그전에 패턴을 강박관념으로 안하게 되니 훨씬 좋아졌디만 그래도.. 언제든 찾아올수잇을것 같아요 늘 새로운 취미라던지 작은 것이라도 저만의 시간을 꼭 두려고 해요... 아무튼 너무 말이 길었네요... 모두 힘내요 저도 번아웃이라는거 겪어보니 번 아웃 이라는 단어가 .. 그저 지쳤다가 아닌 다큐안에 나오시는 분들 그자체가 전달이 돼서
마음돞아프지만 인지를 할수있어서 참 좋은 것 같네요....
중증이군요 저는...
그놈의 아메리카노 ㅋㅋ
제가요즘그래요,ㅜㅜ
최근에는,감기까지오래가네요
번아웃은 아니고 42년 동안 일을 하고 있는데 몸이 아프니 그만둬야 겠다란 생각이 짙어집니다. 마음공부가 나를 지탱하는데 큰 힘이 되고 감정 변화가 없고 혼자 있어도 늘 행복 하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당굴딩굴 집에서 쉬고 싶답니다. 다음 일을 하기위한 쉬는것이 충전이 되더라구요.
일에 치여 정말 육체와 정신이 힘들어서 일수도 있지만 집에서 계속 처지는 느낌이 든다면 공기 순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창문이 개폐면적이 작은 요즘의 공동 주택은 생각보다 환기가 잘 안되고 오히려 공기가 축적되기 싶습니다. 집을 선택할 때 넓은 창문이 있는 곳을 선택하거나 1시간에 3분~5분 정도 밖으로 나갔다 오는 것만으로 많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몸이 받아들이기 가장 용이한 에너지는 공기입니다. 그리고 물 , 음식 순이죠.
나이를 떠나서 다들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거 같아요
저도 번이 크게 온적 있었는데 잘 견뎌냈다 싶다가도 가끔 우울감이 밀려올때도 있지만 그냥 하루 하루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것이 행복이란걸 알고나서는 맘이 조금 편해진거같아요 다들 힘내셨음 좋겠어요
한국은 취업까지 너무많은 소모적인 에너지를쓰는거같음 인생의 3분의1을 경쟁에 투자하고 사회에 첫발을떼는데 힘이남아있는게 더이상함
저도 20대까진 죽어라 경쟁하고 했는데 30대때는 직장만 다녀오면 그냥 잠만자고 심지어 여가시간보내기도 귀찮음.. 여유라는걸 느껴보질못해서 쉴때도 승진준비나 이런걸해야되나 생각합니다.
헉.. 오늘 하루종일 나의 상황과 비슷하네요. 지금의 나는 이미 번아웃에 걸렸군요..
주말에 뭔가 산을 가든 어디를 돌아다니든 활동을 해서 지친 나를 안정 휴식을 하게 해야 겠네요...
대한민국 국민 모두들 계속 인생을 100미터 달리기처럼 달려오고 계셨군요.
여유있고 비교하지않고 풍요로운 삶을 모두가 사는 그런 날이 오길 바라요.
어찌보면 참 안타까운 ,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의 아빠로서 , 앞 만 보고 달려온 한국의 가장들의 모습일거 같아요.
물론 저 또한 한국에선 일만 하고 살았던 기억 만 납니다 . 서양 서구 문화권은 어떨까요 ?
직장 문화에서도 가장 중요한게 가족 , 삶의 여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 퇴근은 제시간에 해서 가족과 함께 하고, 쉬는날과 휴가 ( 년 3주) 지켜서 자신이 번 아웃 되지 않기 되기 위함 같아요 .
다 그런삶을 살지는 못하는것 이 한국이나 이곳 북미 에서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삶의 본질이 어디에 있느냐 ? 의 기본적인 질문에 는 가족과 나 자신이 우선인게 서구, 북미의 문화 인것 같습니다.
한국도 이제 눈부시게 선진국이 된 만큼 , 삶의 의미을 생각해 봐야 할거 같아요. ~ 캐나다에서 .
전문 용어로 출근 싫어증 이라고 합니다.
쉬는 법도 배워야 하는 것.....
우린 120시간이니 56시간이니 이런 소리나 하고...
꼭대기에선 일을 못 시켜 안달이고...
근데 주120시간 운운하는 후보 뽑아줬잖아? 그럼 노예처럼 일해야지
산업화로 인해 인간의 시간의 자기결정권을 잃었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 졌지만..자신을 둘러볼 시간은 사라졌죠 😢건물주만 빼고요~ 생산의 모든 잉여는 결국 건물주가 가져가게 되거든요~ 그게 자본주의에요
미국에서 살다보니 한국사회와 차이가 극명하게 보이더라. 일이 힘든건 마찬가지지만, 한국은 사회적 분위기가 개인의 희생을 당연시하고 자기 돌봄은 사치로 치부해서 손가락질 하는것이 너무 심함. 이런 분위기에선 젊은 나이에 돌연사하거나 암에 걸려도 전혀 이상할것이 없음.
가장의 무게. 자식 양육도 마감이 있더라구요. 23년 두 아이 다 키우고보니 이젠 저를 위한 삶을 삽니다. 그래도 자식과 내 가족이 나태하고 싶거나 그만두고 싶을 때 계속하고 능력 업그레이드 하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우린 미국이 아니며 미국 사람 삶이 정답이 아니죠. 미국인은 우리와 dna가 달라 접근방식이 다르죠.교육과 체례도. 우리나라만의 방식으로 사는거죠. 모두가 엘리트가 아니고.
번아웃은 병처럼아파서. 몸을 못움직임....이런걸줄은 진짜몰랐어요 1년되어가는듯 후😢😢😢😢😢
이제 근무 한달만 하면 퇴사!! 이 판국에 월급 잘주는 다닐만한 회사를 퇴사하는게 배부른 소리 같지만… 몇달전부터 신경성으로 위도 아프고 무엇보다 화가 많아져 쉽게 참을수없이 화가나고 사람들이 다 싫어 지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어느새 돌아보니 제가 몸과 마음이 많이 망가져있더라구요. 이러다가 매일매일이 의미 없는 삶이겠구나 하고 욕심들 버리고 돈보다는 내 행복을 찾아 퇴사합니다.
잘 지내세요? 제가 딱 같은 증상과 상황이라 퇴사 고민중이네요 사람이 다 싫어지더라구요 전부 다요
이제 사람갈아 돌아가는 사회가 아니었음 좋겠다ㅠㅠ
누구나 열심히 산다고 해서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돈이 많다고 해서 다 행복한것이 아닌데 ...인간 욕심이 문제 이것때문에 건강 잃고 병들고 배신 당하고...
산다는 건 슬픈 일이지만, 사소한 즐거음을 잃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마음에 사소한 것을 즐길 공간이 없는 것 같아요
연휴인데 쉬지도 못하고 매일 출근중입니다.. 정말 힘드네요.. 보름넘게 못쉬고 종일 일하다보니 몸살이 낫질 않는데도 보고서 마감에 서면 마감 땜에 지금도 동동거리는 제 모습이 싫으네요 ㅜㅜ
각자 본인에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항상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려 노력하는게 인생의 답임
저도 야근이 꽤 있는 직업인데 .. 작년부터는 더 프로젝트성으로 계속 일이 터지네요 조금이라도 쉴까 할 때 다른 일 터지고 거기 투입되고 새로 발령나고 또 새 프로젝트 ... 번아웃 심하게 온 것 같네요 ㅠ 요새 진짜 힘들어요 ㅜ 눈도 가끔 떨리고 목도 잘 빨개집니다
힘내세요 라는 말밖에 😂 화이팅!!!
루테인 꼭 드세요 ,.
눈 떨림은...마그네슘(바나나) 자주 드시고 일단 잠을 좀 주무셔야 합니다.
저도 번아웃 중이라...
정말 평생이 번아웃인데 .. 농담 아니고 죽고싶다 ... 이대로 가라앉아서 땅 속으로 들어가서 그대로 굳어지지 않을까 싶다 ..
힘내세요ㅠ
그냥 직장그만둬 자살은 니미 ㅋㅋ
7년차 직장인인데
최근들어 좋아하던 취미생활도 귀찮고 친구들 만나는것도 귀찮고.... 쉬는날에는 그냥 집에 박혀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더라고요....
진짜 길게 쉬고싶다는 생각뿐이네요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 이런 영상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따뜻한 영상을 이해는 하지만 실천을 할 수 없는 나.
후진이 없는 정지하면 실패하는 세상에. 과연 가능 할 수 있나.. 라는 생각만 들어
번아웃올때 1년간 집에서 게임만하고 잠만자고 있는듯 안나가고… 난근데 미친둣쉬니까 다시 일하고 싶었음(워커홀릭이라서) 지금은 그때 번아웃이 올려고하는 증상을 알아서 그럴때는 프랜이라서 카페에 가거나 강쥐산책이 많이도움됨 😊
붇당 좋크노파크 다닐때 이상증상 있어서 그만 뒀는데 , 매일 야근 하다가 가끔 다음날 퇴근도 했었는데 그렇다고 월급을 더 안주고, 분노를 참기 어려워지더군요. 가족들한테 헌담도 하고. 으 끔찍했음 ,돈 더 받아야 한다고 대리한테 말 해도 "너가 일을 할 생각을 해야지 요구하는건 잘못된 생각이다" 라고 부르스타 라이팅만 하고.
자가 면역 공격. 즉. 쉽개 말해. 엄청냔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 내에 있는 세포가 자해하고있다는것
난 솔직히 회사가 그리 빡세진 않은데도 주말에 아무것도 하기 싫던데...왜지
게을러서 그런거임
일단 일어나서 나가시면 해결됩니다. 습관문제임
내가 하기싫으면 안해도 괞찮아요~ 천천히 나의 속도로 😊
저도ㅋㅋㅋ... 근데 주말에 꼭 나가야하나요? 집에 누워있는게 행복인데^^
@@KIM_HS_0228게을러서 그런다는건 니 판단이고 니가 내가 아닌데 왜 판단해? 그래서 나온말이 너나 잘하세요라는 말이 나왔지
26:32 공룡 한마리가 지나가는데요
19살부터 알바부터 졸업, 결혼,육아 ,워킹맘까지..20년넘게 쉼없이 달려온것같아요..10년차인데 직업이 3교대이고 직책도 올라가고 올해 너무 힘든거예요.딱 11월 안식휴가되기직전에 디스크가 터져버렸네요.. 지금 2달정도휴직들어갔는데.. 이렇게 건강이 멈추어주지않으면 멈출수없는현실이 너무 슬프네요..돈을적게벌어도 워라벨이 되고 나와 가족을 온전히 느끼며 사는게 행복이라는걸알았어요..집에와도 일일일..내일 죽는다고하면 너무 후회되는삶같아요.. 직급도 무시못해요.. 진급안했으면 나만잘하면 됬는데 직책으로인한 책임감과 업무과중,팀원까지 다챙겨야니.. 저를 챙기지못한번아웃이 생긴듯합니다.
태어나지 않는 게 가장 행복한 인생입니다. 우리가 부모로서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낳지 않는 것입니다. 태어나지 않으면 그 잘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내는 생색에서도 자유로우며 유일하게 확실한 죽음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태어나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을 초월하는 궁극적인 존재가 됩니다. 죽을 필요조차 없는 완벽 그 자체의 존재입니다.
지금 많이 힘드시군요… 상황과 건강과 마음이 나아지길 기도할게요🙏
맞습니다. 자식 낳는 건 업을 짓는거나 똑같음….
ㅠ.ㅠ 자영업 13년차 입니다 동종업으론 나이 40에 곧 20년차 되네요ㅠ
중간 가게 두개로 늘리며 2년 2일 쉬고 일도 해봤습니다ㅠ
공황장애 불안장애도 생겼습니다ㅠ
10대 후반엔 장례희망이 히피라 말했었는데ㅠ
일 끝내고 술한잔 먹고 출근ㅠ 이게 맞나 싶네요
그래도 흙수저에서 벗어나긴 했습니다ㅠ
언젠간 브레이크 밟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화이팅!!!!!!😂
번아웃이 무서운게 주말에 그렇게 좋아하는 겜을 해도 금방 하기 싫고 누워 있음 ㅠ
중국 거주중인 한국인인데 여기도 과로와 과잉 성취에 대한 사회적 압력을 개인적으로 거부하는 소위 누워버린 부추, 탕핑(躺平)족이 생긴걸 보면 번아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같음.
중국이랑 한국 은근 비슷함...ㅋㅋㅋ 그래도 중국에서 일하는 게 그나마 나은거 같습니다~!
@@JIyuziyu중국 최저시급 훨씬 낮지 않아요...??ㅠ
@@오렌지주스-o7t 알바하러 가는게 아니니깐요... ㅎ 대도시, 직무마다 달라요
감정이입하면서 보고있는데 26:33 공룡슈트입고 횡단보도 건너는거보고 순간 즐거웠네요.. 이 자그마한것에 즐거워 하는 나란 놈..
헐 제가.주말내내 그냥 집에있고싶더라구요ㅜㅜ.
외출옷은 다 사놓고ㅜㅜ
그래서 전 저번달에 퇴사했죠ㅎㅎ
진짜 있던 병이 다 나았습니다.
물론 돈은 아껴서 살아야겠지만ㅠ^^
구급대원인데요
24시간근무 매출동마다
환자,보호자,주취자,병원의료진
하다못해 원무과직원까지
사람들한테 시달리다 퇴근하면
가족도친구도 아무도 만나기싫어요..
환자처치 10 감정소모 90
다음날 쉬자나 ㅈㄴ징징대네
@@권투-w3f 다음날 24시간 쉰다 쳐도 불규칙한 생활이 얼마나 컨디션에 악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선 모르시나보네요..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받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시길 바래요!
번아웃와서 바쁘게 살다가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흑
주말엔 약속잡고 어디가는건 진짜 싫음 집에서 쉬는게 최고!!
헐...내가요즘 입버릇처럼하는말이 번아웃같을줄이야,.,..취미도 없어지고 집에서 그냥가만히있어도 기력없고 오죽하면 동료들이 대체 뭐하냐고하는데 돌이켜보니 진짜 아무것도안함...좋아하던 여행.노래.쇼핑.친구.어느순간부턴 다 부질없고?뭐 목적을 잡고 해야하는것부터 이미 기가 다 빨린기붅 혼자있고싶음 혼자있는데도 혼자있고싶고 ;;;
소름....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헐 회사 14년차... 워라벨이 잘 지켜지지만 그래도 번아웃이 오네요
짧은시간 딱 집중해서 일하고 그냥 푹 쉽시다 잘먹고 잘자고 좋은것만보고 화이팅!!!!!
아이티 프리랜서분 상당한 멘탈이십니다.
억지로라도 계기를 만들어서 바깥에서 걷고
집안일 하면서 몸을 움직이고
일과 휴식을 나눠가면서 시간을 대충이라도 배분하고(알람, 시계 등 활용)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땐 좋은 성적 받는 즐거움에 공부하는 재미로 살았고 직장인이 되니 돈버는 즐거움에 일하는 재미로 사니 인생이 참 행복합니다.
쭉 행복하시길 바라요👍
주말에 아무것도 안하고 쇼파에서 티비보다가 자고 눈뜨면 다시 티비보고 자다가 반복 하고 싶다 ..
걱정이 많은 인생. 걱정 할 일이 생긴다. 좀 더 여유를.
휴식 시간 = 일을 하기 위한 충전 시간
점심시간 = 일을 하기 위한 식사 시간
퇴근 후 개인의 시간 = 다음날 출근을 위한 휴식 시간
이렇게 느끼는데
서울 대도시 불빛이 좋아서 20살에 올라와 25년째 쉬지않고 달려왔어요. 좀 지칠때도 있었지만 그게 번아웃이라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회사 노동조합일을 하면서 동료들의 무관심과 배신(?). 사측의 압박 등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어떤 방식으로든 정말 쉼이 필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사내정치와는 무관한 아니 정반대의 노선을 걸었기에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평가는 최하. 승진제외 등의 결과를 이제 그냥 받아들이면서 다른 방식의 삶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람 다 똑같구나.. 진짜 다 때려치우고 쉬고 싶어요. 그래도 돈은 벌어야지 하며 버티다가..관둬야지 하다가 계속 왔다 갔다.. 6개월 뒤에 무조건 퇴사할 거임
인생에 번아웃이 욌다면 어떻게 할까요...인생을 멈추고 싶네요ㅠ 정신과도 다녀봤고 하지만 깊게 내제된 우울은 사라지지가 않네요
내가 번아웃이었구나.. 옆자리 대리님 옆옆자리 과장님도.. 그치만 카드값때문에 출근은 해야하는....
13년차인데 전직장 9년 다니고 금욜 퇴사하고 담주 월욜에 바로 담 직장 출근 ㅋㅋㅋㅋ
그 사이의 금요일 토요일 이틀이 내 인생 가장 맘편히 푹 잔 이틀이었음…
일주일만 아무것도 안하고 자고싶다
1년 다니던 직장에서 이직후 지금은 하루 11-12시간 일한지 1년 4개월이 지낫는데 벌써 번아웃오고 항상 피곤하고 일생각 외엔 아무 생각이 안들어요 이젠,, 다들 10년 넘게 일하신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
맞아요..머릿속에 일생각만..들어있고 나는없네요ㅠ
쉴때 쉬면 일할때의 능률은 10씩 오른다
쉴때 못쉬고 계속 일로 달리게 되면 능률이 1씩 꾸준히 오르지만 쉬면서 일한 10의 능률은 채우지 못하고 8에 그친다
못쉬는것도 억울한데 능률까지 딸리고 심지어 오래 달릴 수 있는 체력과 정신까지 빼앗긴다